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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양푼갈비
양푼에 나와 정겨운 갈비찜. 하지만 만만히 봐서는 안된다. 입안에 넣는 순간 눈물나게 맵기 때문이다. 물과 음료수를 먹으며 매운맛을 달래보기도하고 잠깐 먹는 것을 멈추기도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손이 간다. 기분나쁘게 매운 맛이 아닌 중독성있고 맛있는 매운맛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또는 직장에서 스트레스받은 분들은 매운 양푼갈비를 잡고 뜯어보자.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버릴 것이다.
깨알 정보 tip
자꾸 당기는 매운맛에 속이 쓰릴 것 같을 때는 점막조직을 보호하거나 몸을 안정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음식을 먹으면 좋다. 예를 들어 연근은 염증 완화 소염 작용을 하고 연근이 가지고 있는 뮤신, 타닌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함께 먹으면 좋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브로콜리도 매운맛으로 항진된 식용이나 자율신경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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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보쌈
칼국수를 먹다 부족함을 느낀다면 보쌈을 함께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칠곡에서는 칼국수와 보쌈을 함께 먹는 경우도 있는데, 상추, 깻잎, 절임 배추 등에 쌈장과 고기, 마늘 등을 푸짐하게 올리고 싸먹으면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칼국수와도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칠곡의 보쌈은 타 지역과는 달리 토스카노, 뉴비트 등 다양한 보쌈용 채소를 제공하여 여러가지 쌈으 맛볼 수 있다.
깨알 정보 tip
뭐든 더 알고먹는 것이 맛있는 법! 토스카노는 녹색이며 앞면이 올록볼록한 모양의 쌈채소로 소장을 튼튼하게 하여 영양흡수를 개선하주고 소화기관에서 항암작용을 하는 이소티오시아네 성분을 가지고 있다. 뉴 비트는 붉은색 채소로 뿌리까지 진한 붉은 빛깔을 띈다.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고 당뇨, 혈과질환, 피부미용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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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왜관역 앞 순대국밥
1905년 문을 연 칠곡군 왜관역에는 여전히 순대국밥 집이 있다. 연탄불로 오래 끓여 진하게 우러나온 순대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면 술술 잘도 넘어간다. 순대국밥에 들어간 경상도식 순대는 여러가치 야채들과 선지, 당면 등이 들어가 촉촉하고 냄새가 나지 않는다. 암퇘지의 머리고기와 내장으로 우려낸 국물은 어디의 순대국밥보다 진한 국물을 자랑한다.
깨알 정보 tip
백년이 넘게 나그네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왜관역 앞 순대국밥집들은 현재는 왜관역이 정비되면서 왜관시장 안에 모여있다. 따뜻한 국밥만큼이나 한마디 건네주시는 주인 아주머니의 정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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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한우버섯전골
따뜻한 국물에 버섯의 향과 부드러운 한우의 맛이 어우러진다.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팽이버섯 등 갖가지 종류들의 버섯들을 넣고 손질한 한우도 같이 넣어준다. 고기는 금방 익기 때문에 건져먹고 있으면 어느새 버섯도 다 익어 함께 맛볼 수 있다. 버섯의 쫄깃쫄깃 한 맛과 한우의 부드러운 육질의 맛은 퍽 잘 어울린다. 따끈한 국물과 함께 버섯과 한우를 같이 즐기고 싶다면 한우버섯전골을 먹어보자.
깨알 정보 tip
한우버섯전골을 해 먹을 때 주의점은 한우와 버섯 모두 오래 끓일 수록 수분이 빠져 질겨지기 때문에 너무 오래 끓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전골은 끓이면서 먹는 요리이므로 육수가 부족할 수 있으니 육수를 중간 중간 보충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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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면,만두
칼국수
쌀품질이 뛰어난 칠곡군에는 쌀밥과 같이 먹을 때 맛있는 국물음식점이 많다. 칼국수가 대표적으로, 야채와 조개 등 해산물을 듬뿍 넣고 국물을 내기 때문에 국물 맛만으로도 식단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깨알 정보 tip
칼국수 면을 우선 건져먹고 찰기 돌면서, 밥알이 탱탱한 칠곡군 브랜드 쌀밥을 국물에 말아 먹으면 면 맛과 따로 더욱 풍성한 식단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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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돌판구이
칠곡지역은 막창구이 전문점도 많지만, 돌판에 구워먹는 요리집도 그에 못지 않다. 달궈진 돌판 밑에는 대부분 장작불을 때는데, 장작의 센 화력으로 달궈진 철판은 식재료를 빨리 속까지 익혀, 식재료가 눌러 붙지 않고, 육즙을 흐르지 않아 촉촉한 입감을 즐길 수 있다.
깨알 정보 tip
주로 돼지고지나 양념된 닭을 구워먹는데, 칠곡군에는 특이 하게도 주꾸미를 불판에 구워먹는 전문점도 있다. 장작불을 이용해 계절 따라 고구마를 구워 서비스하는 식당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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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막창
칠곡군을 방문하여 소막창과 돼지막창을 함께 먹을 생각이라면, 우선 돼지막창을 주문하여 맛볼 것을 권한다. 돼지막창은 기름기가 적어 소막창보다 포만감이 덜하다. 돼지막창을 먹고 지방이 많은 소막창을 추가 주문해 먹으면 돼지막창과 소막창의 참맛을 마지막 한 점까지 즐길 수 있다. 중간에 간간히 가게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콩나물국이나 조개 콩나물국을 마시면 입안이 텁텁하지도 않고 소화를 도와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깨알 정보tip
막창은 최대한 달궈진 철판에 ‘꼬들꼬들’ 바짝 구워 먹을 때가 가장 맛있다. 소금장이나 참기름장은 최대한 적게 먹는 것이 막창의 본맛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칠곡군에서 구이에 쓰는 연탄불이나 숯불은 화력이 좋고, 품질이 뛰어나 막창의 식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막창은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불포화지방산과 칼슘, 콜라겐 성분이 풍부해 여성들의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도 효과 만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