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와룡문화제는 '용이 승천할 시기를 기다리며 힘을 축적하다'는 의미의 '와룡'과 함께 사천시의 비상, 그리고 시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뜻에서  지난 1995년부터 개최되어오고 있는 축제이다. 매년 봄  사천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20년 동안의 시간동안 변함없이 그 명맥을 이어온 명실상부 사천의  대표적 문화예술 행사이자  주민 참여형 향토축제이다. 2016년 와룡문화제는 '사주천년,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란 주제로 오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의 일정으로 사천시청 앞 노을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와룡문화제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용과 왕을 활용한 용 종이썬캡, 용 종이가면, 용과 왕의 부채 등을 만들어 온 시민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하였다. 이외에도 용놀이, 왕의 행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명품 문화  관광 축제로 도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