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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충남 서천군 마량리 동백나무숲 재개장… 다시 돌아온 서해의 일몰 광경 2020/05/08
마량리 동백나무숲 재개장… 다시 돌아온 서해의 일몰 광경
- 서천군, 마량리 동백나무숲 등 관광지·문화·체육시설 38개소 재개장 -
 
코로나19 방역 체계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며 서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다시금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마량리 동백나무숲, 장항스카이워크 등 관광지 13개소와 서천 문예의전당, 장항 농어촌공공도서관 등 문화시설 8개소, 군민체육관과 서천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 17개소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4월 24일에는 △레포츠공원 테니스장 △레포츠공원 야구장 △장항 테니스장 △종합운동장 △종합운동장 테니스장 △국민체육센터 궁도장 △선너울 야구장 등 7개 체육시설을 재개장했다.
 
5월 6일에는 △마량리 동백나무숲 △장항스카이워크 △조류생태전시관 △한산모시홍보관 △장항도시탐험역 △성경전래지기념관 △이하복선생전시관 △서천 문예의전당 △서천문화원 △기벌포영화관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 △문헌서원 △이상재 선생 생가지 △비인오층석탑 △군민체육관 △서천국민체육센터 △한산모시체육관 △농어촌복합체육시설 △장항·기산·한산·판교·서면 실내 게이트볼장 △생활체육센터 △한산 북적북적북카페 △마산 물버들도서관 △문산도서관이 재개장하며 서천시티투어도 다시 진행한다.
 
5월 9일에는 선도리갯벌체험마을과 월하성어촌체험휴양마을이, 5월 11일부터는 종합교육센터를 재운영한다.
 
다만 아직 코로나19 지역 확산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군은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하며 이용객들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촉구할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서천군의 여러 관광지와 문화·체육시설을 재개장할 수 있을 만큼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자발적인 방역을 실시한 국민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한 가운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잘 갖춰진 문화·체육시설을 누리시며 많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82 경북 경주시 오래 기다리셨지요~ 경주화랑마을 재개 2020/05/08
오래 기다리셨지요~ 경주화랑마을 재개
- 육부촌·야영장 예약 재개 지난 6일 하루에만 289건 예약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원 중이던 청소년 수련시설인 경주시 화랑마을은 방역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6일부터 육부촌·야영장을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을 재개했으며 하루에만 289건의 예약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진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경주시 화랑마을에는 육부촌·야영장 등 이용문의가 하루에도 수십 통 이상 이어지자 대규모 집단 감염에서 비교적 안전한 일부 시설을 8일부터 우선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6일부터 홈페이지(https://www.gyeongju.go.kr/hwarang)를 통한 예약을 진행한 결과 6일 하루에만 289건의 예약이 완료되는 등 재개원과 이용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다만, 아직 감염의 위험이 있는 만큼 모임이나 행사성보다 가족 단위 이용을 권장하고, 이용객 전원은 육부촌 관리동에서 발열 체크 및 방문록 작성 후 입실 가능하다. 전시관 운영은 추이를 지켜본 후 개원하기로 했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이번 화랑마을 재개원은 감염 위험과 시민들의 요구 사이에서 여러 가지를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며, “재개원에 따라 이용객이나 방문객이 개인 감염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안정세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83 경남 하동군 ​꽃 양귀비 일렁이는 북천서 몸과 마음 힐링해요 2020/05/08
꽃 양귀비 일렁이는 북천서 몸과 마음 힐링해요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 꽃 양귀비 개화 시작…코로나로 지친 몸 치유

‘드넓은 직전들판에 붉게 피어난 꽃 양귀비 구경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 치유하세요.’
 
우리나라 대표적인 봄·가을 꽃 축제장인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에 꽃 양귀비가 꽃망울을 터트려 붉은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공식적인 꽃 양귀비 축제는 열리지 않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꽃 단지를 찾는 관람객을 막지 않는다.
 
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과 농업기술센터, 북천면이 꽃 양귀비 축제를 위해 작년 10월 말부터 꽃 단지 조성에서 파종, 관리에 이르기까지 힘들게 준비를 했지만 코로나를 비켜가지 못했다.
 
비록 축제는 취소됐지만 애써 가꾼 꽃 단지는 개방하기로 했다. 여느 해처럼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은 없지만 이번 주 초부터 피기 시작한 꽃 작황은 예년 못지않게 화려하다.
 
오는 15∼17일께 만개해 이달 말까지 이어질 꽃 양귀비는 주무대 주변 17ha의 꽃단지를 중심으로 둑방길 1.5㎞, 레일바이크 역 1.0ha, 레일바이크 철길 1.0㎞, 추억의 기찻길 0.3㎞ 등 발길 닿는 곳마다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꽃길 외에도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꽃 양귀비, 전망대, 허브리아 체험관, 푸드 트럭, 농·특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코너도 마련된다.
 
북천면은 코로나 감염에 대비해 탐방로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관람객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양산으로 햇볕을 가리면서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이 대형 양산 500여개를 비치해 무료로 빌려 준다.
 
윤승철 북천면장은 “코로나19로 공식적인 축제는 취소됐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온가족이 함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멋진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84 경남 산청군 산청 황매산 철쭉, 거리 지키며 즐겨보세요 2020/05/08
산청 황매산 철쭉, 거리 지키며 즐겨보세요
郡 11일부터 산행 허용…대형 주차장 4곳 개방
 
산청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9일부터 황매산 철쭉 산행을 허용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차량 운행을 통제했던 산청 황매산 진출입로와 대형 주차장 4곳을 모두 개방한다.
 
다만 산행 시에는 △기침·발열 등의 증세가 있는 경우 방문 자제 △사람과 사람사이 2m 이상 거리두기 △손을 자주 씻고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마스크 착용 및 무리한 산행 자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청 황매산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다채로운 포토존과 함께 여러 방향으로 접근 가능한 트래킹 코스가 마련돼 있다.
 
군은 올해 철쭉 개화시기에 맞춰 신규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기반시설을 대폭 보완했다.
 
특히 황매산 영화주제공원 인근에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나눔길’도 조성돼 있다.
 
8일 현재 산청 황매산 철쭉 개화 정도는 50~60% 수준이다. 하단부는 개화가 많이 진행됐으며 5월 셋째주 부터는 정상부까지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산청 황매산은 매년 봄 뿐 아니라 억새가 흐드러지는 가을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다. 특히 맑은 날이면 멀리 지리산 천왕봉의 모습도 한눈에 들어온다.
 
산청군은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인 황매산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983년부터 산청황매산철쭉제를 개최해 왔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철쭉 군락지인 산청 황매산에서 연분홍 철쭉을 감상하며 그간의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황매산을 찾으시는 방문객께서는 생활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는 한편 무리한 산행을 자제해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85 전남 광양시 포스트 코로나 광양관광, 넌 다 이유가 있었구나~! 2020/05/08
포스트 코로나 광양관광, 넌 다 이유가 있었구나~!
- 키워드로 떠나는 ‘광양에 와야 할 10가지 이유’ 스토리텔링 선보여 -
- 광양을 꿈꾸는 여행자를 위한 감성 큐레이션 -

 
광양시가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들을 특색있는 범주로 나누고 각각의 적합한 콘텐츠들을 엮은 스토리텔링 ‘광양에 와야 할 10가지 이유’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사람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정보를 카테고리화하여 광양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들을 공통 키워드로 엮어 새롭게 디자인했다.
‘광양에 와야 할 10가지 이유’는 Number One(광양이 최고야), Only One(오직 광양에만 있대), Special One(광양이라 더 특별해) 세 개의 카테고리로 재편성됐다.
Number One(광양이 최고야)은 빛, 맛, 매화·매실을 키워드로 각각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 ‘광양은 맛있다’, ‘매화가 매실에게, 내 영혼을 부탁해’라는 컨셉에 어울리는 관광자원을 엮었다.
Only One (오직 광양에만 있대)은 백운산과 4대계곡,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과 윤동주 시 정원, 사시사철 피는 꽃 등을 키워드로 각각 ‘깊고 푸른 내 삶의 쉼표’, ‘포구, 별을 노래하다’, ‘그대 위해 꽃씨를 심었다’ 등의 타이틀을 내걸었다.
Special One(광양이라 더 특별해)엔 광양 곳곳의 인생샷 존, 액티비티한 ‘섬진강, 다이내믹하게 즐기자’, 경험과 체험을 중시하는 실감세대를 겨냥한 ‘세상 모든 즐거움이 다 모였다’, 여행의 꽃인 쇼핑을 위한 오일장, 로컬푸드, LF스퀘어 등을 엮은 ‘당신의 신념을 소비하라’ 등이 담겼다.
시는 ‘광양에 와야 할 10가지 이유’의 전략적 활용을 위해 포스터와 리플릿 제작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영상홍보, SNS 홍보 등 관광시장을 겨냥한 다채롭고 입체적인 이벤트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더이상 공급자 위주의 외형적 매력물로만 관광객을 유인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광양에 와야 할 10가지 이유는 관광객이 출발 전 여행지를 상상하고, 직접 여행한 후, 개별적이고 독특한 이야기로 재탄생시켜 관광지와 관광활동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재창조의 기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지만 여행심리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감성 공략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관광도시 광양의 이미지를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86 전남 강진군 가우도, 확 달라진 모습으로 관광객 맞이하다! 2020/05/08
가우도, 확 달라진 모습으로 관광객 맞이하다!
, 즐길 거리 가득한‘향기의 섬’가우도로 탈바꿈해 -
 
코로나19 대응 방침이 생활방역체계인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봄맞이 상춘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가우도 주민과 함께 가우도 경관 조성을 통한 관광객 맞이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가우도가‘향기의 섬’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수국, 천리향, 만리향과 해당화, 라일락, 치자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꽃과 나무를 섬 전체에 식재했다.
 
또한, 마을 안길 정비사업을 통해 마을 어귀에 쉼터를 설치하고 천리향, 가우라, 치자나무 등을 식재한 벽돌 화단을 조성했으며, 숲속 산책길 어귀에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280㎡ 넓이의 해상 전망 데크를 새롭게 설치해 관광객 방문에 대비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1일 ‘내 집 앞 내 고장 가꾸기’ 캠페인을 통해 가우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정비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팬지를 지원받아 주민들 스스로 집 앞에 꽃을 심고 화단을 정비하는 등‘향기의 섬’에 걸맞은 가우도 경관 조성 작업을 펼쳤으며, 섬 전체적으로 수풀 정비 및 예초기 작업으로 깔끔하고 단정한 가우도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강진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가우도가 강진의 대표 관광지를 넘어 남해안 거점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우도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올해 1월 군은 가우도 출렁다리 설치공사에 착공했다. 새롭게 선보이게 될 가우도 출렁다리는 1.8m의 폭과 150m의 길이로 가설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출렁다리로 편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시점부와 종점부에 진입 데크를 설치한다.
 
또한, 가우도 섬 정상에 위치한 청자타워의 경우 진입로의 경사가 심해 노약자 및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오르기 쉽지 않다는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초 교통약자 운송편의시설(모노레일) 설치사업에 착공했다. 총 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원)을 투입해 저두 방면 입구와 청자타워 양쪽에 승하차장을 설치하고 60인승(30인승×2량) 차량과 264m의 모노레일을 설치한다.
 
김학동 관광과장은 “가우도가 향기나는 꽃·나무 식재는 물론 내년 출렁다리·모노레일 준공 등 새로운 관광자원을 확충해 체류형 관광지로 우뚝 서고 남해안의 거점 관광지로 거듭나 강진 관광 500만 명 시대의 주역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3월 5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던 가우도 짚트랙 운영을 재개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황금연휴 기간 동안 짚트랙 이용객 1,200여 명을 기록해 코로나19 이전의 경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87 부산 부산박물관 ‧ 국립중앙박물관 공동주최, 『가야본성-칼과 현』개막 2020/05/06
부산박물관 ‧ 국립중앙박물관 공동주최, 『가야본성-칼과 현』개막
◈ 5.6.~5.31.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고대 가야의 역사와 문화 재조명한 특별전 개최
◈ 홈페이지에서 관람 신청해야 하는 예약제로 운영… ‘집콕’ 관람 위한 VR 콘텐츠도 제공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오늘(6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으로 『가야본성-칼과 현』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당초, 지난달 7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물관이 휴관하면서 재개관일인 오늘부터 이번 달 3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여 년에 걸친 발굴 성과를 토대로 고대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여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옛 가야의 진면목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 그동안 축적된 양질의 자료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가야의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부 <번영>에서는 철을 매개로 한 활발한 해상무역 활동을 통해 삼국과 당당하게 견줄 정도로 성장했던 가야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김해 양동리고분과 김해 대성동고분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풍성하게 전시되어 과거 번영했던 가야 연맹의 위상을 쉽게 짐작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2부에서는 가야 연맹이 추구했던 <공존>의 가치에 관해서 살펴본다. 가야는 여러 소국들이 모여 이룬 연맹국가였던 동시에 세계와 교류했던 국제적인 나라였다. 그런 이유로 공존과 다양성의 가치가 가야에서는 매우 중요하게 자리 잡았다. 지역마다 각기 다른 형태와 규모로 조성된 가야의 고분들과 큰 틀을 공유하면서도 저마다의 개성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토기들은 고대 가야 연맹이 추구하였던 공존의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다.
 
▲3부 <힘>은 가야연맹이 오랜 세월 존립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인 가야의 우수한 철제무기와 관련된 내용이다. 가야가 존속할 수 있도록 나라를 지탱한 것은 강력한 철제무기의 든든한 힘이었다. 독창적인 방식으로 제작된 종장판 갑옷과 정교한 비늘 갑옷은 가야의 제철기술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이다. 함께 전시되는 가야 중장기병의 위엄 있는 모습에서는 강력했던 가야의 군사력이 직관적으로 느껴진다.
 
▲<화합>이란 주제로 구성된 4부는 가야의 소국들 사이에 존재했던 어울림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5세기 가라국은 가야 연맹의 확고한 맹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하지만 강력한 맹주국의 존재가 내부의 화합을 저해한 것은 아니었다. 가야의 소국들은 각자의 권한을 존중함으로써 특별한 화합을 지켜나갔다. 전시실 한쪽에는 지산동 44호 무덤의 발굴 당시 모습을 재현해 놓음으로써 강력했던 가라국 왕의 권위를 관람객들이 느껴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2부 <공존>에서는 보물 제2059호 <부산 복천동 11호분 출토 도기 거북장식 원통형 기대>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달 2월, 보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이게 된 유물로 토기 중앙 부분에 붙어 있는 거북이 모양의 토우가 특징인 작품이다. 이 밖에도 국보와 보물 8건 30점을 포함한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가야는 고대 한반도 남부의 지배자로서 우리 고대사의 분명한 주역”이라며 “각 소국의 존재와 개성을 중요시했던 고대의 연맹국가는 50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존속하면서 우리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당당했던 옛 가야의 참모습이 관람객들의 마음속에 전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식 없이 개최되며 특별전을 포함한 부산박물관의 모든 전시 관람은 당분간 인터넷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직접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하여 부산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VR 콘텐츠로도 제공된다.
 
 
88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상춘객들로 붐비다 2020/05/06
문경새재도립공원 상춘객들로 붐비다


부처님오신날, 근로자의 날 등 황금연휴를 맞이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잠잠했던 문경새재도립공원에 상춘객들로 북적였다. 5mm 안팎의 비가 내린 일요일(3일)에도 상춘객들의 발길은 이어졌다. 코로나19로 답답함을 느끼던 상춘객들은 문경새재를 찾아 모처럼 여유로운 휴일을 만끽하고 있는 것 같다.
 
옛길박물관 앞에서 오픈세트장까지 친환경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어 자연을 만끽하고 여유롭게 경치를 구경하며 이동할 수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에 선보인 도자기, 여인, 돌, 생태 4가지 주제의 측백나무로 조성된 자연생태미로공원이 오픈해 즐길 거리를 더했으며 야생화단지, 포토존, 유아체험숲 등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과 연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생태미로공원, 오픈세트장, 공원 탐방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가운데 인근 식당가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영업에 지장을 많이 받았으나 몰려드는 상춘객으로 인해 오랜만에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 김학련 소장은 “최근 문경새재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자연생태미로공원의 개장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울 등 대도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해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다시 자리매김토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89 전북 진안군 마이산 산책 명소, 연인의 길과 산약초타운 별빛소리 정원 2020/05/04
마이산 산책 명소,
연인의 길과 산약초타운 별빛소리 정원 

진안군이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정신적으로 지친 요즘 마이산 주변 산책 명소인 ‘마이산 연인의 길’과 ‘산약초타운’ 2곳을 소개한다.
 
사랑고백의 명소로 자리 잡은 마이산 연인의 길은 부부봉 두 봉우리 사이의 탐방길이다. 마이산도립공원 북부 주차장부터 정상에 이르는 1.9㎞의 완만한 경사와 우거진 숲은 그 자체가 자연과 하나 되는 공간이다.
 
또한, 이곳을 사랑을 테마로 한 연인의 발전단계를 나타내는 조형물과 이벤트 플레이트로 새롭게 단장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핑거하트와 하트트리로 시작하는 조형물은 스마일존, 포옹존, 뽀뽀존, 키스존, 하트존, 프로포즈존, 조선개국의 설화가 깃든 이성계 조형물까지 이어진다.
 
또 다른 힐링 명소는 산약초타운 별빛소리정원이다.
낮에는 사상체질원, 약초원, 생태학습장 등 테마별로 꾸며진 산약초타운 산책로에서 산책을 즐기고, 밤에는 지난해 설치된 경관 조명이 설치된 별빛소리정원에서 멋진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다.
 
산책길 곳곳에 은하수조명, 반디조명, 축광석, 꽃조명, 갈대조명, 동물조명, 달조명 등 자연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별빛세상을 구현해 고품격 야간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군 관계자는 “미슐랭 그린가이드에 소개돼 별 세개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산에서 연인·가족과 함께 한적하고 사랑스러운 산책길을 걸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90 전북 순창군 순창 용궐산 자연휴양림, 관광객 발길 이어져 2020/05/04
순창 용궐산 자연휴양림, 관광객 발길 이어져
- 봄 꽃 내음으로 코로나19로 지친 피로감 달래 -




순창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치유의 숲과 화사한 봄꽃이 가득한 용궐산 자연휴양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코로나 감염증으로 지친 상춘객이 실내보다는 야외 수목원이나 휴양림을 찾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 듯 전북 순창군 동계면에 위치한 용궐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순창군은 지난 2011년 용궐산 치유의 숲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 용궐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까지 100억여원에 가까운 사업비를 투입해 섬진강을 안고 있는 주변 산림자원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2014년에 완공된 용궐산 치유의 숲은 무궁화원과 암석원, 창포원 등 11개 테마별로 구역을 나눠 다양한 꽃 동산을 조성했다. 기암 괴석을 자랑하는 장군목을 찾았던 관광객들도 화려하게 핀 꽃들이 풍기는 꽃내음에 마음의 위로를 얻어간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난 2015년 지역 야생화의 체계적인 육성과 보전을 위해 만든 자생식물원은 원추리 등 초화류를 비롯해 꽃무릇, 상사화 등 20만 여본의 야생화가 심어져 있다.
용궐산 주변으로 조성된 3.5km에 이르는 트래킹 코스도 등산객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섬진강이 흐르는 강줄기의 멋진 풍경과 함께 시원하게 불어오는 강바람이 더해져 등산객들의 땀방울을 식혀주고 있다.
군은 하늘길 조성사업을 내년까지 완공해 현재의 인기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하늘길 조성사업은 웅장함을 자랑하는 용궐산 암벽을 따라 관광객들이 걸어볼 수 있게 데크길을 조성한다. 500여 미터 이르는 하늘길은 아찔감과 동시에 섬진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을 자랑할 것으로 보여 용궐산을 대표하는 관광코스가 될 전망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용궐산은 아름다운 섬진강과 경치 좋은 산이한테 어우러져 군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자원중 하나다”면서 “하늘길 조성사업과 산림휴양관 완공을 차질없이 준비해 용궐산과 강천산을 잇는 최고의 관광 콘텐츠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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