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주기철 목사 성지순례길에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해 기반시설을 확충한 것이다. 주기철 목사 성지순례길은 진해구 웅천동의 주기철목사기념관을 중심으로 근교에 있는 기독교 성지들을 이은 약 70km의 탐방코스다. 지난 2015년 3월 주기철목사기념관 개관에 맞춰 4개의 코스로 개발됐다.
4개 탐방코스 출발점에 안내판 설치… 관광객 증가로 기반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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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탐방코스 출발지인 주기철목사기념관, 웅천교회, 경남선교120주년기념관, 마산문창교회에 안내판을 설치, 관광객들이 성지순례길을 보다 쉽게 찾도록 했다. 또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첫 번째 코스는 ‘묵상하길(4km, 도보 이동)’이다. 주기철목사기념관 → 웅천초등학교 → 옛 웅천교회(현 실로암교회) → 현 웅천교회다. 자신을 되돌아보며 힐링하기에 좋다.
두 번째 코스는 ‘헌신하길(33km, 차량 이동)’이다. 현 웅천교회·주기철목사기념관 → 경남선교120주년기념관 코스다.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통해 헌신의 의미를 생각하는 길이다.
세 번째 코스는 ‘기억하길(14km, 차량 이동)’이다. 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 → 십자바위 → 마산문창교회를 돌아보는 코스다. ‘십자바위에서 구국기도로 헌신한 주기철 목사를 기억하자’는 의미의 길이다.
네 번째 코스는 ‘사랑하길(19km, 차량 이동)’이다. 마산 문창교회 → 함안 손양원목사기념관·생가를 돌아보는 코스다. 주기철·손양원 목사의 나라사랑 실천의미를 되새기는 길이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2018 창원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일사각오의 신념으로 항일독립운동을 펼친 주기철목사의 생애는 종교인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큰 귀감이 된다”며 “창원시가 조성한 성지순례길을 통해 자아성찰과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미가 담긴 성지순례길을 창원에서 돌아보세요! 트래블피플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남을 수 있을거에요.
글 트래블투데이 박선영 취재기자
발행2018년 08월 05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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