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중 하나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올해로 11회째 맞이하였다.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최대 여름휴가 성수기철에 진행되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장흥읍 탐진강변에서 진행되다. 물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장흥 물축제에서 뜨거운 여름의 시원하게 즐겨보자.
1
2
3
4
5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제11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7월 27일 장흥읍 탐진강변에서 막을 올렸다.
‘물이 들려주는 장흥이야기’란 주제로 1주일간 펼쳐지는 올해 물축제는 차별화와 정체성 확립에 초점을 맞췄다.
물축제의 백미는 28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시작되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다. 올해는 동학농민혁명 최후의 격전지인 장흥 석대들 전투의 역사적인 의미를 살려 서편 동학군의 ‘의’와 동편 관군의 ‘충’을 모티브로 물싸움 난장을 벌인다.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는 거리 곳곳은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와 물 폭탄으로 열광의 도가니를 이룬다.
지상최대 물싸움에 이어 금년도 새롭게 도입된 킬러컨텐츠로 지상최대 물풍선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 20만개의 형형색색의 물풍선을 동시에 상대편에게 던지면서 물축제의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140년 전통의 장흥고싸움을 재현한 수중줄다리기 역시 예년 보다 훨씬 풍성하고 박진감 넘치도록 재구성다.
매일 오후 3시에는 맨손물고기 잡기가 열린다. 최대 2000명이 동시 입장해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스릴을 만끽한다. 물속에서 빠르게 헤엄치는 물고기를 잡기 위한 남녀노소 관광객들의 치열한 추격전이 볼 만하다.
이 외에도 바나나보트, 레볼루션, 카누, 카약, 수상 자전거, 우든 보트, 대형 물놀이장, 뗏목타기 등 물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탐진강을 둥실 떠다니며 물축제를 또 다른 시선에서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중간에는 해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장흥 플라주’가 운영된다. 모래사장 위에는 파라솔과, 선베드, 해먹을 설치해 색다른 느낌의 휴게공간으로 꾸몄다. 일광욕을 하며 쉬는 동안에는 버스킹 공연,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올해 물축제장에는 새롭게 생긴 공간이 하나 더 있다. 탐진강을 따라 이어진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며 생긴 굴다리 구간 500m다. 이곳은 휴(休)와 락(樂)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굴다리 아래로 드리운 시원한 그늘을 이용해 트릭아트존, 수중포토존, 세계먹거리 체험을 운영한다. 그 아래로는 천연염색, 가훈써주기, 귀촌 홍보관 등 다양한 홍보·체험부스를 마련했다.
정종순 군수는 “물축제가 더욱 성숙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 여름 많은 분들이 물축제를 통해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년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장흥 물축제. 역시 노는 물이 다르네요. 올 여름 더욱 다채롭고 박진감 넘치는 장흥 물축제에서 신나고 뜻깊은 물놀이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글 트래블투데이 박옥란 편집국장
발행2018년 07월 30 일자
해당 콘텐츠에 대한 기여도 기사+사진 기사 사진 오류수정
참여한 트래블파트너가 없습니다.
참여한 주재기자가 없습니다.
참여한 파워리포터가 없습니다.
참여한 한줄리포터가 없습니다.
테마리스트 페이지 버튼 테마별 기사리스트 페이지로 이동
테마리스트 해당기사와 같은 테마기사 리스트
테마리스트 바로가기 버튼 테마별 리스트 정보제공
핫마크 콘텐츠에 대한 중요도 정보
콘텐츠호감도
콘텐츠들에 대한
트래블피플의 반응도
사용방법 안내버튼 설명 페이지 활성화
함께하는 트래블피플
트래블파트너, 슈퍼라이터,
파워리포터, 한줄리포터로 구성된 트래블피플
스크랩
마이페이지
스크랩 내역에 저장
해당기사에 대한 참여
추가정보나 사진제공,
오탈자 등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