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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1 경북 경주시 경주 보문카라반파크, 다음달 1일부터 하계 물놀이장 개장 2021/06/30
경주 보문카라반파크, 다음달 1일부터 하계 물놀이장 개장
- 다음달 1일~8월 30일까지 오전·오후 2부로 운영, 카라반파크80명·물놀이장100명 등 180명 이용
- 자이언트트리·동물캐릭터분수·대형버킷 등 즐길거리 풍성, 지난해 4330명 찾아와


경주시가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에 조성한 친환경에너지타운(보문카라반파크) 내 하계 물놀이장이 다음달 1일에 개장된다.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은 간이 샤워장과 탈의실, 가제보,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수건 대여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놀이장을 방문하면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상징하는 자이언트트리(높이 8m 대형 나무조형물)와 각종 동물 캐릭터들이 뿜어내는 분수, 대형 버킷(물통)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오전·오후 2부로 나뉘어 운영되며, 코로나 방역을 위해 보문카라반파크 이용객 80명, 물놀이장 이용객 100명 등 18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물놀이장 이용료는 1인당 3000원이며 물놀이 및 웰빙센터 목욕 통합권은 6000원이다. 포털사이트에서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을 검색해 실시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경주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발열검사, 방문객 명단 작성 등을 시행하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아쿠아슈즈나 크록스 신발을 신은 방문객만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생활 속 피서공간으로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을 많이 찾아주기를 바란다”며, “불편하더라도 물놀이장 내에서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은 지난해 7월 20일에 개장해 8월 23일까지 4330명이 이용했으며, 온수 족욕장 운영 등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702 전남 함평군 함평 주포지구 한옥전원마을 ‘인기’…해안권 관광 활성화에 ‘한몫’ 2021/06/30
함평 주포지구 한옥전원마을 ‘인기’…해안권 관광 활성화에 ‘한몫’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서 함평 대표 해수욕장인 돌머리해수욕장과 함께 인접한 주포지구 한옥전원마을이 각광받고 있다.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와 함께 잘 보전된 갯벌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돌머리해수욕장, 황홀한 함평만 낙조 등 볼거리뿐만 아니라 해안도로를 따라 즐비한 식당, 카페 등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국도 4개 노선, 서해안 고속도로, 광주-무안 고속도로가 연계되는 등 접근성도 뛰어나 인근 도시민들이 근교에서 자연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총 50동의 한옥 중 31동이 한옥 민박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포 한옥마을은 특히 주말이면 한옥 민박을 체험하고자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빈방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함평군이 추진 중인 ‘체류형 관광’과 해안권 관광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또한 최근 캠핑과 차박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돌머리해변 오토캠핑장 및 카라반, 주포권역 다목적센터 등과 연계한 시너지로 더 많은 관광객이 유치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빼어난 경관, 편리한 기반시설, 민관협력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춰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주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안전·안심 ‘힐링 체류형 관광’의 대표 주자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703 충남 당진시 당진 3色 테마관광, 입맛대로 즐겨요~ 2021/06/29
당진 3色 테마관광, 입맛대로 즐겨요~
- 포스트 코로나 관광 트렌트 반영한 테마관광 9선 코스 추천 -

  당진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테마관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色 관광테마’로 해양문화관광, 역사문화관광, 생태체험관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당진9경’(왜목일출, 서해대교, 난지섬 해수욕장, 제방질주, 솔뫼성지, 도비도, 함상공원, 아미산아미망루,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의 개선안으로 경관위주의 점(點)적인 관광홍보 방식에서 코스연계를 통한 테마관광으로 전환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당진의 숨은 관광지를 테마별, 권역별로 다양한 관광코스로 연계해 스토리텔링을 통한 ‘테마관광 9선’을 추천했다.

  테마관광 9선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여행, 근교여행, 일상 속 여가관광으로 변화되고 있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당일 여행코스로 추천했으며, 추천 코스를 결합한 1박2일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관광지 내 캠핑장과 템플스테이 등의 숙박 깨알 tip을 소개했다.

  테마관광 9선으로는 ▲바다와 호수를 한번에 즐기는 ‘삽교호 여행’ ▲두발로 느끼는 삽교호의 바람과 바다 ‘자전거 여행’ ▲가고 싶은 섬 ‘난지섬 섬지순례’ ▲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길 ‘버그내 순례길’ 등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테마관광 9선을 관광객이 공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정비해 반영하고, 여행사를 통한 테마관광 상품 홍보를 통해 당진관광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테마관광 9선은 당진시 공식블로그 https://bit.ly/35Vrnnh 에서 자세한 코스 및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2704 경북 포항시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드디어 7월 2일 재개장 2021/06/29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드디어 7월 2일 재개장

- 코로나19로 침체된 구도심 상권 활성화 마중물 역할 기대

  포항시는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7월 2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던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시행으로 잠정 중단됐으며, 휴장기간 동안 판매대 운영자를 새롭게 선정하고 관련 시설을 정비해 7월 2일 재개장한다.

  포항중앙상가 실개천거리(육거리~북포항우체국) 260m 구간에 먹거리 판매대 15개 규모로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 운영 규모를 축소·개장하고 이용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며 생활방역 체계구축 및 전 판매대 운영자의 위생마스크 착용, 매대 및 조리기구 소독 철저 등 위생관리에 대한 점검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7월 2일 재개장 행사에는 오픈 세레모니, 축하공연, 먹방 유튜버 Live쇼 등이 준비돼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상설문화공연 추진으로 월별 다양한 테마 이벤트가 예정, 지난해 보다 한층 더 발전시켜 야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대 상시모집으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제공하고 시설물 유지보수로 고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야시장 재개장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구도심 상권으로 다시 유입되고 유동인구가 증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영자와 방문객 모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야시장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전했다.
2705 전남 목포시 스마트폰 하나면 관광거점도시 목포시 모든 관광정보 속으로 2021/06/29
스마트폰 하나면 관광거점도시 목포시 모든 관광정보 속으로
- 8월 스마트 관광 안내 플랫폼 서비스 개시
ㆍ숙박ㆍ교통 등 맞춤형 정보 제공, 주요관광지 해설 제공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목포시의 모든 관광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최신의 정보통신기술과 관광을 융합한 ‘스마트 관광 안내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해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관광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통합관광 정보 제공 시스템’, ‘스마트 도슨트 시스템’ 등 2개의 스마트 관광 안내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통합관광 정보 제공 시스템’은 목포 관광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관광 정보 제공 플랫폼으로 시는 관광객용과 사업자용 앱을 함께 개발했다.
 
앱은 실시간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교통, 공영주차장, 공영화장실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관광객은 나만의 관광코스를 설정하고, 다녀간 관광지 리뷰와 사진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과 12개 언어 번역 시스템도 탑재돼 따라 외국인 관광객은 본인이 사용하는 언어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가 향상되고, 나아가 외국인 관광객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앱은 영업주의 경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업주는 사용자용 앱을 통해 음식점 메뉴, 운영시간, 이벤트 등을 알릴 수 있고 리뷰나 문의에 답변하며 관광객과 소통할 수 있다.
 
‘스마트 도슨트 시스템’은 근대역사거리, 유달산, 옥단이길, 문학길 등 주요 관광지를 해설하는 플랫폼으로 성인용과 어린이용 등 2종으로 개발되고 있다.
관광객은 주요 관광지에서 스마트폰으로 문자 뿐만 아니라 증강현실, 동영상, 음성 등을 제공받아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직접 듣는 것처럼 목포의 역사와 문화를 안내받을 수 있다. 4개 국어 해설이 제공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은 본인이 사용하는 언어를 통해 목포 관광에 더욱 깊게 접근할 수 있다.
 
어린이용은 일러스트 형식의 해설을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의 스마트 관광 안내 플랫폼은 내년 서남권 8개 군까지 확대될 계획으로 하나의 앱으로 통합된 전남 서남권 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관광객 편의 증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2706 전남 곡성군 곡성 여기愛, 숲멍하러 떠나요 2021/06/29
곡성 여기愛, 숲멍하러 떠나요
- 숲과 계곡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즐기는 망중한 -
- 숲에서 마음 치유, 발효음식으로 몸도 힐링 -

  곡성군이 농촌여행 프로그램 ‘곡성 여기애(愛)-태안사 숲멍’을 7월 2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인다.

 곡성 여기애(愛)는 곡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추진하는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인 ‘농촌애(愛)올래’의 하나다. 2020년 12월 첫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해 농촌과 지역주민, 로컬푸드, 환경을 생각하는 농촌여행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올 봄에는 ‘섬진강 물멍 트레일워킹’으로 생태 여행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은 바 있다.

  여름 시즌을 맞이한 곡성 여기애는 ‘태안사 숲멍’을 내놓았다. 말 그대로 숲에서 하릴없이 멍을 때리는 것이 여행의 핵심이다. 여행에서 무엇인가를 얻어가기보다는 불필요한 잡념 등을 버리고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자는 생각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태안사 숲길을 따라 걸으며 즐기는 ‘숲멍’과 조태일시기념문학관 투어, 치유의 숲 체험, 발효 음식 체험, 서봉 할매시인마을 투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숙박은 지역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로컬민박 곡성스테이에서 하게 된다.

  전체 프로그램은 3박 4일 간 진행되지만 참여자 사정에 따라 1박 2일이나 2박 3일만 신청해서 참가할 수도 있다. 다만 부분 참여의 경우 둘째날이나 셋째날부터 참여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첫째날부터 원하는 기간만큼 참여해야만 한다. 출발일은 매주 매주 금, 토, 일일 기준으로 운영된다.

[여행 1~2일차] 태안사 숲길 걸으며 시 한 구절 마음에 새기며

 첫째 날에는 먼저 태안사 숲길에 있는 조태일時기념문학관을 들르게 된다. '국토서시'로 알려진 조태일 시인의 육필 원고와 유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문학관 투어가 진행된다. 문학관을 나오면 드디어 태안사 숲멍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약 100분간 3.5km의 태안사 숲길을 자신의 속도에 맞춰 걷게 된다. 숲길 옆에는 청량한 계곡소리가 재잘거린다. ‘숲멍’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간단한 명상법 등을 안내받을 수도 있다.

 둘째 날에는 청계동에 위치한 국립치유의 숲을 방문한다. 숲 치유 전문가와 함께 숲 산책, 건강 체조 등을 즐길 수 있다. 점심식사로는 초정발효학교에서 건강하게 만든 발효음식이 제공된다. 식사를 마치고 과일 와인 만들기 같은 발효음식 체험도 할 수 있다.


[여행 3일차] 비대면 안심 관광지 도림사 계곡에서 즐기는 여름 피서

  셋째 날 일정을 소화하려면 물놀이 복장을 준비해야 한다. 도림사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날이기 때문이다. 널찍한 암반 위에서 굼실거리는 투명한 물결이 무더위를 잊게 한다. 탁족만으로도 족하지만 풍덩 하고 온 몸을 담그면 머리끝까지 서늘하다. 

  시린 계곡물에 체온을 뺏길 때쯤 어느새 허기가 찾아온다. 고기도 좋고, 배달음식도 좋지만 이왕이면 자연스러움을 계속 즐기고 싶다. 마침 로컬푸드로 만든 로컬 도시락이 제공된다. 슴슴한듯 부담 없이 식도를 미끄러지는 느낌이 자꾸 입맛이 당긴다.

  한바탕 물놀이를 즐긴 후에는 가정체험마을에서 약 2시간 동안 농촌체험이 이어진다. 농촌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먹거리로 만드는 쿠킹 클래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직접 음식을 만드는 것도 재밌지만 로컬 도시락으로 미처 채우지 못한 배를 든든하게 한다는 점에서 완벽하다. 

[여행 4일차] 시인 할매들의 삶 속에서 느끼는 보편적인 노래

  넷째 날에는 서봉할매 시인마을 투어가 진행된다. 서봉할매 시인 마을은 길작은도서관에서 한글과 시 쓰기를 공부한 마을 어르신들이 사는 곳이다. 할머니들이 쓴 시는 시집으로 출간됐고, 할머니들의 이야기는 ‘시인할매’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여전히 할머니들은 한글 공부와 글 쓰기를 하고 있으며, 마을 곳곳에서는 할머니들이 쓴 시를 만나볼 수 있다.

  여행 비용은 1인당 1박 2일 6만원, 2박 3일 11만원, 3박 4일 17만 5천원이다. 4세 미만은 무료, 4세~ 7세까지는 50%의 금액이 적용된다. 이처럼 저렴하게 상품을 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총 경비 중 약 45%가 곡성군과 농림부로부터 지원됐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협동조합 섬진강두꺼비(061-363-5650) 또는 <그리곡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707 강원 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25일 정식 개장, 묵호권역 내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 기대 2021/06/28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25일 정식 개장, 묵호권역 내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 기대
 - 준공식 개최 : 2021. 6. 24.(목) 19시 / 해랑전망대 앞 소광장
 - 하늘산책로, 스카이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 복합체험관광시설 들어서...
 - 묵호권역 특화관광지·랜드마크 관광시설 조성 

묵호권역이 해양·레저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도째비골 해랑전망대’가 25일 문을 열어, 묵호권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 관광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4일 19시 해랑전망대 앞 소광장에서 ‘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준공식을 개최하고, 25일부터 정식 개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묵호등대-월소택지 사이의 비탈면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추진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시가 2017년부터 국비 15억 도비 4억 5,000여만원 등 80억원을 들여 조성한 복합체험 관광지다.

□ ‘도째비’란 이름은 ‘도깨비’의 방언으로,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푸른빛들이 보여 ‘도깨비불’이라 여긴 사람들에게 도째비골로 불렸다는 구전을 활용했다.

□ 스카이밸리에는 해발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인 하늘산책로,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자전거인 스카이사이클, 원통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약 27m 아래로 내려가는 자이언트슬라이드 등이 조성돼 있어, 경관 조망과 각종 체험시설을 통해 동해시의 광활한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운영시간은 하절기(4월~10월)는 10시부터 18시까지, 동절기(11월~3월)는 10시부터 17시까지다.

□ 입장료는 어른은 2,000원, 청소년·어린이는 1,600원이며, 체험시설은 자이언트 슬라이드 3,000원, 스카이사이클은 15,000원으로 각각 정해졌다.

□ 단, 지역주민 및 강원 남부 시·군(삼척시, 태백시, 영월군, 정선군), 경로자, 단체,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입장료가 할인 적용된다.

□ 시는 개별상품과 더불어 한국관광공사 후원 사업으로 입장료, 체험시설 2종을 묶어 예산 소진 시까지 14,000원에 할인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 시가 24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길이 85m의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도 같은 날 개장한다.

□ 길이 85m의 해랑전망대는 배를 타야만 닿을 수 있는 바다 위 파도 너울을 발 아래서 느낄 수 있고,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유리 바닥과 매쉬바닥으로 구성한 해상 교량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 하얀 파도와 너울 위를 걸으며 소망을 기원하는 길인 해랑전망대는 광활한 동해바다와 경계가 없이 이어지는 푸른 하늘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신규 개장하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는 묵호항, 묵호등대, 논골담길, 어촌뉴딜사업 등 기존 동해시만의 힐링·감성 관광과 더
2708 서울 강동구 강동구, 허브천문공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2021/06/28
향기로운 100여종의 허브가 물결치는
강동구, 허브천문공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 7월부터 9월까지 허브향과 함께하는 허브천문공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 허브제품만들기, 허브삽목, 천체관측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늘 7월부터 9월까지 허브천문공원(둔촌동 산86) 체험학습장과 작은천문대에서 달과 별, 허브향이 가득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허브천문공원은 일자산 기슭에 위치한 강동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꼭 들러보아야 하는 곳이다. 이곳은 봄의 대표적인 허브인 ‘포피(양귀비)류’와 ‘라벤더류’ 등 100여종의 허브가 절정을 이루어 자연의 눈부신 색으로 옷을 입고 방문객들에게 한껏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허브천문공원 내 체험학습장에서는 7월부터 9월까지 허브 에센스를 활용한 허브제품 만들기 체험(수요일)과 허브 삽목 체험(목요일) 두 가지를 주제로 허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허브제품 만들기 체험은 ▲7월: 손소독제, 천연해충퇴치 스프레이, 천연버물리, 허브소금, ▲8월: 천연 디퓨저, 손수건 염색, 천연페브리즈, ▲9월: 허브를 이용한 찜질용 허브볼, 마스크팩, 천연립밤 등 다양한 제품을 참여자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허브 삽목체험은 재배단지에서 직접 생산한 허브를 활용하여 허브를 직접 심고 키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천체관측체험은 8월까지 매주 목요일 20시, 9월은 1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월별로 ▲7월: 은하수와 여름 별자리, ▲8월: 토성과 화성, ▲9월: 유성우와 가을 별자리 등 그날 관측할 수 있는 달과 계절별 별자리를 학습하고 천문대를 활용해 직접 관찰해 볼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허브천문공원을 방문하여 아름답고 향기로운 허브를 느끼고, 공원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브체험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시공공예약 홈페이지(https://yeyak.seoul.go.kr)에서 예약 할 수 있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운영할 예정이다. 허브천문공원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강동구청 푸른도시과(☎02-3425-6452)로 하면 된다.
2709 경남 사천시 경남 유일 대형 수족관인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이 문을 연다. 2021/06/28
경남 유일 대형 수족관인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이 문을 연다.

 경남 유일 대형 수족관인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이 오는 7월 9일 드디어 문을 연다.

 25일 사업시행자 ㈜애니멀킹덤 측에 따르면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간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 앞 광장 일원에서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개장식을 연다. 일반 공개는 오후 1시부터다.

 이날 개장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에 따라 조절된다.

 도내 첫 대형 수족관인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수조 규모 4000t급으로 제주 아쿠아플라넷(1만800t), 여수 아쿠아플라넷(6000t), 서울 롯데아쿠아리움(5200t), 일산 아쿠아플라넷(4300t)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크다.

 초양섬 바다케이블카 하부역사 옆에 총사업비 181억원으로 부지면적 7790㎡,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되는데, 하마, 수달, 비버, 물개, 악어 등 400여종의 포유류와 어류, 파충류를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인어로 불리는 매너티와 공룡의 후예 슈빌, 초대형 하마 등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희귀동물과 1000여종의 다양한 희귀어종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푸른 바다와 국제무역항인 늑도의 역사성, 그리고 별주부전의 설화를 함께 가미시켜서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유도한다.

 초양도의 고도차와 해안선을 최대한 활용해 섬 특유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리고 주변경관과 조화되는 건축물을 바탕으로 바다환경과 유사한 전시시설을 갖추고 최적의 관람동선과 친환경적인 전시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수족관에 첨단 디지털기술을 적용해 관람객들에게 질 좋은 관람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모든 수조에 전시된 어종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자연채광을 도입하는 등 야생과 최대한 유사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1층은 해저터널(아틀란티스), 사천의 바다(테트라포트), 깊은바다(심해), 별주부전(용궁), 빙하기(플래티넘 철갑상어), 산호초의 숲, 3D 영상관이 설치되고, 3층은 비버의 댐(유럽 비버), 추락한 비행기(하마), 동물의 집(망치머리 황새), 수달의 놀이터가 설치된다.

 2층은 파충류의 세계, 갯벌의 관, 호주의 관(화이트 애뮤), 조류관(슈빌), 잃어버린 도시(아마존의 어류), 아프리카관, 34개국의 어류가 전시되는 세계여행으로 구성돼 흥미 넘치는 관람과 다채로운 체험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스노쿨링체험과 터치풀체험장 등 각종 체험시설도 다양하게 갖춘다.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금·토요일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기본요금은 성인 및 청소년(만13세~18세) 2만5000원, 어린이(26개월~12세) 및 경로(65세 이상) 2만3000원이다. 연간이용권은 8만원이다.

 장애인 및 사천시민은 20%, 국가유공자는 30%의 할인율을 적용받게 되고, 단체 및 기관·기업 관람의 경우 개별협의를 통해 30% 범위 내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연간이용권 동반자 3인은 50%의 할인율을 적용받게 된다.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동시에 함께 이용하면 패키지요금을 적용, 대폭 할인을 받는다.

 왕복기준으로 일반 캐빈의 경우 어른 2만8000원(1만2000원 할인), 소인 2만4500원(1만500원 할인) 등이고, 크리스털 캐빈의 경우 대인 3만1500원(1만3500원 할인), 소인 2만8000원(1만2000원 할인) 등이다.

 사천시는 초양도휴게소 주변 주차공간 부족으로 관람객의 승용차가 직접 진입하게 되면 교통혼잡이 초래될 것으로 보고 관광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초양도 주변 주차공간은 100여대 수준이다.

셔틀버스 2대로 대방정류장과 초양도휴게소를 매 10분간격으로 교차운행하는데,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사천바다케이블카’의 동·하절기 운영시간에 따라 셔틀버스 운행시간도 조정된다.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 대한 기대는 크다.

 실제로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성공적인 개통으로 사천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체류형 관광인프라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한 관광아이템인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이 개장되면 이러한 우려를 종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사천시와 ㈜애니멀킹덤은 아쿠아리움이 들어서면 연간 80만명 이상이 사천을 찾게 되고 직접 고용창출은 물론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삼천포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사천 바다케이블카 연계 관광상품으로서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5월 10일 건축물에 대한 사용승인을 득했다.

 당초 사천 바다케이블카 개통 3주년인 올해 5월에 맞춰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주요 전시종에 대한 사육시설등록과 수입 및 검역·수족관 등록 등 행정절차 지연으로 개장을 2차례 연기한 끝에 이번에 개장하게 됐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사천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 꾸준히 전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710 전남 무안군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노을길 야영장 정식 개장 2021/06/28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노을길 야영장 정식 개장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7월 1일부터 망운면 송현리 낙지공원 내에 노을길 야영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객과 가족단위 캠핑족들을 유치하기 위해 망운면 노을길 일대에 1만 3천여㎡ 규모의 야영장을 조성했다.
 
야영장은 야영데크 10곳, 4인용 캐러밴 3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형차 29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야영장 옆 낙지공원 일대에는 전망대와 미끄럼틀이 설치된 대형 낙지조형물을 조성했다.
 
높이가 14m에 이르는 낙지조형물 전망대에는 관람객들이 서해안 특유의 노을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야간경관을 위한 바닥재와 각종 조명을 설치했다.
 
군은 낙지파고라에 무인카페를 설치하고 마을주민, 어촌계와 협의해 별도로 농수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내 소비금액에 따라 야영장 이용료를 감면하는 정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노을길 야영장이 정식 개장됨에 따라, 야영장을 제외한 송림 숲은 환경 보전을 위해 차량과 방문객 진출입을 차단해 훼손된 산림을 복구할 계획이다”며“낙지공원과 노을길 야영장이 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설과 관광 콘텐츠를 보완하는 등 방문객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영장 예약과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노을길 야영장 관리사무소(☎ 061-453-83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