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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숲과 물이 조화를 이룬 합천의 명품 유원지, 오도산자연휴양림


푸르게 우거진 숲 아래 물이 졸졸 흐르고, 그 가운데에서 취하는 달콤한 휴식을 상상한 적이 있는가. 이 모든 것이 가능한 합천의 자연휴양림을 소개한다. 약 3년 5개월에 걸쳐 조성된 오도산자연휴양림이다.

                    
                

자연이 선사하는 여유로움 가득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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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산자연휴양림

합천군(군수 문준희) 오도산자연휴양림은 해발 1,134m 오도산 북쪽자락 기슭에 위치한,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와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봉산면 압곡리 산150번지 일원에 조성된 오도산자연휴양림은 1998년 11월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2002년 3월 27일에 개장되어 심산유곡에서 사계절 흐르는 맑은물과 천연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와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피서와 휴양을 즐기는 명품 휴양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발 700m 이상 고산지대의 주 수종이 소나무로 이루어진 힐링로드를 따라서 산림욕을 누리기엔 가장 이상적인 장소가 바로 오도산자연휴양림이다.

오도산자연휴양림에는 숙박시설로는 숲속의집 18동과 청소년수련관 1동이 갖추어져 있고, 내륙의 산중호수 합천호가 내려다보이는 미녀봉, 유방봉, 오도산 정상까지 9km의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숲속에 조성된 2km의 산책로와 삼밭등 약수터, 심산유곡에 자연적으로 조성된 소나무 숲 쉼터가 있다.

편의시설로는 시원한 계곡물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8개소와 야영데크(평상) 81개, 취사장 2개소, 샤워장과 매점이 갖추어져 있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1일 수용인원 1,000명, 차량 4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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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산자연휴양림 내에 2012년 착공한 치유의 숲이 준공되어 내년 초 개장을 앞두고 있어,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소나무 숲에서 치유와 휴양을 할 수 있는 명품 힐링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하여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어요.

트래블투데이 박선영 취재기자

발행2018년 08월 06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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