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얻는다고 말한다.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에 대해, 배움이고 경험이라 믿는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여행은 꼭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 배우기 위해서 가는 것은 아니다. 그저 마음 가는 대로, 몸 가는 대로 떠나면 그 뿐. 여행 그 자체만으로 우리에겐 기쁨이고 선물이다.
여행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공간을 마주한다. 사람마다 다 다른 외모, 성격을 지닌 것처럼 여행도 마찬가지이다. 각각의 공간은 저마다 다른 분위기와 향기를 지닌다. 그래서 늘 우리는 여행을 통해 배움을 얻고, 경험을 얻고, 감성을 얻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배움과 경험, 감성 등이 모여 예술의 바탕을 이룬다.
바로 여행이 시작되는 그 순간부터 예술도 시작되는 것. 어느 유명한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지를 찾았다고 가정하자. 그랬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드는 생각은 무엇일까. 바로, '감정이입'과 '여운'이다. 마치 그 장소의 드라마나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 감정이입 하게 되고 이어, 그날에 보았던 장면들이 자연스레 오버랩 되면서 한 번 더 진한 여운을 느끼게 된다.
또는 어느 존경하는 작가의 문학관을 찾았다고 해보자. 아마 그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작가의 숨결이 느껴지고, 작품의 가치가 전해질 것이다. 그렇다. 여행하기 이전에는 잘 몰랐던 일상의 생각과 감정들이 여행을 통해 다양해지고 풍부해지는 것. 그것이 곧, 예술이고 여행이다.
‘예술’ 하면 굉장히 어렵고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 '예술‘은 우리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여행을 통해 건조했던 일상에 말랑말랑한 감성을 불어 넣어 보자. 아마 잠들어 있던 여러분의 예술성이 천천히 깨어날 것이다. 망설이지말자. 두려워하지도 말자. 여행은 여행이다.
멀리 있는 것만 같은 ‘예술’도 ‘여행’ 안에 있답니다. 트래블피플이 여행하는 그곳이 예술의 숨결이고, 향기라는 사실! 어서 떠나보자구요~
글 트래블투데이 박옥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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