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내리는 눈꽃 ‘2019 광양매화축제’, 국내여행,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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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내리는 눈꽃 ‘2019 광양매화축제’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 중 하나인 광양매화축제는 올해로 21회를 맞아 섬진강을 따라 펼쳐진 매화마을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개최된다.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소식이 들려오는 전라남도 광양은 요즘, 봄을 알리는 매화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봄의 전령 매화가 만발하는 매화축제는 오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꽃길따라 물길따라 섬진강 매화여행

매화 핀 광양 매화마을 전경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면 봄이 온다는 말처럼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봄의 전령을 보기 위해 광양매화축제 현장을 미리 찾아 봤다. 따뜻한 봄 기온 속에서 겨울의 하얀 눈이 내려앉아 있는 모습처럼 축제기간 내내 축제장 일대를 하얗게 수놓는 매화는 아직 개화되지 않았지만 축제의 시작을 알리기라도 하려는 듯, 빨간 홍매화는 어느새 꽃망울을 하나씩 터트리기 시작했다. 섬진강변 백운산 자락의 이곳은 33만㎡의 매화를 보기 위해 축제 기간동안 해마다 100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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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매화는 아직이지만 홍매화는 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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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실농원 장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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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가 한창인 매화축제 장소, 매화는 아직이다.

매화축제가 열리는 매화마을은 가족, 연인과 함게 느긋하게 트래킹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섬진강에서부터 주행사장을 거쳐 청매실농원으로 향하는 ‘사랑으로’라는 힐링코스에서부터 ‘낭만으로’, ‘소망으로’, ‘추억으로’, ‘우정으로’ 등의 힐링코스가 있어 소요할 시간이나 각자의 체력을 고려해서 산책길에 나서는 것도 축제를 즐기는 한 방법이다.

특히 청매실농원 입구에 있는 매화문화관은 매실관련 각종 체험과 전시공간, 특산물 판매장, 매실농원 역사실, 매화문화전시실로 이뤄져 있어 전시공간을 관람할 수도 있다. 그렇게 축제현장을 걷다보면 붉은 동백꽃과 녹색의 대숲을 만나게 되고, 곧이어 매실이 담겼을 2500여개의 항아리와 함께 어우러진 매화꽃의 추억을 카메라에 담아볼 수 있다.

 

봄 맞으러 섬진강으로 떠나요!

매화마을 곳곳을 누벼본다.

이번 매화축제는 '봄 매화, 여름 매실로 힐링합시다!'를 주제로 경연, 전시, 공연, 판매,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농사꾼/입담꾼/소리꾼이 전하는 매화랑 섬진강 이야기, 사시사철 매화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감상하기 위해 밀랍으로 매화를 만들어 차와 함께 즐긴 선비 놀이 문화를 재현한 '차(茶)와 윤회매(輪回梅) 만남' 등의 공개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매화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힐링 포토존, 매화축제를 찾은 청춘커플 집결 미션 플래시몹, 드론을 활용하여 촬영한 축제 현장과 개화 상황에 대한 동영상을 SNS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기획행사를 통해 축제에 특별함을 더한다.

매화의 매력을 그림과 글을 통해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매화 사생대회 및 백일장을 비롯하여 매실음식 전시 및 체험행사, 느랭이골~외압마을~매화마을 구간 트래킹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매화꽃길 힐링 걷기행사', 매실두부 만들기 등 마을주민들과 가족들이 1박2일동안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캠핑, 매화를 소재로 공예품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도 관광객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신춘음악회와 광양시립예술단을 비롯하여 지역예술인과 동호인들이 준비한 공연, 수월정 야간프로그램 등 많은 공연행사가 기획되어 있다. 매화마을 직거래장터를 통해 다압면 마을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매실가공제품 등을 구매할 수도 있으며, 매실구매 상담소 및 매실축제 홍보전을 통해 관광객들과 지역 농가를 직접 연결해주는 상담 창구도 운영한다. 순환버스 및 버스전용 주차장을 운영하여, 단체와 개인 관광객 모두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작은 꽃망울로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매화. 낭만과 추억, 힐링을 모두 한 자리에서 가져가고 싶다면 광양매화축제가 제격이지 않을까. 따뜻한 기운이 솔솔 느껴지는 봄에 곱디 고운 풍경을 마주하러 광양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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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와 함께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잊지 못할 아름다운 기억이 트래블피플을 찾아올거에요.

트래블투데이 지역 주재기자 이재석

발행2019년 02월 21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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