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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경북 포항시 |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구룡포 대게축제! 구룡포로 어서오시‘게’ | 2023/03/22 | |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구룡포 대게축제! 구룡포로 어서오시‘게’
- 대게 생산의 중심지 구룡포에서 대게축제 24일부터 3일간 개최 - 대게 할인 이벤트 및 무료 시식, 인기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마련 - 구룡포 해양문화 탐방 프로그램, 구룡포 스탬프 투어 등 관광객 참여 행사 풍성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던 ‘구룡포 대게축제’가 다시 열린다. 포항시는 대게 생산의 중심지, 포항 구룡포에서 대게 축제 ‘2023 구룡포 어서오시게’를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룡포 과메기 문화거리 아라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구룡포 대게의 브랜드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에게 품질 좋은 대게와 붉은대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와 무료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오랜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25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대게 축제 거리퍼레이드’와 구룡포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주제공연 ‘Fiery Dragon:구룡의 비밀’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아홉 마리의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표현한 ‘라인로켓 퍼포먼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스트롯 시즌1 출신 가수 정미애를 비롯한 인기 트로트 가수 박성연, 민영화 등이 출연해 개막 축하공연을 펼치며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구룡포 해양문화 탐방 프로그램 ‘연오세오호 타고 구룡포 한바퀴!’, ‘구룡포엔 꽝이란 없다’ 룰렛 3종 게임, ‘대게 무게를 맞혀라’ 대게 골든벨, 구룡포 스탬프 투어 등 관광객 참여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 장소인 구룡포 아라광장 인근에는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인 일본인 가옥거리와 과메기 문화관,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등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행사와 주변 관광지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주말 가족여행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철영 포항시 수산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대게 축제가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갖춰 돌아왔다”며 “구룡포 대게의 참맛과 구룡포의 역사, 문화를 동시에 즐겨보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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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경북 영천시 | 너 MBTI가 뭐야? 성격유형별 추천하는 영천 봄 여행지 | 2023/03/22 | |
너 MBTI가 뭐야?
성격유형별 추천하는 영천 봄 여행지 ※ MBTI(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 자기보고형 성격 유형 검사 “나 우울해서 머리 염색했어.”라는 친구의 말에 “왜 우울했어?”라고 묻는 사람도 있는 반면, “무슨 색으로 했어?”라고 묻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사람의 성향이 16가지로 나뉜다.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성격유형검사 MBTI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서, 어색한 분위기의 모임에서, 심지어는 기업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도 MBTI가 사람을 알아가는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다. MBTI별 학과 추천, 직업 추천 같은 것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렇다면 MBTI별 여행 스타일에 맞는 영천 여행지는 어떤 것이 있을까. ◇ 혼자가 편한 ISTJ : 고즈넉한 고택에서의 여유로운 여행 • 귀애고택 영천시 화남면 귀호리 시골길을 따라 들어가면 그림 같은 귀애고택이 자리잡고 있다. 귀애고택은 낮은 담장 덕분에 고택을 둘러싼 자연환경과의 조화가 좋다. 귀애고택은 귀애 조극승의 증조부인 조명직이 1767년 이곳으로 이주하여 마련한 거주지로서 3대에 걸쳐 완성하였다고 한다. 고택 뒤에는 민속문화재 162호 귀애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조선말기 건축양식을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관리 상태 또한 매우 양호하다. 전통혼례체험, 음악회, 미술전시 등 뿐만 아니라 숙박도 가능하여 방문객들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 위치: 영천시 화남면 귀호1길 37-17 - 문의전화: 054-331-8043 • 연정고택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살고 싶은 농촌 마을 100곳 중 하나인 경북 영천시 임고면 선원마을에는 아름다운 고택이 많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연정고택이다. 연정고택은 국가민속문화재 제107호로, 현재 주인인 정용준씨의 8대조가 조선 영조 원년(1725)에 건축했다. 연정고택은 대문이 없고 마당이 넓은 것이 특징인데, 그 덕에 시야가 탁 트여 주변 경관이 눈에 더 잘 들어온다. 여름이면 연꽃이 멋들어지게 펴, 연꽃과 고택의 조화가 보기 좋다. 영화배우 이병헌과 수애가 주연한 영화 '그해 여름'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 위치: 영천시 임고면 선원연정길 49-10 ◇ 도전의식이 뛰어난 ENFP : 짜릿한 액티비티로 가득한 여행 •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시 창구동 마현산 일원에 위치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6ㆍ25 전쟁 당시 반전의 계기가 된 영천전투를 기념하고 후대에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실내 전투전망타워전시관과 종합서바이벌 체험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망타워에는 전시실, 안보교육체험관, 전망대 등이 갖춰져 있으며, 체험장으로는 시가전‧고지전 체험장을 비롯해 실내사격장, 실외사격장 등이 있어 단체나 가족모임뿐 아니라 개인이 방문해도 부담 없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전쟁 체험을 통해 영천전투의 의의를 되새겨 볼 수 있어 호국안보교육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위치: 영천시 호국영웅길 15 - 문의전화: 054-339-8625 - 홈페이지: www.yc.go.kr/memorial • 보현산댐짚와이어 산악용 모노레일을 타고 750m 정도 올라가면 보현산댐짚와이어 출발지에 도착한다. 발 아래 펼쳐지는 풍경에 감탄하다 보면 어느새 댐 건너편으로 건너갈 한 줄의 와이어가 몸에 연결된다. 총 길이 1.4km, 하강 속도가 시속 100km를 넘는 구간도 있어 짜릿한 스릴을 만끽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호수와 마을에 마음을 빼앗긴다. 영천의 짚와이어는 두 명이 함께 출발할 수 있어, 친구나 연인과 함께 오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있다. - 위치: 영천시 화북면 배나무정길 196 - 문의전화: 054-330-2755 - 이용시간: 09:30 ~ 11:30 / 13:00 ~ 17:00 ※ 점심시간 12:00 ~ 13:00 ◇ 예술적인 센스가 돋보이는 ESFP : 예술과 관광이 접목된 색다른 여행 • 시안미술관 영천시 화산면 옛 화동초등학교 터에 학교의 향수와 현대식 건축물이 조화롭게 자리 잡고 있는 시안미술관은 미술관으로써의 기능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는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다. 시안미술관은 2005년 한국여행작가협회로부터 ‘폐교를 활용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으로도 선정되며 경북 내 중요한 문화관광 및 문화예술교육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미술관, 교사를 위한 미술교사 직무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러 계층과 소통할 수 있는 명실상부 열린 미술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위치: 영천시 화산면 가래실로 364 - 문의전화: 054-338-9391 - 이용시간: 10:00 ~ 17:30(마지막 입장시간 오후 5시) ※ 매주 월 휴관 - 홈페이지: www.cianmuseum.org • 가래실 문화마을(별별미술마을)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일원의 별별미술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일상 생활공간을 공공미술로 가꾸는 프로젝트사업인 ‘가래실 문화마을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마을 곳곳에 40점이 넘는 미술작품을 전시해 놓은 특별한 마을이다. 지붕 없는 미술관이란 별칭에 걸맞게 마을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을 방불케 한다. 특히 ‘걷는길’, ‘바람길’, ‘스무골길’, ‘귀호마을길’, ‘도화원길’ 로 이름 붙인 다섯 갈래 길은 마을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예술로 탈바꿈한 버스정거장부터 마을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한 작품, 마음 따스해지는 벽화까지 어느 곳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포토존이다. - 위치: 영천시 화산면 가래실로 364 - 홈페이지: www.yc.go.kr/toursub/garaesil ◇ 논리적이고 이해력이 뛰어난 INTP : 배움 가득한 역사 여행 • 최무선과학관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에는 헬기, 장갑차 등에 둘러싸인 푸른색 배 모양의 과학관이 있다. 고려시대 무관이자 과학자인 최무선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최무선 과학관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을 발명하고, 세계 최초로 진포대첩과 관음포 대첩에서 화포를 사용하여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한 최무선 장군을 기리고, 전통과학의 우수성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시청각실에서는 최무선 장군의 화약무기 개발과 진포대첩에 대한 이야기가 상영되며, 2층에는 최무선의 생애와 그가 개발한 무기가 전시되어 있다. 스크린 터치를 이용한 게임, 실감나는 화포 체험으로 화약과 전쟁 이야기를 가볍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의 장으로 인기가 있다. - 위치: 영천시 금호읍 창산길 100-29 - 문의전화: 054-331-7096 - 이용시간: 10:00 ~ 17:00 ※ 매주 월 휴관 - 홈페이지: www.yc.go.kr/toursub/cms • 영천역사박물관 영천역사박물관은 사립박물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지역사를 전문으로 다루는 곳이다. 영천역사박물관은 다양한 시대와 주제를 아우르는 4만점이 넘는 자료를 기반으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영천의 역사과 문화를 전달하고 있다. 영천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유물로는 1577년(조선 선조10년)에 제작된 세계최초의 상업용 일간 신문으로 알려진 경북도 유형문화재 521호 민간조보가 있다.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임진왜란 경북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의 ‘영천성수복전투’ 관련 사업으로, 경상북도청과 국회에서 관련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영천성수복전투에 대한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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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경남 창원시 | “덜 붐벼요”나만 알고 싶은 ‘숨은 진해 벚꽃 명소’는 어디? | 2023/03/22 | |
“덜 붐벼요”나만 알고 싶은 ‘숨은 진해 벚꽃 명소’는 어디?
진해군항제 기간 인파 피해 즐기는 진해 해안도로 벚꽃 드라이브 능수벚나무와 일몰 장관 ‘벚꽃 공원’도 숨은 진해 벚꽃 명소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곧 있으면 36만 그루의 아름드리 벚나무로 온통 연분홍 세상이 된다. 유명한 벚꽃 명소에서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수많은 인파를 피하고 싶다면 벚꽃 드라이브가 답이다. 먼저 푸른 바다와 벚꽃이 어우러지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진해 해안도로 벚꽃길’이 있다. 차를 타고 속천항에서 출발해 진해루, 소죽도공원, 행암철길마을, 수치마을, 진해해양공원을 지나 흰돌메공원과 황포돛대 노래비가 있는 영길만까지 총 20㎞ 구간이다. 탁 트인 바다를 끼고 달리다가 바다 조망이 눈에 덜 띈다 싶을 때 그새 벚꽃 터널이 등장해 지루할 틈이 없다. 행암에서 삼포로 이르는 왕복 2차선 도로를 따라 줄줄이 피어오른 벚꽃 군락이 특히 장관이다. 흰돌메공원에서 영길포구까지 약 3㎞ 구간 해안길은 만개한 벚꽃으로 둘러싸여 꽃비 내린 물 위를 떠다니는 착각마저 들게 한다. 행암철길마을, 흰돌메공원 등은 비교적 덜 붐비면서도 ‘인생 사진’ 남기기 충분한 벚꽃 명소이니 드라이브 중간에 내려서 꼭 들러보길 추천한다. 창원과 진해를 잇는 장복터널에서부터 장복산조각공원 표지판을 거쳐 마진터널에 이르는 1.5㎞의 산중도로 역시 솜사탕 같은 벚꽃 터널로 봄날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길이다. 인근에 주차하고 진해드림로드를 오르다 보면 하늘마루라는 정자가 있는데, 여기서 내려다보는 벚꽃으로 덮인 시가지 전경과 진해만의 조화가 탄성을 자아낸다. 아는 사람만 아는 곳, 진해구 장천동에 ‘벚꽃 공원’이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벚나무 사이로 산책로와 쉴 곳이 조성된 공원이다. 진해 도심에서 흔히 보이는 왕벚나무가 아닌, 가지가 주렁주렁 늘어진 능수벚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공원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에서 보는 일몰 풍경도 장관이다. 동백나무길이 조성돼 있어 봄이 아니더라도 꽃놀이하기 좋은 진해의 숨은 명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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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경남 밀양시 | 날좀보소, 봄꽃보소~ 밀양와서 봄꽃보소~ | 2023/03/22 | |
날좀보소, 봄꽃보소~ 밀양와서 봄꽃보소~
- 한 곳도 놓치기 아까운 밀양 봄꽃 명소 추천 - 매서운 겨울 추위에 더디게만 다가오던 봄이 어느새 성큼 우리 곁으로 왔다. 가볍고 화사해진 사람들의 옷차림에 반응하듯이 벚꽃 몽우리들이 여기저기서 톡톡 피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년간 열리지 못했던 각종 꽃 축제들이 올해는 개최됨에 따라 경남 밀양시 곳곳에서도 꽃 축제에 방문할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곧 밀양 전체를 물들일 핑크빛 벚꽃을 시작으로 진달래, 이팝꽃, 꽃양귀비, 장미까지 밀양 곳곳에서 피어날 봄꽃 명소를 추천한다. ▲ 핑크빛 벚꽃천지 밀양 매년 3월 말과 4월 초에는 밀양 강변이 온통 벚꽃으로 뒤덮인다. 밀양강으로 둘러싸여 있는 섬 모양의 삼문동 강변을 따라 조성된 수변공원 산책로를 걷다 보면 핑크빛 벚꽃 눈에 눈길을 떼지 못하다가도 벚꽃에 질세라 피어나는 유채꽃, 조팝나무의 앙상블에 눈과 마음이 더 즐거워진다. 밀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영남루에서 나와 읍성으로 향하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아동산 능선을 따라 동문으로 이어지는 성벽에도 벚꽃이 절경을 이룬다. 성벽 돌계단 길을 따라 피어있는 벚꽃길은 옛 밀양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성벽에 운치를 더해주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삼랑진역에서 출발해 삼랑진 안태리에 있는 양수발전소로 이어지는 길은 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매년 벚꽃철이 되면 벚꽃 구경을 하려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특히 벚꽃 오거리 200여 미터 전부터 벚꽃이 터널처럼 모양을 이루며 흐드러지게 피는데 벚꽃 드라이브에 더할 나위 없는 명소다.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삼랑진농협 가공공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밀양삼랑진 딸기시배지 축제’도 즐기며 삼랑진 안태에서 벚꽃 드라이브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 진달래 붉은 물결이 휘몰아치는 ‘종남산 진달래’ 종남산 진달래는 밀양 8경 중에 하나로 멀리서도 붉은 물결이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종남산은 국내 최대 진달래 군락지로 산 정상까지 그다지 높지 않고 등산로도 잘 정비돼 있어 어린아이들도 부담 없어 산행하며 진달래와 사진을 찍기 좋다. 특히 정상에 오르면 진달래꽃 바다 너머로 밀양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일상에 지친 마음이 확 트일 정도다. 올해는 수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종남산 진달래 축제가 오는 4월 9일 개최되니 축제도 즐기며 진달래의 아름다움도 마음껏 만끽해 보자. ▲ 흐드러진 이팝꽃 절경을 이루는 위양지 위양지는 신라시대 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된 저수지로 저수지 한가운데 작은 섬 5개와 완재정이라 불리는 작은 정자가 있다. 이곳에는 진귀한 나무와 식물들이 식재돼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매년 5월 초가 되면 눈이 내려앉은 듯 활짝 만개하는 이팝꽃이 완재정과 함께 절경을 이룬다. 위양지를 따라 걷다 보면 이팝나무와 풍경들이 바람과 햇살, 보이는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떼지 못하게 한다. 위양지 근처에는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블루베리 따기 체험, 꽃따기 체험 농장이 있고, 뷰 좋고 예쁜 카페들도 많이 있어 가족 여행과 커플 여행 모두에 안성맞춤이다. ▲ 관광객 매혹시키는 빨간 덩굴 장미길, ‘상동명품장미꽃길’ 5월에는 낭만적인 상동면 장미꽃길이 시작된다. 상동면 신안마을 입구에서부터 6.6km 구간을 따라 매혹적인 빨간 덩굴 장미길이 조성돼 있다. 봄바람을 맞으며 장미꽃에 취해 걷다 보면 건강은 덤으로 챙길 수 있다. 상동 장미꽃길은 경부선 상동역이 있어 낭만적인 기차여행과 자전거 여행에도 제격이다. 탁 트인 시원한 제방길을 따라 아름다운 장미꽃을 감상하고 싶다면 5월 상동명품장미꽃길을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 꽃양귀비 유혹하는 초동연가길 초동연가길은 국토부의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된 왕복 4km의 명품 강변 산책로로 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고 가꿔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 명소다. 꽃양귀비는 5월 중순께 만개해 6월까지 이어진다. 차월마을 내 배수장에서 시작해 반월습지 내 2.5㎞까지 만개해 붉은 꽃의 향연이 펼쳐지며, 연가길 중간중간 마련된 다양하고 이색적인 포토존과 쉼터는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꽃양귀비 절정 시기인 5월 27일과 28일에는 ‘초동연가길 꽃양귀비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원한 낙동강 바람과 아름다운 꽃길에 감미로운 음악 공연까지 방문객의 눈과 코와 귀를 즐겁게 할 산책길을 가족, 연인과 함께 걸어보길 바란다. 밀양시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2023 밀양 방문의 해와 더불어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종남산 진달래 축제 등 각종 꽃 축제들을 즐기며 밀양 안에서 봄기운을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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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경남 | 일상을 떠나, 숨은 여행지 찾기!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올해 참가자 모집 | 2023/03/22 | |
일상을 떠나, 숨은 여행지 찾기!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올해 참가자 모집 -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참가자 모집 시작 - 3월부터 접수 시작하여 연간 2~3차례 나눠서 모집 - 참가자는 여행비 지원받고, 개인누리소통망에 경남관광 홍보 경상남도는 3월부터 올해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참가자 모집을 18개 시군별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규모 여행 또는 혼자 여행하기 유행과 더불어 장기간 체류하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한 달 살이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이에 도는 도내 숨은 힐링관광지 활성화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개별 관광객 유치를 겨냥한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3월부터 모집 시작》 이 사업은 경남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신청자가 경남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해 보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로, 여행후기를 개인 누리소통망서비스에 홍보하는 과제가 주어져 경남 관광홍보와 더불어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시군별로 35팀(팀별 1~2명), 총 630팀 정도를 연간 2~3차례 걸쳐 모집한다. 빠른 곳은 3월부터 모집을 시작하고 있으며, 상세 모집일정과 여행기간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또는 각 시군 관광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 선정기준 및 지원사항》 신청자의 여행동기,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효과성(누리소통망서비스 활동이력) 등을 고려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참가자에게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개인누리소통망서비스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과제가 부여되므로 누리소통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한 신청자를 우대한다. 혼행(혼자 여행하기) 등 소규모 여행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지자체에서 단체 여행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신 참가자가 직접 1명 또는 2명으로 팀을 구성하고 자유여행 계획을 기획해 참가한다. 해당 시군에서는 참가자들이 여행 계획에 참고할 수 있는 힐링·생태체험·지역축제·액티비티·미식여행 등의 주제별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참가자에게는 팀별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 팀당 하루 5만 원의 숙박비와 1인당 5~8만 원의 체험비가 1회에 한해 지원된다. 《2022년에는 2:1 경쟁률 기록》 경상남도에 따르면, 2022년에는 18개 시군에 2,560명이 지원, 최종 1,218명이 선정되어 약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그중 만 39세 이하의 젊은 층이 51%에 달했고, 참가자의 거주 지역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지역이 697명으로 56%를 차지했다. 참가자들이 여행기간 동안 개인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올린 경남관광 홍보 게시물은 1만 6,000여 건(1인 평균 13건)에 달해 경남 관광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진주에서 한 달 여행하기에 참가한 제주 거주자는 진주에서 여행 경험을 책으로 출판하였고, 대기업 휴직 후 김해에서 한 달 여행하기에 참여하는 동안 해외대학 석사과정을 이수한 참가자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국내외 여행 수요는 지속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개별 자유여행의 트렌드를 반영한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참여자들이 도내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도록 유도해 경남의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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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전남 광양시 | 광양시, 남도한바퀴로 떠나는 ‘광양주말여행’ | 2023/03/22 | |
광양시, 남도한바퀴로 떠나는 ‘광양주말여행’
-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 매주 일요일 광주유스퀘어, 송정역에서 탑승 - -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백운산자연휴양림, 옥룡사동백나무숲 등에서 감성 충전 - 광양시가 싱그럽고 행복한 봄나들이를 떠나는 하나의 방법으로 ‘남도한바퀴, 광양주말여행’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남도한바퀴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 광양주말여행’은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옥룡사동백나무숲 등에서 문화예술과 신선한 산소를 충전하는 감성여행이다. 광양주말여행은 매주 일요일 광주 유스퀘어(오전 9시 20분)를 출발해 광주송정역(9시 50분)을 경유하여 광양 원도심의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관람한다. 이어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긴 후, 백운산자연휴양림, 옥룡사동백나무숲 등 대표 관광지를 투어하고 유스퀘어(오후 6시)에 도착하는 낭만코스다. 전남도립미술관은 동시대 미술 경향을 읽을 수 있는 ‘리처드 케네디:에이시-듀시’전, 문학에서 영감을 얻은 4명의 현대미술작가가 선보이는 ‘시의 정원’, 신 소장품전 등 다채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 특히, 오는 26일은 지역의 작고 작가를 발굴해 그 발자취를 조명하는 ‘고화흠, 이제야 비로소 나의 백안을 찾아’전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인 만큼 서둘러야 한다. 옥룡사동백나무숲은 터만 남은 옥룡사지와 빽빽하게 둘러선 1만여 그루 동백나무가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곳으로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광양동백천년축제가 펼쳐진다. 이용요금은 12,900원(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 별도)이며 온·오프라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 남도한바퀴 카카오톡 채널 등을 이용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남도한바퀴 봄 테마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는 광양의 수준 높은 예술공간과 아름다운 봄 정취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주말여행”이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햇살 가득한 광양 봄 주말여행을 계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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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경기 안성시 | 안성시티투어 개시, “주말여행 안성으로 떠나자” | 2023/03/21 | |
안성시티투어 개시, “주말여행 안성으로 떠나자”
- 역사→체험→환호→힐링으로 이어지는 안성맞춤 오감만족 여행 시작 - 주말 수도권 인근에 가볼 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여행맞춤도시 안성으로 떠나보자. 계절별 다양한 체험과 함께 자연과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안성의 역사와 문화, 예술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2023년 안성시티투어가 오는 25일 첫 투어를 시작한다. 매주 토·일요일 운영되는 안성시티투어의 주요 코스는 안성의 옛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안성맞춤박물관과 청룡사를 비롯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안성팜랜드 등이며 봄나물 캐기, 떡케이크 만들기 등 농촌테마마을의 계절별 다양한 체험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다. 또 안성맞춤랜드에서는 박두진문학관과 사계절썰매장이 있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고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관광의 별’ 안성남사당놀이의 흥겨운 여섯마당을 관람할 수 있어 최고의 주말 가족여행으로 손색이 없다. 참가비용은 어른, 어린이 2만4900원부터 3만4900원이며 왕복 차량비, 입장료, 체험비용,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 인솔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역 3번출구 앞에서 출발해 서울교대역 9번출구, 동천간이버스정류장 등에서 탑승하며 안성에서 탑승을 원할 경우 안성맞춤박물관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예약 및 날짜별 여행일정은 안성시 문화관광홈페이지(www.anseong.go.kr/tour) 및 로망스투어(☎02-318-1664~5)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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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전북 군산시 | 봄 향기 가득한 김제로 떠나요~ | 2023/03/21 | |
봄 향기 가득한 김제로 떠나요~
- 벚꽃길 따라 청보리밭으로 발닿는 여행 - 화사한 벚꽃과 초록이 넘실거리는 청보리 밭, 김제시가 설레는 마음을 가득 채워줄 봄 나드리 축제를 개최한다. 만개한 벚꽃의 흐드러짐과 경관조명이 함께하는 봄밤의 여행 꽃빛드리 축제, 봄바람에 춤추고 초록 물결 넘치는 진봉면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까지 김제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갖가지 문화프로그램으로 봄 마중을 준비하고 있다. # 봄날의 꽃빛야행꽃빛드리 축제(3.31 ~ 4.2 / 3일간) 꽃과 빛을 담아 행복을 드립니다라는 부제로 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꽃빛드리 축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전라북도 지역소멸기금으로 도심권 야간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으며, 축제장을 4개 ZONE으로 나누고 16개 프로그램으로 가득 메워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회적협동조합 김제농촌활력센터를 비롯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와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개최되는 시민축제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행사기간에는 로컬푸드 요리경연대회, 청소년 문화예술 콘테스트, 김제 시민가요제, 플리마켓,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시민예술작품 전시, 벚꽃 이벤트,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김제의 벚꽃길따라 봄의 정취에 흠뻑 취해보자. # 포슬포슬 봄의 맛제13회 지평선 광활 햇감자 축제(4.15 ~ 4.16 / 2일간) 코로나 19 장기화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지평선 광활 햇감자 축제가 4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양일간 광활초등학교 일원에서 4년만에 다시 열린다. 지평선광활햇감자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김제시, 광활면사무소, 광활농협 등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간척지 토양과 해풍을 품은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되는 광활 햇감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주민 간 화합과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광활 햇감자를 직접 캐고 맛볼 수 있는 체험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먹거리 판매코너, 직거래 장터, 상설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추운 겨울을 견디며 영양을 가득 품은 광활 햇감자의 파근파근한 봄의 맛을 느껴보고 다양한 체험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 상춘별곡제16회 모악산 축제(4.28 ~ 4.30 / 3일간) 모악산 봄 풍경은 실로 빼어나다. 모악 춘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김제 모악산 축제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김제 모악산 축제는 지역민이 참여하는 소득창출형 축제로 모악산 평화미션투어, 전국 어머니 합창대회, 사금체험, 산나물 요리경연대회,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김제의 흥, 맛, 멋이 어우러진 모악산의 품속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모악산으로 나들이 가자. # 초록물결 출렁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5.5 ~ 5.7 / 3일간) 김제시 진봉면을 대표하는 2023년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새만금 6공구 원예단지 내 토끼섬 일원(진봉면 심포리 산 149)에서 개최된다. 진봉면 지역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장인 진봉면 규동마을 일원에서 토끼섬 일원으로 축제장을 옮겨 7.6ha(2만평) 규모인 광활한 보리밭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초록 물결이 싱그럽게 출렁이는 청보리밭에서 3색 깃발 섬 만들기, 곤포 그림그리기, 보리밭 사생대회, 황금보리를 찾아라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진봉면의 특화 음식을 통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 푸르른 대자연에서 마음 가득 힐링을 느끼며 뛰놀다 가자. # 맺음말 정성주 김제시장은“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코로나 19 상황으로 다소 주춤했던 축제들이 활짝 문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저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들로 만나는 김제의 봄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앞으로 다양한 지역축제를 발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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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충북 청주시 | 우리 서로(書路) 만나볼까?, 2023 청주 독서대전 개최 | 2023/03/21 | |
우리 서로(書路) 만나볼까?, 2023 청주 독서대전 개최
- 오는 4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다양함이 공존하는 소통의 책 잔치 - 청주시가 오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금천동 금빛도서관 일원에서 책문화예술축제,‘2023 청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 ‘우리 서로(書路) 만나볼까?’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독서대전은 코로나 19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전면 대면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도서관 이용시민, 지역 서점‧출판사, 지역 문화예술계를 연계한 독서공동체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문화력을 키울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하고 청주만의 독특한 색채를 담아낼 방침이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열려 시는 시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공연, 강연, 체험,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탈춤 공연‘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꼬마버스 타요’ 성우가 들려주는 부릉부릉 그림책 이야기 ▲ 마리오네트의 매력을 국악과 한국 무용에 접목한 공연,‘목각인형 한마당’외에도 버스킹, 마술공연 등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작가 강연과 북콘서트도 열린다. ‘알쓸인잡’으로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는 김영하 작가의 강연과 베스트셀러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또한 북마켓 작가강연으로 이묘신 작가, 조경희 박사, 오미경 작가와의 만남 등도 준비돼 있다. 출판사와 서점, 지역의 문화기관이 참여해 12개의 북마켓과 13개의 독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우수도서 판매ㆍ전시, 다양한 독서체험 등을 진행한다. 충북 지역 요리비법책 ‘반찬등속’ 명인과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가 성인 대상으로 열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화과자 만들기’, ‘바람떡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 활동 ▲ 어린이 두뇌게임, ‘더 지니어스 도서관 탐정단’ ▲ 독서퀴즈대회 ‘온 가족 독서퀴즈대회’도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 오는 21일부터 프로그램 사전 접수 2023 청주독서대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청주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청주오창호수도서관 (☎201-411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청주독서대전을 통해 청주시민이 책으로 다시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주시 공공도서관 16개소, 작은도서관 3개소 동네책방 2개소에서도 작가강연,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해 4월 내내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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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전남 |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 하화도․관매도․반월박지도 | 2023/03/21 | |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 하화도․관매도․반월박지도
-행안부․한국섬진흥원, 꽃 주제로 전국 5곳 선정-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꽃(색깔)’을 주제로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봄섬’ 5개 섬 중 여수 하화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 등 전남 3개 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수 하화도는 파도의 침식 작용과 풍화작용으로 해안에 생긴 낭떠러지인 해식애로 이뤄진 천혜의 절벽 자연경관과 진달래, 유채꽃 야생화가 섬 전체에 만발해 꽃섬으로 불린다. 해안가를 따라 탐방하는 둘레길(꽃섬길)과 출렁다리가 있으며 야생화 단지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경관은 일품이다. 진도 관매도는 지난해 여름 캠핑섬 선정에 이어 올해 봄의 전령, 유채꽃 섬으로 선정됐다. 유휴 농경지를 활용해 조성한 10ha 면적에 만발하는 유채꽃은 4~5월 섬 중심부터 노랗게 물들인다. 또 선박을 활용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드넓은 유채꽃밭은 관매도를 탐방하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매 해변, 방아섬, 돌묘와 꽁돌, 할미중 드랭이굴, 하늘다리, 서들바굴 폭포, 다리여, 벼락바위 등 관매 8경과 산림청 선정 ‘2010 아름다운 숲’ 대상을 수상한 곰솔숲에서 아름다운 낙조와 별을 즐길 수 있다. 신안 반월박지도는 퍼플섬으로 유명하다. 반달 모양의 반월도와 박 모양의 박지도가 보랏빛 다리로 연결됐다. 퍼플섬은 참도라지(왕도라지)와 콜라비, 들녘에 만개한 꿀풀 등에 착안해 개발한 섬으로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박지도에는 봄에는 라벤더, 가을에는 아스타 국화, 반월도에는 라일락, 수국 등이 만개해 보랏빛 꽃이 절경을 이룬다. 박지도에서 평생을 살아온 할머니의 ‘걸어서 반월도로 건너고 싶다’는 소망이 담긴 퍼플교를 중심으로 갯벌과 트래킹 코스를 체험하고 자연을 즐기며 편히 쉬어가는 보라색 성지의 섬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도․시군․주민이 함께 가꾼 ‘가고 싶은 섬’이 이번 봄 섬으로 다수 선정된 것은 주민이 계속해 노력한 결과”라며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와 코레일이 함께 추진하는 ‘기차로 떠나는 가고 싶은 섬 여행상품’에 진도 관매도와 신안 반월박지도가 포함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전국 33개 섬을 선정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에 어울리는 여행 주제를 정하고 그에 적합한 섬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는 인천 옹진 장봉도와 경남 통영 한산도가 함께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