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좋은 수변 산책로

청주에서 가장 큰 저수지는 바로 명암저수지이다. 큰 타원형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저수지 주변을 산책로로 개발하였다. 청주 시민들뿐만 아닌 명암유원지를 찾는 사람들 모두가 건강하고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생태 공간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중간중간에 벤치를 설치하여 쉬어가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주말이 되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산책로를 한 바퀴 천천히 돌며 한주의 피로를 풀기도 한다. 저수지 곳곳에 오리, 자라, 물고기들이 살고 있어서 동물들을 구경하는 묘미도 있다. 

 

명암 저수지 속 레저공간, 통통 오리배 타기

산책하다 보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재미있는 광경이 있다. 바로 추억의 통통 오리배!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두발로 직접 페달을 힘차게 굴리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오리배 타기 체험을 누구나 할 수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족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이기도 하다.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공간이다. 

방송 예능프로그램에서 명암 저수지, 레저 체험을 촬영한 적도 있을 만큼,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좋다. 명암 저수지에는 오리들이 많이 살고 있다. 오리배를 타고 지나가면, 진짜 오리들이 뒤를 졸졸 따라오는 귀여운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한가롭고,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

명암유원지는 청주 어린이 회관, 동물원, 박물관뿐만 아니라 중요 문화재인 상당산성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많은 관광객이나 청주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또한, 우거진 산림이 사계절 시시각각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주고 있는 우암산 우회 도로에 있다.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서, 드라이브 하며 명암 유원지의 전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청주시에서 명암 유원지를 본격적으로 수 생태 체험공간으로 개발하고 있다. 근처에 맛집과 개성있는 카페들이 있다. 주차장 역시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누구와 오더라도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명암유원지. 추억을 선사해주는 그 곳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