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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1 충북 단양군 단양 온달관광지 새 단장 마치고 22일 개장 2017/04/21
단양 온달관광지 새 단장 마치고 22일 개장 

국내 유일의 고구려 테마파크인 단양 온달관광지가 6개월여의 공사를 마치고 새 단장됐다.  

단양군은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온달동굴과 드라마 오픈 세트장 내 황궁건축물을 새 단장하고 22일부터 관람객을 맞는다.   

온달동구 입구에는 자연경관과 어울리도록 인조암을 추가로 설치하고, 동굴 내부에는 낙석방지 시설을 보강했다. 

또, 동굴 내 보행등을 유해파장이 적은 LED등으로 바꾸고, 종유석 등 동굴생성물의 훼손을 줄이기 위해 감지장치가 내장된 경관조명등으로 교체했다.   

황궁건축물은 지붕 등 일부 노후 된 시설을 정비해 예스러움과 함께 관람객의 편의를 더했다.  

단양군 영춘면 하리 일대에 조성된 온달관광지는 오픈세트장을 비롯해 온달전시관,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을 갖추고 있다.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천추태후 등 수많은 안방사극과 영화를 통해 잘 알려진 오픈세트장은 고구려 시간여행의 마중물이다.

1만8000㎡의 부지에 궁궐, 후궁, 주택 등 50여동의 고구려 건물과 저잣거리 등 그 당시 문화와 생활상을 고스란히 재현해 놓았기 때문이다.

건물을 떠받치는 주춧돌과 기왓장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조성된 데다 고구려 의상과 집기, 소품 등을 만나볼 수 있어 온달관광지 내 인기 관람코스다.

오픈세트장 맞은편 온달전시관에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삶을 역사적 근거와 설화를 바탕으로 흥미롭게 재구성해 놨다.

지난해는 대하사극 '보보경심 려', '사임당', '육룡이 나르샤', '화랑 더 비기닝' 등이 안방극장을 점령하면서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오픈세트장 맞은편 온달전시관에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삶을 역사적 근거와 설화를 바탕으로 흥미롭게 재구성해 놨다.

전시관을 빼곡히 채운 각종 인형과 조형물 등을 통해 고구려시대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온달장군이 전투도중 쉬었다는 온달동굴(천연기념물 261호)도 빼놓을 수 없는 관람거리다.

4억5000만 년 전부터 생성돼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동굴은 주굴과 지굴의 길이가 760m인 석회암 천연동굴이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종유석과 석순을 만나볼 수 있는데다 한 여름과 겨울에도 적정온도가  유지돼 관람객들의 쉼터로 손색없다. 

오픈세트장과 온달전시관과는 달리 온달산성은 천년의 숨결을 간직한 고구려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지로 현재까지 석성(石城)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한편 온달관광지는 연간 20여만 명이 관람하는 단양의 관광 명소 중 한곳이다. 
7862 경남 양산시 철쭉이 예쁜 제13회 천성산 철쭉제 개최 2017/04/20
철쭉이 예쁜
제13회 천성산 철쭉제 개최

올해 13회째 맞이하는 양산 천성산 철쭉제가 오는 5월 7일 일요일 천성산철쭉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산천성산철쭉회(회장 박종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관람객 및 등산객의 길 걷기로 시작하여 철쭉군락지 행사장에서 산신제례를 올리고, 상춘객들을 위한 비빔밥 무료 시식회, 산상음악회, 가훈 무료 써주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주변 청결정화운동으로 마무리 한다. 
 
본 축제에 앞서 4월 29일(토)에는 평산음악공원(평산동 소재)에서 철쭉 노래자랑 예선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선발된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행사당일 경연을 하게 된다. 

천성산 철쭉은 양산8경의 하나로 천명의 성인이 났다는 천성산의 전설과 함께 봄이 되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루는 아름다운 봄 절경으로 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7863 경북 영주시 영주365시장, 봄내음 축제 열어 2017/04/20
영주365시장, 봄내음 축제 열어
봄여행 주간 중 봄바구니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봄여행주간(4월 29일~5월 14일)을 맞아 문화관광형시장인 영주365시장에서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개최한다.

‘떠나요 봄여행, 즐겨요 봄시장’이란 슬로건으로 중기청에서 추진하는 봄내음 축제는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테마를 살린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영주365시장에서는 4월 25일까지 업종별 특별할인행사와 2만원 이상 물품구매 시 영주365시장 장바구니를 증정하며, 단체(10명)가 사전 신청해 시장투어 시 시장해설사 안내 및 1인당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또한, 봄행사 기간 중에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연계한 새봄맞이 그림대잔치는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문화관광형시장 사업단에서 접수를 받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행사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5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2만원이상 물품구매 시 소원을 적고 소원등을 길거리 포차 거리위에 조명등으로 활용하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영주365시장 상인회에서는 “봄내음 축제를 통하여 시장고객과 관광객을 전통시장으로 모셔와 단골손님으로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여 전통시장이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365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054-634- 7661)으로 문의를 하면 된다.
7864 전남 진도군 ​떠나자!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로 오는 4월 26일~29일 개최 2017/04/20
떠나자!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로 오는 4월 26일~29일 개최
‘만남이 있는 신비의 바다로’ 주제로 65개 풍성한 행사 

4년 연속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우수축제인 ‘제39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대표 프로그램인 ‘바닷길 열림’을 주제로 다양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대한민국 대표 축제 승격을 준비하고 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다가 조수 간만의 차로 길이 2.8㎞에 걸쳐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개최된다.

매년 축제기간 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모두 50여만명이 찾아와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한 기적을 체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본과 중국 관광객을 제외한 1,000여명의 외국인들이 사전 예약해 ▲외국인 K-POP 노래자랑 ▲열려라 무지개 길(컬러플 진도) ▲글로벌 투게더 ▲글로벌 씨름대회와 음악여행 등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축제의 주제는 ‘만남이 있는 신비의 바다로!’이며, ‘지역문화예술 자원과 함께하는 저비용 고효율 축제’, ‘지역민과 함께하는 주민 자율 참여형 축제’, ‘지역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과 연계한 소득 창출형 축제’로 추진방향을 정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신비의 땅을 울려라 북놀이 퍼레이드 ▲동·서양 만남 횃불 퍼레이드 ▲뽕할머니 가족 대행진 및 코스프레 마임 ▲응답하라 ‘모세의 기적’ ▲만남 대국민 토크쇼 ‘내말 좀 들어봐’ 등 6가지의 주제행사와 65개의 풍성한 행사가 준비됐다.

진도개 공연과 청소년 페스티벌 등 20여가지의 공연과 해상 선박퍼레이드, 만남 기원 풍등 날리기, 국제학술심포지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 ‘소리와 신비의 바닷길 이야기’ 4D 영상 체험, 명인에게 배우는 서화체험, 진도홍주 체험, 울금 천연비누 만들기, 신비의 해수 족욕 체험 등 각종 체험 행사가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진도군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 유적지를 관광버스로 여행할 수 있는 ‘진도 관광버스 투어’를 수시로 운행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대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 민요·민속 공연 등이 매년 축제장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생각으로 최우수 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도록 축제를 착착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7865 전북 고창군 고창-정읍-부안 서남권시티투어로 힘 모아 상생발전 모색 2017/04/20
고창군, 수도권 관광객 유치위해 총력
고창-정읍-부안 서남권시티투어로 힘 모아 상생발전 모색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정읍시, 부안군과 함께 전북 서남권 관광명소를 한 눈에 둘러보고 체험하는 ‘서남권 순환관광버스’ 운영에 힘을 모으며 전북관광의 해를 맞아 토탈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들 3개 시군은 올해 ㈜아름여행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각 지역별 관광명소를 연계하여 더 많은 수도권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하고 있다. 

고창군은 서남권 시티투어가 오는 22일 ‘제14회 고창 청보리밭축제’와 함께 고창읍성과 선운산도립공원, 정읍내장산, 부안 내소사 등 서남권 관광명소를 연계해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해 ‘사람 찾는 전북’을 실현하고 고창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남권 시티투어는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3개 시·군이 교대로 주관해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총 660회를 운영하면서 서남권에 1만8000여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남권 시티투어버스는 오는 22일부터 올 11월말까지 당일 코스는 100회, 1박2일 코스는 50여회 운행하고 지역의 축제 기간에는 매일 출발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서남권 시티투어버스는 서울에서 출발해 고창청보리밭축제, 선운산, 고인돌유적지, 부안마실축제, 영상테마파크,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정읍내장산, 김명관고택,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등 코스에 따라 운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서남권의 역사문화 및 주요관광지,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제공하여 3개 시·군 관광활성와 지역경제가 동반성장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7866 전북 정읍시 제50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 기념제 준비 박차 2017/04/20
- 횃불을 촛불로, 정읍을 세계로 
  제50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 기념제 준비 박차

횃불을 촛불로, 정읍을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제50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 기념제가 5월 11일부터 14일(4일간)까지 동학농민혁명군 최초 전승지인 정읍 황토현전전지 일원에서 열린다. 정읍시(시장 김생기)가 주최,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이사장 김영진)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제는“횃불을 촛불로, 정읍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제는 11일 사전행사인 황토현 전승 기념식과 동학농민혁명 전국화방안 모색 포럼을 시작으로 12일에는 기념식과 제7회 동학농민혁명대상 수여, 축하공연, 천명공연 등이 진행되며 14일까지 구민사 갑오선열 제례, 무명농민군 위령제, 가족과 함께하는 전국역사 퀴즈대회, 전국청소년 토론대회, 예술동회회공연과 정읍문화 예술인 한마당 등이 특설무대에서 펼쳐짐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50회째를 맞는 이번 동학기념제는 그 어느 해보다 의미가 있다며,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동학정신을 더 한층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히고, 기념제를 통하여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동학농민혁명 국가 기념공원조성사업 등 동학농민혁명정신 위상정립도 탄력을 받을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진 이사장은 “행사기간 동안 동학농민혁명 주제 특별 기획전시, 예술행사, 체험마당, 읍면동의 향토음식 먹거리 등으로 50회 기념제 행사는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행사로 만들겠다″며 “이번 기념제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정읍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867 강원 삼척시 2017 삼척 장미축제 사랑愛 빠지다 2017/04/18
2017 삼척 장미축제 사랑愛 빠지다

삼척시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2017 삼척장미축제가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삼척 장미공원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장미축제의 슬로건을 「천만송이 장미 사랑愛 빠지다」와, 축제일정을 확정짓고 축제주관 대행사를 선정한 데 이어 천만송이 장미공원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알려나간다는 방침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모든 프로그램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이번 축제는 ‘빛의 정원’  이라는 컨셉으로 총 여섯 색깔이 지닌 의미를 빛으로 담아냄으로써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로 했다.
확정된 총 7개 분야 76종의 프로그램으로 보랏빛 정원은 공연, 초록빛 정원은 전시, 주황빛 정원은 참여, 하늘빛 정원은 체험, 핑크빛 정원은 야간, 황금빛 정원은 푸드존을 상징하는 각각의 공간에 맞게 구성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특히, 장미꽃 2017인분 비빔밥 퍼포먼스, 전국 장미가요제, 프로포즈 UCC 공모전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꾸미게 되며,   오십천 카누 체험과 가상 AR 게임, 공개 프로포즈, 리마인드 웨딩 등   색다른 체험과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 야간에도 빅 라이팅쇼와 인기가수 공연, 지역동아리 열정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 먹거리 존도 세계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과 지역 로컬 푸드 존, 
▶ 관내 화원 연합회가 참여하는  플라워 프리마켓 행사를 기획하여 
   지역경제와 주민소득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고,
▶ 삼척시 화원연합회는 축제기간 중에 장미꽃씨를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축제 때 문제로 제기되었던 주차장 확보는 오십천에 임시 부교를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다리를 건너는 색다른 재미는 물론 주차수요를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를 계기로「천만송이 장미축제」라는 브랜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미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내년에는 세계적인 장미의 고장 불가리아 카잔루크 장미페스티벌과 상호 교류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임을 밝혔다. 
7868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활짝 핀 유채꽃…깊어가는 봄의‘유혹’ 2017/04/18
부석면 간월도 활짝 핀 유채꽃…깊어가는 봄의‘유혹’

서선시 부석면 간월도에는 지금 유채꽃의 향연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시에 따르면 부석면 간월도 6만여㎡의 대지에는 유채꽃이 활짝 펴 노란 물결이 일고 있다.

깊어가는 봄의 정취를 만끽하러 간월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유채꽃과 주변 바다의 풍경과 한데 어우러지는 장관을 추억으로 남기려 사진촬영에 분주한 모습이다.

간월도의 유채꽃을 구경했다면 인근에는 위치한 서산의 9경중의 하나인 간월암을 들려보는 것이 좋다.

간월암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의 첫 번째 임금이 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무학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알려졌다.

간월암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그간의 번뇌를 잊고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또 이곳에서는 밀물, 썰물에 따라 길이 열리는 자연의 신비도 느낄 수 있고 저녁의 일몰풍경은 낙조의 황홀경으로 선사한다.

이에 평일에는 1,000명에서 2,000명, 주말이나 휴일에는 4,000명이나 5,000명의 관광객이 간월도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쭈꾸미, 꽃게, 우럭 등의 풍성한 제철 해산물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뿐만 아니라 입도 즐거운 식도락(食道樂)여행으로 인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7869 전남 여수시 ​‘정유년의 혼, 여수밤바다에 물들다’ 제51회 여수거북선축제 개최 2017/04/17
‘정유년의 혼, 여수밤바다에 물들다’ 제51회 여수거북선축제 개최
5월 4일~7일, 이순신광장․종포해양공원 일원
전통과 현재 조화, 다양한 참여프로그램 마련

전라좌수영의 본거지이자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여수의 대표축제 ‘여수거북선축제’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중앙동 이순신광장 및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1돌을 맞는 여수거북선축제는 ‘정유년의 혼, 여수밤바다에 물들다’를 주제로 호국, 민속, 해양의 3색 테마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여수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축제를 위해 현대문화행사와 전통문화행사의 추진 장소를 이순신광장과 종포해양공원으로 분리하고,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또 지난 축제에 대비해 다양한 변화도 시도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통제영길놀이는 출발구간을 여수시민회관 앞에서 서교동육교로 변경해 구간을 2.8km에서 2.1km로 단축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 공모를 통해 길놀이에 참여할 가족단위 참가자도 모집했다.

특히, 올해 통제영길놀이는 해상출정식과 함께 전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축제 첫날인 4일에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이순신장군 동상 참배, 무명수군 위령탑 참배, 전라좌수영 둑제, 통제영길놀이 등을 통해 임진왜란 전란사과 이순신장군의 활약상이 역동성 있게 그려진다.

통제영길놀이는 56개 팀 50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의 길놀이 행사로 이순신장군, 거북선, 임진왜란 유물 등 다양한 가장물이 연출된다. 전라좌수영 둑제는 서교동로터리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소년이순신 선발대회, 전라좌수군의 후예 공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전라좌수영 해상 수군출정식, 해상불빛퍼레이드 등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셋째 날에는 청소년밴드페스티벌, 5관 5포지역 예술공연과 매구경연대회, 용줄다리기 예선 등이 이순신광장과 종포해양공원에서 열린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이순신골든벨 퀴즈,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거북선가요제, 예술인 단체 문화공연 등 각종 경연대회가 이어진다.

이 외에도 축제기간 관람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여수해양경비안전서 훈련함 공개, 노젓고 노세, 좌수영 병영체험, 수군복․구군복 체험, 소동줄놀이체험, 신호연(줄연) 체험, 전라좌수영 모형등 체험, 궁도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27개 읍․면․동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음식을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지역 청소년과 사회적 기업도 다양한 주제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여수거북선축제가 호국과 전통향토민속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고 참여하는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축제와 함께 여수밤바다 속에서 다양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870 전북 장수군 봄 여행은 장수군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2017/04/17
봄 여행은 장수군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장수군과 남북여행이 지난 17일 ‘장수 시티 투어버스’ 운행과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투어버스는 오는 24일부터 오전 9시에 전주한옥마을 르윈호텔 앞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장수 승마체험장과 논개사당, 논개생가, 도깨비 전시관 등을 돌아보고 다시 전주로 돌아가는 순환버스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봄철을 맞아 4월말부터 5월초까지는 장수 봉화산의 만개한 철쭉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코스로 운행될 예정이다.
  
논개사당과 논개생가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장수의 역사ㆍ문화ㆍ관광명소를 소개한다.

요금은 어른 9,000원, 경로ㆍ아동은8,000원이고, 토탈관광의 일환으로 출시된 전북투어패스카드 소지자에 한해 어른 7,000원, 경로·아동은 6,000원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접수는 남북여행사(1588-1466) 와 시티투어 홈페이지(www.nbtou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운행되는 장수 시티투어 버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장수군 주요 관광명소 일대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상품으로 이번 시티투어 운행을 통해 장수관광 전북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