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츠. 레저 스포츠(Leisure Sports)의 줄임말이다. 한가한 시간에 신체를 단련하면서 즐길 수 있는 모든 운동을 일컫는 말이다. 산과 바다, 하늘과 땅.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모든 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바로 레포츠가 지닌 매력일 터.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니 트래블피플의 입맛에 따라 선택하는 재미도 있다. 레포츠의 매력에 한 번 빠져들면 쉽게 헤어 나올 수 없을 테니, 남다른 각오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현대인에게 있어서 쉼이란 필수 불가결한 것이다. 잘 쉬는 것도 능력이다. 이런 관점에서 레포츠는 시기와 조건을 완벽히 활용하는 여가라고도 할 수 있다. 레포츠는 프로 운동선수들이 하는 차원의 운동이 아니다. 취미나 여가로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풀며 기분 전환이 되고, 운동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니 건강에도 좋다.
레포츠는 크게 계절과 장소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여름 레포츠는 수상 레포츠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카약, 크루저, 요트와 같은 수상 교통수단을 비롯해 블롭점프,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등 바다의 시원함을 더욱 알차게 즐기는 체험들이 많다. 해마다 탈 것의 모양과 형태를 달리하며 새로운 형태의 수상 레포츠가 탄생하니,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겨울 레포츠로는 스키, 스노보드, 눈썰매를 비롯해 얼음낚시와 스케이트 등이 있다. 새하얀 설원과 얼음을 가르고, 꽁꽁 얼어있는 차가운 호수와 연못에서 뛰어놀다 보면 어느새 추위는 까맣게 잊어버리고 만다. 겨울 레포츠는 겨울철 축제 운영진이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많이 활용하곤 하니 눈여겨봐 둘 것. 만약 날씨가 너무 덥다고, 혹은 너무 춥다고 해서 움직이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이때에만 누릴 수 있는 레포츠의 기회를 놓치는 것은 너무나 아쉽기 때문이다.
산과 하늘을 무대로 삼는 레포츠는 각 공간을 더욱 인상 깊게 만들어준다. 산악 오토바이크(ATV), 산악자전거(MTV), 암벽 등반 등은 산에서 할 수 있는 레포츠들이다. 천천히 걸으며 산책이나 등산을 하는 것도 산을 즐기는 방법이지만, 오토바이크와 자전거로 속도감 있게 산을 누비는 것 또한 놓칠 수 없는 재미이다. 암벽 등반은 나 자신과 대결하는 색다른 도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늘에 머무르는 시간을 갖는 레포츠는 주로 아찔한 스릴을 동반한다. 번지점프, 패러글라이딩, 짚라인 등이 그것이다. 누구에게나 하늘을 나는 것은 멋진 로망이 된다. 짚라인과 패러글라이딩에 의지하여 날아보는 것, 또한 높은 곳에서 몸을 날려 잠시나마 공중에 떠 있는 것. 자유로움이 더욱 부각되는 순간이다. 다만 이 레포츠들은 난이도가 있으니, 이에 따라 선택의 순간을 동반하게 될 것이다.
레포츠는 일종의 도구이다. 여행과 함께하면 더욱 큰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어떤 것을 선택하든, 즐기는 것은 온전히 트래블피플의 몫이다. 다른 이들의 눈치를 보지 말고, 본인이 즐기는 것에 집중하자. 어느새 몸과 마음이 보다 가벼워진 자신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관광 코스로 레포츠를 포함한 곳들도 많으니, 휴가 계획을 세울 때 꼭 한 번 찾아보기 바란다.
트래블피플이 즐기는 레포츠는 무엇이 있나요? 트래블투데이가 소개하는 레포츠와 그 명소들이 여러분의 여행과 힐링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박옥란 편집국장
발행2018년 06월 30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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