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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알려지면서 ‘난지도’라 하면 으레 서울 마포구에 자리한 ‘난지도 공원’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여기 또 하나의 ‘난지도’가 있다. 충남 당진에 자리한 난지도는 뭍과 연결된 1개의 섬을 포함해 총 9개의 섬으로 이뤄진 군도다. ‘난과 지초가 많이 나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닌 이 섬은,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절경을 이루어 ‘서해의 다도해’라고도 불린다. 난지도는 지난 2010년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국내 10대 명품 섬’에 선정된 바 있다.
섬에서 육지로 ‘도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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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섬이었던 도비도는 대호방조제가 지나며 육지가 됐다. 사진은 도비도 전경.2
지난 2009년 조성된 도비도휴양단지는 폐쇄되었으나, 여전히 청정 갯벌을 체험하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있다.난지도는 육지와 연결된 도비도를 비롯하여 소조도, 대조도, 우무도, 비경도, 분도, 철도, 소난지도, 대난지도 등 모두 9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 육지와 가장 가깝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섬이 도비도다. 본래 바다 위의 섬이었던 도비도는 대호방조제가 지나며 육지 아닌 육지가 됐다. 바다와 육지가 접하고, 민물과 짠물이 만나기 때문에 농촌과 어촌의 모습을 함께 지니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도비도 앞바다는 썰물 때에 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그 광경이 색다르다. 까맣게 드러난 갯벌에 한발 한발 딛다 보면 누구나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있다. 바지락이 많이 나는 봄과 여름 사이에는 갯벌 체험을 위해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런가 하면 겨울철에는 풍부한 먹잇감으로 철새들이 몰려와 장관을 이룬다. 대난지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출항하는 포구 역할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해안을 간직한 ‘대난지도’

대난지도의 '난지도해수욕장'은 너른 모래사장과 반달 모양의 해변으로 유명하다.
도비도에서 여객선을 타고 30분 정도 들어가야 만나는 대난지도는 면적 5.08제곱킬로미터로 난지도에서는 물론, 당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알려져 있다. 대난지도의 명물은 반달 모양으로 길게 뻗은 난지도해수욕장. 밀물 때도 드넓은 백사장을 자랑하지만, 썰물 때가 되면 몇 배나 더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해수욕장 주위로는 방풍림이 조성돼 있어 캠핑에도 안성맞춤이라고. 서해치고는 깨끗한 바다의 빛깔과 고운 모래사장, 천여 평의 소나무가 어우러져 운치 있고 시원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또한, 해수욕장 인근의 갯바위는 낚시 명소로 알려져, 전국 각지의 낚시꾼들이 바다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다. 해수욕과 캠핑, 바다낚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난지도가 지닌 최대의 매력. 피서철에는 매점과 야영장, 샤워장, 식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추가적으로 마련되기도 한다.
 
한편, 해수욕장 내에는 4만 평의 대지에 대규모로 지어진 청소년수련원이 자리해 있는데, 이곳에는 교육관, 종합운동장, 훈련장 등의 실내외 시설이 갖춰져 있어, 여름철이 되면 많은 청소년이 찾아온다. 이 시기, 마을에서는 래프팅, 바다보트 등 해양스포츠를 운영하여 피서객들을 더욱 즐겁게 한다. 대난지도가 지닌 매력은 이게 다가 아니다. 대난지도에는 멸종위기 종인 가시연꽃과 해당화가 자생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26호로 지정된 검은머리물떼새가 서식하는 등 생태의 보고 역할도 해내고 있다. 매년 겨울철이면 각종 오리류와 기러기류가 월동하여 장관을 이룬다. 사계절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서해가 품은 명품 섬 난지도. 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난지도로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트래블아이 한마디
			                        난지도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모여 있는데요. ‘서해의 다도해’라 불리는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니, 여객선을 타고 난지도를 유람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글 트래블투데이 박선영 취재기자
발행2019년 08월 07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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