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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 중 하나, 청춘


여행을 떠나는 이유에는 아주 여러 가지가 있겠고, 여행으로 인한 추억의 형태 또한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그 가운데서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래도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떠났던 여행일 것이다. 물론, 본고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 ‘학창시절의 여행’뿐 만인 것은 아니다. [트래블투데이]는 그저, 트래블피플과 함께 여행에 대한 생각을 보다 면밀히 해 보고자 한다. 

                    
                

먼저, 학창시절의 여행이 왜 특별한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조금 해 보도록 하자. 학창시절에는 한 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묘한 분위기가 있다. 모험을 즐기기도 하고, 롤러코스터처럼 급박히 감정선이 오르내리기도 하고, 곁에 있는 사람과의 공감 정도가 매우 깊으며, 왠지 모를 불안함 가운데서도 묘한 설렘을 느끼곤 한다. 학창시절의 여행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사춘기와 같은 여행’이 아닐까. 

실제로 사춘기에 떠났던 여행은 트래블피플에게도 특별하기 그지없는 것이었을 터.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이들을 만나고, 이로 인해 새로운 감정이나 감상을 느꼈던 것이 현재 트래블피플이 가지고 있는 모습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지도 모를 일이다. 

그렇다. 사춘기 시절의 여행은, 불완전하여 더욱 특별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지리에 대한 지식도, 비용에 대한 문제도, 여행하며 꼭 알아두어야 할 노하우와 같은 것들도 꿰고 있지 못했을 때에도 여행은 변함없이 ‘즐거운 것’이었을 터이니 놀라운 일이다. 어쩌면 사춘기를 지나 채워질 예정이었던 마음의 한 자리를 여행에 꼭 메워두고 있었을 지도 모를 일. 때문에 여행 후의 트래블피플이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앞서 이야기했듯, 본고를 통해 말해보고자 하는 것은 ‘학창시절의 여행’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사춘기와 같이 제 자신이 불완전함을 느끼는 시기를 다시 맞는다. ‘오춘기’, 혹은 ‘육춘기’와 같은 단어들이 심심찮게 일상 속에서 쓰이는 것은, 우리들 중 누구도 인생 속에서 불안정한 감정의 시기를 단 한 번 맞이하지 않음을 반증하는 것일지도 모르고 말이다. 

몸의 성장, 혹은 나이를 먹는 일과는 상관없이 우리들의 감정의 성장은 언제나 더디다. ‘나 지금 사춘기인 것 같아.’라는 우스갯소리가 필요할 때, 망설이지 말고 여행을 떠나 보라. 학창시절의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특별한 감상이 다시 살아날 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여행 끝의 트래블피플은 분명 한 단계를 더 성장한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청춘. 여행과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 중 하나. 온갖 설렘과 떨림, 불안함과 새로움, 도전, 열정과 같은 단어를 모두 끌어안고 있는 단어이기도 하다. 여행을 떠나는 트래블피플의 모습에 언제나 청춘이 깃들어 있음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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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 불완전과 같은 단어 대신 풋풋함, 새로움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보세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트래블피플의 여행이 더욱 특별해질 테니까요.

트래블투데이 박옥란 편집국장

발행2017년 12월 21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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