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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경북 영주시 영주시, ‘공감예술의 한마당 축제’ 제28회 소백예술제 개막 2021/08/26
영주시, ‘공감예술의 한마당 축제’ 제28회 소백예술제 개막
개막식 포함 공연행사 비대면, 전시행사 대면 개최


경북 영주시는 오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10일간 시민회관 공연장과 문화예술예관 철쭉갤러리에서 ‘제28회 소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회장 하창호/이하 영주예총)에서 주관하는 소백예술제는 올해로 스물 여덟해를 맞이하는 영주시 대표 예술제이다. 음악, 무용, 연극, 연예예술, 국악, 문인, 미술, 사진작가 등 총 8개 협회에서 참가해 예술적 기량을 펼치게 된다.

모두가 함께 모여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의 큰 축제였던 소백예술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식과 공연행사는 비대면, 전시행사는 대면으로 개최된다. 공연행사는 유튜브 “영주예총”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지역예술인들은 온라인·오프라인 병행하는 행사로 바뀐 만큼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비지땀을 흘렸다.

예술제는 예술인들이 공연과 전시를 통해 창의적 능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창작물을 통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예술인과 관객이 함께 공감하는 화합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27일 저녁 6시 30분 시민회관에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영주무용페스티벌(영주무용협회/29일 17시), 국악공연 ‘풍류 산조의 밤’(영주국악협회/30일 저녁 7시),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영주연극협회/9월 3일 19시), 애창곡의 밤(영주음악협회/9월 4일 19시), 행복콘서트(영주연예예술인협회/ 9월5일 19시)가 개최되고, 전시 일정으로는 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에서 도자시화전(영주문인협회/27일~31일), 한국미술협회영주지부 회원전(27일~31일), 한국사진작가협회영주지부 회원전(27일~31일)이 펼쳐진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예술의 불씨를 꺼드리지 않기 위해 힘쓰신 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삶의 활력소를 주는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분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52 충북 괴산군 2021 괴산고추축제 26일 ‘팡파르’ 2021/08/25
2021 괴산고추축제 26일 ‘팡파르’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 2021 괴산고추축제가 26일 시작을 알렸다.

이번 고추축제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 방방곳곳 온-오프 투어’라는 주제로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 괴산고추축제도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여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랜선 축제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한다.

랜선 축제 첫날인 9월 2일 저녁 7시 괴산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랜선 개막식이 열린다.(*괴산군 유튜브 주소: youtube.com/c/충청북도괴산군)

개막식에는 가수 박서진이 출연하여 랜선 축제의 첫 날을 빛내고, 이어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개막 퍼포먼스인 힐링 소망등 띄우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괴산고추 라이브커머스(매일 10시, 14시) △모바일 앱을 활용한 괴산고추축제 킬러콘텐츠 온라인 동시게임(매일 11시, 15시) △최현석, 정호영, 이혜정이 출연하는 ‘셰프와 함께하는 괴산고추를 부탁해’(2일~4일, 17시) △김장토크쇼 ‘괴산가서 김장하자’(5일, 17시) △랜선 뮤지컬 ‘임꺽정, 고추나라 모험기’(3일, 19시) △고추축제 NEWS(3일~5일, 20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날인 9월 5일 저녁 7시에는 가수 김다현이 출연하여 폐막식의 밤을 밝힌다.

랜선 축제기간 동안 실시간 라이브 방송 시청자를 위한 이벤트 함께 진행된다.

라이브 커머스 시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며, ‘셰프와 함께하는 괴산고추를 부탁해’, 김장토크쇼 ‘괴산가서 김장하자’, 랜선 뮤지컬 ‘임꺽정, 고추나라 모험기’ 등 라이브 쇼를 진행하는 동안 시청자가 남긴 댓글 중에 베스트 댓글을 선정하여 괴산군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등을 지급한다.

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괴산장터’에서는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건고추 판매가 진행된다.

선착순 200명 한정 1만원 즉시할인 이벤트와 구매후기 이벤트를 준비하고, 괴산장터에서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택배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 괴산농산물유통센터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건고추를 판매하며, 괴산군을 방문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하여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과 도봉구 창동, 농협충북유통 등에서 괴산청결고추 전용 판매장을 운영한다.

한편, 8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괴산의 캠핑장을 찾은 캠핑족들과 함께 진행하는 ‘괴산에 살어리랏다’ 프로그램은 오는 29일까지 괴산군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행사 첫 주인 28일 행사는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차후 행사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진행한다.

더불어, 9월 2일에서 9월 5일까지 4일간 괴산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각 읍·면 대표 농가가 한 자리에 모여서 판매하는 ‘고추장터’ 또한 괴산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에 따라 개최를 결정하기로 했다.

김종화 괴산축제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괴산고추 축제를 온라인으로 준비했다”며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를 준비했으니 즐겁고 안전하게 괴산고추축제를 즐겨달라”고 말했다.
53 충남 부여군 부여 정림사지박물관에서 살아있는 백제를 만나다 2021/08/25
부여 정림사지박물관에서 살아있는 백제를 만나다
-최첨단 ICT 기술로 재탄생... 실감형 콘텐츠로 관광객에게 성큼 다가가-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새롭게 단장한 정림사지박물관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림사지박물관은 정림사지 주변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최첨단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전시관은 기존 3개 관에서 정림사지관과 백제불교역사관 2개 관으로 개편됐다.

 정림사지관에서는 역사를 조명한 명문 기와를 시작으로 무한으로 펼쳐진 공간(인피니티룸) 안에서 정림사지 출토 유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복합 라이팅 쇼와 스마트폰 앱, 탭 대여를 통해 AR(증강현실) 체험으로 즐길 수 있다.

 인피니티룸을 나와 발굴조사 보고서 컨텐츠를 즐기고 나면 석탑 모형이 들어 있는 대형 유리 진열장을 마주하게 된다. 진열장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컨텐츠 영상은 정림사지5층석탑의 축조 과정과 비례미를 보여준다. 그 옛날 백제인들이 미(美) 의식을 중요하게 여겼으며, 5층석탑이 과학적인 설계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림사지 출토 유물에 얽힌 이야기 등이 다양한 콘텐츠로 전시돼 있다.

 백제불교역사관에는 백제불교의 유래와 전파, 사비백제의 가람배치와 사찰 분포도를 체험할 수 있고, 사비백제 6대 왕이 들려주는 백제불교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특히 VR 기기 없이 360도 초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사비연화 360 스피어 영상관이 큰 인기다. 영상관은 ‘부여 10경‘ 영상과 애니메이션 ‘기억의 저편’, ‘포토타임‘으로 구성됐다. 영상 1회당 수용인원은 14명이며, 매시간 정각·20분·40분에 시작돼 약 15분간 상영한다. 소녀와 소년의 시공을 초월한 만남을 통해 정림사지가 들려주고픈 아름다운 이야기를 주제로 한 영상 ‘기억의 저편’은 판타지 스토리로 흥미로움을 선사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반응이 좋다. 

 박물관을 찾은 한 초등생 학부모는 “단순한 관람은 지루할 수 있는데 앱으로 하는 AR체험이나 만화 같은 영상 볼거리가 있으니까 아이들과 같이 오길 잘한 것 같고 아이들이 좋아하니까 뿌듯하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정림사지박물관 백제역사체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앞으로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역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54 경남 밀양시 밀양·의령·함안·창녕 주요 관광시설 공동할인 시행 2021/08/25
밀양·의령·함안·창녕 주요 관광시설 공동할인 시행
- 4개 시·군 지역민 주요관광지 할인 혜택 받는다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9월 1일부터 밀양·의령·함안·창녕 4개 시·군의 주요 관광시설에 대하여 각 시·군 지역주민들에게 상호 할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3일 4개 시장ㆍ군수 간 생태·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에 따라 추진되었다. 이후 관광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협의한 결과, 4개 시·군 지역주민은 각 시·군의 주요 관광시설 입장료 및 체험시설을 할인 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상호 공동할인 관광시설로는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50% ▲의령 벽계야영장 5,000원 ▲함안 입곡군립공원 레저시설 20% ▲창녕 우포잠자리나라 50%이며,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시설 이용 시 신분증 등 4개 시ㆍ군에 거주하고 있음을 증빙할 수 있는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4개 시ㆍ군은 이번에 시행하는 주요 관광시설 할인뿐만 아니라 시ㆍ군 대표축제에 상호 참여하여 각 지역의 관광지와 농ㆍ특산품을 알리고, 시ㆍ군 홈페이지에 관광지도를 연계 링크 하는 등 상호 교류 증진을 통한 공동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4개 시ㆍ군의 주요 관광시설 공동 할인이 지역적 유대감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추진해 나갈 주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으로 관광객들이 안전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55 경기 부천시 문화도시 부천에서 열리고, 세계인이 즐기는 20년 역사의 3대 국제문화축제 2021/08/24
문화도시 부천에서 열리고, 세계인이 즐기는
20년 역사의 3대 국제문화축제

- 오는 9월 4일~12일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전면 온라인 개최
- 10월 22일~26일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도 열려
- 지난 7월에는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도 성황리 막 내려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와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오는 9월과 10월 나란히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0여 년의 역사를 가진 3대 국제문화축제를 보유한 문화도시 부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만화, 방송, 영화는 물론 AR·VR, 게임 등 영상문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의 영상문화산업단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부천은 3대 문화축제 브랜딩을 토대로‘문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꾸준히 다져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축제를 즐기는 방식은 달라졌지만, 오히려 이번 기회를 통해‘축제’의 의미와 모습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오는 9월 4일(토)부터 12일(일)까지 9일간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뉴 노멀, 새로운 연결’을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 온라인의 일상화라는 측면에서 ‘뉴 노멀’과 더불어 만화가 새로운 연결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축제 마스코트 만덕이가 모션캡쳐 기술과 융합된 실감형 개막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온라인을 통해 만화세계로 접속하는 내용의 개막식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내 주요 버스정류장에 AR포토존을 설치하여 만화와 함께 하는 실감나는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나빌레라(Hun, 지민 作)>, <유미의 세포들(이동건 作)>, <민간인 통제 구역(OSIK 作)>, <나의 임신중지 이야기(오드 메르미오 作)> 등‘2021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특별 전시와 함께 만화·웹툰 작가 랜선 팬미팅, 웹툰 쇼케이스 등 풍성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비대면 축제 트렌드의 바통을 잇는다. 

 지난 1998년 첫 걸음을 뗀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만화축제로서 문화도시 부천을 대표하고 있다. 지난해 사상 첫 온라인 개최로 새로운 시도를 했던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올해 역시 온라인상에서 3D VR 방식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만화축제와 같은 기간 개최되는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4년 역사와 함께 국내외 만화관계자는 물론 관람객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규모의 만화축제로 발돋움했다. 이와 더불어 6년 연속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부천만화대상은 작품뿐만 아니라 평론까지 수상작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한 만화상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만화를 선정 및 시상하여 우리 만화콘텐츠 시장을 활성화하고, 만화가의 창작 의욕을 높이는 동시에 만화콘텐츠 향유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진행하고 있다. 역대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으로는 <우두커니(심우도 作)>, <곱게 자란 자식(이무기 作)>, <여탕보고서(마일로 作)>, <인천상륙작전(윤태호 作)>, 식객(허영만 作)> 등이 있다. 

 1999년 학생 중심의 애니메이션 축제로 시작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은 부천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문화축제다. 이제는 국제경쟁을 중심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영화제로 확장되어 장편, 단편, 학생, 한국, TV&커미션드, 온라인을 중심으로 작품성 높은 애니메이션 영화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올해 23회를 맞이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로서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의 매력을 알리고,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화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페스티벌은 10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 CGV 부천에서 열린다. 

 문화도시 부천을 가장 먼저 알린 것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였다. 1997년 시작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부분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다. 우리 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저예산·독립영화의 국제적 메카를 지향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를 완성하려는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국내외 영화 관계자는 물론 관객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25년 역사와 함께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판타스틱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영화제는 ‘이상해도 괜찮아’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에 이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7월 총 관객 수 3만5천여 명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문화진흥실 이용철 실장은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3대 국제문화축제가 문화도시 부천을 상징하는 브랜드로서 각각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국제만화축제 역시 만화관계자, 부천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만화, 웹툰 그리고 축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56 경기 가평군 자라섬재즈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오는 24일부터 일반 예매 티켓 오픈 2021/08/24
자라섬재즈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오는 24일부터 일반 예매 티켓 오픈

한국의 퓨전 재즈 열풍을 주도했던 김현철, 정원영부터 
국내 재즈씬을 선도하는 젊은 재즈뮤지션까지 
일반 티켓, 8월 24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단독 오픈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의 재즈 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이 김현철, 정원영밴드, 선우정아(with swja band), 조응민&바다 JAZZ LINERS, 하드피아노 등 총 7팀의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국 퓨전재즈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며 대중과 친숙하면서도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음악으로 온 세대를 아우르는 가을 소풍 같은 축제를 선보인다. 

자라섬재즈는 올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야외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관객 동선을 통제하고자 예년과 달리 자라섬 중도의 메인 스테이지 무대에서만 운영한다. 객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지정좌석제(1인석·2인석·3인석)가 처음으로 시도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8월 24일부터 3일간 순차적으로 권종별 (3일권·2일권·1일권) 티켓을 오픈한다. 

► 다시 함께 자라섬에서 즐기는 재즈페스티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지정좌석제 도입
코로나19의 여파로 페스티벌이 멈춘 지 1년이 지났다. 18년 동안 매해 가을이면 자라섬에서 국내외 최고의 재즈 아티스트와 함께 잊지 못할 페스티벌의 추억을 만들어온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지난해 처음 온라인으로 전환, 17일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재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올해 자라섬재즈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페스티벌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현장 방역과 관람객 동선 통제를 위해 규모를 축소하여 자라섬 중도 내 메인 스테이지와 가평 읍내의 음악역 1939를 중심으로 축제를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의해 메인 스테이지인 재즈아일랜드는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1인석, 2인석, 3인석으로 정해진 좌석을 사전에 예매할 수 있어 관객 혼잡도를 줄이고 다시 함께 즐기는 페스티벌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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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라섬재즈, 한국 대중음악계에 퓨전재즈 열풍을 주도했던 주역들을 만나다
18년간 재즈라는 특별한 장르를 고집하며 재즈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자라섬재즈가 90년대 국내 가요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한국의 퓨전재즈를 돌아보며 ‘다시 함께 모여 즐기는 소풍 같은 축제’를 만들어간다. 자라섬재즈는 지난해 퓨전재즈의 효시로 일컬어지는 마일즈 데이비스의 앨범 발매 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형 퓨전 재즈를 되짚어보는 스페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웨이브&빛과소금’, ’더 버드&장필순: 어떤 날을 노래하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한국에서 퓨전 재즈 열풍을 이끌었던 김현철과 정원영의 무대를 통해 2년에 걸친 퓨전재즈 스페셜 프로그램에 마침표를 찍는다. 

김현철은 만 스무 살의 나이에 첫 정규 앨범의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는 명작을 남긴 천재적인 싱어송라이터이다. 미국의 재즈와 록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낸 김현철의 퓨전재즈는 최근 ‘시티팝’이라는 이름으로 젊은 세대로부터 다시금 소환되어 많은 후배 가수들의 리메이크곡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6월에 발매한 정규 11집 ‘시티 브리즈 앤드 러브송’은 1집과 2집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감성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믿고 듣는 김현철”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퓨전재즈의 선구자’로 언급되곤 하는 정원영은 ‘사랑과 평화’, ‘조용필의 위대한 탄생’, ‘긱스’ 등 기념비적인 밴드의 키보디스트로 활동하고 버클리 음대 졸업 후 발표한 솔로 앨범으로 퓨전재즈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40여 년간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온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다. ‘정원영밴드’로 관객들을 만나는 이번 자라섬 무대에서는 11년 만에 원년 멤버가 모두 참여한 새 앨범 <홈(home)>의 레퍼토리와 더불어 전설로 남아있는 정원영의 명곡들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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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을 멈추지 않고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나가는 보컬리스트 선우정아와 바다
 장르를 초월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렬한 존재감의 두 보컬리스트 선우정아와 바다가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재즈 무대를 선보인다. 
선우정아는 재즈, 락, 팝, 알앤비, 힙합 등 장르의 구애를 받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동시에 특유의 몽환적인 음색으로 삶의 여러 가지 감정을 솔직하게 내뱉으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보컬리스트이기도 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공연이 어려워지자 ‘재즈박스(JAZZ BOX)’라는 온라인 공연 브랜드를 론칭하며 음악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온 그녀는 자라섬재즈에서 자신의 밴드와 함께 선우정아만의 독보적인 재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즈페스티벌 라인업에서 발견한 ‘바다’의 이름은 반가우면서도 의외일 것이다. 90년대 가요계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1세대 걸그룹 SES의 멤버 바다는 독보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 강력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로 꼽힌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재즈 기타리스트 조응민과 함께 바다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커버곡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연주 부문을 수상하며 한국 재즈의 새 얼굴로 각광받고 있는 조응민은 섬세한 연주와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기타리스트이다. 이번 자라섬재즈에서는 바다와 조응민 그룹이 콜라보하여 풍성한 악기 구성을 통해 재즈의 언어로 재해석한 SES의 예전 곡들, 조응민의 오리지널 곡, 그리고 대중들에게 친숙한 재즈 스탠다드 곡들을 선사한다. 친숙함과 새로움의 경계에서 바다의 강렬하고 때로는 부드러운 보이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재즈계를 선도하는 젊은 뮤지션들의 활약
 실력 있는 재즈인을 발굴하고 소개하고 있는 자라섬재즈가 선보이는 젊은 뮤지션들의 눈부신 활약도 기대해볼만하다. 
서태지 밴드 키보드 마스터이자 BTS의 프로듀서로 ‘봄날’, ‘LIE’, ‘풍경’ 등에 참여한 작곡가 닥스킴과 대중음악계 최선두 키보디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심규민, 전용준, 전상민로 구성된 재즈 밴드 하드 피아노가 드러머 최병준, 기타리스트 김승현과 함께 화려한 즉흥 연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라섬재즈의 독자적인 기획프로그램 ‘자라섬 비욘드’로 모인 4인의 재즈 아티스트 남유선(색소폰), 서수진(드럼), 송미호(베이스), 오은혜(피아노)는 현재 한국 재즈씬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여성 재즈 뮤지션으로서 자라섬재즈 무대를 위해 새로이 작곡한 재즈곡들로 어려운 시대를 겪어내고 있는 모두에게 담담한 응원의 메세지를 전한다. 
경기민요와 정가를 두루 섭렵한 소리꾼 김보라는 ‘김보라의 재즈X민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국내 재즈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동 중인 베이시스트 이원술과 함께 장르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오는 24일부터 3일간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순차적으로 티켓을 오픈한다. 8월 24일 오후 2시부터 3일권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25일 오후 2시 2일권, 26일 오후 2시 1일권 순으로 권종별 티켓오픈 일자가 상이하다. 입장권 가격은 성인 기준 1일권 5만원, 2일권 8만원, 3일권 10만원. 청소년 1일권 3만 5천원, 미취학·초등학생·65세 이상 1일권 2만 5천원. 티켓 예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시 함께 자라섬에서 즐기는 가을 재즈 소풍, 제18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기도 가평 자라섬 일대에서 개최되며 내달 최종 라인업과 다채로운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57 충북 청주시 책이 문화 U’「2021 청주독서대전」야외행사 비대면 전환 2021/08/23
책이 문화 U’「2021 청주독서대전」야외행사 비대면 전환
- 향후,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 시 무관중 비대면 행사로 전환 -
 
청주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동부창고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1 청주독서대전」 본 행사 중 일부 프로그램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북 UNIQUE, 북 FOR YOU, 북 UNION, 북 遊놀이터의 4개의 테마로 치러지는 이번 「2021 청주독서대전」 본 행사 중 야외행사로 개최 예정이었던 북 UNION 및 북 遊놀이터 테마 중 일부 프로그램을 청주독서대전 유튜브 채널과 ZOOM을 활용해 온라인 작가 강연 및 공연으로 진행한다.
 
한편 실내행사로 진행되는 ‘책이문화U’ 개막식과 청주시기록관 포럼 및 독서컨퍼런스의 학술대회와 문화예술공동체 더뮤엘의 그림책 클래식 공연, 정유정 작가와의 북토크, 박준 작가 강연, 올해 책읽는청주와 청주아이러북 선정도서 작가(김연수, 이꽃님, 이승범, 핑크고릴라)의 강연은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까지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사회적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될 시에는 전면 무관중 비대면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철저한 방역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를 즐기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책을 기반으로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폭넓은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책문화 예술축제 「2021 청주독서대전」은 청주독서대전 홈페이지( 그림입니다. http://book.cheongju.go.kr)를 통해 8월 9일 월요일부터 사전 신청을 진행 중이며 비대면 전환 프로그램은 8월 31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세부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청주독서대전 홈페이지 또는 청주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043-201-4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58 충북 단양군 천혜의 비경 단양, 전국 레저스포츠 메카 부상! 2021/08/23
천혜의 비경 단양, 전국 레저스포츠 메카 부상!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전국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군은 최근 내로라하는 수상도시들을 제치고 내년 4월 상진리 단양강변에서 ‘제39회 회장배 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낸데 이어 지난 19일 단양군 클레이사격장에서는 20여명의 국가대표 상비군이 구슬땀을 흘리며 전지훈련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클레이사격 국가대표 상비군은 개인별 PCR 검사를 완료한 후 안전하게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13일간 지역에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단양읍 기촌리에 위치한 단양군 클레이사격장은 8만2500㎡ 면적에 아메리칸트랩 1개와 복합사대 1개 등 사격장 시설을 갖췄으며, 초보자 1:1강습도 받고 있어 명사수가 되고 싶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1년을 수상관광 원년으로 삼고 각종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단양군은 최근 카누 국가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지로도 거론되며 명실상부한 레저스포츠 1번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국내 최대의 인공 호수인 단양 호반이라는 천혜의 조건을 갖춘 단양은 최근 단양호(수중보∼도담삼봉) 12.8㎞ 구간 5개 구역 중 4개 구역의 계류장을 준공해 전국적인 수상 휴양지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양팔경으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풍광의 단양은 이외에도 패러, 카약, 낚시, 래프팅, 라이딩, 트레킹 등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동호인들의 힐링 여행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연평균 70일 비행이 가능한 타 지역에 비해 300일정도 넉넉한 비행이 가능한 단양은 전국 1위의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단양강을 조망하며 시원한 바람에 몸을 맡길 수 있는 단양 패러는 꼭 해봐야할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꼽힌다.
빼어난 자연풍광, 맑은 수질, 풍부한 어종을 자랑하는 단양강은 낚시를 즐기기에 최적 장소로 60여 종의 다양한 토속어종이 서식해 릴낚시와 대낚시 등 다양한 종목이 인기를 끌며, 해마다 수만 명의 강태공이 찾고 있다.
가을 전령사 오색단풍이 찾아오는 10월부터는 라이딩을 즐기려는 동호인들의 행렬이 가곡면 보발재와 적성면 이끼터널에 줄을 잇는다.
거기에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는 느림보강물길과 단양강잔도, 선암골생태유람길, 소백산자락길 등 트레킹 코스 또한 다양해 단양을 찾는 레저인들의 숫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군 관계자는 “우리 단양은 땅 길, 하늘 길, 물 길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힐링·체험 천국이자 전국적인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에 더해 다양한 기반 시설을 확충해 명품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9 전남 보성군 판소리의 성지 보성군, 제23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개최 2021/08/22
판소리의 성지 보성군, 제23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개최 
10월 1일~3일, 3일간 신명나는 소리의 향연 무관중 개최 
동영상 실시간 유튜브 송출, 공영TV 방송 송출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제23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무관중 경연대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군중 운집 가능성이 큰 대규모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은 진행하지 않고 추모공연, 경연대회 등 필수 프로그램만 진행할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실시간 동영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며 판소리 명창부 본선은 공영TV를 통해 방송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전문업체가 대회 기간 동안 경연장을 관리할 계획이며 경연자, 심사위원 등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은 참석 전 48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어야 축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부터는 판소리 명창부 참가 자격 기준이 상향 조정된다. 대통령상 훈격에 맞는 명창 선정을 위해 보성군은 판소리 다섯바탕 중 한바탕 완창자 또는 2시간 이상 발표회를 가진 자만 참가가 가능하도록 참가 기준을 변경했다.

  또한, 판소리 명창부 본선 심사에는 청중평가단 제도를 도입하여 20명의 청중평가단의 점수가 심사 총점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분야로 나눠 명창ㆍ명고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학생부종합 등으로 열리며,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6일부터 9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061-850-5892)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보성군은 서편제의 비조 박유전 선생과 보성소리를 정립한 정응민 선생, 정권진, 성우향, 조상현, 성창순 등 많은 명창을 배출한 판소리 명창의 산실로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매년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하여 전국 경연대회를 통한 인재 발굴과 판소리의 명맥을 잇는 데 힘쓰고 있다. 
 
60 경남 올여름 “미술관 속 펼쳐진 황홀한 세계”로 떠나볼까요? 2021/08/18
올여름 “미술관 속 펼쳐진 황홀한 세계”로 떠나볼까요?

- 경남도립미술관 근현대미술기획전 《황혜홀혜》 성황리 운영 중
- 산과 바다가 뒤집어진 초현실적 조선 민화 만나볼 수 있어
- ‘이상향’, 새로운 세계에 대한 사유
- 새로움이란 무엇인가, ‘전통’과 ‘현대성’의 관계 모색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그동안 국공립 미술관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조선시대 서화미술의 신비로운 예술세계인 ‘민화’를 감상할 수 있는 근현대미술기획전 《황혜홀혜》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전시는 급변하는 시대에 의지할 곳 없는 민중이 세속적 욕망에 매달리며 인생의 궁극적이고 가장 인간적인 소망을 담아낸 서민의 그림으로서의 민화가, 그 이름이 갖는 단순한 의미를 넘어 매우 개성 있고 해학적이며 불가사의한 조형성이 배어있다는 것에 주목한다.

다시점(多時點)을 통해 추상과 구상을 넘나들며 대상을 해체 및 전복시키는 회화성, 수많은 도상으로 저마다의 의미를 가지며 사회상을 담아내는 시대성, 어떤 원칙이나 법칙을 따르기보다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작자미상의 자유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민화에서 문인화적 해석 방식인 사실성의 여부, 생략과 왜곡 등의 표현방식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현대미술의 그것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분 ▲두 개의 태양 ▲산을 나는 바다 ▲수수복복 ▲문자와 책의 향과 기로 구성된다. 

전시에 출품된 ‘관동팔경도’, ‘구운몽도’, ‘모란화조도’, ‘무이구곡도’, ‘봉황도’, ‘일월오봉도’, ‘제주문자도’, ‘책거리’ 등을 통해 민화가 조선 말기에 활발하게 제작될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배경과, 그 조형적 특징의 관계를 모색해 볼 수 있다.

또한 김지평, 류성실, 원성원, 전혜림, 최하늘 등 동시대 미술작가가 참여하여 조선 말기와 지금의 시대적 이슈를 ‘이상향’에 대한 주제의식으로 공명하며, 민화의 시대뿐만 아니라 예술에서 끊임없이 추구해온 새로운 세계에 대한 미학적 접근을 전통과 현대성에 관한 문제로 다루고 있다. 

이처럼 전시는 민화의 사회적 관점과 미술 내적인 면모를 두루 살피는 것은 물론, 민화를 우리의 오래된 전통으로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닌 지금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 동시대 미술의 교차, 병치, 혼용을 통해 함께 살펴본다.

특히 이번 전시는 19~20세기를 거치며 사회계급 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서구 중심의 근대예술 체계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가치를 공고히 하지 못한 서화 미술 연구를 지속하고자 하는 경남도립미술관의 의지를 담고 있다. 

경남도립미술관 이미영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가 과거와 현재, 실재와 가상, 꿈과 현실, 삶과 죽음, 주류와 비주류, 전통과 현대 등 이분법적으로 제시되고 있다”며 “그러나, 책과 기물이 무한한 공간을 창조해내고, 산과 바다가 뒤집어지고, 해와 달이 함께 떠오르는 민화 속 표현처럼 더 이상 이분법적 구분을 강조하지 않을 때 민화의 시대, 지금 이 시대가 욕망하는 이상향 즉 새로운 세계를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사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의 끝자락, 초현실적인 작품들 앞에서 다가올 가을을 미리 상상하며 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립미술관 2021 근현대미술기획전 《황혜홀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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