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2023 전통시장 봄봄봄 축제’를 열며 침체된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오는 14일 ‘전통시장 봄나들이’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가 이어진다.
군은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2023 전통시장 봄봄봄 축제’를 마련했다. 이 ‘봄봄봄 축제’는 ‘전통시장에 가봄’, ‘4월에 가수도 보고 사진도 찍어봄’, ‘5월에 할인쿠폰 받고 어린이 공연도 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행사로 14일 열리는 ‘전통시장 봄나들이’ 문화공연에서는 KBS“무대를빌려드립니다”행사를 이병철 MC의 진행으로 영동군 홍보대사인 가수 임찬 씨를 비롯해, 임병수, 정정아, 수네, 홍서현 등의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서 군민들과 소통한다.이 행사와 더불어 14일부터 15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영동전통시장 제1주차장과 영동새참공간 앞에서 영동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전통시장 시간여행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방문객들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포토존이 운영되며, 현장 즉석 인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제62회 도민체전 시작일인 5월 11일 도민체전 개최를 기념하고, 외지 선수단과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민체전 축하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이 열린다. 일렉티아 공연, 서커스, 옛날놀이 체험, 깡통열차 등이 특별한 즐거움을 전한다. 특히, 5월 11일부터는 전통시장 내에서 5~10만원 미만 구매시 1만원, 10만원 이상 구매시 영수증을 제시하면 2만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지류형)을 지급하는 ‘전통시장 할인쿠폰 이벤트’도 열린다. 이 상품권은 전통시장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6월 15일에는 2회 추억의 품바공연이 개최되는 등 세대 구분없이 군민과 외지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활력을 전할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군은 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연이은 행사가 코로나19와 그로 인해 파생된 여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권 회복과 지역 상인들이 스스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상인들을 돕는 착한 소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경기불안,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 이용 등으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공동판매장(먹거리촌) 운영, 전통시장 가는 날 독려, 화장실 리모델링, 배송도우미 및 차량배송 매너저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영동전통시장에 가면 가수도 보고 사진도 찍고, 할인쿠폰도 받고, 전통시장과 함께 지역 경제도 살리고...14일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23년 04월 11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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