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 대구 세계인축제」는 세계인의 날(5.20.)을 기념하고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세계인축제는 대구의 다양하고 활기찬 이미지로 구성된 ‘Colorful Together Zone’을 마련하여 전통문화음식체험, 생활상담, 다문화그림전시 등 다채로운 부스와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전통 민속공연, 축하공연, 울려라 골든벨 등 내외국인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내국인들에게도 색다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돕고자 한다. 대구시는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원어민 강사 등 지역에 거주하는 3만천 여명의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여「시민이 행복한 대구」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외국인 지원정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