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지역 | 제목 |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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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1 | 경기 광주시 | 광주시, 제16회 우리꽃전시회 개최 | 2016/04/18 | |
광주시, 제16회 우리꽃전시회 개최
『봄의 향기를 느끼는 곳“제16회 광주시 우리꽃전시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우리 꽃을 피우고 봄 향기를 모든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제16회 광주시 우리꽃전시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4일간)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시 우리꽃연구회(회장 김명기)가 주최하고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이른 봄부터 피는 금낭화, 무늬둥글레 등 아름다운 우리 꽃들의 자태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소중한 자원인 우리 꽃 홍보와 시민정서 함양을 위해 우리 꽃 연구회원들이 준비한 200여점의 분화작품 그리고 아름다운 우리 꽃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꽃 분화 만들기 무료체험 교육’과 ‘우리 꽃 분화 및 소품 등의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력육성팀(☎ 031-760-2573, 2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개최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우리 꽃의 순박한 아름다운 매력에 모든 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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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2 | 충남 예산군 | 예산군, 제43회 매헌 윤봉길 평화축제 개최 | 2016/04/15 | |
예산군, 제43회 매헌 윤봉길 평화축제 개최
- 오는 29일부터 이틀 동안…예산에서 퍼져가는 평화의 울림 - 매헌 윤봉길 의사의 4․29 상해의거를 경축하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43회 매헌 윤봉길 평화축제’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덕산면 충의사와 도중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15일 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매헌 윤봉길 월진회(회장 이우재)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축제 명칭을 ‘매헌 윤봉길 문화축제’에서 ‘매헌 윤봉길 평화축제’로 명칭을 변경 예산에서 퍼져나가는 평화의 메시지를 강조했으며 당초 3일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인근 시․군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행사 기간이 이틀로 조정됐다. 행사 일정을 살펴보면 의거일인 오는 29일에는 오전 9시40분부터 온천사거리에서 출발하는 ‘윤의사 영정모시기’를 시작으로 ▲4․29 상해의거 84주년 기념식 ▲잠뱅이 씨름대회 및 읍․면 대항 민속경기대회 ▲국악 한마당 ▲읍․면 주민자치센터 발표회 ▲윤봉길평화페스티벌 ▲불꽃축제 등이 진행된다. 특히 윤봉길평화페스티벌에서는 윤봉길 의사의 세계평화정신 계승을 위해 아시아 각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악가를 비롯해 태진아, 성진우 등 국내 유명가수가 출연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윤봉길 평화의 길 걷기 ▲예산청년회의소 주관 초․중․고 글짓기 대회 ▲삽교청년회의소 주관 초․중․고 그리기 대회 ▲상해의거퍼포먼스 ▲매헌음악제 ▲윤봉길청소년탑밴드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아울러 충남도내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는 오는 21일까지 각 주관단체(예산청년회의소 335-3765, 삽교청년회의소 337-3102)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이밖에 행사 기간 동안 충의사와 저한당에서는 독립운동가묘표 찾기 게임과 한인애국단선서식체험, 장부출가생불환도시락만들기, 예술연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 및 전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평화축제는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세계 평화사상과 애민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단순한 지역의 축제가 아니라 무너진 민족의 정신을 세우고 앞으로 나아갈 시대정신을 가다듬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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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3 | 경북 경주시 | 봄 여행,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경주로 | 2016/04/14 | |
봄 여행,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경주로
- 경주시, 제14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참가 - 경주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제14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전국 홍보에 나섰다. 이번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는 대구경북 지자체와 주한 해외 관광청 등 국내·외 30개국 150여개 기관・단체에서 참가하며, 6만 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주시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2016 대구 경북방문의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행사인 ‘중화권 바이어 초청 B2B 트래블마트’가 열릴 예정이며, 경주시도 참가해 북경광순여행사 등 8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중국홍보활동을 위한 관광 상담을 진행한다. 경주시는 특별행사인 ‘중화권 바이어 초청 B2B 트래블마트’에서 중국인들로부터 ‘신라 김교각 중국 지장왕’으로 불리며 지장보살로 추앙받고 있는 김교각 스님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소개하며 새로운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는 살아있는 노천박물관이라 부를 만큼 문화유적지가 많고 동궁원과 같은 가족단위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많이 있으니, 이번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을 통해 경주의 다양하고 새로운 관광 상품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중 경주의 역사문화와 관광 명소를 소개한 다양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관이 금이 캐릭터로 된 팬시우드 체험을 제공하는 등 경주시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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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4 | 충북 단양군 | “봄이다, 꽃 폈다” 단양으로 등산가자! | 2016/04/14 | |
“봄이다, 꽃 폈다” 단양으로 등산가자!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에는 봄 산행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 산행철을 맞아 월악산 제비봉과 도락산, 금수산에는 주말이면 수천 명의 등산객이 찾아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기암괴석과 송림이 일품인 제비봉은 해발 721m로 그리 높지 않은데다 정상까지 2km에 불과해 처음 산행에 나서는 이들에게도 무난한 코스다. 이 산은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보인다하여 제비봉이라 불린다. 특히 정상에 오르면 단양팔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이 어우러진 장회나루(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게 산행의 포인트다. 또 기암괴석 병풍을 헤집고 유유히 떠가는 유람선 풍경은 산행의 피로를 잊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 때문에 제비봉은 봄철 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전국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도 애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다듬어진 도락산은 봄철 빼놓을 수 없는 등산코스다. 해발 946m의 도락산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름붙인 바위산으로 풍광이 수려하고 암릉을 오르는 재미 또한 각별하다. 정상에 오르다보면 신라시대 때 축성한 ‘도락산성’을 만날 수 있는데 세월과 바람을 이겨낸 선조들의 지혜와 뛰어난 축성술을 엿볼 수 있다. 이 산의 신선봉은 전망이 가장 좋은 곳으로 멀리 황정산과 수리봉, 문수봉, 용두산의 기암괴석 봉우리가 파노라마처럼 장관을 연출한다. 이밖에도 퇴계 이황선생이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하여 이름 붙였다는 금수산(해발 1016m)은 가을풍광도 빼어나지만 신록과 하얀 암석이 대비를 이루는 봄철 산행코스로도 인기다. 단양의 유명산들은 대부분 기암괴석과 소나무 숲이 앙상블을 이루면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게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산들은 하나같이 풍광이 뛰어난데다 등산로 또한 잘 갖춰져 있다” 며 “가족과 함께 떠나는 테마 산행지로는 단양이 제격”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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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5 | 충북 충주시 | 53℃ 온천과 벚꽃의 만남, 수안보 온천제 개막 | 2016/04/14 | |
53℃ 온천과 벚꽃의 만남, 수안보 온천제 개막
세계적인 온천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기원하는 제32회 수안보 온천제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5일부터 17일까지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 ‘53℃ 힐링 특별한 행복이 있는 곳’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천제는 따뜻한 봄 햇살 아래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첫날인 15일 낮 12시 수안보 사물단이 온천제의 시작을 알리며, 오후 6시30분 50개 팀이 참여하는 길놀이와 퍼레이드 놀이마당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오후 8시 물탕공원 메인무대에서는 축사가 생략된 간소화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펼쳐져 수안보를 찾은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2일차인 16일에는 물탕공원에서 조산공원간 화사한 벚꽃길을 걷는 걷기행사를 비롯해 수안보의 대표적인 요리인 꿩산채 비빔밥 500인분 시식회가 마련돼 미각을 돋운다. 수안보 석문천변 벚꽃길은 2014년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팔도 벚꽃 나들이 명소에 선정된 곳으로, 봄날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 줄 것이다. 내고장사랑 사생대회, 윙스점프 시연공연, 전국시조 백일장, 캄보공연, 길놀이 거리축제, 스파콘서트 등이 물탕공원 일원에서 펼쳐져 관람객과 함께하는 축제를 지향한다. 3일차인 17일에는 원샘에서 동네 우물까지 물이 마르지 않고 영원히 샘솟기를 염원하는 온천수 물다리기와 온정수신제를 비롯해 어울마당, 대동화합 신명풀이 및 장기자랑 등이 진행된다. 수안보 온천수의 효능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족욕 체험장을 운영하고, 온천수로 삶은 계란을 나눠주는 등 직접 온천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의 장도 마련한다. 올해 온천제에는 한중무술교류와 관련 충주를 방문하는 중국인 150여명을 수안보 축제장으로 안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도시 충주를 홍보함은 물론 무술경연을 선보여 축제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온천제를 찾은 외지 관광객들에게 하이스파 이용 요금을 충주시민 특별 할인요금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최지원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수안보 주민들이 직접 발로 뛰어가며 하나하나 온천제를 준비했다”며 “전국 제일의 온천 수질과 아름다운 석문천 벚꽃이 어우러진 수안보에 방문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온천도 직접 체험하고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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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6 | 경북 포항시 | “봄 향기·바다냄새 가득한 포항으로 떠나자!” | 2016/04/14 | |
“봄 향기·바다냄새 가득한 포항으로 떠나자!”
포항과 서울을 잇는 KTX가 개통한지 1년. 그만큼 포항을 찾는 길이 쉬워지면서 오랜 겨울을 벗고 봄을 맞아 포항의 멋과 맛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호미곶 둘레길·오어사·죽도시장 등 관광객 발길로 북적 포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를 맞는 호미곶. 새해 첫날 해맞이축전에 이어 4~5월이면 호미곶광장 주변을 가득 채우는 유채꽃 물결이 시원한 동해와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바닷바람을 따라 하늘거리는 대규모 청보리 밭의 모습은 누구나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끔 한다. 최근에는 해가 넘어갈 무렵 호미곶 둘레길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영일만이 한눈에 들어오는 동해면 입암리 선바우와 하선대를 잇는 700m 구간에 발끝에 닿을 듯한 파도와 바다냄새를 느낄 수 있는 힐링 산책길이 열렸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천혜절경에 기암절벽과 바다를 무대로 넘어가는 아름다운 낙조(落照)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오어사(吾魚寺)의 봄 풍경도 빼놓을 수 없는 포항의 명소 가운데 하나다. 신라 진평왕 때 창건한 오어사는 포항을 대표하는 사찰로 봄이면 일대가 벚꽃과 진달래 꽃향기로 가득하다. 오어사를 둘러싸고 있는 저수지인 '오어지'는 맑은 날이면 잔잔한 연못에 산 그림자가 비치며 또 하나의 볼거리를 연출한다. 연못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원효교'과 오어사를 둘러싼 운제산 정상 부근에 자리한 자장암(慈藏庵) 역시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봄을 맞으면서 포항운하를 운항하는 유람선 ‘포항크루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대의 전통어시장인 죽도시장과 동빈내항, 송도해수욕장을 40분간 둘러보는 크루즈 체험은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영일만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서 포항관광의 명물이 됐다. 남구 상도동 일원에 조성된 뱃머리마을에서는 매년 이때쯤이면 다양한 꽃들의 축제가 열린다.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튤립꽃축제가 열려 20만여 본의 각양색색의 튤립과 함께 청보리와 다양한 야생화 등 화사한 봄꽃을 한껏 즐길 수 있다. 이어 5~6월이면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백합 등이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포항의 맛과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려면 시내에 위치한 ‘죽도시장’이 제격이다. 사람 구경, 해산물 구경 그리고 흥정하는 재미가 솔잖다. 도심 속의 해수욕장인 영일대해수욕장에서 2km 가량 떨어진 경북 동해안 최대 어시장인 죽도시장에는 풍부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찾는 사람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죽도시장은 해산물부터 야채, 육류는 물론 각종 생활용품까지 품목별로 구획이 나뉘어져 있지만 해산물 골목이 단연 인기다. 특히 겨울에는 구룡포에서 잡은 대게부터 크고 작은 어패류, 그리고 구룡포 과메기까지 굳이 산지에 가지 않더라도 경북 동해안에서 잡아들인 다양한 해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여행을 하면서 그곳의 특산물을 먹는 것이 큰 즐거움인데, 막바지 죽도시장에 들러 200여 곳의 횟집이 늘어선 횟집골목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즐기고 쇼핑하는 것도 또 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KTX 개통을 시작으로 사시사철 포항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크게 늘어났다.”면서 “꽃향기와 시원한 바다 냄새로 가득한 포항에서 완연한 봄의 아름다움과 포항의 매력을 흠뻑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며 포항 방문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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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7 | 강원 춘천시 | 국내 최장 호수 투명 전망시설인 소양강스카이워크, 무지개 조명 설치해 야간에도 관광명소 된다 | 2016/04/14 | |
국내 최장 호수 투명 전망시설인 소양강스카이워크, 무지개 조명 설치해 야간에도 관광명소 된다
○ 근화동 수변 거리와 의암호 일대가 화려한 낭만의 야경을 선사한다. ○ 춘천시는 현재 조성 중인 소양강스카이워크를 밤에도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호수의 경치와 어우러진 야간 경관을 설치키로 했다. ○ 국내 최장 호수 투명 전망시설인 소양강스카이워크는 현재 4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 1일 개장 예정이다. ○ 의암호 한가운데까지 연결되는 수상 다리의 주탑은 24일부터, 전망대 수상 광장 교각은 다음달 초부터 설치돼 그 위용을 드러낸다. ○ 야간 경관 조명은 주탑, 교량 상판과 연결된 케이블, 다리 난간 전 구간에 설치된다. ○ 다리 상판에서 38m 높이로 설치되는 주탑 조명은 그 자체로 관광도시 춘천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 스카이워크 전체는 디지털 방식에 의해 일정한 시간 간격에 따라 녹색, 파랑, 주황, 빨강, 하얀색 등으로 바뀌는 ‘무지개 조명’으로 꾸며져 의암호를 빛의 물결로 채운다. ○ 수상 전망대 앞 쏘가리상은 현재 단일색 조명에서 좀 더 생동감을 주는 야간 조형물로 변신한다. ○ 어둡다는 지적을 받아온 소양강처녀상도 한층 밝은 조명으로 개선된다. ○ 의암호 명소화 사업의 하나로 이뤄지는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진출입과 휴게 기능을 겸한 폭 20m 수변데크와 폭 4m, 길이 140m인 투명 유리 다리, 의암호 한가운데 원형 광장을 갖춘 전망대로 구성된다. ○ 허공을 걷는 듯한 스릴과 아름다운 호수 경관으로 개장과 함께 호반의 도시 춘천을 상징하는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 오명규 관광개발과장은 “소양강스카이워크는 그 자체가 춘천에서만 가능한 색다른 체험관광 시설로 주간 뿐 아니라 야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첨단 제어 방식으로 다양한 색 변화를 연출하는 야간 조명을 설치키로 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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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8 | 경기 의왕시 | 의왕레일바이크 개장기념 시범운영행사 열어 | 2016/04/14 | |
의왕레일바이크 개장기념 시범운영행사 열어
- 의왕레일바이크 20일 개장 앞두고 시민, 사회단체 등 시승행사 참여 - 의왕시는 2011년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의왕레일바이크’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14일 시민들과 함께 시범운영행사를 가졌다. 시민체험단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회원, 어르신과 장애인, 시 직원 등 15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시승행사는 체험자들의 모니터링과 설문조사,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시설 및 운영상의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하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승에 참여한 시민들은 4인용 레일바이크 100대에 나눠 탑승, 왕송호수변 4.3km를 직접 운행하며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 승차감과 사업성 등을 직접 체험했다. 시는 이날 시승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한편, 불편한 점이나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급히 보완해 오는 20일 개장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최초의 호수순환형 레일바이크로 사업초기부터 관심을 모았던 의왕레일바이크는 호수변에 위치한 탑승장을 기점으로 4.3km를 순환하는 방식이며, 다채롭게 조성된 테마시설과 함께 왕송호수의 수려한 경관 및 자연생태, 수많은 철새들을 눈 앞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생태체험형 레일바이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선 중간마다 꽃터널, 피크닉장, 스피드존, 분수터널, 이벤트존, 전망대 등을 배치해 이용객들이 지루할 틈 없이 재미와 즐거움에 빠질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주변에는 자연학습공원, 조류생태과학관, 철도박물관 등이 위치해 가족들의 온종일 나들이코스로 손색 없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점도 특징이다. 이날 시승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수도권에서 이런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며, “호수의 빼어난 경치와 함께 자연의 푸르름을 느끼며 호수 위를 달리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저절로 힐링되는 것 같다”고 시승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왕레일바이크는 오는 20일 10시 레일바이크 탑승장에서 정식 개장식을 가진 뒤 21일부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본격 운행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1대당 32,000원이며, 노약자와 어린이들을 위한 호수열차는 1인 5천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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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9 | 경기 광주시 |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오는 29일 화려하게 개막 | 2016/04/14 | |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오는 29일 화려하게 개막
조선왕실도자기의 고장 광주시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17일간) “광주왕실도자기 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한다.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며 도자명가로서의 명성과 역사적 배경을 계승한 고품격 도자축제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도자체험, 흙놀이 경연대회, 전통물레·흙밟기, 장작 가마 불 지피기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각종 이벤트 등 흥겨운 공연이 이어지며 도자전시·할인판매, 지역 농특산물 등 먹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29일 개막식에는 광주시립농악단과 극단 파발극회의 식전공연 합동 퍼포먼스인 토혼을 시작으로 전통가마 불 지피기, 인기그룹 코요태(신지, 빽가, 쿨의 김성수)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기념 백일장, 합창단 공연, 마술쇼 등과 5월 15일 다문화 가족 어울림 축제에는 외국인 주민 장기자랑, 세계음식, 문화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입장은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체험행사 참가비와 경기도자박물관 입장료는 별도로 준비해야 된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청 문화관광과(031-760-2726)로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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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0 | 경남 창원시 | “바다향의 미더덕과 아름다운 불꽃” | 2016/04/11 | |
“바다향의 미더덕과 아름다운 불꽃”
2016년에는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 통합 개최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가 오는 4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미더덕 주산지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에서 ‘바다향기를 담은 미더덕과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불꽃’이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으로 통합해 개최된다. 이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우리지역 대표 특산물인 ‘미더덕’ 주산지 브랜드로 지난해 10회째를 맞았던 ‘창원진동미더덕축제’와 진동면 민속보존회가 1936년께 중단된 것을 59년만인 1995년에 마을청년들과 함께 재현하기 시작한 ‘불꽃낙화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통합 개최됨으로써 지역문화를 계승시키면서 맛깔나고, 아름답고, 즐겁고, 기억되는 축제로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돼 운영된다는 것이다.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첫째 날(15일)은 가요제 예심 및 지역 문화공연과 어업인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안전제례 의식인 ‘풍어제례’를 펼치고, 둘째 날(16일)에는 오후 7시 개막식 행사 후 ‘야간 해상불꽃낙화’를 통해 황홀한 봄바다의 아름다운 불꽃을 수놓게 되며, 마지막 날(17일)에는 가요제 결선 및 인기가수 공연과 피날레 행사인 불꽃쇼를 끝으로 축제는 마무리되게 된다. 특히 양 축제위원회는 명실상부한 창원지역의 대표 수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미더덕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어업인들과 창원서부수협이 따뜻한 정성과 마음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진동면청년회에서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보존하며 기리는 불꽃낙화를 통한 아름다운 밤하늘의 볼거리를 제공하여 즐거운 축제가 되기 위해 풍성한 행사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의 관광상품의 가치 증대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경남도와 창원시, 수협중앙회, 미더덕자율공동체가 후원했으며, 특히 경남도 수산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개최 시군에서는 축제기간 릴레이 홍보를 통해 상호 상생할 수 있도록 향후 개최되는 수산물축제 홍보도 병행한다. 이에 이번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에서는 봄철 싱싱한 멸치를 먹을 수 있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남해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 홍보를 실시하게 된다. 지난 ‘제10회 창원진동미더덕축제’에서는 약 3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95톤(4억7천만원)의 미더덕을 판매하고, 그외 수산물 5톤 판매 등으로 약26억 원의 지역경제적 효과에 기여했다. 특히 ‘진동미더덕’은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향이 독특하여 입안으로 퍼지는 맛이 일품이며, 바다에서 나는 더덕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미더덕’이라 불린다. 미더덕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개선해 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동맥경화, 고혈압 및 뇌출혈의 예방에 좋고 학습기능 향상, 항암작용, 노화억제에도 효과가 크다.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위원회(공동위원장 이진용, 최연우)는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먹고, 즐기고, 보면서, 기억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