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는 9월 1일(토)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다양한 가족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반딧불이 탐사행사를 개최한다.
수하에서 보고, 느끼고, 즐기는 반딧불이 이벤트
주간에는 맨손 은어잡기 체험, 나무곤충 만들기, 천체투영실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가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야간에는 신비로운 반딧불이 탐사, 소원풍선 날리기 등 이색적인 야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메인 체험인 반딧불이 탐사행사는 19시 30분에 진행되며 가을밤 가족과 함께 반딧불이생태공원을 거닐며 어둠속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는 반딧불이의 군무를 볼 수 있다.
반딧불이는 환경지표곤충으로 깨끗한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대표곤충으로 영양군은 2005년부터 반딧불이 사육 및 복원을 통해 청정영양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영양군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되어 불빛의 효율적인 사용으로 밤하늘의 별과 반딧불이의 서식환경에 맞게끔 자연을 보호하고 있다.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가을을 맞이하여 이번 주말은 가족과 함께 육지속의 섬 영양에서 이색적인 야간체험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청정 자연에서만 서식한다는 반딧불이. 쉽사리 볼 수 없는 반짝임을 영양에서 감상해보세요~
글 트래블투데이 박선영 취재기자
발행2018년 08월 31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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