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빛을 간직한 영광군에서 볼 수 있는 노을축제이다. 이 행사는 백수해안도로에서 펼쳐지며, 매년 풍물패 길놀이, 주민자치 프로, 각설이 공연, 비보이 댄스, 저글링 마술, 7080 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백수해안도로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중 9위에 선정되고, 2011년 국토해양부 주관 제 1회 자연경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노을길로써 매년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찾아 오는 장소다. 그리고 주변에 영광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이 인접해 있어, 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주변의 관광지를 둘러보는데에도 이점이 큰 장소다. 또한 서해안의 노을을 바다와 절벽에서 도로를 따라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해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이룬 자연경관분야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는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