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아름다운 평화의 섬, 교동도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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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 대룡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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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 화개정원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지를 대상으로 대표성, 매력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격년마다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홍보하는 사업이다. 2013년 시작해 7회째를 맞고 있으며, 내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가봐야 할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전쟁 때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실향민이 다수 거주하는 교동도는 문화와 역사의 숨결이 깃든 곳으로 70여 년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이색 관광지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북한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옛 추억과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주말이면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교동도의 주요 관광지로는 계절별로 아름다운 수목과 꽃이 피어나는 화개정원과 아찔한 스카이워크 체험을 하며 드넓은 북한의 연백평야를 조망할 수 있는 화개산 전망대, 1960년~70년대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복고풍 명소, 대룡시장 등 독특한 관광 포인트를 갖고 있다. 이 외에도 오징어게임 촬영지로 알려진 교동초등학교와 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고즈넉함이 느껴지는 난정저수지, 우리나라 최초의 향교인 교동향교, 교동읍성 및 화개사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과 즐길 거리, 먹거리가 많다.
한편, 교동도는 섬 전체가 민간인통제선 너머에 있어 차량으로 섬에 들어가려면 검문소를 지나야 하는데, 전자출입증 시스템이 구축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검문소 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고 간략한 정보를 입력하면 전자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군의 명실상부한 관광명소 교동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리게 돼 기쁘다”며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한국관광 100선에 △2021∼2024년에는 강화 원도심 도보여행(2회 연속), △2025∼2026년에는 교동도가 각각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도 꼭 가볼만한 여행지, 교동도는 ‘오징어게임’등 인기 방송 촬영지로 꼭 한번 가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25년 02월 04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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