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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 12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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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 17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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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 16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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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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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 13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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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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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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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 15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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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 13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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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 13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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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 14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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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효종갱
1800년대에 등장한 효종갱은 한양의 양반들이 먹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음식으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해장국이다. 광주 남한산성에서 재배된 배추, 콩나물, 버섯, 소갈비, 전복 등을 하루 종일 끓여서 만든 효종갱은 새벽종이 울리기 전에 한양으로 배달하여 양반들이 먹었다고 전해진다. 양반 해장국인 효종갱은 숙취에도 좋지만 영양도 풍부해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았다.
깨알 정보tip
효종갱은 고춧가루나 고추장을 적게 사용하여 맛이 부드럽고 시원하다. ‘남한산성 효종갱’ 은 새벽에 배달된 해장국이지만, 이제는 언제든 들러서 먹을 수 있는 보양식으로 자리잡았다. 밤새 끓인 정성이 푹 담긴 효종갱으로 맛과 건강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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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백숙
백숙은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으로 토종닭과 엄나무, 헛개나무, 상황버섯을 비롯한 한약재와 함께 우려내 닭의 잡냄새를 제거하고 깊고 풍부한 맛을 낸다. 백숙의 주재료인 닭고기는 필수아미노산이 쇠고기보다 더 높으며 맛이 담백하고 소화흡수가 잘되는 고기이다. 상황버섯은 항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요리로도 이용되나 주로 약재로 애용되고 있어 상황 버섯이 들어간 백숙은 보약이나 다름없다. 특히 경기도 광주시의 백숙은 구수한 누룽지죽과 함께 토종닭 백숙을 먹을 수 있어 별미이다.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백숙은 여름철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원기회복을 위한 보양식으로 적격이다.
깨알정보tip
닭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 중 리놀렌산이 함유되어 있어 암 발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동맥경화, 심장병 등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껍질과 기름을 제거하면 쇠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칼로리가 훨씬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 적합하다. 더불어 상황버섯은 한방에 의하면 자궁경부암, 만성 위장병, 위암, 대장암의 혈변이 나올 때 복용하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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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수육
육류 중에서도 기름기를 빼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수육은 어떤 음식에도 잘 어울린다. 광주 수육은 고기특유의 잡냄새가 나지 않으나 돼지고기의 맛은 그대로 살아있다. 삼겹살에 비해 칼로리가 낮으나 육질은 쫄깃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수육은 어떤 음식에도 잘 어울려 막국수나 비빔밥, 도토리 묵과 함께 먹어도 좋다.
깨알정보 tip
담백한 수육을 집에서 즐길 때는 주로 수육용 부위로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사태 등이 대표적이다. 주로 기름기가 돌며 고소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삼겹살을 이용하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앞다리살이나 사태가 적당하다. 고기의 잡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생강, 청주, 감초 등을 넣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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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산채정식
남한산성 한식거리의 산채정식은 남한산성 일대와 마을 텃밭에서 자란 산나물과 채소를 주 재료로 삼고 있다. 생선, 더덕구이, 도토리묵, 버섯요리, 된장찌개에 신선한 제철 산채와 밑반찬 등 30여 가지가 밥상에 올라오니 보기만 해도 푸짐하다. 산채는 취나물과 고사리, 참나물, 고구마 줄기, 비듬나물 등을 다양하게 이용한다.
깨알 정보 tip
남한산성 한식거리의 인기 비결은 밑반찬의 맛이라고 할 수 있다. 음식점 주인이 직접 길러낸 채소를 주로 쓰는 밑반찬은 그 맛이 깔끔하고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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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소머리국밥
경기도 광주의 시내를 다니다 보면 소머리국밥집이 줄지어 늘어선 것을 볼 수 있다. 평일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 이는 광주 소머리국밥은 뽀얀 국물에 소 머리고기의 육질도 쫄깃하여 옛 명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광주의 소머리국밥집은 대부분이 국내산 한우를 취급하며 쌀과 배추김치, 무 등도 국내산을 사용하여 믿을 수 있다.
깨알정보 tip
광주의 곤지암소머리국밥은 예로부터 그 명성이 자자했다. 경상도 지방에서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떠날 때 지나던 길목에서 주식으로 먹던 음식이 소머리국밥이다. 핏물을 뺀 소 머리고기와 사골을 끓인 국물에 밥과 소 머리고기를 올려 양념장과 곁들이는 광주의 향토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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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붕어찜
경기도 광주의 분원에서는 팔당호와 인접하여 붕어와 친숙하며 붕어를 이용한 요리가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팔당댐에서 잡은 붕어를 사용하고 인삼을 다져 양념장에 섞기 때문에 비린 맛을 제거해준다. 특히 분원붕어찜은 매콤한 양념이 자작하게 끓고 우거지와 시래기가 들어가 매콤한 맛에 담백함을 더했다.
깨알정보 tip
팔당호와 인접한 분원에서는 매년 붕어찜 축제를 개최하여 붕어를 이용한 요리를 개발하고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 기간에는 팔당호 주변 20여 개의 붕어찜 전문 음식점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붕어찜을 제공한다. 붕어는 칼슘과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성장기 어린이나 빈혈환자에게 좋다.
남종면 분원마을 붕어찜거리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 438-1 일대)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에는 붕어찜거리가 있다. 이곳은 팔당댐이 생기면서 물고기가 많이 잡혔는데 처음에는 붕어가 인기가 없는 생선이었으나 매콤한 붕어찜으로 마을사람들이 자주 해 먹기 시작하면서 붕어찜 식당들도 많이 생겨나게 되었다. 분원마을 붕어찜은 찜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잘박한 양념국물이 있어 붕어의 비린내를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