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운 명소, 동부사적지에서 여름 휴가를 즐겨 보세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릉원과 동궁과 월지 등 천년고도 동부사적지를 찾아 이색 무더위 해소법을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동궁과 월지 야경속으로, 대릉원 천마총 고분속으로
1
2
3
탁 틔인 동부사적지 첨성대 주변으로 만발한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은 보는 이의 눈을 시원하게 하고, 동궁과 월지 주변의 연꽃 향기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더위는 저만치 물러간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된 동궁과 월지는 어둠이 짙어질수록 드러나는 환상적인 야경에 더위를 생각할 겨를도 없다. 입구에 위치한 영상관은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7~8월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을 위해 오후 10시 30분까지 연장 개장되고 있다.
4
5
첨성대 바로 인근 경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라고분군인 대릉원도 색다른 피서지다. 매표소 앞 길게 늘어선 여행객들을 위한 그늘막에서는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시원하게 늘어선 소나무 숲 속 소담스런 길을 따라 최근 새롭게 단장을 마친 천마총으로 발길을 옮겨보자. 커다란 고분의 어둠속에 몸을 잠시 맡기는 이색 피서법이다.
어두운 무덤 내부에 들어서면 거대한 목곽 속으로 환한 빛이 비친다. 금관, 목걸이, 귀거리, 팔치, 큰칼, 금동신발 등 엄청난 양의 화려한 황금 부장품에 마음을 뺏긴다. 새로 고증을 거쳐 원형을 재현한 천마총의 상징인 천마도 2점이 특별히 눈길을 사로잡는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사적지 이색 무더위 탈출법으로 폭염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름다움과 고즈넉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경주의 다양한 명소들! 낮과 밤 모두 예쁜 모습을 자랑하는 이곳에서 피서를 즐겨보아요~
글 트래블투데이 박선영 취재기자
발행2018년 08월 16 일자
해당 콘텐츠에 대한 기여도 기사+사진 기사 사진 오류수정
참여한 트래블파트너가 없습니다.
참여한 주재기자가 없습니다.
참여한 파워리포터가 없습니다.
참여한 한줄리포터가 없습니다.
테마리스트 페이지 버튼 테마별 기사리스트 페이지로 이동
테마리스트 해당기사와 같은 테마기사 리스트
테마리스트 바로가기 버튼 테마별 리스트 정보제공
핫마크 콘텐츠에 대한 중요도 정보
콘텐츠호감도
콘텐츠들에 대한
트래블피플의 반응도
사용방법 안내버튼 설명 페이지 활성화
함께하는 트래블피플
트래블파트너, 슈퍼라이터,
파워리포터, 한줄리포터로 구성된 트래블피플
스크랩
마이페이지
스크랩 내역에 저장
해당기사에 대한 참여
추가정보나 사진제공,
오탈자 등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