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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만나는 새하얀 재미
스키장은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휴가지이다. 하지만 챙겨야 할 장비, 비용, 이동 거리 등으로 인해 쉽사리 떠나지 못할 때가 많다.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트래블피플들에게 지산포레스트리조트의 개장 소식은 매우 반가울 듯하다. 강남에서부터 약 45분의 시간만 투자하면 어느새 새하얀 슬로프가 눈앞에 펼쳐진다. 최신 장비 대여 시스템과 여러 할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제 트래블피플들은 설원 속의 질주를 즐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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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민주화에 대한 울림,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
최근 상영한 영화 ‘택시운전사’는 뜨거웠던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우리 역사의 아픈 현실을 고발했다. 과연 오늘의 우리는 민주화된 사회를 당연하게 누리고 있지만, 이런 사회가 되기까지의 과정에서 누군가의 희생과 목숨이 담보가 되었음을 알고는 있을까? 한국사회가 진정 민주화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희생되었던 그 수많은 누군가를 추모하기 위해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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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진정한 호국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국립이천호국원
호국(護國),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뜻으로 매년 6월이 되면 다양한 방법으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긴다. 수많은 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대표적인 국립현충원을 필두로 국내 곳곳에는 호국원이 자리하는데, 이곳을 찾는다면 호국보훈의 의미를 보다 생생하게 가슴에 새길 수 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온몸을 바친 이들의 마지막을 위해 조성된 곳으로, 처음에는 재향군인회에서 운영하였으나 2006년 국립묘지로 승격, 2007년부터 국가보훈처에서 관리해오는 국가가 국가를 위해 마련한 호국 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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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이야기가 샘솟는 땅, 이천 온천지구
온천, 지열로 인해 뜨거워진 지하수가 솟아 나오는 샘. 전국 곳곳에는 이름난, 혹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온천들이 있다. 물론, 트래블피플의 가까이에도 온천은 존재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수도권에 있는 온천 하나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경기도 이천시에는, 수도권 근교의 사람들이 즐겨 찾는 두 곳의 온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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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이천 시민들의 휴식처 – 설봉공원, 설봉산
쌀과 온천과 도자기의 도시 이천은 아기자기한 도예촌 마을과 입맛 당기게 하는 쌀밥집이 즐비하고,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산행코스와 함께 온천이 유명하다.
그중 관광객뿐만 아니라 이천 시민도 가장 즐겨 찾는 곳이 시내 한복판에 있는 설봉공원 산책로와 등산명소로 유명한 설봉산으로, 해마다 이천 도자기 축제, 이천 쌀 문화축제, 설봉산 별빛축제 등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이천 관광의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설봉산과 설봉공원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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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흙냄새로 향기롭네, 해강도자미술관
모두가 익히 알고 있다시피, 이천을 수식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단어들 중 하나는 ‘도자기’다. 이천시는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세 곳의 도시 중 하나이며, 아직도 도자 가마터에서 열기가 뿜어져 나오는 도시이기도 하다. 이천시에서 도자기를 즐기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겠다. 도예촌을 찾아 도자체험을 즐기거나, 작품들을 감상하며 도공의 삶을 돌아보거나. 후자를 택하고픈 트래블피플이라면, 신둔면의 해강도자미술관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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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임금님이 드시던 쌀의 본거지, 이천시 농업테마공원
“임금님표~이천 쌀!” 텔레비전이나 라디오의 광고에서 항상 접하던 멘트다. 일교차와 일사량, 강수량 등 모든 자연적 환경이 벼가 자라기 적합한 환경을 갖춘 이천은 농산물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촌 전통문화의 체험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모가면에 농업테마공원을 설립했다. 상당 규모의 체험시설인 만큼 테마공원을 관람하는데 꽤 시간이 요구되다보니 어서 떠나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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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이천세라피아 둘러보며 알아가 볼까? 도자기로 빚은 이천
이천은 우리나라 도자 문화를 대표하는 고장의 대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다. 이천은 예로부터 도자기가 많이 생산되는 고장이었으며, 지금까지도 수많은 도예 공방들이 이천의 곳곳에서 도자기를 구워내고 있다. 도자 체험 장소를 찾아본 적이 있다면 이천을 모를 수가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 수도권의 도자 명소, 이천세라피아를 찾아갈 트래블피플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본고를 통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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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한 상 가득 윤기 자르르~ 차진 이천 쌀밥 한정식
경기 이천의 대표 먹거리를 꼽아보라 한다면 역시 1등급 브랜드 이천 쌀로 지은 이천 쌀밥을 꼽을 수밖에 없다. 이 이천 쌀을 돌솥에 담아 지은 밥과 20여 가지가 넘는 찬을 한 상에 받으면 와~ 소리가 절로 나온다. 명성을 얻고 있는 이천지역의 쌀밥 한정식집에서 이 탄성 소리를 듣는 일은 어렵지 않다. 워낙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만큼 이천 곳곳에는 이천 쌀밥 한정식집이 많다. 찬은 별개로 밥맛만으로 이렇게 식객의 입맛을 자극하는 식단이 또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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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이천에 깃든 종교 문화, 단내성가정성지와 기독교역사박물관
흔히 우리나라의 3대 종교를 불교와 천주교, 그리고 기독교로 꼽는다.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해진 지는 천 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고, 이 덕분에 전국 곳곳에서 불교 문화 유적지를 만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나 천주교와 기독교는 우리나라에 뿌리를 내리게 된 지 100여 년밖에 되지 않은 종교다. 천주교와 기독교 신자들에게는 조금 아쉬울 수 있는 일. 경기도 이천시에서는 천주교와 기독교 문화가 잠든 장소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 이천을 여행하는 길은 천주교, 기독교 신자를 비롯한 다른 모든 트래블피플에게도 특별한 여행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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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대한민국 대표 대동놀이, 이천쌀문화축제!
시대가 흐르며 식습관도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나, 한민족의 주식은 여전히 밥. 그것도 쌀로 지은 밥이다. 먼 옛날, 쌀이 귀하던 그 시절부터 쌀보다 더 특별한 곡식을 찾게 된 지금까지 한결같이 ‘전국 제일의 쌀’이라는 명성을 놓치지 않은 쌀이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이 특별한 쌀, 임금님께 올리던 진상미였음은 물론이다. 시대는 변하고 또 변했으니, 이제는 마음만 먹는다면 임금님이 된 기분으로 이 특별한 쌀을 즐겨볼 수 있다. 경기도 이천시에서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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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선비의 봄’에서 시작된 백사의 산수유
이 이야기는 조선 중종 때, 기묘사화 언저리의 어느 지점부터 시작된다. 난을 피해 고향인 이천으로 돌아온 이가 있었으니, 남당 엄용순이라는 인물이었다. 남당은 지금의 백사면 한 귀퉁이에 정자 하나를 건립하였는데, 남당, 그리고 남당과 친우 관계였던 다섯 선비가 이 정자 귀퉁이에 여섯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니 이 정자의 이름을 ‘육괴정’이라 하였다. 선비들은 육괴정을 중심으로 산수유를 심어 나갔고, 여섯 선비의 손길이 닿은 산수유가 아직까지 백사면 일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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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햇살 담은 복숭아, 장호원 ‘햇사레’
이천시는 도자와 이천 쌀로 유명하다고 하나, 이천 안에서도 장호원 지역은 또 다른 특산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지역이다. 복숭아가 날 때면 이 장호원 복숭아를 맛보러 이천시를 찾는 사람들이 줄을 이으니, 이천시에서는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를 열고 있기도 하다. ‘햇사레’라는 이름을 가진 이 복숭아, 그 이름만큼이나 맛도 좋을지는 <트래블투데이>가 소개해 드리는 내용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