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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1 경남 경남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10월 28일 개막 2022/10/27
한국 근·현대미술사 거장들을 한눈에...
경남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10월 28일 개막 

- 경남에서 처음 공개되는 이건희 컬렉션
- 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김종영, 이인성, 유영국 등 60점 전시
- 이건희 컬렉션을 통해 미술품 수집 철학과 기증의 의미 환기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다가오는 10월 28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3층 4·5전시실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 영원한 유산》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 삼성그룹은 고(故) 이건희 회장이 평생 수집한 문화재와 미술품 2만 3천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공립 미술관에 기증했다.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 전례가 없는 한국 역사상 최대 기증이었다. 

연일 화제인 이 기증 컬렉션이 경남도립미술관을 찾는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49점, 대구미술관 소장품 7점, 전남도립미술관 소장품 4점 등 총 60점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193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80여 년의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변할 수 있는 거장 40여 명의 한국화, 회화, 조각 등을 선보인다.

전시되는 작품들의 개성이 매우 뚜렷하고 각 작가 예술세계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전시는 연대기 순으로 작품들을 조망하기보다, 개별 작품의 주제와 내용을 바탕으로 ‘제1부. 빗장을 풀며’, ‘제2부. 오늘이 그림 되니’, ‘제3부. 영원을 꿈꾸리’ 총 3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전시의 시작인 ‘제1부. 빗장을 풀며’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부한 계절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우리나라의 자연 풍경을 화폭에 담아낸 김기창(1904~1989), 변관식(1899~1976), 박대성(1945~), 오지호(1905~1982), 이인성(1912~1950) 등의 작품을 살핀다.

‘제2부. 오늘이 그림 되니’는 화려하고 빛나지 않더라도 정감 있고 평범한 일상적 삶의 모습들의 가치를 되새긴다. 특히 일제강점기와 해방공간을 거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오롯한 삶과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했던 이중섭(1916~1956), 장욱진(1917~1990), 박수근(1914~1965) 등의 작품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제3부. 영원을 꿈꾸리’는 끊임없는 조형실험을 통해 새로운 미술과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고자 했던 권진규(1922~1973), 김경(1922~1965), 김종영(1915~1982), 하인두(1930~1989), 유영국(1916~2002)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종원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많은 이들과 나누길 바랐던 고 이건희 회장의 수집 철학과 기증 의미를 환기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컬렉션 작품들을 도민들이 처음으로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1452 전북 순창군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순창 강천산군립공원 단풍 절정 2022/10/27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순창 강천산군립공원 단풍 절정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인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의 애기단풍이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순창군 관계자는 강천산 단풍은 금성산성 북바위에서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 이번 주말에는 강천산 전체가 붉게 물들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병풍폭포와 송음암 단풍, 구장군폭포 앞의 단풍은 벌써 절정에 이르렀다. 오는 주말에는 강천산 계곡과 강천사, 현수교 단풍이 물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8km에 이르는 강천산 계곡 중 병풍폭포에서 구장군폭포 사이 계곡에 위치한 왕복 5km의 맨발 산책로와 목재 데크 산림욕장을 따라 오색단풍길이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또한, 11월 13일까지 가을 성수기 동안 제1주차장에서 제3주차장까지 무궤도 열차를 시범 운행해 편도 요금 1,000원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무궤도 열차의 탑승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시에는 노약자가 우선 탑승할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이 강천산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휠체어도 무료로 대여해주는 등 순창군은 방문객 모두를 위한 다양한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제3주차장에서 농특산물 판매장도 11월 20일까지 운영해 관광객들이 가을 성수기 전국 최고의 단풍을 눈에 담고 손에는 순창의 농특산물도 챙겨갈 기회도 마련했다.
강천산 관리사무소는 “지난 주말엔 3만 명이 강천산을 찾았고 이번 주말에는 5만 명 이상이 강천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른 아침이나 오후 늦게 방문한다면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천산 현수교는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건널 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출입이 통제된다”며 관광객들의 이해를 구했다.
1453 부산 금정구 금정구, ‘금정산성길 18,845 워킹페스타’ 개최 2022/10/26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산성길 따라 걷자!” 
금정구, ‘금정산성길 18,845 워킹페스타’ 개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성곽은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에 부산을 지킨 자랑스러운 장소로 지금도 시민들의 휴식처, 여행객들의 명소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2022 금정산성길 워킹페스타’에 참여할 가족 단위 참가자를 11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정산성길 워킹페스타’는 금정구 역사테마 관광 프로그램인 ‘익사이팅(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의 올해 마지막 행사로 금정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배우며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달 12일 금정산성 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금정산성 동문 역사트레킹, △수문장 기수행진 퍼레이드, △금정산성 수호대 무예 공연, △신비한 마술공연 등 가족과 즐겁게 거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참가 신청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금정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금정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24일간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금정산성길 워킹페스타’를 운영한다. 모바일 앱(APP)을 통해 금정산 고당봉, 금정산성 북문·동문·남문, 금정산성마을을 잇는 총 7개의 코스 가운데 1개 코스 이상을 완주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문자 발송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정구 문화관광과(☎051-519-4084)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긴 1만 8,845m에 달하는 금정산성길 속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금정산의 가을 정취를 느끼면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1454 경남 함양군 불타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가을단풍 파노라마!! 2022/10/26
불타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가을단풍 파노라마!!
10월 21일 조선일보, 10월 24일 KNN‘뉴스아이’프로그램 함양대봉산 단풍촬영 방송

대봉산휴양밸리 최고의 볼거리 가을 단풍 위를 지나가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과 집라인이 단풍철을 맞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리산과 백두대간 고산준봉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장 3.93km 대봉모노레일과 자유비행방식 세계최장 3.27km, 최대 시속 120km 대봉집라인을 타고 생애 최고의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함양 대봉산(1,228m)은 함양군의 수많은 명산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산으로 마치 세상을 끌어안은 듯한 산세를 가졌다. 가을 단풍이 한창인 지금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모노레일ㆍ집라인 타고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을 가로지르며 가을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다.

 대봉산 가을단풍이 절정으로 아름답게 꽃피우니 수많은 관광객들이 함양 대봉산휴양밸리로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신문사와 방송사에서도 대봉산의 울긋불긋 아름다운 가을 단풍길을 달리는 대봉모노레일을 촬영하러 연이어 방문하고 있다. 

 10월 21일(금) 조선일보에 이어 10월 24일(월) KNN에서 대봉산 휴양밸리 단풍을 취재했다. 10월 27일(목) 오후 8시30분, 28일(금) 오전 7시30분 방송되는 KNN의 뉴스프로그램인‘뉴스아이’에서는 함양 대봉산의 가을 단풍과 대봉모노레일을 타고 즐기는 관광객들을 인터뷰하고 청정 자연속에서 힐링하는 대봉산 산악형레포츠 모노레일․집라인을 집중 소개한다.

 함양군 휴양밸리과 관계자는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대봉산이 알록달록한 아름다운 가을 단풍옷을 입고 있으니, 함양군 산악레포츠 힐링 관광1번지 대봉산에서 대봉모노레일․집라인을 타고 신나는 체험을 즐겨보세요.”라고 하며, “함양으로 관광 인지도 향상을 위해 안전한 시설운영과 친절한 방문객 만족서비스 향상을 직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1455 전남 완도군 완도군, “완도 여행하고 숙박비 할인 받으세요!” 2022/10/26
완도군, “완도 여행하고 숙박비 할인 받으세요!”
지정 숙박업소 이용 시 숙박료 2~4만 원 할인

 완도군(군수 신우철)는 광주·전남 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도 숙박 할인 빅(Big)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숙박비 이벤트 신청서를 군에 제출한 후 지정된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숙박비 일부를 할인받게 된다. 
 지정된 숙박업소는 완도군청 홈페이지>군정정보>행정정보>고시공고(제838호)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숙박비는 10만 원 이상 발생하면 4만원, 7만 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 원을 할인 받는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할인 혜택은 1회에 한하며, 순수 관광 목적이 아닌 정치․종교․행정기관 등 주최 행사, 여행사 인솔 단체 관광,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대실 이용 등은 제외된다.
 숙박비 할인 신청 방법은 완도군에서 지정한 숙박업소 중 1개소를 선택하여 숙박업소에 유선 예약한 후, 신청 서류(신청서, 주민등록 초본)를 군 관광과(rlawlal22@korea.kr)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알림을 받은 관광객은 신분증 지참 후 공시 가격에서 할인금을 제외한 최종 금액을 결제한 다음 영수증을 숙박업소에 제출하고 이용하면 된다. 
 숙박업소는 숙박비 할인 후 청구서를 군에 제출하면, 군에서는 증빙 자료를 검토 후 14일 이내 청구 금액을 지급한다.
 할인액 청구 방법은 숙박비 할인 후 청구서를 군에 제출하면, 군에서는 숙박업소에 제출(직접 방문 또는 등기 우편)한 증빙 자료를 검토 후 14일 이내 청구 금액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시공고(제838호)를 참고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숙박비 할인 이벤트를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관광객이 지정 숙박업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1456 충북 단양군 무르익은 가을, 단양은 지금 ‘가을꽃 향연’ 2022/10/26
무르익은 가을, 단양은 지금 ‘가을꽃 향연’ 


호반 관광도시 단양군이 다양한 꽃들로 도심 곳곳에 가을 풍경을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읍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 조형물 11점, 국화(가든멈)외 7종 8,520본, 장미터널 진입로 및 출구에도 국화작품 등 6,040본의 꽃으로 장식했다. 
꽃 장식은 단양강과 조화를 이루면서 가을의 정취를 자아내 관광객들은 물론 사진 애호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는 밝아오는 단양의 물결 꽃 조형물, 코끼리 조형물, 나무수레, 나무기차 포토존 등 각양각색의 조형물이 설치됐다.  
보라색과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등 형형색색의 다양한 색감과 모양으로 조화를 이뤄 일상 속 가족과 함께 즐거움과 꽃내음 가득한 감동을 선사한다.
감성 문구인 ‘LOVE’ 모형 등도 꾸며내 단양 도심 속에서 연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한 가을 숲도 연상케한다.  
주민들이 산책코스로 애용하는 단양읍 장미터널 주변에는 물고기, 수레마차, 별, 하트 조형물 등 토피어리 모형에 3,900본의 국화, 포인세티아 등 꽃묘가 전시됐다.
최근 내걸린 화분은 국화와 포인세티아 등의 꽃이 일제히 만개하면서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깊어가는 단양 가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군은 사계절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관광시즌마다 주요 관광지, 교통로 등지에 꽃 장식을 해오고 있다. 
올여름에는 상진리 장미터널부터 단양강 잔도 입구까지 길이 1.2km, 면적 1만1240㎡ 규모의 꽃밭에 꽃양귀비가 장미터널에 만개한 수만 송이 장미와 함께 붉은 물결로 장관을 이뤘다.
단양 강변 법면에 뿌리내린 샤스타데이지, 금영화, 금계국, 인디언 국화들도 만개해 한 폭의 수채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으로 산책할 수 있는 코스로도 주목받았다.  
도담삼봉 관광지 맞은편 도담마을 유휴지에도 1만300㎡ 규모 팜파스 숲과 계절별 양귀비, 금계국, 황하 코스모스 등이 피어나는 초화원(1만7400㎡)을 꾸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색 있는 대단위 꽃밭을 조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깊어지는 가을 단양에서 가족들과 함께 만개한 국화 등 가을꽃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1457 충남 예산군 예산군, ‘제19회 예산황토사과축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 2022/10/26
예산군, ‘제19회 예산황토사과축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
예산 역전시장주차장에서 황토사과와 농특산물 판매 대전 펼쳐져
축제 홍보 연계 도시 소비지와 온라인에서 사전 할인 특판행사 열어

 예산군이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예산황토사과를 알리기 위한 ‘제19회 예산황토사과축제’를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예산읍 역전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예산황토사과축제는 ‘예산 황토사과로 만들어가는 기운찬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3년 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진행되며, 공식행사인 개·폐막식과 문화예술공연, 사과 체험, 애플올림픽, 황토사과 특별할인판매전, 전국황토사과댄스경연대회, 예산황토사과트롯경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황토사과축제는 코로나19와 과수화상병 등 그동안 힘든 시기를 겪은 지역 과수농가들을 돕고 예산황토사과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 촉진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축제에 앞서 군은 10월 24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9일간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와 축제 홈페이지(www.예산황토사과축제.com) 쇼핑몰에서 예산황토사과 특별 할인 판매행사를 계획하며, 특히 쇼핑몰에서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쉽게 프리미엄급 예산황토사과를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주 축제장인 예산역전시장 주차장 일원에서는 ‘예산황토사과 함께하는 농·특산물 대전’이 펼쳐지며, 지역 내 과수농가와 과수작목반,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농·특산물 판매업체 35곳이 참여해 황토사과를 비롯하여 갓 수확한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하며, 축제 기간 지역 과수농가와 연계해 ‘예산황토사과 수확 체험과 과수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축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신청(선착순 2500명)이 가능하고 참가자에게는 축제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3000원권의 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는 시골 과수원의 정취와 가을 풍경을 축제장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였으며, 사과 정원과 과수원길(애플로드), 국화로 만든 사과 조형물 등을 쉼터 공간에 새롭게 설치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고 개막일인 28일에는 축제장 안팎으로 오일장도 함께 열려 시골장터 분위기도 함께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코로나19와 과수화상병으로 3년만에 대면축제로 개최하는 제19회 예산황토사과축제가 지역의 과수농가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산황토사과는 백년 전통의 오랜 재배 기술을 토대로 청정 황토밭에서 충분한 햇빛과 알맞은 일교차 등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돼 과육이 치밀하고 과즙이 많으며, 맛과 향이 좋아 전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19회 예산황토사과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 또는 예산능금농협(041-332-3206)으로 문의하면 된다.
1458 충남 보령시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으로 신선한 조개 맛보러 오세요 2022/10/26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으로 신선한 조개 맛보러 오세요
-‘2022년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 오는 28일부터 3일간 개최

  보령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싱싱한 조개를 맛볼 수 있는 ‘2022년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대천관광협회(회장 박장수)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천연 갯벌에서 자란 신선한 어패류 보령조개를 특화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4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서 열리며, 트로트 가수 조승구, 녹색지대 권선국 등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28일과 29일에는 관광객 장기자랑, 막 추는 대천 댄스, 노래교실, 지역공연단의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열리며, JTBC 히든싱어 모창 가수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도 진행한다.

  축제 기간에는 보령지역 대표 해산물인 조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키조개, 가리비 등 무료 시식 행사도 열린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로 유명한 보령시는 갯벌이 30㎢로 전국 1.2%, 충남의 9%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마다 1200톤 가량의 키조개, 개조개, 피조개, 새조개, 바지락 등 다양한 어패류가 채취된다. 

  보령지역의 갯벌은 미네랄 성분이 매우 풍부해 이곳에서 채취되는 조개는 타지역 보다 속이 차고 알이 굵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조개찜, 조개탕, 조개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맛을 즐길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소소한 일상으로의 복귀가 그리운 요즘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에서 신선한 수산물도 즐기고 가을철 잊지 못할 추억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459 경북 영주시 영주사과축제, 부석사 단풍 향연과 함께 29일 개막 2022/10/25
영주사과축제, 부석사 단풍 향연과 함께 29일 개막
‘수확의 기쁨’ 주제…‘사과농장 콘셉트’로 축제장 조성
사과홍보관에서 관광객 대상 ‘영주사과 특별함’ 홍보
가족‧연인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콘텐츠 ‘가득’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사과 수확 절정시기에 맞춰 예년에 비해 조금 늦은 시기에 개최해 늦가을이 제철인 당도 높은 사과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수확의 기쁨!’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사과축제는 부석사 가을 전경과 잘 어울리는 사과박스(콘티박스), 파렛트, 볏짚 등과 같은 소품들을 활용한 ‘사과농장’ 콘셉트로 축제장이 꾸며진다. 달콤한 맛과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해 관광객들의 관심과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전국 최고의 일조량과 소백산의 깊은 맛을 바탕으로 생산된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과홍보관과 영주사과를 바로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사과판매장이 운영된다. 사과토너만들기, 사과 페이스페인팅, 영주사과 풍선아트, 사과전만들기, 사과잼만들기, 화관만들기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오후 1시 특설무대에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관광객 참여 레크레이션&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영주사과축제 100배 즐기기’ 등 소정의 미션을 수행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축제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기간 KTX, 고속버스 이용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티투어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코스는 영주역과 영주종합터미널에서 출발해 무섬마을, 부석사 축제장까지로 이뤄져 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영주 시티투어 홈페이지(http://www.yjtour.kr/)에서 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세계유산 부석사의 단풍길과 함께하는 2022영주 사과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가을 대표여행지 영주에서 낭만적인 가을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사과로 가을의 참맛을 느끼고,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부석사에서 달콤하고 낭만적인 가을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
1460 경북 안동시 안동 원도심 다시 한번 들썩, 『할로윈 in Andong』개최! 2022/10/25
안동 원도심 다시 한번 들썩, 『할로윈 in Andong』개최!
 - 10월 마지막 주말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서 할로윈 행사 열려
 - 문화의 거리 공연과 체험 포토존, 음식의 거리 야외 포차.. 분위기 띄워
 - 도시재생센터에서 고려복식 체험 무료 운영
 - 상가 이용 영수증 제시하면 무료 맥주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안동시는 할로윈 시즌에 맞춰『할로윈 in Andong』행사를 음식의 거리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오는 10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문화의 거리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음식의 거리에는 50여 개의 야외포차를 조성해 생맥주와 함께 상가 음식을 즐기는 먹거리 축제로 운영한다.
행사장 일원 전역은 할로윈 소품과 조명으로 장식해 실감나는 할로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페이스 페인팅, 소품·의상 대여, 타로카드, 호박 랜턴 및 캔디 바구니 만들기 등 각종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과 MZ세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
행사장 일대를 신명나고 떠들썩한 분위기로 끌어올리기 위해 게릴라 버스킹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마임, 마술 등이 진행된다. 또한, 퍼포먼스 팀이 원도심 일대를 돌며 움직이는 포토존 역할을 하며, 어린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센터에서는 고려시대 복식 무료 체험 행사를 병행해 고려시대 옷을 입은 관광객들이 원도심을 거닐며 흥미롭고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 참여 이벤트도 빠트릴 수 없는 주요 행사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음식의 거리 야외포차에 상가 이용 영수증을 제출하면 맥주를 무료로 제공하고 할로윈 테마에 맞춘 코스프레 경연대회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인증사진을 SNS 업로드 시 기프티콘을 발송하는 인스타그램 해쉬태그 이벤트 등도 진행해 상인들과 참여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원도심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로 다시 한번 원도심이 젊음과 생동감으로 들썩이며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461 전북 익산시 익산 옛 보석산단, 축제의 장으로 ‘재탄생’ 2022/10/25
익산 옛 보석산단, 축제의 장으로 ‘재탄생’
- 문화도시 보석특성화사업 일환, 10월 28일-30일 보물찾기 깜짝축제 개최 
- 1975년 조성 익산귀금속보석산업단지, 문화거리로 만드는 첫 번째 이벤트 
- 재즈공연·보물찾기·탄생석스토리·RPG추리게임 등 다채로운 구성
- 보석공방 귀금속 제품 대폭 할인‘핫딜샵’진행

 국내 귀금속 보석산업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익산 옛 보석산단이 축제의 장으로 재탄생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보석산업을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국내 대표 보석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보석문화도시의 의미와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영등동 귀금속 보선산업단지에서‘제1회 보물찾기 깜짝축제’를 개최한다.

‘익산은 보석이다. 보석은 문화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익산만의 특색있는 체험과 공연, 전시 등으로 새로운 볼거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총 다이아몬드 2캐럿이 걸린‘보물찾기’는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귀금속 단지에 숨겨진 쪽지를 찾아 코인으로 교환하거나 별도의 게임으로 코인을 추가 획득하는 내용이다.코인의 일련번호를 통해 프로그램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이어‘보석RPG추리게임’은 귀금속단지를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고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선정하며 총 12돈의 골드바가 상품으로 지급된다.

‘누구나 즐기고, 누리는 보석공예’체험 프로그램은 나만의 원석 팔찌, 크리스탈 반지 만들기, 다이아 은반지 만들기 등 보석공예와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준비한 뷰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익산의 보석을 빛낸 명인과 명작들의 작품 전시, 한국 보석산업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록전, 익산의 보석인 아기들의 탄생 사연 소개, ‘보석과 재즈의 만남’을 주제로 하는 각종 공연, 세상에 없는 폭탄세일 핫딜샵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가 펼쳐지는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귀금속 보석산업의 뿌리이자 반세기 역사를 간직한 곳인만큼 익산의 보석 명인과 업체 대표, 종사자들의 전폭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귀금속업체 대표들로 구성된‘보물찾기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체험, 전시, 프리마켓·판매, 홍보 분야로 나눠 축제 구성부터 프로그램 준비까지 직접 추진하며 축제를 이끌었다.

 이번 축제의 참가자 상품과 기념품을 위해 20여개 업체의 후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4천5백만원 상당의 귀금속 제품 2천376점을 모아 익산에 기증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축제는 아이디어 구상부터 준비까지 현장에 계신 분들이 직접 준비하고 만들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익산이 대한민국 보석문화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귀금속단지가 문화거리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보석민중사 기념관 조성, 공예장인 양성 사업 등 공방문화가 살아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1462 전남 신안군 신안군 퍼플섬, 한국관광공사 11월 가볼 만한 곳 선정 2022/10/25
신안군 퍼플섬, 한국관광공사 11월 가볼 만한 곳 선정
- 적은 예산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여행 -
- 바다 위 걸어 보랏빛 섬 여행, 퍼플섬 -

  신안군은 퍼플섬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2년 11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전국 각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매월 테마를 정해 6곳의 추천 가볼 만한 곳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11월 테마는 ‘달콤한 짠내투어’로 고물가시대, 한 푼이라도 더 아끼고 싶은 여행자를 위한 가성비 좋은 여행지이다.

  한 번에 섬 3곳을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이색 명소인 펴플섬은 마을 지붕부터 도로, 휴지통, 식당 그릇까지 보랏빛 일색이다.

  2021년 UNWTO 세계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별로 선정되어 국내외의 관심을 받고 있는 퍼플섬에는 계절별 보라색 꽃이 피는 대규모의 꽃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봄에는 라벤다, 여름에는 버들마편초, 가을에는 아스타 국화꽃으로 보라색 향연을 펼치고 있다.

  퍼플교(보행교)에서 푸른 하늘과 바다를 충분히 즐기려면 만조에 맞춰 가는 것이 좋다. 간조에는 보행교 아래로 찰랑이는 물살 대신 너른 갯벌이 있고, 섬에 아기자기한 포토존과 해안일주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은 이제 국내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알려 지고 있다”며 “보라색의 성지 퍼플섬으로 전국민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1463 인천 강화군 강화군, 전국 최고 휴식형 관광힐링 명소! 화개정원 탄생! 2022/10/25
강화군, 전국 최고 휴식형 관광힐링 명소! 화개정원 탄생!
내달 1일 임시개원 무료 운영
 
온 가족이 정원같은 공원에서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 화개산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한강하구와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 자연을 벗 삼아 풍요로운 황금벌판과 아름다운 서해바다 그리고 구석구석 펼쳐진 역사유적을 즐겨보자.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고 공원같은 정원을 걸어도 좋다. 교동도는 새로운 활력을 선물할 것이다. 

강화군 교동도에 전국 최고의 휴식형 관광힐링 시설인 ‘화개정원’이 개장한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화개정원’이 내달 1일부터 내년 4월까지 임시 개원한다고 밝혔다. 임시개원 기간동안 입장료는 무료이며,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해 내년 5월 정식 운영한다. 

화개정원은 교동도 화개산 213,251㎡에 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하는 강화군 최대 역점사업이다. 주요 시설로 ▲5색 테마 화개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모노레일(민자) 등이 들어서며, 온 가족이 정원같은 공원에서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5색 테마 화개정원은 역사․문화․평화․추억․치유를 테마로 석가원, 물과 폭포, 암석원 등이 조성됐다. 소나무정원, 장미원, 수국원 등에는 70,000여 본의 수목과 관목류, 초화류를 식재해 계절을 느끼며 공원같은 정원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민들이 직접 기능한 수목으로 정원을 꾸며 그 의미를 더했다.

화개산 정상의 스카이워크형 전망대는 강화의 번영과 평화를 위한 비상을 기본 컨셉으로 군조인 저어새의 긴 부리와 눈을 형상화했다. 전망대에서는 한강하구 및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북녘 땅에 흐르는 예성강을 따라 펼쳐진 연백평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모노레일을 통해 정원입구에서 전망대까지 2㎞를 궤도 열차로 편하게 이동하며, 화개정원의 빼어난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다만, 전망대는 올해 완공예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군은 관람객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템프 투어길, 사진 뽐내기, 유배생활체험 등 12가지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연산군유배지 인근에는 활쏘기, 널뛰기,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있다. 또한, 정원을 탐방하며 조형물들을 모바일로 인증하는 스탬프 투어와 화개정원 전경, 풍경사진 등을 게시판에 올리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한편, 평화의 섬 교동도는 대룡시장을 중심으로 교동향교, 교동읍성, 박두성 생가, 연산군 유배지, 화개사, 난정저수지, 고구저수지 등의 다양한 테마 관광자원이 고루 산재되어 있으며, 전국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유천호 군수는 “화개정원 임시개원으로 접경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화개정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농·어업인과 상생하는 지속발전 가능한 선순환의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464 충북 보은군 보은군, 울긋불긋 단풍 물든 열두 굽이 속리산 말티재 2022/10/24
보은군, 울긋불긋 단풍 물든 열두 굽이 속리산 말티재
 


보은군은 속리산 말티재 단풍이 명품다운 가을의 형형색색을 뽐내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속리산 자락 단풍이 오는 26일 절정인 데다 속리산 관광명소인 말티재 관문 일원에 현애국 30종 50여점과 소국 화분 11종 500본 등 국화 동산을 조성해 오색국화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일대의 속리산 말티재 단풍은 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으로 가치가 우수한 것으로 높이 평가돼, 2020년에는 국유림 명품숲으로도 선정됐다.

속리산 말티재는 단풍나무와 더룰어 활엽수인 백합나무와 침엽수인 소나무 등 함께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어 색의 조화가 매우 뛰어나며, 속리산 말티재 열두 굽이 고갯길과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해넘이 전망대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속리산 관문 앞에 조성한 높이 20m, 폭 16m 규모의 해넘이 전망대는 주말이면 관광객들과 전국 사진 동호회원들로 북적인다.

말티재 전망대서 바라보는 해가 질 무렵 노을은 절경 중 절경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전망대에 올라서려면 속리산 관문 2층 통로를 거쳐야 한다. 관문 2층 군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바라보는 속리산 자락 풍광 또한 일품이다.

아울러 말티재 주변에 조성돼있는 속리산 테마파크는 주말이면 주차공간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 생태축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완공한 속리산 관문과 2018년 오픈한 속리산 관문 내 말티재 꼬부랑길 카페, 2020년 준공한 해넘이 전망대와 지난해 오픈한 목탁봉 카페에도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솔향공원을 하늘에서 돌아볼 수 있는 전체 길이 1.6km의 스카이바이크, 전체 길이 1,683m 총 8코스로 구성된 짚라인, 중부권 최초 411㎡ 면적의 스카이트레일, 솔향공원과 목탁봉 866m를 잇는 모노레일 등의 체험시설은 아찔한 액티비티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보은으로 향하게 한다.

김세진 군 공보팀장은 "국화 향과 단풍으로 속리산 말티재 일대가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 있다"며 "주말을 이용해 이곳을 찾아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소나마 달래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1465 충남 태안군 태안군, ‘국내 최고 생태축제’ 대한민국 사구축제 11월 5일 개최! 2022/10/24
태안군, ‘국내 최고 생태축제’ 대한민국 사구축제 11월 5일 개최!
-5일 하루간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서 개최, 걷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열려-
-축제 당일 사구 일부 구간 개방, 바다와 모래 가득한 태안의 가을 만끽-
 
태안군이 자랑하는 전국 최대 해안사구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오는 11월 5일 하루간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2022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해안사구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랜 시간과 바람이 만든 자연의 신비, 신두리 해안사구’라는 주제 아래 신두사구가 가진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다.

특히, 그동안 천연기념물 보존을 위해 사구 출입이 제한돼왔으나 축제 당일 일부 구간을 개방키로 함에 따라 관광객들이 신두사구의 모래를 직접 밟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걷기대회 현장 접수가 시작되며, 오후 12시 30분 식전행사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1시 개막행사가 열려 사구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어, 1시 30분부터 신두리 생태탐방로 2km를 걷는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가 시작되며, 이와 함께 △모래썰매 타기 △모래조각 체험 교실 △소똥구리 굴리기 게임 △재활용품 활용 작품 만들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메인 이벤트인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의 경우 인터넷 사전접수 외에 현장접수도 병행해 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참가자들은 생태탐방로를 따라 모래언덕과 순비기언덕 등을 관람하며 아름다운 태안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사구 캐릭터 페이스페인팅과 사구생물 모래찍기 놀이 등을 주행사장 부스 및 사구 일원에서 즐길 수 있으며, 사구센터에서도 전시 관람 및 영상물 관람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구축제를 통해 신두사구의 뛰어난 생태적 가치를 전 국민에 알리고자 한다”며 “푸른 바다와 고운 모래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문화예술과 문화재관리팀(041-670-5936)으로 문의하면 된다.
1466 충남 보령시 뷰 맛집 외산 수리바위서 즐기는 ‘가을 낭만캠핑’ 2022/10/24
뷰 맛집 외산 수리바위서 즐기는 ‘가을 낭만캠핑’
-개장 1주년 맞은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 전통시장과 콜라보 -“캠핑하니 시장해유~”... 다채로운 행사 풍성

 깊어가는 가을 부여군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에서 캠핑과 전통시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펼쳐진다.

 1년 전 정식 개장한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은 ‘뷰 맛집’으로 널리 입소문을 타며 부여 대표 명소로 부상한 곳이다. 이번 행사는 개장 1주년을 기념해 캠핑정원을 찾는 이들에게 추억과 힐링을 선사하고 97년 역사의 외산전통시장을 선보인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는 외산 명소를 탐방하는 ‘수리투어’로 시작된다. 캠핑정원에서 출발해 45인승 버스를 타고 무량사 극락전과 반교리 돌담마을·휴휴당 등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45명은 행사 첫날인 28일 금요일 낮 12시까지 현장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투어를 마친 참가자들 앞에는 깨알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기다린다. ▲달고나체험 ▲뽑기체험 ▲추억의 사진관 ▲무드등 만들기 ▲캐리커쳐 ▲연만들기 등을 캠핑정원에 설치된 체험부스에서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도 등장할 예정이다. 타코야끼, 소떡소떡을 제공하는 ‘추억의 수리마차’와 커피와 차를 내어주는 ‘추억의 수리다방’이 다녀간다. 

 이어지는 트로트가수 임태형과 댄스가수 정혜린의 무대는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참가자들의 끼와 흥을 발산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2일 차인 29일 오전에는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투어가 진행된다. 이정옥, 정우선, 라니, 오혁, 허미라 등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

 한편 외산면은 캠핑정원 1주년을 기념해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외산면 행정복지센터(☎830-6448)로 문의하면 된다.
1467 부산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3년 만의 정상 개최 2022/10/24
- 다시(Again), 함께(Together), 부산으로(To Busan) -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3년 만의 정상 개최
◈ 10.27.~10.30. 화려한 라인업과 다양한 콘텐츠로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매력 도시 ‘부산’알려
◈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K-POP 콘서트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엑스포 아워’선보여
◈ 부산시민공원에서 ▲가을밤 음악축제 ‘파크 콘서트’▲버스킹, 비보이, 트로트 공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BOF’랜드 진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2022 BOF)’을 오는 10월 27일 목요일부터 10월 30일 토요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고 올해로 6회를 맞이한 BOF에는 화려한 K-POP과 파크콘서트 라인업, 체험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한류 팬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매력 도시 ‘부산’을 알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의 장이 될 예정이다.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한 ‘K-POP 콘서트’는 10월 30일 일요일 저녁 7시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강다니엘 ▲카이 ▲(여자)아이들 ▲마마무 ▲펜타곤 ▲르세라핌 ▲유주 ▲브레이브걸스 ▲위아이 ▲골든차일드 ▲에이비식스 ▲라잇썸 ▲퍼플키스 총 13팀의 유명 아이돌이 총출동하여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K-POP 콘서트 특별 프로그램으로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엑스포 아워(EXPO HOUR)’를 편성, 화려한 드론쇼와 불꽃쇼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 콘서트’는 10월 29일 토요일 저녁 7시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리며, ▲원슈타인 ▲멜로망스 ▲경서예지 ▲비오 ▲클라씨 ▲주시크가 출연해 부산의 가을밤을 감미롭게 물들일 예정이다.

  유명 셀럽들과의 함께 매력적인 부산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BOF 랜드’는 10월 27일 목요일부터 30일 일요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나흘간 매일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들과 만나게 된다. 먼저 KNN ‘강영운의 딱 좋은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에서 ▲박군 ▲요요미 ▲문초희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을 만나게 되며, 유명 크리에이터 ‘초아’와 ‘김지석’은 공방·플리마켓 체험 콘텐츠를 통하여 시민들과 소통한다. 모델 소속사 에스팀은 패션쇼와 함께 모델을 꿈꾸는 참가자들과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뷰티 체험, 시민 플리마켓, 지역 레이블팀 버스킹, 비보이 배틀 및 퍼포먼스 대회 등 상설 콘텐츠와 부산 로컬리티와 한류 결합 미식 체험 프로그램,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온라인 푸드쇼를 통해 BOF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BOF는 부산 시민들의 염원인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으로, 웹툰작가 마인드C와 지역 대학생들이 함께 프로젝트팀을 구성, 관람객이 함께 완성하는 파노라마 벽화 ‘내가 그린 2030’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 한류 팬들이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2022 BOF를 즐길 수 있도록 BOF 방송 및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한다. K-POP 콘서트와 파크 콘서트를 공중파 채널(SBS, KNN) 특집방송으로 편성하고, 위버스(WEVERSE), 원더케이(1theK)를 통해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한다. 유튜브, 케이블TV, KNN 라디오 등으로도 송출할 예정이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식 티켓은 그라운드 스탠딩 5만 원, 그라운드 3만 원, 지정석 1만 원으로, 현재 11번가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BOF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정상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 중”이라며, “우리 시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공연 안전 전 분야에 협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전 세계의 관심을 부산으로 끌어모으기 위해, BOF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누리집(www.bof.or.kr)을 참고하면 된다.
1468 부산 기다렸던 오늘, 영화 같은 부산불꽃축제로 초대 2022/10/24
- 불꽃으로 부산을 노래하는 감동의 하모니 -
기다렸던 오늘, 영화 같은 부산불꽃축제로 초대
◈ 11.5. 부산불꽃축제 3년 만에 정상 개최… 광안리해수욕장, 동백섬, 이기대 3point 스토리텔링 연출
◈ 부산출신 배우 정우의 정감가는 경상도 사투리 내레이션과 함께 화려한 불꽃 연출
◈ 위로, 감사, 감동, 청춘의 주제로 공모 선정된 시민사연, 직접 만드는 나만의 불꽃쇼 진행
◈ 부산출신 일러스트레이트 이슬아 작가와 협업을 통한 포스터 제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월 5일 광안리해수욕장 및 동백섬, 이기대 앞에서 부산불꽃축제를 3년 만에 정상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부산불꽃축제는 불꽃으로 부산을 노래하는 감동의 하모니 ‘부산 하모니(Harmony of Busan)’를 주제로, 새로운 문화의 관문이자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부산만의 하모니를 불꽃으로 표현한다.

  행사는 ▲불꽃버스킹 ▲불꽃토크쇼 ▲개막식 등의 ‘사전 행사’와 ▲해외초청불꽃쇼(10분) ▲부산멀티불꽃쇼 ▲땡큐 커튼콜 불꽃의 ‘본 행사’로 구성된다. 본행사에서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부산의 밤하늘 아래 영화 같은 장면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 행사 중 하나인 ‘불꽃토크쇼’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시민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에 맞춰 불꽃이 연출되는, 시민이 직접 만드는 나만의 불꽃쇼가 준비되어 있다. 선정된 사연은 ▲자폐성 발달 장애를 가진 딸에게 전하는 ‘반짝반짝 빛나는’, ▲고마운 엄마에게 전하는 ‘오늘은 엄마가 먼저’, ▲첫 아이를 잃은 지 17년째 되는 부모의 그리운 마음 ‘우리의 별’, ▲할아버지의 100세를 축하하는 ‘청춘은 100세!’ 총 4건으로 감동의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행사 ‘부산멀티불꽃쇼’는 1막 젊음과 열정, 2막 바다와 낭만, 3막 다시 우리, 4막 부산 하모니로 구성되어 약 1시간 동안 다채로운 불꽃이 연출된다. 특히 부산출신 배우 정우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오랜 시간을 기다린 국내‧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부산불꽃축제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부산 출신 작가와 협업하여 포스터를 제작하는 특색있는 시도를 했다. 부산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이슬아 작가의 감성을 녹여 따뜻하고 감성적인 색채로 그려내는 가을밤, 불꽃이 내리는 부산의 모습을 담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리웠던 순간, 3년을 기다린 부산불꽃축제에서 다시 만나 뵙고 싶다”라며, “찰나가 영원이 되는 순간, 사랑하는 사람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부산불꽃축제로 국내‧외 관광객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구조물 및 조명설치 작업 등을 위해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차선별로 부분 통제하며, 행사 당일에는 ▲상층(남구 방향) 오후 4시 30분부터 자정까지, ▲하층(해운대 방향) 밤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교통통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 및 부산시 공식 SNS를 참고하면 된다.
1469 경북 포항시 숲에서 새로운 활력과 안정 충전!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힐링하세요 2022/10/24
숲에서 새로운 활력과 안정 충전!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힐링하세요

- 편백족욕장 등 갖춘 치유센터와 야외산림욕장 등 ‘산림치유’ 시설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인근 내연산 12폭포와 보경사 풍광 찾은 여행객 발길과 함께 숲 이용객도 증가 추세
- 산림 치유, 숲을 걷는 것만으로 우울증과 불안증 완화에 효과 높아 더욱 각광

  포항시 ‘내연산 치유의 숲’이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체험형 힐링 장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산림 치유’란 자연경관, 향기, 음이온 등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회복시키는 자연요법을 말한다. 최근 건강 증진과 질병 치유의 장소로 산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전문적인 서비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포항시 북구 송라면 위치한 ‘내연산 치유의 숲’은 지난해 6월 개장해 산림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연면적 833㎡, 지상 2층 규모로 건강측정실, 편백족욕장, 다목적강당 등이 갖춰진 치유센터와 야외에는 산림욕장, 음이온 풍욕장, 명상쉼터, 데크로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싱잉볼 명상, 족욕 테라피, 숲속건강기체조, 오감산책명상, 맨발걷기 등이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더 나은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과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산림복지전문 기관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반인, 직장인, 청소년, 실버,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는 임산부를 위한 숲 태교 프로그램 ‘도담도담’을 신규로 도입하는 등 단체 및 대상자별 맞춤형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 및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산림 치유 효과가 가장 뛰어난 활동은 걷기로 우울증과 불안증세 완화에 효과를 보였으며, 숲 속을 걷거나 앉아서 풍경을 바라보는 활동만으로도 체내 염증반응을 완화하고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유의 숲은 내연산 12폭포의 장엄한 풍광을 보기 위해 수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보경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량한 소나무 숲과 가을철 붉게 물든 단풍이 아름다워 이용객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치유 프로그램 체험료는 1인당 1만 원이나 포항시민 및 단체, 다자녀가정 등의 경우 20% 할인이 적용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이창준 녹지과장은 “일상에 지친 포항시민과 포항시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내연산 치유의 숲에 방문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일상생활에 활력과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1470 경남 합천군 2022 합천기록문화축제 개최 2022/10/24
2022 합천기록문화축제 개최  
- ‘역사가 함께하는 가을축제’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에서 기록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2022 합천기록문화축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개최된다.

  19년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고려의 바람, 천년을 품다”라는 주제로 대장경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활용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마당극과 주말 공연, 전시, 체험 부스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축제가 막을 올리는 첫날인 28일에는 대장경테마파크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이 오후 2시부터 열린다. 개막식에는 합천 어린이 풍물단 공연, 고려대장경 역사 상황극 <야단법석, 대장도감>, 퓨전국악 <악녀>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야단법석 대장도감’은 대장경의 제조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알려주는 마당극 공연이다. 첫날부터 지각한 신입각수의 실수 연발로 엉망이 된 대장경판을 수기스님이 알기 전에 완성해가는 스토리 상황극이다. 

  매주 토, 일 오후 2시에는 상설 공연으로 태권도, 봉산탈춤, 어쿠스틱밴드, 전통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공연들이 펼쳐진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대장경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롤플레잉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는 ‘RPG 체험, Let’s go 대장경‘은 매일 3회씩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예술로 만나는 대장경’ 체험 부스에서는 대장경을 담은 비누 만들기, 액세서리 만들기, 캘리엽서 만들기, 대장경 무드등 만들기, 장경판전 입체퍼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 매주 주말에는 푸드트럭과 마술쇼, 솜사탕아트 외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 입상작품이 10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장경테마파크 천년관과 기록문화관에서 전시되며, 10월 25일부터 축제 기간 동안에 천년관 내에서 국화분재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대장경테마파크의 차별성을 반영한 공연과 전시, 체험, 부대행사 등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한 2022 합천기록문화축제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1471 경남 거제시 “꽃愛 설렘! 섬愛 끌림!!” 제16회 거제섬꽃축제에 꽃멍하러 오세요. 2022/10/24
“꽃愛 설렘! 섬愛 끌림!!”
제16회 거제섬꽃축제에 꽃멍하러 오세요.

거제시는 제16회 거제섬꽃축제가 10월 29일(토)부터 11월 6일(일)까지 9일간 거제면 농업개발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일은 오후 6시, 주말은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마다 휴무인 거제식물원도 축제기간 중에는 정상 운영한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거제섬꽃축제는 예년과 달리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이중부과 등의 문제로 지난 4월, 입장료에 관한 조례 폐지에 따른 것이다. 

운영시간도 연장했다. 주말에는 저녁 8시까지 운영하며, 이에 맞춰 조명을 활용한 동백원 빛정원 등 야간 볼거리도 준비했다. 문화예술 전시장과 판매장, 음식점은 야간운영에도 함께한다.

이번 축제는 “꽃愛 설렘! 섬愛 끌림!!”주제에 맞게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들어섰으며, 여러 공연과 식물문화 확산을 위한 식물 관련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풍족하게 준비했다. 조형물들의 꽃향기에 연인들은 사랑을 나누고, 야간에는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가족들과 가을밤 산책하기 좋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볼거리로 거제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버스킹 공연과 매직버블, 힐링 뮤지컬 등의 문화예술초청공연이 열린다. 특히, 10월 29일 개막공연에는 슈퍼밴드2에서 멋진 기타연주로 주목받은 장하은의 초청공연도 마련돼 축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개막식에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 과수 영농활동 체험장으로 활용될 ‘스타돔’에서 점등식도 열린다. 

그밖에도 행사장인 농업개발원은 농업 관련 교육과 실증연구가 병행되는 곳으로 파파야, 게욱, 레몬과 같이 야외에서 보기 어려운 작물도 축제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20년 1월에 개장해 얼마전 100만번째 손님을 맞이한 거제의 핫한 관광지 거제식물원(정글돔)도 농업개발원 내에 위치해 있어 성공적인 축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 농업관광과 김영미 과장은 “축제기간 동안 시내버스가 증편되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주말에는 순환셔틀버스를 운행하니 임시주차장인 거제제일고와 거제면 물량장(경남수산안전기술원거제지원)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안한 축제 관람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1472 경남 올가을, 자연휴양림에서 힐링을! 정원에서 가을 정취를! 2022/10/24
올가을, 자연휴양림에서 힐링을! 정원에서 가을 정취를!

- 산림휴양시설로 도민이 만족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 오방색 주제가 있는 도민 쉼터 정원
- 생태관광으로 떠나는 가을 나들이

경남도는 도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지친 일상으로부터의 휴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산림휴양시설로 도민이 만족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오방색 주제가 있는 도민 쉼터 정원 ▲생태관광으로 떠나는 가을 나들이 등의 테마로 도민들이 도내에 있는 가까운 곳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산림휴양시설로 도민이 만족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경남도는 건강·휴양·힐링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휴양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2019년 66개소로 운영하던 산림휴양시설을 현재 103개소로, 37개소를 신규 확충하였다. 그 중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인 자연휴양림을 11개 시군에 23개소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신규 개장한 진주 월아산, 사천 케이블카, 김해 용지봉,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생활권·도심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는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Y자형 출렁다리(무주탑 현수교), 치유의 숲, 자생식물원, 숲길 등 다양하고 특화된 시설이 조성되어, 한 곳에서 다양한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9월부터 도내 5개 자연휴양림(금원산, 산청 한방, 함양 대봉산, 용추, 산삼 자연휴양림)의 10개 객실을 대상으로 오후 6시에 입실하여 다음 날 오후 3시까지 이용하는 ‘이용시간 선택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하루만 휴가를 내고도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휴양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또한, 도민들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숲속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도내 치유의 숲 5개소에서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건강측정, 숲속 걷기·체조, 족욕 등의 체험활동과 코로나 우울 극복,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전국 자연휴양림은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www.foresttrip.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경남산림휴양 누리집(www.gyeongnam.go.kr/forestrecreation)에서 도내 산림휴양시설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오방색 주제가 있는 도민 쉼터 정원

경남도에서는 정원문화를 도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민간정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내 12개 시군에는 유럽식정원, 전통정원, 허브정원, 분재정원, 선인장정원, 커피나무와 바나나가 있는 아열대정원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민간정원 26곳이 운영되고 있어, 무료 또는 소정의 입장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러한 경남의 가을 정원에서는 다섯 가지 색깔을 찾을 수 있다. 먼저, 청색(코발트색)으로는 남해바다, 노린재나무 열매, 곰솔의 겨울눈이 있으며, 빨강색은 붉은 단풍잎, 농익은 커피콩, 홍시, 사과열매, 낙상홍 열매가 있다. 다음으로 노랑색은 은행잎, 무환자나무 단풍, 바나나 열매껍질, 모과가 있으며, 흰색은 흰작살나무 열매, 바나나 열매 속살, 녹차나무 꽃이 있다. 마지막으로 검정색에는 블랙쵸코베리, 맥문동 열매, 아프리카의 더운 여름을 간직한 갓 내린 찐한 커피가 있다.  

경남도의 대표적인 민간정원으로는 남해 섬이정원, 고성 그레이스정원이 있고,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함양 하미앙, 거제 옥동힐링가든, 거창 이수미팜베리정원, 밀양 참샘허브나라정원, 김해 카사벨라정원 등이 있으며, 통영 동백커피식물원, 사천식물랜드 등에서는 아열대식물을 구경할 수도 있다. 

‘경남산림휴양’ 누리집을 통해 민간정원 현황 확인이 가능하며 입장료 및 프로그램 예약 등 관련 문의는 안내된 연락처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 생태관광으로 떠나는 가을 나들이

경남도에는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고 경관이 우수한 9개소가 생태관광지로 지정되어 있다. 환경부가 지정한 창원 주남저수지, 김해 화포천, 밀양 사자평습지와 재약산, 창녕 우포늪, 남해 앵강만 5개소와 경남도가 지정한 함안 괴항습지, 하동 탄소 없는 마을, 거창 창포원, 합천 정양늪 4개소이다.

생태관광지에는 탐방로나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혼자서나,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 경치를 즐기며 걸을 수 있다. 또한 주변에는 생태학습관 등이 같이 조성되어 있어 해당 지역의 생태학습도 할 수 있고, 생태관광이 가능한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올가을 창원 주남저수지에 가면, 직접 흙을 만지고 물레를 돌려보는 ‘주남저수지 도예체험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문의 주남환경학교). 창녕 우포늪에 가면, 물속 곤충을 관찰하고 잠자리에 대해 학습해 보는 ‘신나는 자연생태 놀이, 찰방찰방 물속세상’ 프로그램 등을 체험(문의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하며 자연 속에서 학습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김해 화포천의 ‘아우름길 탐방 프로그램’(문의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거창군에서 운영하는 ‘정원 체험 프로그램’(문의 거창군) 등 도내 생태관광지역에서 무료 또는 유료(3,000원~5,000원)의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생태관광지 주변에 다양한 체험시설 및 생태탐방로 등을 설치하고 있다. 올해는 창녕 식물나라 그린하우스, 밀양 고산습지 센터, 15.6km에 이르는 남해 
1473 전북 순창군 순창군 장류체험관 가을맞아 인기몰이 2022/10/24
순창군 장류체험관 가을맞아 인기몰이

순창군의 대표 체험공간인 장류체험관이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순창군 장류체험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와 함께 관광객들의 체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류체험관은 순창군 고추장민속마을 일대에 위치해 장류요리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시 장류체험관 숙박이 가능해 순창에서 체류하며 다양한 관광지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호응이 크다.
장류체험관 내 19실의 숙박시설과 주변에 강천산, 발효소스토굴, VR체험관과 특히 발효테마파크 내 전시·체험 시설 등 볼거리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근에 온천수를 활용한 ‘강천 힐링 스파’가 개장하여 즐길거리 또한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발효테마파크 개장 후에는 학생과 어린이 단체 방문이 대폭 늘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된 제17회 순창장류축제를 위해 이번달 초부터 발효테마파크와 고추장민속마을 일원을 국화꽃으로 단장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장류체험관까지 이어졌다. 10월 한달 체험 프로그램 예약인원은 1100여 명, 장류체험관 방문객수는 4000여 명에 달한다. 
지난 9월에는 한국 관광공사와 연계한 사업자 초청 팸투어를 통해 말레이시아 직판협회 관계자들이 장류체험관을 방문해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며 한국의 맛을 경험했다.
장류체험관은 이 분위기를 이어 체험학습과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전략적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 전국의 학교와 여행사에 장류체험 홍보물을 발송하는 한편 수도권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 등도 추진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 인근 시군 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면대면 마케팅 전략도 펼칠 예정이다.
정도연 미생물산업사업소장은 “요즘 아이들은 고추장이나 된장 등 장류를 슈퍼나 마트에서만 보기 때문에 직접 와서 체험해 본 아이들의 만족감이 굉장히 높다”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체험을 희망하는 단체나 관광객은 미생물산업사업소 장류경영계(063-650-5432, 063-653-991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류체험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우수농어촌 식생활체험공간으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에는 대한민국 소비자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1474 대구 가을의 끝자락, 대구의 맛과 커피향에 물들다! 2022/10/20
가을의 끝자락, 대구의 맛과 커피향에 물들다!
▸ 제20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제11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가 한 자리에!
▸ 10월 20일(목) ~ 10월 23일(일) 4일간, 엑스코 동관 제5~6홀 전시장


대구시는 ‘음식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다’·‘브라운시티 대구’라는 주제로 오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엑스코에서 제20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제11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음식산업박람회는 작년보다 식품·외식 관련 업체가 70개 사 63개 부스가 증가해 170개 사 240부스로 규모가 확대됐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관인 푸드테크관에서는 로보테크, 브이디컴퍼니, KT, 동원테크가 참가해 외식업에 접목된 서빙로봇, 무인·자동화 솔루션 등 최신 로봇기술을 선보이고, 태경농산의 ‘베지가든’은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통해 친환경, 비건 등 식품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 밖에도 삼화식품, 영풍, 팔공김치 등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식품기업들이 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브랜드와 신제품을 소개하며,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와 소담스퀘어 대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라이브커머스와 유통 바이어 상담회, 식품제조업체 학교급식 진출 품평·상담회 등 여느 해보다 다양한 판로 개척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올해 야심차게 운영하는 대구100대 밀키트관에서는 대구시가 지원한 ‘외식업소 밀키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벙글벙글찜갈비 등 외식업소 100개소의 밀키트 상품에 대해 시식, 할인 판매 등 제품 홍보를 위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며 실내 취식이 가능해짐에 따라 재개하게 된 맛남의 광장에서는 8개 구·군 외식업지부에서 추천한 음식점들이 참여하며, 특히 한국외식업중앙회대구시지회가 운영하는 외식업소 일자리 상담부스에서는 구인·구직자 등록, 일자리 매칭 상담으로 지역 외식업소 구인난 해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대구한식관에서는 용지봉, 미담, 큰나무집 등 지역의 유명 한식당 오너 셰프이자 한식대가들의 연구모임인 대구한식연구회가 참가해 업소마다 대표 음식 전시 및 시식행사를 통해 정통 한식의 정수를 선보인다.
 
먹거리골목관에는 서구 반고개무침회골목, 남구 안지랑곱창골목, 수성구범어먹거리타운, 달서구 진천고인돌먹거리골목의 상인회가 참가해 대표 먹거리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각 골목만의 이야기와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열리는 ‘고속도로 휴게소 특별관’에서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관할하는 휴게소 업소 32개소가 4일간 번갈아 가며 참여해 휴게소별 대표 메뉴와 인기 간식을 선보이는데, 대표메뉴에는 따로국밥, 납작만두 등 대구10미(味)가 포함되며, 이는 작년 10월 대구시와 맺은 ‘대표 먹거리 활성화를 업무협약’이 인연이 됐다.
 
또한, 이번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대구 10미(味)의 브랜드화와 지역 음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제작한 세미 트롯풍의 노래인 ‘대구의 맛’을 부른 가수 김나희가 직접 무대공연을 해서 박람회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한식요리, 제과·제빵·공예, 칵테일 등 3개 분야별 경연대회에 296팀 46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으로, 이들이 출품한 요리작품과 플레이팅과 라이브로 진행되는 칵테일 경연 등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음식산업 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제11회 대구커피&카페 박람회는 커피머신·장비, 베이커리, 디저트, 친환경 용기 등 103개 사 280부스가 참가했으며, 특히, 올해는 커피머신 및 장비업체가 전체 부스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전국의 로스터리가 한 자리에 모여 지난해 큰 이슈를 일으켰던 로스터리 공동관인 로스터리 게더링은 전년보다 확대해 지역 내 21개 사, 서울, 강원, 충청, 부산에서 유명세를 알리고 있는 카페 20개 사가 참여해 전국 커피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제관에는 대구가 커피와 카페의 도시로 불리는 이유를 아카이빙을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를 마련했고, 지역 스페셜티 커피 1세대인 안명규 대표(커피명가)를 시작으로 100인의 대구커피챌린지를 4일간 진행해 커피의 도시 대구를 전국에 알리며, ‘우리동네 카페 소개’ 코너에서는 숨은 카페를 함께 공유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현재 전국에서 가장 핫한 로스터리인 서울 ‘프릳츠 커피’ 김병기 대표를 비롯한, 월드라떼아트챔피언 출신 엄성진 로앤엄 대표, 심재범 작가의 강연을 통하여 창업 성공 사례, 경영 노하우 등 커피에 대한 예비창업자와 커피산업 관련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커피와 어울리는 빵도 즐길 수 있도록 대구의 유명 베이커리 명장들이 참여한 우리 동네 빵집관을 마련했고,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 대구커피챔피언십 로스팅대회, 핸드드립 대회도 개최하여 숨어있는 실력자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식품·외식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큰 변화와 위기의 시간을 겪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식품·외식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식품·외식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475 부산 서구 반갑다! 3년 만에 열리는 부산고등어축제! 2022/10/20
반갑다! 3년 만에 열리는 부산고등어축제! 
-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23일 남항대교 걷기대회도 열려 -

국민생선 고등어를 테마로 하는 국내 대표 수산물축제인 부산고등어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올해 13회째로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서구 주최, 서구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21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연, 경연, 체험행사,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다양하고 알차게 진행된다. 
 
먼저 매일 밤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21일 오후 6시에는 개막식에 이어 아이넷-TV 스타쇼가 열리는데 배일호, 현숙, 진시몬, 임수정, 박혜신, 한봄, 양지원, 정다한 등 유명가수 14명이 출연해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의 가을밤을 선사한다. 22일에는 화려한 레이저쇼와 신나는 EDM의 환상 콜라보인 고등어 레이저 EDM 공연이, 23일에는 폐막공연으로 나상도와 우연이의 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마리오네트 인형극, 마술, 전자바이올린 등 거리예술공연도 펼쳐진다. 
 
고등어 테마의 체험 및 참여 행사도 다채롭다. 킬링 콘텐츠인 고등어 맨손 잡기, 카약 타고 고등어 찾기를 비롯해 부산공동어시장 현장체험, 고등어 깜짝경매, 魚감만족 고등어 요리왕을 찾아라!, 고등어 OX퀴즈, 룰렛 이벤트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경연 행사로는 고등어 스트릿댄스 대회, 고등어 종이배 경주대회 등이 기대를 모으는데 경품이 걸려 재미를 더한다. 
 
올해는 고등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현장에 있는 수산기업홍보관을 연결해 깜짝 라이브 방송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유튜브 고등어 랜선 투어도 마련돼 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시중에서는 맛보기 힘든 고등어회와 고등어구이 등 푸짐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고등어 드림캐처, 젤 캔들, 냄비받침, 무드등, 마스크 스트랩, 가죽키링, 미스트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20여개의 체험부스 및 플리마켓과 에어바운스도 운영된다. 

또한 부산문화재단과 연계해 고등어축제장 내 먹거리장터 및 체험부스 등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쿠폰 교환서비스를 제공한다. 

특별행사로는 23일 9시부터 따사로운 가을햇살 아래 송도해수욕장에서 남항대교까지를 왕복하는 남항대교 걷기대회가 열리는데 자전거 100대, TV, 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이 걸려있다.
1476 강원 평창군 건강하고 맛있는 김장, 평창고랭지김장축제 11월 4일 ~ 20일까지 2022/10/20
건강하고 맛있는 김장, 평창고랭지김장축제 11월 4일 ~ 20일까지 
- 2016년 첫 개최… 건강한 재료와 편리성으로 방문객 매년 배 이상 증가
- 코로나–19로 2년 간 미 개최, 비용은 1/3 1시간이면 김장 끝!!
- 평창 고랭지 배추와 농산물로 만든 양념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인기 
- 오대산국립공원과 대관령양떼목장 등 인근 관광 겸하면 금상첨화 

○ 평균 해발 700m 평창은 고랭지 배추 재배의 적지
배추는 저온성 채소로 최적 생육 적정온도는 18~21℃다. 배추가 해발 400m가 넘는 고랭지에서 주로 재배되는 이유다. 그러나 기후 온난화로 가을에도 이상 고온 일수가 늘어나는 등 점차 배추 생육 환경이 나빠지고 있다. 배추 무름병, 황화병 등 병충해 피해가 증가하는 남쪽 지방과 달리 평균고도 해발 700m인 평창은 가을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온이 적당한데다 가을장마 피해도 배추 재배에 적지다. 병충해 피해가 적어 배추가 건강한 데다 낮은 기온에서 성장하기 때문에 배추 크기가 다른 지역에 비해 작은 편이다. 평창배추가 다른 지역에 비해 단단하고, 고소하며 영양분도 풍부한 이유다. 2016년 처음 개최한 평창고랭지김장축제는 방문객이 매년 2배 가까이 증가했다(아래 표 참조). 평창 배추로 담근 김치는 늦은 봄까지도 아삭한 식감이 유지되고 배추 특유의 고소함도 다른 지역 배추보다 더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강원도 영서 지역 김장은 전통적으로 소금과 양념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 소금 섭취량을 줄일 수 있고, 배추 고유의 향과 고소함, 영양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 말린 고추도 하나하나까지 검수, 건강한 재료 깨끗한 관리로 식탁까지 안전하게  
 김장축제의 모든 재료는 평창지역에서 키운 농산물 사용이 원칙이다. 절임배추는 전량 평창 농가에서 자신들이 키운 배추를 직접 절여서 납품한다. 축제위원회는 10월부터 배추 재배 현황을 직접 밭에서 확인해 품질이 떨어지는 배추가 사용되는 경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절임 상태도 매일 같이 확인한다. 절임용 소금은 간수를 뺀 국내산 천일염만 사용한다. 김치에 쓴맛을 나게 하는 중국산 소금이나 간수를 덜 뺀 저렴한 소금은 철저하게 사용을 통제한다.
고춧가루 역시 김장의 맛을 결정하는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공을 기울인다. 고추는 전량 평창지역에서 키우고 말린 고추를 수매해 사용한다. 수매한 말린 고추는 경험이 많은 진부지역 어르신들이 전량 고추 하나하나 꼭지를 따고 건조과정 중에 묻을 수 있는 먼지와 불순물을 제거한다. 이 과정에서 병충해 피해를 보거나 건조상태가 불량한 고추는 모두 제거한 뒤에 방앗간에서 고춧가루로 가공해 사용한다. 
멸치액젓은 5년 숙성 제품만을 사용하고 새우젓은 속초 대포수협이 인증한 강화도산 새우젓을 구매한 뒤 어르신들이 일일이 불순물을 제거한다.   

○ 4년의 경험으로 만든 양념 레시피, 필요한 양념은 체험과정에서 추가도 가능   
 우리나라 겨울 식탁에 현재와 유사한 김장김치가 오르기 시작한 건 조선시대 영·정조 시대부터로 알려진다. 200여 년의 역사를 거치며 김장은 지역별로 맛이 약간씩 다르게 발전해왔다. 김장의 맛은 주재료인 배추와 무뿐 아니라 양념에 사용되는 미나리, 갓 등의 향신채와 젓갈의 종류와 기후에도 영향을 받는다. 
기온이 낮은 지역은 소금 간을 적게 하고 양념도 싱겁게 해 슴슴한 맛이 특징이다. 기온이 높은 남쪽 지방은 김장 보관 기간을 늘리기 위해 소금과 젓갈을 많이 사용하여 맛이 강하고 짠 편이다. 
김장축제가 열리는 평창군 진부면은 겨울이 춥기로 손꼽히는 고원 지역인 터라 소금을 적게 사용하고 양념에 갓을 사용해 칼칼한 맛을 내고, 국물은 넉넉하게 해 간을 싱겁게 한다. 저염식을 선호하는 현대인의 입맛에 적합한 편이다. 
김장축제 양념은 무, 고춧가루, 마늘, 생강, 새우젓, 멸치액젓, 쪽파, 대파, 갓, 찹쌀풀 등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각 양념의 배합 비율은 4년여 동안 김장축제를 개최하면서 축적한 경험을 통해 만들어져 공장에서 생산한 판매용 김치와는 그 맛을 견줄 바가 아니다. 
가정별로 내려오는 비법의 맛을 살리고 싶다면 필요한 양념이나 젓갈 등을 직접 준비해 현장에서 제공하는 양념과 함께 배합하면 된다.
최근 절임배추는 구매하고 양념만 따로 만들어 김장을 담그는 경우도 늘고 있지만 운송과정에서 절임배추가 변질하거나 염도가 맞지 않아 한 해 김장을 망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김장축제가 절임배추를 직접 판매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김장의 전통을 잇는다
‘김장,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Kimjang, making and sharing kimchi)’  2013년 유네스코가 김장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한 이유다. 유네스코는 김치 자체보다 김치를 준비하고 담그고 나누는 문화에 주목했다. 
김장을 담그는 데는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봄이면 해산물을 소금에 절여 젓갈을 만들고 여름에는 소금을 준비해 간수를 빼야 한다. 가을에는 고추를 말리고 가루를 준비하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적당한 날을 잡고 김장을 준비하고 겨울 동안에는 만든 적정한 온도에 맞는 환경을 만들고 김장을 저장한다. 이러한 과정은 자연의 리듬에 맞춰 사는 한국인의 삶을 상징한다.
김장은 단순하게 한 가정의 반찬을 준비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김장을 할 때는 이웃과 품앗이가 필수적이다. 함께 김장을 담그는 과정에서 공동체성을 확인하고 담근 김장은 이웃과 나눈다. 
가구수가 줄고 주거환경이 아파트로 바뀌고 공장에서 만든 김치를 사서 먹는 경우가 늘었지만, 한국인의 90% 이상은 김장만큼은 가족이나 친지와 함께 김장을 담그고, 나눠주는 김장을 먹는다. 김장은 현대사회에서도 가족의 결속력을 높이고 협력하는 문화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김장축제는 한곳에 모여 여러 사람이 동시에 김장을 담그는 문화를 재현하는 기회다. 아파트에서는 가족 구성원이 모두 모여 함께 김장을 담그는 일이 어렵지만 김장축제장에서는 가능하다. 수백 명이 한꺼번에 김장을 담그는 과정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김장문화는 자연스럽게 재현된다. 
김장축제에서는 어린아이와 부모가 함께 김장을 담그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 과정은 다음 세대에게 김장문화를 자연스럽게 전수할 뿐 아니라 가족의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이기도 하다. 김장은 비슷한 재료로 담그지만, 지역과 가정별로 맛이 다르다. 김장축제에서 제공하는 표준 양념에 자신들이 준비해 온 특별한 양념을 첨가할 수 있어 오랫동안 내려온 각 가정의 맛을 표현할 수 있다. 
담근 김장은 축제장에서 바로 택배로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다. 떨어져 사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담근 김장을 나누는 전통을 재현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수만 명의 사람이 멀리 강원도 평창까지 와서 김장을 담그는 이유일 것이다. 
 
○ 건강한 재료로 싸고 간편하게 
2021년 기준으로 4인 가족이 김장을 담그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32만원 정도였다. 김장축제는 산지 기준으로 가격을 결정한다. 중간 유통 비용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4인 가족 김장비용이 절반이면 충분하다. 
김장을 담근 경험이 없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김장 경력 수십 년의 여성 도우미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청할 수 있다. 올해에는 알타리 김치도 준비됐으니 배추김치와 함께 준비한다면 겨울 김장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김장을 할 때 필요한 위생용품도 제공된다. 자녀들과 함께 김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용 위생장갑과 토시, 앞치마와 머리카락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는 위생캪도 함께 제공된다. 
잘 절인 배추와 맛있는 양념이 준비돼있으니 버무리기만 하면 끝이다. 4인 가족 김장을 담그는 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도 안 걸린다. 현장에서는 김장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공연과 떡메치기 등 전통놀이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걸린다. 김장철의 별미인 수육도 현장에서 구매해 맛볼 수 있다. 수육용 고기도 100% 평창산이다. 커피는 물론이고 평창 특산물인 메밀차는 물론이고 어묵과 라면, 감자전, 파전 등 아이들 간식거리도 준비된다.
관광을 겸해서 김장을 담글 수 있다는점이 평창고랭지김장축제의 가장 큰 매력이다. 1시간 만에 김장을 끝내고 남는 시간은 지척에 있는 오대산국립공원의 전나무길과 선재길을 걸을 수 있고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이른 겨울을 즐기고 싶다면 용평스키장에서 곤돌라를 타고 발왕산 정상에 오르기를 추천한다. 상고대가 핀 은빛 나라에서 첩첩이 겹친 산 너머 바라보기는 동해의 푸른 물결까지 감상할 수 있다. 

○ 사전 예약하면 대기시간 없이 편한 시간에 김장체험
코로나-19로 중지되기 전인 2019년 김장축제에는 약 8만여 명이 참가해 130톤의 절임 배추로 김장을 담갔다. 축제위원회는 올해 160톤의 절임배추와 알타리 무를 준비한다. 기간도 이전의 10여 일 간에서 11월 4일(금)~ 11월 20일(일)까지 17일 간으로 늘렸다.
주말에는 많은 사람이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으니 사전 예약을 통해 미리 식단을 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예약은 홈페이지(www.gimjang700.co.kr)에서 받는다. 홈페이지 접속이 어렵다면 전화(033-336-4000, 033=336-4000)로도 가능하다. 
교통은 자가용으로는 영동고속도로 진부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면 5분 정도면 김장축제장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 한남대교를 기준으로 2시간이면 충분하다. 대중교통으로는 강변터미널에서 강릉행 버스를 타거나 서울역에서 경강선 KTX를 이용하면 된다.  
1477 충북 충주시 충주시, ‘제23회 비내섬과 함께하는 앙성탄산온천축제’개막 2022/10/20
충주시, ‘제23회 비내섬과 함께하는 앙성탄산온천축제’개막
- 오는 23일까지, 앙성온천광장 일원에서 개최 -

충주시는 ‘비내섬과 함께하는 앙성탄산온천축제’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충주시 앙성면 앙성온천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앙성온천관광협의회(회장 박진용) 주관으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21일 저녁 유튜버 김희진tv와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22일에는 가을의 느낌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제16회 앙성 비내길 마라톤대회’가 비내길에서 진행되며, 저녁에는 온천광장 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박주희, 이치현과 벗님들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온천광장부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비내섬을 걸어보는 명품 비내길 걷기 행사 및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치유 한마당 및 공연을 끝으로 3일간의 축제가 막을 내린다.

시는 부대행사로 온천수를 체험할 수 있는 족욕 체험, 민속놀이 체험, 게릴라 이벤트, 할로윈 컨셉으로 꾸며지는 캠핑 페스티벌 등도 진행해 캠핑객과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용 회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앙성을 방문해 축제와 탄산온천도 즐기시고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가 이어지는 비내섬, 비내길도 걸어보시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내섬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생태계의 보고로서 ‘사랑의 불시착’등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는 장소이다.

특히, 남한강변을 따라 펼쳐진 비내길은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에 선정되기도 한 아름다운 길로 트레킹, 걷기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1478 충북 영동군 올 가을에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걸으며 힐링 만끽 2022/10/20
올 가을에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걸으며 힐링 만끽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등 양산팔경 품은 6km 힐링 코스, 숨은 재미 가득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올해도 특별한 가을 정취로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2017년 개통한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명품 가족휴양지인 송호관광지 중심으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6km 웰빙 관광코스이다.

 주변에는 영국사, 천태산 등 볼거리가 풍부해, 영동의 대표관광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로는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가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포함되기도 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둘레길은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금강을 따라가다,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등 양산팔경을 지나 출발한 자리로 거슬러 되돌아오는 6km 순환형 코스로, 길이 완만하고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가을 송호관광지에서 시작해 금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288.7m, 너비 2.5m 규모의 보도현수교인 ‘송호금강 물빛다리’가 개통됨으로써 명품 휴양지에 재미요소가 하나 더 추가됐다.

 특히, 이 곳에서는 금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아름드리 송림, 단풍나무 길로 유명한 송호관광지의 풍경을 탁 트인 시야로 볼 수 있다. 

 포스토코로나 시대에는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전국적인 힐링코스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힐링여행이 관광트렌드로 바뀌고 더욱 다양해지는 관광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관광지 편의시설 확충과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몸도 마음도 지치고 자유로운 실내활동이 일부 제한된 시기, 여유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최고 운동법으로 걷기 운동을 적극 권장하며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양산팔경둘레길은 금강을 벗삼아 영동의 아름다운 경취를 즐기며 누구나 걸을 수 있는 힐링 코스이나”라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 떠나 이곳에서 건강도 챙기고 따뜻한 가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479 충북 단양군 가을날의 향취 단양 캠핑장서 만끽하세요 2022/10/20
가을날의 향취 단양 캠핑장서 만끽하세요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오색단풍으로 무르익으면서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단양 캠핑장을 찾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 캠핑장은 소선암오토캠핑장과 다리안·천동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등 모두 4곳이며 250여 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소선암오토캠핑장은 인근에 황정산과 두악산, 월악산이 위치한데다 청정하기로 유명한 선암계곡이 흐르고 있어 가을날의 향취를 만끽하기에 최고의 장소다.  이 캠핑장은 2만㎡ 터에 캠핑 차량 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게 장점이다.   
가을 진객 단풍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추색의 비경을 뽐내는 하선암과 중선암, 상선암을 천천히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선암골생태유람길이 있는 것도 매력이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총 42.4km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양팔경 중 4경을 품고 있어 트래킹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리안캠핑장과 천동캠핑장은 모바일이나 인터넷에 단풍과 캠핑의 연관 검색어로 오르내릴만큼 동호인들 사이에는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곳은 ‘대한민국의 허파’라고 불릴 만큼 공기가 좋은 소백산 자락의 5300㎡ 터에 위치한데다 도심과도 가까워 주말이면 148곳의 전 사이트가 항상 예약이 완료된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강 잔도와 소백산 등산로, 황금구만냥길, 느림보강물길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 트래킹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고수동굴과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도담삼봉,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관광 명소도 주위에 즐비해 가족 단위 캠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대강오토캠핑장은 단양IC와 인접해 찾기가 편리한데다 1만1,268㎡ 넓은 터에 샤워장, 음수대 등 각종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단풍 오토캠핑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대강오토캠핑장은 차량을 바로 곁에 두고 텐트를 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텐트 대형화 추세에 맞춰 캠핑사이트 면적도 30㎡(5×6m)로 넉넉하다.
또 남녀 샤워장 각 1곳과 음수대 2곳, 화장실 2동 등 캠핑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 캠핑장은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하루 2∼4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캠핑 붐이 일면서 단양 또한 캠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오색단풍이 무르익어가는 요즘 단양을 찾는다면 가을 캠핑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480 충북 단양군 단양은 지금 울긋불긋 단풍과 갈대숲으로 인기! 2022/10/20
단양은 지금 울긋불긋 단풍과 갈대숲으로 인기!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에서는 울긋불긋 단풍 옷을 갈아입은 만산홍엽(滿山紅葉)의 장관과 남한강변 옆에 펼쳐지는 은빛물결의 갈대밭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소백산의 푸른 산세가 선홍빛으로 서서히 물들어 감에 따라 영춘면 보발재 고갯마루에도 빨갛고 노란 단풍이 아름답게 내려앉아 가을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부터 보발재에는 단풍 소식을 접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으며, 동호인들의 자전거와 모터싸이클 행렬도 끊임없이 이어져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이 인터넷과 SNS 등에서 화제가 돼 단풍 명소로 유명해진 보발재는 울긋불긋 단풍 길이 펼쳐져 가족, 연인들의 드라이브 단골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천태종 본산 구인사로 향하는 험준한 고갯마루였던 보발재는 힘들게 오른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아름다워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군은 이곳에 보발재 전망대를 조성했다.
특히, 전망대에서 내려 보는 풍경은 구불구불 도로가 마치 오색단풍 속에 숨어 뱀이 똬리를 튼 듯 보이며, 그 절경이 한 폭의 그림 같아 감탄이 절로 나온다.
매년 이맘때쯤 3㎞ 도로변을 수놓은 단풍은 주변 산세와 조화를 이뤄 가을 색채를 한껏 내뿜는 동시에 가파른 산길에 곱게 물든 가로수 잎들이 지친 눈을 호강시킨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가곡면 사평리 고운골 다목적 쉼터에서 ‘제7회 시월의 멋진 날’ 갈대밭의 향연 고운골 음악회가 개최된다.  
(사)한국예총단양군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전문MC의 진행에 따라 드림합창단, 팝페라 카이로, 박영철, 홍서연, 금수봉, 한승기, 박학기 등 초청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로 채워진다. 
갈대숲은 가곡면 덕천리부터 향산리까지 10.8㎞ 구간에 걸쳐 형성되어 있어 노을이 질 때 단양강과 어우러지는 풍광이 가히 일품이다. 
갈대와 억새풀밭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데다 풍광이 아름다워 가을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낭만의 계절 가을에 형형색색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보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밤에도 시월의 멋진 날 음악회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481 충남 논산시 깊은 대추향에 스며드는 시간, ‘2022년 제21회 연산대추축제’오는 21일 개막 2022/10/20
깊은 대추향에 스며드는 시간,
‘2022년 제21회 연산대추축제’오는 21일 개막

-‘대추가 좋다! 가을이 좋다! 연산이 좋다!’주제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아삭하고 달콤한 ‘연산대추’의 맛을 전국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가을 햇살에 잘 익은 대추의 맛과 훈훈한 정이 함께하는 ‘2022년 제21회 연산대추축제’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대추가 좋다! 가을이 좋다! 연산이 좋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고품질 대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대추음식 시식회ㆍ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 관광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공식 개막행사는 21일 오후 5시부터 연산 백중놀이 전수관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인기MC 곽성열, 변자인의 사회로 송대관, 남궁순옥, 미녀와 야수, 철희, 남산, 김가인, 이미숙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축제의 막을 올린다.

 또한 평양예술단, 두레풍물보존회 공연 등 전통의 멋이 가득한 특별무대를 비롯해 ‘연산면민 대추가요제’ 등의 시민참여 무대가 열려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연산대추축제는 2002년 첫선을 보인 뒤 전국적인 대추 집산지로의 명성과 연산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논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10월을 맞아 논산의 대표 명소인 돈암서원, 계백장군유적지, 탑정호, 관촉사, 선샤인랜드 등을 방문해 낭만 가득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무용 연산대추축제추진위원장은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연산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성공적인 축제를 이뤄내겠다”며 “많은 분들이 연산을 찾아 대추향 가득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1482 경북 포항시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 붉은 노을·금빛 바다와 함께 다채로운 가을낭만 선사 2022/10/19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 붉은 노을·금빛 바다와 함께 다채로운 가을낭만 선사


- 경상북도 3대 문화권 활성화 지원사업 ‘해 따라 달 따라’ 운영  
- 매주 토요일 전통놀이 릴레이 팀 배틀 게임 ‘신라야~ 놀자’ 참여자 줄이어  
- 귀비고만의 서사 담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진행 
- 할로윈+P-귀신의 만남, 신라마을 초가옥에서 펼쳐지는 ‘귀(鬼)비고’ 기대
 
  포항문화재단은 귀비고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 따라 달 따라’와 함께 전시관에서 배우는 교육프로그램, 신라마을에서 즐기는 전통놀이 릴레이, 할로윈 시즌 연계 프로그램 등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주말에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해 따라 달 따라’는 야외 상설공연 ‘만파식적’과 마켓, 체험 프로그램 ‘도지들 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야외 방탈출 게임 ‘별의 기억’은 공원 곳곳을 다니면서 추리하는 방식으로 가족, 연인 등 모두가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별의 기억’에 참여할 수 있는 키트는 행사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고, 앱을 다운로드해 진행하면 된다.

  이와 함께 ‘해 따라 달 따라’ 행사기간 내에는 사전 온라인 퀴즈 이벤트와 오프라인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별의 기억’ 키트와 ‘귀비고 럭키박스’를 증정해 시민들의 재방문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전통놀이 릴레이 ‘신라야~ 놀자’는 10월 매주 토요일 신라마을 잔디밭에서 게릴라 형식으로 열린다. 현장에서 신청자 10팀을 모집해 팀 배틀 방식으로 진행하며, 이긴 팀에게는 귀비고 랜덤박스, 진 팀에게는 굿즈를 증정해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재미와 성취감을 주면서 매주 참여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귀비고 교육 프로그램은 연오세오 스토리를 활용해 직접 만드는 그림자입체극 ‘연오랑세오녀’, 민화로 만나는 전통문양 ‘나만의 귀비고함 만들기’로 귀비고만의 서사 기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타 지역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22일과 11월 5일에 진행하며, 전화(☎289-7954)로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또한, 할로윈 시즌을 맞아 특별프로그램으로 오는 29일 오후 5시 신라마을 초가옥을 활용한 ‘Trick or treat in 귀비고’를 진행한다. 할로윈 공간연출, 스티커 타투, 무서운 이야기보따리, 귀신 퍼포먼스와 귀신 잡는 해병 등 할로윈과 P-귀신(포항귀신)의 조합이라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해와 달이 사라져 어둠이 내린 신라마을에서 세오녀의 비단을 찾아 스탬프 미션을 해결하면 귀비고가 다시 빛을 찾는다는 컨셉으로 미션을 해결하면 할로윈 사탕 바구니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연계사업으로 29, 30일 오후 4시에 연오랑세오녀 설화극 ‘춤추는 태양, 노래하는 달’이 진행돼 연오랑세오녀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야외 행사는 우천 시 귀비고 실내로 장소가 이동되거나, 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 있다. 상세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요즘의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귀비고는 붉게 물든 하늘과 금빛으로 반짝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어 인생사진 명소로 그만이다”며, “친밀하고 유쾌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즐겨찾는 귀비고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정부 3대 문화권 사업에 따라 신라문화 탐방 바닷길 조성으로 만들어진 지역문화 기반 관광거점 공간으로서 공원 내 귀비고와 신라마을은 연오랑세오녀 설화의 일월정신을 계승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2018년부터 포항문화재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시민과 관광객이 주말 평균 2,000여 명이 방문해 지속적으로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다.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문화공간운영팀(☎289-7952)으로 하면 된다. 
1483 경북 고령군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다. 2022/10/19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다.  

‘2022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夜行)'이 10월 21일에서 22일, 18시부터 고령 지산동 고분군,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및 문화누리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야경(夜景)에는 지산동 고분군 인생사진전 등 2개 프로그램, 야로(夜路)에는 대가야미션투어, 대가야문화누리 야간정원 산책 프로그램, 야사(夜史)에는 대가야의 길, 대가야샌드체험 프로그램, 야화(夜畵)에는 대가야박물관 야간개방, 왕릉전시관 야간개방, 갸아문화권 초청 기획전시회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야행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대가야 별빛쇼의 일환인 불꽃놀이로 아름다움 고령의 가을밤을 수 놓을 예정이다.
특히 ‘달빛고분산책’ 코스에는 소중하게 보존해 온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를 온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대가야의 사람에게 직접 듣는 대가야의 역사, 문화 이야기를 소개하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고령의 국악그룹의 연주 및 다양한 공연으로 시간의 경계를 넘어 현재의 고령에서 만나는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금번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 기간 동안 총 6곳의 프로그램 스팟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고령야행 상품권(5,000원) 증정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상품권은 고령야행
행사장 내 사용이 가능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이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다. 
야행을 통해 지산동 고분군이 야간명소로 많이 알려지고 있다. 향후 문화재 및 지역의 핵심적인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창조적 문화역량 발휘와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중·장기적인 문화융성과 도심재생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야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yahaeng.or.kr)
1484 경남 하동군 ‘D-200일’미리보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2022/10/19
‘D-200일’미리보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엑스포조직위, 다양한 볼거리 및 전시·체험행사 준비 등 실행계획 추진 총력

향긋한 차향과 함께하는 차문화축제 지리산이 품은 천혜의 환경에서 자라는 하동차에 대새서 궁금하다면?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경남 하동스포츠파크(제1행사장)와 하동야생차박물관(제2행사장) 일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차(茶) 분야 정부 공식 승인 국제행사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가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엑스포는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림으로써 우리나라 차 시배지으로서 위상 강화와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고 하동녹차가 먹거리로서만이 아니라 지역경제 및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다양한 산업으로 나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은 녹차의 치유력, 인류 행복, 미래 산업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31일간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가 하면 각종 공연·체험·이벤트 등 관람객이 친근하게 녹차에 다가가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 하동세계차엑스포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로 시공간의 제약 없애다

  전시관에는 차(茶)와 관련된 상징성 있는 다양한 물체를 활용한 오브제와 최고(最古)의 차나무와 찻잎이 4면 벽체로 확산돼 대형 이머시브 공간으로 변화하는 지리산 대자연을 연출하는 ‘차 영상관’이 돋보인다.

  ‘차 향기가 흐르는 천년의 땅에서 새로운 천년을 향하는 하동 야생차!’라는 주제로 하동이 품고 있는 신비로운 지리산의 풍경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다양한 영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 체험 영상관으로 선보인다.

  하동군 공식 SNS채널인 유튜브(하동다방), 인스타그램(hadongteahouse-official), 카카오채널(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엑스포 붐업을 조성하고 오프라인 행사장에서는 4차 산업 융복합 시대에 걸맞은 첨단 기술 및 인터렉티브 영상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선보여 K-TEA 엑스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 하동 야생차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를 비추다

  이번 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6개의 전시관을 구성해 녹차 산업의 미래가치를 재조명한다.

  제1행사장은 역사적 문헌에 기록된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을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소개하는 ‘차 천년관(주제관)’, 녹차의 항바이러스·항노화·항암의 의학적 효능과 내 몸에 맞는 차를 알려주는 ‘웰니스관’, 우리 차와 문화 그리고 세계 차와 문화와 차 생활과 예술을 느껴보는 ‘월드 티 아트관’이 들어선다.

  또한 차 관련 기업의 다채로운 차 도구 및 상품을 전시하고 녹차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더불어 삶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제품을 확인하고 나아가 바이오산업, 화장품, 의약품 등 융·복합 산업으로 확장하는 녹차의 다양한 미래가치를 선보일 ‘산업 융·복합관’도 마련된다.

  그리고 이 행사장에서는 국내·외 녹차 관련 기업의 전시홍보, 판매 및 바이어 상담을 위한 장소로서 녹차 관련 가공 및 유통 분야, 해외기업 및 바이어들과 국내 참가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하동야생차박물관이 소재한 화개면 제2행사장에는 주제영상관으로 뿌리깊은 차나무와 지리산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차 영상관’, 국내 및 세계 차 시음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차 치유 존’이 들어선다.

◇ 휴양과 치유를 동시에 즐기는 편안한 엑스포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행사장을 가득 채워 ‘2030’ MZ세대 청년층부터 ‘4050’ 가족단위 중장년층을 거쳐 ‘6070’ 실버세대 노년층까지 폭넓은 관람객 유치에 매진한다.

  이에 ‘천년을 이어온 야생차 향기 가득한 자연 속에서 즐기는 힐링&익사이팅 엑스포’를 준비한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천년의 숲, 차 시배지에서 펼쳐지는 유익하고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들과 금오산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와 한려수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하동플라이웨이 케이블카’ 및 아시아 최장 ‘하동코리아 짚와이어’ 같은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또 아름다운 10대 다원을 연계한 다원(茶園)과 다실(茶室) 투어, 편백자연휴양림 등 숙박·캠핑 시설까지 완비해 휴양과 심신의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개·악양면 소재 다원 10경과 연계해 공간을 구성하고 주무대와 상설무대에서 각종 공연과 행사를 진행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차 체험관, 축제마당, 키즈존, 체험존에는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해 모두가 만족하는 세계차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이벤트 행사로는 다원에서 힐링을 느껴보는 차(茶) 키트 대여, 다원10경 체험 투어, 티(tea) 테라피 및 족욕 테라피, 차 덖음 체험, 만국의 찻자리 체험, 티(tea) 디저트 만들기 대회 등 100여 종의 다양한 차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경관형 야외 콘텐츠를 개발해 누구나 힐링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엑스포로 준비한다.

◇ 앞으로의 200일, 하동녹차 세계화의 관문 ‘다(茶)함께 차차차(茶茶茶)’ 연다

  이번 엑스포는 135만명의 관람객 유치, 생산유발효과 1892억원, 부가가치 753억원, 취업유발효과 2363명 등의 경제 효과를 목표로 추진된다.

  하동군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군청 내 부서별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직위는 자원봉사자 및 청년 인력의 참여계획 수립과 하동 거주 인력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지는 민·관 협력 행사장 운영을 하고자 준비 중이다. 

  또 관광객이 집중되는 엑스포 기간 중 인근 지역의 전국·도 단위 행사와의 연계로 경남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초석으로서 엑스포를 200일 앞두고 빈틈없는 계획과 준비로 하동이 녹차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근원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을 찾는 모든 분을 위해 도민과 군민 모두가 행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리산의 자연, 섬진강의 바람, 함께하는 찻자리 등을 대접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이라는 집안의 큰 경사이며 잔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가시적인 성과는 잘 보이지 않더라도 부족함에 대한 비판과 질책보다는 따뜻한 격려와 적극적인 참여로 응원해준다면 엑스포 성공 개최는 물론 ‘경상남도 하동군’과 ‘하동녹차’라는 브랜드를 전 국민, 나아가 전 세계인에게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는 K-TEA시대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1485 경남 김해시 김해 화포천 ‘물억새’ 은빛 물결 장관 2022/10/19
김해 화포천 ‘물억새’ 은빛 물결 장관
가을맞이 다양한 프로그램은 덤


가을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가. 그렇다면 김해 화포천습지생태공원으로 떠나보자. 지금 이곳은 은빛 ‘물억새’가 물결치며 장관을 이룬다. 

물억새는 물터에 사는 억새라는 뜻으로 적어도 1년에 한두 번은 물에 잠기는 곳이거나 습지, 하천 변에서 잘 자라는 수생식물로 수질 정화 능력이 뛰어나다.

김해시는 2017년 화포천습지 복원사업을 통해 화포천생태박물관에서 북서쪽으로 2만8400㎡(8600평) 면적에 물억새를 이식했으며 지속적인 관리로 조금씩 퍼져나가 지금은 화포천습지 전역에서 물억새를 볼 수 있다. 

화포천의 가을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탐방로 걷기를 추천한다. 이른 새벽화포천습지를 방문하면 맑은 공기와 함께 자욱하게 깔린 물안개를 볼 수 있으며 청명한 오후나 저녁 노을질 때 탐방로를 걸으면 은빛으로 반짝이는 물억새 사이로 조용한 사색에 잠길 수 있다. 

이것 말고도 화포천습지에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더 있다.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서 11월 30일까지 진행하는 ‘내가 화포천 인싸’ 사진 공모전에 참여해보자. 김해시 거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카메라 또는 핸드폰 카메라를 이용해 화포천습지를 찍은 후 본인의 SNS에 올리고 원본을 제출하면 각 부문 시상으로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주말가족체험 프로그램인 ‘화포천 가을 소풍’과 ‘낙엽 따라 온 가을’이 진행 중이다. ‘화포천 가을 소풍’은 11월 26일까지 신청을 받고 자연물로 곤충을 만들어 놀이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고 ‘낙엽따라 온 가을’은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화포천습지의 가을풍경과 낙엽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가까운 봉하뜰 황새방사장 관람대(진영읍 본산리 6-8번지)에서 황새 부부 금이․관이를 볼 수도 있다. 금이․관이는 지난 9월 30일 예산황새공원에서 이곳에 입식됐다. 

화포천습지는 황새, 노랑부리저어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24종을 포함한 812종의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어 2017년 환경부에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늦가을인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큰기러기, 독수리 등 겨울철새들이 월동을 위해 화포천을 찾아오기 때문에 조류 관찰하기에도 좋다. 

이용규 김해시 수질환경과장은 “지금 화포천습지는 가을을 알리는 물억새가 장관”이라며 “물억새가 지기 전에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화포천습지를 방문을 해 가을의 정서를 물씬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는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화포천습지에 찾아온 가을을 제대로 느끼려면 어느 새 그 자리를 가을 전령 갈대와 물억새가 채웠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겨울 진객 철새들의 군무가 펼쳐진다. 
1486 경남 가을 단풍 시작!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소개 2022/10/19
가을 단풍 시작!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소개 

- 가을 단풍 10월 하순경 절정 예측…경남 지역은 11월 초순까지
- 휴양림에서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밀양 천황산, 의령 자굴산  
- 단풍의 절경과 해안 경관을 동시에 감상하는 통영 지리산

경남도는 본격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을 위한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3곳을 추천했다.

▲밀양 천황산
밀양 천황산(1,189m)은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 및 친구들과 가볍게 산행할 수 있고 억새로 유명한 재약산과 맥이 이어져 가을철에는 만발한 억새꽃의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에서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뒤 천황산을 오르는 코스와 단장면 표충사에서부터 재약산을 둘러서 올라가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지난 9월에는 천황산 자락 단장면 구천리 일원에 ‘도래재 자연휴양림’이 개장하여 콘도형 휴양관 2동(22실), 펜션형 숲속의 집 3동, 야영장(15데크)을 갖춰 등산과 함께 휴양림에서 숙박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통영 지리산
통영 사량도에 위치한 지리산(398m)은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으로 지이망산이라고 불리다가 현재는 지리산이라는 명칭으로 굳어진 산이다. 해발 398m밖에 안 되는 낮은 산이지만 등산 코스가 다양해서 전문 산악인부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등산객까지 누구나 찾기 좋은 곳이다. 사량도 지리산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산정에서 바라보는 단풍의 절경과 함께 보이는 한려수도는 마치 ‘산을 거닐면서도 마치 물 위를 거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지리산 옥녀봉 해발 304m 지점에 설치된 ‘사량도 지리산 출렁다리’는 1구간 길이 39m, 폭 2m, 2구간 길이 21m, 폭 2m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등산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의령 자굴산
의령 자굴산(897m)은 잡목이 무성해 가을철에는 계곡마다 절경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고, 등산로 길목에는 야생화도 곳곳에 피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일찍이 남명 조식 선생이 그 절경에 홀려 젊은 한때를 세월 가는 줄 모르고 노닐었다는 명경대가 위치하고 있어 그곳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자굴산 자락에는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등산과 함께 휴양림 내 숲속의 집 및 야영장, 카라반 등 숙소를 이용하려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도 찾기 좋은 곳이다.

하정수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단풍철을 맞아 도민들이 야외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가을철 등산은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지정 등산로 이용, 보행 주의, 충분한 휴식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1487 전북 전주시 ‘예술놀이, 감각의 회복’ 전주예술놀이축제 열린다! 2022/10/19
‘예술놀이, 감각의 회복’ 전주예술놀이축제 열린다!
- 전주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예술놀이, 감각의 회복’ 주제로 ‘2022 전주예술놀이축제’ 개최 
- 포스트 코로나시대 문화예술교육 역할 등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와 광역포럼 온·오프라인으로 열려
- 시민 참여 확대 위해 다양한 예술놀이 체험행사도 마련, 전주시 문화예술교육 가치 확산 기대

○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방향과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축제의 장이 전주에서 펼쳐진다.

○ 전주시와 (재)전주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예술놀이, 감각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2022 전주예술놀이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 올해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예술이 놀이가 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예술놀이 국제포럼 중심의 행사에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충해 축제형식으로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 4일간의 이번 축제는 △국제 컨퍼런스 △광역 네트워크 포럼 △개막행사 및  다양한 예술놀이교육 체험행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 먼저 첫째 날인 오는 20일에는 한국(전주)과 호주, 영국, 브라질 4개국의 전문가들이 ‘예술놀이, 감각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각국의 예술놀이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회복과 전환에 대해 논의하는 ‘제4회 예술놀이 전주 국제포럼 2022’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다. 
   
○ 이어 둘째 날 오는 21일에는 ‘문화예술교육이 잃어버린 감각들’을 주제로 국내·외 문화예술기관·단체의 전문가 7명이 주제발표와 토론, 참여형 예술놀이 워크숍 등을 펼치는 광역네트워크 포럼이 열린다.

○ 22일과 23일에는 ‘2022 전주예술놀이축제 개막식’과 더불어 △‘제1회 국토에 그린(GREEN) 세상 어린이 사생대회(LX한국국토정보공사 후원) △호주 멜버른-전주 국제교류 워크숍 △팔복예술공장 유아·가족 특별프로그램 △단막극 공연 △아트페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예술놀이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 또한 이번 축제기간 내내 상설행사로 △그림자로 말해요(호주-한국 어린이 교류 워크숍) △’교육하는 예술가‘ 특별전Ⅰ·Ⅱ 특별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2022 전주예술놀이축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교육의 역할과 가치를 선도적으로 확산하고,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으로 전주시가 세계적인 예술교육 선진도시로 도약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2022 전주예술놀이축제’ 프로그램 참여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문화정책과(063-281-2733)로 문의하면 된다.
1488 전남 보성군 ‘제19회 벌교 꼬막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2/10/19
‘제19회 벌교 꼬막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 … ‘꼬막’ 맛보러 오세요!

  보성군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3일간) 벌교천변과 벌교전통시장 공용주차장 일원에서 ‘제19회 벌교 꼬막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벌교 꼬막 축제는 ‘청정 갯벌의 보물 꼬막! 벌교愛서’라는 주제로 열린다. 진혼제를 시작으로 꼬막가요제, 꼬막비빔밥 나눔행사, 꼬막 무료 시식회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축제 첫째 날인 4일은 행사개막 길놀이, 지역예술인 공연과 꼬막 노래자랑, 꼬막 민속윷놀이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둘째 날인 5일에는 보성채동선합창단공연, 1,000인분 꼬막 비빔밥 만들기, ‘제23회 읍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제19회 벌교꼬막축제 개막식’과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쇼, 불꽃쇼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6일은 퓨전국악 보성소리공연, 꼬막까기 경연, 바퀴 달린 널배타기대회, 청소년 끼콘테스트, 어울림한마당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특히, 11월 5일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축하쇼에는 국내 유명 가수인 송대관, 김성환, 배일호, 최유나, 우연이 등이 출연하고,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화려한 불꽃쇼 등이 진행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꼬막축제가 열리는 보성군 벌교읍은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로 대한민국 문학기행 1번지로 꼽히며, 민족음악가 채동선 선생 고향이기도 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예향의 고장이다.  

  또한, 전국 꼬막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꼬막 주산지로 수산물지리적표시 제1호 벌교꼬막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보성뺄배어업,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보성벌교갯벌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1489 전남 나주시 나주시, ‘관광객 숙박 요금 할인’ 12월 14일까지 신청·접수 2022/10/19
나주시, ‘관광객 숙박 요금 할인’ 12월 14일까지 신청·접수 
전라남도 방문의 해,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참여자 모집
‘광주·전남 외 지역 개별 관광객 대상’ … 숙박료 10만원 이상 4만원 할인 혜택 
11월 25일부터 영산포 홍어축제 개최, 외부 관광객 유입 활성화 기대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광주·전남 외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도 숙박 할인 BIG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통해 나주시 관내 지정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 요금 일부를 할인해준다. 

참여 대상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외 지역에 주소지를 둔 개별 관광객이다. 

신청·접수 시 지정 업소 숙박료 10만원 이상은 4만원, 7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지정 숙박업소(16개소)에 사전 유선으로 예약한 후, 업소 방문 최소 5일 전까지 이벤트 지원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을 나주시 관광과 이메일(leeyoung068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 지정 숙박업소 명단, 공시가격표, 신청 이메일 주소 등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참여 관광객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관광과(관광정책팀)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할인 혜택은 1회에 한하며 추가 인원 요금, 부대 시설 이용, 순수 관광 목적이 아닌 정치·종교·행정기관 등 주최 행사, 여행사 인솔 단체관광, 만18세 미만 미성년자, 대실 이용 등의 경우에는 제외된다. 

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산포 홍어거리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2년 영산포 홍어축제’와 연계해 이번 숙박할인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숙박 할인 이벤트를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관광객이 지정 숙박업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힘써가겠다”라고 밝혔다. 
1490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새단장 끝내고 본격 운영 2022/10/18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새단장 끝내고 본격 운영
- 객실 기준인원, 사용료, 운영 기준 현실화…군민 혜택 높여

  진천군은 코로나, 시설 리모델링 등으로 따른 장기간 제한적 운영을 이어왔던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을 본격적으로 정상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노후객실 리모델링, 산책로 및 숲길 정비, 물놀이장 안전시설 보완 등 2년여에 걸쳐 휴양림 시설 개선에 집중해왔다.

  특히 캠핑 수요 증가에 따라 기존 시설 중 이용율이 낮은 참숯바비큐장 시설을 야영장(12데크)으로 변경해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공요금 인상 등 유지관리비 상승, 타 자연휴양림 사용료 현황, 운영 수지 악화 등 현재 운영 상황을 진단해 효율적인 휴양림 운영과 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일부 객실의 기준 인원, 사용료, 시설 운영기준 등을 정비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숲속의 집 5인실(8실) 중 5객실은 6인실로, 3객실은 면적 기준에 따라 8인실로 조정되며 시설 사용료는 성수기 기준 119,000원과 149,000원, 비수기 기준 66,000원과 83,0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한 군민 우선 예약이 가능한 객실 비율을 기존 20%인 4객실에서 40%인 8객실로 변경해 진천군민들의 이용률을 높인다.

  이 밖에도 중부 3군을 포함한 지역주민 할인(비수기 30%, 성수기 및 주말 10%) 혜택을 포함해 숲 해설과 유아숲 체험, 목공체험 등 산림교육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휴양림의 이용 예약은 산림청이 운영하는 전국자연휴양림 예약통합시스템인 숲나들e(https://www.foresttrip.go.k)를 통해 매월 1일 13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군민 우선사용 객실에 대한 예약은 매월 25일 13시부터 같은 달 말일 23시 50분까지 가능하다. 

  숲해설이나 유아숲체험 등 산림교육의 경우 별도의 신청기간 없이 숲나들e 웹사이트나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033)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12월 중순까지 운영)

  변경된 사용 기준과 객실 이용료는 11월 객실 사용분부터 적용된다.
  
  기타 예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생거진천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43-539-3554, 3556)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덕 산림녹지과장은 “산림휴양 분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요금 현실화 및 운영기준 정비를 계기로 보다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1491 대구 달서구 모두가 함께 떠나는, 2만년전 선사시대로 여행 2022/10/18
모두가 함께 떠나는, 2만년전 선사시대로 여행
- 달서구, 대구 유일 선사시대 테마축제‘2022 달서 선사(先史)문화체험축제’열어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1일~22일, 이틀간 선사(先史)테마 공원인 한샘청동공원과 선돌마당공원에서 ‘모두가 함께 떠나는, 2만년전 선사시대로 여행’을 주제로‘2022 달서 선사(先史)문화체험축제’를 연다.
  달서구는 올해 축제 6회째를 맞아 ‘모두가 함께 떠나는, 2만년전 선사시대로 여행’ 이라는 주제로 대구의 시작을 5천년에서 2만년으로 끌어올린 지역 선사유적의 소중한 가치를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10월 21일~22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빽빽한 아파트와 빌딩으로 가득 찬 도심 속에서 공존하는 2만년 전 과거를 무용제, 음악회, 선사체험, 프리마켓, 선사패션쇼 등으로 풀어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주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 10월 21일에는 △선사무용제, △도심 속 선사음악회가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흥겹게 알린다.
  ▷선사무용제(18:15~18:30)는 이색적인 배경과 음악에 맞춰 선사인(先史人)들의 질병에 대한 치유와 힐링을 모티브로 한 ‘선사무용제(김세화 소리마당)’가 펼쳐진다. 
  ▷ ‘도심 속 선사음악회’(18:50~20:00)는 오카리니스트 김준우의 ‘선사(先史) 속에 흐르는 선율,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전통 가면극 변검술’ 구본진, ‘천상의 목소리, 국악가수’ 권미희, ‘폭발적인 라이브퍼포먼스’ A PLUS와 마지막으로 ‘2021년 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인 안성준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10월 22일에는 △달서 선사그림그리기 대회, △선사테마 체험·홍보 부스(석기제작 체험 등), △버스킹 및 레크레이션, △선사패션쇼, △ 선사작은콘서트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 달서 선사그림그리기 대회(10:00~14:00)는 달서구 선사유적의 가치를 일깨우고,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된다.
  ▷ 선사테마 체험·홍보부스(11:00~17:00)에서는 발굴체험, 석기제작, 사냥체험, 나만의 원시인 만들기 등 2만년전 원시인의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달서문화해설사와 함께 달서구 선사유적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 버스킹 및 레크레이션(13:00~16:00)에서는 ‘남미전통음악’ 인디언쿠스코, ‘어린이치어리딩’ 슈팅스타, ‘벌룬쇼’ 버블스타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선사시대 OX 퀴즈’와 ‘미션스템프 투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 선사패션쇼(16:00~16:30)은 ‘내가 바로 선사인싸(insider)!’를 주제로 선사시대 의상을 손수 제작하여 나만의 개성 있는 선사인 복장을 뽐낼 수 있는 선사패션쇼가 개최된다.
  체험행사가 마무리 될 무렵인 오후 4시 30분부터는 ‘선사작은콘서트’가 이어진다.
  ▷ 선사작은콘서트(16:30~17:30)은 ‘마임퍼포먼스’ 골드보이, ‘매직쇼’ 송경성과 ‘선사(先史) 속의 어쿠스틱 감성’ 애플트리의 공연이 흥겹게 진행된다. 
  달서구는 2014년도부터 선사유적탐방사업을 시작해 진천동 선사유적공원 입석에서 고인돌까지를 잇는 고인돌코스, 대천동 청동기 유적과 월성동 구석기 유적을 잇는 선돌코스 탐방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금껏 5만여명의 탐방객이 다녀가는 등 선사유적을 알리는 교육적 효과와 함께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선사문화체험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들의 공감과 관심을 더해 대구의 역사를 2만년 전으로 끌어올린 지역 선사유적의 소중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1492 전북 남원시 2022 남원시 한복문화주간, 한복 입고 한 보 앞으로! 2022/10/18
2022 남원시 한복문화주간, 한복 입고 한 보 앞으로!
한복문화행사 ‘한복도시 남원, 꽃을 입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한복이 잘 어울리는 남원에서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이번 주말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일원을 배경으로 다양한 한복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복문화주간’은 10월 17일(월)부터 23일(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한복진흥센터)이 함께 우리의 멋과 전통이 담긴 한복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행사로 올해는 남원시를 포함한 국내·외 17개 국가 27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한복도시 남원, 꽃을 입다’를 주제로 ‘한복문화주간’에 참여하는 남원시는 특히 ‘한복문화 지역거점’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일회성 행사에서 나아가 남원의 고유 문화관광자원과 한복을 접목한 새로운 한복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남원에서의 한복은 이제 일상과 함께하는 문화가 되어가고 있다.

한복의 아름다움을 눈과 귀로 만날 수 있는 문화공연, 꽃을 보다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예루원마당에서는 우선 한복과 만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10월 21일(금)~23일(일)에 진행되는 이번 문화공연에는 국립민속국악원과 남원시립국악단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조화를 이룬 한복의 아름다움이 펼쳐진다.
음악 공연 뿐만 아니라, 특히 청소년 및 젊은 세대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 줄 ‘K-댄스 한복을 입다’ 가 22일(토)/23일(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댄스공연에 참여하는 공연팀들은 ‘한복문화주간’의 취지에 걸맞게 한복을 재해석한 예쁘고 활동이 편한 실용적인 한복을 입고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그밖에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곳곳에서는 춘향전·흥부전 등 다양한 남원의 이야기를 활용한 퍼포먼스 공연으로 한복과 만난 남원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한복 입고 더 아름답게, ‘꽃이 되다’
한복체험관 ‘화인당’에서 한복체험을 한 시민과 관광객들은 전문가의 손길로 한복과 어울리는 헤어 서비스를 받고, 특별한 소품(노리개, 도포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복문화주간’과 연계하여, 10월 22일(토)~23일(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을 하는 경우 우선 선정이 된다고 하니, 한복 입고 더 아름다운 꽃이 되고 싶은 사람은 ‘화인당’으로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사전 예약 1일 최대 10명/문의 : 063-632-8100) 
한복을 입으면 광한루원을 무료입장할 수 있는 보너스 혜택도 있으니, 올
 가을 ‘화인당’에서 한복 입고 광한루원과 남원예촌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보자.

남원×한복×임지빈
‘한복문화주간’의 주무대인 예루원 마당에서는 남원에 놀러 온 설치미술 작가 임지빈의 베어벌룬을 만날 수 있다. 
임지빈 작가는 전시 시리즈로 아시아를 비룻하여 유럽의 20개 이상의 도시에서 전시를 했으며, 구찌·삼성·나이키·코카콜라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함께 아트워크 진행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설치미술 작가이다. 
임지빈 작가가 해석한 남원과 한복의 모습이 궁금한 사람은 ‘한복문화주간’에 남원을 방문하길 추천한다. 

한복도시 남원에서, 인생 사진을 만들었다면 꼭 기억하세요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일원은 한복 입고 사진 찍기 좋은 최고의 명소다. 곳곳의 정취를 느끼면서 남원과 한복의 멋스러움을 작품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이에 더해 사진 공모전에 참여하면 푸짐한 상품의 행운까지 있으니 10월 23일까지 늦지 않게 접수해 보자.
남원에서 옛 사진과 같은 장소 같은 구도에서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두 장 이상을 응모하는 분야는 더욱 푸짐한 상품이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한복체험관 화인당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한복하면 떠오르는 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화려하고 활동적이며 실용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줄 이번 남원 한복문화주간 행사는 기존에 우리가 가지고 있던 한복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줌은 물론 한복에 대한 또 다른 기준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 ‘한복문화주간’의 자세한 행사 일정 및 내용은 남원시청 홈페이지와 남원예촌·화인당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가을에는 남원으로 향해보자. 아름다운 가을에 가장 아름다운 우리옷 한복으로 단장하고 오랫동안 잊지 못할 한 장면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1493 전남 곡성군 제22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오는 27일 개막 2022/10/18
제22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오는 27일 개막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심청어린이대축제가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중 섬진강기차마을 전체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로 변신한다. 

  축제장은 크게 5개 구역으로 나눠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중앙광장에서는 메인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진다. 27일에는 변검, 마술쇼 등의 공연으로 축제 첫날의 흥을 돋운다. 28일 오후 5시 펭수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하는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복면가효(孝)제가 펼쳐진다. 복면가효제에는 2대 이상의 가족들이 참여해 이색 캐릭터 복면을 쓰고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29일에는 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어린이 인기 뮤지컬 엄마 까투리가 11시와 15시에 공연된다. 이어 애니멀 브라스파티, 한복패션쇼, 국가대표태권도시범, 어린이 월드 요들 공연이 펼쳐진다. 저녁 6시부터는 파스텔걸스, 에피소드, 양다일, 로맨틱펀치, 에일리가 출연하는 무지개콘서트가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12시, 3시에 각각 캐릭터 싱어롱쇼와 바다탐험대 옥토넛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레게 라커퍼션, 전라남도 도립국악단을 비롯해 어린이 참여형 마술쇼인 환상의 세계 일루션이 진행된다. 그리고 디즈니 갈라쇼에 이어 울라라세션과 거미의 공연으로 4일간의 축제가 피날레를 맺게 된다.

  장미공원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활, 목검 등 전통 무기 만들기 체험에서부터 향초, 핸드폰 거치대, 원목 피젯 스피너 등 가족들이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생태학습관은 할로윈 존으로 꾸며진다. 할로윈 존에서는 어린이 할로윈 코스프레 대결 ‘할로윈 킹왕짱’ 선발 대회, 마술 공연, 샌드 크레프트, 라이브 스케치 등이 진행된다. 장미무대에서는 전문 외국인 듀오의 마리오네트 인형극이 펼쳐진다.

  잔디광장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짐볼, 트램펄린, 보드게임 등을 실컷 즐길 수 있다. 해양 동물 보호 메시지를 담은 장난감 낚시 이벤트도 매일 펼쳐진다. 음악분수대 앞에는 5m 규모의 대형 북극곰이 기후 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드림랜드 앞은 다양한 체험거리로 채워진다. 데코덴 그립톡, 키티방향제, 장미향수 등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들을 즐길 수 있다. 꼬마광장은 짚단으로 미로를 만들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호박을 전시하는 등 할로윈 테마 공원으로 조성된다. 요술광장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큐브대회가 열린다. 또한 어린이 천문대 체험과 간단히 신체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체력 인증 센터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행사장에는 4일간 슈퍼윙즈, 엄마까투리, 브레드이발소, 공룡메카드 캐릭터들이 돌아다니며 축제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캐릭터들은 아이들과 사진을 함께 찍어주며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할로윈 의상을 준비하지 못한 어린이들은 무료로 할로윈 망토와 모자 등을 빌려 입을 수도 있다. 또한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기차마을 정문 입구에서는 한복 무료 대여소가 운영되며, 축제장 내 카카오온실에서 한복 전시회도 열린다.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061-360-8471)로 문의하면 된다.
1494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서촌까지… 역사를 걷는 ‘문화재 야행’ 2022/10/17
청와대에서 서촌까지… 역사를 걷는 ‘문화재 야행’
- 종로구, 28·29일 청와대·서촌 탐방 프로그램 운영 -

   - 74년 만에 전면 개방된 청와대에서 문화재야행 개최, 경복궁 후원 다룬 작은 공연 진행… 20일~22일 네이버 예약 통해 신청
 - 서촌 일대에서는 조선시대 중인 생활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보 프로그램 선봬
 

깊어가는 가을, 그윽한 달빛 아래 밤 정취를 만끽하며 종로의 오랜 역사·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종로구(정문헌 구청장)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종로 문화재 야행 ‘청와대에서 서촌까지’」를 개최한다. 

한(韓)문화 종가 종로 곳곳의 보석 같은 장소를 걷고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특색 있는 전시, 공연을 감상하는 자리로 꾸몄다. 

먼저 74년 만에 개방한 청와대를 배경으로 처음 시도하는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인 ▲청와대, 별이 빛나는 밤에는 과거 경복궁 후원이었던 역사성에 초점을 두고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에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후원에 초대받은 손님이 돼 청와대의 근사한 밤 풍경을 둘러보게 된다.

오후 6시 30분 수문장 개문 행사를 시작으로 본관을 관람하고 소정원에서 고아한 멋이 녹아든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예정이다. 이어서 경내에 처음으로 시도되는 상춘재의 미디어아트 전시 및 침류각에서의 국악 공연을 즐긴 뒤, 헬기장에서 따뜻한 전통 차를 시음하며 경복궁 후원을 다룬 이야기가 있는 공연도 만나본다.

청와대 야행은 회차별 50명씩 총 4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하면 되고, 비용은 무료다. 구는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24일 구청 누리집에 공개한다.

아울러 서촌에서는 조선 중기 중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색(色) 다른 야행 ‘경복궁 옆 서쪽마을’을 선보인다.

북촌이 조선시대 사대부 양반들의 삶과 문화를 상징하는 곳이라면 서촌은 중인에 속하는 역관, 의관, 예술인이 한데 모여 살던 지역이다. 겸재 정선과 추사 김정희는 물론 근대화가 이중섭과 시인 윤동주, 이상 등이 이곳에서 작품 활동을 펼쳤다.

종로구는 이 점에 착안해 당시 중인들의 생활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후 6시부터 통인시장 정자 일대에서 브라스 밴드와 퓨전 국악공연 등 각종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에서는 미디어아트와 대금연주를 통해 미술관의 정취를 더 깊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촌 야행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가을 낭만을 즐기고 종로의 다채로운 문화·예술과 만나는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이라며 “74년 만에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 청와대와 조선시대 중인 문화의 중심지 서촌에서 개최하는 이번 야행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495 충북 괴산군 괴산가서 김장하자! 2022 괴산김장축제,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 2022/10/17
괴산가서 김장하자! 2022 괴산김장축제,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
 - 체험에서 운반까지 한 번에 원스톱 김장담그기


충북 괴산군은 ‘2022 괴산김장축제’를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괴산김장축제’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라는 주제로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괴산군은 △개·폐막식 △원스톱 김장담그기 체험 △김치명인 이하연의 명인의김장간 △김장문화체험 △진지박물관 김정희 원장의 괴산배추쿠킹쇼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괴산김장축제의 주요 행사인 ‘김장담그기 체험’은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http://www.goesanfestival.com/cabbage/)에서 총 500팀(일반 360팀, 친환경 120팀, 비건 20팀)을 선착순으로 사전예약 받고 있다.

군은 사전예약한 인원에 대해서만 일행별 1테이블 방식으로 김장체험을 진행할 계획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되었던 방식에서 벗어나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한데 모여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올해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 체험의 경우 13만5000원, 10㎏ 체험은 7만2000원이고, 추가 속재료는 1㎏당 1만3500원이다.

친환경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 체험은 16만원, 10㎏ 체험은 8만3000원이고, 비건 김장의 경우 일반 김장체험 가격과 동일하다.

참가자들에게는 절임배추 10㎏당 5000원씩 괴산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한편, 군은 집에서 김장체험을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절임배추와 속재료를 괴산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괴산장터(https://www.gsjangter.go.kr/)에서 판매한다.

김치 명인 이하연(대한민국김치협회장)과 함께 소통하며 김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명인의 김장간’ 역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김장체험과 동일하게 7일 오전부터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군은 이 밖에도 김장마켓에서 각종김치와 김장재료 등을 판매하여 사전예약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현장 김장담그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 △김장문화체험 △우리동네 김장명인 △팔씨름대회 △문화예술공연 등을 열어 축제를 풍성하게 꾸밀 계획이다.

군은 3일간 진행되는 ‘2022 괴산김장축제’와 함께 11월 한 달간 관내 농가 15곳에서 ‘마을 김장 체험’을 열어 김장축제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다.

‘마을 김장 체험’에 참가를 원할 경우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김종화 괴산축제위원장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2022 괴산김장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1496 경북 문경시 2022년 제 11회 문경약돌한우축제 3년만에 돌아오다! 2022/10/17
2022년 제 11회 문경약돌한우축제 3년만에 돌아오다! 
-문경새재 도립공원 현장에서 11월 4일 개막-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2022년 문경약돌한우축제가 「함께하자 yes 문경, 함께먹자 약돌한우!」라는 슬로건 아래 3년만의 문경새재 도립공원(제 1주차장)에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화려하게 돌아온다.

 이번축제는 코로나 규제 완화에 따라 3년만에 진행되는 축제로, 시민과 축산인, 축제장을 찾아오신 내외빈 모두가 하나가 되어 문경약돌한우를 다채롭게 보고, 맛보고,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요행사로는 11월 4일 13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김희재, 주미, 지원이 등 유명가수 축하공연, 지역예술단체 공연, 읍면동 노래자랑 및 시민들 약돌한우 관련 레크레이션 등 3일 동안 여러 프로그램으로 흥겹게 보고 즐길 수 있는 장을 준비했으며, 

 행사장에선 약돌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문경약돌한우 전 상품을 10 ~ 33% 할인 된 금액에 판매한다. 또한, 구이터를 운영해 문경약돌한우의 우수한 맛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알릴 예정이다. 

 그밖에도 문경약돌한우 시식행사, 샤키테리(소시지)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시식행사와 문경 농특산물 판매, 약돌 전시홍보관 운영 및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명선 문경약돌한우 축제추진위원장은 "3년만에 문경약돌한우 축제장을 찾은 모든 방문객이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약돌한우를 맘껏 맛 보고, 신나게 어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였으니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한편 문경약돌한우는 가은읍 수예리에서 생산된 거정석을 분쇄해 사료에 첨가해 급여하는 방식으로 길러지머, 미네랄이 풍부하여 육질이 좋고 잡내가 적으며 고기의 맛과 영양가와 관련된 불포화 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높고 육즙이 풍부하다.
1497 전남 함평군 마스크 없이 즐기는 ‘국화 세상’…함평군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2022/10/17
마스크 없이 즐기는 ‘국화 세상’…함평군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 10월21일~11월6일 17일간 함평 엑스포공원‧읍 시가지 일원 -
- ‘함평 국화, K-문화를 담다’ 주제…대면 체험행사 대폭 확대 - 

함평의 가을 들녘이 만개한 국화 향기로 퍼지는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성대한 막을 올린다. 
 
 함평군은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함평 국화, K-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오는 10월21일부터 11월6일까지 17일간 함평 엑스포공원과 주변 관광지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16일 밝혔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풍요로운 가을 정취와 어우러지는 국화전시와 체험,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 미술작품 전시, 음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 주제는 ‘함평 국화, K-문화를 담다’로, K-팝, K-드라마 등 한국 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인기 속에 자랑스러운 유‧무형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대대손손 전승하자는 의미에서 주제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선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가 담긴 경복궁 ‘근정전’을 모티브로 한 대형 조형물(16m×6m×7.75m)이 중앙광장에 설치된다. 근정전을 통해 제20대 대통령 취임과 민선 8기 첫 해를 맞아 바른 정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염원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 하나의 대표 조형물은 바로 ‘한복’이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 복식이자 전통문화유산인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포토존 형태의 조형물이 설치된다. 이외에도 9층 탑, 무지개터널, 뽀로로, 고래 등 100여점의 국화 조형물과 포토존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주요 행사는 공식행사(개장행사, 폐막행사), 국화작품전, 문화공연, 주민참여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경관조성, 읍 시가지 활성화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올해 가장 달라진 점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현장 대면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식용 국화 따기, 국화방향제 만들기, 국화차 시음, 풀피리 연주, 젖소목장 나들이 체험, 국화꽃 염색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화의 매력을 작품으로 살펴보는 분재작품전시관, 대한민국국화동호회 작품관도 별도로 마련되어, 천간작 2점, 명품 국화분재 180점,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작품관에 196점의 국화 명품 분재가 전시된다.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수생식물관, 함평천지길 허수아비 전시, 큰(슈퍼)호박 선발대회가 열리며, 함평군립미술관에서는 축제기간 중 미디어아트 특별기획전(Digital Signal)이 열린다.

 오는 29일에는 60년 전통의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축제기간 중 토요일마다 형형색색의 조명장비가 탑재된 400대의 드론 라이트쇼도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잔디광장 인근에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장터가 운영되며,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부터는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만큼 축제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을 축제에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이번 축제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밝혔다.
1498 전남 곡성군 곡성에서 한복 입고 놀아봤니 2022/10/17
곡성에서 한복 입고 놀아봤니
 - 10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즐기는 한복문화 체험 -

  곡성군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다채로운 한복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곡성군은 3년 연속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에 선정돼 곡성문화원와 함께 ‘곡성, 한복을 입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복문화주간과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에 맞춰 아름다운 한복의 가치를 알리고 한복 착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섬진강기차마을 정문 입구에서는 한복 무료 대여소와 전통놀이 체험관이 운영된다. 100여벌이 넘는 다양한 한복을 구비하고 있으며, 체험객은 2시간 무료로 빌려 입을 수 있다.

  특히 일상적인 한복 뿐만 아니라 평소에 입어보기 힘든 조선시대 옷차림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과거 급제자들이 입던 앵삼과 어사화에서부터 무관들이 입던 군복과 전립, 관원들이 입던 철릭과 홍주립, 궁중 예복인 당의까지 갖춰져 있다. 또한 쓰개치마, 도포, 갓, 목화(목이 긴 신발), 장신구 등 다양한 소품도 대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 한복을 입으면 섬진강 기차마을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양한 특별 기획 프로그램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먼저 기차마을 내 카카오 온실에서는 광주대학교 안명숙 교수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한복이 전시된다. ‘한복을 품은 정원’ 콘셉트로 명주 소재 등을 활용해 은은한 비침과 광택을 살린 장미꽃 한복을 만나볼 수 있다.

  29일에는 안명숙 교수가 기획한 한복패션쇼가 열린다. 특색 있는 한복과 함께 어린이 모델의 깜찍한 런웨이로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기차마을 곳곳에서 전통 공연과 함께 한복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26일 기간에도 한복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섬진강기차마을 정문 입구를 한복문화거리를 조성하고 한복전시관, 한복무료대여소, 포토존, 전통놀이체험관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 모았다.
1499 경북 문경시 『2022 문경사과축제』10월 15일 문경새재에서 개막 2022/10/17
『2022 문경사과축제』10월 15일 개막
- 3년만에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대면행사로 열려 -


문경시 대표 가을 축제인 2022 문경사과축제가 10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16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란 주제로 개최된다.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판매행사 위주로 축제가 진행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드디어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17번째를 맞이한 문경사과축제는 화려한 단풍 가득한 10월의 문경새재에서 문경사과의 달콤한 맛과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되었고, 사과 구입이 가능한 온라인 판매장(www.mgapple.or.kr)과 축제 현장을 생중계하는 유튜브 라이브를 운영하여 축제장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접근성도 높였다.

 주요 축제 내용으로는 ▲문경사과 전시홍보관 운영 ▲문경사과 판매장 운영 ▲사과따기 체험 ▲사과 럭키박스 ▲사과껍질 길게 깎기대회 ▲애플데이 행사 ▲ 문경사과 나눔행사 ▲문경 산악체전 ▲전국 장애인 행복 걷기대회 ▲문경사과 꽃이 피었습니다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인기가수 이찬원, 태진아, 현숙 등을 비롯한 유명 가수 축하 공연과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래자랑, 각종 도전프로그램 등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한 크고 작은 이벤트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문경사과는 일교차가 커 사과 생육에 가장 이상적인 기온차이를 가진 백두대간 산간지대 석회암 토질에서 재배되어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짙으며 당도가 높아 꿀사과라 불린다. 

 특히 축제기간에 판매되는 문경감홍사과는 평균 16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식감이 좋아 한번 먹어보면 다시 찾게 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사과로 인정 받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사과축제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투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문경시와 생산농가, 그리고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기획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대면축제로 전환돼 우리 곁으로 돌아온 문경사과축제를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500 전북 순창군 세계인의 입맛을 담은 제17회 순창장류축제 개막 2022/10/14
세계인의 입맛을 담은 제17회 순창장류축제 개막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

문체부로부터 문화관광축제로 인정받은 제17회 순창장류축제가 14일 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축제 첫날인 14일 개막 전 민속놀이 한마당과 매운맛 대회, 청소년 어울마당 등과 함께 이벤트 무대에서 순창장류축제의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도전! 다함께 꽃추장 만들자!’가 진행된다. 직접 고추장을 만들고 무료로 순창 고추장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이 프로그램은 축제 2일 차에도 진행된다. 오후 6시에는 본격적인 장류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되며 여는 마당 장류음악회와 DJ&DEM 불빛쇼 등도 진행된다.

축제 둘째 날인 15일 오후 1시에는 순창장류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이 진행된다. 임금님의 입맛을 사로잡은 순창고추장을 임금님께 진상하는 행렬을 재현함으로써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순창고추장의 위상을 관광객의 눈앞에 펼쳐 보인다. 올해에는 기존의 전통을 살린 진상 행렬과 함께 마칭밴드와 LED 브라스 밴드가 참여하는 야간 퍼레이드 ‘新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이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농악 퍼레이드 등과 함께 스마트 장류축제 시상식, 순창스타 페스티벌, 우리가족 끼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新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닫는마당 장류음악회로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신명나는 축제의 막을 내린다. 이 외에도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순창 농업기술센터와 생활개선회에서 개발한 장류 소스를 가미한 ‘숯불구이 체험존’ ▲순창의 장류소스로 요리해서 관광객들에게 시식 기회를 주는 ‘순창장류 떡볶이 오픈 파티’ 등 상설 프로그램도 사흘간 계속해서 진행된다. 

특히, 고추장을 상징하는 붉은 옷을 착용 시 축제장 곳곳에서 판매하는 순창 농특산품, 먹거리 구매 할인 혜택 등 놓치면 아쉬울 재미있는 이벤트들도 많이 준비돼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통의 장맛과 다양한 소스를 활용해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한 순창 장류축제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1501 전남 광양시 광양시, K★POP 즐기고 K-푸드 ‘광양불고기’로 화룡점정 2022/10/14
광양시, K★POP 즐기고 K-푸드 ‘광양불고기’로 화룡점정  
- 청동화로에 참숯 피워 굽는 가을 소울푸드 광양불고기 -
 
광양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에 가서 무엇을 먹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진 관광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K-POP을 고대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향해 외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K-푸드 광양불고기로 화룡점정을 찍으면 완벽한 글로벌 축제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은 백운산의 풍부한 참숯 덕분에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광양장어구이 등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보하기에 좋은 구이음식이 발달했다.

특히, 광양불고기는 청동화로에 참숯을 피우고 담백하게 양념한 소고기를 구리 석쇠에 구워 먹는 음식으로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전 세계인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불고기 음식점이 즐비한 광양불고기 특화거리는 K-POP 페스티벌이 열리는 광양공설운동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관람전 든든한 식사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식사 후에는 광양불고기 유래 등을 담은 이색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 공연 관람에 앞서 즐기는 맛있는 식사는 충족감은 물론 관람 몰입도를 높여준다”며, “K-푸드로 인기 높은 광양불고기는 K-POP에 열광하는 해외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강력한 K-콘텐츠이다”고 말했다.

이어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이 광양의 맛과 멋을 더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오마이걸, 아스트로 유닛, 청하 등 최정상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하는 블록버스터 공연으로 총 4차에 걸쳐 입장권을 무료 배부한다.

지난 12일, 온라인으로 배부한 1차에서는 티켓 오픈 10여 분만에 2,000석이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식전 공연으로 펼쳐질 청소년댄스경연대회와 피날레를 장식할 ‘광양시&포스코’ 상생 불꽃 드론쇼도 축제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차 입장권 배부 등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1502 전북 익산시 보석도시 익산, 2022 보석대축제 개최 2022/10/14
보석도시 익산, 2022 보석대축제 개최 
- 3년 만에 전면 개최...  55개 업체 참여 30% 특별할인
- 주얼리 우수작품 특별전시, 주얼리 리세팅, 보석카페 운영 등 다양한 보석체험마련

 보석도시 익산에서 형형색색 아름다운 보석을 직접 만날 수 있는‘2022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개최된다. 

 (사)주얼팰리스협의회(회장 김대길)가 주관하고 전라북도,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보석대축제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전북 익산시 왕궁면 소재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익산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를 3년만에 개최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보석의 도시 익산만의 특색을 보여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상태다.

 주얼팰리스 55여개 업체가 선보이는 화려하고 희귀한 보석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0% 특별할인행사(24K, 다이아몬드 제외)를 진행해 보석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주얼리 우수작품 특별전시, 보석 카페 운영, 보석 가공 시연, 주말 가족소풍 프로그램과 연계 등 다양한 보석체험 및 경품 대잔치 행사를 진행한다.

 개인소유의 보석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변경하는 주얼리 리세팅 프로그램은 경기침체 속에서 새롭게 보석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과 숙련된 장인의 솜씨로 빚어낸 주얼리작품 사진 전시, 행운의 탄생석 특별전시 그리고 다양한 체험행사는 연인, 친구, 가족 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주얼팰리스협의회(☎063-834-5100)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1503 강원 강원도관광재단,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전용열차 ‘강원 댕댕 트레인’ 출시 2022/10/14
강원도관광재단,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전용열차 ‘강원 댕댕 트레인’ 출시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공동주최로 11월 6일부터 12월 5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되는 국내최초 반려견 동반 전용열차 관광 상품 ‘강원 댕댕트레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댕댕트레인은 한국철도공사의 협조로 수도권 반려견 동반관광객 수요를 강원도로 유치하기 위한 임시열차 편성 상품으로 약 400석의 6량 객실과 카페객차 2량으로 구성 되었다. 주요일정은 영월군은 당일치기(11.6, 11.20), 정선군은 1박 2일(11.13~14, 12.4~5)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전용열차 상품은 수도권 반려견 동반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반려견 행동상담, 댕댕트레인 기념엽서 체험, 열차컨셉 포토존, 로얄캐닌 수의사 상담 등 카페테리아 칸 내 체험관광 콘텐츠를 함께 조성하였으며, 안전한 여행을 위한 반려견 전문 여행 가이드가 동행한다. 이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라포그 후원의 저알러지 반려견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 반려견 동반관광 활성화 상품은 지난해 관광재단에서 구축한‘강원 댕댕여지도’를 활용한 가치 확산 사업의 일환이다. 관광재단은 작년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내 반려견 동반 숙소, 관광지, 식당, 체험, 동물 병원 등 반려견 정보를 총망라한 댕댕여지도를 구축한 바 있다.

한편 관광재단 및 관광공사는 사업 종료 후, 펫푸드 기업 로얄캐닌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차 운영 거리(km)에 해당하는 무게의 사료를 강원도 내 동물 보호소에 기부할 예정이다. 

강원도관광재단 원문규 관광마케팅실장은 “영월군과 정선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된 이번 국내 최초 반려견 열차상품을 바탕으로 강원도가 반려견 동반여행의 최적지임을 견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1504 충북 괴산군 문광저수지 2022년 양곡은행나무 축제 개최 2022/10/14
문광저수지 2022년 양곡은행나무 축제 개최
 -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은행나무길 이달 말 단풍 절정 예정

충북 괴산군 양곡은행나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철기)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22양곡은행나무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문광저수지의 은행나무길은 괴산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전국에서 아름다운 명품관광지로 손꼽힌다.

양곡은행나무 축제는 10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포문을 열며 △은행나무길 노래자랑 △가수 김산하 씨 공연 △추억의 사진전시회 △은행나무백일장 등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은행굽기 체험 △자전거타고 동네한바퀴 △은행알 멀리 던지기 △새끼꼬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10월 16일까지 이어진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는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문광저수지의 은행나무길은 1977년 양곡리 마을 주민이 은행나무 200그루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마을주민들의 노력을 더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이 탄생됐다.

사계절이 제각기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이지만 단연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의 문광 은행나무길은 노란 은행잎으로 주변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특히 저수지에 비친 은행나무의 풍경은 찾는 이들을 감탄케 한다.

또한 매년 가을이면 저수지의 물안개가 은행나무길과 어우러져 자아내는 몽환적인 풍경은,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문광은행나무길을 새벽부터 찾고 있다.

우경동 문광면장은 “깊어가는 가을 문광은행나무길을 찾아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505 충남 홍성군 찬란한 은빛 물결, 오서산으로 억새꽃 보러 갈까? 2022/10/14
찬란한 은빛 물결, 오서산으로 억새꽃 보러 갈까?
- 이번 주말 은빛 억새물결 절정 시작, 광천토굴새우젓으로 김장 준비까지 -

 가을바람에 파도치는 억새물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홍성의 명산 오서산이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까지 억새꽃 절정을 이루며 전국 등산객을 유혹하고 있다.

 홍성군 광천읍과 장곡면 등에 걸쳐 산세를 뻗고 있는 오서산은 금북정맥(금강 북쪽의 산줄기)에서 해발 791m 이르는 가장 높은 산으로 예로부터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의 등대 역할을 해 ‘서해의 등대’로 불려왔다. 정상에 오르면 서해의 보고 천수만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아름다운 낙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가을이면 오서산은 은빛 물결이 파도치는 억새 바다로 더욱 빛난다. 오서산 9부 능선부터 정상까지 약 2~3km가량 이어진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가을의 정취를 더욱 깊게 해준다. 

 상담마을 주차장을 출발해 오서산 정상으로 오르다 보면 용허리, 줌방바위, 대문바위, 신랑신부바위, 농바위, 쉰질바위 등으로 불리는 기묘한 바위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정암사 주변은 느티나무, 들메나무, 팽나무 등 활엽수 식생이 나타나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하산 후에는 오서산 아래 옹암리 토굴새우젓 거리와 광천전통시장에 들리면 가을 김장 준비도 할 수 있다. 홍성의 대표지역특산물인 광천토굴새우젓은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토굴 속에서 자연 발효돼 살이 단단하고 쫄깃하며 단맛이 나고 젓국물이 희고 맑은 것이 특징이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홍성의 명산인 오서산에 오셔서 가을 청취를 마음껏 만끽하시고, 가을김장을 위해 홍성의 명품 대표특산물인 광천토굴새우젓도 준비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서산 자락에 자리를 잡은 상담마을영농조합법인(041-642-0709)에서는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위해 억새풀식당을 운영, 마을주민이 생산한 농산물로 직접 만든 두부, 들깨칼국수 등 건강 음식을 판매하고 있으며, 광천전통시장에서는 토굴새우젓과 어우러지는 머리 고기와 수육, 그리고 칼국수, 젓갈 백반 등 이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로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506 충남 홍성군 - 한우의 품격! 그 시작은 홍성한우! - 2022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 11월 5일 개막 2022/10/14
- 한우의 품격! 그 시작은 홍성한우! -
2022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 11월 5일 개막 

‘홍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성의 맛 좋은 농ㆍ특산품을 바비큐로 즐길 수 있는‘2022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이 오는 11.5.(토) ~ 6.(일) 이틀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건환)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한우의 품격! 그 시작은 홍성한우!’라는 주제로 올해부터 첫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2022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은 지난 2019년 첫 계획됐지만, 돼지열병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3년 동안 대면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

 홍성군은 전국 제일의 축산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기존에 판매 위주의 한우 축제와 차별화된 바비큐 콘텐츠를 접목하고 홍성사랑국화축제(11. 1. ~ 6.)와 연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70m에 달하는 길에 바비큐 그릴을 설치하여 홍성한우 및 한돈을 맛볼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바비큐 로드’와 홍성 농‧특산품으로 만든 꼬치, 한우 케밥 등을 선착순 무료로 즐길 수 있는‘홍성 바비큐 프리패스’는 색다른 바비큐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직화, 훈제, 에코그릴, 1781 조선 난로회(조선시대 바비큐) 등 다채로운 바비큐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테마존’과 홍성 한돈으로 소시지 만들기 체험, 로데오 체험, 아이싱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는‘한우 구이존’에서는 홍성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고 구이로 맛볼 수 있고, 주무대에서는 인디밴드,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과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최건환 대표이사는“3년 만에 첫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하여 홍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제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행복하게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라며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은 1만 4천여 점의 국화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홍성사랑국화축제와 평생학습축제, 홍주성천년여행길 걷기 행사 등 다양한 연계 축제들이 함께 진행되어, 흥겨운 페스티벌 분위기가 홍주읍성을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507 충남 아산시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3년 만에 재개... 21일부터 3일간 열려 2022/10/14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3년 만에 재개... 21일부터 3일간 열려
- 짚&풀의 향연... “아산 넘어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성장할 수 있기를”

아산 대표 가을 축제인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에 따르면 제21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짚풀문화제는 2001년 시작된 외암민속마을의 전통 문화제로, 매년 가을 외암 이간 선생의 성인식부터 과거시험, 금의환향하는 과정과 마을에서의 환영 잔치, 결혼식, 이후 이간 선생의 관혼상제를 재현하는 행사다. 

보존회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문화제인 만큼, 그간 응축된 에너지를 살려 아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큰 만족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21일 풍물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조선시대 왕들이 온양온천에서 휴양하며 지역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열었던 ‘온양별시’가 열린다. 

또, 관혼상제 재현행사를 비롯해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가 들려주는 외암마을 이야기 ‘선비야사’,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문화재 탐방 ‘달빛유람’, 외암마을 야간조명행사 ‘문화재야행’, 돌담길과 논두렁길에서 펼쳐지는 한복패션쇼 등 문화제를 찾은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다양한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됐다. 

이 밖에도 초가 이엉 잇기, 짚풀 공예, 가마니 짜기, 허수아비 만들기, 화톳불 체험, 추수(탈곡) 체험, 고추장 담그기, 메주 만들기, 천연 염색, 다슬기 잡기, 연엽주 빚기, 떡메치기, 강정 만들기, 다듬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코너도 많다.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는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짚풀문화제를 다시 시민과 관광객에게 재각인시키고, 아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짚풀문화제는 마을 전체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인 외암민속마을에서, 외암마을 주민 주도로 열리는 행사이기에 더 의미 있고 특별한 행사”라면서 “3년 만에 행사를 준비하며 고생하셨을 보존회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번 문화제는 외암마을 주민이 준비하고, 아산시가 지원하고, 아산시민이 협력하고 참여해 완성되는 민·관 협력의 결정체”라면서 “많은 시민이 축제 기간 외암마을을 찾아 문화제도 즐겨주시고, 짚풀문화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508 경북 경북에서 숙박하면 여행경비 지원해준다 2022/10/13
경북에서 숙박하면 여행경비 지원해준다
- 2022 경상북도 숙박대전 - 
- 14~28일, 경북관광 그랜드세일 숙박요금 할인 -
- 지역 숙박업소 7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4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 -

경상북도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숙박할인 쿠폰을 푸짐하게 선물한다.

경북도는 이달 14일부터 이달 28일까지 ‘2022 경상북도 숙박대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숙박예약 플랫폼인 ‘야놀자’와 ‘여기어때’와의 제휴를 통해 숙박대전을 운영하며, 14일 오전 10시부터 야놀자*, 여기어때** 대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숙박요금을 할인받고 예약할 수 있다. 
*(www.yanolja.com) **(www.goodchoice.kr)

숙박요금 7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3만원, 4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2만원의 할인쿠폰이 각각 지급된다. 

쿠폰 지급은 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으며 숙박업소 입실기간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관광업계 조기회복과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관광 그랜드세일의 일환으로 경북도 단독으로 추진한다. 

도는 이번 숙박대전을 통해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2만여 건의 숙박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도는 사업에 참여한 8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은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6,763건(목표 대비 112% 성과 달성)의 숙박요금 할인(총 지원금 8.4억원, 국비 포함)을 지원했다. 

상반기 숙박대전을 통해서 4.5만명이 우리 도를 방문했으며 76억원의 지역 소비 효과를 거뒀다.

지난달 말 기준 관광객 통계에 의하면, 2818만 명(주요관광지점 329개소 입장객 기준)이 경북을 방문해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 여세를 몰아 이번 숙박대전을 통해 도내 신규 관광객 유치와 하반기 경북관광 그랜드세일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숙박대전을 통해 가을여행 최적지 경북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과 숙박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가장 한국다운 문화의 도시 경북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509 경남 사천시 공군과 함께하는 「2022 사천에어쇼」 2022/10/13
공군과 함께하는 「2022 사천에어쇼」
화려한 에어쇼와 풍성한 행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2022 사천에어쇼, 10월 20일~23일 사천비행장에서 3년만에 개최

- 블랙이글스 에어쇼・체험비행・체험드론 종합경연대회 등 이벤트 가득

 공군,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사천에어쇼’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사천비행장에서 개최된다.

 공군은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참여행사를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사천에어쇼의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했다.

 사천에어쇼는 미래 항공우주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특별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일인 20일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고난도 에어쇼가 펼쳐지며, F-35A·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등 항공전력 30여 대의 축하비행도 진행된다.

 또한, 호주 민간 곡예비행팀 폴베넷(Paul Bennett)의 비행과 국산항공기 T-50·KT-1의 시범비행이 매일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1일에는 민관군 항공우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산업의 비전을 말하다’는 주제로 공군의 미래를 조망하는 ‘민·군 협력 항공우주력 발전 학술회의’가 개최된다, 

 그리고, 항공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위한 항공우주 체험프로그램 ‘드림데이’와 ‘항공 청소년의 날’도 함께 진행된다.

 22일에는 Space Challenge 2022 무인항공기코딩 경연대회 결선대회가 개최돼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23일까지 열리는 제6회 공군참모총장배 드론종합경연대회에서는 드론 클래쉬 종목과 드론 축구 종목이 진행된다.

 이번 사천에어쇼는 지난 7월 초도비행 성공 이후 한창 체계개발 중인 한국형 전투기 KF-21과 공군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B 등의 항공전력을 지상에서 가까이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C-130과 CN-235수송기 체험비행, 항공우주전시관 및 체험장, <국방TV 위문열차> 공연 등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2022 사천에어쇼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사천에어쇼 홈페이지(https://airshow.sa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10 전남 광양시 광양시, 아픈 역사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다크 투어 2022/10/13
광양시, 아픈 역사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다크 투어   
- 반송쟁이, 백운산 희생자 추모비 등 여순사건 현장을 찾아 - 
- 전남도립미술관 이경모 사진전, 광양예술창고 아카이브 공간도 호응 -

 광양예술창고 이경모 아카이브 공간에서는 작가가 수집한 카메라와 사진을 만날 수 있다.
광양시가 여순 10·19사건 제74주기를 앞두고 격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지난한 부침을 겪은 역사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다크 투어를 추천한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방경비대 제14연대가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하는 제주 4·3사건 진압 출동을 거부하면서 시작된 사건이다.

백운산에 둘러싸인 광양은 여순사건부터 한국전쟁까지 근현대 비극이 관통한 공간으로, 어두운 역사의 흔적에서 진실을 기억하려는 다크 투어리스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 후 열리는 첫 ‘여수·순천 10·19사건 제74주기 합동추념식’이 19일 오전 10시, 광양 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광양은 백운산을 중심으로 반송쟁이, 광양역사문화관(옛 광양군청), 옛 광양경찰서, 광양서초등학교, 화신광장 등 여순사건의 아픈 상흔이 곳곳에 남아 있다.

아울러 옛 광양역에 자리 잡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경모 사진전: 역사가 된 찰나’는 그날의 처절한 비극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연접한 광양예술창고에서는 여순사건을 주제로 한 지역예술인들의 작품이 10월 18일부터 나흘간 전시되고 19일 오후 3시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쓴 정지아 작가 북 콘서트가 개최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비극적인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는 방법은 비극을 기억하고 진실을 마주하는 용기와 반성하는 자세이다”며, “여순사건 제74주기를 맞아 아픈 상흔이 남아 있는 광양의 역사 현장들을 찾아 걸으며 반성과 교훈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에서는 그날의 비극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기록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며, “역사의 주인공으로서 희생자 유족의 슬픔과 고통에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크 투어(dark tour)는 영국 글래스고 칼레도니언 대학의 말콤 폴리(Malcolm Foley)와 존 레넌(John Lennon)의 1996년 논문 ‘JFK and Dark Tourism’에 처음 등장했으며 전쟁이나 테러, 재해 등 비극적인 역사 현장을 찾아 반성과 교훈을 얻는 여행을 말한다. 
1511 경기 파주시 '구절초 치유의 숲' 품은 파주 율곡수목원으로 오세요 2022/10/13
'구절초 치유의 숲' 품은 파주 율곡수목원으로 오세요
-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수목원 '힐링캠프'


‘산기슭에 피어도 이리 순결할까요.
그리움이 물들어 저리도 애틋한 향기를 품었을까요’


김도연 작가 <구절초> 시 일부다. 
애틋한 향기를 품었다는 내용처럼 구절초는 가을의 꽃내음을 간직하고 있다. ‘가을의 여인‘이라는 구절초 꽃말처럼 9월과 10월, 가을을 수놓는 대표적인 들국화다. 구름 위를 걷는 듯 방문객들의 마음을 어지럽힌다. 소나무 숲길 따라 솔향을 맡으며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 꽃밭에서 삶의 무게를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사계절 내내 자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꽃들이 낭자한 ’사계정원‘부터 허브향과 방향식물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작은 유리온실 마음 치유소‘까지 율곡수목원 곳곳은 치유의 숲이다. 

■ 민관군 한뜻으로 수목원 조성…’구절초 치유의 숲‘ 프로그램 마련

율곡수목원 입구를 지나 소나무가 우거진 ’침엽수림‘에 오르면 구절초 ’치유의 숲‘이 자리잡고 있다. 고즈넉하게 펼쳐진 구절초 너머로 울창하고 그윽한 산림과 임진강이 보이는 정경이 펼쳐져 있는 것이다. 율곡수목원을 대표하는 꽃답게 곳곳에 피어난 구절초를 보며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고 이용객들의 편의에 맞게 배치된 평상에서 한가로이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가을이 되면 그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은은한 구절초 향기가 마음을 치유해준다. 지난 2008년 율곡수목원 조성 계획 이후 14년 동안 파주시와 시민, 군인들이 한뜻으로 가꾸며 지난해 율곡수목원이 정식 개방됐다. 군에서도 수목원 개장에 동의해 토지 사용에 협조해 주면서 율곡수목원이 개장될 수 있었다. 현재 수목원 내에만 21개의 주제원에 1천300여 종의 식물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이 15종 70그루의 나무를 기증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민관군의 구슬땀이 모여 결실을 맺은 것이다. 
율곡수목원만의 치유 프로그램도 한창이다. 수목원 내에 뿌리내리고 있는 식물과 다양한 산림을 활용해 산림치유지도사가 4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 모든 가족들의 따스한 사랑을 응원하는 ’가족숲‘ ▲숲과 교감하며 활력 걷기를 하는 ’치유숲‘ ▲일터와 쉼터에서 오늘도 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엄마활력숲‘ ▲6080세대 어르신들의 실버체조와 나무교감으로 구성된 ’실버숲‘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숲에 있는 다양한 식물들과 교감하면서 삶의 활력을 얻고 정신적으로 힐링하는 것이다. 월별로 다양한 테마도 있으며 3~5월과 11월에는 노르딕 워킹, 6~8월에는 바람과 풍광, 9월~10월에는 구절초가 꾸려진다. 파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1-940-4376, 4377)



■ 아홉 차례 장원급제한 율곡 이이 이야기가 담긴 ’구도장원길‘…전국 명소 ’눈길‘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무심한 가을 하늘 사이로 은빛 반짝이는 억새가 무성하고, 억새 한 올 한 올들이 나풀나풀 바람에 나부낀다. 귀를 간지럽히듯 사각사각 소리를 들으며 억새가 무성한 진입로를 지나면 ’구도장원길’이 보인다. 율곡 이이의 이야기가 담긴 이곳은 2천700미터 길이로 ▲나도밤나무길 ▲자경문길 ▲격몽요결길 ▲십만양병길 ▲삼현수간길 등 5개 주제로 조성됐다. 13세에 진사시에 합격한 이후 아홉 차례 장원급제에 오른 율곡 이이의 기운을 받으려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수능시험을 앞두고 곳곳에서 모인 수험생들도 ‘구도장원길’을 오른다. 율곡이이는 강릉 오죽헌에서 태어났지만, 파주 율곡리에서 공부하며 금의환향했다. 어린 나이에 장원급제를 한 파주시의 자랑이다. 현재 파주 자운서원에는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의 묘지가 안치돼 있다. 

친구들과 우정을 나눈 ‘지우정’과 성취의 기운이 담긴 ‘구도장원종’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며칠전 캐나다 시의원을 준비하는 션리 씨는 구도장원길을 올라 당선 기원의 종을 울렸다. ‘구도장원길’의 둘레길을 따라 도달한 전망대에서 유유히 흐르는 임진강을 조망하고 대자연의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율곡 수목원은 전국 명소로도 관심이 쏠린다. 김경일 시장은 “주말이면 2천명 넘게 시민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율곡수목원을 전국 명소로 우뚝 세우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출판단지와 헤이리마을, 임진각과 마장호수 등 파주시는 곳곳이 관광명소다. 그중에서도 율곡수목원이 앞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문화와 휴양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주시만의 자랑스러운 산림복합문화공간으로 굳건히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 
1512 서울 중구 3년 만에 돌아왔다 중구의 가을, 축제로 물들다 2022/10/13
3년 만에 돌아왔다
중구의 가을, 축제로 물들다


ㅇ 14일 신중부시장 건어물 축제, 풍성한 건어물 안주에 무료 맥주 제공
ㅇ 15일 황학회화나무제, 약수시장 도시락 페스티벌로 지역 발전과 상생 기원
ㅇ 22일 청소년 축제 야호, 덕수궁 돌담길 따라 동아리 경연대회, 체험부스 진행


3년 만에 중구가 축제로 물들었다. 코로나로 인해 누적된 피로를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도심 속 축제를 찾아 즐겨보자.

① 신중부시장 건어물 축제 (2022.10.14.(금) 18:00~21:00)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불금’을 보내고 싶다면 신중부시장 건어물 축제를 추천한다. 올해 5회째인 건어물 축제는 오는 14일(금)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신중부시장 2문 일대에서 펼쳐진다. 중부건어물시장은 국내 최대 건어물 전문시장이다. 이번 행사는 중부건어물시장을 널리 알려 관광시장으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신중부시장 상인연합회(회장 김정안)의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상인들이 직접 안주 개발에 참여한 점도 눈길을 끈다. 맥주와 잘 어울리는 쥐포·먹태 등의 안주를 먹기 좋게 소포장하여 저렴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맥주는 방문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흥을 돋울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색소폰, 팝페라 공연 등이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축제를 풍성하게 해 줄 전망이다.
② 제12회 황학회화나무제 (2022.10.15.(토) 1부 회화나무 제례식 10:00, 2부 롯데캐슬 작은음악회 15:00)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축제도 있다. 15일 오전 10시 황학사거리 회화나무 앞에서 제12회 황학회화나무제가 열린다. 200년 넘게 지역을 수호해 온 회화나무에 건강과 행복,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2011년부터 시작되어 12회째를 맞았다.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일상으로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주민의 바람도 담는다. 

행사는 살풀이, 타악기 연주 등 식전공연 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례식으로 이어진다. 오후 3시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려 가을 감성으로 충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현악 3중주, 가요·트로트메들리, 인디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③ 약수시장 도시락(樂) 페스티벌 (2022.10.15.(토) 12:00~17:00)
각양각색의 별미 도시락을 맛보고 경품행사도 참여할 수 있는 약수시장 도시락 페스티벌도 참여해보자. 약수시장에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5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약수시장 우성갈비 사거리에서 진행된다. 방문객이 쾌적하게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약수시장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변신한다.

이날 약수시장에서는 9개 점포가 개발한 도시락 15종을 판매한다.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도시락 메뉴를 개발하고, 가게의 특색을 담아냈다. 가격은 8,500원 ~17,000원이다.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 도시락을 2개 이상 구매하거나 약수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라면 온누리상품권 5천 원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고 IBK 기업은행이 개발한 원격 결제 단말기가 당일 첫선을 보인다. 그간 쉽게 이용할 수 없었던 전자 온누리상품권이나 중구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해진다.

트로트와 장구 공연도 시장에 신나는 가락을 울릴 예정이다. 행사장 음료 부스의 수익금은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되어 이웃돕기에 쓰인다. 

④ 2022 중구 청소년 야호축제 (2022.10.22.(토) 12:00~18:00)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치는 무대, 야호 축제도 돌아왔다. 22일(토)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정동길과 덕수궁길 일대에서 진행된다. 3년 만에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청소년들의 기대가 높다.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보컬 팀과 댄스팀 총 15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관내 학교와 마을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동아리도 그간 활동 내용을 공개한다. 스포츠, 요리, 디자인, IT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20여 팀이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부스 체험장을 연다.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먹을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3년 만에 돌아온 축제로 중구의 10월이 활력을 되찾았다. 가족, 친구와 함께 축제에 들르셔서 평범한 일상에 변화와 활력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513 대구 가을에는 팔공산에서 승시 축제를 즐긴다 2022/10/13
가을에는 팔공산에서 승시 축제를 즐긴다
▸ 10.14.(금) ~ 10.16.(일) 팔공산 동화사에서 제12회 팔공산 승시 축제 개최
▸ 축하공연, 불교문화대전, 승시 장터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

제12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 축제가 오는 10월 14일(금)부터 10월 16일(일)까지 개최된다.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는 스님들이 필요한 물품을 교환하는 단순한 장터의 의미를 넘어 각 사찰의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문화유산이다. 스님들의 삶을 엿보다!

지난 2010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제12회째를 맞는 팔공산 승시축제는 승시 재현마당, 영산재 시연 등 사찰의 전통문화를 재조명하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  ’21년도는 코로나로 미개최, ’20년(제11회) 온라인 개최

이번 축제는 불교 및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인기 트롯 가수 공연을 비롯해 젊은이들을 위한 K-POP 신인그룹 콘서트, 팝핀·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토크콘서트 등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스님과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준비돼 있다.

개막일인 10월 14일(금) 오후 1시에는 영산재 및 법고 시연, 2시에는 K-트롯 장구난타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며, 5시 30분에 시작되는 개막식 다음에는 트롯가수들의 축하공연 등이 흥을 한껏 돋운다.

15일(토) 1시 30분부터는 ‘승시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법고, 찬불, 승무 등 불교문화대전이 있고, 3시 30분부터는 팝핀·비보이 공연, K-POP 신인그룹 콘서트 등 젊은이들의 열정 어린 멋진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토요일 10시부터 시작되는 시념인(씨름) 대회에서는 스님들의 힘겨루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 時念人(시념인) : 시시때때, 생각, 생각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 
    (씨름은 ‘시념인’의 음과 뜻을 빌려 우리말로 적은 표기)

마지막 날인 16일(일)에는 축하 공연, 사명대사 다례재 및 수장고 기공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한편, 대구시와 동화사는 가을 단풍철이 겹쳐 동화사 주변 도로가 많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승시축제기간 동대구역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하는 ‘급행1번’ 노선버스 2대를 증차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아울러, 씨네80 주차장 앞에서 동화사 동화문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동화사 봉황문에서 동화사 통일교까지 전기차도 운행할 계획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많은 시민들이 우리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시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팔공산 승시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514 대구 대구시, 오색빛 단풍 물드는 추억의 가을길 선정 2022/10/13
대구시, 오색빛 단풍 물드는 추억의 가을길 선정
▸ 도심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가을길 26곳’ 소개

바쁜 일정으로 단풍 여행을 떠날만한 여유가 없다면 일상 속에서 쉽게 갈 수 있는 대구 ‘추억의 가을길’에서 즐거운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무척이나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다가온 가을, 대구 지역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까지 아름다운 단풍을 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 자료에 따르면 팔공산의 첫 단풍은 10월 20일(목), 절정은 11월 1일(화)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일상에서 비교적 쉽게 갈 수 있고 단풍이 아름다운 곳들을 ‘추억의 가을길’로 선정했다. 일부는 낙엽을 쓸지 않고 두어, 낙엽을 사박사박 밟으며 가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추억의 가을길 중 대표적인 곳을 소개하자면 팔공산 일대를 들 수 있다. 팔공로(공산댐~백안삼거리~도학교)와 팔공산 순환도로(팔공CC삼거리~파계사삼거리)는 드라이브하면서 은행나무와 단풍나무의 노랗고 붉은 단풍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구간이다.

팔공산이 조금 멀다면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앞산을 추천한다.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의 시원하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단풍길과 더불어 고산골에서 달비골까지 산자락을 따라 연결된 앞산 자락길에서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며 숲길을 걸어 볼 수 있다. 잠시 앞산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앞산 전망대에서 사진 한 장 남겨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을 즐기면서 소풍하기에는 대구스타디움 일대의 느티나무와 왕벚나무 가을길과 송해공원의 옥연지 둘레길도 좋다.

눈길을 돌려 대구수목원으로 가보면 입구에서 유실수원까지 이어지는 느티 마중길과 제1주차장에서 양치식물원까지 이어지는 흙길 산책로가 걷기에 좋으며, 오는 10월 29일(토)부터 11월 13일(일)까지 열리는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도 함께 할 수 있는 멋진 볼거리다.

가을길을 걸을 수 있는 도심의 대표공원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달성공원의 산책로는 단풍잎이 떨어지는 가운데 산책하고 벤치에 앉아 사색에도 잠겨 볼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이 밖에도 출·퇴근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는 서구 그린웨이(대구의료원 일원), 달서구 호산동 메타세쿼이아 숲길 등이 있다.

홍성주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가까운 추억의 가을길에 들러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마음의 쉼표를 한번 찍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515 충남 부여군 부여 부소산성 휘감은 ‘빛의 향연’... 야간 관람객 매료 2022/10/12
부여 부소산성 휘감은 ‘빛의 향연’... 야간 관람객 매료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인생샷 포토존’ 입소문
-역사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나이트워크투어에도 호평 이어져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오는 15일까지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입소문을 타며 야간 관람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역사와 자연, 빛이 환상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세계유산을 즐기는 방식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미디어파사드, 레이저아트, 인터렉티브 콘텐츠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부여군은 올해 전국에서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을 진행 중인 8개 지자체 중 우수사례로 꼽히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실제 다수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역사 스토리텔러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접목한 나이트워크 투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소산성 산책로를 거닐며 듣는 사비백제 이야기를 통해 생생하게 백제시대를 체험할 수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며 M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페스티벌에선 모두 3가지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1코스- 부소산문을 배경으로 미디어파사드 쇼와 미디어아티스트 협업 전시가 펼쳐진다. ▲2코스 - 천년왕국 백제를 향한 어라하의 꿈을 주제로 삼충사 옆 인공연못을 배경으로 한 프로젝션 맵핑과 부소산성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선보인다. ▲3코스 - 대형 돔 미디어 영상관에서 사비백제가 남긴 세계유산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한다.

 서울에서 방문했다는 A씨는 “역사여행을 계획하고 방문했는데 뜻밖의 축제를 만나 황홀한 경험을 하고 간다”며 내년에도 행사가 개최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지역주민 B씨는 “야간에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부소산성을 아름답게 밝혀 놓아 부소산성을 찾을 때마다 여행을 온 것 같다”며 행사가 곧 종료된다는 점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미디어아트를 통해 즐겁고 재미있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통해 전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 야간 관광명소로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9월에는 2023년 사업에도 선정되며 국비 8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공모사업이 처음 시행된 2021년부터 3회 연속 선정된 성과다.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10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516 충남 보령시 보령시, 원산도만의 특별한 붕장어 맛보세요 2022/10/12
보령시, 원산도만의 특별한 붕장어 맛보세요
- 14일부터 15일까지 원산도 선촌항에서 제1회 원산도·효자도 머드붕장어 축제 개최 

  보령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오천면 원산도 선촌항 일원에서 ‘제1회 원산도·효자도 머드붕장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원산도붕장어축제추진위원회(회장 김일곤)가 주관하며, 제철을 맞아 쫄깃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원산도·효자도 붕장어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행사 첫날 14일에는 전 우송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 구승일 교수를 초빙해 붕장어 삼색튀김, 붕장어 샤브샤브, 붕장어 볶음 등 원산도·효자도만의 특색 있는 붕장어 요리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붕장어를 맨손으로 잡아보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 

  15일은 붕장어 맨손 잡기, 건강백서 붕장어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 내내 먹거리 장터가 상시 운영되며, 부대행사로 각설이 공연과 보령실버밴드 공연,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린다.

  원산도 선촌항은 보령해저터널 개통 이후 교통 접근성이 높아지고 가을철로 접어들어 금어기가 해제됨에 따라 붕장어, 갑오징어, 주꾸미, 도다리 등 신선한 수산물을 맛보기 위한 미식 여행객들이 많이 늘고 있다.

  특히 원산도·효자도 붕장어는 칼슘, 인, 철분 및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함유하고 비타민 A가 다량으로 들어있어 시력 향상 및 야맹증에도 그 효과가 우수하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보령시는 꽃게, 대하, 조개 외에도 맛 좋은 수산물이 많이 있으며 그중 하나가 붕장어이다”라며 “원산도·효자도의 붕장어를 맛보고 재미있는 체험도 즐기시길 바라며 시원한 가을 바다 정취에도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517 충남 논산시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축제 즐기러 강경으로 달려가자 2022/10/12
젓갈과 고구마가 만나 더 풍성해졌다! 더 맛있어졌다!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축제 즐기러 강경으로 달려가자
-강경젓갈공원에서 12일 개막 축포… 돌아온 대면 축제, 오는 16일까지-
-전국 관광객 호기심 자극하는 새로운 축제! ‘논산의 맛’을 즐기자-


 맛깔난 강경젓갈과 달콤한 상월고구마의 매력이 어우러진 ‘2022년 강경젓갈축제-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축제가 12일 막을 열고 전국의 관광객을 맞이한다. 

 논산시는 지난 9월 29일 열린 2차 축제 추진위 회의에서 전국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만들고자‘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를 핵심 테마로 하는 축제 진행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젓갈과 고구마를 모두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대거 마련돼, 찾는 이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개막일인 12일에는 젓갈놀이마당에서 ▲젓갈 캐릭터 거리 퍼포먼스 인형극 ▲충청도 웃다리풍장 인형극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새로워진 축제에 걸맞는 ▲가마솥 햅쌀밥과 고구마젓갈 시식회도 열린다. 또한 개막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져 5일간 벌어지는 축제의 막을 올린다.

 13일은 ‘상월고구마의 날’로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인형극과 퍼포먼스, 상월면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풍물 공연 등이 진행돼 새로워진 축제의 의미를 더욱 살릴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메인 무대에서는 19시부터 강경포구 유랑극장 ‘젓갈과 고구마의 만남’이 찾는 이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14일은 ‘맛깔젓 손맛 보는 날’로 맛깔젓 손맛 큰잔치가 벌어져 관광객의 구미를 자극하며, 딸기발효와 젓갈 상차림을 주제로 한 궁중다례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 ▲청소년 어울마당 등 축제장을 남녀노소 다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15일에는 ▲엄빠와 함께하는 전국 젓갈요리 경연대회 ▲논산예술인 마실페스타 ▲오징어젓갈 게임 등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며, 축제의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포구 난타 ▲강경포구 전국어린이 동요제 ▲놀뫼 행복 콘서트 ▲강경포구 젓갈 전국 가요제 등 신명나는 공연들이 관광객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대표적 인기 프로그램인 ▲젓갈김치담그기를 비롯해 ▲맛깔젓담그기 ▲고구마 맛깔 체험 등의 참여형 이벤트가 ‘논산의 맛’을 전국의 관광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 기간 중에 강경젓갈특설판매장을 방문하면 2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강경젓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판매ㆍ프로그램ㆍ이벤트 등의 정보와 축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nonsan.go.kr/eggfestiva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강경맛깔젓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CfGYuerlxVYc0EYD7H-jg)를 통해 개막 행사 등을 비롯한 실시간 현장 영상과 관련 콘텐츠들을 감상할 수 있다.
1518 경남 합천군 다시 시작되는 가을의 전설 합천 황매산 2022/10/12
다시 시작되는 가을의 전설 합천 황매산
-  매혹적인 은빛 물결로 일렁이는 황매산에 빠지다 -
 

황매산은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과 대병면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있는 소백산맥의 마지막 영봉으로 해발 1,113m의 산이다. 봄철에는 진분홍 산철쭉이 산상화원을 이루고 가을철이면 은빛 물결처럼 일렁이는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억새 군락지는 합천군 황매산 군립공원 황매평원내에 축구장 60개(60ha) 크기에 대규모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1984년 정부의 축산 장려정책으로 조성된 황매평원은 이곳에서 사육된 젓소와 양들이 독성이 있는 철쭉만 남기고 주변 풀을 먹어 대규모 철쭉 군락지을 형성하게 되었으나 이후 철쭉에서 억새로 자연천이 되고 있어 해마다 억새군락지가 늘어 지금의 모습을 보여준다.

▶ 제1회 황매산 억새축제 개최
합천군과 황매산 축제위원회에서는 전국 최대 억새군락지를 보다 많은 사람이 보고 즐기기 위해 제1회 황매산 억새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에는 초청가수 박현빈이 출연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별빛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평소 황매산을 찾기 힘든 교통약자들을 위한 나눔카트 투어를 준비해 교통약자들이 황매산군립공원을 방문하여 은빛 물결로 일렁이는 억새와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나눔카트 투어는 노약자, 장애인, 유아와 동반한 보호자 1인까지 탈 수 있으며 합천군 군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또한 지역민들이 재배하고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장터가 운영되며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공연,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합천 황매산 도슨트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황매산 가을 억새에 빠진 방송가
황매산군립공원 억새는 3년 전부터 입소문이 나며 각종 SNS에 홍보되어 가을철 방송가에 핫플레이스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해발 1,000m 황매평원의 억새는 축구장 60개 크기 규모로 정상주차장에서 도보로 10분만 걸으면 만날 수 있으며 이곳에서 태양에 비춰지는 억새잎은 은빛 바다에 와있는 착각을 불러온다. 이런 이유로 TVN 구미호전2, TVN 청춘월담, TVN 이번생도잘부탁해, 넷플릭스 도적, 넷플릭스 퀸메이커, KBS 다큐, 밀레 CF촬영 등이 촬영 및 예정되어 있다.

▶ 가을 맞춰 준공되는 무장애 나눔길
합천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2022년 녹색 자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황매산군립공원 무장애 나눔길이 올해 9월말에 준공했다. 이번 황매산군립공원 무장애 나눔길은 9억8000만원(녹색기금 5억8800만원, 군비 3억9200만원)을 들여 1.43km의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황매산군립공원내에 산철쭉이 가장 많이 자생하고 있는 제3철쭉군락지에 조성하여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황매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서 봄철뿐만 아니라 가을철 새로운 볼거리 장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 해발850m 숲캉스를 위한 황매산 캠핑장 
국내 캠핑장 중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황매산 오토캠핑장은 합천 황매산군립공원내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5월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는 Tmap 이용자 중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캠핑장으로 황매산오토캠핑장을 꼽았다. TDI에 따르면 황매산오토캠핑장 누적 차량 도착대수는 26,455대로 2위인 자라섬오토캠팡장 7,578대의 2배를 훨썬 넘는 수치였다고 밝혔다. 이번 황매산 가을시즌에도 억새구경과 황매산 숲에서 힐링을 원하는 캠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하며 황매산 오토캠핑장 대표 허상근씨는 “가을밤 캠핑장에서 은하수보기를 적극 추천한다”고 한다

또한 합천군은 이런 캠핑객들의 수요에 발 맞추어 황매산 수목원 인근에 황매산 숲속야영장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말 준공예정이라고 한다. 산림청 국비 지원사업으로 황매산 숲속야영장이 조성되면 4계절 체류형 관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519 경남 창원시 창원특례시, 15~30일 해양레저스포츠대회 개최 2022/10/12
창원특례시, 15~30일 해양레저스포츠대회 개최
진해 해양레포츠센터와 3.15해양누리공원 앞 해상 일원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15일 ~ 30일 기간 중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대회를 3년 만에 진해구 진해 해양레포츠센터와 마산합포구 3·15 해양누리공원 앞 해상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후원하고 창원시 요트협회와 대한드래곤보트협회가 각각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대회와 풍성한 볼거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제8회 창원시 요트협회장배 전국 동호인 요트대회’는 대회 전날인 14일 요트 등록계측을 시작으로, 대회 첫날인 15일에는 개회식, 스키퍼미팅, 1일차 딩기요트 3경기, 크루저요트 3경기가 개최된다. 16일에도 각각 3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요트경기 특성상 경기장면을 가까이서 볼 수 없는 것을 감안하여 선수들의 흥미진진한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마산국화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2022 창원 드래곤보트대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앞 해상에서 개최된다. 드래곤보트대회는 12인승 250m 경기와 밀어내기 경기가 2일 동안 개최된다. 개회식 당일 29일 3·15해양누리공원 야외 중앙무대 일원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국화축제와 연계 진행되어 찾아오시는 창원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선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바다의 중요성 인식과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창원시는 마산만과 진해만의 잔잔한 바다를 이용한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1520 경남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 2022/10/12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 
10월의 환상적인 가을 야경을 이루다

- 10일 초혼점등식과 함께 7만 여개의 유등 불 밝히며 축제의 시작 알려
- 축제구역 확대 개최로 쾌적한 축제환경과 행사의 다채로움 선보여
- 축제의 우수성과 독창성으로 진주시 ‘2022년 세계축제도시’ 선정
- 남강유등축제의 명성과 진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0일 진주시 망경동 특설무대에서 열린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초혼점등식에 참석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슬로건과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10일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초혼점등식은 축제에 전시된 등에 처음으로 불을 밝히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임진왜란 때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7만여 명의 순국선열에게 축제의 시작을 고하는 고유제와 함께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초혼점등식에서 “남강유등축제를 통해 가을 야경의 멋을 누리고, 좋은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남도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해 그 명성을 더해 나가길 기대하며, 진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도 진주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년 진주성 전투에서 사용되었던 유등을 핵심 콘텐츠로 구성하고, 소망등 달기, 유등 띄우기 등 프로그램을 차별화하는 등 그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세계축제협회에서 선정한 ‘2022년 세계축제도시’에 진주시가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올해는 축제구역을 확대 개최해 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인근의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물빛나루쉼터 유람선 운행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시민들을 비롯한 관람객의 밀집도를 분산해 쾌적한 축제환경을 제공한다. 

주제존에서는 ‘진주의 춤 달빛여행’이라는 소주제로 진주검무, 진주오광대 등 수준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고, 소망등 위치의 문자서비스 제공과 키오스크 도입을 통한 관광객 안내 등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개천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온 유등놀이가 2000년부터 단독 축제로 개최됐으며, 2011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현재 정부명예축제로 지정되어 있다.
1521 전남 풍성한 가을밤 전남 문화재야행 즐기세요 2022/10/12
풍성한 가을밤 전남 문화재야행 즐기세요
-목포 이어 여수․순천서 잇따라 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에서는 11월까지 3개월간 목포, 여수, 순천 등 3개 시군에서 풍성한 가을밤 문화재 야행(夜行)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문화재 야행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전남 3개 시군이 선정됐다. 2021년에 이어 국․도비 약 13억 원을 확보, 지역민과 관광객 등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수 문화재 야행사업은 오는 14~16일과 21~23일 두 차례 진행한다. 행사 기간 진남관, 여수 달빛갤러리, 임란유물 전시 등 24시까지 야간 개방을 한다. 진남관 단청문양을 통한 모스큐브, 여수총쇄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은 색다른 가을밤 추억의 선물을 담아 추진한다.

순천 문화재 야행프로그램은 순천향교와 남문터광장 일원에서 11월 4~6일 열린다. 고려시대 이후 전남 동부권역의 행정중심지였던 순천도호부읍성과 순천부사로 순천사에 이력을 남긴 인물을 통해 ‘순천인물열전’이라는 주제로 역사 속 야행 길을 선보인다. 앞서 지난 2일까지 3일간 1차 야행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된 목포 문화재 야행은 지난달 ‘지붕없는 박물관’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모던 타임즈’라는 주제로 열렸다. 근대에 국제 개항도시로 번창했던 목포의 모던타임을 재현, 당시의 개항장 속으로의 시간여행을 펼쳤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문화재 야행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문화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이 문화재와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색다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토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앞으로 문화유산을 활용해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재와 연계하는 주민참여프로그램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1522 경기 수원시 당신의 온전한 가을, 수원에서 만나보세요! 2022/10/11
당신의 온전한 가을, 수원에서 만나보세요!
수원시 선정 아름다운 가을 명소…광교산 수변 산책로 등 10곳 소개 

다채로운 단풍 명소 만석공원, 광교저수지 수변길, 팔달산 회주도로 등
수원화성 중 억새밭 장관 동북공심돈, 그라스류 집합한 이국적 서호꽃뫼공원
다랭이논 농촌 경관, 새로 조성된 대왕참나무길 등 가을 풍경 명소 즐기기



 가을이다. 나뭇잎이 노랗고 붉게 물드는 것은 여느 해와 같겠지만 올해는 그 정취를 기다리는 것이 유난히 설렌다. 유례없는 감염병 위기의 긴 터널 끝자락에서 맞게 된 반가운 가을이기 때문이다. 때마침 계절별 아름다운 명소를 선정하고 있는 수원특례시가 가을 명소 10곳을 뽑았다. 다채로운 단풍은 물론 자연물 및 건축물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을 풍광을 가까이서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선정됐다.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때인 만큼 미리 알아뒀다가 절정에 화려한 가을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왕벚나무의 패션쇼, 만석공원
 만석공원(장안구 송죽동 248)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으로 장안구민은 물론 수원시민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공원이다. 지난 여름철, 거대한 연잎들이 수면을 뒤덮으며 초록 물결을 만들어 명소로 꼽혔던 만석공원은 가을을 맞아 화려하게 변신한다. 푸르고 싱그럽던 연잎들은 흐릿해졌지만 만석거를 감싼 회주로 주변으로 왕벚나무들이 오색 단풍을 드리우기 때문이다. 일조량 등 조건과 나무별 특성이 달라 매일매일 변화무쌍한 단풍의 모습을 감상하기도 좋다. 곳곳에서 운동 또는 산책을 하거나 놀이를 하는 남녀노소 시민들의 모습은 역동적인 도시 풍경을 더한다.

◇수원의 ‘단풍일번지’ 광교저수지 수변 산책로
 수원시 상수도원인 광교저수지에 조성된 둘레길(장안구 하광교동 400-10 일원)은 사계절 내내 걷기 좋은 길이다. 특히 가을철에는 왕벚나무를 비롯해 단풍나무, 중국단풍, 플라타너스, 붉나무, 참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아름다운 단풍을 뽐낸다. 광교공원~광교마루길~광교누리길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걸으며 만나는 광교산 단풍이 일품이다. 저수지 수면에 비치는 갈대 그림자마저 가을 정취를 장식한다. 뿐만 아니라 저수지 끝부분에서 등산로 입구 버스 회차지 방향으로 계속 걷다보면 동그랗게 수형을 다듬어 놓은 복자기나무 가로수길을 만날 수 있어 긴 산책도 지루할 틈이 없다.

◇협궤열차의 추억을 간직한 수인선 세류공원
 수원역에서 세류동 방향으로 가는 길목의 주택가 사이에 길게 배치된 수인선 세류공원(권선구 세류동 283-1)은 특별한 기억을 담은 공원이다. 1995년까지 운행했던 수인선 협궤열차 선로 부지를 그대로 활용해 조성됐다. 입구에 놓인 협궤열차 모형에는 ‘수원↔송도’라는 표시가 붙어 있고, 400m가량 길게 뻗은 산책로에는 철로 모양으로 꾸며진 보도블록이 기찻길의 흔적으로 남아 있다. 키가 큰 나무들이 터널처럼 우거진 산책로에는 앉아서 책을 읽기 좋은 벤치가 놓여 있다. 수인선 객차의 외형과 내부를 형상화한 설치미술 작품 ‘흩어지다 1,2’도 추억여행으로 안내한다.



◇목가적 풍경이 펼쳐지는 국립농업박물관 외부
 옛 농촌진흥청 부지에 새로 조성되고 있는 국립농업박물관(권선구 수인로 154) 외부 공간도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아직 개관 전이어서 다양한 시설을 모두 즐길 수는 없지만 야외 체험공간을 산책 삼아 돌아볼 수는 있다.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다랭이논과 밭에 각종 작물이 풍성하게 열려 수확의 계절을 실감케 한다. 황금빛 벼가 고개를 숙이고, 조·수수·콩 등이 익어가는 것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새가 곡식을 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해둔 커다란 독수리 연과 원두막 등이 한적한 농촌 풍경을 그대로 재현하며 목가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을 억새가 장식한 아름다운 수원화성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가 열리며 연일 아름다움이 꽃을 피우는 수원화성 일대는 억새밭이 가을 정취를 발산하는 일등공신이다. 수원화성 성곽 주변 곳곳에 억새가 심겨져 어디를 가도 좋지만, 그 중에서도 동북공심돈 외성 부근이 으뜸이다. 비교적 한적한 주택가쪽에서 바라보면 서쪽으로 달려가는 성곽이 방화수류정에서 정점을 찍고, 그 아래 잔디밭을 억새가 수놓으며 바람결에 흔들리는 모습이 가을이라는 계절을 그대로 보여준다. 동북공심돈부터 용연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으면 작품사진을 건질 수 있다.

◇바람과 함께 춤추는 풀밭, 서호꽃뫼공원
 화서역 인근 서호꽃뫼공원(장안구 화서동 410-46) 내에 위치한 포시즌가든은 다양한 종류의 그라스류가 색다른 가을철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차장 입구에서 연결된 길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보리색 수크령 대군락이 반겨준다. 홍띠, 팜파스 그라스, 상록사초 등 다양한 초화류와 무늬종, 관상하기에 좋은 수종들을 심고 가꿔 이색적으로 조성한 공간이다. 특히 포시즌가든 뒤편에 붉은 벽돌로 지어진 종교시설 건물과 함께 어우러진 풍광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덕분에 가든의 11개의 정원을 둘러보는 동안 외국의 시골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구도심과 어우러진 단풍 산책로, 팔달산
 수원시 중심에 자리잡은 팔달산은 명실상부한 시내 단풍 명소다. 구 도청 주변으로 팔달산을 휘도는 도로는 봄철 벚꽃 감상의 명소로 유명한데, 이 왕벚나무들이 가을에는 멋진 단풍으로 갈아입기 때문이다. 일대 회주도로를 따라 걸으며 만나는 산자락의 다양한 나무들의 단풍은 마치 오케스트라 협주처럼 다채로운 색감을 표현한다. 팔달산 주변 곳곳에서 인기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느끼는 방법이다. 또 화성행궁쪽으로 내려가면 행리단길 맛집과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의 막바지를 즐길 수 있다.

◇은행나무가 만든 노란 우산길, 중부대로
 열매의 냄새가 고약해 미움을 받기는 하지만 은행나무는 분명 가을철 고유의 선물이다. 은행나무를 우산 모양으로 만들어 노랗게 변한 가을길의 색다른 즐거움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팔달구 중부대로 구간 중 동수원사거리~영동사거리로 이어지는 길이 바로 그 곳. 은행나무는 맹아가 활발하지 않아 전지를 잘 하지 않는데, 이 일대는 고압선이 지나는 특성 때문에 수형을 지속적으로 다듬는다. 덕분에 동그란 우산이 펼쳐진 듯한 모양의 은행나무들이 1㎞ 가량 줄지어 선 가을은 특별한 장관을 연출한다. 버스 노선이 많이 지나는 곳이니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 경치를 즐기는 것도 좋다.

◇도심에서 즐기는 메타세쿼이아, 글빛누리공원
 지난 2020년 영통구 망포동에 조성된 글빛누리공원(동탄지성로 549-15)은 ‘자연의 바람과 문화의 바람’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된 새로운 명소다. 지난해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조경의 우수성을 인증받은 공원으로,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대왕참나무길이 짙은 가을을 기대하게 한다. 대왕참나무와 메타세쿼이아가 네 줄로 늘어서 있는 공간은 아파트 숲 가운데서 진짜 숲길을 만나는 행운을 선물한다. 또 억새류, 억새모닝라이트, 핑크뮬리 등 22종에 달하는 초화류가 식재된 초화원은 가을만의 하늘하늘한 감성을 담아낸다.

◇색의 다채로움을 보여주는 동탄원천로
 영통구를 가로지르는 동탄원천로 중 매탄권선역사거리~삼성교사거리 구간에서도 곧 진한 가을을 느낄 수 있다. 영통구 매탄4지구 조성 당시 식재된 커다란 느티나무 가로수길은 단풍이 들면 아름다움을 뽐내고, 이팝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아목교들이 혼재해 층층이 다채로움을 만들어 낸다. 또 비점오염저감을 위한 저영향 개발 기법을 활용한 식생대가 조성돼 있어 친환경적인 기법의 조경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1523 경기 안산시 김홍도와 함께하는 풍류여행…안산 김홍도축제, 화랑유원지에서 만나요! 2022/10/11
김홍도와 함께하는 풍류여행…안산 김홍도축제, 화랑유원지에서 만나요!  
4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풍속·해학 등 김홍도 예술혼 재현
 14~16일 3일간 다양한 놀거리·볼거리로 시민 찾아가

‘안산 김홍도축제’가 4년 만에 시민을 찾아간다.  

안산시는 ‘제3회 안산 김홍도축제’가 오는 14~16일까지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김홍도축제’는 안산 출신의 조선시대 천재화가 김홍도의 예술혼과 그림을 소재로 한 안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다. 

안산시는 1990년 당시 문화부로부터 ‘김홍도가 유년시절 안산에 거주하며 표암 강세황으로부터 그림을 배우고 성장했다’며 ‘단원의 도시’로 명명된 이후 활발히 김홍도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8년 화랑유원지에서 처음 개최된 김홍도 축제는 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으나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으며, 지난해에는 비대면으로 김홍도 사생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김홍도와 함께하는 안산 풍류여행’을 주제로 김홍도 그림에 나타난 풍속과 해학, 예술혼을 계승해 다양한 기획프로그램과 체험·참여프로그램이 시민을 찾아간다. 

개·폐막식 불꽃놀이, 김홍도 마당극, 전통공연 등 화려한 기획공연 프로그램과 서당, 약방, 대장간 등 그 당시 김홍도가 살았던 시대를 그대로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한다. 

이와 함께 ▲김홍도 포토존 ▲홍도 공방체험 ▲김홍도 사생대회 ▲염전체험 ▲풍류장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가 시민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힘든 시간을 보내온 시민들께서 4년 만에 돌아온 김홍도 축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안산 최고의 역사문화자원인 단원 김홍도를 활용해 안산을 더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1524 서울 마포구 3년 만에 돌아온 '마포 새우젓'… 오감이 풍성! 2022/10/11
3년 만에 돌아온 '마포 새우젓'… 오감이 풍성!
- 14~16일, 3일간 월드컵공원 일대서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최
- ‘거리 퍼레이드’, ‘황포돛배 입항’, ‘장터 개장식’ 등 옛 마포나루터 재현
- 새우잡기, 새우젓 김장, 전통놀이… 전 세대 함께 하는 46개 프로그램
- 질 좋은 국산 유명산지 새우젓은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
- 주민들 직접 만든 홍보물 활용해 ‘신규 소각장 추가건립 반대’ 홍보부스도

 마포 젓갈 객주는 조선시대 마포나루의 영화를 대표하는 이름 중 하나다. 당시 마포에 모인 젓갈은 칠패(七牌, 조선 후기 서울에 있던 시장의 하나) 뿐 아니라 한강을 타고 내륙 깊숙이까지 퍼져 나갔다. 이곳에 젓갈을 대던 곳이 강경, 광천, 신안, 강화, 소래 등 전국의 유명 새우젓 생산지였다. 
  2008년 시작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이러한 옛 마포나루의 영화를 현대식으로 재현하고, 그것을 모든 세대가 즐기고 누리는 축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질 좋고 저렴한 전국 유명산지의 새우젓을 판매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서울시민 뿐 아니라 김장을 앞둔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19년, 67만 여명의 방문객을 불러 모았던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돌아온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대규모 축제로 진행되는 것이다. 김장철을 앞두고 도심 한복판에서 국내 6대 유명산지의 질 좋은 새우젓을 판매하는 새우젓장터도 다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주최하고 마포문화원(원장 최재홍)이 주관한다. 
■ 옛 마포나루의 현대화… 황포돛배 입항 등 옛 마포항 모습 재현
  새우젓 입항을 맞이하러 가는 ‘마포나루 사또행차 행렬’로 3일간의 축제가 시작된다. 포구문화를 재현한 거리 행진이 마포구청 광장부터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까지 이어지는데, 행렬에는 사또, 보부상, 포줄, 취타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한다.  
  특히 옛 마포나루를 재현하기 위해 축제기간 내내 평화의광장 난지연못에 LED 황포돛배 유등 15척을 띄우고, 마포학당을 비롯한 전통놀이(투호, 널뛰기, 제기차기 등) 및 전통공예(부채만들기, 솟대만들기 등), 한복입기 등 체험형 마포나루 장터가 꾸며진다.
  마포에 모여들던 새우젓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도 가득하다. 새우잡기, 새우젓 담그기, 새우젓 김장담그기가 3일 내내 운영된다.(체험비용 3천원)
  야간 포토스팟 구간인 ‘마포팔경 로드’에는 가로등에 이색 조명을 접목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유명산지 새우젓 시중보다 10~15% 저렴… 가격․품질 감독 전문가도 배치
  지난 2019년, 3일간 약 9억 650만원 어치의 젓갈이 판매된 새우젓장터가 3년 만에 재개한다. 
  올해는 강경, 광천, 보령, 소래, 신안, 부안, 전국 6곳 유명산지에서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산지와 상품의 질에 따라 새우젓 가격의 차이는 있으나, 평균 시중 판매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질 좋은 새우젓 공급을 위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새우젓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판매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걱정하는 먹거리 안전 유지를 위해 축제기간 중에도 국산제품 확인은 물론 가격과 품질을 관리․감독할 전문가를 배치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새우젓장터로서의 입지를 굳혀간다는 계획이다. 



새우젓 장터(새우젓 판매현장)


■ 이찬원, 김경호… 매일 저녁 유명가수 공연으로 축제 마무리
  매일 저녁 평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유명가수가 참여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축제 첫날인 14일(금) 오후 7시 ‘딜라이브와 함께하는 착한콘서트’에 김경호, 이정, 박미경 등이 출연한다. 다음날 15일 같은 시간에는 마포구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흥국, 박상민, 정수라 등이 나와 ‘K-팝 레전드 연대기 공연’을 꾸미고,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 새우젓 축제 폐막공연 ‘트롯 가요제’에서는 이찬원, 김수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소각장 추가 설치 절대 반대!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철회 홍보부스도
  축제 기간도 예외일 수 없는 것이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철회’를 위한 활동이다. 
  이번 새우젓 축제 때는 구민과 함께하는 입지선정 철회를 위한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구민들이 직접 디자인한 포스터와 카드뉴스 등으로 부스를 꾸미고, 불공평․불공정한 서울시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반대 표출 행위를 두더지 게임과 펀치 게임 형식으로 만들어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년 만에 대규모로 재개하는 이번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코로나로 힘들었던 구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되었던 지역문화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느 때보다 축제장 질서 유지와 국산 새우젓 판매에 각별히 신경 써서 남녀노소, 모든 구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누리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525 강원 춘천시 단풍 명소 남이섬, 언제 가면 좋을까? 2022/10/11
단풍 명소 남이섬, 언제 가면 좋을까?

- ‘서울에서 1시간’ 가을 나들이 명소…이달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단풍 절정
- ‘단풍크루즈’, ‘트레킹 온 아일랜드’ 등 가을맞이 특별 행사로 풍성

가을이 절정에 다다르는 10월, 오곡백과가 무르익듯 남이섬도 오색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남이섬은 여느 지역보다 이르게 물드는 단풍으로 유명하다. 10월 초순 계수나무, 단풍나무가 가장 먼저 가을을 알린다. 뒤를 이어 은행나무가 황금빛 자태를 드러낸다. 뒤를 이어 벚나무, 자작나무, 메타세쿼이아나무도 저마다의 색으로 조화를 이룬다. 기후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남이섬은 대개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에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남이섬의 가을을 달달하게 만들어주는 계수나무는 초가을부터 노랗게 익어간다. 섬 동쪽으로 길게 조성된 잔디밭(수양벚나무길 부근) 남쪽 끝에 계수나무 군락이 있다. 계수나무는 여느 나무보다 일찍 단풍이 들며 잎사귀가 질 때쯤 달콤한 솜사탕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섬 초입부에서 만날 수 있는 ‘손잡고 단풍길’은 노랗고 빨간 단풍이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백풍밀원(百楓密苑)’은 여느 곳에서는 보기 드물게 단풍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섬 중앙 ‘남이풍원(南怡楓苑)’ 주변에도 단풍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남이풍원과 메타세쿼이아길 사이에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열주를 이루고 있다.

남이섬 단풍여행의 핵심으로 송파은행나무길을 빼놓을 수 없다. 영화, 드라마, 광고 촬영으로 유명한 만큼,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채 샛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의 모습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특히 남이섬 송파은행나무길이 특별한 이유는 잎이 져버린 뒤 아쉬워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한 ‘옐로 카펫’ 때문이다. 남이섬은 송파구 가로수에서 떨어진 은행잎을 공수해와 소복하게 쌓아둔다. 낙엽이 떨어진 뒤에도 송파은행나무길의 가을은 오래도록 무르익어간다. 

섬 남서쪽 호텔정관루 별관을 따라 펼쳐진 ‘강변연인은행나무길’은 뉘엿뉘엿 지고 있는 석양이 은행나무로 쏟아지면 노란 햇살이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언론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 ‘현호림 자작나무숲’은 순백의 줄기와 노랗게 반짝이는 단풍, 바닥을 초록색으로 가득 채운 ‘난쟁이노릿대’가 대조를 이루어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이번 가을, 남이섬에서는 신비로운 물안개와 청평호반 일대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단풍크루즈’를 특별 운항한다. 북한강을 유람하며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는 ‘단풍크루즈’는 오전 10시, 오후 2시 하루 2회 운항하며, 최대 50명 선착순 탑승이 가능하다. 

11월까지 남이섬의 고요한 별밤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남이섬 트레킹 온 아일랜드’ 행사도 진행한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남이섬에서 즐기는 느린 하룻밤은 망중한을 꿈꾸는 백패킹 마니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남이섬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연간 600회 이상의 공연과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예원 ‘유리・도자 공예’부터 남이섬 선박을 직접 운전해 보는 ‘일일선장체험’, 나폴리피자장인협회 인증 장인과 함께하는 ‘화덕피자 만들기’, 핀란드 유아교육 체험 프로그램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남이섬 여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이섬 홈페이지(www.namisum.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전화(031-580-8114)로도 문의 가능하다. 
1526 강원 202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 2022/10/11
대한민국의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힐링칠링! 고성온천’
202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   
   -「202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10.14(금)~10.16(일) 고성군 원암․인흥 온천 일원

□ 행정안전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고성군, 한국온천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202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3일간 고성군 일원(원암-인흥온천)에서 개최된다. 

□  ‘202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대한민국의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힐링칠링! 고성온천’이라는 주제로 개막행사, 축하공연, 참여행사, 전시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온천수를 활용한 2022개 달걀 삶기 퍼포먼스, 온천 멍 때리기 대회, 온천 도전골든벨, GO! 고성 수제 맥주 페스타(FESTA), 버스킹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 박강성, 이치현, 여행스케치, 미스트롯 출신 은가은, 트로트 신동 박성온 군과 함께하는 힐링칠링 온천 음악회와 함께, 세계 최초 히말라야 8천미터 16좌를 완등한 세계적인 산악가 엄홍길 대장과 안택원 박사와 함께하는 건강 온천 지식 콘서트, 온천골든벨, 온천발전 학술대회, 전국 온천 종사자 교육, 고성군 특산품 플리마켓 한마당, 온천 체험공방 등 각종 공연과 치유를 위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온천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새로운 온천문화 붐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 울진에서 시작되어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로 웰빙시대와 고령화 사회를 맞아 국내 온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 촉진과 온천관광산업을 육성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 김경구 강원도 녹색국장은 “이번 온천대축제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강원도 고성 온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1527 충남 보령시 보령시, 전국 자동차 동호인들이 대천해수욕장에 다 모인다 2022/10/11
보령시, 전국 자동차 동호인들이 대천해수욕장에 다 모인다
- 오는 15일부터 16일 ‘2022 제1회 보령 AMC 모터 페스티벌’ 개최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에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2022 제1회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아주자동차대학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차량 튜닝, 전시, 모터스포츠 등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을 품은 전국 자동차 튜너들이 가장 기다리는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5일부터 튜닝카를 비롯하여 오프로드, 캠핑카, 스포츠카, 슈퍼카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차량 500여 대의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16일에는 모터페스티벌 체험존에서 짐카나 경기가 챌린져스와 챔피언스 2개 클래스로 열리며, 관람객들이 짐카나 동승 체험도 할 수 있다.

  짐카나는 평탄한 광장에 표주 등을 사용하여 대단히 복잡한 코스를 설정하고, 그것을 빠져나가는 시간을 다투는 경기를 말한다.

  또한 현역 드리프트 선수를 초청하여 드리프트 쇼런 이벤트를 진행하며, 모터스포츠 전공 박상현 교수의 관람객 드리프트 동승 체험도 열린다.

  특히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불꽃 판타지쇼 무대행사가 열리며 육중완밴드, 헤이걸스, 김수빈 등이 축하 공연을 한다. 불꽃판타지쇼 진행은 오후 9시 머드광장 앞 해상에서 이뤄진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을 찾아온 전국의 모든 자동차 동호인을 환영한다”라며 “이색적인 자동차 관람과 스릴있는 경기를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라며 보령 곳곳의 가을철 관광지도 둘러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국내를 뛰어넘어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2024보령국제모터페스티벌’ 개최를 추진 중이다.
1528 부산 - 3년만에 다시 만나는 부산대표 관광홍보 마케팅 축제 - 「제23회 부산 국제관광전(BITF2022)」 개최 2022/10/11
- 3년만에 다시 만나는 부산대표 관광홍보 마케팅 축제 -
「제23회 부산 국제관광전(BITF2022)」 개최

◈ 10.13.~10.16. 4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부산국제관광전 개최… 세계 30여 개국 200여 개 기관 참여
◈ 부산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여행트렌드·여행정보·경품이 함께하는 특별한 관광축제
◈ 포스트 코로나에 맞춘 비대면(언택트) 「라이브 커머스」, 「유명 유튜버 토크 콘서트」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국제관광 도시 부산의 특별한 관광 홍보마케팅 축제인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BITF2022)’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제22회 행사 개최 후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어, 그동안 많은 변화를 겪은 세계 여러 나라의 생생한 문화와 여행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마케팅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홍보 부스를 포함한 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 30여 개국의 색다른 문화와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관광홍보관’ ▲맞춤형 여행상담, 특별 할인 이벤트상품, 관광기념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관광벤처기업특별관’, ‘관광기념품업체특별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비대면(언택트)을 적극 활용한 ‘그립(Grip)과 함께하는 특별상품판매전(라이브 커머스)’과 구독자 97만 명의 유명 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토크콘서트’ 등의 색다른 특별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올해는 ▲여행 고수들의 여행 꿀팁 대방출!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 일반 직장이었던 배준호 대표(세줄일기)가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을 다니게 된 계기와 에피소드, 그리고 창업까지의 시행착오 끝에 얻은 노하우를 전하는 ‘청년 취·창업 특강’ ▲부산시 소통 캐릭터로 유명한 ‘부기’가 각 지역 대표 캐릭터를 소개하고 지역관광 자원을 홍보,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쇼미더마스코트’ ▲국산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6대) 시승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3년 만에 돌아온 행사인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무료로 운영되며, 부산국제관광전 홈페이지(www.bitf.co.kr)를 방문하여 온라인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유료 입장료는 일반 2,000원, 학생 1,000원으로, 유료 관람객에게는 항공권, 호텔 숙박권, 관광지 무료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관광전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여겨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 세계 30여 개국의 관광명소, 이색문화, 실속 정보 등을 한자리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부산국제관광전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마케팅 축제”라면서 “3년 만에 다시 만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관광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1529 전북 정읍시 ‘정읍천 수놓은 빛의 향연’ 화려한 빛 축제 불 밝혔다! 2022/10/11
 ‘정읍천 수놓은 빛의 향연’ 화려한 빛 축제 불 밝혔다!
 - 2022 정읍천 빛 축제 7일 개막, 볼거리·즐길 거리 ‘풍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LED 경관조명이 정읍천의 가을밤을 밝힌다.

정읍시는 10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37일간 ‘정읍천, 달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2022년 정읍천 빛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빛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빛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도심형 야간축제를 통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함으로써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빛과 물,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 이벤트 정읍천 빛 축제는 화려한 조명 빛의 포토존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어 친구와 연인, 가족들과 올가을을 추억할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아늑한 조명과 따뜻한 감성으로 정읍의 사계(꽃)를 표현한 빛 터널과 정읍의 역사와 사랑, 아이들을 표현한 유등 조형물, 달빛에 물든 빛으로의 이끌림·초대 등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벚꽃·단풍·달 등의 모양으로 꾸며진 사랑의 빛과 파도처럼 일렁이는 희망의 빛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가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행사 기간 중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가을빛의 낭만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어쿠스틱 통기타 연주와 감성 발라드 등의 상설 공연도 열린다.

또 추억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 프린팅과 마술, 댄스, 방향제(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사한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읍시 SNS 계정을 친구로 추가하거나 해시태그 후 사진을 게시하면 쌍화차 거리 할인쿠폰과 LED 상품 등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정읍천을 수놓은 오색 찬란한 불빛이 치유와 회복, 소망의 빛이 되어 정읍시를 환히 밝힐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축제장에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530 전남 구례군 2022 구례동편소리축제 개최 2022/10/11
2022 구례동편소리축제 개최
- ‘큰 산 아래 사람들’을 주제로 3년 만에 열리는 희망과 화합의 한마당


동편제의 본향인 전남 구례군에서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접목한 「구례동편소리축제」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큰 산 아래 사람들’이란 주제로 서시천 체육공원, 구례5일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구례동편소리축제는 동편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대중과 공동체적 연대감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축제 첫째 날인 13일 목요일에는 <구례5일시장 거리예술공연>이 펼쳐진다.  구례5일시장의 번창을 위해 역병을 쫓는 연희그룹 연화의 벽사의식과 재수소망을 비는 축원연희 공연부터 음악당 달다의 랄랄라쇼, 극단 즐겨찾기의 바가앤본드 공연 등 새롭고 즐거운 공연에 많은 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아침 10시 50분부터 13시까지 북측 입구 무대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인 14일 금요일은 앙상블 후요의 대취타를 시작으로 생명과 평화의 땅 구례 “큰 산 아래 사람들”이란 주제로 서시천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제가 열린다. 특히 올해 개막제는 방수미 명창과 윤진철 명창 등 동편제 판소리의 자존심을 보여주는 동시에 최예림, 한예종 안덕기 무용단, 김덕수, 이지혜, 민영치, 앙상블 시나위의 현대예술을 접목한 공연, 수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 구례 문화예술인과 그 작품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시도도 보여줄 예정이다. 

셋째 날인 15일 토요일에는 국악 인재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제26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 예선전>이 섬진아트홀,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무관중 경연으로 치러진다. 그리고 오후 1시부터 읍면 농악단의 공연, 양혜인, 조선하, 강민지의 동편제 판소리, 전통무용, 퓨전국악 등 구례의 소리 공연으로 그동안 실력을 갈고닦았던 구례의 예술인들이 구례동편소리축제를 빛내기 위해 힘을 모아 즐거운 볼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저녁 7시에는 <젊은국악인&명인명창전>이 서시천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명인명창전에서는 동편제 판소리의 왕기철 명창과 서편제 판소리의 염경애 명창의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젊은 층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 프로그램으로 강은일 해금 플러스 연주와 사회자 최재구의 퓨전 판소리, 전영랑의 소리 잇다, 조주한의 국악 퍼포먼스, 이봉근 창작국악 등의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16일 일요일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무관중 경연의 <제26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 본선> 과 <시상식>이 최종적으로 치러진다. 판소리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사)한국국악협회 구례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판소리 부문의 대상은 대통령상으로 이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고수 부문의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삼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 외에도 판소리 부문에서는 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에서 시상이 있으며 고수 부문에서는 명고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1531 서울 관악구 ‘신 귀주대첩, 강감찬의 꿈’ 3년 만에 돌아온 관악강감찬축제 2022/10/07
‘신 귀주대첩, 강감찬의 꿈’
3년 만에 돌아온 관악강감찬축제


- “강감찬 장군처럼 우리는 모두 이겨냈다” 고난과 위기를 극복한 서로를 위한 환호
- 문화 황금기‘고려’담은 듯, 다채로운 문화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 풍성한 즐길거리, 먹거리와 함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 참여도 가능


강감찬 도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신 귀주대첩, 강감찬의 꿈‘을 주제로 「2022. 관악강감찬축제」를 개최한다.

강감찬 장군은 오랜 전란을 이겨낸 고려의 영웅으로 구는 긴 시간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를 굳은 의지로 극복하고 있는 구민들이 오늘날의 ‘강감찬 장군’임을 시사한다. 

구는 강감찬 장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영웅의 명예와 정신을 구민들과 함께 나누며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해왔다. ’관악강감찬축제‘는 관악구 고유의 역사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새단장해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귀환했다.

축제기간 동안 낙성대공원은 강감찬 장군의 역사를 재현해 고려시대의 작은 마을로 조성했으며, 현대적인 해석을 더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한밤중에 큰 별이 떨어진 곳에 장군이 태어났다는 전설을 축제로 구현해 축제장 곳곳에 ‘별’과 ‘빛’이 어우러진 화려한 연출이 돋보인다.
 
14일 첫날 강감찬 장군을 추모하는 제례인 ‘인헌제’와 ‘낙성대 야별회’를 시작으로 15일에는 구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강감찬 가요제 ‘낙성별곡’과 강감찬 장군의 탄생설화를 드론쇼, 레이저쇼 등으로 해석한 판타지 공연 ‘낙성연희’가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한 ‘리틀 강감찬’은 가요제 축하공연 무대에서 어린이 난타를 선보일 예정이며, ‘강감찬 골든벨’과 ‘고려역사포럼’ 등 고려사와 강감찬 장군과 관련한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구민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된다. 인간 장기 대결 ‘신 귀주대첩, 장이요!! 멍이요!!’ 프로그램으로 관악구의 장기왕을 선발하고, 구 내 21개동 자치회관 평생교육과 생활문화 프로그램의 결실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교역을 통해 풍부한 문화 번영을 누린 고려를 담아 상설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고려의 주막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문화체험존과 플리마켓, 푸드트럭으로 이루어진 ‘벽란도21’과 소원별을 직접 달아보는 ‘별별 포토존’, 자연과 함께 하는 ‘강감찬 놀이터’ 등 아동부터 해외방문객의 즐거움까지 한 번에 사로잡을 계획이다.

3년 만에 진행하는 대면 행사로 주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만큼 축제 기획 과정에 주민들의 주체적인 의견을 반영했다. ‘그린히어로 강감찬’, ‘샤우팅 스타’ 등은 관악문화재단 시민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우주관문스쿨’ 2기 졸업생들의 콘텐츠로 운영과 홍보 또한 구민들이 서포터즈로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지원의 취지를 함께 담아 전승행렬 퍼레이드 등은 취소하고 피해 주민들과 마음을 함께하기 위해 ‘나눌수록 행복한 수해 복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 현장의 플리마켓, 푸드트럭, 강감찬카페 ‘고려찻집’의 수익 일부는 수재민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사전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온라인 물품 기부부터 ‘기분-up, 작은 기부함’, 별별포토존과 연계한 현장 모금까지 다양한 기부참여가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지친 구민들이 축제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고 즐거웠던 일상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길 바란다”며, “강감찬 장군의 가치를 계승하고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관악강감찬축제는 주민의 자부심은 물론 민관협치 화합의 축제로 그 의미가 더 높다. 앞으로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1532 서울 성북구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버스 여행 시작합니다! 뛰뛰빵빵~ 2022/10/07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버스 여행 시작합니다! 뛰뛰빵빵~

- 서울 성북구, 10월 8일부터 ‘성북시티투어’ 운영 
- 버스 타고 교과서 속 문화예술 문화재/시설 가득한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 곳곳으로 
- 매주 목, 토, 일 청와대 코스(목), 성북문화 코스(토), 가족힐링 코스(일) 
- 코스별 25인까지 선착순 마감, 해설사 함께해 더욱 풍부한 스토리가 있는 여행
- 로망스투어 누리집(https://www.romancetour.co.kr/) 통해 사전 예약 
- 1인당 5,000원(3세미만 무료) 입장료, 버스비, 여행자보험 포함

한양도성, 길상사, 심우장 등 교과서 속 근현대 문화예술 문화재가 산재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시티투어’를 시작한다.

10월 8일 오전 10시 4호선 한성대역 6번 출구 앞에서 첫 시동을 거는 ‘성북시티투어’는 45인승 버스를 이용 성북구 곳곳에 산재한 역사문화재, 문화시설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 토, 일 진행하며 목요일에는 청와대 코스(청와대-성북구립미술관-우리옛돌박물관), 토요일에는 성북역사문화코스(한양도성-심우장-성북역사문화센터-우리옛돌박물관), 일요일에는 가족힐링코스(의릉-성북구립미술관-우리옛돌박물관-길상사)를 운영한다.

성북 곳곳에 숨어 있는 역사문화재는 물론 삼청터널로 이어진 삼청동과 성북동의 사이의 수려한 단풍, 한양도성에서 내려다보는 성북동의 전경, 성북 구립미술관의 특별 기획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코스마다 해설사가 함께 해 다양한 스토리와 함께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성북시티투어’참가는 로망스투어 누리집(https://www.romancetour.co.kr/)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이용료는 1인당 5,000원(3세미만 무료)으로 입장료, 버스비, 여행자보험을 포함한 금액이다. 코스별로 25인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문화체육과(02-2241-2632), 성북역사문화센터(02-2241-2656), ㈜로망스투어(02-318-1664~5)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우리 근현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의 삶과 활동 흔적이 오롯이 남아 있는 성북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오랜 시간 차근차근 준비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성북시티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1533 경기 화성시 화성시, 4년 만에 정조효문화제 개최 2022/10/07
화성시, 4년 만에 정조효문화제 개최

○ 8일, 사도세자의 묘를 융릉으로 이장하는 ‘영우원 천장’재현 
○ 9일, 창덕궁에서 시작된 ‘정조대왕 능행차’화성구간 재현, ‘현륭원 제향’ 등 펼쳐져 


돼지열병과 코로나19 등으로 지난 4년간 무산됐던 축제가 본 모습을 되찾고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융건릉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정조효문화제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행사로 화성시를 비롯해 경기도, 서울시, 수원시와 함께 1795년 을묘년원행을 재현하는 ‘정조대왕능행차’가 펼쳐진다. 

능행차는 총 30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8일 서울 창덕궁에서 시작돼 수원 화성행궁을 거쳐 9일 화성 융릉까지 총 43.5㎞ 구간이 재현된다. 

화성시는 능행차의 도착과 함께 피날레를 선보이고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에 제를 올리는 ‘현륭원 제향’을 재현할 계획이다. 

그보다 먼저 8일에는 조선왕조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죽음을 맞고 흉지에 묻혔던 사도세자를 명당인 화성의 ‘융릉’으로 이장하는 ‘영우원 천장’이 재현된다.  

조선왕조의 장례행렬인 ‘발인반차’를 시작으로 악귀를 몰아내는 나례의식, 천장 후 제사를 지내는 ‘천전의’까지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같은 날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현장 강연이 준비돼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상담학과 교수, 김소라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학예연구사, 임자헌 한국고전번역위원, 김별아 소설가가 한국인의 효를 다각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9일에는 정조 효 과거시험을 비롯해 ‘화산, 그 하늘에서 노닐다’창착 공연 등이 펼쳐진다. 

시는 행사기간 동안 과거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게 올렸던 효행음식 ‘삼령차’를 재현해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왕릉을 보살피는 ‘봉심의 체험’, 조선왕실 의상체험, 호패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조효문화제는 잊혀진 효 문화를 되살리는 동시에 우리의 역사가 가진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 정조효문화제와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hs-jeongjo.com) 또는 콜센터(070-8872-5147, 070-4202-1017)로 확인할 수 있다. 
1534 강원 글로벌 힐링1번지 강원도에서 즐기는 웰니스관광! 2022/10/07
글로벌 힐링1번지 강원도에서 즐기는 웰니스관광! 
- 2022 글로벌 강원웰니스위크「바다멍&숲멍」(10.8.~10.16.) 개최 -

 ① 강원도, KTO, 시군, 웰니스 관광지, 여행업계 공동 할인・무료 체험 제공
  ・지역 웰니스데이, 포레스트 콘서트, 플리마켓, 해변건강걷기, 오픈클래스 등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② 「바다멍」 웰니스 동해데이(개막) : 10.8.(토), 14시, 동해 망상해수욕장
  ・개막 퍼포먼스, 어린이 사생대회, 요가 마스터 오픈클래스 등   * 정선데이(10.9.(일)), 평창데이(폐막 10.16.(일))
 ③ 차별화된 강원도형 웰니스관광 콘텐츠 개발·홍보로 글로벌 관광수요 선점
  ・강원도형 웰니스 관광상품(30개), 지역제품 발굴로 관광-기업 윈윈(Win-Win) 상생전략 마련

2022 글로벌 강원웰니스위크 포스터
□ 강원도는 글로벌 관광시장에서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2022 글로벌 강원웰니스위크 
   ‘바다멍&숲멍’」을 개최 한다.

□ 전 세계적으로 힐링·치유 등 웰니스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제2회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문체부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지자체 평가 1위)된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지역(동해·평창·정선), 추천 웰니스 관광지 10개소, 글로벌 여행업계 등 3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 10월 8일(토)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오픈클래스(10.8.~10.16.), 지역 웰니스데이, 포레스트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글로벌 여행 업계 7개사가 개발한 30개 웰니스 관광상품 판매(10~12월) 할인캠페인을 통해 3천여명의 해외 관광객에게 웰니스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 한편, ‘바다멍, 웰니스 동해데이’ 개막행사에는 해변건강걷기, 어린이 사생대회 등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원 웰니스관광 글로벌 홍보단’으로 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다국적 인플루언서 6개 채널을 위촉하여 양양국제공항 무비자 취항 노선 국가 등 온라인 마케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 또한 강원도는 지역 특산품과 관광을 연계하여 발굴한 웰니스제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관광과 기업이 윈윈(Win-Win)하는 글로벌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속적인「관광-기업」상품 상생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 강원도 남진우 관광마케팅과장은 “양양공항 국제선 취항 등 국제관광 재개에 따라 글로벌 관광시장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관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의 청정한 자연에서 진정한 힐링과 행복을 즐기는 시간이 될 수 있는 강원도형 체류형 관광상품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1535 충북 보은군 보은군,‘2022 보은대추 온라인축제’준비 완료 2022/10/07
보은군,‘2022 보은대추 온라인축제’준비 완료


대추하면 보은! 보은하면 대추! 대한민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보은대추축제가 올해 생대추 작황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감소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보은군은 생대추 등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공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해마다 10월이면 전국에서 보은대추축제를 즐기기 위해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이 성황을 이뤘던 대추축제가 지난해 성공적인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를 개최해 생대추 완판을 이뤄냈으며, 올해도 온라인 축제로 진행되면서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한 대추를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군은 올해 온라인 축제는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대추 등 농·특산물 판매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며, 보은군 공식 유튜브 채널과 보은대추축제 홈페이지, 축제 SNS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이번 축제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문화예술회관에 유튜브 방송 스튜디오를 구성해 박군, 장민호, 유지나, 김다현 등 스타와 함께하는 라이브 랜선콘서트 ‘대추나무 랜선걸렸네’, 라이브커머스 네이버쇼핑과 ‘생대추 유튜브 홈쇼핑’ 프로그램을 10일간 운영해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 국민적 관심을 유도해 온라인 대추축제를 홍보하고 판매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은대추축제 홈페이지(www.boeunjujube.com)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 체널을 운영해 대추축제를 소개하고 축제 기간 중 ‘보은대추 특별 이벤트’ 등 온라인 행사를 개최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이벤트 선물 당첨의 기회도 제공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보은대추축제 온라인 장터)과 연계해 생대추 및 농산물 구매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전 국민 랜선 참여 행사로 ‘2022 전국민 보은 대추송 챌린지’를 운영해 명품 보은대추를 문화컨텐츠로 작품화하고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새로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인스타와 유튜브 참여를 유도해 챌린지 우수 영상 43팀을 선발하고 시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결초보은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군청 대형주차장에 한마당 장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 국화꽃동산 조성, 푸드트럭 운영, 축제기간 동안 가수 공연 등 가을 단풍철 보은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보은대추축제 온라인 장터)과 생대추 택배 주문 콜센터(☎1522-0578)를 운영해 주문창구를 간소화함으로써 소비자와 더 가까이 다가간다.

2022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사업도 대폭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TV, 라디오, 신문, SNS, 배너, 택배차량 랩핑 광고 등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확대하고, 전국 10개의 보은향우회 단체 홍보를 비롯해 찾아가는 오프라인 홍보단을 운영해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요 관광지를 찾아가는 게릴라성 현장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90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가 직접 ‘명품 대추를 삼키다’참여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간접적으로 보은 대추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크고, 달고, 맛좋은 명품 보은대추를 비롯한 결초보은 농․특산물 홍보로 판로 확보에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2022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대추축제의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며,“비록 대추 작황이 좋지 않아 온라인으로 개최하지만 축제를 착실히 준비해 코로나19의 장가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민의 시름도 덜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는 112만 1,817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고 대추를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액은 76억 7,847만원 이라는 실적을 기록했으며, 보은대추축제는 2017년, 2018년, 2019년 3년 연속 충청북도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1536 충남 예산군 예산군,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개최! 2022/10/07
예산군,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개최!
백종원국밥거리 일원에서 국화전시, 백종원 요리대회 및 먹거리대전 펼쳐져

 예산군이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전통시장 백종원 국밥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실외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등 완화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전면 대면 축제로 전환하고 인간미를 풍기며 지역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한 추억 속 예산장터를 축제에 담아 ‘삼국대전; 다시 뜨겁게 예산장터’라는 주제로 7일간의 여정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축제장을 확장해 전시 공간과 공연장, 먹거리 행사장을 분산 배치해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15일과 20일에는 축제장 안팎으로 시골 장터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오일장과 함께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해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16일에는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인 ‘제1회 예산글로벌 푸드 챔피언쉽’을 개최하며, 장터에서 펼쳐지는 전국 우먼 스트릿 댄스 경연대회인 ‘예산장터 시우파’가 열려 전국의 스타 셰프 및 춤꾼을 꿈꾸는 젊은 청춘들을 불러 모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군은 대한민국 대표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의 전문컨설팅을 통한 ‘백종원 먹거리 대전–어서와 삼국포차’를 운영하고 먹거리 구역 내 ‘셰프라인’ 주방용품 특별전과 함께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와 ‘골목양조장’의 수제맥주 및 막걸리 시음, 할인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해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과 체험 콘텐츠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으로 14일 개막식에는 국화 전시장 점등식을 시작으로 가수 ‘노라조’와 풍류대장 ‘이윤아’, 팝페라 ‘한아름’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이 불꽃놀이와 함께 계획돼 있으며, 둘째날인 15일에는 미스터트롯의 정동원과 신성, 쇼미더머니 ‘머쉬베놈’, 예산대표 태지나와 서젬마의 맞짱 콘서트 ‘삼국대전’과 어린이들을 위한 예산장터 매직 서커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 중이다.

 또한 장터의 특색을 살린 7색의 품바 프린지 ‘품바열전’과 ‘장터로 나온 클래식’, ‘삼국락(樂)페스티벌’, ‘재즈 국화에 빠지다’와 지역예술팀의 공연, 줌마 노래자랑 등 지역의 문화와 색을 담은 특별한 공연 무대가 축제 기간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 체험행사도 특색있게 준비해 1만8500여점으로 더욱더 화려해진 ‘국향대전’과 축제 콘텐츠인 삼국의 역사와 정보를 한눈에 얻을 수 있는 주제 전시관 ‘삼국이 궁금해’와 삼국기획체험 ‘즐겨봐! 삼국’, 길따라 만나는 ‘삼국사진전시회’, 추사따라 축제속으로 ‘추사를 기억하다’가 각각 진행된다.

 아울러 대표 축제의 친환경 실천을 위한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도 새롭게 기획해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현수막을 돌려줘 에코 그린 백(back)’과 ‘삼국축제 탄소중립 플로깅’, 내나무 심기 나무 나눔 캠페인 ‘삼국 지구를 지켜줘’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동참 속 지속가능한 축제와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축제장 주변의 대회천을 정비하고 유등과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축제장내 감성 포토존을 조성할 계획이며, 주제 전시관의 외벽에 삼국 트릭아트 설치와 더불어 먹거리 구역 내 그늘막과 쉼터, 야간조명 설치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고 축제 연계행사인 6시 내고향 특별생방송이 개막식 당일 축제장에서 펼쳐지고 공연장 주변으로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홍보를 위한 ‘삼국열린장터’가 운영돼 갓 수확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3년만에 전면 대면 축제인 만큼 알찬 프로그램과 더욱 더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겠다”며 “올 가을 가족과 함께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맛과 멋, 즐거움을 한껏 느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537 충남 계룡시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힘찬 팡파르!! 2022/10/07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힘찬 팡파르!!
- 7일부터 23일까지 세계 각국의 軍문화 전시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이하 軍문화엑스포)가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7일간 전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두 번이나 연기된 끝에 개막을 맞이한 軍문화엑스포는 6·25 전쟁의 참상을 딛고 일어선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세계에 전달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軍문화엑스포는 지난 2007년부터 19년까지 12회에 걸쳐 열린 계룡軍문화축제를 통해 일반인이 軍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한다는 참신한 콘텐츠가 큰 인기를 모음에 따라 세계 각국의 군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확대 개최하게 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미국·영국 등 8개국 군악대와 대한민국 군악·의장대 합동공연 ▴군 무기와 장비 전시 및 탑승체험 ▴병영훈련 및 서바이벌 체험 ▴헬리콥터 탑승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軍의 과거와 미래 이야기를 담은 세계평화관, 대한민국 국방관, 국방체험관, 4차산업 융합관 등 주제별 7개의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軍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토록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평소에는 군사제한구역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는 계룡산 천황봉 일원을 임시 개방해 계룡산 안보등반을 실시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16개소 9260면 주차장 마련 ▴매일 자원봉사자 127명 및 교통 관련 인력 185명 투입 ▴행사장 내 식음 및 판매시설 위생 상시점검 ▴코로나19 안전 대책 마련 등 사고 없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軍문화엑스포는 전세계 유일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전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상징성이 매우 큰 행사”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 軍문화엑스포에 오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538 경북 안동시 안동에서 즐기는「고소한 자전거 캠핑」 2022/10/06
안동에서 즐기는「고소한 자전거 캠핑」
 고등어, 소주, 한우와 함께하는 1박2일 


안동시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고 안동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고소한 자전거 캠핑」이 오는 10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 안동 임하호 캠핑 수상레저타운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핑은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으로 ESG* 관광 실현을 위해 마련되어 친환경 저탄소 관광도시 안동을 알리기 위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과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이다.   
  *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국의 가족단위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 관광객을 모객해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먹거리 결합상품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참가비는 먹거리에 따라 1인당 20,000원(고등어구이+캠핑), 45,000원(한우갈비+캠핑)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풍성하고 먹거리 가득한 캠핑을 위해 안동전통주(안동소주, 맥주, 막걸리, 와인)와 대표 로컬푸드인 찜닭과 문어 등도 추가 이용이 가능하다. 
안동시자전거연맹에서 10월 8일 개최예정인 안동자전거라이딩 행사와 함께 즐긴다면 두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중순부터는 코레일 관광개발과 홍익여행사 등을 통해 KTX 열차와 관광택시, 고소한 캠핑을 결합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안동시관광협의회 회장(권혁대)는 “안동시자전거연맹에서 주최하는 자전거 라이딩행사와 캠핑을 연계하여 안동시가 자전거 라이딩의 명소로 거듭나 많은 동호인들이 찾아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안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539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즐거움이 쏟아지는 10월 2022/10/06
삼국유사테마파크, 즐거움이 쏟아지는 10월
풍성한 행사로 들썩이는 삼국유사테마파크


□ 10월,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주말마다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10월 둘째 주 주말,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와 함께하는 플리⸱문화마켓이 진행된다.
□ 이날 열리는 플리마켓과 문화마켓은 군위 농산물과 지역주민들이 제작한 공예품,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지역주민의 새로운 판로 개척 및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 플리⸱문화마켓은 다양한 판매 및 체험 부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버스킹도 준비되어 있다. 플리마켓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고 문화마켓은 13시 30분과 15시 30분으로 하루 2번 운영된다.
□ 10월 22일과 23일에는 삼국유사 설화 속 인물인 비형랑을 소재로 한 귀신 콘셉트의 축제와 맛있는 바베큐 축제가 합쳐진 ‘고스트&바베큐 축제’가 진행된다. 풍성한 행사를 즐기고 맛있는 바베큐와 푸드 체험 및 다채로운 공연을 볼 수 있다.
□ 한편,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정문부터 가온누리관까지는 으스스한 귀신이 나오는 고스트 코스튬 축제가 진행되며, 가온누리관에서 해룡놀이터까지는 분위기를 바꿔 바베큐 축제가 진행된다.

□ ‘고스트&바베큐 축제’ 기간 동안 삼국유사테마파크는 21시까지 야간 개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 ‘고스트&바베큐 축제’는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마음 편히 먹고 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준비한 대규모 축제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 맞게 다양한 바베큐와 디저트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삼국유사테마파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 삼국유사테마파크는 개장 이후 처음으로 야간 개장 및 자연경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행사를 구성하여 즐길 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까지 오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끊임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 자세한 행사 일정은 (재)군위문화관광재단 또는 삼국유사테마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군위문화관광재단 장정석 대표이사는 “10월은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누릴 수 있다”며, “풍성한 행사로 삼국유사테마파크의 낮과 밤을 모두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1540 전남 여수시 여수시, 10월은 축제의 달! 연이은 축제로 분위기 ‘활활’ 2022/10/06
여수시, 10월은 축제의 달! 연이은 축제로 분위기 ‘활활’ 
이번 주 금요일부터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마칭페스티벌, 여자만갯벌노을체험 열려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여수시가 10월 연이은 축제로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먼저 이번 주 금요일인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제28회 남도문화음식큰잔치’가 열린다.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첫날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남도음식 경연대회, 남도사투리, 창작음료 경연대회, 힐링 토크콘서트, 추억의 남도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시관으로는 ▲남도 사계음식을 관람하고 시식할 수 있는 주제관 ▲세계 10개국 대표음식과 남도 전통주, 시군 특화빵 등을 맛볼 수 있는 국제관 ▲전남 22개 시군 음식관 ▲남도음식 명인관이 운영된다.

10월 8일과 9일에는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여수마칭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222명 YMF 여수시민 연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여수시립국악단, 크라운 마칭밴드,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엠비 크루 비보이, 미스트롯 출신 정다경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릴레이 로고송, 플래시몹, 프리마켓 등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10월 9일과 10일에는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제13회 여수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가 개최된다.

관람객이 직접 물고기를 잡아보는 개매기 체험과 맨손 고기잡기, 대나무 망둥어 낚시, 해마다 인기가 높은 바지락 캐기, 바닷길 500m를 걷는 복개도 가족사랑걷기와 보물찾기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어로의 안전과 풍어를 비는 풍어제와 당산제, 흥겨운 축하공연과 버스킹공연, 노을 가요제, 학생들이 펼치는 댄스경연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도 가득하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과 물로켓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관과 바다음식 체험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10월 22일에는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해상 일원에서 낭만밤바다를 수놓고, 다음 달인 11월 5일과 6일에는 ‘2022 여수동동북축제’가 용기공원과 선소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종포 해양공원에서 펼쳐진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는 시민들과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흥행 대박을 터트렸다.

특히 전문 연출인 800여명이 참여한 통제영길놀이와 600대의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가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정기명 시장은 “10월 우리 여수는 연이은 축제로 분위기가 활활 달아오르고 있다. 가족과 함께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아름다운 우리 여수를 방문하셔서 흥겨운 축제도 즐기고 행복한 추억 가득 안고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1541 전북 부안군 곰소젓갈발효축제 개막 D-2, 관광객 맞이 축제장 준비 완료 2022/10/06
곰소젓갈발효축제 개막 D-2, 관광객 맞이 축제장 준비 완료

 ‘라온 the 곰소, 젓갈에 스타일을 입히다’란 주제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펼쳐지는 제14회 곰소젓갈발효축제를 앞두고 축제 홍보 및 귀한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제의 주제인 라온은 ‘즐거운’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로 곰소의 즐거움을 담은 축제에 함께 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축제의 구성은 공식행사, 연예공연, 먹거리 마당, 경연, 체험마당, 특별이벤트 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김장철 맞이 젓갈할인 행사, 김수미 연예인과 함께하는 곰소젓갈 김치 담그기, 젓갈 소스개발 경연대회, 가을 전어잡기 등체험행사를 비롯하여 먹거리 마당에는 가마솥밭과 젓갈시식, 통바베큐 시식, 가을 전어와 새우구이, 젓갈 도시락, 한컵김치, 젓갈 소스 등 다양한 젓갈 음식도 준비되어 있다. 연예공연은 오은주와 헤라, 김성한, 녹색지대 등의 무대공연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반짝이는 바다와 넓게 펼쳐진 코스모스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곰소역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캠핑 마니아들과 함께 하는 버스킹 공연, 캠프파이어, 불꽃놀이, 소원 풍등 날리기 등 밤 하늘에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 중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셔틀버스는 △변산해수욕장 CU편의점 앞과 △고사포해수욕장 입구, △곰소수산물판매센터 옆을 11시 30분
부터 1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한다.
1542 전남 완도군 청산 해양치유공원, 슬로시티의 새로운 치유관광 명소 각광 2022/10/06
청산 해양치유공원, 슬로시티의 새로운 치유관광 명소 각광
해수 미스트, 소리, 향기, 해조류, 허브 맥반석 치유관으로 구성
 
 완도 청산도에 조성된 해양치유공원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청산 해양치유공원은 청산면 신흥리 해변 해송 숲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마트 치유관, 해수 미스트 치유관, 소리 치유관, 향기 치유관, 해조류 치유관, 허브 맥반석 치유관, 푸드 치유관 등 7개의 치유 체험 시설로 조성됐다.
 지난 9월 30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해양치유공원의 스마트 치유관에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하여 혈압과 스트레스, 체성분, 뇌파 등을 측정한 후 개인별 맞춤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해수 미스트 치유관에서 이용객들은 염도 3퍼밀(‰)의 정제된 해수를 흡입하는 체험을 했다. 
 해수 흡입은 항염 및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소리 치유관은 소리의 저주파 음역대를 진동으로 변환하여 그 진동을 의자에 앉아 느끼며 마사지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소리 치유는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청산 신흥리 앞바다를 바라보며 할 수 있어 힐링하기에 그만이다. 
 해양치유공원 이용객들은 허브 이불과 맥반석 온열 베드를 활용한 허브 맥반석 치유관, 유칼립투스 향을 이용한 향기 치유관, 완도산 갯벌과 미역귀 추출물을 이용한 머드팩과 유자를 이용한 열감 크림으로 마사지를 하는 해조류 치유관 등에서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푸드 치유관에서는 완도에서 생산된 해조류를 활용한 톳 머핀, 다시마 쿠키와 청산도 보리 커피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경기도 부천시에서 온 한 참가자는 “청산도의 풍경에 반해 해마다 찾았는데 처음 해본 해양치유는 스트레스도 날아가고 마음이 차분해져서 좋았다”면서 “청산에 또 와야 할 이유가 생겼고, 주변 사람들한테도 추천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우철 군수는 “해양치유공원은 주민과 관광객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시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해양치유가 더욱 활성화되고, 청산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청산 해양치유공원 운영 시간은 매주 금,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시범 운영 기간에는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니 참가를 희망할 경우에는 완도군청 해양치유담당관 해양치유산업팀(061-550-5683~5686)으로 문의하면 된다.
1543 전남 광양시 광양을 여행하는 또 하나의 방법, ‘남도한바퀴’ 2022/10/06
광양을 여행하는 또 하나의 방법, ‘남도한바퀴’
-‘광양불빛여행’매주 금요일 광주 유스퀘어, 송정역에서 탑승 - 
- 전남도립미술관,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별빛야경 등 오감 만족 감성여행 -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관광 슬로건으로 내걸고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양시가 광양을 여행하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남도한바퀴’를 추천한다.

남도한바퀴 광양여행 가을 테마는 ‘밤에 더욱 반짝이는 광양불빛여행’으로 전남도립미술관, 불고기특화거리, 반짝이는 별빛야경 등 오감을 모두 만족하는 감성여행이다. 

광양불빛여행은 매주 금요일 광주 유스퀘어(13시 20분)를 출발해 광주송정역(13시 50분)을 거쳐 원도심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장도박물관 등을 관람한다.

이어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석식을 즐긴 후,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등 광양의 야경을 감상하고 광주 유스퀘어(22시 10분)에 도착하는 낭만코스다.

특히, 10월 한 달은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전남도립미술관 등을 중심으로 광양시보건소가 추진하는 ‘광양불고기 스탬프투어’도 마련돼 있어 1석 3조의 기쁨을 기대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는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전남도립미술관 등 지정된 장소에서 리플릿을 수령한 다음 스탬프북을 완성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이경모 사진전 ‘역사가 된 찰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개막을 하루 앞둔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 전이 국내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양예술창고에는 사진가 이경모의 카메라, 사진 등을 볼 수 있는 아카이브 공간이 있어 전남도립미술관 이경모 사진전과 연계하면 감동의 폭과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오는 12일부터는 윤동주의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망덕포구의 가옥에서 간직해 윤동주를 시인으로 부활시킨 정병욱 선생의 탄생 100주년 특별전도 열린다.

코스모스가 일렁이는 서천변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즐거운 저녁 식사를 즐긴 후,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등이 펼치는 찬란한 야경에 빠진다.

이용요금은 24,900원(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며 온·오프라인에서 예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안내와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 남도한바퀴 카카오톡 채널 등을 이용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남도한바퀴 ‘밤에 더욱 반짝이는 광양불빛여행’은 낮에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에서 명작을, 밤에는 별빛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낭만 가을여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유스퀘어를 출발해 송정역을 경유하기 때문에 버스, 열차 모두 접근이 쉬운 만큼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광양을 여행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1544 전남 깊어가는 가을밤, 전남서 감성여행 즐기세요 2022/10/06
깊어가는 가을밤, 전남서 감성여행 즐기세요
-전남도, 목포 평화광장․무안 낙지공원 노을길․진도대교&타워 추천-

전라남도는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할 야간 감성 여행지로 목포 평화광장, 무안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 진도대교&타워를 10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목포 평화광장은 도심 속 해변공원으로 해안선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낮부터 밤까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다. 평화광장 산책로와 연결된 갓바위해상보행교는 독특한 갓 모양의 바위와 어우러진 야간 조명으로 목포 9경에 속한다.

토요일 저녁 관람할 수 있는 ‘목포해상 W쇼’는 춤추는 바다분수쇼와 불꽃쇼에서 연출되는 W형태를 모티브로 ‘원더풀 목포(Wonderful Mokpo)’를 표현한다. 이색적 분수․불꽃쇼와 뮤지컬 공연의 콜라보로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바다 위에서 다도해의 금빛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선조들의 해양 교류 역사를 살펴보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영화 ‘1987’ 촬영지 서산동 연희네 슈퍼 등 주변에 자연경관과 함께 목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관광객 만족도가 높다.

무안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은 낙지 모양의 무인카페, 낙지전망대 등 무안의 특색을 담은 포토존이 있어 인생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높이 14m에 이르는 낙지조형물 전망대는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 무안의 풍광 여행 명소다.

야영장 옆 솔숲은 노을을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밤이 되면 야영장 주변에 설치된 조명등이 낭만적 분위기를 연출해 가을바람을 맞으며 밤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인근에는 갯벌의 가치를 탐구할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장 무안황토갯벌랜드, 항공 우주 지식을 알려주는 밀리터리테마파크, 폐교된 몽탄남초등학교에 조성해 1960~80년대 배경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 등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관광지가 많다.


진도대교와 진도타워는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진도의 랜드마크다. 진도타워 정상에 올라가 진도대교를 바라보면 대교의 반짝이는 불빛이 수면에 반사돼 장관을 이룬다. 대교 너머로 보이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빛을 받아 반짝여 더욱 늠름하게 보인다.

진도타워에서 명량해전을 혼합현실로 재현한 ‘명량MR시네마’를 감상할 수 있고, 명량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해 명량대첩 전승지 울돌목 해협 위를 가로지르며 충무공 이순신의 업적과 숭고한 정신을 느껴볼 수 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세방낙조전망대,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 천연기념물 진돗개를 보호하고 육성하는 진돗개테마파크, 한국 남종화의 고향이자 맥을 잇는 운림산방 등 민속문화와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야간경관 명소가 많다”며 “전남을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도록 관광객 편의를 위해 야간관광 안내 책자를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545 전북 진안군 2022 진안홍삼축제 7일 개막! - 3년 만에 현장에서 만나다! 2022/10/06
2022 진안홍삼축제 7일 개막! 
- 3년 만에 현장에서 만나다!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안고원시장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한방 특구에서 개최되는 진안홍삼축제는 진안의 명품 특산물인 홍삼을 주제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지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와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에 선정될 만큼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발돋움해왔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현장 대면축제로 개최되는 홍삼축제는 더 많은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펼쳐진다. 축제장을 마이산 북부에서 진안고원시장까지 확대했다. 축제장 공간 구성에도 변화를 줘 이전 축제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 7일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읍·면 대동농악 한마당과 홍삼노래자랑 예선전을 시작으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체험, 공연,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10월 9일 오후 5시에는 2022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이 마이산 북부에서 펼쳐진다. 홍진영, 조항조, 현숙, 김용임, 신유, 조승구, 박상철, 금잔디, 요요미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가수들이 총출동해 진안홍삼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또한 청정지역 진안고원에서 자란 최고 품질의 인삼으로 만들어진 명품 진안홍삼을 진안홍삼축제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진안홍삼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홍삼주제관과 홍삼주 만들기, 홍삼음식 시식 체험 등 홍삼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전국의 내로라하는 팔씨름 장사들이 모여 힘겨루기를 벌이는 전국홍삼팔씨름대회를 비롯해 홍삼 관련 체험을 중심으로 한 스탬프 투어와 상설 이벤트 등을 열어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 증정으로 풍성하게 축제를 즐기도록 준비했다. 
더불어 홍삼축제장 인근에 있는 국내유일의 홍삼한방스파인 진안홍삼스파와 야간 조명이 아름다운 산약초타운, 다양한 가위가 전시 돼 있는 가위박물관 등 풍성한 주변 볼거리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3년만에 열리는 진안홍삼축제장을 찾는 분들에게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많이 오셔서 진안홍삼이 주는 건강과 활력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546 경기 연천군 연천군, 7일부터 10일까지 ‘제29회 연천 구석기축제’ 개최 2022/10/05
연천군, 7일부터 10일까지 ‘제29회 연천 구석기축제’ 개최

2020-2023 문화관광축제인 ‘제29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곡리안시그널, 순수의시대라는 주제로 축제를 찾은 고객 모두가 구석기 전곡리안이 살았던 그 순수의 시대로 돌아가 다양한 선사체험으로 일탈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구석기 체험마당에서는 한국, 독일, 스페인, 포루투갈, 일본, 네덜란드에서 각국의 선사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구석기 바비큐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참나무장작에 돼지고기를 직접 구워먹는 체험이다. 1m가 넘는 긴 꼬챙이에 꽃은 고기를 직접 구워먹는 체험은 구석기 축제의 백미이다. 주제 공연으로 ‘전곡리안 시그널 퍼포먼스’는 축제장 전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공연으로 전곡리안의 울림, 불의 의식, 부족행렬을 주제로 원시인과 참가자가 함께 하는 열린공연으로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구석기캠핑, 구석기올림픽, 구석기활쏘기, 골때리는 전곡리안 등 선사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즐거운 체험프로그램과 전곡리안서바이벌, 전곡리안자연밥상, 전곡리안을 이겨라와 같은 경연프로그램도 열린다. 
특별히 주제전시로는 실학박물관 순회전 ‘인류세, 기후환경의변화’ 전시가 열린다. 전시를 통해 지구와 환경, 그리고 환경에 맞서 혹은 더불어 살았던 인류와 그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goosukgi.com)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같은 기간 2022 경기관광축제 ‘연천거리문화축제, 그땐그랬소’가 전곡전통시장에서 열려 야간까지 흥겨운 볼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며, 연천구석기축제장 앞에서 국화전시회가 재인폭포에서는 미디어파사드야간공연이 열린다. 
     
1547 서울 종로구 “세계 속의 한복 만난다” 2022 종로한복축제 2022/10/05
“세계 속의 한복 만난다” 2022 종로한복축제
- 10월 8~9일 광화문광장…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기대 모아 -

- ‘한복과 세계문화의 어울림’ 주제로 한복 패션쇼, 한복뽐내기대회, 강강술래 진행
 - 한복 외에도 독일, 폴란드, 몽골 포함 세계전통의상 만나볼 수 있어
 - 종로구 자매결연도시 무형문화재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북의 판타지’, 남녀노소 시민들이 참여한 ‘한복뽐내기대회’ 등

우리 옷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총망라한 전국 최대 규모의 한복축제가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한복문화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2022 종로한복축제」를 개최한다.

한민족을 대표하는 전통한복을 국내외에 알리려는 취지로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2016년 첫 개최지였던 광화문광장에서 다시 한 번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이번 축제는 ‘한복과 세계문화의 어울림’을 주제로 ▲한복패션쇼 ▲북의 판타지 ▲한복뽐내기대회 ▲고하노라 ▲종로한복예술제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주말을 맞아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장 먼저 날로 높아지는 K-CULTURE 위상에 발맞춰 종로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한복패션쇼’를 주목할 만하다. 색동을 중심으로 한 우리 한복과 좀처럼 보기 힘든 세계전통의상을 한자리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날 독일, 폴란드,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등 각국 문화원에서 공수한 검증받은 의상들을 소개하며 특히, 몽골 수흐바타르구 구장이 전통의상을 입고 모델로 직접 출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종로구 자매결연도시인 정읍과 안성의 무형문화재 전문단이 들려주는 웅장한 ‘북의 판타지’ 공연과 어린이, 성인, 외국인 등이 참여하는 ‘한복뽐내기대회’도 만나볼 수 있다.

성균관 유생이 임금에게 뜻을 전하는 유소문화를 재현한 ‘고하노라’, 종로구립 합창단과 종로구립 궁중무용단 등이 공동 기획한 축하무대 ‘종로한복예술제’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강강술래’도 어김없이 열린다. 성균관대학교 및 국민대학교 학생들, 그리고 참여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손을 맞잡고 원을 그리면서 평화를 기원하는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이다.

종로구는 이밖에도 광화문광장에서 한복을 빌려 입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행사를 진행하며 ‘한복 바르게 입기’ 부스도 조성해 우리 옷을 제대로 착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줄 계획이다. 또 대형 윷놀이나 비석치기를 즐기는 ‘전통놀이 라운지’, 오방색 매듭팔찌와 노리개를 만드는 ‘만들기 체험’ 부스에 이르기까지 광화문광장 곳곳을 한복 관련 콘텐츠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우리 옷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한자리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올해 축제는 한복을 매개로 전 세계인과 소통하는 ‘작은 문화외교의 장’으로 기획했다. 한복패션쇼, 한복뽐내기대회, 강강술래 등 한복문화의 정수를 담아낸 종로구 대표 축제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1548 강원 춘천시 숲, 강, 하늘길 따라 만나는 남이섬 액티비티 ‘도장 깨기’ 2022/10/05
숲, 강, 하늘길 따라 만나는 남이섬 액티비티 ‘도장 깨기’

- 14만 평의 넓은 대지에 조성된 숲길과 강변 산책로…서울서 1시간 거리 당일치기 여행지로 각광
- 짚와이어, 트리코스터, 모터모트, 자전거, 나눔열차, 스토리투어버스 등 각양각색 액티비티 가득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기온에 옷깃을 여미게 되고 한낮의 햇살이 따사롭게 느껴진다. 맑고 청명한 하늘에 짧은 주말을 집에서 보내기 아까운 계절이다.
코끝을 스치는 공기에서 가을 내음을 맡을 수 있는 요즘 남이섬을 찾는 이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있다. 강물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이른 아침 방문객들을 맞아주기 때문이다. 가을 아침을 걷어올리는 물안개가 강가 수목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청평호 가운데 가랑잎처럼 떠 있는 남이섬은, 서울에서 약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이색적인 풍경은 마치 해외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남이섬은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과 아름다운 자연,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 짜릿하게 공중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길, 배가 아닌 더욱 색다른 입장 방법을 선택해 보자. 남이섬은 ‘액티비티 맛집’답게 입장조차 남다르게 즐길 수 있다. 바로 ‘짚와이어’를 이용하는 것. 짚와이어는 80m 높이의 타워에서 무동력으로 하강하는 친환경 레저시설로 북한강 일대를 바라보며 시속 80km의 빠른 속도로 입장할 수 있다. 

섬 내에 위치한 ‘트리코스터’도 남이섬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역시 전기 동력 없이 오로지 중력 만으로 하강하는 레저시설이다. 공중에 설치된 곡선형 레일을 따라 나무 사이를 활강하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한편 트리코스터는 장애인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무장애 레저시설이다.

남이섬 중앙에 위치한 ‘하늘자전거’는 5m 상공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페달을 밟으며 남이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 시원하게 강물 위를 가르는 액티비티

올여름 첫 선보인 남이섬 ‘모터보트’는 이제는 남이섬을 방문하면 필수로 탑승해야 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터보트를 타고 남이섬과 자라섬, 북한강 일대를 일주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리는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오리배’와 ‘노젓는보트’를 이용한다면 반짝이는 강물 위에서 여유롭게 호반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남이섬을 배경으로 특별한 여행 사진도 남길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을 달리는 액티비티

남이섬은 차량 통행이 없는 섬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싱글자전거’부터 ‘커플자전거’, ‘전기자전거’, ‘댕댕이(반려견)자전거’까지 다양한 형태의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청량한 숲을 지나 강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자전거는 남이섬 곳곳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이동수단이기도 하다. 

배를 타고 남이섬에 들어와 ‘남이나루’ 선착장에 내리면 ‘남이섬 나눔열차’ 승강장이 있다. 나눔열차는 댕댕댕 정겨운 종소리를 울리며 철길을 따라 운행하는 꼬마열차이다. 선착장에서 섬 중앙까지 편안하게 이동하며 아기자기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남이섬을 처음 방문했다면 도보로 섬을 둘러보기 전 ‘스토리투어버스’를 이용해보자. 친환경 전기자동차인 스토리투어버스는 전문 해설사의 남이섬 대표명소 소개와 스토리텔링을 들으며 강변 둘레길을 일주할 수 있어 단체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이 밖에도 남이섬 공예원에서는 다양한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흙을 반죽하여 도자기를 만드는 ‘도예체험’ 이외에도 유리 막대에 1200도 이상의 열을 가하여 펜던트를 만드는 ‘램프워킹’, 납작하게 눌린 소주 병에 그림을 그리는 ‘소주병 페인팅’, 전각석에 이름을 조각하여 도장을 제작하는 ‘도장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아이를 동반한 관광객에게는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 방문을 추천한다.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은 핀란드 교육부 인증을 받은 유아교육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남이섬 숲과 특허받은 핀란드식 디자인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놀이에 참여하며 탐구능력을 기르고, 균형 잡힌 성장발달을 돕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남이섬에서는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주말 ‘남이섬 포레스트마켓’이 열린다. 포레스트마켓은 남이섬과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청년 창업자들의 자립과 지역 핸드메이드 창작자들의 부흥을 독려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이다. 

포레스트마켓이 열리는 기간에 남이섬을 방문하면 춘천 및 강원도 창작자들의 핸드메이드 공예품을 비롯하여 독립출판물과 도서 관련 굿즈, 청년 농부들이 직접 생산·가공한 농식품, 그리고 춘천시협동조합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가을 남이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이섬 홈페이지(www.namisum.com) 및 전화문의(031-580-81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549 서울 노원구 3년 만에 찾아온 일상의 일탈! 2022 노원탈축제, 8∼9일 펼쳐져 2022/10/05
3년 만에 찾아온 일상의 일탈!
2022 노원탈축제, 8∼9일 펼쳐져

- 10월 8일∼9일, 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노원탈축제 개최 
- 탈퍼레이드 경연, 탈패션쇼, 마들탈가요제, 구민합창단 등 주민이 참여하는 장 열어  
- 개막행사로 구민합창단과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합동공연, 국카스텐, 자우림, 김기태 등의 초청 공연 및 다양한 거리공연
- 체험 전시, 아트 플리마켓, 어린이 놀이터 등 즐길거리로 풍성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022 노원 탈축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에서 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탈축제는 2013년부터 시작되어 코로나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개최, 올해로 8회를 맞이한다. 탈을 매개로 전통과 현대,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노원의 대표 주민참여 퍼레이드형 축제로 매년 약 30만 명이 방문했다.   

축제 구성은 메인무대, 탈 퍼레이드, 잔디마당의 거리공연, 체험·플리마켓 구간, 어린이 마당으로 펼쳐지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폐막 공연, 마들탈가요제로 시선 집중 

8일 낮 12시,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전국 비보이 배틀대회 을 시작으로 국내 정상 비보잉 그룹 <원웨이크루>의 열정적인 무대로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 저녁 8시부터 200여 명의 구민합창단과 김덕수 사물놀이 합동 공연으로 개막 행사를 시작한다. 구민합창단은 지난 7월부터 연령제한 없이 음악을 사랑하는 구민들을 모집하여 연습을 진행하였으며, 구의 번영과 화합을 노래할 예정이다. 

이어서 2022년 싱어게인 우승자로, 무명가수전 등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가수 김기태와 ‘음악대장’ 하현우가 속해 있는 국카스텐의 개막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9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동별 마을축제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이 탈을 쓰고 경연하는  ‘마들탈가요제’가 열린다. 개그맨 표영호가 사회를 맡고, 가수 한서경, 김양, 미스터팡, 채은정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저녁 8시부터 퍼레이드 시상식과 폐막선언이 이어지고 대한민국 최장수 록밴드 자우림의 폐막공연으로 탈축제의 막을 내린다.

□ 노원탈축제의 대표! ‘탈퍼레이드’ 경연 펼쳐져

탈축제의 백미는 ‘탈퍼레이드 경연’이다. 전통 탈, 창작 탈, 가면,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분장한 40여 개 팀이 무용, 타악, 무술, 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거리퍼레이드를 펼친다. 

관내동(洞)·실버팀, 아동·청소년, 일반·대학생 세 분야로 경연하며, 축제기간 동안 예선과 결선을 거쳐 각 부문별로 시상하게 된다. 총 상금은 5,000여 만원이다.

또한 퍼레이드를 축하하는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의 특별 퍼레이드를 비롯하여 2022 대구 파워풀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경대 태권도시범단>, 2019 아시아컵 치어리딩 대회에서 주니어 팝댄스 1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천안 점핑 엔젤스>의 초청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 잔디마당에서 탈패션쇼 처음 선보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거리공연 풍성

와우쇼핑몰 앞에 위치하는 잔디마당에서는 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휠러스의 묘기 공연을 시작으로 버블 공연, 국악 공연, 마들농요, 서커스, 남사당 줄타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지역문화 교류를 위해 제주도립무용단과 고흥전속예술단이 특별초청되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9일에도 오전 11시 30분부터 집시 재즈 팩토리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창착 아티스트 공연 및 산대놀이 등이 펼쳐진다. 주목할 것은 올해 첫 시도되는 주민참여프로그램인 탈패션쇼이다.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며 30여 개 팀, 100여 명의 지원자들이 런웨이를 따라 자신만의 탈과 의상으로 매력을 뽐내며 경연한다. 

□ 체험·플리마켓 70개 부스 운영

어린이에서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탈꾸미기&페이스페인팅, 탈 가훈쓰기, 전기물레체험, 도자기컵 만들기, 반려식물·동물 체험, 드론·VR/3D프린터·디지털드로잉 체험, 양궁게임, 메타버스 방 탈출 등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2호 퇴계원 산대놀이 보유자 김기철 명인이 직접 제작한 전통 탈을 전시하는 특별부스도 설치된다.

그리고 청년마켓 등이 직접 제작한 목걸이, 캔들, 에코백, 쿠키 등 다양한 아트 플리마켓이 운영되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플리마켓은 8일 14시∼18시, 9일은 11시∼18시까지 진행한다.

□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 어린이 놀이터

축제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로봇체험, 경찰체험, 미니탈 만들기, 우리동네 공던지기, 투명마스크 상상체험 등 20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대형 캐릭터 포토존을 설치한다. 에어바운스, 바이킹, 블록놀이존, 토마스기차 등 놀이기구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가 펼쳐지는 동안 10월 8일 토요일 새벽 00시부터 10월 10일 월요일 새벽 4시까지 노해로 구간(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이 전면 통제된다. 축제장 해당 구간에서 정차하는 버스(노원 05, 1167, 1132)는 임시 우회 운행될 예정이다. 정확한 우회 노선은 노원 탈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노원의 대표 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며 “그동안 참았던 축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위로와 활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모두 나오셔서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550 충북 음성군 음성군 통합 농산물 축제...‘음성명작페스티벌’ 5일 개막 2022/10/05
음성군 통합 농산물 축제...‘음성명작페스티벌’ 5일 개막
- 유명 가수 강혜연과 노라조의 축하 공연...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 시작
- 6일, 진짜 농부를 찾아라... 태권 트롯 나태주 출연!
- 7일, 워킹애프터유, 화노, 고구려밴드...흥을 더하는 락밴드 선보여
- 8일, 두리, 먼데이키즈, 김의영, 손태진...명품 보이스 가수들의 향연
- 9일, 두들쟁이, 조예은, 다이아, 안예은...축제의 마지막 밤 화려하게 수 놓아 



음성군 통합 농산물 축제인 ‘2022 음성명작페스티벌’이 5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꽃잔치, 음성청결고추축제, 인삼축제를 통합해 군 농산물의 부흥을 실현하고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명품작물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5일 동안 열린다.

축제 첫째 날인 ‘명작의 날’은 음성군 명품작물들을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음성명작 전시관 개장식’을 시작으로 음성군 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산인한마음 단합대회’가 열린다. 

고추, 인삼, 과수, 축산물과 다양한 일반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명품장터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리라 예상된다. 

명품장터에는 소규모 공연장이 조성돼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구매하면서 ‘버스킹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오후 1시 30분과 4시 30분 하루 두 차례 농산물을 깜짝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명작세일’이 열린다. 

주무대에서는 특별행사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보물 곳간을 열어라’가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축제장을 누비며 숨겨진 곳간 열쇠를 찾아다니면서, 관객들은 보물 곳간이 열릴 때마다 축제장이 떠나갈 듯 환호성이 울려퍼지는 모습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녁에는 농촌의 사계절을 표현한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행사, 유명 가수 강혜연과 노라조의 축하공연 그리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음성명작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축제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음성명작페스티벌에 오셔서 음성의 농부가 정성으로 만든 우리 명품농산물을 많이 구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 둘째 날인 ‘농부의 날’에는 오전 10시 초화류 심기 체험을 시작으로 길거리 씨름행사, 화분 무료나눔, 진짜 농부를 찾아라, 축하공연(나태주, 홍서현, 나상도)과 명작 극장 등이 펼쳐진다. 

특히 8일 오후 1시부터는 2022 음성군수배 장사씨름대회도 열려 박진감 넘치는 씨름 경기가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1551 충북 단양군 단양의 10월은 축제와 행사, 공연으로 ‘풍성’ 2022/10/05
단양의 10월은 축제와 행사, 공연으로 ‘풍성’

천상의 화원 소백산의 야생화가 만발해 완연한 가을이 느껴지는 10월,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 단양군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10월의 매주마다 단양 곳곳에서는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 제26회 단양군농업인대회, 제21회 금수산 감골단풍축제 등 굵직한 축제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치러진다.
10월의 첫 주말인 7일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이달 9일까지 3일간 영춘면 온달관광지,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아! 단양 고구려, 신라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온달문화축제는 거리악사(플래시몹), 고구려 마상무예 시범, 도립 교향악단 오케스트라공연 등 60여 개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찾아올 예정이다.  
축제 추진위는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해 8∼9일까지 영춘면 생활체육공원∼온달관광지 구간 무료 셔틀택시를 운영하며 같은 기간 단양 문화예술회관∼온달 관광지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14일에는 청정 농산물의 고장 단양군에서 농업인들의 대축제인 제26회 단양군농업인대회가 개최된다.
단양군농업인대회는 생명산업의 근간인 농업을 굳건히 지키고 농업, 농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농업인을 발굴하는 등 농업인들이 모여 화합하며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다.  
‘21세기 신농업을 개척하는 단양농업인’을 주제로 단양읍 별곡생태체육공원에서 펼쳐지며, 읍·면단위로 마련한 음식과 음료를 나누며 쌀가마니들기, 공굴리기 등 화합경기에 동참하고 노래자랑에 참여해 화합과 친목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23일에는 가을이면 주홍빛으로 빨갛게 물드는 적성면의 금수산에서 가을산행 축제인 제21회 단양금수산감골단풍축제가 개최된다. 
23일 오전 축제의 백미인 단풍산행을 비롯해 금수산 산신제, 밴드공연, 초대가수 공연 및 경품추첨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금수산(1016m)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 산이 너무도 아름다운 것이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며 처음 금수산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12일에는 제15회 고운골 한마음 체육대회가 가곡면 고운골 다목적쉼터에서, 
15일에는 단양읍민 화합체육대회와 매포읍민 화합체육대회가 단양초등학교 운동장, 매포읍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20일에는 대강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행사가 대강면 체육공원에서, 21일 22일에는 각각 영춘면민 화합체육대회와 어상천면민 화합체육대회가 생활체육공원, 어상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29일에는 단양읍 상진리 소금정공원에서 가을소리 음악회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 감동의 음악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10월에는 단양에서 풍성하게 준비한 다채로운 축제를 추천한다”며 “환상과 감동이 있는 공연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많이 채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1552 충남 홍성군 명품 광천토굴새우젓 드시러 홍성군으로 오세요! 2022/10/05
명품 광천토굴새우젓 드시러 홍성군으로 오세요!
- 오는 7일 광천읍 전통시장 일원, 제27회 광천토굴새우젓축제 개막 - 
오감만족 축제! 광천토굴 새우젓 깊은 맛과 진항 향으로 이름난 토굴 새우젓

 
광천토굴새우젓은 토굴을 파서 새우젓을 저장하고 숙성시켜 생산한 새우젓으로 뛰어난 맛과 깊은 향을 지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또한 광천김은 특유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으로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정도였다고 전해진다.

 홍성군 최고의 특산품 축제인 ‘광천토굴새우젓축제’가 오는 10월 7일(금)부터 10일(월)까지 4일간 광천읍 전통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27회째를 맞는 광천토굴새우젓축제는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광천토굴새우젓을 홍보하기 위한 홍성의 대표적 축제로, 판매 위주의 특산물 축제의 한계를 탈피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는 축제를 추구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방문객층이 다양한 경험을 느껴볼 수 있다.

 축제 기간 광천전통시장의 새우젓 취급점포는 10% 할인판매와 함께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홍성사랑상품권을 되돌려주는 환급행사(10만원 이상 1만원권, 20만원이상 2만원권, 30만원 이상 3만원권)도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7일(금)은 축제 성공을 기원하고 과거 배가 들어오던 광천읍 옹암포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당산에 올라 지내던 당제를 시작으로 보부상 및 장꾼행렬이 이어지며 17:30시 광천읍 전통시장에서 개막식이 개최된다.

 10일까지 조항조, 송란 등 축하공연, 전국주부가요제, 관광객 노래자랑 등 축하공연과 토굴새우젓 배추김치 담그기, 토굴체험 등의 체험행사, 떡국 시식, 새우젓과 수육, 바비큐 시식 등 먹거리체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광천토굴새우젓은 천수만의 염분과 자연이 만들어낸 최적 온도인 14~16도, 85% 이상 습도가 일년내내 일정하게 유지되는 토굴에서 숙성되어 일반 새우젓은 모방할 수 없는 맛과 향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는 홍성의 대표 특산품이다.

 군은 김장철을 앞두고 축제를 통해 광천토굴새우젓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알리고, 광천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지역 상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선보여 광천읍 구도심 상권의 회복과 함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순화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오랜만에 하는 축제는 특산품 할인과 함께 다양한 체험거리를 많이 준비한 만큼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색다른 재미와 토굴새우젓의 우수성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천토굴새우젓과 함께 대한민국 명품 특산품인 광천김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던‘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 대축제’가 올해부터는 분리되어 개최되며 (가칭)광천김 축제는 올겨울 광천읍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가을이면 장관을 이루는 억새풀과 아름다운 서해 낙조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서해 대표 명산 오서산에서, 새우젓 축제 기간을 맞이하여 오서산 억새풀 등산대회가 10월 9일(일) 9:00시 상담주차장에서 광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된다.
1553 충남 예산군 예산군, “올 가을에는 축제 가득한 예산으로 오세요!” 2022/10/05
예산군, “올 가을에는 축제 가득한 예산으로 오세요!”
예당호모노레일 개통 불꽃축제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 연이어 개최

 예산군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8일부터 지역 곳곳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축제를 개최한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와 함께 3년 만에 온전한 대면 행사를 준비하는 군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10월 8일에는 저녁 7시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앞 특설무대에서는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예당호 출렁다리 불꽃축제’가 개최된다.

 예당호 불꽃축제는 매년 예당호 일원에서 불꽃을 주제로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 최초 테마형 야간 경관 조명을 갖춘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식과 연계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모노레일 개통식과 지역민 대상 시승행사, 국내 최고 록 밴드 ‘부활’의 축하공연과 비보이 댄스팀의 불꽃 댄싱 퍼포먼스가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예당호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10월 9일에는 신암면 추사고택에서 ‘제33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가 개최되며, 청소년부와 일반부, 손멋글씨대회에 총 400여명이 넘는 서예 애호가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는 예산전통시장 내 백종원국밥거리에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삼국대전; 다시 뜨겁게 예산장터’를 주제로 인간미 넘치고 지역민과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추억 속 예산장터를 축제에 담아 진행하며, 특히 올해는 1만8500여 송이의 국화전시로 더욱 화려해진 ‘삼국 국향대전’와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예산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예산먹거리 경연대회 ‘제1회 예산글로벌푸드챔피언십’, 백종원 먹거리대전과 삼국축제 콘텐츠 기획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14일 개막식에는 점등 퍼포먼스와 함께 가수 노라조와 국악인 이윤아, 팝페라 가수 한아름이 출연하며, 15일에는 가수 정동원과 신성, 머쉬베놈이 출연하는 맞짱 콘서트 삼국대전이 펼쳐진다.

 아울러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예산역전시장에서는 제19회 예산황토사과축제와 가을맞이 지역 농특산물 판매대전이 열려 갓 수확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은 축제에 앞서 10월 24일부터 황토 사과 판촉 행사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펼쳐 축제 홍보와 더불어 고품질 예산 황토사과의 맛을 도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11월 5일에서 6일까지 대흥 의좋은형제공원에서는 ‘2022 의좋은형제 축제’가 볏집 예술제, 볏짚 미로, 시골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져 가족단위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https://www.yesan.go.kr)를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041-339-7316∼7)로 문의하면 된다.
1554 충남 보령시 ‘축제는 계속된다’ 가을철 축제 잇따르는 10월의 보령 2022/10/05
‘축제는 계속된다’ 가을철 축제 잇따르는 10월의 보령 
-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제1회 보령AMC모터 페스티벌, 청라 은행마을 축제 등 개최

  올해 대한민국의 대표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보령시가 가을철 더욱 다양한 축제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달 중 보령은 곳곳에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대천항 수산물 축제, 원산도·효자도 머드붕장어 축제, 제1회 보령AMC모터 페스티벌,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 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 청라 은행마을 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를 연일 개최한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는 무창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백사장과 석대도 사이 1.5km에 달하는‘S’자 모양의 신비의 바닷길을 체험하는 이번 축제는 바닷길 횃불체험, 맨손 광어잡기, 축하 공연 등 18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8일부터 10일까지는 대천항 별빛공원에서 ‘2022 대천항 수산물 축제’가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수산물 장터 개장, 수산물 모의 경매,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맨손 고기 잡기 및 시식 코너를 운영한다.

  14일부터 15일까지는 원산도 선촌항 일원에서 ‘제1회 원산도·효자도 머드붕장어 축제’가 열린다. 보령해저터널 개통 후 처음 열리는 이날 행사는 쉐프와 함께하는 붕장어요리 개발, 붕장어 맨손잡기, 먹거리촌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15일부터 16일까지는 대천해수욕장 머드박람회 개최장에서 ‘제1회 보령 AMC 모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에는 튜닝카 전시, 짐카나 대회, 튜닝카 및 오토바이 드리프트 쇼런 및 동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보령지역 대표 해산물인 조개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복, 키조개, 가리비, 대하 등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2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제4회 보령 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가 열린다. 등산대회는 오서산 주차장→시루봉→통신탑→억새군락지→성골등산로를 돌아오는 구간으로 운영되며, 오후 1시에는 오서산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초청 가수 공연 등 흥 한마당이 열린다.

  29일부터 30일까지는 2일간 청라면 장현1리 일원(신경섭 전통가옥)에서 청라 은행마을 축제가 열린다. 청라 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가 1000여 그루 식재된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로 가을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뤄 가을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1555 충남 보령시 보령시,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7일부터 4일간 열려 2022/10/05
보령시,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7일부터 4일간 열려
- 한국판 모세의 기적 체험, 바닷길 횃불체험, 맨손 광어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 개최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 해수욕장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관광테마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공식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판매행사 등 18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일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횃불 점화식과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축하공연에는 가수 신유, 박미경, 배우 문희경 등이 출연한다.

  체험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바닷길 횃불체험은 8일 오후 8시 30분과 9일 오후 9시 30분 2회에 걸쳐 개최된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맨손 광어잡기 ▲뜰채 대하(새우)잡기 ▲씨푸드바비큐 체험 ▲그물망 조개소원적기 ▲조개캔들 만들기 ▲과일해먹 만들기 ▲조개화분 만들기 ▲조개머드비누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공연행사로는 7일 오후 7시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전야 공연인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와 9일 오후 7시 버스킹 및 지역예술문화공연이 열리며, 8일 오후 9시 20분과 9일 오후 10시 10분에는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불꽃쇼가 펼쳐진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아기장수설화’를 바탕으로 하는 관객 참여 마당극을 준비해 관광객들이 무창포에 얽힌 설화에 대해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대표축제인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관광객들이 가을철 축제의 묘미를 충분히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창포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이며 조수간만의 차로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석대도 섬 사이 1.5km에 달하는‘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연결되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인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
1556 경북 올 가을 기차타고 경북가면 여행비 지원해준대... 2022/10/04
올 가을 기차타고 경북가면 여행비 지원해준대...
- 기차여행 오면 KTX 철도운임 10% 할인 + 여행지원금 최대 3만원 지급 -
- 기차역 인근 공유차량(쏘카)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


경상북도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기차타고 경북으로 여행 오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지원금을 화끈하게 쏜다. 

도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업해 이달 4일부터 내달 30일까지‘경북으로 떠나는 친환경 기차여행-가을편’을 추진한다.

지난해 KTX-이음(청량리역-안동역) 개통을 계기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당일여행도 가능한 경북 관광’ 홍보를 위해 여행경비를 지원해 지역 관광과 경기 활성화 효과를 꾀한다.

KTX-이음(중앙선)과 KTX(경부선) 열차*를 이용해 경북의 7개역*에 도착해 여행을 즐기고 나서 관광지 입장료․숙박료․1만원 이상 식음료 등 결제 영수증을 증빙한 여행객들에게 전 노선 성인 기준 2만원(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1만원)의 여행지원금이 충전된 레일플러스카드를 지급한다. 
*(안동역, 영주역, 풍기역, 김천구미역, 신경주역, 포항역, 동대구역<경유>)

특히, 이벤트 기간 중 ‘2022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10.23일까지)’또는 ‘영주 선비세상’입장권 소지자에게는 레일플러스카드 1만원 권을 추가 지급, 최대 3만원까지 여행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이 상품을 이용해 열차표를 예매한 고객에게는 코레일에서 철도운임 10%도 특별할인 해준다.

기차여행 지원금을 받으려면 이달 4일부터 예매가 개시되는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톡 앱에서 경북관광 탭을 클릭 후 이벤트 상품을 통해 열차표를 예매하면 된다. 
  * 출발역(8개역) : 서울, 광명, 청량리, 천안아산, 오송, 수원, 대전, 부산
  * 도착역(7개역) : 안동, 영주, 풍기, 김천구미, 포항, 신경주, 동대구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종료 될 수 있어 경북 여행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서둘러 예매하는 것이 좋다.

지난 6월부터 추진한 상반기 이벤트는 여름휴가 특수 등에 힘입어 관광객 1.3만여 명이 기차여행을 통해 경북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기차여행과 연계해 공유차량 서비스를 통해 도내 관광을 편하게 즐길 수도 있다. 

도는 쏘카와 협업으로 공유차량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공유차량 임차료의 80%를 할인해 준다. 

지난달 26일부터 기존 4개역(안동․영주․풍기․김천구미역)에서 11개 역으로 확대(상주․점촌․경산․구미․포항․신경주․영덕역)해 10개 시군, 130개 쏘카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공유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역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왔으며, 올해 8월말 기준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2485만 명(주요관광지점 329개소 입장객 기준)의 관광객이 경북을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5% 증가했다. 

이 추세라면 올 연말에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관광객 수의 상당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여름휴가철인 지난 8월에는 전년 대비 관광객 수가 51%나 증가해 고무적이며 점차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듯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강․산․해를 보유한 대한민국의 보고(寶庫) 경북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 도에서도 여행상품 파격할인 등 경북관광 그랜드세일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1557 경북 경주시 경주시,‘난장! 동아시아를 즐겨라’7일 개막 2022/10/04
경주시,‘난장! 동아시아를 즐겨라’7일 개막

- 7일 백지영, VOS 등을 시작으로 3일간 한중일 대중음악과 전통연희 선보여
- 각 나라별 전통문화 놀이, 푸드로드까지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


경주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봉황대 및 중심상가 일원에서 한중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난장! 동아시아를 즐겨라!’ 행사를 개최한다.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의 대중가요와 전통연희를 △문화공연 △문화체험 △부대행사로 나눠 다양하게 펼쳐진다.

문화공연은 행사 첫날 7일 20시부터 봉황대 뮤직스퀘어와 연계해 국내 초특급 가수인 백지영, VOS, 리듬파워 공연으로 봉황대 광장을 축제의 장으로 들썩이게 한다. 

둘째 날(8일)은 한국 가수 김범수, 일본의 엔카가수 야마모토 유미코, 중국 대중가수 쥰키에 의한 대중음악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셋째 날(9일)은 3국의 전통연희로 한국의 줄타기와 남사당패 놀이, 중국의 사자춤과 변검, 일본단체 키카쿠야의 가부키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아시아 3국의 ‘문화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알려진 한국의 전통놀이를 비롯해 중·일 양국의 민속놀이가 봉황대 광장에서 3일간 13시부터 열린다.

또 현장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착용가능 한 신라복 무료체험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이뤄진다.

부대행사로는 축제 현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은 무료 사진인화 이벤트와 드넓은 잔디밭에서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한밤의 한중일 푸드로드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문화다양성 존중을 기반으로 '동아시아의 의식‧문화 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3개 나라가 각 하나의 도시를 선정해 다채로운 문화교류를 추친하는 사업이다.

행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아시아문화도시 경주’ 또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558 전북 익산시 익산시 천만송이 국화꽃에 물들다... 이달 21일 개최 2022/10/04
익산시 천만송이 국화꽃에 물들다... 이달 21일 개최
- 10월 21~30일 개최, 형형색색 국화가 다양한 조형물가득.. 특별 전시장 무료 운영
- 축제와 주요 도심 7곳에서 분산 전시 병행
- 시민 힐링 공간 제공·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 

 
 익산시가 3년만에 대면축제로 펼쳐지는 천만송이 국화꽃 향연에 도시 곳곳이 물들어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올해로 17회를 맞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깊어가는 가을 국화꽃의 진한 향기를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미륵사지 등 주요 관광지 7개소에서 11월 13일까지 분산전시를 병행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이후 3년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2022 ~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외부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특별전시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경기침체 여파를 고려해 판매장의 부스 사용료도 면제하여 부스 운영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 가을 정취 속 국화 향기 가득,‘천만송이 국화정원’
 올해 국화축제는 ‘국화향으로 만나는 자연과의 동행’이다. 메인 장소인 중앙체육공원에 특별전시장을 중심으로 웰컴포토존, 국화향기정원, 친환경테마존으로 연출한다.

 특별전시장에는 생명나무 빛조형물과 지역예술가가 참여하는 정크아트존을 마련한다. 기후변화, 탄소중립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코스가 될 것이다. 그동안 유료였던 특별전시장은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무료로 운영한다. 

 하트게이트, 백제왕도문, 보석 빛조형물, 생명나무 빛조형물 등 대형 조형물을 전시해 웅장하고 화려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예정이다. 유라시아 희망열차, 담장, 트리 등 중소형 조형물과 국화포토존, 토피어리와 형형색색 국화를 조화롭게 펼쳐진다.

 실내전시관에는 다륜대작, 현애 등 전국 최고 품격의 국화작품과 전북 농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한 30여종의 국화 신품종이 전시된다. 

# 7개 테마의 국화향으로 도심 곳곳 힐링 선사
 익산 곳곳에 국화향을 만끽할 수 있게 신흥근린공원, 미륵사지 등 도심과 주요 관광지 7개소에서 각기 다른 테마로 전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분산전시가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11월 1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신흥근린공원 내 정원 3곳에는 국화, 핑크뮬리 등 초화류가 돋보일 수 있도록 중소형 조형물, 오브제, 토피어리 등을 활용해 확트인 수변경관과 자연지형 속에서 힐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미륵사지는 왕궁게이트를 시작으로 서동설화 속의 쌍용, 유리제사리병, 삼족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제왕도정원이 펼쳐진다. 용안생태습지는 드넓은 경관과 조화를 고려해 국화를 식재하고 다양한 포토존을 전시해 노을빛정원을 연출한다.

 유천생태습지는 중소형 조형물, 포토존, 토피어리 등을 활용하고 유천도서관과 연계해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동화나라정원으로 꾸민다.

 익산역에서는 '2022 ~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 대표관광지를 홍보하는 익산 여행길정원을 꾸며 포토존과 유라시아 철도 국화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1559 전북 남원시 2022 한복문화주간, 광한루원 한복여행 이벤트 2022/10/04
2022 한복문화주간, 광한루원 한복여행 이벤트
 - 화인당에서 멋스러운 한복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힙하게~
 - 한복 입고 사진 찍기 좋은 최고의 명소 광한루원으로 고고!

한복 입고 힙하게 광한루원을 누비며 시간여행 떠나보자!

2022년 한복문화주간을 맞이해 남원 광한루원에서 즐기는 한복 여행이 벌써부터 남원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남원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한복진흥센터)은 2022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체험관 화인당(광한루원 동문 위치)에서 광한루원 한복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인당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스러운 한복에 화려한 장신구를 차려입고 광한루원을 누비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가을과 가장 어울리는 옷인 한복을 입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광한루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남원시에서는 한복 착용의 일상화와 대중화 달성을 위해 화인당에 구비되어 있는 고급 한복을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성인 2만원, 아동 1만원)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화인당에서 한복체험을 신청한 사람들에게는 전문가의 손길로 한복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헤어스타일과 나만의 어울리는 특별한 장신구(노리개, 도포끈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가장 멋들어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화인당 화인풍경 스튜디오와 요요 포토존 역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화려한 장식구가 더해진 한복을 차려 입고 화인당을 나서면 광한루원 무료입장 혜택이 보너스로 주어진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남원에서, 가장 예스러운 멋을 간직한 광한루원을, 가장 힙한 한복을 입고 누빌 수 있는 기회를, 가장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누릴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이번 광한루원 한복여행 이벤트는 총8회(10월 2~3일, 9~10일, 15~16일, 22~23일) 진행되며, 참가희망자는 남원예촌과 화인당 인스타그램에 신청할 수 있고 전화로 사전 예약(1일 최대 10명) 후 화인당(☎063-632-8100)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10월 9일에는 전통혼례 헤어와 의상 시연도 만나 볼 수 있다.

남원시 양인환 관광과장은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가장 아름다운 옷인 한복과 함께 가장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광한루원에서 보낼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길 희망해 본다”는 소감을 밝혔다.

얼마 남지 않은 광한루원의 가을을 한복과 함께 보내보자.
1560 전북 남원시 제30회 흥부제 3년 만에 대면행사 추진 흥부(興富)가 돌아왔다. 2022/10/04
제30회 흥부제 3년 만에 대면행사 추진
흥부(興富)가 돌아왔다.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흥부골 남원이 우애, 나눔, 보은, 행운으로 훈훈해진다.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지는 제30회 흥부제가 10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제30회 흥부제는 코로나 19라는 아픔을 넘어 흥(興)이 가득한(富) 축제가 돌아왔음을 알리는 ‘흥부(興富)가 돌아왔다’라는 테마로 기념행사를 비롯 공연 및 경연, 체험, 연계행사 등 4개 분야 20개 종목의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연계행사 등으로 구성, 꾸며진다.   먼저 축제장 곳곳에서는 흥부제만의 흥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쉴 새 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7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개막 축하 공연에는 인기가수 거미, 부활, 홍진영, 김범룡, 서문탁, 최정원과 앙상블, 박서진, 김찬호 등이 출연하며 흥을 돋우고, 축제 기간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는 흥부전 스토리와 연결된 기승전결이 있는 구성과 관객 참여 공연으로 구성된 ‘흥부樂놀부樂 한마당’, 지역 예술단체, 동호회 등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흥부골 스타 탄생’ 등이 펼쳐진다. 

 또한 축제의 흥을 더해 줄 ‘흥부 품바 명인전’, 귀로 듣는 흥부전인 ‘판소리 열전 - 흥부를 만나다’ 등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사랑의 광장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흥부놀이터’와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흥부와 놀부가 되어 펼치는 참여형 대회 ‘대결 흥부놀부 명랑운동회’, 흥부 복장을 하고 추억을 찍는 ‘흥부네 사진관’, 떡메치고 무료로 떡을 시식하는 ‘흥부네 잔칫날 떡메치기’, 행운을 드려요 ‘흥부박 터뜨리기’ 등 흥부제만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흥부제의 모토이기도 한 우애, 나눔 정신을 형상화한 ‘흥부네 가족 비빔밥 나눔 행사’도 마련되어 700인분의 비빔밥을 시민 및 관광객과 함께 나누며 흥부제의 기본 정신을 생각해보는 시간도 마련하고 가족 간의 화목과 이웃과의 정을 장려하기 위한 ‘흥부가족상’도 수여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연계행사를 흥부제에서 만날 수 있다. 남원농악을 한자리에서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흥부골 남원 농악경연대회’를 비롯해 흥부가의 대가 강도근 소리꾼을 기리는 ‘제30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흥부와 함께 하는 ‘남원시 수어문화제’, 흥부제에 맞춰 남원에서 녹화하는 ‘전국노래자랑’, 행운과 건강을 챙기는 ‘흥부를 찾아라, 덕음산 가족사랑걷기’,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백일장・그림그리기・독후감대회가 흥부제와 함께 개최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올해 흥부제는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다양한 공연, 풍성한 체험거리로 구성하여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것” 이라면서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기간 동안 남원과 흥부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1561 전남 장성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8일 ‘팡파르’ 2022/10/04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8일 ‘팡파르’
16일까지 9일간… 코스모스, 백일홍 등 가을꽃 장관 연출
매일 저녁 콘서트… 밤에는 불꽃놀이, 야간조명 ‘황홀’ 



강가를 수놓은 수십억 송이 가을꽃과 화려한 야경, 다채로운 공연과 즐길거리가 가득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장성군은 알찬 콘텐츠로 축제 일정을 빼곡하게 채웠다.

가장 주목되는 건 ‘가을꽃’이다. 올해도 ‘평생 볼 꽃을 황룡강에서 다 본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장성군은 가을을 상징하는 꽃인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부터 백일홍, 천일홍, 핑크뮬리, 메밀꽃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빛깔의 꽃들을 강변에 식재했다. 정원과 포토스팟도 조성해 풍경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여유롭게 강가를 거닐기만 해도 축제 주제인 ‘쉼’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휴식이 메인 테마지만 정적인 콘텐츠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공연 등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개막을 알리는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8일, 장성문화예술회관)을 필두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드림 드림 드림 하이!! 7’(13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무료 자동차 극장(8일, 장성댐) 등 기억해 둘 만한 이벤트가 많다.

예술과 인문학을 접목시킨 특색있는 공연도 열린다. 10일 오후 1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에서는 하서 김인후 선생의 생애를 예술적 감성으로 풀어낸 명품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묵죽도의 정, 예술이 되다’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극단 지니컬쳐의 단막극 ‘필암별곡’과 건국대 신병주 교수의 인문학 강연, 퓨전국악(팔도보부상), 전통탈춤(천하제일탈공작소)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암서원은 조선시대 학자인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묵죽도는 인종 임금이 스승인 하서 선생에게 직접 하사한 그림이다.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하는 저녁에는 옛 공설운동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축제기간 내내 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축제 초반인 8~9일에는 유성은, 루이, 플라워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도예 체험부터 일자리 박람회(8일), 민속놀이 한마당(12일) 등 즐길거리가 많다. 가족단위 방문객이라면 어린이 테마파크를 찾으면 된다. 에어바운스, 천사전동카, 미니바이킹 등 7종류의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다. 15일 오전에는 황룡강 걷기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총 5km 구간으로,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옛 공설운동장)에서 접수받는다.

장성에서 생산된 양질의 농특산물을 농가 직거래로 만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된다. 제철 과일과 야채, 특산품 등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황룡강의 야경도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8일, 9일 그리고 축제 막바지인 15일 저녁 8시 무렵에는 ‘밤하늘 불꽃쇼’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야밤에 즐기는 수상 체험 ‘문(moon)보트’도 마련됐다. 이름 그대로 달 모양 조명이 설치된 2인승 보트다.

야경 명소로는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앞 수변공원이 첫 손에 꼽힌다. 장성군은 최근 다양한 조명과 조형물을 설치해 동화 속 나라 같은 환상적인 밤 풍경을 완성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3년 만에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찾아 주신 모든 방문객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한 휴식, 그리고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정성스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562 전남 광양시 광양시, 10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2022/10/04
광양시, 10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 천고마비 가을에 떠나는 맛있는 美(術+食)여행 -
- 작품 보고, 불고기 먹고, 스탬프 찍고, 경품 기회 얻고 -

 
광양시가 결실의 기쁨이 넘쳐나는 가을에 예술과 축제와 이벤트가 가득한 맛있는 10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서천꽃길,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전남도립미술관 등 가을의 낭만과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서천꽃길을 잇는 코스로, 원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여행이다.

특히, 10월 한 달은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전남도립미술관 등을 중심으로 광양시보건소가 추진하는 ‘광양불고기 스탬프투어’도 마련돼 있어 1석 3조의 기쁨을 기대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는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전남도립미술관 등 지정된 장소에서 리플릿을 수령한 다음 스탬프북을 완성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오는 6일 개막을 앞둔 특별기획전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르주 루오 재단과 퐁피두센터와의 협력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조르주 루오의 대표작 200여 점과 동방의 루오로 불리는 이중섭, 구본웅 등 루오의 영향을 받은 한국 작가 24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블록버스터 전시다.

또한 여순사건, 한국전쟁 등 대한민국 격동기 현장과 광양 유당공원, 경주 불국사 등 국내 곳곳의 과거 풍경과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이경모 사진전: 역사가 된 찰나’ 전도 관람객들의 감동과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광양예술창고에는 이경모가 수집한 희귀한 카메라, 사진 등을 볼 수 있는 상설 아카이브 공간이 있어 이경모 사진전에 이어 기록의 중요성과 가치를 더해준다.

천고마비 계절엔 풍미 가득한 광양불고기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서천꽃길~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광양불고기 특화거리~구봉산전망대~이순신대교~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시 정원)를 투어한다.

서천변은 코스모스, 광양불고기 등 천고마비 가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가을미식여행 특화공간이다.

백운산에서 발원한 서천은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만발해 시민뿐만 아니라 인생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들로 사람꽃을 피운다.

또한,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 즐비하게 늘어선 광양불고기 맛집은 풍미 가득한 광양불고기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띤다.

올해는 코로나 등으로 취소됐던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4년 만에 열릴 예정이어서 서천 일대는 축제를 준비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의 설렘과 기대로 들썩이고 있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백운산 자연휴양림부터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첫날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불고기 특화거리~백운산 자연휴양림~옥룡사 동백나무숲~구봉산전망대~이순신대교~해오름육교 코스다.

둘째 날은 김 시식지~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즐거운 미식~느랭이골 자연휴양림에서 느긋하게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사방이 탁 트인 구봉산전망대는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풍광과 자유를 만끽하고 신비한 아우라를 발하는 디지털아트봉수대, 찬란한 야경까지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는 윤동주의 유고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 배를 만들었던 선소, 어영담 추모비 등 문학과 역사가 진하게 흐르는 공간이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2개의 해상보도교로 닻을 내린 배알도 섬 정원은 쪽빛 바다를 조망하며 소요(逍遙)를 즐길 수 있는 사색공간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10월 광양여행코스는 숯불구이축제로 들썩이고 있는 광양 서천변과 블록버스터 전시로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가을이 깊어가는 망덕포구 등 멋과 맛이 가득한 콘텐츠들로 풍성하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실과 수확의 계절을 맞아 치열하게 살아온 반복된 일상을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과 미식을 즐기며 영혼을 살찌울 수 있는 광양여행을 자신 있게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563 전남 고흥군 고흥 연홍도, 행안부‘가을철 찾아가고 싶은 섬’선정 2022/10/04
고흥 연홍도, 행안부‘가을철 찾아가고 싶은 섬’선정 
- 연홍도 섬 전체가 미술관, 가을 힐링 여행지로 각광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가을철 찾아가고 싶은 섬’에 금산‘연홍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섬을 대상으로 ‘걸어봐 섬’ ‘맛있 섬’ ‘물들었 섬’ 3가지 테마로 가을철 가볼 만한 섬 9곳을 선정해 지난 27일 발표했으며, 여기에‘연홍도가 ‘걸어봐 섬’으로 선정됐다. 

연홍도는 섬 전체가 예술이라 불릴 만큼 섬 구석구석 매력이 넘친다. 
바다에 버려진 폐어구, 폐자재는 작품으로 재탄생해 마을 곳곳에 재치 있게 표현돼 있고 아기자기한 담장에는 마을주민의 옛 추억을 소환하는 벽화,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 해마다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섬을 둘러싼 하늘과 바다, 꽃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고, 섬 곳곳에 조성된 둘레길(연홍도 섬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야생화도 만나볼 수 있어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홍도는 발길이 닿는 곳마다 특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버려지는 쓰레기를 자원으로 활용해 섬 전체를 미술관으로 선보이며 마을재생의 성공적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가을철 가고 싶은 섬에 선정된 연홍도의 매력을 고흥여행을 통해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홍도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홈페이지나, 고흥군 문화관광 (tour.goheung.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64 경남 밀양시 오감만족 힐링축제장, 초동연가길을 만끽해요. 2022/09/30
오감만족 힐링축제장, 초동연가길을 만끽해요.
- 10월 1일(토) ~ 2일(일)까지 코스모스 축제 개최 -

2022년 초동연가길 코스모스 축제가 초동청년회의 주관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초동면 반월리 167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오감만족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동연가길은 국토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된 왕복 4km의 명품 강변 산책로다. 초동면 직원들과 차월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위주로 그 외 백일홍, 메리골드 등 6가지 종류의 꽃을 심고 가꿔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 명소다.

올가을에도 어김없이 4만㎡의 드넓은 들판을 코스모스, 해바라기, 백일홍 등 6가지 종류의 꽃들이 연가길을 물들이고 있다. 7월에 코스모스, 메리골드, 해바라기 등을 파종했으나 가뭄과 태풍으로 인해 평년에 비해 성장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면 직원과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축제 기간에는 만개한 꽃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초동연가길 걷기대회
첫날에 열리는 초동연가길 걷기대회는 자기뜰에서 출발해 총 4km의 코스모스 연가길을 따라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꽃들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코스 지점별 4개소에서 제기차기, 팽이치기, 뽑기 등 행사를 개최해 상품을 지급한다. 완주자들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하고 다양한 경품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 초동연가길 전국 통기타가수 선발대회
초동면 문화예술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재)한국통기타가수 문화예술협회(회장 김창호) 주관으로 전국 통기타 가수 경연대회가 열린다.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60여개 팀이 예선을 걸쳐 10월 2일 연가길 축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결선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상금은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단체에서 발급하는 통기타 가수증도 함께 수여된다. 품격 있는 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연가길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

▲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이번 축제장에서 눈에 띄는 점은 초동면민들의 재능으로 만들어지는 전시·체험부스 운영이다. 새터굿놀이 전시, 어린이전통체험, 연가길 플라워 카페, 코스모스 심리타로, 오카리나 전시체험, 초동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축제 기간 내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연가길 개말쉼터에서는 지역의 유명한 서예가가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하루 2회 무료 가훈을 써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가족 방문객에게 매우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맛과 가격을 동시에 잡은 먹거리존 
자기 뜰 마당에서는 초동면여성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향토식당, 초동청년회에서 아이스크림, 음료, 판매부스 등 ‘푸드 존(Food-zone)’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미각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추어탕, 가오리회무침, 순대 등 지난 봄 양귀비축제에도 호응을 받았던 향토식당은 이번 축제에도 저렴한 가격과 자연의 맛으로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초동연가길 핫플레이스
연가길 산책로 외에도 반월습지와 강주변으로 별도로 조성한 ‘멍타정’과 ‘낙동뷰’는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멍타정은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기 좋은 정원이라는 뜻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맘 편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축제 기간에 맞춰 나무 주변에 앉아서 습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데크와 벤치를 설치했다. 고요함 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물아일체(物我一體)의 경지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감상할 수 있는 ‘낙동뷰’도 가볼 만하다. 이곳에 서서 햇빛에 반사되는 낙동강을 바라보다 보면 어느새 자신이 무릉도원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파란 하늘과 강물 소리,  물결을 느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치유하기에 이보다 더 나은 공간이 없을 것이다.

이 외에도 초동청년회와 초동면행정복지센터는 햇빛가림용 양산 대여 및 임시화장실 추가 설치, 꽃벽과 같은 포토존 설치 등 방문객이 불편함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박정기 초동면장은 “이번 축제 기간에는 코스모스의 개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시원한 낙동강 바람과 아름다운 꽃길에 감미로운 기타 음악을 더해 방문객의 눈과 코와 귀를 즐겁게 할 산책길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어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1565 경북 녹색갈증 해소, 2022년 경북 참 웰니스 페스티벌 2022/09/30
녹색갈증 해소, 2022년 경북 참 웰니스 페스티벌 
 - 10. 7~10일, 영주선비세상에서 치유와 힐링의 장 열려 -
 - 내달 7일 오후 2시 개막행사 -
 - 체험・공연 신청은 경북 여행몰에서 -

코로나19 팬데믹의 무게가 무뎌질 때쯤,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내일의 틀에 박힌 일상이 무겁게 느껴질 때, 무작정 떠나고 싶은 일상탈출 여행, 2022년 경북 참 웰니스(Wellness) 페스티벌이 손길을 보낸다. 

“잠시 알림을 꺼두셔도 좋습니다”소박한 일탈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영주 선비세상에서 치유와 힐링의 장이 펼쳐진다.

자연을 좋아하고 자연 속에서 생활하고 싶은 것이 생명체의 당연한 본능이라며 하버드대학 에드워드 윌슨(E. O. Wilson)교수는 인간이 자연으로 회귀하려는 본능을 일컬어‘녹색갈증’이라 표현했다.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으로 산림면적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천국이자, 드넓은 동해안과 풍부한 농업치유, 전통 음식문화 등 치유・힐링의 웰니스 관광을 꽃피울 더할 나위 없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원석이라 할 수 있는 이러한 자원들은 잘 다듬어서 관광으로 엮어내고 산업으로 키우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의미를 담아낸 경북만의 치유・힐링 축제가 청명한 가을, 10월초 황금연휴를 채울 예정이다. 최고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경험 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발표한데 따른 경북도가 미래 신성장동력, 웰니스관광분야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첫날인 내달 7일 오전 11시에는 경북 웰니스관광 활성화 포럼이 개최된다. 

웰니스 관광 정책동향과 정부의 정책방향, 해외사례 등을 전미숙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실장의 기조 강연 후 경상북도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의 토론을 이어가며, 효과적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같은 시간, 한식촌에는‘약이 곧 음식이다’ 약식동원(藥食同源) 요리경연대회 본선이 개최된다. 

예선을 통해 통과한 10개 팀이 건강한 밥상을 위한 전통방식과 자신만의 독특한 요리법을 뽐낸다. 경북도는 최종 3개 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이날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웰니스적인 개막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경북도는 개막식장에 의자대신 요가매트를 선비세상 잔디광장에 깐다.

편안한 복장을 한 내빈들과 외국인 관광객, 웰니스 관련학과생, 지역 주민들은 간단한 의식행사 후에 전문가와 함께하는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가체험에 이어 사운드가든 바이 몽라와 함께하는 싱잉볼 공연을 통해 평온한 몸과 마음을 느끼게 된다. 

이번 축제기간인 7~10일까지 4일간 축제기간에는 특색 있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지역의 웰니스 관련 일에 종사하거나 전문가가 만드는 축제다.

경북도는 지난 8월, 산림・농업・해양・음식치유, 명상, 요가 등 지역에  웰니스 관련 종사자 50명을 선발했고, 1박 2일간의 소양교육을 통해 경북 웰니스 매니저들을 육성했다. 이들이 이번 축제의 주역들이다.

싱잉볼과 명상, 아로마와 스트레칭, 타바타, 소도구 필라테스 등 프로  그램을 운영하고 비단이끼 테라티움, 우유비누 유청삼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원데이 쿠깅클래스에도 참여한다.

그들은 이번 축제에 참여하면서“경북 웰니스관광이 도약하는데 조그마한 힘이 되어 기쁘다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및 추천 관광지에서도 함께한다.

선비세상 내 한복촌에는 경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5개시설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자동차, 우드스피커 만들기 등 목공 체험과 해먹에서 명상소리를 들으며 잠깐의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영덕 인문힐링센터에서는 오행체질 진단과 상담을 해주고,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에서는 인바디, 엑스바디 분석을 통해 자신의 신체에 맞는 차를 추천해주고 직접 시식행사도 가진다.

또 추천 웰니스관광지인 경산 동의한방촌에서는 한약재 6종에 대한   소개와 이를 활용한 기호에 맞는 한약향주머니 만들기와 개인의 특성과 기호에 맞는 나만의 안심화장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 웰니스적인 체험과 무료공연은 선비세상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선비세상 내 풍류홀3에서는 편안한 수면의자에서 힐링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하거나 잠시 잠을 허락할 수 있는 시간을 행사기간 내내 제공한다.

컬러심리교육원 김서현대표는 색깔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컬러 테라피 공연을 8일, 15시에 진행한다. 

윤하이가 진행하는 점핑다이이트는 30명을 신청을 받아 트램폴린에서 액티비티 웰니스를 체험하게 한다.

대금과 요가를 결합한 만파식적요가테라피인‘요가락낙’은 8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2회 진행한다. 

통합예술치유공연은 8일과 9일 2일간 3회 진행하며, 지역동아리의 퓨전국악공연은 9일 오후 3시에 관람할 수 있다. 

골굴사 선무도 공연은 10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는 10일 오후 4시 기공체조를 선보이며 이번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 원데이 쿠킹클래스는 축제기간 중 하루 2회 계속해서 진행한다.

축제기간 내내 한식촌에서는 구수하고 맛있는 음식 조리내가 풍길 것으로 보인다. 

지역의 특산물로 만들어 내는 쿠킹 클래스를 소개하자면 장계항 석계종파 조귀분 종부가 음식디미방 조리서에 실린 음식레시피인‘잡과편’강연을 통해 멥쌀가루와 밤, 대추, 곶감, 잣, 호두 등을 섞어서 만든 아이들의 건강 간식을 선보인다. 

영주생강연구소 조필희 소장은 생강향이 가득한 과자인 오란다를 만들며, 정옥희 소백산치유음식연구 회원은 생강나무를 넣어 만든 수육을 선보이는데 면역력 증진과 혈액 순환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경북 웰니스관광 이홍임 매니저는 인삼을 넣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기운과 힘을 돋우는 선비인삼약밥을, 채은주 매니저는 대추를 활용한 간편식 대추고리를 선보인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웰니스 체험프로그램도 가득하다.

놀이진행자 이동윤 사회자는 축제기간 내내 행사장에 머물면서, 수시로 웰니스 치유게임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재미있고 깔깔 웃을 수 있는 치유게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동심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도 행사장내에 마련돼 있다. 한글촌내에 한글놀이터는 하루 9회 45분씩 개방해 실내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다.
1566 경북 영주시 “고려인삼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30일 개막 2022/09/30
“고려인삼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30일 개막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인삼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인삼의 새로운 미래 가능성을 만나보는 ‘산업 박람회’


오랜시간 이어져 온 코로나19에서 벗어나 10월,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위해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찾아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한문화 체험의 메카 선비세상에서 자연과 문화가 주는 건강한 시간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우리나라 인삼의 수도 ‘영주’에서 풍기인삼이 세계를 만난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최된다.

관람객 100만명, 경제효과만 3,500억원이 기대되는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바이어와 인삼업계가 참석하는데다가 문화축제까지 마련되어 세계인을 영주로 초청한다. 고려인삼은 조선시대 중국과 일본에 수출한 대표적 무역상품이었을 정도로 세계에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우리나라 인삼 가운데서도 ‘풍기인삼’의 역사는 서기 734년(신라 성덕왕 3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사기에는 당 헌종에게 영주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산삼 200근을 선물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으며, 1541년 주세붕 선생이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산삼종자를 채취해 본격적인 재배 인삼의 시대를 열게 됐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영주시에서는 이런 역사성을 바탕으로 1998년부터 24년 동안 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풍기인삼의 세계화, 산업화를 목표로 5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영주풍기세계인삼엑스포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인삼수요자의 저변을 중·장년층에서 청소년층까지 확대하고 기존 문화, 축제 위주에서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해서 산업박람회로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KTX이음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영주까지 1시간 40분 만에 방문할 수 있게 되어 관광객의 발걸음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려인삼의 모든 것을 한눈에!
이번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서는 고려인삼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엑스포의 주제를 담은 ‘주제관’에는 풍기인삼 재배지로서의 영주의 환경적 가치와, 인삼의 시배지인 풍기지역을 소개하고 있으며, 역사 속에서 풍기인삼의 이야기와 가치, 코리아 진생로드, 미래로 나아가는 인삼의 이미지를 담았다. 

또 인삼의 약리 효능과 인삼요리,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는 ‘생활과학관’, 인삼관련 기업의 전시홍보와 판매, 바이어 상담 등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장이 될 ‘인삼교역관’, ‘진생호텔’이라는 콘셉트로 호텔 로비, 정원, 객실, 이벤트 홀을 구성,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인삼홍보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500여 년 동안 발전해온 인삼재배기술 변천사를 IT기술로 구현한 스마트 팜을 전시한 ‘인삼미래관’ 까지 인삼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로나 시대에 맞는 소통 콘텐츠 강화
이번 엑스포의 가장 큰 특징은 소통콘텐츠를 강화한 데서 찾을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와 IT기술 발달로 5G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오프라인 행사 중심이었던 기존 엑스포들과 달리 유튜브 생방송,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행사가 개최된다. 
 
지난 8월부터 엑스포 주 행사장인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을 가상공간으로 구성하여 만든 메타버스를 오픈해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엑스포 붐업을 조성한 데 이어,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첨단 기술 및 인터렉티브 영상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Everyday Festival’이라는 것도 이번 엑스포의 특징이다. 개장식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주슈퍼콘서트,  심(蔘)쿵한 콘서트 등 비중 있는 출연진으로 구성된 굵직한 공연을 비롯해 전국 K-POP 커버 댄스, 전국 슈퍼 밴드, 전국 트롯 등의 경연 프로그램도 엑스포 기간 내내 이어진다. 
 
매일 2회씩 펼쳐지는 엑스포 퍼레이드(‘풍삼이 퍼레이드’)는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재미를 더한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주제와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담은 상설 주제공연(‘태평성대’) 역시 다채로운 시청각 콘텐츠를 포함한 융복합미디어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FUNFUN 인삼 체험으로 인삼 달고나 뽑기, 인삼빵, 인삼 캔들, 인삼 꽃주, 인삼 토너(화장품) 만들기 등 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인삼 캐기 체험, 산양삼 캐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영주시는 청정한 자연과 찬란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어 풍기인삼축제만 즐기고 떠나기엔 너무나 아쉬운 고장이다.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면 축제장에서 20분 남짓 걸리는 곳에 위치한 소백산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자연을 만나고, 무섬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외나무다리를 건너보는 것도 추천한다.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원한다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과 함께 K문화를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선비세상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져보기를 권한다. 특히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해 엑스포 관람객은 입장료(15,000원)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엑스포가 열리는 10월은 영주의 자연과 문화의 향기를 가장 진하게 느껴볼 수 있는 시기다. 축제장에서 부석사에 이르는 지방도의 환상적인 은행나무 가로수 길과 주렁주렁 열린 사과나무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활력을 충천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1567 경남 남해군 남해군, 남해 문화재야행(夜行) 개최 2022/09/30
남해군, 남해 문화재야행(夜行) 개최
가을밤, 남해의 멋과 맛을 찾아 유배자처! 

 ‘2022년 남해문화재야행(夜行)’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남해향교, 남해유배문학관, 남해전통시장 등 남해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 활용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큰 사업으로, 야간에 개방하는 특색 있는 지역의 문화재를 관람함은 물론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 야심차게 첫 선을 보이는 남해문화재야행은 ‘유배자처! 낭만객의 밤’ 이라는 주제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등 6야(夜)로 구성된 16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남해향교와 유배문학관, 그리고 전통시장 아랫길 등 시가지에서 문화재에 기반한 남해읍 밤거리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문화재 야행’은 8일(토) 오후 6시에 남해향교에서 유배문학관으로 출발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남해향교 → 읍사무소 → 효자문 삼거리 → 유배문학관으로 이동하는 퍼레이드는 각계각층에서 총8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방문객 누구나 참여하여 함께 즐길 수 있다.   
 퍼레이드는 취타대의 장중한 가락을 따라 북청사자, 북춤, 화전매구 등 공연패가 함께하고, 다양한 복장을 한 참가자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앞에서는 참가자와 방문객 모두가 함께하는 ‘범내려온다’ 플레쉬몹이 5분여간 진행되는 등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퍼레이드가 주 공연장인 유배문학관에 들어서면 개막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문화재야행이 시작된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유배문학관에서 이루어지는데, 대표 공연인 프리덤! 창작뮤지컬 ‘김만중’이 주목된다. 김만중 선생의 생애를 다룬 퓨전 뮤지컬로, 남해문화원과 남해제일고등학교가 협업해 만들었다. 이 작품은 2016년 제1회 고고생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화재야행을 통해 다시 선보이는 퓨전뮤지컬 ‘김만중’은 남해군민들이 6개월간의 치열한 연습을 통해 새롭게 탄생시켰다.

 ‘유배자처!로(路)는 유배문학관 ↔ 청년창업거리 ↔ 회나무 ↔ 전통시장 아랫길 ↔ 남해향교로 이어지는 길로, 남해읍의 고유한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길을 따라 호러퍼포먼스, 버스킹, 지그재그밴드 등 시끌벅적한 장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설성경 교수가 유배문화를 주제로 청중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도 펼쳐진다.

 한편, 플리마켓, 특산물판매장, 남해읍 전통시장 등을 통해 남해의 독특한 문화와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야식(夜食) <화전별미! 드시다>는 경남도립남해대학교의 주도로 유배문학 화전별곡 속 수록된 음식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남해의 특별한 ‘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향교(경상남도 유형문화재)는 고즈넉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살려 조용한 분위기에서 문화재를 관람하는 최적의 여건을 제공한다. 고건축을 돋보이게 하는 야간경관 조성과 함께 닥종이 전통공예로 유배문학 속 인물과 장면을 전시하여 남해 유배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전통놀이로 구성된 체험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며, 남해 대표 관광지인 남해 바래길을 걸으면서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체감하며 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도 제공된다.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해문화재야행(http://nhyh.kr/html/main/main.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68 전북 남원시 남원 문화재 야행 30일부터 3일간 개최 2022/09/29
‘광한청허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 
남원 문화재 야행 30일부터 3일간 개최

문화재청과 전북도, 남원시가 주최하고 지리산섬진강문화재활용사업단이 주관하는 ‘2022 남원 문화재 야행’이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야간(18시~23시)에 광한루원과 요천월궁광장(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재 야행은 유·무형 문화재 및 문화시설을 활용해 기존과 차별화된 야간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 역할 및 중·장기적 지역재생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이다. 

남원 문화재 야행은 올해 3회째로, 광한루원 창건스토리인 달나라 궁전을 재현해 옥황상제, 견우직녀, 토끼와 거북의 이야기를 토대로 춘향으로 고착화된 남원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새로운 콘셉트로 문화재 야간 탐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밤에 즐길 수 있는 여덟 가지의 주제(8夜)로, 경관조명이 펼쳐진 광한루원의 밤풍경을 관람하는 야경(夜景), 옥황상제 길놀이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는 야로(夜路)를 비롯해 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說)·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으로 구성돼 있다.

요천둔치의 월궁광장에서 옥황상제 일행의 유등 점등식으로 개막식을 알리고, 지역청년들이 운영하는 프리마켓, 야식을 즐길 수 있는 월궁주막과 무형문화재 보유자 이난초(판소리), 김무길(거문고), 송화자(가야금)와 남원시립국안단이 함께하는 무형문화재의 공연도 펼쳐지며, 청년 농악단의 퓨전 농악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야행 마지막 날인 10월 2일에는 1970년대 행해졌던 낙화놀이를 재현하여 과거 잊혀졌던 낙화 문화를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사전예약으로 입장권, 체험 키트 및 의상 대여 포함 10,000원으로 네이버페이를 통해 손쉽게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남원청년들이 직접 농사짓고 만든 남원 특산물 패키지를 20,000원으로 판매도 한다.

남원시장은 “남원 문화재 야행을 통해 달나라 궁전 광한루원의 밤을 거닐며 남원만의 특별한 야행을 느끼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돌아가길 바란다”며“남원의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2 남원 문화재 야행은 유튜브 ‘남원문화재야행’과 공식 홈페이지(namwonnight.co.kr)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1569 전남 광양시 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설렘과 기대로 분위기 고조 2022/09/29
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설렘과 기대로 분위기 고조
- 숯불구이 먹고 황금 열쇠 잡으러 광양으로 오세요 -
- 10월 7일부터 3일간 광양읍 전역에서 문화행사 개최 -

 
4년 만에 개최되는 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가을 코스모스 개화와 함께 성큼 코앞에 다가왔다.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는 가을 대표 먹거리 축제인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10월 7일부터 3일간 광양읍 서천변 일원과 전남도립미술관, 예술창고 등 광양읍 전역에서 문화행사로 개최한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2020~2021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야시장을 참여시키지 않고,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역예술인 공연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첫째 날에는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해 출생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관련된 사진전과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축제 식전 행사로 광양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둘째 날에는 읍면동 풍물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광양시 농악 한마당이 펼쳐지고, 여수·순천·광양 아마추어 음악 경연대회인 제12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 콘서트가 9팀의 본선 경연과 초대가수 공연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9일에는 광양지역 아마추어 음악동아리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공연과 난타를 비롯한 타악 공연, 버스킹 등 지역 예술인들 축제의 장이 열린다. 

또한 불고기 식당을 위한 축제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광양읍 전역에서 숯불을 이용한 음식을 먹고 영수증을 가져오면 추첨권을 드리는 ‘광양 숯불구이 먹고 황금 열쇠를 잡아라’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3일간의 행사를 마무리한다.

부대행사로 한우 시식회와 광양불고기 홍보 행사, 광양불고기 스탬프 투어 등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등을 연계해 광양불고기도 먹고 광양의 문화예술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신영식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문화축제로 가는 원년으로 기존 문제점을 개선하고 광양읍 전역으로 무대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를 계기로 불고기 축제를 먹거리 축제에서 문화축제로 성장시켜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지난 24일 개최된 ‘광양 국제 문화페스티벌’에 이어 광양읍 서천변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대형 행사로, 그동안 문화예술행사에 목말라 있던 많은 시민의 문의 전화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570 전남 광양시 여행과 축제의 계절, 맛과 멋과 흥 북돋우는 광양전통주 2022/09/29
여행과 축제의 계절, 맛과 멋과 흥 북돋우는 광양전통주  
-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전어 등 대표 음식들과 절묘한 페어링 -
- 쌀, 매실, 복분자 등 광양의 자연과 문화 농축시킨 복합예술(酒)품 -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여행과 축제의 계절을 맞아 맛과 멋과 흥을 북돋우는 광양전통주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광양전통주는 쌀, 매실, 복분자 등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농축시킨 복합예술품으로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전어 등 광양의 대표 먹거리들과도 절묘한 페어링을 이룬다.

푸른 백운산과 맑은 섬진강이 빚어내는 광양전통주에는 ㈜백운주가의 ‘매실막걸리’, ‘백운복분자’, ‘백운대나무술’, ㈜광양주조공사의 ‘광양막걸리’, ‘광양 생막걸리 골드’, ㈜더한주류 ‘매실원주’, ‘동부막걸리’ 등 꼽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특히, 광양전통주는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으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남도 전통주 품평회, 이달의 남도 전통술 등을 매회 석권한다. 

‘2022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도 ㈜더한주류의 매실원주(기타주류 부문-최우수상), ㈜백운주가 골드복분자주(기타주류 부문-우수상), 백운대나무술(약·청주 부문-우수상) 등이 어김없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양주조공사의 빨간 뚜껑 ‘광양막걸리’, ‘광양 생막걸리 골드’ 등도 중장년부터 MZ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취향을 아우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1927년부터 4대를 이어가며 100년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광양동부막걸리는 깊고 그윽한 맛으로 뒷맛이 깔끔하면서도 긴 여운을 남긴다. 

저마다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는 광양 전통주들은 광양에서 재배한 최고 품질의 재료로 철저한 위생 공정을 거쳐 탄생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코로나 시대에 집에서 술을 즐기는 문화로 인기를 끌던 광양전통주는 일상 회복과 함께 속속 재개되고 있는 축제로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광양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광양전통주는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과 함께 광양을 찾는 여행자들의 식탁에서도 여행의 맛과 멋을 더한다.

3년 만에 열린 광양전어축제장을 찾았던 한 여행자는 “여행을 가면 반드시 그 지역 전통주를 찾게 되는데 광양엔 유명한 전통주가 많아 선택에 시간이 걸리지만 어떤 것을 선택해도 만족도가 높다”며, “몇 병 사 가서 평소 고마운 분들과 나눌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전통주는 광양에서 재배한 지역 농산물과 백운산, 섬진강의 맑은 물로 빚은 복합예술품이다”며, “고품격 광양전통주는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과도 잘 어울려 적당히 곁들이면 맛과 정감을 북돋아 줄 것이다”고 말했다.
1571 충북 진천군 2022년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 개최 2022/09/29
2022년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 개최

  진천군이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2022년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축제 준비과정에 효율성을 기하고 프로그램을 한층 더 다채롭게 구성하기 위해 하반기 대표축제와 행사 일정을 모아 통합축제로 운영한다.

  축제 별칭인 ‘농‧예‧문’은 기존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생거진천 예술제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첫 글자를 따서 정해졌다.

  축제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정착 인구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는 진천군의 지역 주민 소통을 위해‘행복한 NEW 진천으로 초대! 함께하여 더욱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세 가지의 축제와 행사가 통합되고 3∼4년 만의 대면 축제인만큼 진천읍 백곡천 둔치(하상주차장)와 문백면 농다리 일원으로 축제장을 이원화해 각각의 축제장 방문객들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백곡천 둔치에서는 △개막 축하공연 △드림뮤지컬 갈라쇼 △충북무형문화유산 전승자 축제 △군민가요제 △마당극 한마당 △농다리 전국 가요제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민속경기 △읍면 장사 씨름대회 △어린이안전체험교실 △청소년 장기자랑 △향토음식경연대회 △우리고장 역사 속 이야기 골든벨 등이 펼쳐진다. 

  농다리 일원에서는 8일~9일 이틀간 농다리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상여다리 건너기’를 비롯해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각종 체험부스 △농다리 버스킹 공연 △견지낚시대회 △맨손 메기잡기 대회 △농사철 다리밟기 등이 진행된다.

  군은 축제를 통해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 분위기를 되살리고 외지 방문객도 유치해 지역경제와 군민 활력을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장주식 생거진천통합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2022년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가 길었던 코로나19로 지쳐있을 군민들이 다 같이 모여 일상을 나누는 소중한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제장을 찾는 모든분들이 축제기간 만큼은 마음 속 어려움을 잠시 내려놓고 일상의 에너지를 마음껏 채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7일부터 이틀간 ‘생거진천 전국 어울림 e스포츠 대회’가 우석대학교 주최로 온·오프라인(우석대 진천캠퍼스 파랑새홀)으로 장애인 6종목(철권, 카트라이더, 닌텐도_테니스/볼링, 피파4, 리그오브레전드), 비장애인 4종목(철권, 카트라이더, 피파4, 리그오브레전드)으로 통합축제와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다.
1572 충남 홍성군 트레킹 여행지 죽도, 방문객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 2022/09/29
트레킹 여행지 죽도, 방문객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 
- 죽도 방문 여행객 증가에 대비 200명 동시 승선 가능한 여객선 투입-
- 죽도항에 15억원 사업비 들여 부잔교 설치 여행객들 승하선 편의 도모-
- 죽도 어촌뉴딜300 사업에 75억원 투입 청정에너지 자립 섬 기반 마련-

 코로나19 유행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청정에너지 자립 섬으로 알려진 홍성의 유일한 유인도인 죽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까지 죽도를 방문한 여행객 수는 13,087명으로 2021년 6월말 기준 10,945명보다 2,142명이 더 늘어나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주춤해지면서 힐링을 갈망하는 관광객들과 낚시를 즐기려는 매니아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남당항 인근은 주차 공간이 없을 정도로 만차를 이루고 있어 올해 말까지 코로나 이전인 5만여 명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당항과 죽도항을 오가는 여객선(정원 98명)을 운영하는 홍주해운은 날로 증가하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00여 명이 동시에 승선할 수 있는 여객선으로 대체 투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군은 죽도항에 15억 원을 투입 2023년 12월까지 부잔교를 설치하여 여객선과 어선의 안전한 정박과 여행객들의 승·하선 및 어민들의 어획물 양륙과 유통 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증가하는 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죽도 여객선 대합실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안 옹벽 등 어항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마을 진입부와 방파제 경관개선 및 둘레길 정비, 탄소제로 및 쓰레기 제로 실행 교육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 자립섬으로 기반을 다지면서 지속 가능한 주민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

 장동훈 해양수산과장은 “청정에너지 자립 섬 죽도와 궁리항-어사항-남당항으로 이어지는 천수만 해안가 26Km를 체험과 힐링,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관광 기반시설을 마련하여 충남도청 배후지역의 해안 휴양지로서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해양 명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죽도는 1개의 본섬과 11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졌고 곳곳에 대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열두대섬으로도 불리며, 남당항에서 2.7km 떨어져 있어 여객선 탑승 시에는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울창한 대나무 숲과 해송·갈대 숲길 등 절경이 가득한 1,270m 길이의 숲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어 자연이 주는 한적함 속에서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져 힐링하며 쉬기 좋은 트레킹 여행지로서 입소문이 나 있으며, 탁 트인 바다 사이로 붉은 빛 서해의 낙조로도 유명하다.

 마을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은 친환경 에너지로 211㎾의 전력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및 풍력발전) 설비와 900㎾h의 전기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해 공급되는 탄소중립 청정 섬이다.

 죽도행 배편은 남당항 매표소(서부면 남당항로213번길 25-60)에서 구입할 수 있고 매주 화요일 휴항, 뱃삯은 왕복 10,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매표소 (남당항 : 041-631-0103 / 죽도항 : 041-632-2269)에 문의하면 된다.

죽도의 둘레길은 대나무 숲길과 소나무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약 1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그 길은 야자수매트와 데크로 이루져 있다. 평온한 이곳 둘레길은 망망대해 위 섬을 돌며 그 주변의 무인도를 감상할 수 있는 조망대로 연결된다. 죽도 해상 낚시공원은 천수만 천혜의 자연경관과 바다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 섬은 천수만으로 둘러싸여 있어 각종 해산물이 풍부하고 어족의 산란장이기 때문에 낚시 명소로 유명하다. 조용하고 평온한 섬, 힐링되는 섬, 일출,일몰이 아름다운 섬, 바다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멋진 섬이다.
 
1573 충남 예산군 예산군,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 축하 기념 불꽃축제’ 개최 2022/09/29
예산군,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 축하 기념 불꽃축제’ 개최
10월 8일 오후 7시, 예당호 출렁다리 앞 특설무대에서

 예산군은 예당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 축하 기념 예당호 불꽃축제를 오는 10월 8일 오후 7시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예당호 불꽃축제는 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행사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 테마형 야간 경관 조명을 갖춘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식과 연계해 펼쳐질 예정으로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더욱더 고조시키고 있다.

 1, 2부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행사 중 1부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인 모노레일 개통식과 각계 각층의 군민을 대표하는 24명의 탑승객 들의 시승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축하 공연에서는 국내 최고의 록 밴드 ‘부활’과 박완규가 강렬한 비트의 사운드를 선사하며, 예산 출신 가습기 보이스 트롯 가수 ‘신성’과 뮤지컬 갈라쇼, 퓨전 국악 그룹 ‘풍류’의 공연이 펼쳐져 한층 더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저녁 9시부터는 비보이 댄스팀 ‘익스프레션 크루’의 LED 불꽃 댄싱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 축하 불꽃쇼가 음악분수와 콜라보를 이루면서 지난해보다 더욱더 화려해진 모습으로 예당호의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군은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수상안전 구조요원 배치 등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으로 교통 혼잡을 우려해 축제장 주변에 임시주차장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각 주차장 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오는 10월 8일 개통하는 예당호 모노레일은 길이 1.3㎞의 노선을 24인승용 모노레일 3대가 24분간 순환 운행하며, 예당호의 사계절과 숲, 조각공원의 예술작품 등을 빛과 미디어파사드, 홀로그램 등으로 표출하면서 탑승객들에게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실감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청 누리집 또는 군 문화관광과(041-339-7317)로 문의하면 된다.

출렁다리와 아름다운 음악분수쇼를 조망할 수 있으며, 전국 최초로 모노레일과 빛의 향연이 어우러진 미디어파사드의 이색적인 야간경관 연출로 보행관람객 및 모노레일 탑승관람객 모두에게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실감나는 관람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 된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1574 경남 김해시 성큼 다가온 엔데믹 시대 김해관광 변화의 바람 2022/09/28
성큼 다가온 엔데믹 시대 김해관광 변화의 바람
김해시 빅데이터 기반 내년 관광정책 수립 추진
“관광자원 권역별로 자원 가치가 관광이 되도록”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성큼 다가온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시대에 대응해 축적된 빅데이터에 기반한 내년도 관광정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기준 관광분석자료에 따르면 김해지역 23개 주요 관광 지점별 입장객 수를 분석한 결과 상위 5개 관광지에 입장객이 집중(141만명, 55.6%)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로왕릉 입장객 수 비율이 19.2%로 가장 높았고 가야컨트리클럽 10.4%, 노무현대통령생가 10.2%, 낙동강레일파크 7.9%, 가야테마파크 7.8% 순이다. 

작년 한 해 외국인을 포함해 3,800여만명이 김해를 방문해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창원시 다음으로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방문객 연고지는 부산(44%), 경남(37%) 등 부산·경남 방문객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방문객들의 소비패턴을 알 수 있는 신용카드 소비현황 분석자료를 보면 전체 지출액 중 식음료(43%)와 쇼핑(38%) 비중이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길안내 앱인 ‘티맵’ 검색 순위를 보면 ▲문화관광지는 연지공원, 가야테마파크, 롯데워터파크 순 ▲역사관광지는 노무현대통령생가, 수로왕릉, 은하사 순 ▲자연관광지는 대청계곡, 무척산, 장척계곡 순 ▲기타 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와인동굴 순이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의 시군별 관광유형 분석에 의하면 김해는 인접한 창원, 양산, 진주와 같이 도시형, 단거리, 나들이가 결합된 생활관광형으로 분석됐다. 이는 도심을 중심으로 골목, 시장, 공원 같은 생활문화와 여가자원을 이용한 일상 범위 내 휴식과 회복 목적의 방문이 많다는 의미로 봉황대길이나 율하카페거리 같은 생활, 일상관광 활성화 필요성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내년 김해시는 대표 관광자원인 가야, 낙동강, 쇼핑레저, 인문생태, 도자를 5개 권역별로 나눠 자원의 가치가 관광이 되는 정책을 구사할 방침이다. 

김해시는 재원 확보를 전제로 ‘가야문화권’은 ▲허왕후기념공원 조성사업 ▲김해천문대 하늘길 조성사업(천문대~가야테마파크) 등, ‘낙동강레저권’은 ▲와인동굴 잔여구간 콘텐츠 설치사업 ▲낙동강변 둘레길 조성사업(도요리) ▲낙동강 유원지 조성사업(주민참여예산사업) 등, ‘인문생태권’은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 운영 등을 추진한다. ‘도자문화권역’은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관광을 슬로건으로 ▲분청도자박물관 리노베이션 ▲도예인재 육성과 치유관광 인적자원 확보 ▲고품격 열린 힐링 콘텐츠 강화 등이 추진된다. 

또 주민이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을 위해 김해시농업인회관을 거점으로 한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PD 지원,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발굴과 지원,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 등을 해나간다. 

이밖에 2023년 국제슬로시티 재인증을 위해 슬로시티 가치 향상 홍보와 교육,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콘텐츠 강화, 슬로시티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여행의 일상화를 위해서도 관광지 발굴과 홍보, 관광명소 메타버스 제작, 국내외 관광홍보 강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운영에 힘쓴다. 

홍태용 시장은 “팬데믹의 내년 엔데믹 전환 전망이 나오고 있어 관광정책도 변화가 요구된다”며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시책 개발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주민 참여 확대, 일상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 등으로 김해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575 경북 안동시 安於大東, 그 천년의 꿈 제49회 안동민속축제 개막 2022/09/28
安於大東, 그 천년의 꿈
제49회 안동민속축제 개막


오는 9월 29일(목)부터 10월 3일(월)까지 웅부공원, 문화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제49회 안동민속축제가 개최된다.
1968년 처음 개최된 안동민속축제는 원형에서 탈색되지 않고 즐겨오던 민중오락의 미풍을 담아 우리지역 민속예술의 원형보존과 계승 및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안동민속제전」에서 시작해 제15회부터 「안동민속축제」라는 명칭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번 제49회 안동민속축제는 기존의 강변 축제장이 아닌 원도심을 무대로 하는 2022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되어 더욱 풍부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닫혀있던 민속축제의 장을 다시 열며 우리 시민들이 모여 문화로 소통하고 잠재되어 있던 신명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축제가 5일 동안 열리는 것을 알리는 성황제, 행사를 무사히 마치도록 제수와 주향으로 고하는 유림단체의 서제가 있으며, ‘안어대동, 그 천년의 꿈’을 주제로 공민왕 추모 헌다 의례를 통해 안동민속축제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축제의 막을 올린다. 또한, 3일간의 시민화합한마당과 대동난장을 통해 축제의 흥을 이끌어갈 뿐만 아니라 안동의 모든 읍면동 주민간의 화합의 장을 이룰 수 있다.
축제 기간 우리 지역 무형문화재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안동시민들의 협동과 단결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국가무형문화재인 ‘안동차전놀이’, 안동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왕후인 노국공주를 태워 강을 건너게 했다는 유래가 있는 도무형문화재 ‘안동놋다리밟기’, 때로는 애달프게, 때로는 신명나게 선소리를 매기면 여러 사람이 후창하는 도무형문화재 ‘안동저전동농요’를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다. 그 밖에 한복을 입고 도심 한가운데를 거닐어 보는 ‘한복판 나들이’ 체험을 비롯하여 안동의 풍속, 풍물, 전통문화 시연, 전시, 공연, 각종 대회 등 30여가지의 다양한 종목이 개최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무수히 많은 안동 민속 중에서 완전한 정수만을 모았다고 할 수 있는 제49회 안동민속축제에 얼과 신명이 다시금 하늘에 닿을 수 있도록 시민들과 관광객의 성원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1576 경북 구미시 「2022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 2022/09/28
‘보고, 느끼고, 즐겨라!’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축제
「2022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
레저스포츠 선수, 동호인, 시민 참여 레저스포츠 대회 및
25개 레저스포츠 종목 무료 체험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구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축제인 「2022 레저스포츠페스티벌 in 구미」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레저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2016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로서 2016, 2017년은 서울, 2018년은 부산, 2019년에는 구미에서 개최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지 3년만에 다시 개최된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레저스포츠 행사가 준비되고 있는 「2022 레저스포츠페스티벌 in 구미」에서는 유소년드론축구, 플라잉디스크챔피언십, 구미시민대항 서바이벌 대회 및 체험을 비롯하여, 짚와이어, 스포츠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카약, 카누 등 각종 수상레포츠 체험이 진행되며,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전자다트, 스마트모빌리티, 스크린사격, 얼티레이서 등 스마트 레저스포츠 체험과 더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캠핑체험, 플리마켓,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진행 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 1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태권트롯 ‘나태주’, ‘딕펑스’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2022 레저스포츠페스티벌 in 구미」를 뜨겁게 달궈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레저스포츠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매일 오후 무대에서 진행되는 문화한마당에는 지역 대학 동아리, 버블쇼 등 어린이 대상 공연, 참가시민대상 노래자랑 등 레저스포츠와 문화가 만나 선보이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푸짐한 경품이 진행되는 이벤트도 준비해 참여자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2022 레저스포츠페스티벌 in 구미」 개최는 낙동강체육공원이라는 수상, 육상, 항공 레저스포츠를 한곳에서 보고, 느끼고, 즐기기 적합한 훌륭한 인프라를 갖춘 결과로 생각한다고 밝히며, 시민의 휴식처이자 구미경제발전, 아니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기반인 낙동강변에서 시민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하고 이색적인 레저스포츠 대회와 체험행사를 통해 레저스포츠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22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홈페이지 (http://leisure-sport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레저스포츠 무료 체험도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1577 경북 경주시 경주시, 형형색색 물든 8色 담은 ‘황금정원 나들이’ 개최 2022/09/28
경주시, 형형색색 물든 8色 담은 ‘황금정원 나들이’ 개최

- 오는 30일~ 다음달 10일까지 11일 간 경주 황남동고분군 일원서 개최
- 주낙영 시장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경주 찾아 아름다운 정원서 힐링 하시길”

경주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1일 간 황남동고분군 일원(옛 황남초 맞은편)에서 형형색색 물든 8色 정원을 주제로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를 개최한다.

‘황금정원 나들이’는 단순한 꽃 전시회가 아닌 다양한 원예를 주제로 한 경북도 최초의 화훼와 도시원예 및 지역농산물이 어우러진 축제다. 

코로나19 확산이 컸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경주 8색色을 주제로 8개 주제공원과 5개 부속정원, 신세대 포토존, 야간 경관용 조명시설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시민참여정원 콘테스트, 시민가드너 양성, 꽃 체험코너 등도 설치해 관람위주가 아닌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전원생활을 동경하는 도시민들을 위해 화훼는 물론 농산물 표본(유실수), 도시 및 미래형 텃밭 그리고 체험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행사도 연다.

이밖에도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참여는 물론 귀농귀촌 부스 등 도 운영해 다양한 분야의 협업은 물론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황금정원나들이에서 눈여겨 볼 점은 축제에 사용되는 화훼들의 지역 자급률이다. 

올해 황금정원나들이 행사에 소요되는 화훼 1만6100개 중 1만4500개(90%)가 지역농가에서 생산됐기 때문인데.

자급률이 높아진 데는 경주시가 2019년부터 지역 화훼 농가 육성 시책을 펼쳐 지역과 상생하는 행사를 추진해 온 결과다. 

2019년 0.1ha 수준에 머물렀던 재배면적은 지난해 0.5ha, 올해 1ha 등 획기적으로 증가했다. 시는 앞으로도 연동하우스 보급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2ha로 재배면적을 2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행사장 곳곳에 아름다운 꽃과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경주를 찾아 아름다운 정원에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578 전북 김제시 벽골제 역사를 품은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2022/09/28
벽골제 역사를 품은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김제지평선축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끝없는 감동을, 지평선 벽골제에서 

◎ 김제지평선축제의 모태(母胎) 벽골제

김제 시민의 지속된 노력의 결실로 올해 24회를 맞은 김제지평선축제가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그 장대한 막을 연다. 

김제지평선축제의 모태 벽골제에는 이천 년 전 이 땅에 치산치수를 통하여 민생의 안정을 꾀하려는 지도자와 민중의 염원이 담겨있다. 

벽골제 축조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삼한 시대 마한인에 의해 처음 축조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며, 고려 시대 문인 이제현의 문집 『역옹패설』에 ‘신라 진흥 대왕이 벽골제를 쌓고 도를 종함으로써 후인이 그 은덕을 상하도록 했다’라는 내용이 있는 만큼 벽골제는 수 천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국가적 사업이었음을 알 수 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김제지평선축제는 민생의 삶을 우선으로 생각했던 조상들의 애민사상과 지혜가 함축된 벽골제 축조를 바탕으로 하며 이 두 유형, 무형 문화는 어언 24년 세월을 함께 나누며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 과거와 현재의 하모니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김제지평선축제

김제시는 김제 고유의 농경 문화적 전통과 사상을 현 시정에 도입하여 경제 발전과 문화 향상이라는 두 개의 목표가 일치되도록 김제 시민의 지혜와 상상력을 모아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축제 참여를 통한 유형적 기쁨이 무형적 성과인 자본, 김제 경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먼저 프로그램에 도입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축제 참여를 유도하고,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되는 지평선 쌀, 지평선 누룽지 등 농·특산물을 통한 김제 지평선 브랜드의 홍보 효과를 기대, 농·특산품 장터에서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식품들을 판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친환경 축제로 더욱 특별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이번 축제는 특별히 사람과 사람의 어울림을 넘어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을 생각하는 건강한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최근 건강과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 축제장 내·외에 다양한 친환경적 요소를 도입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친환경 프로그램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면서 산책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축제의 참여가 환경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고 축제장 내에서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비닐봉지와 종이컵,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한 현수막을 사용하고,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 하는 등 축제장 곳곳에 환경 보호적 요소를 더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축제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

◎  팬데믹 후, 온라인 축제의 장점이 더해져 더욱 성장한 오프라인 축제

지난 두 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단절과 소통의 부재로 경제, 나라에 흐르는 감정 기류가 하강 곡선을 그리는 시기였다.
 
축제 도시인 김제는 지난 2년, 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안전과 즐거움을 한꺼번에 거머쥐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로써 고독한 군중이 온라인으로 연대하고 화합하며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온라인 축제가 신생 되었다.

올해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는 3년 만에 대면으로 펼쳐지면서 오프라인 축제에 온라인 축제의 장점이 더해졌다. 

김제지평선축제 관련 유튜브, sns 채널을 통한 온라인 홍보로 신속하고 빠르게 젊은 세대를 공략한 홍보가 가능해졌고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현장에서 체증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축제가 한층 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 김제지평선축제 앞으로의 계획

24년을 이어오며 발전과 향상을 거듭해온 김제지평선축제는 이제 지역 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모여 함께하는 축제로 우뚝 섰다.

김제시는 고유 프로그램인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 풍년 기원 입석 줄다리기, 지평선 아궁이 쌀밥 짓기, 연날리기 등 해마다 변함없이 진행되는 인기 프로그램과 지평선 코스모스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통해 김제지평선축제만의 전통을 유지하는 한편, 관내 관광지 및 다양한 행사를 프로그램에 연계해 황금 들녘의 정서를 품은 안정적인 도시 김제가 움직이는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매해 성장해오고 있으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올해 연계형 프로그램을 구축하면서 ‘축제 확장’의 초석을 다졌다.

 축제 행사장 참여를 넘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시간의 확장, 공간의 확장, 참여의 확장에 관심을 두고 더 크게 성장하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 끝없는 감동, 다시 지평선에서
1579 전북 군산시 10월7일부터 우리들의 시간여행 – 군산시간여행축제 출발! 2022/09/28
10월7일부터 우리들의 시간여행 – 군산시간여행축제 출발!
- 구)시청광장과 광장옆 대학로 중심의 본격적인 거리 축제장 조성 -

군산시는 오는 10월 7일 오후 3시부터 10월 10일까지 4일간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제10회 군산시간여행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축제는 ‘코로나 이후 다시 모인 우리, 그리고 함께 떠나는 군산으로 시간여행’의 의미를 가진 『우리들의 시간여행, 군산』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근대군산의 모던걸&모던보이』를 2022년 축제 테마로, 근대 복장을 착용한 시민과 관광객이 북적이는 축제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금년 시간여행축제는 민간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활동가, 청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하고 다함께 즐기는 주민참여의 지역주도형 축제로 준비했다. 그간 주민축제 학교 운영, 시민 포스터 모델 공모, 군산스타 시민 오디션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막일인 10월 7일 금요일 1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퍼레이드는 해망굴에서 구)시청광장까지 펼쳐지며 19시부터 21까지 구)시청광장과 광장옆 대학로에서 개막식과 대동마당이 열리게 된다.

시간여행 대동마당에는 드론쇼와 그래피티쇼, 뮤지컬 그리고 거리 EDM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시민과 관광객이 다함께 어우러지는 한바탕 놀이마당이 마련된다. 

특히, 구)시청광장과 광장옆 대학로 구간을 넓게 활용해 중심 축제장으로 조성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집중성과 인근 지역으로의 확장성 그리고 축제장으로의 접근성 개선, 방문객의 역동적 참여성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일제 강점기 수탈의 만행 속에서 핀 군산 공동체의 항거정신과 치열한 삶의 역사를 공유하고 새기는 근대 군산으로의 시간여행을 축으로, 시간을 되돌려 근대 이전 과거로 그리고 현대를 지나 미래로의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명실상부 군산의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는 전국 최대 근대문화의 집적지 군산을 중심으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이라는 시공 초월 모티브를 축제형식으로 구현하는 문화 체험형 관광축제로, 현재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 프로그램은 원도심 시간여행마을 곳곳에서 펼쳐지는데 중심 무대인 구)시청광장 및 광장옆 대학로 구간과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촬영지 초원사진관 골목, 백년광장, 월명공원, 구)군산초등학교 운동장, 개복동 모과쉼터, 영동골목 등에서 다채롭게 전개된다.

□ 주요 테마별 프로그램 및 이벤트
근대 군산으로의 시간여행을 테마로 ▲모아모아시간-오래 체류하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스마트폰으로 시간모으기, ▲군산미두장-풍년 또는 흉년을 예측하여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 ▲시간전당포- 레크레이션형 미션수행 프로그램, ▲군산대한독립만세-시간여행마을 주요관광지점을 돌며 독립운동 미션수행,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경연- 근대 퍼포먼스 노래 경연, ▲ 근대의상실- 모던걸&모던보이 되어 보기, ▲영동거리 근대패션쇼, ▲관객참여형 거리극 근대시간속으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 과거로, 더 미래로 시간여행은 ▲군산공룡대탐험-공룡전시 및 원시인 체험(백년광장), ▲추억의 로-라장(구)군산초교), ▲역전의 명수 군산, 야구장(구)군산초교), ▲시간여행 길동무 도보여행(수시탑~말랭이마을 투어), ▲쇼!타임슬립콘서트 등의 프로그램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공간에서 ▲메타버스 시간여행축제(제페토 플랫폼)가 함께 이뤄진다.

또한, 공동체 대동 놀이마당으로 ▲이색 근대5종 경기와 줄다리기, ▲우리 모두 3·5만세(축제기간 오후 3시 5분 구)시청광장에 모여 댄스와 함성 지르기), ▲ 길바닥 놀이터(대학로)가 마련된다.

시민이 만드는 축제로 ▲시민 프리마켓(초원사진관 골목),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근대주점(구)군산초교운동장), ▲맛있다! 주전부리 코너(대학로), ▲시민문화어울마당(구)시청광장 무대), ▲시민기획 체험프로그램 부스(대학로) 등이 펼쳐진다.

지역상권의 활력을 도모하고 친환경 축제를 위한 ▲ 모아모아영수증(시간여행마을권역 지출액 합계 7만원 이상 영수증 확인후 소정의 기념품 증정), ▲텀블러쿠폰제(시간여행마을 내 카페 방문 개인 텀블러 사용 후 쿠폰에 도장 받아 확인 후 소정의 기념품 증정) 등의 이벤트가 축제기간 진행된다. 

□ 교통통제구역
시는 구)시청광장옆 대학로 구간을 활용한 본격적인 거리형 축제장 조성에 따라 10월 7일 금요일 0시부터 10월 10일 월요일 밤 12시까지 구)시청사거리에서 내항사거리 구간의 교통을 통제하고 해당구간 통행 차량은 중앙로 방면(구시청사거리↔해신동주민센터↔해양경찰서)과 죽성로 방면(구시청사거리↔가구거리↔째보선창삼거리)으로 우회토록 유도하고 우회 도로변에는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주정차를 금지한다.
▲ 시간여행축제 퍼레이드 : 10.7(금) 18:30~19:00 / 해망굴~구)시청광장
▲ 퍼레이드 교통통제: 10.7(금) 18:00~19:00 (1시간)
▲ 퍼레이드 우회안내: 구)시청사거리에서 도선장(서천)방면 차량은 명산사거리에서 월명터널 방면으로 우회

시는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차량통제, 우회도로 사전안내, 대중교통 운행정보 등에 대한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상황에서 완전한 대면행사로 열리는 만큼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축제에 대한 열망과 기대를 한데 모아 다양한 즐길거리, 체험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만들 것”이라며 “특히 올해 시간여행축제는 구)시청광장의 장소적 취약성을 벗어나 광장 옆 대학로와 연계한 본격적인 거리축제장을 조성하였고 시간을 모아가는 체류형 축제를 유도하는 스마트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년과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2년 군산시간여행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간여행축제』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 메타버스군산시간여행축제(제페토 다운로드-아바타 만들기 -‘군산’ 검색 – 군산 시간여행마을 맵)에서 확인하면 된다.
1580 경북 영주시 이번주에는 뭐하지? 국립산림치유원으로 놀러오세요~ 2022/09/27
이번주에는 뭐하지? 국립산림치유원으로 놀러오세요~
30일~10월 2일 백두대간 산림치유 페스티벌 개최!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림산림치유원 일대에서 ‘2022 백두대간 산림치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산림치유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산림 · 치유 · 문화 어울림(林)'을 주제로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치유 문화·힐링 콘텐츠를 제공,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지역주민의  일상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개념은 숲속의 다스림(林, 산림치유), 문화에 이끌림(林, 산림문화), 환경의 대물림(林, 친환경), 다함께 어울림(林, 지역상생) 총 4가지이며, 주제별 이야기에 맞춰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유·아동 대상 '숲이랑 놀이마당', 치유 전문가 릴레이 강연 ‘세’상을 ‘바’꾸는 ‘숲’, 면역력 증진 산림치유프로그램 ▲(산림문화) 숲속 공연, 지역주민·청년들의 문화예술공연, ▲(친환경) 산림을 살리는 3GO '플로깅챌린지', 별자리강연 ‘불을끄고 별을켜요’, 폐현수막 디아이와이(DIY, 소비자가 직접(수리,조립) 하기) 폐품활용 악기공연 ‘유상통프로젝트’ ▲(지역상생) 숲에온(ON) 벼룩시장, 지역임산물 활용 치유먹거리 ‘인삼먹고 치유하고’ 등이다.

또한 산림치유원은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산림 · 문화 · 음식 등 분야별 지역 전문가와 함께 축제를 진행한다. 축제 참가들에게 제공되는 먹거리, 볼거리, 전시 판매 부스 등은 지역 상권과 연계·구성된다. 

아울러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방문객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영주시 봉현면 오현리 763-1)에서 국립산림치유원까지 왕복 버스가 운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치유원 홈페이지(daslim.fow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10월에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열려 많은 분들이 우리시를 찾아주실 걸로 기대하고 있다”며, “‘백두대간 산림치유 페스티벌’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양한 산림치유 문화콘텐츠를 마음껏 즐기시면서 일상에 지친마음을 치유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581 경북 경주시 경주 대표 명품문화 축제‘제49회 신라문화제’열린다 2022/09/27
경주 대표 명품문화 축제‘제49회 신라문화제’열린다 

- 9.30. ~ 10.16. 월정교 및 시내(봉황대, 중심상권) 일원에서 개최
- 예술제 및 축제 이원화 운영, 시민 주도적 역할 확대
- 시내일원에 축제장 구성해 도심 활성화 통한 소비 진작 기대


경주의 대표 명품문화 예술축제인 ‘2022 제49회 신라문화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월정교와 시내일원에서 펼쳐진다.

196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9회째를 맞이한 신라문화제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그 역사를 함께 해 왔으며, 지난 2019년에는 문체부로부터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간 신라문화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은 행사가 취소되었고, 2021년은 행사가 대부분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축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올해 신라문화제 분위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달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경주시는 신라문화제의 명성과 위상 찾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신라문화제는 가장 큰 변화는 예술제와 축제로 행사기간과 장소를 달리해 이원화 운영한다는 점이다. 또 관 주도의 축제형식에서 벗어나 주요 콘텐츠별 시민 축제 운영단을 구성해 이들이 축제를 기획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행사를 만들었다. 더불어 일상 생활권에 축제장을 구성해 방문객을 유도하고 소비로 연결할 뿐만 아니라 야간형 축제로 머무를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하는 등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한다는 것이다.

□ 예술제와 축제 이원화, 단위행사 대폭 축소
예술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봉황대 및 시내일원에서 한국예총 경주시지회 및 경주문화원 등의 주관으로 오케스트라, 창작극, 시낭송 대회 등 17개 사업에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개최된다.

공연으로는 FUN!한판!(국악공연), 경축음악회 클래식 신라, 대중가요 페스티벌인 신라예술제, 야외극인 천년의 사랑을 한데모아가 있다.

전시로는 백일장 및 시낭송 대회인 독서삼품과, 추억의 사진관, 계림미술학생대회인 경주를 담다가 진행된다.

또 화평서제, 셔블향연의 밤, 신라학술제, 풍물경연대회, 원효예술제 등 제례 및 학술행사 등 10개 사업으로 찬란한 신라문화 대향연을 느낄 수 있다.

축제는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월정교와 중심상가 일원에서 화백제전, 신라아트마켓, 낭만 야시장 등 요즘 트렌드에 맞게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길거리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화백제전(和白祭田)은 10월 14일 19시부터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실제 문중이 참여하는 신라왕 추대식을 비롯해 화려한 아트불꽃 드론쇼(500대), 미디어아트 등의 내용으로 월정교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빛낸다. 

실크로드페스타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봉황대 광장 등에서 19개팀이 플라잉, 불쇼, 서커스 등의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또 55개팀은 대중음악, 무용 등의 예술인 버스킹 공연도 펼친다.

신라아트마켓은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작년 신라문화제에 이어 올해도 시내 빈 점포 20개소를 대여해 전시, 판매, 체험 등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유도한다.

화랑무도회는 봉황로에서 10월 15일 20시부터 황리단길 2030세대의 시내 유입을 유도하는 청년층 중심의 힙합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야시장을 뜻하는 달빛난장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19시~24시) 봉황대에서 중앙로로 이어지는 공간에 감성 피크닉존, 레트로 가맥존, 푸드 코트존으로 구성해 밤의 먹거리를 책임진다.

□ 시민주도의 추진체계 정착 및 콘텐츠 확대
이번 신라문화제는 예술제는 한국예총 경주지회, 축제는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함으로, 관 주도의 축제형식에서 벗어나 지역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 중심 축제 형식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5월부터는 신라문화제 및 경주 문화행사 전반 홍보를 위해 50명의 시민홍보단 ‘서포터즈’를 모집해 개개인의 SNS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6월부터는 친환경 체험학습 및 지역 청년작가와 연계한 친환경 작품 창작‧전시를 위해 친환경 그린 리더 ‘화랑원화단’ 중‧고등학생 35명을 모집해 오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친환경 작품을 전시한다.

또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봉황대 축제장 일원에서 시민축제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한 55명의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인 실크로드페스타 ‘시민축제학교’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지역예술인 버스킹’을 7월부터 모집해 280명 정도의 지역예술인들이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주역 광장, 황리단길 관광 안내소 등 4개 장소에서 대중음악, 무용, 국악 밴드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거리를 아름다운 노래 소리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 지역 특색을 담은 콘텐츠와 도심활성화 등 새로운 축제장 마련
이번 신라문화제는 황성공원이 아닌 중심상가에서 대부분 이루어진다. 또 경주만의 특색있는 봉황대를 배경으로 행사장을 조성한다. 

요즘 트렌드에 맞추어 A형 텐트, 빈백 소파, 루프탑 형식의 화이트 컨테이너를 설치해 낮에는 ‘실크로드 페스타’의 거리 공연‧예술 축제를 즐기고, 저녁에는 ‘달빛난장(야시장)’에서 경주의 밤 정취에 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어지는 ‘신라아트마켓’으로 황리단길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거리예술축제와 공연을 구경하기 위해 중심상가로 유입돼 지역 상인들은 물론 예술인들에게도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특색을 담은 콘텐츠와 공간구성으로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성을 가진 축제로의 변화를 꾀했다” 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새롭게 변화된 이번 신라문화제에 반드시 오셔서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1582 경남 10월에 떠나는 경남의 축제·문화 여행 2022/09/27
10월에 떠나는 경남의 축제·문화 여행    

- 진주 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사천   에어쇼, 김해 분청도자기축제, 마산국화축제 등 가을축제 풍성
- 주요 축제·문화행사를 포함한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를 담은 관광코스 선 보여

축제의 달, 10월을 맞아 경남 대부분의 시군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창원시에서 K-pop 월드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마산국화축제, 창원 단감축제가 열리고, 진주시에서는 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천예술제가 차례대로 개최된다.

통영시에서는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사천시에서는 사천에어쇼 및 농업한마당축제가 열리고, 김해시에서는 허왕후 신행길축제를 시작으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평생학습 과학축제, 김해독서대전이 차례대로 개최된다. 거제시에서는 섬꽃축제, 청사초롱 가을추억 만들기 축제가 개최되고, 양산시에서는 삽량문화축전을 시작으로 차문화축제, 양산국화축제, 배내골사과축제가 열린다. 의령군에서는 신번문화축제, 댑싸리 마을축제,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창녕군에서는 비사벌문화제가, 남해에서는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개최된다. 하동군에서는 토지문학제와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행사가, 산청군에서는 산청한방약초축제와 남명선비문화축제가, 함양에서는 천령문화제, 거창에서는 감악산 꽃&별여행 축제, 합천군에서는 황매산억새축제를 시작으로 합천기록문화축제가 연이어 개최된다.


<<진주 남강유등축제 &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 개천예술제>>
형형색색 황홀한 밤을 만드는 진주 남강유등축제의 유래는 임진왜란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진주 남강에 등을 띄우는 유등 행사는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에 기원을 두고 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남강에 유등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로 쓰인 한편, 성 밖의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강주연못과 이성자미술관 등지에서 개최되는 유등축제는 대형 수상등 전시와 함께 수상불꽃놀이, 풍속등 전시, 유등 만들어 띄우기, 수상 불꽃놀이, 드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남강유등축제 공식누리집(https://yudeu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주요행사로는 올해 71주년을 맞이하는 진주 개천예술제가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주시 전역에서 7개 부문 66개 행사로 개최된다. 1949년 8월에 정부수립의 실질적인 자주독립 1주년을 기리고 예술문화의 발전을 위해 영남예술제라는 명칭으로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전통예술 경연을 통해 우리나라의 예술문화 발전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예술경연과 함께 뮤지컬, 각종 전시, 진주성 시간 여행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개천예술제 공식누리집(http://www.gaecheon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와 스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한국드라마축제인 ‘2022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또한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남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드라마O.S.T 콘서트, 인기배우 토크콘서트, 드라마촬영지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 

진주여행 당일코스로는 월아산숲속의진주→점심(진주냉면)→이성자미술관→논개시장(드라마촬영지)→레일바이크→진주성→저녁(장어구이)→남강유등축제를 즐기는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1일차) 월아산숲속의진주→점심(진주냉면)→이성자미술관→진주성→수상레포츠체험→저녁(장어구이)→남강유등축제, (2일차) 레일바이크→논개시장(드라마촬영지)→점심(육회비빔밥)→물빛나루쉼터→유등체험관→강주연못을 들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진주의 먹거리로는 진주냉면, 육회비빔밥, 장어구이가 유명하고, 팥물을 끼얹어서 먹는 독특한 단팥빵(수복빵집)도 맛볼 수 있다.

<<2022 사천 에어쇼 & 농업한마당축제>>
국내 최고의 에어쇼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천 에어쇼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과 사천종합운동장 등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공군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만에 열린다. 
최대 볼거리인 블랙이글스 곡예비행은 평일에는 오후에 1회, 주말에는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볼 수 있고, 해외민간 곡예비행으로는 호주의 폴베넷에어쇼팀이 행사기간 내내 1일 2회씩 비행쇼를 보여준다. 

그 외에도 공군 항공기, 소형 무장헬기, 무인기, 드론 등을 활용한 축하비행, 시범비행과 함께 전투탐색구조 시범, 고공강하 시범도 볼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공군 음악연주회, 항공인의 밤, 학술회의, 홍보관, 항공우주 관련 체험 및 교육, 항공 청소년의 날 등의 행사도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에어쇼 공식누리집(https://airshow.sa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제14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또한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개최되어 다양한 체험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사천지역 특산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사천여행 당일코스로는 사천에어쇼(사천비행장)→사천바다케이블카&아라마루 아쿠아리움→점심(삼천포수산시장)→노을빛 카페거리→무지갯빛 해안도로&대포항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1일차에 사천에어쇼(사천비행장)→사천바다케이블카&아라마루 아쿠아리움→점심(삼천포수산시장)→남일대해수욕장→노을빛 카페거리→삼천포대교공원→저녁(붕장어구이)을 즐기고 2일차에는 무지갯빛 해안도로→비토섬→점심(재건냉면)→다솔사→와인갤러리를 들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사천의 먹거리로는 삼천포실비집 거리와 쥐포가 유명하다. 실비집이란 항구도시인 삼천포에서는 남자들이 바다로 일을 나가 사고를 당했을 경우, 생계가 막막해진 가족이 집안의 음식을 그대로 내어와 간단히 술을 파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이 실비집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실비집의 안주는 일정 금액만 내면 각종 회산물과 다양한 음식이 한상 푸짐하게 나오는데, 비슷한 형태로는 통영의 ‘다찌집’이 있다. 
<<김해분청도자기축제 & 허왕후 신행길축제>>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가장 한국적인 미의 원형으로 평가 받는 ‘분청사기’를 주제로 한 축제로 매년 10월에 김해분청도자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려 말 청자로부터 변모 발전해 온 ‘분청사기’는 회색 또는 회흑색 태토 위에 백토니를 분장한 다음 유약을 입혀 구워낸 자기로 분장회청사기의 줄임말이다. 지역도예가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판로개척, 시장조사, 도자상품기획, 마케팅홍보 등 도예산업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도예 체험프로그램으로 도예문화를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도예의 전통을 차세대에 전수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통가마 불지피기로 시작하여 요리와 만난 분청도자기,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분청도자기의 7가지 기법 체험, 대형 도자기 만달기로 기마인물상, 소원풍선 날리기, 일본도자기춤 공연 등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김해의 또다른 축제로는 가락국 김수로왕과 혼인하기 위해 인도에서 온 아유타국 공주 허왕후를 재조명하는 ‘2022 허왕후 신행길축제’가 10월 1일~2일에 수로왕릉에서 개최된다. 

김해여행 당일코스로는 가야의거리→봉황대길→점심(봉황대길 파스타)→김해가야테마파크→분산성→김해천문대→저녁식사(돼지국밥)를 하는 코스를 추천하고 1박2일 코스로는 1일차에는 당일코스와 같은 일정으로 여행한 후 2일차에 화포천습지생태공원→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김해분청도자박물관→점심(중식)→김해목재문화박물관→율하카페거리에서 여정을 마무리하는 일정을 추천한다. 

김해지역의 특색있는 먹거리로는 ‘김해9미’인 불암장어, 동상시장 칼국수, 진영갈비, 김해뒷고기, 한림메기국, 내외동 먹자골목, 서상동 닭발골목, 대동오리탕, 진례 닭백숙이 있다.

경상남도의 축제와 문화행사를 함께 즐기는 시군별 상세한 여행일정표는 경상남도 관광길잡이 누리집 (https://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83 전북 순창군 제17회 순창장류축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봉박두 2022/09/27
제17회 순창장류축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봉박두

문체부로부터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받은 순창장류축제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발효테마파크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발효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도전 순창 꽃추장 만들자’ ▲조선 태조 이성계가 순창에서의 고추장 맛을 잊지 못해 진상토록 했다는 설화를 토대로 현대식으로 각색한 행렬 퍼포먼스 ‘임금님 고추장 진상행렬’ ▲순창 농업기술센터와 생활개선회에서 개발한 장류 소스를 가미한 ‘숯불구이 체험존’ ▲순창의 장류소스로 요리해서 관광객들에게 시식의 기회를 주는 ‘순창장류 떡볶이 오픈 파티’ 등이다.
또한 축제 기간 붉은 옷을 입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고추장을 비롯한 순창의 농특산물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재밌는 이벤트들도 준비 중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순창장류축제를 3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된 만큼 안전하고 활력 있는 축제장을 만들고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장류축제위원과 군 담당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9개 분야 59개 축제 프로그램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틈틈이 축제 현장을 돌아보며 관광객의 입장에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김종국 장류축제위원장은 “민선 8기 들어 새롭게 시작하는 축제이니만큼 온 군민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정감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 가을은 강천산 등 순창의 관광지와 함께 축제장을 찾아 멋진 추억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584 전남 순천시 가을밤에 즐기는 ‘2022 순천 문화재야행’ 개최 2022/09/27
가을밤에 즐기는 ‘2022 순천 문화재야행’ 개최
- 9월 30일~10월 2일까지 문화의 거리와 옥천변 일원에서 열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문화의 거리와 옥천변 일원에서 가을밤의 낭만과 함께 지역 문화재를 향유하는 야간형 프로그램인 ‘2022 순천 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재야행은 ‘옥천에 새겨진 역사, 문화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야경, 야로, 야화, 야사 등 8야(夜)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의 거리와 옥천변 일대는 천변과 거리를 중심으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도심 속 밤거리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문화재를 직접 보고 듣고 느껴볼 수 있는 야사(夜史) 프로그램은 장명석등 만들기, 푸조나무 칠보공예 등 행사장 곳곳에 위치한 문화재 앞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장 내에 있는 문화재뿐 아니라 순천에 있는 기독교역사박물관,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도 전시와 체험을 진행해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한다.

특히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투어는 남문터광장 신연자루에서 시작된다. 단순한 재미에서 그치지 않고 문화재를 발견하고 전문 해설사에게 그 역사와 의미를 들을 수 있도록 해설투어가 계획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순천 문화재야행 누리집 등으로 사전 예약하고 투어 이후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에는 특별히 ‘옥천캠핑’이라는 이름으로 기존에 없던 야숙(夜宿)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남문터 광장 내부에 아늑하고 편안한 캠핑장을 조성해 야행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문화재와 함께하는 하룻밤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텐트와 테이블 등이 구비되어 있는 옥천캠핑은 캠핑 장비의 대여 없이도 무료로 캠핑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행사가 끝나는 심야에도 참가자들을 위한 별도의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이 외에도 2022 순천 문화재야행에서는 다양한 공방들이 참여하는 야시(夜市), ‘사평역에서’라는 시로 대중에게 친숙한 곽재구 시인 등의 문인들이 옥천을 주제로 한 시로 꾸민 옥천 시서화, 순천 사진작가들의 전시회로 구성된 야화(夜畫) 프로그램 등 밤거리 낭만 요소도 가득하다.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 열리는 2022년 순천 문화재야행은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호젓한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추억을 쌓기에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3일간 열리는 행사에 참여해 가을밤을 즐기는 8가지 방법 중 나만의 취향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순천 문화재야행 누리집(www.sc-heritage.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야행꾼’이란 말이 유행할 만큼 지역별로 찾아가 볼 만한 다양한 문화재야행 행사가 열리는 와중에도 순천문화재야행은 2020년 이래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해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방문객을 맞이한 덕분이다.
1585 서울 송파구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한성백제문화제』3년 만에 대면 개최 2022/09/27
송파구 축제 모드 ON!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한성백제문화제』3년 만에 대면 개최
9월 30일~10월 2일 ‘한성백제문화제’ 개최…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한가득 
  서강석 구청장,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 주제로 송파구만의 문화유산 재조명
   역사적 순간 재현한 뮤지컬, 시대별 의상 런웨이, 한성풍류콘서트까지 
  푸드트럭, 오징어게임, 짚라인, 활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풍성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30일 「제22회 한성백제문화제」를 개막한다! 9월 30일(금)부터 10월 2일(일)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개최되는 이번 한성백제문화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천 년 전 송파에서 시작된 한성백제의 진취적인 문화는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꿈꾸게 하는 힘이 있다. 대한민국의 역사‧문화는 이 거대한 물줄기 속에 도도히 흘러온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올해 한성백제문화제는 백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을 주제로 송파구만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조명하고, 다가올 내일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한성백제부터 88서울올림픽, 현재까지 역사적 순간을 재현한 뮤지컬, ▲시대별 의상 런웨이, ▲송파산대놀이 등 전통문화 예술 공연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더불어, ▲짚라인, ▲오징어게임 ▲딱지치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K-푸드를 선보일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 축제의 서막, 송파의 ‘위대한 문화의 힘’을 알리다! 
축제 첫날, 개막식은 9월 30일 19시부터 21시까지 열린다. △송파구립 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콜라보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스타 갈라무대와 △멀티미디어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개막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18m의 대형LED와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를 통해 백제의 건국에서부터 8.15광복, 88서울올림픽, 2002 월드컵, 미래로 도약하는 송파를 뉴미디어 아트로 감상할 수 있다. 

이어서, △한국 전통 복식의 대가 금기숙 디자이너가 전문모델을 비롯하여 20여 명의 송파구민 모델과 함께 우아하고 화려한 백제의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성백제 패션 런웨이’를 진행한다. 

또 이지훈, 손준호, 김소현 등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여 한성백제부터 8.15광복, 88서울올림픽, 현재까지의 역사적 순간을 재현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주민과 함께 즐기는 ‘한마음 어울마당’ & ‘한성풍류콘서트’
둘째 날 15시 30분부터 18시까지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한마음 어울마당이 펼쳐진다. 16개 동에서 참여한 주민들이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끼와 재능을 겨룬다. 

10월 1일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는 △한성풍류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1973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송파산대놀이>, 사물놀이와 다양한 전통연희 <예인협회 In 천지>, 소리꾼 남상일 명창,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 <풍류대장 이윤아> 등이 국악의 멋과 흥을 보여준다.

□ 2022 다시 뛰는 송파! 구민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폐막식’
마지막 날 19시부터는 ‘문화의 꿈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주제로 폐막식을 개최한다. 한성백제문화제의 히스토리 상영, 핸드스피크의 ‘수어뮤지컬’과 ‘K-POP 비보이 댄스’, 가수 코요태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아울러,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는 ‘한성백제 체험마을’이 꾸며진다. ‘지푸라기 놀이터’를 구성, 짚라인과 볏짚 미끄럼틀을 설치하고, 백제의상 체험, 백제왕관만들기. 투석기 체험 등 20여 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 속으로 여행하는 듯한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먹거리 장터에서는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25개 동 주민들과 단체들이 마련한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버스‧지하철 한성백제문화제 광고찾기, 현장방문 인증샷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다양한 기쁨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민들과 예술인들이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이번 한성백제문화제를 통해 희망찬 기운을 얻길 바란다”며, “다시 뛰는 송파, 도도히 흘러온 한성백제 문화의 힘을 보여줄 때다. ‘한성백제 문화제’를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와 그 중심에 있던 송파를 널리 알려가겠다.”고 전했다.
1586 경기 수원시 올 가을 수원은 인인화락(人人和樂)으로 가득하다 2022/09/27
올 가을 수원은 인인화락(人人和樂)으로 가득하다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① 미디어아트쇼&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일대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 4개 축제로 정조대왕 애민정신 부활
미디어아트쇼, 10월23일까지 화홍문~남수문 연결 1.1㎞ 구간 캔버스 삼아
세계유산축전, 10월1~22일 수원화성을 만든 장인들 중심 복합 콘텐츠


 올해 가을 수원특례시에서 226년 전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축성하며 꿈꿨던 ‘인인화락(人人和樂)’이 실현된다. 수원화성과 수원천 주변에서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열리는 4개의 대형 축제들이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으로 준비를 마치고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감염병 극복을 위해 인고했던 지난 3년을 딛고 화려하게 부활한 축제들은 참여하는 누구나 가을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물한다. 수원화성을 세우며 사람마다 즐겁기를 바랐던 정조대왕의 꿈이 가득 채워진 가을 축제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오색빛으로 화려하게 물든 화홍문~남수문
 가장 먼저 개막한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성곽의 아름다움과 하천의 자연스러움에 기술의 화려함을 더한 하나의 거대한 ‘예술’ 그 자체를 만들어 낸다. 화홍문과 남수문, 그리고 두 수문 사이를 유유히 흐르는 수원천 일대가 밤마다 화려한 빛깔의 옷을 수차례 갈아입는다. 지난해 화서문에서 진행됐던 쇼는 화홍문~남수문으로 옮겨져 성곽 뿐만 아니라 하천과 제방까지 미디어 작품에 끌어들였다. 수원천 물줄기와 제방의 돌덩이, 양 천변을 연결하는 다리까지 모든 자연물과 조형물들이 미디어아트 작품에 참여하며 작품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특히 한여름 남제장류(南堤長柳)를 뽐냈던 버드나무들은 기꺼이 다양한 빛을 품어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 커튼 역할을 한다.

 화홍문과 남수문을 캔버스 삼은 미디어아트쇼는 지난 23일 개막했다. 수원화성의 백미로 꼽히는 화홍문에서는 ‘개혁신도시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4개 작품이 오후 7시부터 40분 간격으로 총 5회 상영된다. ▲정조의 꿈, 현대미술로 다시 살아나다(김형규 작가) ▲화, 花, The Splendor(하준수 작가) ▲화홍-Peaceful Reign(장지연 작가) ▲네오토피아(Neotopia):만물의 플랫폼, 수원화성(홍유리 작가) 등이 펼쳐진다. 각 작품은 정조의 꿈과 개혁을 위한 신도시 축성을 미디어 작품으로 표현한다.

 수문과 누각에서 진행되는 화려한 퍼포먼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공연을 재해석한 융복합 퍼포먼스가 8·9·15·22일 2회(오후 7시40분)와 4회(오후 9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신(新)선유락!락!’이라는 제목의 공연은 만물이 꿈꾸는 상생의 시간을 주제로 세계유산 화성의 일부인 화홍문을 배경으로 수원화성에서만 볼 수 있는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수원지역 전통시장의 거점인 남수문도 빛으로 물드는 캔버스가 됐다. 지난해 화서문에서 상영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기간이 짧아 감상하지 못했던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정조의 문(文)·무(武)·예(禮)·법(法)’을 재상영한다. 오후 7시부터 30분 간격으로 1일 6회 상영된다. ▲정조의 문(文)(김진란&바후르 고틀립 작가) ▲정조의 무(武)(남상민 작가) ▲정조의 예(禮)(신도원 작가) ▲정조의 법(法)(이예승 작가) 등 작품들은 한복 문양과 단청, 용 등의 이미지에서 차용한 한국적 컬러와 패턴을 활용해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그가 꿈꿨던 유토피아를 그려낸다.

 특히 올해가 두번째인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수원천 지형을 활용해 시민들이 산책하며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안개 사이로 뿜어지는 레이저 빛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작품(꿈), 발광 큐브가 움직이는 퍼포먼스 작품(효), 수원천을 활용한 라이팅아트 작품(애민), 경관조형물들을 활용한 작품(화락)이 남수교부터 화홍문 구간으로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음침했던 다리 밑에 디지털 숲을 뛰노는 다람쥐(디지털포레스트)가 있고, 수원천 한가운데 반딧불이를 가득 품은 듯 만들어진 버드나무(형설지공)도 있다. 주말이면 인근 상인들이 마켓을 열어 축제 분위기를 돋구고, 도시재생사업으로 깨끗해진 거리에 새로 들어선 힙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기에도 좋다.

◇세계유산 화성행궁 백배 즐기기
 오는 10월1일부터는 ‘2022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이 시작돼 힐링폴링 축제가 더 풍성해진다. 문화재청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22일까지 진행되는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의 가치와 의미를 짚어보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화성성역의궤를 토대로 수원화성을 축성하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했던 장인들을 조명하고 역사성을 돌아보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보다 입체적으로 수원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선 개막공연과 폐막공연은 성역(聖域)의 숨은 공신인 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거장(巨匠)-거룩한 장인들’이라는 제목의 개막공연은 1일 오후 6시40분과 2일 오후 7시30분 행궁광장 홍살문 앞에서 진행된다. 톱을 다루는 톱장이, 나무를 다루는 목공장이, 돌을 다루는 석공장이, 마름재를 바르는 니장이, 돌이나 쇠를 갈아 물건을 만드는 마조장이, 그림을 그리는 화공, 가설물을 설치하는 부계장이, 병풍을 제작하는 병풍장이, 단청의 바탕칠을 담당하는 가칠장이, 벽돌을 굽는 벽돌장이, 연장을 제작하는 대장장이, 기와를 굽고 잇는 기와장이, 석회를 굽는 석회장이, 문의 부자재를 만드는 박배장이, 수레를 제작하는 수레장이, 휘어진 부재를 다루는 부재장이, 세부 조각을 하는 조각장이, 안장과 마구를 제작하는 안자장이, 나막신을 만드는 짚신장이까지 축성의 한 축을 담당했던 19종에 달하는 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 내달 22일 오후 7시30분 행궁광장에서 열리는 폐막공연은 ‘축성, 화합의 난장-3년 안에 성짓기’라는 제목으로 현재 성 안 사람들과 과거 장인들의 이야기를 코믹형 마당놀이를 펼칠 예정이다.

 다양한 상설프로그램은 22일간 진행된다. 19개 종류의 장인 캐릭터들은 행궁광장에 ‘의궤 속 장인마을’에 상설 전시돼 수원화성 축성의 숨은 공로자들을 기억하게 한다. 현장을 찾는 시민들은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MBTI를 활용해 어떤 장인 유형에 속하는지 재미삼아 테스트를 해 볼 수도 있다. 주말에는 6종류의 장인들의 핵심적인 활동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수원시립아트미술관 옆 잔디밭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성을 쌓아보는 ‘축성놀이터’가 있는데, 주말에는 채제공과 정약용이 들려주는 건축이야기 게릴라 공연도 열린다. 수원화성과 행궁동 내 상점들을 배경으로 AR기술 기반의 미션 게임을 수행하는 ‘수원화성의 상속자들’도 자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밤에는 정조의 어록을 현대적 기법으로 재해석한 라이트아트 작품 ‘고요하게 빛나는 시간’이 아름다운 경관을 선물한다.

 사전예약을 통해 고품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음식을 주제로 한 ‘맛있는 수라간’, 투어 프로그램 ‘수원화성 기억의 조각들’, 야간 성곽 트래킹 ‘수원화성의 밤을 걷다’, 환경보호와 달리기를 겸한 플로깅 ‘쓰담쓰담 수원화성’, 차를 마시며 문화적 소양을 키우는 ‘한잔의 의궤’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세계유산축전’을 검색해 예약하면 된다.

 수원시는 수원화성을 터전으로 삼고 있는 시민들이 세계유산축전에 참여하는 프로그램들도 운영한다. 현재 수원화성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주축으로 꾸려지는 ‘성 안 사람들’이 대표적이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해설사가 되고, 지역영화제를 열고, 주민 공연과 홍보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앞서 8월부터 운영한 세계유산 아카데미도 세계유산축전 운영에 힘을 보태고, 주민들로 구성된 수원화성방역단이 한복을 입고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일반 시민들에게 방역물품을 나눠주는 등 시민 참여 및 활동의 폭을 넓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즐길 수 있는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 4개 축제가 미디어아트쇼로 시작됐다”며 “풍요로운 가을, 문화·관광특례시 수원이 드리는 힐링에 시민 여러분 모두 푹 빠져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1587 강원 춘천시 강아지숲 테마파크, ‘ 2022 도그페스타’ 등 풍성한 가을 축제 ‘가을나들이’ 개최 2022/09/27
강아지숲 테마파크, ‘ 2022 도그페스타’ 등
풍성한 가을 축제 ‘가을나들이’ 개최


- 가을 축제 ‘가을나들이’, 오는 9월 27일~11월 13일 열려...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 ‘2022 도그페스타’, 오는 10월 8일~9일 이틀간 개최…설채현 수의사·스페셜 게스트의 토크 콘서트 및 1:1 행동 상담·미니 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강아지숲 테마파크(이하 ‘강아지숲’)가 풍요로운 계절, 가을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아지숲은 오는 9월 27일(화)부터 11월 13일(일)까지 약 두달 간 가을축제 ‘가을나들이’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가을나들이’ 기간에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도그페스타’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축제 시작 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가을나들이’ 기간에는 단풍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가을 피크닉부터 마음을 전하는 강아지숲 우체국, 미니 백일장, 사진 콘테스트를 비롯, 도그 스포츠 시범까지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피크닉존은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하는 타프 및 피크닉 매트를 이용하여 반려견 및 사랑하는 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든 강아지숲 동산에서 쿠션, 테이블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마치 소풍을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반려견 또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작성해보는 강아지숲 우체국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정해진 장소에 마련된 엽서와 필기구를 이용하여 소중한 반려견에게 전하고픈 이야기와 주소를 적어 비치된 우체통에 넣으면 행사 종료 후 발송된다.

그 외, 주제를 택해 간단한 글짓기를 하는 미니 백일장을 비롯하여 강아지숲의 숨어 있는 공간을 촬영 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여 참여하는 사진 콘테스트가 열린다. 미니 백일장과 사진 콘테스트 결과물들은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자에게 푸짐한 상품을 전달한다.

10월에는 강아지숲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2022 도그페스타’가 개최된다. ‘도그페스타’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과 반려견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열리는 축제로 강아지숲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에서 주관한다. 협찬사로는 펫타민, 네슬레퓨리나, 한국엘랑코동물약품, 골드로니, 페츠모아, 유토페티아, 디팡, 닥터할리펫이 지원한다.

이번 ‘2022 도그페스타’는 ‘우리는 가족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오는 10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방문객들에게는 사회,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는 반려견과 ‘우리는 가족입니다 포토존’, ‘약속의 벽’ 등 주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면서 가족으로서의 약속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려견 상식 퀴즈대회, 미니 운동회, 공 가져오기 게임, 노즈워크 메달 챌린지 등이 주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동물등록 캠페인이 진행된다. 

더불어, 설채현 수의사(놀로 행동클리닉)-스페셜 게스트(9월 27일 공개 예정)가 함께하는 반려문화 토크 콘서트 “반려가족과 생명윤리” 및 신사경 원장(VIP 한방재활의학센터)의 반려견 건강관리 세미나 “20세까지 가족으로 함께”를 비롯하여, 반려견 추나 마사지 특강, 반려견 건강상담 부스 등이 마련되어 보다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022 도그페스타’ 기간 중, 특별히 설채현 수의사와의 개별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강아지숲 인스타그램에 지정된 게시물을 리그램하거나 캡처하여 게시물을 작성하고, 강아지숲을 태그한 후 사연을 올리는 방식으로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1:1 특별 행동 상담은 1팀(보호자 4명+반려견 1두)을, 강아지숲 산책로 탐험은 5팀(1팀당 보호자 2명+반려견 2두)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에게는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도그페스타’ 수익금 일부는 동물복지 단체에 기부된다. 기타 강아지숲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88 전남 진도군 명량해상케이블카 X 남원에어레일∙어사와이어 관광 연계 할인 협약 체결 2022/09/26
명량해상케이블카 X 남원에어레일∙어사와이어 관광 연계 할인 협약 체결
 
해남∙진도의 랜드마크인 명량해상케이블카와 전라도 여행지 추천 코스이자 가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남원에어레일∙어사와이어와 전라남도 상호 관광지 연계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혀왔다.
 
전남 서남부권인 울돌목 해협에서 관광 케이블카 시설을 운영하는 명량해상케이블카와 전북권 주요 관광지인 남원에 모노레일(남원에어레일)과 짚와이어(어사와이어) 시설을 운영하는 남원테마파크가 상호 관광지 방문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전라도권 연계 관광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약에서 남원에어레일 또는 어사와이어를 이용한 고객이 명량해상케이블카를 방문하여 사용한 티켓을 제시하면 명량해상케이블카 3,000원을 할인해주며,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는 티켓을 구매한 고객에게 남원에어레일 및 어사와이어 이용 시 할인이 가능한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지난 8월 31일에 영업을 시작한 남원에어레일은 남원관광단지 내 춘향테마파크와 함파우소리체험관, 시립김병종미술관을 연결하는 총 길이 2.44㎞의 관광 모노레일 시설로 최고 높이 11.2m 고공 레일을 따라 남원관광단지 내 관광지와 자연 경관, 남원 시내 전경 등을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코스 곳곳 경사로에서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짜릿함까지 맛볼 수 있다.남원에어레일과 함께 오픈한 어사와이어는 국내 최초로 도심을 가로지르는 짚라인, 짚와이어 시설로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옆 높이 78m의 춘향타워에서 출발하여 최고 시속 80㎞로 활강하며 스릴과 함께 남원 전경을 다이나믹하게 즐길 수 있다. 어사와이어는 춘향타워 70m 높이에서 출발해 요천을 지나 광한루원까지 910m 구간의 프리미엄 코스와 춘향타워 45m에서 출발해 함파우소리체험관으로 연결되는 550m 구간의 패밀리코스,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남원에어레일∙어사와이어는 영업을 시작한지 아직 1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 이미 1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하여 남원여행의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으며, 점점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이용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가을 여행지 추천 코스이기도 하다. 또한 10월에는 축제 흥부제가 10/7(금) ~ 10/9(일) 예정되어 있고, 10/8(토)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할 수 있다.

작년 9월에 개장하여 이제 개장 1주년을 맞이한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이미 전남 서남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 특히 울돌목, 명량대첩 현장 위로 지나가는 국내 최초 역사적인 케이블카로 눈길을 끌어왔다.
또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명량대첩축제가 명량해상케이블가가 위치한 울돌목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명량해상케이블카 및 남원테마파크 관계자는 “이번 관광시설의 협약을 통해서 전라도권 국내 1박2일 여행지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각 관광시설과 지역 상권에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향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589 전북 고창군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 미디어아트로 물든다..10월1일 개막 2022/09/26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 미디어아트로 물든다..10월1일 개막
-세계최고 고인돌 유적지에 레이저쇼 등 미디어아트로 환상적인 경험
      
“3천년전 거석을 세웠던 인류의 염원이 첨단 미디어아트로 되살아 난다”
가을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이 밤이 아름다운 곳으로 거듭난다. 

고창군과 함께 전라북도, 문화재청은 오는 10월1일부터 한달여간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주제는 ‘해가 지면 우리의 염원이 모여 기적이 이루어진다-황혼의 기적’을 테마로, 고인돌박물관과 유적지 전체가 거대한 빛의 스크린이 된다. 

고창 고인돌박물관 앞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계산리고인돌(90톤)’에는 시간을 돌리는 기적을 표현해 빛의 수호신과의 만남이 연출된다. 고인돌다리를 건너 유적지까지 가는 길은 은하수와 반딧불 조명으로 반짝반짝 빛난다.

드디어 만나게 되는 수백개의 고인돌이 펼쳐져 있는 언덕. 수백톤의 돌을 나르며 부족의 영광과 하늘의 은혜를 바랐던 선사인들의 염원이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되살아난다.
프로젝션 맵핑과 레이저, 음향효과를 활용해 바닥과 숲을 최대한 활용해 신비롭고 황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고인돌박물관 1층에선 미디어아트 특별전시(기적의 빛, 희망을 밝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관람객이 함께한 체험콘텐츠 ‘라이브스케치-고인돌판타지아’도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고래와 사슴, 호랑이, 토끼를 종이에 색연필로 색칠해 스캔하면 동물들이 벽면 고인돌 애니메이션에 등장한다. 그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을 터치하게 하면 고인돌유적지 한가운데로 돌아가 내가 마치 동물들과 뛰노는 기분이 들게 하는 3D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개막식은 10월1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가을밤 오프닝 공연과 미디어아트뿐만 아니라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기가 고조되며, 인근에 홍보영상관, 포토존이 준비돼 있다. 

미디어아트 기간 중에는 2022 고창 고인돌유적 세계유산미디어아트 설문조사 참여 및 현장 등록 이벤트로 커피 쿠폰과 기타 기념품들을 제공한다.

세계 고인돌의 절반이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그 종류도 다양하다. 전 세계 고인돌은 약 6만기에 달하는 데 그중 3만여 기가 한반도에 있다고 한다. 국내의 고인돌 중 전라북도에 분포된 고인돌은 2600여 기 이상이다. 그 중 63% 이상인 1680여 기의 고인돌이 고창 산허리를 장식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고인돌유적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함으로써 청동기시대 한반도의 거석문화를 홍보하고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며 “가을밤 많은 분들이 고인돌유적을 찾아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인 ‘제49회 고창 모양성제’가 9월 30일 ~ 10월 4일까지 고창읍성(모양성)일대에서 개최된다. 주간에는 고창읍성을, 야간에는 고창고인돌유적을 방문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길 추천한다.
1590 전남 장흥군 통합의학부터 천관산 억새까지 볼거리 풍성 ‘가을 장흥’ 2022/09/26
통합의학부터 천관산 억새까지 볼거리 풍성 ‘가을 장흥’
- 9. 30. ~ 10. 4. 2022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 천관산 억새제, 회령포문화축제 등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장흥군이 가을철 연이은 행사로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나섰다.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장흥군 안양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는 ‘2022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열린다.

다양한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마련한 올해 행사는 ‘사람중심 통합의학, 장흥에서 세상으로’란 주제로 진행된다.

박람회장은 미래 에어러블 주제관, 통합의학관, 대체의학관, 통합의료병원관, 의료산업관, 특산물 판매관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특별 주제 전시와 관람객 편의를 강조한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제관에서는 대한민국 10대 질병의 정의와 증상,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통합의학적 치료 방법을 소개한다.

통합의학관과 보완대체의학관에는 국내의 다양한 의료기관이 운영하는 부스에서 통합의학 진료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회진항 일대에서 ‘2022 회령포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회령포문화축제는 ‘12척의 기적, 역사 속으로 가는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삼도수군절도사 입성식 퍼레이드, 회령포 가요제, 노젓기 마을대항, 가수공연 등의 프로램이 마련됐다.

회령포는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 교지를 받고 장흥으로 내려와 회령포 결의 가진 역사적 장소이다.

호남 5대 명산의 하나인 천관산에는 은빛 갈대가 일렁이며 등산객들을 반기고 있다.

천관산 정상 130만㎡ 능선 일대를 은빛으로 물들인 억새는 다도해의 풍경과 천관산 기암괴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최고의 장관을 이룬다.

천관산에서는 가시거리가 좋은 날 다도해의 시원한 풍경은 물론 멀리 제주도 한라산까지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

김성 장흥군수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정남진 장흥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591 전남 여수시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3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온다!! 2022/09/26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3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온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개최
통제영길놀이, 드론 라이트쇼, 거북선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행사 어우러져

여수시와 전라남도 대표 축제인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가 3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온다.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종포해양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첫째 날에는 국내 최고의 길놀이 행사인 통제영길놀이가 열린다.

임진왜란 당시를 재현한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이순신장군, 거북선, 판옥선, 임진왜란 유물 등 다양한 가장물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민과 학생의 참여를 최소화하고 전문 연출인을 활용해 보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도입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드론 라이트 쇼는 기존 100대에서 600대로 규모를 대폭 확대해 해전진법, 판옥선, 거북선, 이순신장군 등 환상적인 연출로 가을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둘째 날에는 소년 이순신 선발대회, 거문도뱃노래 시연, 용줄다리기 시연 등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은 남도정가 연주회, 현천소동패놀이, 여수거북선가요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체험행사도 열린다.

임진왜란 육상유적지 순례, 신호연 체험, 이순신 명언‧명시 써주기, 타루비 탁본, 수군복‧구군복 체험 등 흥미진진한 행사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AR(증강현실)을 이용한 ‘거북선을 찾아라’, 모바일게임 ‘임진왜란’ 등 온라인(모바일) 콘텐츠도 개발‧운영해 축제장이 아닌 전국 어디서나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교통과 주차대책으로는 축제장 인근에 임시주차장과 공영주차장 27개소 6천여 면을 확보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남녀노소, 시민과 향우,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대동한마당을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여수거북선축제의 가장 큰 목표다”고 밝히고, “낭만이 흐르는 여수밤바다, 다양한 볼거리, 맛있는 먹을거리로 가득한 여수에서 거북선축제와 함께 평생 간직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고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1592 전남 명량대첩 감동, 울돌목 현장서 미디어로 즐기세요 2022/09/26
명량대첩 감동, 울돌목 현장서 미디어로 즐기세요
-30일 명량대첩축제 개막…트롯쇼 등 가을 여행객에게 손짓-


2022년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30일부터 3일간 진도~해남 울돌목에서 컴퓨터그래픽스(CG)를 활용한 미디어 해전재현, 명량트롯가요쇼, 강강술래 경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져 가을여행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전라남도는 1597년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에 맞서 대승을 거둔 세계사에서 빛나는 명량해전의 감동을 느끼도록 ‘울돌목 페스타, 명량 빛을 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축제 첫 날인 30일 1천761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명량’과 최근 영화 ‘한산(용의 출현)’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이순신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한다. 개막식은 명량대첩 미디어 해전재현,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이날치 밴드공연, 드론&불꽃쇼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명량대첩 해전재현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미디어 상영 방식으로 선보인다. 지금까지 어선을 동원해 어민들이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가로 20m, 세로 5m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울돌목을 스크린에 그대로 담아내고 해상전투를 컴퓨터그래픽스로 그려내 새롭고 특별한 감동을 준다. 미디어 해전재현은 주무대인 진도 승전무대에서 축제 마지막 날까지 저녁 7시 이후 계속 감상할 수 있다. 

둘째 날인 10월 1일은 해남 오구굿,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등 전통공연과 전국청소년 가요제, 유명 트롯가수인 김용임, 조항조가 참여하는 명량트롯가요쇼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은 화합과 협동을 통해 위기 극복의 수단이 된 강강술래 경연대회로 전국 20여 팀이 다양한 모습의 강강술래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0월 2일은 진도 다시래기, 평화의 만가행진, 우수영 부녀농요 등 당시 희생된 조선수군과 일본수군의 넋을 달래고 평화와 안정을 기리는 공연이 펼쳐진다. 상여를 메고 가며 전쟁으로 희생된 영혼을 달래는 평화의 만가행진은 관광객과 함께 전쟁의 아픈 역사를 가슴에 되새기고 새롭게 치유하는 계기로 승화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하고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된 후 조선수군을 재건하기 위한 44일간 역사적 사실을 전시한 8개 시군의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8개 체험부스를 모두 방문해 정보무늬(QR)코드로 인증을 받은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해상퍼레이드는 해군과 해양경찰청의 다양한 전함이 콜라보로 울돌목 바다를 가르며 늠름하게 행진하는 장면을 통해 바로 눈앞에서 우리 해양 국토방위의 기상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축제장 주변 관광지도 즐비하다. 해남엔 대흥사, 달마산 도솔암, 공룡박물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고산윤선도유적지 등이, 진도엔 운림산방, 진돗개테마파크, 향토문화회관(토요민속여행상설공연), 진도접도웰빙길, 송가인마을&송가인 공원 등이 있다.

특히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축제 기간 모든 관광객에게 지역민 할인요금(일반캐빈 1만원․크리스탈캐빈 1만 4천 원)으로 운영한다. 하늘을 떠 이동하는 아찔한 경험과 함께 울돌목 바다를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올가을 3년 만에 울돌목 현장에서 열리는 명량대첩축제와 진도․해남의 자연풍광, 볼거리, 먹거리는 더할 나위 없는 힐링여행 코스가 될 것”이라며 “특히 명량대첩축제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전라도 민초의 호국․희생정신을 느끼고 아름다운 가을 바다를 만끽하는 특별한 여행을 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1593 충북 청주시 전국 최대 농축산물 한마당, 청원생명축제 한발 앞으로! 2022/09/26
전국 최대 농축산물 한마당, 청원생명축제 한발 앞으로!
- 9월 30일 ~ 10월 10일(11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려
- 100여 개의 오감만족형 공연·체험·특별행사 마련  
- 낮에는 꽃, 밤에는 빛으로 즐기는 힐링 축제장   

전국 최대 친환경 농축산물 축제인 ‘2022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새롭게 시작하는 축제’, ‘모두가 행복한 축제’, ‘더 활기찬 축제’를 주제로 자연과 공원이 어우러진 축제장에서 100여 개의 오감만족형 프로그램과 풍성한 농축산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오감만족 특별행사 가득!     

11일 동안 눈과 귀가 즐거운 90여 개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9월 30일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19시에는 장민호, 홍진영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축제 첫날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어 노라조와 함께하는 힙합 디제이 페스티벌과 총상금 1천만 원이 걸려있는 청원생명가요제, 히든싱어 콘서트, K-POP 걸그룹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음악공연이 준비됐으며, 청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전국의 16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 주민자치경연대회도 열린다.

또한 특별행사로 청원생명 플래시몹 행사도 평일 1회(오후 3시), 주말 및 공휴일 2회(오후 1시, 3시)로 새롭게 진행된다. 

▶ 풍성하게 즐기는 먹거리!   

온·오프라인 축제 기간 청원생명브랜드를 알리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6회에 걸쳐 진행되며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한우, 한돈, 염소 등 9개 축종별 축산단체가 판매하는 축산물도 구입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축제장에서 구입한 농특산물은 주차장까지 무료로 배달 가능하며, 우체국 택배 부스를 통해 택배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숲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숲 속 가족식당’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3부제 운영으로 1부당 14팀이 예약 가능하며 팀당 최대 인원은 6명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14년간의 먹거리 질이 개선됐다. 전문업체가 운영하는 저렴하면서 퀄리티 있는 식당과 체험부스 옆에는 푸드트럭·매점·쉼터를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 꽃과 빛으로 즐기는 체험!     

낮에는 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메리골드 등 11가지가 넘는 다채로운 꽃밭 연출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밤에는 앵두등, 큐브등, 문주등, LED투광등, 스트링조명 등으로 빛나는 밤을 선사한다.

농가와 시민을 위한 교육·체험도 풍성해졌다. 자연물 만들기를 비롯해 원목 DIY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생명농업관 청원생명 브랜드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특히, 축제장 입장권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농산물 구입뿐만 아니라 체험장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입장료는 일반 5천 원, 유아·청소년은 1천 원이다. 

또한 입장권 소지자가 축제기간에 청남대를 관람할 경우 일반은 2천 원, 유아·청소년은 1천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문의문화재단지와 청주동물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관람객 안전·편의 준비 완료!    

시는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끝까지 방역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한 축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응급차 상시 대기, 의료 운영 요원이 항시 대기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며, 대폭 확대된 주차공간으로 4360대가 주차할 수 있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운영되는 셔틀버스도 이용 가능하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이범석 위원장은 “꿀잼행복도시 청주시에서 펼쳐지는 전국 최대 친환경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1594 충북 영동군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제11회 대한민국와인축제‘개최 임박’ 2022/09/26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제11회 대한민국와인축제‘개최 임박’
   아름다운 국악 선율과 향기로운 와인향기 가득한 특별한 가을여행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거듭나고 있는‘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제11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10월 6일부터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나흘간의 신명나는 여정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와인’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감성이 녹아있는 이 축제들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져 풍성한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악의 성지 53년을 담다(전통의 가치 k-국악, 세계를 잇다)’, ‘와인색과는 무관한 환경적 측면이 강조된‘그린 와이너리(영동와인이 젊어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감만족 감동의 축제로 꾸며진다.

 그윽한 와인 향기 속에 전통국악과 퓨전국악이 한데 어우러지며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첫날(6일)은 △축제성공기원 타북식 △숭모제 △종묘제례악 △난계박연주제공연 △난계국악단연주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기원 해외공연 △개막식 및 축하공연(송가인 등)△국악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7일)에는 △영동문화예술한마당 △와인데이 특별이벤트 △풍류살롱 와인의밤 등이 열린다.

 셋째 날(8일)에는 △전국풍물경연대회 △어린이공연‘슈퍼윙스’△고전머리 헤어아트쇼 △인기가수 케이시, jtbc풍류대장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9일)에는 △영동군풍물경연대회 △난계박연영화상영 △폐막식 및 초청공연(미스트롯 장민호) △군민어울림한마당이 이어지며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기존 어가행렬이 ‘왕가의 산책’ 퍼포먼스로 재탄생해 상설공연으로 진행되며, 2022 영동세계민속축제 개최를 통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동시에, 전 세계인들의 코로나블루를 날려버리는 소통과 화합의 문화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통과 동화를 담은 중요무형문화재(박선미) 줄타기공연, 초가집 부스운영, 평택농악보존회 길놀이, 서울예술대학 마임, 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국악과 풍류를 콘텐츠로 축제의 감동을 더한다.

 와인 축제장에서는 3천원의 와인잔만 구입하면 34개소 와이너리 농가의 개성만점의 명품 와인을 얼마든지 맛 볼 수 있으며, 현장 라디오 방송인 ‘난계국악 방송국’을 비롯해, 국악주제전시관 및 국악기념품 매칭 판매존, 어린이놀이터존 등의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확충된다.

 와인판매 운영시간을 기존 10시에서 11시까지 연장되며, 인디가수, 탱고, 재즈 공연 추가 등 관광객 선호 반영과 야간 경관 작품, 대형 토피어리 설치로 야간콘텐츠도 대폭 강화된다.

 11개 읍면 새마을회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 풍성한 먹거리로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국악기 연주, 우드와패·원목태평소 만들기, 와인족욕, 마리아주 만들기, 와인에코백만들기 등 다양한 특별체험이 마련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는 국악의 혼과 와인의 향이 조화돼 해를 거듭할수록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면서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를 통해 우리의 문화인 국악을 대한민국 중심인 영동에서 찬란하게 꽃피워 내겠다”라고 말했다.
1595 충북 단양군 단양군, ‘2022 주목해야 할 관광지 10선’ 2022/09/26
단양군, ‘2022 주목해야 할 관광지 10선’
 
충북 단양군은 전 세계 여행플랫폼 부킹닷컴이 선정한 ‘2022 주목해야 할 관광지 10선’에 포함됐다고 22일 밝혔다.
단양군에 따르면 부킹닷컴은 한국인 1002명을 포함한 글로벌 31개국 2만 4055명을 대상으로 ‘2022 주목해야 할 여행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2022 주목해야 할 관광지 10선’은 단양을 포함 청주, 제천, 인제, 고성, 삼척, 홍천, 부안, 화성, 광양으로 순수한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선정됐다.
부킹닷컴은 단양이 패러글라이딩,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드, 짚와이어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레저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고수동굴과 천동동굴의 신비로운 매력을 선사할 흥미진진한 터널, 국내 최초로 터널 전체를 빛 테마로 구성한 수양개빛터널 등을 꼭 가야봐야 할 명소로 손꼽았다.
국내 최초의 소셜커머스인 쇼핑 플랫폼 티몬도 지난 1∼20일 고객들의 여행 카테고리 검색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단양이 가을여행지 톱10을 형성한 것으로 23일 밝혔다.
단양 외에도 여수, 경주, 부산, 속초, 강릉, 대구, 전주, 통영, 가평이 포함됐다.
단양은 지역을 대표하는 여덟 곳의 명승지인 단양팔경 외에도 유랑을 앞둔 관광객들이 군침을 흘릴 식도락 코스들이 즐비한 것도 큰 매력이다.
동국문헌비고에 기록될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단양구경시장은 순대, 만두, 치킨 등 대중적인 음식들과 단양황토마늘 특산물이 만나 명품 먹거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거기에 단양 강변을 따라 조성된 쏘가리 특화거리와 커피거리, 곤드레 정식, 마늘약선 요리 등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점들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으로 자리하고 있다.
중앙선 고속열차(KTX)의 시종착 지점이 기존 청량리역에서 서울역으로 변경되면 서울 중심권까지 진입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도 하나의 이유이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군은 최신 트렌드인 개별 소규모 자유여행에 발맞춰 관광마케팅에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관내 주요 관광거점을 잇는 10.2㎞의 단양 일주 관광 도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규모 관광객 방문으로 유발되는 탄소 저감을 위해 군은 에코 순환루트에 자전거, 스마트 모빌리티 등 친환경 이동 수단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가 있으며, 천혜의 자연과 먹거리를 두루 갖춘 단양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다”며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가 선순환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596 충북 단양군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 프로그램 ‘풍성’ 2022/09/26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 프로그램 ‘풍성’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로 중단된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올해 ‘아! 단양 고구려, 신라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돌아온다.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10월 7∼9일까지 3일간 영춘면 온달관광지,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인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 중심으로 고구려-신라의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단양문화원 주관으로 열릴 이번 축제는 첫날인 7일 마칭앤브라스 타악퍼포먼스 공연 시작으로 온달문화원정대의 온달평강 퍼레이드 등으로 구성된 개막식으로 서막을 올린다.  
이어 군량미를 확보하라(쌀가마 옮기기)와 신비한 마술공연, 무예시범단 공연, ‘온달과 평강’ 연극, ‘단양에 범 내려온다’ 공연 등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 8일엔 거리악사(플래시몹), 고구려 마상무예 시범, 삼회향놀이, 도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공연, 가을여행 콘서트 등으로 흥을 더한다.  
‘단양으로 가는 가을여행’ 콘서트는 윤시내, 김도향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코로나로 지쳐있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문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9일엔 첫날과 둘째 날에 이어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열리고 폐막을 알리는 온달장군 진혼제와 국화옆에서 가을음악회, 불꽃놀이가 치러진다.   
주 행사장인 온달관광지에는 고구려 테마존이 만들어져 복식과 갑옷, 대장간, 농경문화, 주막, 병장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삼족오 실팽이, 노리개, 자개 그립톡 만들기, 전통 팽이 만들기, 전통 다도 체험 등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저잣거리에서는 고구려 전통 음식 시연 및 시식과 주막, 전통 먹거리 장터가 설치되며, 농특산물 판매대도 운영해 단양 농특산품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축제 추진위는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행사장 셔틀택시 및 버스 운행, 종합안내소 운영, 유모차 대여, 행사장 쉼터 등 다양한 대책도 수립했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3년 만에 다시 찾은 일상에서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해 나가겠다”며, “다가오는 10월 전국 유일무이한 고구려 문화축제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597 충남 공주시 1500년전 한류 원조 ‘제68회 백제문화제’ 10월 1일 개막 2022/09/26
1500년전 한류 원조 ‘제68회 백제문화제’ 10월 1일 개막 
-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 주제로 44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제68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10월 1일 개막해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포스터 및 자료사진 제공) 

25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을 주제로 1500년 전 동아시아와 문화교류를 주도한 ‘한류원조’ 백제문화를 재현해 그 매력을 대내외에 다시 한번 알릴 계획이다. 

축제는 10월 1일 개막해 폐막일인 10일까지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금강공신관공원 그리고 원도심인 제민천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내년에 개최될 ‘2023 대백제전’을 앞두고 프레 대백제전 성격으로 문화강국 웅진백제의 역사와 철학을 담은 44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대표 프로그램으로 성장한 창작 뮤지컬 웅진판타지아는 올해 역시 관람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강과 공산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무령왕의 일대기가 1시간 동안 웅장하면서도 화려하게 펼쳐진다. 

공주의 역사성과 독창성을 퍼레이드에 맞게 녹여냈던 웅진성 퍼레이드는 올해 전면 개편된다. 참여 인원만 600명, 4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한 14개 장면이 무빙스테이지로 연출되며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백제문화제재단과 협업으로 운영될 웅진백제 문화체험관은 입체 파노라마 프로젝션 등 첨단 미디어 장비를 동원해 MZ세대를 겨냥하고, 미르섬에 조성될 백제역사 테마파크는 백제문화 체험의 장으로 운영된다. 

세계유산 공산성과 금강 미르섬이 배다리로 연결되는데 웅진 천도를 기념하는 250척의 황포돛배와 80점의 유등이 이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해상왕국 대백제의 위용을 드러낼 예정이다. 

낮에는 힐링 공간에서 밤에는 화려한 빛으로 물드는 미르섬 일원은 백제별빛정원, 미르섬 미디어아트 등 총 5개 구간으로 나눠 야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계획이다. 

지역 상권을 돕고 수익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도 마련됐다. 행사장 입장료인 4천 원에서 6천 원을 내면 현장에서 3천 원권 쿠폰을 나눠준다. 

이 쿠폰은 공주지역 쿠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 부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국가유공자, 백제복 착용자 등은 무료이다. 

올 백제문화제의 공식 개막식은 부여에서 폐막식은 공주에서 열리며, 공주에서는 10월 1일 오후 7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개막 세레머니를 개최한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백제문화제는 백제문화의 역사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면서 무령왕의 업적을 새로이 되새겨보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축제를 오롯이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598 경북 경북도, 10월 가을축제로 물들이다 2022/09/26
경북도, 10월 가을축제로 물들이다  
- 10.1일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시작, 경북의 가을 꽉 채운다 -
-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 경북 참 웰니스페스티벌, 청도 반시축제 등 -
- 경북에서 수확의 기쁨, 가을 낭만, 치유・힐링의 휴식도 가져 가시길 -


경상북도 10월 가을 축제에는 결실의 기쁨도, 가을의 운치와 낭만도, 치유・힐링의 쉼과 건강도 있다. 

10월, 경북 축제장에서 이 가을을 꽉 채울 수 있다. 경북 가을은 축제로 물들다.

10월 1일,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에서 가을의 운치와 낭만을 채워보자.


국내 최대 보현산 천문대와 천문전시체험관이 있는 보현산 자락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여기는 별세권 영천입니다’를 주제로 천문・우주・과학의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제관에는 중력가속도, 회전감각, 에어로켓발사 등 원리를 익힐 수 있고, 전시체험관에서는 우주복 포토존, 마그데부르그 반구, 우주정거장 도킹체험, 우주동작훈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천문과학관에서는 800mm 전체망원경을 통해 별을 볼 수 있고, 5D 시뮬레이터를 체험한다. 

또 축제기간 중 매일 1회, 영상을 통해 재미있게 배우는 천문학 강연이 진행되고, LED 드론 라이트쇼는 영천 보현산 밤하늘을 채울 예정이다.

10월 7~9일에는 의성슈퍼마늘축제가 개최된다. 

세계적인 건강 푸드, 의성마늘을 테마로 의성 眞 마늘 요리경연대회, 의성마늘 3종경기, 우리들만의 마늘간식, 슈퍼푸트 마늘 주제관이 진행되며, 마늘 빻는 소리, 너희마늘을 위한 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 청도반시축제는 10월 14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홍보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감물염색체험, 청도 반시따기체험, 감식초 족욕, 감잎 다도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반시 길게 깍기, 반시 높이 쌓기, 숨은 반시 찾기 등 이색이벤트와 10. 16일에는 감물염색패션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반시이색가요제, 지역예술단체 공연까지 이어진다. 

반시 주제관에서는 반시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으며, 반시 푸드존에서는 반시를 활용한 디저트, 음료 등을 맛볼 수 있다.

10월 경북 또 하나의 축제 ‘2022년 경북 참 웰니스페스티벌’은 7일 개막한다. 



10일까지 4일간, 영주선비세상에서 개최되는 축제는 최고의 치유힐링의 웰니스(Wellness)를 경험할 수 있다. 

경북도는‘잠시 알림을 꺼두셔도 좋습니다’를 주제로 지역만의 웰니스 콘텐츠로 경북 웰니스관광 붐업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7일 14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신수지 전 체조선수와 함께하는 일상요가체험, 뉴에이지 피아니스터 몽라가 진행하는 싱잉볼 공연을 통해 심신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축제기간 내내 경북 웰니스 관광 매니저가 진행하는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과, 명상・요가, 타바타, 점핑다이어트 등 동・정적인 웰니스 콘텐츠가 마련됐다.

7일에는 경북 웰니스 관광 활성화 포럼, 약식동원 요리경연대회 본선이 진행된다. 

이외에서 8일 오후 5시에는 국민가수 박창근과 함께하는 치유힐링 콘서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10월 경북에는 상주 소울푸드페스티벌(10.1~3일)이 경상감영공원일원에서, 문경사과축제(10.15~30일)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성주 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10.15~16일)가 성주군수륜면 어울림마당에서, 영주사과축제(10.29일~11.6일)가 부석사 일원에서, 칠곡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10.28~30일)이 칠곡보생태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결실의 계절 10월, 가을이 무르익는 경북으로, 다채로운 경북 축제장을 찾아, 수확의 기쁨도 함께 누리시고, 가을의 운치와 낭만도, 치유와 힐링의 건강도 함께 가져가시길 바란다”며 지역 축제장을 많이 찾아 주시길 당부했다.
1599 경북 상주시 상주 소울푸드(soul food) 페스티벌 개막 2022/09/26
삼백(三白)의 고장, 상주에서 펼쳐지는 음식의 대향연
상주 소울푸드(soul food) 페스티벌 개막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상주시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추억과 이야기가 있는 음식의 대향연, ‘2022 상주 소울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풍요의 땅, 상주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식자재에 넉넉한 인심과 어머니의 손맛을 담아낸 상주의 소울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며,12마당의 공연・경연・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계획이다.

  저잣거리 잔치마당에서는 상주에서 즐겨먹는 배추전과 탁배기, 갱시기, 닭개장 등 추억과 이야기가 있는 음식을 비롯하여 송이 손칼국수, 뽕잎밥, 연잎밥, 묵밥 등 상주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특색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소울푸드 셀프체험마당에서는 상주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식재료와 조리도구를 제공하여 가족, 연인이 함께 배추전, 홍두깨 손칼국수, 수제비, 손만두 등을 직접 조리하여 맛볼 수 있다. 또한 상주의 청년창업인들이 운영하는 청춘 포차에서는 청년들의 감성을 담은 소울푸드가 입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시의전서 수라마당에서는 조선시대 음식 조리서인 시의전서(是議全書)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요리경연대회와 더불어 전통음식을 맛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50인분을 조리할 수 있는 초대형 팬에 상주의 풍부한 식자재를 활용한 쿠킹쇼를 선보일 예정이며, 상주시가족센터와 다문화가족이 함께하여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다문화 소울푸드를 맛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한다.

  한편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되는데, 대표적인 아날로그 요소인 ‘불’과 디지털 요소인 ‘영상’을 접목시켜 존심애물(存心愛物)의 정신과 미래의 희망을 그려낸 스펙타클한 멀티쇼가 주제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외줄타기, 전통무용, 사자춤, 버나돌리기 등 다양한 전통연희마당이 펼쳐지며, 국내 최고의 무예공연단인 ‘지무단’의 무예・무술공연도 마련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이색복장을 한 배우가 상황극(롤플레잉)을 펼치며 방문객들을 환대하고, 굴렁쇠, 비석치기, 사방치기, 뽑기 등 다양한 추억의 놀이도 마련된다.

  그뿐만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치고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대중음악 갈증 해소를 위하여 이찬원, 장윤정, 박서진 등 국내 최고 뮤지션을 초청하여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상주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각종 농・특산물을 착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최고급 상주한우도 시식 및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윤재웅 상주시축제추진위원장은“상주시민의 넉넉한 인심(情)과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한마당 큰 잔치를 마련하였다.”며,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켜가는 국제 슬로시티 상주의 소울푸드 페스티벌에 꼭 방문하셔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600 경남 경남도, 세계유산을 미디어아트로 만나다 2022/09/26
경남도, 세계유산을 미디어아트로 만나다

- 경남도, 미디어아트로 새로운 방식의 세계유산 향유 기회 제공
- 10월 3일까지, 세계유산 통도사 미디어아트 ‘화엄세계로의 초대’ 
-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세계유산 남계서원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

경상남도는 이번 가을밤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역사·문화·예술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양산 통도사’와 ‘함양 남계서원’에서 미디어아트를 활용하여 새로운 방식의 세계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최신 미디어 디지털 기술을 세계유산에 접목하여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알리는 새로운 활용 콘텐츠로 경남은 ‘양산 통도사의 화엄세계로의 초대’와 ‘함양 남계서원의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가 선정되었다.

양산 통도사 미디어아트는 10월 3일까지 운영되고 메인쇼는 성보박물관 앞에서 오후 7시 30분 ~ 8시 30분 사이 매일 2~3회 상연되며, 삼성반월교, 구룡지, 금강계단 등 통도사의 대표적인 문화재를 창건설화와 엮어 미디어아트로 보여준다.

통도사 미디어아트는 무풍한송로를 따라 성보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만다라 레이어스크린, 프로젝션 맵핑 등 다양한 빛 오브제와 더불어 통도사 좌측으로 흐르는 개울의 물소리와 야밤의 숲속 풀벌레 소리, 밤안개가 더욱 어우러져 산사만의 고풍스럽고 운치 있는 분위기가 특색이다.

24일 오후 7시 40분에는 성보박물관 앞에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특별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함양 남계서원 미디어아트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남계서원 풍영루와 서원광장을 중심으로 서원과 선비정신 이야기를 담은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웅장하고 몰입감 높은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계서원 미디어아트는 메인쇼뿐만 아니라 서브컨텐츠로 서원내부를 활용한 미디어 연출, 서원 교육 가치 전달을 위한 실감형 컨텐츠를 마련하고 한복입고 서원나들이, 청사초롱 달빛야행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구성하였다.

경남도는 이번 미디어아트쇼를 양산 통도사와 함양 남계서원의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신 미디어 디지털 정보 기술을 세계유산에 접목하여,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고 새로운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 제공 기회로 삼고 있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세계유산을 경험함으로써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방식의 세계유산 향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가을밤의 정경을 만끽하며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에서는 그동안 세계유산으로 한정한 공모대상을 ‘2023년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서는 전체 문화유산으로 확대하여 시행한 바 있으며, 경남에서는 세계유산등재 추진 중인 ‘함안 말이산고분군(사적)’이 최종 선정되어 내년 9~10월에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601 경북 영주시 영주시, 내달 1~2일 ‘무섬외나무다리축제’…3년만에 대면 개최 2022/09/23
영주시, 내달 1~2일 ‘무섬외나무다리축제’…3년만에 대면 개최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 시간이 머무르는 무섬마을” 주제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상여행렬 재연 볼거리

‘시집올 때 가마타고 한 번, 죽어서 상여 타고 한 번 나간다’는 애환이 서린 무섬외나무다리 이야기가 담긴 축제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문수면 무섬마을일원에서 열린다.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 시간이 머무르는 무섬마을’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무섬마을 주민의 일생과 전통역사문화를 반영하고, 무섬마을의 고즈넉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상여행렬 재연행사 후 관광객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풍물놀이와 박터트리기로 개막식이 진행 될 예정이다. 개막행사 후 외나무다리 백사장과 무섬마을 고택에서 모래속 보물찾기, 무섬마을 감성 피크닉, 버스킹, 지역문화예술인공연,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무섬마을만의 자연경관과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무섬마을 감성 피크닉’을 운영한다. 백사장 쉼터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휴식처를 마련할 계획이다.

무섬마을 힐링村(촌)도 운영한다. 국내 최고의 아름다운 관광지인 무섬마을 내 백사장 등을 활용해 인위적인 포토존 형식에서 벗어난 샌드아트, 천연염색 천으로 무섬마을을 꾸며 축제장을 자연스럽고 활기찬 분위기로 꾸밀 예정이다.

그밖에도 관광객들이 무섬마을 안밖을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도록 유도해 △무섬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발길때라 스탬프투어’ △무섬마을 역사를 담은 작가들의 작품과 무섬 옛 사진을 선보이는 ‘무섬 미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아름다운 무섬마을을 카메라에 담는 전국단위 사진 콘테스트, 무섬마을 백사장 모래 속 보물찾기 프로그램,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무섬마을 폴(fall) 인 버스킹’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축제기간 무섬마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선비정신이 살아있는 영주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무섬외나무다리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에 고즈넉한 무섬마을의 자연경관 및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무섬마을의 매력과 국가 민속 문화재 무섬마을의 가치가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602 전북 정읍시 가을 정취 물씬~ 정읍으로 떠나는 구절초 여행 2022/09/23
가을 정취 물씬~ 정읍으로 떠나는 구절초 여행
 - 9월 29일~10월 16일, 제15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열린다!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 ‘정읍 구절초 지방 정원’에서 ‘제15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축제 기간도 총 18일간으로 예년보다 늘어났다. 구절초의 개화기간과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들꽃정원, 참여정원, 물결정원, 출렁다리 등 지방 정원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축제자원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다.

또한, 특정 휴일에 집중되는 관광객을 분산시켜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축제 현장의 혼잡도를 줄여 한층 여유롭고 서정적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광객과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솔숲 잠’, ‘꽃과 함께 춤 테라피’, ‘추억의 물수제비’, ‘잔디광장 휴식’ 체험이다. 축제장을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치유 등 심리적 위로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행사다. 

천상의 화원 전망대 일원에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 제공함으로써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 사진 촬영도 하고 상금도 받을 수 있는 ‘구절초 사진 공모전’ 등 구절초 꽃길을 걷는 도중 소소한 즐거움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문화공연도 한층 다양하게 준비했다. 정읍시립합창단의 뮤지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김용림, 최성수, 박강성, 해바라기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축제장 중앙에 자리한 광장에서는 휴일 8일간 다양한 장르의 전문 공연예술인을 섭외해 관광객과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 돋우기 위한 ‘꽃길 퍼레이드’와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을 위한 마술공연, 구절초꽃 열차, 구절초 페이스 페인팅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음식 장터도 운영된다. 정읍 특산물 단풍미인한우와 구절초 국수, 산채비빔밥, 수수부꾸미, 다슬기 국밥 등 특화된 음식과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학수 시장은 “구절초꽃 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정읍의 맛과 편안한 교통, 넉넉한 인심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을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맘껏 담아가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603 전남 광양시 광양시, 2022 주목해야 할 관광지 10선 포함 2022/09/23
광양시, 2022 주목해야 할 관광지 10선 포함
- 올해 초, 부킹닷컴이 글로벌 31개국 24,055명 대상 조사 -  
- 구봉산전망대, 광양매화마을, 서천꽃길, 광양불고기 등에 주목 -



부킹닷컴은 한국인 1,002명을 포함한 글로벌 31개국 24,055명을 대상으로 ‘2022 주목해야 할 여행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2019년(6~9월)과 2021년(6~9월)의 예약 현황을 바탕으로 ‘예약 증가 폭이 가장 큰 곳’을 도출하고 위 조사 결과와 종합 분석해 10선을 선정하고 올해 초 발표했다.

‘2022 주목해야 할 관광지 10선’은 광양을 비롯해 강원 인제, 고성, 삼척, 홍천, 청주, 부안, 단양, 제천, 화성 등으로 지역 안배 없이 순수하게 데이터만을 기반으로 한 결과라 강원도에 편중된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부킹닷컴은 광양의 구봉산전망대, 광양매화마을, 서천꽃길 등을 여행하고 광양불고기를 즐긴다면 제대로 된 힐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봉산전망대는 낮에는 탁 트인 공간에서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풍광과 자유를 만끽하고, 밤에는 신비한 빛을 발하는 디지털아트봉수대와 반짝이는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은 여행지로 꼽히는 광양매화마을은 겨우내 황량했던 산비탈을 향기로운 매화로 곱게 수놓으며 전 세계인들의 발걸음을 모은다.

백운산에서 발원한 서천은 벚꽃, 양귀비, 장미 등이 차례로 피어나는 사계절 꽃길로, 가을이면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일렁이며 꽃물결을 이룬다. 

광양불고기는 청동화로에 참숯을 피우고 얇게 저민 소고기를 구리 석쇠에 올려 구워 먹는 음식으로 깊은 풍미와 육즙을 자랑한다.

서천변에는 광양불고기 특화거리가 조성돼 있어 흥미로운 스토리, 이색적인 포토존 등과 함께 광양불고기를 즐기며 달달한 오감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코로나 이후 여행의 새로운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는 광양은 위에서 거론한 관광지 외에도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전남도립미술관 등 자연과 문화와 역사를 두루 갖춘 매력적인 관광도시이다”고 말했다.

이어 “백운산과 섬진강 등의 청정자연과 아름다운 도심 야경을 중심으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실현하며 다채로운 액티비티 콘텐츠를 유연하고 지속적으로 보강해 다시 찾고 싶은 광양관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1604 전남 나주시 나주시,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10월 8~9일 개최 … ‘나주 잔치 Play 마한!’ 주제로 2022/09/23
나주시,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10월 8~9일 개최 … ‘나주 잔치 Play 마한!’ 주제로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서 3년 만에 
마한개막제·댄싱 온 마한 등 공연·체험·먹거리 다양해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마한의 얼을 느껴볼 수 있는 축제이다.

2천 년 전 영산강 유역에 융성했던 고대 마한(馬韓) 역사·문화 중심지인 전남 나주시가 대표축제인 ‘마한문화제’를 3년 만에 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2022년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축제는 ‘나주잔치, Play마한!’이라는 부제로 마한 ‘명품’(名品), ‘기품’(氣品), ‘진품’(眞品), ‘정품’(精品), ‘별품’(別品) 등 5개 부문 총 30종의 문화·체험·판매·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 행사로는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마한개막제’와 ‘댄싱 온(Dancing On) 마한’이 있다. 

축제 서막을 알리는 개막제는 축제 첫날 오전 11시부터 박물관 앞 특설무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기존 의례적인 개막식 형식을 탈피해 축제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수감사절’을 콘셉트로 풍악놀이와 마한 소도연, 복 나눔(나주 쌀 뻥튀기)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대한민국 음식 장인 천수봉 명인이 만든 나주 한 상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제 지정석 관람 및 시식 참여는 나주문화관광 누리집 온라인 사전 신청 또는 나주마한문화축제추진위원회(061-339-8722)로 문의하면 된다. 

또 다른 대표 행사인 ‘댄싱 온 마한’에서는 마한시대 제천의식에서 췄던 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신명나는 댄스 경연을 펼친다. 

동신대학교 주관으로 K-POP, 왁킹, 셔플, 무용 등 다양한 장르 팀이 출전하며 스트릿우먼파이터 출신 댄서 효진초이, 러브란 등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축제를 찾는다.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미스터 트롯 정동원이, 익일 폐막공연에는 퍼포먼스 그룹 비스타, 초대가수 백혜신, 조명섭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체험(마한진품), 먹거리(마한정품)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축제 기간 활쏘기, 핸드메이드 공예, 금동문양 팔찌·금동관 만들기 체험과 대형 화덕 바비큐, 향토식당, 청년 푸드코트, 특산품 판매관 등을 운영한다. 

여기에 문화해설사 동반 셔틀투어버스 운행, 2만평 화단 조성, 야간 조명,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초가을 나주 관광의 낭만을 선사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3년 만에 열리게 된 마한문화제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심신을 달래고 역사문화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잔칫집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함께 즐기고 힐링하는 모두의 축제가 되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1605 경기 부천시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라인업 공개 2022/09/23
‘이:세계로 다함께 여행을 떠나볼까요?’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라인업 공개

 -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집담회, 대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대감 고조 
 - 9월 30일(금) 오후 3시 개막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오는 9월 30일(금) 개막을 앞두고 축제 프로그램 및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형식의 캐주얼한 이색 개막식부터 인기 웹툰작가 및 부천만화대상 수상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대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만화 마니아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세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코스프레와 뮤지컬형식의 캐주얼하게 연출되는 개막식 및 2022 부천만화대상 시상식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9월 30일(금) 오후 3시 한국만화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만화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하여 만화축제의 시작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2년만의 오프라인 개최로 ‘만화 전시’, ‘컨퍼런스 대화만발’ ‘만화마켓관’, ‘비즈니스 상담회’ 등 현장 참여 행사로 인기 작가와 독자 그리고 국내외 산업관계자 간의 현장만남이 이뤄진다. 
 
 만화전시를 통해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전, K-TOON NFT ART전, 르깟-벨기에에서 온 엉뚱냥 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전이 마련되며 컨퍼런스 대화만발 코너를 통해 프랑스와 콩고 만화축제 감독과의 대담,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와의 만남, 부천만화대상 수상작가와의 만남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몄다.

 이 밖에도 지하주차장을 활용한 이색적인 만화 벙커 마켓관을 구성하여 작가 및 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또한 코스프레 의상 및 소품이 전시 판매되어 만화와 관련한 이색마켓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10월 2일(일) 오후 3후 ‘제6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개막식이 진행되며, 국제 규모의 코스프레 행사로 전 세계 14개국 최강 코스튬플레이어들의 국제코스프레 챔피언십 결승경연이 10월 3일(월)일 개최된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이근욱 총괄감독은 “올해 축제는 ‘이:세계’를 주제로 글로벌 팬데믹이라는 이:세계를 겪으며 단절된, 하지만 또 다른 방식으로 연결된 만화생태계에서 만화인의 다양한 시선과 가치관을 다채롭게 엮는 축제의 청사진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1606 충남 금산군 명품 인삼 글로벌 건강축제 진수 제40회 금산인삼축제 개막 2022/09/23
명품 인삼 글로벌 건강축제 진수 제40회 금산인삼축제 개막 
미래 소비 주역 어린이·젊은층 콘텐츠 보강 및 인삼음식 소비 확대 등 추진


금산군은 23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개막까지 7일 남은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준비상황을 알렸다.

15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삼의 본고장 금산군에서 열리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는 ‘40년의 정성, 피어나는 생명의 꽃’이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40회를 맞이한 금산인삼축제는 기존 진행해 오던 일정보다 하루 더 길어진 11일간 치러지며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미래 소비 주역인 어린이와 젊은 층을 위한 콘텐츠를 보강해 축제가 더 젊어졌다.

로봇을 활용해 어린이에게 인삼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부여하는 미래 로봇관을 신설해 댄스로봇을 비롯해 로봇배틀, 자이로 로봇·곤충로봇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동 대형 로봇과 함께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어린이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었던 건강놀이터는 샌드아트체험, 편백놀이터, 골판지 미로체험 등이 추가돼 체험거리를 확대했다.

과거 추억을 젊은층과 공유하는 복고 감성의 응답하라 1981을 통해 금산인삼축제 첫 회가 개최된 금산의 80년대의 백작소 등으로 구성된 추억의 거리가 조성되며 추억의 학교, 추억의 다방 등에서 매일 새로운 관광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기에 사방놀이, 비석치기 등의 추억 놀이와 함께 주말에는 복고댄스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축제의 흥을 더할 계획이다.

젊은층을 위한 공연으로는 전국 치어리딩 경연, 금산인삼 K-Pop 페스티벌, 대한민국 힙합 콘서트 등이 선보인다. 

축제장 인근의 인삼약초시장은 차 없는 거리로 새롭게 변화된다. 차 없는 거리에는 인삼저잣거리를 비롯해 인삼아트체험, 건강미용체험, 거리의 라디오 쇼 등 색다른 재미와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인삼저잣거리에서 인삼씨앗고르기, 인삼깎기, 인삼접기·말리기, 인삼무게달기 등 전통인삼문화체험이 풍부하게 준비됐다.

인삼아트체험에서는 인삼부채만들기, 인삼문양 탁본체험 등 인삼과 문화예술이 접목된 체험거리가 제공된다. 대형 붓글씨와 인삼을 함께 그리는 대붓 서예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건강미용체험에서는 인삼화장품만들기, 인삼비누만들기, 네일스티커체험 등 미용에 관심이 높은 여성들을 위한 체험이 가득하다. 

전문 DJ가 진행하는 거리의 라디오 쇼는 관광객의 신청곡과 함께 즉석 댄스대결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야간의 볼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행사장 중앙에 인삼을 주제로 한 미디어 영상과 LED 조명, 빛 조형물 등을 활용해 500여 평의 규모로 야간 빛의 정원이 조성된다. 

또, 40주년을 맞아 K-트롯대전, K-드라마 OST 콘서트, 추억의 가요톱10 콘서트 등의 특별공연과 금산전통민속공연인 농바우끄시기가 야간시간에 무대에서 진행돼 가을밤을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해마다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건강체험관은 홍삼족욕, 홍삼팩 마사지 등 인삼을 건강에 접목한 체험이 한층 보강되며 여기에 이혈체험, 안구건조증치료체험, 저주파 발관리체험 등 전문건강체험이 알차게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만 마음껏 체험이 가능한 인삼캐기체험에서는 인삼밭에 직접 들어가 가족이 함께 인삼을 캐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싱싱한 금산 인삼을 저렴하게 바로 구입할 수 있다. 

국제인삼교역전에서는 홍삼농축액, 엑기스, 절편, 홍삼주 등 인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알뜰쇼핑이 가능하며 금산인삼 직거래장터에서는 인삼재배 농민단체들이 판매하는 GAP 인증 금산인삼도 구입할 수 있다.

금산인삼관에서는 금산인삼의 역사와 재배과정, 특이인삼, 인삼요리별 효능 및 특징은 물론 3D 영상체험관을 통해 인삼에 대한 재미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삼으로 즐기는 먹거리도 행사장 곳곳에 가득하다. 스트릿인삼 푸드존에서는 인삼을 넣은 간편 음식을 푸드 트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금산만의 특색 있는 삼계탕과 인삼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인삼약초음식코너를 방문하면 된다.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길거리 버스킹과 뚝딱이 핸드 메이드 공예전시, 분재 전시 등도 선보인다. 올해 40주년을 축하하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 이글스의 환상적인 에어쇼도 빼놓을 수 없는 축제의 재미다. 

축제기간 11일 동안 주무대에서는 전국 금산인삼 동요 경연대회, 전국 건강댄스 경연대회, 전국 커피 바리스타 경연대회 등의 전국형 경연과 금산 한마음 가요 콘서트, 금산 문화예술 한마당 등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연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가을철 바쁜 일상 속을 떠나 금산인삼축제를 방문해 축제도 즐기고 신선한 수삼은 물론 인삼약초선물세트를 구입해 미리 가족 건강을 챙긴다면 남부럽지 않은 힐링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1년부터 개최돼온 금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축제 10회 선정의 화려한 경력과 2010년 세계축제협회의 축제도시 선정에 이어 피나클 어워드 12회 수상 등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축제로서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1607 대구 북구 ‘ ​2022 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 2022/09/22
‘ ​2022 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
‘新풍류 문화나루터’에서 즐기는 가을밤의 축제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이사장 배광식)은 대구 북구의 대표 축제인 2022년‘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를 2022년 9월 24, 25일 양일간 금호강 문화광장(산격 야영장, 대구 북구 산격동 14-45)에서 ‘新풍류 문화나루터’라는 주제로 펼친다.

○ 이번 축제의 슬로건인  ‘新풍류 문화나루터’는 옛 선조들이 향유를 즐겼던 ‘선유문화’의 장소인 금호강이 가진 잠재력과 역사 문화적 가치, 지리적 환경을 배경으로 축제 콘텐츠를 문화 예술적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 또한 수변도시로서 금호강을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친수문화 휴식 공간으로써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의 명소로 만들기 위한 북구청의 ‘新금호강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를 예비관광축제로 브랜드화하려 한다.

○ 이번 축제는 천년의 강, 천개의 바람, 천년의 소리, 천개의 길이라는 테마로 네 개 구역으로 나눠 행사장을 구성하였다. 

○ 먼저 강에서 펼쳐지는 금호강 워터보드 쇼와 금호강 문보트를 즐길 수 있는 금호 강빛 놀이터로 만들었다. 낮에는 시원한 워터보드 쇼가 관람객의 마음 또한 시원하게 만들 것이며, 밤에는 달 모양의 보트를 타며 금호강 달빛과 함께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천개의 바람 구역은 온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놀이터로 지역민의 꿈과 희망을 바람개비에 담아 준비된 2m 크기의 대형 바람개비와 함께 ‘천개의 바람개비 동산’을 꾸미고자 한다.
 
○ 천년의 소리는 우리의 음악 예술인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 무대로 ‘풍류대제전’을 만들 예정이다. 퓨전 국악 아티스트 ‘FUN소리꾼’의 한국적인 언어유희 무대와 지역에서 꾸준히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퓨전국악 무대를 만들고 있는 ‘국악밴드 나릿’과 어울아트센터 상주단체인 CM코리아의 클래식 무대 그리고 국악인 홍준표의 협연으로 크로스오버 무대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또한 축하무대로 국악명창 박애리의 명품 무대와 예능대세, 찬또배기 이찬원의 공연을 마련하였다.

○ 천개의 길에서는 친수 공간인 금호강을 오롯이 즐기는 구역으로 꾸몄다. 금호강변에 시민들이 도심 축제에서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물멍 소풍구역을 만들어 그냥 강을 바라보며 즐길 수도, 간단한 도시락과 함께 즐길 수도 있는 공간을 만들었으며 금호강을 걸으며 사진을 찍고(포토존) 그 사진을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개인 SNS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 이외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이 축제를 통해 보는 축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대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난 뒤 팜플렛에 도장을 다 찍은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제공한다.

○ 한편,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광역시 북구지역 대표축제이자, 대구광역시 대표축제 중 하나로 진행된다. 2022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는 대구광역시 북구, 대구광역시, 대구은행, HCN 금호방송 및 새마을금고 북구이사장협의회, 대구북구신협, 대구대서신협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행복북구문화재단(053-320-5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1608 경남 김해시 “가을에 더 좋은 대청계곡 누리길로 오세요” 2022/09/22
“가을에 더 좋은 대청계곡 누리길로 오세요”
활엽수 비중 높아 단풍 즐기기 좋아


10여년 전 제주 올레 열풍 이후 요즘 어딜 가나 걷기 좋은 둘레길이 지천이다. 더욱이 김해는 도심 속에 다수의 하천과 산을 품고 있어 다른 지역 부럽지 않은 걷기 좋은 길이 많다.

그중에도 대청계곡 누리길은 하천길과 계곡길, 산길이 이어지며 아름다운 힐링이 연속되는 김해 대표 둘레길 중 한 곳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대청계곡 일원은 울긋불긋 단풍이 드는 활엽수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 

대청계곡 누리길은 김해시가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6억원 등 총 20억원을 투입해 1, 2단계로 나눠 조성했다. 

대청천 중류 친수공원(출렁다리)에서 계곡 내 희망공원까지 1.2㎞ 누리길이 2017~2018년 먼저 조성됐고 희망공원에서 장유폭포를 지나 장유사 등산로 입구까지 1.1㎞ 누리길이 2021~2022년 추가 조성됐다.

이로써 계곡 아래 대청천 생태하천 산책로부터 장유폭포, 장유사, 용지봉(744.7m)까지 8km에 달하는 둘레길과 등산로가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누리길을 조성하며 김해시는 기존 지형을 최대한 살려 인공구조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현장 내 자연석 등을 최대한 활용해 기존 아스팔트, 시멘트 길 대신 계곡을 따라 난 자연 친화적인 길에서 자연을 오롯이 느끼며 걸을 수 있게 했다. 

김해시는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환경 훼손을 우려한 환경단체의 반발에 부딪혔으나 환경단체와 대면협의, 현장답사 등으로 사업의 취지를 충분히 설명하고 환경 분야 교수, 연구진 자문을 거쳐 훼손을 최소화하는 대안 노선을 제시하며 사업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했다. 

국토부는 환경단체와의 협의와 소통과정, 현장 자연석 등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누리길 조성을 높이 사 지난 8월 대청계곡 누리길 조성사업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최근 국토부 공모사업 추가 선정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누리길 구간인 계곡 입구 인공폭포 일원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꾸민다. 내년 초부터 연말까지 국비 8억원 등 총 10억원을 들여 분수폭포, 물놀이폭포, 전망쉼터, 덱, 경관조명 등을 설치한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21일 대청계곡 사업 현장과 누리길을 둘러보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휴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으며 이날 방문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병행했다.

이런 가운데 대청계곡 누리길은 올해 3월 계곡 입구에 개장한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과도 시너지를 내고 있다.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은 대청계곡 입구 58ha 부지에 숙박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 목공예체험장, 산책로 등을 갖춘 시설로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은 계곡으로 난 누리길을 걸으며 슬로시티 김해의 매력을 한껏 누리고 있다. 


등산을 좋아한다면 누리길에서 곧장 낙남정맥 한 구간인 용지봉까지 올라도 좋고 용지봉 아래 장유사까지 올라도 산 아래 펼쳐진 장유 시가지를 내려다보며 세상 근심을 잊을 수 있다. 장유사는 우리나라 불교 남방 전래설이 서린 사찰로 인도에서 건너와 우리나라 최초로 불법을 전파했다고 전하는 장유화상의 사리탑(경남문화재자료 제31호)이 있다. 

이외에도 누리길 인공폭포에서 부근 주차장 쪽으로 항하면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기 좋은 대청도시숲(유아숲체험원)이 나온다. 대청도시숲은 축구장 면적의 4배에 달하는 면적에 대나무숲과 창의놀이공간, 신체발달공간, 체험놀이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홍태용 시장은 “대청계곡 일원은 장유 시가지에서 접근성이 좋아 사시사철 많은 시민들이 찾는 슬로시티 김해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일대 대다수 수종이 활엽수여서 가을 단풍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라며 “더 좋은 환경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609 전북 익산시 ‘왕궁과 보석’테마관광지... 주말 '가족소풍' 인기 2022/09/22
‘왕궁과 보석’테마관광지... 주말 '가족소풍' 인기
-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익산방문의 해' 맞아 11월 13일까지 다채로운 문화공연
- 세계유산 '고도백제 건축공예와 나만의 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무료 체험 풍성
- 판타지 댄스뮤지컬, 거리공연 ‘박물관이 살아있다', ‘서커스 위켄드’ 이색 축제

 국내 유일 왕궁과 보석을 테마로 즐길 수 있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가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기는 풍성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말 '가족소풍'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2022~2023년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이달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보석박물관 야외광장에서 특색있는 체험과 문화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미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키자니아 go’는 소방화재구조단, 과학수사대CSI, 동물병원, 마술학교, 치과 체험을 운영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 1천여명 이상이 방문해 인기리에 진행됐다. 

 이달 24일, 25일에는 고도백제인 익산을 상징하는 공예품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고백토퍼, 보석거울, 톡톡톡 바람개비, 시인의 펜, 별빛 무드등, 고백쉐이커' 등 6종의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 만드는 창작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한다. 

 또한,‘왕궁’을 테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도 백제의 익산 건축물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다음달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는 '고도백제 익산 건축 공예체험’은 ‘세계유산 미륵사지 석탑건축, 세계유산 왕궁리오층석탑 건축, 활과 화살, 죽간에 담아보는 고도백제이야기, 세계유산 or 공룡열쇠고리, 페이스페인팅으로 그리는 마룡이’ 등 직접 만들 수 있다.

 한편 10월에는 이색 문화공연이 집중돼 매주마다 이색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우선 '살아난' 박물관 작품컨셉의 판타지 댄스 뮤지컬과 문화 공연이 다음달 15일과 16일에 준비됐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주제로 공룡, 원시인, 황금동상, 삐에로, 병정들의 무용 공연과 거리공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다음달 22일과 23일에 '서커스 위켄드'는 관람뿐만 아니라 체험 부스까지 확장해 공연의 깊이를 더했다. 

 지친 일상을 회복할 판타지 같은 하루, 서커스 광대들이 전하는 3가지 이야기 '꿈, 도전, 행복'이 서커스 퍼포먼스 형태의 드라마로 펼쳐진다. 광대들이 만든 판타지에 '에어리얼, 저글링체험 등 서커스 체험 부스'에 관객들이 함께 한다. 

 이 밖에도 보석박물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매주 주말 오후 댄스, 풍선쇼, 퓨전국악, 클래식 등 상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왕궁과 보석이라는 국내 유일의 특별한 공간인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가족과 함께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보석박물관 일원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610 전남 광양시 광양시, 인류 역사상 최초로 김을 양식한 곳은? 2022/09/22
광양시, 인류 역사상 최초로 김을 양식한 곳은?
- 임금님 수라상에도 오른 수퍼푸드 김, 이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 
- 김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싶을 때, ‘광양 김 시식지’-

지난 17일 열린 대한민국 창작 김 음식 축제 참가자들이 솜씨를 발휘하고 있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당당히 식품 수출 1위 품목으로 등극한 K-푸드 김, 인류 역사상 최초로 김을 양식한 곳은 어디일까? 

임금님 수라상에도 오를 만큼 영양 만점인 수퍼푸드 김, 그 이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전남 광양시 태인동에는 김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광양 김 시식지(光陽김始殖址)가 있다.

광양 김 시식지(전라남도기념물 제113호)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김을 양식한 곳으로, 그 역사와 창안자 김여익을 기리는 공간이다. 

병자호란에 의병을 이끌며 활약하던 김여익은 청과의 굴욕적인 화의에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서 은둔하던 중 바다에 떠 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것을 목격한다.

이에 착안해,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인 광양 태인도의 풍부한 이점을 살린 김 양식법을 창안해 보급하면서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했다.

지금 우리가 먹는 A4용지만 한 김도 김여익에 의해 연구됐다.

짚을 엮어 만든 네모난 발 위에 김을 고루 펴 널고 햇빛과 바람을 동원해 말린 뒤 떼어내는 획기적인 방식이었다.

수라상에 오른 김을 맛보고 이름을 궁금히 여긴 인조는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한 것으로 아직 이름이 없다는 신하의 말에 그의 성을 따라 ‘김’이라 부르도록 했다고 전해진다.

이끼처럼 바위를 덮으며 자라 해의(海衣), 해태(海苔) 등으로도 불렸던 김은 400여 년이 흐른 지금 김밥, 김부각, 김자반 등 다채로운 요리로 전 세계 식탁에 오르고 있다.
 
광양 김 시식지의 관문인 해은문을 통과하면 김여익을 기리는 영모재와, 김에 관한 모든 것을 기록하고 있는 김 역사관이 ㄱ자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영모재 바로 뒤에 있는 유물전시관에는 김 양식에 사용됐던 다양한 생산도구가 전시돼 있고, 내삼문을 지나면 김여익의 위패와 묘표문이 보관된 인호사가 있다. 

매년 음력 10월 후손이 모여 김여익의 공을 기리고 있으며, 정월 대보름에는 김의 풍작과 안녕을 기원하는 용지큰줄다리기가 행해지고 있다.

광양 김 시식지는 설, 추석 등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오전 10시~오후 5시 개방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깨알 같은 해설도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오는 주말(9월 24~25일)에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광양 生生 김 여행’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창작 김 음식 축제가 예정돼 있어, 이색적인 볼거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의 김은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의 풍부한 영양과 일조량 덕분에 맛과 향이 매우 뛰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장소성을 지닌 광양 김 시식지를 방문해 자연과 도모한 선조의 지혜를 만나고, 김 음식 축제에서 다채로운 김 음식들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이 생산됐던 태인도 일대에서는 단일 공장 규모 세계 최대 조강 생산량을 자랑하는 광양제철소가 金(김) 대신 金(철) 생산을 이어가며 지명이 가진 의미를 상기시키고 있다.
1611 충북 음성군 3년 만에 돌아온 음성품바! 제대로 놀아보자~~ 2022/09/21
3년 만에 돌아온 음성품바! 제대로 놀아보자~~
- 품바패션쇼 · 품바 하우스 짓기 대회 ·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풍성
- 가수 홍진영 축하공연 · 품바래퍼 콜라보 · 품바뮤지컬 갈라쇼 ·
  품바LIVE...축제 내내 쉴 틈 없는 공연으로 지루할 새 없어

 

해학과 풍자의 대명사 음성품바축제가 21일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라는 주제로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품바축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온라인 축제로 개최되다가 3년 만에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에게 감동과 흥을 선사할 채비를 마쳤다.
  
사랑과 나눔의 상징인 음성품바는 품바공연, 품바하우스짓기대회, 글로벌품바래퍼경연대회, 전국 품바 길놀이퍼레이드, 전국 청소년 품바 댄스 경연대회가 더해져 재미와 해학이 넘치는 흥겨운 놀이문화로 재탄생했다. 

열림의 날인 21일에는 야외음악당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반려 식물 키우기 대회를 시작으로 열림식에서는 품바패션쇼, 품바&래퍼 콜라보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정동헌 음성군축제추진위원장과 강희진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제23회 음성품바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이후에 펼쳐진 품바 뮤지컬 갈라쇼, 불꽃놀이와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은 가을밤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고 3년 만에 대면으로 맞는 음성품바 축제장은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특별행사로 꾸며진 품바촌과 추억의 거리에서는 품바 하우스 짓기 대회를 열었다. 품바하우스 짓기 대회는 9개 읍·면 주민이 하나가 돼 마을별로 특색 있는 품바하우스를 만들어 품바 하우스에서 품바가 상주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광객을 맞이하며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천변무대에서는 품바 LIVE, 길놀이 프린지 공연으로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퍼포먼스를 미리 즐길 수 있었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내내 축제장 일원에서 야생화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고, 품바분장·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다시 돌아온 유료 품바공연 ‘엿장수 맘대로’는 시즌 3을 맞아 배꼽 빠지는 품바공연으로 관람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유료공연장 품바로 유달산, 뺑덕이, 최민, 허리수, 이사장이 출연하며, 25일까지 매일 하루 3회(13시, 15시, 18시)씩 공연한다.

시간여행 추억의 거리 복개천에서는 추억의 교실체험, 사랑나눔장터, 공예체험, 추억의 고고장, 대서소, 정류장이 설치돼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사람들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했다. 

음성천변에 설치된 ‘정크아트 파브르 윤’에서는 윤영기 작가의 작품과 포토존, 아름다운 야간 조명이 설치돼 축제장의 밤을 화려하게 수 놓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문화관광축제이자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축제장을 찾으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희진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은 “음성품바축제에서 마음껏 즐기시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맘껏 날려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음성반기문기념광장→음성종합운동장→음성문화예술회관→남신초등학교→수정교(축제장)→신성자동차공업사(축제장)을 도는 순환버스도 3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1612 충북 청주시 미래의 유산에 담긴 천년의 숨결,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개막 2022/09/21
미래의 유산에 담긴 천년의 숨결,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개막 
 - 9월 21일~25일, 문화제조창 본관 3층 청주시한국공예관 갤러리6에서
 - [천년의 숨결, 미래의 유산] 주제로 70여 명의 공예작가, 480점의 공예작품 전시
 - 소리와 영상으로 만나는 공예, 해보면 더 즐거운 공예 등 풍성한 가을 축제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이 21일 오전 10시 청주 문화제조창 본관 3층 청주시한국공예관 갤러리6에서 개막식을 열고 닷새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에 지역의 전통공예를 집중조망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았다.

‘천년의 숨결, 미래의 유산’이라는 주제로 열린 공예페스티벌 개막식에는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지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청주시의원, 협력단체 임원 및 공예작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막식 축하공연은 도예가 김기종과 지역의 대표적인 청년 힙합 그룹 ‘어글리밤’이 맡아 이색적인 무대를 연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예와 다른 장르의 컬래버 공연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 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이어진다.

오는 22일에는 낙화장 김영조와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지며 23일에는 목불장 하명석과 상상국악챔버오케스트라, 24일에는 도예가 김기종과 어글리밤, 25일에는 국악기장인 소순주와 한국재즈협회 청주지부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의 주제를 시각화한 기획전시에서는 ‘만지다’, ‘일으키다’, ‘퍼지다’ 3가지 테마로 관람객을 맞는다.

‘만지다’는 자연의 숨결 가득한 재료를 통해 공예를 만나는 공간으로 흙과 나무, 섬유 등 공예의 대표적인 소재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다.

미래유산을 마주하는 공간인 ‘일으키다’는 전통공예의 기술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은행과 협력 구성한 전시로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국가무형문화재인 낙화장 전수자 김유진을 포함해 22명 무형문화재 보유자·이수자의 작품 79점이 관람객을 만난다.

지역의 공예작가 38명이 다문화·한부모 가정, 고연령층 등 공예문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 148명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진행한 공예 교육프로그램의 결과물 400여 점을 전시한 ‘퍼지다’까지, 이번 기획전은 그동안 멀게 느껴졌던 전통공예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직접 해보며 전통공예의 매력과 즐거움을 알아가는 체험프로그램 ‘여기서–偕(해)봐요’까지 더해지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시연과 체험이 동시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금속(22일), 도자(23일), 규방(24일), 목불·낙화(24일~25일) 5개 분야가 관람객을 만난다. 

이 시장은 “K-컬처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지만 그 뿌리에는 우리의 전통과 무형의 유산이 있다고 본다”며 “천년의 숨결이 담긴 전통공예는 공예도시 청주의 중요한 자산이자 미래의 유산을 탄생시키는 원동력인 만큼 지역을 넘어 세계와 공감할 수 있는 인류의 새로운 문화유산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1613 충남 태안군 맛도 가격도 ‘역대급!’, 태안 안면도 대하축제 3년 만에 개막 2022/09/21
맛도 가격도 ‘역대급!’, 태안 안면도 대하축제 3년 만에 개막
-10월 1~9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서 개최, 각종 체험행사 등 프로그램 다채-
-올해 출하량 60~70% 늘고 가격도 저렴, 성공적 축제 기대-

 

‘대하의 본고장’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3년 만에 대하 축제가 개최된다. 출하량이 크게 늘어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대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1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제21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문제룡)‘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하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재개돼 전국 미식가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10월 초순에 열리는데다, 올해 태안지역에서 꽃게와 함께 대하의 출하량도 늘어 성공적인 축제를 예감케 하고 있다. 

지역 어민들에 따르면 올해 안면도 지역의 대하 출하량은 평년 대비 60~70% 증가했다. 구입가의 경우 시세에 따라 매일 변동이 있으나 최근 1kg당 3만~3만 5천 원 선으로, 평년 1kg당 구입가가 5만 원 선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매우 저렴한 편이다.

제21회 대하 축제에서는 10월 1일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제기간 중 맨손 물고기 잡기, 백사장 팔씨름 대회, 수산물 중량 맞히기, 무료 시식회, 관광객 노래자랑, 민속놀이(투호,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1일 밤 9시부터는 불꽃놀이가 펼쳐져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며, 2일에는 지역의 명물 ’대하랑 꽃게랑‘ 인도교 위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 걷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백사장항 인근에는 아름다운 바다와 상쾌한 솔향기를 만나볼 수 있는 걷기 명소 ‘해변길’이 이어져 있어 축제와 산책을 함께 즐기며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안면도 대하 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맛있게 대하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에 오셔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하는 잡히면 곧바로 죽어버리는 특성이 있어 태안 등 산지에서 먹어야 가장 신선하고 맛이 좋다.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미네랄과 키토산이 많아 체내 노폐물과 불순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
1614 인천 연수구 연수능허대문화축제 30일 개막 가을밤 수 놓는다. 2022/09/21
연수능허대문화축제 30일 개막 가을밤 수 놓는다. 
‘새로운 시작, 꿈을 향한 항해’ 주제 이틀간 송도달빛·능허대공원 등서 
스토리텔링 강화, 해양도시 정체성 살려 4년만에 대표축제 위상 찾기 
100여개 체험·전시부스에 비와이·홍경민·정미애 등 주민화합콘서트도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대표축제로 다시 돌아온 연수능허대문화축제가 ‘새로운 시작, 꿈을 향한 항해’ 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송도달빛공원과 능허대공원 등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4년 만에 완전 대면행사로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역사성 중심의 스토리텔링 강화와 신개념 프로그램 발굴 등으로 온 구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다.

 특히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행사에 걸맞게 축제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대표 프로그램 개발과 연수구만의 해양도시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살려 나가기위한 기반을 다지는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백제사신 문화행렬, 능허대 역사전시전, 각종 주민프로그램이 연수구립예술단합동공연 등과 주민화합 콘서트, 매일 밤 열리는 불꽃놀이와 함께 가을밤을 수놓는다.

 또 먹거리부스와 자매결연도시 판매공간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전통놀이,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등 차별화된 테마별 축제 연계행사들도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진행된다.

 행사기간 송도달빛공원 일대에는 메인광장, 먹거리존, 동 행사부스, 체험·홍보부스, 이벤트부스, 어린이·청년·노인 체험부스, 각종 전시관, 피크닉 플레이스 등으로 꾸며진다.

 ■역사로 본 능허대와 연수구 

 삼국시대 중국을 왕래하던 백제 사신들의 배를 타기 위해 기다리던 능허대는 그 아래 위치한 한나루를 출발점으로 당시 중국 산둥반도 일대를 주름잡던 해상교통의 전진기지로 알려져 있다.

 이런 역사성에 근거해 지난 1988년 인천시가 이곳에 능허대터 표지석과 정자 등을 세워 시민공원으로 조성했고 지난 1990년에는 인천광역시 기념물 8호로 지정됐다.

 연수구는 백제시대 해상교통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살려 지난 2004년부터 능허대축제를 지역 대표축제로 육성해 왔고 2018년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육성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한자로 대진(大津) 혹은 한진(漢津)로 불리는 선박의 발선지 한나루는 학술회의 등을 통해 3차원 입체화 과정을 고지형분석 방법으로 복원해 내는 등 추가 학술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학계에서는 능허대 동쪽 능선에 조수 파고가 차단되는 지형적 이점을 이용해 정박 후 물품의 적치와 이동이 동쪽으로 이어진 평탄한 미고지를 통해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축제장

 연수구는 해양도시 인천의 역사를 대변하고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지닌 지리적 특성이 최적으로 반영된 축제 테마로 능허대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작업에도 주력해 나간다. 

 1천600년 역사의 능허대와 발선처인 한나루의 의미를 한국 최초의 국제무역항이라는 역사성으로 이어가며 공항과 항만이 가장 근접한 국제도시의 대표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코리아둘레길’ 사업에 선정되어 2018년 완성한 백제사신길에서 펼쳐지는 백제사신 문화행렬이 송도달빛공원 현장에서 이원생중계된다.

 여기에 K-바이오랩과 첨단의료복합 단지지정 등 바이오혁신 클러스터 고도화를 통해 미래산업도시로 변모하는 연수구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체험, 전시 프로그램들도 선보인다.

 연수구는 해외 자매우호도시인 미국 그린빌시, 필리핀 바기오시, 태국 램차방시, 몽골 칭길테구의 사절단도 초청한 상태로 국제적 축제의 면모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리보는 능허대 프로그램들

 연수능허대문화축제 첫 날인 30일 오후 4시부터 주행사장인 송도달빛공원 주무대에서 연수구립예술단의 합동공연과 구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이어 오후 7시30분부터 비와이, 홍경민, 은가은, 커피소년 등이 출연하는 주민화합콘서트가 열리고 오후 9시부터는 연수능허대문화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인 1일에는 신도심의 송도달빛공원과 원도심의 능허대공원에서 ‘구민화합대제전’으로 ‘아이러브 연수’와 ‘역사와 전통문화 체험한마당’이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송도달빛공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버블매직쇼, 매직저글링, K-타이거스 태권 퍼포먼스 등에 이어 기후변화 대응의 날 행사(오후 3시), 한나루예술제공연(오후 4시) 등이 친환경자전거 대축제, 동대항 체육대회 등이 열린다.

 특히 오후 5시 30분부터 주무대에서 열리는 우리센터자랑 경연대회에서는 각동별 경연과 함께 가수 정미애, 안성훈 등이 출연해 밤 9시에 펼쳐지는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같은 날 원도심인 능허대공원에서도 오전 11시30분 어르신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연수문화사랑축제가 펼쳐지고 부대행사로 능허대문화유산 해설, 전통문화·공예·놀이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들이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오감만족 신세대 체험부스

 축제가 열리는 송도달빛공원에는 이틀간 각종 공연·전시와 함께 100여개의 체험과 전시, 먹거리 부스들이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움츠렸던 구민들의 가을 나들이를 재촉한다.

 맛집 먹거리존과 부녀회 먹거리존을 비롯해 플리마켓존, 각종 체험부스존, 피크닉 플레이스, 자매도시부스와 어린이체험 등 이벤트 부스들이 구역별로 들어서 관람객들을 맞는다.

 공간정보 정책홍보관에서는 생활편리지도 등 연수구 공간정보사업 소개와 드론사진전, 드론기기 전시 등과 체험공간이 운영되고 스마트 이동스튜디오를 활용한 ‘당신의 애창곡을 들려주세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일상에 지친 청년들을 위해 청년홍보관, 체험프로그램, 청년 거리버스킹공연 등이 함께하는 연수 청년힐링데이와 백제사신길, 체험존,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부스 등도 운영한다.

 이 밖에 신세대를 위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무료배포하고 카카오톡 알림톡 발송, 축제참여 인증샷 보내기 등 가을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릴만한 다양한 홍보채널 활용과 SNS 이벤트도 가동한다.  

■지속가능한 지역 대표축제로

 연수구는 해양도시의 특성을 과거와 미래의 스토리로 잇는 축제의 방향성에 걸맞게 이번 연수능허대문화축제를 미래 지향적인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의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구민 동질성 회복 차원을 넘어 장기적으로 지역 문화자원의 관광 상품화 유도뿐 아니라 산업화와 경제구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선 잠재된 능허대의 역사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고 전통과 미래뿐 아니라 세대와 가치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 대표축제의 위상을 세우는 일이 시급한 상황이다.

 여기에 8개의 대학과 각종 국제기구, 미래형 기업 등이 소재하고 항만과 공항을 끼고 있는 지역적 잠재력을 키워 축제를 통해 가장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오래 전 백제가 능허대를 통해 신문물과 교류했듯이 대한민국이 연수구를 통해 지구촌과 교류할 수 있는 미래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축제를 통해 표현하고 발전시킨다는 입장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지역 대표축제에 걸맞게 100여개의 공간과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지역 대표축제의 위상을 세우는 일는 구민 자긍심 뿐아니라 미래를 향한 중요한 성장 동력을 갖추는 일”이라고 밝혔다.
1615 경기 동두천시 ‘2022 동두천 락 페스티벌’ 9월 24~25일 개최 2022/09/21
‘2022 동두천 락 페스티벌’ 9월 24~25일 개최
9월 24일, 25일 양일간 소요산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락의 세계로 초대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대한민국 최장수 뮤직 페스티벌이자 아마추어 락 밴드의 등용문인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4일, 25일 양일에 걸쳐 동두천 소요산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오는 24일(토) ‘전국 아마추어 락 밴드 경연대회’ 본선 무대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날인 25(일) 락 뮤지션 초청공연인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계획되어 있어 동두천시민은 물론 전국 락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의 첫째 날인 24일에는 사전 예선을 통해 검증된 전국의 쟁쟁한 일반부 20개 팀과 학생부 16개팀의 본선 경연대회와 함께 와우터, 유원지,스프링벅, 미국 드래곤힐 락밴드의 초청 공연과 경연대회 대상팀 앵콜 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25일에는 전날 수상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스프링스, 롤링쿼츠, 크랙샷, 미국뉴올리안스, 최희선밴드(위대한 탄생 리드기타), 스트릿건즈, 로맨틱펀치, UK QUEEN(영국 헌정밴드) 등 국내외 락 뮤지션들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먹거리 부스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한민국 락의 발상지라는 역사적 자부심으로 최고의 ‘락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만큼 이번 락 페스티벌이 기억에 남는 멋진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616 서울 종로구 종로구, 23~24일 흥인지문으로 ‘육의전 시간여행’ 2022/09/21
종로구, 23~24일 흥인지문으로 ‘육의전 시간여행’

  - 2006년 ‘종로청계관광특구’ 지정 기념하며 시작돼 올해로 17회째 맞아
 - 23일 흥인지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 필두로 8개 상권 특성 살린 각종 체험·공연 진행
 

조선시대, 나라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할 권리를 가진 여섯 종류의 큰 상점이 있었다. 지전(한지), 어물전(수산물), 저포전(모시·삼베), 선전(비단), 면포전(면포), 면주전(명주) 6개 시전을 뜻하는 ‘육의전’이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흥인지문 잔디밭에서 「제17회 종로청계관광특구 육의전 축제」를 개최한다. 

육의전이 지닌 오랜 역사와 전통성을 계승하고, 특구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과거 육의전이 자리했던 종로1·2가 지역은 오늘날 청계천을 따라 관수동 상패·휘장 상가, 귀금속 상가, 광장시장, 의료기기 상가, 동대문 신발상가, 창신동 문구완구시장, 인장거리, 수족관 시장 등이 들어서 있다. 여기에 청계천 복원까지 완료되면서 주변 관광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지난 2006년 3월 ‘종로청계관광특구’로 지정됐다.

특구 지정을 기념하며 시작돼 어느덧 17번째를 맞이하는 육의전 축제는 8개 상권의 특성을 살린 여러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 육의전 재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23일 오후 3시 흥인지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필두로 트로트, 퓨전국악, 대북공연, 전통 육의전 재현이 이어진다. 시민 누구나 은반지 만들기, 한복 입기, 카레이싱, 가족인장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24일에도 종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및 각설이, 댄스, 마술광대와 같이 모든 연령대를 위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어린이를 위한 금붕어 나눔 이벤트, 민속놀이 올림픽도 열린다.

정문헌 구청장은 “육의전의 오랜 역사에 기인해 열리는 축제로, 특구별 특성을 살린 재미난 체험과 문화공연을 진행 예정”이라며 “상인들과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종로청계관광특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617 경북 영양군 - 일(一)능이 맛보러 오이소!! - 2022년 수비 능이축제 개최 ! 2022/09/20
- 일(一)능이 맛보러 오이소!! -
2022년 수비 능이축제 개최 !

- 10월 1일부터 2일 양일 간 별빛 찬란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수비면에서 !! -



수비면능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필연)는 오는 10월 1일(토)부터 2일(일) 양일 간 수비면 발리리 체육공원 일원에서『2022년 수비 능이축제』를 개최한다.

수비 능이축제는 민간이 주도하는 축제로 수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원은)가 주최하고, 수비면 능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필연) 가 주관하는 행사로써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라 그 의미가 크며, 주민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산촌문화를 부흥시키고 청정한 마을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능이축제의 메인 농산물인 능이버섯은 야생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버섯이며, 국내에서는 생장 환경의 기후, 습도, 온도가 맞아 떨어져야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재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영양군 수비면에서는 이러한 지리적, 기후적인 조건을 잘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식감이나 향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최고급의 능이버섯이 생산된다.

그리고 수비면은 예로부터 청정자연의 보고이며, 아시아최초로 지정된‘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 수 있다. 또한 은빛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전국 최대 규모의‘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은 청정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기 때문에 능이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한번쯤은 방문해야 할 관광명소로 추천한다. 이번 축제를 즐기러 올 관광객들은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죽파리 자작나무 숲을 방문하게 되면 축제와 영양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2022년 수비 능이축제는 먹을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3박자를 고루 갖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능이백숙, 능이무침, 수비두루치기, 수비약식 등 능이축제를 상징하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매년 10월 수비면에서 진행되는 제천행사인‘수비무천제’, 주민들의 합심과 배려 한마당이 펼쳐질 수 있도록 짧은 줄을 사용하여 앞사람의 허리춤을 당기는‘사랑줄다리기’, 대박을 기원하며 박을 터트리는‘수비대박마당’ 등 경연을 통해 화합할 수 있는 놀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초청가수와 품바, 풍물패 운영 등 즐길거리도 준비하여 마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거기에다 지역 주민들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구매자들의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엄격하게 사전 품질관리된 농산물을 판매한다.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을 통해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하여 내년에도 다시 찾을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능이버섯 외에 송이버섯, 영양군 대표 특산물인 영양고추와 묵나물 등도 함께 판매하여 건강한 먹거리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연 능이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은“이번 능이축제는 소수의 참여자들이 주도하는 축제가 아니라 모든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수비 능이축제와 수비면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처음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주민들의 뜨겁고 열정 가득한 노력들이‘명품 수비 능이축제’로 만들어 축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만족하고 돌아 갈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1618 경북 봉화군 ‘제26회 봉화송이축제’ 이달 30일 개막! 2022/09/20
“올가을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져보세요~”
‘제26회 봉화송이축제’ 이달 30일 개막!



봉화군이 주최하고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봉화송이축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봉화읍 체육공원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봉화송이축제는 지역의 우수 특산품인 한약우를 축제 속에 담아내어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

봉화군은 깊어가는 가을밤 천년의 향 송이와 한약우 맛을 즐기는 고품격 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가능한 축제방향을 제안하고 봉화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의 장을 조성하는 전략으로 올해 봉화송이축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봉화송이와 한약우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송이 향에 반하다!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송이축제 대표 콘텐츠인 송이채취체험은 축제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솔향기 그윽한 소나무 숲의 맑은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송이를 직접 채취해 보는 체험은 각 회당 100명씩 선착순 사전접수를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봉화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네이버 폼으로 신청 가능하다.

전국 최우수 품질의 봉화송이를 직접 보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송이판매장터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무료 송이 손질터를 마련해 구매한 송이를 손질해서 즉석에서 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500g 이하 단위로 송이 소량 판매로 관광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 한약우 맛에 빠지다!
안동봉화축협‧봉화한약우 작목회가 주관하는 한약우 홍보 및 판매장터는 축제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봉화한약우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약우홍보관과 맛과 품질이 우수한 봉화한약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한약우판매관을 만나볼 수 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관광객이 직접 구매한 송이, 한약우, 버섯 등을 시식할 수 있도록 상차림을 준비한 식당들이 손님을 맞이한다. 이곳에서는 손질터에서 직접 손질한 송이와 전국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한약우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맛있게 구워 먹을 수 있으며 송이라면과 송이국밥 등 송이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들도 판매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송이한약우 골든벨, 송이 한약우 가요한마당 등 송이와 한약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이벤트성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할 계획이다.

 눈과 귀를 채워주는 다채로운 공연행사!
개막식이 열리는 9월 30일에는 봉화홍보대사 최우진과 나상도, 최연화, 설하윤, 박상철 등 인기가수들이 꾸미는 개막 축하공연이 안동 MBC와 함께하는 공개방송형으로 펼쳐진다. 또 10월 3일 폐막일에는 제16회 봉화군민상 시상식에 이어 박서진, 조은성, 장하온, 주미 등이 출연하는 폐막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봉화송이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개막 첫날에는 봉화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지역에서 생산되는 나물과 봉화송이, 한약우를 이용한 오색오미의 맛과 멋이 조화된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넘쳐나는 볼거리즐길거리 축제 콘텐츠 풍성!
올해는 관광객층 확대를 위해 공식 공연행사 이외 축제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했다. 

나만의 작품 만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우당탕탕 키즈랜드 어린이 체험공방’을 비롯해 홀로그램 증강현실로 만나는 언택트 실내 운동 체험 ‘신통방통 홀로그램 디딤체험’과 축제장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 ‘남는건 사진뿐 포토스팟’ 등 전 연령 방문객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장터를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의 이해를 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맞춤형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관을 운영한다.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기간 동안 매일 4회씩 신·구시장에서 지역예술인들의 감성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진행되는 연계·부대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39회 청량문화제가 축제기간 동안 함께 열린다. 전국 한시백일장, 삼계줄다리기 재연, 학생 사생대회와 각종 예술작품 전시회 및 체험행사 등 봉화의 전통과 문화를 엮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밖에도 2022 봉화군 씨름왕 선발대회, 제10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 대회, 계서 성이성 문화제, 은어공주와 송이원정대 뮤지컬, 청량사 산사음악회 등 지역민들의 화합과 관광객들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축제장 내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수시 소독과 축제장 내 생활 방역 물품 비치 등 방역대응 계획을 수립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봉화송이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봉화송이축제에 오셔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도 구매하시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619 경남 거창군 ‘제2회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 시작 2022/09/20
거창 감악산에서 인생사진 찍자!
 ‘제2회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 시작

 해발 900m 정상, 보랏빛 물결과 음악회, 꽃별마켓 등 즐길거리 풍성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1년 중 오직 지금이 기회 

 거창군은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흘간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를 개최한다.

1년 중 아스타 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로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려 이시기에만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어 지금 놓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한 달간 무려 12만 명이 방문한 인기에 힘입어 아스타꽃을 2배 이상 확대하는 등 가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9월 23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감악산 내 야외무대에서 전문 음악인이 공연하는 ‘꽃&별 음악회’가 매주 주말 열리고, 거창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농산물 판매장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거창군 6차 산업 홍보와 함께 다양한 체험들이 마련된 ‘꽃&별마켓’을 운영해 그립톡 만들기, 레진 공예체험 등 이색적인 경험으로 재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행사 외에도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해발900m 감악산 정상에 만개한 보랏빛 아스타국화와 풍력단지가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펼쳐지는 감악산 전망대에서 상영하는 야간 미디어아트와 별들이 선사하는 가을 밤하늘은 또 하나의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리는 감악산 꽃&별 여행이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여행으로 거창군이 자랑하는 감악산을 방문하여 여유와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 감악산은 정상까지 차량으로 손쉽게 올라갈 수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고,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3대 국립공원과 합천호, 거창읍 전경이 조망되는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군은 관광객의 수요에 맞는 무장애 나눔길, 전망대, 숲속 야영장 등을 조성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1620 대구 수성구 다시 함께 걷다! 2022 수성못페스티벌 2022/09/20
다시 함께 걷다! 2022 수성못페스티벌

시민과 예술인의 축제, ‘수성못페스티벌’
  (재)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9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수성못일대에서 수성못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다시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길었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휴식과 힐링을 선사할 축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매일 저녁 음악이 흐르는 도심 속 축제
  축제 첫날인 9월 23일(금)에는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70인조의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와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수성못의 아름다운 분수를 배경으로 인기차트 OST시리즈와 영화 음악, 교향곡으로 품격 있는 ‘수상음악회’를 선보인다. 9월 24일(토)에는 상화동산 무대에서 미스터트롯 이찬원, 국악인 오정해, 수성구홍보대사인 박규리가 영남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대중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일요일 오후5시에는 수상무대에서 국악인 민정민의 사회로 미스트롯의 정미애와 조선판스타 출신 감성소리꾼 박성우의 퓨전국악 콘서트가 진행되며, 저녁8시 상화동산 무대에서 수성못페스티벌 주제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불꽃쇼를 즐길 수 있다.

천여명의 시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부르는 대합창
  9월 25일 축제 마지막날 진행되는 주제공연은 ‘다시 함께 걷다’의 의미를 담아 코로나19 이후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공감, 새로운 전진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성구여성합창단,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TBC수성아트피아소년소녀합창단 그리고 수성구주민으로 구성된 수성하모니 합창단 등 시민과 예술인 1000여명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무대로 대규모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현대 무용, 시민 대합창으로 하나 되어 함께 위로와 희망의 노래를 부른다. 이번 주제공연에는 경산시립교향악단과 경산시립합창단이 참여하여 지난해 수성구와 경산시가 맺은 상생발전 협약 중 문화교류 활성화의 결실을 맺는다. 

시민의 곁에 다가온 예술가, 아트로드 × 들안예술마을
  수성못페스티벌 기간 동안 수성못 남편산책로에는 새로운 예술의 거리가 꾸며진다. 수성구에서 새롭게 조성하고 있는 들안예술마을과의 콜라보로 수성못과 들안길 골목골목에 숨어있는 20여개의 힙한 공방과 갤러리들이 수성못으로 시민들을 찾아 나간다. 가죽, 자수, 목공, 도예, 캔들, 플라워, 그림 등 숨겨진 원석과 같은 공방의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구경나온 시민들이 체험도 할 수 있는 아트로드가 마련되어 있다.

현장의 감동이 살아있는 거리예술가들의 공연
  수성못페스티벌은 지난 2017년부터 전국에서 활동하는 거리예술가들이 찾는 무대로 떠올랐다. 올해 거리예술공연은 지난해 공모로 선정되었지만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 됨에 따라 무대에 서지 못했던 공연팀들에게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9편의 공연으로 서커스, 넌버벌포퍼먼스, 매직쇼, 난타 등 다양한 장르로 국내는 물론 해외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거리예술가들이 3일 동안 남편 버스킹무대에서 시민들에게 현장감 있는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금수저를 잡아라! 로드 레스토랑과 들안길 옥외 야(夜)식당
  맛의 거리 들안길에서는 9월 24일(토) 하루 동안 푸드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들안길을 대표하는 40여개 식당들이 대표 메뉴를 들고 나와 600미터, 6차선 도로 위 로드레스토랑에 내놓으며 전통 한식에서부터 세계 요리, 퓨전 요리 등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들안길의 프롬나드 조성으로 확장된 인도와 식당의 주차장을 활용한 옥외 야(夜)식당이 13군데 식당에서 23시까지 운영된다. 매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금수저를 잡아라!’를 비롯해 ‘들안길 가요제’, ‘OX 퀴즈쇼’, ‘도전 푸드파이터’, ‘수제막걸리만들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들안길푸드페스티벌은 들안길삼거리부터 상동지구대네거리까지 6차선 도로를 막고 진행되는데 24일 자정부터 25일 새벽4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시민과 함께’, ‘예술과 함께’, ‘수성못과 함께’
  이 외에도 세 가지 테마를 지정하여 물멍, 하늘 멍으로 온전한 쉼을 제공하는 ‘피크닉 놀이터’, 다양한 상품이 걸린 ‘ 스탬프 릴레이 이벤트’,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수성못페 버스킹’ 및 ‘생활예술동아리경연대회 결선’ 그리고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초·중학교 음악 어울림 마당’, ‘수성못 사생실기대회’ 등 다양한 시민 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주도형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1621 전북 익산시 빛의 향연 ’익산서동축제’ 개막 D-10 2022/09/20
빛의 향연 ’익산서동축제’ 개막 D-10
-‘익산 방문의 해’맞아 오후와 심야시간대 집중... 체류형 관광축제 기대
- 물 위를 무대로 펼쳐지는 수상실경공원, 백제 유등 전시 등 이색볼거리 풍성

 서동 선화의 러브스토리가 빛의 향연으로 피어나는 ‘익산서동축제’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2022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금마면 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빛의 힐링을 선사하는 축제 이미지를 부각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동, 백제 왕이 되다’를 주제로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진호)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오후와 심야시간대에 특화프로그램을 집중해 관람객들에게 체류형 관광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특히 인원 제한 없는 축제 개최가 가능해지면서 서동축제의 정체성 강화와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는 프로그램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 서동축제의 어린이 주인공을 선발하는 ‘서동선화 주니어 선발대회’와 지역의 번영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하는 ‘무왕제례’를 시작으로 개막행사와 야간경관 점등을 거쳐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빛의 힐링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백제유등 전시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점등되며, 낮에도 화려한 색상의 유등을 관람 할 수가 있다. 축제가 종료된 후에도 11월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서동공원 야외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긴 주 무대에선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주관의 ‘몽연 : 서동의 꽃’ 넌버벌 댄스뮤지컬 공연과 세종전통예술진흥회 전북지부의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 백제문화제재단과 연계한 미마지 오악사 공연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색 공연으로 금마저수지를 무대로 물과 자연을 실제 무대 배경으로 사용하는 수상실경공연이 매일 펼쳐진다. 

 시는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기대해 서동요 전설 체험, 백제무사체험, 키자니아 직업체험, 열기구 타기 체험 등 특색있는 체험활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서동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길 바라며, 백제왕도 익산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서동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더욱 발전된 모습의 축제를 선사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를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 서울 홍대와 익산역 광장에서 플래시몹을 펼치며 사전홍보를 진행했다. 또 익산역 광장에 7m에 달하는 대형 마룡이를 설치해 익산방문의 해 홍보와 서동축제 붐업 분위기 조성 중이다. 

 마룡이는 용의 아들로 태어났다는 서동설화의 전설에서 따온 익산 관광브랜드 캐릭터다.
1622 전북 완주군 진정한 로컬푸드 맛 체험,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로 오세요 2022/09/20
진정한 로컬푸드 맛 체험,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로 오세요
- 오세득, 천상현 셰프와 함께하는 로컬푸드이야기쇼, 100인의 로컬밥상쇼   -
- 손맛 좋은 마을 셰프들의 준비한 구이구이로컬푸드, 구수한 가마솥밥 등  -

완주군이 대표축제인 ‘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통해 국내 최고의 건강한 먹거리 로컬푸드 맛체험 축제로 승부수를 던졌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축제명칭도 ‘와일드푸드’에서 ‘와일드&로컬푸드’로 변경하였고, 다채로운 로컬푸드 맛보기 체험으로 명실공히 국내 로컬푸드 1번지의 위상을 굳게 지키려고 노력했다.

축제 기획부터 현장 실행까지 주민참여 100%로 그 어느 축제보다 주민주도를 자랑하는 완주축제는 올해 특히 그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하는 ‘마을쉐프들의 밥상’의 대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대표 맛체험은 신선한 완주산로컬푸드 식재료와 고기를 꼬치에 끼워 화덕에 구워먹는 ‘구이구이로컬푸드’ 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수한 가마솥밥과 마을쉐프들 밥상도 읍면 대표음식을 누구나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운영시스템을 대폭 개선하였다.

매년 가장 인기 있는 흙구덩이에 돌과 나무, 솔잎을 활용해 감자, 고구마, 밤 등을증기로 익혀 먹는 ‘감자삼굿’을 올해에는 무료시식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20개 주민공동체들이 운영하는 완주로컬푸드를 활용한 과일 음료, 간식류는 포차부스에서 맛볼 수 있다.

한편, 로컬푸드 맛체험 특별 기획 이벤트도 관심이 모으고 있다.

국내 인기 쿡방인 ‘냉장고를 부탁해’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하여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오세득’ 셰프와 20년간 청와대 대통령 전담 요리사 출신인 ‘천상현’ 셰프가 특별한 완주로컬푸드를 활용한 레시티를 공개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이들 두 셰프는 각각 10월1일과 2일 오후 4시30분에 특설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축제 10주년을 기념하여 10월2일 오후3시에는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여 ‘100인의 로컬밥상’을 맛보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그 외 농산물 친환경 인증기준 등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60개 농특산물 판매농가의 신선한 로컬푸드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축제현장 농부마당에서는 로컬푸드경매, 깜짝 할인이벤트 등도 진행되니 알뜰 구매팁도 활용하면 더욱 좋겠다.

한편,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로컬푸드를 축제기간은 물론 전후에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라이브 쇼핑 ‘아빠마트’를 통해서 9월21일 저녁7시, 축제기간인 9월30월부터 10월2일에는 현장 생중계, 10월5일과 10월12일에 구매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3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완주주민들과 협력하여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맛있는 음식도 맛보시고, 믿을 만한 완주산 로컬푸드도 구매하고 즐기는 초가을의 완주로의 여행 계획 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623 전북 군산시 지스코, 전북 최대 캠핑 & 레저낚시 박람회 다시 막 오른다 2022/09/20
지스코, 전북 최대 캠핑 & 레저낚시 박람회 다시 막 오른다
- 2022 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 개최 - 

도내 최대 규모의 캠핑·레저 박람회인 ‘2022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캠핑카, 캠핑용품, 낚시용품 등 50여개 업체, 300여개 부스 규모로 VIP코리아매거진모터쇼, RC카 체험존, 나무도마 만들기 등 여러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감성 캠핑용품부터 오토캠핑을 겨냥한 캠핑카와 카라반까지 최신 트레드를 반영한 캠핑 및 레저 용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동안 ‘2022 새만금레저낚시박람회’가 동시 개최된다. 도내 최고의 바다낚시 명소인 비응항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다이나믹 낚시(바다·루어), 힐링 낚시(민물·대물) 등 다양한 종류의 낚시용품 업체를 유치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에서 주목할 점은 단연 부대행사다. 시 특화산업 중 하나인 수제맥주를 주제로 한 ‘수제맥주스토어존’을 마련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음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튜닝카 250대가 전시되는 ‘VIP코리아매거진모터쇼’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인들이 참여하는 ‘핸드메이드 피크닉 플리마켓’, ‘레트로 클래식카 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김현석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군산에 방문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새만금 캠핑· 레저 산업의 붐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 홈페이지(auto-cam.co.kr)에서 온라인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1624 대구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오페라 <투란도트>로 화려한 개막! 2022/09/19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오페라 <투란도트>로 화려한 개막!
 
- 9월 23일에서 24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 세계적인 제작진과 출연진, 대구시립예술단이 참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열 아홉 번째 오페라의 가을,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9월23일에서 11월19일까지 총 58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일원에서 펼쳐진다. ‘연대와 다양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이탈리아와 독일, 오스트리아와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준비한 것을 시작으로, 음악적인, 지역적인 다양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이들과 적극적으로 연대함으로써 축제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아홉 편의 메인오페라를 비롯한 콘서트•부대행사들로 가득 채워질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화려하게 열어줄 개막작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광주시립오페라단과 합작한 오페라 <투란도트(9.23-24)>다. 
 
 
 
<투란도트>는 2014년 이후 축제 무대에서 8년 만에 만나는 푸치니의 초대형 오페라다. 고대 중국 베이징의 냉혹한 공주 투란도트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세 가지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칼라프 왕자의 이야기인 오페라 <투란도트>는 극적인 음악과 화려한 연출로 유명한 푸치니 최후의 역작. 중국 전통악기인 공(Gong)을 사용한 동양적인 멜로디와 이국적인 분위기, 인기 아리아 ‘누구도 잠들지 말라 Nessun Dorma’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투란도트>는 <토스카>, <나비부인> 등 아름다운 멜로디와 생동감 넘치는 음악적 표현으로 유명한 작곡가 푸치니가 ‘지금까지의 내 오페라들은 잊어도 좋다’고 자신했을 만큼 열정적으로 매달렸던 작품이며,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무대에 오를 때마다 90%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다. 
 
▢ 정상급 제작진과 출연진, 대구 음악의 역량을 집대성한 무대!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포디움에 서는 이번 작품에서는 지난해 개막작 <토스카>에 이어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대구시립합창단이 참여해 대구의 음악적 역량을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투란도트’ 역에는 수많은 유럽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윤정과 한국 최고의 ‘투란도트’로 자리매김한 소프라노 김라희가, 투란도트의 사랑을 얻기 위해 도전하는 ‘칼라프 왕자’ 역에는 풍부한 성량과 에너지의 테너 윤병길과 독일 도르트문트오페라극장 전속 테너 이정환이 맡았으며, 칼라프 왕자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시녀 ‘류’역에는 뛰어난 음악성의 지역 소프라노 김은혜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몽세라 카바예가 차세대 유망주로 지목한 소프라노 조지영이 맡는 등 호화로운 캐스팅이 돋보인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아 커다란 회전무대를 중심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한 연출자 플라멘 카르탈로프는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극장의 극장장이자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전 유럽에서 180여편의 작품을 연출해 온 베테랑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사랑이 없는 삶이란 의미가 없다”며, “투란도트가 인간애를 깨달아가는 과정과 ‘악을 선으로 바꾸는 힘’을 중점적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작품은 광주시립오페라단과 합작하는 작품으로, 2019년을 시작으로 한 ‘오페라 달빛동맹’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두 지역 간 공연 교류를 통해 오는 11월 25일과 26일에는 광주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최고의 작품들로 채워지는 58일간의 여정
 
오페라 <투란도트>로 화려하게 개막하는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이탈리아 페라라극장과 합작한 오페라 <돈 조반니(10.7-8)>, 독일 만하임국립극장 최신 프로덕션을 초청한 <니벨룽의 반지> 시리즈─<라인의 황금(10.16)>, <발퀴레(10.17)>, <지크프리트(10.19)>, <신들의 황혼(10.23)>,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베르디의 대표작 <라 트라비아타(10.28-29)>, 영남오페라단이 제작한 로시니의 오페라 <신데렐라(11.4-5)>가 공연될 예정이며, 통영 출신 작곡가 윤이상의 오페라 <심청(11.18-19)> 등 총 메인오페라와 콘서트들로 이어질 예정이다.
 
대구 시민은 물론 국내 오페라 애호가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투란도트>의 공연 예매율은 90%에 육박하고 있다(유효좌석 1,454석 기준). 개인 예매는 물론, 학교와 기업 단위의 단체예매 또한 두드러진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예술감독은 “축제와 고품격 오페라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열망이 느껴진다”며, “쉽게 감상할 수 없는 작품과 대중적인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니 현장에서 축제를 꼭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투란도트>를 비롯한 축제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콜센터(1661-5946),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1625 충북 충주시 2022 충주문화재야행,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 2022/09/19
2022 충주문화재야행,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앙탑 사적공원 및 충주고구려비 전시관 일원에서 ‘중원의 역사를 밝히다’를 주제로「2022 충주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야행(夜行) 사업은 문화재청이 지역문화재 활용을 통해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더하고 지역주민이 문화를 향유 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공모를 진행한 사업으로 충주시는 2021년 첫 야행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야경, 야로, 야사 등 중앙탑 사적공원을 중심거점으로 7야 프로그램이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하게 펼쳐진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 충주고구려비, 무형문화재 등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관람과 공연, 체험, 장터 등이 곳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 19로 진행되지 못한 야숙 프로그램을 통해 중앙탑과 함께하는 캠핑도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가을밤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은은한 조명과 소원등 달기, 달달마을, 달토끼 조형물은 관람객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예정이다.
산책길을 따라 펼쳐지는 전통 연희 퍼레이드, 충주시립택견단의 옛 택견판 재현은 관람객의 흥을 더하고, 곳곳의 전통복식의 이야기꾼의 만담은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문화재 총체극, 지역예술인 버스킹, 전통장터, 사기장·야장·청명주 등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충주 농·특산물 판매장도 조성되어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농가와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아쉽게 고구려비전시관에서 진행된 문화재 야행이 중앙탑 사적공원에서 확대 개최됨에 따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626 충남 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개막 D-2 2022/09/19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개막 D-2
- 춤으로 하나되는 춤의 도시 천안 -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천안흥타령춤축제 2022’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에 대해 설명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삼거리공원 재개발 공사로 인해 축제 장소를 변경하여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처음 개최되는 축제이다.

  9월 21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170여 팀 중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70여 팀의 전국춤경연대회와, 23팀이 참가하는 거리댄스퍼레이드, 6개국이 참가하는 국제춤대회 등 국내외 춤꾼들이 모두 모여 춤 경연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핑크퐁 어린이 공연, 뮤지컬 공연, 천안고유설화 능소설화를 주제로 제작한 마당음악극 능소 등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됐다. 축제 공식 안무를 DDR 기계를 통해 배워볼 수 있는 댄스룸, 스트릿댄스 장르별 전문가에게 배워볼 수 있는 스트릿 댄스 스쿨, 현장에서 누구나 접수하여 참여할 수 있는 막춤대첩,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천안 도심 8차선을 전면 통제하여 익숙하던 거리를 화려한 축제장으로 뒤바꾸는 축제의 백미 거리댄스페리이드는 23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방죽안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까지 신부동 일원에서 국내외 춤꾼이 참여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천안문화재단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방역 게이트를 설치하고, 축제장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먹거리장터는 별도로 운영하지 않고 푸드트럭을 통해 간편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도심 한가운데서 축제를 진행하여 따라오는 교통 혼잡에 대비하여 축제기간 5일간 셔틀버스를 3코스로 나뉘어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축제장에 방문하여 즐길 수 있다. 축제 관련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2년도에 설립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비롯한 천안예술의전당과 천안시립미술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하며 공연사업, 기획전시,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 및 예술인지원 등 시민 중심의 미래 지향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 하고 있다.”
1627 경북 김천시 내가 캠핑왕! 제3회 “캠핑 페스티벌 개최” 2022/09/19
내가 캠핑왕! 제3회 “캠핑 페스티벌 개최”
- 캠핑은 가족과 함께 김천에서 즐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오는 9월23일(금) ~ 9월25일(일)까지 3일간 부항댐의 풍경과 산내들오토캠핑장의 시설을 홍보하기 위해 제3회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되었다가 다시 개최하면서 침체된 캠핑 수요 창출을 위해 전국캠핑협회 소속 동호인의 접수를 받아 500여명 넘는 캠퍼들과 그 가족들이 참가하여 낭만과 재미가 있는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캠퍼들은 2박 3일간 가족과 함께하는 김천시티투어, 별빛과 함께하는 캠핑의 밤, 지역특산품과 함께하는 공정캠핑영수증 등 여러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색다른 캠핑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가족과 함께하는 김천 시티투어에서는 직지사, 전통시장체험(황금시장 및 평화시장), 녹색미래과학관을 관광하면서 직지사의 웅장함과 전통시장의 정겨움, 녹색미래과학관의 신비로운 과학 경험 등 새로운 경험과 관광지를 관광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김천시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김천시의 특산품을 구매한 캠퍼들이 SNS에 실시간으로 투어 후기를 올려, 심사 후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고 한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페스티벌로 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많은 캠핑 동호회들의 참여를 바라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더 많이 개발하여 ‘마음이 끌리는 김천’, ‘계속 생각나는 김천’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628 경남 밀양시 3년 만에 개최되는 밀양아리랑대축제 22일부터 펼쳐져 2022/09/19
3년 만에 개최되는 밀양아리랑대축제 22일부터 펼쳐져
- 밀양강 오딧세이, 밀양아리랑주제관 등 39종 프로그램 준비 -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3년 만에 개최되는 밀양아리랑대축제! 어떤 프로그램과 밀양만의 뚜렷한 색깔을 선보일까?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밀양아리랑 특화 콘텐츠를 강화해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그리고 아리랑유네스코 10주년을 기념하고 디아스포라를 통한 세계화를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슬로건을‘잇다, 세계속의 밀양아리랑’으로 정했다.

대축제는 2020년 전국에서 35개 축제만 지정된 문화관광축제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했지만, 밀양강 오딧세이와 이색적인 밀양아리랑 콘텐츠를 필두로 39종의 프로그램으로 3년 만에 개최된다.

주제관을 비롯한 아리랑 콘텐츠는 디아스포라 밀양아리랑과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의 의미를 담아 규모와 내용을 더하며 밀양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준비 중이다. 

또 아리랑박물관, 얼음골 축음기 소리박물관, 대축제 소장자료를 비롯해 밀양아리랑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승을 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인 ‘잇다 밀양아리랑’출판물, 공모전 영상, 아카이빙 자료, 수집 유물 등 국내외 다양한 아리랑의 전시물 300여 점이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밀양아리랑대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밀양강 오딧세이는‘천년의 노래’라는 주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밀양공동체의 힘과 연대, 협력의 정신을 계승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일상회복의 희망을 담은 문화적 감동과 자긍심을 공유하며, 우리 배우·우리 문화·우리 이야기를 담았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저녁 8시 30분부터 80분간 밀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스펙터클 뮤지컬쇼를 진행한다. 오프닝은 밀양르네상스를 표현하는 멀티미디어쇼로 펼쳐지며, 뮤지컬 스펙터클쇼는 총의의 장, 지덕의 장, 정순의 장으로 꾸몄다.

배우와 시민 1,000여 명이 함께하는 밀양의 대난장과 밀양아리랑 플래시몹, 화려한 불꽃놀이는 축제의 밤을 더욱 뜨겁게 할 것이다.

대경대학교의 창작뮤지컬‘밀양아리랑 주제공연’및 밀양과 아리랑을 품은‘국민대통합아리랑 공연’을 포함한 8개의 주제형 프로그램은 밀양아리랑의 현재와 과거, 미래를 보여주며 대중들이 밀양아리랑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인가수를 꿈꾸는 8개 팀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지는‘밀양아리랑가요제’는 트로트퀸 지원이, 미스트롯 출신 숙행, 걸그룹 위클리와 국악퓨전 밴드 억스 등이 함께하며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지역 문화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차없는 거리, 행운찾기, 전통놀이, 스토리 투어, 밀양 옛 놀이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밀양미래농업관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밀양문화제의 전통을 지키는 8종의 경연대회와 부대행사로 열리는 9종의 프로그램들도 축제의 다양성을 더해준다.

박일호 시장은“밀양의 새로운 브랜드 밀양아리랑대축제가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일상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629 대구 동구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불로전통시장에서 개최 2022/09/19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불로전통시장에서 개최
23일 전통탁주 포럼도 개최
불로막걸리 신제품 불로썸 1천원에 즐길 수 있어

○ ‘2022 막걸리문화축제 IN BULLODONG’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불로동 불로전통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불로동 특화자원인 막걸리를 활용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대구에서 최초로 막걸리제조 기술을 전수하는 프로그램 ‘불로탁주아카데미’의 큰 호응을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 축제 하루 전인 23일에는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1층에서 ‘전통탁주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에는 도시재생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협의체회장, 불로전통시장상인회장, 대구탁주합동협회장, 구의원이 참여해서 불로동 상권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역할과 전통주의 가능성과 가치 및 전통주를 활용한 불로동 활성화 전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 본 축제가 열리는 24~25일에는 막걸리를 비롯해 불로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이 마련 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불로막걸리와 수제 막걸리를 맛 볼 수 있는 무료 시음회를 비롯해 나만의 막걸리잔 꾸미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 시장 내 어울림극장에서는 주민동아리 공연과 모창가수와 함께하는 불로싱어 및 버스킹 행사도 열린다.

○ 특히 행사 기간 지역 대표 기업인 대구탁주합동과 불로전통시장상인회가 시장 내 20여개 상가에서 불로막걸리 신제품 ‘불로썸’을 한 병당 1천원에 파는 ‘불로가 쏩니다! 천원의 행복!’ 이벤트가 마련돼 불로막거리를 쉽게 즐길 수 있다.

○ MZ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막걸리 불로대전’도 준비됐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막걸리 레시피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모디슈머’ 방식을 차용했다. 모디슈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맛을 조합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SNS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중 득표수에 따라 소정의 상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불로동이 대구를 대표하는 막걸리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대표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630 전남 장성군 “3년의 기다림… 다시 시작된 설렘”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10월 8일 개막 2022/09/19
“3년의 기다림… 다시 시작된 설렘”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10월 8일 개막

장성 대표 가을축제… 4개 테마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오는 10월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장성군에 따르면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황룡강 일원에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개최된다.

황룡강은 매년 가을 개화시기마다 피어나는 수십억 송이의 가을꽃으로 유명하다. 강변 3.2km 구간에 장관을 이룬 화려한 꽃들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이곳에서 개최되는 꽃축제는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전라남도에서도 축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2회에 걸쳐 ‘전남 대표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이전까지 축제명은 노란꽃잔치였으나 올해부터는 다양한 빛깔의 가을꽃을 조화롭게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로 새롭게 명명했다. 황화코스모스를 비롯해 핑크뮬리, 천일홍, 백일홍 등이 다채롭게 식재된다.

축제는 ▲별빛장성(공간전시) ▲감성장성(문화공연) ▲함께장성(체험 및 참여) ▲같이장성(축제 연계행사) 4개 테마와 30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직 코로나19 확산을 안심할 수 없어 많은 인파가 몰리는 대규모 무대 행사는  지양하고, 가족 등 소규모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로 축제의 가닥을 잡았다.

첫날인 8일에는 오후 6시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남도 명인, 명창들의 국악 공연이 열려 황룡강 가을꽃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지역문화예술인 공연과 황룡강 미니 버스킹, 전국국악경연대회, 전통시장 페스티벌 등이 열려 흥을 돋운다.

전동열차와 수상 체험(문보트), 야간경관 조성, 동호회 작품 전시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축제와 연계한 황룡강 걷기대회, 일자리박람회 등의 행사도 열려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참여 폭을 넓힌다.

이밖에도 축제장 곳곳에 자리한 테마별 생태정원이 로맨틱한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3년 만에 열리게 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631 전북 고창군 초가을 낭만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축제 ‘제49회 고창모양성제’ 9월30일 개막 2022/09/19
초가을 낭만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축제 ‘제49회 고창모양성제’ 9월30일 개막

전북 고창군의 대표축제인 ‘제49회 고창모양성제’가 오는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모양성 일원에서 열린다.

고창 모양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년) 외침을 막기 위해 호남과 제주도 19개 현의 주민들이 힘을 모아 축성한 읍성이다. 고창군과 군민들은 총화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보존 전승하기 위해 50년의 세월 동안 매년 축제를 열어왔다.

▲역사성-“걷고 밟으니 건강해져요”=모양성에서 답성놀이를 하면 ‘한 바퀴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고, 세 바퀴를 돌면 사후에 극락왕생 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또 고창 모양성제의 강강술래도 놓칠 수 없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주민들이 모양성앞 잔디광장에서 강강술래 노래와 함께 손에 손잡고 원을 그리며 하나가 된 모습에서 활력넘치는 고창을 엿볼 수 있다. 
이밖에 모양성을 왜구로부터 지키는 공성전, 조선시대 군사들의 훈련모습, 수문장 교대의식과 시간을 알리던 경점시보의식 등이 재연된다. 

▲어울림-“가상세계에서 즐기는 모양성”=올해 모양성제는 메타버스를 처음으로 축제장에 도입해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장을 마련했다. 
VR·AR체험은 현재 첨단기술을 접목해 모양성 수성전 VR, 패러글라이딩 VR 체험 등 축제장에서 보고 체험하며 느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즐거움-“화려한 공연, 멋진 포토존, 먹거리까지”=어두웠던 모양성에 아름다운 빛으로 유등조형물을 곳곳에 설치해 야간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 낭만충전 버스킹과 모양성 달빛극장 등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해 방문객을 지역내 머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기에 고창의 대표음식인 장어와 국빈만찬에 오른 한우를 할인판매하고 고창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고창의 특산품을 음식으로 판매함으로써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존 축제음식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깊어가는 가을,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뤄 풍성한 즐거움을 줄 ‘제49회 고창모양성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1632 전북 전주시 2022 전주문화재야행(夜行) “문화재에서 노니는 가을밤 나들이” 2022/09/16
2022 전주문화재야행(夜行)
“문화재에서 노니는 가을밤 나들이”

- 2022 전주문화재야행, 오는 23~24일 이틀간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
- 총 29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돼 시민·한옥마을 여행객과 소통 예정
- ‘치유’와 ‘휴식’이 키워드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치유하는데 집중


○ 가을 선선한 밤공기와 함께 문화재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2022 전주문화재야행(이하 전주야행)이 펼쳐진다.

○ 전주시와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문화재와 함께 전주의 아름다운 밤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전주야행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이번 전주야행은 시민과 관광객이 전주만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 활동을 통해 치유될 수 있도록 ‘치유의 경기전을 거닐다’를 슬로건으로, 8개 섹션의 29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 특히 이번 야행은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와 발맞춰 사전예약제로 진행됐던 지난해 야행과는 달리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옥마을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 전주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은 ‘문화재 치유의 공간’과 ‘경기전의 밤’, ‘경기전 좀비실록’ 등이다.

○ 먼저 ‘문화재 치유의 공간’은 시민과 관광객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치유의 명상 △차(茶)회 △국악 △움직임 △휴식으로 5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야행객들은 경기전을 거닐며 명상과 다도를 즐기고, 무용과 국악을 감상하며 자유로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또한 ‘경기전의 밤’의 경우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가 출연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국악의 새로운 시각을 통해 다양성을 앞세워 창작활동을 하는 국악 실내악 단체와 단성음악인 판소리에 화성을 입혀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판소리 합창단 등이 대거 출연해 경기전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 전주야행의 대표 킬러콘텐츠인 ‘경기전 좀비실록’은 조선의 실록을 지키는 좀비를 피해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고, 실록을 완성하는 공포 역사 체험프로그램이다. 야행객들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실록을 지키고자 했던 조상들의 숭고한 정신을 엿보고, 짜릿한 스릴도 함께 느낄 수 있다.

○ 이외에도 이번 야행에서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 다양한 힐링 영상을 송출하는 ‘문화재 미디어 공간’ △한복생활을 장려하는 ‘문화재 드레스코드’ △경기전과 조선의 역사를 유쾌하게 설명해주는 ‘경기전 일타강사의 수학여행’ △조선왕조실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사관에게 듣는 실록의 진실’ △일상 곳곳에 숨어있는 선조의 그림을 찾는 ‘문화재 숨은그림찾기’ △지역의 원천 스토리를 구연동화와 그림자극으로 풀어낸 ‘전주사람 전주이야기’ △대규모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 ‘경기전 진검승부터’ △‘문화재 신분 상승게임’ △전주야행표 퍼레이드 ‘경기전 문화재야행 행렬’ 등이 펼쳐진다.

○ 이번 전주야행기간 중 경기전은 밤 11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한옥마을역사관, 전주전통술박물관, 완판본문화관 등 한옥마을 내 문화공간 3곳을 10시까지 특별 야간 개방할 예정이다.

○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 관계자는 “기존의 전면 온라인과 사전예약제 같은 제한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보다 개방적인 형태의 축제를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전주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전주문화재야행은 지난 2018년 문화재청이 선정한 최우수야행에 등극하고 한국관광공사가 ‘꼭 가봐야 할 야간관광 100선’에 포함됐으며, 2019년에는 역대 최대 관광객인 28만여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주요 프로그램과 세부 일정은 전주야행 누리집(jeonjunight.com)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633 전북 익산시 가을 정취 물씬, ‘문화도시 익산’을 즐기는 법 2022/09/16
가을 정취 물씬, ‘문화도시 익산’을 즐기는 법
- 왕궁보석테마관광지·아가페정원 등 자연 속 가을 나들이 핫플 인기
- 미륵사지‘미디어아트 페스타’눈길, 세계유산과 문화여행 즐겨
- 서동축제에 이어 국화·호러 홀러그램 페스티벌까지, 가을 축제 풍성

 문화도시 익산의 가을은 유독 더 아름답고 매혹적이다. 쾌청한 하늘과 맞닿은 자연 속 생태 관광지에서 힐링하거나,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 때로는 아이들과 함께 액티비티를 즐기며 스릴있는 모험도 만끽할 수 있다. 

 어느덧 성큼 다가온 가을, 문화도시 익산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자연 속 가을 나들이, 여기 어때!
 익산 도심을 조금 벗어나면 지역별로 조성된 자연·생태 관광지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우선 왕궁과 금마면 일대에 다양한 체험시설을 포함한 관광 요소가 더해지면서 가족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보석테마관광지와 세계유산을 품고 있는 왕궁지역은 요즘 지역의 최고 핫플이다. 

 다이노 키즈월드와 각종 실외 놀이체험시설이 들어선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역동적인 액티비티 체험을 즐길 수 있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야간에는 보석과 관련된 미디어파사드 영상이 더해지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스릴만점 액티비티를 즐겼다면 자연을 조금 더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비밀의 정원‘아가페’와 거대한 억새단지가 펼쳐진 용안생태습지공원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힐링 스팟이다.

 영국식 포멀가든과 명품 메타세쿼이아 산책로가 있는 아가페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면 마치 동화 속 신비의 숲속에 들어와 있는 듯 하다. 아름다운 꽃의 향연을 감상하며 청명한 가을 하늘 속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으면 싱그러운 공기와 주변의 풍경이 어우러져 그윽한 자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대규모 억새단지와 갈대숲으로 유명한 용안생태습지는 나무데크를 따라 산책하기 좋을 뿐 아니라 가을 억새와 코스모스 등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4km 구간의 성당포구 바람개비길 강변을 따라 즐길 수 있는 자전거 라이딩과 드라이브는 덤이다.

 # 세계유산과 함께 익산을 즐기는 법!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에서 즐기는 문화 여행도 추천한다.

 최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백제왕궁박물관은 1,600년 전 백제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볼 수 있다. 이곳은 왕궁리유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터치형 인터렉션, 홀로그램 등을 곳곳에 배치해 보다 실감나는 역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VR 기술이 접목된 가상체험관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백제왕궁으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어 단연 인기다.

 저녁에는 세계유산 미륵사지의 위용을 느낄 수 있는 빛의 향연‘미디어아트 페스타’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다음달 3일까지 매일 밤 열리는‘미디어아트 페스타’는 드넓게 펼쳐진 자연 속에서 60m 대형 무빙스크린을 통해 최첨단 실감콘텐츠와 세계문화유산이 콜라보를 이루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백제의 빛, 희망을 쌓다’를 주제로 4개 테마, 총 16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미륵사지 진입로부터 아름다운 설치미술과 경관조명, 다채로운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 축제 도시 익산에서 가을 정취 만끽!
 가을은 단연 축제의 계절이다. 익산에서도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축제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익산의 대표 축제, 서동축제가 첫 시작을 연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서동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스토리를 입힌 유등 전시다. 서동의 생애, 특히 무왕의 즉위 과정을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로 엮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낮부터 밤까지 다채로운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형형색색의 국화를 만날 수 있는 익산 천망송이 국화축제도 3년만에 시민들을 찾아간다. 다음달 2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국화축제는 현장 체험, 이벤트와 함께 주요 관광지 7곳에서 분산 전시를 병행해 추진한다.

 이어 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 ‘NS쿡페스트’가 10월 20일 익산에서 개최된다. NS쿡페스트는 본선 진출자 100팀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정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식품문화축제다. 익산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연 참가자와 관광객에게 색다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호러 홀러그램 페스티벌’이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개최되는 등 이색적인 축제들이 익산을 물들인다.

 시 관계자는“문화도시 익산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에 관광 요소를 더하고 관광객을 끌어들일 가을 축제도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1634 전남 광양시 광양시, 3년 만에 제21회 광양전어축제 주최 2022/09/16
광양시, 3년 만에 제21회 광양전어축제 주최 
- 9월 23~25일(3일간), 진월면 망덕포구 무접섬 광장 -
- 맨손 전어잡이 체험, 전어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

광양시 진월면은 오는 23~25일(3일간) ‘여름의 끝자락을 망덕포구에서 가을전어와 함께하세요’라는 주제로 제21회 광양전어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전통씨름대회, 보디빌더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째 날인 9월 23일은 관광객을 위한 즉흥 무대와 광양전어가요제 예선이 펼쳐지고, 둘째 날인 9월 24일은 진월풍물단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어잡기 체험,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인 전어잡이 소리 시연, 저글링과 작은 서커스, 보디빌더 쇼, 광양전어가요제 본선과 초대가수(김현정)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9월 25일은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전어잡기 체험, 7090 포크뮤직, 뉴라인 점핑, 주민 한마당 공연, 광양시립단 합창공연, 초대가수(목비, 장송호) 축하공연, 불꽃쇼를 끝으로 폐막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전어구이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운영, 맨손 전어잡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어축제가 열리는 망덕포구는 광양 진월 IC에서 5분 거리에 있으며 국도 2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이용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정춘휘 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와 분위기가 많이 침체했는데, 3년 만에 열리는 전어축제가 지역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망덕포구 광양전어축제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찾아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가을 향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635 충북 충주시 충주예총, 2022 제50회 우륵문화제 개최 2022/09/16
충주예총, 2022 제50회 우륵문화제 개최
- 예술공연, 참여형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

(사)한국예총 충주지회(이하 충주예총)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충주시 문화회관 및 관아골 일원에서 ‘2022 제50회 우륵문화제’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제50회 우륵문화제는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우륵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971년부터 52년간 이어져 온 충주의 대표적인 예술문화축제이다.

‘중원을 품GO! 문화를 잇GO! 예술을 빚GO! 충주로 GOGO!’를 슬로건으로 한 제50회 우륵문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륵을 포함한 충주의 명현과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개막공연 ‘탄금’을 시작으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우륵의 혼’ △THE POWER OF CLASSIC △댄싱 인 더 문라이트 △다락방의 불빛 - 재즈이야기 △패밀리피크닉 △아트브런치 등 다채로운 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충주전국난타&모듬북경연대회 △충북청소년트로트가요제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애플가요제 △어린이 대잔치 △우륵버스커즈 △예술놀이터 등 시민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예술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시화전, 중원의밤-충주전국사진촬영대회 수상작 전시 등이 충주시 문화회관 전시실 및 관아골갤러리 일원에서 상시진행되며, 제50회 우륵문화제 기념 ‘2022 희망나눔 자선 아트페어’도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충주예총 최내현 지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륵문화제를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제50회 우륵문화제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예총(☏043-847-1565)으로 문의하거나 충주예총 홈페이지(www.cj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36 강원 영월군 제25회 김삿갓문화제 3년만에 정상 개최! 2022/09/16
제25회 김삿갓문화제 3년만에 정상 개최!


난고 김병연(김삿갓) 선생의 시대정신과 문학예술혼을 추모하고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제25회 김삿갓 문화제가 9월 30일(금)부터 10월 2일(일)까지 김삿갓 유적지(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소재)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첫째날은 김삿갓 행사장 일원에서 조선시대 과거대전(한시백일장) 행사와 김삿갓 문학상 시상식 및 개막식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영월 문학인 및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작년 김삿갓 문학상 수상자의 품격 있는 문학 강연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영월 문학인의 밤”이 진행 된다. 
 둘째날인 10월 1일(토) 주요프로그램으로는 김삿갓 제향, 길놀이, 헌다례 등 난고 김병연 선생에 대한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김삿갓 해학의 길 걷기 행사, 김삿갓 위 아트:WE ART(지역예술인 공연), 김삿갓 예술제(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10월 2일(일)에는 전국단위 행사인 휘호대회, 김삿갓 갓 탤런트(읍면장기자랑 대회), 학술심포지엄 등의 행사가 개최되고 지역예술인 초청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또한, 시화전, 서예 전시, 서각 전시 등 전시행사와 인절미 떡메치기, 짚풀공예, 김삿갓 어드벤쳐(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김삿갓 문화제 기간(3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김삿갓 문화제 일반·학생백일장, 사생 대회는 작년과 동일하게 전국단위의 공모를 통한 온라인 백일장을 진행한다. 공모전 접수는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월문화재단은 이번 김삿갓문화제 행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난고 김병연 선생의 문학세계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껴보고 추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25회 김삿갓 문화제에 이어 10월 2일(일) 18:30부터 관풍헌에서 장릉까지 단종국장 야간재현 행사가 진행된다. 영조국장도감의궤와 국조상례보편에 나타난 견전의, 계빈의, 발인의, 발인반차, 천전희, 제구소지의식을 기반한 거점별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역사와 현대의 콜라보레이션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1637 충남 보령시 “제철에 즐겨요”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 3년 만에 재개 2022/09/16
“제철에 즐겨요”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 3년 만에 재개
- 오는 17일 개막식, 무창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10월 3일까지 개최

  보령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2022 대하·전어 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창포 어촌계(대표 이종길)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싱싱한 대하와 전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며, 맨손고기잡기 체험과 각종 공연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17일 오후 7시 30분에는 무창포 해수욕장 잔디광장상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중 매주 일요일과 국경일인 10월 3일에는 맨손고기잡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24일과 10월 1일에는 어린이 노래자랑이 열린다.

  가을진미로 통하는‘대하’는 크기가 20~30cm로 우리나라 해역에서 잡히는 새우 중 크고 맛이 좋아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스태미나와 웰빙 식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고소한 맛으로 유명한 전어는 소금구이, 뼈째 썬 회, 무침 등으로 먹는다.

  특히 전어는 겨울을 대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해 놓기 때문에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맛이 가장 좋아 이 기간에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한편 무창포해수욕장은 석대도까지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1.5km 바닷길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무창포 해수욕장은 닭벼슬 섬까지 연륙교를 설치하고 섬 남측 해안에 3만2000㎡ 규모의 사질 갯벌을 조성하여 생태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1638 충북 단양군 단양 소백산, 가을 산행 등산객 유혹 2022/09/16
단양 소백산, 가을 산행 등산객 유혹
한국의 알프스 단양 소백산에 펼쳐진 다채로운 가을 야생화와 유려한 능선이 이어진 푸른 산야의 청량감를 느끼려는 등산객의 발걸음이 단양으로 향하고 있다.  
단양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은 사계절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지만 특히 가을이면  투구꽃과 구절초 등 각양각색의 야생화로 하늘정원을 이룬다.  
연화봉(1394m)은 가을의 진객 산구절초를 비롯해 투구꽃, 물매화, 개쑥부쟁이 등으로 야생화의 천국으로 불려 풍성한 들꽃의 향연으로 천상의 화원을 이루고 있다.    
특히 연화봉에서 비로봉으로 이르는 능선을 따라 둥근이질풀 군락 등 여름 야생화가 만발하여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도솔봉(1314m)에서 죽령으로 이르는 구간에는 왜솜다리가, 비로봉(1439m) 일대는 고산식물인 칼잎용담이 들꽃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가을 등산의 묘미를 더해준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주목군락은 비로봉 완만한 경사지에 오래된 주목 1,000여 그루가 집단을 이루고 있어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형제봉을 따라 신선봉과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산 능선은 대자연이 빚어낸 운해로 화려한 군무를 연상케 한다.  
국망봉(1421m)에 오르면 비로봉에서 연화봉, 도솔봉에 이르는 수많은 산봉우리가 파장관을 만들어내며 가을에 부는 시원한 바람이 산행의 피로를 잊게 한다.  
넘기 힘들고 오르기 힘들어 신선들만 다닌다는 신선봉(1389m)은 도심 속에서 힘겹게 보낸 등산객을 위로하는 듯 상월봉과 국망봉의 푸르른 능선이 끝없이 펼쳐진다.  
산행은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와 가곡면 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하산하는 11km(약 4시간30분)코스는 산행의 난도가 높지 않아 초보 등산객들에게 제격이다.
또 대강면 죽령휴게소에서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다리안관광지로 내려오는 16.5km(약7시간30분) 코스도 가을철 인기코스다.
군 관계자는 “최근 낮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기 때문에 등산은 일찍 시작하는 게 좋다”며, “가을철 단양소백산은 산행환경이 좋은데다 들꽃의 향연을 연출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데 제격이다”고 말했다.
1639 경북 안동시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2022/09/15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변화와 열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탈난 세상을 바꿀 영웅의 귀환을 기대한다!


세계보편문화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3년 만에 변화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안동 원도심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도전적인 공간과 기간의 변화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먼저 원도심과 다소 거리가 있었던 축제 공간을 탈춤공원에서 원도심으로 옮기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축제의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구.안동역에서 약 300m구간을 축제 중심 공간으로 꾸미고 문화의 거리와 전통시장, 하회마을과 월영교 무대에서 공연을 펼침으로써 축제 기간 중 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9월 29일 마스크EDM파티를 시작으로 10월 3일까지 5일간의 축제 기간 변화를 통해 집중력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메타버스 공간을 축제장 내에 배치시킴으로써 시대 변화에 따른 온라인 프로그램을 강화해 비일상의 시공간을 축제로 끌어 들였다.
  축제의 변화와 더불어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를 정한 탈춤축제는 축제의 주인공이야말로 안동시민들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은 우리 모두를 위로하고 최선을 다해 본인의 삶을 살아가는 시민과 관광객 영웅들에게 탈과 탈춤을 통한 신명나는 시간을 선물할 계획이다.
  축제의 시작일인 9월 29일에는 진정한 축제의 시작과 모두의 안녕(安寧)을 기원하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강신(降神)마당이 하회마을에서 진행되고 안동시민들이 함께하는 시민화합한마당과 대동난장에 이어 EDM 마스크 난장이 가수 박명수와 이하늘, DJ 세포(SEFO)와 디제잉 유튜버 모쉬(MOSHEE)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EDM 마스크 난장은 ‘안동 나이트’, ‘탈 나이트’로 불리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대동난장을 시내에서 펼침으로써 탈을 기반으로 한 해방감과 자유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9월 30일 18시에는 탈춤축제 주제인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을 중심으로 지역 인력이 연출한 개막식이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탈춤축제 개막식은 메타버스 아바타와 전통탈춤과 현대의 탈이 어우러지는 융합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이와 함께 다시 시작하는 축제를 상징하는 희망찬 미래를 불꽃놀이로 표현한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한국의 탈춤’과 현대 탈춤, 비보이 공연, 그리고 시민 영웅들이 함께 등장하는 ‘HERO... RE-TURN’은 큰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10월 1일에는 탈을 쓴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세계탈놀이경연대회와 그동안 안동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이어왔던 인도네시아, 부탄, 튀르키예 등의 ODA국가의 탈춤공연이 이어진다. 10월 2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초청되는 해외 공연팀인 필리핀과 슬로바키아 공연과 차전놀이가 원도심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10월 3일에는 폐막식과 안동의 날, 국가무형문화재인 봉산탈춤, 송파산대놀이, 강릉관노가면극 등이 이어진다. 
  매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탈춤공연과 더불어 비지정 탈춤공연 전승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올해 ‘한국의 탈춤’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원년을 앞두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올해는 예천청단놀음, 퇴계원산대놀이와 더불어 처음으로 안동을 찾는 속초사자놀이, 김해오광대가 하회마을에서 공연되어 전통탈춤의 전승에 노력해 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노력을 이어나가게 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997년 축제 시작 이후 처음으로 축제 공간을 안동시내 중심으로 옮기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하며 지역민을 중심으로 한 농•특산품 및 원도심 상가 활성화, 축제 입장권의 일부를 원도심 및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도록 ‘탈춤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줌으로써 ‘지역경제를 살찌우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는 새로운 전략을 구축했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축제 공간의 변화, 축제 기간의 변화, 브랜드보다는 경제적 축제를 목적으로 하는 가치의 변화를 통해  ‘지역이 만들어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라는 목적을 이어가면서도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1640 경북 김천시 스윗 포도! 샤인 김천! 2022 김천포도축제로 오세요! 2022/09/15
스윗 포도! 샤인 김천! 2022 김천포도축제로 오세요! 
-‘팜&컬쳐 페스타’와 함께 하는 더욱 풍성해진 축제 한마당-

김천시는 김천포도축제추진위원회·김천포도회 주관으로 ‘2022 김천포도축제’를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개최하여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김천 샤인머스캣으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대면축제로 전환하여 김천의 대표 소득작물인 샤인머스캣을 주제로 “스윗 포도, 샤인 김천!”이라는 축제 슬로건으로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7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김경호, 유지나, 김양 등이 출연하는 스윗&샤인 콘서트가 열리고 축제 기간 중 하루 2회“황금포도 미로찾기!”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오후 2시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네이버스토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판매방송을 진행하여 현장에는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온라인에서는 고품질의 김천 샤인머스캣을 실시간으로 판매하며, 김천 버스킹, FM 포도, 포도의 달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농촌체험페스티벌 행사와 연계 추진하여 농특산물직거래장터, 체험판매홍보 존 외에도 로컬 농부 예술가의 길, 팜핑 존, 파머스 마켓, 와이너리 피크닉 존, 작은 공연 및 영화관, 포토 존 등을 상설운영으로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지난 6월 김천자두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한 이후 다시 한번 풍요의 계절인 가을에 김천이 자랑하는 최고 품질의 샤인머스캣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찾아오게 되었다.”며, “특히 이번 축제는 농촌체험페스티벌 행사와 연계 추진하게 되어 더욱더 풍성하고 알찬 축제가 되도록 노력했으니 많이 오셔서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매년 7월에 개최하던‘김천자두・포도축제’를 품목별 성출하기에 맞춰 분리 개최하기로 결정한 이후 올해부터 처음으로 대면축제로 개최하게 되었으며, 제철에 생산한 신선하고 고품질의 과일을 축제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포도의 고장 김천’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1641 경북 구미시 올가을, 낭만 가득한 구미로 오세요~! 2022/09/15
올가을, 낭만 가득한 구미로 오세요~!
- 구미에서 만드는 나의 특별한 순간! -
 
2022년 관광트렌드는 “나의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이야기이다.
나의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여행명소를 가을바람을 타고 떠나본다.

위로와 치유는 2022 관광트렌드 중 하나이다.
산림 속 휴식 공간인 구미에코랜드는 힐링 명소로 최적이다. 2022  한국관광공사 선정 “안심관광지”이기도 하다. 온전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탐방 모노레일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체험시설이며, 산림문화관, 어린이 테마교과숲 등의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용한 마을에 전통가옥과 신라의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신라불교초전지이다. 신라불교가 꽃 피우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기념관 및 의·식·주·법의 네 가지 공간 구성으로 당시 생활양식을 보여주는 전시가옥, 연못 등의 자연경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올가을 더욱 특별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바로 「모례:랑」프로그램으로 한옥피크닉, 한옥콘서트, 야행길 걷기, 만들기 체험 등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다. 9월 24일부터 10월 29일  까지 운영되어 이번 가을여정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가을이 되면 핑크빛 물결로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낙동강체육공원이다. 핑크뮬리 이외 갈대와 억새를 한번에 만날 수 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를 타고 넓은 공원을 달리노라면 익어가는 구수한 가을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10월에는 「레저스포츠페스티벌」이 개최되어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관람 및 체험할 수 있고, 또한, 11월 중순까지「해양안전 교육 및 체험」을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에서 이용 할 수 있다.

구미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단연 금오산이다. 가을 단풍은 물론 케이블카, 포토존 명소로 유명한 도선굴, 소리까지 청량한 대혜폭포 등 한껏 가을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물과 함께 걷는   금오산 올레길은 무장애 걷기길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10월 말에는 「청춘, 금오천 2.4km」축제가 열려 전국의 청춘들이  모여 금오산 일대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한국의 근현대를 느껴볼 수 있는 박정희대통령생가 일대도 가족여행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전시관, 아카이브, 카페, 옥상정원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어린이, 학생 대상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들의 역사문화 체험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산책길로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도 잘 가꿔진 공원과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운영으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는 가을이다. 
‘현재’와 ‘나’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여행을 통해 더욱 무르익은 나를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1642 경북 고령군 제49회 대가야문화예술제 2022/09/15
제49회 대가야문화예술제
9. 22 ~ 24일 까지 대가야문화누리 일원에서 3년 만에 열려…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제49회 대가야문화예술제를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2일간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 주관으로 개최한다.(16:00 ~ 21:00)

○ 올해로 49회째를 맞은 대가야문화예술제는 개막식, 문화상점, 3色   스테이지(스테이지 Ⅰ·Ⅱ·Ⅲ), 포토스튜디오, 체험, 전시, 예술제 라운지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 9월 22일 19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는 「가을밤 ! 어쿠스틱 포크 콘서트」라는 주제로 자전거 탄 풍경,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해 가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 9월 23일 19시에는 가얏고음악제가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며, 국악밴드 가람을 비롯하여 가수 박구윤, 금잔디, 이범학, 지역 대표 노래 가얏고 사랑 최병윤, 단비 등이 출연하여 음악과 문화의 도시 고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 마지막 날 24일에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제4회 세계 현 페스티벌이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17시에 개최된다. 이번 세계 현 페스티벌 초청국가는 독일, 이집트, 인도네시아, 중국의 공연팀 등 4개 팀이  참가하고, 국내초청으로는 김일륜 교수(중앙대학교), 엔젤스 하프앙상블 등 2팀이다. 파이널 공연으로는 고령군 합창단과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가한다. 

○ 이 외에도 대가야미술실기대회, 고령군민속장기대회, 고령전국동요대회 등이 펼쳐지며, 누구든 참가 가능하다. 사전접수 및 문의는 고령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홈페이지 http://culture.goryeong.go.kr/  ☎054)954-2347)
     
○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문화예술제는 49년 동안 명맥이 이어져 온 지역의 고유한 예술제로, 본 예술제를 통해 군민이 동참하고 즐기며 체감할 수 있는 군민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권 확대에 기여하는 지역 문화예술 거점을 구축 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1643 경북 경산시 2022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개최 2022/09/15
2022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개최
- 갓바위에서 소원도 빌고, 축제도 즐기고 -

경산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보물 제431호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일명‘갓바위’)’을 모티브로 한 「2022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평생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준다는‘갓바위’부처님과 ‘소원성취’를 주제로 한 축제이다. 특히 올해에는 갓바위를 관할하는 사찰인 선본사 및 은해사의 지원으로 제1회 갓바위 소원성취 어린이 찬불가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주제공연(댄스컬 어머니의 소원)을 기획하는 등 더욱 특색있는 소원성취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인 24일(토)은 갓바위 부처님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다례봉행을 시작으로 풍년 기원 농악과 창작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에는 제1회 갓바위 소원성취 어린이 찬불가 경연대회, 시립합창단 공연, 대북&모듬북 공연, 통기타 라이브 공연 등이 이어지며 저녁에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무료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25일(일)에는 태권도 시범단 공연, 경산시립극단의‘경산연가’ 연극 공연에 이어 달마 퍼포먼스 및 범패 공연, 갓바위 소원성취 봉축시 낭독, 주제공연‘댄스컬 어머니의 소원’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순서로 갓바위 소원성취 음악회에서는 팝페라 가수 배은희의 무대를 시작으로 소찬휘, 설운도, 박우철, 진시몬, 서지오, 문연주, 양혜승 등의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여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소원 향초 만들기, 소원을 적어봐(소원엽서 쓰기), 합격 기원 찹쌀떡 만들기, 달고나 체험, 말 먹이 주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며, 와촌 자두와 우리 농산물을 현장에서 시식 및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축제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와촌 자두 등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생각하고 마음먹은 대로 일이 이루어진다는 심상사성(心想事成)이라는 말이 있다. 마음속에 품고 있는 간절한 소원을 ‘2022 갓바위소원성취축제’를 통해 기원해보고, 가족과 함께 팔공산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1644 경남 창원시 ​창원특례시, 23~24일 ‘진해 문화재 야행’ 개최 2022/09/15
창원특례시, 23~24일 ‘진해 문화재 야행’ 개최 
진해군항, 100년의 흔적을 찾아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해구 원도심 일원에서 ‘2022 진해 문화재 야행(夜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진해 문화재 야행은 ’진해군항, 100년의 흔적을 찾아서’를 주제로 최초의 근대계획도시이자 근대문화역사자원이 밀집되어 있는 진해구 중원로터리의 팔(八)거리를 중심으로 문화재 야간관람, 근대역사 테마투어, 체험·공연·전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해 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 (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設), 야시(夜市), 야식(夜食) 등 7가지의 테마로 ▸해설사와 함께 하는 진해근대문화 달빛투어, 진해야밤투어(시티투어버스) ▸전통민속놀이인 연도여자상여소리, 강강수월래, 진해웅천농악놀이 등 ▸근대문화역사이야기와 인문학콘서트 ▸예술공연과 역사체험부스  ▸근대역사의 사진전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재 야행 학당’ 운영 등 4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진해 문화재 야행 공식 홈페이지(www.진해문화재야행.kr)에서 자세한 내용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진해근대문화 달빛투어’와 시티투어버스와 함께 하는 ‘진해야밤투어’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진해문화재야행은 지역문화예술단체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해원도심이 가진 근대문화역사의 매력과 역사·문화체험을 즐기며,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야간문화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645 전남 목포시 걷고 싶은 근대 가을밤거리, 2022 목포 문화재 대(大)야행 2022/09/15
걷고 싶은 근대 가을밤거리, 2022 목포 문화재 대(大)야행 

- 23~25일 문화재 개방, 공연, 전시, 체험 등 34개 프로그램 운영

‘시간을 걷는 도시’ 목포의 가을밤에 근대로의 시간 여행이 펼쳐진다.

목포시는 5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2 목포 문화재 대(大)야행’을 오는 23~25일 저녁 6~10시 근대역사 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한다.

문화재 대야행은 목포의 주요 근대문화 공간인 근대역사관 1·2관, 구)호남은행 목포지점에 개관한 목포 대중 음악의 전당, 목포진, 구)심상소학교, 경동성당에서 진행되는데 야간에도 문화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재와 어우러진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대 목포거리가 재현되는 가운데 3개존에서 전시·체험·공연 등 34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메인존인 근대역사 1관~경동성당~근대역사2관에서는 뮤지컬 ‘청춘연가’, 퍼포밍쇼 ‘항구의 소리’, 뉴트로 패션쇼 ‘시간을 입다’, 근대 재즈 콘서트, 가을밤의 세레나데, 어닝아트 ‘밤하늘 갤러리’, 길놀이 퍼포먼스 ‘타임슬립 to 목포’, 근대역사 체험 ‘난영거리 그때 그 시절’ 등을 선보인다.

구)호남은행 목포지점 건물에 들어서는 ‘목포 대중 음악의 전당’ 개관에 맞춰 마련한 뮤직존에서는 1897 항구 콩쿠르, 가을밤의 심포니, 시립합창단 공연 등 근대음악으로의 여행이 펼쳐진다.

구)심상소학교에 준비한 키즈존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장주원 선생의 옥공예 체험과 인형극 ‘북촌사람들’, 목포야사 역사스쿨, 문화재 골든벨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 유달초등학교에서 근대역사2관에 이르는 거리에서는 공방, 아트갤러리, 또깨비 장터 등이 운영돼 샌드아트, 로드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가을밤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붕 없는 박물관에서 호젓한 여유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1646 전남 광양시 광양시, 감성 듬뿍 싣고 가을시티투어 출발 2022/09/15
광양시, 감성 듬뿍 싣고 가을시티투어 출발  
- 야경, 힐링, 명소 등 취향 따라 골라 타는 재미 -
- 9월 18일부터 매주 금·토·일, 7인 이상 예약 시 운행 -

 
광양시가 오는 18일부터 광양의 아름다운 풍광과 대표 관광지 등을 편안하고 실속있게 여행할 수 있는 감성 가득한 가을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는 야경코스(금), 힐링코스(토), 명소코스(일) 등 요일에 따라 테마별 코스를 구성해 골라 타는 재미를 더하고 7인 이상 예약 시 투어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오는 17일까지만 운영키로 했던 야경코스는 높은 호응에 힘입어 금요일 코스로 지속해서 운영한다. 

야경투어는 순천역(15시 10분), 광양읍터미널(15시 30분)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와인동굴 등 품격있는 실내 문화공간을 즐긴다.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특별한 저녁 식사를 즐기고 코스모스 등 아름다운 꽃들이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서천변에서 산책을 즐긴다.

본격적인 야경투어로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선샤인 해변공원 등 반짝반짝 빛나는 광양의 밤을 만끽하고 광양읍터미널(21:40), 순천역(22:00)에 도착하는 코스다. 

토요일에 운영되는 힐링코스는 순천역(10:10), 광양읍터미널(10:40)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투어하고 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긴다.

오후에는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 추앙받고 있는 매천 황현의 생가와 역사공원을 둘러보고,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지친 일상에 힐링을 주는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이어 탁 트인 구봉산전망대에 올라 광활한 공간이 주는 자유를 만끽하고 광양읍터미널(18:10)을 경유해 순천역(18:40)에서 투어를 마무리한다.

광양의 핫플레이스를 모두 담은 명소코스(일)는 순천역(10:10), 중마관광안내소(10:40)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구봉산전망대에 올라 광양만과 하동, 남해대교 등을 조망한 후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중식을 즐긴다.

이어 유려한 이순신대교를 건너면서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제철소, 광양항 등을 굽어보고 배알도 섬 정원과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즐긴다.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에서는 근현대 격동기 현장을 예리하게 포착한 이경모 사진전 ‘역사가 된 찰나’ 및 아카이브 등을 감상하면서 예술 감성을 자극하고 중마관광안내소(17:30)를 경유해 순천역(18:00)에서 투어를 마친다. 

광양시티투어에 참여하려면 매주 목요일 17시까지 유선(☎061-761-7777)으로 예약해야 하며, 7명 이상 예약 시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3천 원, 군인·경로·학생 2천 원, 장애인·미취학아동 1천 원이며,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관광 홈페이지의 ‘관광안내’에서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 가을시티투어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 고품격 문화예술과 배알도 섬 정원 등 광양만의 풍광, 별빛 야경 등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감성여행 프로젝트이다”고 말했다.

이어 “깊어가는 가을, 문화관광해설사의 깨알 같은 해설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이 될 광양시티투어를 떠나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647 전남 강진군 “강진 나이트 드림”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선정 2022/09/15
“강진 나이트 드림”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선정
한여름 밤 꿈 같은, 감성을 채우는 여행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진 나이트 드림”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2년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야간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강진 나이트 드림”은 강진군의 야간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다. 세계모란공원에서 강진 도시락과 강진의 막걸리를 마시며, 김영랑시인, 현구시인, 초의선사의 시를 모티브로 한 공연을 관람한다. 감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강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소소하지만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바다 대표는 “정부가 숙박과 체류시간 연장을 유도하는 야간관광 활성화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강진군 역시 야간관광의 강점을 이용, 여행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 소비지출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문화예술관광 기행, 강진에서 1주일 살기,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 등 강진의 풍부한 자원을 스토리화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강진의 주요 관광지를 적극 홍보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해 강진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광산업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의 근본적 해결방안”이라며.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고 군민이 잘사는 강진의 기적을 이루도록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현재 강진을 찾는 방문객 수는 8월 말 기준으로 94만 4천여 명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소규모, 자연친화로 관광 트렌드가 바뀌면서,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두루 갖춘 강진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1648 경기 부천시 제6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개최 2022/09/14
“또 다른 나를 표현하는 코스튬플레이의 세계로 떠나요!”
제6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개최

 - 해외 14개국 참여, 국내 최대규모 국제코스프레 페스티벌 개최
 -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드라마 등 복합 문화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 OST 콘서트와 포토이벤트 등 오감이 즐거워지는 프로그램 마련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스케치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이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다.

 국제행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네덜란드, 발트3국, 멕시코, 미국,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스페인, 인도네시아, 태국, 쿠웨이트, 필리핀, 홍콩과 같이 해외 14개 국가와 지역이 참가하며, 한국에서 서로의 실력을 뽐내는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미 한국을 포함하여 각 국가 및 지역에서는 1차 예선을 진행하여 대표를 선정하였으며, 이번 축제 기간 중에 개최되는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챔피언십 결승대회를 통해 최고의 코스튬플레이어를 가린다.

 결승대회의 대상 1팀은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 최우수상 1팀은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 우수상 2팀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그 외의 장려상은 각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은 개막식에서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10월 2일 개막선언과 OST콘서트가 진행되며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은 만화, 애니메이션 등의 유명OST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관람객과 일반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해외 참가자들이 각자의 의상을 뽐내는 포토이벤트가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되며, 10월 3일에는 아마추어 코스프레 대회를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코스튬 의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수제작된 코스튬 의상의 전시가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gicof.com)를 통해 안내되며, 2년 만의 오프라인 행사로 코스프레문화를 사랑하는 팬들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1649 충남 부여군 ‘2022 부여 문화재 야행’ 16일 개막 2022/09/14
‘2022 부여 문화재 야행’ 16일 개막
-16~25일 금토일 6일간 정림사지 일원서 개최-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금·토·일 6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2022 부여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개막공연 주제는 ‘백제, 빛으로 부활하다!’. 백제가무희와 관내 문화창작소 ‘요요’가 함께하는 관람객 참여형 퍼레이드다. 정림사지 주 무대에서부터 의열로까지 관람객이 함께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계획이다.

 첫날은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퓨전음악밴드의 감성 공연과 전통 백제의상을 입은 공연자가 전통 도구로 펼치는 마술·버블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충신이 들려주는 충절이야기와 소원을 들어주는 탑돌이까지 알차게 구성돼 있다.

 6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는 감성조명과 포토스팟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열린다. 만담꾼들의 재미있는 사비백제·백제금동대향로 이야기, 무료 전통놀이 체험, 미대 전공자의 캐리커쳐, 버스킹 공연, 역사강연, 탑돌이, 휴게쉼터, 문화재와 함께하는 야간경관 등을 즐길 수 있다. 

 정림사지 옆 의열로에서는 5,000원 이내로 즐기는 문화재활용 상품 체험부스,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 123사비공예마을의 공예상품, 상인회와 향교마을에서 준비하는 음식과 사비백제에서 교류했던 주변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기간 차량운행을 통제하지만,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을 쏟을 방침이다.

 축제 기간에 맞춰 주변 문화시설 운영시간도 연장해 밤 10시까지 야간 개방한다. ▲백제8문양전 실감콘텐츠와 국보 백제금동대향로 진품을 볼 수 있는 ‘국립부여박물관’ ▲부여 출신 현대조각의 거성 김영학 전시전과 유홍준 교수 기증 유물전이 열리는 ‘부여문화원’ ▲ICT로 전면 리뉴얼한 ‘정림사지박물관’ ▲ICT 기술로 1400년 전 백제를 경험할 수 있는 ‘사비도성가상체험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부소갤러리’ ▲부여 시인 신동엽의 육필원고, 편지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신동엽문학관’ 등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2022 부여 문화재 야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buyeo.go.kr/yahaen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650 대전 대덕구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 오는 30일 개막 2022/09/14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 오는 30일 개막
환경과 공존, 여행을 주제로 25편의 영화 선보여
개막작 ‘코다’와 ‘내일’,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등 세계적인 수작 상영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대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충규)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대청공원 중앙잔디광장과 대청문화전시관에서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영화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9월 30일 오후 7시에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리고, 개막작은 장애인 부모를 둔 비장애인 자녀의 성장기를 다룬 감동적인 가족영화 ‘코다(CODA)’가 선정됐다.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는 환경과 공존, 여행을 주제로 한 영화제로서 강성규 프로그래머가 엄선한 4편의 세계적인 수작의 장편영화와 국내 단편경쟁부문에서 수상한 20편의 단편영화, 대청호 시민영화학교에서 시민들이 배우로 직접 참여해 제작한 시민영화 등 총 2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영화제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리는데 재즈와 국악, 마술 등의 공연과 배기원 감독 등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영화감독의 아카이빙 전시인 ‘지역감독 특별전’이 작은 미술관 ‘신탄진’에서 오는 9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펼쳐진다. 아울러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그린마켓도 운영된다. 
  
개막식은 대전 출신이면서 영화와 연극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동하며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남명렬 배우와 강성규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국내 영화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충규 이사장의 개막선언과 국내 단편경쟁부분 시상식, 축하공연, 개막작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될 장편영화는 개막작 ‘코다’를 비롯해 세계 10여개국 시민들이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을 해결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솔루션 다큐멘터리 ‘내일’과 청주시 봉명동 주공아파트가 재개발로 사라지면서 그곳에 살던 생명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 2021년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한 영화 ‘봉명주공’이다. 

그리고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수상작이면서 송강호에게 남우주연상을 선사한 영화 ‘브로커’를 만든 세계적인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걸작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도 관객들을 찾아가 대청호의 가을밤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한편 영화제의 국내 단편경쟁부분에서는 환경영화상을 신설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 작가상도 별도로 마련해 충청지역에서 활동하는 유능한 지역감독을 지원하며 충청지역의 영화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한다.

영화제의 자세한 일정은 영화제 홈페이지(www.dgff.org)나 대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www.daedeok.go.kr/culture/CUL.do) 또는 영화제 소셜미디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최충규 이사장은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를 통해 세계적인 영화와 대한민국의 영화산업을 책임질 젊은 감독들의 색다른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구민들에게 큰 행복이 될 것이며, 영화제를 통해 대청호 일대가 생명과 힐링의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651 충남 공주시 세계유산 공주 공산성, 미디어아트로 물든다! 2022/09/14
세계유산 공주 공산성, 미디어아트로 물든다!
- 공주시, 공산성 미디어아트 ‘백제연화Ⅱ’ 17일부터 30일간 개최 -
 
해상왕국 대백제의 위상을 첨단 디지털 기술로 선보이는 미디어아트쇼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 공산성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포스터 제공)
 
13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백제문화제 기간 공산성에 펼쳐져 전국적 관심을 받은 미디어아트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30일간 다시 한번 선보인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개최되는 ‘2022 공산성 미디어아트 백제연화Ⅱ’는 ‘백제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공산성과 첨단 미디어아트 IT 기술을 접목한 야간 콘텐츠이다.
 
한류 원조 격인 백제에서 불었던 문화의 물결이 오늘날 K-한류로 거듭나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는 내용을 담아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펼쳐진다.
 
우선, 주변국들의 침략에 맞서 당당히 해상항로를 개척한 백제인들의 기상을 모티브로 한 미디어파사드가 공산성 금서루에서 저녁 7시 30분, 8시, 8시 30분 총 3차례 열린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가든 레이저쇼, 조형물, 대형 LED패널 등을 활용해 백제의 위상과 문화의 우수성을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공산성 안 성안마을에서는 국제성과 독창성으로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가교역할을 한 백제의 아름다움을 총 6개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연출한다.
 
개막식은 오는 17일 저녁 7시 공산성 내 주무대에서 열린다. 손범수, 김경란 아나운서 진행으로 ‘K-한류의 원조 백제, 다시 세계로’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국내 발레 창작 분야에서 독보적인 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가 백제의 문화와 기상을 담아낸 창작발레 무대를 선보이고 화려하고 웅장한 미디어 아트쇼도 이어진다.
 
최원철 시장은 “공산성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함으로써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며, “새로운 백제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백제의 역사·문화를 제대로 경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652 경남 하동군 하동 북천들판 20만㎡ 코스모스 메밀꽃으로 물든다 2022/09/13
하동 북천들판 20만㎡ 코스모스 메밀꽃으로 물든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9월 17일~10월 3일 축제 개최…관광객 참여 프로그램 풍성

  20만㎡의 드넓은 들판을 수놓을 국내 최대 규모의 가을꽃 잔치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가을의 길목인 이달 중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3일 하동군에 따르면 ‘느끼세요 가을향기, 즐기세요 꽃천지’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9월 17일∼10월 3일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에서 17일간 개최된다.

  2007년 경관작물로 코스모스·메밀을 심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해를 거듭할수록 관광객이 늘어나 대한민국 대표 가을꽃 축제로 성장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경남도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축제를 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준비했다.

  백일홍과 코스모스를 활용한 디자인 식재로 아름다운 들녘을 꾸몄으며, 탐방로엔 톱밥을 깔고, 울타리와 안전펜스에는 애기별꽃을 심어 자연친화적인 축제장으로 조성한다.

  주무대에서는 특이한 장기를 가진 관광객 초청 공연을 비롯해 초청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 관광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대부분 재능기부 형식으로 공연하고 각종 동호회 등에서 준비해 발표하는 장소로 무대를 활용하며, 관광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한다.

  축제준비를 위해 재배 농가와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영농조합법인이 지난 여름부터 꽃 단지 관리에 많은 땀을 흘렸으며, 올해 축제부터는 법인의 자립화를 위해 완전 민간주도형 축제로 전환해 모든 조합원이 합심해 축제를 준비한다.
1653 경남 거제시 거제 문화재 야행,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으로 오세요 2022/09/13
거제 문화재 야행,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으로 오세요

거제시가 코로나에 지친 일상으로 회복을 위해 오는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2022년 거제 문화재 야행(夜行)을 개최한다.

 거제 문화재 야행은 전국에서 개최되는 야행 중 유일하게 ‘포로수용소’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활용해서 독자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흥미 있는 공간으로 알리기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작년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전쟁 당시 포로수용소에서 포로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지냈는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다가감으로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야행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야경은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달 포토존 및 판문점 포토존으로 구성된다.

야로는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입구에서 출구까지 동선을 따라가는 역사 투어 프로그램으로서 단순 관람이 아닌 퀴즈와 포로체험을 하고, 제공된 리플릿에 스탬프를 다 찍으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야사는 미군 군복을 입은 퍼포머를 중간중간 배치하고, 행사장 입구에서 암구호를 제공하여 퍼포머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검문 및 질문에 응답하지 못하면 감옥에 끌고가는 형태의 퍼포먼스 및 '지문찍기체험', '나만의 신발 꾸미기' ‘포로수용소 등만들기 체험’등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야화는 당시 포로수용소의 실상을 알게 할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야설은 ‘스윙키즈 탭댄스', ‘위문공연’이 열리며, 고현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버스킹’ 등의 공연 프로그램들이 있다.

야식은 포로들의 취사생활을 다수의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지역상가와 연계한 테이크 아웃 음식을 판매한다.

야시는 거제시 지역상인들과 연계한 프리마켓장터가 펼쳐진다.

야숙은 포로수용소였던 일대의 숙박업소와 연계하여 패키지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022년 거제 문화재 야행을 통해 거제도포로수용소의 문화유산의 가치와 한국전쟁의 참상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를 바라며, 태풍으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경상남도, 거제시 주최하고 거제 고현동 주민자치회(회장 옥만호) 의 주관으로 진행하는 2022거제문화재 야행 포로수용소의 밤의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 (https://www.gjc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54 대구 동구 ‘공원에서 만난 지구의 작은 친구들’ 동구청, 제2회 봉무공원 곤충페스티벌 개최 2022/09/13
‘공원에서 만난 지구의 작은 친구들’ 
동구청, 제2회 봉무공원 곤충페스티벌 개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동구 봉무공원 일원
 ‘공원에서 만난 지구의 작은 친구들’ 슬로건 아래 나비 및 희귀곤충 체험,
유명 유튜버 공연, 곤충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제2회 봉무공원 곤충페스티벌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동구 봉무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9년 1회 개최 이후 3년여 만에 진행되는 행사다.

○ 대구에서 유일한 곤충 테마 공간인 봉무나비생태원을 중심으로 한 이번 축제는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비롯해 나비, 곤충을 주제로 한다. 생태 보전의 중요성과 함께 신비로운 곤충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됐으며, 창작 곤충인형극,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유튜버의 토크콘서트도 마련됐다.

○ 행사 기간 봉무공원 특설무대에서는 곤충 퀴즈쇼, 매직&버블쇼, 버스킹 등이 진행되며,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봉무곤충 도전 골든벨이 열려 곤충박사를 뽑는다. 개막식이 진행되는 17일에는 아이들이 희망의 나비를 날리는 개막 퍼포먼스를 비롯해 단산지 맨발걷기, 최계란 선생의 대구 아리랑제가 준비됐다. 18일에는 곤충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동요제전 ‘전국 어린이 생태동요제’가 열린다.

○ 풍성한 전시도 준비됐다. 축제 주제인 ‘공원에서 만나는 지구의 작은 친구들’을 표현한 대형 주제관을 비롯해 세계희귀곤충전, 식용·약용 곤충체험, 멸종위기 곤충전 등이 열린다.
○ 이밖에도 축제장 전역에서는 K-2 후적지 개발 청사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코너, 민선8기 동구 주요 핵심 사업 홍보 부스, 플리마켓, 동구 지역 특산물 홍보부스 등도 마련됐으며, 누에고치 실뽑기, 나만의 개미집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가상현실에서 곤충이 되어보는 VR 메타버스 체험존, 봉무 바캉스존, 먹거리존, 놀이터 에어바운스 등도 준비됐다. 

○ 윤석준 동구청장은 “봉무공원 곤충페스티벌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신비로운 곤충의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으면 한다. 앞으로 곤충페스티벌이 동구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655 전남 완도군 가을엔 완도로 떠나요! ‘플레이 아일랜드 완도’ 개최 2022/09/13
가을엔 완도로 떠나요! ‘플레이 아일랜드 완도’ 개최
9.30~10.9일까지 요트 투어, 별멍 투어, 세연정 야간 개장 등 운영

 완도군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플레이 아일랜드(play island) 완도’를 주제로 ‘2022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2022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은 완도읍과 청산도, 보길도, 생일도 등 4군데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청정완도 가을 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더불어 섬의 매력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최근 여행 트렌드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발굴했다. 
 주요 행사로 완도읍 해조류센터 일원에 마련한 ‘플레이 그라운드(play ground)에서는 완도읍과 청산도, 보길도, 생일도 주민들이 완도의 관광 자원 등을 홍보하는 ‘완도 섬 관광청’을 운영하고,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마켓 운영,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요트 투어와 완도수목원에서는 파충류 체험 랜드를 운영한다. 
 슬로시티인 청산도에서는 ‘느림을 플레이하다’라는 주제로 범바위 별멍 투어, 청산도 클래식의 발견, 항구 포차, 노을 산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길도는 ‘풍류를 플레이하다’라는 주제로 달빛 아래 세연정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세연정을 야간 개장하고, 보길도의 가양주 시음과 고산 야행 풍류 문화 공연 등이 열린다.
 ‘가고 싶은 섬’ 생일도는 ‘새로운을 플레이하다’라는 주제로 생일도의 이름에 걸맞은 ‘해피버스데이 투 미’ 이벤트와 생일도 섬패킹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여권 형태의 리플릿인 ‘완도 섬 여권’을 발행해 완도읍, 청산도, 보길도, 생일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섬 방문 인증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2022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의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계정(www.instagram.com/play_island_wa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초성 퀴즈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완도 섬 여행 및 관광이 활성화되고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지역이 활기를 띨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매력적인 완도의 섬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656 전남 신안군 신안군! 퍼플섬에서 섬 왕새우 축제 개최 2022/09/13
신안군! 퍼플섬에서 섬 왕새우 축제 개최
- 싱싱한 왕새우 먹고 꽃 구경 즐기는 오감 만족 기회 -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퍼플섬에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11일간 섬 왕새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첫 수산물 축제로 왕새우 소비촉진 활성화와 함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 갯벌에서 자란 신안 왕새우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 마련을 위해서다.

  왕새우는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예방, 피부노화 방지 등의 효능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키토산이 함유된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신안 왕새우는 게르마늄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맛과 영양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정평이 나 있다.

  신안군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왕새우 할인 판매와 동시에 즉석에서 다양한 왕새우 요리(구이,튀김 등)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이외에도 신안에서 직접 생산한 제철 맞은 농·수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축제는 버들마편초 꽃 축제(9.1~9.30)가 열리고 있는 보라색이 만연한 퍼플섬에서 개최되는 만큼, 제철 맞은 왕새우와 꽃 축제가 어우러져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고, 먹고, 즐기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면서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양식새우의 주산지로 284어가, 363개소(938ha)에서 최근 2년 연속 생산고 60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군의 주력 양식 품종이다.
1657 전남 명량대첩축제, 최첨단 ICT기술로 확 바뀐다 2022/09/13
명량대첩축제, 최첨단 ICT기술로 확 바뀐다
-미디어 해전 재현 첫 선…개막식 등 주요 행사 야간 진행-


전라남도는 9월 30일 개막하는 2022년 명량대첩축제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미디어 해전재현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명량대첩축제는 코로나19 때문에 2년만에 진도‧해남 울돌목 일원에서 ‘울돌목 페스타, 명량 빛을 품다’라는 주제로 10월 2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명량대첩은 1597년 9월 16일 전라도 어민과 열세한 조선수군이 울돌목에서 일본 수군을 크게 물리친 세계사에서 빛나는 해전이다.

2008년부터 13회째 개최한 명량대첩축제는 출정식, 해전재현 등 대표 프로그램이 큰 변화없이 정체됐다는 지역민과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축제의 메인인 개막식을 야간에 개최하고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디어로 해상전투를 재현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범내려온다’로 잘 알려진 이날치 밴드의 단독 공연을 시작으로 연화(불꽃장치)를 정착한 300여 대의 드론으로 당시 전투에서 활용한 일자진을 펼쳐 하늘에서 해상전투의 모습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명량대첩축제의 하이라이트(핵심)인 해상전투는 지금까지 어선을 동원해 어민들이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어민들의 안전 등이 우려됐다. 이번에는 진도 주무대에 가로 20m, 세로 5m의 베니쉬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울돌목을 스크린에 그대로 담아 컴퓨터그래픽스(CG)로 제작된 해상전투 장면을 상영하는 방식으로 재현한다.

개막식에 앞서 영화 ‘명량’으로 1천761만 관객을 동원, 역대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최근 개봉한 영화 ‘한산’(용의 출연)을 제작한 김한민 감독이 ‘명량’을 주제로 특별 초청강연을 한다.

축제장에는 아트놈(본명 강현하) 작가가 새롭게 제작하는 인스톨레이션(명량 설치작품)을 전시하고, 이순신 동상과 판옥선에 조명과 라이트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구현해 야간에 특색있고, 감동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남도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총연출을 맡았던 양정웅 감독을 총감독으로 선임하면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미디어 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글로벌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기존 축제방식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계층이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이고 차별화된 축제로 준비했다.

또한 이번 축제를 계기로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1억 명 관광객과 300만 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문화관광 융성의 시대를 여는데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정웅 총감독은 “50여 나라 150개 도시의 다양한 축제를 직접 경험해본 결과 주요 프로그램을 야간에 배치해 운영하는 것이 세계적 관광흐름”이라며 “야간 프로그램 위주로 축제를 개최하고 평화와 화합이라는 미래지향적 메시지를 전달,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지금까지 13회째 명량대첩축제를 개최하면서 큰 변화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새롭게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주로 야간에 운영한다”며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즐기고 머물면서 충무공 이순신의 업적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658 전남 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여수박람회장서 2022/09/13
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여수박람회장서
-7~9일‘맛있는 즐거움이 있는 낭만힐링축제’로 개최-


맛의 고장 전남의 으뜸가는 음식과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음식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10월 7~9일 여수 박람회장에서 펼쳐진다.

‘맛있는 즐거움이 있는 낭만힐링축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힐링을 위해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체험 위주 콘텐츠를 강화했다.

가수 김연자, 노브레인, 도립국악단 등의 축하 공연과 ‘황금 숟가락을 잡아라’ 현장 퀴즈쇼, 해상 불꽃쇼, 사투리 경연대회, 케이팝(K-POP) 콘서트, 추억의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관람객과 함께하는 마당놀이, 스타강사 힐링 토크 콘서트, 남도 농수산물을 구워 먹는 바비큐존, 어린이 쿠킹클래스, 증강현실 사진관, 트릭아트 포토존 등을 도입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전시관은 전남의 4계절․시군별 대표 건강식을 관람하고 시식할 주제관, 시군 음식관 및 명인관, 도내 가공식품 수출 흥행제품, 남도 전통주 및 시군 특화빵, 세계 10개국 대표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국제관을 준비했다.

최근 전 세계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K)-푸드의 원류인 남도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학술포럼도 열린다.

김병성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힐링 축제로 기획중이다”며, “풍성한 남도음식의 맛과 멋을 찾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659 충북 단양군 단양군, 추석 황금 연휴기간 관광객 유혹 2022/09/07
단양군, 추석 황금 연휴기간 관광객 유혹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오는 9∼12일 4일간의 추석 황금 연휴기간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단양은 도담삼봉과 사인암 등 천혜비경을 뽐내는 유명 관광지가 곳곳에 있는 데다 체험과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어 힐링 여행지로 매력적이다.   특히 적성면 수양개 관광단지와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단양구경시장, 수변로 커피거리 등은 전국에 이름난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  
이 중 적성면 수양개 관광단지는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등 다채로운 시설이 있어 특히 인기가 높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00m, 폭 2m로 조성됐다. 
이 길의 총 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 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환상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시설,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 만천하 슬라이드를 갖추고 있다.
금수산 만학천봉에 조성된 나선형의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맥과 단양호반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짚와이어는 외줄을 타고 활강하는 만학천봉∼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장∼주차장까지 가는 2코스(300m)로 구성됐다.
산악형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는 매표소∼금수산 만학천봉까지 1㎞ 구간의 레일을 따라 미끄러지듯 내려가는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는 자동으로 레일을 올라가는 340m 상행부와 탑승객이 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620m의 하행부로 조성됐다.
모노레일은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연결하는 400m의 연장으로 단양의 주변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전망대 입구까지 오를 수 있는 교통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만천하 슬라이드는 264m 원통을 따라 탑승용 매트를 착용하고 미끄러져 내려가는 1인용 산악 건식 슬라이드로 국내 최장거리를 자랑한다.  
커브구간 12개, 투명 아크릴 창 32개로 구성되어 시속 30km 속도로 내려가며 짜릿한 스릴감을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인기가 뜨겁다.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쇼'를 떠올리게 하는 수양개 빛 터널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터널 내부는 최첨단 영상·음향시설로 전해지는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외부는 밤이 되면 5만 송이의 전등 장미가 빛을 밝히는 비밀의 정원이 있어 야간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버킷리스트 안에 늘 손꼽히는 패러글라이딩도 필수 코스다. 
청명한 가울 하늘의 뭉게구름을 징검다리 삼아 자유롭게 비행하다 보면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일상을 벗어던진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황토마늘을 주재료로 만든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구경시장과 유럽의 노천카페들을 옮겨 놓은 듯 한 단양읍 수변로 커피거리도 인기 코스 중 하나다.  
군 관계자는 “한해 1천만이 찾는 관광도시 단양은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팔색조 매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트렌드에 맞는 관광 상품과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660 충남 논산시 논산시, 탑정호 출렁다리 귀성객 맞이 준비...추석 연휴 정상 운영 2022/09/07
논산시, 탑정호 출렁다리 귀성객 맞이 준비...추석 연휴 정상 운영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탑정호 출렁다리를 정상 운영한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개통한 탑정호 출렁다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 및 음악분수 레이저쇼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되어 현재까지 전국에서 7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논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힌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당일인 9월 10일을 제외하고, 9일과 11일, 12일 총 3일간 탑정호 출렁다리를 개장하여 논산을 찾는 귀성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하절기(3월~10월)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출렁다리 왕복 시간을 고려하여 매표소 입장권 발권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미디어 파사드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음악분수는 출렁다리와 동일하게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3일간 오후 2시, 오후 4시, 오후 8시 일 3회 운영한다.

 입장료는 성인(만 19세 이상)은 3천원, 어린이․청소년(만 7세 이상~만 18세 이하)의 경우 2천원이며, 이 중 성인은 2천원, 어린이․청소년은 1천원을 논산사랑 지역화폐로 환급받아 관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논산시민과 국가유공자 및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물론, 당일 논산시 관내에서 해당 입장료 이상 금액을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는 경우 무료로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추석 연휴 이전 태풍 발생으로 인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탑정호 출렁다리,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등 관내 관광지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해 귀성객 맞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탑정호 출렁다리를 찾는 시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기 위해 안전과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에 가족․친지들과 함께 탑정호 출렁다리를 방문하여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탑정호 출렁다리 기존 정기휴무일은 월요일이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정상 운영됨에 따라 13일(화)에 대체휴무가 실시된다.
1661 전북 전주시 야밤에 더 즐거운 관광거점도시 전주 2022/09/07
야밤에 더 즐거운 관광거점도시 전주
- 전주시, 추석연휴기간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광장에서 전주관광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추진
-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룰렛 돌리기와 SNS인증샷 이벤트, 이색 체험형 콘텐츠 등 풍성


 전주시는 추석연휴 기간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이색적인 야간관광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경기전 광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이동식 관광안내소가 운영되고, 경기전 광장을 비롯한 전주한옥마을 곳곳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야간 체험 콘텐츠 등 풍성한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 시는 오후 시간대에 이동식 관광안내소 운영을 시작으로 △전주에 관한 퀴즈 룰렛 돌리기 △관광거점도시 전주 여행토퍼 인증샷 이벤트 등 관광객들에게 전주을 알리고 각종 선물을 지급하는 홍보 이벤트를 펼친다.

○ 저녁 시간대에는 전주 SNS(비짓전주)의 관심도를 높이고 전주야간관광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비짓전주’ 계정을 팔로우한 여행객에게 전동성당과 남천교, 전라감영, 덕진공원 등 전주 관광지를 아이콘으로 표현한 야광 타투 스티커를 지급한다.
   
○ 또한, 여행객들이 전용 태블릿에 가족과 연인, 친구에게 남기고 싶은 말과 그림을 작성하면 경기전 돌담에 실시간으로 그 내용이 나타나는 미디어 그래피티 드로잉 체험도 무료로 진행된다.

○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명절로 이번 이벤트가 전주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좀 더 전주를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면서 “체류형 관광지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야밤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1662 전북 군산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스탬프 투어 및 거리문화 공연 등 추석맞이 다양한 행사 진행 2022/09/07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스탬프 투어 및 거리문화 공연 등 추석맞이 다양한 행사 진행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군산의 근대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박물관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벨트화 지역 스탬프 투어 완료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추석 명절을 맞아 온가족에게 벨트화 지역 투어와 기념품까지 받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박물관 주차장 앞 공연장에서 보컬, 저글링, 국악 등 흥겨운 거리문화공연을 진행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계획이다. 

『기억하자, 한국을 빛낸 독립운동가』라는 주제로 장미갤러리 1층 창작체험공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독립운동가에 대한 설명 자료 및 3D 종이퍼즐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근대미술관에서는 장미를 주요 모티브로 한 작품 및 시간과 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풍경을 대담한 붓터치로 표현한『고상준 작가 초대전』이 전시되며 장미갤러리 2층에서는 산수, 화초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민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리랑민화협회 단체전『괜찮아, 잘 될거야!』가 전시된다.

일제강점기군산역사관 3층에서는 일제강점기 군산지역 인적·물적 수탈과 저항의 기록을 담은『수탈과 저항의 도시, 군산』이 전시되며, 3.1운동기념관에서는 3.1운동 이후 체포 및 수배카드와 군산·옥구출신 인물카드가 『남겨진 기록 일제 주요감시대상 인물카드』의 주제로 전시된다.

박물관은 오는 12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천원 이상 통합권을 구입한 개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군산사랑상품권 지급 인센티브를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차원으로 추석 전 전체 전시장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비치, 출입구 및 후문의 상시 환기를 통해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여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및 전시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으면서 명절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 본관은 리모델링 공사로 관람이 제한되며, 벨트화 지역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장미갤러리, 위봉함)과 금강권 전시장(3.1운동기념관, 채만식문학관, 금강미래체험관) 및 일제강점기군산역사관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정상 운영하며 추석 당일(9월 10일)에는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
1663 전남 전남 방문의 해…인증샷 찍고 선물 챙기세요 2022/09/07
전남 방문의 해…인증샷 찍고 선물 챙기세요 
-전남도, 타 지역 국민 대상 490곳서 누리소통망 올리면 경품 제공-


<전남방문의 해 인증샷 포스터와 관광지 사진 4장 첨부>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있는 ‘누리소통망(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리소통망 인증샷 이벤트는 전남 490개 주요 관광지 중 3개소 이상을 방문하고, 본인의 누리소통망에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를 올린 뒤, 응모페이지(구글폼)에 제출하면 경품을 제공한다.

다만 타 지역 국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참여자 중 광주·전남에 주소를 둔 관광객은 제외한다.

경품은 방문의 해 브랜드이미지(BI)를 활용해 제작한 티셔츠와 머그컵, 남도장터 모바일 상품권(2만 원권)이다. 3개 상품 중 원하는 상품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남도여행길잡이 블로그(https://blog.naver.com/namdokorea/222865064751)나 인스타그램(남도여행길잡이)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방문의 해 운영 기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문화자원 관광상품’, ‘최신유행공간(힙플레이스) 투어 상품’, ‘청년대상 남도 문화관광 체험’ 등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10월 구례 천은사)’, ‘드론 나이트 쇼(10월 목포 노을공원)’ 등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추석 이후 명량대첩축제(9월 30일), 남도음식문화큰잔치(10월 7일) 등 지역 곳곳에서 70여 개에 이르는 계절별, 테마별 축제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남도 전체가 축제 한마당이 돼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남도의 문화와 예술을 마음껏 즐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 방문의 해 누리소통망 인증샷 이벤트는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누리소통망을 활용해 전남 방문의 해를 적극 알리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664 경기 수원시 “올 추석도 수원에서 알차게 보내세요” 2022/09/06
“올 추석도 수원에서 알차게 보내세요”
박물관·미술관·화성행궁 등 다채로운 수원의 즐길거리 안내

옛날 사람들의 삶과 여행의 흔적 접하는 수원·광교박물관 테마전 관람
시립아이파크미술관 기획전 등 자연을 담은 예술작품의 아름다움 만끽
수원화성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 화성행궁 야간 산책 및 전통공연 즐기기


둥근 보름달에 모두의 안녕을 염원할 추석이 다가왔다. 아쉽게도 올해 역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가볍게 명절을 보내는 인내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원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연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화성행궁 매력 두 배, 초가을 저녁 산책
 수원화성은 남녀노소 누구나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제격이다. 도심 한가운데서 아늑하고 아담한 옛 궁을 거닐며 고즈넉하면서도 활기찬 경험이 가능하다.

 백미는 화성행궁이다. 연휴기간 내내 오전 9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개방된다. 특히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야간개장 달빛정담은 밤 궁궐을 산책하는 특별한 기회다. 선선해진 저녁 시간, 아늑한 조명 아래 돌담과 기와가 장식한 궁궐 내부를 산책하며 가족끼리 더욱 돈독한 이야기를 나누기 좋다. 입구 포토존에 마련된 커다란 보름달은 추석을 맞아 기념사진 찍기에도 제격이다. 만 7세 이상 어린이부터 만 65세 미만의 시민은 700~1500원의 관람료가 있지만 한복을 입고 오면 무료다.

 낮 시간대 공연들도 다채로움을 더한다.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9~12일 오후 4시에는 추석을 맞아 특별공연 ‘온달’이 펼쳐진다.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전통예술인들이 인형극, 줄타기, 전통무용, 탈춤 등 매일 다른 공연의 재미를 선물한다. 무예24 시범공연은 연휴 기간 휴연하는 대신 11일에만 특별공연을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진행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내내 수원화성은 무료로 상시 개방된다. 아름다운 경관으로 손꼽히는 방화수류정과 넓은 잔디밭이 마음도 너그럽게 해 주는 연무대, 팔달산 자락을 끼고 적당히 운동을 겸할 수 있는 서장대 등에서 여유를 즐기기 좋다. 하지만 화성행궁광장 등에 위치한 종합안내소와 각 지점별 해설사 안내소, 체험시설 등은 운영시간이 각기 다르며, 추석 당일인 10일에는 운영되지 않으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미술관에서 만끽하는 자연과 예술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는 자연을 주제로 한 전시들이 진행 중이어서 예술 작품이 된 자연을 가까이서 접하는 기회를 만날 수 있다.

 먼저 연휴 마지막날인 12일까지 진행되는 ‘먼 산을 머금고’는 수원 출신 박영복, 이선열, 권용택 작가가 그려낸 자연을 조명한 전시다. 출향 후 강원도 평창에서 오랜 시간 체류하며 자연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세 작가가 화폭에 담아 낸 일상의 소박한 풍경과 수려한 풍광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빛이 만개한 보름달, 푸른 겹겹의 석벽과 힘차게 휘감아 도는 강줄기 등 생명력 넘치는 자연의 풍광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또 2022 소장품 교류기획전 ‘우리가 마주한 찰나’는 수원시립미술관을 포함한 총 10곳의 국공립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건용, 김창열, 이배 등 국내 대표 작가 24인이 재현한 작품들은 ‘자연’과 ‘인간’, 내면과 예술에 관한 사유를 담은 ‘그 너머’를 마주하게 한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두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관람 가능하며, 마감 1시간 전인 오후 6시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 연휴 4일 중 추석 당일인 10일은 4천원의 입장요금을 받지 않는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특별한 공연도 준비돼 즐거움을 더한다. 12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로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 펼쳐진다. 재즈와 국악의 퓨전밴드 ‘아름드리’의 연주가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휴관 없이 무료 운영되는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환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하는 교육전시 ‘휘릭, 뒹굴~ 탁!’이 12일까지 열리고 있으니 일정과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좋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옛 삶의 흔적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떠나지 않고 집에서 안전하게 연휴를 즐기는 시민들이라면 그 아쉬움을 박물관에서 달랠 기회가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수원시가 운영하는 3개 박물관 모두 무료 개방되니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6시) 중 적당한 시간을 골라 방문하면 된다.

 수원박물관에서는 테마전 ‘수원지역의 개발과 보존’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고향을 찾지 못하는 신도시 주민들이 수원에서 먼저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광교지구와 호매실지구 등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진행된 유적조사를 통해 발굴된 수원지역의 유물 100여점이 전시돼 있다. 광교에서 발굴된 통일신라시대 토기, 조선시대 전주이씨 이만화 묘지(墓誌)명·묘지함(1744년), 호매실에서 발굴한 청동기시대 돌칼과 골아가리토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16세기 양반가 여인의 온전한 복식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던 국가민속문화재도 만날 수 있다. 오산 가장지구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던 2007~2011년 발굴된 후 국가민속문화재 제300호로 지정된 유물들이다. 조선시대 청동거울, 저고리(구성이씨 무덤 출토), 자수바늘꽂이(여흥이씨 무덤 출토) 등 수원박물관이 보관·관리 중인 주요 국가귀속유물을 볼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테마전 ‘근대관광, 금강산을 열다’는 여행을 가지 못한 시민들이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전시다. 독도박물관 초대 관장을 역임한 수원 출신 故 사운 이종학 선생(1927~2002)이 수원시에 기증한 유물 중 금강산 관련 자료가 엄선돼 있다. 조선시대 금강산 유람 관련 자료, 개화기 외국인들의 금강산 기행문, 일제강점기 금강산 관광 양상과 금강산 관광지 개발 관련 자료 등을 통해 과거 여행의 역사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명절엔 누구나 따뜻하게, 시민을 안전하게
 수원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2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추석 연휴 기간 건강 관리를 위해 급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을 알아둬야 한다. 수원시는 4개 구 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또 24시간 운영되는 종합병원과 응급의료기관은 총 7곳이다. 무엇보다 가까운 비상진료기관 및 약국의 운영 시간을 확인해 두면 도움이 된다.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를 이용하면 된다.

 일상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는 9일과 12일에는 정상 수거하고, 10일과 11일에 수거하지 않는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추석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성수품 중점관리 및 가격표시제와 원산지표시 등에 대한 지도점검도 마무리한다. 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숙인 무료급식과 아동급식 등이 지원된다.

 모든 정보는 수원시 공식 홈페이지 내에 별도로 마련된 ‘추석 연휴 종합 안내(https://holiday.suwon.go.kr/sw-holiday/sw-holiday-01.jsp)’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1665 강원 춘천시 가을 명소 남이섬 … 한가위 풍성한 이벤트로 추석 연휴 관광지 ‘인기’ 2022/09/06
가을 명소 남이섬 … 한가위 풍성한 이벤트로 추석 연휴 관광지 ‘인기’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전통 민속놀이, 소원 빌기, 야외 공예체험, 무료 초청 공연 등 풍성한 추석 행사 
-나미나라공화국 여권(4종) 소지 시, 수상레저 20%, 리버크루즈 1만원 할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길지 않은 연휴와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인해 이른바 ‘추캉스’가 올가을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서울 근교에 위치한 ‘남이섬’이 짧은 연휴 부담 없이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남이섬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4일간 ▲‘한국 전통 민속놀이 4종’(제기차기, 대말 타기, 고리 던지기, 사방치기)과 온 가족이 함께 적은 소원을 나무에 다는 ▲‘보름달에게 소원을 말해봐’, 한복을 입은 눈사람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추석 내컷’ 포토존 등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선보인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체험도 운영한다. 남이섬 공예원은 ‘추석맞이 야외 공예 체험’을 진행하며 머그컵•소주병•눈사람 공예품 페인팅 및 물레 체험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아이를 동반한 관광객이라면 핀란드 교육 프로그램인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의 ‘추석 헤이플레이’를 주목할 만하다. 맛있는 전 부치기, 줄다리기, 제기차기 등 아이에게 여행의 즐거움과 더불어 유익한 경험을 안겨줄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추석 하면 빠질 수 없는 ‘송편’을 남이섬에서는 특별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섬 중앙에 위치한 ‘솥뚜막’에서는 참나무 장작으로 쪄낸 송편을 한정 판매하며, ‘티하우스 차담’에서는 순수티, 블랜딩티를 주문한 고객 대상으로 송편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남이섬에서는 소중한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추석맞이 선물기획전’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7월 개관한 ‘크래프트 리커숍’에서는 추석 특별 이벤트로 ‘와인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남이섬 내 위치한 펫 프렌들리 아트숍 스노우맨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꽝 없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핸드메이드 케이프, ▲산책키트 등 다양한 반려동물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남이섬은 문화예술의 섬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추석 연휴 기간 내내 다양한 무료 공연과 체험이 진행된다. 

남이섬 평화랑에서는 ‘카리브해의 화가들’ 낱말 퍼즐 맞추기가 진행되어 무료 전시 관람 후에도 별도의 체험비 없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문화와 마술이 결합된 전통 마술 퍼포먼스 ▲‘상민단 프로젝트’의 마술공연과 브라스밴드 ▲‘브라스통’의 금관 악기 퍼포먼스로 추석 연휴를 더욱더 풍성하게 채워준다.

초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남이섬에서는 가을 하늘을 수놓는 단풍 아래 숲속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만찬 ▲‘포레스트 글램핑’을 운영한다. 청편호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북한강 일대를 누비는 ▲‘리버크루즈’ 와 ▲'모터보트' 또한 인기다. 

한편, 남이섬은 나미나라공화국 여권 4종(나미나리안, 차일드프렌들리, 펫프렌들리, 시니어나미나리안)소지자를 대상으로 가을 한정 특별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여권 소지자들은 올해 신규 오픈한 남이섬 수상레저를 20%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리버크루즈 탑승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권 관련 문의를 포함한 남이섬 여행 관련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amisum.com)와 전화(031-580-81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666 강원 평창군 어느새 다가온 가을, 2022평창백일홍축제와 함께!! 2022/09/06
어느새 다가온 가을, 2022평창백일홍축제와 함께!!
 -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색색의 백일홍 꽃의 향연
  
유난히 가을이 빨리 찾아온 곳, 평창에서는 매년 지역주민들이 메밀꽃과 백일홍꽃을 피운다. 

높은 하늘과 어우러지는 메밀꽃과 백일홍꽃은 가을의 문턱을 알리는 전령사. 올해 백일홍은 뙤약볕과 긴 장마에도 형형색색의 꽃대를 피워 올렸다. 가슴 높이로 자란 꽃밭 면적은 30만㎡로 꽃밭 사잇길을 걷다 보면 스마트폰을 꺼내게 된다. 사방 대중없이 찍어도 작품이 되어 남는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노란 코스모스 꽃밭을 지나고 이쯤에서는 커피 한잔이 제격이다. 쉼터에서 가을 노래만 골라 부르는 어느 가수의 통기타를 들으며 쉬어도 누가 무어라 하지 않는다. 강과 함께 어우러진 꽃밭을 걷기가 부담된다면 깡통열차(5,000천원)를 타면 제방길을 따라 백일홍 꽃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맑은 평창강에서 송어를 볼 수 있고 동네 이장님들이 떡메를 쳐서 만든 인절미도 맛볼 수 있다. 무대 앞, 마련된 쉼터에서는 메밀부침 등 간식거리와 먹거리를 입맛에 따라 골라 공연을 보면서 식후경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는데 가을 햇살을 가리는 차양이 있어 쉬기에 좋다. 더 다양한 메뉴가 생각이 난다면 승용차로 5분 거리의 평창전통시장을 찾아 맛집을 찾아보기 바란다.
 
평창백일홍축제는 천만송이 백일홍꽃과의 만남이 일품이다. 가을 햇빛을 받아 색이 더욱 곱다. 특히 한가위 보름달 아래에서 보는 백일홍 꽃밭이 그윽하다. 입장료(2,000원) 중 절반은 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더 자세한 사항은 평창백일홍축제 홈페이지 또는 축제위원회(☎ 033-333-6033)로 문의하면 된다.
1667 충남 부여군 부여군, ‘제68회 백제문화제’ 내달 1일 개최 2022/09/06
부여군, ‘제68회 백제문화제’ 내달 1일 개최
-‘한류 원조, 백제의 빛과 향’ 10월 1일부터 열흘간 개최 열려-

 가을 문턱에 들어선 9월 백제문화제를 한 달가량 앞두고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제68회 백제문화제’ 개막 준비에 한창이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지난 두 차례 백제문화제는 제례, 불전과 역사재현 프로그램 중심으로 축소 진행됐다. 이번 제68회 백제문화제는 ‘한류 원조, 백제의 빛과 향’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구드래 주 행사장, 시내 상권 등 부여군과 공주시에서 개최된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보다 더욱더 풍성하고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 이웃 나라에 전파해 고대 동아시아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백제문화를 국내·외에 확산시킨다는 뜻을 담았다. 이른바 '한류 원조로서의 백제문화'다. 제·불제, 공연, 경연, 체험, 이벤트, 전시 등 총 30여 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우선 사비 백제의 역사와 백제문화제의 주제를 표현하는 극적인 혼불 채화 의식인 ‘백제 혼불채화’를 시작으로 총 8개의 제·불전이 진행된다.

 이어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으로 ▲백마강을 배경으로 사비천도 행렬을 연출하는 ‘백제사비천도 페스타’ ▲백제금동대향로를 테마로 LED 의상 및 소품 등의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연기자 100여 명이 참여해 부여 시가지에서 진행되는 ‘백제문화페레이드’ ▲마상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백제 신라간 대규모 전투를 재현하는 ‘백제의 전투’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가수가 출연해 MZ세대는 물론 중장년층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을밤 ‘백마강 달빛 콘서트@부여’ 등 눈여겨 볼만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있다.

 행사장 내에선 야시장과 대규모 먹거리 운영을 자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 시가지 음식점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대신 커피·음료류 및 핑거푸드 등 간단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을 준비할 예정이다. 시가지 음식점 방문을 통한 부여의 다양한 맛과 멋을 만끽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군은 군민과 관이 하나가 돼 재난 상황의 위기를 극복하고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백제문화제에 대한 국민들의 격려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부여군민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668 경북 봉화군 “다가오는 가을... 봉화에서 옛 선비처럼 풍류 즐겨보세~” 2022/09/06
“다가오는 가을... 봉화에서 옛 선비처럼 풍류 즐겨보세~”
청정 치유 공간으로 주목 받는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전국에서 누정 최다 보유한 봉화, 누정 테마로 한 전시관 눈길-


산 좋고 물 좋은 곳엔 정자가 있기 마련이다. 특히 선비의 고장으로 유명한 경북 봉화군에는 곳곳에 멋진 풍광을 낀 정자가 많이 남아 있다.

봉화에는 옛 선비들이 책을 읽고 풍류를 즐기던 누각과 정자가 103곳이나 되며 최근에는 문화재청이 16세기에 지어진 봉화의 정자 ‘청암정’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는 등 전국에서 누정이 가장 많고 또 잘 보존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봉화군은 대한민국 누정문화의 보고로 전통 누정의 가치를 알리고 보전하고자 지난 2020년 봉화군 봉성면에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 

이곳은 국내 유일 누각과 정자에 관한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는 누정을 테마로 한 전시관으로 23만여 제곱미터의 규모에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단아한 멋을 보여주는 누정전시관과 야외정원, 숙박시설 등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전시관 외관은 팔작지붕과 곡선을 통해 한옥의 미적 구조를 구현했으며 현대의 시공법과 한식 목구조를 혼용해 안정성까지 갖춰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청정, 힐링 등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각광 받는 요즘, 느리게 쉬어가는 힐링 관광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누각과 정자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누정전시관’
먼저 3개의 전시실로 꾸며진 누정전시관에서는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정자의 의미와 학문을 닦고 풍류를 즐겼던 선비들의 삶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제1전시실 ‘누정세계’는 누정의 개념과 특징 등 전반적인 내용을 전시해 놓은 공간으로 누정 건축의 구조와 특징을 설명하고 누정을 소재로 한 예술작품을 소개한다. 

전통건축의 진수인 누정을 전시실 한쪽에 연출해 놓고 건축 구조 및 원리, 현판과 주련 장식 등 누정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해하도록 구성돼 있다. 더불어 누정산수화, 문학 등 다양한 예술작품과 누정 관련 일화 등을 소개하고 있어 누정문화를 즐기던 선조들의 마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곳에서는 누정의 건축 과정과 입지선정 등 누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디지털 매체로 체험할 수도 있다. 누정 블록을 조립해 직접 누정을 만들어 보거나 본인이 원하는 대로 누정을 꾸미고 색칠해 프린트할 수 있는 체험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와서 체험해보며 관람하기에도 좋다. 

제2전시실 ‘음풍농월’은 누정에서 바라본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한 폭의 동양화처럼 연출한 감성영상공간이다. 누정에서 바라본 풍경을 노래한 누정시의 문구들을 연출해 놓아 대자연과 교감하고 자연을 노래한 선비들의 풍류 정신을 느낄 수 있으며 누정 안에서 바라본 사계절을 선비의 일생과 연관시켜 구성한 영상드라마도 볼 수 있어 마치 자연 속 진짜 누정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제3전시실 ‘봉화유람’은 누정의 건립 배경과 봉화의 주요 누정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봉화의 누정 분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누정지도와 함께 봉화의 10대 누정인 경체정, 청암정, 석천정사 등을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해 놓고 있다. 

◇차와 풍경이 깃든 곳 ‘누정오경’
전시관 2층으로 올라가면 누정카페가 있다. 이곳은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의 야외누정과 탁 트인 풍경을 배경 삼아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전시실 관람 후 차를 마시며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카페에 있는 출입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게 되면 야외 누정오경이 펼쳐지는데 누정오경은 대한민국의 아름답고 운치 있는 누정 다섯 좌를 건축기법뿐만 아니라 주변 자연경관까지 재현해서 만든 야외 공간으로 정자의 모양과 크기는 모두 실제 원형 그대로를 복원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서울 창덕궁의 부용정과 전남 담양의 광풍각을 만나볼 수 있는데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누정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로 꼽힌다. 

◇솔향기 맡으며 자연 속에서 하룻밤 ‘솔향촌’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내에는 산책하기도 좋고 가족들과 함께 숙박하기에도 안성맞춤인 숙박시설 솔향촌도 있다. 

소나무 숲에서 풍겨오는 솔향기를 맡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숙박촌으로 80여 명이 숙박할 수 있는 11개의 객실이 있어 봉화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누정문화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이밖에도 사계절 다양한 종류의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는 야생화정원과 그네, 널뛰기 등 옛 선조들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마당, 측백나무로 미로를 만들어 놓은 도깨비정원 등 가족들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정지역 봉화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봉화의 정자 유람을 떠나보시길 추천한다.”며 “선조들의 누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정자문화생활관에서 풍류를 즐기며 휴식도 취하고 색다른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669 경남 “여행비 지원 받고 경남으로 가을여행 가자!” 2022/09/06
“여행비 지원 받고 경남으로 가을여행 가자!” 
-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3차 참가자 모집 -

- 만19세 이상의 경남 외 지역 거주자 대상으로 3차 참가자 모집 
- 참가자는 여행비 지원받고 개인누리집(SNS)에 경남관광 홍보 
- 가을철 다채로운 축제·문화행사 개최로 볼거리 풍성해져

경남도는 여행비를 지원받고 경남을 여행하며 경남관광지를 홍보하는 장기체류형 여행프로젝트인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올해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남도 18개 전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에 5개 시군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다가 큰 호응에 힘입어 2021년에는 15개 시군으로 확대한 바 있다. 

경남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선정자는 여행비를 지원받고 경남의 관광콘텐츠를 참가자 개인누리집(SNS)에 하루 2건 이상 경남관광지를 홍보하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세부 지원내역으로는 팀별(팀당 1~2명)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 하루 5만원의 숙박비가 지원되고 체험비 또한 1인당 5~8만 원이 1회에 한해 지원되어 참가자가 희망한다면 한 달간 경남에 머무르면서 장기여행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각 시군에서는 여행동기,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효과성을 평가하여 선정하며 특히 개인누리집(SNS) 활동이 활발한 신청자를 우대하여 선정함으로써, 경남 관광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내 전 시군에서 연간 3차례에 걸쳐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 사업은 지난 상반기에 전국에서 852명의 참가자들이 현재 경남여행을 마쳤거나 여행 중에 있고, 9월부터 3차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1차) 모집 시 10팀을 모집했던 남해군에서는 113팀(166명)이 지원하였고, 13팀을 모집했던 통영시에서는 143팀(214명)이 지원하여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밀양시, 의령군, 고성군, 산청군에서는 별도 모집기간 없이 연간 수시로 모집하고 있어 언제든 지원이 가능하다.

강승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낙엽이 지는 가을이 되면 경남의 관광지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남해 독일마을맥주축제 등과 같은 다채로운 축제행사와 더불어 볼거리가 더욱 더 풍성해진다“며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군을 우선적으로 신청한다면 선정될 확률이 보다 높아지므로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3차 모집에 대한 상세한 모집일정과 여행기간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 또는 각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70 전북 익산시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추석연휴 정상운영 2022/09/06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추석연휴 정상운영
- 보석박물관, 다이노키즈월드(실내),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 

  익산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보석박물관, 다이노키즈월드 등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연휴가 시작하는 9일부터 12일까지 휴무일 없이 개관한다.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들을 진행한다.

 우선 보석박물관은 추석연휴를 맞아 기획전시실에서 화우림 동호회의‘수채화, 행복을 그리는 화우림’전시를 진행한다.

 주얼리 아카데미 센터에서는 토·일요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보석박물관 대표 프로그램인 보석팔찌 만들기, 천연보석 소망나무 만들기, 공룡지우개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주얼리 아카데미 센터 앞 마당에서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인 투호와 제기차기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익산 대표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다이노키즈월드 또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시설들을 정상 운영한다.

 실내 놀이체험시설에서는 아트클라이밍, 스카이트레일, 타익스, 레이저태그, 인터렉티브 트렘폴린 등이 설치돼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실외 놀이체험시설인 드롭형과 나선형 슬라이드, 스카이점프, 슬라이드타워 전망대는 아슬아슬한 묘미를 제공하며 어린이,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밤에는 조명이 아름답게 빛나는 야간경관과 칠선녀 빛의 분수지, 보석 관련 미디어파사드 상영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넘어 감동의 장으로 재탄생하는 공간을 선사하기도 한다. 야간경관은 일몰 후부터 22시까지이며, 미디어파사드는 20시부터 21시까지 상영한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추석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시설물 사전점검에 만전을 기했다”며 “왕궁저수지가 한눈에 보이는 함벽정, 보석정, 수변정 등 아름다운 산책로를 정비했으니 오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귀금속보석판매센터인 주얼팰리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석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jewelmuseum.go.kr/) 또는 보석박물관 전시기획계(063-853-4772)로 문의 하면 된다.
1671 전북 전주시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서 한가위 한마당 펼쳐진다 2022/09/06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서 한가위 한마당 펼쳐진다 
전통놀이마당, 공예품 체험, LED대형스크린 야외 영화상영 등 다채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한가위 한마당’을 개최한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과 전라북도가 함께 마련한 이번 한가위 한마당은 추석을 맞아 고향 삼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한가위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찹쌀 떡메치기 체험,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줄넘기, 굴렁쇠 등 우리 전통놀이마당과 완주마을공동체, 문화협동조합인 놀터, 연품쌈지, 꽃담길, 레가로, 들림, 바늘생활이 참여하는 공예품 체험마당과 LED대형 스크린 야외 영화 상영이 펼쳐진다. 

공예품 체험마당은 종이공예 머리띠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페이퍼퀼링, 개성톡톡! 티셔츠 색칠하기, 휴대폰 가방 색칠하기, 한복조각보 컵받침 만들기, 자수패치로 꾸미는 파우치 만들기, 향긋한 조향 꽃차티백 만들기, 추석 오쟁이떡 만들기, 가죽 키링 만들기, 우드버닝 체험, 스카프 물들이기, EM천연비누 만들기 등 총 13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추석 특선 영화 6편이 LED 대형스크린을 통해 예술촌 야외마당에서 상영된다. 

육지의 한산도 대첩으로 불리는 완주 웅치전투를 조명한 <한산 : 용의 출현>을 비롯해 <외계+인> 1부, <헤어질 결심>, <쥬라기월드:도미니언>, <수퍼소닉2> 우리말더빙,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각각 오전 10시, 오후 4시, 저녁8시에 상영된다.        
선착순 사전 예약자에게는 4인용 테이블에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레플리카 전시회, 지역작가공모전 최분아展, 삼례문화예술촌 역사 사진전과 컷아웃 미술 체험, 7080 교복 입어보기 체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삼례문화예술촌 한가위 한마당과 관련한 영화 상영 시간표 확인 및 예약 문의는 삼례문화예술촌 홈페이지 또는 전화 063-290-3862~3번으로 가능하다. 
1672 전북 완주군 BTS도 다녀간 완주, 가을 시티투어버스 운영 2022/09/06
BTS도 다녀간 완주, 가을 시티투어버스 운영
단돈 3000원으로 참여 가능… 코레일 열차할인도 덤

완주군이 가을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시작했다. 

6일 완주군은 BTS(방탄소년단) 화보 주요 촬영지 중심으로 구성된 가을철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당일(10일)과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주(10월1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총 10회를 운영한다.

‘완주로 떠나는 문화산책’ 테마로 오전 9시20분에 익산역을 출발해 삼례문화예술촌과 위봉산성, 소양오성한옥마을 등을 둘러보고 오후 6시에 최종 익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투어 예약시 코레일 열차 이용객은 5~10% 열차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투어 비용은 3000원(성인기준)이다.

전 코스 완주문화관광해설사가 탑해여 해당 코스에 포함된 관광지뿐만 아니라 시티투어버스가 지나는 곳 구석구석까지 역사·문화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투어 참가신청은 완주군관광마케팅지원센터 홈페이지(www.완주관광.com), 카카오 T셔틀예약,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063-290-3930으로 하면된다. 

안소연 문화관광과장은 “완주군은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경기에서 2시간,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시간 이내로 교통 접근성이 아주 좋은 곳이다”며 “가을철 자연경관이 빼어난 완주여행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673 전남 광양시 광양시, 올 추석엔 무얼 먹을까? 2022/09/06
광양시, 올 추석엔 무얼 먹을까?
 - 전어의 풍미와 낭만 가득한 가을 시그니처 스팟, 망덕포구 -
- 3년 만에 열리는 광양전어축제(23~25일) 기대로 들썩 -

 
광양시가 추석을 앞두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어디를 가야 할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한가위 미식여행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의 가을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가 은빛 비늘을 반짝이며 광양 망덕포구로 떼지어 오면서 시작된다.

망덕포구는 고소한 가을 전어를 맛보고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다리, 배알도 섬 정원 등의 낭만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가을 시그니처 스팟이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코로나로 멈췄던 광양전어축제가 3년 만에 막을 올릴 예정이어서 포구는 벌써 기대로 들썩거리고 있다.

전어는 맛도 맛이지만 칼슘, 미네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어린이들의 뼈 성장과 어른들의 혈관 건강까지 두루 챙길 수 있다.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망덕포구에서 건져 올린 가을 전어는 빠른 물살만큼 운동량이 활발해 탄탄한 육질과 풍미를 자랑한다.

포구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횟집에서는 회, 무침, 구이 등 맛깔스러운 전어 요리가 풀코스로 차려진다.

쑴벙쑴벙 썰어 구수한 된장을 살짝 찍어 한입 가득 싸 먹는 전어회는 단순한 생선회가 아니라 깊게 익어가는 가을이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전어는 새콤달콤 회무침으로도 인기가 높다. 

왕소금을 뿌려 노릇노릇 구워낸 전어구이는 머리까지 통째로 먹을 만큼 버릴 게 하나도 없다.

수온이 올라가면서 망덕포구가 아니더라도 전어가 생산되는 곳은 늘고 있지만, 망덕포구의 풍광과 풍미는 따를 수 없다.

망덕포구에서 먹는 전어의 맛은 설명되지 않으며, 다만 DNA처럼 깊게 새겨져 가을이 되면 어느새 그 맛이 그리워지곤 한다. 

전어에는 유쾌하고 해학적인 서사도 그득하다. 

전어라는 이름에는 돈을 생각하지 않고 사 먹을 만큼 맛있다는 뜻에서 錢漁(전어), 머리부터 버리지 않고 모두 다 먹을 수 있어서 全漁(전어) 등 다양한 뜻을 담고 있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 ‘머리에 깨가 서 말’, ‘가을 전어 한 마리면 햅쌀밥 열 그릇 죽인다’ 등에는 풍자와 해학이 넘친다. 

금강산도 식후경, 고소한 가을 전어를 실컷 맛본 후에는 포물선을 그리는 망덕포구를 따라 걸어볼 차례다.

길어지는 그림자를 재며 걷노라면 어디선가 뱃머리에 만선 깃대를 꽂고 춤을 추며 가족이 기다리는 망덕포구로 귀향하던 ‘광양 진월 전어잡이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광양 진월 전어잡이소리(전남무형문화재 제57호)는 광양만을 중심으로 전승돼온 어로 노동요로, 섬진강 하구와 남해안 생태에 깃든 삶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지금도 1999년 결성된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를 주축으로 신답마을 주민들에 의해 연행되면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망덕포구는 전라좌수영 주둔지로 배를 만들었던 역사 공간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친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문학 공간이기도 하다.

윤동주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엔 당시 보존 상황이 재현되어 있고 유고시집에 담긴 31편의 시를 모두 돌에 새긴 ‘윤동주 시 정원’은 여행자의 시심을 한껏 자극한다.

정병욱 가옥을 지나 푸른 바다 위에 놓인 ‘별 헤는 다리’를 건너면 낭만 플랫폼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이 고즈넉한 표정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섬 정원을 한가롭게 거닐다 붉게 물들어 가는 저녁놀을 바라보고 두둥실 떠오르는 한가위 보름달을 가슴 가득 안아보는 건 어떨까. 

정구영 관광과장은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어는 가을을 대표하는 먹거리이며, 해마다 전어축제가 열리는 망덕포구는 전어를 가장 운치 있게 먹을 수 있는 장소이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와 함께 망덕포구를 찾는다면 포구부터 배알도 섬 정원으로 이어지는 낭만을 즐기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1674 경기 오산시 오산시 내달 14일 맑음터공원 캠핑장 재개장 2022/09/05
오산시 내달 14일 맑음터공원 캠핑장 재개장
 
  오산시가 맑음터공원 캠핑장을 10월 14일부터 재개장한다. 시는 캠핑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자가격리 시설 지정으로 2020년 4월부터 임시 휴장했으나,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재개장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용객들이 캠핑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캠핑사이트 및 공동 편의시설 등 내부 시설 공사를 진행했고, 카라반 2대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도심 속 힐링 장소로 자리 잡은 맑음터공원 캠핑장은 29,672㎡의 규모로 데크 53면, 카라반 9개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맑음터공원 내에 위치해 에코리움, 꿈놀이터, 맑음터공원 물놀이장 등 주변 볼거리와 놀거리가 다양하여 가족 단위의 캠핑 이용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오산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맑음터공원 캠핑장은 접근성도 뛰어나고 쾌적한 캠핑 환경을 갖추고 있어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맑음터공원 캠핑장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재개장에 앞서 현재 맑음터공원 캠핑장 홈페이지에선 오는 15일까지 사전응모기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맑음터공원 캠핑장(031-8036-689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1675 경북 재미와 선물이 쏟아진다, 경북 액티비티 챌린지 투어 오픈 2022/09/05
재미와 선물이 쏟아진다, 경북 액티비티 챌린지 투어 오픈 
- 헬기체험・방탈출게임・서핑・스쿠버 등, 하늘위부터 바닷속까지 총망라 -
- 인증샷만 올리면 즉석 기프티콘에, 한우세트와 연말 특별선물까지 -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달부터 나이・성별 불문하고 머스트고 플레이스(Must Go Place)*로 떠오른 액티비티 체험시설을 즐기면서 경품까지 받는 ‘경북 액티비티 챌린지 투어’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반드시 가봐야 할 만큼 추천하는 해당 지역의 대표 명소 

챌린지투어 참가자는 방탈출게임, 서핑, 짚와이어, 헬기체험 등 25개 액티비티 시설과 보문관광단지, 월영교, 영일대해수욕장 등 18개 유명 관광지(총 43개소) 중 한 곳만 방문해도 즉석에서 룰렛추첨을 통해 탈락 없이 모두 다양한 기프티콘(최대 5천원)을 받게 된다.

해당 시군의 액티비티 시설(1개소 이상)과 관광지를 모두 인증한다면 매월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특산품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연말에는 최다 참가 인증자인 액티비티킹을 선정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 마스터(4명)와 매니아(10명)로 선정될 경우 각각 50만원 상당의 특산품 상품권과 한우세트 선물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미션 장소를 방문 후 휴대폰으로 관광지 입구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웹사이트(act.letsgogb.com)에 접속해 회원가입과 GPS 위치 허용 후 인증샷을 올리면 되는 간단한 방식으로 어렵지 않게 수행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이번 챌린지투어는 경북의 아름다운 강・산・바다・하늘(江山海空)을 활용한 액티비티 시설체험로 알차게 구성했다”며“눈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체험해 일상에서 벗어난 짜릿함과 마음이 뻥 뚫리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액티비티 챌린지 투어는 올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 액티비티 챌린지투어 웹사이트(act.letsgog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76 경북 시끌벅적 경북 전통시장으로 놀러오세요 2022/09/05
시끌벅적 경북 전통시장으로 놀러오세요
-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로 가득한 ‘고향시장 행복 어울림마당’개최 -
- 추석 명절 전 ~ 10월 말까지 12개 시‧군, 18개 전통시장에서 진행 -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석맞이 특판 행사, 공연, 야시장, 체험프로그램 등 ‘고향시장 행복 어울림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달 25일 도내 18개 전통시장을 선정했다.

지난 2일부터 내달 말까지 시장의 특성에 맞게 공연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포항 죽도시장은 관내 유치원 장보기 체험행사와 추석맞이 효 노래공연, 상주 중앙시장은 전통문화 체험 행사 등을 펼친다.

또 안동 북문시장은 거리 노래방 행사를 통해 추석명절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시장별 자율행사로는 영주 풍기인삼홍삼상점가는 인삼과 홍삼을 활용한 비누, 디퓨저, 인삼청, 인삼주 만들기 등을 준비했다.

문경 점촌전통시장은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청송 진보객주시장은 고추장 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장별로 야시장 운영, 노래공연, 퓨전문화공연 등 다양한 공연행사를 진행하여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통시장에 오셔서 함께 축제를 즐기고, 저렴하고 싱싱한 전통시장의 물품을 구매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장 상인들을 도와달라”며“노래공연 등 고객이 모이는 행사 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도민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위해 온라인 마케팅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스마트 스토어)에서 프로모션, 상품 홍보, 라이브 커머스 등을 지원하며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단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1677 경남 함양군 함양산삼축제도 즐기고 모노레일도 타면서 힐링에너지 충전하세요! 2022/09/05
함양산삼축제도 즐기고 모노레일도 타면서 힐링에너지 충전하세요!
대봉산휴양밸리, 제17회 산삼축제(9. 2. ~ 9. 11.) 및 추석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 외 운영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함양 대봉산휴양밸리가 제17회 함양산삼축제 기간 추석 당일(9.10)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힐링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대봉산휴양밸리의 정기휴장일은 매주 화요일(마지막주 화·수)이며 추석연휴도 휴장일로 지정되어 있으나, 이번 제17회 함양산삼축제기간을 맞아 축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함양산삼축제 기간인 9월2일부터 11일까지 추석 당일인 10일을 제외하고 모두 정상운영하고 특히,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봉산휴양밸리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8월 모노레일 차량을 3대 증차하여 방문객들이 타지 못하고 돌아가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일일 최대 수용량도 크게 늘리는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휴양밸리과 관계자는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초록의 숲속에서 주황의 모노레일을 타고 오른 대봉산 천왕봉에서 지리산 천왕봉 정상을 조망하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힐링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집라인의 통쾌함과 짜릿함은 덤으로 함양산삼축제도 즐기고 몸과 마음에 힐링을 가득 담아 가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1678 경기 안성시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4년 만에 현장에서 만난다 2022/09/02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4년 만에 현장에서 만난다
- 전통 공연·농특산물 부스 등 즐길 거리 가득‥ 9월 30일부터 4일간 -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2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작은미술관 부근)에서 개최한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행사로 도약하고 있는 바우덕이 축제는 지난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취소된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이어 취소된 가운데 지난해에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축제가 진행됐다.

올해는 4년 만에 대면 개최가 결정돼 코로나 극복과 일상 복귀의 화두는 물론 ‘토닥토닥, 쓰담쓰담’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단함에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예전과 달리,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고자 길놀이 및 전야제 행사 등을 생략하며 차별화를 뒀다.

또한, 주 축제장인 안성맞춤랜드와 부 축제장인 안성천으로 장소를 나눠 관람객이 한 장소에 과도하게 밀집되지 않도록 분산시키고, 안성맞춤랜드로 방문하기 힘든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안성천 무대에서도 각종 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볼거리로는 행사의 꽃인 남사당 풍물단 공연을 비롯해 전통예술과 안성 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된 맞춤 공연 프로그램을 편성하며 축제의 격조를 높였다.

이와 함께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과 안성천 축제장 부근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과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매도 병행하며 안성의 우수농산물을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저탄소·친환경 축제를 지향하고자 음식점 등의 식기는 다회용으로 사용하며, 음료 구매 시 개인 컵을 지참하면 1천 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오는 24일과 25일을 비롯해 10월 1일과 2일에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특별프로그램으로 ‘비봉산 행복 산책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바우덕이 축제 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방역에 힘써 관객분들이 걱정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성 시민과 예술인, 관객분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갖는 위상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1679 경남 9월에 떠나는 경남의 축제·문화 여행 2022/09/02
9월에 떠나는 경남의 축제·문화 여행  

- 함양산삼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남해 독일마을 맥주 축제 등 다채로운 가을축제 도내 곳곳에서 개최
- 축제·문화행사 포함한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 담은 관광코스 선 보여

본격적인 9월 가을철을 맞아 경남의 지자체는 곳곳에서 축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9월 2일 함양산삼축제를 시작으로 밀양아리랑대축제와 초동연가길 코스모스축제, 산청 한방약초축제와 기산국악제전,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창원 진해만 싱싱수산물축제, 거창 한마당대축제, 김해 문화재야행, 의령 신번문화축제,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등 다채로운 가을축제와 문화행사가 9월 내내 개최되어 전국 여행객의 발길을 유혹한다. 

<<함양산삼축제>>
올해로 17회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양군은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과 덕유산이 자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1천 미터 이상 되는 산이 15개나 있어 천혜의 건강웰빙 대표지역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함양산삼축제는 잊혀져 가는 산삼과 심마니의 역사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황금산삼찾기, 산삼캐기 체험, 산삼경매를 비롯하여 산삼막걸리 페스티벌, 달빛음악회, 힐링산삼숲체험, 각종 공연이 개최되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함양여행 당일코스로는 남계서원→개평한옥마을→점심(연잎밥정식)→함양산삼축제→집라인과 모노레일을 즐길 수 있는 대봉스카이랜드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1일차) 함양산삼축제→천년의 정원→점심(능이닭백숙)→대봉스카이랜드→서암정사, 벽송사→저녁(흑염소불고기), (2일차) 하미앙와인밸리→개평한옥마을→점심(비빔밥)→남계서원→선비문화탐방로를 들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함양 지역에는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 시 남북정상회담 공식 만찬주로 사용한 ‘솔송주’가 유명하다. 솔잎을 원료로 술을 빚어 술에서 은은한 솔향기가 풍기는 것이 특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밀양 아리랑대축제와 초동 연가길 코스모스축제>>
올해 64회를 자랑하는 오랜 전통의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영남루 및 밀양강변 일원에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밀양강오딧세이 야외공연, 아리랑스토리투어, 무형문화재 공연, 프린지 콘서트, 가요제, 수상체험존, 경품추첨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초동 연가길 코스모스 축제’는 2015년부터 밀양 차월마을 주민들이 봄 양귀비, 가을 코스모스길로 조성하여 반월습지, 야생화, 갈대 등이 어우러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인근 지역민들이 즐겨찾는 대표적 힐링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주말 상설 통기타 버스킹 공연을 비롯, 연가길 한바퀴 걷기 이벤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어린이 전통놀이 체험존, 플리마켓, 새터가을 굿놀이 전시존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오감만족 힐링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밀양여행 당일코스로는 밀양아리랑대축제→의열체험관→밀양아리랑전통시장→달빛정원→서울떡집→점심(밀양돼지국밥)→위양지→블루베리따기 체험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1일차는 당일여행일정과 같은 코스로 여행 후 2일차에 얼음골케이블카→점심(한방백숙)→시례호박소→오천평반석→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를 들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밀양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술로는 클래식 음악으로 발효하고 숙성시킨 ‘클래식 술도가’의 생막걸리, 대추막걸리, 탁주, 청약주를 추천한다. 

<<산청한방약초축제와 기산국악제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에서 펼쳐진다. 사계절 달라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정기를 자랑하는 산청의 지리산은 1,000여 종이 넘는 약초가 자생하는 약초의 보물창고이기도 하다.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는 한방진료와 한방침 무료체험하는 산청혜민서를 비롯해 보약체험, 약초족욕체험, 동의전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힐링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조선시대 어의와 의녀 의상 입어보기 체험, 전통다례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의 재미있는 체험도 즐길 수 있고 약초 및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구입도 가능하다. 

또한 9월 23~24일 양일간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기산국악당에서 개최되는 ‘기산국악제전’에서는 국악운동의 선구자이자 국악교육에 큰 업적을 남긴 고(故)기산 박헌봉 선생의 국악선양 정신을 계승하고 업적을 기리는 국악한마당 행사로 풍성한 국악공연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산청여행 당일코스로는 지리산중산두류생태탐방로→산청한방약초축제→점심(남사예담촌 한정식)→남사예담촌→족욕 체험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1일차는 당일여행일정과 같은 코스로 여행 후 2일차에 동의보감촌 투어→점심(버섯전골 또는 수제버거)→동의카페→동의전 체험(향기주머니 만들기, 온열체험) 코스를 추천한다. 

산청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술로는 ‘산청맥주’를 추천한다. 과일향과 홉의 쓴맛이 짙게 베어나오는 독특한 풍미를 지닌 프리미엄 수제맥주로, ‘필스너’, ‘바이젠’, ‘둔켈’, ‘쌀맥주’, ‘I.P.A’ 5가지 등의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맥주맛을 볼 수 있다.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여권없이 떠나는 독일여행,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파독 광부ㆍ간호사의 정착지인 남해 독일마을에서 여는 축제이기에 독일마을 전체가 거대한 축제장이 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된다.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환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옥토버 나이트 파티’에서는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의 밤 추억을 만들어간다.
축제기간 동안 재즈, 요들송, EDM 등 열기를 더해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과 함께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맥주잔 높이 쌓기, 비어핑퐁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를 즐기다 돌아보면 사방에 보이는 건 초록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색적인 독일식 주택의 주황색 지붕으로, 남해 속에서 또 다른 독일을 느낄 수 있다.
남해여행 당일코스로는 양떼목장→남해유배문학관→다랭이마을→점심(전복물회)→금산, 보리암→독일마을축제, 원예예술촌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당일여행 일정과 같은 코스로 여행 후 2일차에 바람흔적미술관→물미해안전망대→점심(가정식 백반)→스페이스미조→설리 스카이워크→남해각을 들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남해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수제맥주로는 2020년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및 2021년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동상 수상을 자랑하는 ’광부의 노래‘ 흑맥주가 있다. 1960년대 파독 광부들의 애환과 그들이 정착한 독일마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맥주로, 커피 향과 다크초콜릿 풍미가 특징인 스타우트 계열의 흑맥주이다. 

그 외에도 경상남도에는 축제와 문화행사를 즐기는 시군별 상세한 여행일정표는 경상남도 관광길잡이 누리집(gyeongnamtour.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80 전남 진도군 명량해상케이블카 ‘일주년’ 맞이 9월 이벤트 풍년! 2022/09/01
명량해상케이블카 ‘일주년’ 맞이 9월 이벤트 풍년!



최근 많은 전라도 여행지 중 필수 코스로 추천을 받고 있는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오는 9월 개장 1주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다가오는 추석연휴 여행이나 가을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연인 또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 9월 3일 개장한 국내 최초 역사적인 현장에 운행하는 케이블카로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의 현장인 울돌목 해협을 운행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많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아왔고,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일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부터 한달간 진행될 예정인 일주년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분증 상 명량해상케이블카와 생일이 같은 9월 3일이 생일인 고객에 대해서 무료탑승을 진행하며, 고객이름에 “명”, “량”, “해”, “상”이 들어가는 고객이라면 5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개장일인 9월 3일, 4일 추석연휴기간인 9월 9일부터 12일 까지는 꽝이 없는 100% 당첨 행운복권이 티켓 구매자들에게 제공되며, 케이블카 무료이용권 및 다양한 MD물품이 경품들이 제공된다.

그리고 9월 한달동안 명량해상케이블카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명량해상케이블카 당일 탑승권을 소지한 고객들은 기존에 진도타워 무료입장과 더불어 진도타워 4층에 위치한 명량MR시네마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동안 연장운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해왔는데, 연휴기간동안 평소 운행시간보다 30분 연장한 19시까지 운영하며 9월 10일 추석 당일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명량마루에서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 수 있도록 특별히 20:00까지 연장운행을 한다. 연장운행 시에는 케이블카와 진도대교, 해남 우수영 관광지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야경을 케이블카에서 볼 수 있다는 점도 하나의 관람 포인트가 된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하여 힘들었던 일년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소소하지만 많은 방문객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라고 전해왔으며 “특히 지금 말씀드린 이벤트 외에 9월 16일에 밝혀지는 깜짝 이벤트가 있는데, 이 또한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히며 깜짝 SNS 이벤트를 예고했는데, 이 또한 기대해 볼만 할 것 같다.
1681 충북 청주시 ‘천년 고도 청주’가을 축제 다채롭게 개최 2022/09/01
‘천년 고도 청주’가을 축제 다채롭게 개최   

- 코로나19팬데믹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문화 행사! 
- 청원생명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등 6개 축제 개최!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청주에서 다채로운 축제·행사가 이어진다.

직지문화제와 청주읍성큰잔치를 시작으로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청남대재즈토닉페스티벌, 청원생명축제와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등 코로나19로 수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축제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오랜만에 단장을 하며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직지, 문명의 불꽃‘직지문화제’ 

우선 4년 만에 돌아온 2022년 직지문화제가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직지 문명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평일 오후4시~10시, 주말 오후2시~10시에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비롯한 흥덕구 운천동 일대 직지문화특구와 문화제조창, 운리단길에서 직지가 간행된 고려시대부터 근대를 거쳐 현대 시대의 인쇄술까지 시민들이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가족 마당극‘금속이와 활자’,‘흥덕사의 밤 무심음악회’등의 볼거리와  ‘고려와 만나다’의 주제로 고려문화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독일과 캄보디아와 공동기획하는 교류 특별전과 전문가들의‘불꽃강의’등이 준비되었으며,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직지문화제의 자세한 행사 일정은 홈페이지(https://jikjifestival.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승전고를 울려라!‘청주읍성큰잔치’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승병들이 주도한 연합군이 처음으로 성을 지켜낸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역사문화 축제인 청주읍성큰잔치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청주 중앙공원일대에서 진행된다. 

시민참여형 축제로 청주읍성 시민퍼레이드, 청주성 탈환 퍼포먼스, 의승병 추모식, 전통문화체험 등이 개최되며, 어린이 백일장과 어린이 트로트 가요제 등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기간동안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하는 특별프로모션으로 시민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으며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참여시 현장에서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청주읍성큰잔치의 자세한 행사 일정은 홈페이지 (http://www.청주읍성큰잔치.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천년의 숨결, 미래의 유산‘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에 지역 전통공예 산업을 육성하고 홍보하기 위해 격년제로 개최된다. 

수 천년간 선조들의 얽이 녹아있어 전통공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3층 청주시한국공예관 갤러리6에서 개최된다. 

천년의 숨결, 미래의 유산을 주제로 천년 넘게 이어온 고귀한 장인정신과 공예의 혼을 계승하고 창의적인 감각으로 발전시켜 동시대를 넘어 다음세대를 위한 미래유산으로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공예의 대표 재료들을 직접 만지는 체험과 국가지정무형문화재의 전승공예품 전시, 행사기간동안 매일 오후 3시 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脫(탈)바꿈’기획공연이 펼쳐진다. 

전통공예 시연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청주 농·축산물 대잔치‘청원생명축제’ 

청주시 대표 축제 중의 하나인 청원생명축제가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청원생명축제는 매년 5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대형축제로 풍성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신나는 공연과 즐길거리, 최고의 명품 농·축산물 먹거리로 관람객 맞이할 준비로 한창이다. 

더 활기차고 새롭게 모두가 행복한 축제로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청원생명 브랜드 농산물 판매를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는 조경과 문화공연·체험행사에 신경을 썼다.

청원생명축제는 입장권은 전액 현금으로 쓸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http://cw-life-festival.co.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 PINK OASIS‘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음악과 미술이 공존하는 예술축제인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행복한 상상‘핑크오아시스’라는 주제로 열린다.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장에서 총 3일에 걸쳐 총 29팀의 아티스트 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대표 아티스트로는 23일 강허달림, 24일 김창완밴드, 25일은 최백호가 출연하며 아트워크와 재즈와의 만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일정은 홈페이지(www.jazztonicfestival.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다시 찾은 보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제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다시 찾은 보물’을 주제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초정행궁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민참여형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공연마당, 이야기마당, 전시마당, 참여마당으로 구분되어 시민들을 맞이하게 된다. 

공연마당은 세종대왕과 초정약수를 스토리로한 음악극, 조선유람단, 시민문화 콘테스트, 재즈와 국악 한마당 등이 다채롭게 열리고, 8일 오후에는 청주 내수 출신의 유명 래퍼 원슈타인이 특별 출연한다. 

이 밖에 한글을 주제로한 이야기마당 세종대왕과 관련된 전시마당 백일장·장터·버스킹 등의 참여마당으로 시민들이 한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관계자는“올 가을, 철저한 방역관리와 함께 준비한 청주시의 다양한 축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682 부산 '낙동강 하굿길 100리 투어(feat. 모바일스탬프)' 운영 2022/09/01
- 낙동강 하구를 한바퀴 휘감는, 긍정과 치유의 -
'낙동강 하굿길 100리 투어(feat. 모바일스탬프)' 운영
◈ 9~11월까지 100리길을 걸으면서 생태공원마다 있는 스탬프를 10개 이상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머그컵 세트로 구성된 완주 기념품을 매월 50명에게 제공
◈ 모바일 앱을 통해 운영되며, 100리길을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앱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를 내려받은 후 ‘낙동강 하굿길 100리 투어’ 선택하면 참여 가능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하구 5개 생태공원을 잇는 ‘낙동강 하굿길 100리(이하 100리길)’ 홍보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낙동강 하굿길 100리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00리길은 낙동강하구 5개 생태공원(삼락, 화명, 대저, 맥도, 을숙도)을 잇는 산책로로, 긍정과 치유를 컨셉으로 작년 말에 조성됐다. 전체면적은 1천480여만㎡(약450만평)에 달하며, 길이는 약 40Km(도보 약 9시간 30분, 자전거 4시간)다.

  이번 ‘낙동강 하굿길 100리 투어’는 100리길을 걸으면서 생태공원마다 있는 스탬프를 10개 이상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4만 원 상당의 머그컵 세트로 구성된 완주 기념품을 매월 50명씩 총 150명에게 제공하는 행사다.

  투어는 모바일 앱을 통해 운영되며, 100리길을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앱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를 내려받은 후 ‘낙동강 하굿길 100리 투어’를 선택하고, 앱에 표시된 스탬프 장소 반경 50~100m 이내에 위치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스탬프가 있는 장소는 낙동강하구 생태공원 내 25곳이다. 구체적으로 화명생태공원에 5곳, 대저생태공원에 5곳, 맥도생태공원에 4곳, 을숙도생태공원에 5곳, 삼락생태공원에 6곳이다.

  홍경희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낙동강하구는 갯벌·습지가 있어 다양한 생물이 살고,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 등 천혜의 자연보고(寶庫)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와 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긍정의 에너지와 치유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운 생태공원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1683 전북 전주시 전주독서대전, 현장 축제로 ‘풍성’ 2022/09/01
전주독서대전, 현장 축제로 ‘풍성’
- 전주시, 오는 30일~10월 2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2022 전주독서대전’ 개최
- ‘책 여행, 발견하는 기쁨’을 주제로 강연과 전시, 공연 등 110개 현장 프로그램 진행 
- 대형 출판사부터 독립서점까지 참여하는 북마켓과 독서 체험부스도 3년 만에 열릴 예정

○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독서출판문화축제인 ‘2022 전주독서대전’이 현장 중심의 풍성한 축제로 열린다.

○ 전주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등 전주 일원에서 ‘2022 전주독서대전’을 전면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 5회째를 맞이한 올해 독서대전은 ‘책 여행, 발견하는 기쁨’을 주제로 열린다. 시는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됐던 참여자를 축제 현장으로 집중시켜 축제성을 완전히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올해 독서대전은 일반시민과 출판사, 서점, 독서동아리 등 100여 개의 전주시 독서생태계를 구성하는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기존보다 확대된 11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특히 창비·보리출판사 등 국내 대형 출판사부터 신아출판사 등 지역 출판사는 물론이고 지역 독립서점까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맘껏 책을 구입하는 북마켓과 풍성한 독서체험부스도 3년 만에 재개된다.

○ 행사 첫날인 30일 한벽문화관에서는 ‘2022 전주 올해의 책’ 성인부문 선정도서인 희곡 ‘달릉개’(최기우 작가) 연극공연으로 2022 전주독서대전의 시작을 알린다.
  
○ 전주독서대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작가와 책으로 여행하는 다채로운 초청강연 △시민이 만드는 참여형 토론·전시 △전 세대추억의 시간여행 △어린이 중심의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작가-책으로 여행하다’ 초청강연의 경우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최종 후보에 오른 ‘저주토끼’의 정보라 작가, 장동선 뇌과학자, 여행과 시와 음악이 있는 김하나·황선우 작가, 김이듬 시인 등이 참여한다. 전주 올해의 책 저자인 이순미 작가와 유은실 작가의 강연, 지난해 혼불문학상 수상자인 허태연 작가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 ‘전주를 읽어드립니다’ 프로그램에는 곽장근 군산대학교 교수와 남해경 전북대학교 교수가 각각 ‘고고학으로 후백제를 알리다’와 ‘우리 고장의 한옥건축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하며, ‘전주를 사랑한 작가’ 코너에서는 김영 전북문인협회 회장과 김현조 전북시인협회 회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여기에 소중애 작가를 비롯한 13명의 출판사 초청작가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 이와 함께 △책의 도시 전주를 탄생시킨 ‘완판본과 떠나는 전주 서포(書舖)여행’ 기획전시 △시민공모전 수상작 ‘책여행 독서사진’ △여행 북큐레이션 △한국잡지협회에서 준비한 고잡지 영인본과 신간잡지 500여 종 △전주 지역작가들의 출간물인 ‘전주책이 피었습니다’ △시민 작가들의 출판물인 ‘전주는 모두 작가’ △디지털북 체험전시 △365일 생일서가 등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전시회도 만날 수 있다.

○ 이밖에 △‘2030 청년 책 포럼’을 비롯한 학술토론분야 프로그램 △‘길거리 책 운동회’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추억여행 프로그램 △‘독서골든벨’ 등 어린이 중심의 가족형 프로그램 △전주독서대전 SNS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 한편 2022 전주독서대전 행사 일정 확인 및 프로그램 사전 접수는 전주독서대전 공식 누리집(www.jjbook.kr)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0-1856)로 문의하면 된다. 

○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 본부장은 “그동안 팬데믹으로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해오다가 올해 들어 많은 분께서 기다리던 대면 행사로 전환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시민들이 가을의 들녘처럼 풍요로운 책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완벽한 축제성 회복과 힐링하는 독서대전 만들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1684 전북 남원시 친환경 스마트모빌리티 여행서비스 본격 시행 2022/09/01
친환경 스마트모빌리티 여행서비스 본격 시행
「자전거RO 남원여행」함께 해요

 산들바람과 함께 햇살 속을 달리는 자전거 드라이브! 혼자 가도 즐겁고, 누구와 같이 가도 사이가 돈독해지는
자전거 여행의 매력! 
시원한 바람과 머리 위로 떨어지는 낙엽을 맞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 남원에서 시작된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친환경 스마트모빌리티 여행서비스 「자전거RO 남원여행」가 올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시는 기차를 이용해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단순교통편의를 위해 제공되던 자전거를 본격적인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자전거 여행 전문기업 여행공방과 한국철도공사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남원 자전거 여행코스를 개발했다. 

「자전거RO 남원여행」을 통해 가 볼 수 있으며 여행 초심자도 쉽게 남원을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들은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자전거여행 종합플랫폼 ‘어드바이크(A:DBIKE)’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원활한 여행을 위해 짐 보관 서비스, 음식점 및 숙박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여행을 위한 자전거는 어드바이크 플랫폼 내에서 남원 기차표를 예매하고 남원역 자전거 대여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대여 할 수 있다.

남원시는 지난 5월 20일 위드코로나 대비, 친환경 언택트 관광 선도모델 창출과 친환경 자전거 여행 운영활성화를 위해 남원시*여행전문기업 여행공방*한국철도공사*레져전문업체 바이클로의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자전거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도로 재정비는 물론 광한루 서문 및 춘향테마파크에 자전거 거치대를 추가 설치하고, 요천자전거길 계단에 자전거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지속해서 자전거 인프라를 정비하며 친환경 여행수단이자 교통수단인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남원시 양인환 관광과장은 “남원은 천천히 자세하게 둘러볼 때 그 진가를 알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관광지”라며 “이번 「자전거RO 남원여행」 사업이 남원을 대표하는 또 다른 관광상품이 되길 기대해본다”라고 강조했다.

 「자전거RO 남원여행」은 남원시의 공공자전거 사업의 활성화와 관광지를 연계하는 새로운 여행수단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685 전남 올 가을 전남서 안전한 이색 레저체험 즐기세요 2022/09/01
올 가을 전남서 안전한 이색 레저체험 즐기세요
-전남도, 곡성 기차마을 페러글라이딩․영암 국제카트경기장․나주 죽산보 경비행장 추천-

전라남도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문턱에서 여행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이색 레저체험을 안전하게 즐길 곡성 기차마을 패러글라이딩, 영암 국제카트경기장, 나주 죽산보 경비행장을 9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곡성 기차마을 패러글라이딩을 타면, 550m 상공에서 섬진강과 지리산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짜릿한 체험이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우수 레저스포츠 체험시설로 선정될 만큼 관광객에게 이미 소문난 곳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 안전 활동 인증을 받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체험 비용에 영상 촬영비가 포함돼 평생 남을 추억을 한편의 영상으로 간직할 수 있다. 특히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늘을 날 수 있어 주민들도 인정한 곡성 스타가게 1호다. 패러글라이딩 체험 관광객은 곡성 기차마을 입장부터 레일바이크, 증기기관차, 암벽타기 등을 30%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영암국제카트경기장은 월드 챔피언십 그랑프리를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2010~2013년 4년간 개최했던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축소판이다. 국제 규모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레이싱 카트 전용 트랙이다.

카트 체험은 2종류다. 레저 카트는 20km/h 속도로 천천히 주행하며 카트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포츠 카트는 60km/h의 빠른 주행으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스포츠 카트는 운전면허 소지자만 체험이 가능하다. 카트 탑승 요령에 관한 교육과 안전 장비가 갖춰져 안전하게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나주 죽산보 경비행장은 영산 8경 중 석관정, 황포돛배 선착장, 느러지전망대, 영산강하구언, 반남고분 등 5경을 스카이뷰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경량항공기 자격증 취득을 위한 비행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비행 체험 코스는 탑승 시간별로 나뉜다. 10분간 비행장 상공을 비행하는 1코스, 20분 동안 황포돛배 선착장까지 둘러보는 2코스, 30분간 느러지 전망대까지 돌아보는 3코스, 40분간 반남고분을 둘러보는 4코스, 영산강 끝자락 하구언까지 갔다오는 5코스로 이뤄졌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체험 관광을 선호하는 것이 여행 추세”라며 “레저 체험에 참여할 때는 안전 교육을 철저히 진행한 후 가족‧연인과 함께 안전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1686 대구 추석연휴 대구 어때? 여행도 하고 선물도 받고! 2022/08/31
추석연휴 대구 어때? 여행도 하고 선물도 받고!
▸ 비대면 미션 투어 ‘내추럴대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 : 9.1.~30./한 달간
▸ 대구관광SNS 이벤트 ‘추석에 대구 갈 결심’  : 9.7.~14./8일간
▸ 대구시티투어 2층버스 탑승여행객 기념품 제공 : 9.9.~12.(단, 9.10.휴무)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대구관광 이벤트를 준비했다.

첫 번째로 9월 1일(목)부터 9월 30일(금)까지 대구의 숨은 생태 자원을 알리며 대구 도심 속에서 자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생태자원코스(14개소)와 대구의 주요관광지(15개소)를 방문하면 기념품이 제공되는 ‘내추럴대구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대구의 관광지 29개소 중 내추럴대구 생태 자원 코스 2개를 포함 7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고, 동대구역/동성로 관광안내소를 방문하면 기념품(수제 견과류바 세트/선착순 500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제공되는 기념품은 대구시와 관광재단이 올해 4월에 개최한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브랜드 ‘달디달구’ 공모전에서 수상한 업체가 제작한 영양간식 수제 견과류바 선물용 세트다. 또한, 이번 ‘내추럴대구 스탬프 투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관광지 인근 식당 및 카페 이용 영수증 후기 이벤트도 진행, 영수증과 함께 스탬프투어 앱에 후기를 남기면 15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커피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두 번째로 9월 7일(수)부터 9월 14일(수)까지 추석맞이 대구 핫플레이스 소문내기 이벤트로 대구관광 공식 SNS채널 인스타그램(@visitdaegu)을 주채널로 블로그, 페이스북에서도 참여하는 ‘2022년 추석에 대구 갈 결심’ 이벤트가 진행된다.

‘2022년 추석에 대구 갈 결심’이라는 주제의 이번 이벤트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본인이 방문한 대구의 핫플레이스 사진 2장 이상을 필수 해시태그(#대구관광 #제멋대로대구로드)와 함께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는 이벤트이다.

‘2022년 추석에 대구 갈 결심’은 추석 연휴를 맞아 대구를 찾는 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며, 고화질 사진을 제출한 참여자를 우선으로 100명을 선정해 9월 20일(화) 치킨 교환권을 제공한다.


세 번째로 대구시티투어도 추석 당일(9.10./토)을 제외한 추석 연휴기간 동안 평상시와 같이 정상 운행할 계획이며, 특히 2층 대구시티투어(도심순환노선 2회차, 5회차)를 탑승하시는 승객에 한해 ‘마스킹 테이프 100개’와 ‘폴라로이드 사진 120매’를 추석을 맞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향후에도 대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대구 관광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 대구관광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687 경북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로 관광객 눈길 사로잡는다 2022/08/31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로 관광객 눈길 사로잡는다 
- 한국의 유교문화와 선비정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거점 조성 -
- 안동 세계유교선비공원&한국문화테마파크(8.31) 개장 - 
- 영주 선비세상(9.3) 개장식 개최 -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란 말처럼 K-POP, 오징어 게임 등 한류 문화 콘텐츠가 전 세계인의 큰 사랑을 받으면서, 우리 문화가 품은 무한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실감하고 있다. 

경북도는 무엇보다 문화적 가치에 주목하고 문화 향유를 중시하는 국내 관광수요와 한국 문화의 높아지는 국제적 위상을 관광요소로 재구성하여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이자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인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을 핵심으로 한국인의 삶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유교정신을 배우고 선현들의 지혜가 투영된 전통문화를 다채로운 테마를 통하여 향유 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문화관광거점을 안동·영주 일원에 조성하고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안동 도산면 일원에 조성된 세계유교선비공원은 유교문화 국제관광거점으로 총 사업비 1844억원이 투입됐으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세계유교박물관, 선비순례길로 이뤄져 있다. 

먼저, 안동국제컨벤션센터는 연면적 2만8,430㎡, 지하2~지상2층의 규모로 세계유교문화포럼을 비롯해 대규모 국제회의, 전시회, 이벤트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조성돼 있다. 

이를 통해 유교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뿐만 아니라 도내 MICE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내 위치한 세계유교박물관은 한·중·일 3개국의 유교사상 및 생활이 차이점, 변천과정, 현존하는 유교사상 모습 등을 바탕으로 전통유교사상과 현대의 유교 등을 종합적으로 관람·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세계유교문화의 정보가 총망라된 디지털 아카이브를 비롯해 총 16m에 달하는 4면 LED시설의 미디어타워도 조성돼 전시와 정보 제공이라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세계유교문화 정보센터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아울러, 안동호의 절경과 다양한 유교 문화유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길이 91km, 9개 코스의 자연친화적 탐방로인 선비순례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천천히 걸으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한국 문화라는 소프트웨어와 테마파크라는 하드웨어가 접목된 전통오락시설로 부지 43만여㎡ 41개동 규모로 총 사업비 1355억원을 투입해 안동 도산면 일원(세계유교선비공원 인근)에 조성했다. 

성곽길·저잣거리·종루광장·군영·향촌 등 16세기 임진왜란 전후 경북지역의 산성마을을 그대로 재현해 한국 고유의 옛 풍경과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전통먹거리는 물론 전통무술,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도 조성돼 있다. 

또 진주성 전투를 모티브로 한 의병체험관을 통해 왜적의 침입에 맞서 싸운 의로운 의병이 되어 보는 특별한 경험도 누릴 수 있으며, 고전 설화를 주제로 한 영상융복합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영주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선비촌 인근에 위치한 선비세상은 조선시대 선비를 주제로 선비처럼 입고 먹고 배우고 즐기며 선비의 정신과 삶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시설로 총 사업비 1603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선비세상은 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국음악 등 6개 테마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한옥문화관에서는 조선시대 선비의 방을 재현해 새벽부터 일어나 잠자리에 들기까지 독서·사색·교육에 몰두하는 선비의 하루를 직접 보고 느껴 볼 수 있다. 

한복촌에서는 선비의 일상복과 갓 등 전통의복 체험은 물론 주인공 영주 도령이 진정한 선비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은 18m 길이의 전통인형극(오토마타)도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한지촌에서는 문방사우 중 하나인 한지를 전통 제조방식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운치 있는 한옥에서 선비들이 즐겨 마시던 차 문화와 예절을 느낄 수 있는 다도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안동 세계유교선비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는 31일, 영주 선비세상은 내달 3일 개장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개장일에는 개장식을 비롯해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개장식 이후에도 플리마켓, 퍼레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도 진행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경북은 유교·신라·가야 문화의 중심지로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며 “한국 고유 문화와 연계한 콘텐츠 개발로 세계인을 사로잡는 역사문화 관광지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1688 경북 영주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한달 앞…막바지 준비 한창 2022/08/31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한달 앞…막바지 준비 한창
엑스포 D-30일 성공기원 음악회 개최…‘엑스포분위기 조성’
업계 이끄는 국내외 기업-단체 모아 수출상담회 등 운영
국내외 첨단 인삼재배 방식 IT기술로 구현한 스마트 팜 전시

인삼  산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풍기인삼엑스포는 고려인삼 시배지인 영주에서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려 인삼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회복과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기 위한 행사다. 인삼을 먹거리로서만이 아니라 미용, 의료, 헬스, 바이오 등 여러 산업과 연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신규시장을 창출하는 등 인삼 제품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엑스포 개최 한 달 전, 준비 상황은?
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의 ‘생명력’, ‘인류 행복’, ‘미래 산업’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자, 전시·공연·체험·이벤트 등 관람객들이 좀 더 친근하게 인삼에 다가가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준비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와 IT기술 발달로 5G 상용화가 본격화 되면서 오프라인 행사 중심이었던 기존 엑스포들과 달리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행사로도 준비 중이다.

온라인에서는 엑스포 주 행사장인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을 가상공간으로 구성해 만든 메타버스를 오픈해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엑스포 붐업을 조성중이다. 오프라인 행사장에서는 4차 산업 융복합 시대에 걸 맞는 첨단 기술 및 인터렉티브 영상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선보여 K-콘텐츠 엑스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엑스포 전시관 소개
인삼엑스포 전시관은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교역관, 인삼홍보관, 인삼미래관 등 총 5개관으로 구성해 인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줄 계획이다.

‘주제관’은 인삼의 첫 시배지 풍기와 이곳에서 인삼재배에 성공한 주세붕 선생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하고 역사적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풍기인삼의 우수성, 글로벌 진생로드, 인삼 유전체 정보해석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미디어 아트 형식으로 표현한다.

‘생활과학관’은 인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삼의 약리 효능, 인삼 요리, 인삼 제품에 대해 알아보고 더 나아가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기호식품,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는 인삼의 무한한 미래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삼교역관’은 50여 개 업체가 입점하여 인삼 관련 기업의 전시홍보, 판매 및 바이어 상담을 하는 곳으로, 인삼 관련 가공 및 유통분야, 전후방산업인 제약, 바이오 등 8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해외기업 및 바이어들과 국내 참가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삼홍보관’은 인삼협회와 고려인삼시군협의회 회원시군과 연계하여 인삼 관련 내용을 홍보하는 곳으로 ‘진생호텔’이라는 콘셉트로 호텔 로비, 정원, 객실, 이벤트 홀을 구성,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인삼미래관’은 500여 년 동안 발전해온 인삼재배기술 변천사를 과거·현재·미래로 구분,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하여 소개하고 국내외 첨단 인삼재배 방식을 IT기술로 구현한 스마트 팜을 전시하여 보여드릴 것이다.

▶엑스포 공연, 체험, 이벤트 풍성
엑스포 기간 중에는 개장식·개막식을 비롯하여 비중 있는 공연진으로 구성된 ‘휴일특집 빅콘서트’(가제)가 4회 이상 개최된다. 매일 2회씩 펼쳐지는 거리퍼레이드는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주제와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담은 상설 주제공연 역시 다채로운 시청각 콘텐츠를 포함한 융복합미디어 공연으로 준비 중에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FUNFUN 인삼 체험’ 이라는 콘셉트로 ‘인삼 힐링’, ‘인삼 놀이’, ‘인삼 캐기’ 3종류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이 체험관에서는 인삼 달고나 뽑기, 인삼빵, 인삼 캔들, 인삼 꽃주, 인삼 토너(화장품) 만들기 등 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특별 이벤트로 고유제 행사를 하고 엑스포 행사 기간 중에 있는 ‘노인의 날’과 ‘한글날’에는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 ‘K-POP 커버 댄스’, ‘슈퍼 밴드’, ‘청소년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경연 대회를 실시하여 엑스포 참여 열기를 고조할 계획이다.

▶엑스포 회장 운영은?
안전하고 편안한 엑스포장을 목표로 운영본부, 종합상황실, 콜센터 등을 운영해 종합적으로 회장 관리를 할 계획이다. 

원활한 관람을 위해 종합안내소 설치, 시설물 위치정보 제공, 안내요원 등을 배치하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119안전센터, 치안센터, 진료소를 설치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물품대여소, 분실물 보관소, 아기쉼터, 미아/노약자 보호소, 장애인 도움센터 등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원활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교통종합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엑스포 기간 중에는 영주역, 버스터미널 등 영주시내 주요 교통 거점지역과 엑스포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주요도로(진입로, 교차로 등)의 교통현황을 파악해 주차장 운영상황, 주차 대수, 통제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는 관람객 유치 100만명, 생산유발 2,474억원, 부가가치 유발 1,005억원, 취업유발 2,700여명 등의 경제 효과를 목표로 추진된다.

동양대‧경북전문대 대학생 등 청년 인력의 운영 참여계획 수립과 풍기 거주 인력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지는 민관 협력 엑스포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건강과 장수가 인류의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백세 시대의 묘약이 될 수 있는 영주의 우수한 인삼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4일간 개최되는 엑스포 기간중에는 ‘Everyday Festival’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매일 문화 행사를 추진하고 이에 걸맞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니 엑스포 행사장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재미와 건강을 함께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689 경남 합천군 합천영상테마파크 가을시즌 주말 이벤트 운영 2022/08/31
합천영상테마파크 가을시즌 주말 이벤트 운영
- ‘돌아온 얄개 전성시대’ 이벤트 개최 -

합천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가을을 맞이하여 새로운 가을시즌 이벤트가 시작된다고 31일 밝혔다.

가을시즌 이벤트는 9월 3일 ~ 10월 30일 주말 및 공휴일에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진행되며 ‘돌아온 얄개 전성시대’ 콘텐츠로 기존 12명의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여름시즌 산적vs해적 의상에서 추억의 7080으로 변신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캐릭터들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콘텐츠로는 14시 반도호텔에서 출발하여 경성역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 공연으로 미니버스 퍼레이드카에 모두 탑승하여 다함께 즐기는 디스코&트위스트 공연과 15시 메인공연인 추억의 7080 컨셉으로 삼각관계에 빠진 여주인공의 러브스토리 노래와 퍼포먼스로 추억을 되살리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 16시에는 옛날 교복을 입고 관심 있는 여고생에게 장난치는 얄개들의 모습으로 풋풋했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캐릭터들과 함께 장난칠 수 있는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상시 운영 이벤트로는 DJ 뮤직박스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통해 캐릭터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라디오 콘텐츠와 추억의 오락실, 볼다트 야구공 던지기, 펀치왕 뽑기, 점핑말타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참여 가능한 체험형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봄, 여름 시즌처럼 가을 뱃지를 획득할 수 있다고 한다.

합천군 관계자는 “코로나 대비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통해 합천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을에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재미와 감동, 더불어 유튜브 등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1690 전북 군산시 9월, 군산에서 ‘진짜 우리맥주’ 축제 열린다 2022/08/31
9월, 군산에서 ‘진짜 우리맥주’ 축제 열린다 
- 제1회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9.16(금)~18(일)



9월 국내 유일 국산맥아로 만든 수제맥주 도시 군산에서 최정상 블루스 뮤지션이 총 출동하는 첫 수제맥주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제1회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맥주는 주원료가 군산에서 생산되는 보리로, 원료 재배부터 맥주 양조까지 지역에서 이뤄지는 군산 맥주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기 위해 ‘나의 도시, 나의 맥주’라는 슬로건으로 군산시민과 수제맥주 매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 수제맥주 축제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맥주축제인 ‘옥토버 페스트’와 같이 지역 수제맥주 업체만 참여하며, 맥주와 함께 군산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14개의 지역 대표 음식점이 함께 참여해 차별화된 맥주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맥주와 잘 어울리는 블루스 음악을 테마로 3일 내내 행사장 무대에서 국내 최정상 블루스 뮤지션들의 고품격 음악공연이 라이브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에 지친 시민들에게 선물같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 날인 16일에는 대한민국 블루스의 전설인 ‘신촌블루스’ 등 5개 그룹, 17일에는 한국의 에릭클랩튼이라 불리는 기타리스트 ‘김목경 블루스 밴드’를 포함한 8개 그룹, 18일에는 한국 대중음악에서 포크와 블루스를 이끈 대표주자 ‘이정선 밴드’ 등 5개 그룹의 수준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드레스코드(남:체크무늬 상의, 여:체크무늬 또는 흰색 상의)에 맞춰 분위기에 취한다면 더욱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은 라이브 공연을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3,000개의 좌석이 준비된 메인무대와 ‘군산맥주 라이브펍’을 중심으로, 탁트인 바다를 조망으로 일몰을 감상하며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선셋 맥주선창존’이 있으며 체험과 퍼포먼스를 즐기는 ‘스트릿 파티존’, 지역 수제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들과 함께 군산맥주 100년 역사의 첫 걸음을 내딛는 의미가 크다”며 “우리 농산물로 만든 군산맥주, 근대항구의 선창가와 어울리는 블루스 음악으로 독창적인 로컬 문화컨텐츠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는 축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내유일의 보리재배, 맥아가공, 맥주양조까지 지역특산 수제맥주 일관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군산맥주 창업·판매시설인 ‘군산비어포트’로 수제맥주 창업가를 육성하고 있다. 전국에서 지역농업과 연계한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50여회 이상 견학방문하며 수제맥주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1691 전남 광양시 광양시, 9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2022/08/30
광양시, 9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 광활한 구봉산전망대에서 휘영청 밝은 한가위 보름달과 눈 맞춤 -
- 전어축제 열리는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 등 가을 낭만 풍성 - 


광양시가 여행하기 좋은 계절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겨냥한 9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구봉산전망대, 망덕포구, 마로산성 등 한가위 달맞이 명소와 전어축제, 그 밖에 역사적 장소 등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구봉산전망대~이순신대교~김 시식지~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를 잇는 코스다.

구봉산전망대는 낮에는 탁 트인 공간에서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풍광과 자유를 만끽하고 밤에는 신비한 빛을 발하는 디지털아트봉수대와 별처럼 반짝이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한가위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보며 마음속 바람을 빌기에 좋은 달맞이 명소다.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의 9월은 은근하게 깊어가는 가을과 통통하게 살이 오른 은빛 전어로 풍요롭다.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로 열지 못했던 전어축제(9월 23~25일)가 사흘간 열릴 예정이어서 천고마비의 가을을 기대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 밖에도 윤동주의 유고를 간직한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 배를 만들었던 선소, 어영담 추모비 등 문학과 역사가 유유히 흐르는 공간이다.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김 시식지는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한 해양 혁명공간으로 김의 역사, 김 양식법 등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배알도 섬 정원~김 시식지~즐거운 미식~이순신대교~구봉산전망대~마로산성~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등을 투어한다.

푸른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2개의 해상보도교로 닻을 내린 배알도 섬 정원은 바다를 조망하며 사유와 소요(逍遙)를 즐길 수 있는 이색공간이다. 사적 제492호로 지정된 마로산성은 백제시대에 축조돼 통일신라시대까지 활용된 고대 성곽으로 말안장 모양의 지형을 살리고 정상부를 성벽으로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이다. 망루, 건물지, 우물터 등의 흔적과 馬老(마로), 軍易官(군역관) 등의 명문이 새겨진 기와를 살펴보며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옛 광양역 터에 둥지를 튼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9월 6일부터 ‘이경모 사진전: 역사가 된 찰나’를 통해 대한민국 격동기의 현장을 기록한 이경모의 생애와 작업세계를 조망할 수 있다. 또한 12일 폐막을 앞둔 기획전시 ‘애도: 상실의 끝에서’, 특별기획전 ‘색채의 미’도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옥룡사 동백나무숲부터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첫날은 옥룡사 동백나무숲~매천황현생가 & 매천역사공원~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마로산성~구봉산전망대~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코스다. 둘째 날은 김 시식지~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즐거운 미식(섬진강재첩국 & 재첩국수)~느랭이골자연휴양림에서 느긋하게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빽빽하게 들어찬 1만여 그루 동백나무가 터만 남은 옥룡사지를 에워싸며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곳으로 내면을 응시하기에 딱 좋은 공간이다. 가을이면 봄에 피었다 진 동백 대신 빨간 꽃무릇이 동백나무의 반짝이는 초록 이파리와 보색 대비를 이루며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9월 광양여행코스는 여름내 뜨거운 태양을 피해 다녔던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 실내 문화공간을 벗어나 구봉산전망대,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등 자연을 맘껏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9월엔 추석 연휴가 들어있는 만큼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 등 소중한 분들과 광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즐기고 전어, 섬진강재첩,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광양의 맛도 실컷 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692 전남 강진군 찰전어 맛보러 마량미항으로 오세요 2022/08/30
찰전어 맛보러 마량미항으로 오세요
9월 8일부터 3일간 제12회 마량미항 찰전어 축제 개최

  강진군이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마량미항 특설무대 일원에서 물오른 제철 전어를 맛볼 수 있는 마량미항축제추진위원회 주관 ‘제12회 마량미항 찰전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마량 미항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강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열리며, 개막식은 오는 8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한다.

주요행사로 식전행사인 마량면 풍물패 공연과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시작으로 해양구조대 인명구조 시범, 개막 축하공연, 마량미항 노래자랑, 마량면 풍경화 전시,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체험, 전어 맨손잡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찰전어 시식행사는 취소했다. 특히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사전에 준비하고 관광객이 드나드는 출입문 손잡이, 화장실 등은 더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한 방역대책을 추진해 ‘청정축제’를 만드는 데 힘을 쏟는 중이다.

찰전어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주대열)은 "제12회 마량미항 찰전어축제는 제철 맞은 가을 전어와 아름다운 마량 미항의 풍경이 어우러져 축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강진의 매력과 축제의 재미를 즐기고 돌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1693 전북 남원시 술 익는 저녁 당신과 함께 ‘남원 막걸리 축제’ 2022/08/30
술 익는 저녁 당신과 함께 ‘남원 막걸리 축제’
남원시관광협의회, 요천둔치 막걸리 축제, 춘향골 열린 음악회 개최
공짜 막걸리・지역문화 공연・막걸리 이벤트・축하공연 등 다채


붉게 타오르는 저녁놀 아래 풍년의 향을 머금은 은은한 누룩향이 요천을 가득 채운다.

남원시관광협의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2019년 이후 개최되지 못한 ‘남원 막걸리 축제’를 승월교 아래 요천 둔치에서 9월2일(금)부터 3일(토), 이틀간 개최한다. 

특히 이번 막걸리 축제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남원에서 열리는 제59회 전라북도 도민체전 기간과 맞물리는 만큼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구미를 당길만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되었다.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신선한 남원 막걸리와 안주거리를 마시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인 ‘전라북도 신나는 예술버스, 변사극 춘향전, 풍물조작단’ 등 지역 문화공연이 행사 시작 전 흥을 돋우고, 

행사기간에는 ‘즉석으로 막걸리 빨리마시기 대회’를 비롯한 막걸리 관련 이벤트가 진행되는 한편 남원 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관과 다양한 플리마켓이 막걸리 축제를 찾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3일(토)에는 저녁 7시30분부터 육중완밴드, 혜은이, 최성수, 사이퍼, 첫사랑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남원시민 화합을 위한 춘향골 열린 음악회’가 개최되어 막걸리 축제의 흥을 최고로 이끌 전망이다.

이번 남원 막걸리 축제에는 남원 관내 13개 막걸리 업체 중 7개 업체가 참가해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남원맛의 술맛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행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7개 업체의 막걸리를 무료로 식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여름의 뒷자락에서 선선한 바람과 함께 남원 막걸리축제에서 함께 맞이할 가을을 기대해보자.
1694 강원 동해시 동해시, 송정오감(五感)막걸리축제 3년만에 개최 2022/08/30
동해시, 송정오감(五感)막걸리축제 3년만에 개최
  - 9. 2.(금) 10:00 ~ 9. 3.(토) 21:00, 동해역광장 일원

□ 침체된 송정지역 활성화를 위한 제2회 송정오감막걸리 축제가 오는 9월 2일(금)부터 3일(토)까지 2일간 동해역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KTX 동해연장 운영과 연계해 침체된 송정지역을 되살리기 위해 주민 주도하에 3년만에 재개된다.

□ 축제 분위기는 소박하고 순수한 대학축제 느낌을 연출하고 기존 축제와 차별화를 위해 흰티셔츠와 청바지 복장의 드레스코드를 갖추고 축제장을 찾으면 즐거움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 행사 첫날인 2일에는 해군군악대 연주와 김소영 작가의 서예퍼포먼스, 아재스의 막걸리송을 시작으로, 나팔박, 통일악단, 려화, 당찬, 앵두걸스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 다음날인 3일에는 지역 아동들의 태권도시범과 소고춤, 각종 국악공연을 비롯하여 댄스팀과 무예시범 지역가수들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DJ최상아의 나이트 믹스 등 행사의 흥을 배가시킬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 또한, 막걸리를 주제로 한 축제 컨셉에 어울리도록 동해시에서 제조되는 막걸리와 함께 전국 유명 막걸리 및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수 있는 먹거리마당도 준비돼 있다.
□ 이외에도 다양한 전시와 체험, 게임이 마련되어 있으며, 3대가 100년이상 전통을 이어온 송정막걸리와 학비형국(학이 날개를 활짝 펼치고 비상하는 모습)의 마을지형을 키워드로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공감  할 수 있는 이야기와 마을생활 문화가 함께하는 잔치마당을 마치 대학축제를 연상하듯 소박하고 순수하게 엮어갈 계획이다.  

□ 홍일표 송정동장은 “2회째를 맞이하는 본 축제가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주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송정시장의 전통 시장 인정 등록, 마을 도시재생, KTX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송정의 옛 명성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송정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695 충남 부여군 부여군,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최 2022/08/30
부여군,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최
-9월 16일~10월 15일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다 쉽게 알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기 위해 마련한 세계유산 활용사업이다. 세계유산에 첨단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접목했다.

 행사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와 SNS 개설도 마쳤다. 홈페이지를 통해 나이트워크투어 사전 예약도 받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이 배경이다. 국내 미디어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을 재해석한다. 

 행사 주제는 ‘어라하의 유산’으로 정했다. ‘어라하’는 백제왕을 일컫는 옛말이다. 백제 후기 왕도문명의 대표 사례인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을 재조명한다. 백제인의 정신을 담고 있는 사비백제의 근원적 공간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그 위대한 유산에 남겨진 백제인의 꿈과 이상향, 현재 우리에게 전하려는 가치를 들여다본다. 체험형 미디어아트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미디어아트 체험코스는 크게 3가지로 구성해 공을 들였다. ▲1코스 ‘사비연’은 부소산문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미디어파사드 쇼와 미디어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다. ▲2코스 ‘사비혼’은 울창한 산림이 우거진 부소산성 산책로를 따라 체험할 수 있는 코스다. 천년왕국 백제를 향한 ‘어라하의 꿈’을 주제로 다양한 인터렉티브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3코스 ‘사비경’에선 어라하가 전하는 사비백제 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대형 돔 미디어영상관에서  몰입감 있는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모든 코스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나이트워크투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이나 현장예약을 완료해야 참여 가능하다. 역사 스토리텔러와 함께 2코스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백제신기’가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어라하의 유산’ 공식 홈페이지(buyeonight.kr)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2022buyeonigh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9월 16일부터 정림사지 일원에서 동시 개최하는 ‘2022 부여 문화재 야행’도 놓치지 말아야 할 행사다. ‘정림아 사비로와!’란 부제로 ▲사비소망 등불거리 ▲백제예인 퍼포먼스 ▲이야기로 만나는 사비백제 등 다채로운 야간관광과 체험·공연·전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9월 16~18일과 23~25일 2주간 주말을 이용해 진행한다.
1696 경기 이천시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 9월 2일 개막식 개최 2022/08/30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 9월 2일 개막식 개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여간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도 선보이지 못했던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랜 기다림 속에 최종 점검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다음 달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서막을 알린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주말과 공휴일 14일 동안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축제 개막식은 9월 2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행사장 내 대공연장에서 2시간 동안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천거북놀이보존회의 ‘이천풍물놀이’와 좋은친구들의 ‘수묵화 미디어 대북’ 및 ‘현대화고’ 식전 공연이 펼쳐지고 2부에서 세대별 도예인들의 개막 선언, 김경희 이천시장 환영사, 참석하는 내외빈들의 축사 순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순서로 댄스팀 더탑&오리엔탈히어로스, 가수 오유란과 이무진 밴드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예스파크 마을을 5개로 순회하며 축제 장소를 바꾸어 펼쳐지는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는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자기와 사찰음식 특별展’부터 도자체험 및 시연, 도자기 판매 및 전시, 공연, 이벤트, 먹거리 등의 부대행사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개최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방역과 행사 준비 모두에 철저를 기해 국내 대표 축제의 위상을 지키며 도자의 고향인 이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1697 경북 안동시 경북권 최대 관광 랜드마크, 3대문화권사업장 개장! 2022/08/29
경북권 최대 관광 랜드마크, 3대문화권사업장 개장!
 - 경북북부권역의 유일, MICE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안동국제컨벤션센터’  
 - 유교문화의 글로벌 허브구축을 위한 라키비움 , ‘세계유교문화박물관’
 - 16세기 조선시대의 산성 시간여행을 떠나는, ‘한국문화테마파크’


안동시는 도산면 동부리 일원에 조성한 3대문화권사업의 핵심사업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 개장식을 오는 8월 31일(15시) 개최한다. 이날 개장식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장에서 1,500여 명의 시민들의 축하 속에 개최될 예정이다.

3대문화권사업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총사업비 3,930억 원으로, 지난 2008년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된 후 2010년부터 행정절차를 거쳐 2014년 본 공사에 착수, 2021년 6월 준공해, 12여 년의 장기사업을 마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북권 최대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3대문화권사업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컨벤션센터, 박물관, 테마파크가 함께 조성된 복합·문화관광지이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는 부지면적 29,5836㎡, 연면적 28,443㎡로 주요시설은 대회의장 1실, 중·소회의실 13실이 있으며, MICE산업 육성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며 국제회의 등 국내외 주요 행사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2,000여 명을 동시 수용 가능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9월 21일 인문가치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35개국 500개 도시가 참여하는 「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가 열리고, △11월에는 65개국 125개 회원도시가 참가할 예정인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가 개최된다.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은 유교문화의 글로벌 허브구축을 위한 라키비움 개념의 박물관으로서, 유교의 미래가치를 세계인과 공유하고 대안적 어젠다 발굴 등 세계유교문화의 보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특화한다. 박물관·기록관·교육관 기능이 융합된 유교지식 디지털아카이브를 구축해 전 세계 이용객에게 세계유교 지식 정보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사업면적 433,012㎡(건축 13,617.09㎡, 전시 2,837,01㎡)으로 16세기 조선시대 산성마을을 주제로 산성마을(성곽길, 저잣거리, 종루광장, 군영, 향촌)·산성숲길·연무마당·연무대가 있으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정체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9월 말부터 설화극장에서 △퇴계 이황의 성학십도를 소재로 한 ‘Hidden Card’(스펙타클 산성도둑 검거사건), 전통극공연장에서 △도시로 떠난 남자가 귀향해 첫사랑과 만나는 스토리의 ‘안동역에서’,  △학교에서 일어나는 코미디 퍼포먼스 ‘난리법석 버꾸통’ (버꾸통:난장판의 경상북도 방언) 등 특별 프로그램이 상설공연으로 운영되며 관광객들이 언제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앞으로도 3대문화권사업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고 관광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고 준비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대형 사업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유수의 국제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위탁운영자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내실있게 운영하고 지속적인 수도권 관광객 홍보·모객으로 국내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동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비와 공사기간을 수반하는 만큼 시민들의 기대치에 부합할 수 있도록 3대문화권사업장이 안동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연계해 세계적인 관광 명소이자 국제 마이스 산업 중심지로 도약시켜 천만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1698 경북 경북도, 9월 가을축제 서막 올리다 2022/08/29
경북도, 9월 가을축제 서막 올리다  
 - 9. 10일 예천삼강주막나루터축제 시작 -
 - 포항국제불빛, 갓바위소원성취축제, 국제탈춤페스티벌 등 - 
  - 시원한 가을바람 타고 온 축제는 시군곳곳에서 붉게 물든다 -

경상북도는 9월 시작과 함께 봇물 터지듯 축제를 쏟아낸다. 9월에만도 시군 곳곳에서 17개 축제가 개최된다. 

도는 시원한 바람타고 온 행락객들의 발길을 시군 곳곳의 축제에 돌려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안동 하회를 돌아 나오는 낙동강과 회룡포를 휘감아서 나오는 내성천, 문경에서 흘러온 금천이 만나 세 강줄기를 이룬다 해 삼강이라 불리며, 조선시대 강줄기를 따라 분주히 오고갔던 사공들과 보부상, 과거길 양반유생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던 삼강주막이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추석연휴에 고향에 내려온 출향인, 행락객의 발걸음으로 예천삼강주막은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예천삼강주막나루터축제가  추석연휴인 10일부터 12일까지 삼강문화단지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예천군은 이번축제에서 의례적인 개막행사를 과감히 폐지하고 ‘별빛 내리는 삼강나루, 잠시 머물다 가오’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가족단위 모꼬지(소풍)행사를 마련해 축제기간을 채울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삼강문화단지 내 보부상문화체험촌에서 달걀꾸러미, 컵받침 등 전통짚풀공예, 삼강주막젤캔들만들기,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체험 등 7개 체험프로그램을 하루 8회 운영한다. 

50%는 사전예약, 50%는 현장접수를 할 예정이다. 

또 모꼬지 프로그램은 1일 50팀을 기준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예약은 이달 30일까지 네이버스토어에서 가능하다. 

이외에도 국악 및 초대가수 공연, 보부상의상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출향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내달 23일에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개막한다. 

‘희망의 땅 포항!’주제로 형산강체육공원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 23일 저녁 6시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레이저와 워터스크린, 불빛의 화려함을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쇼를 구현한다. 

또 경연대회 형식으로 팀을 섭외 및 선발해 한국최대 규모의 불빛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24일 밤 8시에는 필리핀, 이태리, 스웨덴, 한국이 하나가 돼 진행하는 불꽃쇼를 통해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내달 29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시작된다. 올해에는 기존 축제방식에 대규모 변신을 시도한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에 개최장소인 탈춤공원을 벗어나 안동 원도심에서 대부분의 축제행사를 진행해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30일 저녁 6시 경동로내(안동홈플러스앞)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3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이번축제에는 ‘탈난세상,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안동민속축제와 동시에 개최된다.

국내외 탈춤 공연, 탈놀이 경연대회, 탈놀이 대동난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시장 버스킹 무대와 하회마을과 월영교에 지역 관광거점지 무대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9월 경북에는 술 문화축제(2~3일)가 안동 월영교에서, 2022
세계유산축전(3~25일)이 안동과 영주일원에서,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24~25일)도 열린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9월에는 추석연휴도 있어, 출향인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지역을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축제가 경북관광 브랜드를 높이고 관광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해주길 기대한다. 이번가을 경북축제를 많이 찾으시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1699 경북 영주시 영주시, ‘2022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 개최 2022/08/29
영주시, ‘2022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 개최
경북 대표 세계유산을 한 자리에…‘2022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 9월 3일 개막
영주 소수서원‧부석사에서 체험‧공연행사 다양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을 방문해 축전을 즐기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성리학의 본산인 서원 참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가 9월 3일부터 25일까지 영주시와 안동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6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영주시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는 9월 3일 영주 소수서원에서 ‘세계유산 국제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축전의 서막을 알린다. 

이번 경북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은 ‘이동하는 유산(World Heritage in Transit)’을 주제로 영주시(소수서원, 부석사)와 안동시(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 총 6곳에서 열린다.

영주 소수서원에서는 축전 첫날 개막을 기념하는 ‘세계유산 국제콘퍼런스’가 열린다. 특히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세계유산, 전통과 현대의 교차’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세션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이른 아침의 소수서원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영주효행-유산의 새벽’, 선비들의 서원 일상을 직접 체험해보는 ‘극한체험 선비-소수서원 유생 체험’과 안향 선생의 영정을 서원에 봉안하는 장면을 재현하는 ‘소수서원 영정봉안례’가 진행된다.

부석사 성보박물관에서는 한국의 산지승원 부석사를 미디어아트로 풀어낸 ‘빛으로 피어오르다 – 감개무량(感慨無量)’ 전시가 행사 기간 내에 상설로 개최된다. 

부석사 경내에서는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가 ‘부석사 명무전 <기특기특>’을 통해 불교적인 해석을 선보이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부석사 안양루를 배경으로 화엄사상을 음악과 춤, 노래로 전달하는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영주와 안동의 세계유산 6곳에서 디지털 AR를 활용해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는 ‘유산 탐정 AR’을 선보인다. 또한 축전 기간 매주 주말마다 세계유산을 거닐며 유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나의 세계유산 답사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경북 영주‧안동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공연과 전시, 체험의 방식으로 흥미롭게 전달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명한 가을의 시작과 함께하는 축전인 만큼 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1700 경북 안동시 ‘2022 세계유산축전: 경상북도 안동·영주’ 9월 3일 개막 2022/08/29
‘2022 세계유산축전: 경상북도 안동·영주’ 9월 3일 개막
 - 이동하는 유산, 과거와 현대를 잇다!
 - 인류의 문화가치, 또다시 안동에서 꽃핀다!


『2022 세계유산 축전: 경상북도 안동·영주』가 오는 9월 3일(토)부터 25일(일)까지 안동시와 영주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세계유산축전은 ‘이동하는 유산(World Heritage In Transit)’을 주제로 안동시(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와 영주시(소수서원, 부석사) 세계유산 총 6곳에서 열린다. 9월 3일 영주 부석사에서 ‘세계유산 국제콘퍼런스’를 시작으로, 하회마을에서‘나는 유교다:더 레알 유교’개막공연으로 축전의 서막을 알린다.
안동시는 세계유산축전이 처음 시작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개최하는 만큼 특별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한 ‘세계유산축전 주제관’에서 국내 유수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전시회가 열려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린다. △하회탈 탄생 설화를 기반으로 한 플라잉쇼‘나는 유교다:더 레알 유교’와 선비들의 풍류 문화였던‘선유줄불놀이’가 만송정과 부용대에서 펼쳐진다. △하회마을 내 유휴고택에서는 ‘HIA 국제 유산 미술제’가 마련돼 고택과 주변 환경을 활용한 컨템포러리 아트를 관람할 수 있다. 
병산서원에서는 △서애 류성룡 선생의 일대기를 음악극으로 풀어낸 ‘풍류병산: 향의 노래’와 △체험프로그램 ‘병산서원에서의 3일’,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잇는 구곡길 트래킹(걷기여행) 프로그램인 ‘구곡길 라디엔티어링’이 준비되어 있다. 
도산서원에서는 △도산서당 실내 미디어아트, △서원 당시 모습을 재현하는 주제극 등 다채롭고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하는‘도산서원 야간개장’이 진행된다.
안동과 영주의 세계유산 6곳에서 디지털 AR(증강현실)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참여할 수 있는 ‘유산 탐정 AR’을 선보인다. 또한, 축전 기간 매주 주말마다 세계유산을 거닐며 유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나의 세계유산 답사기’도 진행된다.
이 외에 영주에서도 △‘부석사 명무전 <기특기특>’, △‘영주효행-유산의 새벽’△‘극한체험 선비-소수서원 유생 체험’등 여러 행사가 열려, 9월 한 달 동안 안동과 영주에서 세계유산을 마음껏 누리고 즐길 수 있다.
안동·영주 축전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수원화성’,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서 다양하고 특색있는 축전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동하는 유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세계유산에 깃든 유교, 불교, 성리학 등 전통적인 가치가 동시대 문화·예술에 담겨 온전하게 미래세대에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축전 기간에만 선보이는 최고의 프로그램을 즐기고 체험하면서 안동지역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막공연‘나는 유교다:더 레알 유교’, 병산서원에서의 3일, 풍류병산:향의 노래, 나의 세계유산 답사기, 구곡길 라디엔티어링 등은 2022년 세계유산축전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로 참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세계유산축전 (http://whf2022.kr/) 와 세계유교문화재단(www.worldcf.c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01 경북 안동시 안동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로 가을 밤하늘 수놓는다 2022/08/29
안동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로 가을 밤하늘 수놓는다
8월 ~ 11월 기간 중 17회 진행, 전통 불꽃놀이 향연... 관광거점도시 매력 발산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사업의 하나로 하회 선유줄불놀이 상설시연을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기간 중 총 17회 하회마을 만송정 일원에서 진행한다. 
화려한 전통 불꽃놀이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로 하회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적인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세계유산축전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일정에 따라 총 17회 상시 행사로 진행된다. * 별도 일정표 참조
행사는 8월 27일(토), 9월[ 8일(목), 11일(일), 16일(금), 17일(토), 18일(일),  23일(금), 24일(토), 25일(일), 30일(금)], 10월[ 1일(토), 2일(일), 8일(토), 15일(토), 22일(토), 29일(토)], 11월 5일(토)에 열린다.
하회 선유줄불놀이는 일몰이 시작되는 18시에 진행한다. 다만, 8월 27일은 19시, 9월 18일은 18시30분에 시작된다.
선유줄불놀이는 부용대 절벽에서 낙동강을 가로질러 하회마을로 쏟아지는 전통 불꽃놀이이다. 전통 방식으로 매듭지은 새끼줄을 강물 위에 늘어트려 불을 붙이는 ‘줄불’과 양반들의 뱃놀이인 ‘선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강물 위에서는 달걀 껍질 속에 기름을 묻힌 솜을 넣고 불을 붙인 수백 개의 달걀 불이 떠다니는‘연화’또한 감상이 가능하다.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되는 식전 공연이 펼쳐지고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점화로 본격적인 선유줄불놀이가 시작된다. 올해 선유줄불놀이에는 선유(船遊) 프로그램을 강화해 점화 시간 동안 배에서 무용과 시조창 등의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줄불놀이가 최고조에 이르면 낙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깊어가는 가을밤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하회마을보존회에서 하회마을 주차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영되어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셔틀버스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 1시간가량 운영되며 마지막 버스의 경우 안동 시내 지역까지 관광객들을 수송한다.
선유줄불놀이 행사의 자세한 일정은 안동관광 홈페이지 (http://www.tourando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02 경남 함양군 함양산삼축제 9월 2일~11일까지 열흘간 상림공원 일원서 열려 2022/08/29
“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
함양산삼축제 9월 2일~11일까지 열흘간 상림공원 일원서 열려
9개 테마 전 세대가 만족하는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마련
 개막식·폐막식·엑스포 1주년 기념행사 등 특별이벤트 개최

경남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산삼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함양산삼축제’가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함양상림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의 고장 경남 함양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을 주제로 천연기념물 제154호인 함양상림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함양군은 올해 축제는 추석연휴를 끼고 열려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전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축제장은 △산삼관 △함양특산물관 △소풍놀이터 △저잣거리 △산삼숲 △체험부스 △장생먹거리관 △야간경관존 △포스트엑스포 등 9개의 테마로 힐링의 기운을 가득 담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히 올해 축제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로 엑스포 개최도시라는 위상에 걸맞은 고품격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어느 때보다 더 큰 즐거움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 화합과 소통의 신나는 한마당

올해 산삼축제는 개막식부터 시작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주요공연으로는 첫날 개막식인 2일에 열리는 유네스코 인류무영문화유산이며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유산인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 대동마당을 시작으로 설하윤, 강예슬, 박군, 프리티지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관광객을 모은다. 4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파워콘서트’는 노라조, 정수라, 박상민, 강혜연, 천명훈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엑스포 1주년을 기념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마직막 날인 11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입장한 관람객에게는 산삼과 막걸리로 제공하여 k-pop 퍼포먼스그룹, 박혜신 등의 무대로 장식하여 축제를 100백 즐기게 한다. 이 외에도 프린지 무대에서는 매일 보이는 라디오, 도전노래방, 버스킹 공연 등이 관람객들을 찾아가며,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달빛 음악회도 매일 방문객들과 함께한다.

△ 심마니 마을에서 심마니가 되어보자

삼삼축제의 메인 행사장인 ‘저잣거리’는 초가부스를 이용한 심마니마을로 심마니 장터와 먹거리, 마당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필봉산 입구 광장에 초가부스 25동으로 만들어지는 심마니 마을에서는 주막 등 먹거리는 물론 심마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방문객들이 함꼐 즐기는 ‘심봤다 소리 크게 지르기’ ‘산삼 먹거리 빨리 마시기’‘고문신 차기’‘ 공도대회’ 등 신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 저잣거리에서는 신명나는 한마당 무대인 마당극이펼쳐지고, 전국 전통공예품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팔도공예체험도 열린다. 

△ 산삼숲에서 황금산삼도 찾아보자 

심마니들이 산삼을 캐러가는 과정을 경험해보고 산삼도 직접 캐는 이색 체험도 즐겨보자. 스토리텔링으로 4가지 재미있는 테마로 구성된 심마니 여정에 이어 황금산삼을 찾는 행운까지 즐길 수 있다. ‘황금산삼을 찾아라’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산삼밭을 재현한 산삼숲에서 찾는 모형 산삼에 따라 5년근 이상된 산삼을 경품으로 받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산삼축제를 사진으로 촬영해 SNS에 올리거나 3대가 축제장에 함께오면 무료로 산삼캐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최치원역사공원 옆에서부터 폭포전망대까지 이어지는 힐링산숲길 체험도 즐거움을 준다. 

△ 축제 속 또하나의 축제 ‘소풍놀이터’

10일간 열리는 산삼축제는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상림공원과 연계된 ‘소풍놀이터’는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모험·놀이·판타지·쉼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감성 공간으로 꾸며진다. 
 아이들과 부모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게 건축놀이터, 농나무놀이터, 퍼즐미로 등으로 꾸며진 숲속 놀이터, 잔디밭에서 돗자리 펴고 힐링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쉼터도 있다. 
 보이는 라디오 DJ 부스도 마련되어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며, 핸드메이드나 중고물품 등 다양한 물건과 재능이 오가는 돗자리 벼룩시장도 열린다. 

△ 산삼과 항노화의 모든 것을 한눈에

산삼축제를 방문했다면 메인 주제인 산삼과 항노화도 마음껏 느껴보자. 우선 엑스포 주제관에 들러 산삼의 역사와 문화, 항노화산업, 지리산 약용식물 안내 및 항노화 관련 건강 상식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자. 그리고 바로 옆 싱싱한 산양삼과 가공식품들을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산지유통센터,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을 한 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약용식물관도 들러보자. 마지막으로 항노화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다양한 건강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항노화체험관에서 몸과 마음에 건강을 선물하자.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엑스포 광장을 찾아가자. 농특산물관에서는 지역의 농특산물을 전시 및 홍보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함양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다. 함양산삼의 우수성을 효율적으로 소개하고 판매도 함께하는 불로산삼관에서 몸에 좋은 산양삼을 구매해 맛보자. 축제장을 찾았다면 먹거리 역시 중요하다. 함양의 향토음식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들이 즐길 수 있는 ‘장생먹거리관’도 있고, 청년푸드트럭 운영자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먹거리들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밤에도 즐기는 함양산삼축제

함양산삼축제의 열기는 밤까지 이어진다. 산삼축제 기간 중 형형색색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행사장내 수만개의 은하수 불빛, 경관단지와 차없는 거리와 조화를 이룬 경관조명은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물한다. 매일 밤 산삼주제관을 아름답게 수놓는 미디어 파사드 공연 역시 볼거리 중 하나이다. 산삼축제 개막과 함께 상림공원은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꽃무릇이 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해 엑스포 당시 극찬을 받았던 상림경관단지를 가득매운 색색 꽃들의 향연 역시 볼거리 중 하나이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상림공원 꽃무릇과 경관단지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만큼 축제도 즐기고 아름다운 흠뻑 젖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최대의 명절 추석과 함께 열리는 ‘2022 함양산삼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부스 등 건강과 힐링이 함께하는 축제”라며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가득한 함양산삼축제를 잊지 말고 찾으셔서 가을의 추억을 담아 가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1703 강원 원주시 2022 원주 문화재 야행 개최 2022/08/26
2022 원주 문화재 야행 개최
 - 내달 2일(금) ~ 3일(토) 강원감영과 원주 원도심 일원에서 열려
 - 야간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2022년 원주 문화재 야행’이 “천연(千鳶)의 강원감영”이라는 주제로 9월 2일(금)부터 3일(토)까지 이틀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

□ 개막식은 9월 2일(금) 19시~19시 30분까지 강원감영 후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강원감영과 원주 원도심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 강원도 대표적 문화유산인 강원감영을 비롯해 주변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통 연(1,000여 점) 전시를 통해‘원주’라는 단일 지명으로 1,000여 년간 이어져 온 원주의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세부 프로그램으로 전시는 천연의 강원감영(전통 연), 강원감영 천연오색을 만나다(천연염색), 아펜젤러․존스 선교사 원주에 가다(원주시역사박물관 연계 전시)가 진행되며, 

□ 체험으로는 전통 연 만들기, 걸어서 성지 순례, 전통놀이, 부채 제작, 3D펜을 통한 전통문양 체험과 강원감영 관련 관동무 시연, 합창공연, 달빛 버스킹 등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 특히 이번 원주 문화재 야행은 원주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원주문화의 거리 상인회의 “제6회 치맥축제”(8/31~9/3)와 연계하여 진행되기에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본 행사는 올해로 5회째 맞이한 행사로 원주시(시장 원강수) 주최, 원주문화원(원장 박순조)가 주관하고 후원으로 강원도와 원주시 중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원주문화의거리 상인회가 함께 한다. 

□ 행사기간 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추진될 예정으로,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원주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1704 충남 청양군 청양군, 26일 3년 만에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개막 2022/08/26
청양군, 26일 3년 만에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개막
‘신(辛)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 타이틀로 3일간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방문객들을 만난다. 
26일 군에 따르면 농산물 판매와 이벤트 등 프로그램 진행은 오전 10시부터, 개막식은 오후 7시 30분, 개막 축하공연은 오후 8시에 각각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했던 현장 축제를 3년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관심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축제는 ‘신(辛)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란 타이틀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한다.
특히 현장․대면 축제와 온라인․이벤트 판매를 병행하는 축제방식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코로나19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힐링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고추탑 쌓기 ▲매운 음식 및 김치 만들기와 농작물 수확 체험 등 ‘소확행’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또 마술, 뽀로로, 뮤지컬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3일간 이어지는 ‘행복 콘서트’도 눈길을 끈다. 26일 오후 8시 개막 공연에는 장민호, 나태주, 정다경 등이 출연하고, 27일에는 김연자, 노라조, 남승민 등이 출연한다. 28일에는 뮤지컬 ‘님과 함께’와 지역 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고추, 구기자 등 농작물 수확 체험은 해마다 인기를 더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시에서 살다 보면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들도 농작물 수확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체험객들은 농부의 수고스러움과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끼면서 왠지 모를 뿌듯함을 안고 간다.
시식 행사 역시 다양하다. ‘청양 더 한우’ 브랜드 시식 이벤트가 유난히 눈에 띄는데, 고추나 구기자뿐만 아니라 청양산 한우 품질 또한 전국 최고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 국내 유명 브랜드이면서 청양산 고추를 사용하는 ‘처갓집양념치킨’ 시식도 방문객을 기다린다. 기업과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농민을 돕는 이색 이벤트로 처갓집양념치킨 회사는 2020년 6월 군과 업무협약 체결 후 청양산 고추 활용제품을 출시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구기자주 맛보기, 청양고추 보리밥 비벼 먹기, 구기자 젤리 맛보기, 매운맛 페스티벌, 한돈 시식 등 청양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군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1,300여 대에 이르는 주차공간 확보, 이동식 화장실 추가, 휴대전화 사용자들을 위한 중계기 추가설치, 충전기 설치, 포토존 확대 등에 공을 들였다.
김돈곤 군수는 “3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만큼 차별화된 축제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705 충북 청주시 청주문화재야행, 3년 만에 희망을 향한 달빛 항해 오른다 2022/08/25
청주문화재야행, 3년 만에 희망을 향한 달빛 항해 오른다 

- 27일~28일,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2022 청주문화재야행 개최
- 청주의 역사와 전설을 지도 삼아 희망이라는 보물을 찾아 떠나는 항해


청주의 대표 문화행사 중 하나인 ‘청주문화재야행’이 3년 만에 청주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청주시는 오는 27~28일 저녁 6시~11시까지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2022 청주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청주문화재야행은 지역의 유·무형 문화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행사로, 올해는‘달빛 항해, 희망을 향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용두사지철당간, 중앙공원, 청녕각(청주시청 임시청사), 성안길, 서문시장, 남주·남문로 등 청주 원도심 일원에서 22개의 유무형문화재와 연계한 34개의 현장 프로그램과 3개의 비대면 프로그램 등 총 37개의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7일에는 용두사지철당간 광장에서 청주농악의 길놀이와 태평무 공연, 개막행사인 ‘달빛 출항식’을 시작으로 도깨비가 들려주는 주성과 용두사지철당간 전설 ‘괴의 가락지’ 무대가 진행된다.

이어 28일에는 용두사지철당간 광장에서 충북무형문화재인 앉은굿과 석암제 시조창 예능보유자를 만나는 ‘무형의 가치, 명장과 같이(예능)’공연이 진행되며, 보부상이 선보이는 마술공연‘꿈을 넘는 남부상’도 만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문화재해설사가 안내하는 문화재해설투어가 진행되며 국가 및 충북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 전시와 시연, 체험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무형의 가치, 명장과 같이(기능)’프로그램도 성안길 빈 점포(옛 유니클로 건물)에서 펼쳐진다. 

또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망선루를 지켜낸 김태희 선생을 되새기는 거리전시‘주성의 영웅들’도 청녕각(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하는 만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 미션투어와 스탬프 투어를 통해 청원생명쌀, 청원생명딸기 담금주 세트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행사기간 동안 상점에서 구매한 금액에 따라 기념품도 증정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여전히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실외지만 참여하는 내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며 “3년 만에 온전한 모습을 되찾은 청주문화재야행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도 즐거운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청주문화재야행과 함께 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청주문화재야행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청주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유‧무형 문화재와 함께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거니는 독특한 밤나들이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왔으며, 코로나19 전인 2019년에는 관람객 9만 5000여명을 기록할 만큼 흥행 면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1706 경남 김해시 김해천문대 특별관측회 “토성․목성 제대로 보이네?” 2022/08/25
김해천문대 특별관측회 
“토성․목성 제대로 보이네?”

9월~12월까지…남동쪽 하늘 동시에 떠오른 태양계 거대 행성 관찰 적기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가 태양계 거대 행성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가을을 맞아 ‘토성‧목성 특별 관측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동쪽 하늘에서 토성과 목성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9~12월에만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행성 간 공전주기와 선명한 날씨로 인해 보다 생생한 관측이 가능하다.

토성 관측회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특유의 타원형 고리는 물론 2~30년 주기로 크기를 달리하는 북반구 대백반 관찰 역시 흥미를 더한다. 또한 대구경 천체망원경을 통해 타이탄을 비롯한 수 십 여개의 위성도 함께 발견할 수 있다.

목성 관측회는 9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빠른 자전력으로 생긴 표면의 줄무늬와 300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거대폭풍 대적점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일명 갈릴레이 4대 위성으로 불리는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 등도 확인 가능하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우주망원경 제임스웹의 초고화질 천체사진들이 대중에게 공개되며 천체프로그램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지구 주변의 행성들을 직접 관찰하면서 더욱 넓은 우주의 이야기들을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천문대 누리집(ghast.or.kr)에서 예약 가능하며, 당일 기상사정에 따라 진행여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 방문 전 전화문의(055-337-3785)하는 것이 좋다.
1707 전북 익산시 국내최대 식품문화축제 ‘NS쿡페스트’ 익산 개최 2022/08/24
국내최대 식품문화축제 ‘NS쿡페스트’ 익산 개최
- 국내 최대 규모 요리경연과 먹거리 체험 요리축제.. 10월 20일 개최
- 익산시와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 공동주관
- 익산 외식업체 대상 미식식당전‘익산 닭요리대전’신설

 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NS쿡페스트’가 익산에서 열려 대한민국 식품산업 메카로 위상을 높여나간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NS홈쇼핑 ‘NS 쿡페스트(Cookfest)가 익산시와 NS홈쇼핑의 공동주관으로 오는 10월 20일 익산에서 개최된다.

 'NS 쿡페스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정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식품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8년도부터 해마다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 주관으로 서울에서 진행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익산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NS 쿡페스트’축제를 통해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GLOBAL FOOD & AGRIBUSINESS) 기업인 하림그룹의 본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자리하는‘대한민국 대표 농·식품’메카로서의 도시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 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하림 퍼스트키친(first kitchen) 일대에서 이뤄진다. 요리경연 본선 진출자 100팀(2인1팀)이 요리 경연에 참여한다.

 이 밖에도 미식투어, 홍보부스, 라이브 스테이지 등 익산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경연 참가자와 관광객에게 색다른 행사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요리경연 서류접수는 오는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9월 26일 본선 진출자가 발표된다. 요리경연의 주제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이며, 대상 상금이 3,000만원 총상금은 1억 1,5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에는 ‘닭’을 주제로 지역맛집을 발굴하는 ‘익산 미식식당전 - 닭요리대전’이 신설됐다. 요리축제 관련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2-3496-7824, nscook@naver.com)이며, ‘익산 미식식당전-닭요리대전’ 관련은 익산시 위생과(063-859-5454)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NS Cookfest가 2020년부터 익산 개최로 결정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돼 올해 다시 익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메카, 익산시의 입지를 다지고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동북아 식품 수도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1708 충남 홍성군 홍성군 대표 수산물! 맛있는 대하의 계절이 돌아왔다!! 2022/08/24
홍성군 대표 수산물! 맛있는 대하의 계절이 돌아왔다!! 
- 오는 27일(토)부터, 제27회 홍성남당항대하축제 개최 -

 홍성군 서부면의 최고 수산물이자 먹거리인 ‘대하’가 통통하게 살을 찌우고 전국의 식도락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홍성남당항대하축제가 오는 27일(토)부터 9월 5일(월)까지 10일간 아름다운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당항 대하는 제철의 해산물인 만큼 미네랄과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키토산 성분이 많아 체내의 노폐물과 불순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액순환에 매우 좋은 식품이다.

 축제 첫날(27일) 17시에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윙크, 박일준, 정둘레 등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9월 5일 축제가 끝나고 10월 30일(일)까지 판매 촉진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 양식 대하 1kg 판매는 35,000원, 식당에서 드시는 가격은 50,000원으로 가격을 통일하여 판매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구매가격에 대한 혼란과 불편함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정상운 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축제장을 찾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올해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쇼핑몰을 운영해 신선한 대하를 집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축제기간 동일한 가격공시를 통해 대하 구입에 대한 편의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고 친절한 대응으로 다시 찾고 싶은 남당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9월 16일에는 청운대 최창원 교수가 대하 1만마리 그리기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1709 충남 서천군 파리지앵 안 부럽다! 장항 시크릿라이프 여행 2022/08/24
파리지앵 안 부럽다! 장항 시크릿라이프 여행
- 장항의 일상여행 프로그램 위켄드 장항 운영 - 

자연친화적 힐링여행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서천군이 생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장항송림삼림욕장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낭만과 힐링이 있는 일상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위켄드장항’은 오는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장항송림산림욕장 일대에서 오후 3시부터 일몰시간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자연여행과 일상여행을 키워드로 △자연쉼터(서천하늘 해변쉼터, 장항솔솔 숲 쉼터) △플레이 장항(해변시네마, 버스킹, 주민 플래시몹댄스) △포레스트라이프(힐링&그린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노을 감상과 자연힐링을 위한 자연쉼터는 파라솔과 선베드, 티피텐트 무료 대여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포토존, 만남의 장으로도 활용하여 관광지이용을 확대토록 준비됐다. 

플레이 장항은 전국의 버스커가 참여해 장항을 여행하고 공연버스킹을 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일바지를 입고 추는 웰컴 플래시몹 댄스는 단연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밖에 자연에서 요가, 댄스, 해양쓰레기줍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포레스트라이프는 캠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미니풀장, 물총과 함께 해변시네마는 단발성 행사로 기획되었으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는 26일 금요일 앙코르 상영회를 가진다. 

김익열 관광축제과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위켄드장항이 군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서천관광이 ‘머무는 관광’의 자연 휴양지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켄드 장항’의 상세 프로그램 및 이벤트는 카카오톡 ‘위켄드 장항’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1710 경북 영주시 체험형 K-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SUNBEE WORLD)’이 9월 3일 영주에서 열립니다 2022/08/24
체험형 K-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SUNBEE WORLD)’이 9월 3일 영주에서 열립니다
영주시, 9월 3일 선비의 모든 것 ‘선비세상’ 그랜드 오픈
“선비의 고장, 영주시가 선비세상을 만들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보유한 경북 영주시에 선비를 특화해 새로운 문화관광 트렌드를 형성할 ‘선비세상(SUNBEE WORLD)’이 문을 연다.

영주시가 10여 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대한민국 대표 K-문화 복합체험 공간으로 만들어 낸 ‘선비세상(SUNBEE WORLD)’이 오는 9월 3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그 웅장함을 드러낸다.

영주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선비세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 사업(3대문화권사업)에 선정되어 선비촌과 소수서원 인근 부지면적 97만㎡에 2013년 착공해 2022년 1월 준공됐다.

시는 한국문화의 전통적 가치를 관광요소로 구성해 선비문화를 대표하고 선도해 나가는 문화관광단지인 선비세상을 통해 앞으로 선비문화의 관광 거점 지역으로 우뚝 서며, 산업화와 세계화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오늘의 기술로 어제의 세상을 열다
영주 선비세상은 6개의 K문화(한옥, 한복, 한식, 한글, 한지, 한음악)가 주요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K문화라는 그릇 속에서 선비처럼 보고, 입고, 먹고, 배우고, 즐기며 선비의 정신과 삶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 K-문화 테마파크다.

선비세상은 겉과 속이 다르다. 겉만 보면 여는 한옥마을처럼 보이지만 한옥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각 촌의 테마에 맞는 체험과 관람 공간이 배치되어 있고 거의 모든 콘텐츠들은 첨단매체를 통한 인터렉티브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선비가 그렸던 구구소한도와 난을 터치스크린으로 그려보고, 풍속화속에 나의 모습을 담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영주 도령이 진정한 선비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18m 길이의 전통인형극(오토마타)도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3개의 벽면을 가득 채워 심장을 압도하는 미디어 아트 작품은 선비가 이상향을 찾아가는 과정이 수묵화처럼, 때론 현대미술처럼 다양한 영상으로 표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선비들이 즐겨 마시던 차문화와 예절을 운치 있는 한옥에서 체험해보는 ‘다도체험’과 선비가 늘 가까이 했던 문방사우 중 하나인 한지를 전통 제조방식을 응용하여 직접 만들고 가져갈 수 있는 ‘한지뜨기체험’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신선한 추억이 된다.

전국에 한옥마을이나 전통관련 전시관이 많지만 선비의 삶과 정신세계를 속속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시설로는 단연 돋보이는 곳이다.

▶ 풍류와 테마가 있는 선비세상 음악 공연
선비세상을 풍류와 음악으로 물들일 특별한 공연도 진행된다. 한옥에서 즐기는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인 ‘풍류한마당’과 뮤지컬, 재즈, 클래식, 팝 등을 테마로 하는 뮤직콘서트도 진행된다. 

선비세상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계획하고 있어 경북의 대표적인 문화 크리에이티브 테마파크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선비세상에는 힙한 선비들이 살고 있다
선비세상만의 또 하나의 특별한 이벤트가 있다. 힙하고 잘생긴 6명의 ‘힙선비 크루’다. 

6개의 촌별로 특색있는 한복을 갖춰 입은 힙선비들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사진도 찍고 소통을 하며 관람객들이 마치 타임슬립을 하여 과거로 돌아간 듯한 재미를 준다. 또한 아이돌 공연을 보는 것처럼 힙선비들의 K-POP 댄스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오전과 오후 2번, 전통적 문화에 현대적 코드가 어우러진 ‘퍼포먼스 퍼레이드’가 선비세상을 흥겹게 뒤흔든다. 우리 전통 악기와 라틴 악기가 함께하는 타악 퍼포먼스, 한국적 프리댄스 퍼포먼스, 12발 상모 등의 전통 퍼포먼스팀이 선비세상 일대를 돌며 흥과 멋을 더한다. 이때 힙선비들이 컬러풀한 색상의 캐릭터 풍선을 나눠주며 관객들과 퍼레이드를 함께 즐긴다.

힙선비와 퍼포먼스 퍼레이드는 주말 및 공휴일마다 만날 수 있다.

▶ 9월3일 선비세상이 열린다
개장일에는 개장식을 비롯해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9월 한달 주말과 추석 연휴 기간에는 공연 및 각종 이벤트, 추석세시풍속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8월부터는 본격적인 개장준비와 전방위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자세한 소식은 영주시 홈페이지, 선비세상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한옥과 나무 그늘 사이를 거닐다 한옥의 문을 열고 대청마루에 올라 작은 방문 안으로 들어서서 첨단기술을 통해 21세기 선비가 되어보는 경험은 자연스레 선비정신의 가치를 새기게 한다”며 “부모님을 모셔도 좋고 엄마와 함께 아이들이, 친구와 함께 또는 연인들이 방문해도 좋은 선비세상은 영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1711 경북 문경시 문경에코랄라, 국내 대표 복합테마파크로 탈바꿈 시도 2022/08/24
문경에코랄라, 국내 대표 복합테마파크로 탈바꿈 시도
입장 요금 10,000원으로 파격 인하, 신규시설 투자와 명칭 변경도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오는 9월 1일부터 문경에코랄라 일반 입장요금(성인기준)을 16,000원에서 10,000원으로, 문경시민은 입장요금(성인기준) 8,000원에서 전 연령대 5,000원으로 인하하고 석탄박물관 단체요금(6,000원)을 신설하기로 했다.

 금번 요금 변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다함께 극복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의 일환이며, 또한 석탄박물관만을 단독으로 관람하고자하는 단체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문경에코랄라는 올해에만 가족단위 관람객 중심으로 12만명 이상(2022년 8월 20일 기준) 방문해 연말까지 약 2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입장 요금 체계 변경으로 연말까지 3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에코랄라는 ▶석탄박물관 존(석탄박물관 본관, 갱도체험관(거미열차), 은성갱도 실감체험관, 광부 사택촌, 야외 전시장) ▶드라마 킹덤 촬영지로 유명한 가은오픈세트장 존(3개의 세트장과 가은모노레일) ▶에코타운 존(에코서클, 에코스튜디오, 에코플라자, 에코팜 등) ▶자이언트포레스트 존(거인의 숲, 종이배 연못 등) 등 총 4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일산 킨텍스와 부산 벡스코에서도 진행되고 있는‘상상체험 키즈월드’문경에코랄라 특별전이 에코타운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지역 청년들이 기획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친환경 플리마켓, 시즌 특별이벤트 등으로 구성된‘2022 랄라 페스티벌’도 실시하고 있다.

 문경시는 이번 입장 요금 인하에 이어 문경에코랄라를 국내 대표 복합테마파크로 탈바꿈하기 위해 문경에코월드로 명칭을 변경하고 에코타운 내 첨단 서바이벌 체험관 구축, 민자 사업으로 짚와이어, 스카이점프, 스카이바이크, 짚코스터로 구성된 포레스트 어드벤쳐 존을 2023년까지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금번 입장요금 인하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문경에코랄라를 방문하시기 바라며 향후 다양한 문화·관광시설과 콘텐츠를 확충해 미국의 디즈니월드처럼 문경을 대표하는 문경에코월드로 만들어 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712 전남 광양시 광양시, 망덕포구 가을은 윤동주 ‘별 헤는 밤’으로 깊어간다 2022/08/24
광양시, 망덕포구 가을은 윤동주 ‘별 헤는 밤’으로 깊어간다  

배알도 섬 정원을 거쳐 섬진강 망덕포구에 이르는 길은 대한민국에서 걸을 수 있는 가장 낭만적인 가을 힐링로드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 섬, 포구가 아름답게 펼쳐지는 낭만로드를 걸으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단계적 일상 회복에도 대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윤동주 친필 유고‘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고이 품어낸 정병욱 가옥 -
본격적인 가을 채비에 들어서는 처서 즈음이면 섬진강 망덕포구는 가을 마중을 나온 여행자들의 발걸음으로 고요한 소요가 인다. 

550리를 쉼 없이 달려온 섬진강이 호흡을 고르는 망덕포구는 뜨거운 여름을 치열하게 살아낸 사람들에게도 휴식이 되는 공간이다.

윤슬이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섬진강을 따라 포물선을 그리는 망덕포구를 거닐다 보면 오랜 시간을 간직한 빛바랜 가옥과 마주친다.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제341호)이라는 긴 이름으로 불리는 이 가옥은 순결한 시어로 일제의 심장을 겨눈 윤동주의 육필시고가 살아남은 생명 공간이다. 

윤동주는 1941년 연희전문 졸업 기념 시집 출간을 꿈꾸며, 육필로 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3부 제본해 이양하 지도교수와 평소 아끼던 후배 정병욱에게 줬다.

시대적 상황으로 시집 출간은 좌절되고,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 혐의로 수감된 윤동주는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차디찬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을 거둔다.

다행히도 정병욱이 학도병으로 끌려가면서 광양 망덕포구 어머니께 맡긴 윤동주의 육필시고는 명주 보자기에 곱게 싸여 가옥 마루 밑 항아리 속에서 삼엄한 감시를 피했다.

윤동주와 이양하 교수가 갖고 있던 시고는 행방을 잃었지만,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에서 살아남은 시고는 1948년 1월 30일 유고집으로 출간돼 윤동주를 시인으로 부활시켰다. 

정병욱은 회고록 「잊지 못할 윤동주 형」에서 ‘내 평생 해낸 일 가운데 가장 보람 있고 자랑스러운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 이가 있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동주의 시를 간직했다가 세상에 알려주게 한 일이라고 대답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정병욱은 연희전문학교를 거쳐 1948년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대, 연세대학교 교수를 거쳐 27년간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고전시가, 고전소설 등 고전문학의 초석을 놓고 국어국문학회를 창립했으며, 판소리학회를 창립해 판소리 연구와 대중화에 힘쓰는 한편, 한문학, 서지학까지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한국문학 부문을 집필했으며, 하버드대학과 파리대학 초빙교수로 활동하는 한편 각종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한국문학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그 업적으로 1967년 한국출판문화상 저작상, 1979년 외솔상, 1980년 삼일문화상을 받았으며, 1991년 한글날에는 고전시가 연구에 일생을 바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추서 받았다.

국문학사에 큰 공을 세웠으면서도 동주의 시를 세상에 알린 것을 평생의 보람과 자랑으로 삼은 정병욱은 자신의 호 백영(白影)도 윤동주의 시 ‘흰 그림자’를 의미한다고 고백했다. 

이제 윤동주도 정병욱도 모두 가고 없지만,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정병욱의 깊은 우정과 함께 섬진강 망덕포구 곳곳을 잔잔하게 흐른다. 

정병욱 가옥에서 망덕포구를 따라 걸어가면 31편의 시비가 오롯이 세워진 ‘윤동주 시 정원’과 ‘윤동주 쉼터’가 있다. 

망덕포구에서 배알도 섬 정원으로 들어가는 ‘별 헤는 다리’도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했다. 

섬진강 망덕포구의 가을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윤동주의 서시와 별 헤는 밤으로 깊어간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섬진강 망덕포구는 캄캄한 일제 치하에서도 순결한 시어로 시대의 어둠을 밝힌 윤동주의 별과 정병욱의 애틋한 우정이 흐르는 곳이다”며, “정병욱 가옥과 윤동주 시 정원, 별 헤는 다리를 찾아 두 분의 정신을 기리면서 뜻깊은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713 충북 괴산군 2022괴산고추축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려 2022/08/23
2022괴산고추축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려

충북 괴산군은 2022괴산고추축제를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괴산고추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년간 온라인 행사 위주의 비대면 행사로 열렸으나 올해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3년 만에 다시 대면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나흘간 열리는 2022괴산고추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괴강가요제 △세계고추 전시회 △우리가족 고추 요리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는 건고추 더미 속에서 황금고추 등 여러 가지 상품을 찾는 이벤트로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킬러 콘텐츠다.

군은 300명이 동시에 입장이 가능하도록 ‘황금고추를 찾아라’ 공간을 조성하고, 총 4차례(매일 1회) 진행해 총 1,20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여기에 순금, 건고추, 기타 농산물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군은 참가자 편의를 위해 인터넷 접수, 현장 접수 등 접수 방법도 다양화했으며, 행사 참가비를 1인당 5000원씩 받고 대신 참가자들에게는 지역화폐인 5000원권 괴산사랑상품권을 되돌려 줘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명품 괴산청결고추를 구입할 수 있는 고추직판장 ‘고추장터’를 운영하며, 그 외에도 괴산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세계고추전시회 △괴산청결고추품평회 △괴산군민작품 종합전시회 등의 전시행사, 체험행사·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먹거리 마당’에서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그 밖에 괴산고추축제 응원댓글 추첨 이벤트와 괴산청결고추를 주제로 한 육행시 짓기 이벤트를 비롯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종화 축제위원장은 “2022괴산고추축제를 찾아주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를 만들겠다”며 “이번 축제에 전국의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오랜만에 마음껏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714 경북 72시간의 즐거움! 경북 구석구석 자유롭게 떠나보자 2022/08/23
72시간의 즐거움! 경북 구석구석 자유롭게 떠나보자
- 23일부터 경북투어패스 통합권 출시 -
- 1만3900원 저렴한 가격, 72시간 경북 전역유료관광시설 이용 -

도심 속 여행지부터 깊은 산속 여행지까지, 경북 구석구석의 여행지를 찾아 자유롭게 떠나보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가 재확산세를 보이며 해외여행 대신 국내로 발걸음을 돌리는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국내 여행객을 사로잡기 위해 23일부터 경북투어패스 통합권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투어패스는 기존의 패키지형 여행방식과는 달리 여행객 스스로 일정을 만들고 자유롭게 다니는 FIT(개별여행) 형태이다. 

지역의 관광자원 간 연계를 통해 경주·포항·울릉에 집중된 도내 관광객의 동선을 분산하고 체류시간을 늘리도록 유도해 관광 소비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관광사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경북투어패스 통합권은 지역적 제한이 있었던 기존 상품과는 달리 티켓당 1만3,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72시간 동안 지역 전역의 유료관광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제휴된 음식점·카페 방문 시 할인 혜택도 추가 적용된다. 
 
모바일이나 PC를 이용해 온라인 대표 판매채널(네이버쇼핑, 쿠팡, 티몬, 위메프 등)에서 경북투어패스로 검색 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시 발송되는 모바일 바코드를 매표소 또는 가맹점 점주에게 제시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경북투어패스는 지난 2020년 6월 첫 출시 이후 경북북부권투어패스, 경주신라투어패스 등 총 79개의 다양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8월 현재 누적판매 34만매를 돌파하는 등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와 관광사업 활성화에 톡톡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투어패스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이용 가능한 유료관광시설 및 특별할인가맹점(음식점·카페 등)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향후에는 숙박 및 교통을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소규모 개별여행관광이나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질 것이다”며, “개별여행객 눈높이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715 부산 과학과 영화의 만남, 「제21회 부산과학축전」 개최 2022/08/23
- 씨네-사이언스 페스티벌(Cine-Science Festival) -
과학과 영화의 만남, 「제21회 부산과학축전」 개최
◈ 8.27.~28. 양일간 영화의전당에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부산과학축전’ 개최
◈ 8.27. 10:00 개막식 개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주관 부산과학기술상 수여, 개막행사 열려
◈ ‘씨네 사이언스 페스티벌’ 주제로 과학과 영화예술을 융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과학핌 ▲상상력핌 ▲생각핌 ▲더불어핌 등 4개 관에서 90개의 프로그램 진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제21회 부산과학축전’(이하 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시창의융합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부산과학축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개최됐었다. 올해는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려 과학기술문화 체험의 장이라는 행사 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학축전은 ‘씨네-사이언스 페스티벌(Cine-Science Festival)’이라는 주제로 영화 제작에 적용된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실제 영화 속에서 엿볼 수 있는 여러 가지 과학 원리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영화를 소재로 한 전문가 강연, 과학 마술과 연극, 퀴즈 게임 등의 공연, 그리고 부산의 과학관 등 16개 관련기관과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가 참여하여 총 90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별로 ▲과학핌(Film, 영화의 원리) ▲상상력핌(Film, 상상·코스튬) ▲생각핌(Film, 강연·공연·퀴즈) ▲더불어핌(Film, 관련기관·학교) 등 4개 관이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이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 누리집(www.fob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7일 오전 10시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 부산창의융합교육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와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신창호 미래산업국장은 “영화와 과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과학축전이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716 경북 영양군 2022 영양별빛반딧불이축제, 8월 27일, 28일 양일 간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서 개최!! 2022/08/23
2022 영양별빛반딧불이축제, 
8월 27일, 28일 양일 간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서 개최!!

2022 영양별빛반딧불이축제가 8월 27일과 28일 양일 간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129)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9년 행사 이후 2020년과 2021년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해 3년 만에 시민들을 찾아온 영양반딧불이축제는 여름과 가을의 경계인 8월 말에 진행된다. 시기만큼이나 구성도 이채롭다.

■ 반딧불이와 별빛 따라 남들보다 초가을 정취 먼저 즐기는 2022영양반딧불이 축제... 세부 프로그램도 이채로워!!

무엇보다도 2022영양별빛반딧불이축제를 빛내는 것은 반딧불이와 별빛이다. 해당 시기는 늦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이며,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영양군 수비면의 청정한 자연과 더불어 맑은 밤하늘과 낮은 광해 덕분에 별빛과 늦은 여름 이 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진경이다.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진행되는 은하수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그 신비로움을 듬뿍 느낄 수 있다. 행사가 치러지는 영양군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일대는 날씨만 좋으면 맨눈으로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공해와 광해가 적은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막바지 피서객들을 위해 에어바운스 및 수영장이 설치된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푸드트럭 및 카페트럭이 배치돼 다양한 먹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활달함 넘치는 낮 프로그램을 지나면 하늘의 별빛과 반딧불이와 함께 행사장에 감성적인 밤이 찾아든다. 재즈 보컬리스트 양지가 4인조 재즈 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 자연 지키며 자연 즐기는 트레킹...아름다운 밤하늘 오래오래 지키는 환경 보호 활동도 함께 하는‘라이트 아웃 트레킹(LOT: Light Out Trekking)’

2022 영양별빛반딧불이축제의 한 꼭지로 제2회 라이트아웃트레킹 또한 진행된다. LOT는 야간 별빛 트레킹, 주간 계곡 트레킹 등 자연환경 속에서 진행하는 활동들은 물론 탄소중립,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병행함으로써 세계적으로 확장되는 친환경 조류에도 발맞추며, 비건 먹거리 존 운영, 농가 폐비닐 쓰레기 수거를 포함한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의 밤은 별천지로 밤하늘에는 별, 숲속에는 반딧불이가 별천지를 이루고 있다 아주 짧은 기간 볼 수 있는 만큼 이번에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되는 축제기간 중에 꼭 영양을 방문하여 자연이 주는 선물의 기회를 꼭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1717 전북 익산시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 익산 미륵사지 첫 개막 2022/08/23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 익산 미륵사지 첫 개막
- 압도적인 미디어파사드쇼 등 익산형 야간 관광 활성화
- 역동적 군무, 실감미디어 퍼포먼스‘미륵의 땅, 천년의 시민’공연
-‘백제의 빛, 희망을 쌓다’주제... 다음달 3일부터 한 달 간 상설 운영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익산 미륵사지 밤 하늘을 수 높으며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 미륵사지가 올해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8개 지역 중 첫 개최지로 문을 연다. 

 익산시와 문화재청, 전라북도가 공동 주최하는‘2022 익산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는 다음달 3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3일까지 한 달간 선보인다.‘백제의 빛, 희망을 쌓다’를 주제로 백제 최대사찰 미륵사가 의미하는 개인의 소망과 국가의 안녕·평화를 컨셉으로 진행된다.

 시는‘2022 익산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를 문화유산과 자연, ICT기술이 결합한 융복합 미디어아트로 역사에 대한 직접 설명보다는 시각적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직관적 세계유산 체험의 장으로 기획했다.

 넓은 미륵사지를 배경으로 미디어파사드, 300대의 드론라이트 등 총16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득 채워 익산만의 헤리티지 나이트투어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우선 낮에는 미륵사지의 자연경관을 온전히 볼 수 있고, 밤에는 문화유산의 경관을 살리며 최신기술을 접목한 미디어파사드로 압도적인 미디어아트쇼가 상시 선보인다. 

 고해상도 프로젝터와 무빙스크린으로 화려한 프로젝션 맵핑을 보여주는 시그니처 미디어파사드<탑의 나라, 소망을 쌓다>는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디지털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향유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5명의 전문 무용수로 구성된 역동적 군무와 함께 실감미디어 퍼포먼스<미륵의 땅, 천년의 시민>을 펼친다. 미디어 퍼포먼스는 행사기간 중 매주 토요일 2회씩 10회 공연 예정이며, XR(확장현실)로 사전 촬영하여 주중에 상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일인 9월 3일과 추석 명절 당일인 9월 11일에는 300대의 군집 드론라이트쇼가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미륵사지의 밤하늘에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개막 특별공연으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군무도 펼쳐진다.

  그 밖에도 미륵사지 연지 주변에 다양한 야외 빛 조형 예술작품과 업사이클링 시민 참여형 설치미술,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환경친화적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국립익산박물관과 함께 박물관 외벽을 활용한 <디지털 귀향>,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GPS위치기반 1:1맞춤형 작품 도슨트 서비스 등 재미와 환경, 공익적 가치를 모두 생각하는 헤리티지 페스티벌로 이뤄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홀로그램 등 첨단기술의 선도도시이자 백제고도 익산의 도시이미지가 결합해 시각적 역사 디지털 콘텐츠의 장을 새롭게 열어가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작품전시로 채워져 세계유산의 홍보는 물론 문화유산과 자연을 생각하는 익산형 야간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미륵사지(익산)를 비롯해 수원화성(수원), 공산성(공주), 부소산성(부여), 고인돌유적(고창), 통도사(양산), 남계서원(함양), 화산섬과 용암동굴(제주) 총 8건이 선정되어 추진 중에 있다.
1718 전남 강진군 ‘폼生폼士 강진향교’입소문 타고 인기몰이! 2022/08/23
‘폼生폼士 강진향교’입소문 타고 인기몰이!
누적 이용객 3,600여 명, 관내 초‧중‧고 및 인근 군까지 신청 줄이어

 강진문화원에서 운영하는 ‘폼生폼士 강진향교’가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강진군과 인근 지역에서 호평받고 있다. 

인근의 곡성군, 함평군, 나주시 지역아동센터에 이어 지난 18일에는 영암군의 ‘삼호읍 청소년문화의 집’ 학생들 및 인솔 교사 40명이 강진향교를 방문해 ‘강진에는 고려청자가 있어요’와 ‘달려라 하마비까지~ 런닝 말!’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현재 ‘폼生폼士 강진향교’의 대표 프로그램은 ‘다산인(人·in) 강진향교’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과 강진의 특산품을 교육과 체험활동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강진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다산황차 다례체험’, ‘다산살롱’, ‘실사구시 진로탐색’ 세 분야로 운영된다.

‘다산황차 다례체험’은 다산과 강진 차와의 인연에 대한 스토리를 개발·응용해 강진 야생차와 청자로 만든 다기를 활용해 진행된다. 강진에서 18년간 유배 생활을 한 조선 최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생애를 짚어보며 다산황차에 대해 배운다. 

‘다산살롱’에서는 청자 다기에서부터 시작해 천년비색 고려청자 산 고장인 강진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지역의 예인에 대해 조명하는 ‘향교에서 만난 함동정월’도 있다. 기생이었으나 질곡의 삶을 이겨내고 가야금 산조 명인의 자리에 오른 병영 출신 국가무형문화재 함동정월에 대해 알아본다. 

이 밖에도 문화재 이용 방법과 생활 속 전통 예절을 배우는 ‘흥미진진 인의예지’와 고유의 전통 놀이를 알리기 위한 ‘놀자! 놀자! 놀이가 밥이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과 진로 특강인 ‘실사구시 진로탐색’ 등 교육으로 소통하는 강진향교로 다시 서고자 하는 다각도의 노력이 엿보인다.

‘폼生폼士 강진향교’의 누적 체험객은 8월 18일 기준 3,600명에 달한다. 관내 및 인근 군의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생들 외에도 푸소 체험객들의 개별 참여 문의 또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해경 인솔 교사는 “강진향교 체험은 참신한 문화유산 교구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내용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며, “말을 조립하고 게임으로 연결해 하마비와 향교, 강진의 마량항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고,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아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경애 강진문화원 지역문화유산활용팀장은 “강진문화원은 앞으로도 강진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내 고장 강진’ 문화유산 팝업북 만들기, ‘레고(Let’s go) 강진문화유산’ 등 문화유산 교구를 개발·제작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니 ‘폼生폼士 강진향교’에 더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719 경기 이천시 4년 만에 만나는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 9월 16일 개막 2022/08/22
4년 만에 만나는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 9월 16일 개막

아름다운 맛과 향을 자랑하는 장호원황도를 소재로 한 제26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 축제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장호원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목마름이 컸던 만큼 장호원황도의 변함없는 위상과 깊은 맛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을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흥겨운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날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커버댄스 경연대회, 햇사레장호원 복숭아 가요제 등 다양한 무대행사와 복숭아품평회, 무료 꽃 나누어주기 행사, 복숭아품평회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9월17일과 18일은 시민이 찾아가기 편리한 설봉공원에 햇사레복숭아 직거래 장터를 열어 각종 이벤트 행사와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도시와 농촌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글어진 명품 햇사레복숭아와 이천의 우수한 농경문화가 맛있게 어우러지는 최고의 과일 축제, 제 26회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를 제대로 경험하기 위해서는 직접 보고 느끼고 맛보는 방법이 최선이다.
1720 충북 음성군 음성전통시장, 추석맞이 ‘한가위 경품한마당’ 행사 개최 2022/08/22
음성전통시장, 추석맞이 ‘한가위 경품한마당’ 행사 개최


음성시장상인회(회장 이병옥)는 다음 달 7일 음성전통시장 특설무대에서 한가위 명절을 맞아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시장 상인과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시장상인회에 따르면, 음성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육성사업단(단장 이상현) 주관으로 다음 달 7일 오후 4시부터 음성시장 내에 특설무대를 조성하고 ‘음성전통시장 한가위 경품한마당’을 열어 경품추첨 행사와 함께 고객들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경품응모는 다음 달 7일까지 음성시장 내 점포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점포에서 직접 추첨권을 배부한다. 

경품은 스타일러 1대, 건조기 1대, 냉동고 1대, TV 1대, 음식물처리기 2대, 무선청소기 3대 등을 비롯해 쌀, 음성청결고추, 온누리상품권 등 풍성하고 알차게 구성돼 있다.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한편, 음성시장을 사랑해주시고 방문해주시는 고객분들에게 보답하고자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음성시장에서 저렴하게 장도 보시고 넉넉한 인심과 따뜻한 정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음성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육성사업은 시장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까지 2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품바난타, 사물놀이, 캘리그라피 등 문화교실 운영 △음성시장 관광코스 개발 및 인증샷 랠리 운영 △품바 골목벽화 조성사업 △문화사거리 앞에 시장 간판을 설치하는 주출입로 개선사업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기반조성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721 충북 음성군 제23회 음성품바축제, 3년만에 직접 만나는 품바 어때? 2022/08/22
제23회 음성품바축제, 3년만에 직접 만나는 품바 어때?
- 9월 21일 ~ 25일, 설성공원 일원... 이보다 더 흥겨울 순 없다
- 더 독해져서 돌아온 각설이... 재미와 감동으로 무장


해학과 풍자의 대명사 음성품바축제가 9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5일간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라는 주제로 음성군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온라인 축제로 개최해오다가 올해는 드디어 3년 만에 화려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음성품바축제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3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으며, 7년 연속 도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명실상부 최고의 축제로  ‘거지 성자’ 최귀동 할아버지의 이야기에서 비롯됐다. 

금왕읍 다리 밑에서 걸인 생활을 하면서도 자신보다 더 아프고 힘이 없는 다른 걸인들에게 동냥으로 얻은 밥을 나눠주던 최귀동 할아버지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기리며, 숭고한 삶을 살다간 그의 정신을 되새기고 있다.  

이러한 사랑과 나눔의 상징인 음성품바는 각설이, 품바래퍼경연대회, 길놀이퍼레이드, 청소년 품바 댄스가 더해져 재미와 해학이 넘치는 흥겨운 놀이문화로 재탄생했다. 

열림의 날인 21일에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반려 식물 키우기 대회를 시작으로 군민이 함께 만드는 품바하우스 짓기 대회가 진행돼 그 시절 품바촌이 그대로 재현된다. 저녁에는 품바&래퍼 콜라보 공연과 품바 뮤지컬 갈라쇼, 불꽃놀이, 축하공연(홍진영)으로 화려한 품바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독거인과 장애인에게 사랑과 희망을’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한 달 전에 독거노인과 장애인 100명이 미리 전달받은 반려 식물을 곱게 키워 축제 기간에 전시하고, 우수 반려식물 시상도 진행한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전국 고고장구 공연, 품바 라이브 공연, 버스킹 등으로 품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품바 공연을 선보인다.

셋째 날인 23일에는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로 품바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네 번째 날인 24일에는 전국 청소년 품바 댄스 경연대회, 품바 사진 촬영 대회가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와 2판4판 난장판이 진행돼 축제장이 거대한 파티의 현장이 된다.

닫음식이 있는 25일에는 ‘아부지 아버지’ 뮤지컬 공연과 전국 품바 가요제가 열려 끼 많고 참신한 새로운 품바의 탄생을 끝으로 5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올해는 ‘오늘의 품바’ 공연을 매일 마지막 공연으로 편성해 품바공연에 대한 관광객의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함께 즐기고 웃으면서 품바의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감이 즐거운 제23회 음성품바축제에 오셔서 멋진 추억거리를 만들기를 바라며, 재미와 감동으로 무장한 품바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1722 충남 태안군 태안군, 3년 만에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열린다! 2022/08/22
태안군, 3년 만에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열린다!
-9월 3~4일 원북면 신두리서 모래조각 체험과 국제 모래조각 경연 등 진행-
-‘태안 서해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도 4일 신두리서 함께 개최-

태안군이 자랑하는 국내 최대 해안사구에서 신나는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걷기여행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

군은 9월 3일부터 이틀간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8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4일에는 신두리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태안 서해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이 각각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태안군이 주최하며 ‘꽃과 바다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체험’을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인 3일에는 ‘예술과 함께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이 열려 다양한 모래조각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우리나라·일본·대만 3개국 전문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열리는 모래조각 국제 경연 및 작품 전시를 비롯해 예술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어, 4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와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이 펼쳐지며, 샌드아트와 페이스페이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둘째날 펼쳐지는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의 경우 40개 팀 약 300명이 경연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대상 1팀엔 50만 원이, 최우수상(1팀)과 우수상(2팀), 인기상(3팀)에는 각각 30·20·10만 원의 상금이 팀별로 주어진다.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연계 추진되는 태안 서해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도 관심을 모은다.

태안군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의 ‘코리아둘레길’ 중 태안이 포함된 ‘서해랑길’을 걷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4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 참석 후 서해랑길 70코스 왕복 8.6km를 약 2시간 30분간 걷게 된다.

걷기 여행객과 관광객,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신두리 해수욕장과 사구 일원을 포함한 코스로 진행되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바람과 모래가 빚어낸 1만 5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 최대 해안사구가 있는 신두리 해변에서 자연·모래·사람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축제의 향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신두리를 찾아 초가을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래조각 페스티벌 및 서해랑길 걷기 여행 참가 신청은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041-670-2544)으로 하면 되며 선착순(모래조각 경연 40팀, 걷기 여행 100명) 마감된다. 단, 걷기 여행의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1723 경북 포항시 철길숲 따라 반짝반짝 ‘2022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 개최 2022/08/22
철길숲 따라 반짝반짝 ‘2022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 개최

- 추억의 철길공간이자 도심숲인 철길숲에 ‘야간관광’ 접목한 지역 첫 야행 행사 열려
-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함께 즐기는 한여름밤 선물 같은 힐링&필링 문화여행

  포항시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철길숲 일원에서 ‘2022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을 개최한다.

  행사구간은 상생숲역(효자교회)~두럭마당(방장산터널 밑)까지 5.6km이며, 포항철길숲길을 따라 ‘빛’을 활용한 5가지 테마존(상생역, 감성역, 가족역, 동심역, 희망역)에서 풍성한 문화체험 및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상생역’은 효자교회부터 2.7km 구간으로 네온사인 타이틀과 지역상권을 소개하는 ‘상생의 손’ 조형물 연출과 함께 달등 만들기(선착순), 효리단길 맛집 및 지역상권 인증 이벤트 등 지역연계 프로그램 중심의 공간이다.

  ‘감성역’은 댄싱프로미너드 아래에 빛을 이용한 라이팅쇼, 포항을 주제로 하는 미디어파사드, 연오랑 세오녀 동화 스토리존 등 시청각 중심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 공간으로 힐링버스킹 관람도 가능하다.

  ‘가족역’은 시원한 음악분수대를 중심으로 돗자리 휴식존과 하트 포토존, 포항관광상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되고, 30분 간격으로 분수쇼를 진행한 후 마술쇼와 벌룬 퍼포먼스, K-브레이크댄스 공연, 세대 공감 놀이존(전통놀이)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다.

  ‘동심역’은 환상의 나라(석고마임, 삐에로, 동물캐릭터 퍼포먼스)와 빛나는 동물의 숲(대형동물 LED조형물) 그리고 옛 철길의 추억이자 새로운 희망인 철길숲을 의미하는 희망열차 포토존, 꿈꾸는 별나무 버블쇼 등 참가자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키즈 콘텐츠로 구성된다.

  마지막 ‘희망역’은 두럭마당(방장산터널 밑)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LED액자를 활용한 포항그린웨이 공모전 수상작 전시 갤러리와 포항의 빛·미래의 빛을 주제로 한 레이저쇼, 희망 메시지 존 등 희망특별시 포항을 가득 담아 연출된다.

  여기에 더해 연계행사로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작은 실천!’을 주제로 ‘쓰레기가 돈이 되는 과자상점’을 운영해 누구나 직접 쓰레기를 줍고 쓰레기 무게만큼 과자로 환전해 가는 플로깅 이색체험도 참여 가능하며, 매주 토요일 개최되고 있는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7시 한터마당(대잠고가 밑)에서 열리며, 제1회 포항 철길숲야행의 시작을 알리는 대북공연과 숲속 라이트 성악공연, 철길숲의 역사와 포항의 미래를 담은 샌드아트와 퓨전클래식 콜라보 공연이 열린다.

  이어 MZ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수 경서와 음색요정 케이시의 초청공연으로 여름밤 철길숲을 감성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철길숲야행 홈페이지(www.pohangrailnight.com)를 참고하면 되고, 현재 다채로운 사전 온라인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양관광에만 국한돼 있던 포항 축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도심숲의 대표 성공사례인 ‘포항그린웨이’ 일원을 따라 도심관광과 야간관광을 접목해 열리는 지역 첫 야행축제인 만큼 여름밤하면 떠오르는 대표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철길 공간이 단순한 산책길이 아닌 관광과 문화를 즐기고 더불어 지역상권도 함께 상생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1724 부산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8월 19일 개막! 2022/08/18
- 부산바다 웃음바다! 웃음이 희망이다! -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8월 19일 개막!
◈ 8.19. 19:00 영화의전당에서 개막식 개최… 개그우먼 송은이 사회로, 육중완 밴드, 스개파 등 국내외 아티스트 대거 출격해 공연 선보여
◈ 개막식에서 ‘국제코미디페스티벌 협회 출범식’도 진행… 협회에는 첫 의장을 맡은 한국을 비롯해 8개국 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 가입
◈ 개막식 시작으로 8.20.~28. 10일간 부산시 전역에서 숏박스, 옹알스, 까브라더쇼 등 14개국 76개 코미디언 팀의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 펼쳐져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김준호)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 이하 부코페)」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송은이의 사회로 진행되는 올해 개막식은 ‘육중완’ 밴드의 축하무대와 ‘스개파(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 댄스배틀, ‘트랜디 매직쇼’를 비롯해 ‘부산특별시(한국)’, ‘댄디맨(호주,캐나다)’, ‘가베즈(일본)’, ‘버블온서커스(이탈리아,프랑스)’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격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8개국 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가 참여하는 ‘국제코미디페스티벌 협회(ICFA) 출범식’도 진행된다. 협회에는 한국, 스위스, 프랑스,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알제리아, 코트디부아르, 벨기에의 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가입했으며, 첫 의장은 한국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맡는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14개국에서 찾아온 76개의 코미디언 팀이 영화의전당(해운대구), 부산예술회관(남구) 등에서 코미디 공연을 선보인다. 코미디언 팀 ‘숏박스’, ‘옹알스’, ‘까브라더쑈’, ‘서울 코미디 올스타스’, ‘급식왕’, ‘슈퍼스타코리아(개그쟁이)’, ‘희극상회’, ‘잇츠 홈쑈핑 주식회사’, ‘투깝쇼’ 등이 수준 높은 극장 공연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쇼그맨'과 '변기수의 (목)욕쇼'에서는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해 웃은 만큼만 관람료를 내는 '개그페이' 극장을 선보인다.

  또,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매직, 저글링, 서커스 등 코믹스러운 인디 공연팀들의 향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스트리트’가 진행되며, 이와 함께 메타버스 공연인 ‘코미디 버스(Comedy verse)’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 부코페는 시민 밀착형 문화축제를 지향하고자 준비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부산시 전역에 분산해 진행하고 있다”라며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온 부코페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부코페에서는 지역 장애인을 초대해 기획공연을 관람하는 ‘배리어 프리’ 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http://bicf.kr)을 참고하거나,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무국(051-916-8828)으로 문의하면 된다. 



1725 경남 통영시 통영연극예술축제의‘ 통영 ’다운 무대 선물 2022/08/18
통영연극예술축제의‘ 통영 ’다운 무대 선물
- 통영의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는 콘텐츠창작 TTAF스테이지 -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4회 통영연극예술축제(Tongyeong Theatre Arts Festival)를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열흘 간 통영시민문화회관, 벅수골소극장,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연극예술축제에서도 어김없이 독창적인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콘텐츠창작 TTAF스테이지에 오르는 작품으로는 ▷한국연극협회 통영시지부의 ‘꽃신’ ▷달다방프로젝트의 ‘섬집, 엄마’ ▷극단 단잠의 ‘달과 골짜기’ 3작품이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7시 30분에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개막선언, 공식 세리모니와 개막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콘텐츠창작 TTAF스테이지의 첫 작품인 개막공연 ‘꽃신’은 통영 출신 작가 김용익 소설 원작의 <꽃신>을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전혜윤 작, 장창석 연출)으로, 한국연극협회 통영시지부와 극단벅수골의 통영 지역 예술인과 극단 더블스테이지가 참여한다. 전통의 맥을 지키려는 꽃신장이의 한(恨)과 변화하는 세태의 사회적 편견 속에서 꽃신장이의 딸과 백정 아들의 이룰 수 없는 애틋한 비극적 사랑을 그려낸다.

  두 번째 작품은 30일 오후 7시 30분에 무대에 오를 달다방프로젝트의 ‘섬집, 엄마’(공동구성, 이훈희 연출)이다. 이 작품은 작품 탄생부터 이채롭다. 통영의 섬을 찾아다니며 섬 마을 주민들의 참여로 채록된 이야기를 통해 작품을 함께 구상하였고, 섬을 찾은 배우들의 워크숍을 통해 완성된 생활극으로 무엇보다 섬을 지켜온 주민, 특히 섬으로 시집 와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낳아 키우며 섬에 평생을 바친 어머니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드러난다는 점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극이다.

  세 번째 작품은 2021년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수상작으로 극단 단잠의 ‘달과 골짜기’(박지선 작, 장봉태 연출)이다. 1950년 여름, 보도연맹, 부역자 등으로 몰려 1000명이 넘는 학살이 벌어진 ‘통영양민학살사건’을 소재로 하는 이 작품은 대립하는 이념의 삭풍 속에서 그저 자신을 안아주는 엄마를 찾았던 순수한 12살 소녀를 통해 한국전쟁의 비극적 역사를 비추고 있으며, 시적인 대사들과 몰입을 높이는 이미지 그리고 심금을 울리는 음악은 관객들로 하여금 그 아픔에 더욱 공감할 수 있는 극이다. 9월 4일 오후 7시 30분에 폐막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TTAF스테이지(성인 15,000원, 청소년 7,000원)는 유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예약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 홈페이지(http://ttaf.kr), 카카오톡‘asea99’, 기획사무국(055- 645-6379)으로 문의하면 된다.
1726 경남 밀양시 2022 밀양문화재야행,‘천년의 얼을 만나다’개최 2022/08/18
2022 밀양문화재야행,‘천년의 얼을 만나다’개최
- 밀양이 간직한 천년의 얼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나다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도호부, 천년의 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22 밀양문화재야행(주최 문화재청∙밀양시, 주관 밀양문화재야행 추진위원회∙밀양시문화도시센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밀양문화재야행’은 밀양이 가진 유·무형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독자적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재를 활용하여 밀양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지난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천년의 얼을 만나다’를 주제로 밀양의 역사 속 다양한 이야기들이 깨어나 다채로운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감으로 역사와 예술, 전통이 공존하는 문화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밀양문화재 야행은,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야경(夜景)은 ‘빛으로 만나는 천년의 기억’, ‘어화둥둥 불꽃놀이’, ‘오색찬란 천진궁’ 등 밀양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영남루, 아랑각, 천진궁을 미디어아트로 연출하고 밀양강의 옛 고기잡이를 불꽃으로 승화한 퍼포먼스를 밀양강 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야로(夜路)는 해설사의 재미난 이야기와 공연을 보며 밤길을 걷는 ‘청풍명월, 달빛걷기’ 프로그램이 현장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야사(夜史)는 ‘영남루 현판 이야기’, ‘읍성을 사수하라’, ‘밀양부사 납시오’등 밀양의 문화재와 역사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야화(夜畵)는 밀양의 옛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나의 살던 밀양은’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설(夜說)은 ‘응천아리랑’, ‘밀양이 품은 8왕조’, ‘응천 뱃놀이' 등 밀양의 역사와 문화재의 가치를 전하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들이 있다.

야식(夜⾷)은 예로부터 이름 높던 다례의 본 고장이었던 밀양의 차 전통을 이어가는 ‘영남루 찻사발’,‘종갓집 주안상’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야시(夜市)는 밀양의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예술인 난장’, ‘시민 장터’가 펼쳐진다.

야숙(夜宿)은 오랜 역사가 깃든 밀양 교동의 고택에서 직접 생활을 해보며 그 가치와 역사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교동 고가(古家)촌 야숙’ 프로그램이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이 외에 특별·연계 프로그램으로 ‘읍성 연막촌(야행 캠핑)’, ‘코레일(KORAIL) 투어’가 진행되어 밀양문화재야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랑각 특설무대와 밀양강 부교 관람석(300석)을 준비해 ‘응천아리랑’ 실경 공연을 워터스크린을 통해 실황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특별행사로 진행되는 ‘밀양부사 납시오’ 퍼포먼스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 및 밀양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옛 복식으로 손님을 맞이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밀양 문화재 야행을 통해 밀양이 가진 유∙무형의 다양한 문화유산의 가치와 역사적, 전통적 의미를 되새기며 보고 즐기는 시간이 될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자세한 정보 및 일정은 고객안내(055-356-0306) 또는 홈페이지 (https://www.miryangnigh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1727 충북 진천군 천혜의 자연을 관관명소로, 생거진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다 2022/08/17
천혜의 자연을 관관명소로, 생거진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다

  진천군이 풍부한 지역 자연환경을 고품격 관광지로 탈바꿈시키며 즐길거리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이월면 무제산 자락 56ha 부지에 조성해 지난해 6월부터 개장한 ‘생거진천 치유의숲’이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치유의숲은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의 산림인자를 활용해 일상에서 잃어버린 정서적 감성을 회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라는 긴 싸움에 지쳐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늘어난 것도 치유의 숲 인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통식 한옥으로 지은 힐링비채(건강증진센터), 숯채화효소원, 진천군의 특산물인 백곡 참숯을 이용한 숯온열치유실, 시각·청각·후각을 자극하는 오감체험숲길(6km), 명상욕장 등은 ‘산림복지’ 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한다. 

  특히 올해부터 제공하고 있는 ‘음양평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전국 유일무이한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 

  한의학적 요소와 산림치유인자를 결합한 개인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해 7월까지 약 14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벤치마킹을 위한 타 지자체, 산림복지업계의 문의가 쉼없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앞으로 그간 관내 생거진천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등에서 제공해왔던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생거진천치유의숲에서도 확대 운영하고 지역 숙박·식당·관광지 등과 연계해 관광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천군이 지역 자연 자원을 여가생활을 넘어 치유 개념으로 확장해 성공적으로 운영해 내면서 현재 백곡면 사송리 일원 4ha 부지에 48억 원을 들여 조성이 한창인 숯산업클러스터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숯산업클러스터의 메인 테마는 전통 숯가마 찜질이다.

  숯을 굽고 난 후 숯가마 내부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은 신진대사의 기능을 촉진하고 면역력·혈액순환 증진, 조직세포의 재생 등 인체에 유익한 각종 생리활성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역 대표 건강 아이템 중 하나인 숯을 이용해 치유와 건강한 삶의 에너지를 얻는 힐빙(힐링과 웰빙의 합성어)을 현실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낸다는 복안이다.

  군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0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특구’ 지정을 득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각종 인허가, 참숯전시관 리모델링, 숯산업클러스터 부지 공사(도로, 주차장, 녹지)를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건물 1동, 숯가마 9기를 신축해 숯산업클러스터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3년부터는 숯가마를 확충하고 각종 휴게시설을 보완해 국내 제일의 힐링타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제 자연은 여가의 장소뿐만 아니라 일상의 회복과 심신 치유의 대상으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현재 운영 중인 관광지의 프로그램 수준을 강화하고 숯산업클러스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가 예산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경제 성장과 함께 생거진천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건강도시 구현에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 고 말했다.
1728 부산 2022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벡스코에서 3년 만에 재개 2022/08/17
- 수제맥주의 성지, 부산에서 열리는 수제맥주 파티(Party)! -
2022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벡스코에서 3년 만에 재개
◈ 8.17.~21.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3년 만에 개최… 100여 종의 수제맥주, 푸드트럭과 버스킹, 디제잉,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 선보여
◈ 소상공인 유망업종으로 가장 먼저 선정된 <수제맥주>를 부산의 특화브랜드로 육성하고, 이를 판매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해운대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2022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은 소상공인 유망업종*으로 가장 먼저 선정된 <수제맥주>를 부산의 특화브랜드로 육성하고, 이를 판매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 소상공인 유망업종 : 수제맥주(2017년), 패들보드(2018년), 부산꼼장어(2019년), 스페셜티 카페(2020년), 카페(2021년), 반려동물 수제간식(2022년)

  지난 2019년 페스티벌에서는 약 2만7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대시민 문화축제의 장으로 발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는 열리지 못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그동안의 공백기를 깨고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제맥주 브루어리(양조장)에서 제조한 100여 종의 수제맥주와 푸드트럭과 버스킹, 디제잉,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의 대표 수제맥주 브루어리 7개 업체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15개 업체가 올해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부산 소상공인 8개 업체에서는 푸드트럭과 푸드코트를 운영한다. 

  재즈, 가요, 디제잉 등 음악공연과 ▲관객들의 사연을 읽고 신청곡을 틀어주는 ‘한여름 밤의 감성다방’ ▲부산을 상징하는 다양한 형태의 의류를 착용하면 수제맥주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드레스 코드’ ▲축제현장을 찍은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추억의 감성사진관’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행사는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페스티벌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며, 주말에는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022부산수페맥주페스티벌 공식 누리집(http://busanbeerfestival.com/2022/index.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29 부산 부산시, 「2022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夜行)」 개최 2022/08/17
- ‘금순·금동이’와 함께하는 올랑올랑 달빛산책! -
부산시, 「2022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夜行)」 개최
◈ 8.19.~8.20. 이틀간 동아대 부민캠퍼스와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 야간 체험 및 전시·공연 등 8가지(8夜) 주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 대한민국의 피란 수도였던 부산의 역사와 기억을 되새기는 특별한 축제… 일부 체험·투어 등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필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동아대 부민캠퍼스 일대와 부산시민공원에서 「2022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夜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전쟁 당시 1,023일 동안 대한민국의 피란 수도였던 부산이 보유한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소중한 역사와 기억을 되새기는 부산만의 특별한 야간 축제이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7회를 맞은 올해는 2년 만에 피란수도 부산역사의 현장에서 행사가 재개된다.

  올해는 피란시절의 역경을 딛고 꿋꿋하게 살아온 ‘금순이’ 이미지를 캐릭터화하여 야경(夜景), 야설(夜說),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로(夜路),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의 8가지 주제로 금순이가 부산으로 피란을 오며 잃어버린 동생 ‘금동이’를 찾아가는 남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문화재를 거닐며 야간의 멋진 경관을 즐겨보는 ‘올랑올랑 달빛이야기’(19일 오후 4시부터, 임시수도기념거리 일원) ▲스윙댄스 레트로 공연 ‘스윙~스윙~피란수도 딴스홀’(19일 오후 7시 30분, 동아대학교 야외 특설무대) ▲영화 ‘스윙키즈’ 영화감독과의 피란 토크콘서트 및 영화감상(20일 오후 6시 30분, 부산시민공원 특설무대) ▲‘바글바글 피란장터’(20일 오후 4시부터, 부산시민공원) 등이 마련되었다. 장소별 프로그램은 부산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busan-heritage-night.com)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체험, 투어, 숙박 등 일부 행사는 참여 인원을 제한하며 사전에 공식 홈페이지(busan-heritage-night.com)를 통해 예약을 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문화재 야행과 함께 피란수도 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재로 등록된 임시수도기념관과 동아대 석당박물관, 부산시민공원역사관 및 40계단문화관 등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개방한다. 아울러, 동아대 석당박물관에서는 ▲제3의 공간: 끝의 시작 ▲음악과 만화로 만나는 피란시절 등 전시회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1,023일간 정치, 경제,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대한민국을 재건한 성장 엔진이 되었던 부산의 아프지만 위대한 역사를 전 세대가 함께 느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2026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하여 피란수도 시기에 중요한 기능을 수행했거나, 피란민들의 삶을 잘 나타낸 유산을 선정하여 문화재 지정, 등록 등 종합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730 전남 전남도, 캠핑문화 확산해 체류형관광 활성화 2022/08/17
전남도, 캠핑문화 확산해 체류형관광 활성화 
-26일부터 해남서 ‘전남캠핑문화 박람회’…용품․요리 등 체험거리 다채-
    
전라남도는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으로 지역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6일부터 3일간 해남 오시아노 오토캠핑장에서 ‘2022 전남캠핑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70여 팀 2천여 명의 캠핑객이 참여한다. 캠핑 장비 전시와 캠핑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첫 날인 26일 오후 7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 난타공연이, 27일 오후 6시부터는 유명 아이돌 가수 공연이 펼쳐져, 엠지(MZ)세대 등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카라반, 지프(Jeep®) 오프로드카를 비롯해 캠핑 관련 용품 및 먹거리 등 다양한 전시도 준비돼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체험 프로그램으로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캠핑용품 만들기, 캠핑 요리 콘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안전하고 올바른 캠핑문화를 위한 안전 캠핑 아카데미도 개최한다.

깨끗한 캠핑문화를 위해 플로킹 보물찾기 사회공헌 활동, 다문화가정 초청 캠핑행사 등 사회가치경영(ESG) 실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캠핑관광 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남도와 한국관광공사, 해남군, 오시아노 캠핑장 운영사인 ㈜파라가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관광객과 참여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담당관제 운영,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전 자가진단점검 실시, 현장체온 측정, 방역게이트 설치 등 철저한 방역대책도 마련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캠핑 박람회는 참여자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을 찾는 국내 관광객 1억 명,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선도하도록 캠핑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731 충북 옥천군 3년 만에 詩끌북적하게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문학축제, 지용제! 2022/08/16
3년 만에 詩끌북적하게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문학축제, 지용제! 
 - 상계체육공원과 지용생가 등 구읍 일원에서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제35회 지용제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상계체육공원과 지용생가 등 구읍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옥천문화원은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재개하는 지용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5월부터 축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2년간의 온라인 축제 경험을 살려 온라인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주민이 만들어가는 민간 중심 축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용제 본행사인 ‘정지용문학상 시상식&시인과 함께하는 시노래콘서트’는 9월 24일 오후 4시에 본무대(상계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제34회 지용문학상 수상자인 최동호 시인과 역대 지용문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여러 문학인이 참석하여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용문학공원 입구에 설치될 고향방송국에서는 정말 좋지용, e-지용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전국으로 축제 현장을 중계할 예정이다.

정지용의 수필‘꾀꼬리와 국화’를 소재로 한 주민키움 정지용 국화거리는 구읍 주민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키운 국화로 꾸며지며 구읍에 고향의 향기를 입힐 예정이다.
또한 전통문화체험관의 아름다운 한옥을 배경으로 전국남녀시조경창대회와 전국시낭송대회가 열리며, 정지용생가에서는 옥천민예총이 문화마당축제를 꾸리며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화페스티벌 선정 작품 전시, 종이배 띄우기, 인력거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가 구읍 곳곳에서 진행되며, 축제 여기저기에 마련된 QR코드 인증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를 통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충청북도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지용제가 지난 2년 동안 온라인으로 치러져 아쉬움이 컸다. 이번 지용제를 위해 옥천문화원을 비롯한 많은 분이 고심하며 준비한 것으로 안다. 구읍을 시끌북적하게 만들며 문학의 고장 옥천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정현 문화원장은 “예전만큼 흥겨우면서도 따뜻한 축제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객이 오셔서 즐기셨으면 좋겠다. 또한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만큼 방역과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1732 충북 단양군 강태공은 바로 나…3년 만에 돌아온 단양강 쏘가리축제 2022/08/16
강태공은 바로 나…3년 만에 돌아온 단양강 쏘가리축제

단양군 특산 어종인 쏘가리를 테마로 이달 27일∼28일까지 2일간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에서 단양강 쏘가리축제가 열린다.
단양강쏘가리축제추진위원회(한국쏘가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민물낚시의 고장인 충북 단양에서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제14회 단양군수배 전국쏘가리 루어낚시대회와 견지낚시대회 등과 더불어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대회 장소인 단양강은 수질이 맑은 데다 잔잔한 여울과 쏘가리가 운집할 수 있는 물웅덩이가 잘 발달돼 해마다 수만 명의 낚시객들이 찾고 있다.  
대회 첫날인 27일 오전 9시 가곡면 일원에서 견지낚시대회를 시작으로 수변무대로 이동하여 시상식을 진행한다.
오후 5시부터는 단양 쏘가리를 주재료로 단양의 대표 농산물 중 한가지를 함께 이용한 ‘쏘가리 요리경연대회’에 전국 대학 8개팀이 참여해 경합을 벌인다.
오후 7시부터는 식전 공연인 ‘COOKIN’ 난타와 쏘가리를 주제로 한 창작무용 공연 후 개막식이 열리며, 다수의 인기가수 공연이 포함된 전야제로 축제의 흥을 더한다.
둘째날 열리는 제14회 단양군수배 전국쏘가리 루어낚시대회는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단양강 일원 일정 구간에서 치러지며, 선착순 접수된 800명의 낚시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11시 30분부터는 경품추첨 및 낚시대회 시상식이 열리며, 경품추첨은 행사장 내 부재중일 경우 당첨 무효로 재추첨하니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가족이 참여하는 쏘가리 소원줄, DIY 만들기, 쏘가리 도자기 페인팅, 김경호 화백 작품 전시회 및 조구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전시·판매 행사가 열린다.
3만원 이상 지역 상품 구입영수증 제출 시 경품권을 지급하여 금반지의 주인공을 찾는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푸드트럭존,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장을 열어 내수면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쏘가리 낚시대회의 본상은 개인전 1등에는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외 총 상금 8백만원의 상금과 부상 및 상패가 주어지며, 단체전 1등에는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개인전 4∼15등 상(단체전 4∼10등상)을 비롯해 강준치와 끄리, 꺽지 등 기타 어종의 최대어를 낚은 참가자에게도 순위에 따라 5∼10만원의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한국쏘가리협회 인터넷 홈페이지(www.kssa.co.kr)를 통해 선착순 사전접수로 받으며 현장접수는 인터넷 접수 미달 시 가능하다. 
참가비는 성인 남자 3만원, 여성과 학생(초등, 중등)은 2만원이며,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안전을 위한 상해보험 가입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또한 승용차 1대 외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대회 관계자는 “3년 만에 개최되는 단양강 쏘가리축제는 지역 내에 산재되어 있는 다양한 자연·생태 자원, 특산물, 역사, 문화적 특성을 축제로 구체화하여 관광객과 지역민이 하나가 되는 단양만의 특색을 갖춘 대표 축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733 대구 중구 관찰사, 여름밤을 거닐다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 2022/08/16
관찰사, 여름밤을 거닐다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은 2016년부터 6년간 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대구문화재 야행에 이어 스토리와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는 야간 문화관광 행사로 지난 400여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정치문화의 중심으로 호령했던 경상감영의 부활이라는 스토리를 입혀 경상감영 공원일원을 조선시대의 느낌으로 디자인할 예정이다.

 경상감영 선화당을 메인 행사장으로 조성하고 어두운 경상감영공원에 대량의 경관조명, 로드조명 등을 설치하여 환하게 밝히고 조선 영조 4년 경상감영에 새로운 관찰사가 오는 날 펼쳐지는 연향장을 콘셉트로 조선시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포토존을 설치해 경상감영공원을 풍성하게 채운다.

 문화재에서 펼쳐지는 공연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경상감영에서 행해졌던 수문장 교대의식, 전통무예시범 등의 풍속재연공연과 경상감영과 관찰사를 스토리화한 ‘경상연향’ 주제공연, 퓨전국악과 함께하는 달밤음악회, 경상별곡 등이 펼쳐진다.

 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경상감영공원 한켠에 위치한 경상감영 관찰사와 판관들의 선정을 기리는 29개의 선정비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증강현실 전시와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 중인 대구읍성, 대구달성, 경상감영에 관한 옛 사진전 등의 전시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공방과 청년 창업단체가 참여하여 꾸미는 조선시대 저잣거리 재연과 각종 체험 등이 운영된다.

 중구가 자랑하는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청사초롱 투어”는 향촌동 투어 등 3개 투어가 준비되어 있으며 샤를바라와 함께하는 조선기행 투어, 대한제국 관찰사의 발자취를 쫓는 스토리북투어 등 다양한 개별 자유투어도 진행되니 참여하여 경품도 받고 야간 개방문화시설을 돌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도 즐겨보자.

 류규하 중구청장은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연과 체험을 알차게 준비하였으니 많은 시민과 관람객의 방문을 부탁드리며 무더운 여름밤 가족·친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겨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 홈페이지
(http://heritage-night.jung.daeg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34 경남 남해군 ‘한국 속 독일을 맛보다!’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3년 만에 개막 2022/08/16
‘한국 속 독일을 맛보다!’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3년 만에 개막

9월 30일(금)부터 10월 2일(일)까지 3일간 독일마을 일원 개최
유럽형 문화공연 및 전시…수요자 중심 참여 프로그램 확대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제10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남해군 독일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유럽형 문화공연 및 전시, 맥주 경연대회, 옥토버나이트 등 기본프로그램은 물론 유럽 문화를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독일맥주는 물론 소시지를 포함한 독일 향토 음식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즐거움도 함께 한다.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외부 방문자가 90%를 차지하며 해마다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체류형 축제’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형 축제’ 로 자리매김 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행복한 민간주도형 축제’를 만들기 위해 주민 위주로 구성된 ‘남해 맥주축제 추진단’을 구성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유럽형 글로벌 축제를 위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접근성 개선 등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찾고 있다. 남해읍과 창선면, 삼동면 일대 주요 시설과 주차장 등을 활용해 셔틀버스 운행하는 등 효율적인 교통관리 대책을 수립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여러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는 ‘옥토버 페스트’의 전통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독일마을 거리를 따라 진행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오크통 개봉과 활기찬 건배제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맥주잔, 안주 그릇, 수저 젓가락 등 일회용품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필(必) 환경시대에 부합하는 ‘쓰레기 없는 축제’를 위한 ESG 실천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축제의 외연을 넓히고자 상가마을까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벌써부터 독일마을 맥주축제 일정이나 대표 프로그램을 문의하는 관광객들이 상당해 뜨거운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행상품, 접근성 개선을 통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축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독일의 명물 하면 역시 맥주. 독일 맥주 축제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니, 정말 기가 찰 노릇이다. 한국에서 먹는 진짜 정통 독일 맥주는 어떤 맛일까? “옥토버 페스트? 독일 서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축제이잖아! 와, 우리나라에서 작지만 그런 축제를 맛볼 수 있다니 놀라워!” “축제를 재현해낸 것뿐만이 아니야. 독일 맥주, 소시지 등을 제공하고 공연 등의 볼거리 행사도 제공한다지. 멀리 가지 않고도 독일 축제를 그대로 느낄 수 있겠군.”
1735 전북 무주군 무주군, 반딧불축제 ‘무주안성낙화놀이’ 보러가세 2022/08/16
무주군, 반딧불축제 ‘무주안성낙화놀이’ 보러가세
 창공과 남대천에서 불빛 향연 장관 이룰 듯

    - 축제 첫날 27일, 28일, 9월 2일, 9월 3일 네차례 남대천서 재현 
    - 빛, 물 아래 쏟아지고 뿜어 올라오는 장관 이뤄
    - 무주안성낙화놀이, 계승과 보존위해 전수관도 마련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의 심장으로 불리는 안성낙화놀이가 이번 제26회 반딧불축제 때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벌써부터 예비 관람객들의 관심이 남대천으로 향하고 있다.

안성낙화놀이는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 전통놀이로 이를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전수관도 지난해 마련했다.

16일 무주군에 따르면 제26회 반딧불축제 프로그램 하나인 안성낙화놀이 재현 행사가 축제 첫날인 27일을 시작으로 28일, 9월 2일, 3일, 네차례 마련되면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은다. 남대천 무주교 인근에서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인 안성낙화놀이는 주민들이 그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하게 보존과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안성낙화놀이는 예전과는 달리 불꽃놀이와 함께 창공에 드론 300대가 띄워져 창공과 남대천의 신비한 불꽃향연 경관을 볼 수 있게 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낙화놀이는 반딧불 축제의 묘미를 야간경관에 초점을 맞춘 재현 행사로 진행되면서 추억과 여름밤 하늘의 볼거리도 맘껏 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낙화놀이는 잘 말린 뽕나무 숲, 소금과 쑥을 한지에 말아서 낙화봉을 만들어 불을 붙여 하늘과 물위에서 동시에 불빛이 쏟아지고 떨어지는 형상의 불꽃놀이다.

조선후기부터 시작돼 오던 낙화놀이는 일제강점기 때 우리 민족의 문화 말살정책으로 사라졌으나 낙화놀이보존회 박찬훈 초대회장 등이 중심으로 전문가와 공직자들이 지혜를 모아 다시 2007년부터 재현되고 있다.

무주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재팀 임정희 팀장은 “무주안성낙화놀이는 안성 두문마을주민들이 낙화봉제작, 마을 자체 공연 등 실시하면서 화합과 전통을 계승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반딧불축제 기간에도 4차례 공연으로 쏟아지고 뿜어 나오는 신비한 불꽃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사업비 11억 8,900만 원(도비 5억 포함)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전수관도 마련해 낙화놀이의 맥을 이어가는 산실로 부상하고 있다. 
1736 전북 김제시 어울림 마당,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2022/08/12
어울림 마당,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주요 프로그램 소개 
주민주도형 핵심 프로그램/쌀 이슈메이킹 프로그램/신규 프로그램/ 인기 프로그램

한여름 열기가 빠지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지평선을 누빌 무렵이면 전라북도 김제시에서는 모두가 하나되어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린다. 황금빛 벼의 고장 김제에서 청명한 가을하늘을 바라보며 축제의 기쁨을 수확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세계 속의 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전북 김제시에서는 매년 초가을이면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린다. 24년 동안 명맥을 이어오며 특색있는 축제 전통을 일군 김제지평선축제는 농본 국가의 중심에서 농심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향상과 도약을 거듭하여, 현재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지역에서 국가로, 국가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며 국적, 인종, 언어, 나이 차이 없이 모두 함께 어울리는 세계 속의 축제로 도약한 김제지평선축제는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한 축제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이다.

이렇듯 지역민들의 신뢰와 인정을 발판으로 성장해온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가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맞는 대면 축제인 만큼 주민주도형 핵심 콘텐츠와 신명나는 신규 프로그램 및 관내 관광상품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5개 분야 56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 주민주도형 핵심 프로그램 / 쌍룡놀이, 입석줄다리기

 주민주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대표되는 ⌜쌍룡놀이⌟는, 단야 전설을 상징하는 거대한 청룡과 백룡을 60여 명의 시민이 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지평선축제의 상징 프로그램이다. 단야 설화를 바탕으로 한 청룡과 백룡의 싸움을 김제시민이 직접 시연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입석 줄다리기⌟는 100여 명의 시민이 남·여로 편을 나누어 두께 20cm의 동아줄을 어깨에 메고 줄을 당기는 경쟁과 어울림의 상징으로 김제지평선축제의 대표적인 행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줄다리기가 진행되는 동안 풍물패가 농악 한마당을 연출하며 흥겨운 민요 가락을 띄워 농경문화의 정서를 표출하며 흥을 돋운다. 특히 여성이 이기면 풍년이 온다는 전설과 함께 빚어지는 여러 해설픈 공작과 해학이 행사에 박진감과 재미를 더하는 김제지평선축제의 고전프로그램으로서의 진수를 보여준다.

◆ 쌀 이슈메이킹 프로그램

전국적으로 쌀소비가 관심을 끄는 가운데, 호남 쌀의 상징 지평선 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쌀 이슈메이킹⌟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먼저 벽골제 제방에서는 장수를 상징하는 가래떡을 뽑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24년을 이어오며 이제는 범국민적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지평선 축제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김제시민은 물론 전 국민의 삶에 녹아들길 바라며, 김제시의 상징인 지평선 쌀로 장수의 상징인 가래떡을 뽑는다. 참가자들은 벽골제 제방의 길이 3.3㎞를 상징하는 330m 길이로 가래떡을 뽑아 옆으로 전달하고 이어가며 미션에 성공하면, 다 함께 즐거운 축하 세레모니가 펼쳐진다. 
 
또한 이제는 세계적 축제로 도약한 축제답게 쌀로 만든 오색 절편으로 세계지도 모자이크를 꾸미는 프로그램을 통해 나이, 국가, 인종을 넘어선 어울림의 장이 이뤄질 계획이다.

◆ 신규 프로그램 / 단야낭자퍼레이드, 지평선 플로깅

벽골제 제방의 전설, 단야의 넋이 이야기되어 펼쳐지는 김제지평선축제의 올해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단야낭자퍼레이드⌟가 있다.
‘단야낭자퍼레이드’는 단발성 프로그램이 아닌 축제기간 동안 1일 2회로 진행되어 축제 현장에 방문하여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은 자연스럽게 단야낭자의 화려한 행렬을 볼 수 있다.

행렬은 단야와 원덕랑, 태수, 쌍룡 등이 출연하여 벽골제 제방의 전설을 화려하게 표현하고 특히 야간에는 특수 소품을 활용하여 벽골제 행사장을 환하게 밝힐 계획이다.

한편 이번 김제지평선축제에서는 사람과 사람과의 어울림을 넘어서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을 생각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이 더해졌다.
 최근 일상에서 친환경적 요소가 중요시되는 가운데 김제지평선축제는 ⌜플로깅⌟통해 친환경 운동에 동참한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어 'jogging'(조깅)을 합친 단어로 쓰레기를 주우면서 산책하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에게는 봉투, 장갑, 집게 등 활동 시 필요한 소품이 든 키트가 지급되며 플로깅 활동 인증 및 쓰레기 수거량에 따라 상품 및 쿠폰이 지급되는 이벤트가 마련되어있다. 플로깅은 8월 중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1737 경남 창원시 창원시티투어버스 타고 보물선 찾으러 가자! 2022/08/12
창원시티투어버스 타고 보물선 찾으러 가자!
17일부터 9월 2일까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서 ‘증강현실(AR) 보물’ 찾을 참가자 모집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시티투어버스 타고 보물선을 찾아라’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화·수·목·금요일 창원시티투어 1층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자는 오전 9시 30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1층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마산역을 거쳐 창원시립마산박물관으로 간다. 이어 2시간 동안 박물관 관람 및 보물선 찾기 체험을 한다. 시간이 남으면 문신미술관을 관람해도 좋다.

 보물선 찾기 체험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관람객이 게임 속 주인공이 되어 박물관 전시와 연계된 퀴즈, 퍼즐 등 다양한 미션을 해결한다. 

 체험에 앞서 개인 이어폰을 지참하고, 스마트폰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야 한다. 앱에 있는 ‘합포대작전’ 콘텐츠도 미리 내려받으면 체험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체험 방법은 이렇다. ①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전시실로 간다. ②앱을 켜면 나오는 ‘합포대작전-보물선을 찾아라’의 세 가지 콘텐츠 중 하나를 선택해 안내에 따른다. ③관람 중 AR 화면으로 전시물을 비추고 정답을 입력하면 미션 완료. 

 체험을 마친 뒤 유튜브에서 ‘시티투어 2층버스 타고 창원에서 놀자’ 영상을 시청한 후 좋아요를 누르고 응원 댓글을 달면 관광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매회 선착순 40명, 초등 4학년(만 10세)부터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3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2000원이다. 예약은 창원시티투어 누리집(www.changwoncitytour.com)에서 하면 된다. 

 한편 2층 시티투어버스 순환노선은 별도로 운영한다. 창원의 주요 관광지를 도는 이 버스는 하루 6회 운영하고, 회별 소요 시간은 2시간 10분이다. 

 정진성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해양레포츠, 로봇랜드, 철새 탐방 등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시티투어버스 특별노선에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힐링과 체험을 곁들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행복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738 전북 무주군 무주군, 제26회 반딧불축제 신비탐사 ‘인기몰이’ 시작 2022/08/12
무주군, 제26회 반딧불축제 신비탐사 ‘인기몰이’ 시작
  지난 11일 현재, 5,209명 접수
  
   - 주말 탐사 프로그램 매진, 평일 탐사도 조만간 채워질 전망
   - 신비탐사 앞두고 살아있는 반딧불이 생태 체험 관심 높아
   - 탐사객에게 생애 최고 생태체험 되기 위해 완벽 준비 갖춰


‘밤하늘 반짝이는 반딧불이 보러 가자’

27일 개막되는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앞두고 반딧불이 신비탐사에 대한 예비 탐사객들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인기몰이가 시작되고 있다.

무주군과 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반딧불축제홈페이지(www.firefly.or.kr)를 통해 신비탐사 희망자를 접수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오후 3시 30분) 현재 5,209명의 희망자가 접수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군과 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는 약 8천명(주말과 평일 포함)의 반딧불이 신비탐사 탐사객을 모집할 계획으로 이날 현재 주말 탐사 프로그램의 경우 매진됐으며, 평일도 조만간 채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8년 신비탐사 탐방객은 7,983명이었으며, 지난 2019년은 태풍 등 기상상황으로 인해 4,815명이 참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반딧불이 신비탐사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무주 관내 반딧불이가 출몰하는 4~5군데의 탐사지역에서 반딧불이 비행과 군무를 직접 체험하는 생태 프로그램이다. 가족단위와 연인들, 그리고 반딧불이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이 주 대상이다.

반딧불축제가 진행될 8월 말에서 9월 초는 늦반딧불이가 주로 활동을 하는 시기다. 5~6월에 활동을 하는 애반딧불이와 운문산반딧불이에 비해 개체 크기가 크고 발광력도 좋아 살아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에 대한 예비 관람객들의 기대가 높다.

축제기간 동안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국민체육센터 인근 축제 전용주차장에서 출발하며, 주말에 30대, 평일엔 10대를 운영, 탐사지역으로의 안전한 이동에도 각별한 관심을 쏟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기술연구과 반딧불이팀 정재훈 팀장은 “먹이 서식지’와 다발생지역에 대한 반딧불이 출현 실태조사를 통해 최적의 탐사장소를 제공하겠다”라며 “생애 최고의 반딧불이 탐사와 생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무주 한풍루와 등나무운동장, 남대천 등 무주군 일원에서 빛과 생태가 어우러진 축제로 벌써부터 예비 관람객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반딧불축제는 ‘무주에서의 휴식과 감동’ 슬로건으로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해 반디별 소풍,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이안행렬, 안성 낙화놀이,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생태탐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뮤직라이팅 공연, 남대천 드론쇼 등 신규 프로그램들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
1739 전남 신안군 1004섬 신안 시티 투어버스 운행개시 2022/08/12
1004섬 신안 시티 투어버스 운행개시
- 신안군관광협의회 DMO 국비 공모선정 사업 추진 -
        - 광주 송정역․목포역 ↔ 퍼플섬 교통연계망 구축 -

  한국관광공사와 신안군관광협의회는 2022 지역관광 추진조직(DMO)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비공모사업을 선정받아 광주송정역․목포역과 퍼플섬 등 교통연계망 구축을 위한 ‘1004섬 신안 시티투어버스’를 8월 13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신안군의 가고 싶은섬들을 쉽게 찾지 못해 불편을 겪었던 관광객들은 서울에서 KTX를 타고 2~3시간이면 도착하는 ‘광주 송정역과 목포역’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타는 길이 열렸다.

  ‘1004섬 신안 시티투어버스’는 광주송정역과 목포역에서 매주 토·일요일 주 2일, 오전 9시에 출발해 9시간 여정으로 하루 1회 운행 하게된다.

  요금은 성인기준 송정역 출발시 20,000원, 목포역 출발시 15,000원이며, 장애·군인·경로·청소년은 50% 할인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입장료와 식비는 별도 개인부담이다.

  여기에 지역을 여행하는데 도움을 줄 문화관광해설사도 함께 동승하여 신안군의 문화관광자원을 보다 알차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목포역을 출발하는 투어버스는 09:30에 출발하여 압해분재공원 ~ 천사대교 ~ 암태기동 삼거리벽화 ~ 암태남강항 ~ 퍼플교(반월·박지도) ~ 목포역(18:10)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되며

  광주송정역을 출발하는 투어버스는 09:00에 출발하여 압해분재공원 ~ 압해송공항 ~ 천사대교 ~ 암태기동 삼거리벽화 ~ 암태남강항 ~ 세계화석광물박물관 ~ 퍼플교(반월·박지도) ~ 송정역(19:40)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된다.(점심, 자유식)

  1004섬 시티투어버스 이용시 UN WTO가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섬속의 섬 ‘기점․소악도’,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거장 김환기고택, 세계화석광물박물관 등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과 해양의 수려한 풍광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신안군관광협의회 남상률이사장은 “퍼플섬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고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하기란 쉽지 않다”며, “광주송정역․목포역과 퍼플섬 교통연계망 구축을 위한  ‘1004섬 신안시티투어버스’가 운영되면, 관광객의 편의 도모등 신안군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1004섬 시티투어버스는 현장결재도 가능하며, 광주송정역의 이용자는 보훈산업(010-6717-5789), 목포역이용자는 비젼투어(061-285-2853)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1740 강원 춘천시 매주 토요일,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보랏빛으로 물든다 2022/08/11
매주 토요일,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보랏빛으로 물든다
  - 소노인터내셔널,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상부정차장 전망대 보랏빛 조명 포토존 설치
  - 해가 진 상부주차장 이국적이며 낭만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색다른 즐거움 선사

  매주 토요일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상부 정차장 전망대가 보랏빛으로 물든다.

  춘천시에 따르면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이하 삼악산 케이블카) 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상부정차장 전망대에 보랏빛 조명 포토존인 ‘퍼플 나잇(Purple Night)’을 설치, 운영한다.

  삼악산과 의암호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접할 수 있는 주간과 또 다르게, 해가 진 상부정차장 주변에 보랏빛을 밝혀 이국적이면서도 로맨틱한 공간으로 꾸몄다.

                

  가로등, 진입로 외벽에 보랏빛을 강조하고, 조명이 반사되는 효과를 유도하고자 둘러싼 울타리를 기존 나무에서 철제로 바꿨다.

 무엇보다 전망대 중앙에 조명과 어우러져 멋진 인증샷을 완성해줄 퍼플 피아노 포토존을 둬 고객들이 배경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망대에는 주간과 야간에 시간대별 배경음악으로 피아노 연주곡이 흘러나온다.

  특히 직접 피아노 연주도 해볼 수 있어 특히 아이와 함께 현장을 찾은 고객들이 체험해 보기에 좋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낮에 삼악산과 의암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마운틴뷰와 레이크뷰를 감상할 수 있다면, 해질녘과 밤에는 춘천시내 야경, 케이블카 조명으로 특유의 시티뷰를 만날 수 있다”며 “이번 퍼플 나잇에서는 상부정차장 전망대를 환상적인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만큼 가족, 친구, 연인과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악산 케이블카는 의암호와 삼악산을 배경으로 3.61km 구간을 운행하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로, 지난해 10월 개장했다.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대를 포함해 총 66대가 운영 중이고, 왕복 소요 시간은 약 30분이다. 

  운영시간은 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오후 7시 탑승 마감),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오후 9시 탑승 마감)까지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삼악산 케이블카 정상부(삼악산 8부 능선)에 스카이워크도 개장했다.

  435m 거리의 완만한 산책 데크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동할 수 있다. 
1741 경북 안동시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2022/08/11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도전과 변화로 지역경제 살릴 때
모두가 영웅이 되어 거리로 나서다

안동의 가을을 흥과 멋과 정으로 들썩이게 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9월 29일(목)부터 10월 3일(월)까지 닷새간 도심에서 거리 축제로 개최된다.
코로나19 펜데믹을 극복하고, 그 아픔을 치유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모든 이가 영웅이라는 세계관을 담아내며, 모두가 거리로 나서 힘든 세상, 즉 탈이 많은 세상을 정의롭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맡는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안동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자리매김하며 브랜드 가치는 인정받았으나 변화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축제 관람객 100만 명 돌파의 이면에는 지역 상인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위기가 뒤따랐다. 
축제가 지역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시켰을 때에 진정으로 성공한 축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는 시민에 한 발짝 다가서는 시민 참여형 거리 축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로 탈바꿈하게 된다.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들어가 시민과 상인이 주도하는 축제를 만들고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을 펼칠 계획이다. 
장소의 변화와 코로나19의 상황임을 고려하여 축제 기간을 열흘에서 연휴를 활용해 9월 29일(목)부터 10월 3일(월, 개천절)까지 5일간 축제를 개최한다. 또한 △ 공연 관람료 지역화폐 대체 △기존 식당가 부스 등은 원도심 내 지역 상가들로 대체 등의 과감한 개혁으로 축제 본연의 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축제 개최가 원도심 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직접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전시, 공연, 시민 참여 등의 모든 행사는 그대로 진행하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24개 읍면동의 부스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직접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 주도로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난다. 
축제의 중심 장소는 홈플러스에서 구 안동역사로 이어지는 경동로 6차선 도로를 통제해 사용할 예정이며 개·폐막식, 세계탈놀이경연대회(단체부), 대동난장 등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웅부공원 및 문화공원에서는 동기간 개최하는 민속놀이, 놋다리밟기 등 안동 민속축제 프로그램이 주로 펼쳐진다. 구 안동역 광장은 마당무대 형태로 조성해 국내외 탈춤공연, 마당극, 초청 공연 등을 운영하고, 문화의 거리 무대에서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개인부), 복면버스킹 대회, 지역문화예술단체 자유참가작 공연 등을 진행한다. 월영교 개목나루 무대에는 지역문화예술공연이, 하회마을에서는 선유줄불놀이, 식전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거점 무대뿐 아니라 거리 공연도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한은행 앞 일방통행로를 일부 통제하여 조명 및 조형물 거리를 조성하고 거리 버스킹, 퍼레이드, 상가 자율 판매대 등을 운영할 예정이고, 원도심 일대 상가별 협력을 통해 각 시장 및 골목을 활용한 문화예술공연, 이벤트 공연 및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지역민이 만들어 세계인이 소비하는 축제를 지향하기에 지역민을 위한 과감한 변화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시도로 진행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위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742 경남 밀양시 사계(四季)가 아름다운 위양지를 거닐어 보세요 2022/08/11
사계(四季)가 아름다운 위양지를 거닐어 보세요
- 부북면, 아름다운 사계절을 품은 위양지 조성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마을에는 한국관광공사 SNS 인기여행지 Top11과 전국 비대면(언택트)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봄철 이팝꽃이 아름다운 위양지가 있다.

위양지는 신라시대 때 축조된 저수지로 본래 이름은 양양지인데,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했다고 위양지(位良池)라고도 한다. 원래는 논에 물을 공급하던 수리 저수지였지만 인근에 가산저수지가 들어서면서 본래의 기능은 상실했다.

위양지 가운데는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고, 그 주변에 이팝나무, 찔레꽃, 수령을 가늠하기 어려운 고목 등이 자리해 있다. 매년 봄철만 되면 눈처럼 활짝 핀 이팝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데, 올 5월에도 어김없이 만개하여 하얀 이팝꽃으로 뒤덮인 위양지의 모습은 상춘객들을 유혹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위양지는 이팝나무뿐만 아니라 왕버드나무와 소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심겨져 둘레길에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남생이, 후투티, 원앙 등 풍부하고 다양한 생태자원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푸른 하늘이 연못에 반영되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아 사시사철 방문해도 아름다운 자연과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이에 부북면에서는 사계절 아름다운 위양지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다른 계절에도 관광객들이 위양지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2022년 밀양시 작은성장동력사업 ‘사계절을 품은 위양지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사계절을 품은 위양지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위양지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위양지 산책로 입구에 위양지의 사계절을 담은 라이트 패널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사시사철 아름다운 위양지의 풍경을 상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한 관광을 위해 야자매트 정비를 했으며, 위양지 산책로 주변에 맥문동을 식재해 볼거리를 더했다. 
 
위양지 명품화 사업은 2018년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위양지를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둘레길 주변에 로프펜스 및 데크를 설치해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으로 거듭났다.

2020년에는 달빛 벤치를 설치해 야간에도 위양지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데크계단 및 나비모양 포토존 벤치를 설치해 관광편의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부북면에서 추진 중인 위양지 명품화사업에 위양마을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블로그와 SNS 등으로 입소문을 타 매년 관광객이 늘어나는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정하동 부북면장은 “위양지는 밀양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찾는 명소인 만큼 부북면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사계절이 아름다운 위양지에 관광객이 다시 오고 싶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탐방 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밀양위양지(못)는 이팝나무 꽃이 피는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   계절에 상관하지 않고 겨울에도 전국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잦다. 빼어난 풍광 때문에 사진애호가들이 특히 즐겨찾는 곳인데 수백년된 이팝나무가 물속에서 자라고 있는 모습은 이색적이면서 경이롭고 아침에 피어오르는 물안개에 젖은 저수지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1743 전북 익산시 ‘한 여름밤 낭만’ 2022 익산 문화재야행 개막- 오는 12일부터 백제왕궁에서 3일간 개최 2022/08/11
‘한 여름밤 낭만’ 2022 익산 문화재야행 개막- 오는 12일부터 백제왕궁에서 3일간 개최

 백제왕궁인 왕궁리유적에서 1,400년전 백제로의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익산시는 2022 익산 문화재야행(夜行)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왕궁에 나타난 백제무왕’을 주제로 진행되는 2022년 익산 문화재야행은 다채로운 전시·공연·콘서트와 다양한 포토스팟, 익산 문화재야행에서만 즐길수 있는 이색 체험 등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올해는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 시민단체가 협업을 통해 행사를 진행하며‘왕궁, 무왕, 문화유산, 고즈넉함, 휴식’과 같이 익산 문화재야행을 대표하는 테마들을 행사장 곳곳에 조화롭게 배치하여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행사장 초입인 백제광장에서는 지역상인들로 구성된 다양한 프리마켓과 먹거리, 포토존, 무형문화재의 공연이 방문객의 흥을 돋구기 시작한다. 

 광장을 지나면 백제왕궁박물관이 기다리고 있다. 올해 6월 리뉴얼된 백제왕궁 박물관은 ICT 기술을 활용하여 백제왕궁을 복원한 가상체험관, 발굴체험실, 어린이 디지털체험실 등을 갖춘 어린이 친화형 스마트 체험 역사박물관으로 거듭났다. 

 또한 박물관 외벽을 활용하여 미디어아트쇼가 상시상영될 예정이며, 2022 익산 문화재야행 기간에 한하여 박물관 옥상이 개방되어‘백제왕궁 야경’의 진면모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을 나와 우측으로 가면 드디어 1,400년전 무왕이 건설한 백제왕궁이 본격적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올해는 백제 최고의 건축기술을 사용해 광활하게 조성된 백제왕궁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각 구간마다 채워진 화려한 포토존, 해설, 전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걷다보면, 어느새 광활한 백제왕궁에 매료되어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지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탑리마을에는 변사극, 생활문화동호회의 버스킹이 진행되는 탑리극장, 가훈써주기 및 서예체험을 진행하는 백제서예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백제왕궁에서 개최되는 2022 익산 문화재야행은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익산만의 시민참여형 문화유산 행사”라며 “알차게 준비한 2022 익산 문화재야행에서 한여름밤의 낭만적인 백제왕궁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744 충남 홍성군 홍성의 섬에는 쉼이 있다. 2022/08/10
홍성의 섬에는 쉼이 있다.
- 일상의 쉼표가 있는 탄소 없는 섬 ‘죽도’, ‘제3회 섬의 날’ 참가 -

 탄소중립은 전세계의 화두이다. 환경에 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지금, 일상의 쉼표를 위해 죽도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오는 14일까지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섬의 날 행사에서 충청남도의 6개 섬에 홍성군 죽도가 포함됐다. 군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전국 최초 에너지 자립섬인 죽도 홍보에 나섰다. 

 충남 홍성군의 유일한 유인도인 죽도는 본섬 1개와 무인도 11개를 합쳐 12개의 섬으로 곳곳에 대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열두대섬이라고도 불리는데, 마을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은 친환경 에너지로 충당한다.

 211㎾의 전력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및 풍력발전) 설비와 900㎾h의 전기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해 공급되는 탄소 없는 섬 죽도는 엔진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없는 탄소중립 청정 섬이다.

 야트막한 산, 울창한 대나무 숲, 바다가 어우러진 둘레길은 천천히 거닐면 2시간이면 주파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해송 숲길, 갈대 숲길 등 1천270m의 숲 탐방로가 조성되어 트레킹 여행지로 적격이다.

 2021년 행정안전부 선정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된 죽도는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한 천수만에 위치하여 대하를 비롯해 바다송어, 새조개 등 홍성의 대표수산물과 꽃게, 주꾸미, 바지락 등 싱싱하고 맛 좋은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죽도는 뉴딜 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 군은 2023년까지 약 100억의 예산을 투입해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관광인프라 보강을 추진 중이며, 죽도와 연계된 홍성의 천수만 26km 해안가도 해양관광 자원으로 탈바꿈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죽도행 배에 탑승할 수 있는 남당항은 해변 산책로와 바다 조망 쉼터, 전망대를 구축하고 대하·새조개 축제를 위한 축제광장을 신설하여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명품 낙조로 명성 높은 속동전망대는 스카이타워와 해넘이길을 조성하고 편의시설을 갖춘 해안공원을 건설하고 있다.

 죽도행 배편은 남당항 매표소(서부면 남당항로213번길 25-60)에서 구입할 수 있고 매주 화요일 휴항, 뱃삯은 왕복 10,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매표소 (남당항 : 041-631-0103 / 죽도항 : 041-632-2269)에 문의하면 된다.

 장동훈 해양수산과장은 “재확산하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필요한 요즘 이번 여름 여행은 죽도에서 일상의 쉼표를 경험해보시기 바란다. 더불어 9월 홍성에 오시면 손꼽히는 제철 대하를 맛볼 수 있고 인근 관광지에서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만끽할 수 있다”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남당항에서는 다가오는 9월 제27회 남당항 대하 축제가 열린다. 홍성에서 나는 대하는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으로 손꼽힌다. 맛있는 대하도 맛보고, 죽도 트레킹으로 느림의 미학과 일상의 쉼표를 즐겨보길 바란다. 
1745 충남 보령시 보령 한달살기, ‘가을시즌’ 참가자 모집 2022/08/10
보령 한달살기, ‘가을시즌’ 참가자 모집
- 숙박비 1팀당 최대 150만 원, 식비 및 체험비 1인당 최대 90만 원 지원

  보령시가 2022년 보령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하고 있는 ‘보령에서 한달살기(보령100SCENE)’프로그램의 가을시즌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절별로 최대 5팀을 선정해 참가팀의 여행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 대상자는 보령에 관심이 있고 개인 SNS 등을 통해 여행 기록을 홍보할 수 있는 타시군의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행 기간은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자유일정으로 팀별 최대 4명까지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여행 지원 금액으로 실제 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숙박비는 1팀당 1박에 최대 5만 원, 체험비는 1인당 1일에 최대 1만 원씩 지원하며, 식비는 실제 비용과 관계없이 1인당 1일에 2만 원씩 지원한다.

  이에 따라 30일 체류 시 숙박비는 1팀당 최대 150만 원, 식비 및 체험비는 1인당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달 살기에 선정된 팀은 9월부터 11월까지 보령을 여행하며 개인별 2가지 이상 홍보 채널을 선택해 홍보활동을 해야 한다.

  시는 홍보 실적에 따라 상위 5명을 별도 선정해 보령사랑상품권을 체류기간 1일당 1만 원씩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보령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령시청 관광과에 팩스(041-930-6559) 또는 이메일(cnutmddu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오는 31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보령시 관광과(041-930-6565)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아름다운 성주산 단풍과 청라 은행마을,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등이 관광객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가 아름다운 보령에 방문하여 많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746 경북 안동시 2022 안동 썸머 페스티벌‘개봉박두’ 2022/08/10
2022 안동 썸머 페스티벌‘개봉박두’
 - 한여름 낙동강변 음악분수 일원에서 펼쳐지는 ‘리버사이드 바캉스’
 - 불꽃놀이, 마술·버블 공연 펼쳐져... 푸드트럭 및 체험 부스도 입점
 - 물놀이장과 해먹, 파라솔 완비, ‘여름철 바캉스 즐길거리 총집합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이 주관하는 『2022 안동 썸머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낙동강변 음악분수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안동 썸머 페스티벌은 ‘리버사이드 바캉스(불멍·물멍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달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13일(토) 20시 30분에 EDM공연(클럽, 페스티벌, 파티에서 사용되는 전자음악)이, 21시 30분에는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14일(일) 20시 30분에는 지역가수들의 댄스공연과 발라드 공연이 펼쳐진다. 매일 18시에는 어린이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마술공연과 버블공연을 선보인다.
물놀이장은 에어바운스 5개와 풀장 5개로 성인용, 어린이용, 유아용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어 행사기간 내 13시부터 2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매일 17시, 19시 ‘좀비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물총 싸움도 2회씩 진행된다.
피크닉존에는 파이어피트, 해먹, 파라솔이 준비되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푸드트럭, 맥주 부스, 각종 체험 부스 등이 입점해 먹거리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처음 열리는 축제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안동 썸머 페스티벌’을 통해 더위와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1747 전남 함평군 ‘제77주년 광복절’ 함평서 역사여행 떠나볼까 2022/08/10
‘제77주년 광복절’ 함평서 역사여행 떠나볼까
- 신광면 상해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 관심 -

 오는 15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전남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에 위치한 ‘상해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과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이 역사여행을 떠날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함평군은 10일 “광복절 연휴를 맞아, 항일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상해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과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 방문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먼저 ‘상해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은 임시정부가 상해에서 네 번째로 마련했던 청사이자, 가장 오랜 기간 사용했던 건물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이다. 국내 최초로 임시정부청사를 재현한 곳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며, 2009년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에 개관했다.

 연면적 87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입구에는 김구 선생 동상이, 앞마당에는 안중근 장군 기념 동상이 세워져 있다.

 총 3층, 3개 전시실로 구성됐으며, 건물 내부에는 김구 선생 집무실, 정부 집무실, 회의실, 화장실, 이봉창·윤봉길 등 독립운동가들이 임시숙소로 사용했던 침실이 100년 전 모습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임시정부청사 옆에 위치한 독립운동역사관에서는 일제가 자행했던 잔혹한 고문 사진, 태극기 앞에서 기념촬영 하는 독립투사들의 사진, 함평 문장 4·8 독립 만세운동에 대한 자료 등이 전시돼 있으며, 각 전시실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독립 운동가를 찾아 임무도장을 받는 독립운동가 역사체험을 할 수 있다.

 상해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 인근에는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도 자리해 있다. 

 2003년 건립한 이 기념관에서는 호남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인 일강 김철 선생의 일대기를 살펴볼 수 있다.

 일강 김철 선생은 1886년 신광면 함정리 구봉마을에서 태어나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고 백범 김구 선생과 함께 이봉창·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주도했다.

 이후에도 김구·안창호 등과 함께 시사책진회, 한국독립당 등 독립운동 단체를 조직해 활발한 독립운동을 펼쳤으나 1934년 격무로 인한 폐렴으로 중국 항저우에서 향년 48세의 나이로 타개했다.

 기념관에는 선생의 생애를 그린 삽화, 영정사진과 어록, 1918년 신한청년당 결성 당시의 사진자료, 임시정부 초기 활동사진 및 유물 등이 전시돼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 신광면 ‘상해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과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에서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며 “이곳이 전남을 대표하는 역사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1748 충남 공주시 ‘2022 공주 문화재 야행’ 9월 2일~4일 개최 2022/08/09
‘2022 공주 문화재 야행’ 9월 2일~4일 개최 
-  근대 공주의 모습을 엿보는 8야(夜) 총 19개의 프로그램 마련 -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야간 문화재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2022 공주 문화재 야행’이 오는 9월 2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된다. 
(지난 문화재 야행 자료사진 제공) 

9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공주 문화재 야행이 원도심인 제민천 일원에서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야행은 1890년대 동학농민운동부터 1940년대 충남도청 이전까지의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8야(夜) 총 19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아름다운 빛으로 물드는 제민천 일대를 중심으로 공주기독교박물관, 공주역사영상관 등 문화재 야간 개방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스탬프 투어, 해설사 동반 투어, 온라인 답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재를 연결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근대 공주의 시간 속으로 안내한다. 

또한, 무형문화재 공연 및 시연을 비롯해 100년 전 공주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교차 전시하는 기록전시, 제민천 모던음악회, 인문학 콘서트, 관객참여형 연극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여기에 공주 특산물을 소재한 한 먹거리와 주무대 공연을 즐기는 동안 펼쳐지는 연회 ‘낭만만찬’, 지역예술인 판매 장터 등도 열리고, 공주를 오롯이 즐겨보는 1박 2일 패키지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준수할 예정으로 만약 방역지침이 강화될 경우를 대비해 주요 행사장 출입구에 체온측정과 전자출입명부 적용, 손목밴드 착용, 유증상자 대기부스 설치 등 안전관리 방안도 수립했다. 

최원철 시장은 “문화재 야행을 통해 공주의 근대문화유산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근대문화유산 거리 조성 사업과 문화재활용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공주 문화재 야행이 야간 문화관광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749 충남 공주시 ‘2022 공주 문화재 야행’ 9월 2일~4일 개최 2022/08/09
‘2022 공주 문화재 야행’ 9월 2일~4일 개최 
-  근대 공주의 모습을 엿보는 8야(夜) 총 19개의 프로그램 마련 -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야간 문화재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2022 공주 문화재 야행’이 오는 9월 2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된다. 
(지난 문화재 야행 자료사진 제공) 

9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공주 문화재 야행이 원도심인 제민천 일원에서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야행은 1890년대 동학농민운동부터 1940년대 충남도청 이전까지의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8야(夜) 총 19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아름다운 빛으로 물드는 제민천 일대를 중심으로 공주기독교박물관, 공주역사영상관 등 문화재 야간 개방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스탬프 투어, 해설사 동반 투어, 온라인 답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재를 연결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근대 공주의 시간 속으로 안내한다. 

또한, 무형문화재 공연 및 시연을 비롯해 100년 전 공주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교차 전시하는 기록전시, 제민천 모던음악회, 인문학 콘서트, 관객참여형 연극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여기에 공주 특산물을 소재한 한 먹거리와 주무대 공연을 즐기는 동안 펼쳐지는 연회 ‘낭만만찬’, 지역예술인 판매 장터 등도 열리고, 공주를 오롯이 즐겨보는 1박 2일 패키지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준수할 예정으로 만약 방역지침이 강화될 경우를 대비해 주요 행사장 출입구에 체온측정과 전자출입명부 적용, 손목밴드 착용, 유증상자 대기부스 설치 등 안전관리 방안도 수립했다. 

최원철 시장은 “문화재 야행을 통해 공주의 근대문화유산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근대문화유산 거리 조성 사업과 문화재활용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공주 문화재 야행이 야간 문화관광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750 경남 합천군 HOT SUMMER! 합천영상테마파크 여름 페스티벌! 2022/08/09
HOT SUMMER! 합천영상테마파크 여름 페스티벌!
 - 제1회 SUMMER COOL! 페스티벌 개최! -

무더운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제1회 합천 썸머 쿨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합천군은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댄스파티와 전자현악 공연, 특별 이벤트, 물총대전, 푸드트럭&비어존, 피크닉존 등 다양한 상시체험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제1회 합천 썸머 쿨 페스티벌’의 댄스파티에서는 멋진 퍼포먼스 공연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노래를 선곡하여 다같이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하며, 전자현악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순금 1돈을 얻을 수 있는 ‘Cool guy & Lady를 찾아라’에서는 각종 게임을 통해 1등을 한 자에게 증정한다고 한다. 순금 1돈을 얻지 못하더라도 다양한 상시체험 콘텐츠인 ‘워터펀’ 시리즈에서 물풍선으로 즐기는 ‘물폭탄 게임’, 물벼락을 맞을 수도 있는 해적의 ‘WetHead’, 물총을 이용한 ‘산적의 물총 사격게임’을 체험할 수 있고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그 외에 페스티벌 기간에도 여름시즌 ‘합천놈놈놈’의 메인공연 ‘석빙고를 사수하라!’와 물총으로 즐기는 ‘산전수전 대첩’은 상시로 진행되기 때문에 놀다 지치면 합천영상테마파크 대표 캐릭터 ‘합천놈놈놈’의 공연을 관람하고, 페스티벌 기간동안 합천영상테마파크 내에 입점되는 다양하고 맛있는 푸드트럭과 시원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비어존, 편안한 피크닉존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유성경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재미와 감동, 더불어 ‘합천놈놈놈’ 유튜브 채널과 ‘hapcheon_nomnomnom’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온라인으로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1751 전남 광양시 광양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촌캉스 2022/08/09
광양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촌캉스
- 한적한 자연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경이로움 생생하게 체험 - 
 
광양시가 일 년에 딱 한 번뿐인 여름방학과 휴가를 겨냥해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건강하고 유익한 촌캉스(村+바캉스)를 제안하고 나섰다.      

시는 자연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경이로움을 생생하게 느끼면서 힐링할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떠나는 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산물 수확, 마을 탐방, 천문, 도자기, 아트자전거, 천연염색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숙박, 시골밥상 등 휴양까지 만족시키는 농촌관광프로그램이다.

광양시에는 섬진강끝들, 덕촌(봉강햇살촌), 형제 의병장, 하조산달뱅이, 도선국사, 백운산, 백학동, 고사, 메아리 등 모두 9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다.

광양 최동단 섬진강끝들마을은 천연염색, 도자기, 목공예, 아트자전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한켠의 작은미술관에서는 도자, 섬유, 금속 등 다양한 오브제로 표현된 ‘섬진강에 스미다’ 전이 열리고 있어 예술감상 기회까지 누릴 수 있다. 

성불계곡의 맑은 물이 흐르는 봉강 햇살촌은 숙박실, 세미나실, 족구장 등을 갖췄으며 물놀이, 꽃차 만들기, 녹차 체험 등과 함께 어린 시절 교정의 추억을 더듬어볼 수 있는 곳이다.

형제의병장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으로 활약한 강희보·강희열 형제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곳으로 사당 탐방, 고구마, 옥수수 등 농산물 수확, 백운산 생태체험 등 자연의 소중함과 농촌 생활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 가득하다.

백운산 도솔봉 아래 하조산달뱅이마을은 여행 가기 좋은 우수 산촌생태마을에 선정된 곳으로 산사의 아침 산책, 피자 만들기, 무설탕 건강잼 만들기, 해달별 천문대 등 깊은 산속의 동화 속 여름을 만날 수 있다. 

도선국사마을은 신라시대 풍수지리 대가 도선이 35년간 머물렀던 옥룡사가 있던 곳으로 전통 손두부, 광양매실 향토음식, 부채 수묵화, 아로마 훈증 테라피 등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농촌의 정겨운 향기가 가득한 옥룡 백운산마을도 풋살장, 족구장, 배구장을 갖췄으며 인절미 체험, 농산물 수확 체험, 고장탐방 등을 신나게 즐길 수 있다. 

백학동마을은 “백운산 억불봉 아래 백학이 하강하고 황룡이 배를 지고 있는 물형으로 선계의 땅인 듯하다”고 한 도선국사의 말에서 유래됐다. 

세미나실과 펜션, 족구장, 수영장 등이 있으며 석고 방향제, 소이 캔들, 시골밥상 등 계절마다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다. 

메아리마을은 선녀가 베를 짰다는 옥녀봉에서 발원한 금천계곡을 품고 있으며 물놀이, 물고기 잡기, 떡 만들기, 소망의 종 치기 등 이색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백운산이 병풍처럼 휘감고 도는 고사마을은 고풍스러운 한옥 펜션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섬진강가에 자리 잡고 있어 시원한 물놀이도 가능하다. 

아울러 전라남도 농촌체험관광(http://www.jnfarmtour.com/)에 접속해 전라남도 지역별 관광안내도의 ‘광양시’를 선택하면 각 휴양마을 홈페이지 등에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농촌체험마을은 농촌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고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산 교육장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여름은 광양 백운산 자락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752 충북 청주시 희망을 향한 달빛 항해, 청주문화재야행 사전신청 시작! 2022/08/08
희망을 향한 달빛 항해, 청주문화재야행 사전신청 시작!

- 8일 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5대 주요 프로그램 선착순 사전신청 시작
- 사전신청으로 27일부터 28일에 열리는 청주문화재야행 꿀잼 예약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희망을 향한 달빛항해를 펼칠 ‘2022 청주문화재야행’의 즐거움을 사전신청하자! 

청주시(시장 이범석)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8일(월) 오전 10시부터 ‘2022 청주문화재야행’5대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선착순 사전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달빛 항해, 희망을 향해’를 주제로 오는 27일(토) ~ 28일(일) 개최하는 이번 청주문화재야행은 역사 속 숱한 재난과 재해를 슬기롭게 이겨냈던 1500년 청주의 역사와 전설을 지도 삼아 희망이라는 보물을 찾아 항해를 떠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돛대를 닮은 당간을 세워 홍수의 피해를 막았다는 전설의 ‘용두사지철당간(국보 제41호)’을 중심으로 중앙공원, 청녕각(청주시청 임시청사) 등 성안길 일원에서 펼쳐진다. 
 
<위대한 항해>, <승리의 숲>, <관아의 빛>, <희망의 거리> 4개의 테마로 34개의 현장 프로그램과 3개의 비대면 프로그램 등 꿀잼 가득한 총 3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 가운데 ▶주성의 뱃사공 ▶트레저 헌터C ▶역사적인 한 끼 ▶주성의 아름다움 ▶픽셀던전, 5개 프로그램을 사전신청으로 즐길 수 있다. 

▶주성의 뱃사공은 문화재 해설사들이 뱃사공이 되어 유구한 역사의 물길을 안내하는 원도심 해설 투어 프로그램으로, 고난과 시련을 이겨낸 위대한 선조들의 이야기를 따라 떠나는 「달빛 항해」와 일제강점기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망선루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망선루 흔적 찾기」, 청주읍성의 성벽과 성문의 흔적을 따라 걷는 「읍성 한 바퀴」 총 3개 코스로 운영한다. 

여기에 어린이가 헌터가 되어 청주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가는 가족단위 프로그램 ▶트레저 헌터C, 청주의 전통주와 스페인 음식을 함께 맛보며 다양한 문화의 조화로움을 느껴보는 미식 프로그램 ▶역사적인 한 끼, 청주 한복문화거리 남주‧남문로와 연계한 한복체험인 ▶주성의 아름다움, 몬스터로 변해버린 중앙공원 속 문화재를 복원하기 위해 숨겨진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비대면 체험키트 ▶픽셀던전, 문화재 몬스터! 등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 사전신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모든 사전신청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운영횟수와 참여인원 등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사전신청은 8일(월) 오전 10시, 청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www.cjculturenight.org)에서 시작되며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043-201-2436)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043-219-1020/113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주문화재야행은 지역의 유·무형 문화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행사로 올해로 7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27일(토) ~ 28일(일)
‘달빛 항해, 희망을 향해’를 주제로 원도심에서 출항한다. 
1753 충북 영동군 3년만에 열리는 2022 영동포도축제, “가족과 떠나는 과일나라 체험여행” 2022/08/08
3년만에 열리는 2022 영동포도축제, “가족과 떠나는 과일나라 체험여행”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8월 25~28일 4일간 개최 
   
 새콤달콤하고 짜릿한 축제 한마당 ‘영동포도축제’가 3년만에 대면축제로 개최한다.

 영동포도축제는 지난 2004년부터 노지포도 출하기에 맞춰 열리는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대표 여름축제로, 올해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재)영동축제관광재단과 (사)영동포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소통과 화합의 큰잔치로, 포도를 주제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조합된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올해는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내실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으로 축제 장소를 변경했다.
 
 힐링관광지 조성에 따른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과일을 콘텐츠로 친환경·체류형 축제로 기반을 마련하고 축제장과 지역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축제 사전 붐업행사로 현대백화점 충청점 10주년 행사와 함께 8월19일부터 24일까지 영동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과 영동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통해 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는 오는 25일 오후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한다. 

 첫날 오후7시30분터 진행하는 개막식 공연에는 김다현 양과 영동군 출신 가수 임찬을 비롯해 인기가수 박군, 박서진,서지오, 풍금 등이 무대를 꾸미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첫날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어린이프로그램, 주민참여문화공연, k-pop콘서트 등이 이어지고, 셋째날에는 실버마이크, 추풍령가요제 등이 진행되어 백지영, 부활, 신유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에는 11개 읍면 화합 노래자랑대회, 어린이 인기캐릭터인 ‘뽀로로’ 뮤지컬 공연과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에는 포도따기, 포도밟기 등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30여종 오감만족 힐링체험과 포도‧와인 등 농특산물 시식‧판매행사가 진행된다.

 포도판매장에서 판매되는 포도는 도매시장 최상품으로, 시중가의 20~3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천혜의 자연과 정성이 만든 영동의 특산품과 가공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군과 재단은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야간 경관조형물 설치 등 야간콘텐츠를 강화하여 체류형 축제로 갈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늦여름의 무더위에 대비해 최신식 돔텐트 포도과일판매장, 워터미스트·분무시설, 야외 그늘막 등을 설치하고 전기열차 및 순환버스를 운행하며 관광객의 건강과 편의를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자랑인 포도를 비롯한 복숭아, 블루베리 등의 과일과 임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과일의 고장의 명성을 높이고, 지역 4대축제의 출발을 알리는 포도축제의 성공 개최로 명품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했다.


1754 충남 보령시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여행지역’ 8월 여행지로 보령시 선정 2022/08/08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여행지역’ 8월 여행지로 보령시 선정 
- 국내 여행 상생협력 플랫폼 ‘월간 19투어’ 매월 국내 여행지 선정
- 월간 19투어 누리집에서 보령의 다양한 관광지 정보 및 여행상품 제공

  한국관광공사와 하나투어가 ‘월간 19투어’의 8월 여행지로 보령을 선정하고 여행상품 홍보 및 판매에 나섰다.

  월간 19투어는 하나투어의 ‘1’과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정보 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9’를 더해 만들어진 국내 여행 상생협력 플랫폼으로, 매달 ‘이달의 여행지’를 선정해 해당 지역의 관광 정보와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이번 8월에는 보령이 여행지로 선정됐으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로 주목받고 있는 보령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월간 19투어 및 하나투어 누리집에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제25회 보령머드축제, 대천해수욕장, 상화원, 무궁화수목원, 외연도, 무창포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짚트랙 등과 같은 다양한 관광지들의 여행상품이 있다.

  이밖에 월간 19투어 누리집에서는 보령 관광지를 맞히면 추첨하여 180명에게 디저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하나투어 누리집에서는 보령 여행상품을 특가로 선착순 판매 중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각 지역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월별로 테마를 정하여 선정하는 ‘8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보령의 외연도를 선정하기도 했다.

  외연도는 보령시에 속한 90여 개의 섬 중 육지에서 가장 먼 섬으로 ‘멀리 해무에 가린 신비한 섬’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해가 나고 해무가 걷히면 봉긋하게 솟은 봉화산과 동백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천연기념물 상록수림, 동글동글한 자갈의 몽돌해수욕장 등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녔다. 

  김동일 시장은 “8월의 보령은 대한민국 어느 지역보다도 재미있는 곳이다”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여름휴가로 보령을 방문하여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시는 보령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시티투어, 택시투어, 반나절투어 등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관광과(041-930-6572)로 문의하면 된다.
1755 경북 2022 예천곤충축제 화려한 막 올라 2022/08/08
2022 예천곤충축제 화려한 막 올라
 - 6일‘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개막식 개최 -
- 6~15일 10일간.. 예천읍 시가지, 한천체육공원, 곤충생태원에서 진행 -
- 살아있는 곤충 체험 및 예천의 맛과 멋까지.. 볼거리, 먹거리 가득 -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가 6일 오후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15일까지 1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예천곤충축제는 올해로 총 4회째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곤충축제로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예천읍 시가지 및 한천체육공원, 곤충생태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다양한 곤충 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동시에 곤충의 가치를 홍보하고 곤충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지역 곤충업 종사자, 농림축산식품부․경북도․예천군 관계자가 참석해 판로개척, 제품개발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형동 국회의원, 김학동 예천군수,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등 주요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주요내빈들의 환영사, 치사, 축사에 이어 개막선언 등으로 진행 됐다.

특히, 도쿄올림픽 2관왕인 예천 출신 김제덕 선수의 활쏘기 개막 세레머니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행사는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지역 생태관광의 새 지평을 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곤충은 미래 식량자원일 뿐만 아니라 식의약품 소재이다. 곧 곤충으로 먹고사는 시대가 온다. 경북과 예천이 그 시대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200억 원 규모의 곤충원료 대량 생산, 가공, 유통 시설을 집적화한 거점단지를 예천 지보면 매창리에 조성할 예정이다.

또 7월 경북도․롯데중앙연구소․경북대․예천군 간 업무협약을 통해 대기업․대학과 연계해 곤충원료를 활용한 제과․웰빙식품 등의 일반식품개발을 통해 곤충산업의 판로 확대 및 고도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1756 전북 익산시 미륵사지 관광지 16년만에 정식 오픈 2022/08/08
미륵사지 관광지 16년만에 정식 오픈
- 개장 기념 콘서트 개최, 서탑으로 지는 일몰 배경 시립예술단 선봬
- 국립익산박물관 2배 넘는 대규모 관광 편의 인프라 확대
- 지방도 722호선 1km 구간 이설과 4차선 확장 교통 편의성 높여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가 본격 개장하며 대규모 관광 인프라를 갖춘 역사문화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가 사업 지정 이후 10여 년간 토지매입 등으로 난항을 겪던 것을 2018년 정헌율 시장이 취임하면서 조성계획변경 승인, 실시설계, 문화재 심의 등을 빠르게 추진해 16년 만에 완공해 6일 공식 개장했다.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는 국비 포함 총386억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총 면적 108,743㎡ 에 이른다. 주차장 부지를 제외한 전통문화체험관, 광장, 관광안내소, 자연지형녹지 등의 다양한 관광편의시설 규모만 8만6천7808㎡에 달해 국립익산박물관 면적의 2배가 넘는다. 

 지난해 8월 지방도 722호선 1㎞ 구간 이설과 4차선 확장하고 336대 수용가능한 주차장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미륵산을 배경으로 동탁과 서탑, 미륵사지 터가 한눈에 펼쳐지는 광장은 역사문화 소통공간으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지형과 자연을 최대한 보존한 자연지형녹지 공원은 자연미와 역사미를 갖춘 휴식 공간이 될 것이다.


 한편 시는 개장을 기념해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주민, 관광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륵사지 관광지 내 광장에서 6일 오후 6시에 ‘다이로움 콘서트’를 진행했다.

 콘서트는 미륵사지 서탑으로 지는 일몰을 배경으로 시립예술단인 무용단, 풍물단, 합창단 공연을 주축으로 1시간 반가량 이뤄져 미륵사지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미륵사지 관광지는 2020년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에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며 “이번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을 기념하는 ‘다이로움 콘서트’를 계기로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 등과 함께 명실상부한 관광지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757 전남 곡성군 올 여름 여기 어때? 곡성 용바위마을 개미진 여름 여행 2022/08/08
올 여름 여기 어때? 곡성 용바위마을 개미진 여름 여행
- 8월 12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토일, 농촌의 맛과 멋 그대로 -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8월 12일부터 27일까지 곡성 용바위마을에서 ‘개미진여름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미진’이라는 말은 주로 음식 맛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 먹으면 먹을수록 자꾸 당기고 그리워지는 맛을 의미한다. 보통 음식과는 다른 특별한 남도 음식을 묘사할 때 자주 쓰인다.

  ‘개미진여름여행’에서는 이름에 걸맞게 다른 지역에서는 즐길 수 없는 특별한 곡성의 맛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먼저 곡성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은어 훈제구이와 곡성군의 대표 특산물인 석곡 흑돼지를 이용한 어린이 도시락이 제공된다. 또한 농촌의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가득한 여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여행 일정 내내 로컬 호스트(가이드)와 마을 매니저가 함께해 곡성만의 특색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개미진여름여행은 8월 12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 토, 일에 운영된다. 최소 15인부터 최대 25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곡성 로컬 여행사 ‘그리곡성’ 네이버 예약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1-363-5650)를 통해서 문의할 수도 있다.


  개미진 여름여행을 제일 먼저 예약한 여행객 A씨는 “아이들과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자 여행 오픈 전부터 기다렸어요. 아이들이 얼마나 즐거워할지 기대되고, 설레네요.” 라며 소감을 남겼다.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촌관광, 지역 관광 상품들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여행 콘텐츠를 발굴, 기획, 운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 단위 농촌관광사업 ‘농촌애(愛) 올래’ 선정된 곳으로 농촌 체험 휴양 여행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미진여름여행은 ‘농촌애(愛) 올래’의 일환으로 주민 공정 여행사 ‘그리곡성’에서 용바위마을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여행상품을 만들고자 고민한 결과로 탄생했다. 많이들 오셔서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1758 전남 매력 넘친 전남 산림서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2022/08/08
매력 넘친 전남 산림서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휴양림․치유의숲․명품숲길 등 36개 산림휴양시설 인기-

전라남도에 자리한 개성 있고 매력 넘치는 휴양림, 치유의 숲, 명품숲길 등 산림휴양시설이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지역 특생에 맞게 휴양림 15개소, 치유의 숲 8개소, 숲속야영장 1개소, 걷고 싶은 명품숲길 12개소 총 48km 구간이 운영되고 있아. 올 들어 지난 7월 말까지 전국에서 휴양객 100만여 명이 찾았다.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는 자연휴양림 중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치유의 숲과 목재문화체험장, 생태숲 등 산림휴양시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짚라인, 모험(어드벤처)시설 등 다양한 산림레포츠 체험시설과 함께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수 봉황산․신안 다도해․완도수목원 자연휴양림 3곳은 전남의 아름다운 바다와 숲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이색적이다.
 
휴양림 숙박시설 이용을 바라면 숲나들-e 시스템(www.foresttrip.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치유의숲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조성된 산림으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찾고 싶은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장흥 정남진 치유의 숲은 울창한 편백숲에서 피톤치드 향기와 함께 톱밥 산책로 맨발 걷기, 명상과 체조, 아로마 오일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나주 빛가람․화순 만연산․고흥 팔영산․땅끝해남 치유의숲 등에서도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해당 지자체 누리집이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최근 캠핑문화가 확산하면서 주목받는 숲속야영장은 보성 윤제림에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캠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50억 원을 투입, 광양, 순천, 화순, 무안, 완도, 장성 등 지역에 숲속 야영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전남에는 등산로, 둘레길 등 숲길 4천442km가 조성돼 있는데, 전남의 역사문화 자원과 숲을 연계한 산림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 중 48km를 걷고 싶은 명품숲길로 지정했다. 지역별로는 진도 첨찰산 난대숲길, 해남 두륜산 장춘 천년숲길, 목포 고하도 해변숲길, 구례 천은사 수변숲길 등이 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늘어나는 산림휴양객을 위해 산림서비스시설 확충하겠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전남의 숲을 찾아 활력을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759 전북 익산시 1600년전 왕궁을 눈으로...백제왕궁박물관 개관 2022/08/05
1600년전 왕궁을 눈으로...백제왕궁박물관 개관
- ICT 첨단기술로 백제왕궁 가상체험.. 21세기형 역사박물관 선보여
- 전북 최초 개방형 수장고로 유리창으로 내부 소장품, 수장 및 보존상태 관람
- 자연 조망 설계로 너른 왕궁리 유적지 한눈에 감상 

 1600여년 왕궁의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21세기형 역사박물관이 익산에 문을 연다.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이 4일 공식 개관하며 익산 왕궁리 유적의 역사적 연구성과를 ICT(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해 실감 역사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날 개관식은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문화재청 및 박물관 관계자들, 왕궁면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식전행사, 기념식, 테이프커팅, 내부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은 세계유산 보존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왕궁리 유적전시
관을 대규모 리모델링과 가상체험관 증축을 거쳐 새롭게 개관한 곳이다. 총 사업비 약139억원이 투입돼 2020년 8월부터 착공해 연면적 4천107㎡ 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의 혁신적 리모델링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가상체험관(VR, 홀로그램 등), 개방형수장고, 실내 발굴체험실 등을 갖춰 스마트 체험형 역사박물관으로 진화했다.

 왕궁리유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빙 디오라마 모형, 터치형 인터렉션, 홀로그램 등 다양한 모형과 영상들을 곳곳에 배치해 사실감을 더했다. 전라북도 최초의 유일한 개방형 수장고를 통해 유리창으로 관람객이 내부 소장품의 수장 및 보존상태를 관람할 수 있다.

 VR·홀로그램·라이브스케치 등 다양한 영상매체를 활용한 가상체험관은 실제 물이 흐르도록 재현한 백제정원실과 유물 사용방법 등을 체험할 수 있어 1600년전 왕궁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듯하다. 어린이디지털체험실 등 정보통신기술(ICT)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백제왕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왕궁리 유적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박물관 내부에서 아름다운 조망을 볼 수 있도록 자연조망 설계로 특화했다. 상설전시실에서 가상체험관으로 이동하면서 볼 수 있는 하늘과 땅이 맞닿은 지평선 전망을 마주한다. 왕궁리유전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옥상 전망대에서는 용화산을 품은 왕궁리유적과 동쪽으로 제석사지를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개관에 맞춰 「백제왕궁, 천년의 길」특별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1910년부터 최근까지 왕궁리유적을 담은 사진 약 70여점을 전시하여 왕궁리유적과 박물관의 변화상을 감상하실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방문객들이 시공간을 초월해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누구나 쉽게 백제시대 왕궁을 이해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760 경남 합천군 합천에서 즐기는 바캉스! 온 가족 3대가 한자리에 2022/08/05
합천에서 즐기는 바캉스! 온 가족 3대가 한자리에
- 편안한 쉼터,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가족들과 힐링하고 가세요 - 
- 8월7일까지 정양레포츠공원에서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여름축제가 한창이다. 유아 물놀이장은 벌써 7월에 예약이 완료되었고(선착순 현장접수 가능), 축제장은 방문한 가족들의 웃음꽃으로 만발하다.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업로드 글에서 입가에 미소가 머문다. 

 합천 정양레포츠 공원에서 오는 7일까지 개최되는 합천바캉스 축제는 “고향의 여름 – 가족과 함께하는 쉼과 휴식”이라는 슬로건으로 편안하게 쉴수 있는 그늘 쉼터를 최대한 제공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부스(에어로켓 발사, 모형 물고기 잡기, 소원 종이배 만들기 등)는 하루종일 방문객으로 붐빈다.

 황강은 합천댐 표면을 기준으로 깊이 150m~180m에서 방류되는 냉수가 흘러내려 탁월한 냉감으로 한여름에도 차가운 청량감을 제공하며, 새벽 물안개, 깨끗한 환경과 맑은 공기로 관광객들의 힐링장소가 된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강변 모래사장이 바닷가보다 깨끗하고 좋다. 끈끈한 소금물이 아닌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깨끗한 강변에서 쉬기도 하고 모래놀이도 하고 공연도 보면서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갔다. 시끄럽지 않고 잔잔해서 아이들과 부모님이 같이 3대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학 중인 어린이들과 같이 방문할 휴가지를 찾는다면 합천바캉스 축제장을 딱!추천한다.
1761 경남 통영시 통영 사량도, 한국관광공사 8월 추천 관광지 선정 2022/08/05
통영 사량도, 한국관광공사 8월 추천 관광지 선정

통영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섬 여행을 테마로 추천하는 8월 관광지에 사량도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상도와 하도로 이루어진 사량도는 한산도, 욕지도와 함께 통영을 대표하는 섬이다. 섬 동쪽에는 국내 100대 명산인 지리산이 불모산, 옥녀봉 등과 능선을 이루며 서쪽에는 수우도, 남쪽에는 욕지도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지리산이 바라보인다고 하여 “지리망산”이라고도 불리는 이 산에서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종주 등산코스는 오랜 세월 비바람에 깎인 기암절벽과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바다 위에서 즐기는 그 풍광이 절경이다. 오는 8월 21일까지 사량대항해수욕장이 개장되므로 관광객들은 무더운 여름날 산행을 즐긴 뒤 투명한 바다에서 시원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지리산 등반이 부담스럽다면 고동산 둘레길에서 트래킹하거나, 상도일주도로와 하도일주도로를 잇는 사량대교 위에서 산책과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 또한 사량대교를 배경으로 마련된 덕동항 근처 포토존이 사량도의 새로운 관광 스폿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당일코스로 사량도를 방문한다면 나오는 길에 통영의 대표 야간관광지인 디피랑까지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하며, 해당코스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rem_detail.do?cotid=9f3fa759-c1cc-4900-85dc-04fb7094cdd8&con_type=11000) 확인할 수 있다.
1762 전남 강진군 보은산 V-랜드 물놀이장 개장, 올여름 바캉스는 강진으로 2022/08/05
 보은산 V-랜드 물놀이장 개장, 올여름 바캉스는 강진으로
시설 사전 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이달 21일까지 운영
 

  강진군은 지난 23일 보은산 V-랜드 물놀이장을 3년 만에 개장해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 위치는 강진읍 고성길 174이며 총면적 5,365㎡, 수영장 면적 1,000㎡, 샤워실 및 탈의실, 화장실, 풀장 4개, 바디슬라이드 1개, 평상 62개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개장에 앞서 모든 시설 정비를 완벽히 마쳤고 현재 응급구조사 2명, 안전관리자 1명, 안전관리요원 12명, 감독관 3명 등을 배치해 이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V-랜드 물놀이장은 보은산의 계곡물을 활용해 수질이 깨끗하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인근에는 바닥분수, 유리온실 그리고 30여 종의 수목을 관찰할 수 있는 V-랜드공원과 연꽃단지가 있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거주지역 불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이용객이 늘어 전국적인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개장 첫날인 7월 23일 이용객 수는 무려 395명으로 집계되었고 8월 3일 기준 누적 집계는 3,295명으로 운영 마지막 날까지 1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이용객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안전요원의 성실한 봉사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양산림과의 직원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운영 마지막 날까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양팔 걷어붙이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산림과장은 “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의 상당수가 어린이들인 만큼 물놀이 안전수칙에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수질, 놀이 기구, 샤워실 및 화장실 등 관련 시설의 안전점검과 청결 유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1763 경북 경북도, 8월에도 시원한 축제여행 이어간다 2022/08/04
경북도, 8월에도 시원한 축제여행 이어간다
 - 5일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 성주생명문화축제 개막 -
 - 이번 주말, 청도반려동물콘서트, 예천곤충축제 개막 - 
 - 경북에서 생명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뜨거운 여름을 나는 지혜도 배우고 -

왕실의 태실문화는 서양과 인근의 중국, 일본 등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생명존중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보여준다.

경북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영천 인종태실(유형문화재), 예천 문종대 태실비(유형문화재), 그리는 성주 세종대왕자태실(사적)과 더불어 태주가 확인된 태실만도 54개소에 이른다. 

그래서 경북에서의 생명가치 ‘태실’을 테마로 한 축제는 더 의미가 깊다고 하겠다.

8월 첫 주말 세종대왕자 태실을 테마로 성주생명문화축제가 개막한다. 

5일 오전 세종대왕자 태실에서 생명선포식을 시작으로 10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생명이 살아있다! 무지개빛 성주”를 주제로 태교음악회, 드림페스티벌, 별뫼줄다리기 풍물화합공연, 세계장태문화와의 만남, 시원한 물과 함께하는 썸머워터 바캉스, DJ과 함께 시원한 물 체험공간 흠뻑 워터빌리지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성주 역사를 알아가는 태실 이글루 책방, 참외낚시체험 성주! 황금참외 도시어부, 별별서커스 ‘패밀리놀이터’, 미디어파사드 ‘태봉안 행렬’, 홀로그램 ‘500년 왕비들의 이야기’첨단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여름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 이번축제는 메타버스로도 참여할 수 있다. 성주생명문화축제 홈페이지(http://www.sj.go.kr/sjlife)에서 들어갈 수 있다.

성밖숲, 세종대왕태실, 성주역사테마공원, 성산동고분군, 한개마을, 참외테마공원 등 성주의주요관광지를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현해 활쏘기, 참외먹기, 미로찾기 등 게임을 즐기며 퍼즐을 맞추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민이 만들어가는 축제도 한 페이지를 차지한다. 

주민이 참여하는 체험부스, 플리마켓, 당근마켓이 운영되며, 주민 참여 예술공연 프로그램, 지역의 학생 500여명이 참여하는 큐브타일 그림전시, 지역 예술인 단체의 문화인 페스타 ‘깃발전시회’등 지역민이 만드는 축제가 소박한 구경거리를 제공한다.

경북에서는 8월에도 축제의 열기를 계속 이어간다. 

6일에는 청도 반려동물위한 콘서트가 개최된다. 반려동물 문화정착에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더해 새로운 문화콘텐츠가 만들어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반려동물 토크콘서트, 반련동물과 사진촬영, 60인조 오케스트라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반려동물 건강검진, 위생미용 프로그램과 유기방지・동물확대 캠페인까지 진행한다.

또 예천곤충축제는 6일부터 10일간 진행된다. 

국내 곤충산업의 대표적인 축제로, 곤충생태원에서는 곤충생태체험관이 운영되며, 살아있는 곤충전시, 곤충체험, 이벤트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천체육공원에서는 피크닉존, 물놀이시설, 곤충만들기 키트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불볕더위의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8월초, 경북에서 시원한 휴가를 보내며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1764 경북 경북이 여름휴가비 50%쏜다...농촌체험관광 오이소 2022/08/04
경북이 여름휴가비 50%쏜다...농촌체험관광 오이소  
 -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치유농장 이용객 체험・숙박비 50% 할인 -
 - 도시민 여행비용 부담은 낮추고, 지역 농촌관광에는 활력 제공 -

경상북도가 전 국민 파워업 농촌관광지원사업을 8월부터 시작한다.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치유농장 이용객에 한해 체험ㆍ숙박비의 50%를 지원해 가족ㆍ친구 및 소규모 모임 등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을은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27개소와 치유농장 17개소다. 

각 휴양마을별 정보는 도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다음카페(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농촌체험휴양마을)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 같은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을
♣ (치유농장)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신·육체적 피로자, 청소년, 직장인, 고령자, 장애인 등에게 심신의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농장


이용객이 많아 예산이 일찍 소진될 경우 지원이 조기에 종료 될 수 있으며, 원활한 서비스와 할인을 받기 위해 사전예약은 필수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캠핑, 전통 음식, 한옥, 물고기 잡기 체험 등 재미있고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이 도내 곳곳에 있다”며,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좋은 추억과 힐링을 경험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1765 경북 포항시 한여름밤의 즐거운 일탈! 제7회 월포 락페스티벌 개최 2022/08/04
한여름밤의 즐거운 일탈! 제7회 월포 락페스티벌 개최

- 5일~6일 양일간 개최, 문화관광 해양도시 포항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락(ROCK)의 향연’이 펼쳐진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동해 바다 월포해수욕장에서 제7회째 개최되는 ‘월포 락 페스티벌’은 경북도와 포항시 후원으로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무료공연 행사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월포 락페스티벌은 전국에 ‘문화관광 해양도시 포항’을 널리 알려 많은 피서객들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피서객들이 여름 밤바다에서 열정적이고 낭만적인 라이브 락(ROCK) 공연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이날 무대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국내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락, 팝, 댄스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장식될 예정이다.

  라인업에는 양일 총 13팀이 출연을 확정했는데, 첫날인 5일에는 최근 jtbc 싱어게인을 통해 더욱 알려진 보컬 ‘윤성&아프리카’, K록 걸밴드로 미국 공연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롤링쿼츠’가 출연한다. 또한,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포크 뮤지션 ‘배재혁 밴드(비지파파)’, 경주 출신 뜨거운 하드락 밴드 ‘허니독’, 소울풀한 목소리와 깊은 음색의 보컬리스트 포항 출신 ‘방효준’, 대구 효성초 학생들로 구성된 주니어 스쿨밴드 ‘락키즈’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최근 신곡을 발표한 해변 페스티벌 섭외 1순위 밴드인 ‘육중완 밴드’, 음악성과 연주 실력을 동시에 갖춘 ‘라펠코프’, 무대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보컬그룹 ‘비스타’, 걸그룹 ‘브랜뉴걸’, 펑크록의 진수 4인조 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와 6인조 블루스 락 밴드 ‘바라보다’, 국내 최고의 비보잉팀 ‘골든코리아 비보이’가 월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객들의 더위를 날릴 신나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공연을 개최해 아쉬움을 느낀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이번 ‘월포락페스티벌’은 해양문화도시 포항 월포해수욕장 현지 특설무대에서 개최돼 더욱 낭만과 열정이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월포락페스티벌’은 포항시의 여름철 3대 대표 문화행사로서 매년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페스티벌이자 동해 바다 에머랄드빛을 발하는 월포해수욕장에서 자연과 음악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락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운영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해수욕장 내 특설 공연장 단일 무대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아티스트, 관람객,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참석하는 관객들에게 마스크 무료 제공도 할 예정이다.

  한편, 월포해수욕장 번영회에서는 전통어법인 후릿그물을 이용해 맨손으로 고기잡이를 경험할 수 있는 ‘후릿그물체험행사’를 주말마다 열고 있다.
1766 경북 영양군 “3년만의 화려한 귀환! K-매운맛을 탐하다” 2022/08/04
“3년만의 화려한 귀환! K-매운맛을 탐하다”
- 8월 28일부터 서울광장에서 2022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열려

○『2022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이‘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라는 슬로건으로 8월 28일부터 3일간 영양군 주관으로 서울광장에서 14번째 도농상생의 농특산물 한마당으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이다.
 ○ 2007년을 시작으로 서울광장에서 개최하여 올해는 14살이 되는 셈이다.「영양고추 H.O.T Festival」행사는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농산물 단일테마로‘가장 작은 육지섬’에서‘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 출발했으나, 이제는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도농상생의 한마당축제로서 그 의미는 매우 크다.  
 ○ 금년도 행사는 K-contents에 발맞추어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며, 예년과 달리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중점으로 불필요한 무대행사와 방역준수를 위한 시음시식행사를 최소화하여 선택과 집중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 더불어,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60여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 행사 전 26일‘KBS 6시 내고향’영양군 특집방송을 시작으로 28일 행사첫날  OBS경인방송에서 현장생방송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며 농특산물 전시‧판매,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등 다채로운 테마를 제공할 예정이다.
 ○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여성군자 장계향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음식디미방』과『문화관광』홍보전시관을 마련하고, 이제는 서울광장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특색을 한껏 살린 미리보는 가을농촌과 도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 또한 농·특산물 홍보 사절단인 영양고추아가씨들이 현장을 누비며 판매촉진에 함께 하고 시민들은 위한 화려한 퍼포먼스는 축제장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행사의 품격을 드높일 예정이다.
 ○ 특히,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는 구매자들의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배과정부터 수확, 건조, 상품포장 등의 전 공정에 대한 사전 품질관리를 영양군 현지에서 철저하게 수행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도 변함없이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을 기다려 주신 수도권 소비자들 위하여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전하고자 14번째 만남을 성실히 준비하였으며, 3년만에 뜨겁고 열정 가득한 농심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하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하여 “영양고추 명품화”,“영양고추 세계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767 전남 광양시 광양시, ‘섬의 날’ 배알도 섬 정원에서 특별한 썸머 2022/08/03
광양시, ‘섬의 날’ 배알도 섬 정원에서 특별한 썸머    
- 배알섬이 주는 무한한 가능성(8=∞)과 자유 만끽 -  
 
광양시가 다가오는 제3회 ‘섬의 날’을 맞아 섬의 무한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배알도 섬 정원에서 특별한 여름을 보낼 것을 추천한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8년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무한(8=∞)가능성을 상징하는 8월 8일을 기념일로 삼는다.

배알도는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떠 있는 섬으로 대동여지도, 여지도서 등에 사도(蛇島)로 표기돼 뱀섬으로 불리다가 망덕산을 향해 배알하는 형국에서 그 이름을 얻었다.

배알이라는 낱말은 ‘공경하는 마음으로 정중하고 조심스럽게 윗사람을 만나 뵌다’는 의미 외에도 성미나 자존심 또는 자기만의 생각이 자리 잡은 가상의 처소를 비유적으로 이른다.

3차원의 가상세계인 메타버스가 등장하기 훨씬 이전부터 배알도는 자신을 내맡길 수 있는 ‘가상의 처소’로 자신과 오롯이 마주할 수 있는 철학적 공간이었던 셈이다.

멀리서 바라만 볼 수 있었던 배알도는 2개의 해상보도교로 망덕포구와 수변공원과 연결되면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닿을 수 있는 플랫폼이 되었다. 

푸른 바다 위를 건너는 별 헤는 다리와 해맞이다리는 가상의 처소인 배알도로 들어가는 관문이자 낭만 해상로드다.

또한 0.8ha, 25m 규모의 아담한 배알도는 아름다운 꽃이 사계절 피어나고 다채로운 버스킹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배알도 섬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초록 잔디가 융단처럼 펼쳐진 섬 마당은 아기자기한 꽃밭과 배알도라는 빨간색 명칭 포토존이 조화를 이루며 감성을 자극한다. 

오랜 시간을 굵은 고목 아래 놓인 벤치에 앉으면 섬 마당이 펼치는 여백의 미와 해상보도교의 유려한 곡선미가 편안함을 선사한다.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아름다운 석양은 긴 여운을 남기며 한동안 놀(노을)멍에 빠지게 한다.

빽빽한 시간의 틈바구니를 빠져나온 현대인들에게 이보다 더 큰 안식과 위로를 주는 풍경은 없다.

공간은 저마다 내면을 지배하는 기운을 지니고 있고, 여행은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찾아 나서는 자발적 유배다.

섬이 가진 지형과 기운을 그대로 살린 둘레길을 따라 걷노라면 감춰져 있던 섬의 진면목을 발견하는 기쁨은 배가된다. 

배알도 정상의 해운정은 김구 선생, 태풍 사라호 등 오랜 시간의 역사를 간직한 채 묵묵히 서 있다. 

해운정에 오르면 정자를 받치고 있는 네 개의 기둥은 새로운 프레임으로 떠오르며 짙푸른 바다와 고담한 소나무를 운치 있게 담아낸다. 

배알도 섬 정원은 자연의 생태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으로 바다에 둘러싸인 섬의 무한한 가능성과 자유를 만끽하게 해준다.

바다가 섬진강을 기다렸던 곳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된 배알도 섬 정원은 바다를 가로지르는 보도교로 닻을 내리고 섬의 가치를 지켜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배알도 섬 정원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는 생명 공간으로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시간과 공간을 찾아주는 곳이다”고 말했다.

이어 “섬의 날을 맞아 생태, 역사의 보고인 배알도에서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여름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768 전남 안전한 전남 해변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2022/08/03
안전한 전남 해변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전남도, 고흥 남열해돋이․완도 명사십리․신안 분계 해수욕장 추천-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여행지로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신안 백길해변 3곳을 8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단위 해수욕객에게 최적의 장소다. 또한 이 시기에 불어오는 남동풍은 서핑하는데 최적이다. 밀려오는 파도를 가르는 짜릿함은 물론 주위에 멋진 풍경까지 더해져 서핑 마니아들이 꾸준히 찾는 서핑 성지다. 해수욕장 주변 서핑샵에서 대여가 가능하고, 입문 교육도 받을 수 있어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다.

해송숲과 어우러진 800여m의 모래사장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넓은 주차장과 야영장을 포함해 음수대, 샤워장(대인 2천원․소인 1천원),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다.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은 2019년 덴마크 환경교육재단으로부터 안전과 친환경의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인정받아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우리나라 대표 친환경 해수욕장으로 인정받은 만큼 명사십리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곰솔 숲은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해양 치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해변을 거니는 노르딕워킹, 모래 위 비치필라테스, 조개를 활용한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 모래찜질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8월 15일까지 운영하며 완도군에 사전 전화(061-550-5682) 접수하거나 명사십리해수욕장 관리사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안 분계해수욕장은 깨끗한 모래사장과 해안을 따라 펼쳐진 울창한 여인송 숲이 유명하다. 어른의 팔로도 감싸기 어려울 정도로 굵은 소나무 숲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해수욕을 즐기다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이 여인송 숲은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준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어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명소다.

최근 분계해수욕장 인근에는 5성급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가 개장했다. 전남 최대 규모의 연회장을 비롯해 워터파크, 사우나, 인피니티풀, 레스토랑, 키즈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개장과 함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여름 휴가철 야외 활동 중 무엇보다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전남도가 추천하는 여행지에서 시원하고 추억에 남는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1769 경남 밀양시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 하반기 운영 개시 2022/08/03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 하반기 운영 개시
- 오는 8월 5일부터 하반기 일정 시작해 -
- 차 없어도, 코스를 짜지 않아도, 혼자라도 함께라도 모두 좋아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5일부터 하반기 시티투어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즐겁게 웃으며 밀양의 곳곳을 두드린다’는 의미를 가진 희희낙락 시티투어는 밀양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투어 상품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일정 내내 함께 이동하며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시티투어는 차가 없거나 일정을 따로 짜지 않아도 1만5,000원만 내고 얼음골 케이블카 등 동부산악권 투어,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등 시내권 투어, 만어사 등 삼랑진권 투어 중 한 코스를 골라 하루 종일 충만하게 여행할 수 있어 상반기 내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시에서는 곧바로 하반기 일정을 시행하기로 결정해 공백 없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하반기 시티투어는 가을을 맞이해 코스를 좀 더 다채롭게 변경했다. 금요일 동부산악권 투어는 10월부터 얼음골 케이블카 대신 혜산서원과 밀양 꿈에 정원 코스를 추가했으며, 토요일 시내권 투어는 밀양아리랑 소리 체험 코스를 추가해 관광객들이 밀양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밀양을 여행할 수 있도록 열체크와 차량 소독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운영인원 또한 45인승 기준 최대 30명, 25인승 기준 최대 20명으로 제한 운영할 계획이다.

희희낙락 시티투어 참가비용은 1인 1만5,000원이며,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다. 이는 입장권과 체험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시티투어 세부 운영코스 등 자세한 사항과 투어 신청은 밀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5-356-9655)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일상을 벗어나 색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희희낙락 시티투어가 옆에 있다”라며, “관광객분들께 더욱 좋은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770 충북 단양군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 여행… 여름휴가지 ‘인기’ 2022/08/03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 여행… 여름휴가지 ‘인기’

수려하기로 전국에 이름난 단양강의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 여행이 무더운 여름 힐링
휴가지로 인기다.    
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단양강을 따라 펼쳐진 단양의 명승지들은 소백산맥 준령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쪽빛 물결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태화산자락 영춘면 오사리에서 시작되는 단양강은 강가마다 깎아진 듯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석벽(石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북벽에서 522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온달․평강의 전설을 담은 온달관광지가 나타난다.
단양군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 온달관광지는 온달세트장을 비롯해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다.
또 이 지역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향산리 3층 석탑(보물 제405호), 조자형 가옥(중요민속자료 145호) 등 다양한 문화재가 여행객들의 눈길을 끈다.
물길은 커다란 무지개 모양의 석문(石門)을 거치면서 도담삼봉(嶋潭三峰)으로 이어진다.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은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으로 이뤄져 있다.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과 관람시설이 잘 갖춰져 느긋하게 도담삼봉과 석문을 구경할 수 있다.
물길이 단양시내에 닿으면 아치형의 아름다운 고수대교가 반갑게 맞는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만날 수 있고 조금 더 
거슬러 오르면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관광명소들이 눈에 들어온다.  
사인암과 선암 삼형제를 거쳐 나오는 시원한 계곡물과 만난 물길은 단양팔경의 마지막 절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 다다르게 된다.
물속에 거북을 닮은 바위가 있다는 전설에 따라 구담(狗膽)이라 불리는데 인근 제비봉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모습이 닮아 옥순(玉脣)이라 불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단양 여행의 변화무쌍한 팔색조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단양지역으로의 여름휴가 여행은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1771 강원 원주시 간현관광지 야간코스 ‘나오라쇼’ 8월 5일 정식 개장! 2022/08/02
간현관광지 야간코스 ‘나오라쇼’ 8월 5일 정식 개장!
 - 8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간현의 밤을 수놓을 나오라쇼 개장
 - 간현관광지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 키오스크 운영 시작

 지난 5월 시범운영 후 시설보완공사로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나오라쇼’가 오는 8월 5일 정식 개장해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나오라쇼는 ‘나이트 오브 라이트’의 줄임말로 ‘간현에 나와 빛의 밤을 즐기자’라는 의미이다.

□ 나오라쇼는 폭 250m, 높이 70m의 자연 암벽에 원주의 대표적인 설화 ‘은혜갚은 꿩’이 연출되는 미디어파사드, 아름다운 음악과 분수의 향연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분수, 간현관광지 곳곳을 찬란한 빛 조명으로 장식하고 있는 야간경관조명까지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 나오라쇼는 오후 8시 30분에 1회 운영되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현장발권 가능)

□ 이용요금은 시범운영 때와 동일한 특별할인가(대인 5,000원, 소인 3,000원, 원주시민 3,000원)가 적용된다.

□ 한편, 나오라쇼 광장에는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이용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8월 3일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 해시태그(#소금산그랜드밸리)를 붙이면 키오스크 화면에 자동 연동되어 마음에 드는 사진과 프레임을 선택 후 인쇄가 가능하다.

□ 인스타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이용객은 기기에서 QR코드 모드를 선택해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 소금산 그랜드밸리 브랜드와 스탬프가 찍힌 프레임이 제공되어, 오직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만 인화가 가능한 특별한 사진을 간직할 수 있다.

□ 이용료는 장당 2,000원이며, 향후 포토 키오스크를 활용한 관광객 대상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1772 강원 원주시 간현관광지 야간코스 ‘나오라쇼’ 8월 5일 정식 개장! 2022/08/02
간현관광지 야간코스 ‘나오라쇼’ 8월 5일 정식 개장!
 - 8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간현의 밤을 수놓을 나오라쇼 개장
 - 간현관광지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 키오스크 운영 시작

 지난 5월 시범운영 후 시설보완공사로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나오라쇼’가 오는 8월 5일 정식 개장해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나오라쇼는 ‘나이트 오브 라이트’의 줄임말로 ‘간현에 나와 빛의 밤을 즐기자’라는 의미이다.

□ 나오라쇼는 폭 250m, 높이 70m의 자연 암벽에 원주의 대표적인 설화 ‘은혜갚은 꿩’이 연출되는 미디어파사드, 아름다운 음악과 분수의 향연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분수, 간현관광지 곳곳을 찬란한 빛 조명으로 장식하고 있는 야간경관조명까지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 나오라쇼는 오후 8시 30분에 1회 운영되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현장발권 가능)

□ 이용요금은 시범운영 때와 동일한 특별할인가(대인 5,000원, 소인 3,000원, 원주시민 3,000원)가 적용된다.

□ 한편, 나오라쇼 광장에는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이용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8월 3일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 해시태그(#소금산그랜드밸리)를 붙이면 키오스크 화면에 자동 연동되어 마음에 드는 사진과 프레임을 선택 후 인쇄가 가능하다.

□ 인스타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이용객은 기기에서 QR코드 모드를 선택해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 소금산 그랜드밸리 브랜드와 스탬프가 찍힌 프레임이 제공되어, 오직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만 인화가 가능한 특별한 사진을 간직할 수 있다.

□ 이용료는 장당 2,000원이며, 향후 포토 키오스크를 활용한 관광객 대상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1773 전남 함평군 함평자연생태공원서 아이와 함께 알찬 여름방학 보내세요! 2022/08/02
함평자연생태공원서 아이와 함께 알찬 여름방학 보내세요!
- 희귀 파충류부터 멸종위기 야생식물까지 다양한 동‧식물 보전 -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와 함께 함평자연생태공원으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 무더위도 피하고 자연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어서다. 

 대동면 일원에 조성돼 있는 함평자연생태공원은 멸종위기의 각종 동·식물을 보존·육성하고, 전시 관람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지역 대표 관광지이다. 

 양서파충류생태공원, 자연생태공원, 대동제생태공원 세 곳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공원은 저마다 다른 테마로 조성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국내 최대 양서·파충류 전문 전시관으로, 이곳에서는 구렁이, 까치살모사, 킹코브라 등 300여 종의 양서파충류를 만나 볼 수 있다. 

 자연생태공원은 ‘멸종 위기 동식물 보존‧육성’을 주제로 56만㎡ 부지에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 3월 자연생태과학관이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개관하며 AR(증강현실), 인터렉티브 미디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여기에 무더위를 식혀줄 바닥분수와 울창한 낙우송 길을 따라 수변 관찰데크가 조성돼 있어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대동제생태공원에는 최근 캠핑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토캠핑장인 ‘별별캠핑’이 위치해 있다. 최고급 사양의 글랭핑 5동을 비롯해 키즈카라반, 스파카라반, 가족형카라반 20대가 운영중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도심을 벗어나 꽃과 나무, 동물 등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자연생태공원의 하절기(3월~10월) 운영시간은 매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절기(11월~2월)에는 오후 5시까지 1시간 단축 운영된다.  

 함평자연생태공원 이용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희귀 파충류부터 멸종위기 야생식물까지 다양한 동‧식물 보존하기위한 아름다운 생태원이 자리하고 잇습니다. 
1774 전남 광양시 광양시, 8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2022/08/02
광양시, 8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 광양장도박물관, 백운산 4대 계곡 등에서 건강하고 알찬 여름 -
- 김 시식지 등 역사적 장소에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까지 - 

기암괴석 사이로 쏟아지는 폭포가 절경을 이루는 어치계곡
광양시가 본격적인 방학과 휴가를 맞아 건강하고 알찬 여름을 보낼 수 있는 8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광양장도박물관, 광양예술창고 등 문화예술공간과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백운산 4대 계곡 등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장도박물관~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구봉산전망대~이순신대교~해오름육교 등을 잇는 코스다.

8월 한나절 코스는 감성지수를 높일 수 있는 미술관, 박물관을 투어하고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등 광양의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다. 

광양장도박물관은 3대째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粧刀匠)의 맥을 이으면서 전시, 체험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우직하게 일편심(一片心)을 새겨가는 정신 공간이다. 

1층 전시관에는 세계 각국의 도검, 판타지검 등 100여 점이 전시돼 있고, 2층에는 장도장의 작품 외에도 장도의 역사, 제작과정 등이 진지하게 펼쳐진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박치호 개인전 ‘Big Man: 다시 일어서는 몸’, 기획전시 ‘애도:상실의 끝에서’ 등 인간의 내면을 관통하는 묵직한 전시와 뛰어난 색채감을 자랑하는 윤재우 특별기획전 ‘색채의 미’ 등이 열리고 있다.

광양예술창고에서는 청소년 대상 그림 공모전 ‘아름다운 광양’의 수상작 전시, 사진가 이경모의 아카이브, 미디어아트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성불사~성불계곡~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와인동굴~구봉산전망대~이순신대교를 투어한다.

백운산 4대 계곡의 하나인 성불계곡은 영혼까지 맑아지는 시크릿 포레스트로, 기암괴석 사이로 돌돌돌 흐르는 차가운 물줄기를 자랑한다.

도열한 나무 장병들의 수호를 받으며 성불계곡을 거슬러 오르면 성불사의 맑고 그윽한 풍경소리가 반긴다. 

광양와인동굴은 일년내내 평균 17.5℃를 유지하는 피서의 성지로, 뜨거운 태양을 피하면서 와인과 함께 사유의 정원, 빛의 판타지아 등 예술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 핫플레이스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부터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첫날은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와인동굴~구봉산전망대~이순신대교 코스다.

둘째 날은 김 시식지~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즐거운 미식(섬진강재첩국 & 재첩국수)~느랭이골 자연휴양림~어치계곡에서 느긋하게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울창창 빽빽한 원시림에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에서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를 즐길 수 있다.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김 시식지,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 등 역사적 공간을 찾아보는 것은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8월 광양여행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방학과 여름휴가를 즐겁고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백운산 4대 계곡에서 휴식을 즐기고 반짝반짝 빛나는 광양 야경까지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장도박물관, 김 시식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의 역사적 장소도 코스에 담아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의 가치를 되
1775 전남 광양시 광양시, 야경시티투어 8월부터 2개 버전으로 운영 2022/08/02
광양시, 야경시티투어 8월부터 2개 버전으로 운영
- 중마동에서 출발하는 코스 요구 적극 반영 -
-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에 운영 기간도 9월 중순까지 연장 -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의 감성과 야경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광양야경시티투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8월부터 2개 버전으로 확대 운영된다.

광양시는 금~일요일 단일코스로 운영되던 야경시티투어를 금·토는 기존코스로 운영하고, 일요일은 중마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변경 운영한다. 

이는 중마동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요구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운영기간도 9월 18일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중마동 코스 신설로 서울이나 부산, 광주 등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야경시티투어 참여가 한결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중마관광안내소(14시 30분)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광양와인동굴 등에서 여름 오후의 폭염을 피하고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석식을 즐긴다.

이후 구봉산전망대, 해오름육교, 삼화섬, 무지개다리 등의 순서로 투어하고 중마관광안내소(20시 50분)에 도착한다.      

순천역(15시 10분)에서 출발하는 기존코스는 광양읍터미널(15시 30분)을 경유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와인동굴 등 시원하고 품격있는 실내 문화공간을 즐긴다.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석식과 산책을 즐긴 후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선샤인 해변공원 등 반짝반짝 빛나는 광양의 밤을 만끽하고 광양읍터미널(21시 40분), 순천역(22시)에 도착하는 코스다. 

광양야경투어에 참여하려면 매주 목요일 17시까지 유선(☎061-761-7777)으로 예약해야 하고, 5명 이상 예약 시 운행하며, 단체(20인 이상) 예약 시에는 평일에도 운행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일반 3천 원, 군인·경로·학생 2천 원, 장애인·미취학아동 1천 원이며,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에서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야경시티투어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중마동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신설하고 운영기간도 연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수단의 폭이 넓어지고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광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려는 방문객이 늘어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1776 전북 고창군 자연이 좋다! 갯벌이 숨 쉰다! 고창으로 GO! GO! 2022/08/02
자연이 좋다! 갯벌이 숨 쉰다! 고창으로 GO! GO! 
2022 고창갯벌축제 8월5~7일(3일간)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찌는 듯한 무더위와 내리쬐는 태양의 열기를 피해 어디로 가야할까.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길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고창군 심원면 만돌 갯벌체험 학습장 일대에서 오는 8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2022 고창갯벌축제’로 가자! 즐기자!! 느껴보자!!! /편집자주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 가득

진흙이 잔뜩 묻어도 상관없는 헌 옷과 장화, 맛소금을 들고 바다로 향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뒤 갯벌에 조심조심 들어가 구멍이 숭숭 한 곳에 맛소금을 뿌려주면 조개가 빠끔히 고개를 내민다. 모두 캐고 깨끗하게 씻은 후 라면에 잔뜩 넣어먹으면 천국의 맛이 따로 없다.

지난해 여름 ‘고창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고창갯벌’은 계절에 따라 펄갯벌, 혼합갯벌, 모래갯벌로 퇴적양상이 가장 역동적으로 변하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갯벌이다. 폭풍모래 퇴적체인 쉐니어(Chenier, 해안을 따라 모래 혹은 조개껍질 등이 쌓여 만들어진 언덕)가 형성된 지형·지질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축제장에서 조금만 더 가면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바람공원이 있다. 바람공원은 1.5㎞에 이르는 해송 숲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군민과 관광객의 쉼터가 되고 있다. 바람광장, 해넘이광장을 비롯해 빨간 풍차와 바람개비 등도 세워져 있어 소위 ‘인생샷’을 건지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해넘이 광장에 자리하고 있는 전망대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서해안 일몰의 장관을 감상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2022고창갯벌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트랙터 갯벌버스를 타고 청정 갯벌을 신나게 달려 바지락과 동죽도 캐어보는 ‘갯벌체험 활동’을 비롯해 고창의 대표 수산물인 풍천장어를 맨손으로 잡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잡기’, 해양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해양생태교육 이동교실’이 준비돼 있다.

또 , 천일염을 밀대로 밀어 소금을 생산하는 염전체험도 하면서 자연을 느끼고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고창갯벌의 보물 바지락과 동죽

유네스코가 지정한 청정 자연환경에서 난 고창바지락, 동죽, 장어 등 수산물은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창갯벌에서 생산된 바지락은 전국 생산량의 50%를 차지한다.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해 일본수출도 이뤄졌다.
고창바지락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각종 필수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철분과 아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노약자, 어린이 등의 허약 체질 개선에 효과가 커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이번 축제에선 먹거리 부스에서 바지락을 활용해 바지락 칼국수, 회무침, 전골, 파전, 비빔밥 장터 등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음식들을 선사한다.

청정자연 속 감성충전
예술의 고장 고창에서 펼쳐지는 이번 ‘고창갯벌축제’는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의 면모를 자랑하며 다채로운 어울림 한마당도 준비하고 있다. 
동아리 예술 공연과 버스킹 공연 등을 개최해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어주어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가족과 함께하는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흥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밖에도 많은 가수들과 함께하는 7080 추억의 콘서트 등 짜릿한 이벤트를 풍성하게 준비하여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눈길 닿는 곳곳이 푸르른 신록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고창군에서 탁 트인 갯벌을 마주하며 바지락도 잡고 다양한 먹거리도 즐기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일상에서 지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부드러운 갯벌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청정해안과 친환경 먹거리를 마음껏 느끼며 즐거운 체험, 신나는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여름의 절정인 8월, 가족과 함께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최고의 가족여행’을 해보자!
1777 전남 보성군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광주 근교 피서지 인기 2022/08/01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광주 근교 피서지 인기
‘놀이숲’ 별명 걸맞은 물놀이, 캠핑, 액티비티 다채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이 광주 근교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160ha 규모의 숲속에서 시원한 계곡물, 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최대 장점이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즐기는 물놀이
  제암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안전요원 5명이 배치돼 있다. 휴양림 물놀이장은 모두 시원한 계곡물로 채워지며 숙소와 야영장 등 숙박시설과 인접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물놀이장 바로 옆에 야영 시설이 완비돼 있어 캠핑을 하면서 피서를 즐기고자 하는 캠핑족들에게 최고의 휴가지로 꼽힌다. 캠핑을 하지 않더라도 야영장 데크를 예약해 피크닉과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도 많다. 

  휴양림 야영장은 크기당 2만 원에서 2만5천 원의 요금을 받고 있으며, 물놀이장은 무료다. 

  △놀이숲 제암산 휴양림 200% 즐기기
  물놀이뿐만 아니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체험으로는 △에코어드벤처, △짚라인, △곰썰매 등이 있다. 에코어드벤처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신나는 모험시설로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하며 자연 친화성과 성취감 향상으로 이어져 발달기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좋다.

  곰썰매는 출발지 높이 15m, 총 길이 238m 규모로 썰매를 타고 내려가며 자연을 느끼며 높은 곳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다. 특히, 4~5세의 아이들도 부모님과 동반 탑승이 가능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선택을 많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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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휴양림 
  모험 시설 이외에도 숲을 체험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물이 갖춰져 있다. 160ha 규모의 산림 안에 48개의 숙박시설과 야영장 5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도 제암산자연휴양림의 대표 명소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제암산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생태를 이해하고 배우는 산림휴양의 한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유아 숲 체험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가장 먼저 예약이 마감되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다람쥐, 청솔모, 수달, 담비,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 대흥란 등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는 곳”이라면서 “살아있는 생태 여행지이자 생명의 보고로 방문객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여행지라 자부하고, 방문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778 경기 이천시 3년 만에 돌아온,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 개최 2022/08/01
3년 만에 돌아온,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이천도자기축제가 ‘(도)자기야, 우리 3년 만인가? 일상을 예술 하는 이천’을 슬로건으로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주말 및 공휴일 14일간 집중 운영)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개최한다.

축제가 진행되는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는 도자문화의 확산과 도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기 전시판매장으로 도자기 외에도 각종 공예품을 창작하는 예술인들이 모여 있는 마을이다.

경기도 대표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는 2022년 경기관광축제 공모 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공모 사업은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상품성이 높은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는 경기관광공사 주관사업이다.

이번 이천도자기축제는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개막식, 도자 체험, 공연, 판매 등 각종 프로그램 내용을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들로 전면 재조정하고 주말 및 공휴일 14일간 집중 운영을 통해 마을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이 추진위원회의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5개 마을별로 기간을 나누어 도자 매출을 높이기 위한 판촉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유치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의 지속으로 축제가 취소되는 등 많은 분들의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일상 회복을 위한 기지개를 펼칠 수 있도록 방역과 축제 준비 모두에 철저를 기해 도자의 고향인 이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1779 경기 안산시 서해안 최고의 해양․생태 관광도시 안산 2022/08/01
서해안 최고의 해양․생태 관광도시 안산
“대부도의 여름은 축제로 물든다”

서해안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수도권의 하와이로 불리는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끌어모은다. 청량함과 감성이 넘치는 재즈 파티부터 남녀노소 모든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미디어파사드 공연, 마지막으로 대부도의 멋진 석양 아래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힐링 음악회까지. 시는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꿈같은 설렘과 즐거움을 선물하고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펼쳐지는 재즈와 미디어파사드 공연

먼저, 억겁의 세월을 고스란히 담은 공룡시대 퇴적층과 신비로운 빛깔의 호수가 펼쳐진 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청량하고 매력적인 선율의 재즈 파티가 8월 27일 열린다. 

산상음악회와 다양한 강좌, 예술 공연, 대부광산 만끽 등반을 통해 관광객들은 탁 트인 전망에서 대부광산 퇴적암층의 아름다운 경관과 자연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또 오는 25일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중생대 공룡의 화석과 지질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대부광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설화 속 전설의 동물인 ‘용’을 주제로 한 공연인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 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만나는 용의 이야기’를 진행한다. 

건물 외벽에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파사드 기법으로 총 6회(10분 분량) 진행될 이 공연은 세계적인 국악 그룹 ‘블랙스트링’의 구성진 곡조와 한국적 색채가 투영된 스토리가 구현돼 시민들에게 색다르고 흥겨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 프로젝트는 안산문화재단과 서울예술대가 참여한다.

한편 선감동 산147-1번지 일대에 위치한 대부광산 퇴적암층(면적 31만 8천여㎡)은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채석장으로 쓰이다가 공룡 발자국 화석 등이 발견돼 2003년 경기도기념물 제194호로 지정됐다. 시는 이 일대를 역사문화 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낙조와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

단원구 대부 황금로 1485-1번지 일대에 위치한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길이 1km)에서는 여름철 무더위를 달아나게 할 ‘제1회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선셋 콘서트 : COLORS OF SUNSET’가 열린다. 

방아머리 해변의 붉은 석양과 파도에 부서지는 햇살을 닮은 다섯 가지(블루, 퍼플, 레드, 오렌지, 옐로우) 컨셉의 무대가 8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펼쳐진다. 

팝, 어쿠스틱 등 장르를 넘나드는 보컬, 밴드의 감미로운 노래와 콘트라베이스・바이올린 연주, 마술공연 등 지역 아티스트들의 개성 넘치는 공연이 해변을 가득 채운다. 

아울러 시는 안산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활용해 다문화 공예 체험, 캘리그라피, 천연향초 및 에코백 만들기 등 시민이 직접 안산의 특색이 담긴 굿즈를 제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고 특산품과 기념품이 판매되는 플리마켓을 열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즐길 거리를 해변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서해안 최고의 해양・생태관광 도시를 꿈꾼다.3

안산시는 축제와 더불어 시가 보유한 각종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해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민근 시장은 수도권 대표 휴양지인 대부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최근 신안산선 한양대 정거장 공사 현장을 찾은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안산시와 대부도를 잇는 주간선도로인 대부황금로의 4차선 확장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비 3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대부도를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는 동시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겠다는 계획이다.

획기적인 교통 환경 개선 이외에도 대부도가 가진 장점을 활용한 대규모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먼저 대부북동에 위치한 대송단지 내에 국제 말 클러스터를 유치해 연간 세수 5,000억 원과 약 3,000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2018년 10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대부도 갯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대부 ‘습지보호지역센터’ 건립과 ▲대부도 걷기 여행길 활성화 ▲대부광산퇴적암층 역사문화 공간 조성 ▲시화호 뱃길 친환경 관광사업 운영 ▲안산시 고유 관광상품 개발 등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약속한 문화・관광정책을 빈틈없이 펼쳐 서해안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은 섬과 바다, 세계적인 갯벌 그리고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보석 같은 도시”라며 “안산이 가진 역사・문화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써 수도권 대표 생태․해양 관광도시인 안산시의 위상과 시민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1780 강원 춘천시 ‘소리와 빛의 축제’ 강아지숲 야간개장 오픈 2022/08/01
‘소리와 빛의 축제’ 강아지숲 야간개장 오픈
... ‘밤산책(Night walk)-Sound of Forest’

- 오는 7월 29일 ~ 9월 25일 진행…밤 9시까지 연장 운영 
- 한여름 무더위 잊게 해줄, 시청각 자극하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 
- 우천 시 야간개장 진행 여부 확인 후 방문…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서 확인 가능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야간개장 이벤트 ‘밤산책(Night walk)’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번 야간개장에서는 소리를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강아지숲은 야간개장 기간인 오는 7월 29일부터 9월 25일까지 평소 폐장시간(오후 6시)에서 3시간 연장된 밤 9시까지 운영된다.

‘강아지숲’의 야간개장 ‘밤산책’은 지난해 첫 진행 당시,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산 오프리시 운영,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야간 산책 교육 프로그
램 등이 진행된 바 있다.

2022년 ‘밤산책’은 ‘Sound of Forest(사운드 오프 포레스트)’라는 부제 아래 진행된
다. 소리를 메인 콘셉트로 한 이번 야간개장은 한여름밤 숲 속에서 여러가지 소
리를 듣고 강아지에게 들려주며 색다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강아지숲 동산에서는 ‘모두 함께 피아노포르테!’라는 발피아노 체험이 가능하다. 강아지와 함께 3옥타브 반의 넓은 음계를 밟으며 다양한 음악 연주를 할 수 있다. 

더불어 강아지가 물건을 추격하며 즐기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활동 프로그램인 ‘강아지 오락실’이 마련된다.

산책로와 작은 운동장에서는 풋드럼을 연주하며 또다른 자연의 소리를 접할 수 있다. 강아지가 밟아도 새소리, 음악소리, 바람소리 등 여러 소리가 나는 장치가 설치되어 강아지숲을 찾는 강아지와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혀주는 ‘빛의 정원’도 만나볼 수 있다. 2미터 높이 빛의 구가 강아지숲 전망대에 설치되어 그 사이사이를 걸으며 빛을 만지고 걷는 체험이 가능하다. ‘밤산책’ 기간 한정 포토존도 마련된다. 은은한 조형물이 강아지숲의 밤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야간개장을 즐기고자 하는 방문객은 오후 4시 이후 입장하면 정상가보다 할인된 요금으로 강아지숲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우천 시에는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야간개장이 진행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야간개장 진행 여부는 당일 오전 ‘강아지숲’ 홈페이지(dforest.co.kr) 및 인스타그램(@d.forest_park)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81 경북 여기 어때? 경북바다 어때? 2022/08/01
여기 어때? 경북바다 어때?
- 8. 3~9일 ‘여기 어때? 경북바다 어때?’여름특별 이벤트 -
- 경북 동해안 5개 지역 숙박업소 등 할인 -
-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여행플렛폼 ‘여기어때’와 제휴 -


이번 여름 휴가철 경북 동해안에는 특별한 감동이 준비돼 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국내 유명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인‘여기어때’와 손잡고 8월 3일부터 9까지 ‘여기 어때? 경북바다 어때?’여름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동해안 해양관광 공동브랜드인 오선지*에 참여하는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에 집중적으로 관광객들을 유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선지(oceanG) : 경북 환동해 5개 시군 해양레저관광 공동브랜드. 바다(ocean)와 경상북도(Gyeongbuk)를 합한 단어로 오선지 악보위의 음표처럼 자유롭고 활기찬 경상북도 해양레저관광의 즐거운 선율을 의미

또 방문객 또한 할인상품을 이용해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절경과 해양레저 체험, 해수욕, 다양한 즐길 거리 등을 통해 치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내 ‘여기어때’ 어플리케이션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숙박시설과 해양레저액티비티 이용시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서퍼비치, 등대, 요트 등 다양한 여행정보들을 준비해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대상은 포항 등 지역 동해안의 유명호텔뿐만 아니라 펜션, 리조트 등‘여기어때’플랫폼에 등록된 모든 숙박시설이다. 

또 요트, 서핑, 크루즈,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해양레저액티비티 체험도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핫플레이스)도 즐비하다. 

인기몰이 중에 있는 포항의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와 여남 스카이워크, 경주의 주상절리와 송대말등대 빛체험전시관, 영덕의 해맞이공원과 삼사해상공원 해상산책로,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과 월송정, 울릉의 독도박물관과 안용복기념관 등이 바로 그곳이다. 

이와 연계해 여행계획을 짠다면 기쁨도 배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 기간에는 동해 특유의 맑고 푸른 해수욕장이 23곳이나 개장해 있다. 

해수욕장마다 음악축제, 샌드페스티벌, 오징어잡이 체험행사 등 이색적인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이번 기회를 통해 관광객들이 동해바다를 마음껏 느끼며 힐링과 휴식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해양문화가 잘 어우러진 동해안 관광명소들을 더욱 많이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겠다”고 했다.
1782 충남 태안군 태안군, 한여름 해수욕장 수놓는 축제의 향연! 2022/07/29
태안군, 한여름 해수욕장 수놓는 축제의 향연!
-해수욕장 곳곳에서 가요제와 독살체험, 버스커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펼쳐져-

28개 해수욕장을 보유한 태안군에서 피서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군은 오는 30일 연포 해수욕장 ‘해변가요제’와 몽산포 해수욕장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시작으로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우선, 7월 30일 오후 6시 30분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는 관광객들과 가수들의 무대가 어우러지는 ‘해변가요제’가 진행되며, 결선에 이어 시상식 및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한다.

아울러, 같은날 오후 7시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한여름밤의 음악회’에서는 남면 주민자치센터의 풍물 및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몽산포 해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튿날인 31일 오전 10시 소원면 파도리 해수욕장을 방문하면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한 전통 어로방식인 ‘독살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8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원북면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제2회 한여름 밤의 꿈’ 음악회가 진행된다. 

또한, 8월 5~6일 오후 6시 안면읍 삼봉 해수욕장에서는 ‘2022 삼봉 버스커’ 공연이 열리며, 8월 6일 오후 7시에는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마술과 노래자랑, 팝페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신두리 해변음악회 &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이밖에, 8월 6일 이원면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에서는 갯벌체험 및 독살체험과 노래자랑이, 8월 6~7일 안면읍 백사장 해수욕장에서는 ‘백사장 써머 페스티벌 힐링캠프’가 각각 진행되며, 8월 14일 소원면 어은돌 해수욕장을 방문하면 바지락 캐기와 방파제 낚시, 물총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피서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해수욕장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휴가를 위해 군 차원의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1783 충남 보령시 “축제 열기 UP”대천해수욕장 피서 즐기는 관광객들 몰려 ‘북적’ 2022/07/29
“축제 열기 UP”대천해수욕장 피서 즐기는 관광객들 몰려 ‘북적’
-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제25회 보령머드축제로 대천해수욕장 연일 활황
 

  올해 여름 휴가철 대천해수욕장은 연일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지난 7월 16일 개막해, 오는 8월 15일까지 관람객 맞이에 연일 분주하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우리나라 미래의 해양 신산업을 내다보고자 해양·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7개의 전시관에 담아내고 있다.

  해양머드주제관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갯벌을 상징화했으며, 멸종 위기 21종 등 보기 힘든 진귀한 생명체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해양머드체험관은 해양산업을 특화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 관람객에 흥미를 끌며, 해양머드&신산업관은 해양신산업 정보와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기관들의 홍보공간으로 활용된다.

  해양레저&관광관은 최근 청년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 레저 관련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해양머드 웰니스관에서는 머드하이드로테라피 체험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다.

  그간 박람회조직위에서는 전시·체험관 운영은 물론 ‘축제산업화 국제세미나’, ‘해양머드웰니스 컨퍼런스’ 등의 학술행사도 개최해 각국의 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박람회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박람회와 함께 티켓 하나로 즐길 수 있는 세계인의 여름 축제인 ‘제25회 보령머드축제’는 체험 위주의 놀이형 시설로 인종과 국적에 관계없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올해 여름 최고의 피서지로 선택받고 있다. 

  또한 시는 수많은 관광객의 방문에 따라 앞으로 2주간 더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특별공연을 마련했다.

  지난 28일 인기리에 공연을 마친 ‘머드나잇스탠드’를 비롯해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해변특설무대에서는 △29일 딕펑스·비오· 조문근 등 △30일 임창정·넉살·소찬휘 등 △8월 2일 백지영·길구봉구 등이 공연을 하며, 공연 후에는 분사 장치로 물과 머드를 맞으며 EDM공연을 즐기는 ‘머드몹신 공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8월 2일 KBS전국노래자랑, 8월 13일 ‘2022 터프머더 어드벤쳐 보령대회’ 등 이벤트가 열리며, 머드 체험장에서 대형머드탕과 슬라이드 등 에어바운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여름 피서지로는 대천해수욕장이 최고의 선택이다”며 “올해 보령은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관광객들께서 많이 찾아오셔서 올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784 충남 보령시 “축제 열기 UP”대천해수욕장 피서 즐기는 관광객들 몰려 ‘북적’ 2022/07/29
“축제 열기 UP”대천해수욕장 피서 즐기는 관광객들 몰려 ‘북적’
-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제25회 보령머드축제로 대천해수욕장 연일 활황

  올해 여름 휴가철 대천해수욕장은 연일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지난 7월 16일 개막해, 오는 8월 15일까지 관람객 맞이에 연일 분주하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우리나라 미래의 해양 신산업을 내다보고자 해양·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7개의 전시관에 담아내고 있다.

  해양머드주제관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갯벌을 상징화했으며, 멸종 위기 21종 등 보기 힘든 진귀한 생명체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해양머드체험관은 해양산업을 특화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 관람객에 흥미를 끌며, 해양머드&신산업관은 해양신산업 정보와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기관들의 홍보공간으로 활용된다.

  해양레저&관광관은 최근 청년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 레저 관련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해양머드 웰니스관에서는 머드하이드로테라피 체험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다.

  그간 박람회조직위에서는 전시·체험관 운영은 물론 ‘축제산업화 국제세미나’, ‘해양머드웰니스 컨퍼런스’ 등의 학술행사도 개최해 각국의 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박람회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박람회와 함께 티켓 하나로 즐길 수 있는 세계인의 여름 축제인 ‘제25회 보령머드축제’는 체험 위주의 놀이형 시설로 인종과 국적에 관계없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올해 여름 최고의 피서지로 선택받고 있다. 

  또한 시는 수많은 관광객의 방문에 따라 앞으로 2주간 더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특별공연을 마련했다.

  지난 28일 인기리에 공연을 마친 ‘머드나잇스탠드’를 비롯해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해변특설무대에서는 △29일 딕펑스·비오· 조문근 등 △30일 임창정·넉살·소찬휘 등 △8월 2일 백지영·길구봉구 등이 공연을 하며, 공연 후에는 분사 장치로 물과 머드를 맞으며 EDM공연을 즐기는 ‘머드몹신 공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8월 2일 KBS전국노래자랑, 8월 13일 ‘2022 터프머더 어드벤쳐 보령대회’ 등 이벤트가 열리며, 머드 체험장에서 대형머드탕과 슬라이드 등 에어바운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여름 피서지로는 대천해수욕장이 최고의 선택이다”며 “올해 보령은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관광객들께서 많이 찾아오셔서 올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785 경북 올 여름 휴가 최고의 축제여행 봉화로 떠나자 2022/07/29
올 여름 휴가 최고의 축제여행 봉화로 떠나자
- 30일부터 문체부 대표축제, 봉화은어축제 화려한 닻 올려 -
- 분천한여름축제, 봉자페스티벌은 봉화를 뜨겁게 달구고 -  
- 경북에서 휴가 보내며 불볕더위 시원하게 날려 버리자 -


길 잃은 산타가 때 아닌 여름에 출현한다. 봉화에서 태어난 아기자기한 자생화들이 보기만 해도 미소를 짓게 한다. 

가장 깨끗한 물에서만 산다는 은어를 맨손으로 잡을 수 있다. 여긴 경북에서도 가장 깨끗한 곳, 봉화에서 아이들과 떠나는 최고의 축제여행이 이달 말부터 펼쳐진다.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30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8월 7일까지 9일간, 봉화 내성천 일원에서 화려하게 진행된다.

‘봉화에서 COOL하게! 은어로 FUN하게’란 주제로 물놀이장, 놀이체험존, 샌드아트 모래 놀이장 등 아이들을 위한 ZONE은 물론 축제속의 야시장, 은어먹거리 장터, 잡은 은어를 구워 맛볼 수 있는 숯불그릴코너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풍부하게 마련됐다. 

축제의 백미는 역시 은어잡이 체험이다. 

은어 반두잡이는 평일에는 매일 3회, 주말에는 4회가 진행되며, 은어 맨손잡이 체험은 평일에는 매일 4회, 주말에는 5회가 운영된다. 또한 8월 6일에는 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가 개최된다.

참가신청은 봉화은어축제 홈페이지(http://www.bonghwafestival.or.kr/)
에서 가능하고, 체험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신청도 가능하다.


올 여름,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겨울에는 가장 추운 봉화에서 축제세상으로 피서객을 유혹한다. 

매력적인 야생화, 이색테마 산타마을, 시원한 물은 더위에 지친 피서객과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지난 23일 개막한 분천 한여름축제는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소천면 분천리 산타마을에 때 아닌 여름에 산타가 출현하는 자체만으로도 흥미롭다.

한여름 별빛여행, 산타쿠깅클래스, 체험 놀이터,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8월 7일에는 열차 관광객과 산타가 함께하는 ‘도착! 미션 도착드림팀’이, 8월 13일, 21일에는 ‘찐 산타를 찾아라’ 등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하나는 지난 28일 개막한 봉자페스티벌이며 8월 7일까지 이어진다. 

축제기간 내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는 여름에 피는 털부처꽃, 긴산꼬리풀, 벌개미취, 범부채 등 봉화의 자생화들이 환한 웃음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대형호랑이 조형물(가로15m, 세로8m) 백두랑이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종자체험연구, 반려식물 분갈이, 식물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체험, 전시 이벤트 행사기간 내내 화려하게 장식한다.

한편, 봉화를 방문하는 축제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각 축제장을 순회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경북도는 코로나19가 확산추세에 따라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 여름 불볕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여름축제를 경북에서 휴가를 보내며 맘껏 즐겨 주시길 바란다”며 “경북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여행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1786 전북 부안군 부안군, 바이썬 비치파티 8월 5~7일 개최 2022/07/29
부안군, 바이썬 비치파티 8월 5~7일 개최

코로나19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변산해수욕장 여름축제가 3년 만에 돌아왔다.

올해 “바이썬 비치파티 (BYSUN Beach Party)”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변산해수욕장에서 개최 될 예정으로, 기존의 수동적이였던 축제의 성격을 탈피하고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경계를 허물 물 만난 ‘Beach Party(비치 파티)’를 준비했다. 

최근 장안의 화제를 일으켰던 스트릿 댄스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한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전국의 댄서들의 경연과 함께, 8월 5일 금요일에는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스걸파)’의 ‘아마존’ 크루와 8월 6일 토요일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프라우드먼’ 크루(모니카, 다이아, 로지, 립제이, 케이데이, 함지, 헤일리)가 한자리에 모여 변산해수욕장의 “바이썬 비치파티”에 뜨거운 열기를 복돋아 줄 예정이다.

또한 8월 7일 일요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스댄스컴퍼니’의 판타스틱한 퍼레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명칭과 함께 백사청송 변산해수욕장에서 힐링과 여유가 넘치는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바이썬 비치파티”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단 하나뿐인 인생샷도 건질 수 있는 일석이조 축제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카바나 존과 형형색색의 칵테일·수제맥주들을 즐기며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인생샷을 찍은 후 한 여름밤에 열리는 ‘해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버블파티’가 벌써부터 후끈하다. 여태까지 변산에서 볼 수 없었던 DJ 라인업 및 감성 디제잉으로 변산해수욕장을 해외를 온 듯한 서해의 최고 피서지로 만들 것이다. 

넓은 해안가 전체를 무대로 삼으며 더위를 날려 줄 버블,물대포와 함께 파도소리를 겸한 EDM파티를 즐긴다면 이번 여름휴가 누구에게나 자랑할 만한 추억이 될 것이다.

이에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파티는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문화생활을 향유하지 못하고 힘든 시기를 보낸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모처럼 힐링하며 즐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787 경북 영천시 영천 화랑설화마을, 여름철 야간개장 운영 시작 2022/07/28
영천 화랑설화마을, 여름철 야간개장 운영 시작
- 별이 빛나는 여름밤의 산책 - 

영천시의 ‘화랑과 별, 설화를 테마로 한 관광테마파크’인 화랑설화마을이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된다. 광복절인 8월 15일은 정상 운영하고, 그 외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번 야간개장은 전시·체험시설인 신화랑 우주체험관, 화랑 배움터, 4D돔 영상관을 비롯하여 국궁 체험장과 야생화 관람실 모두 개방하고, 이외에 야외시설인 풍월못, 잔디마당, 설화재현마을 등은 무더운 여름 쉼터로 개방된다. 

화랑배움터는 아이들과의 시름을 덜기 좋은 장소이고, 전시·체험시설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장미꽃 터널, 화랑의 기재를 만끽할 수 있는 동상, 우리나라 정원 원리를 반영한 연못, 드넓은 푸른 잔디 광장, 음악이 흐르는 커피숍은 여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7천7백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야간개장 운영기간에는 1,000여 명이 찾아왔다. 

영천 화랑설화마을은 화랑의 슬기를 배울 수 있는 장소일 뿐 아니라 아이들과 쾌적한 환경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장소로서 화랑설화마을에서는 불쾌지수나 열대야도 비켜간다는 소문이 있어 영천시민들과 함께 대구 및 인근 시·군에서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직까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완전한 일상 회복은 어려우나 이번 야간개장동안만큼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무더위와 열대야를 잠사나마 잊고 여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788 경남 통영시 3년 만에 개최되는 통영한산대첩축제, 내달 6일 팡파레 2022/07/28
3년 만에 개최되는 통영한산대첩축제, 
내달 6일 팡파레


영화 ‘한산:용의 출현’ 개봉과 맞물려 축제도 대박 조짐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통영한산대첩축제를 새로운 모습으로 오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비롯한 이순신공원, 무전대로, 죽림만, 그리고 도남항 등에서 개최한다.

올 축제는 마지막으로 개최되었던 2019년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에 비해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먼저 축제 기간을 당초 5일에서 9일로 확대, 여름철 개최로 인해 폭염 등 무더위를 피해 저녁 6시 이후 야간 시간대 운영, 문화마당(강구안)을 주 행사장으로 하여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등에서 개최하던 것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주 행사장으로, 이순신공원, 무전대로, 죽림 내죽도 공원, 산양읍 당포성을 비롯한 한산도, 사량도, 욕지도 등 섬 지역까지 축제 장소로 확대하여 전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축제로 기획하였다. 

   이는 최근 관광산업이 야간경제관광이라는 새로운 트렌드와 섬 관광에 대한 변화와 관심을 금년 통영한산대첩축제에 반영하였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사전홍보를 위해 지난 23일 영화 ‘한산:용의 출현’ 통영 특별시사회를 우리 시에서 개최하였으며, 
영화 개봉이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흥행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고뇌를 담은 ‘장군의 눈물’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주제는 ‘장군의 눈물’로, 이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7년의 전쟁 동안 어머님과 아들의 죽음, 선조의 견제와 휘하 장수들과 부하들의 죽음, 그리고 피폐해진 나라와 힘없는 백성들의 고통과 죽음을 지켜보면서 남모르게 흘렸을 장군의 눈물을 43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에게는 고통과 슬픔을 넘어 위대한 눈물이었음을 금년 축제의 주제에 담고자 하는 것이다.
   
430년 전 승리의 현장에서 느끼는 ‘한산대첩’의 감동

   1592년 음력 7월, 왜적 야키자카 야스하루의 왜군의 주력함대를 한산도 앞바다로 유인, 학인진법으로 대승을 거둠으로써 임진왜란 전황을 바꿔 놓았던 위대한 역사이다. 임진왜란 3대 대첩이자, 세계 4대 해전 중 가장 으뜸인 해전으로  ‘한산대첩 재현’이 8월 13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승리의 현장인 한산도 앞바다에서 펼쳐진다. 

   충무공 이순신의 후예인 해군군악대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통영해양경찰서와 지역 관광선, 지역 어선 등 100여 척이 참여하는 ‘해상 선박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학익진을 펼쳐 왜적을 격퇴하는 ‘한산해전 재현’, ‘한산해전 승전불꽃놀이’에 이어 이순신 공원에서는 ‘공중한산해전’ 및 다양한 퍼포먼스와 풍물패 ‘승전 길놀이’로 430년 전 승리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8월 12일에는 ‘한산대첩’ 승리의 서막을 올렸던, 산양읍 통영 당포성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산양읍 주민들이 참여하는 ‘한산해전 출정식’이 국가무형문화재 승전무 공연과 통제영무예시연 및 퍼포먼스, 그리고 거북선에서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펼쳐진다.
   또한 다양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유적지 및 한산대첩 전적지 탐방 프로그램도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통영시티투어에서는 영화 ‘한산:용의 출현’ 개봉에 맞춰 한산해전 현장에서 이순신의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한산대첩 승전 430주년 기념 이순신투어 <학익진의 비밀>’가 7월과 8월에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해상택시를 타고 한산도 앞바다와 제승당을 둘러보는 ‘한산대첩 승전항로 해상투어’가 8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매일 4회차로 운항한다. 

   그리고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 055-646-8082)에서는 한산대첩 재현이 펼쳐지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한산대첩 해상 관람투어’ 특별 프로그램이 8월 13일 토요일 밤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통영한산대첩축제, 
통영시 15개 읍면동 중, 10개 읍면동에서 축제 개최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지속 가능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기획된 ‘찾아가는 통영한산대첩축제’를 포함해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기존 일부 장소와 구역에 개최하던 방식을 과감하게 탈피, 여러 지역과 장소로 분산한 맞춤형 축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명정동 충렬사에서는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고유제’가 8월 6일(토) (재)통영충렬사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그리고 8월 6일(토)부터 8월 13일(일)까지는 축제 주요행사는 중앙동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펼쳐진다. 
 8월 6일(토) 오후 8시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개막식 및 개막 특별기획공연’, ‘개막 축하불꽃놀이’, 8월 7일(일) 오후 8시 ‘통영 거북선 음악회’, 8월 9일(화) 오후 7시 30분 ‘삼도수군 군점’, ‘조선수군 무예극 ’방비‘ 공연’, 8월 10일(수) 오전 9시 ‘한산대첩 ’승전고를 울려라‘’와 오후 7시 30분 ‘국가무형문화재 남해안별신굿 공연’, 8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 ‘자매도시 과천시 예술단 초청공연’, 오후 8시 30분 ‘꿈틀꿈틀청소년뮤지컬 ’학의 날개‘ 공연’, 8월 12일(금) 오후 8시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축하공연 ’통제영의 밤‘’ 등 공연이 개최된다.

  이 기간 동안 상설프로그램으로 ‘삼도수군통제영 현판 및 비석군 해설’, ‘통제영역사탐험 ’통제사의 일기‘, ’통제영 300년 ‘수조도’ 깃발전‘, ’통제영12공방 in 전통공예예술 체험마당‘, ’이순신 장군 해전승리 및 통제영 병영 체험마당‘, ’통제영 프리마켓‘, ’추억의 뮤직 BOX 및 푸드트럭존‘, ’통영한산대첩축제, 2050 탄소중립 실천캠페인‘, ’삼도수군통제영 무과체험‘ 등이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운영된다.

  특히, 금년 처음으로 ‘찾아가는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 면 소재지인 광도면(7일), 한산면(12일), 사량면(11일), 욕지면(10일) 주민들에게 찾아가 공연 및 퍼포먼스, 체험,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주민들과 어울릴 계획이다.

  광도면에서는 8월 7일 오전 9시 ‘제13회 거북선 노젓기 대회’가 죽림만에서 개최되며, 오후 7시30분 ‘찾아가는 통영한산대첩축제(광도면)’에 이어 ‘1318!! 통영의 꿈, 청소년댄싱경연대회’와 ‘축하불꽃놀이’가 함께 펼쳐진다. 산양읍 통영 당포성에서는 기존 삼덕항에서 개최해왔던 ‘한산해전출정식’을 12일 오후 6시 30분 ‘국가무형문화재 승전무 공연’, ‘해전출정식’, ‘거북선 출정 불꽃놀이’로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통영한산대첩축제의 대표행사인 ‘한산대첩재현’은 13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이순신공원과 한산도 앞바다에서 ‘수군수군콘서트(해군군악연주회)’, ‘해상선박퍼레이드’, ‘한산해전재현’, ‘한산해전 승전불꽃놀이’, ‘풍물패 승전길놀이’가 이어진다. 

  마지막날인 14일(일) 무전동 무전대로에서 저녁 6시 30분 ‘국가무형문화재 통영오광대 공연’을 시작으로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행렬 및 버블 코스프레 거리퍼포먼스’를 비롯한 ‘해군군악대 연주 및 해군의장대 시연’, ‘통제영무예시연’, ‘통제영 프리마켓’, ‘이순신 장군 해전승리 및 통제영 병영 체험마당’, ‘어린이물놀이장 조성’, ‘공중한산해전’, ‘추억의 DJ BOX 및 푸드트럭존’과 특설무대에서는 밤 7시 30분 ‘1318!! 청소년댄싱공연’과 ‘시민대동제 및 한산대첩 430주년 승전축하주막’,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꽃놀이’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외에 도남에서는 7월 27일부터 ‘한산대첩 워터파크 해양레져스포츠타운’과 다양한 ‘해양레져스포츠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무더운 여름 축제를 잊을 수 있을 것이다. 
1789 경북 봉화군 봉화 핑크빛 자생식물 향연, 2022 봉자페스티벌 2022/07/27
봉화 핑크빛 자생식물 향연, 2022 봉자페스티벌 
 
경상북도 이달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봉화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백두대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활용한 2022 봉자페스티벌(봉화지역 자생식물)이 열린다.

봉자페스티벌은 경북도와 봉화군의 지원으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4회째를 맞는 우리 꽃 축제이다.

또 봉화 일원의 자생식물을 지역 농가와 연계ㆍ재배해 전시와 축제에 활용함으로써 농가소득과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상생 협력 사업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친 국민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백두대간 자생식물과 함께하는 색다른 재미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우리꽃 분홍분홍해’라는 컨셉으로 축제기간 털부처꽃, 벌개미취, 긴산꼬리풀, 범부채 등 봉화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꽃으로 꾸며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6곳의 테마존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ㆍ즐길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특별해설, 자생식물 가드닝 등 교육ㆍ체험을 비롯해 음악이 흐르는 여름꽃 자생식물 특별전(리듬앤블룸스), 호랑이 관련 유물과 정보를 주제로 한 특별전(금쪽같은 호랑이), 수목원을 가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특별전(수목원을 지키는 사람들)이 열린다.

또 봉화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숲을 만드는 플리마켓(숲만플)과 문화공연 등도 개최된다.

특히, 진입광장에 설치된 시선을 압도하는 초대형‘낮잠자는 백두랑이’와 ‘백두대간 산할아버지’ 포토존은 핑크빛으로 물든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국민의 우려가 커지는 요즈음,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여름 꽃이 가득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듬뿍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및 고산지역 산림생물 자원에 특화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백두대간을 포함한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연구ㆍ보존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2015년까지 2,200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하였으며, 2018년 5월 개원 이후 6월까지 74만 명이 방문한 지역명소이다. 
1790 부산 부산바다축제, 3년 만에 시민들과 직접 만난다! 2022/07/27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
부산바다축제, 3년 만에 시민들과 직접 만난다!
◈ 7.30.~8.7. 해운대·다대포·광안리해수욕장에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려
◈ ‘부산·여름·바다’를 주제로 개막행사,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부산에 유치해 콘서트’, ‘나이트 풀파티’ 등



   부산의 대표 여름 축제 ‘부산바다축제’가 3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다대포, 해운대,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제26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간 코로나19로 2020년에는 개최되지 못했고, 2021년에는 기존과 달리 비대면 행사로 열리다가 올해 3년 만에 해수욕장 피서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리게 됐다.

  개막행사는 7월 30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1부 ‘부산에 유치해 콘서트’ ▲2부 ‘나이트 풀 파티’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부산에 유치해 콘서트’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콘서트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첫 홍보영상에 출연한 밴드 ‘카디’와 ▲여성 발라드 듀오 경서, 예지가 출연한다.

  이어서 열리는 2부 ‘나이트 풀 파티’에서는 인공풀장에서 힙합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는 ▲기리보이 ▲키드밀리 ▲릴보이 ▲소코도모 ▲릴러말즈 ▲쿤디판다 등이 출연하며, 관객들이 모두 일어서서 해운대해수욕장을 뜨거운 힙합의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7월 31일부터는 해운대, 다대포,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부산·여름·바다’를 주제로 한 민간참여 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단체들의 참신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먼저,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여름 바다의 진수를 보여줄 댄스 경연대회 ‘해운대 스트릿댄스 페스타’가 7월 31일 오후 4시부터 열린다.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는 ▲8월 2일 ‘부산 줌바다’ ▲8월 3일 ‘광안리 해변 살사댄스 페스티벌’ 등 부산의 밤을 어느 때보다 더 뜨겁게 달궈줄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댄스 강연도 열리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8월 4일 장애인 힐링을 위한 ‘장애인 한바다축제’를 시작으로 ▲8월 5일 해변 포크 콘서트 ‘다대포 포크樂 페스티벌’ ▲8월 6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등 다대포 낙조를 배경으로 흐르는 음악 선율이 함께하는 치유 공연이 연달아 펼쳐진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부산 도심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 ‘바다 플레이리스트’가 열린다. 마술, 국악, 뮤지컬 퍼포먼스, 전통연희, 클래식 등 공연 장르를 다양화하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누리집(www.bf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였으니 시민들이 많은 참여해 부산의 여름 바다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당부드린다”라며,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정부 방역 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1791 경북 영주시 ”영주 여행이 재미있어진다“…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 30일부터 무료 임시개장 2022/07/27
”영주 여행이 재미있어진다“…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 30일부터 무료 임시개장
한복 입고 차 마시며 ‘K문화’ 체험…여름휴가 ‘선비관광’ 떠나볼까
선비세상, 7.30~8.15까지 전국민 대상 무료 임시개장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K-문화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이 오는 9월 3일 정식개장을 앞두고 무료 임시개장에 들어간다.

영주시는 정식 개관에 앞서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사전 신청자 1일 1,500명을 대상으로 주말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비세상(SUNBEE WORLD)은 내외국인이 조선의 선비처럼 자고, 입고, 먹고, 익히고, 즐김으로써 선비정신을 함양하고 이를 통해 K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목적성 아래 총사업비 1694억원(국비 776억, 도비 105억, 시비 540억, 민자 273억)이 투입돼 2013년 착공, 올해 1월 준공됐다.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에 위치한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은 96만0970㎡라는 드넓은 대지에 한옥, 한복, 한식, 한지, 한글, 한음악 관련 6개 테마촌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외에 공연장 ‘풍류홀’ 야외무대 ‘선비마당’ 행사장 ‘선비 컨벤션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한스타일 6개 테마(한옥, 한복, 한식, 한글, 한지, 한음악)를 주제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선비정신을 폭 넓게 체험할 수 있는 영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임시운영 기간은 일반 관람객과 단체관람객의 관람일을 별도로 구분, 인터넷 사전 접수는 1일 1000명까지, 현장접수는 500명까지 입장을 제한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제공할 방침이다.

일반 관람객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및 배너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고 주말 및 공휴일에만 관람할 수 있다.

20인 이상 단체관람객은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공공기관은 8월2일(화)~8월4일(목) △단체는 8월9일(화)~8월10일(수) △기업 8월11일(목)~8월12일(금) 등 해당 기간만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임시운영을 본격 개장 전 전방위 홍보와 실 체험 관람객의 피드백을 통한 향후 개선방안 마련의 기회로 삼고, 관람객들의 참여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스페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퍼레이드 공연 △힙(hip)한 선비들이 만드는 힙선비 크루들의 퍼포먼스 공연 △한옥에서 즐기는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인 풍류한마당 △뮤지컬디바 전수경과 홍지민, 웅산의 재즈공연이 어우러진 뮤직콘서트 △플리마켓과 저잣거리 페스티발 등 날짜별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는 관람객들을 ‘노는 선비, 즐거운 선비’로 만들 예정이다.

시는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라는 시정목표 아래 선비세상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문화수련원과 함께 국내 최대 전통문화단지로 운영하고, 부석사와 소백산 등 지역 북부 대표 관광지와 연계해 영주를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육성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K-문화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임을 증명하고 있다”며 “우리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들로 채워진 선비세상에서 국민들은 옛 선비들의 지혜를 통해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외국인들은 한문화의 우수성을  몸소 깨우치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1792 경북 안동시 2022 안동 문화재야행(월영야행) 개최 2022/07/27
2022 안동 문화재야행(월영야행) 개최   
 - 시원한 여름밤,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를 느껴보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이 주관하는 2022 안동 문화재 야행(월영야행)이 오는 7월 28일(목)부터 31일(일)까지 나흘간 안동댐 월영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린 월영야행은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라는 주제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가간다. 
  시원한 여름밤, 달빛을 따라 월영교 일대의 야경을 감상하며 안동의 문화재에 얽힌 이야기를 탐방하는 월영야행은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등 8가지 주제를 가지고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으로 진행된다.
  임청각, 법흥사지 칠층전탑, 석빙고 등 다양한 문화재가 산재한 월영교 주변에‘문화재 이야기길’을 조성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달밤에 문화재를 체험하며 조상이 남긴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축제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매년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는 월영교 전통 등간 전시와 야외연못 관풍정에 월영교를 그대로 옮겨 만든 별빛 연못은 자연과 현대의 빛 조형물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석빙고, 민속박물관 등 여섯 곳의 거점을 방문하는 스탬프 투어, 오픈 라디오, 안동의 무형문화재 공연, 지역 문화재 지킴이와 함께하는 문화 토크 콘서트, 고택공포체험, 안동 문화재 AR·VR체험 등 각종 체험, 전시, 문화공연을 통해 안동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향유하게 된다. 
특히, 안동에서 최초로 발견된 훈민정음 해례본 전시, 디지털 안동 문화재, 세계유산 사진전, 미디어파사드‘상상설화뎐’상영을 통해 월영야행의 밤 정취를 한껏 더하게 된다.
  또한, 가족들과 연인, 친구들이 월영교 일대를 걸으며 즐길 산책로에는 거점마다 대형 달을 배치하고, 곳곳의 문화재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조명과 조형물을 조성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월영교 산책로에는 수공예품과 안동의 다양한 특산품들이 판매되는 월영장터가 운영되고, 영락교(인도교)에는 이색적인 먹거리들을 제공하는 푸드트럭이 늘어서며 눈과 입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월영교의 아름다운 여름밤에 안동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더불어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1793 경남 사천시 여름철, 사천에서 다양한 축제 즐기자 2022/07/27
여름철, 사천에서 다양한 축제 즐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전국 최고의 명품 레저·캠핑도시로 새롭게 떠오른 경남 사천에서 역사·문화·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마련된다.

 25일 사천시에 따르면 7월부터 3년 만에 개최되는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를 비롯해 비토 별주부전 축제, 사천문화재야행, 삼천포아가씨가요제, 남일대 트롯가요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지난 7월 16일 개막공연인 ‘한 여름밤의 프러포즈’를 시작으로 오는 9월 9일 한가위 프러포즈까지 총 7회에 걸쳐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 ‘한 여름밤의 프러포즈’에는 미스트롯2 강혜연이가 초대가수로 출연해 무더운 한여름 밤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신인가수 등용문인 삼천포아가씨가요제(9월 16일~17일)와 남일대청년트롯가요제(8월 6일) 사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역사·문화행사도 피서객들의 더위를 충분히 날려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비토 별주부전축제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별주부전 설화의 무대가 된 서포면 비토섬 일원에서 열린다.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별주부전 주제에 맞는 용왕제, 수궁가 경창 등이 이어지고 국악무용, 사물놀이, 통기타연주, 7080밴드공연, 색소폰합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다양한 체험행사(용궁길 보물찾기, 사생대회, 선상투어, 트랙터 마차타기, 낚시대회, 윷놀이, 특산물시식회 등)와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사천의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관광콘텐츠 사업인 ‘2022 사천문화재야행’은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삼천포의 밤이 밝아온다! 수군들의 고단함을 날려버릴 흥겨운 잔치’라는 주제로 대방진굴항, 각산 봉수대, 삼천포 대교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공연이야기 야설(野說), 밤에 걷는 거리 야로(夜路), 음식이야기 야식(夜食),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 야사(夜史), 진상품 장사이야기 야시(夜市) 등 5개 테마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숨겨놓았다고 전해지는 대방진굴항, 조선수군의 군사훈련지 군영숲, 고려시대부터 통신수단이었던 각산 봉수대, 삼천포대교공원 등이 이번 야행의 주 무대이다.

 사천은 축제뿐만 아니라 휴양지로서도 유명하다.

 사천 유일의 해수욕장인 남일대해수욕장이 지난 7월 8일 개장했다. 수영 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샤워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행정봉사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남일대는 신라 말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의 백사장, 주변의 경치에 감탄해 남녘 제일의 풍경이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

 맑고 깨끗한 바닷물, 부드러운 솜사탕 같은 모래, 울창한 숲으로 이뤄져 있어 피서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많은 여름 피서객이 사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쏠쏠한 재미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794 전북 익산시 ‘한여름 밤, 왕궁’ 익산문화재 야행 코로나방역 준비 철저 2022/07/26
‘한여름 밤, 왕궁’ 익산문화재 야행 코로나방역 준비 철저
- 다음 달 7일까지 5개 체험 프로그램 사전예약 접수
- 30여개 야외 공연·전시 등은 코로나방역수칙에 맞춰 현장 행사 참여 -

 익산시는 백제왕궁의 여름밤을 가득 채울 '2022 익산문화재야행 -夜行-' 은 코로나 재확산에 대비해 안전관리 차원에서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적정 인원수를 제한하고 사전접수 방식으로 운영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문화재 야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2 익산문화재야행은‘왕궁에 나타난 백제무왕’ 주제로 우리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8夜 테마 37개의 체험·해설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 전시, 먹거리가 운영된다.

 이중 사전 예약이 필요한 체험 프로그램은 왕궁리 오층석탑을 돌아보는 ▲천년기원을 담은 탑돌이와 백제왕궁공방 출토 공예품을 직접 보고 제작해 보는 ▲금유리야기 ▲왕궁리 오층석탑 출토 사리장엄구 모양 등 만들기 ▲수막새 만들기  ▲샌드아트 체험 등이다.

 사전 접수는 이번 주부터 익산문화재 야행 홈페이지(http://www.iksan-night.kr/)에서 프로그램별 접수가 가능하며, 1인당 2개 프로그램을 접수할 수 있다.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접수 프로그램 이외에 공연·전시 등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운영 관리자 및 진행요원을 배치하고 현장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구비하는 한편 자원봉사자와 함께 사전방역, 거리두기 준수 등을 철저히 실시 할 계획이다.

 백제왕궁의 색다른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체험·공연·전시·먹거리·문화재해설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2022 익산문화재야행 -夜行-」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문화재야행은 시민주도형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안전한 환경 속에 시민들의 백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관람객들이 즐겁게 익산 문화재 야행을 즐기며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느끼고 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795 전북 부안군 제12회 ‘부안 님의뽕’ 축제 8월 3일 팡파르 2022/07/26
제12회 ‘부안 님의뽕’ 축제 8월 3일 팡파르

해풍을 맞고 자란 부안의 님의뽕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제12회 부안 ‘님의 뽕’ 축제가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동안 부안댐 광장에서 소박하게 열린다.
부안서림신문(대표 이석기) 주최,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케이워터 부안권지사(지사장 양승경)가 후원하는  ‘부안 님의뽕’ 축제는, 부안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부안에서 생산되는 뽕 관련제품의 전시판매는 물론 각종 체험장을 마련, 보고 즐기는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와 부안몰(대표 황강일), 부안정보화농업연구회(회장 황향순),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 강산주조(대표 오남진), 부안수협(조합장 송광복)이 주축이 되어 뽕 관련 업체와 부안농산물 생산자 등 20여개 업체 100여종의 식품을 전시 홍보하게 될 ‘님의 뽕’ 축제는 이곳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뽕 제품을 선사할 계획이다.
얼음속 뽕미니어처 찾기와 뽕 빨리먹기, 뽕 받아먹기, 뽕바르고 댄스, 뽕제품 이름 부르기, 뽕제품 가격 맞추고 무게 알아맞히기, 누에 물풍선 던지기 등 ‘추억 만들기’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 경기는 지난 2019년 제11회와 같이 이곳을 찾은 피서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게 할것으로 기대 되고있다.
뿐만 아니라 ‘님의 뽕’ 축제는 보고 듣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축제 기간중 매일 오후 3시부터 특별공연과 가족 노래자랑이 펼쳐져 보는 즐거움을 보태게 된다.
첫날 개막식과 함께하는 공연은, 끼있는 부안사람들이 마련하는 ‘아리울디스코장고’ 공연과 부안방과후아카데미 어린이들의 댄스공연으로 이어져 축제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둘째날인 4일과 셋째날인 5일에는 전북 최고의 그룹사운드로 알려져있는 ‘안상태밴드’와 ‘개인날오후’ 밴드 공연이 부안댐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기에 충분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넷째날인 6일에는 ‘가족노래자랑’으로 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또다른 추억거리를 만들어줄 것으로 보이며, 마지막 날인 7일에는 2시간 동안의 특별공연으로 ‘타무’와 ‘포크댄스컴퍼니’, ‘노스텔지어’, ‘임채영과 친구들’ 공연에 이어 초대가수로 태민, 방가희, 설재만, 강민수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다음달 3일부터 열리는 ‘님의 뽕’ 축제는 전국에서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부안’하면 곧 천혜의 관광자원과 어우러진 ‘뽕’을 연상시키고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열두번째로 준비되고 있다.
오래 전부터 뽕과 관련한 각종 건강식품과 먹거리가 개발되어 부안의 특산품으로 상품화 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국민들에게는 ‘부안의 뽕’은 생소하기만 하다고 보고, 이에 서림신문이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 ‘부안의 뽕’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키고, 부안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기위한 목적에서 매년 마련되고 있다.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이석기 서림신문 대표는 “벌써 열두번째 치러지는 축제이지만 작은축제인 만큼 장소와 적은예산 등으로 인한 행사준비 미흡, 프로그램 부족 등의 각종 현상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발전된 행사로 만들어 가기위한 걸음마로 생각하며, 부안군민의 관심만으로도 성공할수 있음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796 전북 무주군 무주군, 무주문화재야행(夜行) 열린다 2022/07/26
무주군, 무주문화재야행(夜行) 열린다
  29일~30일 이틀동안 무주한풍루, 무주향교, 남대천변서 
  
   - 한풍루 보물로 지정,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진행
   - 야경(夜景)·야사(夜史)·야로(夜路)·야화(夜畵) 등 8야(夜) 프로그램
   - 지역관광 활성화와 역사문화 창달 기여 기대

‘무주의 붉은 노을빛 역사를 걷다’라는 주재로 진행되는 무주문화재야행(夜行)’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무주한풍루와 무주향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한풍루가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로 지정됨에 따라 우수한 문화자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주변 문화 인프라의 탁월한 구성으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무주의 자긍심으로 꼽히는 한풍루와 남대천, 향교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주군과 무주문화원이 주최 ·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은 한풍루에서 무주향교에 가는 야행길에서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한여름 밤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무주 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야사(夜史)·야로(夜路)·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으로 구성된 8야(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이틀 동안 손놀림재간꾼의 마술공연과 무주 예술인들이 참여한 무주예인전의 버스킹 공연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야경’을 통해 한풍루와 무주향교 대성전 등 무주 문화재 야간경관조명과 무주 문화원, 김환태문학관, 최북미술관, 무주전통공예테마파크 등 문화시설을 관람할 수 있으며 무주문화재야행을 알리는 대형 포토존이 남대천교에 설치돼 연인 및 가족단위로 참여한 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사’는 무주향교에서 유생들이 즐겼던 전통놀이 화가투-저포놀이-용호쌍육을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다. 또 향교 유생 의복 및 생활상 체험, 다양한 차와 다식 체험, 한지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야화’는 무주문화원 광장에서 무주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봉안행렬과 봉안식 사진 전시, 무주문화재 나들이로 안국사 영산회괘불탱 등 무주군 문화재를 담은 사진과 무주관광 사진을 전시한다.

‘야로’는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문화재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남대천변에서 펼쳐질 ‘시크릿문화재 스탬프투어’는 불빛을 이용하여 숨어있는 문화재이름을 찾아 스탬프를 찍고 모두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야설’은 한풍루 옆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전통무예 태권도시범단 공연과 전통타악공연인 붉은 울음소리, 그리고 퓨전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실시하여 밤하늘에 수놓은 풍류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야시’, ‘야식’에는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프리마켓과 향토음식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야숙’은 무주군 숙박업소(펜션, 리조트 등)를 이용하면 소정의 기념품(선착순)을 제공하며, 무주 문화재 야행 웹페이지 또는 무주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무주군청 문화체육과 김정미 과장은 “2022 무주 문화재 야행”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와 역사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무주 문화재야행 행사를 많은 군민들이 참여함으로써 문화향유를 마음껏 누렸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1797 강원 춘천시 남이섬 수상 레저시설 신규 개장 … 여름 휴가는 싱그러운 숲과 강이 있는 남이섬으로 2022/07/26
남이섬 수상 레저시설 신규 개장 … 여름 휴가는 싱그러운 숲과 강이 있는 남이섬으로

- 모터보트, 수상액티비티(바이퍼, 디스코팡팡,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땅콩보트), 로잉보트(오리배, 노 젓는 보트)등 다채로운 수상스포츠 제공
- 해양수산부-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하는 ‘2022 해양안전체험’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무료 체험 진행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높은 물가와 불확실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에서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유턴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청평호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체험 거리로 강원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남이섬이 수상 레저시설을 신규 개장했다고 밝혀 올여름 대표적인 휴가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남이섬에서는 청평호반 일대를 일주하는 모터보트 및 바이퍼, 디스코팡팡,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땅콩보트 등의 수상 액티비티와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오리배, 노 젓는 보트 등을 포함한 로잉보트를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짜릿한 수상 레저시설 이용과 더불어 싱그러운 여름의 남이섬을 즐길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의 이목을 끈다.

남이섬 관계자는 ”남이섬에서 오랜 시간 준비 후 개장한 만큼 즐거움과 안전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으니 청평호 가운데 위치한 생명의 섬 남이섬에서, 올여름 즐거운 추억 만드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이섬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하는 ‘2022 해양안전체험’을 운영한다.

‘2022 해양안전체험’은 다양한 해양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체험은 무료로 운영되며, 개별 관광객뿐만 아니라 어린이·청소년·워크숍 등 단체 방문객도 참여할 수 있다. 

남이섬 내 워터가든 일대에서 진행하는 해양안전체험은 해양안전 전시관을 비롯한 가상현실 체험, CPR 훈련, 야외 수영장에 마련된 해상생존 체험장에서의 생생한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7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일 2회(오전 10시·오후 2시 / 매주 화요일, 수요일 정기휴무) 운영하며, 회당 20명까지 현장 접수 (단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남이섬은 여름시즌을 맞이하여 휴가를 계획 중인 개별 및 단체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남이섬 선박의 선장님과 함께 진행하는 ‘일일 선장 체험’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조타실을 견학할 수 있어 여름방학을 맞이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최대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선박안전교육’은 세월호 사고 이후 선박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초・중・고등학교와 교육기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남이섬은 국가 평생교육 현장실습 기관으로써 ‘남이섬 평생교육원’을 설립하여 기업, 학교, 지자체,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일정 제안부터 결제까지 일원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상 레저시설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포함한 남이섬 여행 관련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amisum.com)와 전화(031-580-81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798 인천 강화군 강화군, 올 여름 휴가는 특별함이 있는 강화도에서... 2022/07/26
강화군, 올 여름 휴가는 특별함이 있는 강화도에서...
“자연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강화도를 마음껏 즐겨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고려 때 임시 왕도였고, 조선 시대에는 외세에 대항한 호국의 성지로 근대 개항 100년의 피와 눈물의 역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강화도의 원도심을 찾아 고려시대부터 산업화기에 이르는 강화의 숨겨진 역사, 문화이야기를 즐기며 답답하기만 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보자. 바다 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고 숲길을 천천히 걸어도 좋다.

올 여름은 자연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강화도를 즐겨보자. 
 
■ 강화 원도심 도보여행... 고려시대부터 1970년대 산업화기 역사체험
 
‘강화 원도심’은 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축조한 강화산성과 고려궁지를 중심으로 성공회 강화성당, 조양방직, 미래체험관, 소창체험관 등 골목길로 이어져 있다. 여행객들은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며 고려시대부터 1960~70년대 산업화기에 이르는 천년에 이르는 강화의 숨겨진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름철 관광지로 새롭게 개관한 ‘소창체험관’과 ‘실감형 미래체험관’이 눈길을 끈다. ‘소창체험관’은 인스타그램 등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1938년 지어진 한옥 건물과 꽃과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원이 있다. 

‘실감형 미래체험관’은 강화도의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VR 기기를 활용해 다양한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강화를 배경으로 레이싱을 펼치는 ‘XR레이싱’을 즐기고, ‘대장간 체험’, ‘팔만대장경 제작’, ‘전통 활쏘기’ 등의 역사체험과 ‘VR 익스트림 플라이트’, ‘패러글라이딩’, ‘롤러코스트VR’ 등 19종의 실감콘텐츠로 문화유산을 가상공간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 강화도 숲길... 가족과 함께 가볍게 트레킹
   광성보, 마니산 치유의 숲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족들과 가볍게 트레킹을 즐기고 싶다면 ‘마니산 치유의 숲’과 ‘광성보’를 찾아보자. 바닷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아이들과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마니산 치유의 숲’은 ‘소나무 피톤치드 길’을 중심으로 한층 녹음진 숲에서 상쾌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가볍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숲 길을 따라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들꽃과 교감하고 마음의 건강을 돌보기 좋다. 또한, 마니산에 얽힌 단군 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치유의 숲’ 중간 중간에는 ‘참성단 조형물’, ‘천부인 광장’, ‘단군 놀이터’ 등이 조성돼 있다.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한겨레 얼 체험관’에서는 단군 신화의 의미와 홍인인간의 정신을 이어온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내친김에 등산로를 따라 918개의 돌계단을 올라가면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낸 참성단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광성보’는 신미양요 격전지이다. 1871년 신미양요가 일어나자 어재연 장군은 선봉장이 되어 광성보를 수자기를 높게 걸고, 미군에 대항해 결사항전했다. 어재연 장군을 비롯한 350여 명의 조선군은 끈질기게 저항했다. 현재는 어재연 장군과 무명용사를 기리는 쌍충비각을 중심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염하강을 따라 광성보의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호국의 의미를 되새기기 좋은 장소이다. 

■ 교동도, 실향민이 만든 옛 모습 그대로... 대룡시장
   수도권 최고의 가족공원... 화개정원 위용

교동도는 북녘 땅과는 거리가 2.6km에 불과한 접경지역으로 오랜 시간 소외된 도서지역으로 남아 시간이 멈춘 섬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교동에는 실향민이 만든 옛 모습 그대로 대룡시장이 있다. 시장 골목에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오래된 간판, 이발소, 약방 등 1970년대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최근 교동 화개산에 수도권 최고의 휴식형 가족공원 ‘화개정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화개정원은 화개산 213,251㎡에 총 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하는 강화군의 역점 사업이다.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화개정원 ▲모노레일(민자) 등이 들어서며, 온 가족이 정원같은 공원에서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로 조성했다. 

화개산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한강하구와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북녘 땅에 흐르는 예성강을 따라 펼쳐진 연백평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모노레일을 통해 정원입구에서 전망대까지 2㎞를 궤도 열차로 편하게 이동하며 화개정원의 빼어난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올 여름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족들과 함께 특별함이 있는 강화도를 가보자”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벗 삼아 풍요로운 벌판과 아름다운 서해바다 그리고 구석구석 펼쳐진 역사유적을 즐겨보자. 강화도는 새로운 활력을 선물할 것이다.
1799 충북 충주시 충주호수축제, 오감만족 책임지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풍성!! 2022/07/26

충주호수축제, 오감만족 책임지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풍성!!
- 수상레저, 야간 공연, 아트웍 등 눈과 귀와 입 모두 즐거운 축제 -

2022 충주호수축제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맛보고 온몸으로 즐기는 풍성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충주시는 26일 호수축제 기간 오감만족을 책임져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먼저 28일부터 31일까지 조정경기장 일원에서는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무동력 카약, 카누,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등 물 위에서 즐기며 자연스럽게 무더위를 잊게 해 줄 각종 스포츠 활동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 탄금호 무지개길 호수 일원에서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야간시간 동안 2인승 달보트를 운영한다.

낭만적인 외형으로 가족, 연인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달보트는 특히 해가 진 뒤에 진가를 드러내는 아름다운 조명으로 탄금호 일대를 SNS 명소로 탈바꿈시킬 전망이다.

또한, 그랜드스탠드 옆 주차장에는 유아~초등학생 아동이 부담 없이 놀 수 있는 규모의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물축구장 및 놀이기구 등으로 꾸며진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전시 프로그램도 빠짐없이 준비돼 있다.

중앙탑공원에서는 28일과 31일 오후 6시 30분에 ‘마빡이와 함께하는 길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사)중원문화제머리마빡보존회와 극단보물이 참여하는 해당 퍼레이드는 충주시 엄정면 목계나루의 전통문화인 제머리마빡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중앙탑공원 잔디밭에서는 축제 기간 저녁 시간대에 눈과 귀로 함께 즐기는 신개념 야간 체험 프로그램 ‘중앙탑 멍공원’이 운영된다. 

멍공원은 한국무용, 마임, 버스킹 등 눈 앞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폰을 끼고 감상하는 방식으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랜드스탠드 일대 축제장에서는 재치 있는 감각이 돋보이는 동물 형상 대형 아트웍 작품이 전시된다. 

서울시립대 환경조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오원영 작가가 선보이는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썸띵 페스티벌, 과학문화축제, 안전체험한마당, 소소한 성서로운 마켓, 충주C酒, 파머스 마켓, 먹거리 부스 등 관람객들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다양한 프로그램을 착실하게 준비를 마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오감이 전부 다 만족하는 축제다운 축제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해 드리겠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충주호수축제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 Horizo_새로운 지평선’을 주제로 펼쳐지는 ‘2022 충주호수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중앙탑 일원 곳곳에서 열린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800 충북 제천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E.T. The Extra-Terrestrial’ 2022/07/26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E.T. The Extra-Terrestrial’

▲ 8월 14일(일) 제천비행장에서 개최, 넓게 펼쳐진 활주로에서 직접 보고 듣는다!
▲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국내 최초 ‘E.T. The Extra-Terrestrial’의 필름콘서트
▲ 영화와 오케스트라의 크로스 오버로 완성될 황홀한 하모니
▲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자 제시카 게틴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빚어낸 환상 앙상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 기간인 8월 14일(일) 비행장무대에서 세대를 관통하는 명작 ‘E.T. The Extra-Terrestrial’의 필름콘서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필름콘서트는 영화 속 음악을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들으며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필름콘서트 E.T. The Extra-Terrestrial’은 올해로 개봉 40주년을 맞이한 ‘E.T. The Extra-Terrestrial’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엠블린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공연 판권을 정식으로 수입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펼쳐지는 ‘필름콘서트 E.T. The Extra-Terrestrial’은 대형 스크린과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단 한 번뿐인 기회다.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E.T. The Extra-Terrestrial’은 영국 BBC 방송에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로 선정됐으며, ‘죠스’, ‘쥬라기 공원’, ‘에이 아이’ 등을 연출한 할리우드 대표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했다. 또한 ‘E.T. The Extra-Terrestrial’의 영화음악은 스타워즈 시리즈, 해리 포터 시리즈, 죠스 등의 영화음악을 제작한 존 윌리엄스가 작곡했다. 영화 속 주인공 엘리어트와 외계인 E.T.가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날아가는 장면과 배경음악 ‘Flying’은 아직도 관객들의 뇌리에 생생하게 박혀있다. 더불어 넓게 펼쳐진 활주로가 인상적인 제천비행장에서 관객들이 배경음악 ‘Flying’을 감상한다면 영화 속 장면을 현실로 마주하는 환상적인 순간을 경험할 것이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존 윌리엄스에 대해 “내 영화는 사람들의 눈에 눈물을 고이게 하지만, 그것을 흘러내리게 하는 것은 윌리엄스의 음악이다”라며 존중을 표하기도 했다.

‘필름콘서트 E.T. The Extra-Terrestrial’의 지휘는 댈러스 오페라, 퀸즈랜드 오페라, 말레이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각국에서 객원 지휘를 맡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보여준 지휘자 제시카 게틴이 맡았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를 맡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약 80인에 달하는 인원으로 구성한 풀 오케스트라로 웅장한 사운드와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 밤하늘 아래에서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와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필름콘서트 E.T. The Extra-Terrestrial’ 티켓은 위메프 티켓 홈페이지(ticket.wemakeprice.com)와 위메프 앱에서 로그인 후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객서비스팀(070-4177-8121, ticket@jimff.org)으로 하면 된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해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필름콘서트’,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등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축제의 즐거움을 관객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1801 충북 제천시 제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 개최 2022/07/25
제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 개최  
- 8월 11일부터 13일 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3일간 개최 -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단장 황대욱)에서는 제천수제맥주와 전국의 유명한 수제맥주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2022 제천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를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개최를 통해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제천 수제맥주축제를 알리고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으로 조성한 모아키친과 솔티펍, 스타점포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병행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다양한 지역의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함께 즐길 다채로운 먹거리, 풍성한 공연과 이벤트가 함께 한다.

  메인공연으로 걸그룹 포시즌, 부활 김재희, 디제이 퍼포먼스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상설이벤트로는 맥주를 싣고 다니는 비어바이크, 무료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맥주걸을 이겨라, 안주만들기 다트게임, 현장노래방, 맥주의온도를 찾아라 등 다채로운 거리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제천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최하는 수제맥주&달빛야시장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제천수제맥주와 먹거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원도심 상권활성화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1802 충북 옥천군 새콤함과 달콤함이 함께하는‘제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개막 2022/07/25
새콤함과 달콤함이 함께하는‘제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개막
- 옥천 포도·복숭아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전시관 운영
- 수준 높고 다양한 축하 공연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행사

 
대청댐과 맑은 금강이 어우러진 친환경‧청정의 고장 충북 옥천에서 제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충북 옥천군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시설 포도 주산지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야간 일교차가 커 양질의 포도가 생산되고 있으며, 기름진 땅에서 재배되고 있는 옥천 복숭아는 맛이 달고 향이 그윽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과일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재배농장을 방문하여 직접 고르고 수확할 수 있는 복숭아 따기 체험행사도 열리며, 가족 단위 체험행사로는 포도‧복숭아 등 과일을 재료로 과일 케이크 만들기, 얼음조각 경연대회, 천연 비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무더운 여름에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행사장 내에 야외 물놀이장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더운 여름을 잊고 시원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포도·복숭아 축제인 만큼 포도와 복숭아 무료시식과 포도·복숭아 막걸리 시음 행사도 있으며, 옥천에서 키운 한우로 만든 육회 시식도 있어 푸짐한 무료시식 행사와 향토 음식점, 푸드트럭 등을 준비하여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29일 저녁 개막식에는 장민호, 정수라, 박군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음악회와 30일에는 초대 가수 노라조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에너지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페스티벌이 열린다. 
31일에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이 참가하는 가요제가 진성, 김용임, 진시몬 등 인기 가수가 참여하며 개최되고, 옥천군과 이웃한 영동군 난계국악단과 자매결연 지자체인 부천시 문화예술단 공연도 볼 수 있다.
축제장 밖에도 옥천의 볼거리는 많이 있다. 옥천 구읍 일원에 정지용 시인 생가와 문학관이 있어 시인의 작품세계를 천천히 감상할 수 있으며 인근에 옥천전통문화체험관과 육영수 여사 생가가 위치해 있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등산 애호가들은 천년고찰 용암사와 장령산자연휴양림을 찾아 높은 피톤치드 효과와 좋은 경관을 감상하며 등산이 가능하다. 
아울러, 향수100리길 자전거 코스는 자전거라이딩이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옥천을 가로지르며 흐르는 금강의 운치를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금강유원지와 부소담악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에서 재배된 고품질 포도와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와 대표 관광지를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코로나  19와 무더위로 지친 이번 여름을 옥천군에서 마련한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경험하며 과일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803 충북 보은군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2022 속리산 신화여행축제’로 오세요 2022/07/25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2022 속리산 신화여행축제’로 오세요
    -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속리산 신화여행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광장과 법주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속리산 신화여행축제’를 지역의 전통 문화와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여름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보고 즐기고 느끼는 공감 한마당의 장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행사장을 신화공연무대, 신화체험부스, 신화놀이마당, 신화먹거리장터(버스킹존), 세계유산마당으로 나눠 전통문화공연 및 체험 등 40여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에는 천왕봉 산신제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법주사에서‘팔상전 탑돌이’를 재연하며,‘민속예술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국내 최대 대형 산채 비빔밥 퍼포먼스 행사인 1,058명분의 신들의 만찬‘비빔밥 파티’, ‘영신행차’,‘속리산 산신제’, 신화마당극‘송이놀이’등이 펼쳐지며, 개막식 축하공연으로는 트롯 신동 홍잠언, 현진영, 신이나 등이 출연하고, 신들의 야단법석클럽 ‘K-POP EDM & DJ 페스티벌’이 열려 토요일 밤의 열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끝으로 셋째날에는 실버마이크 초청공연, 신바람난 남사당패 공연, 동서양 신들의 만남 연극‘신과 함께’등의 문화예술 공연과 폐막공연 음악회‘신화’로 3일간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준다

축제 내내 속리산 오리숲길에는 버스킹 존을 설치해 신화매직쇼, 벌룬쇼, 명작동화 뮤지컬, 7080라이브쇼, K-POP댄스, 감성R&B 라이브, 보은품바 공연, 보은예술인 풍류동락(風流同樂)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여름 휴가철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신화놀이마당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워터미스트터널, 버블폼머신, 볼풀장 등을 준비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추진위원회 구왕회 위원장은 “문헌에 고증돼 있고 그 후손들이 이를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승해 온 속리산 지역에 내재된 문화를 관광객들을 위해 재해석해 선보이게 됐다”며, “속리산으로 오셔서 수백년간 이어져온 전통을 보시고 참여해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804 경북 안동시 올 여름휴가 원픽은‘안동 선성현 문화단지’ 2022/07/25
올 여름휴가 원픽은‘안동 선성현 문화단지’
힙한 매력 방출하며 관광 명소 등극
 - 좀비게임, 한옥펍, 타로 등 즐기며 한옥 숙박, 한복체험도 가능 
 - 선성수상길, 예끼마을, 산성공원에서 인생 샷 찍고 즐겨보자

안동 선성현 문화단지가 가성비 높은 놀이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안동시가 8월까지 매주 주말 운영하는 <로그아웃 쉼> 프로그램을 통해 키즈 클래스, 타로, 한옥펍, 좀비게임, 추억의 놀이 등 재미있는 즐길거리로 빈틈없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은 좀비 게임과 한옥펍이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지금 우리 학교는’을 소재로 한 이색 좀비 어드벤처 프로그램 ‘지금 우리 안동은’은 좀비로부터 도망 다니며 치료제를 찾아 탈출하는 게임이다. 오싹한 분위기와 실감 나는 좀비를 통해 무더위도 가시게 할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한옥펍’에서는 지역의 이름난 술과 음식을 한 자리에서 종류별로 맛볼 수 있다. 그 밖에도 나만의 찻잎 찾기 체험, 테라리움(투명 용기 속 식물 재배)과 비누 만들기, 타로체험, 옛날 놀이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선성현문화단지의 산성공원에서는 자연공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낮에는 피크닉 세트 대여, 모래놀이터,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가족·연인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공간으로 조성했다. 야간에는 산성공원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인생 샷을 찍어주는‘나이트 로맨틱 인생 샷 투어’를 진행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단지 내 선성현한옥체험관에서는 전통 한옥의 풍류와 정취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한옥 숙박체험(8인용 2실, 6인용 2실, 2인용 2실)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선성현 문화단지 내 장관청에서는 조선시대 의복(왕, 왕비, 중전, 아씨, 수령, 암행어사, 호위무사, 평민)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안동호의 시원한 풍경과 산성공원, 전통한옥을 배경으로 영화 속 한 장면을 만끽해보자.
물 위를 걷는 매력의‘선성수상길’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이 길은 안동호의 절경과 유교문화유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91km, 9개 코스의 선비순례길 중 하나이다. 
인근의 예끼마을에는 재미있는 벽화 골목과 입체적이고 실감 나게 표현한‘트릭아트 포토존’이 마련되어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마을 내 한옥 갤러리 ‘근민당(近民堂)’에서는 문화체험과 함께 유명 작가, 지역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직접 재배한 통밀만으로 진맥소주를 만드는 양조장 ‘맹개술도가’도 지나칠 수 없다. 한편, 예끼마을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힘 나는 가족여행’을 테마로 「3월, 추천! 가볼만한 곳」 6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안동 선성현 문화단지 <로그아웃 쉼> 프로그램은 ‘네이버 쇼핑’에서 체험권 구매로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관광의 맛과 멋, 즐거움이 총망라된 선성현 문화단지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많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도산권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전국 최고의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1805 경남 통영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통영 랜선여행 “제승당편”공개 2022/07/25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통영 랜선여행
“제승당편”공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한산: 용의 출현」개봉에 앞서 지난 7월 21일(목)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통영 랜선여행“제승당편”을 통영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서피랑, 동피랑 편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는 한산도에서 나고 자란 이다효주 문화관광해설사를 따라가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 사적인 제승당에 얽힌 역사와 일화들을 들을 수 있다. 

 영상에서 소개되는 제승당은 1593년 8월 충무공 이순신이 삼도수군통제사를 제수받아 한산도에 본영을 설치했을 때 지금의 제승당 자리에 막료 장수들과 작전회의를 하던 운주당이었으나 정유재란 때 폐허가 되어버려 제107대 통제사 조경이 1740년 유허비를 세우면서 운주당 옛터에 다시 집을 짓고,‘제승당’이라 이름하였다. 

 한편, 오는 7월 27일 개봉하는「한산:용의 출현」영화의 개봉과 더불어 8. 6.(토)부터 8. 14(일)까지 통영 전역에서 한산대첩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통영 지역 여행사 등에서는 승전항로 투어(제승당 앞바다) 및 이순신 승전 투어(통제영, 제승당 등) 등 이순신의 호국정신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여행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통영 한산대첩 축제기간에 살아있는 역사체험공간이 되는 통영을 방문하기를 추천하며, 이번 랜선여행 시리즈가 통영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통영시가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는 동피랑, 서피랑, 제승당, 충렬사, 통제영, 청마문학관, 박경리기념관, 여객선, 케이블카, 거북선 등 군선, 사량면, 욕지면에서 만나볼 수 있고, 통영시 관광홈페이지(https://www.utour.go.kr) 또는 관광과(☎055)650-0514)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제승당 수루에는 이순신 장군의 시, <한산도가>가 새겨져 있다.
1806 전남 진도군 명량해상케이블카 CGV와 손잡고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이벤트 진행 2022/07/25
명량해상케이블카 CGV와 손잡고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이벤트 진행

올 여름시즌 극장가 4대 대작 중 하나로 관심을 크게 모으고 있는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이 7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작 영화 <명량>의 촬영지이자, 명량대첩의 현장을 운행하는 명량해상케이블카와 CGV가 손을 잡고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CGV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에 대한 기대평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50분을 대상으로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관람권과 함께 명량해상케이블카 이용권 2매를 제공한다.
또한 명량해상케이블카 공식 SNS를 통해서도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이벤트가 진행이 되는데, 전작 <명량>의 촬영지이고 명량대첩의 현장인 울돌목 회오리와 함께 명량해상케이블카 방문 인증샷을 남기고 이벤트에 응모를 하게 되면 추첨을 통해서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관람권을 제공한다.
기대되는 신작 영화와 함께 영화 속 감정선을 그대로 이어 나갈 수 있는 특별한 국내여름여행지까지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은 영화 <명량>을 통해 한국 박스오피스 기록을 다시 세운 김한민 감독이 선보이는 이순신 3부작 중 두번째 작품으로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서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대첩’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오는 7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한산 : 용의 출현>을 통해 스크린에 처음 등장하는 거북선이 영화의 주요한 이야기를 이어주는 열쇠로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이번 <한산 : 용의 출현> 이벤트와 더불어 케이블카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7월 한 달 동안 명량해상케이블카 당일 탑승권 소지자는 기존에 진도타워 무료입장에 추가로 진도타워 4층에 위치한 명량MR시네마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방문한 고객들에게 전작 <명량>의 격전지인 울돌목 회오리 바다에서 1597년 명량대첩의 전투를 눈앞에서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확인해볼 수 있는 명량대첩해전사기념관, 이순신 장군복을 입고 울돌목 위 스카이워크를 걸어볼 수 있는 울돌목 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까지 즐길 수 있어 7월 여행지로 제 격이다. 

해남군과 진도군을 잇는 약 1km 길이의 해상케이블카로 대표적인 전라도 여행지 추천 코스이자 전남 가볼 만한 곳으로 급부상 한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 9월 3일부터 운행을 시작하여 전라도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왕복 약 20여 분 동안 해남과 진도 사이에 흐르는 울돌목 회오리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케이블카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흥행과 함께 전작인 영화 <명량>의 관심도 다시 가지게 되어 이순신 장군 명량대첩의 현장인 울돌목도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고, 많은 관광객분들이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인 현장에서 감동과 힐링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1807 전남 광양시 광양시, ‘삼복더위’ 이번 주말 뭐 먹지? 2022/07/25
광양시, ‘삼복더위’ 이번 주말 뭐 먹지?
- 광양닭숯불구이, 광양불고기, 광양장어구이 등 이열치열 구이음식 인기 - 
- 땀 많이 흘리는 여름철 광양기정떡, 광양매실차 등으로 면역력 강화 -


광양시는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삼복더위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열치열 숯불구이 음식을 소개해 미식가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광양은 백운산의 풍부한 참숯 덕분에 닭숯불구이, 광양불고기, 광양장어구이 등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보하기에 좋은 구이음식이 발달했다.

광양닭숯불구이는 정갈하게 손질한 닭을 그윽한 숯에 구워 기름은 쏙 빼고 담백함은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인기가 높다.

광양불고기는 청동화로에 참숯을 피우고 얇게 저민 소고기를 구리 석쇠에 올려 구워 먹는 음식으로, 깊은 풍미와 육즙을 자랑한다.

광양만의 장어구이 역시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하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여름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광양매실차, 광양기정떡 등도 땀을 많이 흘리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여름철 필수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갈증 처방책으로 동의보감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매실은 구연산과 유기산, 비타민이 풍부해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여름철 식중독이나 배탈 예방에도 좋다. 

풍부한 일조량과 수량이 키운 광양매실은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고 색깔이 선명해 대한민국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광양기정떡은 엄선한 국산쌀을 막걸리로 자연 발효시켜 만든 떡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풍부한 유산균과 우수한 소화력을 자랑하는 광양기정떡은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으며 상온에 두어도 잘 상하지 않는 여름철 대표 웰빙식품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우리 선조들은 예로부터 땀을 많이 흘리는 삼복더위에는 허약해지기 쉬운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특별한 음식을 장만해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단백질이 풍부한 광양의 숯불구이 음식들과 소화력을 높이는 기정떡, 매실차 등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808 서울 노원구 올 여름 노원구 불암산으로 전 세계 장수풍뎅이가 모인다! 2022/07/22

올 여름 노원구 불암산으로 전 세계 장수풍뎅이가 모인다!

- 불암산 나비정원, 오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세계의 장수풍뎅이 특별전’ 개최
- 세계 20여 개국 대표 장수풍뎅이 표본 전시 및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진행
- 불암산힐링타운에서 쉼과 놀이, 교육을 동시에 체험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불암산 나비정원에서 ‘세계의 장수풍뎅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여름방학을 맞아 재미있고 특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나비정원 1층 로비에서 세계 20여개국 장수풍뎅이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5주간 만날 수 있다. 인도네시아, 페루, 마다가스카르 등 각 국을 대표하는 장수풍뎅이 65종 168마리가 표본 전시된다. 국내 장수풍뎅이도 함께 표본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은 나비정원 운영시간과 같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곤충 배지 만들기’로 나비정원 2층 프로그램실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2시간씩 운영한다. 

실습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곤충 아카데미’도 개설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습을 통해 곤충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초등 저학년 대상의 ▶‘장수풍뎅이 표본만들기’는 장수풍뎅이에 대해 이론적으로 알아보고 표본제작 실습을 통해 애벌레를 직접 만져볼 수 있다.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장수풍뎅이 오르골 만들기’는 클레이 장수풍뎅이로 장식하여 태엽을 돌리면 음악이 나오는 나만의 오르골을 만들 수 있다.  
 
불암산 힐링타운 내 위치한 나비정원은 2018년 9월에 개관하여 지금까지 약 20만명이 방문했다. 연중 25℃를 유지하여 사계절 내내 살아있는 나비의 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지난 겨울방학에는 ‘세계의 나비 특별전시전’이 열려 세계의 나비 123종 242마리가 전시되었고 총 1만 5200여 명이 방문했다.  

불암산 나비정원 야외도 곤충 학습장이다. 무당벌레, 사마귀, 사슴벌레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형 곤충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되어 만지고 타고 오를 수 있다.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불암산 힐링타운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많다. 

넓은 잔디마당에서 뛰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불암산 힐링가든’을 포함하여 ‘바닥분수’, ‘유아숲 체험장’, ‘불암산 생태학습관’, ‘불암산 전망대’, ‘철쭉동산’ 등에서 쉼과 놀이, 교육을 동시에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곤충들을 눈으로 보고 만지면서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자연학습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809 충북 충주시 충주호수축제, 환상을 현실로 만들 아트 콘텐츠 한가득! 2022/07/22
충주호수축제, 환상을 현실로 만들 아트 콘텐츠 한가득!
- 수상연화공연, 드론쇼, 미디어 파사드 등 알찬 공연·전시로 기대감 UP! -


충주시가 지역 축제의 역사에 새로운 장으로 기록될 2022 충주호수축제의 알찬 킬러콘텐츠 소개에 나섰다.

시는 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적극 활용해 올해 충주호수축제를 전국적인 행사로 확대한다는 계획 하에, 기존의 규모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한층 발전된 새로운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시는 ‘환상을 현실로 만드는 아트 콘텐츠’를 추진한다.

먼저 탄금호의 풍광을 자랑하는 중앙탑 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앞 수변에서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하루 1회(오후 10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상연화공연’이 펼쳐진다.

수상공연은 물 위에서 다양한 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물을 예술적으로 활용하는 퍼포먼스이다.

호수축제에서 열리는 ‘수상연화 넌버벌 퍼포먼스’에서는 수상에서 펼쳐지는 빛과 불꽃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빠져들 수 있는 화려한 공연이 전개될 예정이다.

탄금호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질 또 하나의 야심찬 콘텐츠는 ‘드론쇼’다.

시는 총 300여 대의 드론을 투입해 여름 야경을 빛으로 수놓는 군집 라이트비행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행쇼에서는 ‘더 가까이, 충주’, ‘충주호수축제’ 디자인 등 지역의 브랜드를 묘사해 호수축제만의 고유한 개성을 더할 계획이다.

드론쇼는 28일 오후 8시 20분과 29, 30일 오후 9시 등 총 3회 공연된다.

충주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충주박물관 별관에는 미디어 파사드가 전시된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평면을 넘어 입체적인 작품의 전시 및 체험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예술 장르로, 최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문화 콘텐츠로서 주목받고 있다.

건국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의 참여를 통해 청년들의 남다른 열정과 감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충주호수축제 미디어 파사드는 충주의 색과 이미지를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전달해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충주호수축제가 시민들에게 최고의 선물이자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환상을 현실로 만드는 색다른 공연·전시를 통해 친구, 가족들과 즐거움 및 상상력을 마음껏 키워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충주시호수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중앙탑 일원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810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보령머드축제 열기로 가득 2022/07/22
‘대천해수욕장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보령머드축제 열기로 가득
- MZ세대, 중·장년층까지 사로잡을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

  ‘제25회 보령머드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코로나19로 그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머드축제는 국제행사로 추진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공동 개최함에 따라 오늘 8월 15일까지 31일간 계속된다. 

  이번 보령머드축제는 3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산업형 박람회의 전시·교육·비지니스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관광객들에게 만족감을 더하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주간을 책임진다면 야간에는 대천해수욕장 전역에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노을광장, 머드광장, 분수광장 등 주요광장에 버스킹 및 지역동아리 문화행사가 목, 금, 토, 일 19시부터 22시까지 지속되며, △7월 22일 월드미스 비즈니스 베트남 선발대회  △7월 23일 MUD22 비트박스 K △8월 2일 머드 앤 발라드 △8월 6일 머드락 콘서트 등이 대천해수욕장 해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오는 23일 MUD22 비트박스 K에는 미스터붐박스, 잭팟, 울라라 세션 등이 출연해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 신나는 무대를 제공한다.

  김동일 시장은“올해 보령머드축제는 교육·전시·비지니스·웰니스 체험이 함께한 산업형 박람회와의 연계로 기존 팬층은 물론 MZ세대, 노년층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모두 담았다”며 “올해 보령은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여름 최고의 피서지다”라고 말했다.
1811 전북 익산시 익산교도소세트장, 대한민국 안심관광지 선정 2022/07/22
익산교도소세트장, 대한민국 안심관광지 선정
- 안심교도소 답게 코로나19 상황 속 지난해 24편 최다 촬영 기록
-‘종이의 집’,‘‘왜 오수재인가’,‘‘펜트하우스 시즌3 오프닝 씬’등 촬영

 누구나 안심하고 찾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교도소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익산교도소세트장가 그 주인공.

 익산시는 ‘익산교도소세트장’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안심관광지는 여행 정보 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소개된다.

 국내 최초의 교도소세트장인 ‘익산 교도소세트장’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한 해는 안심 교도소답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4편의 촬영이 이뤄져 개관 이래 최다  촬영 기록을 세웠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종이의 집', '왜 오수재인가', 최근 개봉한 ‘뜨거운 피’를 비롯해 지난해 화제작 ‘펜트하우스’ 시리즈 중 시즌3의 오프닝 씬 또한 이곳에서 촬영됐다.

  특히 익산시가 교도소세트장을 코로나19 속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전략 아래 대대적인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 것 또한 ‘대한민국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된 이유다.

 한해 10만명 이상 다녀가는 관광객들과 촬영자들을 위해 영상관계자와 관람객을 위한 보조촬영장, 잔디광장,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과 세트장 주변으로 산책로와 포토존, 로컬푸드하우스를 설치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죄수복 체험, 호송 택시와 감옥 속에서 인생사진 찍기 등 이색 체험 또한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세트장 내 잔디광장에서 현충일 연휴기간 명랑운동회를 개최하여 200여명의 가족 및 연인이 게임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갖은 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도소세트장에 지속적으로 관광콘텐츠를 확충해‘2022~2023 익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500만 관광도시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1812 전북 익산시 익산 곳곳. 푸른 물결 위 단아한 연꽃 향연 2022/07/22
익산 곳곳. 푸른 물결 위 단아한 연꽃 향연
- 도심에 핀 연꽃, 원대 식물원과 신용동 백련지
- 역사문화와 함께 만나는 연꽃, 서동생가터와 금마저수지
- 물 위에 활짝 핀 수련의 자태, 용안생태습지

 무더위를 달래주듯 익산 곳곳에서 커다란 꽃망울의 연꽃이 개화한다. 익산 원광대 자연식물원과 서동생가터, 용안생태습지공원 등 익산 지역에 다채로운 연꽃들이 활짝 펴 시민들에게 안식과 평온을 제공한다.

# 도심에 핀 연꽃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과 신용동 백련지
 도심 속 연꽃을 찾아 잠시나마 마음 속 여유를 찾아보자. 익산 신동에 위치한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의 버드 나무길에 있는 습지원에는 연꽃이 예쁘게 피어 있다. 조금 더 걸어 느티나무 길을 지나 곰솔 길가에 다다르면 무궁화원 바로 옆 작은 초가정자에서 볼 수 있는 또다른 연꽃 뷰를 만난다. 삶에 치이고, 더위에 치칠때 언제든 쉽게 찾아 주변을 거닐면 은은한 연꽃의 위로를 받을 수 있다.

 하얀 연꽃이 만개한 백련지 또한 도심 속 연꽃 명소다. 신용동에 위치한 백련지는 호수 한가운데 정자에 서면 녹색의 싱그러움과 사방으로 둘러쌓인 하얀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시민들에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도심 속 산책 코스인 이곳은 백련지 옆으로 지나가는 기차가 감성을 자극한다.

 # 역사문화와 만나는 연꽃, 서동생가터와 금마저수지
 서동생가터에 위치한 연동제는 산책할 수 있도록 나무테크가 설치되어 있어 관람하기 아주 좋다. 길을 따라 걸으면 넓은 연꽃습지를 만날 수가 있다. 홍련이 가득한 연동제 인근에는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이 있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서동공원과 함께 지도연못으로 유명한 금마저수지 또한 여름철 연꽃 명소다. 다양한 연꽃과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어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수지 주변 생태탐방을 위해 일부 구간에 수변 데크와 수변림, 조류관찰대 등이 설치돼 있다.

 # 물 위에 활짝 핀 수련의 자태, 용안생태습지공원
 용안면 난포리에 위치한 용안 생태습지공원에는 이색적인 수련연못이 있다. 초록 잎이 수면위의 양탄자처럼 깔리고 그 위에 솟아올라 활짝 핀 수련의 자태가 고고하다. 활짝 핀 수련을 만나려면 오전방문을 추천한다. 오후가 되면 잠을 자기 위해 꽃잎을 오므린다. 

 시 관계자는 “익산에 아름다운 연꽃 시크린 가든이 곳곳에 있다"며  "특히 연꽃은 7월에 대부분 만개하니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813 전남 여수시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여름 휴가철 날마다 만난다 2022/07/21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여름 휴가철 날마다 만난다
7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일 공연…8월 6일 바캉스 페스티벌도 열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수밤바다 ‘낭만커스킹’ 공연이 매일 펼쳐진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7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해양공원 3개소와 낭만포차에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낭만버스킹을 만나볼 수 있다.

통키타와 댄스, 무용, 낭만바다노래방 등 특화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휴가철 여수를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8월 6일에는 종화동 해양공원 상설무대에서 이벤트 형식의 바캉스 페스티벌도 개최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6일 시작한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해양공원 3개소와 낭만포차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국동 수변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펼쳐지고 있다.

운영 기간은 10월 22일까지며, 이번 휴가철 기간에만 국동 수변공원을 제외한 4개소에서 매일 운영하게 된다.

여기에 신도심 청춘버스킹(여문문화길, 웅천상가, 소호동동다리, 웅천해변문화공원), 토요 상설공연(거북선공원, 미관광장, 미평공원), 여수문화예술브랜드 상설공연(이순신광장)도 매주 토요일 진행돼 도심 어느 곳에서나 낭만이 가득한 음악과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장소는 여수시관광문화홈페이지(https://www.yeosu.go.kr/tour) 문화축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 매일 공연을 진행해 시민들과 여수를 찾은 관광객에게 잊을 수 없는 낭만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상권 회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814 전남 광양시 K-무비, 광양에서 촬영하면 뜬다 2022/07/21
K-무비, 광양에서 촬영하면 뜬다
- 역대 박스오피스 1, 2위 지키는 명량, 극한직업, 부산행 등 다수 -  
- 광양항 해양공원, 국제여객터미널, 광양매화마을 등 촬영지로 각광 -

 
개봉을 앞둔 김한민 감독의 영화 ‘한산’이 기대를 모으면서 이순신 3부작 중 가장 먼저 개봉했던 ‘명량’과 함께 주 촬영지 광양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2014년에 개봉한 ‘명량’은 광양에서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70% 이상을 광양에서 촬영해 1,761만 명이라는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광양항 해양공원에는 이순신 장군, 구루지마 등 영화 속 등장인물, 촬영 현장 스틸컷, 주요 스토리 등이 포토존과 홍보판으로 기록돼 있다.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한 ‘극한직업’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마약반 형사들의 범죄조직 소탕 장면도 광양항에서 이뤄졌다.

마약반 5인방을 포함한 배우와 무술팀 100명이 육탄전을 벌인 대규모 액션 신에서 켜켜이 쌓인 광양항 컨테이너들의 아우라는 관객들의 머릿속에 강렬하게 각인됐다.


광양항은 석양이 붉게 물드는 곳이자 유려한 이순신대교를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뷰포인트로, 한가로운 낭만을 즐기려는 젊은 세대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박스오피스 16위인 ‘택시운전사’에서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가 검색대를 통과하는 장면은 광양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촬영됐으며, 부산으로 가는 열차 안에서 좀비와 사투를 벌인 ‘부산행’은 도이동 황길터널에서 촬영됐다.

또한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광양매화마을은 2002년 임권택 감독에게 칸영화제 감독상을 안긴 ‘취화선’의 촬영지로도 이름이 높다.

그 밖에도 광양은 ‘기술자들’, ‘이웃사촌’, ‘강남 1970’ 등 흥행을 보증하는 촬영지로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은 백운산, 섬진강, 광양항 등 수려한 자연과 풍부한 산업자원을 갖추고 있어 K-무비의 다채로운 공간적 배경이 되고 있다”며, “광양에 오시면 영화 속 광양을 찾아보는 깨알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1815 전남 고흥군 고흥우주천문과학관, 여름 휴가철 특별프로그램 운영 2022/07/21
고흥우주천문과학관, 여름 휴가철 특별프로그램 운영 
- 오늘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은하수, 달 관측도 가능해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은하수와 달 관측도 가능하고, 8월 4일에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석을 맞아 특별관측회가 마련되는데 사계절 중 여름밤에 가장 밝은 은하수를 배경으로 우리 전통 별자리에 등장하는 견우별과 직녀별을 하늘에서 직접 찾아볼 수 있다.
 
고흥군은 이 기간 중 달이 뜨는 시기(8.2~8.10)에는 관람객들이 카메라로 직접 달을 찍을 수 있도록 망원경과 장비를 지원하고, 방문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에어로켓, 해시계, 태양계 모형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징검다리 연휴인 광복절 연휴인 8월 13~15일도 휴일 없이 운영한다고 전했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의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 전시실에는 앙부일구 등 고천문기기와 태양계체중계 및 용오름 현상 체험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고, 1943년 고흥 두원에 낙하한 운석모형이 전시돼 있다.

3층 전망대에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날씨에 따라 관측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천문과학관 방문 전 날씨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휴가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혼잡할 경우, 관측 대기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8월 말부터는 토성을, 10월부터는 토성, 목성을 동시에 관측이 가능한 최적기로 이 시기에 천문과학관을 방문하면 관측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관광정책실
(☎061-830-6691)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1816 경북 영덕군 영덕군 여름철 대표축제, ‘영덕황금은어축제’ 개봉박두 2022/07/20
영덕군 여름철 대표축제, ‘영덕황금은어축제’ 개봉박두
- 다시 On 영덕황금은어, On 몸으로 즐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2년간 중단됐던 영덕군(군수 김광열)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 ‘영덕황금은어축제’가 하계휴가 기간에 맞춰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영덕읍 오십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다시 On 영덕황금은어, On 몸으로 즐기자!’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대형 그늘막 무대에서 색소폰 앙상블, 주제별 버스킹 공연, 마술 등의 공연과 함께 은어 반두잡이 체험, 은어 숯불구이 체험, 가족 물놀이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구성돼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힐링과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과거 임금님께 진상됐던 영덕군의 대표 여름철 과일인 복숭아 판매와 프리마켓, 홍보부스 운영으로 지역의 우수특산물을 접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축제의 주 체험행사인 은어 반두잡이는 입장료 10,000원, 반두 구입비로 7,000원이 필요하지만 반두 반납 시 행사장에서 쓸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축제를 주관하는 영덕황금은어축제 추진위원회 최병일 위원장은 “가족과 함께 맑고 깨끗한 오십천에서 수박향 가득 머금은 황금은어와 달콤한 복숭아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의 특산물 황금은어는 아가미 뒤쪽의 황금빛 문양이 다른 지역의 은어보다 유난히 진하고 뚜렷한 특싱을 가지고 있다. 맑고 깨끗한 오십천에서 자라 비린내 없이 맛이 담백하고, 특유의 수박향이 진하게 나 손꼽히는 별미로 통한다.
1817 경북 봉화군 봉화에서 COOL하게~ 은어로 FUN하게~ 2022/07/20
봉화에서 COOL하게~ 은어로 FUN하게~
3년을 기다렸다 봉화은어축제!
깨끗하고 물 맑은 봉화에서 여름 휴가 즐겨요
-7월 30일부터 9일간 내성천 일원서 열려…체험부대행사공연 풍성-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봉화은어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돌아왔다.

제24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과 신구시장에서 ‘봉화에서 COOL하게! 은어로 FUN하게!’라는 주제로 열린다. 

봉화은어축제는 2019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2020년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관광부문 대상, 2021년엔 비대면 축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50여만 명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여름 축제이다.

올해는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따른 축제관광 트렌드에 맞춰 내성천의 깨끗하고 시원한 물에서 은어와 함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은어 반두・맨손잡이 체험, 은어 먹거리 장터 등 행사체험 프로그램과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풍성한 음악 공연, 아이들이 좋아하는 샌드아트 모래 놀이장 및 물놀이장까지 전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은어 잡으며 더위 훌훌~ 행사체험 프로그램 

봉화은어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은어 반두맨손잡이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된다. 반두잡이는 주중 3회주말 4회, 맨손잡이는 주중 4회주말 5회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1만 원이다.(축제장 내 부스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 3천 원이 포함)

봉화 최고의 은어잡이를 뽑는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어신(魚神)선발대회도 8월 6일 오후 4시 내성천 반두잡이 체험장에서 개최된다. 300명 한정 신청자를 사전 접수(참가비 2만 원) 받아 제한된 시간동안 반두로 가장 많은 은어를 잡은 어신 1, 2, 3등을 선발해 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축제 속의 야시장은 8월 2일과 3일 양일간 내성천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열리며 저녁 시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음료와 봉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송이빵과 같은 별미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봉화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문화유적 탐방투어 버스는 축제기간 동안 오전과 오후 각 1회 운영된다. 문화관광해설사의 고품격 해설을 들으며 분천산타마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생태예술제(문수골 가재마을)를 탐방할 수 있다. 

◇은어축제와 함께 즐기는 연계부대행사 프로그램

은어축제기간 동안 다채로운 연계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한여름 분천산타마을이 올해는 7월 2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8월 21일까지 30일간 운영된다. 

‘여름’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트리전망대 물총대전 등 주말 이벤트와 이색 거리 공연, 분천 산타 
마을 캐릭터들과 즐기는 마칭밴드 퍼레이드 등 다양한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도착! 미션 드림팀’, ‘찐 산타를 찾아라’ 등 게릴라성 현장 미니게임 이벤트도 열린다.

기차여행을 통해 잠깐의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을 이용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코레일 관광열차 V-트레인은 내부가 통유리로 된 개방형 열차로 분천역에서 철암역 사이의 백두대간 협곡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다. 열차는 1일 2회 운영되며 예매는 코레일 앱과 현장에서 가능하다. 

또한 봉화은어축제에 뜨거운 열기를 전해줄 전국여자 프로볼링대회가 은어축제 사전홍보 기간인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봉화군 국민체육센터 볼링경기장에서 열린다.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이 펼쳐지며 결승전은 SBS Sports를 통해 생방송 될 예정이다.

2022 생태예술제는 8월 6일과 7일 이틀간 문수골 가재마을에서 열린다. 가재 잡기 체험, 문화예술 공연, 예술인의 밤이 개최되며 은어축제 행사장에서 투어버스를 연계 운영한다.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봉화은어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공연은 7월 30일 오후 7시 30분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봉화 출신 가수 최우진과 인기가수 김혜연, 유승우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은어축제 기간 동안 장민호, 이찬원, 임찬이 함께 하는 미스터트롯 콘서트와 인기 록밴드 국카스텐이 꾸미는 ROCK 콘서트 등 다양한 주제의 공연들이 매일 펼쳐진다. 

8월 7일 폐막식 공연에는 정동원, 오유진, 남승민, 김연자가 출연해 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꾸미며 이어 진행되는 폐막 드론쇼와 불꽃쇼를 끝으로 봉화은어축제 마지막을 수놓을 계획이다. 

특히 봉화군은 코로나19의 장기 확산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축제기간 중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및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축제장 내 다중이용시설은 수시로 소독하고 일 2회 축제장 내 현장방역과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관광객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은어축제인 만큼 즐겁고 유익한 다양한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다.”며 “예전처럼 봉화은어축제장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추억과 재미, 감동과 기쁨을 모두 찾아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1818 경북 구미시 무더운 이번여름 ~ 여기어때? 구미어때? 2022/07/20
무더운 이번여름 ~ 여기어때? 구미어때?
- 구미녀의 여름휴가지 제안 -
 
 지루한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지금, 방학을 맞아, 휴가를 맞아 어디 갈까 고민하고 있다면 구미를 주목하라.
스마트폰에 빠져 사는 현대인이라면, 자연에서의 힐링이 필요하다.  자연친화의 욕구를 충족하는 관광지하면 단연 <구미에코랜드>를 꼽을수 있다. 30분간의 숲속 여행이 가능한 모노레일을 비롯하여 목공예체험, 생태학습체험관, 산림문화관, 숲 체험 등 다양한 자연친화적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2022년 대한민국 안심관광지로 선정되어 다소 편안한 마음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다.
 
2022년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또 한곳이 있다.
바로 구미시 도개면에 위치하고 있는 신라불교초전지다.
이곳은 아도화상에 의해 신라에 불교가 최초로 전해진 한국불교의  성지이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이루어지는 전통가옥체험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외 향낭체험, 사찰음식, 신라전통의상체험이 가능하다. 그리고 방학을 맞이하여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다양한 방학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문의 : 신라불교초전지 ☎480-2140)

구미에 왔다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금오산도립공원이다.
혼자, 친구, 가족 등 누구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도 즐길 거리가 충분하다. 
무더위로 산에 오르기 부담스럽다면 금오산 케이블카를 추천한다. 
빨간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면 소리까지 청량한 대혜폭포, 해운사,   그리고 조금만 더 올라가면 SNS 포토존 맛집으로 유명한 도선굴까지 즐길 수 있다.

마음의 여유를 즐겼다면 이제 하산하여 진짜 허기를 채우러 가보기를 권한다. 금오산 주차장 쪽에 정비된 <금오산음식특화단지>에서  멋진 마운틴뷰와 함께 백숙, 수제비, 파전, 시원한 전통주로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다. 그리고 달콤쌉싸름한 커피가 땡긴다면 금오지와 푸르른 자연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구미성리학역사관 “큐브릭 카페”를 추천한다. 금오산 올레길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성리학의  산실인 <구미성리학역사관>은 2021년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배를 든든하게 채웠다면,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인 금오산 올레길 산책을, 뭔가 더욱 익사이팅한 것을 원한다면  놀이기구와 아이스링크장 등이 있는 금오랜드 방문을 추천한다. 조금 더 여유가 있다면 무료라 더 좋은 금오산 야영장에서 남은 일정을  보내는 것도 후회없는 선택일 것이다.

한편, “여름이라면 당연 물이지”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또 하나의 코스를 추천한다.
바로 낙동강체육공원이다. 사계절 언제나 인기인 구미캠핑장을 비롯하여 카누, 카약, 윈드서핑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이 운영되고 있어 저렴한 금액으로 부담없이 여름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로 잠시 문을 닫았던 <낙동강야외물놀이장>이 7월 20일 부터 개장하여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여름, 너무 북적북적한 관광지가 부담스럽다면 눈길을 돌려   구미의 여름 안에서 색다른 추억 만들기를 살며시 추천해본다.
1819 경남 경남도 생태관광지에서 여름휴가 즐겨요​ 2022/07/20
경남도 생태관광지에서 여름휴가 즐겨요​

- 코로나19 안심 생태관광으로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을!
- 주남저수지, 화포천 등 9개 지역 생태관광체험프로그램 참여 가능

경남도에서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도민들의 심신을 달래고 다양한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지 9개소를 소개했다. 

생태관광지는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부와 경남도가 지정한다. 환경부가 지정한 창원 주남저수지, 김해 화포천, 밀양 사자평습지와 재약산, 창녕 우포늪, 남해 앵강만 5개소와 경남도가 지정한 함안 괴항습지, 하동 탄소없는 마을, 거창창포원, 합천 정양늪 4개소이다.

생태관광지역은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다양한 생명체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고, 듣고, 의식하게 되는 곳이다. 생태관광지마다 조성되어 있는 탐방로와 산책길은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도 좋고 혼자서도 자연의 경치와 새소리를 즐기며 걸을 수 있다. 또한 생태해설사도 있어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에 대한 정보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생태관광지에 있는 생태학습관은 그 지역의 생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연학습도 가능하고, 생태관이나 지역생태관광협의체에서 운영하는 생태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생태체험프로그램은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다양한 소재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특히, 남해 앵강만 주변의 두모마을에서는 ‘도둑게 산란 생태관찰 프로그램’을 7월~8월 중 음력 15일, 30일에 운영한다. 도둑게는 유생시기를 바다에서 보내고 육지에 적응해 살고 있는 육지성 게로 여름철이면 해안도로를 가로질러 바다로 가는 것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를 통해 예약하면 자연생태해설사와 함께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 

하동 탄소없는마을에서는 설산습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가족단위 또는 5인이상 사전예약시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합천 정양늪에서는 매달 생태체험프로그램 주제를 정하여 정양늪 생태해설을 들으며 돌아보고, 생태학습관에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주남저수지는 ‘여름 습지 생태교실’, ‘주남특성화 계절프로그램’을 운영(문의 055-225-2249)하는 등 생태관광지역에서는 무료 또는 유료(3,000원~10,000원) 생태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군 환경부서 또는 지역 생태관광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1820 세종 3년만의 조치원복숭아축제, 29일 열린다 2022/07/19
3년만의 조치원복숭아축제, 29일 열린다
- 자연친화형 콘텐츠·가족단위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
- 특별공연, 복숭아특별판매장, 공개방송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 

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하는 조치원 지역은 우리나라 복숭아의 발상지로 꼽힌다. 복숭아 재배 역사만 해도 100년이 훌쩍 넘는다. 향부터 남다른 조치원 복숭아의 매력 속으로 <트래블투데이>와 함께 들어가 보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00년 넘게 재배해온 특산물 ‘복숭아’를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조치원읍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제20회 조치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 

조치원복숭아축제는 114년 전통의 재배기술을 가진 명품 조치원복숭아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세종시 대표 축제다. 

소비자들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형 콘텐츠와 생산농가와 소통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가족단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올해 조치원읍에 조성한 농촌 테마파크  ‘도도리파크’ 개장식과 동시에 복숭아 품종 전시회, 수확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구성했다. 

먼저 복숭아 버블공연을 시작으로 ▲세종 지역예술인 공연 ▲복숭아 매직트리 퍼포먼스 ▲가족단위 방문객 위한 무더위 쉼터 영화 상영 ▲추억이 흐르는 7080 라이브(LIVE)콘서트 ▲뻔뻔한(FunFun) 클래식 등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대전문화방송(MBC)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돼 조항조를 비롯한 김의영, 양지원, 한봄, 영기, 고주기, 박은세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킬 예정이다.

또한 복숭아 특별판매장, 복숭아화채 나눔 행사, 전시·품평회, 복숭아 수확 체험 등 농산물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 편의를 위해 인근 마련한 주차장(조치원읍 세종로 2511,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주차장)에서 도도리파크로 연결되는 무료 셔틀버스도 10시부터 21시 30분까지 20분 간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태주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위원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개최하는 축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관람객들이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1821 충북 괴산군 2022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콘츄리페스티벌’ 개최 2022/07/19
2022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콘츄리페스티벌’ 개최
 -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

충북 괴산축제위원회는 2022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콘츄리페스티벌’을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홍범식 고택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개최되는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에서 옥수수 짚고 헤엄치기’라는 주제로 새로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여름철에 어울리는 옥수수 테마 행사로 펼쳐질 계획이다.

22일 저녁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가수 박서진과 홍잠언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치며 ‘콘츄리페스티벌’의 흥을 돋운다.

이번 축제는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대학찰水 물총대전 △콘츄리 댄스 페스타 △쫀달이를 찾아라 △물위를 뛰어라 △아이스 족욕 △미스트 존 △영하 30도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물 위를 뛰어라’는 전국 최초로 옥수수 전분(우블렉)을 활용한 이색 체험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범식 고택 일원에 마련된 약 1천 5백여 평의 옥수수밭에서는 △옥수수 미로 △옥수수 수확체험 △옥수수 포토존 △옥수수 쌓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또한 괴산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함께 △마약옥수수만들기, 짚풀공예(괴산그곳에가면협동조합) △옥수수스무디만들기(산막이옛길협동조합) △옥수수와플만들기(농업회사법인 가을농원) 등을 운영하고 체험객이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옥수수 마켓’에서는 기존가 20,000원의 대학찰옥수수 1박스(30개)를 15,000원에 할인판매 예정이며, 찐 대학찰옥수수도 맛볼 수 있다.

또한 23일 오후 2시에는 ‘옥수수를 품은 괴산빵’ 시식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며, 오프라인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홈페이지(http://corn-f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화 괴산축제위원장은 “높은 당도와 담백한 맛이 일품인 전국 최고의 대학찰옥수수가 태어난 원산지 괴산에서 본 축제가 열리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괴산군의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소재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822 강원 동해시 ‘2022 동해바란 도째비 페스타’ 22일부터 개최 2022/07/19
‘2022 동해바란 도째비 페스타’ 22일부터 개최
 -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 기간 공연·도깨비·술·먹태·체험이 가득한 동해시로
 - 홍진영, 십센치 등 인기 가수 출연과 각종 체험행사 진행

□ 동해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규언)은 오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발한·묵호권역 일원에서 「2022 동해바란 도째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동해시 묵호항 일대를 무대로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 묵호항, 동쪽바다중앙시장 등 북부권역을 아우르는 공간적 특성에 도째비(도깨비의 강원도 방언)를 메인 콘텐츠로 기획됐다.

□ 도째비는 새벽에 열리는 묵호 어시장의 별칭이자, 도깨비불이 자주 출몰했다는 도째비골 고유의 스토리를 담아내는 단어다.

□ 축제는 공연, 먹거리(지역 술과 수산물), 도깨비 관련 체험, 지역 영수증 상생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뤄져 방문객들이 동해시의 특색있는 축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개막식은 22일(금) 18시 묵호항여객선터미널 특설무대에서 지역문화예술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 본 공연은 22일 밤빛트롯, 23일 밤빛버스킹 두 가지 콘셉트로 나눠 진행되며, 밤빛트롯 무대는 ‘홍진영, 나태주, 정다경, 안성훈, 영기’가,

□ 밤빛버스킹에는 ‘십센치, 탄타라프로젝트(조장혁, 고유진, 김신의, 김용진, 오아랜)’가 출연하며 도째비 페스타에 방문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 또, 묵호여객선터미널 무대 앞 광장에서는 동해시 대표 특산물인 먹태와 맥주(도째비어), 막걸리(송정・지장수 막걸리/수제 막걸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막먹어보자(22일)’, ‘먹맥페스타(23일)’먹거리 행사가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의 오감을 한층 더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의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는 코스프레 및 가면만들기, 도깨비 타투, 발한사랑 영수증 투어, 플리마켓, 먹거리포차 등이 운영되며, 문화팩토리 덕장에서는 묵호태 꾸미기, 요리 배우기, 쿠킹 토크 등 묵호 덕장마을만의 콘텐츠로 구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부대행사로는 바란거리 갤러리, 도째비 공기조형물, 야간거리를 조성하는 어화등등, 발한동 일원 맛집·명소 등을 찾아 즐기는 핫플레이스 탐방, 관광지 방문 인증샷 찍기 등이 있다 

□ 2022 동해바란 도째비 페스타 관련 자세한 소식은 동해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 동영상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심규언 동해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2022 동해바란 도째비 페스타를 통하여 구도심으로 남겨졌던 묵호권역을 다시금 관광과 문화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킬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동해시 대표 축제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를 해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1823 경북 안동시 쿨하게 찍어보는 여름 쉼표, 안동 힐링 여행 2022/07/18
쿨하게 찍어보는 여름 쉼표, 안동 힐링 여행
 - 청정자연 속 휴양림, 캠핑장에서 힐링 즐길 수 있어...안동 맛집은 덤

자연 속에서 아늑한 여유를 즐기는 힐링 관광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안동의 휴양림과 캠핑장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안동은 낙동강 상류로서 안동·임하댐의 풍부한 수자원과 전체 면적의 70%가 넘는 산림자원이 빚어낸 청정 자연의 도시이다. 자연을 벗 삼아 산과 강가를 거닐고, 밤에는 맑은 바람에 달과 별을 헤아리며, 장작불에 일명‘불멍’도 즐길 수 있다. 풀벌레 우는 소리, 바람소리, 텐트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는 자연에서 듣는 훌륭한 ASMR(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이나 소리)이다. 
야외에서 즐기는 요리도 한중진미에 빠질 수 없다. 안동 갈비골목, 안동 간고등어 식당, 안동찜닭골목,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된 맘모스제과 등은 안동 여행의 맛과 재미를 더해준다.
7월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안동의 힐링 관광 명소를 소개한다.
단연 인기를 끄는 곳은 자연 휴양림이다.  휴양림계의 5성급호텔이라는 별칭을 가진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도산 동부리 일원 52㏊에 황토초가,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 3개 지구로 조성됐다. 인근에 산림과학박물관과 생태숲, 야생동물생태공원 등이 함께 위치해 최고의 산림문화 체험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숲속 힐링을 찾는다면 ‘계명산 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복합산림휴양관 등 22개의 객실과 깊은 숲속에 위치한 산막 7동을 비롯하여 야영장, 족구장, 유아숲체험원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지난 15일부터 야외 물놀이장도 개장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쉼터로 제격이다. 인근에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유명한 만휴정과 묵계서원과 함께 용계은행나무, 지례예술촌, 천지갑산 등이 있다.
안동의 캠핑장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안동 대표 캠핑장은 단호샌드파크이다. 낙동강을 따라 하얗게 펼쳐진 백사장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카라반 13동, 글램핑장 2동과 일반 데크 8면과 어린이 놀이터, 트램펄린(방방뜀틀)이 조성되어 있다. 주변에는 트레킹이 가능한 유교문화길이 있어 산과 강을 조망하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강을 따라 펼쳐진 갈대숲과 모래사장이 있는 마애솔숲문화공원과 낙동강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낙동강생태학습관 등이 인접해있다. 
임하호수상레저타운은 캠핑과 수상레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름 휴가의 최적지이다. 임하호는 1993년 임하댐이 완공되며 조성된 인공 호수로 국내에서 8번째로 크다. 지난 2017년 개장한 임하호수상레저타운은 카라반 11동, 글램핑 12동, 오토캠핑 20동, 트램펄린(방방뜀틀) 등이 구비된 안동에서 가장 큰 규모의 캠핑장이다. 특히, 캠핑장 외에도 수상레포츠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매직보트 등과 함께 워터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마련돼있다. 주변에 가볼 만한 곳으로는 독립운동의 역사와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있다. 이곳에선 GPR시스템 서바이벌 전투, 페인트볼 서바이벌 전투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활쏘기 체험, 사격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텐트 제조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럭셔리 글램핑장으로 시설면에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선라이즈 캠핑장,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을 볼 수 있는 룩스글램핑앤팜, ▷다슬기 채취, 피리 낚시, 물놀이, 체육활동이 가능한 길안 다슬기 캠핑장 등 다양한 캠핑장을 즐길 수 있다.
1824 전남 무안군 사랑이 이루어지는 무안연꽃축제 오는 21일 팡파르 2022/07/18
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
 사랑이 이루어지는 무안연꽃축제 오는 21일 팡파르
- 무안 회산백련지에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려 -

올해로 제25회째를 맞는 무안연꽃축제는 긴 세월이 말해주듯 꾸준히 성장해 온 전남 생태관광의 메카로 불리는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사랑이 피어나는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 등 연인이 함께하면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여러 행사가 알차게 준비되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는 연꽃을 주제로 한 연꽃미디어 주제영상관, 무더위를 식혀줄 연기능성 체험장, 체류형 관광을 위한 연꽃 미디어파사드 및 EDM 디스코 파티, 연빛달빛 야간행사 등 새롭고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구성해 행사를 찾는 분들에게 사랑이 피어나는 향기로운 행복을 전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여름철 전남지역 대표축제인 제25회 무안연꽃축제는 ‘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안심관광지인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먼저 ‘회산 백련지에 핀 사랑’을 주제로 수련공원에서 펼치는 실경 주제공연에서는 회산백련지의 탄생배경과 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이 춤과 노래로 펼쳐진다. 

회산백련지는 일제의 암울했던 시대에 우리 조상들의 피와 땀으로 축조되어 인근 농경지의 젖줄 역할을 해왔다. 백련 서식지로 번성한 것은 인근 마을 주민이 저수지 가장자리에 백련 12주를 구해다 심었는데 그날 밤 꿈에 하늘에서 학이 12마리가 내려와 앉은 모습이 흡사 백련이 피어 있는 모습과 같아 그날 이후 정성을 다해 연을 보호하고 가꾸어 현재는 10만평의 동양최대 백련자생지로 성장했고 매년 무안연꽃축제가 열리는 영산강변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알려진 스토리에 일로읍 청호리 우비마을에 전해져 오는 상사(想思)바위의 전설을 더해 ‘깨끗하고 순수한 변하지 않는 사랑은 회산백련지에서 연꽃축제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스토리를 확장했다. 확장된 스토리텔링은 7월 22일 저녁 8시 수련공원에서 펼쳐지는 실경 주제공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연꽃미디어 주제영상관’이다. 축제장 내 향토음식관 2층에서 운영되는 주제영상관은 확장된 무안연꽃축제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제1막 연꽃의 향기, 회산백련지 무안연꽃탄생, 2막은 12개의 연꽃과 꿈속의 12마리 학, 3막은 만개한 무안연꽃, 4막은 백련의 사랑, 사랑이 이루어지는 회산백련지로 미디어아트를 통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4면에 프로젝트를 투여해 강력한 몰입감을 주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특히 연꽃축제를 방문한 어린이를 동반한 관광객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다.

어린이와 함께 할 또 다른 장소는 ‘연기능성 체험장’이다. 체험장은 연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기에서는 연꽃 팥빙수, 연근쉐이크, 연 쿠키&머핀, 연꽃 음료와 연자육 팔찌, 방향제, 비누, 캔들, 연꽃 문양공예 등 다양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장 옆 정자에서는 무안의 대표농산물인 무안양파를 이용한 천연염색을 즐기며 연으로 만든 다양한 차를 시음하고 다도를 체험 할 수 있다.

무안군축제추진위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줄 화려한 연꽃 미디어파사드와 디스코파티이다.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는 7월 21일 불꽃쇼와 함께 선을 보이고 22일부터는 전문 DJ와 함께 EDM 공연을 접목해 본격적인 파티가 시작된다. 과거 추억의 음악부터 최신 음악까지 DJ와 댄스팀이 관람객과 하나되어 소통하며 신나게 즐기는 한마당이 될 것이다.

이밖에도 KBS 전국노래자랑, 청소년 사생대회, 어린이 독서 골든벨, 황토골 무안전국요리 경연대회, 랜선 연꽃푸드교실, 연꽃축제 SNS 소개왕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KBS전국노래자랑 무안군 편 녹화방송이 회산백련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끼와 재능있는 군민들의 무대와 김연자, 김혜연, 박구윤, 원플러스원 등 초청가수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것이다.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각으로 백련지의 절경을 보고 그림 솜씨를 뽐내는 ‘청소년 사생대회’와 ‘연꽃 어린이 독서골든벨’에 참여도 추천한다.

예선을 통과한 20팀이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무안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해 단품메뉴 1점, 무안마을음식 단품메뉴 1점을 만들어내는 ‘황토골 무안요리 경연대회’도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연꽃축제의 놓칠 수 없는 주요행사이다.

축제장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연꽃축제와 회산백련지의 모습을 촬영해 개인 SNS에 업로드한 뒤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참가자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연꽃축제 SNS 소개왕 이벤트’, 무안의 대표먹거리 세발낙지를 재료로 한 ‘랜선 연꽃푸드교실’도 축제의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는 “관광객을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 뜨거운 여름이지만 생태관광의 메카인 무안연꽃축제장에서 사랑이 피어나는 시원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825 강원 강릉시 피서철을 맞아,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부분개장 2022/07/15
피서철을 맞아,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부분개장
 

□ 강릉시에 따르면, 2020년 태풍피해 및 2021년 낙석피해 등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었던‘정동심곡 바다부채길’에 대하여, 재해복구사업 1차분이 준공됨에 따라 15일(금) 부분 개장한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에 조성되어, 2017년도에 개장 및 강릉관광개발공사에서 운영하면서 연간 70여만 명이 방문한  핫 플레이스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었다. 

□ 최근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피서객들에게 볼거리 및 힐링공간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재해복구사업 1차분이 완공된 구간을 우선 개방하고, 전체구간 개장은 금년 8월 말경 예정이다.

□ 부분개장 구간은, 전체 2.86km 중 심곡매표소부터 투구바위 인근 약 1.5km 구간이며, 입장료는 일반인(성인 기준)은 기존 3,000원에서 1,000원이 할인된 2,000원, 강릉시민 및 교류도시 시민 등은 기존 2,000원에서 500원이 할인된 1,500원이다. 정동매표소에서는 입장이 불가하다.

□ 강릉시 관계자는“올해 8월 중 2차분 복구사업도 준공될 예정이라서 전체구간 개장도 조만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많은 사랑에 감사드리고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문의처: 강릉관광개발공사 033-641-9445, 033-641-9444
1826 충남 예산군 예산군, 예당호 느린호수길 ‘대한민국 안심관광지’ 선정! 2022/07/15
예산군, 예당호 느린호수길 ‘대한민국 안심관광지’ 선정!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오감만족 문화관광’ 실현

 예산군의 관광명소 예당호 느린호수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안심관광지’에 선정되면서 또 한 번 명품 관광지임을 입증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다시 떠나도 안심여행, 모두가 즐거운 여행은 안전·안심이 기본입니다’를 주제로 ‘2022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러한 캠페인과 함께 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안심관광지에는 느림의 미학을 느끼면서 사색하기 좋은 예당호 느린호수길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예당호 느린호수길은 앞서 지난 2020년에도 UN헤비타트가 수여하는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하는 등 코로나19 시대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아울러 느린호수길이 자리한 예당호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방문객 수 500만명을 훌쩍 넘어서 600만명에 육박하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명품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특히 군은 예당호 외에도 덕산온천 및 내포보부상촌, 봉수산자연휴양림과 수목원, 곤충생태관, 황새공원 등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생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가 다수 자리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꾸준한 발길을 이끌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예당호 내에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70m 높이의 스카이 전망대를 비롯한 치유정원,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이 자리한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과 워터프론트, 모노레일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 오감만족 문화관광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대한민국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예당호 느린호수길을 찾는 모든 방문객 여러분께서 지친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활력을 얻으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및 방문객 대상 방역수칙 준수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827 충남 보령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16일 드디어 개막! “머드의 가치는 어디까지?” 2022/07/15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16일 드디어 개막! “머드의 가치는 어디까지?”

-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 주제로 한 달간 7개 전시관 운영
- 제25회 보령머드축제 동시 개최로 시너지 효과 발생 기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내달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16일 드디어 막을 연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첫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해양과 머드의 미래가치 공유와 머드 및 해양 신산업 허브 구축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나라 미래의 해양 신산업을 내다보고자 주제·산업·체험을 테마로 해양·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7개의 전시관에 담아냈다.
 
해양머드주제관은 인트로, 머드의탄생, 머드의위기와 극복, 머드의선물 블루카본, 머드의 가치와 활용, 그리고 머드의 미래와 에필로그 존 등 7개의 존으로 이루어져 ‘보령머드, 생명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전시한다.

 해양머드&신산업관은 해양 신산업의 확장과 성장을 주도할 디지털 스트리밍 플랫폼을 구현하며, 해양레저&관광관은 해양 레저 산업 및 해양스포츠 제품의 기술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청년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 레저 관련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양머드체험관에서는 어린이 관람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해양 직업 체험, 해양생물 관찰, 머드공예, 해양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치유의 숲이라 불리는 해양머드 웰니스관에서는 머드하이드로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치유 체험과 충남 지역의 관광산업 및 특산품을 볼 수 있는 특산품 홍보관도 운영한다.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로는 △만남의 광장 △반려동물 보호소 △해피맘 서비스 △푸드코트 △파고라, 원두막 휴게시설 △물품보관소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박람회 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으며, 특별이벤트로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청소년 커버댄스 페스티벌 등이 준비됐고, 상설 체험 및 공연 이벤트는 △머드 체험존 △K-pop 콘서트 △상설무대 버스킹 공연 △머드 DIY 체험 △게릴라 노래방 등을 마련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아쉬움이 컸었던 세계인의 여름축제인 ‘제25회 보령머드축제’도 동시에 열려 머드를 맘껏 즐기고 체험할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축제장 주변에 마련된 초대형 머드탕, EDM공연, 머드 워터파크와 이국적 느낌의 ‘머드 인 월드 베스트 비치’ 등과 같은 다양한 머드 체험존도 해변에서 즐길 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박람회 기간에 머드의 미래가치 및 해양 신산업을 직접 보고 체험하시길 바란다”며 “해양 미래산업의 새로운 역사가 보령에서 써지길 기대하며 한달간 보령의 머드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828 경북 봉화군 산타와 SUM 타는 크리스마스 ‘2022년 분천 한여름 산타마을 개장’ 2022/07/15

더위는 잠시 잊고 크리스마스를 미리 즐겨요!
산타와 SUM 타는 크리스마스
‘2022년 분천 한여름 산타마을 개장’

빨간 코트를 벗고 반팔셔츠를 입은 산타가 맞이하는 한여름의 크리스 마스‘2022 분천 한여름 산타마을’이 오는 23일 토요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8월 21일 일요일까지 총 30일간 운영된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분천 산타마을이 
한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소를 가미한 이색적인 계절 테마형 콘텐츠를 
강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마스크 무료배부, 방역물품 구비, 1일 2회 방역 소독, 방역 수칙 알림 현수막 게첨 등 철저한 방역 관리를 할 계획이다.

  ‘산타와 SUM 타는 크리스마스’라는 슬로건으로 ‘여름’이라는 컨셉에 맞게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트리전망대 물총대전, 산타 캠핑장에서 즐기는 산타 쿠킹 클래스,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등 주말 이벤트와    더불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이색 거리 공연, 분천 산타 
마을 캐릭터들과 즐기는 마칭밴드 퍼레이드, 비눗방울쇼 등 다양한 특별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도착! 미션 드림팀, 찐 산타를 찾아라 등 게릴라성 현장 미니게임 이벤트를 진행하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경품 획득 기회가 제공된다.

  그 외 알파카 먹이주기체험, 자전거 셰어링, 포토토퍼 인증샷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산타마을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산타우체국, 분천 사진관, 분천역사 승강장, 이글루, 산타클로스 굴뚝 등 마을 곳곳에 산타를 느낄 수 있는 이색 포토존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봉화축제관광재단(봉화군수) 박현국 이사장은 “더욱 풍성한 계절 테마형 콘텐츠 마련으로 산타마을을 봉화를 대표하는 테마형 관광지로의 도약과 한국철도 관광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829 경북 경주시 경주시, 여름 안전한 휴식처‘물놀이장’개장 2022/07/15
경주시, 여름 안전한 휴식처‘물놀이장’개장 

-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화랑마을 수영장 등 3개소 일제히 개장
- 코로나 대비와 안전관리, 청결유지,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할 것


경주시는 화랑마을 야외수영장 등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물놀이시설을 일제히 개장하여 어린이 등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경주 화랑마을 야외수영장은 악천후를 제외하고 휴무 없이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47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수질정화 및 주변정비 등을 위해 입장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청소년 3000원, 성인 4000원으로 입장권인 밴드티켓은 당일 현장 선착순 구매만 가능하고 사전예약은 불가하며, 입장인원은 200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7월 한 달간은 무더위를 이기는 댓글 이벤트를 화랑마을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20명을 선정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주 화랑마을(760-2433)로 안내 받으면 된다.


황성공원 내에 조성한 어린이 물놀이장도 지난 2일부터 개장에 들어갔다.

750여평 부지에 종합놀이대, 워터드롭 등의 물놀이시설과 샤워실, 그늘막, 워터샤워 등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안전요원 5명을 배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8월 28일까지 토, 일, 공휴일에만 개장하고 방역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3부로 나누어 1부(오전 10시 30분 ~ 오후 12시 30분), 2부(오후 1시 ~ 3시), 3부(오후 3시 30분 ~ 5시) 각 200명까지 입장을 제한하고,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 연령은 13세까지이고 7세 이하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며, 아쿠아슈즈 또는 크록스를 반드시 착용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공원과(779-8771)로 문의하면 된다.

천군동의 친환경에너지타운 내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도 지난 1일 개장되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여름철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20여평 시설에 워터터널, 야자수버켓, 조합놀이대 등 8종의 놀이시설과 족욕장을 갖추고 1부(오전 10시 ~ 오후 1시), 2부(오후 2시~ 5시)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용료는 물놀이장 3,000원(카라반 이용자는 무료), 정자형 쉼터 20,000원이다.

안전관리요원 상시배치, 손해배상보험 가입, 월 2회 이상 수질검사 등 안전과 청결을 최우선으로 하고 특히 운영시간에 200명까지 입장제한 됨으로 보문카라반파크 홈페이지(www.보문카라반파크.kr)를 통해 사전 예약이 필수적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문카라반파크(773-5780)로 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더위,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어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기에 오픈했다며, 무엇보다 코로나와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쓰레기 처리, 공중화장실 청결, 주차문제, 방역 등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휴식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많은 이용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
1830 경남 밀양시 어디 갈지 고민 말고 올 여름, 밀양 체크인 하세요! 2022/07/15
어디 갈지 고민 말고 올 여름, 밀양 체크인 하세요!
- 힐링 하고 기력 회복 재미까지 일석 삼조! -
- 올 여름은 밀양에서 놀고 먹고 즐기자~ - 

밀양의 여름은 탁 트인 하늘 아래 울창한 숲의 바람은 맑고, 계곡의 물소리는 우렁차다. 조각조각 깎아놓은 것 같은 돌길을 밟으며 걷는 울창한 자연림과 하천 계곡의 조화는 장관이다. 
밀양의 여름을 즐기러 온 이들이 더욱 충만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여름 관광지 및 제철 음식과 체험거리를 소개했다. 

 Play(관광지) 
▲ 가지산 쇠점골 계곡길
쇠점골 지명은 말의 편자를 갈았던 대장간이 있었다고 생긴 이름이다. 가지산(1,240m) 3대 계곡의 하나인 쇠점골 계곡 트래킹은 호박소 주차장 위쪽의 백연사에서부터 시작된다. 4km에 달하는 쇠점골은 왕복 2시간 30분 정도 걸으면 되는 평탄한 계곡길이다. 호박소를 거쳐 갈림길 삼거리 구름다리를 건너 오천평반석(엄청난 넓이의 너럭바위)을 지나서 석남터널 입구 소공원까지 가면 된다. 길이 평탄(표고차 300미터)하며, 수량도 매우 풍부하고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산행초보자도 트래킹이 용이한 힐링 산책길이다. 계곡이 깊어서 여름철에도 시원하다. 



 Eat(밀양 향토 음식)
▲ 메기매운탕 
폭염과 장마에 지치기 쉬운 여름, 밀양의 보양식인 메기매운탕을 추천한다. 신선하고 큼직한 메기에 감자와 수제비를 넣어 보글보글 끓여 나오는 밀양의 메기매운탕은 국물이 걸쭉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메기매운탕은 단백질과 오메가 3,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기력 및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 

▲ 민물 장어구이
여름철 보양식으로 기력회복에 좋은 밀양의 민물장어는 해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밀양 장어구이는 고소하고 육즙이 풍부하며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다. 밀양에는 장어구이를 다 먹고 나면 장어곰국을 주는 곳도 많다. 장어곰국은 장어구이를 만들면서 나오는 장어뼈, 장어살과 한약재 등을 넣고 푹 끓이면 뼈 사이의 살이 녹아 진국이 되는데 이때 뼈를 분리해 완성한다. 뽀얗게 고아진 장어 곰국에 밥을 말아 후루룩 먹고 나면 여름에 기운 없고 나른했던 몸의 회복에 좋다. 

 Enjoy(체험프로그램)
▲ 손씨고택(문화객가 사랑채) 고추장 만들기 체험 및 천연염색체험 
밀양 교동 지역에는 밀성 손씨 고가 집성촌이 있다. 밀성 손씨 고가는 웅장한 멋과 여유를 한껏 부린 전통 한옥의 형식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한옥의 가치와 전통성을 이어가기 위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보수하고 한옥체험업으로 등록해 5명 이상 예약한 관광객들에게 고추장 만들기 체험, 천연 염색 체험 등 여러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옛 생활 모습을 간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 한국의 전통을 경험해 보고 싶은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많다. 

▲ 미리미동국 문화예술 체험 
밀양 미리미동국은 문화 예술인들의 보금자리로 도예, 금속, 천연 염색, 캘리, 원예, 수채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모여 감각적인 공예품을 만들고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체험 공간이다. 
삶과 문화를 상징하는 누에와 창과 강성을 뜻하는 '미리미동국'은 밀양 문화 예술인들의 플랫폼으로 지난 2019년 버려진 빈집 여섯 채를 활용해 밀양 시내 영남루 주변 진장 마을에 문을 열었다. 카드지갑, 열쇠고리 만들기, 도자기 핸드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미리미동국에 전시된 각종 공예 작품들은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하니 선물용으로 구입하기도 좋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 관광객들을 위해 밀양의 여름을 더 충만하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소개했다”라며, “올 여름은 밀양에서 놀고 먹고 즐기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최고의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1831 충북 단양군 단양 청정계곡, 여름 무더위 탈출 ‘휴캉스’ 명소 각광! 2022/07/14
단양 청정계곡, 여름 무더위 탈출 ‘휴캉스’ 명소 각광!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군의 청정계곡들이 여름 무더위를 탈출할 ‘휴캉스’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소백산, 월악산, 금수산, 도락산, 태화산 등 100대 명산을 보유한 단양은 울창한 숲과 청정한 물이 흐르는 계곡들이 유독 많아 무더위를 식히는 휴식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의 허파’로 불리는 소백산은 천연림에서 발원돼 유리처럼 맑고 한여름에도 손이 시릴 만큼 차고 시원한 계곡물이 특징이다. 단양은 소백산 줄기 아래 단양읍 천동 및 다리안 계곡을 비롯해 단성면 선암계곡, 영춘면 남천계곡, 대강면 사동계곡, 가곡면 새밭계곡 등 어느 방향을 향하든 유명하지 않은 계곡이 없다.

천동과 다리안계곡은 맑고 깨끗한 계곡수가 흐르고 있는 데다 오토 캠핑장과 물놀이장, 매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여름 휴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천동계곡은 소백산 비로봉에서 발원한 물줄기에 의해 형성된 계곡으로 물이 차고 깨끗하기로 유명해 최근 산림청 주관 ‘여름철 시원한 계곡, 바다와 함께 즐기기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인근 다리안 계곡도 소백산 지류를 따라 내려오는 청정 계곡수가 흐르고 야영장과 음수대,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여름철마다 새마을회에서 운영하는 피서지 문고가 있어 주말이나 휴가철이 되면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곳이다.

선암계곡은 단성면 가산리부터 대잠리에 이르는 10km 계곡을 따라 상선암, 하선암, 중선암 등 단양팔경과 도락산이 펼쳐져 드라이브 코스로도 찾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인근에 소선암자연휴양림, 소선암오토캠핑장 등 휴양시설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 이끼터널 등 관광명소가 잘 갖춰져 있는 것도 장점이다.남천계곡은 소백산국립공원 구역에 자리해 인적이 드문데다 울창한 천연림이 잘 보존돼 있어 피서지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계곡과 멀지 않은 곳에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가 서린 온달관광지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사동계곡은 병풍처럼 이어진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룬데다 인근에 샘양지 농촌체험 마을이 있어 시골 문화체험도 가능한 곳이다.군 관계자는 “여름 무더위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 위해 청정 지역으로 이름난 단양의 계곡을 많이들 찾고 있다”며, “관광 1번지 단양에서 쾌적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832 충남 태안군 “3년만에 출발합니다!” 태안 이색 관광상품 ‘시티투어’ 운영 재개 2022/07/14
“3년만에 출발합니다!” 태안 이색 관광상품 ‘시티투어’ 운영 재개
-천리포수목원·신두사구·어촌체험마을 등 태안 주요 관광지를 버스로 운행-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올해 재개, 7월 16일부터 매주 토·일 운영- 

태안군의 주요 관광지를 버스로 돌아보는 관광상품인 ‘태안 시티투어’가 3년 만에 재개된다.

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부터 ‘태안 시티투어’를 운영키로 하고 16일 첫 운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태안 시티투어는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총 131회 운행돼 2367명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 2년간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군은 지난 4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시티투어 운행 재개를 위한 논의에 나섰으며, ‘㈜여행공방’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운행 코스 정비와 예약서비스 시스템 구축, 투어 해설사 확보 등 차질 없는 준비에 힘을 쏟았다.

태안 시티투어는 매주 토·일요일 태안읍 공영터미널 옆 새마을금고에서 출발하며, 북부코스·남부코스·역사코스·광역코스·체험코스 등 5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북부코스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만리포해변 △천리포수목원 △신두사구를 운행하며, 남부코스는 △팜카밀레 또는 청산수목원 △안면암 △백사장항 또는 안면도 수산시장 △안면도수목원 △꽃지해수욕장을 둘러보는 코스다.

역사코스에서는 △백화산 또는 흥주사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전통시장 △이종일 선생 생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안흥진성을 찾아가며, 해저터널을 통과하는 광역코스는 △팜카밀레 또는 청산수목원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로컬푸드 직매장 △보령 상화원 △영목항을 차례로 돌아본다.

마지막으로, 체험코스를 신청하면 이원면 내 어촌체험마을인 볏가리마을에서 테마체험·놀이체험·바다체험 등을 즐긴 후 솔향기길 1코스에서 아름다운 숲과 바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투어요금은 5천 원(19세 미만 3천 원)으로 관광지 입장료(체험비) 및 중식비는 별도 부담이며, 코스별 이용객이 10인 미만일 경우 운행이 취소될 수 있다. 코스는 시기 및 테마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예약은 ㈜여행공방 홈페이지(www.tour08.co.kr) 또는 전화(1644-7786)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16일 첫 운행되는 이번 시티투어는 태안군이 자랑하는 주요 관광지를 쉽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눈으로 보는 여행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가능한 태안 시티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833 충남 당진시 당진시 합덕에서 연꽃과 문화 축제 동시에 즐겨요! 2022/07/14
당진시 합덕에서 연꽃과 문화 축제 동시에 즐겨요!
- 제5회 합덕제연호문화축제,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개최-

  아름다운 연꽃과 다채로운 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5회 합덕제 연호문화축제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합덕제는 합덕지(合德池) 또는 연호지(蓮湖池)라고도 불리며 김제 벽골제‧제천 의림지와 함께 조선 3대 저수지로 유명하며, 특히 연꽃이 아름다워 연지라고도 불렸다. 

  연호문화축제는 이러한 유산을 토대로 합덕제의 명물인 연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합덕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합덕제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합덕농촌테마파크 및 합덕성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16일 저녁 DJ와 초대가수의 공연 등이 어우러지는 ‘한여름밤의 연호 콘서트’로 개막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 뮤지컬, 버스킹, 작품전시 외에도 환경 업사이클 체험과 연지카누, 맘스스토리 프리마켓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있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의 밤을 빛낼 예정으로, 통기타 추억여행과 청춘나이트, 시민화합노래자랑 등 색다른 공연이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합덕제 연호문화축제 윤재무 집행위원장은 “합덕제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받으며 옛 제방의 복원과 함께 연호지의 연꽃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역사적 명소로 재탄생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834 충남 보령시 보령시,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무료로 연장 운영 올해 말까지 2022/07/14
보령시,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무료로 연장 운영 올해 말까지
-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기간 중 방문객 맞이 한창, 월요일 휴무 없이 개관

  보령시는 2022년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무료 운영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가지정문화재인 ‘성주사지’의 천년 발자취를 담은 성주사지 천년역사관은 지난 3월에 개관해 지상 1층에 연면적 917㎡의 규모로 홍보실, 영상체험실, 어린이전용 체험관, 휴게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역사관 내 홍보실에는 대낭혜화상 무염의 이야기, 성주사 가람의 변천사, 구산선문의 형성, 비석에 새겨진 성주사지 등 성주사의 역사와 발굴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영상체험실에는 너비 15m에 이르는 ‘빛으로 깨어나는 성주사’ VR체험이 가능하며, 어린이전용 체험관에는 ‘성주사를 지켜라’와 ‘소리를 먹는 고래’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조성돼 있어 재밌게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역사관은 월요일과 새해 첫날, 설날·추석 연휴에 휴관하고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기간에는 월요일 휴무 없이 운영한다.

  백제 오합사에서 시작해 통일신라시대 무염대사가 중창한 성주사(聖住寺)는 아홉 곳의 큰 산 아래 문을 연 선종(禪宗) 사찰인 구산선문 중 한 곳이다. 한때 2천여 명의 승려가 머물며 수도하던 선종 불교의 중심지였으나 임진왜란을 겪으며 쇠퇴하다가 17세기 중반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국보인 대낭혜화상탑비와 오층석탑, 서·중앙·동 삼층석탑 등이 빈터를 지키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바다뿐만 아니라 풍부한 역사 콘텐츠를 품고 있는 지역이다”라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께서 성주사지의 역사적 의의와 중요성을 쉽고 재밌게 배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835 충남 보령시 ‘보령의 청정휴양지’ 성주산 자연휴양림으로 가족 나들이 오세요! 2022/07/14
‘보령의 청정휴양지’ 성주산 자연휴양림으로 가족 나들이 오세요!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성수기 운영, 20일 물놀이장 개장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휴양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오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운영에 돌입한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3만㎡의 면적에 산림문화휴양관 11실과 숲속의 집 9동 등 20실의 숙박시설과 취사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캠핑장, 화장실 같은 각종 편의시설 및 편백나무 숲 등 휴양공간이 잘 마련돼 있다.

  휴양림은 연간 10만2천여 명의 휴양객들이 찾아와 피톤치드로 가득한 삼림욕과 숲속 캠핑 등을 즐길 수 있는 자연 휴양공간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속에 중단되었던 물놀이장도 오는 20일부터 3년만에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성주산의 계곡물을 이용하는 물놀이장은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발물놀이장과 인공폭포도 마련돼 있어 산림욕과 물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휴양림의 입장료는 개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어린이는 400원이고, 주차요금은 소·중형 2000원, 대형 4000원이며, 보령시민의 경우 입장료는 면제되어 주차료만 납부하면 된다. 

  부대시설로는 면적에 따라 숙박시설은 7만~13만 원, 야영장은 1만3000원~2만8000원(입장료, 주차료 포함), 평상은 6000원~1만 원이며, 물놀이장은 무료이다. 

  아울러 휴양림 주변에는 무궁화수목원을 방문하면 무장애나눔길, 무궁화 테마공원, 숲 하늘길, 잣나무 체험 숲, 생태연못 등 다양한 시설이 잘 조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목원 내에는 올해 3월에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휴양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성주산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숙박시설 및 야영장 이용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성주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041-934-7133)로 하면 된다.
1836 부산 2022 부산국제모터쇼, 14일 프레스데이로 자동차 축제의 서막 연다! 2022/07/14
- 오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 -
2022 부산국제모터쇼, 14일 프레스데이로 자동차 축제의 서막 연다!
◈ 4년 만에 돌아온 부산국제모터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주인공은?!
◈ 오늘(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
◈ 지금은 전기차 전성시대! 미래 자동차를 한자리에서 만난다
◈ 이색 슈퍼카부터 이륜차까지, 카(CAR)~ 이 맛에 모터쇼 간다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늘(14일) 오전 09시 10분 벡스코에서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4년 만에 열린다.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Next Mobility, A Celebration)’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는 오늘 언론공개행사에 이어 15일 개막식을 열고, 24일까지 열흘간의 자동차 축제를 벌인다. 4년 만에 돌아온 모터쇼인 만큼, 이번에 참가하는 국내외 브랜드들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차별화된 부스 콘셉트와 출품 차량을 준비했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일부 브랜드들은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차량을 공개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어, 어떤 차종이 공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에서부터 다양한 체험행사에 이르기까지, 골라 보는 재미가 있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 참가 브랜드들의 전시관과 출품 차량을 미리 소개한다.

 ■ 미래를 향해 쾌속 질주! 완성차 브랜드 친환경 차 출격 예고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선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해 총 28개의 국내외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완성차 국내 브랜드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참가하며, 수입 브랜드로는 BMW와 MINI, 롤스로이스가 참가해 미래를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나간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라이프의 경험’이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마련해, 완성차와 친환경 차 등 모두 14대의 전시 차량을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 세계 최초로 ‘아이오닉 6’을 공개하며 구체적인 제원과 세부 사양을 소개한다. 아울러 향후 ‘아이오닉 7’로 진화할 전기 대형 SUV 콘셉트카인 세븐(SEVEN)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오닉 6, 7시리즈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공개하고, 전기차 퍼스트무버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전동화 라인업 등을 전시한다. 주목할 만한 모델은 ‘X(엑스) 스피디움 쿠페’다. 국내에서 실물을 공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이 차량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콘셉트 모델이다. 이외에도 순수 전기차인 ‘GV60’과 ‘GV70’ 및 ‘G80 전동화 모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인 ‘G90 롱휠베이스’를 선보인다.

  기아는 ‘기아 모빌리티 인 프로그레스’(Kia Mobility in Progress)를 주제로 전기차와 친환경 차를 대거 전시한다. 눈에 띄는 모델은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인 ‘더 기아 콘셉트 EV9’이다. ‘EV9’은 내년에 선보일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로 국내에서는 처음 실물을 선보인다.

  전기차 중에는 ‘EV6’와 ‘니로 플러스’, ‘니로 EV’ 등을 비롯해 ‘K8’,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이 전시되며, 3년 만에 선보이는 도심형 SUV ‘셀토스’의 신형 모델 ‘더 뉴 셀토스’ 실물도 처음 공개된다.

  특히, 이번 프레스데이 행사에서는 지속 가능성 전략의 개요와 국내 갯벌 복원 사업을 소개하고,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연계한 콘셉트카를 발표한다.

  BMW그룹코리아는 아시아 최초 공개 1종과 국내 최초 공개 4종을 포함해 총 21가지 모델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초 공개 모델은 프레스데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BMW는 이번 모터쇼에서 ‘미래를 이끄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주제로,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 ‘BMW i7’과 ‘뉴 2시리즈 액티브투어러’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iX M60’, ‘i4 M50’ 등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도 함께 전시한다.

  MINI는 ‘MINI, 헤리티지로부터 미래로’를 주제로, 고성능 브랜드 JCW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인 ‘MINI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과 MINI JCW의 전기화 버전인 ‘MINI 일렉트릭 페이스세터’를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다.

  부산국제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하는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는 유리 펜스 바깥에서 차를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재 롤스로이스를 갖고 있거나 롤스로이스 딜러가 초청한 잠재 고객들만 직접 차를 만져볼 수 있다.

  롤스로이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블랙 배지 고스트 (Black)’, ‘고스트 익스텐디드 (Black Diamond),’ ‘컬리넌 (White Sands)’ 모델을 선보인다.

 ■ 땅을 넘어 하늘까지 달린다! 경계를 넘나드는 모터쇼

  지금까지는 친환경 차를 타고 미래를 향해 달렸다면, 이젠 하늘로 날아오를 차례다.

  하늘길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SK텔레콤이다. 이번 모터쇼에선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는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사업을 소개하고, 실감 나는 에어택시 가상 체험도 선보인다.

  최근, SK텔레콤은 지상에서 제공하던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의 서비스 범위를 상공으로 확장해 공간의 제약을 초월하는 서비스 구현을 위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 지역 경제 발전도 놓칠 수 없는 모터쇼

  넥센타이어는 영남권 대표기업으로 지역 사회 경제 발전과 상생에 이바지하고자 타이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번 모터쇼에 참가한다.

  넥센타이어는 개방형 구조로 전시 부스를 마련해 ‘엔페라 슈프림’, ‘더 뉴 엔페라 AU7’ 등 주력 타이어 5종과 EV, 레이싱, 미래 콘셉트 타이어 등을 전시한다. 그리고 2020년 넥센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론칭한 비대면 타이어 방문 교체 서비스인 ‘넥스트레벨 GO’ 차량도 함께 선보인다.

 ■ 이색 슈퍼카와 이륜차가 몰려온다!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선 이색 슈퍼카부터 이륜차까지 직접 자동차를 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초소형 전기차인 ‘라라클래식’의 2인용 마이크로레이서를 타고 실내코스를 돌아볼 수 있으며, 사륜구동 SUV 튜닝 자동차를 타고 다양한 오프로드 시설물을 극복해보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이륜차 전문 브랜드인 디엔에이모터스는 프로젝트명 ‘ED-1’을 최초 공개한다. ‘ED-1’은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케피코와 합작 개발된 차량으로, 2018년부터 개발돼 내년 출시를 앞둔 전기 이륜차이다. 이외에 대동모빌리티의 골프카 등 다양한 전기 모빌리티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부산국제모터쇼는 2001년을 시작으로 2년마다 한 번씩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자동차 전시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는 7월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 동안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펼쳐진다. 입장권을 온라인으로 예매할 경우, 주중 및 주말 요금에 따라 1천 원~2천 원의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차기 부산국제모터쇼에 대해 “전문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부산국제모터쇼의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여 알차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837 전북 진안군 진안군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개통식 2022/07/14
진안군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개통식
 = 구름다리에서 감상하는 운일암반일암 =

진안군은 14일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운일암반일암에 길이 220m 규모의 구름다리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전용태 전라북도의회 의원, 김홍훈 진안경찰서장 등 유관기관장과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구름다리 개통을 축하했다.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예산 46억5천만원(국비 12억, 도비9억, 군비 25억5천만)을 들여 지난해 착공했으며 길이 220m 폭 1.5m 높이 80m로 조성됐으며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데 신경 써 시공됐다.   
명덕봉과 명도봉을 잇는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운일암반일암의 천혜의 자연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높은 위치에서의 아찔한 스릴감을 느낌과 동시에 무지개다리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름다리 운영 시간은 7~8월은 08:00 ~ 19:00까지 무휴로 운영하며 기상악화시(강우,강설,강풍 등)에는 출입이 제한된다. 또한 구름다리에는 자동차단기 및 CCTV가 양쪽에 설치했으며 운영관리 인력 17명을 배치해 관광객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은 구름다리 개통으로 방문객들이 많아 질 것을 예상해 기존 주차장을 정비하고 임시주차장을 추가 조성하여 주차장 총 6개소 약 1,200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등 이용객 편의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오늘 구름다리 개통과 함께 운일암반일암이 마이산과 구봉산, 용담호를 연계하는 진안군 사계절 휴양관광 1번지로서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운일암반일암은 빼어난 경관의 계곡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 날 개통한 구름다리를 비롯해 무지개다리, 국민여가캠핑장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지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838 전남 광양시 광양시, 백운산 4대 계곡에서 무더위 날려요 2022/07/13
광양시, 백운산 4대 계곡에서 무더위 날려요 
- 올 여름휴가는 풍광 자랑하는 성불·동곡·어치·금천계곡에서 - 
- 성불사 풍경소리, 어치계곡 생태탐방로 등 힐링 콘텐츠 가득 -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정맥을 완성하며 장엄하게 우뚝 솟은 백운산(1,222m)은 맑은 물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4대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성불·동곡·어치·금천 등 네 개의 손가락을 펼친 듯 뻗은 백운산 4대 계곡은 더위를 날리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좋은 국내 최적 웰니스 휴양지다.

백운산의 도솔봉과 형제봉 사이에서 발원한 성불계곡은 깊고 맑은 물, 수려한 삼림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뤄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탁 트인 하늘과 새하얀 양떼구름을 인 백운산을 마주하며 당도한 성불계곡은 바위틈으로 쏟아져 내리는 물소리와 짙은 녹음으로 싱그럽다.

얼음장처럼 시린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지그시 눈을 감으면 온갖 새소리와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 찰랑거리는 잎사귀 소리가 청아하게 들려온다.

도솔봉 아래 위치한 성불사에서는 그윽한 풍경소리가 울려 퍼지고 대웅전, 관음전, 극락전 등의 전각들이 고담한 얼굴로 서 있다.

인근 북카페 하조나라, 산달뱅이마을 등도 다채로운 체험에 한여름의 여유와 낭만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줄을 잇는다. 



진상면 어치계곡은 여름 한낮에도 이슬이 맺힐 정도로 시원한 오로대와 심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구시폭포로 유명하다.

내회교(橋)부터 구시폭포까지 계곡의 수변을 따라 연결한 어치 생태탐방로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로드다.

사색에 빠져 108계단, 목교, 쉼터가 설치된 탐방로의 자연생태를 즐기다 보면 장엄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는 구시폭포가 여행자를 반긴다. 

거기서 임도를 따라 조금 더 오르면 오로대(午露臺)라는 글씨가 새겨진 넓은 바위가 펼쳐져 있는데 한여름 대낮에도 이슬이 맺힐 만큼 시원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어치는 느린재 또는 느재를 한자식으로 표기한 것으로 산허리를 감아 돌며 완만하게 늘어진 고갯길을 의미하며, 계곡을 감싸는 억불봉이 수어댐에 반영을 이루는 장관도 인상적이다.

어치계곡 주변에는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광양기독교 100주년 기념관, 웅동교회 등 함께 둘러보기에 좋은 명소들이 많다. 

백운산 정상과 따리봉 사이, 한재에서 발원해 동천을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옥룡 동곡계곡은 4대 계곡 중 가장 길며, 학사대, 용소, 선유대, 병암폭포 등 마디마다 절경을 품고 있다.

다압면 금천계곡은 선녀가 내려와 베를 짰다는 옥녀봉에서 발원한 계곡답게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간직하고 있으며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과 조화를 이루며 바쁜 현대인에게 느림의 미학을 선물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백운산 4대 계곡은 수려한 삼림과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지친 현대인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웰니스 관광명소이다”고 말했다.

이어 “4대 계곡을 따라 광양닭숯불구이, 광양장어구이, 재첩회, 재첩국 등 보양식을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 즐비해 건강한 여름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1839 대구 금호강, 신천 물놀이장에서 올여름 폭염을 시원하게 보내세요~ 2022/07/13
금호강, 신천 물놀이장에서 올여름 폭염을 시원하게 보내세요~

대구시는 올여름 예상되는 극심한 폭염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강변 물놀이장을 금호강(하중도 주변)과 신천(대봉교 하류) 두 곳에 설치하고 7월 15일(금) 개장해 한 달간 무료로 운영한다.


신천 야외물놀이장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그동안 많은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지만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문을 열지 못했으나, 올해는 시민들이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신천 물놀이장을 3년 만에 재개장하기 위해 물놀이시설 설치 및 시험 가동 중이다.
 
신천 물놀이장에는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 청소년풀, 성인풀로 공간을 나누어 운영하며 도심에 위치해 주차공간이 없는 만큼 대중교통(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 버스 234, 304, 323, 509, 순환2-1)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올해 신규 개장하는 금호강 하중도 주변 물놀이장은 기조성된 신천대로에서 하중도 진출입로와 주차장이 준비돼 있어 가족단위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대형 물놀이풀장 6개소와 유수풀, 파도풀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물놀이장 운영 시 입구에서 인원관리를 위한 인원계수기(손목밴드)를 도입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체온계 및 소독약 등을 비치하고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하며, 일 3회 이상 수질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안전 및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개장일에는 당일 방문 아동들에게 선착순으로 물놀이 용품(물총, 부채 등)을 지급하며, 행사기간 중 청라수(병입수돗물)와 기타 홍보물품들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도심속 하천인 금호강과 신천 야외물놀이장에서 폭염을 이겨내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현재 임시로 설치되는 신천물놀이장은 내년부터 고정형 물놀이장으로 조성하고 금호강 하중도 물놀이장은 겨울철 스케이트장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수변도시를 만들고,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1840 대구 대구시설공단, 올여름 무더위 날려버릴 두류워터파크, 신천야외물놀이장 개장 2022/07/13
대구시설공단, 올여름 무더위 날려버릴 
두류워터파크, 신천야외물놀이장 개장 

▸ 7.15.(금)~8.15.(월) 32일간 두류워터파크, 신천야외물놀이장 운영
▸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물놀이장 3년 만에 재개장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이 운영하는 물놀이장인 두류워터파크와 신천야외물놀이장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오는 7월 15일(금) 개장한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확산 이후 운영이 중단되었던 두류워터파크와 신천야외물놀이장이 3년 만에 재개장해 7월 15일(금)부터 8월 15일(월)까지 운영된다.

□ 두류워터파크는 시민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물놀이 시설로 2017년 개장 이후 대구 도심 내 피서지로 각광받아 왔다.

□ 두류워터파크에는 파도풀, 유수풀, 바디슬라이드 등의 놀이기구와 야외매점, 유아전용 놀이 공간, 피크닉존 등의 편의시설과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오후 4시에 입장이 마감된다. 이용요금은 아래와 같다.

  
□ 올해 두류워터파크는 △온라인 사전 예약자 바로 입장 △현장 무인발권 확대 운영 △푸드 트럭 실시간 음식 주문 기능 제공 △코인을 통한 음식물 구매 고객 자동정산 기능 등 이용 시스템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밖에도 개장일 입장객 대상 부채 제공, 포토존 및 고객 참여형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또한,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상 안전요원 36명을 포함한 86명의 직원을 배치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대백프라자 동편)에 설치된 신천야외물놀이장은 시민의 건강과 여가활동 확대를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

□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 시각 45분 운영 후 15분간 수질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점검시간 동안에는 바닥분수를 작동하여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 신천야외물놀이장은 성인용, 청소년용, 유아용 수영장으로 구분되며, 에어슬라이드, 워터버킷 등 수영장별 놀이시설과 탈의실 및 샤워실, 몽골천막,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 올해 개선된 사항으로는 △워터버킷 추가 △차양막 확대설치 △ 컨테이너형 샤워실 설치 △ 점검시간 단축 등이 있으며 28명의 관리인력을 채용하여 안전 및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7월 15일(금) 개장일 당일 방문 아동에게 물놀이 용품(물총 1,000개)을 제공할 계획이며, 폭염 시 소방호스를 통해 물대포를 가동하고 생수와 부채를 배부할 예정이다.

□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공단의 운영하는 물놀이장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한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1841 경북 안동시 더위야 가라! 안동 수상레포츠로 무더위 쫓는다 2022/07/13
더위야 가라! 안동 수상레포츠로 무더위 쫓는다
 - 안동·임하댐 보유한 물의 도시 안동, 수상레저 즐기기에 최적 조건
 -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워터슬라이드 등 수상 레포츠 천국

연일 폭염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동·임하 양 댐을 보유한 물의 도시 안동에서 즐기는 수상레포츠가 인기를 더하고 있다.

안동호와 임하호에서는 모터보트, 수상스키, 웨이크 보드, 워터슬라이드, 블롭점프 등 푸른 물을 가르며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임하호에는 임동면 중평리에 ‘아쿠아 수상레저’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디스코보팅, 영유아풀장, 수상스키, 워터슬라이드 등 수상레포츠와 함께 캠핑도 즐길 수 있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이곳은 카라반 11면, 글램핑 12동, 오토캠핑사이트 20면 규모의 캠핑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취사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동호에도 와룡면 오천리에 ‘안동호 수상레저 마린’이 운영되고 있고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놀이기구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안동호는 호수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산림과학박물관, 오천군자마을, 도산서원, 국학진흥원, 호반자연휴양림 등 자연친화적인 휴양단지가 위치해 주말이면 500~1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대성황을 이룬다. 
안동댐선착장 인근에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경북제2조종면허시험장도 마련되어 있어 보트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안동 대표 관광지 월영교 인근 물놀이 체험장에서도 문보트, 카약 등 물놀이 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안동호는 배스낚시의 메카로도 잘 알려져 있다. 빼어난 자연경관과 배스 손맛을 느끼려는 낚시동호인들의 꾸준한 방문과 입소문으로 외국인들도 안동호에 피싱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지난 1996년 전국 최초로 외래어종 배스 퇴치방안으로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해 동력보트를 이용한 배스낚시를 시작했다. 요즘에도 사단법인 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와 한국루어낚시협회LFA가 주관하는 배스낚시대회가 매주 주말 열려 약 120여 척의 레저보트가 군무하듯 장관을 만든다.
안동호를 활용한 안동수상스포츠센터는 조정뿐 아니라 카누 전지훈련장으로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다. 2013년 와룡면 산야리(구짓골)에 들어선 안동수상스포츠센터는 계류장 역할을 할 630㎥ 규모의 부선과 장비보관 창고 및 체력단련실(2층, 812㎥), 이동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7월 말까지 구리시청, 잠신고등학교, 대구카누연맹 , 울산광역시 카누연맹 등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갖고 있다.
1842 경남 김해시 김해 직장인, 여름휴가 걱정 `끝`! 2022/07/13
김해 직장인, 여름휴가 걱정 `끝`!
가야테마파크‧낙동강레일파크 고물가시대 `여름휴가 특별할인 이벤트` 진행
김해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지역 직장인‧가족에게 최대 50% 할인혜택 제공

김해 주요관광시설들이 고물가시대를 맞아 김해 직장인들을 위한 알뜰 여름휴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는 `여름휴가 특별할인 이벤트`를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상공회의소 소속회원사 1,700여 곳, 약 5만 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는 상설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과 체험시설 `익사이팅 3종`(익사이팅 사이클, 타워, 플라잉), `가야무사어드벤처` 등 대표인기 상품들을,  김해낙동강레일파크에서는 레일바이크, 와인동굴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들을 주중 평균 50%, 주말·공휴일 평균 30%까지 할인해 준다. 김해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이면 별도로 발급한 회원증명서를 제시하고 4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코로나와 고물가시대에 지친 직장인들의 여름휴가에 큰 힘이 되고자 김해상공회의소와 손을 잡고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시원한 김해주요관광지를 알뜰하게 이용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름휴가 특별할인 이벤트`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www.gaya-park.com) 혹은 전화(055-340-7900~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무지개분수, 열린숲속족욕장,  워터플레이, 쿨링포그 등을 갖춘 `쿨존`을 중심으로 `주말 야외특별공연`과 `야간개장`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도 레일바이크 탑승객을 대상으로 `얼음물 증정`, `선착순 캐리커처 이벤트`를 비롯해 온몸이 오싹하게 시원한 와인동굴에서 `타로카드 이벤트`까지 풍성한 여름행사를 준비했다.
1843 충남 부여군 부여군, 감성·낭만 가득 ‘궁남지 야간경관조명’ 연출 2022/07/12
부여군, 감성·낭만 가득 ‘궁남지 야간경관조명’ 연출
- 스무 살 궁남지 연꽃화원이 전하는 여섯 빛깔 빛의 정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맞아 7월 한 달 동안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빛과 추억이 함께하는 ‘궁남지 夜한 밤’을 운영한다.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구획별(감성·사랑·추억·치유·휴식·힐링) 6가지 테마에 따라 경관을 연출했다. 곳곳에 사랑·감성 포토존을 운영해 천만 송이 연꽃 향기가 흘러넘치는 아름다운 빛의 정원을 구현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포토존과 문구, 알전구 조명 등의 설치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감성정원’ ▲어린 시절 민들레를 입으로 불며 즐거워했던 옛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정원’ ▲오방색을 활용한 포토존, 은은한 조명 아래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 ‘휴식정원’ ▲연지 위 떠 있는 달, 사랑을 테마로 한 포토존이 설치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에게 추억의 장소로 기억될 ‘사랑정원’ ▲야간조명과 잔잔한 음악이 어우러져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경험을 선사해 줄 ‘치유정원’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적용한 반딧불이 길, 움직이는 학, 자연을 주제로 한 홀로그램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로 특별하고 힐링 가득한 시간을 제공할 ‘힐링정원’ 등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서동공원(궁남지) 주요 진출입로에 LED조형물을 활용한 웰컴 게이트를 조성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초록색 간접조명을 받은 포룡정 주변 버드나무와 행사장 곳곳에 조성된 서동선화 유등의 몽환적 분위기 연출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마를 캐던 백제인 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는 스토리북과 캐릭터를 행사장 주요동선에 설치해 포토존 및 쉼터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사랑, 치유정원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피아노와 함께하는 작은 쉼터’를 설치했다. 문화공간으로서 궁남지의 매력이 돋보이는 추억 공유의 장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7월 14일(목)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펼쳐지며, 야간경관과 편의시설 운영은 7월 내내 이어진다.
1844 경북 올해 여름휴가는 경북 자연휴양림으로 2022/07/12
올해 여름휴가는 경북 자연휴양림으로
- 휴양림계의 명품, 호반하우스가 있는 안동호반자연휴양림 -
폐금광 동굴체험의 명소,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도립자연휴양림의 시설물 정비 및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경북도는 직접 운영하던 도립 자연휴양림 2개소(안동호반자연휴양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를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문경영 기관인 경북문화관광공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도산서원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시중에 어떤 고급 호텔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시설이다.
 
휴양림계의 5성급호텔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호반하우스’를 비롯해 안동에 걸맞은 초가집과 기와집 형태의 전통가옥이 있어 다른 휴양림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안동호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과 호반하우스의 야외 스파 욕조는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야외 스파 시설이 포함된 객실은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또 안동호반자연휴양림과 연결돼 있는 안동선비순례길의 백미인 선성수상길 부교는 마치 안동호 물 위를 걷는 듯 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이 밖에도 숲 해설이 있는 소득식물생태숲,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치료 및 자연방사를 위한 적응시설인 야생동물생태공원 등도 이용이 가능해 산림문화·체험·교육·치유·휴양 등 다양한 산림서비스와 볼거리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팔공산 자락에 고즈넉이 자리잡은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은 산토끼, 노루 등 동물 모형의 숲속 카라반이 있어 어린이가 있는 가족에게는 단연 최고 인기를 얻고 있다.
 
폐갱도를 활용해 조성한 ‘금광 동굴체험’은 도심에서 즐길 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 휴양관에서 바라보는 울창한 숲은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며, 휴양림을 따라 흐르는 금화계곡의 시원하고 맑은 물은 여름철 어린이들의 물놀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임시영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휴양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자연휴양림이 단순한 휴양 공간을 넘어서 고품격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845 경남 합천군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합천! 7월 30일~ 8월 7일까지 합천바캉스축제 개최 2022/07/12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합천!
7월 30일~ 8월 7일까지 합천바캉스축제 개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정양레포츠공원 황강변에서 합천바캉스축제를 개최한다. 
“고향의 여름 - 가족과 함께 하는 쉼과 휴식”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황강의 맑은 물과 모래사장, 어린이들이 여름에 즐기는 놀이를 테마로 아이들이 행복한 합천에 중점을 두고 개최하게 된다. 
 
함벽루가 바라보이는 황강의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사장이 있는 정양레포츠공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징검다리와 바닥분수, 탁월한 냉감을 자랑하는 황강 물을 활용한 계류 등 시설이 설치되어 핫한 여름을 쿨하게 보낼수 있다. 뜨거운 여름의 태양을 막아주는 차광막과 알록달록 우산 그늘을 설치하고, 강변 모래사장에는 야자수 그늘과 계류에서 흘러나온 물이 모래 물길을 열어 모래놀이를 하기에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흥미로운 실험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키워주는 에어로켓 발사 체험, 황강에 사는 물고기 잡기 체험, 종이배 만들어 띄우기, 온 가족이 즐기는 물풍선 전쟁, 그리고 어릴적 모래사장에서 놀던 모래언덕과 모래물길을 따라 모래놀이장을 조성하여 축제 참여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축제장을 마련한다.

또한, 참여자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피크닉 세트, 모래놀이 세트, 파라솔을 현장에서 대여하며, 자연속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그늘을 최대한 제공하고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마술쇼와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사계절 아름다운 황매산 군립공원(수목원)은 합천바캉스축제 기간 중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주차장을 무료로 제공하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참고하면 좋겠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문동구 관광진흥과장은 “예로부터 仁者樂山, 知者樂水라고  했다.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산과 깨끗한 물을 보유한 합천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껴 지혜롭고 인자한 감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846 전남 장흥군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 정남진장흥물축제 30일 개막 2022/07/12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 정남진장흥물축제 30일 개막
- 7. 30.~8. 7. 탐진강과 우드랜드 일원서 개최
- 살수대첩 퍼레이드, 워터락 풀파티 등 참여형 축제 개최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3년만에 막을 올린다.

올해 물축제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장흥,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란 주제로 펼쳐진다.

30일 개막식에서는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장흥토요시장, 천관산, 제암산, 탐진강 등 아름다운 장흥의 매력을 영상으로 선보인다.

코로나로 인해 2년간 관광객들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다시 물축제를 맞이하는 ‘시작의 물, 마중물’의 모습을 주제 공연으로 담았다.

홍진영, 훅(스우파), 호미들&릴김치 등으로 구성된 축하 공연단은 축제 첫날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30일 오후 1시에 시작되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는 공예태후 호위행렬을 재현한 역사 테마 퍼레이드로 연출된다.

퍼레이드 곳곳에서는 호위행렬을 가로막는 ‘무신들의 함정’을 물총으로 터트리고, 동시에 행렬 앞에서는 무신과 싸우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는 거리 곳곳은 관람객과 물싸움이 벌어지며, 시원한 물줄기와 물폭탄이 쏟아질 예정이다.

지상최대 물싸움장은 전문 DJ들이 출연해 신나고 흥이 넘치는 무대를 마련한다.

이곳에서는 매일 오후 2시 무대를 기준으로 남측과 북측으로 나누고 박진감 넘치는 물싸움을 진행한다.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은 지상 최대의 워터붐 물풍선, 물폭탄 싸움으로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예양교 상류 수상에서는 수상 워터 챌린지를 운영한다.

대형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수상워터파크를 구성하고, 참가자들이 물 위를 뛰어다니며 장애물 통과에 도전한다.

관광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됐다.

오전 11시 물싸움장에서는 경품을 내건 페달보트 빨리달리기와 물풍선을 받아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물축제의 핵심 야간 프로그램으로 젊은이와 외국인 사이에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워터락풀파티는 더욱 화려해 졌다.

7월 30일과 31일 워터락풀파티는 DJ G-Park(박명수). DJ 주주, DJ 수라, DJ 차니가 뜨거운 여름밤 속으로 안내한다.

8월 5일과 6일은 DJ 김성수(쿨), DJ 허조교, DJ 바비, DJ 이하늘(DJ DOC), 카주쇼타임, DJ 바비가 출연을 앞두고 있다.

풀파티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친환경 성분으로 만든 거품을 10m 거리까지 발사해 참가자들의 흥을 돋운다.

축제장 중간에는 특별하게 물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루프탑’을 운영한다.

온라인을 통한 사전예약으로 진행하는 루프탑은 1일권 패키지를 구매해 칸막이가 설치된 독립공간을 이용하는 서비스다.

이 밖에도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수중줄다리기, 수상자전거, 카누, 상설 물놀이장, 워터 문 카라반 캠핑존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3년 만에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올 여름 많은 분들이 물축제를 통해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847 전남 광양시 광양시,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시티투어 출발 2022/07/12
광양시,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시티투어 출발
- 오는 15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금·토·일 운영 -


광양시가 오는 15일부터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의 감성 문화와 아름다운 별빛 야경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광양야경투어를 운영한다.

8월 말까지 한여름에만 운영하는 광양야경투어는 매주 금요일~일요일 여행자들의 주말 저녁을 책임질 계획이다.

야경투어는 순천역(15시 10분), 광양읍터미널(15시 30분)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뜨거운 한낮에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와인동굴 등 시원하고 품격 있는 실내 문화공간을 즐긴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박치호 개인전, ‘애도, 슬픔의 끝에서’, 윤재우 특별기획전 등 놓치기 아까운 전시들이 펼쳐지고 있다.

광양와인동굴은 항상 17.5℃를 유지하는 여름 성지로 와인은 물론 박상화 아티스트의‘사유의 정원’, ‘빛의 판타지아’ 등 환상적인 미디어아트까지 선사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멋과 낭만이 가득한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여유로운 저녁 식사와 산책을 즐긴다.

본격적인 야경투어로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선샤인 해변공원 등 반짝반짝 빛나는 광양의 밤을 만끽하고 광양읍터미널(21시 40분), 순천역(22:00)에 도착하는 코스다. 

구봉산전망대는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야경명소로 신비한 빛을 발하는 봉수대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찬란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이순신대교 건너 묘도에서는 철로 만든 하프로 불리는 수려한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광양컨테이너부두, 시가지 등을 한눈에 조망한다.

해오름육교는 태양이 광양만 물결 위에서 힘차게 도약하는 형상으로, 은은한 빛의 선율을 이루며 야경투어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광양야경투어에 참여하려면 매주 목요일 17시까지 유선(☎061-761-7777)으로 예약해야 하며, 5명 이상 예약 시 운행한다. 

단체(20인 이상) 예약 시에는 평일에도 운행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일반 3천 원, 군인·경로·학생 2천 원, 장애인·미취학아동 1천 원이며,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에서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야경시티투어는 한여름의 폭염은 피하고, 광양의 찬란한 밤과 낭만을 즐기는 인생야(夜)행이다”며, “야경투어 후 바로 귀가하기보다는 광양에서 하룻밤을 머물고 이튿날 백운산 4대 계곡의 맑고 청량한 물줄기까지 계획에 넣는다면 만족스러운 여름여행이 완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야경시티투어가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해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848 서울 서초구 3년만에 돌아온 「양재천 천천투어」... 뗏목타며 자연 즐겨요! 2022/07/11
3년만에 돌아온 「양재천 천천투어」... 뗏목타며 자연 즐겨요!
-대내외적 인정받은 환경교육프로그램 ‘양재천 천천투어’, 오는 18일부터 10월까지 운영
 ·참가비 무료, 5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 대상으로 매주 평일 운영
- 생태체험, 하천 정화활동, 하천 시설물 체험 등 90분간 10명 내외 운영
 ·뗏목 타며 미꾸라지 방류, 잉어 모이주기 등 ‘생태체험’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보존 체험
 ·전문해설사와 함께 셔틀카 타며 EM흙공던지기 등 하천 보전 활동 및 시설물 체험도 
-전구청장 “양재천 천천투어’가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 알고, 자연 즐기는 소중한 추억 되길 바라”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우수 환경 프로그램 ‘양재천 천천투어’를 오는 18일부터 3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의미로, 어린이들이 양재천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만끽하고, 하천 보전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구에서 마련한 체험형 환경 프로그램이다. 특히 양재천 천천투어는 ▲2019년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 ▲2020년 유럽최고 환경상 ‘그린애플 어워즈’ 은상, ▲2021년 환경부 주관 환경대상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프로그램이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크게 △생태체험, △하천 정화활동, △하천 시설물 체험 등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뗏목을 직접 타 보는 ‘생태체험’은 ‘양재천 천천투어’서만 경험하는 특별한 체험이다. 아이들은 왕복 약400m 구간의 뗏목을 타며 환경 정화에 도움을 주는 미꾸라지를 방류해 보고, 잉어와 오리에게 모이를 주는 시간을 가진다.

  또, 아이와 부모는 14인승 전기셔틀카를 타고 양재천을 따라 약3㎞ 구간을 곳곳으로 이동해 체험활동과 시설물을 견학하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생태체험 전문해설사와 함께 양재천서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해 배워보고, EM흙공도 만들어 던지는 체험을 하며 환경 보전 활동도 한다. 또, 넝쿨 식물터널과 사계절 정원인 ‘컬러풀라워’, 양재천 내 영동1·2교와 아이리스원 인근에 있는 공공미술프로젝트 등 다양한 하천 시설물을 볼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오는 18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1일 2회(오전10시, 오후2시)에 각각 약 90분간 진행되고, 참여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로 회당 12명으로 운영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및 서초구청 물관리과(☎02-2155-7313)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3년 만에 재개한 ‘양재천 천천투어’가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자연을 즐기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849 충북 음성군 음성군, 3년을 기다렸다...물놀이장 재개장 2022/07/11
음성군, 3년을 기다렸다...물놀이장 재개장
- 맹동혁신도시 수변공원 외 2개소... 23일부터 운영
- 시원한 도심 속 휴식 공간... 안전 관리 최우선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생활체육 공원 및 도시 공원 내 물놀이장을 23일 일제히 개장한다.

지난 2019년 개장 이후 3년만이다.

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여름방학 기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을 개장해 도심 속 휴식 공간이자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물놀이장은 맹동혁신도시 수변공원, 금왕생활체육공원, 대소생활체육공원에 조성된 물놀이장 3개소로, 오는 23일 개장해 다음 달 21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군은 재개장을 앞두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수펌프·맨홀·유수풀 보수공사, 방수공사 등 놀이시설물 마무리 정비를 마쳤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이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운영방식은 2부제로 운영되며, 오전은 10시부터 12시 45분까지, 오후 2시부터 4시 45분까지 운영한다.

매시간 45분 가동 후 15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지며, 12시 45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시설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그늘막, 야외화장실, 탈의실을 갖추고 있다.
군은 21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전문기관의 주기적인 수질검사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입장 시 주의 사항은 마스크와 아쿠아슈즈를 반드시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고, 구명조끼는 개인이 준비하며, 음식물 반입 및 반려동물의 동반 입장은 금지된다.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누리집(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물놀이장을 개장하는 만큼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한한 성장과 행복이 막힘없이 펼쳐지는 ‘상상대로 음성’을 이뤄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문화·여가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850 충북 단양군 단양군, 제16회 단양마늘축제 오는 22일 개막! 2022/07/11
단양군, 제16회 단양마늘축제 오는 22일 개막!

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단양마늘축제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관광객과 주민들을 만난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6회 단양마늘축제’는 오는 22∼24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그간 코로나로 인해 직거래 행사로 대체해 개최됐던 단양마늘축제가 올해는 30여 개의 풍성한 전시·체험행사가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라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식전 행사로 방문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지급하는 선착순 마늘까기 이벤트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어 대망의 개막식 무대가 막이 오른 후에는 ‘안동역에서’, ‘보릿고개’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인기가수 진성을 비롯해 나미애, 손빈아, 나영 등 트롯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23일 오후에는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밴드공연, 마술쇼가 진행되며, 땅거미가 내린 저녁부터는 연일 계속되는 한밤의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마늘치맥 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4일엔 방문객 즉석 이벤트와 가창력 넘치는 지역 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 기간 내내 축제장 일원에서는 관내 5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전시, 마늘치킨 판매존 등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 준비된 단양 마늘은 총 45톤 규모로 행사 주최 측은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판촉을 벌여 농가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축제장에는 이외에도 새로 개발한 단양마늘캐릭터인 마롱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행사와 타로카페, 캘리그라피, 우드버닝, 농산물 가공품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인 단양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단양 마늘은 올해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5월 열린 ‘2022년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브랜드 부문 7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 증강 식품으로 이름난 단양 마늘은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주목 받고 있다”면서 “오랜만에 찾아온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단양마늘이 ‘국민 마늘’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판매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 마늘 재배면적은 270㏊로 전년대비 1.8% 증가되었으나 올해 냉해 피해와 가뭄, 이상고온 현상으로 생산량이 2238톤으로 전년대비 6% 정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1851 충남 보령시 “피서는 보령”무창포 해수욕장 등 보령지역 해수욕장 9일 동시 개장 2022/07/11
“피서는 보령”무창포 해수욕장 등 보령지역 해수욕장 9일 동시 개장
  - 무창포·용두·오봉산 해수욕장 등 가족 단위 관광객에 최적

  보령시에 있는 무창포·용두·오봉산 해수욕장이 9일 일제히 개장한다.

  2022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개장하는 해수욕장들은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광객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백사장이 완만하며, 해안가의 송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무창포타워를 비롯하여 무창포항 수산시장, 갯벌체험, 닭벼슬섬 인도교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하며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진 낙조를 즐길 수 있어 최고의 가족 단위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용두 해수욕장은 남포면 월전리에 위치한 곳으로 백사장이 완만하여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해변 뒤로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송림이 있어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을 선사한다.

  또한 해수욕장 내에는 근로자종합복지관(동백관)이 있어 주차장,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으며, 송림 내 캠핑사이트 40개를 갖춘‘숲속 야영장’이 조성돼 있어 해수욕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보령해저터널 개통 후 첫 개장인 원산도의 오봉산 해수욕장은 다섯 개의 산봉우리가 해안선을 감싸고 있는 봉화대 터가 있는 오봉산자락의 아늑한 해수욕장으로 고운 규사질의 백사장과 해안선을 따라 푸른 소나무가 13만㎢나 자생하고 있는 청정해수욕장이다. 

  특히 주변이 조용하고 깨끗하며 해안의 기암괴석 사이로 푸른 소나무가 우거지고 섬의 남쪽 해안에 형성되어 서해에서 남해안의 해수욕장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곳이다.

  한편 원산도는 대규모의 개발계획을 준비하는 곳으로 숙박시설을 비롯한 해수풀장, 수상스키, 모터보트, 제트스키, 윈드서핑 등 섬 전체를 해양 스포츠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1852 경남 밀양시 밀양시, 최고의 여름 휴가지 6선 추천 2022/07/11
밀양시, 최고의 여름 휴가지 6선 추천
- 1년간 쌓인 피로 풀어내기 최적의 힐링 장소 - 
- 영남알프스 푸른 기운의 청량감 넘치는 시원함 전해드려요 -

여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끝없이 펼쳐진 드넓은 바다를 떠올리겠지만 밀양에는 바다 없이도 여름을 보낼 더욱 특별한 것들이 있다고 한다.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휴가 준비객들을 위해 여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밀양의 명소 6곳을 소개했다. 

▲ 얼음골 결빙지(초여름에 얼음 어는 계곡)
밀양 얼음골은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에 있는 재약산 북쪽 중턱의 해발 600~ 750m에 이르는 계곡이다. 이곳의 결빙지 계곡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바위 아래로 생성되는 시원한 얼음과 재약산의 푸른 기운으로 청량감 넘치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바위틈의 여름 평균 기온은 0.2℃로 한 여름에 냉기를 느낄 수 있고, 겨울철에는 오히려 더운 김이 바위틈으로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얼음골은 ‘밀양의 신비’라고 불리고 있으며, 천연 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얼음골은 특히 주변 경관 또한 뛰어나다. 부근에 가마불협곡과 경암 등의 경승지가 있으며, 인근에 시원한 계곡이 흘러내리는 호박소와 산세가 뛰어난 영남 알프스가 펼쳐져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얼음골 케이블카(힐링산책)
얼음골을 품고 있는 재약산을 단숨에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밀양 얼음골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다. 얼음골 케이블카는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산악지대를 둘러볼 수 있는 케이블카로서, 하부승강장에서 해발 1,020미터의 상부승강장까지 국내 최장의 선로길이 약 1.8킬로를 약 10분 만에 올라간다. 

여기서 ‘영남 알프스’란 울산, 밀양, 양산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의 9개 산으로 이루어진 수려한 산세가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케이블카만 타면 무리하지 않고도 이 영남 알프스의 험준한 산새와 빼어난 경치를 즐길 수 있어 항상 찾는 이들이 많다. 

올 여름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재약산 정상에서 얼음골의 기운을 받은 시원한 바람에 여름철 무더움을 잠시 잊어보자. 

▲ 시례호박소(시원한 여름계곡 피서지)
얼음골 케이블카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시례호박소가 있다. 시례호박소는 해발 885m의 백운산 자락 계곡에 위치하며, 뛰어난 풍경뿐만 아니라 시원한 계곡물로도 유명하여 밀양 8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백옥 같은 화강암이 수십 만 년 동안 물에 씻겨 커다란 소를 이루었는데 그 모양이 마치 절구의 호박 같이 생겼다하여 호박소라 한다.

피톤치트 가득한 편백나무길을 지나 새소리,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백운산에서 흘러내린 계곡물이 만들어낸 경관이 눈앞에 펼쳐진다. 주차장과의 거리가 근접해 노약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거리라 온 가족들이 함께 방문해 봐도 좋다.

 시례 호박소는 영화 ‘방자전’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꽃신을 신고 놀러간 춘향이처럼 영화 속으로 떠나듯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수 있다. 
▲ 오천평반석
호박소 계곡만으로 아쉬운 분들에게 조금 더 깊숙한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호박소 계곡 입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큰 오르막이 없는 쾌적한 느낌의 숲길이 1km 정도 이어진다. 편백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진 길을 10분 정도 걷고 나면 드넓고 평평한 하얀 바위 지대가 계곡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쭉 뻗어 있는 속 시원한 장관이 펼쳐진다. 기이하게도 이 넓고 거대한 평평한 바위가 하나의 바위로 이루어져 계곡 전체를 덮고 있다. 이 바위의 면적이 무려 5,000평에 달한다고 하여 ‘오천평반석’으로 이름 붙여졌다. 

오천평 반석은 산림욕과 계곡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휴식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더할 나위 없이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힐링 명소다. 나무들이 내뿜는 맑은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시고,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자연이 주는 힐링에 긴장을 풀어보자. 

▲ 트윈터널(신비로운 빛의 터널에 빠지다)
여름철에 야외보다 시원한 실내공간을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밀양에는 시원한 실내보다 더 시원하고 아름다운 터널이 있다. 바로 삼랑진에 위치한 트윈터널이다. 트윈터널은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여 사계절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어서 가족단위 뿐 아니라 연인들도 많이 찾는다. 

트윈터널은 원래 ‘무월산터널’이라는 이름의 기차가 바쁘게 오가는 어두컴컴한 터널이었다. 시대가 변하고 2004년 KTX가 개통과 함께 철도가 폐선되면서 폐터널이 되었지만, 2017년 두 개의 터널을 하나로 연결해 다양한 테마로 구성해 재탄생되었다. 트윈터널의 빛으로 가득한 공간은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성지다. 사진기만 갖다 대도 온통 포토존으로 가득해 인생샷을 잔뜩 찍을 수 있다. 이번 여름 밀양에서 평생 남을 추억이 될 인생샷을 찍어보자.


▲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외계인 얘기에 등골 서늘해져 본적이 있는가? 여름이 되면 해마다 극장가에서 공포영화를 앞 다퉈 개봉한다. 과학적으로 공포영화가 더위를 식혀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 가면 무섭다기 보다는 귀여운 외계인이 있다. 비록 공포스럽지 않더라도 외계, 우주가 주는 서늘한 기운이 여름철 더위를 물리쳐준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국내유일·국내최초 외계행성·외계생명체를 주제로 한 천문대다. 현대 천문학에서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외계생명체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인근 대도시(부산, 울산, 대구, 김해 등)와 교통이 잘 되어있으며, 접근성이 용이하고 별도 잘 보이는 곳으로 누구나 쉽게 올 수 있다. 딱딱한 이론과 설명으로 접근하지 않고, ‘외계인이 실제로 있을까?’라는 화두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단연 여름철에 즐기기 좋은 밀양 실내 관광지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해마다 여름이 되면 휴가는 어디로 가야 될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 밀양의 여름 여행지 6곳을 추천하게 됐다” 라며, “올 여름은 밀양에서 숲길을 거닐고, 계곡물에 발도 담그며 1년간 쌓인 피로를 풀어내는 최고의 힐링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1853 전남 목포시 또 다시 설렘, 목포에서 일주일 살기 2022/07/11
또 다시 설렘, 목포에서 일주일 살기
- 11일부터 모집...총 4회차 80팀 선정
- 다양한 연령층 타겟으로 세대별 주제 운영

목포시와 목포문화재단이 작년에 이어 추진하는 ‘목포 일주일 살기’가 예약 문의가 벌써부터 쇄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주일살기(SAFE하게 FLEX하자!)는 ‘목포에 체류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보고(SEE),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ACT), 문화 예술을 느끼고(FEEL), 목포의 9미(味)를 맛보며(EAT), 다른 사람들에게 목포를 자랑하자(FLEX)’를 골자로 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목포에서 환경도 생각하며 의미있는 여행을 즐기자는 취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탕으로 탄소배출 감소와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총 4회차에 걸쳐 최소 4박에서 최대 6박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폭넓은 계층의 여행객을 유입하기 위해 시는 회차별 다른 주제와 다양한 연령층을 타겟으로 설정했다.

1회차는 ‘독립문화 다 모여라’라는 주제로 독립서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2회차는 ‘모여라 MZ야~’라는 주제로 2030세대를, 3회차는 ‘응답하라 1988’라는 주제로 4050 세대를 각각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회차는 목포뮤직플레이 기간에 맞춰 전국 음악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목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차별로 20개팀(팀당 1~4인)을 모집하는 가운데 1·2회차는 오는 7월 11~27일까지 모집하며, 운영기간은 각각 8월 16일~22일, 8월 23일~9월 4일이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체류기간(4~6박)동안 팀 인원수에 따라 1박당 4~7만원의 숙박비가 지원되는 가운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일주일 살기 참가자는 SNS 업로드, 인생샷 찍기 등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참여 종료 후에는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일주일 살기의 자세한 내용은 목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mpcf.wbchain.c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70-4351-3060)로 문의하면 된다. 
1854 충북 옥천군 최고의 피톤치드 숲 옥천장령산자연휴양림 여름 휴양지로 인기 2022/07/08
최고의 피톤치드 숲 옥천장령산자연휴양림 여름 휴양지로 인기
- 방문객, 운영수익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세
- 신축 숙박시설, 산림생태체험공간 휴포레스트 등 인기

 
옥천장령산자연휴양림이 휴가철을 맞이하여 여름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발 656m의 장령산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기능 강화에 탁월한 피톤치드가 도내 휴양림 가운데 가장 많이 배출되어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힐링하기에 제격인 곳이다.

지난 5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자연 속 여유를 즐기려는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휴양림 방문객 수는 8만 7,200여 명으로 여름 성수기부터 가을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이전 연간 평균 방문객인 20만명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장료와 숙박 등 운영수익도 6월말 기준 3억 4천만원으로 2019년 연간 수익의 80%에 육박해 큰 폭의 상승이 예상된다. 

이는 5월 1일부터 15인실 이상의 대형 숙박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운영 재개에 따라 이용객이 증가한 요인으로 보인다.

2020년 신축한 숲속의 집 밤나무 동(25인실), 소나무 동(30인실)과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는 산림생태 체험 공간인‘휴-포레스트(20인실 규모)’는 인터넷 예약 시작후 수 분 만에 마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휴-포레스트의 힐링 타임 하우스 내 물 치유실은 통유리창을 통해 숲을 보면서 족욕을 즐길 수 있고, 열 치유실은 좌욕기가 마련되어 있어 찜질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다. 

금천계곡을 따라 정자 9개소, 데크 34개가 마련되어 있는 야영장은 4월부터 10월까지 숙영 가능하며, 7월 1일부터 개장한 금천계곡 야외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야영장에 새로이 마련된 샤워장은 5월 1일부터 운영 중이며 온수 샤워가 가능하여 야영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천계곡과 어우러진 천혜의 풍광을 보면서 듣는 숲 해설과 치유의 숲 산책로(3.9km)를 걸으며 치유의 정원을 둘러보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숲을 보고 듣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에게 꼭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각종 시설은 숲나들-e통합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숲 해설과 산림치유는 장령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휴가철을 맞아 도심을 피해 장령산휴양림으로 휴양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며 “아이와 어른 모두 즐길거리와 쉼이 있는 이곳 휴양림을 방문해 자연 속 여유를 되찾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1855 충남 서산시 서산 웅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선정 2022/07/08
서산 웅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선정
- 행정안전부, 한국섬진흥원 주관, 여름여행지 부각 -
곰이 웅크리고 앉은 형태, 신비로운 섬 -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웅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은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섬을 주제로 뽑는다.
 
웅도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섬으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곰이 웅크리고 앉은 형태와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육지와 연결되기도 하고 섬마을이 되기도 하며, 시간에 따라 육지와 섬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섬이다.
 
물에 잠긴 유두교(잠수교)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사진을 찍기 위한 여행객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고 SNS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촬영명소다.
 
웅도는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생태자원이 풍부하며 가로림만은 149종의 대형저서동물들이 살고있는 보전 가치가 높은 해양자연유산이다.
 
또한, 주민 주도로 운영 중인 웅도어촌체험마을에서 가로림만의 생태자원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웅도 안에는 400여 년이 넘는 세월을 담고 있는 반송과 포토존이 조성된 해안 데크길, 물이 차면 바위가 구름 위에 둥둥 떠 있는 것 같아 이름 붙은 둥둥바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웅도가 있는 대산읍에는 황금산, 삼길포항, 벌천포 등 주요 관광자원이 많아 여름 여행지로 방문하기 적격이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서산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됐다”며 “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1856 충남 서산시 서산 웅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선정 2022/07/08
서산 웅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선정
- 행정안전부, 한국섬진흥원 주관, 여름여행지 부각 - 
- 곰이 웅크리고 앉은 형태, 신비로운 섬 -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웅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은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섬을 주제로 뽑는다.

웅도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섬으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곰이 웅크리고 앉은 형태와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육지와 연결되기도 하고 섬마을이 되기도 하며, 시간에 따라 육지와 섬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섬이다. 

물에 잠긴 유두교(잠수교)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사진을 찍기 위한 여행객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고 SNS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촬영명소다.

웅도는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생태자원이 풍부하며 가로림만은 149종의 대형저서동물들이 살고있는 보전 가치가 높은 해양자연유산이다.

또한, 주민 주도로 운영 중인 웅도어촌체험마을에서 가로림만의 생태자원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웅도 안에는 400여 년이 넘는 세월을 담고 있는 반송과 포토존이 조성된 해안 데크길, 물이 차면 바위가 구름 위에 둥둥 떠 있는 것 같아 이름 붙은 둥둥바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웅도가 있는 대산읍에는 황금산, 삼길포항, 벌천포 등 주요 관광자원이 많아 여름 여행지로 방문하기 적격이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서산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됐다”며 “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1857 충남 보령시 보령시, 여름 휴가는 역사와 휴양이 함께하는 고대도에서! 2022/07/08
보령시, 여름 휴가는 역사와 휴양이 함께하는 고대도에서!
- 최초 개신교 선교지이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청정해역의 피서지

  보령시 고대도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하는 7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이달의 섬’은 한국섬진흥원에서 섬의 역사, 문화, 전통과 같은 흥미로운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고, 섬이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통해 매월 선정되고 있다.

  고대도는 대천항에서 북서쪽 14km에 위치한 섬으로 예부터 사람이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어 옛 집터가 많아 고대도라 부르며 인접해 있는 장고도와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마을에서 가까운 당산 너머에는 기암괴석과 수백 년 된 금사홍송이 있으며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가족들과 함께 조용하고 편안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고대도는 우리나라 최초로 기독교 선교가 이루어진 곳으로, 독일 출신 선교사 ‘칼 귀츨라프’가 1832년 방문하여 20일간 머물며 새로운 문화를 전파했다.

  귀츨라프 일행은 당시 섬 주민들을 위해 서양 감자를 전해주며 감자 재배법을 비롯하여 야생포도 생산과 포도즙 제조법을 전파했으며 감기 환자를 위한 약을 처방하기도 했는데 이 기록은 조선에서 서양 선교사가 최초의 서양 의술을 베푼 기록으로 남아 있다.

  고대도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7월 칼 귀츨라프의 날을 제정하고 학술대회, 기념콘서트, 역사 현장 탐방 등 행사를 열고 있다.

  고대도는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여객선은 4~9월 기준 오전 7시 20분, 오후 1시, 오후 4시 등 매일 3회 운항한다. 섬 안에서는 대부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이달의 섬’ 관련 자세한 정보 등은 한국섬진흥원 SNS계정(페이스북은 섬소집, 인스타그램은 오하섬)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와 함께 보령시 누리집에서도 다양한 섬 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1858 경북 포항시 포항시, 중앙상가에 활력 불어넣을 영일만친구 야시장 ‘활짝’ 연다 2022/07/08
포항시, 중앙상가에 활력 불어넣을 영일만친구 야시장 ‘활짝’ 연다

- 7월 8일 개장식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하며 야시장 재개장 알려
- 먹거리, 프리마켓, 도자기·비누·공예체험 등 다양한 코너 마련
- 개장 일주일 후 개최되는 도민체전과 시너지효과로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포항 제1호 야시장인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위축됐던 시기를 넘어 다시금 활성화의 기대감을 갖고 7월 8일 개장한다.

  일상회복의 흐름에 발맞춰 올해 개장하는 ‘영일만친구 야시장’에서는 먹거리와 프리마켓, 도자기·비누·공예체험 등 가족 단위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며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영일만친구야시장은 이번 여름휴가와 도민체전 기간 동안 포항을 찾는 관광객, 포항시민 모두가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매월 마술, 버스킹 등 소공연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7월 8일 오후 7시에 진행하는 개장식에서는 ‘쇼미더머니’ 출연가수 뿐만 아니라 지역 가수들의 공연을 통해 포항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모처럼 중앙상가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장 일주일 후에 개최될 도민체전의 영향으로 포항시 방문객 증가에 따라 주변 상권인 중앙상가도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인근 상가들도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등 변화에 발맞춰 나갈 것으로 기대돼 상권의 활력 넘치는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야시장 주변 상인들은 “방문객들이 늘어나 상가에 활기가 살아나고 중앙상가 전체 상권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영일만친구 야시장 개장으로 인해 중앙상가를 비롯한 구도심 전체의 상권이 살아나고, 점포들도 활기를 띠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일만관광특구와 연계한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경관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문화공연 등으로 볼거리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859 충남 아산시 여름방학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아산 빙상장’ 2022/07/07
여름방학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아산 빙상장’
- 충남 최초 국제 규격 빙상장... 각종 국제대회 치른 동계스포츠 명소  
- 방학 기간 어린이·청소년 대상 빙상 종목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이 시민들과 아이들의 여름 힐링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연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순신빙상장에 들어서면 완전히 다른 계절을 느낄 수 있다. 넓은 관람석(496석)과 스낵바 등의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더위를 피해 여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직접 빙판을 가르며 달려도, 스케이트 날에 부서지는 얼음 가루를 지켜만 봐도 폭염에 지친 마음을 잊을 수 있다. 

충남은 동계스포츠의 불모지라 불릴 만큼 동계스포츠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다. 그래서 충남 지역 최초의 빙상장이자, 국제 규격 아이스링크 시설을 갖춘 이순신빙상장의 존재는 더 보석 같다.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2017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선발전, 2016년 교보생명컵꿈나무체육대회와 러시아 국립 볼쇼이아이스쇼 공연 등 이미 치러낸 국제대회와 공연도 여럿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뒤로 주말이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매월 2000명 이상, 주말에는 평균 800명이 방문했는데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곧 이전 규모를 웃도는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산시는 시민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빙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상태와 안전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들이 빙상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건강스포츠교실, 장애인 빙상교실, 관내 학교 체험학습, 꿈나무교실,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강습 외에도 방학 기간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빙상 꿈나무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임이택 아산시 체육진흥과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이 충남의 랜드마크 스포츠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사업체 연계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 실시로 빙상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큰 만족감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순신빙상장체육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1860 경남 사천시 「제19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100배 즐기기 2022/07/07
「제19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100배 즐기기
-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 -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이하 ‘전어축제’)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행사가 중단된 지 3년 만에 열리는 2022년전어축제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동서금동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여름 햇전어의 비범한 맛을 확실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전어 금어기 해제(7. 16.)일 후, 가장 빨리 열리는 전어축제인 만큼 벌써부터 전국의 많은 미식가들이 삼천포항으로의 집결을 준비하고 있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어, 햇전어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제19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하겠다.

◇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풍물장터, 마도갈방아소리 초청공연, 전어무료시식회, 길놀이 및 농악대공연, 개막식, 불꽃놀이, 가수 및 공연팀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2일에는 맨손전어잡기 체험, 전어무료시식회, 찾아가는 사천특산물 깜짝 경매 및 관람객 이벤트, 가수 및 공연팀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23일에는 맨손전어잡기 체험, 전어무료시식회, 찾아가는 사천특산물 깜짝 경매 및 관람객 이벤트, 가수 및 공연팀 축하공연과 함께 전어축제 노래자랑 예선전이 열린다. 

24일에는 맨손전어잡기 체험, 전어무료시식회, 찾아가는 사천특산물 깜짝 경매 및 관람객 이벤트, 가수 및 공연팀 축하공연과 함께 전어축제 노래자랑 본선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22일부터 24일까지는 축제기간 현장 즉석 경품이벤트로 전어를 드시고 난 뒤 영수증을 무대 옆에 마련된 부스에 제출하면 전어축제추진위에서 마련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 인근에 있는 삼천포항 공영주차장(주차타워)은 무료로 운영된다. 주차대수는 176면이다.

  ○ 주요 프로그램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에서 가장 큰 인기 프로그램인 ‘맨손 전어잡기 체험’이다.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하루 2회씩(15시, 17시) 운영하고, ‘전어 무료시식회’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하루 1회씩(18시) 진행된다. 

 전어축제 노래자랑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예선은 7월 23일 저녁 8시, 본선은 7월 24일 저녁 8시에 본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참여할 수 있고, 참가접수는 전어축제 홈페이지(www.3004palpo.co.kr) 노래자랑 게시판을 통해서 할 수 있다.

◇ 전어 삼총사
이 시기에 잡히는 전어를 ‘여름철 햇전어’라고도 부르는데, 햇전어는 육질이 연하며 뼈째로 먹어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두뇌발달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전어는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전어회덮밥 등으로 요리돼 수많은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어회
전어요리 중 단연 으뜸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회를 한 점 입안에 넣고 씹으면 처음에는 뽀득뽀득 씹히다 이내 녹아 전어 특유의 고소달콤함을 남기고 식도로 넘어간다.

 - 전어무침
전어회가 무와 당근, 양파, 오이 등과 함께 무침의 빨간색이 보는 것만으로도 입맛을 자극한다. 회와 같은 맛에 시큼한 장맛과 신선한 야채맛이 어우러져 새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입안을 감싼다. 무침을 따뜻한 밥에 얹어 비벼 먹으면 순식간에 밥 한 공기가 사라진다. 진정한 밥도둑이다.

 - 전어구이
전어를 통째로 구운 것으로 구수한 냄새가 입맛을 자극한다. 상릉 일일이 발라먹는 것보다 한 마리 통째로 잡고 뜯어 먹어야 전어구이의 고소한 맛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다.
‘집나간 며느리를 불러 들이려면 전어구이를 하고 귀한 사람 하루 더 하려면 전어구이를 한다’고 전해진다.

  장제영 축제추진위원장은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삼천포항 지역 상가에 활기를 줌은 물론, 시민들을 비롯해 축제장을 찾아주신 관광객에게도 지친 일상의 회복을 알리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의 구현과 더불어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전국제일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임”을 밝혔다.
1861 경남 거제시 - 2022 거제 바다로 세계로 행사 개최- 2022/07/07

 

 - 2022 거제 바다로 세계로 행사 개최-
올 여름 휴가는 거제도에서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경남 대표 여름 축제인 『2022 거제 바다로 세계로』를 7월 29일부터 7월 31일 까지 지세포항 수변공원 및 구조라 해수욕장 등에서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이후 2년 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하여 이번 행사는 ‘모두가 즐기는 희망의 축제’라는 컨셉으로 해양스포츠 대회와 체험 이벤트, 블루 콘서트, 바다 야시장, 거제 해산물&테마푸드, 파도가요제, 프린지 공연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7월 29일 저녁 8시 지세포항 수변공원에서 개막식, 빛의 정원 점등식을 시작으로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빛의 정원은 거제 밤바다를 배경으로 빛 조형물과 포토존, 미디어 파사드 등으로 아름다운 거제의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30일부터는 구조라해수욕장과 지세포항 수변공원 등에서 전국 핀수영대회, 거제 비치 풋살챌린저, 트레일런 등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거제 비치 풋살에 유소년과 여성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2 거제 바다로 세계로』행사를 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지역경제가 어려운 것을 감안해 지역민들이 타 지역으로 가기보다는 이번 축제에 많이 참석해 지역에서 소비하고 즐기는 여름휴가가 되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1862 전남 함평군 “올 여름 휴가, 함평엑스포공원으로 GO GO!“ 2022/07/07
“올 여름 휴가, 함평엑스포공원으로 GO GO!“ 
- 함평군, 물놀이장·VR체험장·자동차극장·야간경관…즐길거리 풍성’ 

 함평엑스포공원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함평군은 7일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4·4·8 함평체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문객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곳은 바로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다. 함평엑스포공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19년 이후 운영 중단했던 물놀이장을 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개장한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2,400㎡ 부지에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무료 그늘막, 쉼터, 피크닉 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배달음식 반입이 가능해 매년 여름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5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8월15일은 정상 운영)다. 
  
 짜릿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VR체험장’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 1층에 지난 4월22일 개장한 VR체험장에는 롤러코스터, 해저탐험 등 VR(가상현실) 12종, 스크린사격, 축구 등 AR(증강현실) 2종의 최신 기기가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저녁시간 이후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함평 자동차극장도 군민과 인근 지역민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함평 자동차극장은 지난해 1월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 개장했으며, 2개 상영관을 운영 중이다. 신작 영화를 매주 개봉하여 가족·친구·연인 간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해질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엑스포공원 일원에 켜지는 ‘야간경관 조명’도 눈길을 끄는 볼거리다. 색색의 빛나는 조명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야간경관 조명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다.

 정상우 축제엑스포사업소장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여름휴가를 오셔서 더위를 피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시고 영화관람 등 문화생활도 하시길 바란다”며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1863 전남 보성군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 9일 개장… 손님맞이 분주 2022/07/07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 9일 개장… 손님맞이 분주
차향과 낭만이 가득한 율포솔밭해수욕장으로 go go!

  보성군은 오는 7월 9일부터 율포솔밭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편의시설 정비와 안전시설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맑은 바람과 소나무 숲, 은빛모래, 해수녹차센터 등 유서 깊고 다양한 피서 문화를 즐길 수 있고, 광주광역시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로 많은 피서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바다낚시공원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갖춰져 있다. 또한,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차밭과 봇재, 한국차박물관 등 관광명소 진출이 용이하다. 

  특히, 보성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3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아쿠아토닉, 놀이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암반해수와 녹차를 이용한 목욕장을 운영하고 있어, 야외 물놀이 후 목욕까지 한번에 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즐겨 찾는 장소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센터 광장에서 신명나는 국악 버스킹 공연도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고 야영장 이용도 자유로운 만큼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며 “쾌적한 휴양지를 위해 안전관리 종합상황실 운영과 수시로 시설점검, 방역활동 등으로 피서지 안전과 청결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율포솔밭해수욕장은 2012년 국토해양부 『전국 3대 우수 해변』, 2016년 해양수산부 선정 『여름 바다여행지 10선』로 선정된 바 있으며, 1㎞에 이르는 은빛모래 해변과 수령 60여년 된 해송 숲,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갯벌을 자랑하고 있다.
1864 충북 보은군 속리산 테마파크 지역경제 이끄는 선봉장 역할‘톡톡’ 2022/07/07
속리산 테마파크 지역경제 이끄는 선봉장 역할‘톡톡’
   - 속리산 말티재, 관광객들로‘북적’
 
최근 KBS2TV 1박2일 방영한 ‘속리산 테마파크’가 보은에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속리산 테마파크가 있는 말티재 주변에는 주말이면 주차공간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천혜의 자연, 저렴한 시설 이용료, 품격 있는 서비스로 가성비와 가심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대규모 휴양시설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 1일 운행을 시작한 ‘모노레일’까지 들어서면서 속리산 테마파크가 정점에 이르렀다.

속리산 여행의 관문이었던 말티재 일원에 조성된 다양한 시설들이 가슴이 뻥 뚤리는 아찔한 액티비티와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잠시 생각을 비운 채 불이나 산을 바라보는 ‘불멍’, ‘산멍’ 등으로 대표되는 요즘 여행의 두 가지 트렌드를 모두 만족시키며 전국의 여행객을 보은으로 유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에 따른 경제적 효과 역시 빠르게 가시화 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에만 7만 2430명의 사람들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은 우리 지역에 사람들을 끊임없이 불러 모으며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고 숨통을 틔우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 투숙객에게 식사 제공을 위해 구입한 2억 3.000만원의 식재료 중 70톤의 보은쌀을 포함한 1억 9000만원의 식자재를 보은전통시장에서 공수해 전통시장도 함께 챙기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거기에 투숙객에게 지역의 농·특산물로 만든 식사 제공을 통해 얻는 간접 홍보 효과까지 더한다면 1석 3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은 속리산 갈목리 산 19-3 일원 110ha에 한옥마을 11동 21실, 황토마을 10동 16실, 통나무마을 3동 18실로 조성된 1일 최대 350명이 체류할 수 있는 대규모 휴양 시설로 2017년 11월 개장했다.

국가 생태축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완공한 속리산 관문과 2018년 오픈한 속리산 관문 내 말티재 꼬부랑길 카페, 2020년 준공한 해넘이 전망대, 지난해 오픈한 목탁봉 카페 등은‘산멍’,‘하늘멍’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평일에도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지난해 말티재 꼬부랑길 카페 매출이 2억 1000만원에 달했다는 사실은 속리산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는지 짐작케 한다. 

볼거리뿐만 아니라 즐길거리도 사람들이 보은을 찾는 이유가 됐다.
 
솔향공원을 하늘에서 돌아볼 수 있는 전체 길이 1.6km의 스카이바이크, 전체 길이 1,683m 총 8코스로 구성된 짚라인, 중부권 최초 411㎡ 면적의 스카이트레일, 솔향공원과 목탁봉 866m를 잇는 모노레일 등의 체험시설은 아찔한 액티비티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보은으로 향하게 한다.

아울러 지난달 21일 준공한 50년대 시간여행마을‘우국이세촌’은 1950년대 속리산 산촌마을의 옛 정취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정원 공간으로 말티촌 주막, 초가·너와 체험장, 민속체험장, 말티정원길 등으로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산림휴양·체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장소를 제공했다.

군은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 속리산 테마파크 조성으로 지난해 34만여명의 사람들이 보은을 다녀갔으며, 각종 휴양·관광시설 운영을 위해 위탁업체 고용인원을 포함해 100여명의 직원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속리산 말티재의 변화가 반갑다.

지금 이 순간에도 속리산 권역은 또 한 번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비룡저수지 풍경단지 둘레길, 문화선수 구곡관광길 등이 조성되면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 그리고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속리산 테마파크가 각종 매체를 통해 전국에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체험·휴양 관광지로 급성장을 하고 있다”며 “속리산 권역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과 인근 도시와 연계·협력을 통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개의 목표를 이루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865 전남 장성군 장성군, ‘1000만 관광’ 향해 달린다! 2022/07/06
장성군, ‘1000만 관광’ 향해 달린다!
축령산, 백양사, 남창계곡, 필암서원 등 가치 있는 문화‧관광자원 즐비


‘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처음 맞이한 휴가철, 축령산 편백숲과 백양사 등 장성군이 보유한 명품 관광지들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대자연이 품은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이 많은 이들의 발길을 그러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축령산 편백숲은 조림왕 임종국 선생(1915~1987)이 만든 국내 최대 규모 인공조림지다. 편백나무, 삼나무 등 상록수들로 조성된 1150헥타르(ha) 규모의 방대한 숲이 장관을 이룬다. 산림청이 지정한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에 이름이 올라 있으며, 7월에는 숲캉스(숲+바캉스)를 주제로 한 전라남도 추천 관광지에 선정됐다.

장성군은 현재 축령산 등산로 일원(추암리 산24-68)에 860m 규모 ‘하늘숲길’을 조성 중이다. 구간에 따라 최대 10m 높이에 데크길이 설치되어 숲의 웅장한 풍경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데크길은 어린이나 노약자도 부담없이 걸을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를 지녔다. 산림청이 ‘축령산‧문수산 공간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숲길과 연결되면 그 길이가 최대 2.9km에 이르게 된다. 축령산 관광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천년고찰 백양사는 대외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관광지다. 백암산을 비롯해 고불매, 쌍계루, 애기단풍 등 눈길 닿는 곳마다 그림같은 풍광이 이어진다. 특히, 사찰에 머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백양사 템플스테이’와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체험’이 인기다. 최근에는 (재)전라남도관광재단이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했다.

북하면 입암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남창계곡은 가족 단위 여행지로 제격이다. 여섯 개의 골짜기 사이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계곡물을 지닌 ‘천연 워터파크’다. ‘장성8경’에 꼽힐 정도로 절경을 자랑한다.

주말마다 1만 명이 꾸준히 찾는 장성호 수변길도 피서지로 유명하다. 두 개의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는 ‘출렁길’과 명품 트레킹 코스 ‘숲속길’로 나뉜다. 풍성한 계절꽃이 피어나는 황룡강은 올가을에도 축제를 개최해 ‘10억 송이 꽃강의 기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필암서원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코스다. 성리학자인 하서 김인후 선생이 배향(配享)된 장성 필암서원은 조선시대의 사회‧경제상과 학자들의 생활상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다.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장성군은 지난해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돼 군비 포함 3년간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필암서원을 중심으로 장성의 선비문화를 널리 알리고, 세계화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물통골 폭포, 불태산 역사테마길, 추암호 수변생태탐방로, 상무평화공원 등 신규 관광자원 인프라를 구축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리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필암서원, 백양사 등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문화‧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면서 “지역 특화 콘텐츠와의 연계로 가치를 높이고 품격을 더해 ‘장성 관광 100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1866 충남 부여군 여름밤 달빛 아래 서동선화 이야기 속으로 ‘풍덩’ 2022/07/06
여름밤 달빛 아래 서동선화 이야기 속으로 ‘풍덩’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시가지 내 ‘서동선화 달빛퍼레이드’ 운영-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22년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주제인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 아래 ‘서동선화 달빛퍼레이드’를 7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선보인다.

 이번 퍼레이드는 축제공간의 확장, 지역상권 연계를 꾀하는 축제 기본구상을 반영해 온전히 시가지 내에서만 펼쳐진다. 성왕로터리(보건소)를 시작으로 이색창조거리를 거쳐 부여중학교에 도달하는 코스로 약 한 시간 정도 운영된다.

 ‘무왕의 꿈’ ‘춤추는 봉황’ ‘연꽃정령의 노래’ ‘찬란하게 내리는 빛’ 등 퍼레이드 주제를 돋보이게 하는 스토리텔링도 곁들일 계획이다. 여기에 퍼레이드 플로트카에 설치된 음향, 조명 시스템 및 특수효과, 대규모 전문공연팀 투입 등을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눈에 띄는 점은 퍼레이드 도중 경쾌한 음악과 함께 진행되는 역동적이고 세련된 정지공연과 간이공연들이다. 참가 공연팀별로 선보이는 각양각색 개별무대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8박자 단체안무, 포토타임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관람객은 물론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궁남지 행사장뿐 아니라 시가지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연출할 방침이다.

 또 전문연기자 73명, 플로트카 2대, 퍼펫 5대를 동원하고 연꽃등·연꽃 수레와 같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행렬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철저한 사전점검과 노선 내 안전요원 배치로 퍼레이드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서동선화 달빛퍼레이드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메인프로그램 중 하나로 7월 15일(금), 16일(토) 저녁 8시부터 시가지 내에서 약 한 시간 정도 운영된다.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중부권 대표 여름축제로서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야간경관과 편의시설은 7월 내내 운영된다.
1867 전남 진도군 ‘한산’ 개봉 앞두고 ‘명량해상케이블카’ 관심 급증, ‘명량MR시네마’까지무료! 2022/07/06
‘한산’ 개봉 앞두고 ‘명량해상케이블카’ 관심 급증, ‘명량MR시네마’까지무료!

여름 휴가철이 점점 다가오는 7월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7월 한 달 동안 명량해상케이블카 당일 탑승권 소지자는 기존에 진도타워 무료입장에 추가로 진도타워 4층에 위치한 명량MR시네마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도-해남 사이 약 1km의 울돌목 해협을 횡단하는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 9월 3일부터 운행을 시작하여 전남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전남 가볼 만한 곳으로 왕복 약 20여 분 동안 울돌목 회오리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나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전작인 이순신 장군의 ‘명량’ 촬영지이자, 명량대첩 현장인 이곳 울돌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명량해상케이블카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명량MR시네마를 통해 명량대첩 현장에서 그날의 전투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명량MR시네마는 국내 최초 MR(Mixed Realty) 기술로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 정보를 결합시켜 현실로 인식하도록 만드는 기술로 명량해전 전승지인 울돌목 바다 위에 명량대첩 전투를 약 10분 동안 생생하게 재현해 놓은 이색적인 영상관으로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교육 효과와 함께 재미까지 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7월 여행지나 국내 여름 여행지를 찾는 분들에게 이번 혜택을 통해 퀄리티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며, “특히 자녀와 함께하는 여름휴가 추천 코스이자 여름방학 체험학습으로 최적의 장소”로 힐링과 역사체험을 동시에 잡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며, “해남 스테이션에서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크리스탈 캐빈을 탑승하시고 울돌목 회오리를 가장 가깝게 보고, 듣고, 느끼신 후에 진도타워와 명량MR시네마에서 1597년 9월 울돌목 바다 위에서 벌어지는 명량대첩 그날의 박진감 넘치는 역사적 전투를 온몸으로 느끼기를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1868 강원 춘천시 2022 ‘숲으로 떠나는 월드뮤직 여행’ 남이섬 월드뮤직 페스티벌 7월 15일 개막 2022/07/06
2022 ‘숲으로 떠나는 월드뮤직 여행’ 남이섬 월드뮤직 페스티벌 7월 15일 개막

ㅡ 남이섬 일대에서 15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일 진행 
ㅡ 국ㆍ내외의 수준 높은 월드뮤직 뮤지션 14팀 참여
ㅡ 국악, 라틴음악, 보사노바, 현대 인도 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

‘숲으로 떠나는 월드뮤직 여행’ 남이섬 월드뮤직 페스티벌이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매주 금·토·일, 노래의섬 남이섬 일대에서 개최된다.

 남이섬은 ITX청춘열차, 경춘선 등 대중교통으로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하여 많은 시민이 찾고 있는 친환경 문화의 섬이자 우리나라 대표 관광휴양지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숲으로 떠나는 월드뮤직 여행’에서는 국악, 라틴음악, 보사노바, 현대 인도 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뮤지션 14팀의 공연이 아름다운 남이섬의 자유무대, 메타세쿼이아길, 경포정 등의 무대에서 펼쳐진다. 
 
 1주 차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잠비나이를 비롯해 로페스타 집시밴드, A.M.D.K 아프리카 음악·춤 연구소, 노올량의 공연이 진행되며, 2주 차에는 JTBC 풍류대장에서 활약했던 음유‘사’인을 비롯해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 시도, 링다 플로레스타, 비채라의 공연이 진행된다. 3주 차에는 제3세계 음악의 선구자 하림이 결성한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 라두, 라 파시옹, 프리마베라, 그리고 인도에서 초청한 유명 싱어송라이터 산지타 바타차랴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총 29차례의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특히, 낮 공연 위주로 진행되었던 기존의 남이섬 공연 방식과 달리 6차례의 야간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숲속에서 즐기는 최고 수준의 월드뮤직 공연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줄 것이다.

 남이섬에서는 축제기간 이외에도 매 주말 펼쳐지는 공연과 상설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남이섬 내 호텔정관루에서의 숙박을 비롯해, 다양한 식당과 카페에서의 풍성한 먹거리들 또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숲으로 떠나는 월드뮤직 여행'은 남이섬 입장권을 구매하면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남이섬 및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의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869 강원 영월군 제25회 동강뗏목축제, 7월 29일부터 3일간 개최 2022/07/06
제25회 동강뗏목축제, 7월 29일부터 3일간 개최 
- 스물다섯, 그 해 여름 -

강원 영월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제25회 동강뗏목축제’가 7월 29(금)부터 7월 31일(일)까지 3일간 영월 동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동강뗏목축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어 ‘스물다섯, 그 해 여름’을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7월 29일(금) 오후 6시 뗏목 시연과 이번 축제의 킬링 콘텐츠인 ‘뗏목 퍼레이드’로 구성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동강뗏목축제가 개최된다. 지난 축제와 다르게 행사장을 구역별로 나눠 전체적인 축제장의 형태 및 구성을 대폭 변경하였다. 

 동강뗏목축제의 대표적인 뗏목관련 체험행사가 개최되는 ‘동강 뗏목파크’에서는 강과 뗏목을 활용한 이얼 치얼 달리기(뗏목을 들고 하는 릴레이 달리기 대회), 뗏목타고 저 하늘까지(뗏목 경주 대회), 어야디야 어기여차! 동강뱃놀이(뗏목 체험)가 진행되며, 이외에도 수상보트 줄다리기 대회, 더위를 던져라(물수제비 대회)와 카누 및 레프팅 체험이 진행된다. 각종 대회와 동강뱃놀이는 동강뗏목축제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로 진행되며, 상시 운영하는 더위를 던져라와 동강뱃놀이(사전접수, 현장접수 둘 다 가능), 카누 및 레프팅 체험은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동강 어린이파크(워터파크)’에서는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다채로운 물놀이 프로그램과 더불어 어린이파크에서는 7월 29일(금) 마리오네트 인형극, 7월 30일(토) 마술 및 버블쇼, 7월 31일(일) 손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다. 올해 동강 어린이파크(워터파크)는 유료화 되어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된 ‘동강 피크닉파크’에선 색색깔깔 나만의 뗏목, 협동이와 항해!(경복궁을 향해서) 등 다양한 동강 뗏목 관련 체험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동강뗏목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동강뮤직파크’에서는 7월 29일(금) G1 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30일(토)의 라인업은 뮤지컬갈라쇼, 앙상블 THE 류, THE BLISS KOREA, STREET GUNS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의 마지막날인 7월 31일(일)의 라인업은 국승찬을 시작으로 폴댄스, 붐비트, 화려, 갬블러크루, 잼스틱으로 마무리된다. 

올해 슬로건인 ‘스물다섯, 그 해 여름’에 걸 맞는 동강의 청춘을 느낄 수 있는 ‘동강청춘파크’에서는 동강뗏목축제와 같이 태어난 25살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25 스탬프 투어’, ‘25 포토스팟 후기 이벤트’ 등 25주년에 걸 맞는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낮의 열기를 밤까지 이어줄 동강어게인 버스킹 공연에는 김나린, 탁보늬, 잭팟, 두왑사운즈, 팀퍼니스트, 파람밴드, 코듀로이, 파라다이스 등 다채로운 라인업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동강다리 시네마에서 무더운 여름밤 영화를 감상하며 나만의 감성을 찾을 수 있는 축제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1870 강원 평창군 평창군,7월말 무더위를 뼛속까지 식혀줄 2개 축제 동시 개최 2022/07/05
평창군,7월말 무더위를 뼛속까지 식혀줄 2개 축제 동시 개최
 - 오는 29일부터 평창더위사냥축제, 오대천물놀이축제 열려
 
 장마가 끝나는 여름휴가의 절정기인 7월말, 대한민국 관광 일번지 평창군에서 무더위를 뼛속까지 시리게 식혀줄 2개의 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평창군은 여름 피서객 선점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평창더위사냥축제”와 “오대천물놀이축제”를 오는 29일 동시 개최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이달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열흘간 대화면 땀띠공원과 꿈의대화캠핑장 일원에서 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평창더위사냥축제는 ‘어게인 섬머!(Again Summer)’를 주제로 주행사장에서는 땀띠귀신사냥 Water War, 더위사냥 풀장&에어바운스, 더위 슬라이딩 볼링, 광천신선 물대포, 맨손 송어잡기, 쉐프 콘서트, 광천선굴 탐방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개막행사는 30일 대표 물난장 행사인 ‘땀띠사냥 개막대전’을 시작으로 ‘물양동이 OX 퀴즈’, ‘냉천수 족욕’ 등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장과 캠핑장 사이에는 2천여 평의 드넓은 코스모스 밭과 물안개터널이 설치되어 가족, 친구, 연인이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될 예정이며, 축제장과 연계 운영되는 ‘꿈의대화 캠핑장’은 축제기간 중 이미 85%이상의 사전예약이 완료된 상태로, 캠핑객들은 서두르지 않으면 축제와 캠핑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올해 신규 개최되는 ‘오대천물놀이축제’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18일간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오대천물놀이축제는 문화체육관관광부로부터 이미 국내 대표 우수축제로 검증받은 
평창송어축제의 주관단체인 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서 기획・운영하는 여름축제로, ‘여름N진부’를 주제로 50여 미터의 대형물썰매, 수륙양용 아르고, 수상 카약, 생태물놀이장 등 유사 물축제와는 차별화된 이색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개막행사는 29일 ‘개막 물난장’을 시작으로 ‘대형 물썰매’ 등 등골까지 오싹해질 시원한 액티비티와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코로나 발생 이후 평창에서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대표 지역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바쁜 일상과 코로나19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추억을 남기는 축제, 감동이 있는 축제로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부족함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1871 충북 단양군 여행하고 경비 받는 ‘단양랜덤미션트래블’ 인기몰이 예고! 2022/07/05
여행하고 경비 받는 ‘단양랜덤미션트래블’ 인기몰이 예고!

관광 1번지 단양군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미션 투어가 올해는 ‘단양랜덤미션트래블’로 돌아와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군은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4일부터 필수 미션 3가지를 수행한 후 인증 사진과 후기를 개인 SNS 및 블로그에 게시하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단양랜덤미션트래블’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3가지 필수 미션은 단양 내 랜덤으로 배정된 지역에서 1끼 이상 현지 식사를 하고, 관광지를 방문해 특정 체험을 수행하면 된다.
특히, 이번 단양랜덤미션트래블은 주요 관광지 중심이 아닌 단양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기존 미션 투어와 차이를 뒀다.
단양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지(대표자 기준: 만 18세 이상 관외 거주자) 신청할 수 있고, 참가인원은 2∼8인 이내의 팀으로 구성해야 한다.
군은 총 500팀을 모집하며, 팀당 10만 원씩의 경비를 지원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돌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미션 수행자들에게 단양군 농산물 캐릭터인 마롱이 피규어, 에코백, 방역물품도 함께 증정한다.
마롱이는 지역 특산품인 단양황토마늘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한 군의 신규 캐릭터다.
군은 2020년부터 일정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하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단양 미션투어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시즌1(2020년) 139팀, 시즌2(2021) 333팀이 참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단양랜덤미션트래블 신청 및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dy5gomissiontour .com/)를 확인하거나 (사)단양군관광협의회(043-423-169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흥미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단양 관광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흥행 효과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872 충남 금산군 금산 정통 삼계탕 한자리에…제2회 금산삼계탕 축제 15일 개막 2022/07/05
금산 정통 삼계탕 한자리에…제2회 금산삼계탕 축제 15일 개막
10개 읍면 삼계탕 판매코너, 약초체험마켓, 물놀이장 등 추진 

인삼·약초의 고장 금산군의 정통 삼계탕이 한자리에 모인다.

금산군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제2회 금산삼계탕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삼계탕을 소재로 한 먹거리 축제답게 금산만의 특색을 담은 정통 삼계탕을 만나 볼 수 있다.

관내 10개 읍·면이 참여하는 금산삼계탕 판매코너에서는 홍삼 삼계탕, 녹두 삼계탕, 마늘 삼계탕, 능이 삼계탕, 싸리버섯 삼계탕 등 고장별 대표 삼계탕을 선보인다.

먹거리의 풍성함을 위해 인삼 닭가슴살 샐러드, 인삼 닭강정, 닭가슴살 또띠아랩 등 인삼과 닭을 활용한 삼계요리도 판매할 예정이다.

금산약초 체험마켓에서는 삼계탕에 쓰이는 약재를 소포장 할인 판매하며 여름철 건강을 챙기는 인삼쉐이크, 오미자 냉차 등의 음료도 판매한다.

또 쌍화탕첩 만들기, 약초계란 꾸러미 만들기 등 약초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금산약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축제 기간 금산약초 체험마켓에서 1만 원 이상 약초를 구매하면 관내 삼계탕 요식업체에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여름 무더위를 해소하는 대형 물놀이장도 마련된다. 삼계탕과 함께하는 바캉스를 뜻하는 ‘우리가족 여름 삼캉스’ 코너에서 연령대에 맞춘 풀장 및 버블머신 등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여름 썬캡 만들기, 여름 부채 만들기 등 여름철 필수 아이템 6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족여름문화체험’과 직접 만든 삼계탕을 부모님께 드리는 ‘효자 삼계탕 체험’도 예정됐다.

‘효자 삼계탕 체험’의 경우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오는 11일까지 금산축제관광재단에 이메일(gftf2019@naver.com)로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야간문화공연, 삼계 간편음식 경연대회 등 행사도 준비됐다.

군 관계자는 “금산만의 정통 삼계탕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2회 금산삼계탕 축제가 개최된다”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끽하며 건강도 챙기는 여름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1873 경북 포항시 본격 여름철 개장 앞둔 포항시 해수욕장, 다양한 체험행사로 활기! 2022/07/05
본격 여름철 개장 앞둔 포항시 해수욕장, 다양한 체험행사로 활기!

- 포항시 해수욕장 6개소, 7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44일간 개장
- 샌드페스티벌, 후릿그물체험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시민과 관광객 기다린다

  포항시는 지역 내 해수욕장 6개소(영일대, 도구, 구룡포, 칠포, 월포, 화진)가 오는 9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기간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44일간이며, 입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특히, 올해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해변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지난 6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북부경찰서·소방서 외 유관기관, 해수욕장 대표자 등과 협의회를 개최해 해수욕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올해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마스크 착용 완화 등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이용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포항시 해수욕장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을 만날 수 있는데, 월포해수욕장에서는 전통어법인 후릿그물을 이용해 맨손으로 고기잡이를 경험할 수 있는 ‘후릿그물체험행사’가 주말마다 개최된다. 

  이와 함께, 1,750m 길이, 406,613.4㎡의 면적으로 동해안에서 가장 넓은 백사장을 갖춘 영일대해수욕장에는 ‘샌드페스티벌’이 개최돼, 모래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이번 ‘샌드페스티벌’에는 금방이라도 모래를 박차고 힘차게 달려 우리 곁을 스쳐지나갈 듯한 역동적인 자세의 사자와 말, 거대한 규모와 함께 작은 부분에서도 섬세한 작품 구현을 뽐내는 돛배, 귀여운 돌고래에 둘러싸인 아름답고 우아한 바다의 여신, 부서지는 파도를 실감나게 표현한 작품까지 30여 개 이상의 모래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된 모래작품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기술로 만들어져, 오랜 기간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래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방역 지침이 완화됐으나, 화장실 등 많은 사람들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포항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푸른 바다와 함께 섬세하고 정교한 기술로 만들어진 모래작품을 감상하면서 무더위를 파도에 싣어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1874 경북 봉화군 매주 불야성, 시장애(愛)불금야시장으로 놀러가볼까? 2022/07/05
매주 불야성, 시장애(愛)불금야시장으로 놀러가볼까?
봉화 내성천 시장애(愛)불금야시장 매주 불야성
-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가득한 시장애(愛)불금야시장 반응 ‘폭발’-

봉화 내성천 일원이 봉화 시장애(愛)불금야시장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달 17일 개장식에 2천여 명이 방문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봉화 시장애(愛)불금야시장은 운영 3주차인 지난 1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봉화 시장애(愛)불금야시장은 먹거리는 물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까지 가득해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야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매대 운영자들은 다양한 먹거리로 메뉴를 바꿔가며 방문객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품 매대에는 10여 개의 부스가 마련돼 한약우로 만든 육전, 떡갈비, 쌀국수, 찹스테이크 등 방문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유혹했다. 

여기다 내성천 가득 울려 퍼지는 포크송, 어쿠스틱 팝송 등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까지 펼쳐져 방문객들은 다양한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행사장 한편에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 놀이 부스가 마련돼 있어 미꾸라지 잡기, 자석 낚시 등 체험을 하며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했다.

시장애(愛)불금야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지친 군민들에게 마음을 힐링하는 장소가 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야시장 운영으로 지역경기가 활성화되고 더욱 활기찬 봉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시장애불금 야시장을 방문하셔서 맛있는 먹거리도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애(愛)불금 야시장은 ‘별빛 가득한 금요일 밤! 맛있는 즐거움, 신나는 볼거리!’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6일까지 은어축제 기간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1875 경남 사천시 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 개장 2022/07/05
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 개장
-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45일간 -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관광지인 남일대해수욕장이 오는 7월 8일 개장한다.

 4일 사천시에 따르면 여름 피서철을 맞아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45일간 남일대해수욕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영 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에 따라 샤워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행정봉사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8명을 채용한 것은 물론 소방서, 사천해경, 사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안전관리요원은 지난 7월 1일부터 조기 근무를 시작했다. 이는 남일대해수욕장이 개장 전부터 가족단위 인파로 연일 북적이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백사장 정비, 샤워장 보수, 수영한계선 및 해파리 방지막 설치 등 여름 피서객들의 발길을 남일대 해수욕장으로 붙잡기 위한 시설물 정비에 만전을 기했다. 올해는 백사장 내 이용객의 개인 파라솔 설치구간을 해안변에 마련하고 했다. 

 특히, 구명튜브와 구명조끼, 수상 오토바이를 정비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신라말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의 백사장, 주변의 경치에 감탄해 이름을 지은 남일대해수욕장의 가장 큰 장점은 최고의 자연경관이다.

 남일대해수욕장은 삼면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각종 기암괴석과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는데, 반달형 해수욕장이라 그 경치가 더욱 아름답다. 최근에는 야경까지 더해져 전국 최고의 밤바다 뷰~를 자랑한다.

 그리고, 가족·연인들이 여름추억 만들기에는 이만한 장소가 없다.

 남일대해수욕장은 보통의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모래가 너무 부드러워서 어린 아이들이 다칠 염려도 없고, 수심이 그렇게 깊은 바다가 아니라서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다.

 또 줄을 타고 내려오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는 에코라인을 비롯해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들의 추억 만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피서철 계획의 가장 큰 걱정거리·고민거리인 식수대, 화장실, 샤워실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심지어 넓디 넓은 주차장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많은 여름 피서객이 남일대해수욕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하게 노시다 즐기시다 가실 수 있도록 한 순간도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포남일대트롯가요제(8월 5일, 6일, 남일대해수욕장), 제19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7월 22일∼24일, 팔포음식특화지구) 등 풍성한 축제와 이벤트가 계획돼 있어,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1876 전남 올 여름 전남 숲캉스로 피톤치드 충전하세요 2022/07/05
올 여름 전남 숲캉스로 피톤치드 충전하세요 
-전남도, 백운산 자연휴양림․만연산 치유의 숲․축령산 편백숲 추천-
    
전라남도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숲+바캉스)’를 주제로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장성 축령산 편백숲을 7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천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삼나무, 편백나무가 가득하다. 숙박시설, 목재문화체험장, 백운산 치유의 숲 센터 등이 조성됐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고, 백운산 치유의 숲 센터에서 아로마테라피, 명상, 요가 등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숲이 주는 상쾌한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다.

주변에 예향 전남의 예술성을 알리는 도립미술관, 폐선이 된 기차 터널을 개발해 와인과 예술이 어우러진 광양와인동굴이 있다. 또 1970년대 구 광양역 창고로 사용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광양예술창고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미디어콘텐츠와 어린이 아틀리에 등 문화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은 120ha 면적에 치유의 숲 센터를 중심으로 오감연결길, 치유숲길, 큰재가는 숲길 등 산책코스가 있다. 오감연결길은 3.1km로 보행약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형 숲길이다. 치유숲길은 건강오름숲, 하늘숲, 건강회복숲, 3가지 테마숲길로 이뤄졌다. 큰재가는 숲길은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수만리 생태숲과 연결돼 시간을 두고 천천히 걸어보길 추천한다.

화순 안양산 자락 무등산 양떼목장은 탁 트인 초원에서 건초먹이기 체험이 가능하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는 고인돌문화체험, 방랑시인 김삿갓의 발길을 머물게 한 화순의 비경을 관람하는 화순적벽투어와 같은 체험형 관광자원이 많다.

‘장성 축령산 편백숲’은 국내 최대 편백·삼나무 우량 숲이다. 2021년 산림청에서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했다. 맨발숲길, 건강숲길, 물소리숲길 등 6개의 테마 숲길은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나 노약자를 동반한 여행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축령산 주변 마을에 조성된 민박촌과 관광농원, 통나무로 지어진 금빛휴양타운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 주위로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이 가득해 ‘꽃강’이라 불리는 황룡강 생태공원,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필암서원, 호남 불교의 요람이라 불리는 백양사 등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관광객에게 꾸준히 인기가 많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한반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전남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에 둘러싸여 산림자원이 풍부하다”며 “삼나무, 편백나무 등 난대림과 온대림의 다양한 식생으로 피톤치드 가득한 전남 숲속에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1877 전남 광양시 광양시, 페른베를 부르는 배알도 섬 정원 2022/07/05
광양시, 페른베를 부르는 배알도 섬 정원
- 아득히 먼 곳을 향한 멈출 수 없는 그리움; 여행병(病)이 도질 때는 -
-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마저 품어 주는 영혼의 안식처로 -

 
배알도 섬 정원은 아득히 먼 곳을 향한, 멈출 수 없는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페른베 명소다. 

페른베(Fernweh)는 ‘먼’이라는 뜻의 페른(Fern)과 ‘슬픔’을 뜻하는 베(Weh)가 결합한 독일어로 무작정 떠나고 싶은 마음, 아득히 먼 곳을 향한 멈출 수 없는 그리움을 뜻한다. 

배알도 섬 정원은 쉽게 닿을 수 없는 ‘섬’과 아름다운 풍경을 연상시키는 ‘정원’ 등 동경의 요소를 두루 갖춘 장소로, 강한 페른베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마저 넉넉하게 품어 주는 안식처로 여행자의 DNA를 새긴 채,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동경을 숙명처럼 안고 사는 현대인의 쉼터다.

배알도는 대동여지도 등에 사도(蛇島)로 표기되어 뱀섬으로 불려오다가 망덕리 외망마을 산정에 있다는 천자를 배알하는 형국에서 배알도라는 이름을 얻었다.

아름다운 꽃이 사계절 피어나는 배알도 섬 정원으로 변모하고 별 헤는 다리와 해맞이다리 등 2개의 아름다운 해상보도교로 접근이 쉬워지면서 해마다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거기다 한국관광공사 ‘2022 봄 시즌 안심관광지 25선’에 이어 한국관광공사 ‘2022 안심관광지’에 이름을 올리고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등을 통해 유명세를 타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다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놀멍, 물멍을 즐기려는 MZ세대들의 주목을 받으며 인근에는 그들을 타겟으로 한 감성 넘치는 카페가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배알도 섬 정원은 한 해의 절반을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물할 수 있는 편안한 안식처이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에서 벗어나 멀리 떠나고 싶은 여행병이 도질 때, 강한 페른베를 불러일으키는 공간인 만큼 느린 걸음으로 섬 정원을 거닐며 쉼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878 대구 산림휴양시설에서 피톤치드 마음껏 마셔요! 2022/07/04
산림휴양시설에서 피톤치드 마음껏 마셔요!
▸ 도심 속 숲체험으로 건강도 찾고 행복도 찾기

대구시는 코로나19가 감소 추세에 돌입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대구시 산림휴양시설 이용을 적극 추천했다.

산림휴양시설인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욕장 이용을 통해 심신의 휴식을 취하고, 자연이 주는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자연휴양림은 시민들에게 정서 함양과 보건 휴양 및 산림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공립휴양림으로는 달성군이 운영하는 비슬산 자연휴양림과 화원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사설휴양림으로는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에 위치한 포레스트12 자연휴양림이 있다. 자연휴양림에서 푸르른 녹음을 보며 마음속의 안정도 찾고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어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다.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를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산림시설이다. 비슬산 자연휴양림 입구에는 비슬산 치유의 숲이 있다. 비슬산 치유의 숲에는 가족, 직장인, 임산부, 건강취약 대상자 등과 함께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산림치유센터에서는 건강측정, 반신욕, 물치유, 운동치유, 음파치유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산림치유센터 뒤편에는 숲내음길, 무릉도원길, 풍경치유길 등 다양한 숲길이 조성돼 있어 숲의 향기와 정취를 느끼며 산림치유를 할 수 있다.

산림욕장은 산림 안에서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접촉하며 산책 및 체력단련을 하는 시설이다. 대표적인 곳인 달성군 옥연지 산림욕장은 송해공원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곳이며, 산림욕장 내 금굴은 더위도 식혀주고 신비한 경관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조성된 동구 용암산성 산림욕장은 인접한 용암산성 오토캠핑장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으며, 트리하우스, 네트로드, 데크로드 등의 시설을 통해 다양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숲은 인간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며, “산림휴양시설 이용을 통해 힐링과 휴식을 즐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1879 대구 파워풀대구페스티벌로 3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다! 2022/07/04
- 아시아 최대 거리 퍼레이드 축제 -
파워풀대구페스티벌로 3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다!
▸ 민선 8기 대도약을 위한 시민 열정을 응집한 파워풀대구페스티벌
▸ 7.9.(토)~10.(일) 국채보상로 일원 국내·외 80여 팀의 화려한 퍼포먼스
▸ 9일/노라조, 아스터&네오(메인 DJ), 10일/노브레인&크라잉넛 열정의 도심나이트

아시아 최대 거리 퍼레이드 축제가 더욱더 새롭게 변신한 파워풀 대구페스티벌로 대구의 뜨거운 도시를 다시 점령한다. 민선 8기를 맞아 힘차게 재도약하는 대구의 대시민 염원을 담은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7월 8일(금) 전야제를 시작으로 7월 9일(토)~10일(일) 국채보상로(중앙네거리~종각네거리) 일원에서 2일간의 뜨거운 축제의 막을 올린다.

‘다시 축제로! Festival is back’이란 슬로건 아래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대규모 시민퍼레이드와 도심 스트리트 콘서트 그리고 거리예술제를 통해 다시 한번 대구의 도심을 점령할 예정이다. 

축제의 핵심 키워드는 ‘땀’, ‘더위’, ‘열정’으로,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 찬 뜨거운 도시 속 대로(大路)를 화려한 퍼레이드와 다양한 워터 퍼포먼스 등을 통해 ‘시원’하게 채운다.

먼저 7월 8일(금) 오후 7시 구 중앙파출소 앞에서 펼쳐지는 ‘전야제’에서는 일부 해외 퍼레이드팀의 공연을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스트리트댄스 경연대회에서 탑클래스에 오른 비보이 크루가 국가대표급 퍼포먼스 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9일(토) ▲ <개막식>에는 250만 대구시민을 대표하는 250명의 시민퍼레이드 팀을 선두로, 해외참가팀과 비경연참가팀 등 2,000여 명이 함께하는 대형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참가자 전원이 진행하는 플래시몹은 개막식만의 또 다른 묘미로, 대구의 새로운 도약과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대구시민과 함께 표출한다는 데 의미를 담고 있다.

본격적 축제 기간인 9~10일에는 ▲ 가장 더운 오전 11시부터 14시에는 대구의 도심을 식히는 ‘열중(熱中) 쉬어!’라는 프로그램으로 가장 뜨거운 도심의 한낮, 500m의 8차선 대로를 개방해, 힐링 음악과 함께 ‘쉼’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면서 시작한다.

▲ 오후 2시부터 국채보상로 5개 구간에서 마술과 저글링 등 국내외 50여 개 전문 거리공연단의 ‘거리예술제’와 함께 ▲ 축제의 열정으로 뜨겁게 달궈진 도로를 시원하게 식혀줄 ‘워터 퍼레이드’, ▲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공원에서는 지역 동호인의 버스킹 등으로 도심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변신시킨다.

▲ 오후 5시부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는 국내외 80여 개 팀이 참여해 양일간에 걸쳐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해외에서는 필리핀 ‘시눌룩페스티벌’과 일본 ‘요사코이마츠리’ 등 세계적인 퍼레이드에서 우승한 5개 팀과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등 10개 팀이 참여해 화려한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국내에서도 70여 개 팀이 참여한다.

퍼레이드 경연 후에는 양일간 대규모 도심 스트리트 콘서트가 펼쳐진다. 9일(토)에는 ▲ 디제이요 ‘아스터&네오’와 ‘노라조’의 ‘파워풀나이트’가 진행되고 10일(일)은 퍼레이드 시상식과 함께 ‘폐막식’ 후 ▲ ‘노브레인&크라잉넛’의 ‘스트리트 펑크쇼’가 펼쳐지면서 여름밤 도심 뜨거운 페스티벌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도심 축제인 파워풀 대구페스티벌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일상을 회복한 시민들이 모처럼 마음껏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시민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 대구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880 대구 다시, 더 뜨겁게! 10주년 기념 역대급 축제로 개최! 2022/07/04
다시, 더 뜨겁게! 10주년 기념 역대급 축제로 개최!
▸ “치맥의 성지에서 열(十)열(熱)히 다시 뜨겁게”
▸ 2022 대구치맥페스티벌 7. 6.(수)∼7. 10(일) 두류공원 일원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100년 축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뜨겁게 다시 돌아온다. ‘치맥의 성지에서 열(十)열(熱)히 다시 뜨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회복을 알리는 첫 민간 축제인 만큼 역대급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2년간 공백을 딛고 오는 7월 6일(수)~7월 10일(일) 5일간, 두류공원 일원과 평화시장 닭똥집 명물거리, 두류 젊음의 거리 등지에서 열리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코로나19 극복 및 일상회복과 축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막식부터 축제장 환경, 축제 콘텐츠 등 모든 구성을 기존 축제보다 한층 업그레이드해 준비했다.

우선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10주년 기념 개막식’에는 K­POP 스타와 함께하는 공연을 비롯해 드론쇼, 치맥 건배 등을 통해 관람객 참여와 코로나19 극복을 알린다. 특히 개막식에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에 수고해주신 의료진분들을 초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개그맨 박명수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위해 직접 만든 치맥송인 ‘치맥FLEX’를 관객들 앞에 처음 선보인다.

또한 개막 퍼포먼스로 ‘10주년 기념 치맥 케이크 오픈식’과 ‘치맥 열열 타임 건배’ 등이 진행된다. 이어 코로나19 극복과 일상회복을 알리는 첫 민간 축제인 만큼 이를 상징하는 치맥 드론쇼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축제장 환경도 관람객 및 참여 업체 만족도 향상을 위해 크게 개선된다. 기존 몽골텐트 형태로 조성된 부스를 컨테이너 부스로 전면 교체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 통행 환경을 개선하고, 부스 내부 조리 환경을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두류야구장 앞 100m 구간에는 포토월을 조성하고, 치맥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맞춤형 포토존도 구성한다.

축제장은 주 무대인 두류 야구장을 비롯해 2·28 주차장, 관광정보센터 주차장, 야외음악당, 두류공원 거리 등 크게 5가지 ‘테마 공간’으로 운영된다. ‘프리미엄 치맥클럽’ 테마로 운영되는 두류 야구장에는 비즈니스 라운지, 프리미엄 테이블존, 치맥 포토존 등이 조성되고, K-POP 콜라보 콘서트를 보며 치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프리미엄 테이블존은 축제 자생력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티켓링크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식음 테이블 구역 중 가장 앞 블럭으로, 구매 시 얼음 바스켓에 담긴 맥주 6캔과 축제 시그니처 굿즈인 꼬꼬 머리띠를 1인당 1개씩 제공한다.

2·28 주차장은 ‘치맥 아이스 펍(Pub)’을 테마로 여름철 쿨링 콘텐츠 공간을 조성한다.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며 치맥을 즐길 수 있고, 참여형 공연 콘텐츠, 치맥 경연대회 등을 즐길 수 있다. 관광정보센터 주차장은 ‘추억의 치맥포차’를 테마로 뉴트로(Nwetro·신복고) 콘셉트 치맥 포차에서 복고풍 음식 판매와 공연이 펼쳐진다.

‘치맥 버스킹 파크’ 테마로 운영되는 야외음악당은 힐링테마 공간으로, 시민 편의를 확대할 방침이다. ‘치맥의 성지로드’ 테마인 두류공원 거리는 스탠딩 로드 식음공간, 아이스 놀이터 등을 조성해 관람객 참여 및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식음료 행사 개최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친환경 활동도 더욱 강화한다. 축제장 전역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컵은 모두 전분으로 만든 친환경 컵을 사용한다. 일부 행사장에서는 다회용기를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성과 분석을 통해 확대 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 없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치맥 에코 캠페인’을 시행한다. 축제기간 시민들이 축제장에서 에코 캠페인에 앞장선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 후 추첨을 통해 치킨 교환권을 제공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상회복이 대구전역으로 퍼질 수 있도록 ‘대구치맥위크’도 운영한다. 대구치맥페스티벌 축제 기간 내 진행되는 대구파워풀페스티벌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대구지역 유명 관광지 및 먹거리 골목, 공연 등과 연계한 할인 쿠폰 북을 제작·배포한다.

대구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관광 상품을 기획해 관관형 산업 축제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프로그램에 지역 대중 예술인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문화·예술계와 동반성장도 꾀한다.

10주년의 역사를 이어나갈 스토리텔링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 ‘치맥 홈 커밍 데이’를 열고 역대 자원 봉사자들을 초청해 시민과 함께한 지난 10년간의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대한 감사와 ‘지속 가능한 100년 축제’로의 비전을 선보인다.

국내 거주 유학생 및 외국인 강사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홍보단도 운영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치킨 세계지도 제작 등을 통해 축제 저변도 확대한다. 축제 안내 전문 콜센터(053-248-9998)는 일반 안내요원과 더불어 외국어 가능 안내요원 배치도 강화한다.

주최단체인 (사)한국치맥산업협회의 소진세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친 온 국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축제를 통해 더욱 활기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뜨거운 축제가 펼쳐질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해 온 대구치맥페스티벌이 10주년을 넘어 지속 가능한 100년 축제로 성장해나가기 위한 콘텐츠 확보에 더욱 노력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1881 충북 영동군 영동 국악체험촌 전면 재개관, 다시 만나는‘국악의 멋과 흥’ 2022/07/04
영동 국악체험촌 전면 재개관, 다시 만나는‘국악의 멋과 흥’
   다시 찾아온 일상, 활기찬 문화 활동의 시작
 

 충북 영동군의 대표 국악체험·체류형 시설 영동 국악체험촌이 작년 11월 11일 난계국악박물관과 영동국악체험촌 일부를 부분 개관한 데에 이어 2년 5개월만에  숙박시설을 비롯한 전시설의 문을 다시 연다.

 이 국악체험촌은 국악의 멋과 흥으로 가득한,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 대표 문화관광시설이다. 

 군은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조금씩 일상을 되찾아 가고 있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7월부터 전면 재개관하기로 결정했다.

 2015년 5월 7만5천956㎡의 터에 건축연면적 9천169㎡ 규모로 지상·지하 1∼2층, 건물 4채로 이뤄진 국악체험촌은 304석 규모의 공연장과 세미나실 2실(80석), 연주체험실 4실, 전문가 강습실 3실 등을 갖췄다.

 그동안 국악체험촌은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2월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가 난계국악박물관, 공연장 및 시설대관, 체험프로그램(현악기, 타악기, 난타), 천고 타북 체험, 숙박 등 모든 것이 중단되었다.

 이후, 2021년 11월 11일 공연장 및 시설대관, 체험프로그램(현악기, 타악기, 난타), 천고 타북 체험을 부분 개관하였다.

 이에 추가하여 이번 7월 1일에는 일반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숙박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운영되었던 난계국악단 토요상설공연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다만, 국악체험촌 구내식당은 사용수익허가 입찰공고 중이며 식당 이용은 8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숙박 이용객분들께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군은 그간 시설물 점검과 프로그램 정비 등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체험객을 맞을 준비를 맞췄다.

 군은 코로나19의 위험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만큼, 체험객의 보건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정해 각별한 방역조치를 유지하면서도, 체험객 편의에 맞춘 내실있는 국악체험촌을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의 마음이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오감만족의 국악체험으로 작은 힐링이 되고 위안을 얻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며  문화예술체험 향유 기회를 드려 활기찬 문화 활동의 시작을 알렸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으며 “국악체험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한다.”고 했다.

 국악체험촌 이용 관련된 사항은 영동군 국악문화체육과 국악팀(☎043-740-3674)으로 문의하면 된다.
1882 충남 공주시 공주시, ‘2022 백제문화유산주간’ 오는 8~14일 열려 2022/07/04
공주시, ‘2022 백제문화유산주간’ 오는 8~14일 열려
 - 백제왕도 공주에서 펼쳐지는 백제문화의 향연 -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공주와 부여, 익산 등 백제왕도 3개 시군에서 ‘2022 백제문화유산주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포스터 제공) 

‘백제문화유산주간’은 지난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 8개소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공주, 부여, 익산 그리고 국립박물관,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등 8개 기관이 지난 2018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공연, 전시 등을 통해 백제문화유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공주와 부여, 익산에서 각각 진행되는데 ‘백제문화유산 녹턴’, ‘큐레이터에게 듣는 백제문화유산이야기’, ‘백제문화유산만들기 체험’, ‘백제유적발굴체험’, ‘온라인으로 즐기는 백제문화유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공주시에서는 공산성과 수촌리고분군 일원에서 발굴조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백제유적을 찾아 떠나는 고고학 탐험’과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 대한 유적·유물 설명과 음악회가 함께하는 ‘백제문화유산녹턴’ 행사가 열린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내용은 ‘백제문화유산주간’ 누리집(http://www.baekjejuga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문화유산주간 행사를 통해 동아시아 문물교류의 중심이었던 고대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백제왕도로서의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백제문화유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883 강원 양양군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양양 피서 명당! 황이리 ‘얼음굴’ 2022/07/04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양양 피서 명당! 황이리 ‘얼음굴’ 
- ‘얼음굴 등산로’ 따라 50여분 트레킹…‘얼음굴’ 앞에서 더위 식혀

후텁지근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습한 장마와 이른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자연의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양양의 피서 명당을 소개한다.

양양군 서면 황이리 마을에 위치한 ‘얼음굴’! 
일명 황룡마을로 불이는 황이리는 미천골 휴양림이 있는 마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마을 가운데로 맑고 깨끗한 강이 흐르고 마을을 둘러 싼 지형이 마치 귓불이 늘어진 누런 황룡이 머무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황룡마을에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얼음굴 등산로'가 있다.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그 정상에 ‘얼음굴’이 있다. 얼음굴은 중복때까지 얼음이 있고, 1년 내내 에어컨 바람만큼 시원한 자연바람이 나오는 천연동굴이다. 

등산로 계곡에는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며 숲이 우거진 숲길은 뜨거운 햇살을 가려줘 마치 원시림 속을 걷는듯 하여 산행과 함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또 등산로를 따라 가다보면 중간에 위치한 작은 폭포는 또 하나의 볼거리로 무더위 속에 시원함을 선사한다.

야영장에서 50여분 산행거리인 얼음굴은 예전 화전민들의 발길의 흔적을 따라 형성된 등산로로, 화전민들이 밭에서 일을 하다 얼음굴 앞에서 더위를 식히던 소중한 휴식처였다.

군은 지난해 다듬어지지 않은 720m에 이르는 얼음굴 등산로를 안전하고 깔끔하게 정비를 마치고 많은 관광객들이 얼음굴 등산로를 찾아 트레킹을 즐기고, 얼음굴에서 여름 무더위를 식히기를 기다리고 있다.     

황룡마을 강종구이장은 “황이리 얼음굴은 한여름에도 자연 속에서 얼음을 볼 수 있을 만큼 신기하고 매력적인 곳이다”며, “지난해 얼음굴까지 등산로를 정비해 얼음굴 야영장과 연계한 웰빙 트레킹 코스에 올 여름 많은 분들이 오셔서 피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884 전북 무주군 무주군, 오는 9일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 개장 2022/07/04
무주군, 오는 9일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 개장
  100명 수용 인원 갖춘 야외 물놀이장
  - 유아용 및 성인용 풀장 각 1조
  - 탈의실과 샤워장 갖춰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5시 30분 이용
  - 수상인명구조원 간호조무사 등 안전관리원 배치해 편의 도모


무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는 물놀이 공간인 무주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9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반디랜드 야외물놀이장은 다음달초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최대 인원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이용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브레이크 타임(12:00~13:00)을 이용해 물놀이장 내 공동 이용 시설(샤워실, 탈의실)등의 방역을 실시한다.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들뿐만아니라 성인들까지도 각광을 받고 있으며, 767.36㎡ 규모다. 인공폭포와 유아용 풀장 1조 성인용 풀장 1조, 탈의실과 샤워장을 갖추고 있다.

군은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풀장 수질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수상인명구조원과 간호조무사 등 인력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입장객을 위해 출입구 매표소에 손세정제를 비치할 계획이며, 물놀이장 입장 시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가 성인풀을 이용할 경우 보호자 동반과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등 안전관리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군은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을 수지한 담당자와 간호조무사 등으로 인력을 운영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1일 이용료는 성인 8천 원, 청소년 7천 원, 어린이(4세~초등생) 6천 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성인 6,400원, 청소년 5,600원, 어린이(4세~초등생) 4,800원이다. 주민등록법에 따라 무주군에 주소를 둔 이용자의 경우 사용료의 30%를 감면해 주고 있다.

반디휴양팀 김도환 팀장은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은 물놀이 공간으로 적합한 조건을 갖춰 여름철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라며 “아동들과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편안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디랜드는 매주 월요일 휴장하며, 주요 학습체험시설인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사계절 썰매장, 숙박시설인 청소년 야영장, 통나무집 등을 갖추고 있다. 
1885 경북 문경시 여름휴가, 안심하고 즐겨요! 문경단산모노레일 2022/07/01
여름휴가, 안심하고 즐겨요! 문경단산모노레일 
- 한국관광공사, 2022년 대한민국 안심여행지 선정  -

문경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2022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의 추천 안심관광지로 문경단산모노레일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방역지침의 완화와 일상회복 단계로의 전환에 따라 여행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안전, 관광 분야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의 추천 후보지 검토를 통해 국내 최적 안심 관광지 총 199곳을 선정해 마케팅·홍보 등을 올 연말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에 선정된 문경단산모노레일은 지난 20년 4월에 개장해 지금까지 약17만명이 다녀간 문경의 대표 관광시설로 단산(해발956m) 북쪽 능선의 1.8km 구간을 8인승 모노레일이 쉼 없이 오르내리는 장거리 산악 모노레일로 정상에 오르면 펼쳐지는 백두대간의 풍광과 캠핑장,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함께 구비해 단기간에 문경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매김한 관광지다.

 김동현 문경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선정결과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지 선택에 좋은 선택지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과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2022 대한민국 안심관광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통해(https://korean.visitkorea.or.kr/main/main.do#ho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1886 전남 광양시 광양시, 7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2022/07/01
광양시, 7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 한여름 태양 피하는‘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뮤캉스 - 
- 광양와인동굴에서 동캉스(동굴+바캉스), 백운산에서는 숲캉스 -

 
광양시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7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와인동굴 등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실내 문화공간, 울창한 숲과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백운산 4대 계곡 등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 등을 구성해 선보였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를 잇는 코스다.

옛 광양역 터에 둥지를 튼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박치호 개인전 ‘Big Man: 다시 일어서는 몸’, 기획전시 ‘애도:상실의 끝에서’ 등 상처와 슬픔으로 얼룩진 인간의 내면과 직면하는 묵직한 전시와 뛰어난 색채감을 자랑하는 윤재우 특별기획전 ‘색채의 미’ 등이 동시에 열리고 있다.

특히, 기획전시 ‘애도: 상실에 끝에서’는 기후변화, 팬데믹 등으로 상실을 일상처럼 경험하는 우리가 자신과 서로를 어떻게 애도하고 극복해가는지를 영상, 사진, 회화,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섬세하고 담담하게 보여준다.

비디오 아트의 거장 빌 비올라, 미디어 아티스트 시프리앙 가이야르 외에도 안젤름 키퍼, 게르하르트 리히터 등 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국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귀한 기회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광양예술창고에서는 오는 7월 16일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그림 공모전 ‘아름다운 광양’의 수상작 전시를 통해 청소년들의 눈에 비친 광양을 참신하게 제시한다. 


광양와인동굴과 광양에코파크는 일년내내 항상 17.5℃를 유지하는 동캉스(동굴+바캉스) 성지로 뜨거운 태양을 피하면서 와인과 함께 사유의 정원, 빛의 판타지아 등 예술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 핫플이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구봉산전망대를 투어한다.

전라남도 7월의 추천관광지로 선정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울창창 빽빽한 원시림에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에서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를 즐길 수 있는 영혼의 쉼터다. 

특히,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백운산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치유정원, 풍욕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봉황돋움길, 숯가마옛길 등 6개 코스(10km)로 이뤄진 치유숲길은 싱그러운 피톤치드를 가득 내뿜고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빠뜨리면 안 되는 백미는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 케빈하우스 등 취향에 맞는 숙박시설에 머물면서 숲캉스를 즐기는 것이다. 

낮에는 피톤치드를 마음껏 호흡하고, 푸른 빛으로 저무는 원시림의 블루아워에 이어 깊고 고요한 여름밤과 신비롭게 밝아오는 새벽숲을 목도할 수 있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백운산 4대 계곡부터 광양예술창고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첫날은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구봉산전망대 코스다.

둘째 날은 이순신대교~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즐거운 미식(섬진강재첩국 & 재첩국수)~백운산 4대 계곡(성불, 동곡, 어치, 금천)에서 느긋하게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백운산이 거느린 성불, 옥룡, 어치, 금천 등 4대 계곡은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와 넓게 펼쳐진 기암괴석과 원시림이 조화를 이룬 최고의 피서지다.

백운산 둘레길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특색 있는 9개 코스 126.36km를 자랑하며 걷기 여행자들의 성지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7월 광양여행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와 여름휴가를 겨냥해 더위를 피하면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실내 예술공간과 백운산이 거느린 휴양림, 4대 계곡 등 자연 속 힐링코스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조상들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보하기에 좋은 음식을 찾아 드셨다”며, “닭숯불구이, 광양불고기, 장어구이 등은 미식의 즐거움과 함께 건강까지 챙기는 식도락여행을 선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887 경남 무더운 여름, 쾌적한 경남 해수욕장에서 즐기세요 2022/07/01
무더운 여름, 쾌적한 경남 해수욕장에서 즐기세요

- 도내 5개 시군 26개 해수욕장, 7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개장
- 창원 광암 해수욕장 등에서 5가지 축제‧행사 정상 추진 예정
- 실내 다중이용시설, 혼잡한 해변에서는 마스크 착용 필수

경상남도는 도내 26개 해수욕장을 오는 7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여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2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16개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이어서 8일에는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과 남해 상주은모래 등 5개 해수욕장이, 9일에는 통영 수륙 등 3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한다.

특히 올해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해수욕장에서 추진하는 축제 등 행사도 정상적으로 추진되며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원 광암해수욕장에서는 전마선레이싱과 2022 창원코리아 SUP챔피언십(7.2.~3.), 거제 구조라해수욕장에서는 바다로세계로 축제(7.29.~31.),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에서는 트로트가요제(8.5.~6.), 남해 상주해수욕장에서는 섬머 페스티벌(8.5.~7.)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남해 상주해수욕장은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저녁 7시까지였던 기존 개장시간을 저녁 9시까지 2시간 연장하는 야간개장을 준비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다만 완화된 방역조치에도 불구하고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때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샤워장 등 마스크 착용이 힘든 시설은 출입정원을 관리하여 많은 인원이 실내에 몰리지 않도록 하고, 휴가철, 축제 등으로 사람들이 몰려 야외라 하더라도 1m 이상 거리 유지가 힘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토록 계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변을 청소하는 비치클리너와 같은 장비를 도입하여 도내 16개 해수욕장 해변 모래 속에 묻혀 있는 유리조각 등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깨끗하고 부드러운 백사장 조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192명, 안전시설‧장비 630점을 확충하고 해양경찰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연간 방문객 5만 명 이하이면서 인근에 숙박시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보유한 해수욕장을 매년 엄선하여 홍보하는 ‘한적한 해수욕장’에는 올해 통영 사량대항, 거제 명사‧여차‧덕원‧와현‧옥계, 사천 남일대 등 7개소가 선정되어 비교적 방문객이 적은 해수욕장에서 쾌적한 여름휴가를 즐기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무더운 여름, 경남 바다를 찾아온 피서객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해수욕장 내 다중 이용시설 사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내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함께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이용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1888 전남 보성군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느끼는 여름향기 2022/06/30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느끼는 여름향기
‘놀이숲’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다양한 숲 체험
일상 스트레스 우거진 산림 속에서 자연스레 치유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보성군은 지난 28일 휴양림 야영장 전기 공사를 비롯한 샤워 시설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 재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높이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숲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야영시설(51개면)도 운영하고 있다. 자연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은 △소나무숲 야영장(29면), △물소리 숲 야영장(20면), △하이데크 야영장(2면)으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데크 크기에따라 2만 원부터 3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각 야영장마다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함께하는 사람들의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소나무 숲 야영장은 높이 솟은 나무 덕분에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한 편이라 가족 단위 캠핑객에게 인기가 많다.

  물소리 숲 야영장은 계곡과 가까워 물소리, 바람 소리, 새소리 등을 들으며 더 깊이 있게 자연과 소통하고 조용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야영 시설 이외에도 160ha 규모의 우거진 산림 안에 48개의 숙박시설과 숲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보행약자도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은 제암산휴양림의 최대 자랑이다.  

  특히, 숲 해설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층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자연 속에서 쉼을 찾고, 생태를 이해하는 기회로 삼는 산림휴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유아숲 체험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가장 먼저 예약이 마감되는 프로그램이다. 

  숲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로는 △곰썰매, △전동휠, △어드벤처, △짚라인 등이 있다. 곰썰매는 출발지 높이 15m, 총 길이 238m 규모로 썰매를 타고 내려가며 자연을 느끼며 높은 곳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다. 특히, 4~5세의 아이들도 부모님과 동반 탑승이 가능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이용일 3일전 까지 가능하며 곰썰매만 당일 현장 상황을 고려 후 개인 고객에 한하여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기상 상황에 따라 시설 운영이 중단될 수 있으니 매표소 안내(☎061-850-8708)를 통해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본격 성수기 휴가 시즌이 가까워짐에 따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최고로 사랑받는 산림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암산자연휴양림 예약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www.foresttrip.go.kr)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1889 대구 최대 40% 할인혜택 받고“여름휴가, 대구로 떠나자!” 2022/06/30
최대 40% 할인혜택 받고“여름휴가, 대구로 떠나자!”
▸ 7월 1일(금)부터, 대구투어패스에서 대구여행 관광상품 최대 40% 할인
▸ 대구시, 대구여행 관광상품 할인 지원으로 지역 여행사에 상생손길

대구시는 대구시관광협회와 공동으로 7월 1일(금)부터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구여행 관광상품 할인혜택 지원사업인 ‘대구여행, 싸(고)다(양한)(대)구’캠페인을 추진한다.

‘대구여행, 싸다구’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강과 바다로 떠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구여행 관광상품 가격의 최대 40% 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지역관광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여행업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여행 관광상품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대구투어패스(www.dgtourpass.com) 사이트에서 지역 여행사 20개 사, 32개 대구관광 여행상품을 2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혜택이 적용되는 여행상품은 대구관광 여행상품 판매를 희망하는 대구 소재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공모와 평가를 거쳐 안전·힐링·체험 중심의 양질의 관광코스로 구성된 여행상품으로 엄선했다. 이를 통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구를 좀 더 안심하고 다양한 체험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 테마관광팀과 대구전통시장 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지역 전통시장의 관광 경쟁력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서문시장&칠성시장 야시장 방문 시 대구투어패스 구매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전통시장 바우처(5,000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여행 싸다구’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포털사이트 네이버 전면 배너 광고와 SNS플랫폼 카카오톡 메신저 상단 배너 광고를 진행하고 여행 특화 전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동영상 홍보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대구투어패스 구매 인증 커피 쿠폰 지급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여행상품 구매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관광협회(053-746-6407~9)와 대구투어패스(www.dgtourpass.com)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투어패스는 대구시관광협회와 협약을 맺은 지역 유료 관광지 및 음식점 등을 패키지 상품화해 관광·음식·체험·숙박을 연계한 모바일 티켓 한 장으로 할인된 금액으로 편리하게 대구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 플랫폼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관광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890 강원 강릉시 “Rise up in 강릉!” 제2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GBBF) 개최 2022/06/30
“Rise up in 강릉!” 제2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GBBF) 개최
- 7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최 -

 강릉 경포 여름 해변을 즐기는 확실한 방법인“제2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이하 GBBF)”이 오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 2019년 처음 개최하였던“제1회 경포 비치비어 페스티벌”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제2회 GBBF의 슬로건은“RISE UP IN 강릉”으로 긴 시간 코로나 19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활기찬 일상을 위한 축제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지며,

□ 슬로건에 맞춰 GBBF는 아름다운 경포의 여름 바다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맥주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강릉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본 행사는 강릉 지역 축제 진흥과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강릉 소재 수제 맥주 양조업체와 한국맥주소믈리에협회, 한국맥주문화협회 등의 지역관계자들과 함께 추진 중이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일정은 GBBF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강근선 관광과장은“제2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대표적인 여름 해변축제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 힐링과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891 경남 창원시 장마철 가족팅 장소로 부상하는 마산로봇랜드 2022/06/30
장마철 가족팅 장소로 부상하는 마산로봇랜드
비가 와도 좋아 ! 엄마·아빠도 좋아! 재미와 교육을 한번에
 휴머노이드 로봇 ’리쿠‘ 등 18개 실내 전시체험 콘텐츠 투어
입장권(어른 1만6000원, 어린이 1만원) 구입 만으로도 즐길 수 있어 가성비 만점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성장해야 하는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제한되고 있다. 때문에, 궂은 날씨와 무더위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에서 활동할수 있는 마산로봇랜드의 전시체험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우주항공로봇관에 설치되어 있는 ‘에디, 로봇별 대모험’은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반려로봇 에디와 1대 1로 짝을 이뤄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의 체험형 콘텐츠로 관람객과 로봇사이의 직접적이고 능동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2층에는 곡면스크린과 움직이는 라이더를 타고 지구 대기권 밖으로 날아가 우주정거장에서 우주비행사의 위기를 구해주는 우주로봇의 활약상을 체험하고 지구로 귀환하는 ‘윙 오브 코스모스’도 인기 체험시설이다.

 △로봇산업관에는 ‘희망로봇대모험‘은 키 44CM, 몸무게 2.5Kg의 앙증맞은 로봇 ‘리쿠’와 함께 상상 속 인간의 감정을 가진 로봇들이 사는 미래로봇 세상을 뉴 미디어로 즐겨보는 체험이다. 1대 1로 리쿠와 짝이 되어 체험객의 움직임에 따라 상호작용을 이루는 실감형 콘텐츠로 몰입감을 더한다.

 △ 해양로봇관에는 잠수정에 탑승하여 실제 동해 심해를 탐험하는 것 같은 생생한 심해 탐사과정을 체험 할수 있으며, 바다를 지키는 변신 로봇 모비딕의 공연과 로봇 물고기를 이용한 수중 생태계 체험으로 바다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배울수 있다. 

 △ 로봇판타지아관에는 동화속 캐릭터로 변한 로봇들이 있는 로봇동화랜드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귀여운 로봇들의 대화를 들어볼 수 있는 체험과 말하는 나무 모모의 사실적인 얼굴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

 이외에도 로봇과 1대1 스포츠 대결을 펼치는 제조로봇관 ’에어하키 로봇‘, 로봇극장의 로봇플라워댄스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로봇콘텐츠관을 체험하고 스탬프북에 인증을 받아오면 로봇랜드 캐릭터 배지를 제공하는 에듀피리언스 투어도 실시하고 있다 

  마산로봇랜드 전시체험시설은 입장권(어른 1만6000원, 어린이 1만원) 구매만으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장마철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을 찾는다면 꼭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와 행사 운영 및 셔틀버스 이용 등 관련 문의는 마산로봇랜드 홈페이지(http://robot-land.co.kr/) 및 ☎055-214-6000로 하면 된다. 
1892 경남 밀양시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준비 착착 2022/06/30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준비 착착
- 전국 대표 연극경연 축제 밀양에서 열려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7월 8일부터 30일까지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 부산에서 개최된 전국지방연극제를 시작으로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연극경연 축제다. 2007년 거제시에서 개최된 이후 15년 만에 경남지역에서는 밀양시가 유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지난 4월 27일 상상 미리보기 <사전홍보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사전홍보공연>, 상상 그 일상의 <경남연극>, 상상 그 해맑은 <가족캠프> 등 차질 없이 사전행사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행사로 ▲상상 그 찬란한 <본선경연> ▲상상 그 이상의 <네트워킹 페스티벌> ▲상상 그 감성의 <명품단막 희곡전 및 단막희곡공모전> ▲상상 그 상상의 <프린지 페스티벌> ▲상상 그 비상의 <포럼> ▲상상 그 세상의 <전시> ▲상상 그 중심의 <경남융복합협업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7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와 공동으로 열리며, 개막공연으로 <다시, 동지섣달 꽃 본듯이>를 무대에 올린다.

상상 그 찬란한 <본선경연>에서는 전국 광역 시·도를 대표하는 16개 연극팀이 7월 10일부터 28일까지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과 밀양시청소년수련관 해맑은 상상홀에서 총 16회의 공연을 펼친다. 

연극의 본질과 고유성을 바탕으로 독창적 단막희곡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상상 그 감성의 <명품단막 희곡전>은 극단 여정의 <마리모에는 소금을 뿌려주세요>와 한국연극배우협회 경남지회의 <방패>가 무대로 오르며, <단막희곡 공모전>은 현재 진행 중이다. 

전국 연극의 균형적 발전과 연극인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상상 그 이상의 <네트워킹 페스티벌>은 공모로 진행해 <극단 시추>, <창작집단 혜화살롱>이 최종 선정됐다. 7월 25일부터 29일 사이 공연과 포럼, 평가회 세미나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경연 공연, 명품단막 희곡전, 네트워킹 페스티벌은 유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은 네이버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705221)과 전화예매(055-351-3930)로 가능하다.

상상 그 햇살의 <홍보대사>는 전국 각 지역의 톡톡 튀는 연극인, 관객 가족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시민과 예술, 일상과 연극이 함께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현재 밀양의 네 가족 포함 전국 12개 가족이 위촉돼 적극적으로 연극제를 알리고 있다.

그 외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개성 있게 만들어낸 상상 그 상상의 <프린지 페스티벌>, 대한민국연극박물관과 연극아카데미 유치를 위한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인 상상 그 비상의 <포럼> 등 시민과 관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다채롭게 많이 준비돼 있다.

박일호 시장은 “전국 규모의 연극경연 축제를 연극도시 밀양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연극인이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고, 많은 분이 그 속에서 웃음과 감동을 얻어 공연예술을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은 경상남도와 밀양시,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며 (사)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와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연극제 홈페이지(http://www.ktf365.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1893 부산 보령머드축제 3년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2022/06/29
보령머드축제 3년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함께 열려
- 모두 3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국내 최초 터프머더대회도 열려


  보령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대부분의 행사가 온라인으로 열렸던 보령머드축제가 올해는 3년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29일 보령머드박물관에서 김동일 시장(보령축제관광재단 이사장), 조태현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단 이사회의를 열어 올해 머드축제 최종 개최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같은 기간에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려 축제도 즐기고 박람회도 관람할 수 있어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축제기간도 기존 10일에서 31일로 대폭 늘리고, 체험존과 해변무대공연, 대회형 행사 등 모두 3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에 마련되는 체험존은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머드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테마파크형 코스 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체험존 옆에 설치되는 상설무대에서는 천하제일 뻘짓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해변 무대에서는 축하공연과 K-POP 콘서트, EDM공연, 개․폐막식 등 다채로운 공연이 개최된다.

  또한 오는 8월 13일에는 국제익스트림 스포츠인 터프머더 대회가 국내에선 최초로 웅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머드축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람회와 함께 열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그동안 축제를 갈망했던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남은 기간동안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894 충남 공주시 ‘제19회 공주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오는 7월 2일 개막 2022/06/29
‘제19회 공주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오는 7월 2일 개막
  - 중부권 유일의 전국단위 연극제, 엄선된 6개 작품 선보여 -

제19회 공주 고마나루국제연극제가 ‘K-Theater(대한민국 연극예술) 세계연극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7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공주한옥마을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포스터 제공) 

(사)한국연극협회 공주시지부(지부장 김설희)가 주관하는 고마나루국제연극제는 지역의 향토성 짙은 한국적 소재의 연극들을 발굴 양성하기 위한 중부권 유일의 전국 단위의 연극경연대회이다.

특히, 올해 연극제는 ‘로컬리즘’과 ‘글로벌리즘’이라는 두 단어를 양축으로 지역과 세계, 주변과 중심, 전통과 현대가 서로 만나고 섞이거나, 부딪치거나 미끄러지면서 만들어내는 다양한 무늬들을 통해 우리 문화의 본질을 탐구하고 동시대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의 기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전국 각지의 연극협회 및 극단으로부터 총 23개 작품이 접수돼 이 가운데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 6개가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7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부터 9일까지 매일 저녁 8시 공주한옥마을 야외무대에서 6개 작품이 차례로 선보이며 3일 저녁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 고려극장의 ‘보드빌 갈매기’ 작품이 초청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안톤 체홉 원작 ‘보드빌 갈매기’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국제실크로드문화동맹 한국본부 오태근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폐막식은 오는 7월 10일 저녁 7시 30분 열리며, 연극제 기간 공연이 끝난 후 관람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박정석 예술감독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향토성 짙은 작품을 발굴, 생산해내는 고마나루국제연극제의 뿌리 깊은 역사성만큼이나 이번 연극제 또한 전국에서 많은 연극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셨다. 올해는 전국향토연극제에서 국제연극제로 승격하면서 시민들에게 보다 좋은 공연을 보여 드릴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마나루국제연극제 홈페이지(www.gomanaru.or.kr)를 참고하거나 (사)한국연극협회 공주시지부(041-855-7519)로 문의하면 된다.
1895 부산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 7월 1일 개막! 2022/06/29
- 보고, 먹고, 즐기고! 음식과 영화의 즐거움을 나누는 영화축제 -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 7월 1일 개막!
◈ 7.1. 19:00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행사로‘오프닝 나이트’개최… 개막공연, 프로그램 소개, 개막작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 일반 관객 1,000명 선착순 무료입장
◈ 올해 주제인‘술 마시는 인류, 호모바쿠스’에 맞춰, 술과 관련된 영화 총 12편 상영… 푸드테라스 등 부대프로그램과 테마존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영화에 음식의 맛을 더한 축제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가 7월 1일 ‘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를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2 BFFF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나이트’는 7월 1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싸이버거’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메인 주제 및 프로그램 소개 ▲‘앙상블 클라줌’의 주제공연 ▲개막작 ‘와인 패밀리’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1,0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음식을 테마로 제작된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2022 BFFF에는 ‘술 마시는 인류, 호모바쿠스’를 주제로 총 12편의 영화가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눠 상영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푸드테라스, 나이트크루즈 푸드테라스, 주주클럽, 푸드살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올해는 행사주제인 ‘술 마시는 인류, 호모바쿠스’에 맞춰 전통주, 위스키, 와인으로 구성된 세미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전통주 세미나에서는 막걸리학교의 문선희 국장, 맑은내일 양조장의 박중협 대표가 함께 ‘한국 전통주의 실력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전통주 시음과 세미나를 진행한다. ▲위스키 세미나에서는 최근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의 김창수 대표가 ‘대한민국에서 위스키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김창수 위스키’ 시음과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와인 세미나에서는 ‘뉴질랜드 와인 전문가 과정’을 주제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 명선영 이사가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날 와인 세미나를 수료한 관객에게는 뉴질랜드 와인 전문가 자격증이 발급된다. 

  야외광장에서도 테마존, 푸드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포트럭 테이블 등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부대행사들이 진행된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관객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포트럭 테이블’에서는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직접 가지고 온 음식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테마존’에서는 올해의 주제에 맞춰 전통주, 위스키,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만나볼 수 있으며, ‘푸드존’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기업들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지역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파머스 마켓’과 어린이들이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야채피자만들기 체험 ‘푸드테라피’,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비건푸드특별존이 운영될 ‘프레시푸드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컨셉으로 무장한 전국 각지의 대표 ‘푸드트럭’과 부산지역 소상공인들과 공예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 공상’도 조성된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음식과 영화를 보고, 먹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가 코로나19로 지친 부산시민들에의 마음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2 BFFF 상영작 및 프로그램은 영화의전당 누리집(http://www.dureraum.org) 또는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www.facebook.com/busanfoodfilmfesta, 인스타그램: @busanfoodfilmfesta)에서 만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 051-710-6948, officialbff@gmail.com)으로 하면 된다.
1896 경북 영주시 영주시, ‘버스타고 영주 구석구석’…영주시티투어 3년만에 운행 재개 2022/06/29
영주시, ‘버스타고 영주 구석구석’…영주시티투어 3년만에 운행 재개 
오는 7월부터 매주 주말 일자별 선비코스, 힐링1‧2코스 등 3개 코스 운영

영주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영주시티투어 버스를 3년 만에 운행 재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영주시티투어 버스는 본격적인 일상 회복에 맞춰 영주의 구석구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관광객들을 맞을 채비를 마치고 오는 7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마다 본격 운행된다.

영주시티투어는 버스를 타고 영주의 핵심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선비코스, 힐링 1‧2코스 등 3개코스로 운영된다. 

토요일에 운행하는 ‘선비코스’는 영주 선비정신을 엿볼 수 있는 코스로 △부석사 △소수서원·선비촌 △종복원센터 △특산물시장(전통시장) △관사골 및 부용대를 지난다.

일요일 1‧3‧5번째 주에 운행하는 ‘힐링1코스’는 한국의 아름다운 3대 숲길로 인증받은 죽령옛길을 걷는 코스로 △무섬마을·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부석사 △소수서원 △죽령옛길 △특산물시장(전통시장)을 지난다.

일요일 2‧4번째주에 운행하는 ‘힐링2코스’는 웰니스관광의 대표 관광지로 선정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를 체험하는 코스로 △무섬마을·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부석사 △소수서원 △국립산림치유원 △특산물시장(전통시장)을 지난다.

또한 정기코스 외에도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간 개최되는 지역 첫 국제행사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기간에는 엑스포 행사장과 선비세상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기획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티투어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4,000원으로 관광지 입장료와 식비 등은 본인이 부담이며, 예약 및 문의는 영주시티투어 홈페이지(www.yjtour.kr) 또는 유선전화(☎ 054-634-5445)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지친 관광객들이 힐링도시 영주여행을 통해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했으면 한다”며 “시티투어를 통해 영주의 멋과 맛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1897 충북 제천시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페스티벌’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펼쳐진다! 2022/06/28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페스티벌’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펼쳐진다! 


▲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페스티벌 예고!
▲ 제천비행장에서 선보이는 <라라랜드>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 원 썸머 나잇, 필름콘서트 등 한층 더 강력해진 라인업과 프로그램이 눈길을 사로잡아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페스티벌’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천을 상징하는 의림지무대와 제천비행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5월 12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감각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포스터와 슬로건을 공개해 축제성이 강화된 영화제를 예고했다. 슬로건 ‘아 템포(a tempo)‘는 ’본래의 빠르기로’라는 뜻을 가진 음악 용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가진 축제의 정체성과 원래 일상의 템포로 돌아가 축제의 즐거움을 누리자는 의미를 담은 가운데, 예비 관람객들에게 영화제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모습을 탈피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주 무대를 제천시 모산동에 위치한 제천비행장으로 옮긴다.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제천비행장은 넓게 펼쳐진 활주로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영화제 기간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 ‘라라랜드’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가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필름콘서트’는 영화에 삽입된 음악을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들으며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영화음악 공연이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매일 밤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영화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비행장무대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E.T.’의 필름콘서트가 열리고 의림지무대에서는 한국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과 유지태, 이영애 주연의 영화 ‘봄날은 간다’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매년 한국영화 오리지날 필름콘서트를 제작하여, 영화제 기간에 초연하고 세계로 수출할 계획이다. 오스트리아 린츠주립극장에서 뮤지컬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한주헌 지휘자가 지휘를 맡았고, 전 세계 최초로 한국영화를 필름콘서트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필름콘서트’는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참여하고,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에는 66인조 오케스트라와 16인조 재즈 빅밴드와 협연하는 등 지금껏 보지 못했던 대규모 영화음악 공연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엄선된 음악영화와 장르별 최고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라이브 무대 ‘원 썸머 나잇’ 등 한층 더 강력해진 라인업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해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 ‘필름콘서트’,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등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축제의 즐거움을 관객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1898 충남 보령시 보령시, 국내외 주요행사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풍성’ 2022/06/28
보령시, 국내외 주요행사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풍성’
-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보령머드축제 기간 중 문화예술 축제도 함께 펼쳐

  보령시가 굵직한 국내외 주요행사가 다가옴에 따라 방문객 및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의 문화갈증 충족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인다.

  시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국내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시즌과 맞물려 많은 관광객이 보령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인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갈증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박람회 및 머드축제 개막과 동시에 축하공연으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MBC특집콘서트’가 7월 16일 다수의 유명 K-POP가수와 트로트 가수 등이 출연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또한 2022대한민국 서각 대표작가전, 보령·울진간 미술교류전, 제5회 가락의 향연 라이브 콘서트, 보령·대전서구간 미술교류전, 제20회 전국 시조 경창대회, 가족뮤지컬 라푼젤 등 박람회 기간 중 다수의 문화예술 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8월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보령을 찾아 녹화방송을 진행되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도 보령의 구석구석을 방문해 공연한다. 특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는 많은 공연팀의 버스킹이 수시로 개최된다.

  하반기에도 많은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제25회 보령예술제가 9월 22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5일간 진행되고 제2회 보령영보정 음악회, 심원마을 민화축제, 한내시화전, 보령실버 노래자랑, 보령송묵회 작품전시, 제15회 드로잉전, 제13회 취묵회 전, 제11회 전국풍경사진전 등 다수가 준비되어 있다. 

  시는 이밖에도 지역문화예술계와의 협의를 통해 품격높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해 발굴하여 박람회기간 외에도 지속적으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시는 5년동안 완벽한 준비에 힘써왔다”며 “굵직한 행사에 맞춰  미소와 친절을 담은 손님맞이와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를 준비해 모든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손색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5일 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제8회 보령미술 해(海)를 품다’개막식을 열고 142명 작가의 한국화, 서양화, 공예, 조소, 디자인, 서예 등 다양한 미술작품을 7월 3일까지 전시한다.  
1899 경북 반갑다 여름아, 새 옷 입은 경북바다가 기다렸다 2022/06/27
반갑다 여름아, 새 옷 입은 경북바다가 기다렸다
- 내달 9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지역 23개 해수욕장 개장 -
- 7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
- 3년 만의 노마스크, 해수욕장 마다 다채로운 행사도 열려 -

7월부터 전면 개장하는 경북 동해안 23개 해수욕장이 새 옷을 갈아입었다. 

내달 9일 포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25일에는 경주‧영덕‧울진 해수욕장이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동해안의 대표적 휴양지인 영일대 해수욕장은 해변을 둘러싼 긴 나무데크를 전면 교체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새롭게 정비했다.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비롯해 전국수상오토바이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연이어 열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포항 칠포해수욕장은 몰려드는 서핑 마니아들을 위해 샤워장, 화장실 등을 말끔하게 단장했다. 

포항 월포해수욕장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통 후릿그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전통 후릿그물 어업 방식을 알리고 맨손 고기잡이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서핑 체험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경주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도 얼마 전 개장한 오토캠핑장과 연결돼 새로운 모습으로 피서객을 맞는다. 

오토캠핑사이트 48면, 카라반 39면 등 총87면의 사이트와 함께 넓은 샤워장과 깨끗한 화장실을 새로 갖췄다.

경주 오류해수욕장도 오토캠핑장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힐링 음악회도 열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동해안에서 제일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영덕 고래불해수욕장도 국민야영장의 조형전망대, 해안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자전거대여소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또 개장 기간에는 탱고축제, 썸머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울진 구산해수욕장도 캠핑장에 딸린 편의시설을 깔끔하게 정비했다. 

특히, 울진에서 열리는 후포마리나 준공식(8.12),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8.11~16)와 연계해서 해수욕장을 찾으면 즐거움이 배가 된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마스크 착용 완화 등 일상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올 여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지난해 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해수욕장별 안전관리요원 및 인명구조 장비 확보, 다중이용시설 등을 점검하여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생활 방역수칙에 따라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 환기, 소독 등을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본격적인 일상회복과 함께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관리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00 부산 부산시, 제15회 부산항축제(Busan Port Festival) 개최 2022/06/27
- 시민과 함께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
부산시, 제15회 부산항축제(Busan Port Festival) 개최
◈ 7.2.~3.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북항친수공원,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 등 개최
◈ 해양수도 부산의 대표 항만축제로 올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메시지 전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월 2일과 3일 양일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북항 친수공원,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제15회 부산항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부산항축제’는 ‘해양수도 부산’에 걸맞은 국내 대표 항만축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대면 행사로 정상 개최되는 만큼 개막행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해양항만수산 분야 기관·단체·기업들과 함께 육지와 바다에서 총 11개의 참여행사가 준비되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주제로, 7월 2일 저녁 8시에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축하공연(하동균, 안예은) ▲개막 세레머니 ▲미디어파사드 주제 영상 상여 ▲부산항 불꽃 쇼 순으로 진행되며, 2천여 객석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행사로는 ▲부산항의 야경과 함께 부산의 대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비어가르텐&푸드트럭’ ▲5개의 해양클러스터 기관과 연계한 대형 미션 투어 프로그램인 ‘부산항 스탬프 투어’ ▲북항 야경에서 진행되는 ‘부산항 미니콘서트’(노을, 버닝소다, 해서웨이, 서울부인) ▲영도 아미르공원에서 펼쳐지는 피크닉형 콘서트인 ‘낭만가득 해(海)’ 등이 있다.

  바다에서도 ▲해군 및 해경 함정 공개행사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와 자갈치 크루즈 승선 체험인 ‘부산항투어’ ▲카약·요트·모터보트 등 해양레저체험이 진행된다. 자갈치 크루즈와 요트·모터보트 체험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북항에 가면 무도회’는 2일 오후 9시 30분, 3일 오후 9시에 북항 친수공원에서 20~30대를 대상으로 가면을 쓰고 진행되는 이색 행사로, 비보잉, 스트릿 댄스, 케이-이디엠(K-EDM)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부산항 환경 캠페인 ▲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각종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누리집(www.bf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 부산항축제는 그간 코로나19로 최소화했던 대면 행사를 정상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부산항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1901 부산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캠핑 ‘부산행’ 운영 2022/06/27
-부산시, 2022년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캠핑 ‘부산행’ 운영
◈ 여름 휴가철 부산에서 즐기는 남쪽빛 감성캠핑 - 유명관광지 투어와 캠핑을 한번에!
◈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힐링과 감성이 넘치는 남쪽빛(부산·통영·남해) 매력을 만끽하세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통영시·남해군과 함께 7월과 8월 각 한 차례씩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캠핑-부산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문화체육관광부 공모)을 통해 지난 6월 7일 통영시, 남해군과 함께 ‘광역투어패스권’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는 광역투어패스권에 이어 부산·통영·남해의 넘나들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캠핑’을 선보인다.

  남쪽빛 감성캠핑은 부산, 통영, 남해 등 각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여행해 1박 2일의 버스투어와 캠핑을 즐기는 상품이다.

  통영·남해에서 부산행, 부산·통영에서 남해행, 부산·남해에서 통영행 등 총 6회가 진행되는데, 지난 6월 부산에서 출발하는 통영행, 남해행은 모두 완판되어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통영에서 부산행은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남해에서 부산행은 8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남해에서 통영행은 9월 3일, 통영에서 남해행은 9월 17일에 각각 출발한다.
  
  부산행은 첫날에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탑승 ▲미포일대 자유여행 ▲부산 브릿지 버스투어 ▲화명오토캠핑장에서 바비큐와 불멍이 포함된 감성캠핑을 즐기고, 다음 날 조식 후 다시 출발지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남해에서 통영행은 ▲통영 동피랑 마을 ▲중앙 전통시장 ▲케이블카 탑승 ▲당포해전 전망대 ▲캠핑 일정이며, 통영에서 남해행은 ▲남해 독일마을 ▲금산 보리암 트래킹과 줍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캠핑 일정이다. 두 일정 모두 1박 2일로 진행된다.

  각 회당 13팀(팀당 3~4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5세 이하 5만 원, 그 외에는 10만 원이다. 기념품으로 캠핑용 접이식 테이블(팀별)과 리유저블 텀블러(개인별)가 지급된다. 캠핑 장비를 준비해야 하는 부담 없이 참가자 누구나 부산·통영·남해의 관광지와 캠핑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남쪽빛 감성캠핑은 공식 누리집(http://www.withbusan.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 남쪽빛 감성캠핑은 최근 트렌드인 캠핑을 접목하여 해당 지역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며, “체류형 관광상품을 통해 부산·통영·남해 인접지역의 동반성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02 경남 남해군 남파랑길 길 해설사를 지원해드립니다! 2022/06/27
남파랑길 길 해설사를 지원해드립니다!
‘테마탐방형’과 ‘단체탐방형’으로 남해바래길 홈페이지에서 신청
남파랑길 ‘남해군 구간(35~46코스)’에서 10월 말까지 운영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에서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남파랑길 길해설사를 지원한다. 
남파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6년부터 추진한 한반도 외곽을 걷기 여행하도록 설계된 코리아둘레길 4500㎞의 남해안길 1,470㎞를 지칭하는 공식 길 이름이다. 남해안 동쪽 끝인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서쪽 끝인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23개 기초지자체를 경유하며 90개 코스를 이루는 국가탐방로이다.
 재단에서 실시하는 ‘남파랑길 길동무 지원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은 남파랑길 중에서 남해군 구간에 해당하는 11개 코스(36~46코스) 160㎞ 구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8개 체험형 중단거리 코스인 ‘테마탐방형’과 10명 이상 단체가 신청하는 ‘단체탐방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길해설사 비용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남해군에서 후원하여 무료로 지원되며, 패러글라이딩이나 파워 보트, 요가 같은 유료체험이나 입장시설은 현장에서 신청자가 부담한다.  


 테마탐방형 8개 프로그램에는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과 남해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남해각이 연결된 [노량해전과 남해각 핫플(남파랑길 46코스)]이 있는가 하면, 우리나라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앵강만을 파워 보트를 타고 건너며 길을 잇는 [파워 보트와 앵강만(남파랑길 41, 42코스)]도 있다. 그 밖에도 아쉬탕가 요가를 즐기고, 앵강다숲길을걷는 [찐한 요가 후 트래킹(남파랑길 42코스)]과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바다가 있다면 이런 모습일 것이다!‘라는 찬사를 받는 [토스카나 고사리밭길(남파랑길 37코스)]이 있다. 이외에 죽방렴을 관람하며 걷는 남파랑길 39코스, 망운산 패러글라이딩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남파랑길 45코스 등 다채로운 코스가 요일별로 준비되어 있다. 

단체탐방형 프로그램은 남해군 구간인 남파랑길 36~46코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1개 코스 전체를 걷지 않고, 일부 구간만 선택할 수 있다. 단, 단체여행 주목적이 일반관광인 경우는 지원하지 않는다. 1개 단체가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길해설사 지원 프로그램은 남해바래길 홈페이지(www.baraeroad.or.kr)를 통해 안내 및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10월 31일 이전이라도 프로그램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한다.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문의는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055-863-8778)에서 받으며 상세설명은 남해바래길 홈페이지 내 소식란을( https://cafe.daum.net/namhaetrails/BJYH/38) 참조하면 된다.
 
 한편 남해군은 ‘코리아둘레길 쉼터 운영 및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남해안 최대 규모의 코리아둘레길 여행안내센터를 준비하고 있다. 이 안내센터는 바다가 보이는 캠핑장이 자리한  ‘앵강다숲(남해군 이동면 신전리)’에 조성 중인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로, 연면적 500㎡에 3층 건물로 리모델링 후 개관하게 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파랑길 길동무 지원 프로그램과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남해군은 명실상부한 남해안 걷는 길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240㎞에 달하는 남해바래길은 이미 전국 지자체의 걷기여행길 선진지 견학지로 명성을 얻을 만큼 체계를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윤문기 바래길 팀장 또한 “앞으로도 체류형 여행의 정점에 있는 걷기여행의 명소로 남해군이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코리아둘레길은 2013년 동해안 해파랑길 임시개통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운영이 시작되었으며, 남파랑길은 2020년 10월 개통식을 가졌고, 서해안길인 서해랑길은 109개 코스 1820㎞의 개통식을 지난 6월 22일에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동서남해안 모두 두발로 만끽할 수 있게 되었으며, 북쪽 DMZ평화의 길은 2022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1903 전남 신안군 신안군,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15선’2곳 선정 2022/06/27
신안군,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15선’2곳 선정
- 행안부․한국섬진흥원 공동 선정 -

  신안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15곳에 임자도와 도초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15곳은 △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첨벙섬’ △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캠핑섬’ △ 원기회복에 필요한 건강식이 가득한 ‘보양섬’ △ 뜨거운 여름바다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찰칵섬’등 4개의 여행 주제에 따라 선정했다.

  신안군에서는 ‘보양섬’에 임자도, ‘찰칵섬’에 도초도가 각각 선정됐다.

  보양섬 임자도는 여름철 대표적 보양식인 민어 최대산지로 유명하다. 민어는 동맥경화, 치매 예방 및 항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불포화 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가 빨라 어린이들의 발육과 노인 및 환자의 원기회복에 널리 이용되어왔다. 여름이면 신안 앞바다에서 잡히는 모든 민어가 임자로 몰려들어 송도 위판장에서는 매일 아침 민어 경매가 전시를 이룬다. 

  찰칵섬 도초도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좋은 섬이다. 환상의 정원(명품 팽나무 10리길)과 자산어보 영화촬영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위치한 시목 해수욕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수국공원에서는 수국 축제가 2022. 6. 24. ~ 7. 3.까지 진행중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와 여름 무더위에 지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신안군을 방문하길 권한다”며“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신안에서 여름 휴가를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1904 전북 군산시 이번 여름휴가는 ‘고군산군도’로 오세요 2022/06/27
이번 여름휴가는 ‘고군산군도’로 오세요
- 선유도,무녀도,방축도 행정안전부‘여름철 찾아가고 싶은 섬 15선’선정 -

군산시는 고군산군도의 선유도, 무녀도, 방축도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찾아가고 싶은 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의 대표 섬이자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짚라인 레저체험시설에서의 시원한 여름이 떠오르는‘첨벙섬’에 선정됐다. 무녀도는 ‘캠핑섬’으로 선정되며 최신식 시설과 갯벌체험으로 인기가 높은 오토캠핑장의 인기를 실감했다. 방축도는 지난해 10월 정식개통한 출렁다리와 독립문바위 등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며 ‘찰칵섬’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선유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섬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월별 선정하는‘이달의 섬’중 8월의 섬으로도 선정됐다. 선유도는 해수욕장과 국내 바다 위 최장길이를 자랑하는 짚라인 외에도 선유1구 옥돌해수욕장과 선유3구의 몽돌해수욕장,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대표 자연경관인‘선유8경’, 고군산군도의 풍경 구석구석을 선상에서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 투어, 갯벌체험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육지로 연결되어 여타 섬과 달리 주차시설과 숙박·식당 등 관광객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점도 선유도 여행의 특장점이다. 

‘찾아가고 싶은 섬’방문과 함께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운영하는 ‘섬 한달살이’를 통해 섬에 장기간 체류하면서 섬 문화와 생활을 체험하는 것도 추천한다. 역대 섬의 날 개최지인 목포·신안, 통영, 군산 내 섬을 대상으로 만19세 이상의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20개 팀을 모집하여 3일~30일간 1일 숙박비 최대 5만원이 지원된다.

‘섬 한달살이’와 전국의‘찾아가고 싶은 섬 15선’방문 인증샷 경품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섬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섬에 대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8월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제3회 섬의 날 행사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와 선유도에서 개최된다. 섬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국민 의식을 고취하고,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섬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전시,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고군산군도에서의 여름휴가를 통해 그간의 피로와 노고를 씻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고 밝히며, “섬의 무한한 가치와 중요성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05 경기 양주시 양주시, 오는 25일부터 2022 양주 다문화축제 개막 2022/06/24
양주시, 오는 25일부터 2022 양주 다문화축제 개막

 양주시(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2 양주 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 

 ‘2021 양주 다문화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전면 대면 축제로 전환, 민·관·군이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로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에서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다. 

 축제는 개막식, 축하공연,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과 세계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오는 25일 축제 개막식은 터키 출신 코미디언 알파고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식전 공연으로 열리는 국내 최초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레인보우 합창단’의 경쾌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어 트로트 가수 이대원, 김서영의 축하공연과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외국인이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겪는 경험을 나누는 ‘다문화 토크 콘서트’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 이튿날인 26일에는 재한 외국인이 참가하는 “다문화 장기자랑”과 함께 전자현악그룹 바이올렛의 축하공연 진행으로 양주시민과 거주 외국인, 다문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김종석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양주시민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거주 외국인들이 축제 참여로 고향의 향수를 느끼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융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906 경북 도민 만족도 높이는 풍성한 해양레저스포츠, 경북도민체전에서 만난다! 2022/06/24
도민 만족도 높이는 풍성한 해양레저스포츠, 경북도민체전에서 만난다!

- 바다에서 느끼는 유쾌・상쾌・통쾌한 짜릿한 즐거움!
- 요트, 스킨스쿠버, 서핑, 크루즈, 야간카약, 야간 페달보트, 카누, SUP 등

  포항시는 2010년 이후 12년 만에 포항에서 개최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발맞춰 바다에서 즐기는 다양한 대회와 행사 준비에 분주하다.

  환동해 중심도시이자 해양스포츠 관광도시인 포항시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한 각종 해양레저스포츠 행사를 운영함으로써, 대회 참가자 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해양스포츠 종목을 소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파도 맛집, 서핑 3대 성지로 알려진 용한 서퍼비치에서 300여 명의 서핑 선수들이 바람과 파도를 타며 승부를 벌이는 ‘서핑 페스티벌’, △도심과 가까이 위치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눈부신 물보라를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를 가르는 바다의 F-1, ‘수상오토바이 챔피언십’, △송도해수욕장, 바다의 여신 앞에서 파도를 타고 바람을 가르는 패러글라이딩과 서핑이 합쳐진 짜릿한 비행 ‘카이트보딩 대회’, △포항종합운동장 바로 앞 형산강에서 바람의 주인이 돼 돛과 호흡을 맞추며 파도를 타는 ‘윈드서핑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또한, 참여형 체험을 위해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의 일환으로 포항 바다에서 요트, 스킨스쿠버, 서핑, 크루즈, 샌드페스티벌을, 시민들에게 형산강의 물길을 다시 안겨준 전국 유일의 운하인 포항운하에서 포스코 야경을 배경으로 낭만의 물길을 즐기는 야간 카약과 야간 페달보트, 전국 유일의 부유식 공원인 포항해상공원에서 카누와 SUP를 배우고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도민체전이 개최되는 종합운동장 바로 앞 형산강에서 파워보트, 딩기요트, 패들링 종목을 체험할 수 있어 포항을 찾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르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경북도민들께서 많이 기다리셨을 줄로 안다”며, “바다의 도시인 포항에서 개최되는 만큼 육상스포츠 뿐만 아니라 해양스포츠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으니 유쾌·상쾌·통쾌한 기쁨을 얻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1907 경남 함양군 함양군, 상림공원 ‘이끼원’ 인기 만점 2022/06/24
함양군, 상림공원 ‘이끼원’ 인기 만점
다양하고 독특한 이끼류 함께하는 신비로운 초록 공간, 공원내 새 명소로 자리잡아 

함양군 상림공원 내 ‘이끼원’이 음악분수대, 연지공원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끼원’은 지난해 8월 상림공원내 이끼가 자생하고 있던 음악분수대 주변 구역에 사업비 1억여원을 들여 1800㎡ 규모의 다양한 이끼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힐링 테마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이끼원 옆으로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큰 나무 아래 습한 환경이 조성되어 이끼가 자생하기 쉬운 장소로 깃털이끼, 쥐꼬리이끼 외에 서리이끼, 비단이끼, 솔이끼, 우산이끼, 봉황이끼, 아기등덩굴초롱이끼 등 다양하고 독특한 이끼류가 심어져 있다.

 또 이끼와 어울릴 수 있도록 공작단풍나무, 이끼돌 외에 고사리 식물류, 예쁜 야생화를 식재해서 상림공원 이끼원을 더욱 아름답고 풍성하게 조성하여 함양군민과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은 물론 어린이들의 학습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이끼원’이 현재와 같이 이끼와 자연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초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문화시설사업소 상림담당부서에서 지난 1년여간 전담 근로자 1명을 배치하고 야간시간 관수를 하는 등 지극한 정성을 들여 가꿔왔다. 

 이렇게 조성된 ‘이끼원’은 어느새 상림공원의 공원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소가 되어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이끼원’방문과 조성에 대해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앞으로 상림공원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설물 건립과 같은 물리적인 하드웨어(Sardware) 보다 ‘이끼원’과 같은 생태적 특성에 맞는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컨텐츠를 개발해 소프트웨어(Software) 중심으로 공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천년의 숲 상림공원사철을 통하여 그 절경을 맛 볼 수 있다
1908 경남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경남 4개 섬 선정 2022/06/24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경남 4개 섬 선정

- 통영 욕지도(첨벙섬), 대매물도(캠핑섬), 사량도(보양섬), 거제 칠천도(첨벙섬)
- 경남의 ‘여름 섬’으로 특별한 휴가 떠나요!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에 경남의 통영시 욕지도, 대매물도, 사량도와 거제시 칠천도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은 ▲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첨벙섬 ▲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캠핑섬 ▲ 뜨거운 여름바다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찰칵섬 ▲ 원기회복에 필요한 건강식이 가득한 보양섬 등 4개의 여행 주제에 따라 선정되었다.

통영 욕지도는 프리다이빙,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바다체험과 해수욕을 즐기기 좋은 해양 여가 체험시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첨벙섬’에 선정되었다.

통영 대매물도는 폐교를 활용한 캠핑장과 아름다운 바다전망을 제공하여 가족, 연인, 지인들과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캠핑섬’에 선정되었다.

통영 사량도는 장어와 흑염소 등 다양한 제철 건강식을 보유하여 먹는 즐거움과 건강을 주제로 특별히 무더운 여름을 날 수 있어 ‘보양섬’에 선정되었다.

거제 칠천도는 수상스키, 웨이크 서핑 등 해양레저 프로그램과 해수욕을 즐기기 좋아 여름휴가를 맞아 시원하게 물놀이하기 좋은 섬으로 ‘첨벙섬’에 선정되었다.

이번에 여름 섬으로 선정된 15개 섬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누리소통망(SNS)과 한국섬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섬 홍보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What.섬’ 검색)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섬 방문 인증 행사도 진행된다.

  < 섬 방문 인증 >
 ○ 첨벙섬 : 섬 내에서 즐기는 해양레저 및 물놀이 모습 사진촬영
 ○ 캠핑섬 : 아름다운 섬 야경 등 지인 및 가족들과의 캠핑 모습 기록
 ○ 보양섬 : 보양식(음식) 사진과 함게 맛 한줄평 SNS 업로드
 ○ 찰칵섬 : 출렁다리, 해변 등에서 개성있는 사진촬영
  ※ 해당 섬 방문을 인증할 수 있는 최소 1∼2장 사진 필수
     누리소통망 업로드 시 필수 해시태그 #2022찾아가고싶은섬 #여름섬 #방문한 섬 이름


한편, 행정안전부는 섬에 장기간 체류하면서 섬의 매력을 느끼는 ‘섬 한달살이’ 체험 프로그램도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운영한다.

  < 섬 한달살이 체험 프로그램 >
 ○ 섬에 머물면서 문화와 생활을 체험하고 개인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섬의 매력과 지역관광자원을 홍보하고자 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참여자는 역대 섬의 날 개최지인 목포․신안, 통영, 군산 내 섬을 대상으로 체험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29박의 숙박비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 오는 6월 27일(월)부터 7월 15일(금)까지 20개팀(1팀 1~4인)을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섬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에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선정된 도내 4개 섬을 전국에 알리기 위하여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여름 섬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 여행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남의 섬을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으로 잘 가꾸어 섬 주민들도 행복하고 섬을 방문하는 여행객도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1909 대구 뮤지컬이 있어 행복한 여름, 제16회 DIMF 개막 2022/06/23
뮤지컬이 있어 행복한 여름, 제16회 DIMF 개막
▸ 6.24.(금) 대규모 야외개막행사를 시작으로 7.11.(월)까지 18일간 개최
▸ 국내·외 뮤지컬 22개 작품 공연을 비롯 각종 부대·연계행사까지 풍성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축제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6월 24일(금)부터 7월 11일(월)까지 국내·외 뮤지컬 팬들과 18일간 즐거운 뮤지컬 여정을 시작한다.

200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6주년을 맞이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이다.

DIMF는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축제 개최로 뮤지컬 팬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3년 만에 해외 초청작품을 비롯한 현장공연과 야외 개막행사를 즐길 수 있게 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24일(금) 오후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개막축하공연은 뮤지컬배우 박건형, 대구MBC 이유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뮤지컬배우 남경주, 최정원, 마이클리, 김소현, 김소향, 홍본영, 조형균, 이지연, 장민제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해 무더운 초여름밤을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제16회 DIMF에서는 공식초청작(5작품), 창작지원작(5작품), 대학생공연(8작품), 특별공연(3작품) 및 온라인 상영작(1작품) 등 22개의 국내·외 우수 공연이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주요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공식초청작 중 개막작은 대구産 뮤지컬인 ‘투란도트’의 슬로바키아 버전이다. 투란도트는 지역에서 제작해 2010년 트라이아웃을 시작으로 2011년 초연 후 중국 5개 도시(둥관, 항저우, 닝보, 상하이, 하얼빈) 초청공연은 물론 2018년에는 동유럽 6개국(슬로바키아,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폴란드)에 라이선스를 수출했다.
 
이 작품은 2020년부터 슬로바키아 노바스쩨나 국립극장에서 시즌프로그램으로 공연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개막작은 국내 대형창작뮤지컬 최초로 유럽에 라이선스를 수출 후 라이선스 버전을 재초청한 작품인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폐막작인 영국의 ‘The Choir of Man’은 펍(pub)을 배경으로 9명의 남자들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펼쳐보이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제16회 DIMF의 마지막을 신나고 경쾌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창작지원작은 올해도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된 5개의 매력적인 작품들이 팬들의 즐거움과 놀라움을 자아낼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창작뮤지컬 지원사업을 시작한 DIMF는 창작뮤지컬의 산실이라고 불릴 만큼 DIMF를 통해 발굴·소개되는 작품들은 글로벌 진출 등의 성과를 보이며 그 가능성과 역량을 인정받아오고 있다.

이 외에도 8개 대학이 선보일 대학생들의 꿈의 무대인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과 특별공연 및 온라인 상영작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또한,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인 딤프린지를 비롯해 스타데이트, 제13회 한국공연예술포럼, 시민들을 위한 열린뮤지컬특강, 창작뮤지컬인큐베이팅 리딩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연계행사로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뮤지컬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작품개발 초기단계를 지원하는 ‘창작뮤지컬 인큐베이팅 리딩공연* 사업’을 통해 발굴된 8개의 신선한 작품이 6. 29.~30. 양일 간 관객들을 만난다.
 * 리딩공연 : 기본적인 무대장치만 갖추고 대본 읽기와 시연에 집중하는 독회 형태의 공연

또한 DIMF의 모든 유료공연을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DIMF 만원의 행복’이 3년 만에 재개되고 메타버스 플랫폼 도입으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뮤지컬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뮤지컬로 행복한 도시 대구에 걸맞은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아시아 최고 글로벌 뮤지컬 축제인 제16회 DIMF를 통해 선보일 우수한 국내·외 뮤지컬 작품과 풍성한 부대행사가 그 어느 해보다 기대된다”며, “일상회복이 찾아오기까지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주신 위대한 시민들과 뮤지컬 팬들에게 DIMF가 위로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10 전북 익산시 익산 나바위성지, 종교문화관광지로 ‘재탄생’ 2022/06/23

익산 나바위성지, 종교문화관광지로 ‘재탄생’
- 100억원 투입, 전시시설·공연장 갖춘 나바위성지 문화체험관 건립 - 
- 야외공연장·순례길 정비, 종교·역사문화 관광지 도약 - 
- 문화유산 활용 관광산업 활성화, 지역경제 활력 기대 -

 익산 나바위성지에 전시와 공연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서면서 지역의 대표 종교문화 관광지로 거듭난다.

 시는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이어 각종 보수 정비 사업을 병행해 종교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22일 시는 나바위성지에 전시시설과 공연장, 연수시설 등을 갖춘‘나바위성지문화체험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국·도비 4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300㎡ 규모의 전시시설과 피정‧연수관 시설을 포함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로부터 보조금 교부 결정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앞서 시와 천주교 전주교구(김선태 교구장주교)는 나바위성지 의의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성지문화체험관 건립을 강력하게 건의한 바 있다.
 
 양 기관은 나바위성당이 지닌 종교‧문화‧역사적 의미 보존과 김대건 신부의 최초 기착지라는 독자적인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에 뜻을 모으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와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과 주변 순례길도 정비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나바위성지문화체험관 건립사업 외에도 2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나바위성지 보수정비 사업과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로 500만 관광도시 도약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나바위성지는 한국 천주교회사와 익산의 역사성에 대한 상징적 역할과 천주교 성지순례의 필수적 명소로 부각될 것이다”며“성지문화체험관과 문화재 정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역의 대표 종교문화 관광지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 사적인 익산 나바위성지는 한국인 최초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1845년 중국 상해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조선 땅에 첫발을 내딛은 장소로 천주교사적 의의가 깊은 성지이다. 

 김대건 신부는 사상과 영성, 한국천주교회의 상징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되었으며, 익산시와 천주교 전주교구는 지난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착지처인 나바위성당에 실물크기의 라파엘호를 제작 ‧ 전시하고 있다.

 

1911 전남 나주시 ‘역사와 문화를 품은 나주’, 천년나주목읍성축제 7월 1일 팡파르 2022/06/23
‘역사와 문화를 품은 나주’, 천년나주목읍성축제 7월 1일 팡파르 
코로나 일상 회복으로 3년 만에 재개 
3일 간 나주 금성관 일원 역사 재현 및 체험·먹거리 다채  

전라도 천년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목사고을 나주(羅州)를 배경으로 한 역사문화축제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나주 금성관 일원에서  ‘제2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는 고려·조선시대 호남의 도읍으로 위상을 떨쳤던 나주목의 천 년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지난 2019년 시민들의 주도로 만들어진 축제 행사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휴식기를 가졌던 이번 축제는 ‘역사와 문화를 품은 나주’를 주제로 역사 재현 퍼포먼스와 경연대회, 전통·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플리마켓 등 먹거리·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1일 개막식은 나주읍성 서성문에서 풍물패, 깃발, 수문군, 나주목사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나주목 순라군 행렬을 통해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과거 나주목사의 애민 정신을 되새기는 ‘정수루 북 타고(打鼓)’, 액운을 막는 민속의례인 ‘액막이 공연’, ‘나주시립예술단 개막축하공연’ 등도 함께 펼쳐진다. 

축제 기간 금성관 앞에서는 ‘나주목 수문장 교대식’과 ‘정수루 수비군 체험’이 진행되며 나주향교에서는 조선시대 과거제를 재현한 백일장 대회가, 고즈넉한 한옥 거리에서는 ‘나주읍성 도심캠핑’ 등이 각각 진행된다. 

‘가족노래자랑’과 ‘나주직장인가요제’ 등 축제에 흥겨움을 더해줄 경연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가족노래자랑 참여 신청은 나주정미소(☎061-334-1551)에서 직장인가요제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나주지회‘(☎061-331-8090)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나주목사내아, 나주목문화관 일원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 위주의 플리마켓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축제를 방문하는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음식 무료 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준정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그동안 억눌려 있던 시민과 관광객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이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라도 천년의 중심 나주의 진짜 매력을 전 국민이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1912 충남 보령시 아름다운 서해바다가 펼쳐지는‘서해랑길’, 보령서 개통 알려 2022/06/23
아름다운 서해바다가 펼쳐지는‘서해랑길’, 보령서 개통 알려
 - 22일 천북굴단지 공원에서 서해랑길 개통식 가져
 

  한반도 가장자리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둘레길인‘서해랑길’이 열렸다.

  보령시는 22일 천북굴단지 공원에서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김동일 보령시장, 이우성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랑길 개통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서해랑길 개통선언에 이어 62코스인 천북굴단지 공원부터 해안숲길 종점까지 3km에 이르는 구간에서 걷기 행사도 진행됐다.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길을 연결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은 총 4544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거리 걷기 여행길로 비무장지대의 디엠지(DMZ) 평화의길, 동해의 해파랑길, 남해의 남파랑길, 서해의 서해랑길로 이뤄져 있다.

  이 중 가장 길이가 긴 서해랑길은 전남 해남 땅끝전망대에서 인천 강화를 연결하는 109코스로, 총 길이가 1800km에 이른다. 

  그 중심에 있는 보령의 둘레길은 서천과 보령의 경계인 부사방조제에서 시작해 무창포해수욕장과 오천항을 거쳐 천북굴단지 공원까지 이어지며 58코스부터 62코스까지 모두 4개 코스가 해당된다.

  이날 행사가 열린 62코스에 자리잡은‘천북 굴따라 길’은 천수만을 끼고 있어 걷다보면 푸른 바다 위로 올망졸망 자리잡은 섬이 한눈에 펼쳐지며, 아름다운 바다 위를 물들이는 붉은 노을이 장관이다.

  코스 내에 천북굴단지도 조성돼 있어 제철 맞은 싱싱한 해산물로 배를 채우고 도보여행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김동일 시장은 “서해랑길 109개 코스를 대표해 보령에서 개통행사를 갖는 것은 굉장히 뜻깊은 일”이라며 “서해랑길을 통해 풍부한 해산물과 먹거리, 사계절 볼거리가 가득한 추억과 낭만의 도시 보령시를 널리 알리고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로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서해랑길의 한 코스인 천북 굴따라길 외에도 외연도, 삽시도, 장고도, 고대도 등 섬과 청라면, 오천면, 보령댐 등에 다양한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1913 경북 영주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D-100 기념 SNS이벤트 ‘진심의 발견’ 개최 2022/06/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D-100 기념 SNS이벤트 ‘진심의 발견’ 개최
일상에서 ‘풍기’, ‘인삼’, ‘100’을 찾아 엑스포 공식 인스타 계정 태그한 축하 글 게시
다음달 9일 열리는 삼성라이온즈 야구관람권 증정 이벤트 동시 진행

오는 9월 30일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D-100일을 맞아 엑스포 사전 붐 조성과 참여율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이달 22일부터 29일까지 ‘D-100 기념 엑스포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

엑스포 D-100 기념 SNS 이벤트’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스타그램 이벤트 △블로그 이벤트 △유튜브 이벤트 총 3가지 부문으로 진행되며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방법은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in3expo/) ‘팔로우’하기 △일상에서 ‘풍기’, ‘인삼’, ‘100’을 찾아 촬영 후 엑스포 계정(@in3expo)을 태그와 함께 D-100축하와 기대평을 게시물로 남기면 된다. 

또한 해당 게시물 내용에 ‘삼성라이온즈 7월 9일 경기 관람권 ○장(1~5장까지 가능) 응모합니다’ 문구를 기재하면 당일 오후 6시에 열리는 ‘삼성라이온즈 대 SSG랜더스 전’ 야구 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블로그 이벤트 응모는 엑스포 블로그에 게시된 인스타그램 이벤트 홍보 게시물을 본인 블로그에 공유하고 댓글에 공유링크와 기대평을 작성하면 되며, 유튜브 이벤트는 엑스포 공식 유튜브 구독 후 댓글로 D-100축하글과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다음달 8일 엑스포 공식 SNS에서 발표할 예정으로 당첨자에게는 △애플워치SE(1명) △에어팟프로(2명) △에어프라이기(5명) △투썸플레이스 커피 기프티콘 5천원(100명) △삼성라이온즈 경기 관람권 350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블로그‧유튜브 이벤트 당첨자 200명에게는 투썸플레이스 모바일 기프티콘 5천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해당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in3expo) 이나 블로그(https://blog.naver.com/in3expo)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6월2일부터 7월31일까지 YES24 티켓 홈페이지서 엑스포 입장권 4매 이상 구매시 자동 응모되는 엑스포 후원 기업 ‘교촌치킨과 함께하는 엑스포 입장권 구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 개최 100여일을 앞두고 사전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엑스포 개최소식을 알리고자 하오니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며, 입장권은 ‘예스24티켓 및 엑스포 홈페이지, 영주시 관내 농·축협에서 구매 가능하다.
1914 강원 정선군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6월 23일 개막 2022/06/22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6월 23일 개막

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한 정겨운 골목길로 널리 알려진 고한 야생화 마을에서 6월 23일부터 “2022년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가 개최된다.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우영)에서는 “골목의 재발견, 마을정원을 걷다”를 주제로 열리는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6월 23일 개막식과 함께 오는 10월 31일 할로윈데이까지 산촌마을과 마을호텔 18번가, 고한시장 골목길 일원에서 진행한다.

 6월 23일 고한 야생화마을 18번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한우영 고한읍 번영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개막행사를 진행한다.

 개막식 사전행사로 광부마을·고한12번가·산촌 다육이마을·마을호텔 18번가·구공탄시장 등 고한의 다섯 마을을 잇는 “야생화 오즈로드” 조성을 위한 고한 오즈로드 선포식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은“천개의 꽃, 마을정원을 걷다.”라는 주제로 주민들이 각자의 집에서 직접 만든 밤마실 꽃(LED야생화 공예품)을 들고 나와 특설무대에서 만나는 행진 퍼포먼스를 비롯해 샌드아트로 보는 야생화마을 이야기 주제공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는 지난 5월 5일 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한 골목길에서 어린이날 행사(골목정원 피크닉)를 시작으로 신촌마을 어울림 한마당(7월), 골목정원 버스킹(8월), 물한가요제(8월), 골목길 달빛야행(9월), 할로윈데이 축제(10월)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전국 최고의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마을호텔18번가를 비롯한 신촌마을과 고한시장 골목길에서 주민이 주도하여 꾸민 작지만 예쁜 정원, 골목마다 특색있고 아기자기한 야생화 모습들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영 골목길 정원박람회 추진위원장은 정원박람회는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골목길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의 주거 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주민주도를 통하여 문화와 예술이 있는 골목 경관을 조성하고 마을발전의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15 강원 양양군 양양 남애어촌계 ‘낭만을 품은 남애 바다 축제’ 개최 2022/06/22
양양 남애어촌계 ‘낭만을 품은 남애 바다 축제’ 개최 
- 오는 24일~25일 2일간, ‘남애 바닷속 체험교육센터’ 앞에서 다채롭게 진행 -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정선환)는 지난 3월 ‘즐거움과 낭만이 흐르는 릴레이
축제’ 공모에 당선된 양양 남애어촌계(어촌계장 이종해)의 ‘낭만을 품은 남애 바다 축제’가 오는 24일 남애항에서 첫 스타트를 끊는다고 밝혔다.

남애항을 중심으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고래 자개모빌 만들기 체험(유료) △어선승선체험(유료) △씨글래스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유료) △특산품(반건조 가자미) 판매 △해양쓰레기 관련 전시회 △플로깅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축제 이틀째인 25일 토요일 오후에는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으로 바다쓰레기줍기(플로깅 체험) 및 남애초등학교 학생들의 환경관련 시 쓰기 및 낭송회를 선보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애어촌계는 코로나19 이전, 자체적으로 음악회를 진행하는 등 문화행사에 힘을 썼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2년간 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 등 제약이 많이 풀려 남애어촌계에서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가 축제사업에 참여하며 다시 어촌계 자체 행사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올 하반기에 릴레이 축제의 일환으로 남애 특산품 및 남애어촌체험마을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단발성의 축제가 아닌 남애 어촌계의 발전을 위한 발판 마련으로 전문적, 체계적으로 계획하여 마을주민들이 화합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명품 축제 마을로 변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애어촌계는 남애항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장기적으로 수산물 로컬푸드 매장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1916 경기 부천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월의 할로윈’ 개최! 2022/06/22
“신나는 한여름 파티“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월의 할로윈’ 개최!


7월 8~9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중앙공원·소향로·안중근공원 등 일대에서 진행
‘바리공주’ 설화에서 모티브 얻은 영화제 속 새로운 세상 ‘바리월드’ 창조
바리공주 퍼레이드·승천 나이트·물총싸움·게릴라 퍼포먼스 등 시민 참여 행사 진행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시민 참여 행사 ‘7월의 할로윈’을 새롭게 선보인다. 7월 8~9일 이틀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소향로·중앙공원·BIFAN거리·상가거리·안중근 공원·고려호텔 등 부천 일대에서 갖는다. 팬데믹으로 오랜 기간 인고의 시간을 보낸 시민·관객들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7월의 할로윈은 NIGHT·DAY·ALL DAY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NIGHT(나이트) 프로그램에서는 ‘바리공주 퍼레이드’ ‘승천 나이트’ 등을 개최한다. △DAY(데이) 프로그램은 ‘세기의 혈전’ ‘게릴라 퍼포먼스’ 등으로 엮는다. △ALL DAY(올데이) 프로그램에서는 ‘삼도천 입국관리소’ ‘바리 정원 쉼터’ ‘바리의 수행길’ ‘바리월드 카페’ 등을 운용한다.

▲ 부천 일대 ‘7월의 할로윈’ 운영 구간

BIFAN은 영화제 속 ‘7월의 할로윈’의 공간을 ‘바리월드’라는 새로운 세상으로 창조했다. 버려지고 잊혀진 망자들을 인도하는 ‘바리공주’ 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변방과 비주류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영화제의 정체성을 담았다. 바리공주 설화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인 바리공주·무장승·오구대왕·약료수·영혼들 등은 ‘바리월드’만의 캐릭터로 재탄생해 행사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NIGHT(나이트) 프로그램-‘바리공주 퍼레이드’는 8~9일 오후 7시부터 안중근 공원에서 중앙공원까지 이어진다. 바리월드 캐릭터들을 필두로 악사·시민참여인단·관람객 등이 참가, 개성 넘치는 행렬을 펼친다. ‘승천 나이트’는 8~9일 오후 8시부터 부천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갖는다. 형광소품과 함께 한여름밤에 즐기는 댄스파티를 벌인다

△DAY(데이) 프로그램-‘세기의 혈전’은 바리월드를 지키려는 수호자(시민)와 바리월드를 빼앗으려는 저승귀와의 물총싸움으로 구성한다. ‘게릴라 퍼포먼스’는 바리월드 캐릭터들이 펼치는 무대로 꾸민다. ‘세기의 혈전’은 9일 부천시청 앞 소향로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마다 총 4회를 진행한다. ‘게릴라 퍼포먼스’는 8일과 9일, 각 2회씩 총 4회를 갖는다. 

 
▲‘7월의 할로윈’ 준비 현장

△ALL DAY(올데이) 프로그램-‘삼도천 입국관리소’는 부천시청 앞 소향로에 설치한다. 이곳은 바리월드 시민권을 획득하는 코스튬 부스다. 페이스페인팅 아티스트와 함께, 혹은 스스로 개성넘치는 분장을 하면 시민권을 획득하고 입장할 수 있다. 8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 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바리 정원 쉼터’는 정크아트 가든이다.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바리월드 랜드마크로 시민과 함께 제작한다. 7월 4일부터 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공원 팝업 스테이지에서 진행한다. 고려호텔(부천시 길주로 66)에서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일부 객실을 ‘7월의 할로윈’ 테마로 방을 꾸며 고려호텔에 묵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숙박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바리월드 카페’에서 DIY 방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무장승의 력’ 빙수
 
‘바리의 수행길’은 얼음놀이터에서 미션을 수행, 바리에게 생명수를 전하는 시민 참여 이벤트다. 8일과 9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소향로와 중앙공원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바리월드 카페’는 ‘무장승의 력’(팥빙수, 망고빙수) 등 다양한 먹거리를 DIY 방식으로 스스로 만들어 먹는 이색 체험 이벤트다. 8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오픈한다. 

‘7월의 할로윈’ 참여 방법은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으로 나뉜다. ‘바리공주 퍼레이드’와 ‘세기의 혈전’은 6월 22일 오후 2시부터 BIFAN 홈페이지 ‘7월의 할로윈’에서 신청 가능하다. ‘바리 호텔’의 경우 6월 24일 오후 2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그 외에 ‘삼도천 입국관리소’ ‘승천 나이트’ ‘게릴라 퍼포먼스’ ‘바리정원 쉼터’ ‘바리의 수행길’ 등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독일 ‘옥토버 페스트’(ⓒ옥토버 페스트)·브라질 ‘리우 카니발’(ⓒ리우 카니발)·리투아니아 ’우주피스 공화국‘(ⓒ우주피스 공화국)·영화 <코코>의 한 장면인
‘죽은 자들의 날‘(ⓒ디즈니) 

신철 집행위원장은 ‘7월의 할로윈’에 대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부천시를 상징하는 시민·관객 참여 축제”라고 소개했다. 독일의 ‘옥토버 페스트’,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 멕시코의 ‘죽은 자들의 날’, 리투아니아의 ‘우주피스 공화국’ 등을 예로 들었다. 이어 “전 세계에서 유행하는 ‘할로윈’이라는 축제에 한국의 대표 설화와 BIFAN의 창의적 상상력을 결합해 탄생한 ‘7월의 할로윈’이 앞으로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인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제26회 BIFAN은 오는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오프·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11일간 개최한다. 49개국 26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 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 시티 등 13개관과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를 통해 만날 수 있다.
1917 충북 보은군 보은군, 50년대 시간여행마을 ‘우국이세촌’준공식을 가져 2022/06/22
보은군, 50년대 시간여행마을 ‘우국이세촌’준공식을 가져

 
보은군은 지난 21일 속리산면 갈목리에서 50년대 시간여행마을‘우국이세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된 50년대 시간여행마을‘우국이세촌’은 지방정원 조성 국도비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9년 12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됐다. 

‘우국이세촌’조성사업은 1950년대 속리산 산촌마을의 옛 정취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정원 공간으로 말티촌 주막, 초가·너와 체험장, 민속체험장, 말티정원길 등으로 조성됐으며,

솔향공원, 식물원과 더불어 백두대간 속리산 국민쉼터를 조성해 속리산 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이 건강한 산림휴양·체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이로써 속리산 테마파크는 2012년 3월 말티재권역 산림휴양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7년 10월 백두대간 한남금북정맥 생태축 복원한 속리산 관문을 시작으로 11월 말티재 꼬부랑길과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조성, 2019년 11월 속리산 집라인 준공, 2021년 4월 속리산 스카이트레일과 6월 속리산 모노레일 준공했으며, 2022년 6월 우국이세촌 준공으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 풍성해져 속리산 관광객 1천만명 시대가 멀지 않았다. 

정상혁 군수는“속리산 테마파크는 보은군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이후로도 지속성장 가능한 동력사업을 발굴해 관광객 1천만명이 찾는 중부권 최대의 관광 도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18 충북 옥천군 성큼 다가온 일상회복...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대면행사로 다채롭게 열려 2022/06/22
성큼 다가온 일상회복...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대면행사로
  다채롭게 열려 

 - 7. 29. ~ 7. 31.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 행사

 
전국 유일의 시설 포도 축제인 제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족참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과일 케이크 만들기, 인기가수 초청 음악회, 제2회 향수 옥천 청소년페스티벌, 가요제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삼박자를 갖춘 여름 대표 과일 축제로 꾸려진다.

이번 축제는 40여 포도복숭아 농가가 참여할 예정으로, 포도는 재배 품종 변화에 맞춰 9월 30일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 기획관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복숭아는 집중 출하 시기인 축제 기간에 반짝 할인판매 행사 등을 추진하는 등 현장 판매를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포도, 복숭아의 재배과정과 현황, 발전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도·복숭아 역사전시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는 축제 기간 전국 규모의 축하음악회, 청소년 페스티벌, 가요제 등을 개최하여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연계행사로 29일부터 31일까지 옥천생활체육관 일원에서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박람회를 개최하여 관내 중소기업을 알리고 제품 판로개척에도 나선다.

축제 사전홍보 행사로 23일부터 2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에서는 전국 족구대회, 옥천체육센터에서는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열린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 지난해 축제는 포도, 복숭아 등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 등 총 2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농특산물 유통 흐름과 소비자 트렌드를 읽고 발 빠르게 대응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919 경북 영주시 영주시, 미리 보는 K-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 2022/06/22
영주시, 미리 보는 K-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 
6.22일부터 7.14일까지 팸투어 실시…‘홍보마케팅 주력’
오는 7.30일부터 8.15일까지 임시운영…사전예약자 대상 ‘무료 개방’

대한민국 K-문화를 선도할 영주시 ‘선비세상’이 올해 9월 3일 정식개장을 앞두고 오는 8월 15일까지 임시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정식 개장 전 홍보 마케팅을 위해 기자단,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인 7월 30일부터 일반인들을 맞이한다.

먼저 18개 단체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 기간에는 선비세상 사전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파급력과 인적네트워크를 가진 언론인, 기업 등을 초청해 선비세상의 주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팸투어 이후인 다음달 30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는 임시운영 기간으로 매주 주말(토, 일)과 휴일(광복절)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임시개장 기간 중 선비세상 방문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25일부터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며, 이날 1일 입장객은 1500명 이내로 제한된다.

임시운영 기간에는 선비세상의 6개 테마인 한옥·한복·한식·한지·한글·한음악을 주제로 첨단매체를 활용한 전시와 장원급제 행렬을 최대규모 18m로 구현한 오토마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선비의 이상향을 주제로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와 한지뜨기 및 다도체험, 한글놀이터, 어린이 만화·영상관 등 다양한 타깃층을 겨냥한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기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된다. 선비세상 퍼레이드 공연과 힙(hip)선비 크루의 풍류한마당, 뮤직콘서트, 저잣거리酒페스티발夜, 한스타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채울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임시운영을 통해 정식 개장 전 주요 콘텐츠 홍보 뿐만 아니라 선비세상과 연계한 패키지 여행상품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공기관, 기업,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단체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임시운영 기간 중 개선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한 피드백을 통해 오는 9월 3일 개장 이후 정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한민국 K-문화 테마파크인 선비세상이 영주 선비정신의 상징이 되는 지역 대표 랜드마크이자 전 국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1920 경남 통영시 「이순신공원」 한국관광공사 2022년도 안심관광지 선정 2022/06/22
「이순신공원」 한국관광공사 2022년도 안심관광지 선정

경남 통영시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2022년도 안심관광지’에 통영의 ‘이순신공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방역지침의 완화와 일상회복 단계로의 전환에 따라 여행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자 포스트코로나 시기에 국민들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는 전국 단위의 안심관광지를 선정하고 홍보하여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안심관광지를 선정하였다.

이순신공원은 한산대첩의 학익진이 펼쳐졌던 현장에 위치하여 역사적 상징성을 가짐과 동시에 호수같이 잔잔한 통영 앞바다에 한산도 등 보석 같은 섬들이 쪽빛 바다 위에 총총히 떠있는 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계절별로 다양하게 피어나는 꽃들과 푸른 숲, 잘 조성된 산책로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특히 한산도를 바라보며 진두지휘하는 장엄한 이순신 장군 동상과 그 아래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해식애 옆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해안 데크로드가 이순신공원의 상징이다.

또한 통영에서는 올해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10일간 “장군의 눈물:눈물의 난중일기”를 주제로 한산대첩축제가 열리며,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한산대첩 재현 행사는 이순신공원에서 진행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한려수도를 품은 축제의 도시 통영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여름휴가철을 안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통영시는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달 공식홈페이지에서 오는 26일까지 전국 안심관광지 199선 중 추천 안심관광지를 선택하고 이유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921 강원 태백시 열대야 없는 여름밤, 은하수 투어 태백시, 여름철 은하수 마케팅 본격 추진 2022/06/21
열대야 없는 여름밤, 은하수 투어
태백시, 여름철 은하수 마케팅 본격 추진

태백시는 열대야 없는 여름밤, 은하수 투어를 시작으로 여름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국내 최고원 태백시는 평균 해발고도 902m로 빛 공해지수가 낮아 별 보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다.

시는 ‘열대야없는 여름밤, 은하수 투어’를 위해 은하수여권 2022 ver. 이벤트를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다. 

선착순 한정판 은하수여권 2022 ver.은 태백시 공식 SNS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관광안내소를 방문하여 지역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은하수 여권을 가지고 7개소 은하수 핫스폿을 다니며 스탬프 인증 후 관광안내소를 방문하면 선착순 600명에게 은하수를 상징하는 마그넷을 기념품이 제공된다.

7개 핫스폿은 ▲ 함백산 은하수길(1312m, 빛공해지수 1.00) ▲오투리조트(996m, 1.50) ▲ 스포츠파크(812m, 1.50) ▲오로라파크(686m, 5.50) ▲ 탄탄파크(742m, 2.80) ▲구문소(540m, 5.20) ▲ 태백산(당골광장, 865m, 4.07)이다. 

또한, 시는 빛을 캐는 광부 사진작가로 명성이 높은 전제훈 작가와 함께하는 은하수 여행을 오는 7월 말에 2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7월 중 태백시 공식 SNS 이벤트로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은하수를 핵심 콘텐츠로 브랜딩하고자 전용서체인 태백은하수체 개발, 은하수 사진 크리에이터 육성, 은하수 해설사 양성, 은하수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은하수 투어를 비롯하여 산소도시 태백에 걸맞은 매력있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은 은하수를 보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며 1년 중 은하수가 가장 높이 떠올라 가장 밝은 은하의 중심을 볼 수 있다.

달빛이 가장 밝은 보름(음력 15일)을 피해 은하수를 보기 좋은 날은 7월초(6.25.∼7.6.)와 마지막주(7.23.∼7.31.), 8월초(8.1.∼8.7)와 넷째주(8.21∼9.3.)이다.

그믐날(7.29., 8.27.)은 은하수가 가장 선명하게 눈에 보이고 전후 일주일이 사진찍기에 좋은 시기이며, 밤 9시 이후 하늘이 어두워지면 볼 수 있다.
1922 충남 청양군 2022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3년 만에 대면 개최 결정 2022/06/21
2022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3년 만에 대면 개최 결정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신(辛)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 


 
매운맛의 일번지 청양군에서 3년만에 대면 축제로 군민과 관광객
들을 찾아간다.
군은 청양고추구기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명품축제로 자기잡기
위해,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로 문화관광 축제로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는 ‘신(辛)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8월 26일~28일
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단위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레드 컬러 드레스 코드 착용 방문객에게 선물 
증정 ▲버스킹 공연 등 방문객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그 밖에도 ▲구기자 전시관 ▲고추구기자 터널 및 야관 경관 조명과 포토존 ▲유명 셰프를 초대해 구기자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 ▲고추·구기자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군민 공모 프로그램 진행 등 군민과 관광객들의 직접 참여로 근사한 추억을 안겨줄 색다른 매력의 콘텐츠로 구성했다.
이번 축제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남녀노소 나이 불문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코로나로 지
친 군민과 관광객들의 심신을 달래는 치유의 시공간을 제공해 ‘축제다운 축제’로 거듭나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3년 만에 직접 만나는 만큼 이전과는 차별화
된 축제로 군민과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20년 전통 축제의 명성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군민과 관광객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1923 울산 울산박물관, 개관 11주년 기념 다양한 볼거리 제공 2022/06/21
울산박물관, 개관 11주년 기념 다양한 볼거리 제공
조상들의 여름나기‘여름 대 여름’주제 전시 
‘조선시대 그림에서 만나는 인물이야기’회화작품 전시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이 개관 11주년 기념일(6월 22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올해 제2차 주제전시(테마전시)로 다양한 여름나기 모습을 살펴보는 ‘여름 대(vs) 여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6월 21일(화)부터 9월 12일(월)까지 박물관 2층 역사실 내 ‘테마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일과 쉼, 기우제와 장마, 뜨거운 음식과 차가운 음식, 모시와 삼베 같이 상반되는 주제들을 통하여 여름의 모습을 살펴본다. 
  특히 전시의 마지막 구역(코너)에는 여름에 관한 균형게임(밸런스게임) 질문에 관람객이 의견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과의 소통에도 나선다. 
  주요 전시물로는 현재 심사정(玄齋 沈師正, 1707~1769)의 <해암백구풍범도(海岩白鷗風帆圖)>, 농모와 농기구, 퇴촌 윤형(退村 尹泂, 1549~1614)의 <물고기와 게(魚蟹圖)>와 통발, 갈모(葛帽)와 나막신, <용거북도>, 기우제문이 수록되어 있는 죽오 이근오(李覲吾, 1760~1834)의 『죽오집(竹塢集)』, 얼음 가는 기계와 모시바지·살창고쟁이 등이 전시된다. 
 
 또한 박물관 2층 역사실의 회화작품을 교체 전시한다.
 ‘조선시대 그림에서 만나는 인물이야기’를 주제로, 현재 심사정의 <소나무 아래서 폭포를 바라보는 선비(송하관폭도, 松下觀瀑圖)>,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 1745~1806?)의 <여동빈도(呂洞賓圖)>를 포함하여 5점의 작품을 새롭게 전시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박물관은 특별기획전시 외에도 다양한 주제로 주제(테마)전시를 개최하고 상설전시실 교체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개관 11주년을 맞아 그동안  울산방물관을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말씀 드리며, 박물관에 오셔서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이 올해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해 자체 기획한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 특별기획전이 오는 6월 26일 종료될 예정이다.
1924 경남 사천시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올해는 열린다 - 2022/06/21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올해는 열린다 -

사천시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인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올해는 열린다.

20일 사천시에 따르면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동서금동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여름 전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19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를 개최한다.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전어 금어기가 해제된 뒤 후 전국에서 가장 빨리 열리는 전어축제로서 전국의 미식가들을 한 곳으로 불러모으는 여름철 경남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 시기에 잡히는 전어를 ‘여름철 햇전어’라고도 부르는데, 햇전어는 육질이 연하며 뼈째로 먹어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두뇌발달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전어는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전어회덮밥 등으로 요리돼 수많은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매년 축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맨손전어잡기 체험’은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하루 2회씩 운영된다. 생동감 넘치는 운영을 위해 연령대별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개막식, 축하공연, 무료시식회, 노래자랑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매년 전어 금어기가 끝난 직후 곧바로 개최됐던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2020년, 2021년 등 2년 연속 전면 취소됐다가 3년 만에 열리게 된 것.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됐었는데, 3년만에 전어축제가 열리게 됨에 따라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에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25 경남 지친 몸과 마음, 경남의 여름 관광지에서 치유해요! 2022/06/21
지친 몸과 마음, 경남의 여름 관광지에서 치유해요!

- 자연환경 중심의 여름시즌 비대면 야외 관광지 13선 소개 돋보여
-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관광지

경상남도는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와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국민들의 비대면 관광지에 대한 여행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관광지를 찾아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비대면 안심 관광지 13선을 추천‧소개했다.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국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쉼과 치유의 자연 친화형 비대면 안심 관광지를 소개한 것이다.

이번 13선은 공간이 한정된 밀폐된 곳이 아니어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소규모·친구·가족 단위 방문 관광지를 위주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① 양마산 물빛길(진주) = 양마산 물빛길은 진양호공원 전망대에서 상락원, 명석 가화리를 잇는 양마산 등산로를 순화하는 15.3㎞의 탐방로다. 1코스는 진양호 공원 후문 도로를 크게 돌아 상촌 삼거리를 거쳐서 탐방하는 코스로, 양마산 팔각정을 넘어서 숨이 가빠질 때쯤 나타나는 하늘쉼터와 수변 탐조대에서 진양호 풍경을 만끽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2코스는 진양호 후문의 상락원을 거치는 코스로, 도보로 약 3시간 40분이면 돌아볼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알맞다. 고요한 호수와 편백숲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잔잔하고 고요한 진양호를 바라보며 눈을 정화하고 편백숲의 피톤치드에 머리가 맑아짐을 느낄 수 있어 진양호를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② 통영 생태숲(통영) = 통영 생태숲은 전체 50㏊의 넓은 면적에 난대식물 산책로, 숲속 데크로드, 야외 숲속 교육장, 전망대, 휴게 숲 등이 구성되어 있다. 통영 생태숲을 걷다 보면 곳곳에 전망대와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통영운하와 미륵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숲속 놀이터와 버섯재배, 팔손이 비밀의 숲, 애벌레 관찰 공간 등이 조성되어 아이들에게 숲에서의 다양한 놀이로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숲해설가의 수목 이야기를 통해 생태숲에 숨 쉬고 있는 다양한 수종들의 나무들을 만날 수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산림청에 정식 등록된 통영 생태숲 내 ‘도릿골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교육을 운영하므로 남녀노소 무더운 여름날을 통영 생태숲에서 시원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③ 남일대해수욕장(사천) = 신라 말엽 대학자 최치원이 푸른 바다와 은빛 모래의 백사장, 병풍처럼 둘러싼 절경에 감탄하여 ‘남일대’라고 명명한 곳으로 잔잔한 파도와 아담한 모래 해수욕장이 더없이 매력적인 곳이다. 바다 위를 나는 듯한 짚라인 체험과 다이나믹한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어 여름의 시원함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해수욕장 동쪽 해변 끝자락에 코끼리가 바닷물을 마시는 형상의 바위 ‘코끼리바위’가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④ 장유대청계곡(김해) = 불모산 자락에 양 갈래로 형성된 6km의 계곡으로, 맑은 물이 울창한 산림 사이로 흐르면서 폭포를 이루는 등 경관이 빼어나 여름이면 김해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곤 한다. 계곡을 따라 30분쯤 올라가면 장유사가 있으며, 그 경내에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불법을 전파했다고 한 장유화상의 사리탑이 있다. 최근 신규 개장한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16개와 부대시설 4개로 구성, 숲 해설 프로그램과 목공예 체험 활동이 가능하며, 도심 생활권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청도시숲은 대나무 쉼터, 대나무 숲길, 유아숲 체험장이 조성되어 있어 산림욕을 맘껏 누릴 수 있으며, 대청계곡에는 오리, 닭백숙뿐만 아니라 해신탕, 낙지요리 등 다양한 음식점과 유명한 카페들이 있어 음식 관광을 즐기기도 좋다.

⑤ 사명대사 유적지(밀양) = 사명대사 유적지는 상징광장, 기념관, 추모 마당, 동상, 수변공원, 산책로, 연꽃타워(어린이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적지 옆의 저수지에는 대나무숲길, 데크길 및 황토길이 조성되어 있고, 사명대사의 조부모, 부모 묘소로 가는 길에는 야자매트와 데크길이 조성되어 산책길로 적합하다.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들을 위해 어린이들이 모험심을 기르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연꽃 모양의 4층 타워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대나무숲, 데크길, 그늘집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있는데 유적지가 노후화함에 따라 최근 55억의 사업비를 들여 기념관과 공원을 재정비하였다.

⑥ 저구 수국동산&무지개길(거제) = 매년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남부면의 해안길을 따라 바다의 색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다채로운 빛깔의 수국꽃이 남부면을 물들이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남부면과 20년 동안 땀 흘려 가꾸어 온 여름꽃의 여왕 ‘수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저구항 매물도 여객선터미널 선착장과 수국동산 일원에서 수국축제가 열렸으며, 저구항 근처 쌍근~저구 무지개길은 한적하게 걷기 좋은데다 경관이 아름다워 트레킹족에게 인기가 있다. 산과 바다를 같이 즐길 수 있는 무지개길을 걸으며 해질녘 전망대에서는 멋진 노을도 감상할 수 있다.

⑦ 내원사 계곡(양산) = 내원사 계곡은 동부 경남지역에서 손에 꼽히는 대표 계곡으로이다. 고즈넉한 내원사 아래로 울창한 숲 사이로 시원하고 맑게 흐르는 계곡은 독특한 바위들로 둘러싸여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사계절 내내 맑은 물이 흘러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여 예부터 소금강으로 불리기도 했다. 수심이 깊지 않아 특히나 여름이면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차가운 계곡물에 발 담그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에 더없이 좋으며 백숙과 도토리묵 등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에게 휴식처가 되고 있다.

⑧ 옥천계곡(창녕) = 해발 757m의 화왕산 정상에서 굽이굽이 흘러내린 물길로 형성된 옥천계곡은 시원하고 장쾌한 물줄기와 화왕산 숲에서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으로 여름철 피서객들 최적의 휴양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화왕산 자락의 옥천계곡과 그 주변의 녹음, 그리고 시원한 그늘은 옥천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이 그 시원함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창녕 옥천에서 먹거리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송이 요리다. 여름철이 가까워지면 옥천계곡을 따라 형성돼 있는 크고 작은 식당들이 피서객 등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옥천계곡을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송이 요리를 맛보는 것도 휴가 중 별미가 될 것이다.

⑨ 당항포 관광지(고성) = 당항포 관광지는 2006년을 시작으로 3년 주기로 세계공룡엑스포가 개최되어 매회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또 연인이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관광지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두 차례 걸쳐 왜선 57척을 전멸시킨 전승지이며 단지 안에는 희귀 수목이 있는 공룡나라식물원, 공룡 캐릭터관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관도 있어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대한민국 지중해 당항만 앞바다에서 요트, 윈드서핑, 래프팅, 카약 등 각종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관광지 내 펜션 및 오토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어 여름시즌에는 야간 개장과 함께 화려한 빛축제시간 반짝반짝 빛으로 가득한 밤 풍경으로 후회 없는 여행이 될 것이다.

⑩ 상주 은모래비치(남해) = 남해에서 가장 빼어난 풍경을 가진 상주 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은 부채꼴 모양의 해안 백사장과 그 주위를 둘러싼 소나무 숲이 무더운 여름에 잠시나마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 눈 앞에 펼쳐진 작은 섬들은 바다를 호수 모양으로 감싸고 있으며, 파도가 잔잔하고 수온이 따뜻하여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도 더할 나위 없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국 3대 기도처로 예로부터 한 가지 소원만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는 금산과 보리암도 찾아보자!

⑪ 하동호 산중호수길(하동) = 하동호는 경상남도 하동군과 사천시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 지역을 흐르는 묵계천(默溪川)을 가로막아 건설된 하동댐과 함께 만들어진 인공호수다. 하동군 청암면의 중이리 상이리 평촌리 일대 청암계곡에 산중호수를 이루고 있으며 청암호(靑岩湖)라고도 하는데, 호수를 따라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안전하게 걸을 수 있으며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호수에 비친 산자락이 데칼코마니를 연상시키며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어 그림 같은 전경 속에서 일상의 번뇌를 잊을 수 있다.

⑫ 지리산 중산리계곡(산청) = 지리산의 최고봉 천왕봉에서 비롯된 중산리계곡은 지명 그대로 지리산의 중간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물이 수정처럼 맑고 시원하며 아름다운 주변 경관이 빼어나 예로부터 많은 사람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즐겨 찾는 계곡이다. 중산리계곡을 이루고 있는 주 골짜기 법천계곡에는 법천폭포와 유암폭포, 무명폭포를 비롯한 소(沼)와 담(潭)이 곳곳에 자리하여 흐르는 물소리를 시시때때로 변화시키며, 마치 자연 교향악처럼 아름다운 물소리를 들려주는 신비로운 계곡이다. 

⑬ 정양 레포츠공원(합천) = 사람과 강이 가장 친숙해질 수 있는 장소에 자리한 정양 레포츠공원은 폭이 넓은 강과 바다보다 멋진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고, 한쪽 편에는 사이사이 간격이 넓은 캠핑장이 들어서 있다. 합천의 역사와 주민생활의 근간인 황강의 흐름에 따라 느껴지는 자연의 풍요로움과 여유로움을 즐기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시되는 요즘 지친 일상을 떠나 해변보다 예쁜 강변에서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 가득한 추억을 만들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어느 곳보다 깨끗한 화장실과 취사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나무 그늘에는 벤치와 해먹 등이 자리하고 있어 편히 앉아 물 멍하며 사색할 수 있고, 자연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아낌없는 휴식을 제공한다.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13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유행이 감소하면서 이제 온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에 그간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여행의 패러다임도 여가 활동 중심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경남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 관광지를 찾아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휴식을 즐겨 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1926 전남 구례군 산책길 따라 수국향 가득… 구례수목원 여름여행 시작 2022/06/21
산책길 따라 수국향 가득… 구례수목원 여름여행 시작
- 구례수목원, 다양하고 탐스러운 수국꽃동산으로 울긋불긋 자연에 안겨 힐링
-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며 수국의 계절에 방문객들 환호성으로 즐거움 배가

지난해 5월에 개장한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인 구례수목원에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탐스러운 수국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6월의 신록이 푸르름을 더해가는 초여름에 가장 아름다움을 뽐내는 수국은 보라에서 진분홍, 쿨한 느낌을 주는 파란색, 핑크빛 연분홍과 백옥처럼 하얀색으로 울긋불긋 제철을 맞아 자체발광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며 구례수목원의 수국들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매력을 안겨주고 있다. 

 구례수목원에는 그 동안 꾸준히 수집한 40여 품종, 3만여 본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수국 무리가 저마다의 빛깔로 물결을 이루며 숲에서 자연과 벗하며 힐링 치유할 수 있도록 수국의 향연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구례수목원의 13개 전시주제원 중 외국화목원과 기후변화테마원에는 눈을 호강시키는 수국들로 가득하여 이맘 때 쯤에는 많은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조성된 1㎞구간의 테마수국길에는 청초한 푸른빛의 산수국이 비단길처럼 자태를 뽐내듯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있어 최고의 산책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구례수목원 곳곳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여름 여행의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그만일 뿐 아니라, 올해 새롭게 만들어진 특색있는 장소로 ▶그늘정원에서 ▶서어나무원을 거쳐 ▶밤나무쉼터와 ▶전망대 구간까지의 산책로를 따라 식물과 꽃들을 주제로 이야깃거리를 부여한 ‘스토리텔링 특화탐방로’가 조성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 전시주제원에 비치된 부엉이 스탬프를 찾아 방문기록으로 남겨보는 ‘스탬프 투어’는 수목원을 관람하는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수목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수국천지 아름다운 숲에서 이야깃거리 가득담은 자연과 벗하여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부터 수국이 만발할 예정으로, 그동안 움츠러진 몸과 마음을 짙은 신록이 내 뿜는 피톤치드 향과 함께 구례수목원 나들이로 더욱 상큼하고 건강해지는 기회를 가져보기 위해 옹기종기 모여 핀 화사한 ‘수국’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 

 올해 7월에는 매표소 앞에 방문객의 힐링 쉼터가 될 식물판매장 및 카페도 오픈할 예정이어서 보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수목원에서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방문객들을 위한 미꾸라지 잡기 체험, 수국비누 만들기, 한지부채 만들기, 손수건 염색, 고슴도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가족들과 함께 알차고 좋은 추억의 시간도 간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례수목원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관련 문의는 매표소(061-783-0599)로 하면 된다. 




1927 전남 함평군 “와! 여름이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3년 만에 문 연다 2022/06/20
“와! 여름이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3년 만에 문 연다
- 7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내 물놀이 명소인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3년 만에 개장한다.

 함평군은 1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19년 이후 운영 중단했던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7월 8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함평엑스포공원(함평읍 곤재로 27) 내 문을 연 물놀이장은 2,400㎡ 부지에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워터버킷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일 최대 4천여명 수용이 가능하다.

 특히 100% 수돗물을 사용해 깨끗한 수질로 정평이 나 있는 데다, 어린이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수심도 깊지 않아 여름철 가족단위 휴양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수처리, 시설물·기계 등의 설비를 매일 1회 이상 점검하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인명구조요원, 의료요원 등을 상시 배치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무료 그늘막, 쉼터, 피크닉 테이블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고 배달음식 반입이 가능하며, 트릭아트 포토존이 마련되어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7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수질관리 및 시설점검을 위해 휴무(8월 15일은 정상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대인(만 13세~만 64세) 9천원, 소인(만 3세~만 12세) 7천원이며, 함평군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 65세 이상 또는 20인 이상 단체 이용객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윤성태 함평군 축제엑스포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올 여름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식히며 돌아온 일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시설점검 등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1928 경기 양주시 양주시, 2022 드론봇 페스티벌...오는 24일 개최 2022/06/20
양주시, 2022 드론봇 페스티벌...오는 24일 개최
  
 양주시(양주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民·官·軍이 함께하는 2022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적면 가납리비행장 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가납리 민관군 상생협약 체결의 일환으로써 주민과 양주시, 군부대 모두가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깊게 되새기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와 육군 지상작전사령부가 주최하고 민관군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드론봇 페스티벌은 드론봇 경연대회와 함께 군 시범, 지역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더불어 기존 별도로 진행되던 양주 다문화축제와 광적면 건강걷기한마당이 함께 개최돼 더욱 풍성한 잔치가 될 전망이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민관군이 참여하는 드론 날리기 행사를 통해 지역 구성원들이 상생협력을 직접 체험해보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드론봇 경연대회는 주민과 군 측이 참석하는 ▲드론배틀, 드론레이싱, 드론축구, 팝드론배틀, 로봇대회와 군 단독으로 참석하는 ▲대대급 UAV 경연대회와 경계용 드론 경연대회 등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또한 ▲군 드론·전투장비 전시 및 체험, 장갑차 탑승 ▲민간 드론업체 전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드론봇 세미나 등을 준비해 주민들에게 군과 드론에 대해 친숙하면서 심도 있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로 군에서는 ▲드론퍼레이드, Army 리스펙트팀 시범, 육군항공 축하비행, 고공강하 시범, 군악대 공연, 의장대 시범 및 태권도 시범을, 시에서는 ▲한국국악협회 공연, 경기심포니 오케스트라, 전자현악 등 문화공연과 ▲양주소놀이굿, 양주들노래, 양주별산대놀이, 양주농악 등 무형문화재 공연 등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눈과 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군 시설 내부에서 진행하는 행사이므로 출입 시 개인별 신분증 또는 학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김종석 권한대행은 “양주시가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민관군 상생과 드론 산업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거듭났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로 양주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즐거움으로 치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929 경기 부천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스트레인지 스테이지’(Strange Stage) 개최! 2022/06/20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도심 속 대규모 기획 공연
‘스트레인지 스테이지’(Strange Stage) 개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 ‘EMA’와 손잡고 3년 만에 대형 이벤트 마련
‘넉살’ ‘죠지’ ‘글렌체크’ ‘이바다’ ‘수민’ 등 뮤직 페스티벌 급 라인업 공개
부천 시민 6월 21~24일, 얼리버드 6월 28~30일 할인 티켓 예매 오픈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오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대규모 기획 공연 ‘스트레인지 스테이지’(Strange Stage)를 연다. 국내 굴지의 뮤직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인 ‘EMA’와 협력하는 대형 이벤트로 EMA 소속 뮤지션 12팀이 이틀에 걸쳐 대거 출연, 관객과 함께한다. BIFAN에서 규모 있는 야외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출연 아티스트의 면면을 살펴보면 기대감이 절로 든다. 7월 9일에는 ‘글렌체크’ ‘죠지’ ‘히코’ ‘수민’ ‘다희’ 등이 다채로운 색깔의 무대를 펼친다. 7월 10일에는 ‘넉살,까데호’ ‘1300’ ‘이바다’ ‘김뜻돌’ ‘제이보’ ‘불고기디스코’ ‘넘넘’ 등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글렌체크는 9년 만에 정규앨범 《bleach》를 발매, 주목을 끌고 있다. ‘죠지’는 싱글 <오랜만에> 등으로 대세 뮤지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히코’는 202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상 후보에 오른 라이징 스타다. ‘수민’은 BTS‧레드벨벳‧보아 등 저명한 뮤지션과 협업하며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다. ‘다희’는 2020년 싱글 로 데뷔한 화제의 뮤지션이다. 

‘넉살,까데호’는 최근 <알지도 못하면서 (???)>라는 제목의 싱글 발매 후 연일 바쁜 행보를 잇고 있다. ‘1300’은 시드니에 본거지를 두고 한국 음악 시장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힙합 그룹이다. ‘이바다’는 알앤비, 일렉트로니카,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싱어송라이터다. ‘김뜻돌’은 자작곡 <꿈에서 걸려온 전화>로 2021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제이보’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연주자로 위너(WINNER) 김진우의 솔로곡 <또또또>를 프로듀싱한 만능 뮤지션이다. ‘불고기디스코’는 디스코 사운드와 펑크, 얼터너티브 록을 근간으로 하는 베테랑 밴드다. ‘넘넘’은 삐삐밴드 출신의 보컬리스트 이윤정을 중심으로 한 장르 불문 밴드로 남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EMA 관계자는 “영화제와의 대규모 협업은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그 의미와 각오를 밝혔다. “장르적 재능 발굴 의지를 표명한 BIFAN과 아티스트의 커리어를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된 EMA의 방향성이 비슷하다”면서 “BIFAN과 보다 장기적이고 확장된 형태의 협업을 이어 나가고 싶다”고 희망했다.

‘스트레인지 스테이지’ 공연 티켓은 1일 차 55,000원, 2일 차 66,000원으로 일자별 금액이 다르다. 부천 시민은 6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정가 대비 3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정가 기준 20% 할인율이 적용되는 얼리버드 티켓은 6월 28일에서 6월 30일까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에서 판매한다. 부천 시민 할인 티켓과 얼리 버드 티켓은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티켓 정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6월 14일 이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라는 슬로건을 올해에 다시 내건 BIFAN은 ‘이상해서 더 좋은’ 독자적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EMA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영화제의 정체성과 축제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26회 BIFAN은 오는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오프‧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한다. 
1930 인천 강화군 강화군, ‘늘(NLL) 평화 철책길’에서 평화의 감각을 일깨워요 2022/06/20
강화군, ‘늘(NLL) 평화 철책길’에서 평화의 감각을 일깨워요
매주 토·일, 강화도로 떠나는 철책길 아트투어 운영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북녘을 마주보며 걷는 ‘늘(NLL) 평화의 철책 길’에서 평화와 통일의 감각을 일깨우는 ‘아트투어’를 진행한다.

‘아트투어’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6~7월은 ‘평화의 감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8~9월은 ‘피스 크리에티브’를 진행해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즐기고, 10~11월은 ‘평화 마을 여행’으로 민통선 안의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7월 테마인 ‘평화의 감각을 찾아서’ 프로그램은 ‘늘(NLL) 평화의 철책 길’인 갑곳돈대를 시작으로 연미정과 고려천도공원을 거쳐 평화전망대에 이르는 16km를 한강하구 너머 북녘과 마주하고 걸으며 평화의 감각을 일깨우는 미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미션 완료 후에는 강화읍 원도심에 모여 천연직물인 강화 소창으로 나만의 평화 심볼을 완성해 표현하거나 자율일정을 즐길 수 있다. 

투어 참여는 네이버에 ‘플레이피스강화’를 검색하거나 홈페이지(http://playpeace.net)를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다. 매주 토, 일요일에 1회 운영되며 참가비는 5천 원으로 회당 20명 이내로 운영된다. 이동편의를 위해 서울(합정역)에서 강화를 오가는 버스가 제공되며, 미션 수행을 완료한 체험자에는 8천 원 상당의 지역 상점 이용 쿠폰과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남북 평화를 상징하는 늘(NLL) 평화의 철책길에서 평화를 느낄 수 있도록 투어 상품을 개발했다”며 “가족과 함께 참여해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찾아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1931 부산 수영구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개장 2022/06/17
- 도시공원 내 가족친화 공간 제공을 위한 -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개장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속 피서지,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7월 1일부터 여름철 도시공원 내 가족친화 공간 및 도심 속 피서지 제공을 위해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민락동 수변어린이공원에 위치한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는 약 630㎡의 물놀이장에 조합놀이대 1개, 대형버캣 1개, 단품 놀이기구 11개, 바닥분수 1개소 등의 놀이시설과 데크쉼터, 탈의실, 쿨링포그(증발 냉방장치),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온가족이 함께 시원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어린이 워터파크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기기 점검과 운영 준비 관계로 1시간 동안 운영하지 않는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며, 우천 시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주차는 인근 수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주 3회 저수조를 청소하고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청결하게 운영한다.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는 지난 2017년 기존 공원을 새단장하여 조성되었고, 개장 이래 매년 여름 2개월 동안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 9만 6천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했다. 온 가족이 다함께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어 수영구 뿐 아니라 남구, 해운대구 등 인접구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수영구는 가족친화 공간을 통해 아동정서 함양 및 아동양육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1932 충남 아산시 아산시, ‘선비, 외암마을의 밤을 거닐다’ 야간문화 행사 개최 2022/06/17
아산시, ‘선비, 외암마을의 밤을 거닐다’ 야간문화 행사 개최  
 - 오는 24일~25일 아산민속외암마을 일원서 진행
 - 체험·풍물공연·국악버스킹·조형물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아산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5일(18시~23시)까지 아산외암마을에서 ‘아산문화재 야행’ 야간 문화행사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재 야행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문화재활용 공모사업으로 아산시가 올해 선정된 신규사업으로 문화재가 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야간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산 문화재야행’은 외암마을에 연꽃이 피는 시기에 맞추어 시작하며, 가을시즌 야행(10월 예정)은 외암마을의 추수 시기에 맞춰 관람객들에게 아름답고 정겨운 마을 전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야경(夜景)’,  ‘밤에 걷는 거리-야로(夜路)’, ‘밤에 보는 공연이야기-야설(夜說)’,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야사(夜史)’, ‘밤에 먹는 음식이야기-야식(夜食)’, ‘문화재에서의 하룻밤-야숙(夜宿)’인 6야(夜)로 구성되어 외암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선시대 선비문화를 잘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질 예정으로 송악면 마을극단, 아산예총 산하 국악협회 회원, 외암마을 주민들이 각각의 프로그램에서 직접 출연도 하고 행사를 이끌어 간다. 

시 관계자는 “ 처음으로 열리는 아산 문화재야행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행사를 즐기고 아산외암마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아산문화재야행 홈페이지(www.asannight.kr), 인스타 페이지(아이디 asannight)를 참고하면 된다.
1933 충남 부여군 부여에서 즐기는 다섯 가지 즐거움, 야영장 ‘북적’ 2022/06/17
부여에서 즐기는 다섯 가지 즐거움, 야영장 ‘북적’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부여군 야영장 활기 되찾아 -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부여 관내 야영장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야영장과 연계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부여에서 느끼는 다섯 가지 즐거움’을 군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준비한 것이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은 부여 관내 6개 캠핑장이 참여해 2박 3일동안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 반려식물 기르기, 가족 낚시 프로그램, 부여10미를 이용한 치유 음식 만들기, 부여 작은 숲속 찾아가는 음악회 등 ‘치유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안전 캠핑 사고방지 교육과 긴급 비상쉘터 구축하기 등이 포함된 ‘으랏차차 캠핑 아카데미’, 수륙양용버스와 황포돛배를 타며 부여를 누비는 ‘부여 구석구석’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다양한 프로그램 덕에 2박 3일이 하루처럼 금방 지나갔다”며 “새소리 알람, 빗소리 캠핑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걸 경험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주요 관광지와 야영장에 활력이 돌고 있다”며 “매력적인 역사도시뿐 아니라 캠핑 매니아 층에게도 부여군의 매력적이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4일까지 매주 금·토·일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문의 및 예약은 부여군야영장연합협동조합(☎010-9494-0436).
1934 충남 보령시 올 여름 보령냉풍욕장, 3년 만에 문 열어 2022/06/17
올 여름 보령냉풍욕장, 3년 만에 문 열어
- 오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54일간 운영

  지하 수백 미터의 폐광에서 나오는 찬 바람으로 여름철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가 된 보령냉풍욕장이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시에 따르면 냉풍욕장은 오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5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문을 닫았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올해는 운영을 재개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냉풍욕장 파고라, 수도, 조명 등 내외부시설 보수를 완료하고 근무조를 편성해 관리에 힘쓰는 한편, 발열체크를 위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보령냉풍욕장은 땅 속의 힘센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고 나오면서 바람이 발생하는 대류현상이 발생하여 한 여름에는 외부온도가 높아질수록 바람이 세게 분출하며, 반대로 겨울철에는 바람이 유입돼 따뜻하다.

  이러한 원리로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비슷한 봄과 가을에는 별다른 차이를 못 느끼지만, 연중 10∼15℃로 거의 항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이글대는 폭염이 지속될 경우 밖의 온도와 10~20℃까지 차이가 나게 된다.

  숨이 턱턱 막힐 만큼 더워지면 냉풍욕장은 그만큼 더 오싹해진다. 이런 이유로 보령냉풍욕장은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여름의 대표 관광지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면 꼭 들러보고 싶은 명소가 됐다. 

  냉풍욕장 바로 옆에는 농특산물 직판장도 있어 폐광에서 나오는 찬바람을 이용해 재배한 양송이버섯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고, 양송이버섯으로 만든 빈대떡과 회무침도 맛볼 수 있다.

  보령냉풍욕장은 청라면 의평리 산13번지에 있으며 보령 시내에서 36번 국도를 타고 청양·대전 방면으로 이동하다가 청천저수지 상류에 위치한 청보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2km 정도 올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방대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는 7월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열려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령냉풍욕장이 3년만에 개장하는 만큼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시원하게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1935 경남 통영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통영 랜선여행“동피랑 벽화마을”편 공개 2022/06/17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통영 랜선여행“동피랑 벽화마을”편 공개
- 낙후된 마을에서 아름다운 야외미술관으로 거듭난 동피랑 벽화마을 -

  통영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통영의 대표관광지 5개소(서피랑, 동피랑, 삼도수군통제영, 박경리기념관, 제승당)를 직접 소개하는 랜선여행 두 번째 영상인“동피랑 벽화마을”편을 6. 15.(수) 통영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는 동피랑 벽화마을의 초입에서 부터 꼭대기에 있는 동포루까지 이장원 문화관광해설사를 따라가며 동피랑 벽화마을의 탄생 배경부터 구경 포인트, 숨겨진 이야기까지 동피랑 벽화마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통영 강구안 언덕배기에 있는 동피랑 벽화마을은 주택가 담벼락 곳곳에 다양하고 아름다운 벽화가 장식된 마을로 2년마다 공모전을 통해 새롭게 단장하고 있으며, 그 시기에 맞추어 동피랑 벽화축제가 개최되고 올해는 10월경에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언덕길을 따라 동피랑 벽화마을에 오르면 강구안과 통영 앞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고 파란하늘 아래 펼쳐진 동피랑 벽화마을과 푸른 바다가 마치 야외미술관 같은 풍경을 연출해,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적인 벽화마을 이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통영 랜선여행」서피랑, 동피랑 편을 함께한 이장원 해설사를 비롯한 통영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제공하는 전문적인 역사·문화 해설은 충렬사, 통제영, 동피랑, 서피랑, 청마문학관, 박경리기념관, 여객선, 케이블카, 거북선 등 군선, 한산면, 사량면, 욕지면에서 만나볼 수 있고, 통영시 관광홈페이지(https://www.utour.go.kr) 또는 관광과(☎055)650-0514)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통영 랜선여행 영상은「2022 통영 여행가는 해」를 맞이하여 제작하였으며, 먼저 공개된 서피랑, 동피랑 편 외에도 향후 공개될 통제영, 박경리기념관, 제승당 편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1936 전남 여수시 ‘여수밤바다로 간다!’…여수시 관광객 전년 대비 20% 증가 2022/06/17
‘여수밤바다로 간다!’…여수시 관광객 전년 대비 20% 증가
5월 기준 누적 407만 명 방문, 여행심리 회복으로 관광업계 분주
여수시 관광종합대책반 운영…시민과 관광객 불편사항 해결에 구슬땀

올해 여수시를 찾은 관광객이 전년 대비 20%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 수는 407만 명으로 지난해 339만 명에 비해 약 68만 명, 20%이상 증가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5월, 단체방문객이 직전 달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여행심리가 크게 회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관광데이터랩 빅데이터 통계에서도 여수시 방문객 소비지출액이 지난해 대비 15%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방문객 증가 추세가 6월 ‘여행가는 달’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관광성수기인 7~8월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마련에 분주히 나서고 있다.

먼저 코로나19로 그동안 열지 못했던 축제와 이벤트가 속속 개최될 예정이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지난 5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주요 관광지에서 열리고 있다.

7월에는 ‘제56회 거북선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리고,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남도 음식문화큰잔치’, ‘동동북축제’ 등 흥미진진한 축제가 연이어 개최된다.

오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여수시 일원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와 부대행사도 열린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을 위한 ‘관광 취약계층 행복여행사업’ ▲외부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단체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관광객과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관광종합대책반’도 10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60여명을 투입하고, 주요 관광지 교통지도, 관광시설과 편의시설 점검 등 현장에서 불편사항을 직접 처리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광지 질서유지, 환경정비, 방역관리에 기간제 근로자 40명을 추가로 투입해 관광객 증가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여행수요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 도시, 여수가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하겠다. 시민들의 불편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관광지 상위 10개소 중 5곳을 여수시가 차지했다.

특히 엑스포해양공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관광지 3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1937 부산 부산시, 국립부산과학관 어린이과학관 17일 개관 2022/06/16
-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복합 과학문화공간 -
부산시, 국립부산과학관 어린이과학관 17일 개관
◈ 오는 17일, 국립부산과학관 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어린이과학관 문 열어… 과학교육캠프관도 함께 개관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
◈ 6.16. 14:00 국립부산과학관 본관(1층)에서 개관식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립부산과학관 어린이과학관이 내일(17일)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국립부산과학관 어린이과학관은 국립부산과학관 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 면적 3,206㎡, 전시면적 1,861㎡)로, 과학을 배우기 시작하고 과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형 과학관이다.

  동남권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전용 과학체험 문화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지난 2018년 12월 어린이과학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해 건립에 착수했다.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진흥기금 112억 원, 부산시 45억 원 등 총 157억 원을 투입하여 2020년 12월 공사에 들어간 지 2년 6개월 만에 어린이과학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됐다.

  어린이과학관은 ‘세상과 미래를 연결하는 과학, 세상의 연결’을 전시의 기본 주제로 하고 있으며, 1~3층 모두 과학 탐구·체험, 기초과학 놀이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에는 어린이 전용 과학도서관도 있으며, 어린이 과학도서 2,000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1인 2,000원(단체 1,500원, 3세 미만 무료)이고, 관람 시간은 하루 3번* 2시간씩 운영된다.(* ①10:00∼12:00, ②13:00∼15:00, ③15:30∼17:30 // 1회차당 최대 200명)



그리고 시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활성화 등에 따른 창의융합 인재 양성 체류형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기존 캠프관 옆에 강당과 강의실이 포함된 캠프관 1동을 추가 건립했다. 총 2개 동을 묶어 과학교육캠프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7월 중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총 240명 수용 규모로, 가족캠프교육 및 단체캠프교육로 나눠 유료로 운영 예정

  한편,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2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어린이과학관과 과학교육캠프관 개관행사를 열었다.

  오늘 개관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정동만 국회의원 ▲하윤수 교육감 당선인 ▲정종복 기장군수 당선인 ▲전국 국립과학관장 ▲지역 공·사립과학관장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 ▲어린이 후원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후원회* 발대식과 기념식수 및 상징조형물 제막식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 어린이후원회 :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과학교육과 과학문화 활동으로 희망을 나누는 의미에서 올해 국립부산과학관이 발족함,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가입 가능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어린이 복합 과학문화공간인 ‘어린이과학관’ 개관을 통해 국립부산과학관이 전 연령을 아우르는 동남권 과학문화 확산 및 미래 과학기술 인재양성 기관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국립부산과학관이 동남권 과학·기술·문화 거점기관으로서 지역의 과학·기술·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1938 경남 밀양시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 7월 8일 개막 2022/06/16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 7월 8일 개막
- 대한민국연극제와 동시 개막,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맞을 준비 한창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해 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를 다 준비하고 취소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를 성대하게 준비하고 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문화재단과 밀양공연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연극, 그 해맑은 상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밀양아리나에서 오는 7월 8일부터 29일까지 본 공연이 열린다. 

시와 문화재단은 본 공연에 앞서 5월과 6월 두 달 동안 관내 10개 읍면동과 3개 오일장을 돌면서 프레페스타(Pre-Festa)를 15차례 진행하고 있다. 마임과 마술 등 넌버벌 공연 위주로 축제 홍보와 소외지역 문화향유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이 7월 8일부터 30일까지 참여하는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도 함께 개최해 예년보다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부대행사들로 공연예술 애호가들을 맞는다.
 
개막식은 7월 8일 오후 7시 대한민국연극제와 공동으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개막퍼포먼스와 개막선언, 참가팀 소개와 주제공연, 밀양아리랑 대합창의 순으로 진행한다. 

주제공연은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다시, 동지섣달 꽃 본 듯이」로 밀양에서 사람, 이야기, 연극의 힘으로 만나는 모두를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반갑게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밀양공연예술축제 개막작은 7월 9일 오후 8시,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연극 「돌아온다」로 막을 올린다. 

연출가 정범철과 극작가 선욱현의 작품으로 2015년 초연 당시 제36회 서울연극제 우수상, 연출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17년에는 영화로도 개봉해 제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폐막식은 7월 29일 오후 7시,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경연프로그램 시상식과 함께 밀양출신 방성호씨가 지휘하는 국내 최정상의 웨스턴 심포니가 책임진다. 

소프라노 유성녀, 바리톤 우주호, 색소폰 김성훈 등이 출연하고 베르디, 로시니, 베토벤 등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 곡들을 재해석해 관객과 소통한다. 이후 물빛극장에서는 특별공연으로 EDM파티 「시티 오브 오로라」가 펼쳐진다.

공연행사는 대한민국연극제와 상호 보완 가능한 공연, 그리고 시민과 예술가가 공감할 수 있는 대중성이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초청 작품은 쉐프, 열혈심청, 대학살의 신, 당신이 좋아, 물고기 남자, 더킹 그대는 젊은 영웅, 지구를 구해줘 등 7편이며, 추천작품은 경남연극협회의 우리동네 체육대회(극단미소), 한국연출가협회의 발이되기(극단적인승우), 서울미래연극제의 Be(창작집단 오늘도 봄) 등 3편이다.

지역작품은 극단메들리의 「네모안의 나」, 극단밀양의 「불꽃」, 음악교육극단 반달의 「연습학교」 등 3편과 2021년도 윤대성희곡상 수상작인 「두껍아 두껍아」와 「17번」(창작집단 지오) 등 2편을 포함해 70개팀 75회 공연이 성벽극장과 스튜디오 1, 2극장에서 공연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 젊은 창작가들의 등단 기회와 실험적 무대를 제공하는 대학극전과 차세대연출가전, 그리고 윤대성 희곡상을 획득하기 위한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대학극전은 6작품(접수 8팀), 차세대 연출가전은 8작품(접수 25팀), 윤대성 희곡상은 1작품(접수 32팀)을 선정해 경연하고 시상한다. 

이밖에도 밀양아리나 내 물빛극장에서는 밀양생활문화예술동아리 18개 팀의 프린지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참가팀은 하모니카, 국악, 하프, 오타리나, 밸리댄스 공연팀 등이다. 

성벽극장 주위는 연극·영화 포스터와 캘리그래피 전시, 페이스 페인팅, 배지 만들기, 시화전, 밀양사진작가협회 사진전 등 전시와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다양한 푸드트럭이 입점해 먹거리도 제공한다.   

연밭 주위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만발한 연꽃을 야간에도 볼 수 있게 하여 방문객들에게 운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밀양공연예술축제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추진위원장으로 박상현 밀양아리나 대표가 임명됐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관람객들과 만나게 됐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의 아쉬움과 목마름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수준 높은 무대와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는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7월 한 달간 밀양은 연극과 공연의 성지가 되어 연극의 메카 밀양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1939 경남 거창군 (재)거창문화재단,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 7월22일 개막! 2022/06/16
(재)거창문화재단,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 7월22일 개막!
‘BEGIN AGAIN’ 또 다른 세상, 꿈꾸는 열정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은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15일간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거창국제연극제의 슬로건 「‘BEGIN AGAIN’ 또 다른 세상, 꿈꾸는 열정」에 어울리는 메인 포스터 디자인공모를 진행하여 선정했으며, 5월부터 진행한 참가단체 공모에는 국내‧외 83개 공연단체의 제안서를 접수했다.

최종 공연이 확정된 참가단체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해외 8개국 총 56개 단체이며, 공식 참가 공연과 프린지 공연이 총 75회 진행된다.

특히, 올해 주목할 개막공연은 거창 수승대에 수중 특설무대를 제작하여 행사 기간 동안 공연이 확정된 단체들과 거창지역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 공연으로, ‘거창 한 여름밤의 꿈’을 주제로 여러 가지 퍼포먼스와 공연, 불꽃 드론 등 화려한 볼거리 공연들이 펼쳐져 뜨거운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처 완성하지 못한 거창국제연극제의 미련을 다 날려버릴 만한 첫 발돋움이 될 것이며 ‘거창 한 여름밤의 꿈’의 제목처럼 그동안 가슴속에 숨겨놓았던 거창의 여름밤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공식 참가작으로 선정된 단체 중 전통 연극을 고집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극단 골목길의 ‘해방의 서울’ 극단 초인의 ‘음악극 맥베스’ 극단 터 ‘막차 타고 노을보다’ 등은 질 높은 연극작품에 목말라 있는 관객들에게 큰 선물로 다가올 것이다. 

또한, ‘2022년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사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무용단의 공연과 2022년 경상남도 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은 극단 현장의 ‘나는 이렇게 들었다’ 공연도 절대 놓치면 안되는 공연 중 하나이다.


이번 연극제는 공연예술 종합 축제의 형태로 이루어지며 올해 참가하는 해외 공연 팀 중 미국의 영화감독, 배우,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는 다니엘 이리자리(Daniel Irizarry)의 공연이 수승대일원에서 ‘도전적이고 매혹적이며, 강렬한 육체성과 신나는 예측 불가능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는 자유분방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휴가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극 ‘임금알’공연, ‘생각나라 과자집’ 등이 선정되어 폭넓은 공연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승대 관광지 및 거창군 일원에서 낮 시간에 진행되는 21개 공연 팀의 프린지 공연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진행되는 경연은 수준 높은 연극공연 7개 작품이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즐기는 전통 연극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은 7월 4일 월요일 9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프로그램은 거창문화재단 거창국제연극제 홈페이지에서 오픈된다. 유료 공연 관람료는 성인 10,000원, 청소년 5,000원이며 온라인 사전예매(20% DC) 80%, 현장 예매 20%로 진행되고 1인 4매 한정이다. 

또한, 거창문화재단 예술가족은 30% 할인이 적용되며 중복할인은 되지 않는다.(전 공연 전일 18시까지 온라인 사전예매 가능) 

모든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ccf.or.kr) 및 전화(☎055-940-8455, 8460)로 문의하면 된다. 
1940 경남 코로나 일상회복, 힐링1번지 함양대봉산휴양밸리로 오세요! 2022/06/16
코로나 일상회복, 힐링1번지 함양대봉산휴양밸리로 오세요!
1,228m 고도에서 만나는 백두대간 끝판왕 지리산, 11개 영봉의 절경과 만난다

오랜 사회적 격리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사회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행락객들이 본격적인 휴가철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 이름난 관광 명소는 수없이 많지만 최근 대한민국의 지붕으로 불리는 ‘지리산’관광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데, 특히 지리산 천왕봉(1,915m)을 행정구역으로 두고 있는 함양군, 그중에서도 같은 봉우리명을 지닌 대봉산 천왕봉(1,228m)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국내 최장 모노레일(3.93km), 최장 집라인(3.27km)을 타고 1,228m 고도에서 조망하는 지리산 11개 영봉들의 압도적 풍광은 유일하게 대봉산에서만 만날 수 있으며 왜 대봉산휴양밸리가 국내 최고의 산악형 힐링 명소로 각광 받는지 보여준다.

 백두산에서 시작하는 한반도의 근골인 백두대간은 태백산을 거쳐 지리산까지 이어진다. 대봉산휴양밸리의 모노레일과 집라인 탑승객은 말하자면 그 백두대간의 끝판왕과 마주하는 셈이다.

 대봉산휴양밸리를 운영중인 함양군 관계자는 “대봉산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카메라 렌즈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여행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저희들의 궁극적인 목표인 만큼 더 친절하고 더 안전하며 가슴속에 감동을 담아가는 휴양밸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봉산휴양밸리는 높은 접근성(전국 주요 도시 3시간 내 주파)을 바탕으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깨끗한 계곡과 다양한 엑티비티, 맛있는 향토 먹거리와 각종 전통 문화유산을 당일 코스로 즐기는 것이 가능해 작년에 이어 올 여름도 최고의 휴가철 가족단위 관광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41 전북 김제시 - 모악산에서 같이 걸을래? - 제15회 김제모악산축제 개최 2022/06/16
- 모악산에서 같이 걸을래? -
제15회 김제모악산축제 개최

김제의 자랑, 대한민국 대표 명산 모악산에서 펼쳐지는 제15회 김제모악산축제가 
󰡐모악산으로! 모두! 모여라!󰡑라는 부제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돌아온 오프라인 대면 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로 3일간의 일정을 가득 채웠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대의 열기를 이어나갈 축하공연(초대가수 요요미, 박세욱, 주미), 󰡐김제시 예술인 한마당󰡑과 󰡐모락모락(母岳母樂) 음악회󰡑, 󰡐아리랑 전국가요제󰡑 등
 화려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모악문화제(초등생 글짓기ㆍ사생대회)󰡑, 󰡐‘마술 & 풍선아트 쇼󰡑, 󰡐자동차 극장󰡑등이 마련되었다.

또한, 싱싱하고 맛 좋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와 󰡐지역 청년들이 꾸미는 플리마켓󰡑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축제가 더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악산의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한 󰡐모악산 힐링 체조 & 숲 트래킹󰡑에 참여하면 녹음이 짙은 계절에 모악산이 주는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며, 평화 메시지를 담은 소원등과 야간경관을 조성하여 축제장을 방문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안전한 축제,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침체되었던 동부지역 상권과 지역 문화예술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5회 김제모악산축제 기간 동안 금산사 무료 개방이 결정되어 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모악산을 찾아 천년고찰 금산사의 문화재 관람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지는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1942 대구 도심 속 힐링, 금호강 산격야영장 운영 2022/06/15
도심 속 힐링, 금호강 산격야영장 운영
▸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금호강 산격야영장 개장

 대구시는 무더운 여름철 도심하천의 시원함과 편안한 휴식,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매년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금호강 산격야영장을 6월 16일(목) 개장한다.

금호강 산격야영장은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를 갖춘 8,500㎡ 규모의 하천부지 천연 잔디광장에 50면의 야영장을 조성하고 6월 16일(목) 개장해 8월 30일(화)까지 운영한다.

야영장은 가족 단위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며, 야영장 일정 구역 내에서 취사도 가능하지만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고성방가, 음주소란, 폭죽놀이 등의 행위는 금지된다.

야영장은 입구에서 관리자에게 이용객 등록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은 받지 않는다. 또한 장기 야영객 방지를 위하여 1회 2박 3일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잔디보호 및 야영장 주변 환경정리를 위해 매주 화, 수요일은 휴장한다.

금호강 산격야영장은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면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어서 올해도 그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엄운용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편안한 힐링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43 대구 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2) 6월 22일 개막! 2022/06/15
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2) 6월 22일 개막!
▸ 엔데믹 기대감으로 안광학기업 134개 사, 350여 부스 참가, 보이스캐디 등 신제품 선보여
▸ 비대면 수출상담회, 글로벌안광학컨퍼런스, 대한안경사협회 법정보수교육, 해외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 및 연계행사 동시개최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진광식)이 주관하는 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2, 이하 디옵스)이 오는 6월 22일(수) 11시 개막식과 함께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으로 MIDO(이태리, 밀라노), OPTI(독일, 뮌헨) 등 글로벌 안광학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연이어 개최되는 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안경테, 선글라스, 렌즈, 콘택트렌즈, 기기 및 액세서리 등 국내외 안광학기업 134개 사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현재까지 해외 바이어 23개국, 102명을 포함, 국내외 바이어 약 2천여 명이 사전등록을 마쳤다.

브랜드 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는 디옵스에는 국내외 유명 아이웨어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5홀 브랜드관’에는 리스펙트아이웨어( Deu Mea &), (주)마루아이티씨(옐로우플러스), 마이키타코리아(MYKITA), 오이코스아이웨어(LAFONT) 등 20여 개의 글로벌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국내외 하우스 브랜드기업이 ‘EFIS 특별관’을 구성해 참여한다. 또한 월드트렌드(프랭크커스텀), 에이치투씨디자인(KNOUUN), 팬텀옵티칼(Plume), 휴브아이웨어(PLASTA), JCS인터내셔날(CLROTTE), 정스옵티칼(VYCOZ)등의 하우스 브랜드 역시 디옵스를 통해 신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기, 렌즈, 액세서리 기업으로 구성된 ‘6홀 테크놀로지관’에는 콘택트렌즈 업체(문샷, 풀문)와 아이미광학(슬러지장비), 휴비츠(안광학기기), 신일광학(안광학기기), 주식회사포라옵토(LCD 시력검안기기), (주)포텍(자동검안기) 등 안광학 관련 기기를 비롯해 인터비즈(가상피팅솔루션), 카가에프이아이코리아(망막투영시력보조기기) 등 융복합 아이템 업체가 참여해 신기술 과정과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대구북구우수기업관, 아이엔샵&아이웨어코리아 홍보관, 소공인특별관을 비롯해 아이빌첨단장비센터 홍보관, 메타버스체험관 등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하여 안광학산업의 신기술을 선보일 뿐 아니라 향후 미래 융복합 아이템으로서 성장 가능성도 함께 선보이는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디옵스에서는 컨퍼런스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다. 전시회 1일차인 22일(수)에는 ‘3D 기술동향 및 사례 세미나’, ‘글로벌안광학컨퍼런스’가 진행되고, 2일차(23일)에는 ‘2022년 안광학혁신성장청년일자리 교육 세미나’, ‘융복합 안광학산업 동향 및 전망분석 세미나’가 개최된다.
 ※ 관련 스케줄 별첨 참조

타 산업과의 융복합이 필요한 미래형 아이웨어 시장의 성장에 따라, 안경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안경산업 미래를 확인하기 위한 ‘글로벌안광학컨퍼런스’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상무, 코스모커넥티트(Cosmo Connected) 안느 소피 프레노브(Anne Sophie Frenove) 대표가 방문해 ‘스마트글래스의 현재와 미래 비전 제시’의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대한민국 안경디자인 1세대로 한국안경 디자인을 대표하는 디자인샤우어 김종필 대표가 연사로 참석해 아이웨어 디자인 강국 도약을 위한 디자이너 육성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 연사약력 : 별첨 참조

6월 23일(목) 오후 2시에는 ‘융복합 안광학산업 동향 및 전망분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이어진다. 강연은 국내의 저명한 학자와 연구원으로 구성했다.

첫 강연은 국내 메타버스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우운택 카이스트 교수가 ‘메타버스 시대 안광학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은 스마트글라스와 융합기술의 전문가인 송기봉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가 ‘메타버스에서 스마트글라스가 필요로 하는 안광학적 기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안광학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우운택 교수는 메타버스와 첨단 ICT 기술, 타산업 등과 안광학산업의 연계를 통해 융복합 안광학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융복합 안광학산업 동향 및 전망분석’ 연구결과 발표를 기반으로 기술혁신 및 연구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메타버스와의 융합을 통한 안광학산업 미래 비전과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충북, 경북, 경남 등 7개 안경사회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MOU 체결을 통해 단체 참관을 확정지었으며, 디옵스 참관이 현장 보수교육 평점(4점)으로 부여받아 전시회 참관 및 교육을 받기 위한 안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이번 디옵스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개최된다. ‘온라인디옵스’는 전시회 개막일인 6월 22일 함께 오픈되며, 전시회 종료 후에도 디옵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안경 브랜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지도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해외라이브커머스’를 전격 실시한다. 전시회 기간 중 외국인 리포터와 기업, 제품 소개 인터뷰 영상을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하며, 전시회 종료 후에도 업체에 영상물을 제공해 국내외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안경산업고도화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시회 방문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을 위해 디옵스 기간 중 ‘비대면(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동시 개최하며, 디옵스 참가업체 중 희망하는 기업에는 수출상담회 역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진광식)은 대한민국 유일의 안광학 산업분야 전시회인 디옵스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DIOPS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 이번 위촉식은 6월 22일(수) 전시회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홍보대사에는 ‘내일은 국민가수’ 경연 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한 대구 출신 이솔로몬 가수가 위촉된다.

한편 제1회 대구국제광학전*(DIOPS 2001)이 개최된 지 올해 20회를 맞아 대구국제안경전(DIOPS) 발전에 기여한 참가업체, 바이어 및 관계자 등의 공로에 감사하기 위한 DIOPS 유공자 포상(산업통장자원부장관상)도 함께 수여된다.
※ 2010년 대구국제광학전에서 대구국제안경전으로 명칭 변경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막혔던 무역장벽이 완화되고 있는 시점에 개최되는 전시회라 더 의미가 있고, 참가업체들이 기대를 가지고 참여한 만큼 성과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성공적인 전시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디옵스, DIOPS)은 오는 6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신축 건물)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iops.co.kr) 또는 사무국(diops@koi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1944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만나는 날’ 운영 2022/06/15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만나는 날’ 운영
 - 6월 라벤더 개화시기 맞아 3일간 라벤더 프로그램 운영... 라벤더 보러 오세요~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 대표 관광지인 무릉별유천지의 금곡호 잔디공원에서 무릉별유천지 입장객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라벤더 만나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무릉별유천지는 석회석 폐광지를 천혜의 자연경관과 액티비티 체험시설이 있는 이색적인 복합체험관광지로 복구한 곳으로, 시는 무릉별유천지 내 2만㎡의 면적에 총 1만 3천주 규모의 라벤더 정원을 조성했다.

□ 이에, 6월 한 달간 무릉별유천지를 찾는 방문객들은 보랏빛 향기를 품은 라벤더를 만나볼 수 있다.

□ 시는 보다 많은 즐길거리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무릉별유천지 내 금곡호 잔디공원에서 ‘라벤더 만나는 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프로그램은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 및 시민들은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라벤더 향기를 맡으면서 자유의 시간과 즐길 거리 가득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윤희정 미래전략과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6월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무릉별유천지를 많이 방문하여 액티비티한 체험시설과 보랏빛 향기 머금은 라벤더정원을 함께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1945 충북 제천시 미리 만나보는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리틀 한방 포레스트’ 개최 2022/06/15
미리 만나보는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리틀 한방 포레스트’ 개최
- 전시 및 판매, 무대공연, 체험, 이벤트 등 작지만 다채로운 행사 준비 -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리틀한방 포레스트’가 6월 17일부터 19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3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힘들 땐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요’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 및 판매, 무대공연, 체험, 이벤트 등으로 색깔정원의 꽃과 나무와 함께 최고의 힐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색깔정원 소무대에서는 감미로운 어쿠스틱과 파워풀한 음악공연과 함께 풍선, 마술, 드로잉 매직쇼, 슈퍼스타 캐릭터 공연 등 특색 있는 이벤트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색깔정원 내 5가지 색깔부스에서는 이혈체험과 타로체험, 흑백사진 담아가기 등 한방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과 제천몰 및 로컬푸드 등 제천 우수제품의 전시 및 판매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자작나무 숲에서는 약첩싸기, 한방핸드크림 만들기, 총명향 만들기 등 모두 7가지 한방 냄새가 가득한 체험프로그램을 유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퀴즈와 뽑기 등의 즉석 이벤트를 통해 제천의 우수 한방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한방통보 쿠폰도 운용하여 관람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유영화 이사장은 “10월에 열릴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고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사전 점검 등을 위해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를 통해 제천의 자랑 한방바이오 천연물산업에 대한 자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10월 6일 부터 11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 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보다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사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https://hanbangbiofair.org)를 참고하면 된다.
1946 경남 경남 12개 관광지,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참가 2022/06/15
경남 12개 관광지,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참가

- 한국관광공사-16개 광역지자체 공동 추진...전국 198개소 참여
- 경남도, 위생‧방역 및 안전관리로 안심여행 환경 조성
-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안심여행 추천 이벤트도!

경상남도는 2022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에 도내 12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되어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6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전국 198개 관광지가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경남 관광지는 ▲ 진주 진주성 ▲ 통영 이순신공원 ▲ 사천 바다 케이블카 ▲ 김해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 ▲ 양산 대운산 숲애서 ▲ 함안 말이산고분군 및 함안박물관 ▲ 창녕 남지개비리길 ▲ 고성 당항포관광지 ▲ 하동 삼성궁 ▲ 산청 남사예담촌 ▲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등 12개소로, 도 및 시군의 추천을 받고 한국관광공사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캠페인 기간 참여 관광지 위생․안전 및 방역관리를 지속 점검하고, 참여 관광지의 자율적인 안심여행 환경 조성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까지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 참여관광지에 대한 홍보마케팅도 추진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서는 9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98개 관광지에 대한 대국민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국 캠페인 참여관광지 중 본인이 추천하는 안심관광지를 선택하고 추천이유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치킨상품권,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과 이벤트, 참여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 내 ‘안심․안전여행 가이드’ 특집관(https://kto-event.or.kr/2022_safe_travel_campaig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 시기에도 관광객들은 안전하고 안심하며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를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남의 관광지들은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하다는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47 경남 하동군 청학동 삼성궁, 국내 안심여행 관광지 선정 2022/06/15
청학동 삼성궁, 국내 안심여행 관광지 선정
하동군,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친환경·위생·안전 우수

  하동군은 ‘청학동 삼성궁’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안심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안심 관광지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로 지난해부터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198개 관광지가 선정돼 6월부터 연말까지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번 안심 관광지로 선정된 하동의 ‘청학동 삼성궁’은 고조선의 역사를 간직한 관광지로, 한국 문화의 대표성과 상징성·역사성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는 지리산 청학동에 위치해 지역성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민족 고유의 정신문화를 되찾고자 오랜 세월 수행의 일환으로 쌓아 올린 거대한 삼성궁의 돌성은 ‘슬로시티 하동’만의 삶의 미학과 장인정신의 정성이 깃들어 하동의 지역관광 이미지를 대표한다.

  청학동 삼성궁은 안심여행 관광지 선정 이후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내 안심·안전여행 가이드 특집관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된다.

  그리고 경남도는 안심여행 관광지의 위생·안전과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자율적인 안심여행 환경 조성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청학동 삼성궁’은 지난해 ‘경남 안심 나들이 10’선에 선정된 바 있어, 꾸준히 방역 안전과 여행의 즐거움을 모두 갖춘 관광지로 인정받아 왔다.
1948 서울 종로구 한옥에서 낮잠 즐기고 떡 만들기 체험도… 종로구, 18일 ‘한옥사계’ 2022/06/14
한옥에서 낮잠 즐기고 떡 만들기 체험도… 종로구, 18일 ‘한옥사계’
- 무계원에서는 손수 떡 만들어 한지함에 포장하는 ‘전통 식문화 교육’ 선보여
 - 상촌재에서는 창작국악공연 감상, 한옥에서 달콤한 오침 체험도 가능

종로구가 도심 속 아름다운 한옥문화공간에서 때 이른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시원하게 날려줄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바로 이달 18일, 무계원(창의문로 5가길 2)과 상촌재(자하문로17길 12-11)에서 열리는 전통문화 프로그램 「한옥사계」이다. 

고아한 멋을 뽐내는 한옥에서 우리놀이, 식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창작국악공연을 감상하며 조상의 지혜가 깃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에 먼저 무계원에서는 ‘식(食)사계–여름휴가’를 개최하고 식문화 교육을 선보인다.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떡박물관 김희연 부관장이 수업을 맡아 참가자들이 손수 떡과 한과를 만들고 전통 한지함에 포장하는 전 과정을 이끌 예정이다. 18일 오전과 오후로 구분해 10:00, 14:00 1일 2회 진행한다.

이어서 상촌재에서는 우리소리의 매력을 극대화한 무대를 즐기고 오침·세족 체험에도 참여해보는 ‘사계절기-여름(하지)’를 운영한다.

사물놀이와 해금, 기타, 콘트라베이스 등이 만나 특별함을 더하는 창작국악 ‘절기생하’는 친절한 해설까지 곁들여 전 연령대 함께할 수 있는 공연으로 꾸렸다. 또 여름날 한옥의 대청마루에서 누리는 달콤한 오침, 세족 체험과 온돌모형 만들기 등도 사계절기의 백미로 꼽힌다.

이번 전통문화 프로그램별 일시와 더욱 자세한 내용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jfac.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참여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종로문화재단 무계원(☎ 02-379-7131~2), 상촌재(☎ 02-6013-1142)에서 안내해준다.
    
구 관계자는 “고즈넉한 경치를 만끽하며 전통문화의 매력에도 흠뻑 젖어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주말 어린이와 가족, 친구 등이 함께 무계원과 상촌재를 찾아 한옥이 선사하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누려보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1949 대전 동구 대전 동구, “올여름 안심여행은 대청호 오백리길로 떠나요~” 2022/06/14
대전 동구, “올여름 안심여행은 대청호 오백리길로 떠나요~”
  - 대전 동구 ‘대청호 오백리길’,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 선정 -
 

  대전 동구의 대표 관광지 대청호 오백리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지자체 추천 안심관광지」에 뽑혔다.
  안심관광지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상에서 안심하며 여행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추천한 관광지 중 한국관광공사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를 직접 선정했다.
  전국에서 총 199곳의 관광지가 선정된 가운데, 대전 동구는 지난해 대청호 명상정원과 만인산 자연휴양림이 ‘전국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대청호 오백리길이 다시 한번 안심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대청호 전역에 걸쳐 약 220km 구간으로 이어진 아름다운 둘레길로 드라마 <슬픈연가>, 영화 <역린> 등의 작품이 촬영되었으며,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클리닝 업>의 촬영장소로도 낙점돼 주연 배우가 촬영을 마쳤다.
  구 홍보담당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일상회복 단계에 들어 국내 여행이 점점 활성화되고 있다”며, “특히 여행 수요가 많은 여름철에 맞춰 동구의 안심관광지인 대청호 오백리길 홍보에 열중해 떠나기 좋은 ‘관광동구’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1950 경북 HI STORY 경북, 발길 닿는 모든 일상이 경북 여행 2022/06/14
HI STORY 경북, 발길 닿는 모든 일상이 경북 여행
- 엔데믹 시대 팽창하는 관광 수요 - 
- 3대문화권으로 경북관광 리오프닝 -

경험은 기억이 되고 기억은 다시 발길 닿게 한다.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경험을 큐레이션* 하는 것은 관광을 정의하는 방식 중 하나일 것이다. 
* 여러 정보를 수집, 선별하고 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전파는 것

큐레이션의 접근 방식 또한 여러 가지가 있으나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 바로 지역이 가진 날것을 양질의 경험으로 제공하는 것이 하나의 방식이 될 수 있다.

경북도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 러스틱 라이프 '시골 특유의' 뜻의 러스틱 (Rustic)과 '생활'의 뜻인 라이프 (Life)의 합성어로 도시를 떠나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기고 편안함을 즐기는 시골향 라이프 스타일을 의미
 즉 로컬리즘에 주목한 관광 활성화 전략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그간 3대문화의 인지도 제고와 관광 상품으로의 브랜딩을 위해 ‘HI STORY 경북’ 지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경북투어패스 구축, 3대문화권 공동홍보 등 사업 전체를 아우르는 관광진흥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움으로 직접적인 관광객 유입을 위한 실행을 전면에 내세울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엔데믹과 함께 경북도는 가장 한국적인 매력을 가진 지역의 모습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테마, 체험 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지역을 연계하는 거점 시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 도산면 일원에 소재한 감성 한옥 선성현문화단지에서는 주민사업체들 참여로 264(이육사)와인, 지역 전통주와 어우러지는 한옥펍, 찻잎 만들기, 한옥 피크닉 상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8월까지 매 주말마다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9월에 개장 예정인 안동 국제컨벤션센터, 한국문화테마파크 등의 사전 붐업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연계 이벤트도 구상하고 있다. 

대규모 문화생태 복합테마파크인 문경 에코랄라에서는 지역 청년사업체(예비 창업 포함) 커뮤니티 조성을 통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민간 주도의 지역 관광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지금까지 랄라 피크닉 상품 고도화를 통한 상시 판매와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이 가미된 에코플리마켓, 야외 잔디 광장에서 개최되는 인디라이브 등이 기획돼‘2022 랄라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로 10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 4일 개최된 이찬원, 조명섭, 김나희, 황윤성 등의 가수와 프롬310, 노래가야금야금 퓨전 국악 청년 공연이 어우러지는 랄라 여름밤 콘서트는 온라인 판매 3분 만에 700매 한정 패키지 관광상품이 매진됐으며, 현장에 2000명 이상 입장객이 운집해 페스티벌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선 최고의 식경인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_음식의 맛을 아는 방법’을 콘텐츠로 하는 영양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는 음식디미방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한 미식 상품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잡채밥 도시락, 박산․약산 등의 K-디저트 개발과 함께 디미식(食)_도시락브랜드, 디미당(糖)_디저트브랜드 등의 브랜딩으로 전통의 맛을 트렌디하게 풀어가는 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판매 채비를 마쳤다.

가족 단위 체류형 문화관광시설인 고령 대가야생활촌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주제로 계절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5월‘봄’테마 기간에는 대가야 피크닉 상품, 어트랙션, 공방 체험 등을 매주 주말마다 운영해 6500여명의 유료 이용객이 찾았다.

이달부터 운영 예정인 ‘여름’ 테마 기간에는 코로나로 중단됐던 물놀이를 재계하고 주민사업체 체험, 음식 등과 연계해 방학, 하계 휴가 시즌 성수기 관광객으로 지역이 붐비도록 할 예정이다.

3대문화권 인프라 중 영양, 영덕, 울진 등의 지역에서는 이러한 웰니스 관광 성장 트렌드에 적합한 체류형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북형 웰니스 관광의 경쟁력을 키워 가고 있다.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은 체류형 산림휴양시설로써 금강송 치유센터, 테마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표적으로 요가, 우드카빙, 뱅쇼, 차훈 명상 등과 숙박, 건강식이 함께 패키징된 ‘리;버스(Re;Birth) 스테이’치유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르딕워킹 콘셉트의 금강송 트레킹 체험, 숲속 음악회 상시 운영 등의 특화 콘텐츠 및 관광 상품 발굴 육성으로 대한민국 유일 ‘금강송’ 테마 웰니스 관광에 부가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맑은 공기 특별시’영덕 창수면에 위치한 인문힐링센터 여명(여행과 명상)은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명상, 기체조, 건강음식체험 등의 치유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천년고찰 장육사 인근에 한옥단지로 조성됐다.

명상(마인드케어), 한방(기공체조), 자연건강음식(음양오행), 뮤지컬 힐링 등의 웰니스프로그램 기획․운영으로 기관, 기업 대상의 특화형 워크숍, 소규모 MICE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올해 7~10월에는 웰니스 산업 성장 국가인 인도와의 교류를 통한 명품 웰니스 상품 운영, 웰니스마켓(온오프라인 쇼핑), 웰니스 시그니처 상품 개발, 전문가 워크숍 및 체험 페스타 개최 등 ‘2022 Hi-Wellness 페스타’를 준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대문화권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킬 지역만의 글로컬화된 관광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또, 엔데믹 시대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거대 톱니 바퀴를 움직이는 주요한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1951 전남 광양시 광양시, 느랭이골자연휴양림 여행가는 달 이벤트 2022/06/14
광양시, 느랭이골자연휴양림 여행가는 달 이벤트  
- 나와 지구를 살리는 ESG 친환경 글램핑 체험 및 플로깅 - 
-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 지역여행 프로그램에서 내달 15일까지 운영 -

 
광양시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 여행가는 달’ 전남여행프로그램에 선정돼 이색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관하는 전남여행프로그램 포스터
 
ESG 친환경 글램핑 체험 및 플로깅은 백운산 끝자락 해발 450m에 위치한 느랭이골자연휴양림에서 글램핑을 즐기고 플로깅을 실천하는 자연친화적 힐링프로그램으로 내달 15일까지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 지역여행 프로그램에서 가능하며 평일 60%, 주말 45% 할인된 금액으로 꿈과 낭만이 가득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5,000원 상당의 바비큐세트(숯+그릴+석쇠 2장+그릴통+토치)를 무료로 제공하고 플로깅키트(집게, 집게집, 장갑, 플로깅 파우치)도 지급한다.

글램핑장을 이용하지 않는 일반 방문객에게도 성인 5천 원, 중3 이하 3천 원 등 입장료가 50%가량 할인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여행가는 달 전남여행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느랭이골자연휴양림 이벤트는 해, 바람, 물, 흙 등 자연이 우리에게 베푼 것들을 호흡하고 되돌려주는 뿌듯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 연인,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불멍과 별멍 등 로맨틱한 여름밤을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운산 끝자락, 하늘과 맞닿은 해발 450m 고지에 있는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은 수천 그루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밤이 되면 1,430만 개 LED 등이 은하수를 이룬다. 

특히, 신록이 짙어가는 6월엔 보리수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보랏빛 수국이 별처럼 피어나 한층 그림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연출한다.
1952 경남 남해군 남해군, 쪽빛 감성여행 광역 관광 프로그램 출시 2022/06/14
남해군, 쪽빛 감성여행 광역 관광 프로그램 출시
부산-통영과 공동 진행… 광역투어패스에서 감성캠핑 패키지까지 

 남해군은 부산광역시와 통영시, 그리고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남쪽빛 감성여행 광역 관광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4권역인 남쪽빛 감성여행에 포함된 3개 지자체(남해군, 부산광역시, 통영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광역투어패스에서부터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캠핑 등 각 지자체를 잇는 지역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광역투어패스권(이하 패스권)의 경우, 부산·통영·남해의 관광시설 11곳 중 지역 간 관광지 2곳을 가볼 수 있는 ‘투어코스패스권’(6코스)과 한 개 지역의 관광지 3곳(BIG3) 또는 2곳(BIG2)을 둘러볼 수 있는 패스권으로 구성돼 있다.

  패스권이 사용 가능한 관광시설사는 부산 5개소(부산 시티투어버스, 엑스더스카이, 뮤지엄원, 송도 케이블카, 런닝맨), 남해 3개소(양마르뜨 언덕, 상주은모래비치 레저, B급 상점), 통영 3개소(맛기찬 딸기체험, 크레이지휠, 나폴리 농원) 등 총 11개소이다.

 패스권은 ▲주말엔 ▲네이버 ▲야놀자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인 및 구매할 수 있으며, ‘BIG3 패스권’은 13일부터, ‘BIG2 패스권’은 6월 27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패스권에 따라 최대 22%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패스권은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또한,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캠핑’은 1박 2일 동안 부산, 통영, 남해에서 출발하여 남쪽빛 감성여행 연계 지자체 1곳에서 버스 투어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참가비만 부담할 경우 이동수단에서부터 캠핑장(바비큐 밀키트, 불멍세트 포함)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기준 성인은 10만원을, 15세 이하는 5만원이다. 
 참가 기념품으로는 4인용 접이식 테이블(팀별)과 리유저블 텀블러(개인별)이 제공된다. 

  감성캠핑 세부 일정은 6월 11일~12일 부산에서 통영으로 향하는 1회차 캠핑이 진행되고, 2회차 캠핑은 6월 25~26일 남해(부산→남해)에서 캠핑이 진행된다. 이어서 7, 9, 10월 전체 사업 기간 동안 총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감성캠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sensibilitycampin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1회 40명)으로 접수한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우리 4권역은 대한민국에서 남해안 바다로 둘러싸여 자연환경이 특히 우수한 지역들로 손꼽힌다고 자부할 수 있다. 남쪽빛 감성을 담은 광역 관광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해 주셔서 4권역 남쪽빛 감성여행에서만 누릴 수 있는 감성을 마음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1953 인천 강화군 강화군, ‘2022 안심관광지’ 7개소 선정 2022/06/13
강화군, ‘2022 안심관광지’ 7개소 선정
“일상회복! 강화에서 안전한 여행을 즐겨요”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2년도 안심관광지’에 7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안전한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정하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로 지난해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안심관광지 7곳은 ▲고려궁지 ▲마니산 치유의 숲 ▲해든뮤지엄 ▲강화평화전망대 ▲동검도 ▲석모도 수목원 ▲전등사이다. 

‘고려궁지’는 고려가 몽골군의 침략에 대항해 도읍을 개경에서 강화로 옮겨 38년간 사용한 궁궐터다. 지금은 조선의 강화유수가 업무를 보던 동헌과 병인양요 때 전소된 외규장각이 복원되어 있다. ‘마니산 치유의 숲’은 울창한 숲 속에서 서해바다의 상쾌한 바닷바람을 느껴며 가족과 함께 트래킹하기 좋다. 내친김에 참성단에 올라 넓은 들녘 너머의 서해바다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도 있다. ‘해든뮤지엄’은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자연과의 어울림과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소개하고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작품을 보고 이해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평화전망대’는 2.3km 거리에 불과한 한강하구 너머 북한 주민의 일상생활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한강, 임진강, 예성강이 합쳐져 서해로 흘러들어가는 곳에 위치해 풍경이 아름답다. ‘동검도’는 본도와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으며, 끝없이 펼쳐진 갯벌에서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석모도 수목원’은 바다와 숲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녹색정원으로 울창한 숲과 다양한 자생식물 등 자연을 그대로 보존한 수목원에서 산림휴양과 자연학습을 할 수 있다.

‘전등사’는 단군왕검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전설을 간직한 삼랑성에 자리잡고 있다. 현존 최고(最古)의 사찰로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로 보물 178호 대웅보전, 보물 제393호 범종, 조선왕실실록을 보관했던 정족산 사고 등이 있다. 1866년 병인양요 때는 승군 50명이 전투에 참가한 호국 사찰로 당시 조선 수비대장이던 양헌수 장군 승전비가 전등사 동문 입구에 세워져 있다.

선정된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특집관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된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의 문화유산과 산, 바다, 갯벌을 특색있게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수도권 최고의 힐링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강화도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환경을 조성해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강화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54 인천 강화군 강화군, 민족의 영산 마니산 ‘치유의 숲’에서 힐링하세요 2022/06/13
강화군, 민족의 영산 마니산 ‘치유의 숲’에서 힐링하세요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량한 여름 자연 속 에너지 충전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마니산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민족의 영산인 마니산에서 안정된 기분 상태에서 숲의 치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1시간 30분 코스로 숲 해설사와 함께 마니산 치유의 숲을 걸으며 피톤치드 느끼기, 기체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말까지 매주 주말 10시, 13시에 무료로 진행된다.

‘마니산 치유의 숲’은 ‘소나무 피톤치드 길’을 중심으로 한층 녹음진 푸른 숲에서 서해바다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천천히 걸으며  마음 속의 불안감과 우울함을 떨쳐 버리기 좋은 장소이다. 

숲 길을 따라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들꽃과 교감하고 건강을 돌보며, 마니산에 얽힌 단군 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치유의 숲’ 중간 중간에는 ‘참성단 조형물’, ‘천부인 광장’, ‘단군 놀이터’ 등이 조성돼 있다. 또한,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한겨레 얼 체험관’에서는 단군 신화의 의미와 홍인인간의 정신을 이어온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전통을 느낄 수 있다. 

내친김에 숲에서 이어진 참성단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918개의 돌계단을 올라가노라면 넓은 들녘 너머 서해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마니산 치유의 숲’은 인천광역시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지는 육체, 심리, 정신적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과 웰빙을 추구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과 불안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를 돕기위해 ‘숲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마니산에서 숲과 바다, 그리고 강화도의 매력을 흠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955 충남 예산군 예산군, ‘제49회 윤봉길평화축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 2022/06/13
예산군, ‘제49회 윤봉길평화축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
덕산 충의사 일원,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0주년 기념 대국민 경축행사로 꾸며

 예산군이 ‘제49회 윤봉길평화축제’를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덕산면 충의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90주년 기념식’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덕산면 도중도에서 열리며,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유공자 포상, 영상 메시지, 상해 의거 90주년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올해로 49회를 맞는 ‘윤봉길평화축제’는 당초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일인 4월 29일에 맞춰 온·오프라인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6월 17일로 연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대면 중심의 프로그램을 재편성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로 국민과 함께 축하하는 경축행사로 꾸미되  ‘청년 윤봉길의 꿈,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다’라는 주제로 1932년 25살의 청년 윤봉길의 꿈과 평화가 이 시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

 축제는 17일 저녁 7시 상해의거 90주년을 경축하고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초대가수 ‘인순이’의 무대를 시작으로 뮤지컬 갈라쇼 ‘드림걸즈’, ‘정건영과 친구들’의 클래식 타악공연, ‘소프라노 배수진과 테너 윤석’의 주옥같은 성악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의 윤봉길평화콘서트가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18일 오전 9시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0주년 및 탄신 114주년 기념행사인 ‘영정모시기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해 공식 기념식이 도중도 주 무대에서 펼쳐지며, 1932년 4월 29일 상해의거를 실제 상황처럼 체험할 수 있는 재현체험 프로그램이 같은 날 오전과 오후 3회에 걸쳐 저한당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18일 낮 시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댄스 버스킹 ‘청년 윤봉길 춤추다’와 ‘뽀로로 우리들이 말하는 평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저녁에는 윤봉길의사의 꿈인 동북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동북아 평화 페스티벌 공연이 한국과 중국, 일본, 몽골 등 동북아 4개국의 대표 문화 예술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마련되고 한국 대표로 트롯 가수 ‘신성’과 국악 부문 ‘이광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윤봉길의사가 꿈꾼 1932년 고향장터의 모습을 담은 문화공연인 ‘다시보는 1932’ 공연이 전국씨름장사 한마당 대회와 함께 농·특산물 특판전이 난장공연 형태로 펼쳐지며, 저녁 폐막식에는 ‘기억하라 1932’ 라는 주제로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대동놀이 한마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축제장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윤봉길의사의 업적을 알 수 있도록  ‘한인애국단 체험’, 미션 ‘윤봉길의사 발자취 따라가기’, ‘윤봉길의사 편지쓰기’, 4.29의거 바로알기 ‘수통텀블러 만들기’, 독립군 훈련소 체험 등 다양한 체험존을 조성하고 야간경관 조명 및 피크닉 존 설치,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축제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기를 맞아 3년여만에 개최되는 대면 축제인 만큼 기본 생활방역 수칙 철저히 준수하면서 다양한 먹거리와 현장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호국 보훈의 달 가족과 함께 축제에 오셔서 청년 윤봉길의 꿈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956 충남 공주시 ‘제1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 17일 개막 2022/06/13
‘제1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 17일 개막
- 중부권 최대 수국 명소로 우뚝…수국 22종 1만 6천 본 만개 - 

중부권 최대 수국 명소로 자리 잡은 충남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제1회 꽃축제가 펼쳐진다. (포스터 및 지난해 사진자료 제공)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의 4계절 축제 중 여름 대표축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오는 17일 개막해 3일 동안 유구색동수국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축제를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맞춰 일상의 즐거움을 다시 누릴 수 있는 축제로 펼칠 계획이다. 

축제장은 크게 ▲직접 참여하는 체험존 ▲볼거리가 다채로운 경관존 ▲흥겹게 즐기는 즐거움존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존 등으로 구성된다. 

17일 저녁 7시 유구전통시장 광장 주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 퍼포먼스로 ‘수국천 매듭풀기’가 펼쳐지는데 수국과 어우러진 색동천의 매듭을 풀며 국내 직물산업의 부흥을 이끈 유구 직물의 역사도 되새겨본다. 

또한 개막 축하공연으로 인기가수 정인과 V.O.S 박지헌의 감미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기간 지역예술인 프린지 공연 등 한 여름밤의 음악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사진 맛집’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사진작가와 인플루언서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는데 수국정원에서 예쁘게 찍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사진공모전도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밖에 ▲수국부케 만들기 ▲수국화관 만들기 ▲수국엽서 만들기 ▲수국페이퍼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체험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수국정원 게이트와 감성 포토존 등 아름다운 야간경관 조명은 축제가 끝난 뒤에도 7월 10일까지 정원을 밝힐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가 올해부터 공주시의 대표 여름축제로 개최된다.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구천 수변공간을 따라 지난 2018년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총 4만 3000㎡ 규모로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최근 흐드러지게 피어난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22종 1만 6천 본에 달하는 수국이 탐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1957 전남 광양시 광양시, 6월은 초록 매실 영그는 시간 2022/06/10
광양시, 6월은 초록 매실 영그는 시간
- 정오의 햇살, 백운산 맑은 공기, 풍부한 섬진강 수량이 키운 푸른 보약 -  
- 매화빵, 매실쿠키, 매실아이스크림, 매실강정 등 쿠킹의 감초 -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의 유월은 싱그러운 초록 매실이 탐스럽게 영글어 가는 시간이다.

광양은 정오의 햇살처럼 따뜻한 볕과 백운산 맑은 공기, 풍부한 섬진강 수량(水量) 등 매실 재배 조건을 두루 갖춘 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다.

광양매실은 지역특산물 부분에서 7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될 만큼 소비자들과 전문가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매화가 피는 봄이면 앞다투어 몰려들었던 사람들이 지는 꽃과 함께 광양매화마을을 잠시 잊고 있는 동안도 매실농가는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푸른 보약을 가꾼다.

매실은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앨 뿐만 아니라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을 활기차게 한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

특히, 갈증 처방으로 동의보감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매실은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의 필수 아이템이다. 

중국 후한 말, 영웅 조조가 삼복더위에 군사를 이끌고 행군하던 중 “산을 넘으면 매실나무 숲이 있다”며 갈증을 잊게 했다는 일화가 있을 만큼, 상상만으로도 갈증을 해소하는 효능을 발휘한다. 

광양은 전국 생산량의 23%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답게 매실을 활용한 농축액, 장아찌, 된장, 고추장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개발·생산되고 있다.

그밖에 친환경 광양 매실을 이용해 만든 광양매화빵, 매실쿠키, 매실아이스크림, 매실쌀강정 등 광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하고 건강한 먹거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가장 먼저 봄의 전령인 매화를 꽃 피운 광양의 유월은 초록 매실이 영그는 생명의 시간이다”며, “무더위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에 광양의 햇살과 바람이 키운 광양매실로 건강한 여름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믿을 수 있는 광양 명품매실로 만든 광양매화빵, 매실쿠키, 매실쌀강정, 각종 가공식품 등은 광양을 찾은 여행자가 반드시 맛보고 챙겨갈 수 있는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1958 충남 보령시 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원산도 고기국수’맛보세요 2022/06/10
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원산도 고기국수’맛보세요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는 지난해 12월 1일 세계 다섯 번째이자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긴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곳에는 예부터 마을 전통 음식으로 고기국수가 전해져 내려온다.

  지금은 해저터널이 개통되어 육지와 왕래가 자유롭지만, 교통이 발달하지 못했던 섬은 육지와 단절되어 그만의 독특한 음식문화가 자리 잡았다.
 
  원산도 고기국수도 이 중 하나다.

  마을에서 잔칫날 즐겨 먹었던 고기국수는 육지와는 달리 바지락 국물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육지에선 대부분 멸치 육수를 사용하지만, 이곳은 섬에서 구하기 쉬운 바지락을 사용한다. 그래서 비린 맛이 없고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하다.

  국수와 함께 먹는 고기도 색다르다. 고기는 대부분 돼지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을 사용하고 차게 식혀 회 치듯이 얇게 써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예전 섬에서는 바다 생선보다 축산물이 귀하다 보니 얇게 썰어 많은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지금도 섬에서는 귀한 손님이 오면 고기를 삶아 대접하는 풍습이 남아있다.

  고기가 얇아 이가 좋지 않은 어르신이나 어린이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지역의 고기국수는 국수에 고기가 고명으로 얹어서 나오지만 이곳은 국수와 고기가 따로 나온다.
  
  또한 국수에 고기와 함께 섬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파김치를 곁드려 삼합으로 즐기는 것도 이곳 풍습의 하나다.

  잘 익은 파김치가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고기의 맛을 감싸주며 담백함을 더해 준다.

  이곳 고기국수는 모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면서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맛볼 수 있는 식당은 원산도 내 단 한 곳뿐으로 아쉬움이 있다.

  박웅규 원산3리장은 “섬의 고유한 특색을 간직한 전통음식이 잊혀지지 않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맛볼 수 있도록 대중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59 충남 서천군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7월 9일 개장! 2022/06/10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7월 9일 개장!
-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 여름문화예술축제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한가득 -
- 인접한 홍원항, 마량포구, 동백나무숲 등과 함께 즐기면 완벽한 여름 휴양! -

완만한 경사와 얕은 수심, 잔잔한 파도로 가족들과 함께 떠나기 좋은 서천군의 대표 해수욕장, 춘장대해수욕장이 7월 9일부터 8월 14일까지 개장한다.

춘장대해수욕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방문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우선 1.5도의 완만한 경사로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여 어린 아이들이 해수욕을 즐기기에 위험이 적다.

이와 함께 고운 찰모래의 백사장과 너른 갯벌이 공존해 해수욕과 함께 갯벌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해수욕장 뒤로는 소나무와 아카시아 숲이 형성되어 있어 더위를 피해 캠핑하기에 더할 나위가 없다.

개장 기간에 맞춰 온 몸으로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을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시원한 바닷바람과 아름다운 낙조 속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여름문화예술축제를 7월 29일부터 30일 2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해수욕만 즐기기에 아쉽다면 도로가 통해 있는 홍원항과 마량포구를 방문하면 다채로운 즐거움이 함께 펼쳐진다.

홍원항에는 매일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판매하고 또 현장에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장소가 펼쳐져 있고, 캠핑과 낚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피싱피어가 설치돼 있다.

마량포구 가는 길에는 서해안의 절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서천군의 제1경, 마량리 동백나무 숲이 펼쳐져 있고, 해넘이와 해돋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마량포구 내에는 각종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수산물 판매장과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 등이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춘장대해수욕장은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휴양지”라며 “올 여름 가족, 친구, 친지들과 함께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과 그 일대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강력히 권해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통합지원센터를 운영, 안전관리 요원과 보건 요원을 배치하고 화장실, 샤워장 및 취사장의 환경정비 요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1960 부산 부산·통영·남해, 광역투어패스권으로 남쪽빛 감성여행을 떠나세요! 2022/06/10
- 부산시, 통영시·남해군과 광역투어패스권 출시 -
부산·통영·남해, 광역투어패스권으로 남쪽빛 감성여행을 떠나세요!
◈ 부산·통영·남해의 관광자원을 여행하는 광역투어패스권 출시… 한국 최고의 해양도시·아름다운 해안·다채로운 감성을 아우르는 남쪽빛 감성여행 지원
◈ 투어코스패스권(6코스), BIG3·BIG2 패스권 등 주말엔, 네이버, 야놀자 등 구매 가능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통영, 남해의 관광명소를 싸게 즐길 수 있는 남쪽빛 감성여행 ‘광역투어패스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통영시, 남해군과 협의를 거쳐 세 도시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추진하여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과 통영, 남해를 잇는 ‘남쪽빛 감성여행’을 주제로 광역투어패스권을 출시하게 됐다.

  *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 : 유사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지닌 각각의 지자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권역별로 국내 광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 총 120백만 원(국비 60, 부산 20, 통영 20, 남해 20)
     ① 남쪽빛 감성여행 광역투어패스권 출시 ②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 캠핑(부산행 7월 예정, 통영·남해행 6월 중 운영)

  패스권은 부산·통영·남해의 관광시설 11곳* 중 지역 간 관광지 2곳을 가볼 수 있는 ‘투어코스패스권’(6코스)과 한 개 지역의 관광지 3곳(BIG3) 또는 2곳(BIG2)을 둘러볼 수 있는 패스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 관광시설 11곳
    (부산) 엑스더스카이, 런닝맨, 부산시티투어버스, 송도케이블카, 뮤지엄원
    (통영) 크레이지 휠 전동킥보드, 통영맛기찬딸기체험, 나폴리공원
    (남해) 양떼목장 양마르뜨 언덕, B급 상점(티셔츠프린팅), 상주은모래비치 레저(여름한정)

  ‘투어코스패스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라면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통영 나폴리공원 ▲부산 엑스더스카이-남해 양떼목장 양마르뜨 언덕 ▲통영 나폴리공원-남해 양떼목장 양마르뜨 언덕 패스권을 추천하며,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라면 ▲부산 뮤지엄원-통영 크레이지 휠 전동킥보드 ▲부산 런닝맨-남해 B급감성 티셔츠프린팅체험 ▲통영 크레이지 휠 전동킥보드-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바나나보트체험 패스권을 추천한다고 시는 밝혔다.

  ‘BIG3 패스권’과 ‘BIG2 패스권’은 각 지역을 알차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며, 부산의 경우 ‘BIG3 패스권’은 ▲부산시티투어버스-엑스더스카이-송도케이블카, ‘BIG2 패스권’은 ▲부산시티투어버스-엑스더스카이로 구성되어 있다.
 
  ‘투어코스 패스권’은 현재 ▲주말엔 ▲네이버 ▲야놀자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BIG3 패스권’은 오는 13일부터, ‘BIG2 패스권’은 6월 27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패스권에 따라 최대 22%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패스권은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 광역투어패스권 출시는 부산·통영·남해의 넘나들이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접 지역을 연결하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부산·통영·남해의 남쪽빛 감성여행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1961 경남 이번 주말은 어디 갈까? 주말여행은 경남에서! 2022/06/10
이번 주말은 어디 갈까? 주말여행은 경남에서!

- 매주 1개 시군 선정, 당일치기 및 1박 2일 여행일정표 구성·홍보
- 축제정보,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 할인정보를 담은 관광코스 선보여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아 전국의 주말 여행객을 경남으로 유치하기 위해 종합적인 여행정보를 담은 여행일정표를 매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통영시 여행일정표 제공을 시작으로, 경남도 전체 18개 시군 중 매주 1개 시군을 선정해 도와 시군 관광홍보 담당자가 협업하여 당일 및 1박 2일 여행일정표를 구성해 소개한다.

이번 주 열리는 축제현장과 최근 개인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서 인기 있는 새로운 여행지를 포함한 구체적인 시간별 이동계획, 관광시설 이용료 및 할인정보까지 담고 있다.

일정표는 매주 목요일 경상남도 관광길잡이 누리집과 시군 관광누리집, 도 공식 누리소통망서비스(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번 주말에는 남해로! > 
이번 주 주말여행지로 소개하는 남해군의 남해유배문학관 및 남해읍 일원에서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남해마늘한우축제’가 개최된다. 개막콘서트를 시작으로 Fly High 멀티쇼, 쿠킹클래스, 가래떡 뽑기, 버스킹 공연, 수상페달보트 체험 등을 즐길 수 있고, 마늘과 한우를 특가로 구매할 수도 있다. 

남해군 당일코스 일정으로는 양떼목장→남해마늘한우축제→점심→다랭이마을→금산 보리암→독일마을을 추천하고, 1박 2일 일정으로는 첫날에 독일마을 및 원예예술촌→바람흔적미술관→점심→물미해안전망대→스페이스미조→설리스카이워크→→상주은모래비치→금산보리암을 들르고, 이튿날 섬이정원→다랭이마을→점심→남해마늘한우축제→이순신순국공원→남해각을 돌아보는 일정을 추천한다.

시간 여유가 있는 여행객이라면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의 절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설리 공중그네의 짜릿함을 체험해 보거나, 하늘을 두둥실 떠다니는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 볼 것도 제안한다.

남해의 별미로는 멸치회, 멸치쌈밥, 전복물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한다.

한편, 올해 4월부터 9월까지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특별여행기간으로 지정되어 이 기간에 ‘남해군 방문의 해 특별여행 기간’ 안내 리플릿을 지참하면  20여 개의 관광시설에서 무료입장 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안내서 배부 문의 : 남해군 관광안내소 ☎ 1588-3415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이 하나의 도시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여행지 위치를 고려하여 시간 흐름에 따른 동선 짜기, 그 지역의 별미와 맛집 찾기 등의 번거로운 점이 많이 있다”며 “이번에 시군 관광홍보 담당자와 협의해 발굴한 시군 대표 주말여행 일정표대로 여행해 본다면 만족하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62 전북 남원시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드루와 드루와!” 2022/06/10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드루와 드루와!” 
-생태전시관, 트리하우스, 에코롯지, 캠핑장, 인기리 운영 중
 산림교육, 힐링 ․체험행사 등으로 즐길거리 풍성 -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이 코로나19로 관광객 이동 제한이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기 명소로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로 교육장이 운영해온 특별기획전,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데다 교육장 내 숙박시설(트리하우스, 에코롯지, 캠핑장)역시 주말 연일 예약매진을 경신하고 있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어 지난해만 5만 6천명이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을 다녀가는 풍성한 결실을 맺고 있다.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한다.

#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 볼거리 ‘풍성’
남원 운봉에는 전시관과 체험·휴양시설로 구성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이 조성돼있다.

2016년 4월 26일 개장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은 한반도 생태계의 핵심축인 백두대간의 문화·역사·생태자원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방문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백두대간 관련 지리적 역사, 생태, 문화 전시물과 호랑이 라이더, 노치소년과 범이를 주제로한 5D 서클영상관, 곤충표본․자개거울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상시 운영되고 있다.
 
게다가 매년 방학(여름, 겨울) 기간 중에 각종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 동물과 곤충에 관심이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2015년에 세계희귀곤충 전시 체험전을 시작으로 △2016세계 희귀절지동물 특별전 △2017년 세계 희귀곤충 특별전 △2018 반딧불이와 떠나는 세계곤충여행 △2019게판오분전 △2021 G7정상회담 , 행복이 넘치는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주제로 특별전이 총15회 개최, 16만명의 방문객이 방문한 바 있다.

최근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추억을 담다』라는 주제로 △팡팡 체험장 △작은 음악회 △구룡계곡 탁본 기획전이 운영돼 주말 일평균 방문객이 500여명 방문, 지난 5년간 평균 8만명의 가족단위 방문객이 이곳을 찾았다.

# 볼거리만 있을 쏘냐. 
  체험휴양시설도 보유, 산림치유 프로그램 다채롭게 진행

게다가 운봉생태교육장에는 소나무 숲속에 있는 힐링 캠핑장, 솔내음길, 음이온길, 조릿대길, 내나무터, 전망데크, 비채움 계곡, 명상실 등의 체험휴양시설도 갖추고 있다.

자연생태공간으로 제격인 만큼 이곳에선 2019년부터 매년 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하면서 △어느 멋진 날에 △S-Z 스트레스 제로 △힐링 앤 숲 △숲아 네가좋아 등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에게 오감만족과 스트레스 해소 등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9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그로인해 지난해만해도 117회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1,359명 이용하는 등 많은 이용객들이 백두대간생태교육장만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만끽했다.

아울러 유아숲 프로그램과 숲 해설 프로그램도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에 백두대간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숲 지도사가 연간 5,00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봄을 노래하는 개구리 △무지개 꽃이 피었어요 △알록달록 애벌레 등 9개 프로그램을 진행, 숲 해설사는 캠핑객에게 △풀꽃이야기 △곤충의 세계로 △자연의 색 등 5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이용객들은 숲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는 것은 물론, 자연과 교감하는 방법 등을 새롭게 경험하고 있다.



#숙박시설(트리하우스,에코롯지), 캠핑장 인기 명소로 손꼽혀 

백구대간생태교육장 내 조성돼있는 트리하우스, 에코롯지 등 숙박시설은 날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최적의 명소’라고 불리는 트리하우스는 백두대간 끝자락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휴양시설 내 지상2m의 나무에 설치, 편백나무로 만들어져 숙면을 취하는데 효과적이며, 피톤치드 향기가 가득해 힐링, 명상, 산림욕하기에 그만이다.

전시관 뒤편에 조성돼있는 숙박시설인 ‘에코롯지’ 역시 생태관광 숙박시설 6동, 오토캠핑장 31면 모험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돼있는 까닭에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를 입증하듯 이들 시설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만9천명이 방문, 지리산의 산림휴양지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별히 이들 시설 부근엔 숲속 놀이터, 모험체험시설,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장 등 주변 부대시설도 조성돼있어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 숙박객이 많이 찾고 있어 매주 주말예약이 매진되고 있다.

#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즐기는 특별한 선물
한편 지난 2018년에 769㎡에 5억원의 사업비로 조성된 스테이 힐링 워터파크 역시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이색 시설이기도 하다.

매년 7월~8월 사이에 운영되고 있는 이 시설은 시민 및 전시관 방문객들로 여름철에만 5천명씩 찾는 까닭에 남원을 대표하는 유명 물놀이 시설로 자리잡았다. 

 이밖에도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518㎡(건축면적 428㎡)에 23억원의 사업비로 조성된 에코큐브에는 올빼미관, 곤충관, 물고기관, 특수동물관, 관리실에 북방올빼미, 도마뱀, 거북이, 물총고기 등 50여종 2,731마리가 2022년 하반기에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게다가 폭포수 정원, 생태연못, 유실수원, 나무관찰원, 나비정원, 히어리정원, 등나무터널 등의 에코정원까지 2023년에 들어서면,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은 더 특별한 체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시장은 “천혜의 자원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자연과 더욱 공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며 “시민 및 관광객에게 최고의 명품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63 전남 보성군 보성군, 소통의 숲 윤제림 60년 가꾼 숲 ‘무료개방’ 인기 2022/06/10
보성군, 소통의 숲 윤제림 60년 가꾼 숲 ‘무료개방’ 인기
아버지에서 아들로 2대에 걸쳐 숲 가꾸는 ‘산림명문가’
복합산림경영 선두주자 새로운 산림경영 모델 제시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소통의 숲 ‘윤제림’이 힐링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은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안개나무꽃이 제철을 맞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수국 4만 본도 개화를 앞두고 있다. 1969년 식재한 해송과 편백나무 6만 본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도 있다. 

  ‘소통의 숲 윤제림’은 60년 가까이 가꿔온 숲을 무료로 개방해 많은 사람과 자연의 소중함, 생태 다양성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윤제림의 관람 포인트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덕에 KBS 1박2일, tvN 바퀴달린집 등 다양한 방송 촬영지로 선택받고 있다.

  100만 평(337ha) 규모를 자랑하는 윤제림은 그 규모만큼이나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주월산 정상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이 가능하고,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12호로 지정된 성림원이 있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임산물 따기 체험, 숲 해설, 숲 인문학 강의 등 숲을 느끼고 숲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숲속야영장(27개소), 숲속의 집(12동), 아치하우스(18동), 단독숙박시설(6동) 등을 갖춰 300명의 동시 투숙객을 수용할 수 있는 산림 휴양 시설이기도 하다. 최근 코로나19로 캠핑 등 소규모 여행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캠핑 관련 시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초암랜드에서는 산마늘, 취, 도라지, 더덕, 표고버섯, 산수유, 고로쇠 등 다양한 임산물이 생산·판매 사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숲속에서 채취한 먹을거리를 판매해 임산물 부가가치 올리기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윤제림은 1964년부터 조림 사업을 시작했으며, 2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 산림청에서 산림명문가로 지정되기도 했다. 산림청은 대를 이어 산림을 모범적으로 경영하는 가문을 ‘산림명문가’로 지정하고 있다. 

  윤제림 창시자인 ‘고(故) 윤제(允濟) 정상환’의 호를 따 ‘윤제림(允濟林)’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윤제 선생은 “숲은 후대에 물려줄 가장 값진 유산”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조림 사업에 몰두했으며, 아들 초암(草岩) 정은조 회장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산림복합경영 및 6차 산업으로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윤제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윤제림 홈페이지(yunjerim.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1964 충남 아산시 너와 나 함께 걷고 싶은 힐링 명소 봉곡사 “천년의 숲길” 2022/06/09
너와 나 함께 걷고 싶은 힐링 명소 봉곡사 “천년의 숲길”
- 연인 가족과 함께 솔 내음 따라 걷는 최적의 힐링명소 추천

호젓한 숲길을 걷는 것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힐링 방법이 있을까? 아산시 ‘천년의 숲길’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천년의 숲길’은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와 강장리, 동화리와 궁평리에 걸쳐 조성된 길로, 천년고찰 봉곡사로 향하는 길이라 ‘천년의 숲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봉곡사 주차장에서 봉곡사까지 오르는 길은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높게 솟은 소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장엄하고 기품있는 경치는 걷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한낮엔 벌써 햇볕이 꽤 따갑게 내리쬐는 요즘이지만, 하늘을 덮은 소나무 녹음이 만들어준 그늘 덕에 땀방울은 맺힐 새가 없다. 나무 사이사이 쏟아지는 햇빛과 나무 그림자를 즐기며, 짙은 숲 내음을 깊게 들이마시며 걷다 보면 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했던 마음까지 모두 떨쳐낼 수 있다. 

얕은 오르막길도 부담스러운 이들이라면 중간께 천년비손길과 솔바람길로 길이 나뉠 때 옆으로 빠져도 좋다. 넓고 경사 없는 임도로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 편하다. 웅장한 숲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천년의 숲길은 아름다운 풍광 속에 아픈 역사가 감춰져 있기도 하다. 길을 걷다 보면 빼곡한 소나무마다 V자 모양의 골이 팬 것을 볼 수 있는데, 2차대전 당시 일제가 비행기 연료를 만들기 위해 송진을 채취한 흔적이라고 한다. 그저 고마운 그늘을 만들어주고 멋진 경관을 만들어주는 줄로만 알았던 나무도 우리 민족과 고초를 함께 겪었던 것이다. V자 상처는 언뜻 나무가 웃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아픈 상처를 묵묵히 치유하고 지긋이 웃는 나무의 모습을 보면 경외심마저 든다.   

오르막길 끝에는 천년고찰 봉곡사가 있다. 신라 진성여왕 때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려 보조국사, 일제 강점기 만공스님이 큰 깨달음을 얻은 곳이라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당대의 최고 학자들이 머물며 ‘성호 이익과 실학’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한다.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6·25 등을 겪으며 본 모습을 많이 잃었지만 그 모든 것이 천년고찰이 간직한 역사인 셈이다. 

소담한 절을 구석구석 둘러보고, 약수터에 목을 축인 뒤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간다. 천년의 숲길을 즐기는 데 필요한 시간은 왕복 1시간 반. 조용히 발걸음을 옮기며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소리와 새들의 지저귐에 집중해보자. 상쾌하고 청량한 나무의 기운을 느껴보자. 일상의 스트레스도, 지긋지긋했던 코로나블루도, 천년의 숲 사이로 어느새 흩어져 사라질 것이다.
1965 대구 동구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 , 여름철 대구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 2022/06/09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 , 여름철 대구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
한국관광공사 ‘2022년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선정
4가지 산책로로 구성돼 여름철 대표 힐링 공간으로 조성

○ 대구 동구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가 여름철 대구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근재배단지를 도심속 생태·문화·힐링공간으로 재조성한 안심 연꽃단지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선정은 대구에서는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가 유일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 대구 동구청은 무더운 여름 더욱 장관을 이루는 연꽃단지를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총 거리 약 13km에 달하는 ‘생태탐방 데크길 산책로’를 활용해 무더위를 식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 산책로는 총 4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A코스는 ‘가남지 코스’로 총 거리 1.7km 거리에 두 개의 정자가 있는 작은 연못 산책로와 멸종위기인 가시연꽃 군락지를 볼 수 있다. B코스는 ‘점새늪 코스’로 금강역 레일카페, 점새늪 쉼터 무인카페, 전망대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C코스는 ‘안심습지 코스’로 사진사들의 사진 명소로 널리 알려진 안심습지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코스다. 직박구리, 백로, 큰고니 등 희귀 조류들이 날아오는 철새들의 낙원지이기도 하다. D코스는 ‘천천둘레길 코스’로 안심연꽃단지 전역을 둘러 볼 수 있는 대표 트레킹 코스다. 

○ 동구청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를 방문해 오직 이맘때만 볼 수 있어 더욱 아름답고 화려한 연꽃 풍경을 감상하시길 바라며, 동구 생태관광자원의 멋과 맛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1966 대구 대구 펫쇼 개최! 멍냥이 집사들 모두 함께 즐겨요 2022/06/08
대구 펫쇼 개최! 멍냥이 집사들 모두 함께 즐겨요
▸ 6월 10일(금)~12일(일), 3일간 엑스코에서 대구·경북 최대 규모로 개최
▸ 사전등록 시 5,000원(~6.9./목), 일반인 7,000원
▸ 300개 부스관람 등 다양한 제품·서비스로 풍성한 구매의 장 마련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펫사료협회, 대구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제19회 대구펫쇼’가 오는 6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엑스코(동관) 1층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인 대구펫쇼는 반려동물 가족의 생애 전주기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올해 처음으로 ‘대구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행사 내 동시 개최한다. 다양한 반려문화 체험, 패널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등을 열어 다채로운 반려동물 가족행사로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150개 사 300부스 규모로 강아지·고양이 사료, 프리미엄 간식, 영양제, 하우스, 인식표,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어 온라인 구매의 한계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돼 관련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형·신규 업체도 다수 참여해 전년과는 또 다른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고, 곤충사료 및 기능성 슈퍼푸드가 함유된 사료, 워터리스 샴푸 등 참관객 기호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 묘주들을 위한 브랜드도 다양하게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구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어 참관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펫’스티발 코너를 마련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운동회와 사료부터 유모차, 자동화장실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구성된 자선 경매도 진행한다. 어질리티 경기대회, 전국 애견미용사 자격검정 및 컨테스트, 국제 도그쇼 등도 선보여 참관객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대구시수의사회는 반려동물 토크쇼를 열어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답하는 소통 중심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대구시에 등록된 반려견 중 100두(6.11.~6.12., 일 50두 선착순)에 대해 주요 질병 및 인수공통감염병 7종에 대한 무료 검진을 실시(6.11.~12.)한 후 검사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 외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대한 상담을 수의사에게 직접 받을 수 있는 공간과 유기동물 입양상담을 하는 공간을 함께 조성해 반려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표방하며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구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봉투를 무료로 배부한다. 또한 전시장 방문 시 반려동물의 안전 및 관람객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반려동물은 반드시 목줄 착용 또는 이동장에 넣어야 하는 것과 깨끗한 배변처리에 대한 안내 등 관련 산업 발전과 펫팸족들의 증가에 걸맞은 수준 높은 펫티켓(Petiquette)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현장 매표 시 7,000원(초등학생 3,000원)이며, 온라인 사전등록 시 (~ 6.9.(목)까지) 할인된 가격(5,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펫쇼 사무국(www.petshow.co.kr, 문의 053-601-5395)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올해 19회째를 맞는 대구펫쇼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풍성한 볼거리와 반려동물 문화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돼 있으니, 많은 시민들께서 반려동물이 주는 행복감을 함께 느끼며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67 충북 단양군 관광 1번지 단양, 안심 관광도 두각! 2022/06/08
관광 1번지 단양, 안심 관광도 두각!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충북 관광의 맏형 역할을 맡고 있는 단양군이 안심 관광지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8일 단양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 지방자치단체 추천 안심 관광지’에서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다리안관광지, 소선암자연휴양림 등 5곳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총 17곳의 안심 관광지 중 인근 제천시와 함께 각각 5곳이 이름을 올리며, 도내 가장 많은 관광지가 소개됐다.
안심관광지는 지난해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 추천을 기반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관광지로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다. 

충청권 최고 명승지로 사랑받는 도담삼봉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三峰)이라 칭할 만큼 각별히 생각했던 곳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요 관광지 입장객 통계에서도 매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2020년 전국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현황에 따르면 도담삼봉에는 269만명이 방문해 전국 관광지 중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원추 모양의 도담삼봉은 2020년 7월 국가지질공원 명소로 인증받았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역사와 의미도 뜻깊은 곳이다.

지난 연말 이용객 300만명을 돌파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남한강 수면 위 100여m 높이의 아찔한 유리 다리가 포인트인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이 꾸준한 인기를 끌며, 지역 재방문율을 높이는 일등 공신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년 단풍철 고구려 유일 문화축제인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개최되는 온달관광지는 드라마 촬영 명소이자 감성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20년 열린관광지 공모 선정으로 취약계층의 제약 없는 관광 활동에 힘써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다리안관광지와 소선암자연휴양림은 깊은 산 아래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깨끗한 물줄기, 상쾌한 공기로 찾는 이에게 꿀맛 같은 휴식을 제공해 해마다 수십만 명의 휴양객이 찾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 1번지 단양은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까지 얻을 수 있는 재충전과 힐링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선도하는 안심관광 도시 단양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계절별 비대면 안심 관광지에서 봄 시즌에는 단양 보발재 드라이브코스, 여름 시즌에는 단양 온달산성과 온달동굴이 선정되기도 했다.
1968 부산 오는 11~12일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개최, “같이 걸을래?” 2022/06/08
- 다시 찾은 일상, 다시 찾는 부산 -
오는 11~12일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개최, “같이 걸을래?”
◈ 6.11.~12. 중구·서구·동구·영도구 등 원도심 4개 구 일대에서 걷기 중심 축제 열려
◈ 먹거리, 마음건강, 미션게임, 오디오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기념품 증정 등 2021년 제6회 부산원도심축제 모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중구·서구·동구·영도구 등 원도심 4개 구 일원에서 ‘제7회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는 부산시와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등 원도심 4개 구가 함께 추진하는 축제로 원도심의 다양한 명소와 관광지를 직접 걸으면서 체험하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원도심 관광자원 발굴과 관광객 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 등을 적극적으로 끌어내기 위해 축제의 주제를 ‘같이 걸을래’로 정하고 다채로운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완연한 일상 회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각 구에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걷기 코스와 먹거리, 공연,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은 다양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중구에서는 11일 낮 1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두 번에 나눠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유라리광장에서 출발하여 BIFF광장, 40계단 등을 거쳐 용두산공원에 도착하는 걷기 코스로, 중구 냉채족발·동구 명란파스타 등 지역 인기 음식을 시식할 수 있다.

  또한, 박상현 칼럼니스트의 강연(원도심과 음식)과 지역 밴드 ‘기린’의 공연도 함께 열린다.

  서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을 위한 ‘마음 돌봄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11일과 12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암남공원 입구에서 출발하여 힐링의 광장까지 경쾌한 팝 음악을 들으며 송도해안길을 걷는다.

  또한, 송도해수욕장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선셋 요가와 심리전문가의 마음챙김 강연도 진행한다.

  동구는 야외 방탈출이라는 미션게임을 진행한다. 11일과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대별로 출발하며, 20세기 초부터 명태 보관과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동구의 이야기를 담은 미션(포토존 사진 촬영, 퀴즈 풀고 금고 열기 등)을 거점별로 해결하면서 다음 코스로 이동한다.

  부산역에서 출발하여 창비부산(옛 백제병원), 모노레일 탑승장, 이바구 공작소를 거쳐 명란브랜드연구소 루프탑에 도착하는 코스로, 미션을 다 마치면 기념품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영도구는 영도 사람들을 지켜준다는 영도할매 설화를 배경으로 오디오 도슨트(안내인) 투어를 준비했다. 11일과 12일 각각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깡깡이마을, 다나카 조선소 등 사라져가는 영도의 산업을 추억하는 경로를 걸으며, 주요 장소마다 유명 성우가 참여한 오디오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재미있는 퀴즈를 푸는 등 거점별로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쏠쏠한 재미가 기대된다.

  모든 구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완료한 참가자에는 선물가방을 증정하며, 각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카페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주어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bfo.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만에 다시 찾은 일상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 올해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원도심 골목길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969 전북 고창군 ‘오감만족 고창으로 떠나는 여행’ 제19회 복분자 수박축제 2022/06/08
‘오감만족 고창으로 떠나는 여행’ 제19회 복분자 수박축제 
-17~19일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서 개최..수박빨리먹기, 물총싸움 등 즐거움 만끽


지역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에서 복분자와 수박을 테마로 한 농특산물 축제가 열린다. ‘제19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싱그러운 신록으로 물든 호남의 내금강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 도립공원은 곳곳에 기암괴석이 웅장한 풍경을 그려내고 경관이 빼어난 울창한 숲속에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 잡고있는 곳이기도 하다.

【달콤하고 시원한 여름 축제】
잘 먹어야 더위도 이겨낼 수 있다. 축제에서 빠트리면 안 되는 것은 단연 먹거리 아닐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수박과 고창복분자로 만든 식초음료를 축제 기간 중 상시 시식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수박 빨리 먹기, 수박 빨리 나르기, 수박 카빙 경연대회 등도 진행된다. 지친 일상의 피로를 날려주는 복분자 족욕도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더워(The War) 물총 싸움. 선운산도립공원 축제장 중앙에서 복분자·수박캐릭터와 관광객의 한바탕 물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서로에게 물총을 쏘아대며, 때이른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린다. 

보이는 라디오(정오의희망곡), 관광객과 함께 축배의 잔을 들어요! 복분자 칵테일 쇼, 고창가수트로트 한마당, 벌룬앤 버블쇼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창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우수한 높을고창의 맛좋은 복분자와 수박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관광객이 복분자와 수박을 구입해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주차장에 판매장이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고창복분자와 수박’】
이번 축제는 대면행사 위주로 진행하고, 11번가 라이브 커머스방송을 6월17일에 진행하고, 고창군 대표 농특산품 쇼핑몰인 ‘높을고창몰’을 통해 본격적인 축제 이전인 6월14~16일까지 품질좋은 고창복분자와 수박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반도 여름 과일의 대명사 ‘고창수박’, 복된 분들이 드시는 ‘복분자’】
전통적인 여름철 과일로 분류되는 고창수박의 인기비결은 ‘당도·식감·품질’이다. 무더운 여름 갈증해소에 딱 맞는 제철과일인 고창수박의 향긋한 단맛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명성이 자자하다. 고창수박은 지난 2010년부터 명품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면서 농업의 창조적인 발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500여억 원의 농업소득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전통적으로 복분자는 기력과 정력을 보강하는 상징 같은 열매로 여겨져 왔다. 최근에는 ‘복된 분들이 자시는(드시는) 음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고창의 복분자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라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달콤쌉쌀한 특유의 맛과 향에 반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와 함께 즐기는 고창의 요모조모】
축제를 통해 건강과 재미를 챙기고 고창군의 다양한 관광명소에 들러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도 좋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도립공원 외에도 고창읍성과 고창갯벌,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지와 운곡 람사르습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곳이 많다.

이와함께 매일유업 상하농원에 들러 지역의 좋은 원료로 만드는 햄, 과일, 빵, 발효공방을 보고 직접 키운 식재료로 만드는 4가지 맞춤형 체험교실(소시지, 아이스크림, 밀크빵, 치즈)에서는 건강한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상하농원은 동물과 자연, 사람이 함께 교감하는 자연 그대로의 순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 꼭 한 번 들러볼만 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유적도 빼놓을 수 없는 지역 명소로 죽림리 고인돌유적지 내에 마련된 전국 유일의 고창고인돌박물관과 박물관 주변에 조성된 죽림 선사마을에서는 청동기시대 생활상 등 선사문화를 습득하는 학습 및 체험 공간이 알차게 마련돼 있다. 
성큼 다가온 여름 더위 앞에 고창의 복분자, 수박으로 건강을 챙기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도 둘러보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보자. 
1970 전남 광양시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전라남도 7월의 추천관광지 선정 2022/06/08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전라남도 7월의 추천관광지 선정  
- 피톤치드 가득한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에서 숲캉스 -
- 백운산 4대 계곡, 백운산둘레길, 광양닭숯불구이 즐기는 웰니스여행 -

백운산자연휴양림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를 테마로 하는 전라남도 7월의 추천관광지에 선정됐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울창창 빽빽한 원시림에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영혼의 푸른 쉼터다. 

휴양림 초입부터 시작되는 생태숲은 연꽃이 곱게 핀 연못에서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물레방아와 정자가 평화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또한 솜사탕 같은 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푸른 백운산을 배경으로 수려한 소나무가 운치를 더하고 키를 낮춘 채 옹기종기 모여 앉은 데이지, 코스모스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난달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백운산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치유정원, 탁족장, 풍욕장,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봉황돋움길, 숯가마옛길 등 6개 코스 10km에 다다르는 치유숲길에서는 편백나무, 삼나무 등이 천년의 피톤치드를 가득 내뿜고 있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풍욕, 탁족 등 치유숲길에서 이뤄지는 외부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 요가 등 치유센터 내에서 이루어지는 내부프로그램으로 조화롭게 구성돼 있다.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청소년, 가족, 직장인 등 다양한 대상과 직군에 특화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의 피로와 긴장을 풀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치유의 숲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으로 각각 2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백운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나무의 결과 향기를 느끼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창의공간이다.

유아목공체험실, 청소년·성인 목공체험실, 친환경목재장난감으로 가득 찬 나무상상놀이터 등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흐뭇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다.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은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 케빈하우스 등 취향에 맞는 숙박시설을 골라 낭만 숲캉스를 즐기는 것이다. 

낮에는 피톤치드를 마음껏 호흡하고, 푸른 빛으로 저무는 원시림의 블루아워에 이어 깊고 고요한 여름밤과 신비롭게 밝아오는 새벽 숲을 만날 수 있다.

백운산이 거느린 성불, 옥룡, 어치, 금천 등 4대 계곡은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와 넓게 펼쳐진 기암괴석과 원시림이 조화를 이룬 최고의 피서지다.

백운산 둘레길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특색있는 9개 코스 126.36km를 자랑하며 걷기 여행자들의 성지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백운산 주변에는 닭숯불구이, 광양불고기, 장어구이 등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보하기에 좋은 구이음식이 발달해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무한한 행복감을 불러일으키는 힐링공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천년을 물들여온 원시림에서 고품격 치유프로그램과 숲캉스를 즐기고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뚝딱뚝딱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면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운산휴양림이 둥지를 튼 해발 1,222m 백운산은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지형을 갖췄으며 봉황, 여우, 돼지 삼정의 기(氣)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100대 명산이자 식물자원의 보고다. 
1971 대구 6월은 여행가는 달, 대구시티투어 할인 한가득 2022/06/07
6월은 여행가는 달, 대구시티투어 할인 한가득
▸ 6월 한 달 동안 대구시티투어 다양한 할인 실시!
 - 현충일 무료 또는 30% / 여행가는 달 30~50% / 대구국제뮤지컬 연계 20%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2 여행가는 달’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풍성한 이벤트가 ‘대구시티투어’에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한 ‘2022 여행가는 달’이 6월 2일(목)부터 6월 30일(목)까지 진행되며,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여행객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교통과 숙박, 관광지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대구시티투어는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 교통으로 6월 14일(화)부터 6월 30일(목)까지 도심순환노선에서 30% 할인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지역상생 및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6월 한 달 동안 카카오T 앱을 통해서 대구시티투어 예약 및 결제하면 50% 할인이 적용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DIMF가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개최된다. DIMF에서는 평소 보기 어려운 국내외 개성 넘치는 뮤지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구시티투어에서는 뮤지컬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관람객 대상으로 20% 할인을 진행한다. 인터파크에서 DIMF 공연 관람권 구매 시 대구시티투어 탑승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엔 할인, 대구시민 무료탑승의 날’ 
아울러 도심순환노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 탑승객 대상 30% 할인 적용되며, 매월 21일에는 대구시민 무료 탑승의 날 운영으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도심순환노선은 동대구역 대구시티투어 승강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출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티투어 홈페이지(www.daegucitytour.com)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여행가는 달을 맞아 대구의 관광지와 문화공연을 대구시티투어와 함께 즐기고 체험하기 위해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72 충남 서천군 서천군 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 6월 10일 개최! 2022/06/07
서천군 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 6월 10일 개최!
- ‘새로운 바람을 입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가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새로운 바람을 입다’라는 주제로 한산모시관 및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 한산모시문화제는 코로나19의 위기 이후 새로운 희망을 가진다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바람을 입다’란 슬로건 아래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청소년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축제 기간 저산팔읍길쌈놀이보존회와 지역 예술인,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저산팔읍길쌈놀이와 한산모시문화제 기록 전시회, 주민패션쇼 등이 열리며, 한산모시 베틀짜기 체험 및 전통모시학교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6월 10일 개막식에는 한산모시관 주무대에서 서천군 어린이합창단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서천군립예술단의 ‘모시꽃 피다’ 주제 공연, 유명가수 송가인, 머쉬베놈, 나건필의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6월 11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가 한산전통시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가수 김용임, 박상민, 김수희, 전영록, 혜진이 등이 출연한다.

같은 날 한산모시관 주무대에서는 가수 알리와 서천지역 오케스트라의 가슴 뜨거운 합동 공연인 ‘한산모시 바람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한산모시문화제의 사전 홍보를 위해 메타버스 ‘모시오락관’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어린이 모시 동요대회, 어린이 대나무 물총 대전 등 아동과 청소년의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박래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장은 “제32회를 맞이한 이번 한산모시문화제가 대한민국 유일 친환경 섬유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대한민국 축제로 발돋움 하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산모시문화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산모시문화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73 전북 순창군 놀고! 배우고! 즐기는! 순창발효테마파크 찾아온다 2022/06/03
놀고! 배우고! 즐기는! 순창발효테마파크 찾아온다
- 3일 미생물뮤지엄, 다년생식물원, 세대통합 놀이문화 과학센터 개관 -

순창군이 3일 최대 역점사업인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발효테마파크’ 내 3개 동 5개 시설을 개관했다.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은 고추장민속마을을 중심으로 장류산업 외에도 발효소스산업, 미생물산업, 그리고 문화 관광산업을 융합한 농촌테마형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푸드사이언스관, 발효소스생산동,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가 개관하여 현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곳이다.
이번 개관한 시설로는 미생물을 주제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과 놀이 활동이 가능한 ‘미생물뮤지엄’, 아열대식물 50여종이 식재된 ‘다년생식물원’, 국민체육센터와 작은도서관, 어린이과학관이 융합된 ‘세대통합 놀이문화 과학센터’다.
미생물뮤지엄 1층에는 미생물의 모양과 특징을 주제로 아이들의 신체놀이 활동이 가능한 미생물 서커스 놀이공간이 있다. 2층은 몸 속 미생물, 일상 속 미생물 등 우리와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미생물을 주제로 현미경 체험, 미생물 게임존과 같은 상설전시로 꾸며졌다.
다년생식물원은 판다누스, 대만고무나무, 부겐베리아 등 50여종의 아열대 식물과 형형색색의 드라이플라워로 조성된 쉼터가 있어 발효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히 쉬면서 감상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다.
세대통합 놀이문화 과학센터는 유아부터 어른까지 전세대가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형 놀이공간으로 1층에는 실내클라이밍, 디지털스포츠, 드론축구 등 흥미를 유발하는 체육놀이시설로 이루어졌다. 2층에는 유아 대상 신체놀이(트램폴린, 미끄럼틀 등)공간과 자석놀이, 대형 블록쌓기 같은 창의체험공간이 연계된 작은도서관과 발효과학과 기초과학을 주제로 놀이를 통해 배우는 과학원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과학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관행사를 진행하고 관내 초등학생을 초청하여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개관에 맞춰 6일까지 4일간 발효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에게 재미있는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언박싱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특히 영화 ‘왕의 남자’에서 감우성 대역을 했던 줄타기 명인 권원태의 공연이 4일 오후 2회에 걸쳐 펼쳐지며 관광객들도 줄타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캐릭터 아크릴 키링만들기, 발효과학키트 체험,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선물도 받아가고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맛있는 스트릿 푸드를 즐길 수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2018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작년 3월 개관한 푸드사이언스관과 더불어 미생물뮤지엄, 식물원, 놀이문화 과학센터를 성공적으로 개관하게 되었다”며 “순창군 발효테마파크가 교육과 놀이, 체험이 융합되어 어린이들이 상상하며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관하는 시설은 3일부터 운영하며 시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063-652-6511)으로 하면 된다.
1974 전남 광양시 광양시, 6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2022/06/03
광양시, 6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 매천 황현의 푸른 결기와 보랏빛 라벤더 향기 호흡 -  
- 고요한 마로산성 거닐고 맑은 섬진강 힘차게 달리며 힐링 -  
광양시가 호국보훈의 달과 라벤더 향기가 짙어가는 6월을 맞아 매천 황현의 결기와 보랏빛 향기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매천황현생가, 사라실라벤더치유정원, 마로산성, 구봉산전망대 등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 등 3가지 코스를 선보였다.

반일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매천황현생가 & 매천역사공원~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사라실예술촌 쉬어가는 갤러리 24~사라실 라벤더 치유정원~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를 잇는 코스다.

봉강면 석사리에 있는 매천황현생가 및 매천역사공원은 1910년 경술국치에 지식인의 책임을 통감하고 자결한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 황현의 삶을 기리는 역사적 장소다.

매천은 1864~1910년(47년간)의 역사를 편년체로 꼼꼼히 기록한 역사가이자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문장가로, 나라를 빼앗긴 통분을 절명시 4수로 남기고 영원히 지지 않는 역사의 꽃으로 남았다. 

해마다 초여름이면 보랏빛 향연을 펼치는 사라실 라벤더 치유정원은 6월에 놓치면 안 되는 핫플레이스다. 아름다운 수형을 자랑하는 초록빛 메타세쿼이아 아래서 라벤더, 수레국화, 양귀비, 보랏빛 벤치와 파라솔은 이국적 풍경을 자아내며 가슴을 설레게 한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마로산성~사라실예술촌 쉬어가는 갤러리 24~사라실 라벤더 치유정원~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를 투어할 수 있다.

사적 제492호로 지정된 마로산성은 백제시대에 축조돼 통일신라시대까지 활용된 고대 성곽으로 원도심인 광양읍에서 동쪽으로 3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망루, 건물지, 우물터 등 시간의 흔적과 馬老(마로), 軍易官(군역관) 등의 명문이 새겨진 기와를 살펴보며 느린 걸음으로 산성을 거닐 수 있다. 붉게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희망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곳으로 탁 트인 산성을 오가는 바람 속에서 지친 영혼을 달래기에 제격이다. 항상 17.5℃를 유지하는 광양와인동굴과 광양에코파크는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여름 성지로 와인과 함께 사유의 정원, 빛의 판타지아 등 미디어아트까지 즐길 수 있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마로산성에서 섬진강 망덕포구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첫날은 마로산성~사라실예술촌 쉬어가는 갤러리 24~사라실 라벤더 치유정원~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구봉산전망대 코스다. 둘째 날은 이순신대교~김 시식지~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즐거운 미식(섬진강재첩국 & 재첩국수)~섬진강끝들마을(작은미술관)~느랭이골자연휴양림에서 느긋하게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6월 광양여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상기할 수 있는 역사적 공간과 보랏빛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라벤더 치유정원,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시원한 동굴 등으로 채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고요한 마로산성을 걸으며 내면을 돌아보고, 푸른 섬진강을 마음껏 달리며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1975 전남 전남도, 문체부와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 2022/06/03
전남도, 문체부와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
-전남여행 프로그램․이벤트․관광지 할인 행사 등 다채-

전라남도와 (재)전라남도관광재단은 도내 관광소비 촉진 및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문체부와 공동으로 30일까지 한 달간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공동 주관하는 전남여행 프로그램, ‘전남 여행가는 달’ 누리소통망(SNS) 이벤트,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전남여행 프로그램으로 ▲강진 푸소 체험 ▲신안 웰니스 치유여행, 해변승마‧요트체험 ▲광양 친환경 글램핑 체험 ▲여수‧고흥 서핑‧해양스포츠 등 5가지 상품을 오는 15일까지 판매하고 7월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 지역별 여행 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 

전남도는 여행 프로그램이 널리 알려지도록 홍보에도 힘을 쏟는다. ‘여행가는 달’을 맞아 누리소통망 소문내기 이벤트, 전남 지역여행 프로그램 구매자 이벤트, 참여 후기 이벤트 등 총 3차례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부터 시작하는 누리소통망 소문내기 이벤트는 (재)전라남도관광재단 인스타그램(@jnto.2020)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을 인스타에 공유한 후 댓글을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커피 상품권을 제공한다.

전남 지역여행 프로그램 구매자 이벤트는 여행상품 참여자를 대상으로 3만 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기념품을 400여 명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구매한 상품의 참여 후기를 누리소통망에 남긴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까지 진행, 프로그램 참여자의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
 
‘여행가는 달’ 이벤트는 (재)전라남도관광재단 인스타그램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여수 미남크루즈, 셔틀러다육식물원,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테디베어뮤지엄, 아그리나요트, 제백요트투어, 낭만바다요트, 라마다 짚트랙, 녹테마레 ▲곡성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 섬진강기차마을, 압록상상스쿨 등 관광지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지역 여행 프로그램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여행가는 달 캠페인이 전남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 여행업계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76 전남 6월엔 그림같은 전남 다도해 절경 즐기세요 2022/06/03
6월엔 그림같은 전남 다도해 절경 즐기세요
-전남도, 고흥 쑥섬․영광 송이도․진도 가사 군도 추천-
    
전라남도는 6월 추천 관광지로 다도해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전남 해안경관(블루로드)’ 코스인 고흥 쑥섬, 영광 송이도, 진도 가사군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실시한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여행 행태조사’ 결과 여행 장소로 바다와 해변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는 유인도와 무인도를 통틀어 3천383개의 섬이 있다. 전남은 이 중 64%인 2천165개를 차지할 정도로 해양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추천 관광지로 선정된 고흥 쑥섬은 품질 좋은 쑥이 생산돼 ‘쑥섬’이라 부른다.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1호, 2017년까지 2년 연속 행정안전부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됐다. 그 명성답게 매년 6월이 되면 형형색색 수국이 만발해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다도해를 품은 항공 우주도시 고흥은 나로호 발사 관람명소인 우주발사전망대와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우주과학관, 서핑 장소로 각광받는 남열해돋이해수욕장, 20만 평의 삼나무․편백나무 군락지 나로도 편백숲 등 우주와 해양 관광자원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곳이다.

영광 송이도는 낙월도, 안마도와 함께 ‘삼형제섬’ 가운데 하나다. 삼형제섬 중에는 소나무가 많고 섬의 모양이 사람의 귀를 닮았다 해 이름 붙여진 송이도(松耳島)가 가장 가볼만하다. 송이도 선착장 옆 몽돌해변은 흰 조약돌이 가득하다. 해변 주위에 펜션과 식당이 있고, 캠핑데크가 있어 야영을 즐길 수 있다.

전남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인 111m의 칠산타워는 칠산대교와 섬을 조망할 수 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2006년 건설교통부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국내에서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힌다. 

진도 가사군도는 조도면 가사도리에 딸린 주지도(손가락섬), 양덕도(발가락섬), 사자섬 등을 지칭한다. 쉬미항에서 출발하는 진도관광유람선을 타고 산수화 같은 군도(群島)를 관망할 수 있다. 거센 파도의 영향으로 섬마다 기괴암석이 동물형상으로 보여 유람선 투어는 ‘동물섬 투어’라 불리기도 한다.

울돌목이 내려다보이는 명량해상케이블카와 명량해전을 재현한 진도타워 명량MR시네마, 진돗개테마파크의 진돗개 공연 등 진도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가 많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여전히 자연 친화 안심여행에 대한 관심은 줄지 않고 있다”며 “6월엔 자연경관이 뛰어난 전남의 다도해 풍광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여행가는 달을 맞아 경북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여행할인 상품을 준비했다”며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요즘, 숨겨진 보물 같은 청정 관광지 경북에서 가족․친구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77 경북 6월엔 상품할인 듬뿍 받고, 구석구석 경북여행 가자 2022/06/03
6월엔 상품할인 듬뿍 받고, 구석구석 경북여행 가자
-『여행가는 달』, 관광상품 大할인에 여행지원금까지 -
- 기차여행 오면 KTX 철도운임 10% 할인, 여행지원금 최대 5만원 지급 -
- 지역 숙박시설 7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쿠폰 지원 -
- 중소기업 근로자 여행상품 50%(최대 5만원, 울진 최대 10만원) 할인 -


경상북도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높아진 국민의 여행 수요에 부응하고자 다양한 여행상품 할인과 이벤트로 여행객 맞이에 나선다.

여행가는 달(6.2.~6.30.)이란 국내여행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 지자체, 관광업계가 합심해 추진하는 특별 여행 캠페인으로 각종 여행상품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먼저, 도는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해 ‘경북으로 떠나는 친환경 기차여행’프로그램을 통해 KTX 기차를 타고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여행지원금을 지급한다. 

KTX-이음(중앙선)과 KTX(경부선) 열차*를 이용해 지역의 7개역**에 도착해 여행을 즐기며 관광지 입장료․숙박요금․1만원 이상 식음료 등 결제 영수증으로 인증을 하면 성인 기준 중앙선 1.5만원, 경부선 2.5만원, 동대구역 2만원의 여행지원금이 충전된 레일플러스카드(코레일 발급)를 지급한다.   
 * 출발역(8개역) : 서울, 광명, 청량리, 천안아산, 오송, 수원, 대전, 부산
 **(안동, 영주, 풍기, 김천구미, 신경주, 포항, 동대구<경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는 전 노선 1만원의 여행지원금을 지급하며, 전체 승객에게 철도운임 10% 할인도 추가로 제공한다.

기차여행 지원금을 받으려면 2일부터 예매가 개시되는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톡 앱에서 경북관광 탭을 클릭 후 이벤트 상품을 통해 열차표를 예매하면 된다. 

예매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기차여행은 9월 30일까지 즐기면 된다.

다음,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 지역편(경북편)’으로 지역에서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숙박비 할인쿠폰을 쏜다. 

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으로 도내 7만원 이상 숙박시설을 예약하는 고객들에게 5만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숙박할인을 받으려면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야놀자, 여기어때, 11번가, 인터파크, 웹투어 등 24개 온라인 예약채널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발급하는 할인쿠폰을 발급받은 뒤 21시간(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이내에 숙박시설을 예약하면 된다. 

숙박시설 이용가능기간은 이달 7일부터 내달 14일까지이다. 


경북도는 예산 3억원을 투입해 총 1.5만매의 할인쿠폰을 발행, 경북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숙박요금 할인과 함께 편안히 지역에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할인사항은 대한민국 숙박대전 지역 편 안내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ktostay.visitkorea.or.kr, 6월 7일 오픈)

지역편 예약기간에 예약을 하지 못한 분들은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별도로 3만원 할인쿠폰을 지원하며, 이 기간에 숙박예약을 할 수 있다.

이용가능 기간은 7월 14일까지로 지역편과 동일하다.

또 경북으로 휴가를 오는 전국의 근로자를 위해 ‘근로자 휴가비 지원’도 시행한다.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은 전국의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 및 의료법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개별 지원한도는 상품 구매가의 50%, 최대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올 봄 산불피해를 입은 울진을 여행할 경우에는 최대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줘 지역경제 회복을 돕는다. 

경북여행을 계획하는 근로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휴가숍 온라인몰(vacation.benepia.co.kr)’에서 경북 관광상품 특별관에 접속해 여행상품을 선택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입이 가능하다. 

상품할인은 숙박, 패키지, 교통편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여행전문관, 여기어때 등 8개의 제휴업체와 4000여 개 숙박업체가 참여해  23개 시군 어느 곳을 여행하더라도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품 구입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며 7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캠핑 인구의 증가에 따라 캠핑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울진 구산해수욕장 솔밭 야영장에서는 이달 3일부터 2박 3일 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울진 산불피해복구 응원 펫캠핑’으로 반려동물과 반려인 캠핑족들에게 멋진 바다 경치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캠핑은 울진 산불피해복구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캠핑 참가비 전액을 산불피해 복구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달 18일부터 진행되고 있는‘울진, 어디까지 가봤니?!’온라인 이벤트는 울진을 여행하고 나서 여행사진(관광지, 숙소, 음식점, 카페 등)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풀빌라 숙박권, 울진 특산물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울진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참여해보시길 권한다.
1978 경북 포항시 포항의 핫플레이스 ‘해상 스카이워크’ 하절기에는 야간에도 운영 2022/06/03
포항의 핫플레이스 ‘해상 스카이워크’ 하절기에는 야간에도 운영
- 하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
- 일 평균 1,500명 이상, 주말에는 3,000명 이상 방문객 몰려 연일 화제

 

  포항 관광의 또 다른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포항 해상 스카이워크’가 6월부터 야간에도 운영된다. 

  포항시는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스카이워크의 이용시간을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6월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 해상 스카이워크’는 평균 높이 7m, 총길이는 463m에 이르는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 보도교로 총 세군데의 출입구가 해안 산책로와 연결돼 있어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포항 영일만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바닥이 투명한 특수유리로 제작돼 이 곳을 걸으면 마치 바다를 걷는 듯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까닭에 개장과 동시에 주변에 인접한 스페이스워크와 더불어 금세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영일만대교’ 사업 시행 예정지인 영일만 일원을 바라보기 위해 이 곳을 방문해 더욱 유명세를 탔으며, 해상 스카이워크가 조성된 해안 일대가 천연 돌피리 산지라는 의견이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해 지난 4월 임시개장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500명 이상, 주말에는 3,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식개장을 통해 스카이워크 운영시간이 연장되며,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카이워크가 야간에도 운영되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영일만 바다의 일몰과 야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며, 보도교의 경관조명과 해안산책로를 따라 해안옹벽에 설치된 조명 등이 여남 일대를 은은하게 밝혀주고 있어 밤에도 바다를 거닐면서 밤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여남 일대가 도심 속 자연경관과 특별한 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스카이워크가 또 하나의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설물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 해상 스카이워크’는 하절기(3월~11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동절기(12월~2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1979 경남 창원시 마산로봇랜드 5월 입장객 신기록, 지역 명소로 우뚝서다 2022/06/03
마산로봇랜드 5월 입장객 신기록, 지역 명소로 우뚝서다
5월 한달 8만 8천명 방문, 다양한 로봇콘텐츠 활용 입장객 발길 끌어
경남 17개 교육지원청과 MOU 체결 단체 관람객 증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힘입어 지역 명소로 거듭나
 
 마산로봇랜드는 5월 한 달간 입장객이 지난해(5만1천명)와 대비하여 70%이상 증가한 8만8천명의 입장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으로 2019년 9월 개장한 이래 월간 최다 입장객을 기록하였다. 

입장객 증가 요인으로 주요 고객층인 어린이들의 로봇에 대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로봇랜드만의 콘텐츠를 선보인 것을 꼽을수 있다. 

마산로봇랜드는 어린이날 연휴동안 2.4m의 안드로이드 거대로봇 ‘타이탄 로봇’ 공연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또한 치킨과 감자를 튀기는 ‘치킨로봇’, 관람객의 개인위생에 도움을 주는 ‘손소독 로봇‘과 미니 댄스 로봇 공연, 드론과 미니보트 조종 체험 등 로봇랜드 내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들의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로봇놀이터’ 운영으로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더위가 다가옴에 따라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체험시설 또한 인기이다. 우주항공로봇관에 설치되어 있는 ‘에디, 로봇별 대모험’은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반려로봇 ’에디’와 1대 1로 짝을 이뤄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의 체험형 콘텐츠다. 또 체험관 2층에 자리하고 있는 ‘윙 오브 코스모스’는 곡면스크린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플라잉시어터를 타고 지구 대기권 밖으로 날아가 우주정거장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로봇산업관에서는 지난해 신규콘텐츠로 제작된 ‘리쿠, 미래 감정로봇 어드벤처’는 키44cm 앙증맞은 로봇 ‘리쿠’와 함께 희망을 찾아 미래의 로봇 세계로 떠나는 체험콘텐츠로, 체험자의 움직임에 따라 상호작용을 이루는 실감형으로 몰입감이 뛰어나다. 체험을 진행하면서 로봇의 기본 작동원리도 배울 수 있어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육적 학습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이다.
 이 외에도 로봇과 스포츠 대결을 펼치는 제조로봇관 ‘에어하키 로봇’, 로봇판타지아관의 오토마타 로봇을 이용한 ‘돈키호테와 양철로봇’, 증강현실 기술과 소형잠수정을 이용, 심해를 탐험하는 해양로봇관 ‘딥인더씨’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로봇랜드는 로봇체험과 놀이기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특장점을 살려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로봇 분야 진로 교육과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해설이 있는 에듀튜어’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 17개 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하여 평일에도 초등학생 단체 관람객의 유입으로 활기를 띈다.

 단체 관람객이 증가 함에 따라 500여명 수용 규모의 단체 식사동 시설을 신설하여 단체 관람객의 편의를 높혔으며, 다목적 잔디마당 리모델링을 통해 로봇카페 등 관람객의 휴게공간을 확충하였다.
  
 한편, 무더위의 열기를 시원하게 날릴 ‘썸머 페스티벌’이 6월 25일부터 시작된다. 썸머페스티벌에서는 ‘워터워 물총 싸움’, 무더위를 식힐 분수대가 설치 된 ‘워터그라운드존’등 여름에 특화된 다채로운 콘테츠를 준비하고 있다.

 마산로봇랜드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힘입어 입장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러한 입장객 증가는 로봇랜드 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딛고 우리 지역의 명소라는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 졌다고 보고 있다. 마산로봇랜드는 지속적인 로봇 콘텐츠 보강, 계절 이벤트 및 할인 행사 진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방문객 유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1980 경남 거창군 거창군, 6월 여행가는 달 ‘행복을 여행으로 재생하기’ 2022/06/03
거창군, 6월 여행가는 달 ‘행복을 여행으로 재생하기’
교통·숙박 할인,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등 풍성

 거창군은 국내여행을 통한 건강한 일상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 한 달 동안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운영한다.

‘2022년 여행가는 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으로 교통·숙박 할인 등 대대적인 여행분위기 조성을 통해 위축된 관광업계 피해 회복 지원 및 여행수요에 부응하는 사업이다.

이에 맞추어 군은 여행가는 달 관광객 모집 캠페인, 지역특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일상 속 쉼표하나 거창 한 달 여행하기, ‘내 몸에 사과하는 길’ SNS 인증이벤트와 교통‧숙박 할인, 웰니스관광지의 체험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주요 할인내용은 △거창관광택시 이용료 50% △100년 전통 한옥 원학고가 숙박료 20% △월성우주창의과학관 무료입장 △목재문화체험장 체험료 최대 5천 원 △㈜하늘호수의 웰니스관광 화장품 만들기 체험 10%, 현장 제품구매시 20% △서핑파크 실내서핑체험 5~10% △가조백두산천지 온천 입욕료 20%이다. 

할인은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거나 해당 할인 안내 페이지를 캡처 후 제시하면 적용받을 수 있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국내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거창군 역시 정부의 관광 활성화 정책과 함께 관광업계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거창에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도 남기시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한 여행을 제공하고자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환경정비, 관광안내판 등 시설물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1981 부산 해운대구 “반갑다 바다야~” 해운대․송정해수욕장 6월 2일 개장 2022/06/03
“반갑다 바다야~” 해운대․송정해수욕장 6월 2일 개장
휴식․여유가 있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 행사․축제 확대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이 6월 2일 바다 문을 열어 손님맞이에 들어간다.안전개장 기간인 6월은 망루, 부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수상구조대원이 피서객 안전을 위해 근무한다. 파라솔은 설치하지 않는다.
해운대해수욕장은 관광안내소~이벤트광장 300m, 송정해수욕장은 관광안내소~복합휴게시설 150m 구간에 해수욕을 허용하고 물놀이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오는 7월 1일에는 전면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거나 축소했던 행사와 축제를 확대해 피서객에게 힐링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해운대 해변라디오 운영
해운대해수욕장만의 이색 프로그램인 ‘해변라디오’를 7~10월에 운영한다. 금~일 주 3일 운영하던 것을 주 4~5일로 늘릴 계획이다. DJ가 진행하는 뮤직박스, 아티스트 토크쇼, 보이는 라디오 등으로 피서객에게 낭만을 선사한다.

해변 청소 비치코밍 페스티벌
‘비치코밍’이란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재활용 작품을 만드는 환경보호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7~9월 주민과 함께하는 ‘비치코밍 데이(바다쓰레기 정화활동)’를 개최하고, 9월에는 해변에서 수거한 유리조각과 빈병 등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조형물을 전시해 바다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린다.

해변에서 영화를 만나다
백사장에 앉아 영화를 감상하는 ‘비치시네마’ 역시 해운대해수욕장을 대표하는 행사였으나, 코로나19로 2020년에는 열지 못했고, 지난해는 집합 제한에 따라 50명 이하로 운영했다. 올해는 9~10월 중에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해 축제 형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천체관측 송정 별·바다 축제
송정해수욕장만의 이색 행사인 ‘송정 별·바다 축제’는 9월 말에 개최한다. 송정관광안내소 앞 백사장에서 천체관측, 천문교육체험, 과학·음악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

노래 마술 등 다양한 공연 ‘버스킹’
아마추어 공연자들이 마음껏 자신의 끼를 펼치는 버스킹도 이달 말부터 운영한다. 오후 4~10시에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을 찾으면 뮤직존, 퍼포먼스존에서 노래, 음악 연주,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해운대는 9곳, 송정은 3곳을 운영하며 해운대 공연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송정해수욕장 서핑구역 확대
송정해수욕장 서핑구역을 현재 120m에서 240m로 대폭 확대한다. 송정해수욕장은 우리나라 3대 서핑 명소로 각광받을 정도로 많은 서핑 마니아들이 찾고 있다. 올해는 53사단에서 군 하계휴양소를 운영하지 않아 7~8월에도 당초 계획했던 서핑구역보다 120m 더 넓은 구간에서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새벽 입수 감시 인공지능 CCTV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운대 3대, 송정 2대 등 모두 5대의 지능형 CCTV를 설치한다. 새벽시간 무단 입수를 감시하는 인공지능 CCTV 시스템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8월 시험 운영을 거쳐 9월 중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비개장기간 야간입수 금지
해수욕장 인명 사고를 막기 위해 야간 입욕을 금지하는 등 강력한 조치에 나섰다. 구는 해수욕장 관리 조례를 개정해 오는 10월 1일 시행한다.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 야간 입수를 금지할 예정이다. 2019년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현재 해수욕장은 개장 기간 외에는 별도의 제한 없이 24시간 입욕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조례 개정으로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은 개장 기간 외 기간에는 일몰 후 30분부터 일출 전 30분까지 입수가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야간단속원 확대 안전사고 예방
늦은 밤에 바다를 즐기는 시민이 많아지고 있어 야간단속원을 늘려 안전사고 예방과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다. 야간단속반을 4개반으로 편성, 7~8월에는 최대 20명이 야간입수금지 계도, 야영․불꽃놀이․상행위를 단속한다.

송정1호 공중화장실 개축
건립한 지 20년이 넘은 송정1호 공중화장실을 철거하고 현대식으로 새로 짓는다. 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올여름 송정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깨끗하고 산뜻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송정 간이 편의점 운영
해마다 송정해수욕장에서는 7~8월 개장기간에 파라솔 단체가 노천카페를 운영했는데 올해는 노천까페를 폐지하고 컨테이너 형태의 간이 편의점을 도입한다. 관광안내소 앞과 죽도공원 앞 백사장에 두 곳을 운영하며 편의점과 같이 완제식품 위주로 판매한다.

송정 서핑보드 보관소 운영
송정해수욕장에 서핑보드 보관소를 설치한다. 그동안 서핑보드를 백사장에 무질서하게 방치하는 일이 잦아 보기에도 안 좋고 물놀이객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있었다. 현재 서핑협회, 주민자치위원회와 설치장소, 디자인, 관리방안 등을 의논 중이다.

환기 소독 청결 방역수칙 준수
지난 2년 방역시스템을 가동, 피서객 안전에 최선을 다해왔다. 올여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샤워탈의장 등 ‘다중이용시설 휴식시간제’ 운영과 해수욕장 근무자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한다.

1982 강원 양양군 양양해변에서 여름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은? 2022/06/03
양양해변에서 여름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은?  
- 즐기자 서핑! 스마트하고 스포티하게 양양해변에서 파도타기 -

즐기자 서핑, 양양해변에서 

이제 해변은 여름철 피서지일 뿐만 아니라 레저를 즐기고 다양한 문화가 형성되는 곳이다. 한 조사에서 2030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해양레저 스포츠로 ‘서핑’이 손꼽혔는데, 서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양양 해변도 서퍼들의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핑하기 좋은 계절에 양양 해변 어디서나 서핑을 즐길 수 있지만, 나에게 맞는 서핑 스폿을 찾아 즐기면 더욱 좋다. 양양의 21개 해변 가운데 ‘나를 위한 맞춤형 서핑 해변’을 찾아가 보자. 또한 ‘스마트 서프 시티 양양’에서는 서핑과 관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털 사이트도 운영할 계획으로 잘 활용한다면, 스마트하게 이 여름을,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지금 양양은 서핑하기 딱 좋은 계절

지난해는 코로나 때문에 서핑도 잠시 주춤했다. 많은 서퍼들이 찾는 죽도해변도 올해 5월 이전까지는 대부분 서핑 숍이 문을 닫거나 운영을 하지 않았다. 죽도해변에서 서핑 숍을 운영하는 황병권 대표도 문을 닫아야 했다.

“지난해는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문을 여는 것이 어려웠죠. 거리 두기를 해야 했고. 그리고 겨울에는 어쨌든 비수기거든요. 이제 바닷물이 따뜻해지는 시기가 됐으니 많은 서퍼들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서 성수기인 셈이죠.”

서핑은 계절적 영향이 크다. 서핑의 대중화로 사계절 이용 고객이 늘고는 있지만, 여름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비수기인데, 서핑을 배우고 시작하려면 바로 지금이 적기이다. 양양 해변은 어디서나 서핑을 즐길 수 있지만, 해변마다 특징이 있으니 골라 찾는 재미가 있다.
1. 초보자를 위한 죽도해변 
강원도 서핑 문화의 발상지는 기사문 해변으로 처음 서핑스쿨이 자리를 잡으면서 서핑 문화가 확산되었는데, 여전히 인기 있다. 그리고 서핑 성지는 단연 죽도 해변이다. 
2009년 서핑스쿨이 자리를 잡으면서 숙박, 음식, 패션, 미디어, 서핑 교육, 서핑대회 등 서핑관련 산업이 여러 방식으로 서핑 문화를 만들었다. 
해변은 수심이 얕아서 초보 서퍼들에게 좋은 곳이자, 사계절 좋은 파도가 들어와서 국내외 서퍼들이 자주 찾는 곳이며 겨울 서핑으로도 유명하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고, 또한 게스트하우스 및 캠핑장의 숙박 시설도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

2. 상급자를 위한 설악해변, 정암해변
양양의 최북단에 자리한 해변으로 속초와 가까이에 있고 북 양양 나들목과 인접해 있는 설악해변은 동해에 큰 파도가 들어올 때 서퍼들의 서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출이 아름다운 낙산사가 위치한 설악해변은 상급자 서퍼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곳이다. 
연이어 있는 정암해변은 남대천 하구와 만나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리버마우스(River Mouth) 서핑 장소다. 강의 토사가 지형을 만들어 해저는 자갈 등의 돌이 많지만 파도가 부서지는 사이드가 서서히 깊어져 가기 때문에 좌우로 탈 수 있는 A 프레임 파도가 형성되는 유명한 곳이다.

3. 서핑 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하조대 해변 
서울양양 고속도로에서 하조대 나들목으로 나오면 해변가에 우뚝 솟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진 정경을 볼 수 있다. 조선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이 태종 말년에 휴양하던 곳으로 두 사람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는 정자가 있는 하조대 해변이다.
서핑 전용해변이 너비 100m, 길이 1,000m, 면적 2만 5,000평으로 펼쳐져 있고, 경사가 완만하며 북쪽의 모래가 하조대에 쌓이면서 수심이 얕고 샌드 바(sand bar)가 형성된 곳이 많아 서핑하기 좋은 장소가 많다.
특히 하조대 해변은 서핑 장소가 마을과 다소 떨어져 있어 밤에 서퍼들이 파티를 열기에 적합한 곳이다. 인근에는 숙박시설도 잘 되어 있고 횟집이 즐비하며 다양한 먹거리들이 많다.
4. 좋은 파도를 만나는 중상급자 서퍼들의 해변 남애3리 해변 
서핑할 때 상당히 좋은 파도를 즐길 수 있는 남애3리 해변은 모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생긴 방사제로 인해 수심이 얕고, 동풍과 남동풍의 파도가 들어올 때 방사제의 교각이 파도를 정리해 주어서 중상급자 서퍼들이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해변의 길이가 1.3km에 폭이 100m가량 되고, 남애항과 가까워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다. 또, 일출과 바다낚시, 조개잡이, 문어 통발체험 등 어촌체험마을로 유명하고 스킨 스쿠버도 즐길 수 있다.
여름 피서지로 손꼽히는 해변으로 성수기에는 수영 구역과 서핑 구역을 나누어 경계선을 설치한다. 안전을 위해 구역 경계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5. 캠핑도 즐기고, 서핑도 즐기고 싶다면 지경해변 
남양양 나들목을 나오면 만나는 곳이 지경 해변으로 다른 해변보다 고즈넉하게 서핑을 즐기기에 좋고, 소나무 숲이 울창하게 드리워져 있으며 캠핑장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지경해변에서 남애1리 해변까지 앞으로 넓게 전개되는 모래사장은 초대형 해수욕장으로 10km가량의 긴 해변이라서 서핑하기 좋은 장소가 많지만 조류가 심한 날은 위험하다. 반드시 로컬 서퍼들의 조언을 듣고 입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핑로드에서 스마트하게 서핑 !

봄이면 파도 예보가 점점 들쑥날쑥해지고, 강렬했던 겨울 파도에 비해 피리어드(파도와 파도사이 간격)가 짧아지며 예보에 비해 힘없는 파도가 잦아진다. 바로 서퍼들의 봄을 맞이하는 것이다. 그리고 7, 8월은 파도타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 아직 파도타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더구나 본격적인 피서철이 되면서 피서객과 서퍼들로 붐비게 되는데, 양양 해변은 또 다른 문화를 보여준다.
 
‘양양 서핑 로드’인 죽도~인구해변은 서프 숍과 함께 세련된 디자인의 카페와 식당, 수제맥주 펍 등이 줄지어 들어서 이국적인 분위기의 트렌디 한 곳으로 변신해, 서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핫 플레이스’ 가 된다.
이곳에서 가장 스마트하게 서핑을 즐기려면 ‘스마트 서프 시티 양양’이라는 포털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올해 운영될 계획으로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파도예보와 서핑 강습 인증서 발급, 강습 정보를 알 수 있다. 또 일반 방문객들은 ‘컬처 비치 양양’이라는 사이트에서 캠핑, 페스티벌 등의 예약·결제는 물론 가상공간에서 메타 비치를 즐길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양양국제공항, 종합여객터미널과 연계해 서핑, 교통, 숙박, 음식점 등 원스톱 통합예약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올해 여름은 시원하게 스마트 서프 시티 양양해변에서 스마트하고 스포티하게 서핑을 즐기면 좋겠다. 뜨거운 태양과 푸른 바다, 양양해변에서 여름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은 파도를 타며 즐기는 것이니까. 
1983 강원 정선군 정선아리랑 열차(A-Train) 6월 2일 운행 재개, 간이역마다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광객 맞아 2022/06/03
정선아리랑 열차(A-Train) 6월 2일 운행 재개, 간이역마다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광객 맞아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향해 달리는 아리랑 열차(A-Train)가 6월 2일 운행을 재개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광객을 맞이했다.

 지역 주민들의 오랜숙원 사업인 정선읍 애산리 오반동 입구 및 남면 무릉리 묵산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철도가도교 확장, 남면 무릉리 별어곡역 철도횡단 지하보도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정선선 열차 운행을 지난해 2월부터 중단했다.

 2일 운행을 재개한 아리랑 열차는 청량리역에서 8시 30분 출발해 11시 57분 정선역에 도착하여 정선여행 캐릭터인 와와군과 친구들이 관광객들에게 환영 퍼포먼스와 함께 에코백, 몰드컵, 볼펜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며 따뜻하게 맞이했다.
  
 또한 12시 12분 나전역에서는 국내 1호 간이역 카페인 “나전역 카페” 정현인 대표가 레트로 감성의 승무원 복장을 하고 오랜 추억이 깃든 플랫폼에서 열차를 맞이하는 이벤트를 선보여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코레일에서는 기차가 충돌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쓰이는 도구인 추억의 “통표”와 승무원복을 제공하며 특색있는 간이역 활성화를 위해 서로 노력하는 모습에 정선 철도 관광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종착역인 아우라지역에 12시 23분에 도착한 열차는 천혜의 청정 자연 속에서 관광객과 어우러져 쉼과 힐링의 시간을 가진 후 저녁 18시 3분 아쉬움을 간직한 채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아울러 정선아리랑 열차(A-Train)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선 5일장이 열리는 2, 7, 12, 17, 22, 27일 청량리에서 아우라지역까지 왕복 1회 운행된다.

 정선만의 특색있는 관광벨트 열차인 정선아리랑 열차는 청량리역(8:30), 정선역(11:20), 나전역(12:12), 아우라지역(12:23) 순으로 정선에 도착하여 간이역마다 다양한 관광코스를 즐긴 후 아우라지역(18:03)을 출발 나전역(18:12), 정선역(18:26), 청량리역(21:34) 순으로 운행한다.

 안석균 문화관광과장은 옛 향수와 애환이 깃든 정선선의 간이역을 따라 운행하는 아리랑 열차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스토리와 콘텐츠를 개발하여 상품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84 충남 태안군 “코로나19 걱정 마세요!”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안심관광지’ 선정 2022/06/02
“코로나19 걱정 마세요!”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안심관광지’ 선정
-한국관광공사 주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방역 우수 관광지로 인정받아-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2년도 추천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심관광지는 국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찾을 수 있는 방역 우수 관광지로,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및 일상회복 단계 전환으로 여행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국의 안심관광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국내 대표 수목원으로 손꼽히는 천리포수목원은 ‘푸른 눈의 한국인’이라 불리는 고(故) 민병갈 박사가 1962년부터 정성으로 일궈낸 수목원으로, 56만 2천㎡ 면적에 호랑가시나무, 목련, 동백나무, 단풍나무, 무궁화 등 다양한 식물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바다에 인접해 수목원 관람과 탁 트인 바다 감상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고 야외활동 제한이 없어짐에 따라 태안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안전과 자연,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문화·관광도시 태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85 충남 서산시 서산시, 2022 안심 관광지 ‘해미읍성’ ‘버드랜드’ 선정 2022/06/02
서산시, 2022 안심 관광지 ‘해미읍성’ ‘버드랜드’ 선정
- 한국관광공사 주관 전국 대표 관광지로 부각 - 
- 친환경적, 위생·안전 관리 우수, 역사 간직한 평성, 생태관광 메카 -



충남 서산의 해미읍성, 버드랜드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도 안심 관광지’에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안전한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를 매년 선정한다.

서산 해미읍성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산버드랜드는 신규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읍성 중 가장 잘 보존된 평성으로, 2015~2018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린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 등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곳으로 국내 국제성지 중 단일성지로는 유일한 해미국제성지가 인근에 있어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산버드랜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천수만을 보전, 관리 중인 철새생태공원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단위로 생태관광이 가능하고 숲생태 학습관, 숲속 놀이터, 철새 전시관, 기러기 관찰대, 4D 영상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저녁 노을빛이 바다까지 붉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간월암도 있고 주변 영양굴밥, 굴무침 등 지역의 신선한 굴 요리도 맛볼 수 있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서산의 관광지에 들러 아름답고 의미있는 추억을 남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6 경북 김천시 새콤달콤 김천자두, 2022 김천자두축제에서 만나요! 2022/06/02
새콤달콤 김천자두, 2022 김천자두축제에서 만나요!
- 황금자두를 잡아라!, 부항댐줍줍챌린지, 인기가수 이찬원까지 -

달콤함과 새콤함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시가 주최하고 김천자두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김천자두축제가 오는 6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3년 만에 대면축제로 돌아오는 2022 김천자두축제는 “자두랑 만나, 자두가 맛나!!”라는 슬로건으로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대화합의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첫날인 24일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부항댐 줍줍 챌린지를 시간대별 100명씩 진행하고 축제 기간 중 하루 2회 부항댐 물놀이구역에서 “황금자두를 잡아라!!”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저녁 6시부터 축제 전야제 행사로 자두야夜콘서트에서 시대별 김천 아카이브 영상을 배경으로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되며 자두차박, 산내들오토캠핑장, 생태휴양팬션 이용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자두영화제 상영이 추진될 예정이다.

  둘쨋날인 25일은 오후 2시 라이브 커머스에 김천시 홍보대사 빅마마 이혜정이 출연해 빅마마 이혜정과 함께하는 김천자두쿡방쇼를 진행한다.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자두판매를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진행해 현장에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온라인에서는 품질 좋은 김천자두를 실시간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같은 날 저녁 6시부터는 제2회 김천자두전국가요제가 개최된다. 개막퍼포먼스와 더불어 가요제 참가자 500여명 중 예선 관문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4명의 치열한 경연과 인기가수 이찬원, 단비가 출연해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도 보이는 라디오, 유퀴즈 온 더 자두, 더자두게임쇼 등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들과 이벤트들이 진행되며 각 체험/판매/홍보부스에서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또, 김천상무 슈웅존과 녹색미래과학관의 3D프린트 체험, 김천한우 우뚝 시식행사와 더불어 힐링소리카페 ASMR존을 비롯해 프리마켓, 노다지장터, 생활원예전시,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은 행사 기간인 3일 동안 상시운영으로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천시 김병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하게 되는 대면행사인 만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드리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무더위를 날리고 코로나를 극복하는 재미있는 추억 만들기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2년째 개최되는 자두축제는 2010년 소규모 자두포도따기 체험행사로 시작해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해 도 지정축제로 선정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 김천시에서는 여행할 곳도 많고 즐길 것도 많은 김천에서 축제 개최기간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방문객 편의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1987 경남 합천군 합천영상테마파크 여름시즌 주말 이벤트 운영 2022/06/02
합천영상테마파크 여름시즌 주말 이벤트 운영
- 무더위를 날려줄 ‘산적vs해적 석빙고를 사수하라’ 이벤트 개최 -  

합천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새로운 여름시즌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여름시즌 이벤트는 6월 4일 ~ 8월 28일 주말 및 공휴일에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진행되며 ‘산적vs해적 석빙고를 사수하라’ 콘텐츠다. 기존 12명의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개화기 의상에서 조선시대 산적과 해적으로 변신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캐릭터들과 즐기는 시원하고 짜릿한 체험콘텐츠까지 마련하여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콘텐츠로는 14시 반도호텔에서 출발하여 경성역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 공연 ’석빙고대첩:산전수전’은 해적선을 타고 산적들의 석빙고를 털기 위한 해적들의 좌충우돌 모험을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며 한편의 뮤지컬과 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1일 2회 13시, 15시에는 ‘사라진 얼음을 찾아서!’라는 콘텐츠로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5곳에 숨겨져 있는 스탬프 얼음을 찾아 사진 촬영 후 합천놈놈놈 캐릭터에게 인증을 하면 4계절 뱃지 이벤트인 여름 뱃지를 획득 할 수 있다고 한다.

체험 콘텐츠로는 대나무 물총 만들기(체험료 2,000원)를 운영하면서 캐릭터 컨셉에 맞춘 산적팀 대 해적팀으로 진행되는 물총대전이 무더운 여름을 날려줄 것이며, 관람객들이 직접 가져온 일반 물총으로도 참여가 가능함에 따라 더위를 피하기 위한 좋은 콘텐츠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외에도 산적과 해적의 캐릭터들이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해주신 가족 및 어린이 관람객분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는 풍선 이벤트와 합천영상테마파크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산적과 해적이 시원함을 드리기 위해 물을 이용한 워터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합천군 문동구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 대비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통해 합천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더운 여름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재미와 감동, 더불어 유튜브 등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1988 경남 밀양시 세기의 별똥별 쇼 보러 밀양으로 놀러오세요 2022/06/02
세기의 별똥별 쇼 보러 밀양으로 놀러오세요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희)의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는 31일 시간당 1,400개씩 쏟아질 밤하늘의 특별한 별똥별 쇼에 대한 가능성을 전했다.

유성우는 혜성이 이동하며 지구 궤도 주변에 남긴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와 부딪히며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번 유성우는 헤라클레스 타우 유성우(Tau Herculides)로, 73P/슈바스만-바흐만 3 혜성(이하 ‘73P 혜성’)에 의해 발생한다. 

73P 혜성은 1930년 함부르크 천문대에서 발견했으며, 태양을 공전하는 주기는 약 5.4년 정도다. 미국유성협회(American Meteor Society)에서는 이 혜성이 만들어내는 헤라클레스 타우 유성우를 가끔씩 굉장한 수의 별똥별을 만들어내는 변동성 유성우로 규정짓고 있다. 

실제 이 73P 혜성은 지난 1995년부터 분열하기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70여 개의 조각으로 나뉜 상태다. 수많은 분열로 인해 공전하며 뿌리는 먼지의 양과 범위가 넓어졌으며, 그에 따라 많은 수의 별똥별이 쏟아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예보가 적중할 경우 밤 내내 유성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 이상적인 관측 적기는 일몰 직후 완전히 어두워진 시점이다. 유성우의 복사점은 목동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나, 목동자리를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형상으로 보일 것이기 때문에 전 하늘에서 많은 별똥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측 장비로는 누워서 별똥별을 볼 수 있는 돗자리나 긴 캠핑의자, 그리고 따뜻한 마실 거리와 바닥의 한기를 막아줄 가벼운 이불류를 준비하면 된다. 별도의 망원경이나 쌍안경은 필요하지 않다.

천문대에서 추천하는 부산과 울산, 대구, 동부 경남권에서 유성우를 가장 잘 관측할 수 있는 공간은 밀양의 얼음골 주차장과 밀양댐 팔각정 정도이며 불빛이 없고, 주변이 트인 공간이라면 어디든지 관측지로서 적합하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관계자는 “이번 유성우의 신뢰도를 정확하게 평가할 수는 없지만, 적중 시 1,400개라는 많은 유성을 볼 수 있는 만큼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성우다”라고 전하며 이번 특별 유성우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유성우의 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는 만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별도의 관측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1989 경남 남해군 제17회 마늘한우축제 10∼12일 개최 2022/06/02
제17회 마늘한우축제 10∼12일 개최
판매행사 및 공연·체험 프로그램 다채 
남해유배문학관 앞 광장 일원…외곽 주차장 활용 셔틀버스 운행

 ‘제17회 남해 마늘한우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남해유배문학관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맞물리면서 3년 만에 열리게 된 대대적인 오프라인 축제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분위기를 한껏 더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마늘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판매량을 극대화하는 데 축제의 초점을 맞추는 한편, 군민들과 관광객들 위한 다양한 공연·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남해군은 유배문학관 광장에 ‘지역민 먹거리 판매존’을 비롯해 특산품 판매장·피크닉존(쉼터)·체험존·푸드트럭·홍보관 등을 배치했다.

 황금마늘 가래떡 뽑기 등 체험 행사를 비롯해 특별 판매 이벤트가 펼쳐지게 되며, 버스킹과 예술단 공연 등도 함께 한다.
 
 10일 저녁 개막식에서는 ‘i-net tv 성인가요 콘서트’가 열리며, 진성·나상도·지원이 등 15∼16명의 가수들이 출연한다.

11일에는 ‘어게인 1973 남해 나이트 클럽’이라는 이름의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2일 저녁 메인무대에서는 ‘마늘이랑 한우랑 듀엣 가요제’와 함께 인기 가수 초청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불꽃과 조명이 어우러지는 멀티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남해군은 보다 쾌적한 행사장 조성을 위해 외곽 주차장을 운용하기로 했다. 축협가축시장·남해제일고·남해공영주차장·남해공설운동장을 활용하는 한편 이를 순회하는 셔틀버스(15분 간격)를 운행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더욱 뜻깊게 하기 위해 남해군 전 부서와 여러 농축산 단체가 함께 준비한 행사”라며 “질 좋은 마늘과 한우를 맛보고 구입도 하시면서 즐겁게 축제를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1990 전남 장성군 장성 백양사 템플스테이, 치유 관광 활성화 기대 2022/06/02
장성 백양사 템플스테이, 치유 관광 활성화 기대
2022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신규 선정

장성군이 ‘백양사 템플스테이’가 (재)전라남도관광재단이 주관한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공모사업은‘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을 대표하는 치유 여행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백양사 템플스테이’를 포함해 도내 관광지 7개소가 선정되었다.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곳은 전남 관광재단으로부터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물 제작,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백양사 템플스테이는 1700년 한국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백양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휴식형과 체험형으로 나뉘는데, 휴식형은 사찰에 머물며 자유롭게 쉬면서 예불과 공양, 타종체험, 사찰 예절 교육을 받는다.  

체험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는 사찰 음식의 대가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체험’이 대표적이다. 정관스님은 넷플릭스‘셰프의 테이블’에 출연해 사찰음식으로 세계의 이목을 끌었으며, 아이콘 어워드 아시아 2022 수상자로 선정된 인물이다. 

최규원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으로 백양사 템플스테이가 전남 대표 치유 관광지로 각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양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안심관광지’에도 선정되었다.
1991 전남 완도군 완도 청산도 슬로길, 신지 명사십리 ‘안심 관광지’ 선정 2022/06/02
완도 청산도 슬로길, 신지 명사십리 ‘안심 관광지’ 선정
청산 슬로길 2년 연속 선정, 신지 명사십리 새로 이름 올려

 완도 청산도 슬로길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 안심 관광지’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안심 여행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광 자원의 매력, 접근성, 친환경성, 안전 관리 등을 평가하여 ‘안심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청산도 슬로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올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청산도는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으며, 청산도 슬로길은 산,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른 청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다 보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슬로길은 총 42.195㎞에 이르며, 지난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 공식 인증 ‘세계 슬로길’ 1호로 지정됐다. 
 지난 4월에는 3년 만에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되었으며, 총 4만 9십여 명이 청산도를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3.8㎞에 이르는 고운 모래와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며, 공기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 음이온이 풍부해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꼽혀 해마다 여름이면 많은 관광객으로 붐빈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플래그’를 국내에서 최초로 획득하였으며, 올해까지 4년 연속 재 인증을 받으며 청정 해변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의 주 무대로 군에서는 2018년부터 청정한 자연에서 해양기후, 해풍, 바닷물, 갯벌, 해조류 등을 이용하여 심신 치유 및 건강을 증진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2020년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2020 전국 해수욕장 운영’ 평가에서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청산도 슬로길과 신지 명사십리뿐만 아니라 완도는 섬, 바다, 숲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면서 “최근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완도 관광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992 전북 전주시 덕진공원서 3~4일 ‘2022 단오축제’ 2022/06/02
덕진공원서 3~4일 ‘2022 단오축제’
- 전주의 대표적인 절기행사인 ‘2022 전주단오’, 3일~4일 이틀간 덕진공원에서 개최
- 시, 1일부터 4일까지 덕진공원 연화정 인근에서 ‘초여름밤의 제야, 빛의 향연’ 행사도 진행

○ 전주의 대표적 절기 행사인 ‘2022 전주단오’ 행사가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전주덕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전통문화콘텐츠 연’이 주관하는 전주단오 행사는 천년전주의 전통을 이어가고 전주시민들의 삶에서 가장 의미 있는 세시풍속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온 축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주시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 3일과 4일 이틀간 진행되는 2022 전주단오 행사는 단오길놀이 공연과 전주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식인 단오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단오문화마당과 단오풍류마당, 전통놀이마당, 단오난장, 부대행사 등 여러 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 단오문화마당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액운을 물리칠 수 있다고 믿고 행해졌던 ‘단오 물맞이’ △창포 다례체험, 단오호적도, 선비놀이, 장명루(팔찌)만들기 등의 ‘단오 체험 여행’ △창포화분 만들기, 널뛰기, 단오선 만들기, 단오 호적도, 단오빔 남사당놀이, 그네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단오세시풍속체험’ △단오청량음료를 맛보고 떡메치기를 체험할 수 있는 ‘단오음식체험’으로 이뤄진다.

○ 단오풍류공연으로는 △단오 풍년 기원제 △10개의 공연이 있는 전북무형문화재 공연 △온고을 문화예술제 △단오 청소년 예술제 등이 예정돼있어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 이와 함께 전통놀이마당으로 행해지는 단오 겨루기는 3일 전주시 20여 개의 동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별 대항전으로 윷놀이 실력을 뽐낸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투호 대회도 열린다. 4일에는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외그네, 쌍그네 대회가 준비돼 있다.

○ 이밖에 부대행사로 △노인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어르신장수사진촬영’ △‘단오 사진 전시회’ △간절한 소망을 소원지에 적어보는 ‘단오등에 소원지달기’ △직접 만들어 품질과 가격이 좋은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는 ‘풍물시장’ △명사와 함께 전주단오 활성화를 위해 논의하는 ‘전주단오사랑방’ △특별행사로 개최되는 ‘난장판’ 행사 등도 진행된다.

○ 이에 앞서 시는 2022 전주단오 행사를 기념해 시민들에게 코로나 시대의 끝을 알리고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연화정 인근에서 1일부터 ‘초여름밤의 제야, 빛의 향연’ 조명 쇼를 선보이고 있다. 4일까지 매일 볼 수 있는 이 조명 쇼는 연화정 도서관과 연화교 일대에서 저녁 8시부터 30분 간격으로 10분간 총 4차례 펼쳐진다.

○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단오와 관련된 행사뿐만 아니라 전주시민들이 밤에도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가 해제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1993 전북 정읍시 다가올 여름 정읍 가볼 만한 곳으로 여기 어때요? 2022/05/31
다가올 여름 정읍 가볼 만한 곳으로 여기 어때요?
 - 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 어우러진 정읍 힐링 여행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국내외로 휴가 혹은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중 올 여름철 꼭 가볼 만한 곳을 뽑는다면 단연코 유구한 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자원이 어우러진 정읍시를 최적의 여행지로 꼽을 수 있다.
이국적인 풍경의 라벤더 꽃밭 속을 거닐어도 좋고, 시원한 계곡에 앉아 신선놀음을 즐겨도 좋다. 올여름 성수기의 북적임을 피해 유쾌하고 느긋하게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정읍의 명소를 소개한다.

초여름 길목에서 보랏빛 라벤더를 만나다!
여름철 구룡동(구량1길 188-29)에 소재한 ‘정읍 허브원’에 가면 보랏빛 융 카펫을 깔아 놓은 듯한 라벤더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칠보산을 감싸고 도는 총 10만 평 규모의 ‘정읍 허브원’에는 현재 30만 주의 라벤더와 4만 주의 라반딘을 비롯해 1,500평 규모의 코스모스가 심어져 있다. 그중 라벤더와 라반딘은 3만여 평 부지를 가득 채우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라벤더 단지 단일 규모로는 최대를 자랑하는 규모다. 
보랏빛 물결과 향기에 취해 있다 보면 힐링, 치유, 쉼이라는 단어를 굳이 떠올릴 것도 없이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이 위로받는 기분이다. 아니, 그저 광활한 허브원 부지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라벤더 만개 시기에 맞춰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헬로우! 라·라·코(라벤더, 라반딘, 코스모스)’ 시즌도 운영된다. 보랏빛 꽃이 활짝 피는 축제 기간 라벤더 향기 속에서 인생 사진을 찍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여름철 안심 관광지 ‘월영습지와 솔티숲’
올여름 풍부한 녹지와 습지를 가진 생태계의 보고, 송죽(솔티)마을 솔티숲과 월영습지에 멸종위기의 각종 야생동물을 관찰하러 가보자.
한국관광공사가 ‘2022년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으로 선정한 솔티숲과 월영습지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식물과 포유류·조류·육상 곤충 등의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는 곳으로 이들 생물 종에 중요한 생태적 서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유아·가족 대상 다양한 관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번식기를 맞아 날아든 여름 철새들의 서식 공간을 관찰할 수 있다.
또 나무와 덩굴이 마구 엉클어져 있는 숲길을 산책하며 내장산의 깃대종인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 같은 멸종위기 동·식물을 눈에 담아 볼 수 있다. 
특히, 국가생태 관광지로 선정될 정도로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인 만큼 자연이 내어 준 길을 따라 두 발로 여유를 느끼며 느린 발걸음으로 걷다 보면 색다른 즐거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 볼 수도 있다.

“더위야 가라” 여름철 무더위에는 칠보물테마유원지가 최고!
태산 선비문화의 중심지인 칠보면 무성리 일대에 자리한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청정호수인 옥정호 물을 이용해 깨끗한 수질로 유명하다.
매년 여름이면 무더위를 피하려는 부모와 자녀들이 즐겨 찾는 단골 피서지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최상의 휴식과 여가를 즐기기 위해 5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칠보물테마유원지는 2층 규모의 물테마 전시관을 비롯해 어린이풀장과 유아 풀장으로 구성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기에 안성맞춤이다.
바디슬라이드와 워터드롭·터널·스프레이 바닥 분수대 등 워터파크 못지않은 각종 놀이시설이 물놀이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 샤워장과 물품보관소, 수유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만드는 힐링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물놀이장은 7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동학의 역사와 의미를 찾아 떠나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 황토현 전적(사적 제 295호)에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이 국가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지난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식과 함께 문을 연 기념공원에는 기존 시설에 더해 동학농민혁명에 관련된 무기, 생활용품, 기록물 등을 전시·보존하고 있는 전시관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추모관이 들어섰다.
또 기념공원 중앙에는 동학농민군이 봉기했던 전국 90개 지역을 상징하는 아흔 개의 ‘울림의 기둥’이 세워졌는데 흰색의 기둥은 무명옷을 입은 농민군을 상징함과 동시에 혁명의 순수성을 상징한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관한 전시관 건물의 중앙에 자리한 원형 디자인의 상징조형물은 농민들이 낡은 제도에 맞서 죽창을 들고 일어나 강인한 모습으로 변화해 가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특히, 교육 연수와 역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연수동과 캠핑장도 들어서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교육 현장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늘고 있다.
환토현 전적지는 1894년(갑오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이 관군과의 첫 싸움에서 크게 승리한 싸움터로 그 주변에는 전봉준 유적(사적 제 293호)과 만석보터(전라북도기념물 제 33호) 등 관련 유적이 분포하고 있다.



1994 전북 전주시 전주문화재야행 ‘치유의 경기전을 거닐다’ 2022/05/31
전주문화재야행 ‘치유의 경기전을 거닐다’
- 2022 전주문화재야행, 오는 17~18일 이틀간 경기전, 전라감영, 전주한옥마을 일대서 개최 
- ‘치유의 경기전을 거닐다’를 주제로 총 2회, 31개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 고즈넉한 경기전의 야간 경관과 다채로운 전주 역사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


○ 시원한 밤공기와 은은한 달빛을 벗 삼아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전라감영에서 다양한 전통공연을 즐기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전주시와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은 6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경기전과 전라감영, 웨딩거리, 한옥마을 일원에서 ‘2022 전주문화재야행(이하 전주야행)’을 개최한다.

○ 올해 전주야행은 ‘치유의 경기전을 거닐다’라는 슬로건으로 8개 분야 총 3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전예약제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에 발맞춰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치유의 밤’을 선사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 먼저 대표 프로그램인 ‘문화재 치유의 공간’은 경기전 부속채에서 진행되며, △국악기와 싱잉볼(경기전 수복청) △다도와 무용(경기전 뜨락) △하늘의 별빛을 감상하며 휴식(경기전 서쪽 돌담길) 등 5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 전주를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예술 단체가 대거 출연하는 ‘경기전의 밤’의 경우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경기전 소나무 군락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새로운 시각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국악 실내악 단체와 단성음악인 판소리에 화성을 입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판소리 합창단 등이 대거 출연해 경기전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 전주야행만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경기전 좀비실록’도 오후 8시부터 전주사고에서 만날 수 있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경기전 좀비실록은 조선왕조실록을 지키는 좀비를 피해 미션을 완수하고 실록을 완성하는 공포 역사 체험 프로그램으로, 임진왜란 당시 실록을 지키고자 했던 조상들의 숭고한 정신을 엿볼 수 있다.

○ 이와 함께 올해 전주야행은 기존 전주한옥마을과 전라감영 외에도 인근 전주웨딩거리가지 축제의 영역을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 과거 전북도청과 전주시청 등 관공서와 백화점, 금은방·시계점 등이 모여 전북의 명동이라 불렸던 전주웨딩거리에서는 근대문화재와 미래유산의 역사이야기를 명품배우들의 연기로 재미나게 들을 수 있는 ‘빛나는 길’ 역사탐방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야행 누리집(www.jeonjunigh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밖에 경기전 북쪽 돌담길에서 지역의 역사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연동화와 그림자극을 선보이는 ‘전주사람 전주이야기’가 펼쳐지고, 온라인 이벤트로 어릴 때 착용한 한복 사진을 업로드하는 ‘라떼 한복 콘테스트’와 가장 오래된 한복을 찾는 ‘한복 진품명품’ 등도 진행된다.

○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전주야행은 휴식과 치유를 주제로 참여형 대면 프로그램들로 대거 구성했다”면서 “전주야행이 코로나19 이전의 활기찬 삶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시는 오는 6월 4일부터 10월 중순까지 △현대적인 색채를 접목한 전통 창극 프로그램 ‘수복청 상설공연’ △이야기꾼들이 전하는 조선의 역사이야기인 ‘경기전 사람들’ △경기전의 밤을 조선의 왕이 설명하는 ‘왕과의 산책’ 등 다양한 ‘경기전 주말 상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995 전남 나주시 나주시, ‘설렘의 시작, 나주’ 관광 이벤트 6월 개시 2022/05/31
나주시, ‘설렘의 시작, 나주’ 관광 이벤트 6월 개시
오는 12월까지 관광 퀴즈, 숨은 관광지 SNS홍보 인증 등 
매월 추첨 통해 나주사랑상품권 증정 

전라남도 나주시가 호남 역사문화의 중심, 목사고을 나주의 관광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관광 이벤트를 추진한다.  

나주시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6월 2일부터 12월까지 나주 관광의 재미와 흥미를 전하는 관광 퀴즈, SNS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설렘의 시작, 나주’를 주제로 한 관광 이벤트는 ‘관광 퀴즈 풀이’와 ‘관광지 SNS홍보 게시물 인증’으로 실시되며 나주시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나주를 찾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매월 1일 이벤트 참여 및 정답자, 게시자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관광 퀴즈 풀이 이벤트는 주요 관광지에 대한 객관식 또는 단답형 주관식 문제를 풀면 된다.
 
정답자는 추첨을 통해 매월 10명씩 선정, 나주사랑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다른 이벤트인 ‘SNS홍보물 게시 인증’은 나만이 알고 있는 숨은 관광 명소를 SNS에 사진과 글로 소개하고 해당 게시물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자 중 매월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 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한다. 

추첨 방식 외에도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60명에게는 커피 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이번 관광 이벤트가 역사문화 관광도시 나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오래 머물며, 다시 찾고 싶은 나주 이미지 구축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오는 10월 열릴 제6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에도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96 전남 목포시 목포의 밤 장식할 2022 목포해상W쇼, 3일 첫 선 2022/05/31
목포의 밤 장식할 2022 목포해상W쇼, 3일 첫 선
- 6~8월 매주 금․토 저녁 8시 30분, 9~11월 저녁 8시 공연
- K팝, 퓨전국악 등 신규 뮤지컬 제작...메인쇼 이후에는 버스킹 공연



목포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2022 목포해상W쇼’(이하 W쇼)가 오는 3일 첫 선을 보인다.

올해 W쇼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6~8월은 매주 금․토요일 저녁 8시30분에, 9~11월에는 저녁 8시에 각각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에서 펼친다.

춤추는바다분수와 뮤지컬, 불꽃쇼의 콜라보 공연인 메인쇼는 K팝과 퓨전국악 등 오락성과 대중성을 높인 2개 신규 뮤지컬 공연과 기존 작품을 순차 공연해 다양성과 완성도가 높아졌다.

메인쇼에 앞서 진행하는 사전이벤트는 레크리에이션, 프러포즈, 사연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메인쇼 이후에는 ‘2022 목포항구버스킹’과 연계해 W쇼 공연 후의 아쉬움을 달랠 감성 충만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관람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 시민경찰 등 사회단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안전 및 교통관리요원 배치 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W쇼의 자세한 내용은 목포해상W쇼 홈페이지, SNS 및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W쇼는 지난해 공연의 아쉬움을 보완해 더욱 특색있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W쇼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공연 당일 교통체증이 예상되니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1997 경북 영주시 영주 마실치유숲, 산림청 주관 ‘명품숲’ 선정 2022/05/31
영주 마실치유숲, 산림청 주관 ‘명품숲’ 선정
2.3km 구간 낮은 경사 무장애 데크로드…‘쉼의 자유’ 누린다

영주 ‘마실치유숲’이 산림청 선정 국민들이 숲 여행 하기 좋은 국유림 명품숲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산림청 주관으로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과 함께 나무와 풀이 우거진 계절을 맞아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명품숲에 영주시 봉현면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 ‘마실치유숲’을 포함해 전국 5개 숲(△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특수조림지’ △강원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 △충남 청양군 ‘신원리 산림경영 숲’ △경남 거제시 ‘계룡산 편백 숲’)이 선정됐다.

‘마실치유 숲’은 생육상태가 양호한 참나무, 낙엽송, 소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주로 서식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목본류와 초본류 등이 자라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치유숲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숲을 가로지르는 낮은 경사도(4.2° 이하)의 무장애 데크로드(2.3km)가 설치되어 있어 남녀노소, 휠체어 이용자 등 누구나 숨참 없이 편안하게 ‘쉼의 미학’을 발견할 수 있다.

무장애 데크로드의 끝자락에는 묘적봉~도솔봉 능선 경관이 한눈에 들어와 소백산의 웅장한 자태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명품숲 선정으로 국립산림치유원 데크로드가 더욱더 활성화 되어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영주 숲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혜의 자연인 소백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힐링도시라는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는 동시에 ‘산림휴양의 메카’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1998 경남 통영시 통영시, #통영에 가면. SEASON1”이벤트 2022/05/31
통영시, #통영에 가면. SEASON1”이벤트
- 통영의 아름다운 10곳을 찾아서 인증샷 이벤트 -

  통영시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6월 여행가는 달”에 맞추어 6월에 통영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해서「#통영에 가면 SEASON1」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6. 1. ~ 6. 30.까지 통영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방법은 통영시에서 추천한 친환경 관광지 10개소 중 2개소 이상을 방문한 후 통영애(愛)ON나 공식 인스타그램(2022 통영 여행가는 해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통영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고

  개인 SNS계정에 필수 해시태그(#통영에 가면 #2022 통영여행가는 해 #통영여행 #다녀온곳)와 함께 참여자가 나오는 사진 및 게시글을 업로드 후 네이버폼을 통해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
※ 추천 관광지(10개소) : 이순신공원, 삼칭이해안길, 달아공원, 당포성지, 남망산공원(디피랑), 동피랑 벽화마을, 산유골수목공원, 서피랑, 미래사 편백숲길, 세자트라 숲

  이벤트에 신청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에어팟 3세대, 캠핑의자 등 다양한 이벤트 경품이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통영애(愛) 온나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통영시는 2022년을 통영 여행가는 해로 지정하고 연중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6. 3. ~ 6. 5.까지는 삼도수군 통제영 일대를 중심으로 문화재 야행 행사가 개최되고, 통영국제음악당에서는 수시로 기획공연이 개최되고 있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이 남해안 최고의 관광도시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향유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하반기에도「#통영에 가면, SEASON 2」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1999 경남 경남의 푸른 바다 옆 남파랑길을 거닐어 보자! 2022/05/31
경남의 푸른 바다 옆 남파랑길을 거닐어 보자!

-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쉼터 조성, 걷기 프로그램 운영 준비 착수
-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1억 9,800만 원 확보
- 둘레길에서 고사리비빔밥 배달 등 이색프로그램 즐비

경상남도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걷기여행길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코스에 걷기여행객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다양한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6년부터 7년에 걸쳐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길들을 연결하여 조성하는 총 4,544㎞에 이르는 역대 최장거리의 걷기 여행 코스를 말한다. 총 285개 코스로 이뤄져 있고, 남해의 남파랑길을 비롯해 서해의 서해랑길, 동해의 해파랑길, 비무장지대의 DMZ 평화누리길로 구성된다. 

그중 남해를 연결하는 남파랑길은 부산 오륙도부터 해남 땅끝 전망대까지 총 90개 코스 1,470㎞에 이르는 걷기여행길로 지난 2020년 10월 개통되었다.

경남지역은 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7개 시군의 42개 코스가 남파랑길에 들어가 있고 총 653.3㎞에 달한다. 이 중 통영시, 고성군, 남해군은 올해 걷기여행객 쉼터 운영 및 걷기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군비 포함 총사업비 3억 9,600만원(시군당 1억 3,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걷기여행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여권 없이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길 – 남파랑길 남해 구간 >
남파랑길 90개 코스(1,470km) 중 11개 코스(약 160km)가 남해군에 속해 있다. 남해는 중대형 공장이나 발전소 등의 공해유발시설이 없는 천혜의 생태지역으로 걷기 여행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전국 100대 관광명소인 독일마을을 비롯하여 가천다랭이마을, 국립편백자연휴양림, 이순신순국공원 등의 남해군 대표 관광자원을 경유하도록 노선이 구성되어 걷기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특히, ‘여권 없이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이라고 불릴 만큼, 그리스 산토리니와 닮은 ‘빛담촌 코스’, 스위스 알프스 느낌의 양떼목장과 독일마을을 지나는 ‘독일마을 코스’ 이탈리아 남부지역 아말피 해안에 있는 포지타노가 연상되는 가천다랭이마을 코스가 포함되어 있어 이국적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연상케 하는 ‘고사리밭길’ 코스에서는 인근 식당과 연계한 고사리비빔밥 배달 서비스와 길 해설사가 동행하는 걷기여행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남해군은 현재 운영하는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외에도 구 약초홍보관 3층 건물 전체를 걷기여행자를 위한 쉼터와 안내센터 등으로 채운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로 꾸며 남해군을 명실상부한 남해안 걷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센터 1층은 남파랑길홍보관으로 꾸며지며, 2층은 남해워킹테라피센터로, 야외테라스 경치가 일품인 3층은 남파랑길 여행자라운지로 탈바꿈시킨다.

 < 순풍순풍 함께 걸어요 - 남파랑길 통영 구간 >
통영시는 남파랑길 90개 코스(1,470km) 중 5개 코스(약 87km)를 포함하고 있다. 통영시 무전동의 해변공원에서 남망산조각공원을 잇는 코스 구간에 위치한 거북선캠프를 남파랑길 쉼터시설로 전환하여 걷기여행객들에게 샤워시설과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단잠그물(해먹) 또한 설치해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걷기 여행객이 5명 이상인 경우 코둘가이드 동행서비스가 지원되고, 구간을 완주한 사람에게는 통영 야경투어 상품권 및 디피랑 입장권 지급, ‘순풍순풍 함께 걸어요’ 걷기대회 개최 등 다양한 걷기여행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였다. 또한, 둘레길 구간 인근의 우수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코둘잠(코리아둘레길 잠) 숙소 5개소를 선정, 여행객을 대상으로 둘레길과 숙소 간 픽업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향후 남파랑길 구간 내 민박, 펜션 등 숙박시설과 마을 단위 주민들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가칭 ‘남파랑길 통영 순풍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지역사회가 주관하는 걷기여행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치유의 길 - 남파랑길 고성 구간 >
남파랑길 90개 코스(1,470km) 중 5개 코스(약 84km)가 고성군에 속해 있다.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를 따라 조성된 해지개 해안둘레길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지개다리, 한려수도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남산공원과 편백이 울창한 갈모봉자연휴양림, 국내 최초 공룡전문박물관인 고성공룡박물관, 지형이 상다리모양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의 상족암군림공원, 공룡발자국 화석, 당항포관광지, 마동호 국가습지보호구역 등 고성의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둘레길로, 바닷가를 거닐며 힐링할 수 있고, 갈대밭과 함께 자연생태습지를 걸어볼 수 있어 대표 생태관광 치유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기존 맥전포항 관광휴게시설을 새단장하여 남파랑길 쉼터로 운영한다. 전문인력을 배치해 걷기여행객 대상 주변관광지·숙박·음식점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1만 원의 참가비로 에너지로드(당뇨예방 체험 둘레길 코스), 자연인로드(마음치유 코스), 다이어트로드(운동 병행 다이어트 코스), 남파랑 차로드(해풍차와 함께 하는 스트레스 완화 코스), 야(夜)한밤의 달빛로드(스페셜프로그램)와 같은 이색 걷기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상반기 중 코리아둘레길 쉼터 안내판 설치와 물품배치 등 쉼터 공간 조성이 완료되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걷기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며,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경남의 남파랑길이 전국 걷기여행의 명소가 되도록 시군과 연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00 충북 영동군 여름의 길목, 송호관광지에서 힐링하기 2022/05/31
여름의 길목, 송호관광지에서 힐링하기
   아날로그 감성캠핑에 볼거리 풍부, 자연 속 명품 휴양지
   

 충북 영동군은 영동 송호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도 지자체 추천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안전한 여행문화 조성과 관광객의 안전을 겸비한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안심관광지를 최종 선정했다.

 지자체가 추천한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를 의미한다.

 이중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명품 휴양지로 잘 알려진 송호관광지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송호관광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자연을 벗 삼아 코로나블루 날릴 수 있는 힐링 관광지로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금강 상류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아날로그 감성캠핑장으로 입소문을 타고 해마다 많은 캠핑족들이 찾고 있다.

 송호관광지는 28만4000㎡에 텐트 180여개를 동시에 칠 수 있는 규모이며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운동시설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여름과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송호관광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주변으로는 흥미를 끌만한 재미요소도 많이 있다. 

 양산팔경 둘레길은 송호관광지에서 출발해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등 양산팔경을 둘러보는 6km 코스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벗삼아 여유와 휴양을 만끽할 수 있다.

 금강의 물길 따라 자연의 숨결과 감성 풍성한 길을 느긋하게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개통한 송호관광지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잇는 길이 288.7m, 너비 2.5m의 전통국악기 해금을 형상화한 송호금강 물빛다리는 또 하나의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인근에는 영국사, 천태산 등 영동군의 대표관광지가 산재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이 지역 향토음식인 어죽, 도리뱅뱅이 등도 멀지 않은 곳에서 맛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송호관광지는 금강을 풍경삼아 캠핑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며“관광객과 가족휴양객들이 코로나19를 피해 힐링을 하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1 경북 경주시 경주사계축제‘술술페스티벌’다음달 9일 하이코서 개막 2022/05/30
경주사계축제‘술술페스티벌’다음달 9일 하이코서 개막

- 다음달 9일~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광장서 개최
- 전국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 12곳 참가 다양한 수제맥주 선보여…



경주시는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야외광장 천년의 마루에서 경주사계축제 ‘술술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경주사계축제는 경주의 아름다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콘텐츠로 연중 진행되는 축제다.

첫 출발인 봄·여름축제 ‘술술페스티벌’은 수제맥주 축제로 열린다.

경주 소재 화수브루어리 등 전국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 12곳이 참가해 100가지가 넘는 수제맥주를 선보여 다양한 맥주를 맘껏 맛볼 수 있는 흥겨운 자리가 펼쳐진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길 푸드 페어링을 위한 식품부스, 그리고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어린이 식품부스도 운영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 축제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록밴드와 디제잉 등 다채로운 공연과 포토부스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신경주역과 버스터미널, 황리단길, 동경주 지역 등 주요 거점과 HICO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사계축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망라한 흥겨운 축제로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축제에 이어 10월에 ‘경주힐링페어’, 12월에는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주제로 하는 ‘경주의 빛 인생샷 페스타’ 등 사계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2002 충남 당진시 당진시, 일상회복 안심관광지 4곳 선정…충남도 내 최다 2022/05/30
당진시, 일상회복 안심관광지 4곳 선정…충남도 내 최다
 - 한국관광공사 주관…합덕제, 왜목마을, 난지섬, 솔뫼성지 선정 -

  당진시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안심관광지에 4곳이 선정되며 충남도 내 최다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합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 신규로 선정된 왜목마을 관광지와 난지섬 관광지, 솔뫼성지가 최근 일상회복으로 인해 여행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믿고 갈 수 있는 인기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안전, 관광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최적의 안심관광지 198곳이 엄선됐다.

  합덕제는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인정받은 제방이자 매년 천연기념물인 ‘고니’가 찾아오는 우수한 생태관광지이며, 왜목마을 관광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친수 해양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또한 난지섬 관광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느끼며 힐링 트레킹이 가능한 대한민국 10대 명품 섬이며, 솔뫼성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신부의 생가가 있어 우리나라 천주교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곳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당진시가 새로운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며, 모든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안심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여행정보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추천 안심관광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3 충남 부여군 거리두기 해제 후 부여군 농촌관광시설 ‘북적’ 2022/05/30
거리두기 해제 후 부여군 농촌관광시설 ‘북적’
-농어촌 민박, 휴양시설 예약 급증 등 농촌관광 활기 되찾아 -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회복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부여군 주요 민박업소와 체험마을 등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농촌관광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부여군에 따르면 봄철을 맞아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숙박시설 예약관련 문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 4월 말 기준 부여군 주요 농어촌 민박업소와 체험마을, 관광농원 등을 찾은 숙박객 수는 총 39,6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778명 대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준비한 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1인 및 소규모 여행객을 위한 숙박시설 개선과 힐링 프로그램, 부여에서 한 달 살아보기, 촌캉스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와 함께 수륙양용버스, 백마강 열기구, 황포돛배 등 농어촌 숙박시설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유명 연예인이 부여 주요 관광지와 숙박업소를 소개하는 ‘바퀴달린집’, ‘한 번쯤 멈출 수밖에’ 등 공중파 방송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자연스럽게 숙박명소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현재 부여군은 농어촌민박 41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7개소, 관광농원 4개소, 농촌관광휴양단지 등 53개소의 농촌휴양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농촌 자연환경과 전통문화·체험·숙박 등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주요 관광지와 농어촌 숙박업소에 활력이 돌고 있다”며 “관광과 레저, 휴식, 치유 등 충남의 대표 농촌관광 휴양지로 손색이 없도록 시설관리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4 충북 옥천군 아산하면 생각나는 은행나무길... 녹음의 터널로 장식 2022/05/30
아산하면 생각나는 은행나무길... 녹음의 터널로 장식
- 1.3km 구간 초록으로 우거져 볼거리와 힐링 적합지로 최고
- 곡교천 주변과 어우러지는 환상의 풍경... 안 오면 후회되는 관광명소  

아산 은행나무길은 ‘전국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에도 선정된 아산의 명소다. 은행나무잎이 노랗게 물드는 가을이 절정이지만, 초록이 우거진 지금 찾아도 아름답다. 곡교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게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관광객들로 붐비는 가을엔 느낄 수 없는 바람소리까지 즐길 수 있다. 

은행나무길은 1966년 현충사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길에 1973년 가로수로 은행나무를 심으면서 만들어졌다. 곡교천을 따라 심은 나무들은 세월이 흘러 연령 50년 넘는 아름드리나무로 자라났다. 본래 인도 없는 찻길이라 차로 달리면서 즐길 수밖에 없었는데, 2013년 충남경제진흥원과 아산문화재단 사이 1.3k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면서 지금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아산의 대표 관광지가 됐다. 

은행나무길은 곡교천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하다. 곡교천은 아산을 동에서 서로 가로지르는 하천인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자전거 도로, 산책 코스, 야영장까지 갖춘 아산의 대표적 휴식 공간이다. 관광지이지도 하지만, 시민들의 훌륭한 쉼터 역할도 톡톡히 하는 것이다. 아산문화재단 앞 벤치에 가만히 앉아있노라면 은행나무길에서 출발해 곡교천을 따라 산책을 즐기거나 운동하고 있는 이들,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문화재단 인근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는데, 자전거를 타고 곡교천을 따라 달리다 보면 서울시민의 축복이라는 한강이 부럽지 않다. 

아산시는 곡교천 주변 사면에 관목류를 식재해 경관을 가꾸고 있는데, 봄에는 샛노란 유채꽃, 여름이면 수국,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만개해 오가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지금은 수국과 사루비아가 절정이다. 길이 잘 정비돼 있어 유모차나 아이들 세발자전거가 다니기에도 좋다. 은행나무길이 있는 곡교천 북쪽이 걷기 좋은 데크길로 잘 정비돼 있다면, 남쪽은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남아있다. 모래톱 위에 자유롭게 자라난 버드나무는 보기만 해도 상쾌하고 청량하다. 은행나무길에 서서 곡교천 건너편 풍광을 즐기는 것도 은행나무길을 즐기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주변에는 아기자기한 커피숍도 많아 목을 축이며 지친 다리를 풀어주기에 안성맞춤이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차로 5분이면 닿는 현충사까지 가보기를 추천한다. 이순신 장군이 혼인 후 사시던 집과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선양하기 위한 사당, 관련된 각종 유물이 전시된 전시관 등이 있다. 소나무가 우거진 경치도 무척 아름답다. 근처에 취사가 가능한 캠핑장과 시민체육공원 등도 있어 주말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2005 강원 양양군 양양군 남애항․수산항 어촌체험휴양마을 ‘인기’ 2022/05/30
양양군 남애항․수산항 어촌체험휴양마을 ‘인기’
- 배낚시, 투명카누, 요트 등 체험 프로그램 인기 -

양양군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프로그램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어촌마을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양양군의 남애항과 수산항 2개 어촌마을은 각각 2002년과 2013년에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자료에 따르면 남애항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7,883명이 방문하였으며, 3천62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 2002년부터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남애항은 1980년대 추억의 영화 ‘고래사냥’ 촬영지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어촌체험을 목적으로 방문한 관광객이 주를 이루고 있다.  

남애어촌휴양체험마을은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 풀장 스킨스쿠버, 바다 스노쿨링, 맨손 물고기잡기, 배낚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6월과 10월에는 ‘릴레이 축제’가 예정되어 있어 수산물 활용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수산항 또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26,380명이 방문하며, 6천450만의 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내고 있다.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은 요트마리나 시설과 연계한 요트승선 체험을 비롯해 투명카누, 선상낚시, 해초비누 만들기, 미역쿠키 만들기 등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성공적 사례로 빠르게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특히 수산항은 어촌체험객 외에도 쏠비치,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방문객들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군 관계자는 “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 홍보를 통해 어획고 감소와 인력 유출로 침체된 어촌마을에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6 강원 정선군 연분홍 철쭉 힐링 산행, 정선 두위봉 철쭉축제 6월 4일 개막 2022/05/30
연분홍 철쭉 힐링 산행, 정선 두위봉 철쭉축제 6월 4일 개막

연분홍 철쭉이 군락을 이루어 아름다운 장관과 함께 힐링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정선 두위봉 철쭉축제가 오는 6월 4일 개막한다.

 자전거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MTB마을 강원 정선 신동읍에서는 오는 6월 4일과 5일 2일간 신동읍 방제2리 단곡계곡 및 두위봉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 등으로 지친 심신을 청정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정선 신동읍 두위봉에는 철쭉 개화기를 맞아 연분홍 물결의 장관을 즐기기 위해 산행객들이 찾고 있다.

 함백 청년회의소(회장 김석규)에서 주관하는 두위봉 철죽제는 축제 기간동안 지역주민 및 관광객, 산행객들을 위해 6월 4일 신동읍 단곡계곡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등 전야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6월 5일에는 단곡계곡 및 두위봉 일원에서 산신제를 비롯해 제25회 청소년 어울마당, 환경 등반대회, 산중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선 신동읍에 위치한 두위봉은 해발 1,466m에 수만여 평에 이르는 철쭉이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위봉 산자락에 철쭉이 만개해 연분홍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두위봉을 찾는 산행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산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두위봉 정상에는 아름다운 철쭉은 물론 자연생태가 잘 보전된 참나무, 희귀목인 아름드리 주목 등이 산재해 있어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산행객들에게 색다른 산행의 즐거움과 볼거리가 가득하다.
 
2007 서울 노원구 노원구, 과학탐구교실부터 태양관측, VR체험까지, 호기심이 쑥쑥!...<노원천문우주과학관> 2022/05/30
노원구, 과학탐구교실부터 태양관측, VR체험까지, 호기심이 쑥쑥!...<노원천문우주과학관>
- 초등1학년~6학년 대상, 생명과 우주에 대해 알아보자....상반기 과학탐구교실 진행
- 상설전시, 태양관측, VR체험, 천체투영실 영상까지...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 즐긴다

서울 노원구가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우주와 천문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과학탐구교실이다. 코로나19 방역 준수를 위해 온라인 진행되던 수업이 대면수업으로 전환되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반별 10명씩 소수정예로 운영한다. 주 1회, 총 6주 과정이며, 수업기간은 6.8일~7.19일이다.

개설과목은 ‘생명탐구’와 ‘우주탐구’ 2과목이다. ‘생명탐구’는 씨앗, 딱정벌레, 모기, 벌, 날개, 잎을 주제로 관찰과 만들기 수업으로 진행하며, ‘우주탐구’는 태양계, 수성, 금성, 화성, 목성과 토성, 천왕성과 해왕성을 주제로 각 행성의 특징과 우주탐사선 알아보기, 태양계 모빌 만들기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비는 과목당 5만 원이며, 수업은 학년에 맞게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수업 신청 기간은 5.26일 10시부터 6.2일 24시까지이며, 노원천문우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설 전시관 ▲빅뱅에서 현재에 이르는 우주와 지구, 생명 진화의 역사를 살펴보는 ‘빅히스토리관’과 ▲우주관측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코스모스관’은 소독방역 시간(12:00~13:00)을 제외한 09:30부터 17:30까지 즐길 수 있다. 

상설전시관 외에도 특별체험 ▲태양관측 ▲VR(가상현실)체험 ▲천체투영실 영상관람도 즐길 수 있다.   

‘태양관측’은 태양안경, 천체망원경 등을 이용해 태양을 관측하는 체험으로 토·일요일 각 4회씩 운영한다. 단, 우천시에는 관측이 불가하다. ‘VR체험’은 토·일요일 각 7회 운영하며 VR로 우주와 관련한 퀴즈를 풀어본다. 

‘천체투영실 영상’은 토·일 각 7회 상영한다. 돔형태의 영상실에서 평면 스크린이 아닌 반구모양의 거대한 스크린과 고음질 사운드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회차별로 ‘코코몽의 우주탐험’, 오로라의 실제 모습과 생생한 CG로 구성한 ‘오로라’, ‘138억년의 우주여정을 담은 ’코스모스 오딧세이‘ 등 5개의 영상을 상영한다. 

특별체험은 별도의 체험비 없이 입장료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2017년 6월 개관한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은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난해 3월 전시체험물 확충 및 내부시설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재개관했다. 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5세 이하 유치원생과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장애인은 무료이며, 청소년(6세~19세) 1,000원, 성인은 2,000원이다. 

프로그램 운영 횟수 등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천문우주과학관(02-971-623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시켜 줄 탐구교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 우주의 역사와 모습을 살펴보고,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08 서울 종로구 “서울 시내 한눈에 담아가세요” 종로구, 인왕산·북악산 전망대 6곳 운영 2022/05/27
“서울 시내 한눈에 담아가세요” 종로구, 인왕산·북악산 전망대 6곳 운영

- 북악산 전망대에서는 경복궁, 청와대 포함한 도심 경치를 감상 가능
 - 인왕산 전망대는 별도의 입산제한시간이 없어 마음껏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청와대 개방과 함께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인파가 늘어남에 따라 종로구는 서울 시내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관내 전망대의 쾌적한 유지·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북악산과 인왕산 일대 위치한 6곳의 전망대가 등산객과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 

54년 만의 전면 개방으로 주목받고 있는 북악산 전망대는 세 곳 모두 공통적으로 숲과 함께 경복궁, 청와대를 포함한 도심 경치를 감상 가능하다는 부분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인왕산 전망대 세 곳은 별도의 입산제한시간이 없는 만큼, 원하는 누구나 마음껏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연말연시를 비롯해 사시사철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최근 조성한 ‘청와대 전망대’의 경우, 종로구가 청와대 뒤쪽 등산로 정비에 이어 만든 곳이다. 청운대 전망대에서 만세동방과 대통문을 통과해 걷다보면 만나게 된다.

한양도성길에서 백악마루, 청운대를 지나면 ‘곡장 전망대’가 등장한다. 곡장은 방어가 필수적인 중요 지점 성곽 일부를 둥글게 돌출시킨 것을 의미한다. 이곳 전망대에서는 평창동뿐 아니라 저 멀리 북한산 남쪽 모습까지도 시야에 들어온다.

올해 4월 개장한 북악산 남측 탐방로 내 ‘청운대 전망대’에 오르면 소나무가 우거져 한층 푸르른 아름다움을 뽐내는 북악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종로를 대표하는 인왕산에 자리한 무무대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인왕산 자락길 중간지점에 있어 매년 1월 1일 일출을 보기 위한 인파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인왕산 정상까지 산행을 즐길 생각이라면 인왕천 약수터에서 시작해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 구간에 있는 전망대에서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바라보는 것도 좋겠다. 지난해 종로구의 등산로 정비사업 일환으로 신설됐으며, 미세먼지 없는 날에는 잠실에 있는 롯데타워가 보인다.

자하미술관 인근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발견하는 인왕산의 마지막 전망대인 부암동 작은 전망대도 눈길을 끈다. 청운동과 북악산의 운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인왕산 내 철거를 앞둔 군·경찰 초소를 활용해 시민을 위한 근사한 휴식공간을 짓고 호평을 얻은 바 있다. 2020년 11월 문을 연 ‘인왕산 초소책방’과 2021년 11월 개방한 ‘인왕산 숲속쉼터’는 몸 건강, 마음 건강을 모두 챙기며 힐링하는 도심 속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달에는 북악팔각정 지하주차장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운영을 재개한 상태다. 낡고 오래된 진입로 아스팔트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이곳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뜻을 담았다.

구 관계자는 “시민과 등산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전망대 조성, 휴식공간 확충, 편의시설 개선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주말, 북악산이나 인왕산 전망대에 올라 종로의 수려한 자연 환경, 주요 명소를 감상하는 기회를 가져보길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2009 서울 관악구 숲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추억 만드세요! 2022/05/27
숲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추억 만드세요!
경전철 타고 떠나는‘관악산 계곡 캠핑숲’

- 오는 6월 10일부터 9월까지 매 주말‘관악산 계곡 캠핑숲’산림치유․휴양 프로그램 운영
- 1박 2일 동안 숲밧줄놀이, 야간곤충탐사, 숲길걷기 등 캠핑&산림치유 등 다양한 숲속 경험
- 지난 28일 개통한 신림선 경전철,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통한 편리한 접근 가능

숲 속 상쾌한 바람과 함께 자연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야외에서의 하룻밤, 깊은 계곡이나 산속이 아닌 도심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캠핑은 어떨까?

관악구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가족 중심의 여가문화인 캠핑이용객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관악산 계곡 캠핑숲’을 열어 휴식과 힐링을 선물한다.

관악산 도시자연공원은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관악산 관문 입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캠핑숲 안에는 어린이 놀이터, 맞은편은 물놀이를 하기 좋은 시원한 계곡과 장미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었던 지난 2년 거리두기 기간에도 소규모로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았다. 

구는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더 많은 가족이 캠핑숲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가족수를 확대하여 오는 6월 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매주 금·토 / 토·일 주말 동안 2회씩 총 18회 진행할 계획이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 프로그램은 1박 2일 동안 숲 밧줄놀이, 야간곤충탐사, 조류탐사, 숲길걷기, 산림치유 등 캠핑뿐만 아니라 산림치유와 산림교육 등 다양한 숲속 경험을 할 수 있다. 

6월 ‘우리가족 행복지수UP’을 시작으로 7월 ’매미오줌 맞아봤니‘, 8월 ’물살이와 숲살이 곤충들‘, 9월 ’슬기로운 향기숲’ 등 매월 숲 환경에 맞는 주제와 알찬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을 이용하면 5인용 텐트와 매트, 그늘막 등의 숙박 시설이 제공되고 전자레인지, 냉장고, 온수기 등의 편의시설이 완비되어있다. 

프로그램 참여 가족은 신청일 저녁과 아침에 먹을 도시락과 음료수, 여벌옷, 침낭, 랜턴 등 숲 체험 캠핑에 필요한 간단한 용품만 준비하면 된다. 단 취사 및 불, 전기 등은 사용할 수 없다.

구 관계자는 “올해 관악산 도시자연공원 관리사무소 및 주차장 공사로 차량주차가 어려우나 지난 5월 28일에 개통한 신림선 경전철, 버스, 지하철을 이용해 관악산(서울대)역 하차 후 관악산 입구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해 굳이 개인 차량을 이용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 프로그램은 6세 이상 아동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회당 18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전월 20일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단, 6월 프로그램 참여 가족은 5월 30일부터) 이용료는 회당 1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하고 경관이 수려한 도심 속 관악산 캠핑숲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올 여름 관악산 뿐 아니라 가족애를 좀 더 깊이 있게 느껴보고 싶다면 관악산 캠핑장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0 충남 당진시 당진 합덕제‧합덕성당, 2022 여름 안심관광지 선정 2022/05/27
당진 합덕제‧합덕성당, 2022 여름 안심관광지 선정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 생태관광지 -

  당진에 위치한 합덕제와 합덕성당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으로 선정돼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 생태관광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조선 3대 제방’이자 ‘세계관개시설물유산’인 합덕제는 천연기념물인 고니가 해마다 찾아오는 곳으로 우수한 생태관광지이며, 한 폭의 그림 같은 합덕성당은 충남 내포지역 천주교 문화유산의 거점이자 힐링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름의 합덕제는 푸른 하늘에 드넓게 펼쳐진 연꽃단지의 조화가 절경을 연출하며, 합덕성당은 그 모습이 이국적이고 아름다워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많은 이들이 인증 사진을 찍으러 오는 명소로 산책하기에도 좋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소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2022년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합덕제와 합덕성당 방문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7월에는 합덕제 및 합덕성당 일원에서 ‘물’과 ‘연꽃’을 주제로 합덕제 연호문화축제가 개최 예정이며, 연호가요제 및 연지 카누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농심(農心) 체험과 꼬마장승 만들기,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을 여름에 경험할 수 있다.

  2022년 여름 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1 충남 보령시 보령시, 올여름엔 ‘용두해수욕장’으로 안심여행 오세요 2022/05/27
보령시, 올여름엔 ‘용두해수욕장’으로 안심여행 오세요
- 용두해수욕장, 한국관광공사의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

  보령시가 올여름 힐링여행지로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용두해수욕장을 추천하고 나섰다.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생활속 거리두기가 가능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를 계절별로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 여름시즌에는 바다와 섬, 계곡, 숲 등 휴양지 위주로 전국의 25곳이 선정됐다.

  이중 남포면에 있는 용두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약 5k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는 아담한 해수욕장이다.

  해변 길이는 1km 남짓 되며 경사도가 완만하고 모래질 역시 뛰어나다. 

  해변 뒤로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송림이 있어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을 선사한다.

  특히, 송림 내 캠핑사이트 40개를 갖춘 ‘숲속 야영장’이 조성돼 있어 해수욕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내에 근로자종합복지관(동백관)이 있어 주차장,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이 가능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해안 산책길 200m를 조성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계환 관광과장은 “용두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아 여름철 붐비는 인파에서 벗어나 해수욕을 즐기고 싶은 휴양객들에게 제격”이라며 “보령의 숨겨진 보물 용두해수욕장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2 전남 보성군 보성군, ‘놀이숲’ 제암산자연휴양림 모험 시설 본격 재개 2022/05/27
보성군, ‘놀이숲’ 제암산자연휴양림 모험 시설 본격 재개
곰썰매, 전동휠, 짚라인까지 즐길거리 다양

  ‘놀이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이 본격적으로 모험시설 운영을 재개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모험시설은 △곰썰매, △전동휠, △어드벤처, △짚라인 등이다. 곰썰매와 전동휠은 오전에만 체험할 수 있고, 어드벤처와 짚라인은 오후 프로그램만 운영된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이용일 3일전 까지 가능하며 곰썰매만 당일 현장상황을 고려 후 개인 고객에 한하여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기상 상황에 따라 시설 운영이 중단될 수 있으니 매표소 안내(☎061-850-8708)를 통해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새로운 모험시설 곰썰매는 출발지 높이 15m, 총 길이 238m 규모로 썰매를 타고 내려가며 자연을 느끼며 높은 곳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다. 특히, 4~5세의 아이들도 부모님과 동반 탑승이 가능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모험 시설 이외에도 숲을 체험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물이 갖춰져 있다. 160ha 규모의 산림 안에 48개의 숙박시설과 야영장 5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도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도 제암산자연휴양림의 대표 명소다. 여름이 되면 계곡물을 이용한 물놀이 공간도 운영된다. 

   숲 해설 프로그램도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생태를 이해하는 기회로 진정한 산림휴양의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유아 숲 체험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가장 먼저 예약이 마감되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최고로 사랑받는 산림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3 경남 김해시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재개관 2022/05/26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재개관

6개월간 시설 개선 상설전시실 전면 개편
┃도자역사문화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 마련
┃재개관 기념 ‘세라의 꿈’ 전시 기획전 개최

김해시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6개월간의 시설개선공사를 끝내고 27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2009년 전국 최초 분청도자전문전시관으로 개관해 오늘까지 김해 도자역사와 문화를 전시·홍보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개관 이후 13년이 지나며 전시시설 노후화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으로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받아 사업비 7억원(도비 2, 시비 5)을 들여 시설을 개선했다. 

시설 개선으로 전시실은 크게 3개 영역으로 재편됐다. 제1전시실은 도자문화실로 도자기 및 분청사기의 개념 및 정의 소개, 도자기 종류, 김해지역 도자기 역사, 분청사기 변천 및 제작기법 등을 영상 및 전시패널로 소개하고 있다.
제2전시실은 분청사기실이다. 이 전시실에서는 글자가 새겨진 분청사기 유물 40여 점을 전시하고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된 분청사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또 경상도지역 대표 분청사기 가마터 6개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한곳으로 모아 관람할 수 있는 전시도 선보인다. 아울러 전통가마 모형을 본떠 분청사기의 제작과정을 소개한 곳도 눈에 띈다.

제3전시실은 김해도자실로 이곳에서는 김해도자문화의 역사를 소개한다. ‘청자→분청사기→백자→현대’로 이어지는 김해 도자기의 흐름을 유물과 현대도자기 작품으로 관람할 수 있다. 지금까지 김해도자문화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시설이 전무했기에 김해 도자의 흐름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시설 개선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 추세에 맞춘 ‘#CERA’라는 뮤지엄샵이 눈길을 끈다. 이곳은 평소 우리가 즐겨 사용하는 찻잔, 머그잔, 다기 등을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쓰임’을 강조한 공간이다. 앞으로 소규모 다도 및 커피 강좌를 열어 도자기의 ‘쓰임’에 대해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재개관을 기념해 기획전 ‘세라의 꿈(CERA’S DREAM)’을 개최한다. 전시는 2가지 주제로 나누어 잠드는 공간과 꿈의 공간으로 구분되는데 그 속에서 도자 작품을 활용한 전시를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영남지역 대표 도자전문박물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행사·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시민들에게는 역사·문화적 자긍심을 갖게 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는 우수한 김해도자문화를 널리 알리는 김해 대표 문화관광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4 충북 단양군 개관 10주년 맞은 다누리아쿠아리움, 277만명 찾았다! 2022/05/26
개관 10주년 맞은 다누리아쿠아리움, 277만명 찾았다!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지난 25일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 관광 1번지 단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하 ‘아쿠아리움’)은 재방문율이 높은 가심비 최고의 관광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개관 당시 81개 850톤 규모던 전시 수조를 현재는 118개 1200톤 규모로 확충했으며, 점차 전시생물을 늘리고 기반 시설을 리모델링해 이용객의 볼거리 확충과 관람 환경 개선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최초 137종 1만 마리였던 전시생물은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와 양서·파충류 등을 보강해 현재 230종 2만 3천여 마리를 전시 중이다.
이에 지난 10년간 입장객은 277만 명에 달하며, 입장료와 기념품 판매액을 포함해 총155억원의 수익금을 낼만큼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아쿠아리움은 내·외부 기관·단체 등 40여 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타 지자체의 끊임없는 현장 견학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다.
바다 없는 충북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단양군이 조성해 히트 친 아쿠아리움은 지난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 휴식 공간 마련에 고심인 타 지자체의 수족관 조성 붐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또 장기화되는 코시국 속에서는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심 관광을 선도하며, 전국 최고의 ‘물멍’ 명소로 주목을 받아 위축된 관광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충북도 1단계 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연면적 1만4397m² 규모로 다누리센터 내에 도서관, 낚시박물관, 4D 체험관과 함께 조성됐으며, 최근에는 별과 우주를 테마로 한 단양별별스토리관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도 견인하고 있다.
군은 타 시설과 차별화를 위해 돼지코거북, 알비노 펄가오리, 모오케 등 희귀생물 전시에 힘을 쏟고 있으며, 양서파충류관, 수달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 확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명선 다누리센터 소장은 “지난 10년간 큰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발굴해 더 나은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쿠아리움은 이번 개장 10주년을 맞아 매표소와 메인 수조 앞에 생일 포토존을 조성해 관람객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작은발톱수달, 우파루파 등 전시생물을 주제로 10주년 기념품도 출시하기로 했다.
2015 경북 안동시 무더운 여름 입맛 돋우는 안동의 명물음식 ‘안동 건진국수’ 2022/05/26
무더운 여름 입맛 돋우는 안동의 명물음식 ‘안동 건진국수’
 - 시원한 국물에 매끄러운 면발, 고소한 소고기 고명까지‘후르륵’건강한 한끼


땀나고 입이 깔깔한 무더운 여름, 입맛 돋우는 별미 안동 건진국수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안동국시는 봉제사 접빈객의 덕목을 따르는 안동 양반가에서 귀한 손님에게 내어 올리던 향토음식이다. 길한 음식, 장수하는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통상 이름에 지명이 붙은 음식은 지역에서 가장 유래가 깊고 특색 있는 맛을 보장한다. 면의 세계에서도 한 귀퉁이를 차지하는 안동국시는 안동 맛 탐방에 통과의례가 될 만하다. 
시원한 장국에 매끄러운 면발로 식감이 좋고 고소한 양념과 소고기 고명이 어우러져 여름철 별식으로 제격이다.
최근 가수 영탁이 MBC ‘로컬식탁’ TV방송에서 안동국시를 소개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안동국시는 면 반죽에 콩가루를 섞고 홍두께로 창호지 두께만큼 얇게 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안동국시는 건진국수와 누름국수 두 가지가 있다. 건진국수는 삶은 면을 찬물에 헹궈 건져놨다가 시원한 국물에 다시 말아 먹는 방식이고, 누름국수는 삶은 면과 따뜻한 육수를 그대로 내어 놓는다. 
육수는 수중군자라고도 불리는 은어를 진액이 나오도록 푹 끓여서 사용한다. 요즘은 멸치나 다시마로 우려내기도 한다. 고명으로는 채 썰고 볶은 애호박과 삶은 닭살 또는 소고기와 함께 황백지단으로 부친 계란, 살짝 구은 김을 함께 올린다. 
안동에는 줄잡아 50여 곳이 넘는 국수집이 영업 중이다. 양반집 반상에 올라올 법한 품격을 지닌 건진국수, 누름국수, 콩국수와 함께 안동의 대표 특산물인 마(산약)를 섞은 안동참마국수도 큰 인기다.
이제는 본고장인 안동만큼이나 서울 등지에서 고급화, 브랜드화 되며 지역을 넘어 한식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국시는 예부터 사돈 상견례에 내놔도 부족함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조밥과 배추쌈, 계절 나물반찬 등이 한 상 푸짐하게 차려진다. 삶은 문어, 수육 등을 곁들여 드시면 더욱 좋다. 건강한 향토 밥상 한 끼로 더위를 물리치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2016 전남 전남도, 일상회복 시대 ‘안심관광지’ 26곳 전국 최다 2022/05/26
전남도, 일상회복 시대 ‘안심관광지’ 26곳 전국 최다 
-문체부 안심여행 캠페인․6월 여행가는 달 등과 연계 집중 홍보키로-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안심관광지에 도내 관광지 26곳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해상케이블카, 담양 죽녹원,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구례 천은사 상생의길 및 소나무숲길, 영광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완도 청산도 슬로길, 진도타워, 신안 퍼플섬 등 9곳은 2021년 안심관광지 또는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 이어 2년 연속 포함됐다.

목포 고하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순천만국가정원, 광양 배알도 섬 정원,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해남 4est 수목원, 우수영관광지, 대흥사(장춘숲길), 영암 도갑사, 기찬랜드, 왕인박사유적지, 무안 회산백련지, 함평자연생태공원, 불갑사 관광지, 장성 백양사,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 17곳은 올해 새로 진입했다.

전남의 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정보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의 ‘추천 안심관광지’를 통해 소개된다.

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하고 관광 관련 박람회, 기획보도 등에 안심관광지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심관광지에 최다 선정되는 등 전남이 일상회복 시대 명실상부한 안전여행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에 오는 모든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추천을 받아 안전,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최적의 안심관광지 198곳을 선정했다.
2017 강원 태백시 태백시, 태백고원자연휴양림 본격 운영 재개 2022/05/25
태백시, 태백고원자연휴양림 본격 운영 재개


태백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시설로 지정, 운영돼 임시 휴관했던 태백고원자연휴양림의 격리시설 지정이 해제됨에 따라 오는 6월 2일부터 운영을 본격 재개한다.

예약은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숲나들e 홈페이지(http://www.foresttrip.go.kr)를 통해 가능하며 5월 말까지는 6월 일정만, 6월 1일부터는 6월과 7월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산림휴양도시에 걸맞는 시설이 되도록 약 19억의 사업비를 들여 태백고원자연휴양림 내 각종 시설 확충사업(숲속의집 2동, 트리하우스 5동, 자동차야영장 13개소, 취사장 1개소)을 추진하며 다양한 계층의 힐링 욕구를 충족하는 공간을 추가로 조성해오고 있다.

확충시설이 최종 준공되면 숲속의 집 등 34실(139명 수용), 자동차야영장 13개소(데크 8, 노지 5)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보다 더 많은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된다.

운영 재개가 시작되는 다음달 2일에는 기존 시설인 숲속의 집 등 27실(110명 수용)만 사용 가능하며 추가 확충시설은 정비 및 행정절차 완료 후에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절차 추진을 통해 추가 확충시설이 빠른 시일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숙박시설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고원자연휴양림은 지난 2020년 4월 8일 코로나19 자가격리시설로 지정, 운영됐으며 2022년 5월 23일 격리시설 지정이 해제됐다.


2018 전남 구례군 구례 천은사,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 2년 연속 선정 2022/05/25
구례 천은사,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 2년 연속 선정
- CNN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 및 미스터션샤인 촬영지로 인기

전남 구례군에 소재한 ‘천은사 상생의길 및 소나무 숲길’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도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안심관광지는 방역지침 완화 및 일상회복 전환 단계에 맞춰 여행지 대상 안전한 여행문화 조성과 관광객의 안전을 겸비한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지자체 추천을 받아 전문가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5월에 선정됐다.

 군은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 문제로 30년간 갈등을 빚어왔으나,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 입장료를 폐지하고 2020년 12월에 ‘천은사 상생의 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길은 천은사 주변의 소나무숲길과 호수를 순환하는 3.3km의 순환형 탐방로다. 일주문에서 시작해 천은사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과 천은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수변 산책로는 숲의 상쾌한 기운과 사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힐링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광동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소통과 상생의 의미가 깊은 천은사가 2년 연속 안심관광지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리산과 섬진강의 청정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새로운 안심관광지를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의 길은 전라남도 걷고 싶은 전남 숲길에도 선정된 바 있다. 
2019 전남 목포시 한국관광공사, 목포시 3곳 안심관광지로 선정 2022/05/25
한국관광공사, 목포시 3곳 안심관광지로 선정
- 고하도, 자연사박물관,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목포 고하도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안심관광지’에 신규 선정됐다.

‘2022년 안심관광지’는 정부 방역지침의 완화로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자원의 매력도, 접근성, 방역 관리, 안전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친환경이고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한 관광지이다.

지자체 추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전국 198개소, 전남 26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목포에서는 고하도,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3개소가 선정됐다. 목포자연사박물관과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고하도는 목포대교로 연결된 연륙섬으로 목포해상케이블카 승강장이 위치해있는 목포의 대표적 관광지다. 용오름 둘레숲길, 13척의 판옥선 모형을 격자 형태로 쌓아올린 24m 높이의 고하도 전망대, 해변에 설치된 해상데크 등에서는 목포 앞바다의 풍경, 고하도의 해안동굴ㆍ해안절벽ㆍ해송 등 자연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목화정원, 이충무공유적지 등 다양한 관광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자연사박물관은 지난해 노후 전시실을 대규모로 개편하고,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를 적용하는 등 전면적으로 리뉴얼했다.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3곳은 앞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특집관에 안내되며 ‘여행가는 달’(6월)과 연계해 집중 홍보된다. 또 안심여행 인증이벤트 등 한국관광공사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서도 인지도를 높여간다.
2020 전남 곡성군 곡성군, 장미가 예쁜가요 한복이 예쁜가요 내가 예쁜가요 2022/05/25
곡성군, 장미가 예쁜가요 한복이 예쁜가요 내가 예쁜가요
- 한복 무료 대여소 인기, 한복 입으면 섬진강기차마을 무료 입장 -

   지난 21일 개막한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장미만큼 아름다운 한복 물결이 축제장을 수놓고 있다.

  곡성군은 세계장미축제 기간(2022. 5. 21. ~ 6. 6.)과 6월 주말 동안 섬진강기차마을 정문 입구에서 한복 무료 대여소를 운영한다. 축제 기간에 맞춰 많은 방문객들에게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 착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대여소 운영 기간 동안 한복을 입으면 섬진강기차마을 무료 입장 혜택도 주어진다.

  한복 무료 대여소에는 100여 벌이 넘는 다양한 한복이 구비돼 있다. 갈수록 접하기 어려워지는 한복을 이곳에서는 마음껏 입어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현대식 한복에서부터 쉽게 입어보기가 쉽지 않은 조선시대 한복도 착용할 수 있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한복대여소와 장미축제장은 한복을 입고 변신한 사람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로 연일 북새통이다. 장미축제장에 핀 1004종의 장미꽃만큼이나 각양각색을 뽐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채롭다. 앵삼과 어사화를 착용하고 과거급제자를 흉내내는 사람에서부터 조선시대 군복과 전립으로 치장하고 무관의 위용을 뽐내는 사람, 철립과 홍주립을 입고 관원으로 변신한 사람, 예복인 당의와 쓰개치마, 도포 등으로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사람들까지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풍경이다. 갓, 목화(목이 긴 신발), 장신구 등 다양한 소품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곡성군은 3년 연속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한복 무료 대여도 해당 사업의 일환이다. 이외에도 곡성문화원와 함께 ‘곡성, 한복을 입다’를 주제로 다양한 한복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섬진강기차마을 정문 입구를 한복문화거리로 조성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복전시관, 포토존, 전통놀이체험관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2021 전남 광양시 광양시, 배알도 섬 정원 한국관광공사‘2022 안심관광지’선정 2022/05/24
광양시, 배알도 섬 정원 한국관광공사‘2022 안심관광지’선정
 - 친환경성, 쾌적성, 방역 및 안전관리 등에서 안심관광지 적합성 인정받아 -
- 한국관광공사 여행정보사이트 및 각종 이벤트 통한 홍보 혜택 기대 - 

 
배알도 섬 정원이 방역지침 완화와 일상 회복 단계 전환에 따라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매력적인 안심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양시는 배알도 섬 정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 안심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배알도 섬 정원은 전문가들로부터 친환경성, 쾌적성, 방역 및 안전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안심관광지의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배알도 섬 정원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여행정보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특집관 ‘추천 안심관광지’를 통해 홍보된다. 

또한 여행가는 달(6월), 관광 관련 박람회, 일간지 특집기사 등 한국관광공사가 운영·추진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다각적으로 여행자들과 만나게 된다. 

배알도 섬 정원은 별 헤는 다리, 해맞이다리 등 2개의 해상보도교를 통해 망덕포구와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매력 넘치는 낭만플랫폼이다. 

특히, 오월의 배알도는 작약, 수국, 패랭이 등 향기로운 꽃들을 차례로 피우면서 향기로운 섬 정원의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섬 앞마당의 초록 잔디 위에 세워진 빨간 배알도 명칭 포토존은 인증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배알도 섬 정원의 안심관광지 선정은 여행심리의 빠른 회복세에 부응하고 안전 여행문화 조성 및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 위에 동그마니 떠 있는 아름다운 섬 정원으로 가꿔가는 한편 나와 지구를 모두 위하는 친환경적이며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 지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배알도 섬 정원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 봄 시즌 안심관광지 25선’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봄 콘셉트 포토존을 설치하고 광양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광양투어(gwangyang_tour)’를 활용한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2022 경남 거제시 “다시 시작! 첫 승전의 기운으로!” 2022/05/24
“다시 시작! 첫 승전의 기운으로!”
제60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 3년 만에 개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첫 승리를 거둔 옥포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수군이 거제 옥포만에서 일본의 수군을 맞아 최초의 승첩을 거둔 옥포대첩
거제를 여행할 때에 이순신 장군을 만나보지 않는다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요~그야말로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순신 장군과 옥포대첩을 테마로 즐기는 거제 여행은 시간 여행을 떠나온 듯 특별하기만 할 것이다. 

제60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가 6월 17일(금) 저녁부터 시작해 6월 19일(일)까지 3일 동안 옥포수변공원 일원과 옥포대첩기념 공원에서 개최된다. 

 2019년 이후 코로나 19로 개최하지 못한 이후 3년 만이다. 시는 지난 4월 13일에 이어 5월 19일 축제추진위원회를 거쳐 세부단위 행사를 확정짓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2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아쉬움과 임진왜란 첫 승전의 기운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의지를 담아 “다시 시작! 첫 승전의 기운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예술 행사와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한 축제로 추진된다.  

먼저, 사전행사로 제3회 거제전국동요대회가 6월 11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고, 6월11일과 12일 양일간 역사탐방 프로그램인 이순신을 찾아라가 거제관내 역사유적지에서 진행되며, 6월 16일에는 옥포대첩기념공원 내 효충사에서 제례봉행이 거행 된다.

첫날인 17일에는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과 거제드림싱어즈의 합창의 밤 공연을 시작으로 삼국지 아저씨 임용한 한국역사연구소 소장의 임진왜란과 옥포대첩에 관한 역사강의와 국악공연으로 진행된다.  

18일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옥포대첩 관련 퀴즈대회, 옥포대첩 골든 벨을 울려라를 시작으로 이만기 선수를 키워낸 황경수 감독과 천하장사 이태현 등이 출연예정인 전통씨름 교실, 거북선과 판옥선을 앞세운 승전행차 가장행렬, 서울시 무용단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이어진다. 

19일에는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 걷기대회와 해설이 있는 옥포해전 해상투어, 어린이를 위한 체험놀이 왜군을 물리쳐라 등이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옥포수변공원 앞에서 옥포해전 재현행사가 펼쳐지며 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 한다. 

또, 축제기간 동안 옥포수변공원 일원은 4개의 테마 존으로 나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옥포1동 주민센터 앞 도로변은 이순신 승전거리로 이순신 의상체험, 임진왜란 무기체험, 거북선, 판옥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옥포대첩 예술의 거리에서는 지역예술작가의 시와 그림, 서예, 공예작품 등 문화예술작품에 대한 전시와 해설, 체험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의 거리가 운영되며, 오션플라자 옆 수변테크는 조선(朝鮮/造船)마켓거리로 이순신 관련 체험을 포함한 프리마켓과 감성적인 포토존으로 조성된다. 

한편, 이순신 관련 역사탐방 프로그램인 이순신을 찾아라, 옥포해전 해상투어 해설이 있는 옥포해전 등 사전예약이 필요한 행사는 거제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끝나고 처음 개최되는 축제이니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역사적 의미를 새기고 즐기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 대전 중구 뿌리공원,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도 안심관광지 선정 2022/05/24
뿌리공원,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도 안심관광지 선정
2021년 안심관광지와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추천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도 안심관광지 198선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안심관광지와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추천이다.
 안심관광지는 평가기준에 의거하여 평가위원이 적격성 여부를 평가하며, 심사위원 평가 점수 80점 이하는 선정에서 보류됐다. 평가기준은 ▲관광자원의 매력성 및 접근성 ▲사업취지의 부합성 및 참여의지 ▲위생, 방역 및 안전관리의 적정성이다.
 한편, 뿌리공원은 자신의 뿌리를 찾고 효를 알리는 국내유일의 성씨 테마공원으로, 1997년 72기 성씨조형물을 시작으로 현재 244기가 설치됐다. 조형물을 설치하지 못한 많은 문중의 설치 요청 등을 반영해 현재 뿌리공원 2단지를 조성하고 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원 내 족보박물관에서는 족보 전시뿐만 아니라 ▲청소년 대상 족보대학교 ▲방학 특집 어린이박물관학교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날 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야간에는 다채로운 경관조명이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연중무휴로 하절기에는 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스낵카페와 매점도 이용가능하다.
 박용갑 청장은 “한창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인 만큼, 가족의 손을 잡고 뿌리공원 찾아 효의 가치를 체험하고 값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강원 춘천시 숲속 힐링 가능한 남이섬, 주말 여행지로 각광 2022/05/23
숲속 힐링 가능한 남이섬, 주말 여행지로 각광

- 춘천마임축제 연계 ‘Rock&Rock on 남이섬’, ‘가족 힐링 콘서트’ 개최
- 6월엔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 열려…청춘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
- 서울서 1시간 거리…가족·친구·연인·반려견과 찾기 좋은 여행지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가장 먼저 찾아가야 할 곳, 서울에서 한강을 따라 63km 거리에 위치해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남이섬’이다. 

청평호 가운데 가랑잎처럼 떠있는 남이섬으로 들어가려면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건너가거나, 80m 높이의 타워에서 하강하는 짚와이어를 탑승해야 한다. 탁 트인 북한강을 바라보며 14만 평의 대자연으로 향하는 길은 시작부터 설렘으로 가득 찬다.

이맘때 남이섬은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기 전 싱그러움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시원한 나무그늘 사이로 선선한 강바람이 불어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주말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차가 진입할 수 없는 섬의 지리적 특성상 반려견과 안전하게 산책하기에도 더없이 좋아 펫팸족에게도 인기다. 

다른 관광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남이섬에서는 야생에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오랜 세월 섬에 터를 잡고 살아온 타조, 공작, 거위, 청설모, 다람쥐, 토끼 등 수많은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어 ‘살아있는 생태학습지’로도 손색이 없다. 

남이섬에는 유독 새가 많다. 사방이 강으로 둘러싸인 섬이라 먹이가 풍부하면서도, 3만 그루에 달하는 나무가 다양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까막딱따구리, 파랑새, 호반새, 꾀꼬리 등 40여 종 새들의 쉼터이기도 해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남이섬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이달부터 6월까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과 29일에는 춘천마임축제와 함께하는 ‘Rock&Rock on 남이섬’을 개최한다. 21일 오후 1시, 남이섬 메타세쿼이아길 일대에서는 ▲클라운진의 ‘벌룬여행’ ▲서울사람의 ‘서울사람 이야기’ ▲하다아트컴퍼니 출근길의 ‘풍선아트와 마임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팀클라운의 ‘방울열차’, ‘경상도 비눗방울’ ▲마임시티즌의 ‘쉘위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남이섬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We Will rock you (우리는 당신을 흔들 거예요)” 라는 슬로건에 맞게 관객의 몸과 마음을 격렬하게 흔들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 힐링 콘서트 ‘Together Again’이 이번 주말인 22일 오후 2시에 리스본스테이지에서 열리며, 28일에는 에코스테이지에서 백석예술대학교의 ‘Classic, 봄을 노래하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초여름의 풋풋함과 어우러진 청춘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남이섬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도 준비했다. 오는 6월 4일부터 19일까지 매 주말마다 남이섬은 개성 있는 청춘 음악가들의 버스킹 공연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남이섬은 문화예술의 섬답게 특별 전시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바다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Sea Change : 바다가 보낸 편지’, 현대 유럽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동화 일러스트 ‘오늘도 그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유럽이 그린 그림 동화’, ‘별, 섬을 노래하다展’,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도서展’, ‘위칭청 행복인형 특별展’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피톤치드 가득한 세쿼이아훼밀리가든에서 즐기는 ‘포레스트 글램핑 바비큐 디너(매주 금요일)’,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 아래에서 셀프 바비큐와 별자리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별밤 로맨틱BBQ(매주 토요일)’, 싱그러움 가득한 남이섬과 청평 호반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리버 크루즈(매주 토/일요일 10:00/12:30/14:30 총 3회)’ 등 특별 행사를 진행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더불어 나폴리 피자 장인협회(APN)로부터 인증받은 장인과 함께하는 ‘화덕피자 만들기’, 남이섬의 여객선 조타실을 견학하고 운항 법을 배워볼 수 있는 ‘일일 선장 체험’,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남이섬 스토리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이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이섬 홈페이지(www.namisum.com), 전화(031-580-8114)로 문의하면 된다.
2025 충남 계룡시 ​계룡시 사계고택,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2년 안심관광지’ 선정 2022/05/23
계룡시 사계고택,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2년 안심관광지’ 선정
- 포스트 코로나 시기 관광 활성화 위한 토대 마련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관내 두마면에 소재한 사계고택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2022년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도 안심관광지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한 친환경 관광지로, 지자체 추천 및 전문가 검토를 거쳐 전국 198개소, 충남 20개소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사계고택은 조선시대 예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생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고향에 내려와 제자들과 학문을 연구한 유서 깊은 곳으로 충청남도 기념물 제190호로 지정되어 있다.

시는 김장생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사계고택을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마련하기 위해 매년 문화재청 보조사업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유유자적 사계고택 체험’을 운영 중에 있다. 

유유자적 사계고택 체험은 리마인드 웨딩, 향토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계고택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방문객에게는 작은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한편 계룡시는 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자원 마련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03년 선정한 ‘계룡8경’을 사계고택이 포함된 ‘계룡9경, 3체험’으로 재선정했다.

대표 볼거리 9경은 계룡산 천황봉, 사계고택, 향적산 치유의 숲, 암용추, 입암수변공원, 괴목정, 계룡병영체험관, 신도내 주초석, 계룡문이며, 3체험은 안보병영체험, 자연생태체험, 고택체험이 선정됐다. 

시는 9경과 3체험 관련 프로그램을 집중 개발해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멈추었던 일상이 회복되고 있는 요즘,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사계고택을 중심으로 계룡시 대표 관광자원의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 울산 2022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3년 만에 부활 2022/05/23
2022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3년 만에 부활
5월 25일~29일,‘러브스토리 인 울산’주제로 개최
300만 송이 장미 한가득 … 눈으로 보고, 향기 맡고, 삼차원 감상까지
“울산 장미축제에서, 사랑과 치유, 행복을 경험하세요” 

  대한민국 대표 봄꽃축제인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3년 만에 부활한다. 
  울산시는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하여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올해 다시 시작한다. 
  제14회 장미축제는 오는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의 주제는 ‘러브스토리 인 울산’이다. 장미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사랑과 행복, 치유의 경험과 기억을 선사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올해 축제는 ‘오감 만족 체험형 축제’로 진행한다. 
  전국 최대 규모인 12개국 265종 300만 송이의 장미를 눈으로 감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코로 향기 맡고, 각종 실감 콘텐츠를 통해 삼차원으로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의 상징 조형물부터, 올해 축제가 오감 만족 축제임을 한눈에 보여준다. 

  올해 축제의 상징 조형물인 ‘장미 방향기(디퓨저)’와 ‘초대형 장미 꽃다발’은 현대미술가 김동훈의 작품으로 300만 송이 장미로 물든 울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만끽하게 하는 이색 사진 무대(포토존)이다. 관람객들에게 장미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동시에 전달하면서, 코로나 이후 다시 시작된 축제를 더욱 인상 깊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감 만족 축제의 또 다른 핵심 콘텐츠는 ‘실감형 미디어 전시관’이다. 
  엘이디 벽을 활용해 꽃길, 바다, 홍보, 체험을 주제로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을 각각 조성한다. 산업생태문화관광도시 울산의 매력을 한 번에 만끽하는 전시가 될 것이다. 
  또한 축제 기간 매일 밤 환상적인 빛의 쇼가 이어진다. 
  갈티못 일원에서는 울산시 로고와 꽃나무 조형물을 활용한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장미원 일원에는 야간 조명으로 만든 장미 꽃길이 펼쳐진다. 
  이뿐만 아니라, 개막행사도 특별하게 마련된다. 
  축제 개막 당일은 200여 명의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장미계곡 행진(로즈밸리 퍼레이드)’, 드론 200대를 활용해 장미축제를 형상화하는 ‘드론 불빛 쇼’,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가 출연하는 ‘케이 클래식’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어서 26일 밤에는 ‘케이 재즈’, 27일 ‘케이팝 감성’, 28일 ‘케이 트로트’, 29일 ‘케이 국악’ 등 국내 정상급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공연이 장미원에서 매일 진행된다. 
  울산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거리공연, 마임, 어린이뮤지컬 공연 등도 주야간으로 매일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3년 만에 부활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에 대한 시민 만족감을 극대화하고, 아름다운 울산의 봄날을 제대로 만끽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사랑과 치유,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7 전남 강진군 강진 이한영 茶문화원,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 2022/05/23
강진 이한영 茶문화원,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  
강진찻길 도보관광, 전통차 소믈리에 운영 등, 다도힐링 체험‧자연치유 주제로 선정

 강진군이 이한영 茶문화원이 (재)전라남도간광재단이 주관한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는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관광지 및 시설을 선정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한영 茶 문화원은 4개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다도 힐링 체험을 통한 자연치유’를 주제로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곳은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물 제작·지원, 전남도·재단 SNS 플랫폼 등 활용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팸투어 운영, 웰니스 페스타 박람회 참가 등 관광 상품화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한영 茶 문화원’은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를 마치고 남양주로 돌아갈 당시 1년간 재배한 차와 제자들의 연구 업적을 매년 제공하겠다는 약속(茶山 契)에서부터 유래됐다. 다산과의 약속을 100여 년간 이어온 이시헌의 후손 이한영은 일제 강점기 우리 전통차가 일본産으로 왜곡 유통되는 것을 목도하고 전통차 브랜드 ‘백운옥판차’를 출시한 인물이다.

이현정 원장은 ‘강진 백운옥판차 고찰’(석사학위논문), ‘한국 전통 제다법에 관한 융복합 연구’ (박사학위논문) 등 우리 전통차에 관한 연구를 통한 이론 정립 및 실험으로 지속적인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상업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호남 3대 정원인 백운동정원, 월남사지(전라남도 시도기념물 제 125호), 강진다원으로 이어지는 차를 주제로 한 ‘강진 찻길’ 도보 관광 프로그램 운영,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정서적 및 정신적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전 달빛 한옥마을과 연계를 통한 FUSO체험, 일반인 대상 전통차에 대한 교육 및 다도 체험프로그램 운영, 교육 프로그램 기반 전통차 소믈리에 과정을 개발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4월 관광 숙박 분야에서 높이 평가받아 전남에서 순천시에 이어 두번째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2028 경북 영주시 일상회복에 맞춰 ‘영주 소백산 철쭉제’ 28~29일 개최 2022/05/20

일상회복에 맞춰 ‘영주 소백산 철쭉제’ 28~29일 개최
한발 늦게 피는 봄꽃 ‘영주 소백산 철쭉 보러오세요’
28~29일, 만개한 철쭉 온‧오프라인으로 다채롭게 선보여

 

한발 늦어도 아름답기만 한 봄꽃 ‘소백산 철쭉’ 만개시기에 맞춰 경북 영주시가 철쭉제를 준비 중이다.

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풍기읍 삼가주차장과 소백산 일원, 148아트스퀘어에서 ‘영주 소백산철쭉제’를 개최한다.

올해 철쭉제는 ‘사랑의 기쁨’이라는 철쭉 꽃말을 주제로 소백산 봉우리와 능선에 피어나는 철쭉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개화시기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영주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홍자 축하공연, 영주 소백산과 함께하는 K-Culture한복‧풍기인견 홍보쇼, 철쭉愛 음악회, 진석기시대&영주 소백산 캠핑 1박2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온‧오프라인으로 ‘영주 소백산과 함께하는 K-Culture한복‧풍기인견 홍보쇼’를 선보인다. 축제 전날인 27일 소백산 연화봉 정상에서 철쭉과 어우러진 레드카펫에서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과 지역 특산품 풍기인견의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표현한 런웨이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촬영영상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축제기간에 송출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온라인 음악방송 “철쭉愛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이 되는 공연도 송출한다. 인기 개그맨이 출연하는 예능방송 “아싸 최우선과 떠나는 영주 소백산 여행”에서는 영주 소백산과 철쭉을 직접 관광하며, 하이퍼 리얼리즘의 콩트와 코미디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 외 진석기시대&영주 소백산 캠핑 1박2일, 교양방송인 “구석구석 영주소풍” 등 영주 소백산철쭉제만의 차별화된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단산면 소백산마을 캠핑장에서는 ESG친환경 힐링캠핑이 열린다. 사전 예약으로 모집한 100여명의 캠퍼들이 소백산을 배경으로 1박2일 힐링 캠핑을 진행하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촬영해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이밖에 연계행사로 소백산철쭉 라디엔티어링, 소백산 탐방캠페인, 산림치유 프로그램, 영주 소백산 붉은여우에 대하여, 죽령장승제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하천수 관광진흥과장은 “영주 소백산철쭉제가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고 꽃향기 가득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중이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쳤던 심신을 달래고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과 철쭉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9 전북 정읍시 낮은 소리, 작은 발걸음이 숨 쉬는 월영습지와 솔티숲으로 오세요! 2022/05/20
낮은 소리, 작은 발걸음이 숨 쉬는 월영습지와 솔티숲으로 오세요!
 - 한국관광공사 선정 ‘여름철 안심 관광지’, 땅·숲·물 어우러진 생태계의 향연

정읍의 5월은 신비로운 녹음의 세상이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땅에 숲과 물이 어우러져 생태계의 향연을 만들고 있는 송죽(솔티)마을 솔티숲과 월영습지는 더욱 그렇다.
이곳에서는 이른 아침이면 안개 속에 울려 퍼지는 새소리, 오후에는 멸종위기의 각종 야생동물이 뛰어노는 낯선 세계에 들어선 듯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곳 솔티숲과 월영습지를 ‘2022년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으로 선정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 추이를 보이면서 여행을 떠나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지만, 인파 밀집이 우려되는 실내 시설이나 발 디딜 틈 없는 유명 관광지가 꺼려진다면 솔티마을 숲과 월영습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멸종위기 야생생물 가득한 생태계의 보고 
이곳은 2010년까지 내장산국립공원 지역으로 보전되어 오던 솔티마을의 생태숲과 반딧불이 노니는 월영습지의 생태자원을 마을 이야기와 연계시킨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월영마을에는 해발 300m 산 정상부의 비교적 평탄한 면에 습지가 나타난다. 월봉산 곡저분지에 형성된 저층형 산지 내륙습지로 과거에 주로 화전민의 경작지로 활용되다가 폐경 후 약 40여 년간 방치되어 폐경지가 습지로 천이되어 가는 자연적인 역사를 담고 있는 지역이다.
월영습지는 평지와 산지의 특성을 모두 가지는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해 보전 가치가 매우 크다. 특히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식물과 포유류·조류·육상 곤충 등 동물 122종, 식물 154종 등 총 276종의 생물이 살고 있어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이들 생물 종에 중요한 생태적 서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두 발로 걸으며 멸종위기 동식물과 나누는 대화
월영습지는 큰 월영습지와 작은 월영습지로 구분이 되고, 다시 위 습지, 아래 습지로 나뉘게 된다. 월영습지로 가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 길은 월영마을 입구에 주차한 후 평지를 조금 걷다가 가파른 오르막길을 1.6km 정도 걷는 길이다.
두 번째 길은 정읍사공원 앞 오솔길 1코스를 따라 탐방안내소까지 4km 정도를 걷는 길이고, 세 번째 길은 부부 사랑의 의미도 새기며 가볍게 트레킹 삼아 걸을 수 있는 오솔길 6구간과 7구간이 있다.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월영습지로 가는 모든 길은 한적하다. 새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리고 졸졸 흐르는 작은 폭포도 있다.
월영습지는 내장산과 연결된 생태통로로 야생 동식물의 중요한 서식처다. 나무와 덩굴이 마구 엉클어져 있어 원시 숲의 형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곳에는 멸종위기종 1급 구렁이와 수달, 2급 삵과 담비, 하늘다람쥐, 수리부엉이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살고 있다. 국가생태 관광지로 선정될 정도로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인 만큼 자연이 내어 준 길을 따라 두 발로 여유를 느끼며 느린 발걸음으로 걷다 보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식물 탐정이 되어 육지 식물 오억년 연대기를 듣다!
솔티 생태숲을 품고 있는 송죽(솔티)마을은 천주교 박해를 피해 생활하던 화전민 터와 작은 공소가 남아 있는 천주교 성지중 하나로, 내장산국립공원과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벽돌 하나 제대로 올리지 못하고 길하나 제대로 내지 못했던 오지 산골 마을이었다. 
솔티숲은 인근 송죽마을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운영하는 숲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전문 ‘생태해설(에코버딩)’과 ‘초록(식물)원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그중 ‘에코버딩’은 정서적으로 자연과 인간이 연결된 생태적 감수성을 숲에서 만난 새를 통해 배워보는 옛길 소리 투어다. 오감 중 귀를 기울여 숲에서 들리는 소리에 집중하고, 자연과 인간이 연결된 동일 생명체를 인식할 수 있는 생태적 감수성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록원정대는 육지 식물의 탄생기와 생태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미션책과 확대경을 이용한 식물 찾기와 다양한 색 찾기를 경험해 보고 식물의 수피, 잎 등을 관찰하는 식물 탐정이 되어 자연의 고마움을 알아가는 과정을 체험한다.

내장산의 깃대종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를 찾아라!
솔티숲과 월영습지에서는 내장산의 깃대종인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 같은 멸종위기 식물도 만날 볼 수 있다.
진한 노란색 꽃을 피우는 상사화란 뜻의 진노랑상사화는 한국이 원산지며 내장산과 백양산 등지에 분포한다. 습하고 자갈이 많은 숲속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이자 희귀종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식물이다. 국립수목원에서는 희귀식물 위기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2월 말부터 5월까지 4∼8장의 잎이 나오며 잎이 다 쓰러진 뒤인 7월 말에서 8월 초가 되어 꽃줄기가 나온다.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전형적인 상사화의 특징이다.
비단벌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의 곤충이다. 전체적으로 금녹색의 금속성 광택을 띠고 있으며 삼림지대에 서식하며 팽나무, 느티나무 등이 기주식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 장신구 이용을 위해 남획되었고 현재는 서식지 감소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몸은 초록색이며 금속성 광택이 매우 강하고 앞가슴등판과 딱지날개에 붉은색 줄무늬가 2줄 있어서 매우 화려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30 전남 무안군 반갑다! 다시 만나는 무안연꽃축제 2022/05/20

반갑다! 다시 만나는 무안연꽃축제
- 연꽃향기에 반하다. 무안자연에 끌리다. -


무안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25회 무안연꽃축제를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안연꽃축제가 펼쳐질 회산백련지는 사계절 관광명소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그동안 끊임없이 변화했다. 

회산백련지의 심벌마크인 수상유리온실을 리모델링해 1층에 백련카페가 들어섰고, 드넓은 백련지를 조망할 수 있도록 2층을 식물원 쉼터로 조성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초록빛 연잎사이로 드러나는 백련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백일홍, 장미, 수국 등 꽃동산을 만들고 아이들이 자연에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동물농장과 어린이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군은 달라진 회산백련지에서 3년 만에 다시 만나는 무안연꽃축제를 위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함으로 채워줄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먼저 물놀이장 주변에 연꽃 미디어파사드 무대를 설치해 낮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를 위한, 밤에는 여름밤을 즐기고픈 어른들을 위한EDM(Electronic Dance Music) 파티를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 12월에 완공된 향토음식관 1층에는 관광객 편의를 위한 매점과 식당을 설치했으며, 2층에서는 백련을 주제로 한 몰입형 영상주제관과 1,500여점의 수석전시실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해 열리는 무안연꽃축제는 연꽃길 보트탐사, 연을 소재로 다채로운 기능성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으며, 연요리 경연대회, 어린이백일장·사생대회 등 부대행사 등도 함께 진행된다.

박일상 축제추진위원장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무안연꽃축제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연꽃축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31 전남 목포시 테마형 목포시티투어‘로맨틱 선샤인’운행 시작 2022/05/20
테마형 목포시티투어‘로맨틱 선샤인’운행 시작
- 11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주요 명소 방문, 음악․공연․미식 탐방
 

목포의 역사, 문화, 관광명소 등을 둘러보는 테마형 목포시티투어 ‘로맨틱 선샤인’이 오는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로맨틱 선샤인’은 목포의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연극, 영상 노래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오는 2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30회(매주 토요일) 운영하는데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1박 2일 코스가 운행돼 머무르면서 즐기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운영된다.

‘로맨틱 선샤인’은 광주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서산동 시화골목, 대반동 스카이워크, 근대역사관1관(구 일본영사관),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평화광장을 거쳐 유스퀘어로 돌아가는 코스다.

목포의 청년사업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최초의 국민 여가수 이난영을 모티브로 2명의 시간여행자가 여행의 스토리텔러로 탑승객과 동행하며 목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올해는 항구도시 목포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구 세관창고)과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목포 해상W쇼’가 새롭게 추가돼 목포의 맛과 야간관광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로맨틱선샤인은 목포만이 가지고 있는 음악, 공연, 미식 등을 바탕으로 한 관광상품이다”면서 “올해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32 충남 아산시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아산 둘레길... 이번에 꼭 걷쥬 2022/05/20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아산 둘레길... 이번에 꼭 걷쥬
- 아산 둘레길, 건강과 역사·문화가 있는 명품 힐링 길로 탈바꿈
- 21.9억 원 투입해 백의종군 둘레길 등 23곳 조성 및 정비 완료

아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아산 둘레길 단계별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산 둘레길이 건강·역사·문화가 함께하는 힐링 명소로 거듭나면 품격 있는 행복 도시 조성에도 한층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 둘레길은 아산의 주요 산, 임도, 산성, 호수, 천변, 문화유적 등 고유한 자연과 역사 자원을 활용해 조성한 자연 친화적인 녹색길이다. 시민의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해 2018년 처음 추진됐으며, 현재 6개 권역 23개 노선 162.6㎞의 둘레길이 새롭게 조성되거나 정비 완료됐다. 

곡교천길, 청댕이길 등 생활권을 중심으로 걷는 둘레길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현충사, 외암마을 둘레길을 걷는 역사문화권 중심 둘레길과 도고·선장면 시내권을 돌아보며 걷는 숲·들·물길 중심 둘레길, 송악저수지와 천년고찰 봉곡사를 한 번에 둘러보는 천년의숲길,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기에 접근성이 좋은 용곡, 지산공원 신도시 둘레길 등 테마도 다양하다. 시민들은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코스를 선택하며 다양하게 둘레길을 즐기고 있다. 

특별히 지난해 완공된 백의종군길은 조성 1년 만에 아산 대표 둘레길로 꼽힐 만큼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의 명을 받고 남쪽으로 내려가던 중 14박 15일 동안 아산에 머물며 걸었던 길을 복원한 길인데, 아산과 이순신 장군에 얽힌 역사를 배우고 아름다운 풍광도 즐길 수 있다. 총길이는 51km이며, 충의길(둔포 운선교∼봉재저수지∼현충사), 효의길(은행나무광장∼게바위쉼터), 구국의길(현충사∼남동육교∼넙티고개) 3구간으로 나누어진다.

아산시는 걷기대회 등 백의종군길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여러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백의종군길을 충무공의 충효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숲길 탐방해설사 운영도 준비 중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에는 자연의 선물이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장소들이 많고,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지역도 많다”면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둘레길, 명품 트레킹 코스는 아산의 자랑인 만큼 시민들이 길을 걸으며 휴식과 교육 체험의 기회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둘레길 탐방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한 여가생활 도모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둘레길을 아름답게 관리하고 보완해 아산 시민들의 대표 행복 쉼터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송악저수지 수변을 따라 기존에 조성된 임도, 산책로 및 등산로 일부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송남휴게소 뒤편 단절된 300m에 대하여 수변 데크로 연결하는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저수지 수문, 푸른들축산 단절 구간에 대하여 캔틸레버교, 수변데크 및 목교를 설치하는 2, 3단계 조성사업을 추진해 송악저수지 명품트레킹길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현재 염치저수지를 중심으로 안전로프와 수변데크 348m를 설치하고 노후화된 편의시설을 보수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으로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산시 산림과는 원활한 숲길 탐방을 돕기 위해 ‘아산숲길안내책자’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 이용도가 높은 다중 이용시설에 배치할 예정이다. 아산숲길홈페이지(https://www.asan.go.kr/dullegil)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33 충남 서천군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구름 인파 속 ‘대흥행’ 2022/05/19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구름 인파 속 ‘대흥행’
- 개막식 열린 토요일, 일요일 양일간 2만 5000명 방문… 5일간 총 4만 명 다녀가 -
-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이달 29일까지 열려 -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며 일상회복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제16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에 연일 구름 같은 인파가 찾아오며 흥행몰이에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서천군에 따르면 개막식이 열린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총 2만 5000명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18일까지 평일을 포함한 5일간 총 4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는 평소 맛보기 어려운 자연산 대광어와 살집이 두터운 자연산 도미(참돔)를 저렴한 가격에 맛보고 광어 맨손잡기, 어부 아저씨의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가운데 주말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광어 맨손잡기 체험은 오전 중에 참여 티켓이 다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티켓은 체험 당일에 현장에서 판매한다.

현장 먹거리 부스에서는 광어·도미 회와 매운탕을 1kg 3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활어 판매장에서는 1kg 2만원~2만 5000원(당일 시세에 따라 변동)에 진공포장으로 판매한다.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진행 중인 이번 축제는 이달 29일까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를 개최한 강구영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잃었던 지역 활기를 되찾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방문한 관광객도, 어민도, 상인도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며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즐거운 축제를 만드는데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34 충북 제천시 소규모여행을 지원하는 미션투어 중부내륙힐링여행 2022/05/19
소규모여행을 지원하는 미션투어 중부내륙힐링여행
담당자 : 중부내륙 힐링여행 10권역 사업관리단 나영미(043-653-0442)



‘어디 가지?’ ‘뭘 하지?’
여행은 언제나 선택의 연속이다. 마치 인생처럼.

코로나 팬데믹이 거의 종식되어 가고 있는 지금 그동안 꾹꾹 눌러 참아왔던 여행본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방역당국에서 외부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하자마자 봇물처럼 여행사마다 해외부터 국내까지 다양한 여행상품을 내놓고 여행객들에게 손짓을 한다. 바로 이때 지난 3년간 은밀하게 지역을 살리는 여행으로 자리 잡았던 중부내륙 미션투어 힐링여행을 시작한다.

대한민국테마여행10선은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5개년 사업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제대로 육성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라는 이름으로 올해도 국내 여행 활성화 사업을 지속하기로 하였다.
대한민국테마여행10선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처음 선보인 중부내륙힐링여행 미션투어가 이제는 국내여행의 트렌드로 자리매김 될 정도로 전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여행 방식이다. 참여자는 스스로 계획한 일정에 여행을 즐기면서 미션을 수행하고 SNS에 미션 인증을 올리는 방식의 미션투어는 그동안 정해진 여행상품과 가격을 보고 여행을 선택하던 관광 상품의 판매와 지원방식을 크게 벗어나 새로운 국내여행 활성화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사람과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 은밀한 여행,
소중한 이와 추억을 남기고 실의에 빠진 지역경제도 살리는 위대한 여행.

간단한 여행계획과 함께 미션투어를 신청하면 선정 통보와 동시에 미션 워크북과 여행지도, 안내문, 여행토퍼를 배송한다. 미션투어 워크북에는 안전한 여행을 위한 꼼꼼한 수칙과 배려,  여행꼭지점카페 10% 음료할인권을 담았다. 3밀(밀접, 밀폐, 밀집)을 피하고, 소규모 그룹(4인 이내)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중부내륙의 비경을 돌아보는 것. 미션을 완수하고 인증하면 1인 5만 원(최대 4인 20만 원)의 여행지원금을 지급한다. 

미션투어는 게임처럼 여행을 즐기는 재미도 있지만 스스로 기획하는 여행이다. 여행을 기획하는 과정부터 그 지역에 대한 학습과 여행지 정보, 역사와 인문학을 스스로 학습하는 효과도 있지만 당일치기로 주마간산처럼 돌아보던 여행 스타일이 지역을 차분히 돌아보는 가족, 동호회 단위의 여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여행트랜드에 적합한 방식이다.

2022년 올해는 상반기(5월 16일), 하반기(9월1일) 2차례로 나누어 사전신청과 여행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동아리 단위로 직접 체험해도 좋고, 모처럼의 기회를 타지의 지인들에게 알려 지역 방문을 유도하는 일도 좋겠다. 국적에 관계없이 여행을 꿈꾸는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미션 참가자 중 우수 여행후기를 쓴 31인에게는 총 200만 원 상당의 지역특산품 패키지 등  별도의 경품이 지급된다. 

4년째 중부내륙힐링여행 미션투어를 주관하고 있는 자작문화학교의 엄태석 대표는 “자연과 사람 누구에게도 폐가 되지 않는 은밀한 여행이 멈춰선 지역경제에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산과 물, 맑은 공기가 있는 ‘중부내륙힐링여행 미션투어’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미션투어 중부내륙힐링여행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홈페이지- http://www.jbtrip.kr
2035 전북 완주군 한국관광공사, 여름 안심관광지 ‘완주’ 꼽아 2022/05/19
한국관광공사, 여름 안심관광지 ‘완주’ 꼽아
위봉폭포‧위봉산성‧위봉사 3곳 선정돼
 
완주군 위봉폭포·위봉산성·위봉사 3곳이 한국관광공사 2022년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18일 완주군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완주군 위봉폭포·위봉산성·위봉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에서 동상면으로 넘어가는 중간지점에 위치한 위봉폭포·위봉산성·위봉사는 봉황이 날고 있는 자리가 있다는 위봉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위봉폭포는 2021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받은 곳으로 높이 60m의 2단 폭포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폭포주변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빼어난 경관을 이루며 수량이 많은 여름철 폭포의 장관은 더욱 웅장하게 느껴진다.
 
특히, 100여 미터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폭포를 눈앞에서 마주하게 되는데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폭포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바람을 맞으면 한여름에도 더위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
 
인근에 위치한 위봉산성은 1675년에 쌓은 것으로 총 둘레가 8.5km에 달하는 대규모의 산성이다.
 
유사시에 전주 경기전의 태조 초상화와 그의 조상을 상징하는 나무패를 피난시키려고 성을 쌓았고, 동학농민혁명 당시 초상화와 나무패를 성안으로 가져오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위봉산성은 2019년 BTS 썸머패키지 화보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MZ세대 관광객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고, 일명 인스타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위봉사는 세 마리 봉황이 날고 있는 자리에 절을 짓고 이름 붙였다는 설화가 전해져 오고 있으며, 웅장하기로 유명한 보광명전 지붕의 용마루에는 청기와가 고색창연하게 박혀있다.
 
위봉사 입구에는 인화문으로 다시 피어난 분청사기 역사를 전승하고 계승하고 있는 봉강요가 자리하고 있어 도예가 진정욱 작가의 작품 전시관, 도예체험, 전통가마 등도 있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위봉폭포와 위봉산성은 청정 자연과 역사의 흔적 속에서 여름 기운을 느끼며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며 “코로나19 다소 완화되기는 했지만 일상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방역 등 수칙을 스스로 지켜가며 안전한 여행길이 되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36 경남 남해군 “독일 전통 5월 축제, 독일마을에서 즐기세요~” 2022/05/19
“독일 전통 5월 축제, 독일마을에서 즐기세요~”
5월 28일 ‘남해에서 독일까지 봄’주제로 마이페스트 개최
독일전통복장 퍼레이드, 독일 민속춤, 수제맥주 판매 등


 남해군은 오는 28일 독일마을 광장에서 독일 전통 축제 중 하나인 ‘마이페스트(Maifest)’를 ‘남해에서 독일까지 봄!’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기획된 행사로, 눈부신 남해의 5월 풍경과 독일 마을의 수려한 경관, 그리고 다채로운 독일의 민속놀이와 독일 맥주의 풍미가 함께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페스트(Maifest)는 매년 5월에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에서 열리는 마을 축제다. 독일어 Mai는 5월(May)이라는 뜻으로 ‘봄이 온 것을 축하’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독일 현지에서는 광장에 풍요를 상징하는 장식된 장대(Maibaum: 마이바움)을 세운 뒤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춤과 노래를 즐기는 풍습이 있으며, 10월 옥터버페스트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축제이다. 

 그동안 부산대, 부산외대, 한국해양대에서 순회 개최하던 부산지역 마이페스트 행사를 남해군이 주한독일연방공화국 명예영사관 및 대학 측과 협의를 통해 역사적‧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인 남해군 독일마을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남해군은 꽃, 춤, 마이바움(장대)를 소재로 ‘남해에서 독일까지 봄’이라는 주제를 이번 행사에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꽃 장식 마이바움(장대) 세우기 △독일 민속춤 △마이바움 종을 울려라 △전통복장 퍼레이드 △독일문화공연 △문화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오후 1시경 시작되는 전통복장 퍼레이드는 다채로운 복장(독일전통의상, 꽃목걸이, 꽃팔찌, 키다리 복장, 캐릭터 등)을 한 300여 명의 행렬이 독일마을 거리에서 독일마을 광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름다운 꽃 장식을 한 마이바움 아래 독일전통 춤추기, 종을 울려라 등의 마이바움 프로그램, 재즈보컬리스트 이주미 초청공연, 세레나데 뮤지컬 갈라쇼, 골든브라스 밴드공연, 독일성악 공연, 대학생 문화공연, 마이페스트 홍보대사 선발 등이 이어진다. 

 아울러 남해군은 독일마을 수제맥주, 디저트, 화관, 독일마을 음식 등을 판매하는 매대 부스를 운영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행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독일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남해와 독일마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 당일 부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제주대학교 등 4개 대학과 협력기관에서 300여명이 남해를 방문할 예정이며 참여 대학생들은 독일민속춤 및 독일가요 등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정례 행사화도 검토될 예정이다.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행사에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2037 전북 정읍시 정읍 솔티마을·월령습지 ‘2022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선정’ 2022/05/19
정읍 솔티마을·월령습지 ‘2022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선정’
 - 역사·문화·자연 어우러진 전국적인 생태관광지로 발돋움 ‘기대’

정읍시의 솔티마을과 월령습지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2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솔티숲은 197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내장산 자락의 솔티마을 숲이다. 월령습지는 솔티숲과 연접하고 있는 습지로 2018년에 솔티숲과 함께 국가 생태관광지로 지정됐다.

솔티숲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원시 숲으로 형성되어 있고, 월령습지는 4곳의 습지로 구성되어 산 능선에 있던 산골 마을이 습지로 천이되어가는 자연의 역사를 담고 있다. 

깃대종인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와 같은 멸종위기종과 733종의 자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루고 있다. 
 
솔티숲 생태체험장에는 에코매니저와 함께하는 보타닉 원정대와 에코버딩과 같은 전문 생태해설을 비롯해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생태 놀이터와 성인을 위한 토박도예 공예작품인 풍경과 자연의 소리를 감상하는 명상터가 자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솔티마을과 월령습지는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을을 달랠 수 있는 안심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즌별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은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혼잡도가 낮은 관광지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확정한다.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절별로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국내 최적의 관광지를 선정한다.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38 전남 보성군 ‘보성愛 물들茶’, 보성군 이색 체험·감성 여행 프로그램 론칭 2022/05/19
‘보성愛 물들茶’, 보성군 이색 체험·감성 여행 프로그램 론칭
보성 여행의 진수를 느껴봐! 보성의 자연을 활용한 힐링 여행
 
보성군이 오는 5월 21일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인 ‘보성愛 물들茶’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보성愛 물들茶’는 차밭 피크닉·율포해변 감성 캠핑 체험 프로그램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자원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보성 차밭과 율포해변 일원에서 티(Tea)푸드, 보성 특산물 등을 페어링(Pairing)한 피크닉·캠핑 도구를 대여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차밭 체험 프로그램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차(茶) 음료와 지역민이 준비한 티푸드를 차밭에서 즐기는 ▲봇재그린다향&한국차문화공원 ‘애프터눈티 피크닉 체험’과 여유로운 숲길을 산책하며 넓은 차밭이 보이는 유리온실에서 차 한잔 즐기는 ▲보림제다 ‘힐링 다도 체험’, 한옥에서 숙박 후 블렌딩 티 체험과 브런치를 즐기는 ▲수진한옥펜션 ‘쉼이 있는 한옥 체험’, 녹차로 만든 한정식 한상과 한옥 마당에서 후식을 즐기는 ▲청광도예원 ‘맛있는 녹차 체험’ 등이 있다.
 
율포 해변 체험은 노을 지는 바다에서 프라이빗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지역민이 준비해 둔 특산물과 캠핑 도구를 대여해 즐기는 ▲농부와 바다 체험마을 ‘경험하는 캠프닉 체험’을 이용하면 된다. 이용 방법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감상하며 대여품은 다음 사람들을 위해 깨끗이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보성군은 ‘보성愛 물들茶’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보성의 생태 환경을 이해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자원이 자연스럽게 소비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 기획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관광명소에서 예쁜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요즘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미식 여행에 자연이 선물해주는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여행 상품으로 많은 분들이 보성의 진면목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愛 물들茶’ 체험은 티푸드와 특산물, 장소에 따라 다른 비용으로 이용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각 운영 장소별 누리집 및 팜파티아 홈페이지(www.farmpartia.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현재도 시범 운영중이므로 사전 예약하면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2039 충남 부여군 백제문화제 3년 만에 정상 개최...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 2022/05/19
백제문화제 3년 만에 정상 개최...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
-제1회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 열려-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3년 만에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모습으로 정상 개최된다. 최근 제례·불전과 역사재현프로그램 중심으로 축소 운영되다가 정상 추진되는 만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열린 2022년 제1회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 회의에서는 제68회 백제문화제 기본계획과 예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올해 68회를 맞는 부여군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이라는 주제 아래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구드래(주 행사장), 시내 상권, 관북리 일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기본방향으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사장 공간의 연계 확대 ▲백제역사문화의 정통성과 현대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흥미로운 신규프로그램 도입과 메인프로그램의 지속적 육성 등을 설정했다. 

 백제역사문화가 지닌 가치와 고유한 정신을 바탕으로 백제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도심상권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축제로 꾸린다는 계획도 세웠다.

 시가지 내에서는 ‘백제문화 퍼레이드’ ‘백제인 한마당’ 같은 공연무대와 상권별 특색있는 거리 조성 등 도심상권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참여를 유도한다. 관북리 일원에선 ‘백제 태학박사 선발대회’ ‘백제테마로드 전시’ ‘유등전시’ 등 경연·경관 프로그램과 ‘백제 혼불채화’ 등 신규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여권역 전체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메인프로그램으로는 ▲백마강을 배경으로 사비천도 행렬을 연출하는 ‘백제사비천도페스타’ ▲백제금동대향로를 테마로 LED 의상 및 소품 등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연출하는 ‘백제문화퍼레이드’ ▲백제인의 옛 놀이와 전투를 재현한 ‘백제인 놀이’ ▲백제와 관련한 향가, 가사 등을 편곡해 새롭게 가요로 선보이는 ‘백제의 노래’ 등이 진행된다.

 이를 중심으로 ‘백제 미마지 마을’ ‘백제야 놀자’ ‘백마강 수상트래블’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구드래 및 관북리 유적에 백제유등과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이색적인 볼거리와 포토존을 조성하는 ‘백제의 별밤’ 등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백제문화제가 1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백제역사문화가 지닌 가치와 정신을 이어가면서 코로나 이후 첫 정상 개최되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40 전남 광양시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 광양으로 놀러 오세요 2022/05/18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 광양으로 놀러 오세요
- 전남도립미술관, 쉬어가는갤러리24, 아트공간 이음, 섬진강작은미술관 등 다채 - 
- 유당공원, 서천꽃길, 배알도 섬 정원 등 아름다운 광양의 오월은 덤 -

 
광양에는 전남도립미술관, 쉬어가는갤러리24, 아트공간 이음, 섬진강작은미술관 등 각각의 정체성을 확립한 크고 작은 미술관들이 가득하다.

광양시가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광양으로 떠나는 아트투어를 소개한다.

옛 광양역 터에 둥지를 튼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리움미술관 순회전 ‘인간, 일곱 개의 질문’, 강운 작가의 ‘운운하다’, 소장품전 ‘흙과 몸’ 등 다채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

리움미술관 순회전은 인간에 대한 일곱 개의 질문을 테마로 구성됐으며 회화, 조각, 설치 등을 아우르는 100여 점의 국내외 명작들을 전시한다.

특히, 피카소가 유일하게 질투한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거대한여인Ⅲ’, 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의 ‘마흔다섯 개의 금빛 마릴린’, 로버트 롱고 ‘이 좀비들아: 신 앞의 진실’ 등은 쉽게 볼 수 없는 걸작들이다.

강운 작가의 ‘운운하다’도 구름 콜라주, 색면 추상 등 자연의 관조부터 내면을 탐색하는 마음산책 시리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심오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사라실예술촌 앞마당 한편에 자리 잡은 야외 갤러리 ‘오가다 쉬어가는 갤러리 24’에서는 세 명의 라탄공예작가들이 펼치는 ‘같이의 가치, 라탄 공존하다’ 전이 펼쳐진다. 

친환경 소재인 라탄을 엮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과거와 현재의 관계를 통해 공존을 모색하는 작품들로 투명한 컨테이너 갤러리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이색전시다. 

중마동 (구)아름다운 가게를 리모델링해 최근 개관한 아트공간 이음에서는 한임수 작가의 ‘붉은 갯벌 순천만의 오후’가 내달 3일까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끝없이 펼쳐진 순천만의 붉은 갯벌과 싱그러운 여름을 화폭에 담은 작품들은 시간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칠면초 군락 등을 빛과 하나가 될 때까지 멈추지 않고 담으려는 열정과 집념의 결정체다. 

광양의 최동단 섬진강끝들마을 한쪽을 차지하고 있는 섬진강작은미술관의 ‘염색에 물들다’ 전은 버려진 가지각색의 조각들을 파스텔톤으로 물들인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며 버려진 존재의 가치를 일깨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에는 세계 거장들의 작품과,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개념 있는 전시를 두루 볼 수 있는 광양여행을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미술관을 나서면 유당공원, 서천꽃길, 배알도 섬 정원 등 장미, 양귀비, 작약이 만발한 아름다운 광양의 오월이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국제박물관협의회가 박물관·미술관의 중요성 및 사회 문화적 역할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세계 박물관의 날(매년 5월 18일)’을 기념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 13~22일이다. 
2041 경남 통영시 2022 통영 문화재 야행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려 2022/05/18
2022 통영 문화재 야행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려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윤이상기념공원까지 7개 거점구역에서 8夜 18개 세부 프로그램 운영

  통영시가 주최하고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2022 통영 문화재 야행』이「만하세병(挽河洗兵)-춤추는 문화재」라는 주제로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윤이상기념공원까지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7개의 문화유산 거점구역에 공연, 전시, 체험, 마켓 등 8야(夜) 18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

  문화재야행은 문화재가 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 관람(개방),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문화재청 지원사업이다.
  문화재청 지원사업은 2016년「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라는 주제로 처음 시작하였으며, 통영은 2019년도에 선정되어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였으며, 3년차인 2021년부터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있다.
  문화재야행은 야경(夜景,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로(夜路, 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 야화(夜畵, 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 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식(夜食, 밤에 즐기는 음식), 야시(夜市, 진상품․장시 이야기), 야숙(夜宿, 문화재에서 하룻밤) 등 8야(夜)로 구성되어 있다. 

2022 통영 문화재 야행 주제는『만하세병(挽河洗兵)-춤추는 문화재』

 통영의 대표 역사문화관광자원 문화재인 통영 세병관의 명칭은“은하수를 끌어와 병기를 씻는다”는 중국의 시성 두보의“만하세병(挽河洗兵)”에서 유래했다. 밤하늘의 은하수와 평화로운 삶에서의 문화예술 활동이 문화재야행의 취지에 부합하고 예술의 도시, 관광의 도시, 통영 문화재의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만하세병(挽河洗兵)-춤추는 문화재』를 주제로 정했다.
 금년 통영 문화재 야행은 거점 문화재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중심으로 문화재와 박물관, 미술관 등 주변 문화시설을 연계한 야간개방 프로그램, 역사체험  시연 프로그램, 전통놀이․전통음식․전통문화 숙박체험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기획 및 연출하였다.

북두칠성과 이순신 및 예술인거리 스토리 및 이미지 활용

 지난해 통영 문화재 야행의 프로그램을 한국의 전통 색상인 오방색을 활용하여 통제영 거리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5개 구역으로 나눠 운영하였다면, 올해에는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통제영 거리, 통영중앙동우체국, 항남1번가 초정거리, 통영시립박물관, 윤이상기념공원까지 약 1.7km 구간의 동선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윤이상기념공원 등 유명 예술인의 삶의 터전을 돌아보며, 생애와 활동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와 연계하여 참여도에 따라 상평통보와 서호전통시장 할인권, 통영밤바다 해상투어 승선할인권, 통영VR체험권 등 체험 상품을 제공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통영 문화재 야행

 지난해 통영 문화재 야행은 지역 예술단체, 상가번영회, 시장상인회가 협업하여 항남 1번가 초정거리와 도깨비골목에서 다양한 공연ㆍ체험, 전시, 마켓 프로그램 등을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 할인권을 제공하여 지역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에도 항남1번가 초정거리에 골목 및 빈 상가를 활용한「초정거리 골목 아트페어」를 기획하여 전시ㆍ체험과 미술품 경매이벤트 등을 통해 통영의 문화예술시장 형성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난해 중앙시장에 이어 올해에는 통영 서호전통시장 할인권을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통영다운 문화재야행으로 구성

 문화재 야행은 통영 문화재의 가치를 발굴 및 활용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 문화시설, 관광자원, 지역 상권과 연계해 주민 참여 유도와 함께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 집중되었던 행사장을 관내 근대문화역사 공간으로 확장하여 문화도시 통영다운 문화재야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금년『2022 통영 문화재 야행』도 통영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공공기관, 문화시설을 활용하여 이색적인 전시 및 체험, 공연, 투어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세병관에서는 미디어아트 연출과 통영의 기능 및 예능분야 무형문화재의 공연과 시연, 전시와 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통제영거리와 역사 홍보관에서는 지난 8일에 성료된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에 설치되었던 전시 조형물과 기록영상 상영을 통해 그 감동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또한, 통영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통영도시재생사업 홍보관」을 설치하여 현재 통영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알리게 된다. 

 지난해 통영 문화재 야행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조차 참여를 제한하였던 만큼 금년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참여하여 역사문화와 전통예술의 도시 통영의 위상을 높이는 축제로 만들어가기 위해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기타 통영 문화재 야행 관람 및 참여 문의는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055- 644-5222로 문의하면 된다. 


2042 충남 부여군 부여 나성, 걷기 좋은 봄날 트래킹 코스 ‘눈길’ 2022/05/18
부여 나성, 걷기 좋은 봄날 트래킹 코스 ‘눈길’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여 나성이 5월 봄 내음을 느끼며 걷기 좋은 트래킹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부여 나성에 깃든 역사를 훑어가며 걷는 것은 1500년 세월을 견뎌낸 사비백제의 흔적을 더듬어 보는 일이기도 하다.

 부여 나성은 시간의 풍화작용에 떠밀리면서 무너지기도 하고 근래 농경지 정리로 사라진 구간도 있다. 부여군은 1998년 나성 정비 기본계획을 세우고 1999년부터 현재까지 토지매입과 발굴조사를 병행하며 정비에 온 힘을 쏟아 왔다. 지난해에는 부여 왕릉원과 인접한 동나성 일원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고즈넉한 나성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길을 걷다 보면 백제 수도 사비도성이 자연친화적 공간조경을 지닌 성곽도시였다는 사실을 떠올릴 수 있다. 서에서 남으로 흐르는 백마강은 시가지를 품고 자연해자 역할을 했고, 북쪽과 동쪽에는 외곽성인 나성이 백마강을 마주보며 초승달 형태로 시가지를 감싸고 있었다.

 협소한 웅진을 벗어나 부소산과 백마강으로 둘러싸인 너른 땅이 펼쳐진 사비로 천도를 준비한 백제인들은 계획도시 부여 건설을 나성축조로 시작했다. 사비도성을 방어하면서 동시에 도성 내부와 외부를 명확히 구분하도록 한 나성 축조방식은 백제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도성제이기도 하다.

 능산리 사지와 부여 왕릉원이 자리한 동문이 사비도성의 정문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백제왕도핵심유적 조사로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북문지가 확인되기도 했다. 나성과 백제 도성의 구조를 밝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단서라는 평가가 나왔다. 군은 북나성 구간 발굴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산책할 수 있는 탐방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5월의 푸르름은 때를 놓치면 즐길 수 없는 신록”이라며 “여름의 뜨거운 햇살과 짙은 녹음이 드리우기 전에 부여 나성을 따라 걸으면 힘 있는 푸르름 가득한 그림 같은 부여 시가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43 경북 『울진, 어디까지 가봤니?!』 온라인 이벤트 실시 2022/05/18
『울진, 어디까지 가봤니?!』 온라인 이벤트 실시
- 산불피해 조기극복을 위한 울진 氣 살리기 팍팍!! -
- 이달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울진 여행 후 sns 인증하면 선물이 왕창 -


경상북도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이달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울진을 여행하고 방문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소개하면 상품과 기념품을 주는 ‘울진, 어디까지 가봤니?!’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함께 봄철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일상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관광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주민을 지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는 도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경북, 어디까지 해봤니?! - 경북런투어, 체어투어, 텀블러투어(3.16.~6.12.)’의 울진 특별편이다. 

지금 울진에서는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주거지원 등이 한창이지만 산불로 관광명소의 명성을 잃지는 않을까 지역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경북, 어디까지 해봤니?!’는 런투어, 체어투어, 텀블러투어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이다.
이번 울진 이벤트는 미션수행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을 방문하고 인증사진과 함께 본인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카카오스토리 등) 계정에 게시만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관광명소인 금강소나무숲길, 등기산스카이워크,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덕구온천, 염전해변캠핑장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전통시장을 찾아봐도 좋다. 

예쁘게 꾸며진 카페를 둘러보거나 이름난 맛 집에서 식사를 해도 좋다. 

울진 어느 곳이든 멋진 곳을 둘러보고 울진여행 인증사진만 필수해시태그(#경북여행, #울진여행 #국내여행지추천)와 함께 SNS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푸짐한 상품과 참가기념품(선착순 1000명)이 지급된다. 

상품은 특별히 풀빌라 숙박권, 특산물세트, 울진사랑상품권 등 지역 관련 상품으로 구성해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대형 산불로 힘든 울진 주민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울진을 찾아주시고 그들에게 힘을 보태달라”며 “경북에 오셔서 불편함 없이 즐기고 가실 수 있도록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상세 안내사항은 레츠고 경북여행(letsgogb.com)을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054-855-8855)으로 문의하면 된다.
2044 전남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전남 3곳 최다 2022/05/18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전남 3곳 최다 
-한국관광공사, 무안 탄도․함평 자연생태공원․화순 마고할미폭포 선정-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의 ‘2022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전남 관광지 3곳이 포함돼 봄 관광지에 이어 연속해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즌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확정한다.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절별로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국내 최적의 관광지를 선정한다.

전남에선 지난 봄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광양 배알도 섬 정원, 장흥 선학동 마을, 곡성 섬진강 침실습지가 포함됐다.

이번 여름에는 무안 탄도, 함평 자연생태공원, 화순 마고할미폭포가 이름을 올렸다.

무안 탄도는 전남도가 2018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한 곳으로 면적 1㎢도 안되는 아담한 크기의 섬이다. 대부분 낮은 구릉과 평지로 이뤄졌으며 때묻지 않은 자연 원형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특히 섬 안의 작은 섬, 용이 여의주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야광주도(여의주도)가 인상적이다.

함평 자연생태공원은 멸종위기의 각종 동․식물을 보존 육성해 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조성한 공원이다. 캠핑카 시설이 마련돼 색다른 야영 체험을 할 수 있고, 멸종위기야생동식물 체험학습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 마고할미폭포는 마고할미의 전설이 깃들어 있으며 마고할멈폭포라고도 불린다. 봉하마을 선왕산에 위치하고 있다. 비가 온 뒤 찾아가면 원림숲 사이로 떨어지는 작지만 힘찬 폭포의 물줄기가 장관이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봄에 이어 여름에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최다 선정되는 등 전남이 명실상부 비대면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2022년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에 오는 모든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45 경기 수원시 이번 주말, 수원시민을 숲속의 파티에 초대합니다! 2022/05/17
이번 주말, 수원시민을 숲속의 파티에 초대합니다!
20~22일 경기상상캠퍼스·탑동시민농장에서 2022 수원연극축제 개최


오는 20~22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탑동시민농장이 실험적인 거리공연 무대로 변신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수원연극축제’가 3일간 총 21개 작품을 선보이며 자연친화적인 예술축제로 펼쳐진다.

 녹음이 우거진 숲속에서 연극뿐만 아니라 거리극, 무용, 신체극, 서커스, 공중퍼포먼스 등 현대 공연문화의 정수를 즐기며 예술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시민들을 숲속으로 초대한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를 소개한다.

◇상상 이상의 공연예술 한마당
 2022 수원연극축제는 해외작품의 초청이 어려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국내의 실험적인 공연작들을 대거 선보인다. 10개의 공모작과 11개의 초청작이 숲속에서 관객들을 기다린다.

 경기상상캠퍼스는 10개 장소로 분할된 장소에서 시간대별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공모작 중 대표작은 ‘창작중심 단디’의 ‘고도’라는 작품이다. 금·토요일 저녁 8시30분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동산에 마련된 거대한 구조물을 무대 삼아 공중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상을 의미하는 거대한 구조물을 설치하고 이에 오르는 유일한 길인 줄을 매달아 아득하게 높은 길을 오르는 사람들을 표현한다.

 올해 연극축제는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 중 다수의 서커스 작품들이 화려한 볼거리를 선물한다. ▲공연자들의 역할과 균형·협업으로 완성하는 서커스 기예처럼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우리 모두의 충실한 역할 수행에 대해 고민하는 ‘다 함께 막거나, 다 같이 죽거나(초록소)’ ▲수직 기둥에 오르는 세 명의 남자를 통해 수직적 사회구조를 돌아보는 ‘수직(포스)’ ▲크레인에 연결된 30m 밧줄을 타는 인간을 통해 본질과 내면을 고찰하는 ‘숨(공연창작집단 사람)’ ▲연료가 고갈된 자동차에 청년을 빗대 시동을 끌 수 없는 절박함을 표현한 ‘쉼표(아이모멘트)’ ▲폴을 타고 올라가는 동안 느끼는 두려움, 떨림, 불안, 흔들림, 전율, 환희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폴로세움(서남재)’ ▲씨어휠(Cyr wheel) 서커스와 바이올린, 기타 등이 어우러져 기원하듯 한을 풀어내는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해원(解願, 코드세시)’ 등이 모두 서커스 장르다.

 또 전염병으로 인한 고립과 혼란 등 심리적 불안감을 영상과 소리, 설치미술의 형태로 보여주는 ‘우연한 방문객(프로젝트 잠상)’, 의지의 힘과 자유로움에 대해 고찰하는 무용 공연 ‘초인(위버멘쉬, 멜랑콜리댄스컴퍼니)’, 우연히 무예고수가 된 환관 이태백의 호위무사 도전기를 신명나는 무대로 펼쳐보이는 넌버벌 퍼포먼스 ‘호위무사(수원시립공연단)’ 등도 재미를 더한다.

◇예술로 짚어보는 실험목장의 역사
 토요일과 일요일 수원탑동시민농장에서 열리는 연극축제는 실험목장이었던 장소의 특정한 역사와 의미를 짚어보는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푸른지대창작샘터 앞 삼거리와 옆 공간, 실험공간A, 구 우유사 등 네 곳을 무대로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가장 눈에 띄는 작품으로는 11개 초청작 중 대표작인 ‘비상:한국버전’이다. 오후 3시부터 삼거리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프랑스 극단 아도크의 원작을 한국 젊은 배우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외(WAE)’가 재구성한 작품으로, 성인이 되어 자신만의 둥지를 찾는 청년들의 고민을 강렬한 예술적 움직임으로 표현했다.

 특히 과거에 실험목장이었던 탑동시민농장의 역사성을 담은 작품 ‘피, 땀, 눈물(극단 문)’은 생명체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간에게 연구 대상으로 실험당했던 소, 돼지, 닭 등 동물의 이야기를 그림책 낭독 형식으로 들려준다. 이틀간 총 5회 공연하며 연계 전시도 마련돼 함께 즐길 수 있다.

 거리극 ‘두 개의 길(바람컴퍼니)’도 탑동시민농장의 역사를 통해 생명을 환기하는 의미를 더한다. 설치와 공연으로 자연과 더불어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균형을 예술적으로 모색한다. 오후 4시30분 실험공간A에서 진행된다.
또 오후 5시30분에 구 우유사 앞에서는 스스로 움직이는 침대를 타고 비현실적인 공간을 항해하는 한 사람이 세상과 사람에게 몸짓으로 말을 거는 거리극 ‘항해(마린보이)’가 공연된다.

◇참여하고 체험하며 제대로 즐기기
 관객들에게 작품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주는 작품도 많다.

 시민들이 유목민으로 등장해 시를 쓰고 설치하며 퍼포먼스로 흔적을 남기는 등의 행위로 자연과 교감하는 ‘숨을 거니는 싯구들(비주얼시어터 꽃)’, 관객이 헤드폰을 착용하고 직접 참여하는 거리극 ‘창의력학습(상)(제너럴쿤스트)’, 기후 위기를 다루는 ‘이동하는 세계(온정연 개인전)’,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 ‘드로잉서커스(크로키키브라더스)’, 실시간으로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력청소부(쇼갱)’ 등이 관객과 배우의 소통으로 완성된다.

 또 푸른지대창작샘터 참여작가와 함께하는 잔디밭 예술놀이터에서 드로잉, 모빌만들기, 자연물 꽃꽂이 등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유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교실, 버려지는 플라스틱으로 화분을 만드는 ‘플라스틱 보물찾기 탐험대’, 폐기물로 쓸모 있는 것을 만들며 자원순환을 이해하는 ‘같이공방, 탄소중립 업사이클링체험’ 등은 어린이가 즐기기 좋은 가족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서식지를 잃고 아래로 내려온 북극곰과 위로 올라간 회색곰이 우발적으로 만나 탄생한 ‘그롤라(Grizzly+Polar) 곰(극단 서울괴담)’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연에 대해 고민하는 설치미술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작품도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뿐만 아니라 공연장 곳곳에서는 한국전통음악부터 아프리카 음악 떼게레, 탱고와 재즈 등 음악공연이 더해져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알고 가면 좋은 ‘꿀팁’
 수원시는 시민들이 2022 수원연극축제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사항을 준비했다. 주차난이 걱정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먹거리 등이 더 편리한 축제를 돕는다.

 우선 임시주차장은 탑동시민농장을 비롯한 8개가 운영된다. 탑동시민농장과 탑동야구장, 수원유스호스텔, 서울대농업생명과학 창업지원센터, 더함파크 등은 행사가 열리는 3일 내내 운영된다. 또 행사장 바로 옆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 가공이용연구동은 주말 양일간, 서호중학교는 일요일에만 주차장을 개방한다.

 주말에는 더함파크와 호매실지구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더함파크 정문에서 상상캠퍼스까지는 낮 12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되니 멀리 주차해도 걱정이 없다. 또 호매실지구 주민들이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와 금곡동 스타벅스 앞을 경유하는 셔틀버스도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다.

 축제가 펼쳐지는 행사장에는 푸드존 2곳이 마련돼 다양한 공연을 접하는 틈에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정문에서 진입하는 입구 부근과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앞에 먹거리 공간이 마련된다. 먹거리 공간은 친환경 구역으로 다회용기가 제공되고, 채식 메뉴를 필수적으로 준비해 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을 더한다.

 모두가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람객 스스로 기본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축제장 내 모든 공간은 전자담배를 포함한 흡연과 음주가 금지된다. 농작물 무단 채취와 훼손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하며, 쓰레기는 되가져가야 한다.

 특히 현장에 가지 못하는 시민들도 온라인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대표작인 ‘고도(21일 오후 8시30분~오후 9시)’를 비롯한 8개 작품이 메타버스 축제장과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등으로 중계된다. 편안한 장소에서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연극축제가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된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숲속에 마련된 축제 현장에서 다채로운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46 전북 군산시 방축도, 한국관광공사 여름시즌 안심관광지 선정 2022/05/17
방축도, 한국관광공사 여름시즌 안심관광지 선정 
- 방축도 출렁다리 개통으로 새로운 섬여행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

고군산군도의 섬 방축도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년 여름시즌 안심관광지』에 선정되어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여행정보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방축도는 고군산군도의 끝자락에 위치하여 방파제 역할을 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동백숲길과 해변산책로가 어우러진 걷기 좋은 섬으로 유명하다. 2021년 10월 개통된 방축도 출렁다리는 방축도 옆 무인섬인 광대도와 연결된 총 83m의 인도교로 고군산군도 여행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방축도에 들어서면 출렁다리까지 데크길을 통해 트래킹을 할 수 있으며, 출렁다리 위에서는 고군산군도의 명물인 독립문 바위 등 옥도면 말도리의 수려한 경관이 펼쳐진다. 

방축도는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로 연결되어 육지섬이 된 장자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였으며, 하루 2회 (성수기 주말 3회) 운항한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고군산군도의 대표 섬인 선유도와 장자도 여행 시 방축도에 잠시 들러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트래킹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2017년 시작된 ‘방축도 – 광대도 – 명도 - 보농도 – 말도’의 5개 섬을 연결하는 총길이 1,278m의 해상인도교 조성공사를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해상인도교 완공 시 새로운 고군산군도의 대표 여행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47 경남 밀양시 5월 가정의 달, 꽃양귀비 만개한 초동연가길을 걸어볼까 2022/05/16
5월 가정의 달, 꽃양귀비 만개한 초동연가길을 걸어볼까
- 5월 20일(금) ~ 22일(일)까지 꽃양귀비 축제 개최 -


경남 밀양시 초동면은 예로부터 대단위 시설하우스 단지에서 빛깔 좋은 가지, 토마토 등 시설 채소를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낙동강변에 자리한 비옥한 들녘에서는 명품 농산물이 생산된다. 이 가운데 차월마을은 낙동강과 가장 인접한 대표적 채소 생산지로 꼽힌다. 이 곳에 이름마저 멋진 둘레길이 하나 있다. 바로 2015년 밀양시 작은성장동력사업으로 조성한 ‘초동연가길’이다.

초동연가길은 국토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된 왕복 4km의 명품 강변 산책로다. 초동면과 차월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봄에는 양귀비,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고 가꿔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 명소다.

시는 올해 초 반월습지 생태탐방길을 조성해 기존 연가길과 연계된 4km의 둘레길을 완성했다. 꽃길로만 이뤄졌던 연가길이 낙동강 반월습지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감상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로 탈바꿈해 더 많은 볼거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생태탐방길 조성과 함께 낙동강 반월습지를 감상할 수 있는 습지감상존인 ‘멍타정(멍打庭)’도 가볼 만하다. ‘멍타정’은 멍 때리기 좋은 정원이라는 뜻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맘 편히 휴식했으면 하는 마음에 새롭게 준비한 대표적인 장소다.

산책로 입구에는 새롭게 조성한 잔디밭인 ‘아기뜰’과‘자기뜰’이 있다.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있는 연가길 산책로의 모습에서 이름을 땄다. ‘아기뜰’은 150㎡ 정도의 작은 잔디밭이며, ‘자기뜰’은 600㎡ 정도의 큰 잔디밭이다. 축제 시에는 공연장으로, 평소에는 방문객의 쉼터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올 봄에도 어김없이 양귀비의 붉은 떨림이 연가길을 물들이고 있다. 올 초 파종한 꽃양귀비, 샤스타데이지, 안개초 등이 남부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평년에 비해 성장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초동면 직원과 차월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만개한 꽃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만나볼 수 있다.

꽃양귀비 절정 시기인 오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는 ‘초동연가길 꽃양귀비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 통기타 페스티벌, 주말 상설 통기타 정기 버스킹 공연, 프리페스타, 추억의 전통놀이, 새터가을굿놀이 등 다양한 공연과 걷기 행사 등 그간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1일 개최되는 전국 통기타 페스티벌은 15개 팀이 출연해 만개한 꽃양귀비와 함께 품격 있는 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연가길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밀양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밀양공연예술축제 ‘프리페스타(Pre-Festa)’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2020년 두바이축제 초청공연이었던 ‘코믹마임쇼’와 2021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최우수연기자상을 수상한 ‘뻔앤펀쇼’로 마임, 마술, 저글링, 벌룬쇼 등 퍼포먼스 공연도 볼 수 있다. 공연 후에는 중장년층과 어린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추억의 3종 놀이’를 진행해 즐거움을 더한다. 

상설 통기타 버스킹 공연은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가길 두 번째 쉼터인 개말쉼터에서 진행되며, 매회 7개 팀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밀양시 꽃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밀양의 아름다운 꽃길을 릴레이식으로 홍보하는 이벤트로 축제기간에는 연가길이 그 주인공이다. 2가지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밀양구경 꽃구경 식후경’ 영수증 이벤트와 ‘꽃길 밀양’ 인생샷 인증사진 공유 이벤트다.

‘밀양구경 꽃구경 식후경’ 영수증 이벤트는 관내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한 영수증을 관광안내소에 비치한 이벤트 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꽃길 밀양’ 인생샷 인증사진 공유 이벤트는 20일부터 22일 기간 동안 시청 홈페이지나 밀양여행 인스타그램에 여행 사진을 응모하면 매회 30명을 선정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면민들의 재능 활용 상품과 밀양시 농·특산품 판매 부스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축제 기간 내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박정기 초동면장은 “코로나19 등급이 하향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금, 코로나 블루를 한방에 날려버릴 방문지로 초동연가길을 적극 추천한다”라며, “시원한 낙동강 바람과 아름다운 꽃길에 감미로운 음악을 더하여 방문객의 눈과 코와 귀를 즐겁게 할 산책길을 가족, 연인과 함께 걸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48 전남 광양시 광양유당공원, 올해도 풍년 들까? 2022/05/16
광양유당공원, 올해도 풍년 들까?  
- 이팝나무 활짝 피면 풍년 든다는 희망 담긴 속설 - 
- 수령 500년 고목과 아담한 연못이 고담한 오월의 정원 -


광양 원도심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유당공원은 오랜 세월을 켜켜이 새겨온 정원이자 기억의 공간이다.

광양시가 소복하게 피어난 이팝나무 향기를 맡으며 500년 역사를 더듬어보고 산책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당공원을 추천한다.

유당공원은 1547년, 광양현감 박세후가 읍성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못을 파고 수양버들, 이팝나무 등을 심어 만든 보안림이다. 

또한 마을의 허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비보림이었으며, 해풍의 피해를 막는 방풍림이기도 했다. 

유당공원은 끈질기게 출몰한 왜구의 노략질이며 동학농민운동의 지도자 김인배 처형사건, 여순사건, 한국전쟁 등 500년 역사를 관통한 격변의 현장이었다. 

궁사들이 모여드는 활터였으며, 누런 황소를 차지하기 위한 열띤 씨름대회가 벌어지는 씨름장이기도 했다.

별다른 놀잇감이 없던 시절 팽나무 열매를 따기 위해 기어오르던 놀이터였고,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열리던 문화공간이었다.

무엇보다도 배고픈 시절 하얀 쌀밥처럼 피어난 이팝나무꽃이 잔뜩 주린 배를 채워주던 눈물 어린 추억의 공간이기도 하다.

이팝나무는 하얀 꽃이 이밥(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입하에 꽃을 피워 입하목(立夏木)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해의 풍년을 점치고 기후를 예보하는 지표나무로 꽃을 많이 피운 해는 풍년이 든다는 희망찬 속설도 갖고 있다. 

이팝나무 등 유당공원의 나무들은 인서리 숲과 함께 ‘광양읍수(光暘邑藪)와 이팝나무’라는 명칭으로 천연기념물 제235호에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500년 나이테를 새기며 18m에 달하는 높이로 자란 이팝나무는 아름다운 수형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단아한 수련을 꽃 피운 연못도 오랜 세월 말없이 잎을 피우고 푸른 그늘을 드리운 이팝나무를 고요히 담고 있다.

정원을 거닐다가 정자에 오르거나 연못가에 놓인 벤치에 앉으면 오월의 투명한 바람이 영혼까지 맑게 한다.

공원 한편에는 참전유공자기념비, 충혼탑, 토평사적비 등이 그 시대의 정신을 아로새긴 채 굳건히 서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이팝나무가 새하얀 꽃으로 소복하게 피어나는 5월의 유당공원은 푸조나무, 버드나무 등과 함께 그윽한 풍취를 자아내는 아름다운 정원이다”고 말했다. 

이어 “500년 역사를 오롯이 나이테에 새긴 유당공원의 나무들 사이를 거닐며 사색을 즐기고 그 공간에 깃든 역사를 헤아려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0, 21일 오후 5시 30분에는 광양시립예술단의 ‘우리동네 문화유산에서 즐기는 공연’이 유당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인근에는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광양5일시장, 서천변의 양귀비와 장미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2049 인천 강화군 강화군, 시간이 멈춘 섬 교동도에는 특별함이 있다 2022/05/12
강화군, 시간이 멈춘 섬 교동도에는 특별함이 있다
아름다운 서해바다와 풍요로운 황금벌판 그리고 역사‧문화가 있는 교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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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동도는 예전부터 큰 오동나무가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넓은 황금벌판이 장관을 이룬다. 

북녘 땅과는 거리가 2.6km에 불과한 접경지역으로 군사시설보호법, 문화재보호법 등으로 개발이 제한되고, 서해와 한강, 예성강이 만나는 생태계의 보고이지만 어로 활동을 할 수 없어, 오랜 시간 소외된 도서지역으로 남아 시간이 멈춘 섬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최근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소득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수려한 경관으로 고려후기 대사성 이색이 전국 8대 명산으로 꼽은 화개산에 조성하고 있는 수도권 최고의 가족 휴양형 공원인 화개정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

올해는 강화군을 방문해 화개정원을 비롯한 교동도의 특별한 매력을 느껴보자.

■ 실향민이 만든, 시간이 멈춘 옛 모습 그대로... 대룡시장

대룡시장은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고향에 있는 시장인 ‘연백장’을 그대로 본 떠서 만든 골목시장이다. 

골목 곳곳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벽화들과 조형물, 오래된 간판, 이발소, 잡화점, 신발점, 약방 등 시간이 멈춘 듯 1970년대의 풍경을 간직한 곳이다. 

골목마다 오래된 간판, 이발소, 잡화점, 신발가게, 약방, 다방 등 옛 모습 그대로 시간이 멈춘 듯하다. 주말이면 도시의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 송암 박두성 생가

교동면 상용리 518번지에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유년시절을 보냈던 생가가 있다. 

군은 ‘송암 박두성 생가복원사업’으로 사업비 13억8천만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244㎡에 생가(86.4㎡)를 복원하고, 생가와 녹지공간이 조화를 이룬 기념공원을 조성했다.

박두성 선생은 일제치하에서 일본식 점자로만 교육을 해야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1923년 제자들과 비밀리에 ‘조선어점자연구위원회’를 조직하고 한글점자 연구에 매진해, 1926년 우리나라 최초의 6점식 한글점자인 ‘훈맹정음’을 발표했다. 

박두성 선생은 “모든 장애에서 이들을 회복시키는 길은 오직 글을 가르쳐 정서를 순화시키는 길밖에 없다”며 엄혹한 시기에 한글점자 보급에 힘써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으로 불리고 있다.

■ 서해 바다를 호령하던 교동읍성, 화개산성 그리고 봉수대

교동면 읍내리에 위치한 교동읍성은 1629년(인조7년)에 경기수영을 설치하면서 축조한 것으로 삼도수군통어영의 본진이 주둔한 군사 요새이다. 성의 둘레는 430m이고 동문에는 통삼루, 남문에는 유량루, 북문에는 공북루란 문루가 있었다. 동문과 북문은 언제 없어졌는지 알 수 없으며, 1921년 폭풍우로 무너진 남문 홍예문은 지난해 복원했다.

화개산성은 내·외성을 갖춘 총길이 2,168m에 이르는 포곡식 산성이다. 방어를 위한 병력 집결지로 정확한 축조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조선 세종 이전에 축조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봉수대는 화개산 정상에서 서북쪽으로 50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낮은 석단이 잘 보존되어있다. 

■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동향교’

향교는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 백성의 교육을 담당하기 위해 국가에서 세운 지방교육기관이다. 

교동향교는 고려 인종(仁宗) 5년(1127년)에 창건된 것으로 한국에서는 가장 오래된 향교이다. 고려 충렬왕 12년(1286)에 안향이 원나라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공자상을 들여와 모셨다고 전하며, 이후 지방의 각 군현에 성현의 위패를 모시는 문묘를 설치했다.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올리고 있다.

■ 수도권 최고의 가족공원... 화개정원 위용
   군민들과 함께 만드는 정원같은 공원! 탄생 임박

최근 교동도 화개산에 수도권 최고의 휴식형 가족공원 ‘화개정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화개정원은 화개산 213,251㎡에 총 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하는 강화군의 역점 사업이다.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화개정원 ▲모노레일(민자)이 들어서며, 온 가족이 정원같은 공원에서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이 조성된다.

화개정원에는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1단계 사업으로 역사․문화․평화․추억․치유의 5색 테마정원을 만들고, 2단계 사업으로 석가산, 물과 폭포, 암석원 조성을 완료했다. 군민들이 기증한 수목으로 정원을 꾸며 그 의미를 더했다. 향후, 계절 수목과 초화를 식재하고 야간 경관을 더해 품격 높은 수도권 최고의 휴양시설로 올해 상반기 중 전체 사업이 완료된다.

화개산 정상의 스카이워크형 전망대는 강화군의 번영과 평화를 기본 컨셉으로 군조인 저어새의 긴 부리와 눈을 형상화했다. 전망대에서는 한강하구와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북녘 땅에 흐르는 예성강을 따라 펼쳐진 연백평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모노레일을 통해 정원입구에서 전망대까지 2㎞를 궤도 열차로 편하게 이동하며 화개정원의 빼어난 풍광을 조망할 수 있으며, 화개정원 사업완료에 맞춰 함께 개장할 수 있도록 현재 마무리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족들과 함께 특별함이 있는 교동도를 가보자”

가족들과 함께 특별함이 있는 교동도를 가보자.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벗 삼아 풍요로운 황금벌판과 아름다운 서해바다 그리고 구석구석 펼쳐진 역사유적을 즐겨보자.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고 공원같은 정원을 걸어도 좋다. 교동도는 새로운 활력을 선물할 것이다. 
 
2050 충북 단양군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 힐링 휴양지로 인기! 2022/05/12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 힐링 휴양지로 인기!

소백산이 품은 치유와 휴양 명소로 충북 단양군의 소백산자연휴양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단양관광공사는 완연한 봄기운에 야생화가 만개하는 소백산자락에 자리 잡은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에 길었던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리적 피로감이 쌓인 탐방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소백산의 최북부 영춘면 하리방터길 180에 위치한 소백산자연휴양림은 2011년 개장한 소백산 화전민촌과 2017년 조성된 소백산자연휴양림 지구,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지구로 구성된 대규모 휴양단지다.
소백산 화전민촌 화전민가 9동,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15동, 소백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2개 동 15실과 숲속의 집 10동 등 모두 49개의 객실을 운영 중이다.
소백산 화전민촌은 39∼78㎡의 너와집 5동과 초가집 3동, 기와집 1동 등 모두 9동이 있으며, 실제로 화전민들이 살았던 옛터를 복원하고 정리해 관광객을 위한 체험 공간과 숙소로 탈바꿈했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지구는 명당체험관 1동과 숙박시설인 명당의 집 15동으로 구성됐으며, 다채로운 편의 시설에 더해 최고의 뷰 맛집으로 특히 인기가 높다. 
조선시대 예언서 십승지지 중 한 곳인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부지는 전쟁이나 환란이 오더라도 피할 수 있다는 옛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해 지었으며, 숙소가 모두 독채형으로 구성돼 좀 더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소백산자연휴양림 지구는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41∼68㎡)과 숲속의 집 10동(50∼81㎡)으로 이루어졌다.
산림문화휴양관은 객실마다 테라스가 설치돼 웅장한 소백산 풍광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숲속의 집의 경우 객실 내부가 향이 뛰어난 편백 나무로 지어져 문의가 많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힐링과 휴식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단양승마장을 비롯해 그물형 놀이터인 네트어드벤쳐,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소백산자연휴양림이 위치한 영춘면은 온달관광지, 구인사, 남천계곡 등 우수한 관광 요소가 많아 휴식에 재미를 더한 관광 최적지로 꼽힌다”며, “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백산자연휴양림에서 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51 충남 서천군 서천군 ‘제12회 장항항 꼴갑축제’ 28일 개막! 2022/05/12
서천군 ‘제12회 장항항 꼴갑축제’ 28일 개막!
- 제철 꼴뚜기, 갑오징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기회 -
-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 -

제철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저렴하게 맛보고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서천군 ‘제12회 장항항 꼴갑축제’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서천군어민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열리며, 바다가 보이는 서천군 장항읍 장항항 물양장 일원의 항구에서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 입 모두를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수산물 먹거리 부스와 함께 갑오징어 맨손 잡기, 수산물 깜짝 경매 등 특색 있는 체험과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 불꽃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두현 어민회장은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가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으니 꼭 와서 즐겨보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의 도시 서천군은 5월 14일부터 29일까지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자연산 광어·도미축제,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장항읍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장항항 꼴갑축제,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한산면 일원에서 한산모시문화제가 펼쳐질 계획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52 충남 부여군 빛나는 이야기 간직한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부여서동연꽃축제〉 2022/05/12
빛나는 이야기 간직한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부여서동연꽃축제〉

 올해 20주년을 맞는 2022 부여서동연꽃축제가 두 차례 추진위원회를 통해 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 열린 제2차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는 1차 추진위원회에서 나온 보완의견을 반영해 실행계획(안)을 점검하고 축제 포스터를 선정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2022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여서동공원(궁남지)에서 4일간 치러진다.

 ▲축제공간 확장 및 지역상권 연계 프로그램 구성 ▲7월 내내 이어지는 ‘낮과 밤’ 그리고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경관조성 ▲방문객 편의시설 대폭 확충 등이 주요 이슈로 설정됐다. 궁남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함께하는, 즐기는 축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축제장에서 백제역사 너울옛길 관광거점시설을 거쳐 부여읍 시가지를 순환하는 셔틀버스·택시를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유산 등 기존 관광자원과 축제장을 연계한 관광여행상품을 개발하고 부여읍 중심 상권 곳곳에 설치될 웰컴경관, 버스킹 공연, 스트릿 퍼포먼스,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동선 그늘막, 쿨링존 등 편의시설 확충으로 혹서기 방문객 편의에도 공을 들였다. 또 ‘궁남지 야(夜)한 밤’을 통한 레이저와 조명, 바닥맵핑 및 홀로그램 등 트렌디한 경관 및 감성 포토존 조성으로 분위기 있는 풍경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물위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이고 역동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대형 수상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300대 드론의 불꽃과 라이트로 여름밤을 다채롭게 물들일 ‘Lotus 별밤 드론 아트쇼’ ▲익살스러운 댄스를 곁들인 신나는 음악으로 흥을 한껏 돋울 ‘서동선화 달빛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이를 중심으로 ‘연지 카누 탐험’ 같은 이색체험과 ‘스무살 청춘 페스티벌’ ‘사랑토크콘서트’ ‘궁남지 여름밤의 음악회’ 등 지역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하고 특색있는 공연무대가 함께 펼쳐져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시점을 맞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함께 하는,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며 “연꽃이 가장 아름다운 궁남지, 천만송이 연꽃향기가 흘러넘치는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새롭게 펼쳐질 축제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53 경남 하동군 하동 북천 꽃단지‘1억 송이 꽃양귀비 활짝’ 2022/05/12
하동 북천 꽃단지‘1억 송이 꽃양귀비 활짝’
하동군, 북천 직전들판 13∼22일 개방…5색 꽃밭·이색장미터널 등 볼거리 풍성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메밀꽃 단지로 잘 알려진 하동 북천 직전들판에 1억 송이의 꽃양귀비가 꽃망울을 터트려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하동군과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은 꽃양귀비 만개한 13∼22일 열흘간 일반에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꽃양귀비 작황은 일교차가 커서 꽃에 생기가 넘치다 못해 광채를 빛내며 꽃양귀비 특유의 화려함을 자랑한다.

  특히 꽃단지에는 빨강과 분홍의 꽃양귀비뿐만 아니라 노란 유채, 자색의 보라유채, 하얀 안개꽃 등 5색의 꽃밭이 조성돼 더욱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꽃단지 개방 기간에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13개소,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관, 하동사랑 포토존 등을 준비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여기다 가을철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에서만 선보이던 꽃터널 ‘프러포즈의 길’에 다양한 장미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꾸몄으며, 다육이 전시 및 판매장 운영 등으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축제 개막식이나 무대 행사는 별도로 마련하지 않지만 드론쇼와 버스킹 공연은 예정돼 있다. 드론쇼는 토요일 밤 8시부터 10분 동안 진행되며, 버스킹 공연은 금·토·일 전망대 근처에서 열린다.

  또한, 내년에 개최될 하동세계차엑스포 포토존을 설치해 꽃양귀비 단지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북천 꽃단지 인근에 지난달 22일 개장한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탑승자(티켓 소지자)에게는 꽃단지 내 직거래장터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꽃단지 개방에 앞으로 방문객 등의 안전을 위해 12일 정영철 부군수, 유관기관, 부서장 등 분야별 전문가 10여명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행사장 내 임시가설물을 중점으로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사항에 대해 방문객의 동선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하는 등 방문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꽃단지를 전면 개방하게 됐다”며 “남해안 최고의 케이블카도 타고 꽃양귀비의 꽃말처럼 코로나로 지친 모두에게 위로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54 경남 거제시 거제시‘이수도’, 행안부‘찾아가고 싶은 봄섬’선정 2022/05/12
거제시‘이수도’, 행안부‘찾아가고 싶은 봄섬’선정
- 행안부, 한국섬진흥원 공동주관‘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섬’거제시 이수도 선정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 거제시 이수도가 ‘동물섬’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매년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왔다. 해마다 한번 선정하던 방식과 달리
올해부터는 한국섬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계절마다 각각 다른 테마로 선정할 예정이다. 2022년 봄에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섬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 가족과 여행하기 좋은 ‘가족섬’ 3가지 테마로 나눠 전국 9개 섬이 선정됐다. 

 동물섬으로 선정된 이수도에는 사슴이 방목되어 있어, 운이 좋으면 이수도 둘레길을 산책하다 사슴을 만날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이수도는 인근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해산물로 구성된 회정식을 포함한 1박3식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있는 민박시설이 있어, 항상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거제의 아름다운섬 풍경을 즐기며,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찾아가고 싶은 섬 팔로우 하기 &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055 전남 광양시 광양시, MBTI로 세대를 아우르는 관광지 추천 ‘눈길’ 2022/05/12
광양시, MBTI로 세대를 아우르는 관광지 추천 ‘눈길’
- 분석형, 탐험가형, 외교형, 관리자형 등 4개 분류를 통한 관광지 소개 -
 
광양시가 ‘성격유형별(MBTI) 관광지 운영’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관광지를 추천한다.

성격유형별(MBTI) 검사결과를 통해 본인의 성격을 구별한 뒤 유형에 맞는 관광지 방문을 통해 맞춤형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성격유형별 관광지는 분석형, 탐험가형, 외교형, 관리자형 등 4가지 분류로 나눠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분석형은 INTP, INTJ, ENTJ, ENTP 등으로 논리적인 생각과 분석하는 성격을 가진 타입이며, 이들 관광객에게는 광양의 역사를 주제로 하는 매천황현생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광양역사문화관, 김시식지 등을 추천한다.

탐험가형은 ISTP, ISFP, ESFP, ESTP 등으로 호기심이 왕성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도전할 준비가 되어있는 타입으로 목재문화체험관, 와인동굴, 끝들마을, 백운산 치유의 숲 등 새로운 활동을 할 수 있는 관광지를 추천한다.

외교형은 INFJ, INFP, ENFJ, ENFP 등의 성격으로 감성적이며, 타인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상상력이 풍부한 타입으로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백운대, 백운산 휴양림 등 힐링 산책 관광지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ISTJ, ISFJ, ESTJ, ESFJ 등 공감능력이 발달하고 즉흥적이거나 계획에 없던 일을 지양하는 꼼꼼한 성격을 가진 관리자형에는 다수와 소통할 수 있는 LF아웃렛, 느랭이골, 도립미술관, 지역 내 카페 등을 추천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성격유형별 관광지 방문을 통해 내게 맞는 맞춤형 관광을 즐기며 나와 광양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분기별 관광지 업데이트를 통해 성격유형별 관광지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56 충북 단양군 봄나들이 힐링 트래킹, 단양느림보길 발길 이어져... 2022/05/11
봄나들이 힐링 트래킹, 단양느림보길 발길 이어져...

따스한 햇볕과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봄나들이 힐링 트래킹 명소로 단양느림보길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다시 찾는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긴장되고 위축된 심신을 풀고 밀린 운동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소백산자락 아래 단양강(남한강) 줄기를 에워싸고 이어지는 단양느림보길은 푸른 바람이 지나는 길로 발길 닿는 곳마다 자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다.
단양느림보길은 크게 느림보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다.
느림보강물길은 단양 호반을 따라 조성된 15.9km 구간의 친환경 도보길로 삼봉길(1코스)과 석문길(2코스), 금굴길(3코스), 상상의 거리(4코스), 수양개역사문화길(5코스)로 이루어졌다.
그 중 수양개역사문화길에는 지역 주민들이 애용하는 산책코스이자 전국적으로 유명한 ‘단양강 잔도’가 포함됐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 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로 조성된 도보길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곳이다.
총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m 암벽 위에 설치돼 마치 물 위를 걷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삼봉길과 석문길, 금굴길에서는 도담삼봉(명승 제44호)과 석문(명승 제45호)을 비롯해 금굴(충북도기념물 제102호) 등 문화 유적을 감상하며 느린 걸음을 옮길 수 있다. 
느림보유람길은 선암골생태유람길(1구간)과 방곡고개넘어길(2구간), 사인암숲소리길(3구간), 대강농촌풍경길(4구간)로 구성된 36.6km 순환 코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걷기 여행길로 떠나는 휴가지 10선’에 선정되기도 한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봄 정취를 보다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특히 인기다. 
물소리 길로도 불리는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팔경 중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세 곳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생화와 계곡이 빚어낸 한 폭의 풍경화 같은 아름다운 길이다.
소백산자락길은 죽령옛길과 가리점마을옛길, 황금구만냥길, 온달평강로맨스길, 십승지 의풍옛길 등 총 73km, 5개 코스로 조성됐다.
소백산자락길은 구간마다 다자구 할머니이야기, 황금구만냥 전설, 온달과 평강공주의 사랑 이야기 등 다채로운 설화가 배어있어 스토리를 알아가며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군 관계자는 “순수한 도보 여행자를 위한 걷기 길인 단양느림보길은 걸을수록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면서, “그간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하고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는 주말여행 코스로 단양느림보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57 충북 괴산군 괴산 감물감자축제, 오는 6월 17일부터 이틀간 개최 2022/05/11
괴산 감물감자축제, 오는 6월 17일부터 이틀간 개최

충북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영)는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물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 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 총회를 열고 축제 개최일정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6월 17일, 18일 양일간 축제를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감물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드라이브쓰루 방식을 도입하여 감자판매 위주의 축소된 축제였다면 올해 감자축제는 도시민은 물론 지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예년과 같이 정상적인 규모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감자축제는 첫째날은 감자판매장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고 전야제 행사로 감물주민의 노래경연이 진행되며 코로나19 장가화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는 화합의 장이 열린다.

이어 둘째날은 도시민 참여 이벤트와 함께 감자캐기 체험행사가 운영되며 감물면 여성단체에서는 통감자, 감자전을 판매하고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 등의 시원한 음료를 곁들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기영 위원장은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감물감자 판매장을 열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괴산 농·특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훈 감물면장은 “이번 제11회 감물감자축제는 코로나19 확산이 줄어 예전의 감자축제 명성을 재현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축제로 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감물 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비타민과 같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을 뿐만 아니라 맛이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은 특징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강조했다.

한편 감자판매장은 축제기간과 별도로 6월 17일 개장하여 19일까지 운영된다.
2058 충남 당진시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13일 팡파르! 2022/05/11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13일 팡파르! 
-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 전달, 다양한 공연과 체험 동시에 -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500년 전통의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5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다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기지시줄다리기의 기원이 지역에 닥친 재난을 공동체의 화합으로 극복했던 것처럼,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치유와 일상으로의 회복’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주제로 기획됐다.

  첫날인 13일에는 당제와 용왕제 등의 제의행사가 개최되며 14일에는 축제 개막식 및 콘서트와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줄다리기 본행사인 줄 결합과 줄다리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문화공연을 대폭 강화해 14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개막식과 뒤이어 개최되는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새롭게 전성기를 맞고 있는 스포츠 줄다리기 대회를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에 개최해 생활체육으로서의 매력을 발산하고 기지시리가 줄다리기의 고장임을 다시 한번 많은 이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한편 마을 사람들과 함께 줄을 제작하고, 줄을 끌고, 줄을 당기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 기지시줄다리기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 큰줄제작 및 줄다리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041-358-4646)로 하면 된다. 

  또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야외에서도 50인 이상의 행사장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한다.
2059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100% 즐기기” 2022/05/11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100% 즐기기”
봄꽃 퍼레이드, 금난새와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 공연
봄꽃 단장 친환경 전기차, 360도 회전 무빙카메라 운영 
열기구, LED 그네 등 다양한 포토존과 야간 경관조명

울산시는 오는 5월 13일 봄꽃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5일(3일간)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태화강의 봄, 꽃으로 피다’라는 주제로 ‘2022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활짝 핀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6,000여만 송이 봄꽃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첫날인 5월 13일 오후 7시 10분 태화강 국가정원 내 대나무생태원 앞에서 기수단을 선두로 화려한 봄꽃으로 단장한 친환경 전기차, 봄나팔· 타악기 연주 등 고적대와 치어리더, 밸리댄스팀 등 60여 명이 함께하는 봄꽃 퍼레이드가 열린다. 이번 봄꽃 퍼레이드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로 행진 중에 만남의 광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는 힘찬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개막식 이후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단의 축하공연으로 봄꽃 교향곡 이 울려 퍼진다.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을 곁들인 정렬적인 지휘로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는 1997년 ‘서울 국제 음악제’데뷔 후 신선한 발상과 기획으로 주목받았으며, 코로나19 이전 국내외에서 해마다 100여 회 이상의 연주회를 가지며 색다른 음악적 매력을 전해 왔다.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하게 정원을 안내하기 위해 행사 기간 중 봄꽃으로 단장한 친환경 전기차 2대를 운행한다. 이 행사는 유료로 진행되며 국가정원 안내센터 앞에서 출발하여 대나무테마정원 ~ 새터다리 ~ 작약원 ~ 만남의 광장 코스로 약 2.3km 구간에 운행된다. 현장에서 직접 예매가 가능하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탑승 기회 를 주기 위해 전기차 탑승 후 하차 시 다른 차량에 재탑승은 불가하다.  

울산시는 이번 봄꽃행사에서 친환경 전기차를 시범 운행한 후 올 하반기부터 국가정원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쾌적한 정원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장애 전기 관람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열기구, LED 그네, 네온사인을 초화원 일대에 설치하여 다양한 포토존을 제공하고 특히, “쪽팔림은 1분 ~ 추억은 영원히!”라는 문구를 내걸고 초화원을 무대로 360도 회전하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무빙카메라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본인 핸드폰만 맡기면 사방 봄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다.  울산시에서는 야간에도 이용자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초화원 주변에 봄꽃타워 설치, 대형 액자를 이용한 모네의 다리 조명, 태화강 실개천에 엘이디(LED) 조명 등으로 행사장을 밝힌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디에서 찍어도 초록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하게 물든 힐링 명소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한껏 즐기면서 인생샷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60 전남 광양시 광양시, 5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2022/05/10
광양시, 5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 유당공원 이팝나무꽃, 서천 양귀비 & 장미 등 그윽한 꽃향기 - 
-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생태숲 품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휴식 -  

광양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연인과 오붓하게 떠날 수 있는 향긋하고 산뜻한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이팝나무꽃, 양귀비, 장미 등 향기 그윽한 꽃 명소와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생태숲 등을 갖춘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3가지 코스를 선보였다.
반일코스‘광양에서 반나절’은 유당공원(이팝나무꽃) ~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서천꽃길(양귀비 & 장미)을 잇는 코스다.
유당공원은 푸조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등 500년동안 굵은 고목이 고즈넉한 연못과 어우러져 그윽한 풍취를 자아내는 유서 깊은 공간이다.
특히, 5월이면 이팝나무가 새하얀 꽃을 소담하게 피워내며 푸른 하늘을 싱그럽게 수놓는다.
서천변을 물들이는 선홍빛 양귀비와 꽃 터널을 이루는 장미도 광양의 5월을 찾는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국내외 관람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의 리움미술관 순회전‘인간, 일곱 개의 질문’은 29일 폐막을 앞두면서 미처 관람하지 못한 애호가들의 마음을 바쁘게 하고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숲&목재문화체험장)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서천꽃길 ~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유당공원 ~ 광양와인동굴 ~ 구봉산전망대 ~ 망덕포구 & 배알도 섬 정원 코스다.   
해발 1,222m 백운산 자락에 둥지를 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울창창 빽빽한 원시림에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문화휴양관, 세미나실, 숙박시설을 갖춘 웰니스관광지다. 
‘치유의 숲’은 삼나무, 편백나무숲에서 풍욕, 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요가,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돼 있으며 계절, 날씨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목공체험장, 친환경 목재장난감으로 가득찬 ‘나무 상상 놀이터’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줄을 잇는다.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 케빈하우스 등의 숙박시설은 숲속에서 아늑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적인 숲캉스를 완성한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광양에서 별 헤는 밤’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섬진강 망덕포구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첫날은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숲&목재문화체험장)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서천꽃길 ~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유당공원 ~ 광양와인동굴 ~ 구봉산전망대 ~ 선샤인해변공원 & 이순신대교 코스다.   
둘째 날은 김시식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 ~ 즐거운 미식 (섬진강재첩국 & 재첩회 & 벚굴) ~ 섬진강작은미술관 ~ 느랭이골자연휴양림에서 느긋하게 1박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5월 광양여행 추천코스는 생동하는 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향긋한 꽃 명소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힐링과 체험 공간에 초첨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서“이팝나무, 양귀비, 장미 등 광양 곳곳을 수놓는 꽃들과 품격 높은 미술관을 감상하고 천년 바람이 흐르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지친 일상을 쉬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61 경북 봉화군 봉화군 물야저수지, 3색 힐링의 옷을 입다 2022/05/10
봉화군 물야저수지, 3색 힐링의 옷을 입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자연 속 트레킹 로드 조성 박차-  

봉화군은 물야면 물야저수지를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물야저수지는 내성천 시발점인 선달산의 계곡물이 주 수원으로 연중 수량이 풍부함은 물론, 봄철 약 2~3km 정도의 화려한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이다. 또한 과거에는 봉화 보부상들의 활동 거점으로 알려져 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색있는 스토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봉화군은 물야저수지의 다양한 스토리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입혀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 흔한 저수지,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근 관광 트렌드는 친환경과 힐링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물야저수지는 수려한 주변 경치와 연분홍빛 화려한 벚꽃으로 인해 꾸준히 관광객들이 찾는 힐링의 공간으로 정평이 나있는 곳으로 군은 여기에 관광의 요소를 더욱 가미해 더 큰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 5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친환경 웰니스 관광자원화사업, 약칭 V로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V로드라는 말은 물야저수지 지형이 영문자 V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으로 총 3개 구간에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콘텐츠를 담을 계획이다.
지난해 1차 사업구간(생달 입구~마을)은 데크와 야자매트를 활용해 1.6km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6월이면 마무리가 된다. 
올해는 도비 포함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차 구간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세부구상 용역 완료 후 실시설계를 통해 10월경 사업을 발주한다.
마지막 3차 구간은 2023년 예산 확보 후 사업을 추진해 총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인 내년 하반기가 되면 관광객들에게 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월 V로드 총 구간에 대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세부구상 용역을 진행하고 있어 전국에서 흔히 보는 둘레길이 아닌 봉화만의 콘텐츠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 물야 오전리, ‘娛(즐거울 오) 廛(터 전)’ 즐거움이 가득한 장소로 거듭나다 
물야면 오전리는 봉황산 밑 평지에 자리한 마을로 봉황이 오동나무를 좋아하고 죽실을 먹고 산다고 해 오전(梧田)이라고 불렸다. 군은 이러한 오전리를 娛(즐거울 오) 廛(터 전), 즐거움이 가득한 장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지난 2020년에는 오전약수관광지 내에 보부상을 테마로 한 보부상 정원을 조성하고 달·토끼 조형물을 설치해 볼거리를 더했으며 경관조명, 쉼터 등 관광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관광객들이 편히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 관리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오픈한 봉화객주(카페)는 오전약수관광지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에는 맛있는 화덕피자와 커피 등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족욕체험장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카페 입구에는 참나무 화덕이 있어 직접 손으로 반죽해 화덕에서 갓 구운 피자를 맛볼 수 있으며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는 부드러운 치킨스테이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카페 안에는 차를 마시며 족욕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관광객들의 여행 피로를 풀어주는 이색적인 힐링 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오전 V로드가 모두 조성되면 오전리 일원은 봉화 관광거점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친환경 힐링 도시 ‘봉화군’ 만들다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 따라 치유와 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 관광이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이에 발맞춰 물야저수지 일대를 ‘머무르며 힐링할 수 있는 관광지’로 발전시키며 친환경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봉화군은 지금까지 개별 관광지의 기능을 하던 오전약수관광지와 물야저수지를 하나로 엮어 새로운 형태의 관광자원으로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추후 오전V로드 조성으로 오전리 일원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친환경 웰니스 관광자원화사업(V로드)이 완공되면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정도시, 힐링도시 봉화의 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62 부산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 7월 1일부터 3일간 개최! 2022/05/10
-‘영화’와 ‘음식’의 만남-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 7월 1일부터 3일간 개최!
◈ 7.1.~7.3. 영화의전당서 영화와 음식 매개로 다양한 푸드콘텐츠 즐길 수 있는 음식영화축제 열려
◈ 술 마시는 인류 ‘호모바쿠스’를 주제로 술과 인문학에 대한 영화 상영과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는 전 세계 다양한 영화와 다큐멘터리 속 음식 이야기와 함께 음식과 영화를 매개로 다양한 푸드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며, 나아가 부산의 대표산업인 영화산업과 식품산업의 융합을 통해 산업적인 상생 방향을 제시하는 음식영화 축제다.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술 마시는 인류 – ‘호모 바쿠스’」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사회와 격리됐던 대중들이 사회적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술과 인문학에 대한 영화 상영과 함께, 술에 대한 이야기, 술을 마시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술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예술가와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세 개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열린다.

  구체적으로 ▲영화 상영 전 진행되는 프로그램 가이드인 ‘쿡! 톡!(Cook! Talk!)’ ▲영화 속 음식을 알아보는 미식클래스 ‘푸드테라스’ ▲푸드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전문가들과 함께 나누는 ‘푸드살롱’ 등이 개최된다. 특히, ‘푸드테라스’는 부산관광공사와의 협업으로 수영강리버크루즈에서 진행돼 참석자들이 영화와 미식, 그리고 부산의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야외에서 펼쳐지는 전국의 유명 ‘푸드트럭 존’ ▲부산의 핫(hot)한 음식점들의 팝업스토어 ‘무비푸드존’ ▲영화를 보며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광장 이벤트인 ‘포트럭(Pot-luck) 테이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메인 주제에 맞는 ‘테마존’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의 중심 주제인 ‘술’에 맞춰 와인, 전통주, 수제맥주, 위스키 등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이와 관련된 세미나와 클래스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9일)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메인포스터도 공개됐다. 메인포스터는 술과 영화, 그리고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올해 주제인 ‘호모바쿠스’를 표현했으며, 배경의 물결문양은 영화와 필름 그리고 술과 인문학의 연결을 상징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관계를 맺고 이어가는 우리 인류처럼 부산푸드필름페스타와 함께하는 시민들이 즐겁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모습이 표현됐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사회와 격리됐던 시민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관람부터 부대행사까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자세한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busanfoodfilmfesta)에서 만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051-710-6948 / officialbfff@gmail.com)에 하면 된다.
2063 전남 곡성군 흥미진진 곡성,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축제 릴레이 2022/05/09
흥미진진 곡성,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축제 릴레이
- 5월 장미축제, 6월 대학 동아리 축구대회, 7월 아이스크림 페스티벌 -

  전남 곡성군에서 5월 세계장미축제를 시작으로 7월까지 매월 축제 릴레이를 펼친다.

  먼저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막을 올린다. 이어 6월 말에는 전국 대학 동아리 U리그 축구대회가 이어지며, 7월 중순에는 전국 유일 제1회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이 화려한 축포를 터뜨린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축제와 여행에 대한 사람들의 갈증을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으로 시원하게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지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7만 5천㎡에 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장미정원을 자랑한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수천만 송이의 장미는 다양하고 화려한 색깔로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장미공원을 가득 채운 장미꽃 향기도 일품이다. 은은하고 아찔한 향기에 일상의 피곤 속에 무감각해졌던 후각 피질과 변연계가 활성화된다. 그리고 일명 ‘프루스트 현상’, 즉 향기로 인해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게 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장미공원 안팎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골든로즈 시즌 2, 장미 무도회’ 라는 축제 콘셉트에 어울리는 로즈 갈라 콘서트, 장미 무도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부대 행사로 아시아 월드컵 페스티벌, 월드 요들 페스티벌, 로즈 왈츠 파티, 한복 패션쇼 등 이색적인 행사가 기차마을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아시아 월드컵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나라들의 전통 의상 퍼레이드와 전통 민속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6월 말에 개최되는 전국 대학 동아리 U리그 축구대회에는 남자팀 24팀과 여자팀 6팀이 참가한다. 최근 TV 예능에서 비전문인들의 축구 경기를 다룬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곡성군은 축구팀과 응원객들의 방문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이 몸과 마음을 적신다. 국내 유일의 아이스크림 테마 축제인 만큼 토란, 멜론, 와사비, 젠피 아이스크림 등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특색 있는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맥주 파티에서부터 비눗방울 슬라이딩, 워터 슬라이드, 물총 싸움, EDM 파티까지 한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발산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매월 펼쳐지는 색다른 축제로 곡성군은 지루할 틈이 없다. 활기와 생동감, 열기와 설렘으로 가득한 절정의 순간에 모두가 주저없이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64 충남 보령시 올봄에는 ‘찾아가고 싶은 섬’, 보령시 장고도에서 섬캉스 어때요? 2022/05/09
올봄에는 ‘찾아가고 싶은 섬’, 보령시 장고도에서 섬캉스 어때요?
- 멋진 일몰과 신비로운 바닷길 등 섬 곳곳이 인생 사진 포토존

  보령시가 올봄 섬캉스 여행지로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 선정된 장고도를 추천하고 나섰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하는 ‘찾아가고 싶은 섬’은 육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의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관광객이 찾아갈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6년에는 삽시도와 외연도, 2017년 삽시도, 2018년 장고도, 2019년 호도·고대도·소도, 2020년 원산도·녹도·장고도, 지난해에는 삽시도·고대도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찾아가고 싶은 봄섬은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 섬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가족과 여행가기 좋은 ‘가족섬’ 등 3개 테마에 맞는 섬을 선정했다.

  보령시 장고도는 멋진 일몰과 신비로운 바닷길 등 섬 곳곳이 인생 사진 포토존으로 인정받아‘찰칵섬’으로 선정됐다.

  기암괴석과 백사청송이 해안을 덮고 있는 장고도는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청정해역을 자랑하며, 특히 썰물 때가 되어 물이 빠지면 명장섬까지 약 2km에 달하는 광활한 백사장이 드러나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려 장관을 이룬다.

  명장섬을 따라 열린 바닷길에서는 조개, 낙지, 게 등을 잡을 수 있어 피서를 겸한 가족단위 체험장으로 최적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명장섬 너머로 지는 낙조는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장면을 연출한다. 

  이 외에도 장고도에는 용난 바위, 당너머 해수욕장 등 볼거리가 많다.

  장고도는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여객선은 4~9월 기준 오전 7시 20분, 오후 1시, 오후 4시 등 매일 3회 운항한다. 섬 안에서는 대부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김구연 해양정책과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장고도의 멋진 자연경관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 대한 자세한 여행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섬 홍보 전용 SNS에서는 다양한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보령시 누리집에서도 장고도를 포함한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65 충북 단양군 제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 3년 만에 주민과 관광객 만난다! 2022/05/09
제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 3년 만에 주민과 관광객 만난다!

만발한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일상 회복에 발맞춰 ‘다시 시작하는 우리’를 주제로 3년 만에 주민들과 관광객을 만난다.
6일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과 소백산 등지에서 단양소백산철쭉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양군이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38회를 맞았으며, ‘안녕, 철쭉 많이 보고 싶었어’를 슬로건으로 50여 개의 다채로운 세부 행사를 준비했다.
첫날인 2일에는 전야제 행사로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100여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본선 무대에 오른 12명의 백발 가수들이 꾸미는 제5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와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군민들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소백산 산신제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둘째 날인 3일에는 ‘다시 시작하는 우리’ 개막 콘서트, SHOW킹 버스킹 등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공연이 귀 호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셋째 날인 4일에는 제22회 퇴계이황선생 추념 서예대회, 죽령옛길 보물찾기, 코로나 극복 7080 희망콘서트와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봄바람 꽃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5일에는 미스터트롯이 낳은 빅스타 나태주와 함께하는 단양에서 꽃길만 걷기 행사가 예정돼 주민부터 관광객 그리고 수많은 팬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양고등학교 장미터널 입구부터 단양읍 상진리 선착장까지 1.9km 코스 중 일부 구간을 나태주 가수와 함께 걸으며, 꽃향기 가득한 단양의 봄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걷기가 끝난 후에는 봄바람 꽃길콘서트와 연계해 신나는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봄바람 꽃길콘서트는 주민들과 관광객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나태주를 비롯해 조항조, 장혜리, 무룡, 나용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명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 전시와 판매행사로는 철쭉·야생화 분재 전시회,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단양 아트마켓 등이 열리며, 철쭉꽃을 주제로 철쭉요정 거울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을 사수하고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2년간 안타깝게도 철쭉제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며, “올해 치러지는 제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전국 최고의 봄축제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사전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66 경기 부천시 뻔뻔한 상상 그 이상의 도시! 문화특별시 부천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 2022/05/09
뻔뻔한 상상 그 이상의 도시! 문화특별시 부천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

두근두근 부천시티투어~ 1만원으로 즐기는 행복한 여행
이제 새로운 일상이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가 5월 7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여행을 위한 장시간의 운전, 여행 코스 짜기 등이 부담스러워 가족이 함께 여행하기가 쉽지 않으신 분들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으로 버스만 타면 끝.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부천의 방방곡곡 유익한 설명까지 더해준다.
부천 시티투어는 부천의 대표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돌아보는 테마형 관광상품으로 매주 토요일에 각기 다른 코스인 판·타·지·아 4개 코스와 5번째 주 토요일에는 송내역에서 출발하는 특별한 코스로 준비되어 있다.

내가 살고 있는 도시를 여행한다는 것이 뭐가 새롭지? 걱정은 금물! 
자주 가던 관광지도 전문 해설가와 함께하면 새로운 곳으로 오게 마련! 다가온다.
 
신규코스 & 체험코스로 더 뻔뻔'funfun'해진 부천 시티투어는 문화도시 부천의 대표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돌아보는 테마형 관광 상품으로 교통비, 해설비, 관광지 입장료뿐 아니라 체험비까지 포함된 코스 요금이 단 1만 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부천시의회 옆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시작하여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부천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준비한 부천의 역사, 지명유래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재미있는 설명과 부천시에서 제작한 ‘관광 홍보 영상’을 시청하다 보면 투어버스 안에서도 지루할 틈 없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11월까지 운행되는 이번 투어는 일반 시민 및 부천을 찾는 관광객을 중심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부천의 곳곳을 투어 하며 각종 체험을 통해 부천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가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부천 시티투어 여행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운행시간, 운행코스 등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www.bucheonculture.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문화원 관계자는 
“부천 시티투어는 차량, 해설사비, 입장료, 체험비 등이 모두 포함된 만원의 참가비로 각 코스마다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여행이며 역사 · 상상 ·  환경 ·  힐링 4가지 테마코스로 구성되어 있어‘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이 가득한 나들이를  도심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정체된 부천지역의 관광시장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뻔뻔(funfun)부천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67 서울 중랑구 “일상으로의 초대, 중랑이라 좋다!” 중랑구 화려하게 수놓는 2022 서울장미축제 개최 2022/05/09
“일상으로의 초대, 중랑이라 좋다!” 중랑구 화려하게 수놓는 2022 서울장미축제 개최  
- 22일까지 중화체육공원, 면목체육공원, 중랑장미공원에서 진행
- 어린이·어버이·장미 주간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치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 ‘ZEROse Waste’ 캠페인으로 환경친화적 축제로 발돋움 
- 구민들에게 위로 전달, 일상 회복 응원

 
 중랑구는 이달 22일까지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인 ‘2022 서울장미축제’를 연다. 중화체육공원, 면목체육공원, 중랑장미공원 등에서 ‘일상으로의 초대, 중랑이라 좋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서울장미축제는 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2022 서울장미축제는 어린이, 어버이, 장미 총 세 가지 테마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와 함께 즐기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주간’이 어린이날인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다. 8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하는 ‘어버이 주간’은 부모님과 관람할 수 있는 ‘로즈무비나잇’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한다. 15일부터 22일까지는 장미 개화식으로 문을 여는 ‘장미 주간’이다. ‘플로깅’, ‘로즈패션쇼’, ‘개화공연 <중랑, 사람 꽃>’이 진행되는 15일 개화식을 기점으로 장미꽃이 만발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중화체육공원 내 자전거 교육장은 축제 전용공간인 장미성으로 변신하고 관람객을 맞는다. 중랑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지는 장미성은 5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면목체육공원에서는 14일 ‘겸재교 댄스 페스티벌’, 15일 배우 김성환과 함께하는 ‘김성환의 장미노래자랑’도 열린다. 
 올해는 특별한 축제 포스터도 준비했다. 바로 구민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담은 포스터다. 이후에는 축제에 참여한 2022명의 사진을 모아 모자이크형 현수막도 제작할 예정이다.
 또 축제는 ‘ZEROse Waste’ 캠페인을 펼쳐 환경친화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다. 재생용지를 사용한 종이백 ‘쓸모 있는 포스터’를 제작하고 현수막 등의 제작을 최소화하는 등 쓰레기 없는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중랑천 구간을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장미랑! 달려랑! 주워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 서울장미축제를 주관하는 중랑문화재단의 유경애 대표는 “올해는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환경친화적인 축제를 지향하며 구성했다”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꽃 축제인 서울장미축제에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즐겁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2 서울장미축제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미축제 홈페이지(https://seoulrose.jnfac.or.kr)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축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68 경남 사천시 ‘희망의 빛’ 실안 노을 포토존 사천 관광의 랜드마크 조성 2022/05/06
‘희망의 빛’ 실안 노을 포토존 사천 관광의 랜드마크 조성
사천 실안 앞바다에 와룡이와 구룡이 등장
 
 경남 사천시 실안 앞바다에 신화나 전설에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 신성한 힘을 지닌 용 두 마리가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천시는 사천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대규모의 용(龍) 포토존을 실안 노을전망교 옆에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포토존에 등장한 두 마리 용(龍)은 길이가 25m에 이르는 웅장한 외형과 함께 영롱한 여의주를 중심으로 서로 엉켜 승천하는 듯한 모습으로 환상적이고 신비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이 포토존은 승천하는 용의 기상과 아름다운 실안 노을빛으로 눈을 멀게 했다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희망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뜻으로 ‘희망의 빛’이라는 부제도 담고 있다.

 이 용들은 구구연화봉이라고도 불리는 와룡산에서 내려와 ‘와룡이’, 또 다른 한 마리는 구룡산에서 왔기 때문에 ‘구룡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구룡이’와 ‘와룡이’는 바라보는 방향과 태양이 비추는 시간에 따라 제각각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등 변화무쌍하다.

 특히, 신비로운 여의주는 낮에는 짙은 바다 빛으로 보이는데, 여의주를 통해 태양을 바라보면 투명한 에메랄드빛을 낸다.

 그리고, 해 질 무렵에는 아름다운 실안 낙조를 품어 붉어지고, 해가 진 후에도 조명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이로 인해 실안 노을전망교는 아름다운 사천의 자연경관 속에 등장한 용을 보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등 사천의 새로운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사천시민과 관광객들이 사천 앞바다에 등장한 와룡이와 구룡이를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로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노을 전망교를 따라 걸으며 용 포토존과 함께 인증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69 전남 여수시 여수시 화정면 낭도, 행안부 ‘찾아가고 싶은 섬’ 선정 2022/05/06
여수시 화정면 낭도, 행안부 ‘찾아가고 싶은 섬’ 선정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가족섬’…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홍보 등 혜택

여수시 화정면 낭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2년 봄 찾아가고 싶은 가족섬’으로 선정됐다.

이번 ‘찾아가고 싶은 섬’에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 섬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가족과 여행하기 좋은 ‘가족섬’ 등 3가지 주제에 따라 전국 9개 섬이 선정됐다.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소개, 미션형 이벤트 개최,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화정면 ‘낭도’에는 가족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 탐방로, 게스트하우스 등이 잘 갖춰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15년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으로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했다.

또 작년부터는 낭도해수욕장에 안전요원도 배치돼 가족 단위 관광객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고 싶은 섬, 낭도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 가득 안고 가시기 바란다”면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365개 섬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고 싶은 봄 섬’ 9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70 경남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 섬’에 경남 2개 섬 선정 2022/05/05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 섬’에 경남 2개 섬 선정

- ‘찾아가고 싶은 봄 섬’ 9곳 중 경남 2개 섬 선정(사천 신수도, 거제 이수도)
- 경남의 ‘봄 섬’에서 아름다운 5월을 만끽하세요.

경상남도(권한대행 하병필)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 섬’ 9곳 중 사천시 신수도와 거제시 이수도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섬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섬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4계절마다 어울리는 섬 여행지를 선정하여 소개한다.

이번 ‘찾아가고 싶은 봄 섬’ 9곳은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 섬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가족과 여행가기 좋은 ‘가족섬’ 등 3개의 여행 주제에 따라 선정되었다.

거제시 이수도는 방목사슴을 만날 수 있는 섬으로 동물을 좋아하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에 추천하는 ‘동물섬’에 선정되었다.

사천시 신수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섬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 추천된 ‘가족섬’으로 선정되었다.

이외에 봄 섬으로 선정된 9곳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누리 소통망(SNS)과 한국섬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섬 홍보 누리 소통망(SNS /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What.섬’ 검색)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봄 섬 9곳을 방문하여 인증하거나, 섬 홍보 누리 소통망(What.섬) 팔로우 및 소문내기 인증을 하는 분께 아이패드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봄 섬에 이어 6월부터는 여름 섬, 9월 가을 섬, 12월 겨울 섬 등 계절별 여행가기 좋은 섬을 선정해 소개할 예정이며, 섬 한달살이 체험 등 참여 행사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이번에 찾아가고 싶은 봄 섬에 선정된 도내 2개 섬을 전국에 알리기 위하여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섬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경남의 섬을 여행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추천해 드린다”라며, “경남의 섬을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으로 잘 가꾸어 섬 주민들도 행복하고 섬을 방문하는 여행객도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71 전남 완도군 완도 청산도·생일도 ‘찾아가고 싶은 봄 섬’ 선정 2022/05/05
완도 청산도·생일도 ‘찾아가고 싶은 봄 섬’ 선정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곳 선정 
-청산은 인생사진 찍을 수 있는 ‘찰칵섬’
-생일은 가족 여행하기 좋은 ‘가족섬’

 지난 5월 2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섬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봄 섬’ 9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9곳 중 완도군의 청산도와 생일도가 포함되었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곳이 선정됐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행전안전부가 육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의 관광 자원을 발굴하여 관광객이 찾아갈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섬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사계절마다 어울리는 섬 여행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고 싶은 봄섬’은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 섬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가족과 여행가기 좋은 ’가족섬‘ 등 3개의 테마에 맞는 섬을 선정했다. 
 청산도는 봄철 노란 유채꽃과 초록빛 청보리 물결 등 섬 곳곳이 인생 사진 포토 존으로 인정받아 ‘찰칵섬’으로 선정되었으며, 생일도는 생일을 맞이한 방문객을 위한 전광판 축하 이벤트 및 대형 케이크 조형물 등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아 ‘가족섬’으로 꼽혔다. 
 서길수 관광과장은 “우리 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청산도와 생일도 등 2곳이 찾아가고 싶은 봄 섬으로 선정됐다”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느 때보다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며, 청산도와 생일도에서 섬 여행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고 싶은 봄 섬’에 대한 자세한 여행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e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한국섬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섬 홍보 누리 소통망(What.섬)을 통해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2072 전남 장성군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2022/05/04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장성 대표 봄꽃축제… 올해는 공연, 전시, 체험 등 ‘소확행’ 콘셉트



장성군이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를 연다. 2019년 개최 이후 꼬박 3년 만이다. 군은 지난주 열린 축제준비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 같은 사안을 최종 결정했다.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는 20년 역사의 홍길동 축제에 황룡강 봄꽃을 접목하는 참신한 발상으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나들이객 맞이기간 포함 24만 5000명이 황룡강을 찾아, 역대 장성 봄 축제 가운데 가장 많은 발길은 모은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한 가을 황룡강 노란꽃잔치와 함께 장성을 대표하는 꽃 축제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이듬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연달아 취소됐다가 일상회복이 시작된 최근에서야 재개를 확정지었다.

오랜만에 다시 열리는 축제지만, 장성군은 아직 방역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기로 보고 있다. 군은 개‧폐막식을 생략하고 공연과 전시, 체험 등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콘셉트로 올해 축제를 구성했다.

첫날인 20일에는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동춘서커스팀의 개막공연이 축제의 막을 연다.

축제기간 중에는 소박하지만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먼저, 토‧일요일에는 황룡강 생태공원에 마련된 소공연장과 문화대교, 힐링허브정원, 장안교 인근에서 지역문화예술인 공연과 미니 버스킹이 흥을 돋운다.

봄꽃으로 장식된 아름다운 조경을 자랑하는 힐링허브정원과 박터널에는 지역 작가들의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눈을 즐겁게 해준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도 갖춰진다. 장성군은 구(舊) 공설운동장 부지에 어린이 놀이시설과 휴식공간을 설치할 예정이다.

마지막 주 토요일(28일)에는 장성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청강창극단의 창작공연 ‘황룡 가온’이 대공연장 무대를 장식한다. 총 2회(16시, 19시) 공연한다.

그밖에, 그라운드 골프장 인근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축제 아이템은 봄꽃이다. 황룡강 3.2km 일원에 핀 금영화, 꽃양귀비, 안개초, 수레국화 등 10억 송이의 화려한 꽃이 방문객을 반긴다.

축제와 꽃 구경을 마쳤다면, 장성호 하부 미락단지에 조성된 장어정식거리에 들러 ‘장성의 맛’을 음미해 보는 것도 좋다. 또 장성 전역에는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예쁜 카페들이 많아 골라 찾는 즐거움도 가득하다.

장성군 관계자는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가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73 전남 목포시 목포에서 포스트 코로나 봄나들이하세요 2022/05/04
목포에서 포스트 코로나 봄나들이하세요

- 어린이날, 목포해상W쇼 신규작품 쇼케이스·자연사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 춤추는 바다분수, 고하도 해상데크·곰솔숲·목화체험장에서 힐링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 전시문화시설 풍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목포가 풍성한 콘텐츠로 봄나들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지난 2년여 동안 위축됐던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는 만족스러운 봄나들이가 될 만한 매력들을 갖추고 있다.

평화광장에서는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저녁 8시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에서 ‘2022 목포해상W쇼 신규작품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포스트 코로나를 환영하는 쇼가 펼쳐진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신규 뮤지컬 작품이 첫 선을 보이는데 인기캐릭터 인형탈과 사진찍기, 버블쇼 등 어린이날 기념 특별이벤트도 진행된다.

목포해상W쇼는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 공연, 불꽃쇼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쇼케이스 후 프로그램 조정 등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춤추는 바다분수는 정상적으로 운영되는데 5월에는 평일(화·수·목·일) 2회(저녁 8시·8시 30분), 주말(금·토) 3회(저녁 8시·8시30분·9시) 운영된다.

평화광장은 ‘맛의 거리’가 조성돼 있어 병어, 민어, 갈치, 낙지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에서 수산물 요리를 즐기기에도 좋다.


평화광장 인근의 갓바위문화타운에 위치한 목포자연사박물관은 5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관람객에 대한 무료 입장을 운영하는 가운데 ‘백악기 공룡 액자 만들기’, ‘공룡 에코백 만들기’, ‘동물 가방고리 만들기’, ‘귀여운 동물과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하도도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고하도 해변에 설치된 해상데크(1,818m)로 일렁이는 바다 위를 파도소리, 바닷바람, 바다냄새와 함께 걸으며 기암괴석의 유달산, 포근한 느낌의 목포 앞바다 풍경, 웅장한 목포대교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또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1940년대에 설치한 해안동굴을 바다 위에서 아픈 역사의 흔적을 관람할 수 있다.

고하도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106일간 머무르며 전력을 가다듬었던 섬이기도 하다. 당시 이순신 장군은 고하도에서 자라는 곰솔로 배를 만들었는데 현재 곰솔숲은 모충각을 중심으로 야자매트 둘레길(1.4㎞)과 휴게 공간 2개소가 조성되고,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벤치가 설치돼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 고하도에는 목화체험장이 운영 중인데 특히 안전인증을 받은 대규모 자연친화형 어린이 놀이시설 2개소까지 설치돼 있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기에 제격이다.

이 밖에도 목포에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어린이바다과학관, 근대역사관 1·2관, 목포문학관 등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할 다양한 전시문화시설들이 즐비하다.

정부기관들도 관람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고하도에 위치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5~7일 ‘키즈 바이오위크’가, 21~22일 ‘생물다양성위크’ 등을 운영한다. 갓바위문화타운에 위치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0월 25일까지 ‘2022년 선상박물관 문화기행’을 운영해 조선통신사선을 타고 목포 앞바다를 항해한다.
2074 경남 다시 만난 일상, 경남은 지금 축제 중 2022/05/04
다시 만난 일상, 경남은 지금 축제 중

- 일상회복의 신호탄, 5월 축제의 계절 본격 시동
- 문화예술·먹거리·힐링과 자연, 다채로운 소재로 축제 개최

싱그러운 5월, 푸르른 계절만큼 싱그러운 소식이 경남 곳곳에 전해지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방역 강화조치로 취소 또는 축소되었던 지역축제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되면서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도민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경남에서는 5월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진주논개제, 창녕 부곡온천축제의 개최를 시작으로 창원 아구데이축제, 남해 미조항멸치축제 등 문화예술, 먹을거리, 자연과 힐링이라는 소재로 9개의 대표축제가 경남을 찾아오는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가장 먼저 축제의 문을 여는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왕의 차, 천년을 넘어 세계로 차(茶)오르다!’라는 주제로 5월 4일부터 8일까지 하동군 화개면과 악양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효 콘서트, 다악 한마당, 지역희망나눔공연 등의 공연을 준비 중이며, 대한민국 다례경연대회 및 김경 미술대전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하동군은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홍보관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세계 중요농업유산, 국가중요어업유산 등을 홍보함으로써 내년에 있을 엑스포 행사를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천년고도 진주에서는 제21회 진주논개제가 5월 5일부터 8일까지 진주성 및 남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주논개제는 1868년 당시 진주 목사 정현석이 창제한 것으로서 제향에 악, 가, 무가 포함되고 여성들만이 제관이 될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제례인 의암별제를 서막으로 진주오광대를 비롯한 민속예술과 진주기생들이 남긴 교방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와 여성을 테마로 한 축제이다.

주요행사로는 진주시립 국악관현악단의 개막공연, 헌다례, 의암별제, 역사 뮤지컬 ‘의기논개’등이 있으며, 미니어처 한복만들기체험을 비롯한 문화, 예술체험 행사인 교방문화 기예마당, 민화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1973년 온천이 발견되어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전 국민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제공하는 창녕군 부곡에서는 부곡온천축제가 제27회를 맞이하여 5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신제를 비롯한 온정제, 관광객 노래자랑, 연극공연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온천욕과 더불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관광에서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지역별 대표 특산물 관련 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13일 창원에서 개최되는 아구데이축제를 비롯해 14일부터 15일까지는 남해군에서 미조항멸치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하는 아구데이축제는 코로나로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한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아구데이 무료시식회를 열어 아귀떡볶이, 아귀튀김, 아귀주먹밥 등 다양한 아귀요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구 다트,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부스 운영과 푸드 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한다.

남해 미조항멸치축제장에서는 제철 맞은 은빛 멸치를 이용한 멸치회와 멸치쌈밥, 멸치튀김 등 다양한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축제기간에 해당지역을 방문하여 풍성한 즐길 거리와 신선한 특산물 등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한편 하동과 김해, 고성에서는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되어 있다. 하동북천꽃양귀비축제(5.19.~22.), 김해꽃축제(5.19.~20.), 고성군 오두산 숲멍 축제(5.27.~29.), 고성 보리수축제(5.29.)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각양각색의 꽃들의 향기를 만끽하며 그간 코로나19와 각종 방역조치들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다. 

경남도는 도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면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함에 따라 다채로운 행사로 도민들에게 휴식과 위안을 제공하고, 축제장의 안전이나 방역관리 등을 통하여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전에 시군과 연계하여 수시로 현장을 방문, 점검할 계획이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 2년간 전국의 주요 축제들이 취소되면서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의 축제와 대면행사에 대한 갈증이 깊었던 만큼 5월 현장개최 축제에 대한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방문하고 싶은 축제현장을 만들어나가기 위하여 경남도의 특색 있는 축제를 발굴하고 우수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75 강원 춘천시 싱그러운 5월, 온 가족 함께 어린이친화공원 남이섬으로 떠나보자! 2022/05/04
싱그러운 5월, 온 가족 함께 어린이친화공원 남이섬으로 떠나보자!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특별 체험과 전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야외 공연 등 즐길 거리 한가득…
- 연휴 기간 어린이를 위한 배지 증정 행사…나미나라공화국 여권 소지 어린이 대상 특별 선물도 준비
   
국내 최초 유니세프어린이친화공원 ‘남이섬’이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한층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남이섬은 유니세프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어린이친화공원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미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이번 연휴는 온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가득 채워져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우선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매일 100명 선착순으로 어린이날 배지를 증정한다. 어린이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본인 명의의 나미나라공화국 여권을 소지한 어린이에게는 세계 전통의상을 입은 눈사람 스티커 세트도 제공한다. 

어린이날인 5일부터 8일까지 섬 중앙에서는 도자기 물레 체험 및 머그컵, 소주병 페인팅 체험 존을 운영한다. 자연 속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공예 체험으로 남녀노소 모든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일러스트레이터 김지민 작가와 함께 바다 보호에 대한 주제를 캔버스에 작품으로 담아내는 ‘SEA CHANGE 원데이 워크숍’이 진행된다. (7일, 오후 2시, 밥플렉스 2층 헤이클래스룸)

핀란드 유아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에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14만 평의 너른 숲 놀이터에서 직접 탐험가가 되어 미션을 풀어보는 ‘아웃도어 액티비티(5~7일, 오후 1시/3시)’와 전시회와 연계하여 전시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그림동화 프로젝트(8일, 오후 1시)’ 등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아울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신기한 ‘버블매직 퍼포먼스(5~6일, 오후 1시 30분/3시 30분, 에코스테이지)’, 실시간 사운드 퍼포먼스 ‘사운드 액터(5~6일, 오후 2시/4시, 자유무대)’, 신비로운 인도음악 이야기(6일, 19시, 남이섬 경포정),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6일, 오후 7시 40분, 남이섬 경포정), 비보이 그룹 M.B. CREW와 함께하는 ‘슈퍼히어로(7일, 오후 12시/2시, 에코스테이지)’, 팝 합창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쇼 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7~8일, 오후 1시/3시, 자유무대)’ 등으로 이루어진 특별공연이 연휴의 분위기를 한껏 높여준다.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 아래에서 즐기는 셀프 바비큐&별밤 지기와 함께 별자리 체험하는 ‘별밤 로맨틱 BBQ’, 나폴리피자장인협회(APN)로부터 인증받은 장인이 그 비법을 전수하는 ‘화덕피자 만들기’, 남이섬의 여객선 조타실을 견학하고 운항법을 배워볼 수 있는 ‘일일 선장 체험’,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남이섬 스토리투어’ 등 남이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가득하다.

바다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Sea Change : 바다가 보낸 편지’, 현대 유럽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동화 일러스트 ‘오늘도 그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유럽이 그린 그림 동화’, ‘별, 섬을 노래하다展’,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도서展’, ‘위칭청 행복인형 특별展’ 등 문화예술의 섬답게 특별 전시도 진행한다.

남이섬 관계자는 “어린이날 연휴에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보다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이섬은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정성과 사랑을 기울였다. 그 결과 유니세프가 선정한 아시아 최초, 세계에서는 14번째로 ‘어린이친화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더 나아가 남이섬에 근무하는 ‘워킹맘’이 육아와 근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탄력근무제, 직원 전용 수유실, 출산 축하금 지원,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선정되고 있다.
2076 강원 동해시 극강가성비 동해여행! 동해시티투어버스 5월 5일부터 운행 개시 2022/05/04
극강가성비 동해여행! 동해시티투어버스 5월 5일부터 운행 개시
 - 매주 토ㆍ일요일ㆍ공휴일, 하루 6회 운행(5월 5일부터 11월 말까지)
 - 5월 한달간, 1일권 1,000원 이벤트/ 예약은 편리한 네이버예약으로~
 - 문화관광해설사 함께 탑승, 관광객에게 편의 및 알찬 정보 제공


□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동해문화관광재단은 5월 5일부터 동해시 전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동해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 동해시티투어버스는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망상, 묵호, 천곡, 추암, 무릉 등 동해시 5대 권역별 관광지와 숙소를 연계해 운영된다.

□ 시티투어버스는 5월 5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운행하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활용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 순환 코스로 운행되는 동해시티투어버스는 1일 총 6회 운행하며, ①묵호역 ②묵호항여객터미널 ③수변공원 ④망상해수욕장 ⑤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 ⑥천곡로터리 ⑦천곡황금박쥐동굴 ⑧무릉별유천지 ⑨무릉계곡 ⑩추암해변 ⑪감추사를 거쳐 묵호역으로 돌아온다.

□ 회차별 묵호역 출발 시간은 9:45, 10:30, 12:10, 13:50, 15:15, 16:25분이다.

□ 시티투어버스를 통해 동해시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1일 2~3개소의 관광지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탑승해 관광지 정보를 더 알차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 동해시티투어버스 이용은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탑승 시 네이버톡톡 확정 문자 제시 후 1일 이용권 팔찌를 배부받아 탑승하면 된다.

□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4세~고등학생 3,000원, 36개월 이하는 무료다. 일일 최대 70명까지 예약 가능하며, 1인 최대 예약 가능 인원은 12명으로 제한된다.

□ 동해문화관광재단은 동해시티투어버스 활성화를 위해 5월 한 달간 80% 할인된 가격인 1,000원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용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하는 200명에게는 3천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야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는 시점에 동해시 전 관광지, 숙박, 철도 및 버스 대중교통을 연계한 시티투어버스에 대한 관광객들의 이용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한편, 동해문화관광재단은 5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코레일 본사 및 각 지역본부 마케팅 관계자를 초청해 동해시티투어버스 최종 점검을 위한 사전운행과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도 운행 기간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77 충남 태안군 가정의 달 5월, ‘힐링 여행지’ 태안으로 꽃구경 떠나볼까 2022/05/04
가정의 달 5월, ‘힐링 여행지’ 태안으로 꽃구경 떠나볼까
-9일까지 안면도서 세계튤립꽃박람회 개최, 천리포·안면도 수목원도 인기-
-이국적 사막 반기는 신두사구 비롯해 팜카밀레, 청산수목원 등 볼거리 ‘다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 손꼽히는 태안군이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실외 마스크 착용 완화 등으로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더욱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서해안 3대 낙조로 손꼽히는 안면읍 꽃지해변에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코리아플라워파크 세계튤립꽃박람회가 9일까지 개최된다. 전 세계 100여 종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봄꽃축제로, 카펫 모양의 튤립정원과 다양한 조형물들이 가득해 가족단위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과 안면도 휴양림 및 수목원도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천리포수목원은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이자 국내 대표 수목원으로 매년 5월이면 연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며, 1992년 개장한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도 관광객들에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국내 최대 해안사구인 신두리 해안사구도 이국적인 사막의 풍경을 연출해 태안군의 주요 관광 코스로 손꼽힌다. 광활하게 펼쳐진 해변과 함께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곳으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남면에는 국내 최대 허브관광 농원 팜카밀레 허브농원과 청산수목원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팜카밀레 허브농원에서는 약 200여 종의 허브와 함께 원예와 허브요리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청산수목원에서는 200여 종의 수생식물 등 좀처럼 보기 힘든 다양한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태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51.4km의 솔향기길과 97km의 해변길, 6.4km의 태배길 등 군 전역에 자리한 걷기길도 태안의 매력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실외 마스크 착용 완화로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방문객들이 태안의 다양한 볼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78 경남 창원시 마산로봇랜드, 즐겁고 가성비 좋은 5월을 준비했다! 2022/05/03
마산로봇랜드, 즐겁고 가성비 좋은 5월을 준비했다!
어린이날 오전 9시 조기개장 및 오후 9시까지 운영, 핀버튼 선물 
영국에서 날아온 지구 최강 엔터테이너 로봇 ‘타이탄’ 퍼포먼스
로봇 놀이터, 로봇 카페,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 블랙클라운 서커스 쇼
5월 주말 저녁 7시~9시 야간 개장, 야간 자유이용권 1만 2천원
 
 경남마산로봇랜드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의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응원하고,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 로봇랜드는 평소보다 1시간 이른 오전 9시부터 개장해 어린이들을 맞이하며,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로봇랜드 캐릭터가 그려진 핀버튼을 선물한다. 5월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7시인 마감 시간을 9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 주말 야간개장에 맞추어 ‘야간 자유이용권’이 연령 구분 없이 동일 가격인 1만 2천원에 판매된다. 야간 자유이용권으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로봇랜드를 실속있게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엔터테이너 로봇 ‘타이탄’의 공연이 다시 한번 로봇랜드를 찾아온다. ‘타이탄’ 로봇은 영국에서 날아온 2.4m의 로봇으로 한국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춤과 노래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어린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타이탄 공연은 5월 5일부터 8일까지 매일 3회 만날 수 있다.

 툴툴거리는 까칠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웃음과 즐거움으로 무장한 서커스 퍼포먼스 ‘블랙클라운 쇼’도 빠질수 없는 재미 요소이다. 외발자전거 묘기, 저글링, 마임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기존 소공연장을 새롭게 개선한 야외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로봇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로봇 놀이터’가 5월 5일부터 8일, 5월 14 ~ 15일 운영된다. 로봇 놀이터에서는 로봇 바리스타가 음료를 만들어 주는 로봇 카페, 치킨을 만들어 주는 치킨 로봇, 휴머노이드 댄스 로봇 공연, 드론체험, 미니 전동 보트 조종 등 다양한 로봇 체험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5월 29일까지 주말과 휴일에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디폼블럭과 화관 만들기, 내가 직접 심는 반려 식물가꾸기, 패달 보트 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등 유아와 어린이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튤립으로 장식한 대형 ‘플라워 볼’, 싱그러운 꽃과 넝쿨, 감성적인 조명으로 장식된 ‘플라워 하우스’는 로봇랜드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추억을 간직할 포토존으로 주목받고 있다.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31일까지 로봇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청소년에게 ‘중간고사 끝 중고생 1+1’ 할인 혜택으로 청소년 2인이 1인 가격 3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객들에게 성인 기준 35,000원인 자유이용권을 15,900원에 재방문권을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씨카드 사용자는 본인 50%, 동반 1인 30% 할인 혜택과 생일자, 임산부, 다문화가정, 다자녀가구 할인 혜택 등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와 행사 운영 및 셔틀버스 이용 등 관련 문의는 마산로봇랜드 홈페이지(http://robot-land.co.kr/) 및 ☎055-214-6000로 하면 된다. 
2079 전남 순천시 순천시티투어 5월 ‘가정의 달’ 및 ‘전남체전’ 기획코스 운행 2022/05/03
순천시티투어 5월 ‘가정의 달’ 및 ‘전남체전’ 기획코스 운행
- 시티투어로 즐기는 가정의 달 특별행사와 전라남도체육대회-

순천시는 5월 가정의 달과 전남체전 개최를 맞이하여 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순천시티투어 5월 기획코스를 운행한다.

가정의 달 코스는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8일까지 총 4회 진행하며,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과 관련한 행사가 즐비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을 주요코스로 운행한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파충류 특별전시와 식용곤충 시식체험, 꽃씨 배부 등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전남체전 코스는 제30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남장애인체전)과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이하 전남체전)와 연계하여 순환코스와 행사코스로 나누어진다.

전남체전 순환코스는 양대 체전의 주경기장인 팔마체육관과 시내 주요명소를 하루 4회 순환 운행하며, 전남장애인체전이 열리는 5월 11일부터 13일과 전남체전이 열리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6일간 운행한다.

전남체전 행사코스는 순천의 주요 관광지 낙안읍성과 선암사를 거쳐 전남체전의 부대행사가 열리는 팔마주경기장 가문 앞 광장을 지나는 코스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운행한다. 행사장에서 솜사탕 퍼포먼스, VR스포츠 체험 등 이벤트존과 야외공연, 푸드트럭, 우수 농특산품 판매 부스 등을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 세부일정 및 이용요금, 코스 소개 등 상세안내와 온라인예약은 순천시 바로예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약 문의는 해성여행(1522-8139)으로 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5월 순천 시티투어 기획코스를 통해 어린이날·가정의 달 행사, 그리고 양대 전남체전을 관광객들이 충분히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080 전남 무안군 무안생태갯벌과학관, 신나는 어린이 날 프로그램 운영 2022/05/03
무안생태갯벌과학관, 신나는 어린이 날 프로그램 운영 
– 5월 4일 어린 감성돔 방류, 5일 추억의 보물찾기 등 특별 운영 – 

무안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 내 무안생태갯벌과학관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안황토갯벌랜드는 전시시설인 무안생태갯벌과학관과 분재전시관, 해상안전체험관과 숙박시설인 황토이글루, 캐러반 이외에 황토찜질방, 식당, 매점, 농산물판매점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 무안군의 대표적인 복합체류형 관광지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 새롭게 개편된 생태갯벌과학관 관람과 함께 어린 감성돔 방류행사 생태체험, 어드벤처 추억의 보물찾기, 만들기 체험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말에는 ▲자연학습 ▲생생 과학교실 ▲갯벌 골든벨 프로그램이 매주 토요일 2회 운영될 예정이며 ▲‘만(맛)난 김에 김 구워요’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1회 운영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수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2001년 국내 최초로 갯벌습지보호구역, 전라남도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2008년 국제적으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되는 등 꼭 한번 가봐야 할 자연유산인 무안갯벌일원에 개최되는 행사에 방문해 자녀들과 함께 유쾌하고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해 갯벌랜드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타 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무안황토갯벌랜드 홈페이지(http://getbol.muan.go.kr)에서 확인하거나 무안생태갯벌사업소
(☎061-450-5650)로 문의하면 된다. 
2081 전남 광양시 광양시, 어린이날 100주년, 어디 갈까 고민이세요? 2022/05/03
광양시, 어린이날 100주년, 어디 갈까 고민이세요?
- 광양에코파크, 전남도립미술관, 목재문화체험장 등에서 모험과 상상 - 
- 섬진강끝들마을 친환경 아트자전거 즐기며 지구의 미래도 생각 -
 
광양시가 올해로 제정 100주년을 맞는 어린이날을 맞아 꿈을 키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장소를 선보였다. 

시는 모험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광양에코파크, 전남도립미술관, 광양목재문화체험장 등과 어린이들의 미래 터전인 지구까지 생각하는 섬진강끝들마을의 친환경여행을 추천한다.

광양에코파크는 국내 최초 동굴체험학습장으로 매직포레스트룸, 점핑, 암벽 등반, 화석 탐사 등 상상력과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가득하다.

또한, 미세먼지, 꽃가루, 비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어 안심하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연접한 광양와인동굴은 인터렉티브존, 오브젝트 맵핑, 미디어 파사드, 와인 전시장 등으로 채워진, 온 가족 복합문화공간이다.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도 어린이날 아이들의 손을 잡고 가볼 만한 추천목록에 포함됐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리움 순회전 ‘인간, 일곱 개의 질문’, 강운 작가의 ‘운운하다’, 소장품 상설전 ‘흙과 몸’ 등 다채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 오후 2시에는 창작 교육프로그램 ‘색깔과 모양으로 상상하기’가 미술관 2층 어린이 아틀리에에서 진행된다.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아티스트 북’을 감상하고, 기하학 모양본을 활용해 자신만의 ‘색과 모양’을 창작할 수 있는 기회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미술관 투어는 자칫 낯설기 쉬운 미술관과 친숙해지고 관람 예절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예술창고에서는 전이수 작가와 지역 학생들의 콜라보, 기록사진의 대가 이경모 작가의 아카이브와 함께 문화쉼터, 어린이 다락방 등 다양한 즐거움을 한 공간에서 맛볼 수 있다.

방문객들이 섬진강끝들마을의 아트자전거를 즐기고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 내에 있는 목재문화체험장도 어린이날 함께하기 유익한 공간이다.

천년 백운산 숲속에 자리 잡은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나무를 탐색해보고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유아 전용 목공체험실과, 친환경목재 장난감으로 가득 찬 나무상상놀이터가 있다. 

광양 최동단 섬진강끝들마을도 어린이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곳으로 손꼽힌다.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목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며, 상큼한 봄바람을 맞으며 아트자전거를 타고 맑은 섬진강을 라이딩할 수 있다. 

특히, 친환경 아트자전거 라이딩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터전인 지구 환경까지도 생각할 수 있는 에코생태여행이다. 

끝들마을 한켠, 섬진강작은미술관의 ‘염색에 물들다’ 전은 버려진 가지각색의 조각들을 예술품으로 승화시키며 사소한 존재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늘 새로워지면 모두 어린이라던 방정환 선생님의 말씀처럼 어른이 돼도 어린이날은 늘 설레는 날이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이 풍부한 광양 곳곳의 이색공간에서 맘껏 뛰어놀고 무한한 상상력을 기르며 오감을 충족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82 전남 강진군 강진군, 5월 7일 제6회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 2022/05/03
강진군, 5월 7일 제6회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
마량미항 토요음악회, 요요미, 박구윤 등 인기가수 축하 무대

오는 5월 7일 오후2시, 마량항 중방파제 일원에서 제6회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식이 개최된다. 

개장행사는 개회사 및 축사, ‘3最 다짐‧3無 약속’ 실행 선언문 낭독과 성공기원 퍼포먼스,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며, ‘뿐이고’를 부른 박구윤, ‘빠이빠이야’의 소명 외에도 요요미, 정삼, 이청아, 김영남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2015년 개장 이후 2019년까지 연평균 18만 명 이상이 다녀가며 총매출액 9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7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강진 청자축제기간을 합쳐 모두 30여 회 운영된다. 

특히, 군은 청정바다와 제철 수산물 등 융·복합을 통한 관광자원 연계 강화와 3最(최고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 약속, 3無(수입산 無, 비브리오 無, 바가지 無) 등 운영전략 차별화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에 운영 및 판매 부스는 6종 30개소이다. 횟집 등 음식점 4개소, 수산물 좌판 7개소, 건어물 판매장 2개소, 길거리음식 코너 6개소, 농특산물 판매장 1개소, 할머니장터 10개에서 다양한 수산물과 길거리 음식, 지역 농특산물 등 연중 20~30%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특산물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계절별로 신선한 수산물과 경품 행사를 활용한 이벤트를 다양하게 열린다. 봄에는 갑오징어, 주꾸미, 여름에는 농어와 전복, 갯장어, 된장물회, 가을에는 전어와 꽃게, 낙지, 대하 등을 할인 판매하며, 매주 마량미항 토요음악회도 열린다.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 자랑 코너도 운영되며, LED TV, 제습기, 온수매트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마량놀토수산시장이 드디어 다시 개장된다. 천혜의 경관과 제철 수산물, 마량 전망대 등의 관광자원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량놀토수산시장에 오셔서 좋은 추억 쌓고 가시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마량 놀토수산시장이 강진 전역에 활기를 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83 경북 안동시 5월 봄꽃 화사한 안동, 즐거운 체험 행사도 가득 2022/05/02
5월 봄꽃 화사한 안동, 즐거운 체험 행사도 가득
 - 안동시민운동장, 월영교, 청소년수련관, 유교랜드 등 가족 체험 행사 펼쳐져
 -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따라 철쭉 만개, 나들이객 즐기기 제격

5월 봄꽃이 만개한 가운데 안동 곳곳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안동 대표 관광지 월영교와 낙강물길공원 일대는 철쭉 등 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가족 나들이 하기에 제격이다.
가장 큰 행사인 <제100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5월 5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태권도 시범과 팀 블랑코의 도그쇼, 축구공 나눠주기 세리모니 등이 진행된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댄스(원티드), 무용(윤안나), 합기도 시범, 마술공연 등이 펼쳐진다. 40여 개의 체험부스는 드론·승마 체험, 경찰특공대·소방 체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 제34회 안동시 어린이사생대회도 개최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 2시에 열리는 <월영두시>가 월영교 개목나루에서 열린다. ‘사또와 이방’으로 분장한 전문 진행자가 관광객 현장 인터뷰와 함께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버스킹 테마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술술넘어가go, 술술 풀리go>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에 관광커뮤니티센터 「여기」에서 열린다. 안동 전통주 체험 한마당,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전통주 칵테일 만들기, 와인 시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술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지역대표 먹거리인 문어, 간고등어, 찜닭 등 주안상 키트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어린이가 행복한DAY> 행사가 열린다.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정문 앞 야외마당에서 5월 7일 10시부터 5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에어바운스 놀이터, 종이뽑기 선물증정, 전통놀이(투호, 제기차기), 비눗방울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유교랜드에서는 5월 5일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마술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3시에는 <가족 장기자랑 이벤트>가 펼쳐진다. 가족 또는 어린이 관람객 대상 노래 춤들을 무대에서 선보일수 있다. 15개 참가팀 전원에게 어린이 장난감을 선물한다. 또한, 유교랜드를 방문하는 어린이 100명에게 바람개비 만들기 키트를 증정한다. 어린이날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입장료가 2천원씩 할인된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도 <100주년 기념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기념관 겨레마당에서 에어바운스 등 놀이동산이 꾸며지고 전통놀이가 운영된다. 비눗방울 체험, 마술쇼, 무궁화 문패 만들기,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이어진다. 또한, 독립군전투체험장 신흥무관학교에서는 <청산리전투 체험(서바이벌 게임), ‘독립군 사격체험’>이 진행된다. 개인별 사격대회도 개최되어 우수자에게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할 때 사용한 M1900 메탈건(모형)을 수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84 강원 양양군 양양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5월 5일 어린이날 ‘어린이 무료관람’ 2022/05/02
양양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5월 5일 어린이날 ‘어린이 무료관람’
 - 신석기 시대의 유물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구성 -  

양양군은 5월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어린이날 행사가 최소 되고, 그로인한 아쉬움과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되고자 어린이 무료관람을 진행하게 되았다고 밝혔다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에는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덧무늬토기, 빗살무늬토기, 흙으로 빚은 사람 얼굴(토제 인면상), 곰 모양 토우, 오산리형이음낚시, 돌도끼, 흑요석 등 800여점의 선사시대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또 전시유물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유발하기 위해 상시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각난 유물복원 체험 △선사시대 목걸이 만들기 △유물 스크래치 체험 △8천 년 전 신석기시대에서 보내는 1년 후 받는 사랑의 감동 메시지 쓰기 △신석기인들이 입었던 옷 입어보기 체험 △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유물이야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유물 해설은 오산리 출토유물과 유적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형식으로 약40분 동안 진행되며, 해설시간은  3회(11시, 14시, 16시) 운영된다.

박물관 전시유물해설 및 체험프로그램 사전예약 등 궁금한 사항은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033-670-24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석기시대의 유물과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며,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85 충북 증평군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어린이 날 프로그램 운영 2022/05/02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어린이 날 프로그램 운영
충북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는 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 취향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일 별천지공원에서 대형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와 자연물을 활용해 무당벌레 브로치, 책갈피, 솔방울 요요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미취학 유아와 부모이며,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좌구산 천문대에서는‘가정의 달, 5감 만족 별별여행’을 운영한다.
5일부터 8일까지 달 모형과 망원경 등 만들기 체험, 에어로켓 발사체험, 한국천문연구원의 초청 강연, 일반관람(주간, 야간) 등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에 제한은 없으며, 참가신청은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 및 전화 예약으로 가능하다.
이 외에도 좌구산 휴양랜드에서 1.2km 길이로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좌구산 줄타기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인기 만점 숲속모험시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숲 명상의 집에서는 족욕, 꽃차체험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숲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이 좌구산휴양랜드에서 자연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즐기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86 부산 어린이날 100주년 맞이 「제49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2022/04/29
어린이날 100주년 맞이 「제49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제49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부산일보와 (재)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후원한다.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나, 올해 행사는 지난 19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 Next 100년을 위한 어린이가 그린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어린이가 그린 하늘’ ▲‘어린이가 그린 바다’ ▲‘어린이가 그린 땅(숲)’ 등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어린이가 그린 하늘’에서는 저글링맨쇼, 샌드아트,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축하공연 프로그램이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어린이가 그린 바다’에서는 수수깡, 페이퍼백 반려화분, 인형 등 친환경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과 밸런스 바이크, 패들보트 등 활동프로그램이 BIFF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가 그린 땅(숲)’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숲속 캠핑을 체험할 수 있는 캠핑장이 야외극장에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기 유튜버 ‘밍모’와 함께하는 팬미팅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부산일보 유튜브 채널 ‘부산닷컴’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현장 참여가 어려운 아이들은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안전체험 및 인형극, 부산경찰청의 싸이카 포토존, 부산은행의 도서교환전, 부산교통공사의 방탈출게임 등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 기관들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행사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개최된다. 어린이가 <어린이가 생각한 미래의 어린이날>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이 중 일부를 선정해 행사 당일 영화의전당 대형 LED 스크린에 전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5월 4일 오후 3시까지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공식 누리집(kids.busan.com)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 안전한 야외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회차별로 참가 신청을 받아 참가인원을 분산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스별 예약‧대기시간 알림시스템을 도입해 줄서기를 방지하고, 운영 회차가 끝날 때마다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연‧체험 프로그램은 10시, 12시, 14시, 16시 총 4부로 운영되며, 각 부당 100분의 체험시간이 주어진다. 오감만족 숲속 캠핑장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정시마다 총 8회 운영되며 회차당 체험시간은 40분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어린이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부산시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굳건한 울타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87 울산 “태화강의 봄, 꽃으로 피다” 울산시‘2022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개최 2022/04/29
“태화강의 봄, 꽃으로 피다”
울산시‘2022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개최

5월 13일 ~ 15일 …  꽃양귀비 등‘6천만 송이 꽃 대궐’
특별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 풍성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 제공 기대
  울산시는 오는 5월 13일 ~ 15일(3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태화강의 봄, 꽃으로 피다’라는 주제로 ‘2022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시작된 태화강 봄꽃축제는 면적 2만 8,000㎡에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5종, 6,000여만 송이 꽃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는 ▲개막행사(봄꽃 행진, 개막식), ▲공연행사, ▲전시·체험행사, ▲특별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첫날인 5월 13일 오후 7시 10분 고적대와 함께하는 봄꽃 행진(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초화정원을 무대로 하여 개막식이 개최되며 이어 금난새와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봄꽃 교향곡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주말(14일 ~15일)에는 왕버들마당에서 음악회를 개최하며, ‘태화강-연어의 꿈’이란 주제로 어린이 창작 인형극이 상영된다.
  아름다운 태화강 국가정원 사진 전시와 영상물 상영을 비롯해 봄꽃 공작소, 봄꽃 여행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무빙카메라 운영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정원상담사 운영, 어린이·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특별행사로 친환경 전기차 2대를 운행해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하게 정원을 안내한다. 
  특히 야간에는 이용자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초화원 주변 봄꽃타워 설치, 대형액자를 이용한 모네의 다리 조명, 태화강 실개천에 엘이디(LED) 조명 등으로 행사장을 밝힌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봄꽃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과 휴식을 제공하고 태화강 국가정원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88 경남 하동군 금오산 케이블카 타고 북천 꽃양귀비 구경해요 2022/04/29
금오산 케이블카 타고 북천 꽃양귀비 구경해요
하동군, 직전들판 꽃양귀비 1억 송이 꽃망울 터트려…5월 13∼22일 꽃단지 개방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안 준다’…케이블카 탑승자 직거래장터 할인

  코스모스·메밀꽃과 더불어 우리나라 대표적인 봄·가을 축제장인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에 꽃양귀비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붉은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하동군은 해 질 녘 석양의 노을을 옮겨 놓은 듯 1억 송이 꽃양귀비가 활짝 피워 들판을 붉게 수놓을 5월 13일∼22일 10일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관, 야외 꽃밭 공연 등의 행사와 함께 꽃단지를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꽃양귀비 작황은 예년 못지않게 화려하다. 적색과 분홍의 꽃양귀비를 비롯해 노란 유채, 자색의 보라유채, 하얀 안개꽃 등 5색의 꽃밭이 더욱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여기다 장미 분재 기획전시, 다육이 전시 및 판매장 운영 등으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북천 꽃단지 인근에 지난 22일 개장한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탑승자(티켓 소지자)에게는 꽃단지 내 직거래장터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정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남해안 최고의 랜드마크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인근 금오산에 위치해 케이블카 타고 꽃양귀비도 구경하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이 기대된다.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일원에 이르는 총연장 2556m의 선로에 프랑스 포마(POMA)사의 최신식 10인승 캐빈 40대를 설치해 시간당 1200명, 하루 최대 98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케이블카는 주중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토요일과 연휴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운행한다.

  요금은 일반 캐빈 2만원, 크리스탈 캐빈 2만 7000원이며, 지역주민에게는 5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꽃단지를 전면 개방하게 됐다”며 “남해안 최고의 케이블카도 타고 꽃양귀비의 꽃말처럼 코로나로 지친 모두에게 위로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89 경남 통영시 바다와 예술 함께 즐기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추천 2022/04/29
이제 좀 나가볼까 계획 중이라면, 바다와 섬과 예술이 있는 통영여행 어떠세요? 
바다와 예술 함께 즐기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추천 
-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 풍성 
- 미술, 음악 등 장르 포괄하는 통합형 예술제... 통영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으로 
- 플리마켓, 관객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온 가족이 즐기기 좋아 

ㅇ 코로나19 대유행이 사실상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5월 가정의 달 가족 여행지로 국내 최초 섬을 매개로 한 국제예술제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주목받고 있다.

ㅇ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미술, 음악,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포괄하는 통합형 예술제다. 통영시내와 섬을 하나의 미술관으로 활용하여 섬과 섬, 섬과 육지, 전통과 현대를 잇고 폐건물 등을 활용하는 공간재생형 행사를 추구한다. 

ㅇ 옛.SB신아조선소 연구동에서 열리는 주제전 《테이크 유어 타임(TAKE YOUR TIME)》은 13개국 38명 작가들이 참여해 현대 사회의 위기 속에서 시간의 유한성을 깨닫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근대시기에 만들어진 통영 12공방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예특별전 《수작수작(手作秀作)》을 비롯해 ‘전혁림 특별전’, ‘옻칠 특별전’ 등 기획전도 만날 수 있다. 

ㅇ 한산도·연화도·사량도에서 열리는 섬연계전에는 여객선을 타고 통영바다를 이동해 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면서 작품도 만날 수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손색없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서 모티브를 가져 온 미디어아트 작품부터 전국 34개 단체, 350여 명이 참여한 조각보 기념비 전시, 도예와 섬유 공예 작품과 함께 만나는 선화의 세계 등을 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 기타 전시 프로그램으로 장사도에서 진행 중인 《예술섬 장사도의 봄》 전시에서는 경남지역 작가 165인이 참여한 공예, 조각, 서예 등의 다양한 작품도 만날 수 있다. 

ㅇ 이외에도 지역연계전 프로그램은 통영을 여행하면서 예기치 못한 곳에서 작품을 만나게 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통영의 대표적 관광지인 서피랑 골목에서는 지역 예술가와 주민, 상인들이 참여한 《서피랑이 미술관이다》가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통영시 용남면에서 열리는 《바람 잘 날 없는 집》은 빈집에서 통영 청년작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회화, 도자기 등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카페와 호텔에서 열리는 《그림 앞에 섬》 프로그램에는 지역 작가들의 옻칠회화와 민화 등 작품을 통해 통영의 색깔을 느낄 수 있다.

ㅇ 전시 외에도 음악회,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등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통영 동피랑과 서피랑에서 미술과 음악이 만나는 《산정에서 만난 전시음악회》와 이순신 장군의 시조를 새롭게 조명하는 시조창 공연, 통영 곳곳의 카페에서 만나는 클래식 연주회, 청소년 주크박스 뮤지컬 등이 관람객들을 아트 페스티벌 현장으로 초대한다. 이 외에도 서예 및 문인화 퍼포먼스와 가훈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플리마켓과 거리예술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ㅇ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관계자는 “통영시와 주변 섬 전체를 연결해 하나의 미술관으로 기획했다.”며, “거리두기 완화로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가정에 바다와 섬과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통영으로 가족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ㅇ 한편,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오는 5월 8일까지 ‘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미술, 음악,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90 전남 신록의 계절 5월, 전남 캠핑장서 힐링하세요 2022/04/29
신록의 계절 5월, 전남 캠핑장서 힐링하세요 
-전남도, 나주 별밤·장흥 유치자연휴양림·해남 오시아노 캠핑장 추천-
    
전라남도는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 여행지로 나주 별밤캠핑장, 장흥 유치자연휴양림, 해남 오시아노캠핑장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일상회복이 가까워졌지만 아직 관광객이 안전여행을 더 선호하고 있어 캠핑여행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 별밤캠핑장은 하늘을 덮을 만큼 길게 뻗은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글램핑장 4동, 캠핑장 7면의 작은 규모다. 하지만 조경과 깔끔한 시설로 주변 지역 캠핑객에게 이미 소문난 곳이다.

매점에선 캠핑객이 즐겨찾는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을 위한 미니농구대, 모래놀이 등 놀이시설이 마련됐다. 

또한 주변 등산로는 가볍게 걷기에 좋고 대나무길은 풍경명소다. 밤에는 달과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감상하며 야경 속에서 낭만 가득한 인생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장흥 유치자연휴양림은 편백나무, 비목나무, 비자나무 등 무려 400여 종의 수목이 뿜어내는 피톤치드 속에서 삼림욕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편백나무집 14동, 황토집 2동, 종합휴양관 1동, 캠핑장 38면을 운영하고 평상, 정자 등 부대시설도 있다.

냇가가 보이는 야외테이블에서 숯불을 피워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고, 구름다리와 무지개폭포, 옹녀폭포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산책을 좋아하는 여행객에게 제격이다.

해남 오시아노캠핑장은 4만 1천192.1㎡(1만 2천460.6평)의 면적에 제1캠핑장 76면, 제2캠핑장 38면, 제3캠핑장 52면, 제5캠핑장 34면 등 무려 200면을 갖춘 전남에서 가장 넓은 캠핑장이다.

해변과 갯벌체험장 앞에 위치해 경치가 뛰어나다. 매점, 해먹을 비롯해 어린이가 이용하기 좋은 미니풋살장, 레이싱카트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또한 오시아노캠핑장의 핫플레이스 노을선배드에 몸을 눕히면 해외 휴양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함께 신록이 우거진 5월, 코로나19로 쌓였던 일상 스트레스를 전남 캠핑 여행지에서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91 충북 단양군 호반 관광도시 단양, 봄기운 만끽 선상 유람 큰 인기! 2022/04/29
호반 관광도시 단양, 봄기운 만끽 선상 유람 큰 인기! 


성큼 다가온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단양군의 선상 유람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다시 찾는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천만 관광도시 단양의 주요 관광명소에는 밀린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양강 위에서 만끽하는 선상 유람은 아름다운 주변 자연과 함께 산들산들 기분 좋은 봄바람을 마주할 수 있어 단연 최고의 관광코스로 손꼽힌다.
2019년 수중보 건설로 단양강의 안정적 수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된 군은 같은 해 10월 단양 선착장을 개소하며, 2010년 이후 9년 만에 단양읍 도심을 운항하는 유람선을 띄웠다.
단양 선착장을 출발한 유람선 항군하나호는 소노문단양→상진대교→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회항하는 코스로 운항 중으로 단양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고, 단양강 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인기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인증사진도 남길 수 있어 인기다.
아름답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 예로부터 제2의 해금강이라 불렸던 단양강(남한강)은 풍류를 즐기는 여행객들의 선상 유람으로 유명하다.
특히, 단양팔경 중 옥순봉, 구담봉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단성면 장회나루는 물살을 가르며 높이 솟은 산과 맨살의 암석들이 보여주는 조화로운 형상에 연신 감탄사를 내뱉게 된다.
장회선착장을 출발해 제비봉→강선대→구담봉&옥순봉→만학천봉→금수산→옥순대교→청풍나루 코스로 관광선이 운영되며, 왕복 코스가 25km에 달한다.
삼봉 정도전의 유년 시절 일화로 유명한 도담삼봉에는 최근 건조를 마친 최신 카페식 유람선이 운항 중으로 도담삼봉과 석문 비경을 보다 가까이서 둘러볼 수 있어 매력적이다.
또 도담삼봉에는 군이 새로운 체험 거리 제공을 위해 운행을 시작한 단양황포돛배를 타고 매포읍 하괴리와 단양읍 도담리 구간을 건널 수도 있다.
옛날 선조들의 주요 운송 수단이던 전통 선박을 복원한 단양황포돛배는 길이 11m, 너비 2.9m의 12인승 목선이다.
군 관계자는 “그간 답답했던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여행지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주목받고 있다”며, “향후 수려한 단양강 수변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로 수상 관광 1번지에 더해 안전하고 품격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92 충남 금산군 금산군, 제원면 월영산 출렁다리 개통 2022/04/29
금산군, 제원면 월영산 출렁다리 개통
안전성 확보 총력, 최대 1500명 동시 통행 가능

금산군은 금강 상류의 천혜 자원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제원면 원골유원지 일원 월영산과 부엉산을 잇는 출렁다리를 28일 개통했다. 

이 시설은 지역 관광개발을 위해 총 58억 원이 투입돼 평균 높이 45m 무주탑 형태의 길이 275m, 폭 1.5m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열린 개통식에는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축하했다.

군은 출렁다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풍동실험을 진행해 최대 대형 태풍급 풍속인 61.3m/s까지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기초 구조는 70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앵커를 양쪽에 22개씩 총 44개 시공해 최대 1500명까지 동시에 통행할 수 있고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구조안전성을 갖췄으며 바닥재 시공에 톱니식 스틸그레이팅 공법을 사용해 미끄럼을 방지했다.

또, 출렁다리 주변에 데크길 및 전망대·주차장 등 시설을 조성해 인근 원골인공폭포 및 인삼어죽거리 등과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확대했다.

시설은 현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일이다.

군 관계자는 “월영산 출렁다리가 앞으로 군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 친구와 함께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자연과 지역 전통문화를 연계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의 관광자원과 인삼약초산업을 연계한 신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관광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93 경북 일상회복 돌입...5월 가정의 달 경북 동해안 大바겐세일 2022/04/28
일상회복 돌입...5월 가정의 달 경북 동해안 大바겐세일
- 독도전망대케이블카, 정크트릭아트전시관 등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
- 동해안 카페 방문 인증샷 경품 이벤트 -
- 포항·감포수협 활어회식당·카페 할인 행사 -


5월에 경북 동해안에 가면 꿩 먹고 알 먹는다. 경북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동해안 大바겐세일’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5월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어촌민속전시관, 정크트릭아트전시관과 울릉 태하향목관광 모노레일, 독도전망대케이블카, 봉래폭포, 관음도 등의 이용료를 할인한다.

또 울진 왕피천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 3개 이상 시설이용 결제 시 20%를 지역사랑카드에 적립도 해준다. 포항크루즈도 KTX와 포항경주공항 이용객에게는 탑승료도 할인해 준다.

기존에 무료로 운영하는 이색관광 콘텐츠와 함께 가면 기쁨이 두 배가 된다. 


최근 개장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포항의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와 여남 스카이워크, 경주의 주상절리와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 영덕의 해맞이공원과 삼사 해상공원 해상산책로,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과 월송정, 울릉의 독도박물관과 안용복기념관 등 시군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특히,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된 호미곶 등대와 국립등대박물관도 입장료 없이 둘러 볼 수 있다.

경북동해안 카페 등 방문이벤트도 이색적이다. 

동해안 카페 등에 들렀다가 인증샷을 올리면 경품을 짭짤하게 챙길 수 있다.

해안캠핑장도 실속이 있다.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 경주 감포오류캠핑장 등에서도 다채로운 경품행사가 열려서다.

경주 보문단지 문화엑스포 대공원 주차장에서는 5월 중순 경 ‘경북 우수수산물 특판장’이 열린다. 여기에는 도내 수산가공식품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또 죽도시장 등 동해안 전통시장에서도 다채로운 특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도내 수산업협동조합에서도 힘을 보탠다. 포항‧감포수협에서 직영하고 있는 활어회식당과 카페에 들르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는 이 기간 많은 관광객을 모시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도 펼친다. 

대구‧울산 등 대도시 곳곳에 홍보현수막을 내걸고, 도와 동해안 시군의 홈페이지 등에는 안내 창을 띄운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SNS홍보도 공격적으로 펼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답답하고 힘들었을 국민을 위해 경북 동해안에 특별한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5월 가정의 달에 가족들과 함께 동해안으로 오셔서 멋진 관광과 알뜰한 쇼핑을 마음껏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2094 경북 구미시 신라불교초전지에서 보고 먹고 즐기세요! 2022/04/28
신라불교초전지에서 보고 먹고 즐기세요!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마당극 상설 공연
사찰음식체험 운영 재개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에 의해 신라에 불교가 처음으로 전해진 역사문화 관광지인 신라불교초전지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대표 힐링 관광지로 거듭나고자 한다.

먼저 구미지역의 극단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황윤동)에서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을 4월 30일(토) 오후 4시 신라불교초전지 전시가옥 야외무대에서 공연한다.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은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전파하는 과정과 신라불교초전지 마을 이야기를 소재로 마당극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22년 공연예술 중장기 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4회(4/30(토), 5/28(토), 6/25(토), 7/16(토) 오후 4시) 무료로 상설 공연한다.

그리고 5월 1일(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사찰 음식체험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다. 최근 비건(채식)문화가 확산되면서 한국 고유의 비건 음식인 사찰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음식 문화에 발맞춰 사찰 음식체험은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사찰 음식을 쉽게 경험하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찰 음식체험은 매주 일요일 12시에 진행하며 신라불교초전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신라불교초전지에서는 아도화상과 성국공주의 향 이야기를 전하고 향 재료로 향주머니를 만드는 향낭만들기를 포함하여 전통놀이, 라탄공예, 양말목공예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주말마다 운영하고 있다. 추가로 신라시대의 의상을 입고 신라불교초전지를 거닐며 방문객들이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전통의상체험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신라불교초전지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면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95 경남 밀양시 독립투사의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는 밀양 의열체험관 개관 2022/04/28
독립투사의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는 밀양 의열체험관 개관
 - 1919년으로 다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


밀양시가 2020년부터 역점을 다해 추진해 온 의열체험관이 28일 개관했다.

항일독립운동사에서 탁월한 발자취를 남긴 도시 밀양은 독립운동서훈자 90명을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다. 특히, 이번에 개관한 의열체험관 일원은 11명의 독립운동가 생가지가 위치한 역사적인 곳이다. 

시는 독립운동의 도시 밀양을 대내외에 알리고, 도심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특화된 시설 조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밀양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18년 2월 개관한 의열기념관과 연계한 의열체험관을 이번에 새롭게 개관했다.

밀양 의열체험관에서는 1919년으로 떠나는 기차를 타고 시간 이동한 체험자가 비밀 독립투사가 되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항일운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역경을 딛고 지켜낸 대한민국을 감성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영상이 체험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의열체험관 개관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비롯한 1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개관한 의열체험관은 103년 전, 선열들이 목숨 바쳐 지켜낸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면서, “우주천문대, 기상과학관, 영남루를 연결하는 시내 관광의 거점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개관 소감을 전했다.

전국 유일의 의열 항일운동 역사체험 시설인 의열체험관은 역동적이고 감성적인 체험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의미 있게 활용될 예정이다.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밀양시시설공단에서는 시설 안정화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시범운영을 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의열체험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2096 서울 성북구 가정의 달 5월, 아이와 함께 성북구로 가야 하는 이유는? 2022/04/28
가정의 달 5월, 아이와 함께 성북구로 가야 하는 이유는?


서울 성북구가 ‘어린이날 100주년’이 포함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전시, 문화·놀이 행사 등을 재개한다. 

성북구는 우리나라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전국 최초로 2차 상위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구립청소년센터, 어린이공원·도서관·미술관, 아리랑시네센터 등 성북 곳곳에서 어린이·청소년은 물론 가족까지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특별 문화행사를 기획했다.

ㅁㅁ, 동행라온 등 성북구 청소년놀터 5개소에서는 4~7일까지 거점별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어린이를 부탁해!’를 운영한다. ㅁㅁ ‘오로라Cafe오나라-OH`nara~!’, 동행라온 ‘라온딩’, 울:섬&쉼표 ‘모여라, 울:섬!’, 성북도담 ‘도담은 못 말려!’, 잠시만 놀다가 ‘잠놀 피크닉’, 솔숲어린이공원 ‘100분 놀이터’ 등 아동권리보장의 가치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시립·구립 청소년센터에서도 다양한 놀이·문화 축제형 행사를 마련했다. 4~5일에는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서 ‘어린이날, 어린이날, 100주년을 축하해!’를, 5일에는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놀이공원테마 어린이날 축제’를 펼친다. 14일에는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성북 아동·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성북청소년센터가 ‘스비(SB)어드벤쳐’를 진행한다. 28일에는 월곡청소년센터가 ‘월곡축제’를 통해 에어 바운스, 노래자랑,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득 준비했다. 

아리랑시네센터는 5~8일까지 나흘간 4천 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5일 상영하는 어린이 연극 ‘아빠닭’은 아리랑시네센터 누리집(cine.arira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박물관 등도 어린이의 권리 및 놀이콘텐츠 기반 전시와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북길빛도서관은 5월 한 달 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빙글빙글 후~’를 진행한다. 아리랑어린이도서관은 ‘나는000한 어린이’를, 성북선잠박물관은 ‘선잠놀이터-꼬물꼬물누에’를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행사도 풍성하다. 장위동 빈 집 공간을 활용한 주민기획프로그램 ‘빈집, 괜찮으시겠어요?’(김중업건축문화의집), ‘돌곶이음악살롱’(돌곶이생활예술문화센터), 주민 독서 문화증진을 위한 ‘ICT체험전’, 인문학특강 ‘ICT시대의 핵심, 문해력’(글빛도서관)이 대표적이다. 성북구가족센터도 다문화 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별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누리집(sb.go.kr)과 성북소리 5월호, 플레이성북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운영하며 인원 제한이 있는 프로그램은 각 시설에 사전 신청을 하고 방문하면 된다. 

서울 성북구가 ‘어린이날 100주년’이 포함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전시, 문화·놀이 행사 등을 재개한다.
2097 전남 완도군 2022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5월 5일 개막 2022/04/28
2022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5월 5일 개막
‘안심하고 떠나는 청해진 치유 여행’주제로 5월 8일까지 진행

 완도군은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안심하고 떠나는 치유 여행’을 주제로 ‘2022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를 완도 해변공원과 장보고 동상,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장보고 대사, 청정바다,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해양치유 등과 연계하여 다양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거 신설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5월 5일 축제 첫날에는 도교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가 소속된 광주여대 양궁팀 사인회, 영 스트리트 댄스 배틀, ‘희망의 바다’ 개막 행사,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5월 7일에는 군민 화합 노래자랑이 예정돼 있으며 완도군 전복 홍보대사인 가수 영탁이 특별 초대가수로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5월 8일에는 유명 래퍼 비와이가 소속되어있는 해양경찰관현악단의 폐막 공연이 축제의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특히 행사장인 완도 해변공원과 장보고 동상, 신지 명사십리를 각각 다른 콘셉트로 꾸며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해변공원 앞바다에는 110m×14m 크기의 대형 낚시 체험장을 만들어 전통 대나무 낚시를 할 수 있고, 전복 수확과 전통 재래 김 뜨기 체험, 배우 김수미와 함께 하는 쇼핑 라이브 커머스, 워터 서커스 플라이 보드 공연을 선보인다.
 장보고 동상에서는 에어 바운스 어린이 놀이동산, 동물 체험 농장 등을 통해 어린이 및 가족 단위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지 명사십리에서는 해양치유 체험, 어린이 모래 놀이터, 조개 체험 공방 등을 운영하여 청정바다와 함께 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을 세 곳으로 나눠 진행함으로써 관광객이 분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해변공원에 방역 게이트, 열화상 카메라, 스마트 손소독기 등 방역 시스템도 구축하여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2022 완도국제해조류심포지엄과 온오프 하이브리드 수출 상담회 등도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고 축제를 즐기며 힐링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관광과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2098 경북 안동시 청정 자연이 빚어낸 안동 풍경 맛집에서 힐링‘인기’ 2022/04/28
청정 자연이 빚어낸 안동 풍경 맛집에서 힐링‘인기’
 - 코로나 이후 힐링·청정 콘셉트 ‘러스틱 라이프’ 각광
 - 하늘이 아끼고 땅이 감추어 둔 안동 별천지 마을, 전통 유산은 새로운 즐거움
 - 국도35호선 따라 즐기는 러스틱 라이프, 고택·음식·술 기행 제격

경북 안동의 산골 마을이 M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복잡한 도시생활을 떠나 시골의 소박한 분위기를 즐기는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가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안동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특히, 청량산을 끼고 안동으로 향하는 국도 35호선을 따라 농암종택, 맹개마을, 군자마을 등 고아한 마을과 고택이 이어진다. 높은 산세에 범접하기 어려운 협곡 사이로 낙동강이 장쾌하게 흐른다. 첩첩이 겹쳐진 능선 너머로 산새가 지저귀고 청량한 여울 소리에 대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듯하다.

프랑스 미슐랭 그린 가이드북에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안내된 국도 35호선(안동-태백 구간)은 한국 편에서 유일하게 별점이 매겨진 길이다. 또한, 퇴계 이황은 도산서당에서 청량산까지 낙동강변 4~5km 구간을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라고 표현했다. 
이 길의 운치를 가장 정확히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농암종택이다. 농암종택은 SNS를 통해 인생사진 핫스팟으로 입소문나며 주말은 늘 만실이다. 도산면 가송길에 있는 농암종택에는 농암 이현보가 태어나고 자란 긍구당, 농암 선생을 모신 분강서원이 있고, 길의 맨 끝에 애일당과 별채인 강각이 있다. 특히, '강각'은 자연을 노래했던 풍류가 방점을 찍는 공간으로 관광객들의 인증샷이 가장 많은 곳이다. 굽이치는 낙동강 건너로 기암절벽의 벽력암이 절경을 만들어낸다. 강각 처마 위로 총총히 빛나는 별자리 감상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농암 이현보와 퇴계 이황은 달빛 아래 강을 사이에 두고 술과 시를 나누던 유상곡수(물에 띄운 잔이 자기 앞에 닿기 전까지 시를 짓는 것)의 풍류를 즐기곤 했다. 풍류의 중심에 있던 귀한 술은 2년여 전부터 ‘일엽편주’라는 브랜드로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됐다. 종부의 손으로 종택 앞 술도가에서 감미료 없이 오로지 쌀과 물, 누룩으로만 빚어낸다. 일엽편주라는 이름은 농암 이현보가 지은 ‘어부단가’에서 따왔다. 현재 일엽편주는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백화점 및 온라인 등에서 품귀를 빚으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강각에서 강 건너편을 살피면 맹개마을이 보인다. 도로를 따라서는 갈 수 없어, 트랙터나 배를 타고 강을 건너야 한다. 여행객이 묵는 펜션 '소목화당'이 운영되고, 일대는 밀밭으로 일궈 11월에 심고 7월이면 수확한다. 9월경에는 새하얗게 핀 메밀꽃이 학소대를 배경으로 장관을 이룬다. 수확한 밀로는 빵도 만들고 술도 빚는다. 예끼마을(도산면 서부리)에 차린 맹개술도가에서 직접 통밀만으로 증류 방식의 진맥 소주를 만들고 있다. 밀꽃의 깊은 향기를 풍부하게 머금도록 저온으로 장기 숙성해 내놓고 있다.
인근에 있는 고산정은 퇴계의 제자 성성재 금난수가 지은 정자다. 가송협을 사이에 두고 청량산 축융봉 끝자락의 독산을 마주하고 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도 등장한 빼어난 풍광은 포토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농암종택에서 차를 타고 35번 국도를 따라 내려오면 도산서원, 이육사문학관을 관람할 수 있다. 근처에는‘264 청포도 와인’ 와이너리도 있다. 국산 청포도를 이용한 ‘꽃’과 ‘절정’ 와인은 풍부한 과일 향과 산뜻한 산미를 자랑한다.
다시 시내 방향으로 20분 더 달리면 군자마을이 나온다. 광산 김씨 집성촌으로 산 등성이를 따라 종택이 모여있다. 전통 한옥의 운치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몰리며 1달 전에 주말 숙박예약이 마감될 정도다. 특히, 연못과 고택이 조화를 이루며 영남 으뜸의 정자로 꼽히는 탁청정은 군자마을의 백미다. 1541년 유학자 김유가 지었고, 명필 한석봉이 현판을 썼다. 김유는 당시 남성 유학자로는 이례적으로 술과 음식 조리법을 담은 ‘수운잡방’을 집필했다. 이 책은 지난해 보물로 지정됐다. 요즘 수운잡방의 술과 음식은 15대 종부에게로 이어져 수운잡방전통음식체험관에서 맛볼 수 있다.
한편, 올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안동 관광커뮤니센터‘여기’에서 전통주 체험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안동소주, 264와인, 회곡 막걸리, 안동맥주 등 안동을 대표하는 전통주 등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통 유산과 한옥, 아름다운 자연의 정취가 젊은세대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전해주며 새로운 관광 기회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고택체험 프로그램, 고택 매니저 육성 및 위탁운영 사업 등으로 시골 고택의 새로운 반전을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99 대구 대구 대표 축제의 귀환, 컬러풀 이즈 백(Colorful is back) 2022/04/27
대구 대표 축제의 귀환, 컬러풀 이즈 백(Colorful is back)
▸ 7. 9.(토) ~ 10.(일) 양일간 국채보상로를 거대한 공연장으로 탈바꿈
▸ 무더위와 장마? 오히려? 좋아! 땀에 젖고 물에 젖는 열정의 WET 페스티벌로 귀환!
▸ 일상 회복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화려하게 돌아오다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은 오는 7월 9일(토) ~ 10일(일) 국채보상로를 거대한 공연장으로 탈바꿈하는 지역대표 글로벌축제 <2022 대구컬러풀 페스티벌>의 개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거리 퍼레이드로 자리매김한 지역대표 글로벌 축제 <2022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하 축제)>이 코로나19로 인한 긴 휴식기를 끝내고, 오는 7월 9일(토) ~ 10(일) 양일간 대구의 중심지인 국채보상로(중앙네거리~종각네거리)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 모두가 일상 회복을 공감할 수 있도록 <축제의 귀환 – 컬러풀 이즈 백>을 주제로 더욱더 다채롭고 화려하게 시민의 곁으로 돌아온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무더위와 우천에 맞서 정상 개최를 목표로 오히려 땀에 젖고, 물에 젖는 열정의 웻 페스티벌(WET Festival)로 추진된다.

□ 올해 축제 키워드는 다시 대구, 거리예술, 일상회복, 축제의 귀환, 친환경 퍼레이드로 코로나19로 억압된 심리해방과 시민들의 흥과 끼를 마음껏 분출할 수 있는 거대한 거리 공연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 먼저, 킬러 콘텐츠인 퍼레이드는 시상금 1억 5천만원으로 경연뿐 아니라 비경연 부문도 신설하여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대규모 퍼포먼스를 하지 않더라도 나홀로, 소규모 퍼레이드 등 코로나로 움츠렸던 시민들 누구나 축제에 참여하여 차없는 거리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거리예술제는 더욱 화려하게 구성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거리공연은 뜨겁게 달궈진 거리를 식혀줄 워터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전국의 수준 높은 거리공연팀들의 마임, 난타, 버블쇼, 마샬아츠, 서커스 등 50개의 다양한 거리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 이번 축제의 또 하나의 즐거움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개막 주제 공연으로 대규모 퍼포먼스로 일상 회복의 거대한 물결이다.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대형 물결은 오는 6월 <미리보는 컬러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는 “참으로 오랜만에 도시가 들썩일 대형 축제가 개최된다. 드디어 다시 만나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예년보다 더욱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폭염과 장마에도 굴하지 않고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고, 화려함으로 더욱 뜨겁게 국채보상로를 달굴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느라 지친 우리 모두의 꿈과 흥을 마음껏 분출하는 화려한 일상의 하루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 한편, 오는 5월 2일부터는 프로그램별 참가 신청서를 대구컬러풀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모집 부문은 △퍼레이드 △컬러지기(자원활동가) △ 거리예술제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재단 또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2100 전남 곡성군 곡성군, 오는 7월 국내 유일 아이스크림 페스티벌 개최 2022/04/27
곡성군, 오는 7월 국내 유일 아이스크림 페스티벌 개최
- 토란, 멜론, 와사비, 젠피 등 상상 이상 다양한 아이스크림 기대 -
- 비눗방울 슬라이딩, EDM 공연 등 뜨거운 여름 시원하게 적신다 -

  곡성군이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곡성레저문화센터 일원 시가지에서 국내 유일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인 만큼 축제에서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아이스크림을 실컷 만나볼 수 있다. 토란과 멜론 아이스크림이 대표적이다. 전국 생산량의 70%가 곡성에서 생산될 만큼 토란은 곡성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국이나 탕으로 즐기던 토란이 아이스크림으로 변신하면 어떤 맛일지 기대하게 한다.

  멜론 역시 곡성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높은 당도와 달콤한 향, 무르지 않는 신선한 식감으로 유명하다. 유명 호텔이나 디저트 브랜드 설빙의 인기 메뉴인 멜론 빙수도 곡성 멜론을 사용할 만큼 국내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한 곡성멜론은 뜨거운 여름을 한순간 잊게 만든다.

  쉽게 상상할 수 없는 특이한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다. 현재 곡성에서 재배한 와사비를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고 있다. 와사비와 알싸한 맛이 아이스크림으로 어떻게 조화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젠피(초피)를 이용한 아이스크림도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젠피는 강력한 향을 지니고 있어 향신료나 약재로 많이 쓰인다. 강한 향 때문에 처음에는 낯설지만 한 번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어려운 마성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유명 셰프가 젠피 아이스크림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민초파를 탄생시킨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처럼 강력한 매니아층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축제 기간 중 많은 방문객들이 젠피 아이스크림 먹기 챌린지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신나는 체험과 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레저문화센터 운동장에는 비누방울 슬라이딩 대회, 워터 슬라이드, 물총 싸움 등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액티비티가 마련된다. 이날만큼은 아무 걱정 없이 흠뻑 젖어볼 수 있다. 야간에는 EDM 파티가 몸과 마음을 뒤흔든다. 멜론 음료, 빙수, 맥주 등과 함께 공연을 즐기면서 한여름 밤의 열기를 이열치열 화끈하게 불태울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름철 관광 비수기를 타개하고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곡성군의 경우 5월에는 장미축제, 10월에는 어린이대축제가 열리며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고 있다. 하지만 여름에는 관광객들이 계곡과 바다를 선호하는 까닭에 관광객이 급감한다. 또한 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도 시가지를 경유하지 않고 지나치면서 읍 상권이 침체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을 타개하고자 곡성군과 민간 단체가 시가지 거리 축제를 개최하기로 마음을 모았고, 그 결과가 아이스크림 페스티벌로 이어졌다. 따라서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체육회가 기획하고 참여하는 민관 협업 축제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이스크림을 소재로 축제를 여는 만큼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재미,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곡성에서 시원하고 짜릿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101 충북 충주시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어린이날 정식 개관 2022/04/27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어린이날 정식 개관 
- ‘과학관에서 행복한 어린이’ 주제로 전시 및 어린이날 기념행사 마련 -


충주어린이과학관(관장 박병준) 해담별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정식 개관하고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은 유아 및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과학체험공간으로 성내동 문화창업 재생허브에 조성돼 지난 3월 30일 개관식을 갖고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5일부터 시민에게 공개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과학관에서 행복한 어린이’를 주제로 전시 관람 프로그램 외에 야외 과학문화광장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전시 관람은 네이버 예약으로 모집하며, 야외 과학문화광장에서 진행되는 체험행사는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총 4회차로 8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1회차 별 14가족, 총 56가족을 모집한다. 

전시 관람과 함께 공룡 놀이터 전시실과 연계한 ‘충주씨 사우르스 되어보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야외 과학문화광장에서는 헬륨 풍선으로 만든 나만의 열기구로 중력과 부력의 힘을 체험할 수 있는 ‘어정쩡이 풍선만들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충주어린이과학관에 전시할 과학상상화 작품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공룡이랑 함께 산다면?’,‘ 우주에 여행을 간다면?’이라는 주제로 과학상상화를 그려서 과학관에 제출하면 되고 행사 당일 야외 과학문화광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그림을 그려 제출해도 된다. 

박병준 관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충주어린이과학관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어린이과학관 관람 시간은 10:00~18:00로 하루에 3회차 운영하며, 회차별 정원은 30명으로 네이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전시 관람은 무료, 과학교육프로그램은 유료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이다. 

행사 및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어린이과학관(충주시 관아1길 20, ☏844-0077)으로 문의하면 된다.
2102 충남 천안시 띠띠빵빵~ ‘천안시티투어’ 버스 타고 여행 떠나요! 2022/04/27
띠띠빵빵~ ‘천안시티투어’ 버스 타고 여행 떠나요!
6월부터 주 4회 운영…천안빵소와 세종시 연계 코스, 체험활동 등 선택의 폭 확대

 
천안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천안시티투어’를 일상 회복에 발맞춰 6월부터 본격 운행한다.
 
시는 천안의 대표 관광지와 유적지, 문화재 등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천안시티투어’를 새롭게 정비하고 9개 다양한 코스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선택 폭을 확 넓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띠띠빵빵’ 코스는 ‘빵의 도시 천안’의 숨은 매력과 역사문화를 관광객들이 알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사적지, 이동녕선생기념관 등 정규코스와 천안빵소, 전통시장을 연계했다. 매월 첫 번째 토요일 1회 운영된다.
 
또 천안과 세종시 관광지까지 둘러볼 수 있는 ‘천안-세종’ 코스도 새로 신설돼 화요일마다 운행한다. 천안 독립기념관과 아우내장터를 거쳐 세종시 옥상정원, 대통령기록관, 국립수목원까지 운행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봉선홍경사갈기비, 직산현관아 등 천안의 문화재를 공부해보는 ‘천안의 보물찾기’ 코스를 비롯해 천안시립풍물단공연, 아우내오이 비누 만들기, 건강치즈 만들기, 포도따기 등 체험코스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올해는 숙박형 관광객도 시티투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에는 소노벨 천안과 상록리조트를 노선에 추가했다. 숙박형 관광객들은 편안하게 리조트에서 시티투어버스를 승하차할 수 있다.
 
‘천안시티투어’는 5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시범운행하고, 6월부터 화·목·토·일 주 4회 본격 운영된다. 사전에 예약하면 이용하기 편리하다. 출발장소와 매표장소는 천안터미널과 천안역이다.
 
코스 확인과 예약은 천안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 시티투어(cheonan.go.kr/prog/cityTour/day/sub03_03/list.do)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천안역 관광안내소(041-521-2038), 천안종합터미널 관광안내소(041-521-0041)로 하면 된다.
 
탑승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경로 2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이다.
 
홍승종 문화관광과장은 “천안시티투어가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이 어렵고 힘든 천안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광객이 일상을 떠나 안전한 천안시티투어를 타고 특별한 하루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103 충남 보령시 보령의 섬, 제각각 특색있는 변신으로 멋을 부린다 ‘섬 여행 오세요’ 2022/04/27
보령의 섬, 제각각 특색있는 변신으로 멋을 부린다 ‘섬 여행 오세요’ 
- 원산도·삽시도·고대도·장고도·외연도 등 90개의 섬이 올망졸망 장관 이뤄

  보령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묶여있던 관광 빗장이 서서히 풀리면서 관내 섬 여행을 추천하고 나섰다.

  충남에서는 가장 많은 무인도 75개와 유인도 15개 등 모두 90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고, 섬마다 특색있는 자연경관과 생활양식,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그동안 움츠렸던 마음을 달래고 힐링하기에 최적지로 꼽힌다.

  보령의 섬은 행정안전부에서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2019년 호도(풍경좋은 섬)·소도(신비의 섬)·고대도(이야기 섬)가, 2020년에는 원산도(체험의 섬)·녹도(풍경 좋은 섬)·장고도(신비의 섬)가, 2021년에는 삽시도(걷기 좋은 섬)·고대도(이야기 섬)가 뽑힐 만큼 아름답다.


  지난해 12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원산도는 섬 전체에 송림과 해당화 군락이 분포해 있으며, 오봉산·원산도 해수욕장이 있어 해양레포츠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있다.

  섬을 둘러싼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녹도 봉수대에서 신호를 받아 오천면에 있는 망해정으로 전하던 봉수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선촌 북쪽 바닷가에서 해식동굴도 볼 수 있다. 

  삽시도는 경사가 완만해 가족단위 해수욕객이 많은 거멀너머 해수욕장과 주변 바위틈에서 샘이 솟아오르는 명물이 있는 물망터해수욕장, 갯바위에서 낚시도 가능하고 소나무 숲 야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진너머 해수욕장 등이 유명하다.

  시가 지난 2018년부터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잘 가꿔진 3km에 달하는 둘레길은 많은 관광객이 트레킹 코스로 즐겨 찾고 있다.



  고대도는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활동을 펼친 칼 귀츨라프의 역사를 소재로 한 기념공원과 1300㎡ 규모의 별빛정원, 2.9km구간의 선교사의 길 등의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장고도는 마을주도의 숙박시설 및 어촌체험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이곳을 다녀간 외국인들의 입소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특히 썰물 때가 되면 하루 두 번 북쪽 명잠섬까지 바닷길이 열리며 자갈길이 나타난다. 

  선착장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해안이 풍경액자와 같이 아름다운 섬 효자도와 천연 기념물인 상록수림이 있는 신비의 섬 외연도, 은빛 규사백사장이 유명하고 섬의 형상이 여우를 닮은 섬 호도, 때묻지 않은 호젓하고 풍경이 좋은 꽃사슴을 닮은 섬 녹도도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힌다.  

  시는 2022보령방문의 해를 맞이해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디지털 트랜드에 맞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섬이 갖고 있는 특색을 살려 관광 기반 확충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고효열 보령시장 권한대행은 “엔데믹 시대에 맞춰 많은 관광객들이 보령을 찾고 있다”며 “섬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과 특색을 살려 미래 관광자원으로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104 전남 곡성군 나를 위한 온전한 휴식, ‘섬진강 물멍 트레일 워킹’ 2022/04/27
나를 위한 온전한 휴식, ‘섬진강 물멍 트레일 워킹’
- 4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 최소 2인부터 최대 15인까지 참여 -
- 지난해 600여명 참여하며 힐링 에코 여행객에게 눈도장 -

  곡성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섬진강 물멍 트레일 워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섬진강 물멍 트레일 워킹은 힐링 에코 여행자들을 위해 곡성군이 지난해 선보인 지역 체류형 여행 상품이다. 별다른 홍보도 없이 입소문만으로 운영 첫 해 600여명의 여행자들이 다녀갔다. 우리나라 5대강 중 유일하게 하굿둑이 없어 자연 생태 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진강을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오롯이 느낄 수 있다.

  2인부터 최대 15인까지 출발할 수 있는 소규모 패키지 여행이다. 일정 내내 로컬 호스트(가이드)가 동행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여행자들은 더욱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대신 사전 미팅을 통해 여행자 스스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배려깊은 안내가 제공된다. 언제 누구와 방문하든 자신의 속도에 맞춰 여유롭게 로컬여행을 만끽하기에 좋다.

  1박 2일 중 첫째 날은 여유롭고 섬진강을 걷고 즐기는 일정이다. 곡성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주전부리 꾸러미와 함께 곡성 여행 기념품이 담긴 어메니티가 제공된다. 걷다보면 사전 미팅에서 약속한 시간과 장소에 섬진강을 바라보며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시락이 배달된다. 섬진강을 한아름 눈에 담은 채 산들산들 불어오는 강바람을 느끼며 도시락을 먹는 것은 힐링 여행만이 줄 수 있는 작은 호사라고 할 수 있다.

  둘째 날 아침에는 숙소로 조식이 배달된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국립곡성치유의숲에서 여행 인원에 따라 숲 자율 키트 또는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충북 금산에서 방문한 여행객 A씨는 “작년 가을 여행이 너무 좋아서 친구들과 올해도 다시 찾았어요. 역시나 기대 이상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어요. 가을 섬진강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라고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섬진강 물멍 트레일 워킹은 곡성군과 협동조합 섬진강두꺼비가 함께 기획한 지역여행 상품 ‘곡성 여기愛’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곡성 여기愛’는 2020년 농식품부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섬진강 물멍 트레일 워킹 예약은 <그리곡성> 네이버 예약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21일 농식품부 현지자문단과 함께 지역 단위 농촌관광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향후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협력업체 발굴 및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2105 전북 정읍시 가족과 함께하는 최적의 힐링 장소 ‘내장산 문화광장’ 사용설명서 2022/04/27
 가족과 함께하는 최적의 힐링 장소 ‘내장산 문화광장’ 사용설명서
 -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위로할 오감 자극 힐링 명소는 ‘바로 여기’


꽃향기 가득 담은 부드러운 봄바람과 따사로운 봄 햇살이 마음을 들뜨게 하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재촉한다. 
특히, 코로나19도 펜데믹에서 앤데믹으로 전환될 거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길고 길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2년 만에 해제되면서 많은 이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껏 털어내기 위해 산으로 들로 나들이 떠날 기대에 부풀어 있다.
골치 아픈 감염병 코로나19와의 긴 싸움으로 잔뜩 움츠렸던 지난 2년. 그동안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며 온전히 봄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은 어딜까.
일상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정읍시가 가족과 함께하는 최적의 힐링 장소인 ‘내장산 문화광장’ 일대를 소개한다.

“봄 타는 그대, 범퍼보트 타고 수상 레저 만끽하세요!” 123
내장산문화광장은 워터파크와 시립박물관, 국민여가캠핑장, 천사 히어로즈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 휴식처 등이 가득한 그야말로 복합 문화광장이다.
최근에는 여기에 더해 내장산 문화광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수상 레저 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하기 위해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수상레저체험존도 조성됐다.
물 위의 범퍼카로 불리는 범퍼 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시설이다. 총 20여 대가 준비되어 있는데 물 위에 떠서 유유자적 노니면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기분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의 몸과 마음을 추스리기에 더없이 좋다.
정식 개장은 이달 30일로 예정돼 있으며, 29일까지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정식 개장 후 이용요금은 2인용 1대당 15분에 7,000원, 30분에 10,000원이며, 정읍시민에게는 2,000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연말에는 2.2km의 레일 위를 달리는 순환 열차와 레일바이크가 조성되고, 빛·소리·향기를 접목한 디지털미디어아트센터도 건립될 예정으로 더욱 기대가 크다.

복합놀이 시설 ‘천사 히어로즈’에서 “쌓인 답답함 날려요”
실내 놀이 시설에도 이전보다 코로나19 걱정을 덜어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내형 복합놀이시설 천사 히어로즈를 찾은 이용객들은 외줄 하나에 몸을 맡기거나 볼풀 속으로 뛰어들며 그동안의 답답함을 해소한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천사 히어로즈를 찾은 아이들의 들뜬 표정은 마스크로도 감출 수 없다.
천사 히어로즈는 더 높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겁고 자유로운 놀이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정읍시가 야심차게 준비했다. 
기존의 놀이터와 달리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 시설과 함께 사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용요금은 어린이·청소년은 1시간에 9,000원, 성인은 8,000원, 유아는 6,000원, 1시간 초과 시 10분당 1,000원이 추가되며, 정읍시민은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임산물체험단지 ‘체험은 다양하게, 감동은 확실하게’
봄철, 미세 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면 내장산문화광장 인근(쌍암동 541번지)에 조성된 임산물 체험단지를 방문하는 것도 좋다. 임산물 체험단지는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와 다채로운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향기 온실과 차향 문화관, 차향 다원 등의 체험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과 향기가 피어나는 향기 온실에 방문해 나무와 꽃 사이를 거닐며 보고 느끼고 향기를 맡으면 지친 몸과 마음이 정화된다.
차향 문화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차 예절을 배울 수 있는 다도 교육은 물론, 차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서도 배워볼 수 있으며, 야생꽃차 만들기와 디퓨저 만들기, 임산물 먹거리 만들기 등 임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차향 다원에서는 정읍에서 생산되는 청정 임산물로 만들어진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으며, 은은한 향이 나는 임산물 족욕제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도 즐길 수 있다. 차향 다원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겹벚꽃 만발한 내장산문화광장, 춤추는 물줄기에 스트레스 싹~
내장산문화광장에 벚꽃이 지고 나자 화사하고 탐스러운 겹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개화기간이 길어서 20일 이상 꽃을 볼 수 있어서 좋다.
겹벚꽃이 만발한 내장산문화광장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모처럼 밝은 얼굴로 봄 정취를 만끽하러 나온 시민들로 가득하다.
화려한 조명과 음악의 조화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음악분수 앞에서는 한 어린이가 아빠의 카메라 앞에서 깡충깡충 뛰며 자세를 취한다. 
음악분수는 4월 30일까지 주말 오후 3시와 5시(2회)에 시험 가동한 후 5월부터는 평일 3회(19시, 20시, 21시), 공휴일 5회(15시, 17시, 19시, 20시, 21시) 각 시간당 30분씩 운영한다.
이곳에는 음악분수와 바닥분수 외에도 야외공연장과 여름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줄 등나무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오솔길 편의점 근처에는 회전목마와 바이킹 등 아이들이 탈 수 있는 작은 놀이기구들도 있다.

아이랑 가기 좋은 여행지,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전국 최고의 가을 단풍을 자랑하는 정읍이지만 온갖 봄꽃과 갓 나온 새싹들의 조화는 내장산의 또 다른 아름다움이다. 특히 이맘때 생명력과 푸름을 더해가는 초록 단풍은 환상적이다. 빼곡하게 늘어선 단풍나무의 무성한 잎들에서 쏟아져 나오는 음이온과 초록빛 가득한 단풍잎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시가지와 가까운 곳에서 유유자적 평화롭게 봄꽃과 초록 단풍 구경을 즐기고 싶다면 내장산 방면에 자리한 단풍생태공원을 추천한다. 
단풍생태공원은 정읍시의 상징이자 소중한 자원인 내장산 단풍의 명품화를 위해 시와 내장산국립공원이 공동으로 4년간 6만㎡ 규모로 조성한 생태공원이다. 
이 공원은 단풍원과 세계단풍원, 단풍 터널길, 단풍분재원, 단풍 동화 숲 등 테마별 다양한 볼거리를 연중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이곳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고 지며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특히, 봄에는 저마다의 나뭇잎들이 생명의 윤기를 머금고 존재감을 드러내며 눈과 마음을 편안케 한다.
2106 부산 사계절 특색 있는 축제로 가득한 부산, 여기 어떻노? 2022/04/26
- 다시 찾은 일상, 다시 찾는 부산 -
사계절 특색 있는 축제로 가득한 부산, 여기 어떻노?
◈ 부산시, 지난 18일 정부 사회적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축제 정상화 추진
◈ 부산 대표 축제를 지도로 소개해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도모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계절 내내 특색 있는 부산의 대표 축제를 한 장의 지도로 제작·소개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대부분의 축제를 취소하거나 비대면 또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했으나, 지난 18일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부산 불꽃 축제 등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부산이 계절별로 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아 개최하고 있는 축제를 한 장의 지도에 담아 관광객들에 선보인다.

  지도에는 부산 불꽃 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항축제 등 대형 축제는 물론 지역 축제 평가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된 구·군 축제 등이 모두 나타나 있다.

  먼저, 계절별로 보자면, 봄에는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조선통신사축제 여름에는 ▲부산항축제 ▲부산바다축제 등이 있으며, 가을에는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겨울에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해운대북극곰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월별로 보면, 다가오는 5월에는 용호별빛공원 등에서 한일 문화 교류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조선통신사축제’와 다양한 모래작품을 선보이는 ‘해운대모래축제’가 열린다.

  6월에는 중구 등 원도심 4개 구를 배경으로 산복 도로에 얽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가 개최를 기다리고, 7월엔 다양한 해양레저관광을 즐길 수 있는 ‘부산항 축제’, 그리고 바다조망루프탑 등을 배경으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부산바다축제’가 8월에 열릴 예정이다.

  삼락생태공원에서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록의 대향연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9월에 열리며, 10월에는 전통적 어업 협동체인 어방을 소재로 한 문화관광축제인 ‘광안리어방축제’와 전국 유일의 도개교인 영도다리를 소재로 한 ‘영도다리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11월에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부산의 대표 브랜드 축제인 ‘불꽃축제’가, 12월에는 광복로 일대에서 지역 상권과 연계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 손태욱 관광진흥과장은 “2년 만에 다시 찾은 일상에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관광상품과 연계한 부산만의 축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내·외 관람객이 다시 찾는 글로벌 축제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107 강원 “MZ세대 기다려!” 올해 축제는 메타버스에서도! 한지문화제 2022/04/26
“MZ세대 기다려!” 
올해 축제는 메타버스에서도!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 메타버스 이벤트로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 메타버스에서 실시간 라이브 퀴즈 이벤트,   N행시 이벤트 진행
▶ 4월 27일(수), 5월 11일(수) 총 2회에 걸쳐 실시간 라이브 퀴즈 이벤트 진행
▶ N행시 이벤트를 통해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응원 메시지와 관람 후기 등을 나눌 예정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는 5월 5일부터 15일까지 ‘천개의 빛 ; 종이의 숲’이라는 축제 주제와 함께 개최된다. 올해 원주한지문화제는 원주한지테마파크, 온라인 채널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도 개최되는 등 완벽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으로 개최된다.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4월 27일(수) 10:00, 5월 11일(수) 10:00 총 2회에 걸쳐 실시간 퀴즈 이벤트 ‘2022 원주한지문화제 유퀴즈?!’와 N행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실시간 퀴즈 이벤트 ‘2022 원주한지문화제 유퀴즈?!’는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에 대한 퀴즈를 맞추거나 댓글창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는 참여자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등 온라인 관람객과 메타버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실시간 소통 기능을 활용한다. 
○...N행시 이벤트는 메타버스 ‘제페토’의 피드를 활용하여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응원 메시지, 관람 후기 등을 ‘원주한지’, ‘한지문화제’ 등 2개의 주제로 나눌 예정이다. 


○...원주한지테마파크는 지역문화자원인 ‘한지’를 주제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한지월드>를 구축 완료했다. 지난 3월 진행한 메타버스 <한지월드> 오픈 기념 이벤트에서 외국인 참가율이 높음을 확인했으며, 메타버스를 통해 한지의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등 이번 축제에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5월 5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는 ‘천개의 빛 ; 종이의 숲’이라는 주제로 11일간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며 빛과 한지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설치 전시 뿐만 아니라 방구석 온라인 체험 키트, 국제 교류 체험 프로그램,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이 이루어지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2108 경남 밀양시 밀양 꽃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 인기몰이 2022/04/26
밀양 꽃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 인기몰이
- 밀양은 지금 즐거움 가득! 웃음 가득! 행복 가득! -
- 5월 15일까지 부북면 위양지에서 펼쳐져 -
- 밀양 꽃길에서 이벤트 참여하고 추억 가져가세요! -


밀양시가 올해 ‘플라워-미식관광’이란 주제로 밀양의 힐링 꽃길마다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들에 관광객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플라워-미식관광’은 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묘책으로 시작됐다. 밀양의 9개 유명 꽃길을 선정해 꽃길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밀양에 머물며 소비할 수 있도록 꽃길과 밀양 향토음식을 연계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삼랑진읍 안태공원 일원에서 주말 벚꽃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벤트가 엄청난 호응을 얻은데 이어, 지난 주말인 23일부터는 이팝꽃 개화를 앞두고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부북면 위양지로 장소를 옮겨 더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는 위양지 한편에 이색적인 느낌의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마련하고 관광 안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꽃길 홍보 리플릿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향토 음식인 ‘밀양돼지국밥’과 관광객들의 ‘밀양안심여행’을 홍보하면서 ‘굿바비 마스크’를 배부해 관광객들의 환호를 얻었다. 특히 관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즉석에서 무료 인생사진을 획득할 수 있는 ‘밀양 사랑 네컷’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한참 동안 기꺼이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큰 인기였다. 
      
이 외에도 ‘밀양구경 꽃구경 식후경 영수증 이벤트’는 관내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한 영수증을 관광안내소에 비치한 이벤트함에 넣거나 인스타그램 ‘밀양여행’을 통해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참여를 위해 근처 식당에 먼저 다녀오는 참여자도 많았다.  

‘꽃길 밀양, 인생샷 인증사진 공유 이벤트’도 정해진 기간 내 밀양시 홈페이지나 ‘밀양여행’ 인스타그램에 밀양 꽃길, 밀양 맛집 등 밀양여행 사진을 응모하면 매회 30명을 선정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 2만원을 지급하며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위양지에서의 이벤트는 이팝꽃 상황에 따라 오는 5월 15일까지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꽃양귀비가 만개하는 초동면 연가길로 장소를 이동해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볼거리·먹거리가 가득한 밀양의 다양한 꽃길에서 이벤트도 즐기고 밀양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져가시기를 바란다”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지속적으로 관광객들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가 올해 선정한 9개 유명 꽃길은 △4월 벚꽃 드라이브 최적지 삼랑진읍 안태벚꽃길 △5월 하얀 쌀밥을 닮아 이름 붙여진 이팝꽃이 잘 어우러지는 부북면 위양지 △5월 낙동강이 만들어 놓은 반월습지 주변으로 왕복 5㎞의 붉은 꽃양귀비길 초동면 연가길 △5월 오색 빛깔 찬란한 상동면 장미꽃길 △7~8월 7만4,000㎡가 청아함으로 가득 차는 부북면 가산 연꽃단지 △9월 산외면 기회송림 강변 따라 만발하는 해바라기꽃단지 △10월 자전거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 밀양강 상남제방 8.9㎞ 구간에 조성된 상남면 가우라꽃길 △10월 가을을 알리는 하남 명품십리길의 구절초와 메밀꽃단지 △10월 봄 꽃양귀비에서 옷을 갈아입은 초동면 코스모스연가길이다.
2109 경북 문경시 3년 만에,『2022문경찻사발축제』4월 30일 개막 2022/04/26
3년 만에,『2022문경찻사발축제』4월 30일 개막
- 명장명품경매, 50%할인 랜선번개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


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2 문경찻사발축제를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9일 간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일원과 온라인(www.sabal21.com)에서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 2년 간 코로나 19의 상황에서도 온라인 개최로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 문경찻사발축제는, 24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봄 향기 가득한 5월의 문경새재에서 문경도자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준비 하고 있다.  

3년 만에 현장축제로 개최하는 ‘2022 문경찻사발축제’의 이모저모를 미리 돌아본다.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 차려지는 ‘기획전시관’과 ‘특별전시관’
‘기획전시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경도예명장들의 찻사발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도자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먼저 ‘문경도자기 명품전’을 통해서는 전통의 맥을 이어온 문경 사기장 39인의 명품 39점 등 문경도자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그리고 역사와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제19회 전국찻사발 공모대전’의 수상작 10점, 역대수상작 18점을 포함한 102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문경도자기 한상차림전’을 통해 문경지역에서 만들어지는 생활자기들을 한상에 차려 전시하며, ‘문경도자기 소원희망전’은 코로나 19 극복을 소망하는 각계각층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소원찻사발, 소원달항아리 등 400여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특별전시관’은 지난 해 10월 작고한 故도천 천한봉 선생 추모전과 대한민국 찻사발 200인 초대전으로 구성된다. 

먼저 추모전은 천한봉 선생님의 대표작 5점을 포함한 67점의 작품전시와 고인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전과 함께 추모 영상소개로 구성된다. 

‘대한민국 찻사발 200인 초대전’은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전국의 내로라하는 도자기 장인들의 찻사발 2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이다. 대한민국 찻사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하고 우수한 전통도자기 작품들을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즐기며 문경도자기의 멋과 정취를 가득 담아갈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올해 문경찻사발축제는 작품 전시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되고 있다. 
먼저 문경 도자기 명장들이 도자기를 직접 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도자기에 대해 궁금한 부분을 직접 설명해 주는 소통형 참여프로그램 ‘사기장의 하루’행사가 축제기간 중 1일 3회(10시, 13시, 15시) 야외공연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문경찻사발축제의 백미인 ‘문경찻사발 명장명품경매’는 행사 기간 중 총 5회(4월 30일, 5월 1일, 5일, 7일, 8일) 35개요장 70여 작품을 대상으로 야외공연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경매 시작시간은 14시이며 참여방법은 축제홈페이지(www.sabal21.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경도자기 특별할인판매 프로그램인 ‘랜선번개마켓’은 하이브리드형 라이브커머스로 문경찻사발을 만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다. 문경도자기를 50%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35개 축제 참여요장의 총 300여 작품을 축제기간 중 축제 홈페이지(www.sabal21.com)와 야회공연장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축제장 한 켠에 마련된‘가족 도자기체험사랑방’을 통해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찻사발그림그리기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도 만들고 체험한 도자기를 직접 가마에 구워 축제 종료 후 받아 볼 수 도 있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 숨어 있는 차담이를 찾는 ‘오시오게임 숨은 차담이 찾기’타로와 망각의 찻잔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망각의 찻집’, 축제장 방문 인증샷도 찍고 상품도 받는‘방문 SNS 인증샷 이벤트’, 문경도자기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요장방문 스탬프 미션투어’등 가족·연인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마련한다.  

또한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일원에 사기장 간판을 게시하여 문경찻사발 축제에 참여하는 요장과 사기장의 모습을 통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남기고, 축제장 곳곳에는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축제장에서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손님맞이를 준비하는 제24회 문경찻사발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고 일상으로의 회복이 성큼 다가온 지금,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여러분 모두 5월의 아름다운 문경새재에서 전통도자기의 정취에 한껏 취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110 전북 남원시 남원에, 대한민국에 다시 사랑과 함께 다시 봄바람(春香)이 불어온다! 2022/04/26
남원에, 대한민국에 다시 사랑과 함께 다시 봄바람(春香)이 불어온다!
6개 장소에서 다채롭게 찾아보는 제92회 춘향제의 공연들 


‘다시 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92회 춘향제가 개막을 일주일여 남기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인 춘향제에 대한 기대가 남원은 물론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이번 춘향제의 특징은 ‘공연’, 오직 ‘공연’에 충실 한다는 점이다.

축제하면 으레 떠오르는 난장이나 주점 등이 열리지 않는 이번 춘향제는 그 역량을 오로지 양질의 공연에만 집중하며 대한민국 대표 전통공연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춘향제는 크게 6개의 장소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광한루원 내의 완월정에서 ‘춘향마당’이, 광한루각에서 ‘소리청’이, 춘향사당 인근에서 ‘월매마당’이, 요천 둔치에서 ‘방자마당’이, 예촌마당에서 ‘향단마당’이, 예루원 인근에서 ‘몽룡마당’이 준비되어 있다.

춘향마당은 이번 춘향제의 메인 무대로 개막 공연을 비롯해 이번 춘향제에서 준비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제92회 춘향제의 메인무대인만큼 이 곳에 펼쳐지는 공연들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1년에 한 번 오직 춘향제 기간에만 그 출입을 허가하는 광한루원의 중심 광한루각에서는 ‘소리청’이 마련되너 ‘판소리, 보물 위에 서다’라는 제목으로 5일(목), 7일(토), 8일(일) 13시부터 한 시간동안 멋진 판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희소성이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소리청’은 6개 마당 중 가장 접근이 어려운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춘향사당 근처의 ‘월매마당’에서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농악단체인 남원농악보존회에서 남원농악 체험 및 공연을 준비한다. 축제를 더욱 흥겹게 만들어줄 남원 농악은 광한루원에 더욱 흥을 돋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요천둔치에 마련된 ‘방자마당’에서는 가족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국악부터 오케스트라, 재즈, 가족노래자랑, 타악 콘서트 등 가만히 듣고만 있어도 기분 좋은 다양한 국적의 높은 퀄리티의 음악을 무료로 감상 가능하다.

예촌마당에 마련된 ‘향단마당’에서는 젊은 에너지가 발산된다. 특히 7일(토)에는 이 곳에서 열리는 ‘스피릿 춘향 & 몽룡 파이터 경연’은 발랄한 댄스 경연대회로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다양한 공연들이 ‘향단마당’에 준비되어 있다.

예루원에 마련된 몽룡마당에서는 행사기간 내내 멋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솔로, 듀오, 밴드, 통기타, 탭댄스,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는 몽룡마당에서는 춘향제 주요 공연 사이사이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워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두가 떠나고 싶은 5월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마무리 되었고 이제 사람과 사람의 사이는 더욱 가까워진다. 축제의 계절 5월, 봄향기 가득한 남원에서 춘향제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을 만끽해보자. 춘향제에는 춘향만 있는 것이 아니다.
2111 전남 보성군 보성으로 떠나는 차밭 피크닉! 2022/04/26
보성으로 떠나는 차밭 피크닉! 
10인 이상 단체 관광객 보성차 체험비, 20인 이상 차량비까지 지원

  그윽한 차 향기로 가득한 보성군이 프라이빗한 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차 체험 프로램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등재된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 홍보와 보성차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1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이며, 관외 지역 거주자여야 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체험비 전액을 지원한다. 

  1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은 1인당 체험비 2만원이 지원되고,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차량 임차비 50%(광주 35만 원~서울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차(녹차·떡차·블랜딩) 만들기와 차 문화 체험, 차밭 피크닉, 녹차 족욕 체험, 티푸드(녹차 초콜릿, 녹차비빔밥) 만들기, 야생차밭 걷기 체험 등 차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정 체험장은 △한국차박물관, △가막제다원, △골망태다원, △녹차족욕카페, △보림제다, △보향다원, △신록다원, △임병문다원, △청룡다원, △청우다원, △남양다원, △징광잎차, △다채, △보성원당제다, △선다원, △예성오가닉, △다전, △다도락, △백록다원, △보성녹차사랑, △승설녹차, △초록잎이 펼치는 세상 등 22개 다원이다. 

  체험 접수는 보성군 22개 차 체험장 또는 협조 단체인 광주시관광협회 홈페이지(www.gjtravel.or.kr/062-224-4486)에 신청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초록 융단을 뚫고 나온 여린 찻잎을 직접 따서 수제차를 만들다 보면 풍경에 취하고 향에 취해 절로 행복해진다.”며 “자연 속에서 차 문화를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보성 차 체험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 삼국시대부터 차 문화가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고려 시대에는 차를 만들어 국가에 공납하던 다소(포곡, 가을평)가 있었다. 1960년대 이후에는 계곡과 산비탈 곳곳에 등고선 모양의 대규모 계단식 차밭을 조성해 녹차와 홍차 수출 및 대한민국 차 산업화을 주도해 왔다.

  1600여 년을 차와 함께 했던 국내 최대 차 주산지로 오랜 시간 이어온 차 문화와 전통, 차밭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농업기술 등을 인정받아 2018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됐다. 


2112 서울 도봉구 2022년 도봉구 어린이날 축제 ‘얘들아 놀자! 숲속마을에서!’ 개최 2022/04/26
2022년 도봉구 어린이날 축제 ‘얘들아 놀자! 숲속마을에서!’ 개최

 「2022 도봉구 어린이날 축제, 얘들아 놀자! 숲속마을에서!」 개최
 - 5월 5일 10~16시 진행, 초안산 생태공원 무대로 하여 차 없는 거리 조성
 - 제100회 어린이날 맞아 공연, 체험, 놀이, 거리공연, 경품 이벤트 등 놀거리 풍성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봉구가 주최하고, 어린이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도봉구 어린이날 축제, 얘들아 놀자! 숲속마을에서!」를 개최한다.

5월 5일 열리는 본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봉구 창1동 주민센터에서 창동래미안아파트에 이르는 거리 구간(해등로 4길 구간 등 360m)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 곳곳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행사에서는 공연·체험·놀이·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진행된다. 10시부터 시작되는 메인 무대에서는 △태권도 시범 △캐릭터 밴드 △도봉구립소년소년합창단 △‘뽀로로와 소풍가요’ 율동 △왁자지껄 퍼레이드 △‘꼬마캐리 친구들’ 율동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K-POP 댄스 ‘HONOR BREAKERS’ 등의 공연(8개)이 펼쳐진다.

무대 공연 말고도 다양한 거리공연도 준비됐다. 거리공연(6개)으로는 △권명태 명인 줄타기 △요요서커스 △비눗방울 △마술 △광대브라더스 △유랑서커스단 등이 이어진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15개)은 ▲지진 체험 ▲경찰 체험 ▲소방관 체험 ▲세계의상 체험 ▲풍선 만들기 ▲부채 만들기 ▲목공 체험 ▲클레이 공예 ▲국기 타투 판박이 ▲열쇠고리 만들기 ▲다윤기 만들기 ▲달걀 얼굴 그리기 ▲가족사랑 엽서쓰기 ▲가방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미니바이킹 ▲꼬마기차 ▲에어바운스 ▲다이노파크 ▲바닥놀이터 ▲미로정원 ▲달콤한쉼터 ▲솔방울놀이 ▲전통놀이 등의 놀이 프로그램(9개)도 풍성하다. 

행사 곳곳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기념품과, 퀴즈 등을 통해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날 방문객들을 위해 창일중학교 운동장에 행사 전용 주차장이 임시 운영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날은 그간 코로나19로 축제가 마땅히 없었던 만큼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우리 도봉구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지속가능발전도시(RCE) 인증, 생태친화보육사업 추진,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친환경급식비 지원과 같은 사업들을 통해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도봉구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113 충남 공주시 흥미진진 세계유산도시 공주, 시티투어로 즐긴다! 2022/04/26
흥미진진 세계유산도시 공주, 시티투어로 즐긴다!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신바람 공주 시티투어’를 오는 2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사진제공) 

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시티투어를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됨에 따라 보다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코스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티투어는 오는 11월까지 계절별 정기코스·반일코스·수시코스·축제·야경코스 등으로 운영된다. 

세계유산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 마곡사를 비롯한 다양한 역사문화를 문화관광해설사의 품격 있는 해설로 함께할 수 있으며, 박동진 판소리, 백제춤, 다도·다식, 알밤줍기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공주의 대표축제인 ‘석장리구석기 축제(5월 5일~5월 8일)’와 ‘유구 색동수국정원축제(6월말~7월초 예정)’, ‘백제문화제(10월 1일~10일) 기간에는 맞춤형 시티투어를 요일에 상관없이 운영해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매주 주말에는 공산성에서 펼쳐지는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과 무령왕 동상 회전식도 직접 볼 수 있다. 

시는 시티투어 이용 편의를 위해 KTX 공주역과 공주시청 두 장소에서 출발·해산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코스가 시작된다. 

최소 출발 인원은 15인 이상이며 이용요금은 코스별 이용대상자별로 상이하다. 입장료 및 특별 체험비 등은 개인별도 부담 된다. (※어른기준 5,000원)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참여 예약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gongju.go.kr)를 참고하거나 공주시 관광협의회(☏041-854-8810)로 문의하면 된다. 
2114 경남 거창군 거창군, 한국관광공사 ‘웰니스 관광지’로 항노화힐링랜드 선정 2022/04/25
거창군, 한국관광공사 ‘웰니스 관광지’로 항노화힐링랜드 선정
 관광객 유치와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 탄력
 
거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웰니스 관광지’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지는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정신적 육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지 또는 시설로써, 콘텐츠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자연 속에서 건강을 유지하고 마음수련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자연·숲 치유 분야에 선정되어 향후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 △외국어 홍보물 등 제작 △해외 홍보 △관광 상품화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해발 1,046m의 우두산 자락에 위치한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천혜의 산림환경을 활용해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조성된 시설이다”라며, “관광트렌드가 웰니스로 변화함에 따라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 전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2017년 웰니스관광지로 한방분야의 천연화장품 업체 하늘호수가 선정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 선정되었으며, 경남 웰니스 관광지 총 6개소 중 유일하게 2개소가 선정되어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른 봄부터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 ‘2022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힐링과 건강을 위한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7년부터 매년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9개소를 신규 선정해 웰니스 관광지는 총 59개소이다.
2115 경북 경북도, 코로나 엔데믹 일상회복 따른 경북관광활성화 본격 시동 2022/04/25
경북도, 코로나 엔데믹 일상회복 따른 경북관광활성화 본격 시동
- 안전하게 여행하기 좋은 관광수용태세 구축 통한 경쟁력 제고 -
- 온라인 중심 경북관광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경북관광활성화 도모 -
-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및 K-콘텐츠 활용 파격적 국내외 관광마케팅 추진 -


경상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른 일상회복을 맞아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과 그동안 억눌렸던 관광수요의 발길이 경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본격적인 관광정책 추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북도는 코로나 시기에도 철저한 관광지 방역과 안전관리, 힐링, 가족단위 체험관광 상품 개발 등의 수요자 맞춤형 관광정책  추진으로 비대면·힐링·안전 관광지로서 각광을 받아왔으며, 이제 코로나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전환에 따라 일상회복 경북관광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어려워진 관광업계를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광수용태세 구축 ▷경북투어패스 운영 ▷다양한 채널을 통한 경북관광 콘텐츠확산 ▷일상회복 국내관광활성화 추진 ▷한류, K-콘텐츠 활용 해외마케팅 ▷문화관광 축제활성화 등 경북관광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살린 경북형 관광콘텐츠 운영과 홍보마케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먼저, 안전하게 여행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관광수용태세 구축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관광지를 찾는 사람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고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 70개소에 현장 방역요원 152명을 배치한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업계 휴·실직자 등 관광업계 종사자를 우선하여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으로 모집해 주요 관광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그리고 2019년도부터 시작한‘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도 올해 지속 추진하여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관광서비스 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경상북도 이미지 제고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관광서비스시설환경개선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600여개소를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로 관광흐름이 안전하고 소규모로 즐길 수 있는 힐링 관광이 유행하며 캠핑이 각광을 받았다. 이에 발맞추어 경북도에서는 도내 등록 야영장을 대상으로 개보수 지원·화재안정성 확보 지원·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야영장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여 더 많은 캠핑족들의 발길이 경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경북투어패스로 자유롭게 여행하며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완성
경북도에서는 2019년부터 온라인 중심의 개별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하는 ‘경북투어패스’ 상품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3대문화권 사업장을 비롯한 도내 주요 관광시설, 맛집, 숙박을 하나의 바코드로 설정된 48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 가능토록 기획한 ‘경북투어패스’는 2020년 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주신라, 울릉아일랜드, 힐링여행, 문경레포츠 등 지역 연계형 투어패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개별 시군 및 단품 특화패스 기획으로 2021년 23개 시군 전역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되었으며, 2020년 6월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74종의 상품 개발운영, 약 25만매의 누적 판매를 보이고 있다. 

통합바코드 형태로 사용자에게 전송되는 모바일 티켓 형태의 경북투어패스는 일반적인 매표 없이 바코드를 지정 단말기에 인증으로 ‘더 쉽고 자유롭게’경북관광을 가능하게 하며, 특히 내비게이션 연동 등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 제공으로 원스톱 관광객 편의 제공은 물론 체류시간 증대를 통한 지역관광 체질개선에도 기여도를 높여가고 있다. 

□ 다양한 채널을 통한 경북관광 콘텐츠 확산
SNS와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한 『경북, 어디까지 해봤니?!』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안심관광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테마로 ①경북, 어디까지 걸어봤니?! - 경북런투어 ②경북, 어디까지 앉아봤니?! - 경북체어투어 ③경북, 어디까지 마셔봤니?! - 경북 텀블러투어 등으로 기획하였다.

본인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계정에 이벤트별로 주어지는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여행사진을 게시 후 여행지를 소개하고 인증하는 바이럴 마케팅으로 숨어있는 관광지를 수요자 중심으로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중 지난 3월 16일부터 진행된 경북 런투어는 한 달 동안 참여객이 5천명에 달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차별화된 관광상품으로 일상회복 국내관광 활성화 추진
경북도는 시군과 함께 독특하고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2년 시군 대표 관광상품 4개, 야간 관광상품 4개 사업을 선정하고 지원한다.

대표 관광상품은 ①구미시의 라면 테마여행 마시구라, 재미구라 산업투어 ②고령군의 지산동 고분군을 활용한 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 ③문경시는 드라마 세트 활용한 드라마IP 활용 관광 상품 ④성주군은 세종대왕자태실을 테마로 생명이 깃드는 태실, 희망충전 성주여행 등 4개 사업이 진행된다.
  
야간관광상품에는 ①경주시의 수많은 문화재를 활용한 경주 별을 품은 달 ②청도군은 야간 액티비티 체험의 Contact 힐링 청도 ③영주시는 소백산예술촌에서의 문화예술 체험의 힐링과 낭만이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 ④안동시는 월영교 야경과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한 달빛투어 달그락(樂) 등 4개 사업이 선정되어 4월부터 시작된다.

이밖에도 하반기에는 뉴노멀 관광 유행에 맞춰 1400만 명의 반려동물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댕댕이 축제’(가칭)와 지난 해 개발한 경상북도 명품 자전거길 25선을 활용한 ‘라이딩 경북! 빙고&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해 지속 가능한 관광의 첫 발을 내 딛는다. 
또한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에 대해서도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이동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철도할인, 공유차량 이용서비스 지원, 단체여행객 버스비 지원, 숙박할인, 근로자휴가비 지원, 체험료 할인 등을 시행중이다.

□ 한류, K-콘텐츠 활용 해외마케팅 추진
한류, K-콘텐츠 활용 해외마케팅 분야는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로 인해 움츠려 있던 외래관광객들이 국제선 재개, 무격리 입국 허용 등 점차적인 일상회복으로 관광객 수요가 늘어갈 것으로 예상 이에 도에서는 전방위적 해외 홍보마케팅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우선 국내·외 여행업계에 적극적 경북관광 마케팅에 나선다.
코로나19 이전 주요 방한국이며 잠재관광객 수요가 높은 5개국(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에 현지 관광홍보사무소를 운영한다. 현지 여행사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상품개발 및 홍보판촉, 잠재관광객 대상 관광정보 제공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보사무소가 운영되지 않은 국가들 대상으로는 현지 여행업체와 웨비나 등 온라인설명회를 통해 다각적으로 경북관광을 알릴 예정이다. 2월 중 인도 여행업계 대상 웨비나를 통해 경북의 관광자원을 홍보하였고, 트래블버블 체결국가인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와 비대면 설명회를 5월 중 추진 할 계획이다. 

그리고, 기존 해외 현지인으로 구성된 SNS 관광홍보단을 확대하고, 재한외국인으로 구성된 SNS홍보단 운영을 통해 해외 현지인의 관심사를 재한 외국인이 직접 체험 관광하는 투트랙 홍보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 재개되는 문화관광 축제를 통한 관광경기 활성화
문화관광 축제활성화분야도 봄 축제를 시작으로 본격 개최된다.
먼저, 문경 찻사발축제가 4.30.(토) 개막행사로 포문을 연다. 
이를 시작으로 5월에는 영주선비문화축제, 고령대가야축제, 성주참외페스티벌, 영양산나물축제, 영주소백산철쭉제 등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축제가 다시 펼쳐진다.

한편 지역축제를 통해 침체된 관광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보고, 다시금 시작되는 축제 활성화를 위해 SNS를 통한 홍보채널을 강화하고, 축제 솟폼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나도 틱토커가 될 수 있다”를 통해 젊은 층들의 관심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또한 M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마케팅 일환으로 메타버스축제장을 구축하여 축제 전에는 홍보, 축제 때는 게임과 체험으로 재미를 더 해 가상공간과 현실세계를 넘나드는 축제로, 축제의 영토를 확장하는 한편, 지역경제에도 선순환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라 그동안 어려웠던 지역 관광업계의 회복이 기대된다.”며 “이제부터 일상관광 수요에 대비한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본격 추진하여 올해는 경북관광 재도약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116 경북 김천시 ​새로워진 녹색미래과학관에서 과학을 즐겨요! 2022/04/25
새로워진 녹색미래과학관에서 과학을 즐겨요!
- 3년간 총예산 25억 투입, 과학관은 지금 변화_ing -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2020년~2022년, 3년간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자하여 전시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 3년차로 4층 녹색미래관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과학관 2층 기후변화관과 3층 그린에너지관은 새로운 전시시설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2층 오리엔테이션홀로 들어서면 공을 던져 지구의 환경을 위협하는 온실가스와 위험한 악당을 소탕하는 게임 ‘탄소팡팡’과 ‘바다 속 풍경을 배경으로 기후에 대한 지식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개선사업의 주제 ‘항상 신나고 재미있는 과학관’을 확인할 수 있는 도입부라고 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전시관 여행을 시작하는 기후변화관은 지구기후시스템과 일상 속의 행동들의 영향, 지구의 기후변화가 작동하는 원리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에너지 도둑을 잡아라’와 ‘내가 생각하는 기후변화 콘텐츠’를 통해 눈앞에 다가온 지구의 온난화에 대한 우리의 대응과 행동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3층 그린에너지관은 친환경에너지를 몸으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친환경에너지인 풍력, 태양열, 수력, 지열 등의 전통적인 신재생에너지와 핵융합발전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작동하여 에너지 생성과 활용의 원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과학관의 인기 체험시설인 ‘녹색문화플레이존’은 대규모 확장을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하여 아이들이 모험을 통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워 줄 수 있는 안전한 창의 모험 공간으로 변화했다. 

 2층 야외공간에 위치한 ‘야외체험시설’은 이웃한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하여 정글의 모험과 신재생에너지가 어우러져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뛰어놀며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4층 녹색미래관은 실감형 미디어체험을 바탕으로 게임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권동욱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전시개선사업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녹색미래과학관이 새싹이 나듯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많은 시민들이 새롭게 단장한 녹색미래과학관을 방문하여 기후과학의 세계로 빠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리고, 오는 4. 23(토)에 개최되는 “2022 과학의 날 행사”에도 어린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117 경남 하동군 ​남해안 최고 랜드마크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오픈 2022/04/25
남해안 최고 랜드마크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오픈
총연장 2556m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한려해상·금오산 절경 동시 조망
22일 10시 30분 오픈식 행사 후 12시부터 정식 운영…밤 8시 드론 라이트쇼

  청정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과 금오산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남해안 최고의 랜드마크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가 22일 마침내 개장했다.

  하동군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하동을 대표하는 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의 식전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오픈 행사가 이뤄지며, 행사 종료 후 낮 12시부터 정식 오픈했다.

  특히 이날 밤 8시에는 케이블카 일원에서 오픈 기념으로 드론 400대를 활용한 드론 라이트쇼도 펼쳐졌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일원에 이르는 총연장 2556m의 선로에 프랑스 포마(POMA)사의 최신식 10인승 캐빈 40대를 설치해 시간당 1200명, 하루 최대 98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남해안의 관광 명소 발굴과 대표 레저시설을 구축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민자 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3월 착공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와 금오산 절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 스카이워크와 더불어 남해안 관광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케이블카는 주중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토요일과 연휴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운행한다.

  요금은 일반 캐빈 2만원, 크리스탈 캐빈 2만 7000원이며, 지역주민에게는 5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2118 전북 순창군 거리두기 해제되며 순창군 장류체험관 인기몰이 시작 2022/04/25
거리두기 해제되며 순창군 장류체험관 인기몰이 시작
 
순창군의 대표 체험공간인 장류체험관이 다시 인기몰이에 나선다.
순창군 장류체험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와 함께 관광객들의 체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류체험관은 순창군 고추장민속마을 일대에 위치해 장류요리 체험과 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시 장류체험관 숙박이 가능해 순창에서 체류하며 다양한 관광지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호응이 크다.
장류체험관 내 19실의 숙박시설과 주변에 강천산, 토굴, VR체험관, 푸드사이언스관 등 볼거리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근에 온천수를 활용한 ‘강천 힐링 스파’가 이달 개장하여 즐길거리 또한 더욱 풍성해졌다.
장류체험관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 상황으로 이전에 비해 방문객이 1/3가량으로 줄었지만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방문객 수가 평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장류체험관은 체험학습과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전략적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 전국의 학교와 여행사에 장류체험 홍보물을 발송하는 한편 수도권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 등도 추진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릴 방침이다.
또 인근 시군 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면대면 마케팅 전략도 펼칠 예정이다.
정도연 미생물산업사업소장은 “요즘 아이들은 고추장이나 된장 등 장류를 슈퍼나 마트에서만 보기 때문에 직접 와서 체험해 본 아이들의 만족감이 굉장히 높다”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체험을 희망하는 단체나 관광객은 미생물산업사업소 장류경영계(063-650-5432, 063-653-991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류체험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우수농어촌 식생활체험공간으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에는 대한민국 소비자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장 냄새가 풀풀 날 것 같은 이곳, 만들고 먹고 가져오고 체험객 전용 숙소도 있으니, 만약 순창에서 고추장체험을 하고 1박할 여행자들이라면 묵어볼 만 하다. 
2119 전남 함평군 “3년을 기다렸다”….‘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 손님맞이 분주 2022/04/25
“3년을 기다렸다”….‘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 손님맞이 분주
- 4월29일~5월8일 10일간 엑스포공원·읍 시가지 일원 -
- 야간경관·VR 체험장·자동차극장…즐길거리 풍성 -


전남 함평군이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3년 만에 재개되는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함평군은 24일 “대한민국 최고의 봄축제인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오는 29일부터 5월8일까지 열흘간 함평 엑스포공원과 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됐던 함평군 대표 축제인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올해의 나비는 ‘호랑나비’로, 함평군의 상징인 호랑나비의 강한 번식력과 활동력은 군민의 무궁한 발전과 만대번영을 상징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샤피니아 등 30여종의 다채로운 꽃 50만본과 23종 22만 마리의 나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엑스포공원 중앙광장 일원에는 나비날리기 체험, 나비놀이터, 나비터널, 나비 곤충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잔디광장에는 전통놀이존, 에어슬라이드, 볼풀 등 20여개 체험부스가 모인 나비체험존이 운영된다.

 꽃과 나비로 가득 찬 축제장은 밤이 되면 아름다운 야간경관 조명으로 눈부시게 빛난다. 엑스포공원 일원에 꽃과 함께 장식된 야간경관 조명이 더해져, 형형색색의 빛으로 수놓인 색다른 모습의 엑스포 공원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나비 모양 외벽에 상연하는 ‘미디어파사드’는 화려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함평나비의 숨은 이야기’를 주제로 제작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관람객에게 7080 향수를 불러일으킬 ‘EDM 나이트’, ‘추억의 GOGO파티’ 행사와 어린이들을 위한 ‘EDM 키즈’ 프로그램도 상시 열린다.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나비·황소주차장 일원에서 농특산품 판매장을 운영하며, 읍 시가지와 축제장을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축제장 일대와 함평읍 시가지의 이동을 돕기 위해 투어기차를 배치하며, 5월5일과 7일에는 대동면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행사장까지 1일 4대의 셔틀버스가 운영되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 1층에 최근 개장한 ‘VR 체험장’도 관심을 끈다. 이곳에선 롤러코스터, 해저탐험, 패러글라이딩 등 VR(가상현실) 체험 기구 12종과 스크린사격, 스크린축구 등을 AR(증강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저녁시간 이후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함평 자동차극장’도 행사장과 인접해 있어, 축제기간 중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1월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 ‘함평자동차극장’을 개장해 2개 상영관을 운영 중이다. 신작 영화가 매주 개봉하며, 비대면 문화 명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올 봄 3년 만에 손님맞이를 나서는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고 일상으로의 회복이 성큼 다가온 지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여러분 모두 함평에 오셔서 아름다운 봄날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120 경북 영양군 영양군, 3년 만에 지역 산나물축제 온·오프라인 O2O(Online to Offline) 개최 2022/04/21
영양군, 3년 만에 지역 산나물축제 온·오프라인 O2O(Online to Offline) 개최
-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

산골 오지 대표 페스티벌로 주목받아 온‘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영양군은 지난 4월 18일 지역 농산물 축제인‘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의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선언하고 계획안을 발표했다. 메인 축제는 영양 읍내 일원에서 5월 12일부터 4일간 개최되고 온·오프라인 산나물 장터와 산나물채취체험 프로그램 등은 4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장기로 운영한다. 산나물 종류별 출하시기에 맞추고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올해 행사는 개최 전에 이미 경상북도 우수 축제로 지정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데믹’희망 신호탄 포부

올해로 17회를 맞는 영양산나물 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묶어 이른바 O2O(Online to Offline) 형식으로 개최된다. 영양군은 2020년과 2021년 2년간 코로나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축제를 진행했다. 영양군은 이 시기에 쌓은 온라인 축제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진행과 홍보에 적극 적용한다.

산나물 채취체험 프로그램은 산나물 종류별 출하시기에 맞추는 등 오프라인 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피할 수 없게 된 O2O 진행을 오히려 엔데믹의 신호탄을 쏠 기회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 기획 단계서 이미 2022년 경상북도 우수 축제 지정...‘날래 오시이소!’

영양군은 올해 산나물축제에서 직접 산나물을 채취하여 먹어보고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산나물채취체험’, 알찬 굿즈(증정품)와 별의 고장으로 유명한 영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야간 소등이벤트’,‘라이트아웃 트레킹’등 직접 참여가 가능한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진행은 MZ세대 소비성향에‘명중’하리라는 전망이다. MZ세대는 콜라보레이션, 체험, 소소한 추억 등에 집중하는 소비 성향을 보인다. MZ세대들의‘산나물’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축제의 저변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따사로운 봄바람, 지역 경제 신바람!

온라인 산나물 판매와 영양전통시장 산나물 5일 장터는 사전에 개최되어 판매 기회를 넓혔다. 작년도 2배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양방향에서 적극적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영양산나물축제는 청정 지역에서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야 훌륭한 체험 콘텐츠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산나물을 주제로 20년 가까이 축제를 진행할 수 있었다.

영양산나물축제는 청정 지역으로 이름난 영양군의 자연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축제장 방문이 어렵거나 현장에서 맛 본 산나물을 재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 청정 지역 개최에 맞춘 탄소 중립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는‘탄소중립 트레킹’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각국의 탄소 규제가 현실화하면서 기업 등에서는 이미 ESG 등이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에 영양산나물축제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양한 굿즈, 환경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친환경 포장용기 사용 부스에 인센티브 제공, ‘야간 소등이벤트’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함 더하고 지역 경제 살린다.

지난해 SNS 인플루언서들을 상대로 진행했었던 산나물채취체험을 올해는 일반에 확대하고 채취장 역시 1곳에서 9곳으로 대폭 늘려 관광객들이 직접 산나물을 채취해서 먹어보고 가져가서 즐길 수 있도록 산나물채취체험 기간과 참여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행사 관련 정보는 영양축제관광재단(www.yftf.kr) 및 연결된 소통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121 경남 봄의 절정에 떠나는 일곱 빛깔 무지개 투어 2022/04/21
봄의 절정에 떠나는 일곱 빛깔 무지개 투어

- 무지개 색깔 찾아 떠나는 경남 여행지 7선 
- 함안 악양둑방길, 사천 대포항 ‘그리움이 물들면’,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등 강렬한 색감을 뽐내는 관광지 인기 끌어


경상남도는 절정에 달한 봄을 맞이해 선명하고 강렬한 무지개 색깔을 지니고 있는 경남의 여행지 7곳을 추천‧소개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실시한 ‘2021 국민여행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여행지에서 하는 활동 중 ‘자연 및 풍광 감상’이 81.7%를 차지했고, ‘음식관광’(61.6%), ‘휴식/휴양’(56.8%), ‘가족/친지/친구 방문’(11.7%), ‘역사 유적지방문’(10.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는 데 ‘국내여행’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자는 70%에 달했고, 최근 코로나19의 풍토병화 전환에 따라 관광에 대한 욕구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에는 강렬한 색채감을 자랑하는 자연풍광의 경남 관광지가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경남을 찾는 여행객의 발길이 늘고 있다.

이번에 선정한 7개의 여행지는 무지개 색깔을 주제로 하여 화려하고 강력한 색깔의 자연풍광을 즐기며 심신을 휴식할 수 있는 감성적인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① 빨강 – 붉음의 향연, 함안 악양둑방길과 노을, 그리고 낙화놀이
탁 트인 드넓은 둔치와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둑방길에는 양귀비, 튤립, 수레국화, 안개초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빛깔의 봄꽃들이 활짝 피어 있고, 울창한 갯버들 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 해질녘 노을이 어우러져 낭만과 추억을 길어 올릴 수 있는 곳이다. 자전거를 대여하여 왕복 6.5km의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꽃과 석양을 즐길 수 있다. 악양둑방의 꽃길과 석양은 함안 9경 중의 하나다.

해마다 부처님 오신 날에는 무진정에서 열리는 함안낙화놀이(경남무형문화제 제33호)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액운을 태워 없애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낙화놀이는 연등과 연등 사이에 참나무 숯가루로 만든 낙화를 매달아 이 낙화에 불을 붙여 꽃가루처럼 물 위에 날리게 하는 불꽃놀이로, 잔잔하게 떨어지다가 바람이 불면 우수수 떨어지거나 하늘을 날기도 하여 마치 반짝이는 불꽃비가 내리는 듯한 황홀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빨강의 열정을 만나고 싶다면 함안으로 떠나보자.

② 주황 – 그리움이 깊어지는 곳, 사천 대포항 노을 포토존과 무지갯빛 해안도로
약 200m 길이의 대포항 방파제 끝에 가면 최병수 작가가 만든 6m 높이의 거대한 여인 얼굴 조형물인 ‘그리움이 물들면,,,’이라는 이름의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낮에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찍어도 멋진 사진이 나오지만, 특히 해 질 무렵의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색다른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대포마을을 나와 사천시 용현면까지는 무지갯빛 해안도로가 이어지는데, 6.2km에 달하는 해안도로변의 방호벽이 알록달록한 무지개 색깔 옷을 입고 있어 주황빛 노을과 어우러져 가슴 설레는 장관을 연출한다. 드라이브는 물론, 자전거, 하이킹, 가족과 연인들이 이야기꽃을 피우며 걷기 좋은 곳이다. 낮에는 푸른 하늘과 바다와 함께, 저녁에는 붉은 노을에 물든 풍경이 함께 해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줘 그리운 사람이 있다면 그 그리움이 더욱더 깊어지게 만드는 곳이다. 

③ 노랑 – 봄의 생기발랄함이 가득한 곳, 거제 학동 내촐 유채꽃밭과 케이블카
국내에 수많은 유채꽃밭이 있지만 푸르른 바다를 배경으로 눈부시도록 화사한 유채꽃밭에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거제의 관광명소인 학동진주몽돌해수욕장에서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내촐 유채꽃밭은 바닷가 쪽으로 완만하게 경사진 땅에 계단식 논처럼 조성되어 유채꽃의 노란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짙은 파랑의 바다와 샛노란 유채가 어우러진 풍경은 상춘객들의 마음에 봄의 생기를 불어넣기에 충분할 것이다. 유채꽃밭 안에는 부부송 나무가 있어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고, 해안가를 따라 걷다 보면 즐비한 노송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동부면 자연휴양림 앞에 1.56km 구간의 거제 파노라마케이블카가 개통되어 관광객들에게 유채꽃밭의 생기발랄함과 함께 흥미진진한 체험거리를 선사한다. 거제 학동고개에서 노자산 정상을 연결하고 있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노자산 전경과 탁 트인 다도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④ 초록 – 싱그러움의 끝판왕, 푸른 물결이 파도치는 김해 청보리밭
김해시 칠산서부동에 위치한 조만강 생태공원의 사용하지 않는 부지를 활용하여 청보리밭을 조성했다. 아직 여물지 않은 푸른 보리란 뜻의 청보리는 봄볕 좋은 날 햇볕이 내리쬐고 바람이 불면, 마치 파도가 일렁이는 것처럼 보인다.

지난해 가을에 심어 이듬해 초여름 수확하는 청보리는 관광객에게 싱그러운 절경을 선사하고 난 후 수확된 보리를 모두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보릿대는 축산농가에 소먹이로 제공하여 관광의 선순환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김해 청보리밭에는 하트 액자로 만들어진 포토존을 비롯하여 자전거와 가야를 대표하는 기마인물상 등의 대형조형물도 조성되어 있어 초록물결의 청보리밭과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봄의 싱그러움과 다가오는 초여름의 기운을 동시에 가슴 가득 담아올 수 있는 곳으로, 최근 초록빛깔이 가득한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사진 명소로도 떠오르고 있다.

⑤ 파랑 – 젊음과 생동감이 가득한 곳, 남해 설리스카이워크와 스윙그네
남해군 미조면에 위치한 설리스카이워크는 송정솔바람해변에서 1km 남쪽에 떨어져 있는 설리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전망대이다. 전국에서 가장 긴 43m의 캔틸레버(한쪽 끝은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않은 상태로 있는 보를 뜻함) 구조물을 자랑하는 이 스카이워크는 끝부분의 하단이 유리로 되어 있어 아찔한 해안절벽에서 내려다보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바다를 향하는 그네인 ‘스윙그네’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명물인 ‘발리섬의 그네’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높이 38m의 스카이워크 끝 지점에서 즐기는 그네이기 때문에 발밑에는 깊은 바다가, 눈앞에는 높은 하늘을 맞닿고 있어 극강의 아찔함과 최대의 스릴감을 만끽할 수 있다. 그네를 타고 먼바다 쪽으로 밀려갈 때면 온 사방이 파랑으로 채워져 마치 하늘을 날고 있는 착각에 빠져 잠시나마 세상의 모든 번뇌를 내려놓고 펄떡이는 생동감을 다시 채워 넣을 수 있을 것이다.

⑥ 남색 – 신비한 은하수를 만날 수 있는 곳, 고성 솔섬 은하수 야경
솔섬은 고성군 하일면 자란만에 위치한 섬으로, 나무데크길을 따라 해안을 산책하는 데에 1시간이 채 소요되지 않는 작은 섬이다. 봄철에 방문해 걷다 보면 섬 전체를 뒤덮고 있는 수많은 연분홍 진달래꽃이 길을 안내해 준다. 솔섬과 이어진 장여도는 밀물에는 솔섬과 떨어졌다가 썰물에 다시 솔섬과 이어지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시간을 잘 맞추면 바닷길을 걷는 이색적인 체험도 가능하다. 

밤이 되면 솔섬은 낮의 분홍빛깔을 완전히 벗고 남색의 깊은 정취를 품고 있는 야경을 지닌 새로운 섬으로 탈바꿈한다. 은하수가 수놓은 아름다운 밤하늘 덕분이다. 운이 좋으면 떨어지는 별똥별에 소원을 빌어볼 수도 있다. 3월부터 은하수가 보이기 시작해 4월부터 본격적 은하수 시즌이 시작되는데 최근 들어 은하수 사진을 즐겨 찍는 사람들에게 솔섬이 은하수 사진촬영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은하수를 잘 보기 위해서는 지상에서 올라오는 광해가 적고, 달이 없거나 밝지 않아야 하므로 날씨, 달의 위상, 하늘의 구름 등을 잘 고려하여 날을 잡아야 한다. 

⑦ 보라 – 꽃창포를 보라해,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거창 창포원
거창군 남상면 합천댐 상류 지역에 자리 잡은 거창창포원은 황강의 아름다운 수변경관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공원으로, 2011년부터 조성을 시작하여 완성되는 데에만 약 7년의 기간이 소요되었다. 10ha 이상의 면적에 녹지가 40% 이상 되어야 하는 등의 까다로운 지방정원 등록조건을 충족하여 2021년, 경상남도 최초의 지방정원으로 등록되었다. 

꽃창포는 자태가 곱고 매운 아름다운 꽃으로 경관조성은 물론 수질을 정화하는 실용성을 동시에 겸비한 친환경 꽃으로, 매년 4~6월이면 흐드러지게 핀 보라색 꽃창포와 노란 꽃창포가 선명한 색의 대비를 이루고, 알록달록한 색깔의 튤립 등 다채로운 종류의 넓은 꽃밭에서 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힐링할 수 있다.

보라색이 고귀함, 우아함, 화려함, 치유를 상징하는 것처럼 보랏빛깔을 뽐내는 창포원에서 정원을 거닐다 보면 누구든 보라색의 상징성에 흠뻑 취할 수 있을 것이다. 걸으면서 창포원을 만끽하는 것도 좋지만 워낙 큰 규모의 정원이라 자전거를 대여하여 살랑바람을 맞고 달리며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외에도 민속그네 타기, 여름철 가족 물놀이, 자연에너지 학습관 등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계절별 다르게 피는 꽃을 활용하여 4계절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우리 경남에는 다채로운 색상으로 표현되는 새로운 관광지가 많이 생기고 있기에, 이곳들이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의 감성을 채워주는 포근한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며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발맞춰 도내 숨은 감성 관광지를 계속하여 발굴, 홍보하여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경남으로 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122 전북 무주군 웰니스 관광지 태권도원,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2022/04/21
웰니스 관광지 태권도원,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무주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  
- 전라북도서 유일하게 선정된 태권도원
   - 태권명상숲, 구천동어사길, 반디랜드와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
   - 세계적인 으뜸관광 무주기반으로 삼을 것 


무주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관광객들에게 웰니스 관광지 태권도원에서 치유와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군은 무주 태권도원이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신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되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한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며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7년부터 뷰티/스파, 자연/숲 치유, 한방, 힐링/명상 등의 테마로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곳은 총 9곳으로 태권도원은 힐링/명상 테마로 선정이됐다. 무주군은 SNS 등 각종 온 · 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시설에는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 외 홍보, 상품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웰니스 관광페스타 협업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할 것으로 알려져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태권도원과 태권명상숲, 덕유산국립공원, 구천동어사길. 반디랜드, 향로산자연휴양림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 · 활성화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이형재 과장은 “무주 태권도원은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라며 “기대를 가지고 찾아와주시는 관광객 여러분이 태권도원 뿐만 아니라 무주 곳곳을 제대로 즐기고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권도원 웰니스 상품과 관련 문의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도 가능하다. //
2123 전남 구례군 구례군, 봄꽃으로 관광업계 활력의 꽃을 피우다 2022/04/21
구례군, 봄꽃으로 관광업계 활력의 꽃을 피우다
- 산수유꽃 상춘객 전년대비 8.0%증가 / 벚꽃 상춘객 전년대비 16.5% 증가
- 지리산야생화, 한반도 자생식물의 30%인 1,526종 서식


전남 구례군에는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산수유꽃을 시작으로 관광업계가 활력의 꽃을 피우고 있다.

 

구례군에 따르면 산수유꽃 개화기간 상춘객은 전년대비 8.0% 증가, 벚꽃은 16.5% 증가, 수선화가 피어있는 지리산치즈랜드에는 324%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야생화가 자생하는 지리산에는 한반도 자생식물의 30%인 1,526종이 서식한다. 그중에서 구례군에는 전국 야생화 생산량의 15.6%를 차지할 만큼 야생화의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봄의 전령사로서 남도의 봄 소식을 알리는 산수유꽃이 3월초에 산동면 일원에 장관을 이룬다. 전국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수유꽃은 1달여 동안 꽃을 피운다.

 

지리산치즈랜드는 3월말부터 푸른 초지, 호수가 조화를 이루며 수선화 꽃이 피기 시작한다. 일명 ‘한국의 스위스’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인스타그램을 빛낸 올해의 관광지 4선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4월초에는 섬진강을 따라 조성된 300리 벚꽃이 터널이 이루며 장관을 이룬다. 특히, 이 길은 전국에서 가장아름다운 길 100선에 전정된 길로 지리산과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벚꽃이 질 무렵에 섬진강변에는 야생 갓꽃과 유채꽃이 섬진강대숲길과 어우려지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전국에서 야생화가 가장 많이 자생하고 있는 지리산에서는 4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다.

 지리산 화엄사에는 3월말~4월초 만개하는 홍매화로 유명하다. 화엄사 매화는 조선 숙종때 각황전을 중건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계파선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수령은 300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작년부터 홍매화 들매화 사진콘테스트를 추진하여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또한, 이시기에 천연기념물 제38호인 화엄사 올벚나무의 벚꽃을 함께 볼 수 있다.

 전남에서 유일한 공립수목원인 구례수목원에는 1,148종의 13만 그루의 식물이 있으며, 4월부터 야생화 꽃으로 옷을 갈아 입는다.

 4월에는 목련, 조팝나무 등 20여종의 야생화를 시작으로 철쭉, 원추리까지 8월까지 평지에서부터 노고단 정상부까지 시기별로 꽃을 피운다.



 특히, 6월에는 100만송이 수국길이 장관을 이룬다. 약 2km의 테마수국은 아나벨수국, 떡갈일 수국, 미국수국, 산수국, 목수국 등 길, 100여종의 수국이 식재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광동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구례군의 대외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코로나 상황에도 전년대비 20%이상 관광객이 증가했으며, 특히 야생화의 본고장인 구례군은 봄꽃으로 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월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꽃을 소재로 관광산업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운영하겠다”며 “상춘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와 깨끗한 관광지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에서는 주요관광지와 꽃이 연계될 수 있는 상품개발과 함께, SNS사진 공모전, 투어버스 운영, 구례에서 한달 여행하기,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124 전남 광양시 거리두기 해제 맞아 두근두근 광양여행 떠나 볼까? 2022/04/21
거리두기 해제 맞아 두근두근 광양여행 떠나 볼까?
 - 빛, 맛, 섬, 포구, 야경 등 대표관광자원 8개 테마로 엮어 소개 - 
- 여행자 취향과 가치에 부응하는 관광인프라와 섬세한 수용태세 갖춰 나갈 것 -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사실상 전면 해제되면서 관광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가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8개 테마로 묶어 안내한다. 광양에는 배알도 섬 정원, 섬진강 망덕포구, 구봉산전망대 등 광양의 낮과 밤을 수놓는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이 가득하다. 또한 풍부한 자연환경과 일조량이 빚은 고로쇠, 매실, 섬진강 재첩 등 다채로운 식재료와 고유의 풍미를 살리는 구이음식 등의 발달로 MZ세대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 사계절이 아름다운 꽃의 도시, 광양
광양은 꽃의 도시로, 곱게 핀 매화가 섬진강을 곱게 물들이며 꽃대궐을 이루면 겨우내 봄을 기다려온 사람들은 앞다투어 광양매화마을로 몰려든다. 

대한민국 축제의 서막을 여는 광양매화축제는 그윽한 매화와 함께 아름다운 사람꽃으로 향기롭다. 

매화축제가 끝날 즈음이면 광양읍 서천과 금호동 백운대를 중심으로 도심 곳곳이 화사한 벚꽃으로 흐드러지고, 옥룡사 동백나무숲의 붉은 동백과 진월면 오사리 둔치의 샛노란 유채꽃은 마음에 꽃물을 들인다.

5월이 되면 서천의 장미와 양귀비가 차례로 피어나고, 사라실 라벤더의 보랏빛 향연은 광양의 6월을 은은한 파스텔톤으로 채색한다.     

▲ 깊고 푸른 내 삶의 쉼표, 광양 백운산 
해발 1,222m 백운산은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영산으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를 갈무리한다. 

백운산이 거느린 성불, 옥룡, 어치, 금천 등 4대 계곡은 기암괴석과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폭포, 다양한 수종이 조화를 이루고, 총 126.36km에 이르는 9개 코스 백운산 둘레길과 함께 일상에 지친 심신을 위무할 수 있는 깊고 푸른 삶의 쉼표다. 

백운산자락에 둥지를 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창한 원시림에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산림문화휴양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이색적인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공간이다.

▲ 포구, 별을 노래하다. 섬진강 망덕포구
망덕포구는 전북 진안 데미샘에서 발원한 섬진강이 곡성, 구례를 남동쪽으로 흐르다 550리 물길을 갈무리하고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곳이다.

유장하고 맑은 섬진강이 그리는 포물선을 따라 유유히 흐르면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간직해낸 등록문화재 제341호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과 마주치게 된다.

정병욱의 연희전문대 선배였던 윤동주는 1941년 연희전문 졸업 기념으로 시집 출간을 꿈꾸며, 친필로 쓴 19편의 시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묶어, 손수 3부를 제본해 이양하 지도교수와 평소 아끼던 후배 정병욱에게 준다. 

정병욱은 학도병으로 끌려가면서도 윤동주에게 받은 친필 시고를 광양의 어머니에게 맡기고, 명주 보자기에 곱게 싸인 시고는 가옥 마루 밑 항아리 속에서 가는 숨을 내쉬며 살아남았다. 

윤동주는 광복을 6개월 앞두고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을 거뒀지만, 정병욱 가옥에서 간직된 시고는 1948년 1월 30일 유고집으로 출간되면서 윤동주를 시인으로 소환했다.

정병욱 가옥 인근에 윤동주의 주옥같은 시들을 시비로 세운 윤동주 시 정원과 쉼터가 있다.

▲ 내 영혼의 케렌시아, 배알도 섬 정원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동그마니 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은 마음과 풍경이 만나는 영혼의 쉼터다.

작약, 수국 등 아름다운 꽃이 계절 따라 피어나는 섬 정원은 바다 위를 유려하게 가로지르는 별 헤는 다리와 해맞이다리를 통해 쉽게 닿을 수 있다. 

푸른 바다를 건너면 오랜 시간을 새긴 고목이 여행자를 반기고, ‘배알도’라는 빨간 명칭 조형물이 세워진 섬 마당은 무한한 여백으로 평화롭다.

섬을 에두른 나무덱을 따라 쪽빛 바다를 조망하며 정상에 다다르면 운치 있는 소나무에 둘러싸인 해운정이 푸른 바다와 자유로운 구름을 무심히 담고 있다.

해 질 녘 석양마저 아름다운 섬 정원은 놀멍, 물멍하며 지친 일상을 위무할 수 있는 영혼의 케렌시아(안식처)다.

▲ 세상 빛이 다 모였다.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
세상의 빛이 다 모인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은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로 인생의 하이라이트를 선사한다.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에 이름을 올린 해발 473m 구봉산전망대는 이순신대교, 남해대교, 순천왜성 등을 360°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으며, 매화를 형상화한 메탈아트 봉수대와 발아래 펼쳐지는 야경이 신비롭고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하늘과 바다 사이 평행선, 철로 만든 하프로 불리는 이순신대교는 광양과 여수를 잇는 총연장 2,260m, 왕복 4차선 현수교로 국내 최장, 세계 8위 규모를 자랑한다. 

주탑 간 거리인 주경간장 1,545m는 이순신 장군 탄생년도를 상징하며, 은은한 빛으로 광양만을 비춘다. 

그 외에도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해달별천문대, 해오름육교 등 다채로운 야간경관이 은은하면서도 감각적인 빛의 퍼포먼스를 펼친다.

▲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광양,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광양 원도심에 위치한 전남도립미술관은 개관 1주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소전 손재형전 등 고품격 전시를 연이어 열며 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는 한편 예향 남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29일까지 열리는 리움미술관 순회전 ‘인간, 일곱 개의 질문’은 예술의 근원인 인간에 대해 7가지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구성돼 전국 미술애호가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에 연접한 복합문화공간 광양예술창고, 와인의 낭만과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광양와인동굴, 소소하지만 감동을 주는 섬진강작은미술관, 사라실예술촌 등도 광양의 문화예술을 풍성하게 가꾸고 있다. 

▲ 광양은 맛있다. MZ세대 입맛까지 사로잡는 광양 먹거리
신비의 약수 백운산 고로쇠, 섬진강 재첩과 벚굴, 무더운 한여름을 책임지는 광양기정떡, 가을이면 몰려오는 망덕포구 은빛 전어 등 광양은 사계절이 맛있다. 

특히, 백운산에서 자생하는 참나무 덕분에 발달한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광양장어숯불구이 등 고유의 풍미를 살리는 구이음식은 광양을 찾는 여행자들이 반드시 맛봐야 할 광양대표음식이다. 

최근엔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이 식품기업과 외식 프랜차이즈의 시그니처 메뉴로 잇달아 출시되면서 트렌드에 민감한 2030 MZ세대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실차, 매실장아찌 등 구연산과 비타민이 풍부한 매실가공식품은 면역력을 높이며 대한민국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김(金)을 양식하던 곳에서 쇠(金)가 생산되다. 김 시식지 & 광양제철소
광양엔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K푸드 수출 1위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김을 최초로 양식한 ‘광양김시식지’가 있다.

전라남도기념물 제113호로 지정된 광양김시식지는 최초로 김을 양식한 김여익과 그 역사를 기리기 위한 곳으로 영모재, 김 역사관, 유물전시관 등이 있으며 김의 유래, 제조과정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김여익은 병자호란에 청과 굴욕적인 화의를 맺었다는 소식에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서 은둔하던 중 바다에 떠다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것을 목격한다.

이에 착안해, 강과 바다가 만나 영양이 풍부한 태인도의 이점을 살린 섶꽂이 방식의 김 양식법을 최초로 창안 보급하면서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했다.

수라상에 오른 김에 매료된 인조가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했다는 말에 그의 성을 따 ‘김’이라 부르도록 했다는 이야기는 듣는 이의 흥미를 끈다.

김이 생산되던 태인도 일대에는 광양제철소가 건설돼 金(김)과 글자가 같은 金(쇠)을 생산하고 있는데 자동차 강판 전문제철소로 단일 공장 규모 세계 최대 조강 생산량을 자랑하며 지명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앙을 남북으로 달리는 자오선에 해당하는 광양은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을 잇는 사통팔달로 꼭 가보고 싶은 관광 및 체류 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행자의 취향과 가치에 부응키 위한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섬세한 관광수용태세로 낮과 밤이 빛나는 관광도시 광양의 미래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125 전남 곡성군 곡성세계장미축제, 더 화려하게 더 향기롭게 3년 만에 부활 예고 2022/04/21
곡성세계장미축제, 더 화려하게 더 향기롭게 3년 만에 부활 예고
-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17일간 장미홀릭 기대감 상승 -
- 7만 5천 평방미터 장미공원, 수억만 송이 꽃송이 국내 최고 장미축제  -
- 장미무도회 콘셉트로 유럽에 온 듯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  -
- 가수 김범수, 임창정, 댄스팀 미스몰리 등 공연도 풍성 -

  국내 최고의 장미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3년 만에 더욱 화려하게 펼쳐진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행안부 결산 기준 전국 지역축제 흑자 1위에 오를 정도로 만족도와 화제성이 높은 축제로 손꼽힌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를 하지 못하다 올해부터 다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됐다.

  3년만의 부활인 만큼 올해 축제는 모든 것이 파격적이다. 일단 축제 기간이 기존 10일에서 17일로 대폭 늘어났다. 그만큼 보고 즐길 것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행사장 역시 엄청난 규모로 커졌다. 4만 평방 미터였던 정미정원이 확장 공사를 통해 7만 5천 평방미터로 2배 가량 넓어진 것이다. 중국, 로마, 그리스, 프랑스, 영국 등 각 나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세계 정원을 새롭게 조성했다. 장미 속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완벽한 장미 세상을 구현했다.

  축제는 ‘골든로즈 시즌2! 장미 무도회’라는 주제와 콘셉트는 진행된다. 코로나 이전에 장미축제 주제였던 ‘골든로즈’를 이어받아 장미축제의 브랜드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장미무도회’라는 화려함을 새롭게 추가했다. 수억만 송이 장미의 향연이 펼쳐지는 장미정원으로 온 국민을 초대한다는 뜻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는 피크닉 존, 버스킹 존, 이벤트 존, 푸드 존 등을 준비하고 있다.

  중앙무대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5월 21일 개막일에는 가수 임창정과 육중완 밴드의 특별 공연이 19시부터 진행된다. 또한 17시에는 개막을 알리는 미니 뮤지컬 ‘물랑루즈’에 이어 팝 가수 비욘세와 브루노마스의 곡을 리메이크한 ‘로즈 갈라콘서트’까지 유럽 무도회에 온 듯한 공연이 펼쳐진다.

  주말 저녁은 볼거리가 더욱 풍성하다. 5월 22일 18시에는 6070세대의 흥을 돋울 장미 트롯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5월 28일과 6월 4일 18시에는 MZ세대의 원픽 댄스팀 ‘미스몰리’가 EDM에 맞춰 파워풀하고 힙한 공연을 선보인다. 29일 18시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범수와 함께 포레스텔라, 황휘현, 여령교이 출연하는 장미 소울 콘서트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꽃인 ‘로즈 왈츠’ 공연은 중앙무대에서 6월 3일과 4일 14시부터 펼쳐진다. 장미무도회라는 콘셉트에 맞춰 준비한 메인 이벤트다. 국가 공인 스포츠댄스 선수들의 화려한 탱고와 왈츠를 눈앞에서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은 별도 부스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연미복(상의)과 드레스를 입고 평생 잊지 못할 인생샷을 남길 수도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월 6일 18시에는 국악 경연 프로그램 우승자 김산옥과 함께 홍주, 조주한, 퀸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매일 낮 11시에는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예술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5시부터 17시까지는 포크, 일렉, 성악, 댄스, 트롯, 버스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계속해서 펼쳐진다. 곡성세계장미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문화체육과(061-360-847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126 충남 공주시 “구석기 여행 떠나자”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5월 5일 개막 2022/04/20
“구석기 여행 떠나자”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5월 5일 개막
- 구석기 생존기, 구석기 음식나라 등 19개 체험 프로그램 풍성 -

우리나라 대표 선사문화축제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개막해 4일 동안 펼쳐진다. (포스터 및 자료사진 제공) 

20일 공주시에 따르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2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구석기 유적 발상지인 공주시 석장리박물관과 상황동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석장리 금빛물결, 구석기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구석기 시대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6개 분야 1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수려한 경관의 금강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구석기인들의 생존방식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우리 가족 구석기 생존기’이다. ‘박물관 미션투어’로 시작해 구석기인들의 생존 필수품인 뗀석기를 알아보는 ‘구석기 사람들의 생존일기’ 그리고 석장리 야외 전시실에 숨어있는 ‘식량 보물찾기’ 등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우리가족 구석기 생존기’는 1일 2회 100% 사전예약제로만 진행되며 1회당 어린이를 동반한 4인 이하 가족 4팀이 참여할 수 있다.


석장리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구석기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뗀석기와 나무를 엮어 멋진 사냥도구인 ‘돌창’을 만들어보거나 다양한 재료로 불을 지펴보고, 구석기 사냥꾼 배지 등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현장 접수제로 운영된다. 

매년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구석기 음식나라’에선 고기 꼬치, 감자, 옥수수 등을 불에 직접 구워 먹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밖에 석장리박물관에서는 ‘생각하는 사람 호모사피엔스’ 해외 구석기 유물 특별 전시가 열리는 등 아이들의 생각 주머니를 키워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구석기 라이트 앤 뮤직’을 테마로 빛과 이야기가 있는 경관조명은 구석기의 밤을 밝힌다. 막집을 활용한 별빛마을, 터널을 활용한 빛의 거리가 깊어가는 봄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구석기를 테마로 한 미디어 영상(5분 영상)도 축제 기간 저녁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상영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시는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석장리박물관에서 강남과 강북지역을 순회하는 2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박물관 후문 임시주차장도 정비해 주차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는 교과서로 막연하게 익히던 구석시 시대의 삶을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의 장”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사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에서 구석기 문화의 색다른 체험과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127 전북 남원시 제92회 춘향제 기간 광한루원 무료개방 2022/04/20
제92회 춘향제 기간 광한루원 무료개방 
 - 어린이날·개막식(5.5) 당일 무료개방
 - 행사기간(5.4.∼5.8.) 무료입장 시간 1시간 단축 : 17시∼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문화 축제인 제92회 춘향제가 5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광한루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다시, 사랑”이라는 주제로, 광한루원에서는 춘향제향, 춘향선발대회, 삼도 농악한마당, 한복 패션쇼, 뮤지컬 춘향, 심야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그간 축제개최에 많은 걸림돌이 됐던 인원제한이 풀리면서 남원시에서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춘향제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행객의 발길을 축제장으로 돌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남원시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최고의 축제인 춘향제를 관람하기 위하여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어린이날 및 개막식 당일인 5월 5일(1일간) 광한루원을 무료 개방하고, 오후 6시부터 무료 개방했던 것을 행사기간동안 1시간 앞당겨 오후 5시부터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제92회 춘향제 기간 무료 개방일을 제외한 행사기간 중에 광한루원 성인 입장료 3,000원을 실제 결제한 경우 1,000원을 남원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줘, 음식점, 상가, 숙박시설 등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3,680개)에서 현금처럼 사용하여 지역경제에도 선순환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서지호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축제는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까지 살리는 지역의 든든한 효자”라며 “제92회 춘향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광한루원 개방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128 경기 부천시 봄의 색채로 물든 부천의 새 명소를 소개합니다! 2022/04/20
봄의 색채로 물든 부천의 새 명소를 소개합니다!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배리어 프리(barrier-free) ‘누구나 숲길’ 조성
-다양한 열대수목 즐비…부천 호수식물원 ‘수피아’ 개원

메마른 잎들과 빛바랜 나무들이 봄의 색채로 만연한 요즘,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 좋은 부천의 새로운 명소를 소개한다.

부천자연생태공원 내에 조성된 ‘누구나 숲길’과 부천상동호수공원에 위치한 호수식물원 ‘수피아’가 그곳이다. 

부천자연생태공원에 조성된 ‘누구나 숲길’이 단장을 마지고 19일부터 정식 개장한다. 

명칭은 본래 ‘무장애 숲길’이었으나 누구나 자연을 편하게 누릴 권리가 있다는 데서 출발한 사업 취지에 맞춰 ‘누구나 숲길’로 변경했다.

부천시는 시민과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림복지를 누리고 숲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총길이 약 2km, 폭 1.8m의 누구나 숲길을 조성했다. 

누구나 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턱 등의 장애물이 없는 목재 테크로 만들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보행 약자들이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숲길은 무전동 휠체어로 외부 도움 없이 스스로 오를 수 있도록 경사율 8~9% 이내로 설정돼 있다.

시는 누구나 숲길과 함께 테마쉼터 조성에도 나섰다. 무릉도원 수목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와 아이들이 사계절 내 변화하는 자연을 느끼고 오감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숲울림터·곤충호텔을 조성했다. 유아숲체험원과 가까운 곳에 작은 책방을 두어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쉬어가는 공간도 꾸렸다. 

향후 부천대공원 조성 시 누구나 숲길을 연계하여 명품 힐링공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연면적 2천 969㎡, 지상 2층으로 조성됐다. 관엽원, 화목원, 야자원, 식충식물원 등 8개 구역에 430여종의 식물 약 2만8000본을 식재해 다채로운 열대수목을 관람할 수 있다. 2층에는 스카이워크가 자리해 식물원 전체를 한눈에 조망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 휠체어 리프트를 설치하여 이동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식물원 1·2층에는 휴쉼터와 북카페를 조성해 식물들을 눈에 담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투명한 유리벽으로 구성해 식물들을 관람하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거나 식물들이 내뿜는 피톤치드 속에서 독서를 하기에도 좋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5월 31일까지 임시 개원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운영한다. 6월 2일부터는 정식개원으로 유료로 전환된다. 유료 전환 후에도 만 65세 이상·만 19세 미만 부천시민은 입장료가 면제되며, 부천시민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시개방 기간 내 사전 예약은 전화(☎032-327-5777)로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하절기에는 10:00-18:00, 동절기는 10:00-17:00로 운영하며 정기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심 속 녹색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노력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2129 경북 안동시 선현들의 발자취 어린 최고의 풍광 안동의 명품길 2022/04/19
선현들의 발자취 어린 최고의 풍광 안동의 명품길
 - 코로나 팬데믹 속 최고의 힐링 코스로 각광, 자연 벗 삼은 최고의 치유장

소나무 향이 코끝을 자극하고 돌 자갈을 넘어가며 내는 낙동강물소리, 묵은 낙엽 층층이 쌓인 오솔길을 걷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무아지경에 빠져든다. 자연을 벗 삼은 최고의 치유장이 이런 곳이다.
  숲을 가로지르고 낙동강을 옆에 낀 안동의 트레킹 코스가 치유열풍을 타고 인기다. 안동호반 나들이 길을 비롯해 선성현 길과 퇴계 예던길, 왕모산성길, 유교문화길 등이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로 마니아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 군자의 흔적이 남아 있는 『선성현길』
 『선성현 길』은 안동선비순례길(91.3㎞) 9개 코스 중 첫 번째 코스다. 오천 군자마을을 출발해 보광사∼도산 서부리∼선성수상 길을 거쳐 월천서당까지 13.1㎞에 걸쳐 개설됐다. 관광객들은 주로 도산 서부에서 월천서당까지 5.4㎞ 구간을 애용하고 있다.
  이 코스는 다양한 볼거리도 품고 있다. 예술과 끼가 있는 도산 서부리에서 알록달록 트릭아트 벽화와 미술품, 선성현 문화단지, 낙동강 물 위를 가로지른 1.2㎞ 거리의 선성수상길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코스 전체가 발아래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고 데크 숲길이 설치돼 있어 수려한 경관을 즐기며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알려져 있다.

▷ 퇴계가 청량산을 향해 걷던 그림 같은『퇴계예던길』
  퇴계예던길은 도산 단천교에서 청량산 조망대, 건지산, 농암종택을 거쳐 청량산 축융봉까지 이어지는 11.9㎞ 코스다. 트레킹은 주로 단천교에서 농암종택까지 7.2㎞ 구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 코스는 퇴계 선생이 청량산을 향해 걷던 사색의 길이다. 퇴계선생을 따르던 수많은 선비들도 이 길을 따랐고, 청량산 유람기를 남긴 선비도 100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영남 선비들 마음의 수행길이라 할 수 있다. 퇴계시집에 소개된 미천장담과 경암, 한속담, 월명담, 일동, 고산 등 퇴계의 혼을 느낄 수 있다.
  단천교를 출발해 농암종택을 거쳐 고산정에 이른 후 낙동강 건너 농암종택 맞은 편 수변을 따라 개설된 왕모산성 길을 따라 단천교까지 한 바퀴 돌 수도 있다. 거리는 총 14㎞에 이른다. 맞은 편에 개설된 코스도 낙동강과 농암종택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와 맹개마을 등이 자리하고 있어 맘껏 트레킹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 공민왕 어머니 전설이 서린『왕모산성길』
  청량산 쪽에서 흐르는 낙동강 상류는 내살미와 백운지라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고 왕모산성을 휘돌아 나가며 하회마을 못지않은 절경을 연출한다. 왕모산성길은 도산 원천교를 출발해 칼선대와 단천교, 백운지, 고산정까지 이어지는 11.9㎞ 코스다.
  깎아지른 절벽 위 칼선대는 이육사가 ‘절정’이란 시상을 떠올린 곳으로 알려져 있다. 코스 초입 칼선대에서 내려다 본 단천 물돌이마을은 사계절마다 색다른 색감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사진작가들로 부터 사랑받는 곳이다. 왕모산 중턱을 따라 숲속 데크가 마련돼 있어 절경감상과 함께 솔향 짙은 오솔길을 만끽할 수 있다.
▷ 월영교, 낙강물길공원의『안동호반 나들이길』
  안동댐 보조호수를 끼고 한 바퀴 돌면서 걸을 수 있는『안동 호반나들이길』은 낙강물길공원과 안동댐 정상부까지 연결되면서 한층 길어졌다.
  안동시가지와 접근성이 좋고 최근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월영교와 낙강물길공원, 안동루 등이 포함돼 있어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한국의 지베르니 정원이라 불리는 낙강물길공원 외에도 안동시가지까지 펼쳐진 낙동강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동루도 맘을 탁 트이게 한다. 다만, 낙동강 좌안 호반나들이길은 국도대체우회 도로 건설공사로 인해 이용객 안전을 고려 5월초까지 통행제한 조치를 하고 있다.

▷ 하회~병산 잇는 강 따라 문화 따라 사람의 길을 걷는「유교문화길」
  병산서원에서 낙동강을 따라 하회마을을 잇는 4㎞ 유교문화길’은 옛날 병산서원에서 공부하던 유생들이 학문에 대한 고민을 덜어내고자 걷던 길이다.
  크고 작은 나무들 사이로 오솔길과 숲길이 이어져 유유히 흐리는 낙동강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길 수 있다. 곳곳에 안도현 시인의 ‘낙동강’과‘허도령과 하회탈이야기’ 하회16경 등을 소개하는 팻말이 산책을 더욱 즐겁게 한다.
  낙동강을 끼고 산비탈을 오르다 숨이 찰 쯤이면 정상부에 시원한 바람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육각 정자와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멀리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조망하며 잠시 쉬었다 발길을 재촉하면 2㎞ 남짓한 곳에 하회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육각 정자에서 하회마을로 내려가다 보면 부용대에서 내려다보는 하회마을과는 색다른 느낌의 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보너스도 주어진다.
2130 전남 구례군 ‘비밀의 정원’ 품은 도시 구례, 전남도 민간정원 각광 2022/04/19
‘비밀의 정원’ 품은 도시 구례, 전남도 민간정원 각광
- 300년 고택 ‘쌍산재’ 고즈넉한 신비감에 매료
- 구례부부가 10년 가꾼 ‘천개의 향나무숲’, 향기로운 휴식 선사
- KBS 1박2일 촬영지로 주목


전남 구례군에 소재한 전남도 민간정원인 ‘쌍산재’와 ‘천개의 향나무숲’이 전국방송과 SNS를 통해 알려지며 연간 1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도 제5호 민간정원으로 등재된 쌍산재는 약 300년 전에 만들어진 고택이다. 총면적 16,500㎡ 부지에 크고 작은 한옥 15채가 자리하고 있다. 

 대나무숲을 중심으로 아래와 위가 나뉘는 미로 같은 공간이 신비로움을 준다. 히어리, 귀룽나무, 동백을 포함해 100여 종의 수목화초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한다. 영벽문을 나서면 보이는 사도저수지의 풍경은 쌍산재의 정수라고 불린다. 

 쌍산재는 해주오씨 문양공 진사공파 23세손 오형순 선생의 호 ‘쌍산(雙山)’을 따 이름이 붙여졌다. 현 운영자인 오경영 씨는 “한 방송매체를 통해 유명해진 후 작년 5~6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왔다”며 “선조들의 유산인 쌍산재를 잘 가꾸는 것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우리 지역을 알리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쌍산재가 위치하고 있는 상사마을은 “지리산 약초 뿌리 녹은 물이 다 흘러든다”는 말을 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난 당몰샘이 자리하고 있는 장수마을이다. 

  ‘천개의 향나무숲’은 1만8천㎡ 부지를 안재명·진가경 부부가 10년간 가꿔온 전남도 제14호 민간정원이다. 4개의 주제 정원과 향나무 숲길, 사색의 숲길, 잔디 광장, 카페로 이뤄져있다.

 인위적인 조경에서 벗어나 숲이 주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천개의 향나무숲은 평온하고 안락한 느낌을 준다. 토종 향나무, 가이스카 향나무, 서양 향나무 등 천 여 그루의 향나무가 미로처럼 뻗어 있다. 천개의 향나무숲 입구의 금목서는 청량한 향나무숲에 달콤한 향기를 더한다.

 안 씨 부부는 “자연과 동화되는 삶을 꿈꾸며 10년 간 정원을 정성스럽게 가꿔왔다”며 “관람객들과 이곳을 오가는 생명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휴식을 선사하기를 바라며 매일 정원을 꾸며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 씨 부부에 따르면 매년 2~3만 명의 관람객이 천개의 향나무숲을 방문하고 있다. 

 두 민간정원은 인위적인 조경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움을 강조하고 미로 같은 형태와 개방감 있는 광장이 어우러져 ‘비밀의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연간 1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지만 자연적으로 구분된 공간이 여유로움을 주고 있다.

 이광동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최근 KBS 1박2일 구례편에서 한가인·연정훈 부부가 최초로 동시에 방송에 출연하여 촬영지인 민간정원들에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업체계 구축과 연계관광 홍보 등 민간정원 활성화와 지역 주요 관광지 연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두 민간정원 모두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입장료를 받고 있다.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쌍산재와 천개의 향나무숲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131 경북 고령군 경북 고령군,‘2022 대가야체험축제’ 2022/04/19
경북 고령군,‘2022 대가야체험축제’
5월 5일부터 8일까지 대가야생활촌 일원에서 개최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022 대가야체험축제를 5월 5일부터 8일까지 대가야생활촌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황금의 빛, 대가야’ 이며, 황금은 희망, 빛은 치유의 상징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소중한 일상을 선물하고자 한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이번 2022년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의 과거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낸 대가야생활촌이 축제의 메인 무대가 될 예정이다. 

주제 체험인 황금테마체험이 대가야생활촌 내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사금채취체험, 대가야금관만들기 등이 있고, 특히 사금체험은 사금을 채취하여 유리병에 담아 가져가는 체험으로 참가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고자 한다. 

주제관 「황금의 나라, 대가야」는 대가야생활촌 인트로 영상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대가야 금제유물과 지역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가장 찬란했던 가야의 황금기, 대가야를 통해 참여자 모두의 소중한 일상, 지금을 선물하고자 한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창작뮤지컬 ‘가얏고’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며, 매년 다른 주제로 관심을 모았던 고령의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가야의 여신들’이라는 타이틀로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째 날인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가족 뮤지컬 ‘꼬마캐리와 친구들’ 공연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 5월 8일에는 ‘김영만의 종이접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그 밖에도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공연도 볼 수 있으며 행사장 전역에 버스킹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지역주민 참여프로그램인 읍·면 홍보 부스 운영은 8개 읍면별 특산물, 명소 등을 알리며, 축제 기간을 맞이하여 고향에 찾아온 관람객이 고향 사람들과 만남의 장을 가지고자 한다.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대가야체험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여 메타버스로 대가야 역사문화퀴즈, 가야금 연주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대가야체험축제 미션 카드와 대가야 종각 타종행사, 놀이동산 등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대가야축제TV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여 축제장을 방문하지 않은 사람들도 유튜브로 축제 행사장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인플루언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대가야체험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대가야체험축제에서는 대가야 종각 현판식 및 타종행사(5월 5일)를 연계한 대가야체험축제 개막식과 축제 참가자와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퍼레이드(5월 8일)를 연계한 폐막행사가 개최되어 축제의 시작과 끝을 알린다. 

그 외에도 생활촌 야간투어, 문(Moon)보트 체험, 열기구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체험축제는 대한민국 예비문화관광축제로서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열리지 않았으나, 올해에는 대가야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알차게 준비했다, 5월 가정의 달 어린이부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프로그램과 지역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대가야체험축제장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말했다. 
2132 충북 옥천군 2022년 제13회 옥천참옻축제 대면으로 즐긴다. 2022/04/18
2022년 제13회 옥천참옻축제 대면으로 즐긴다.
 - 온라인축제 (4. 25 ~ 5. 1), 대면 축제(4. 30 ~5. 1) 병행추진
 - 30일 개막식, 옻순판매, 옻음식 경연대회 등 진행 

 
옥천군이 2022년 제13회 옥천참옻축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터 전면 해제됨에 옥천군은 16일 옥천참옻축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 예정인 온라인축제와 병행하여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2일간 대면 축제를 옥천향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옻순(가공식품) 판매, 옻음식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옻순 판매는 옥천군산림조합과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진행되며 생식용 옻순 1kg 온라인 판매가격은 택배비를 포함하여 2만3천원이며, 축제장 현장판매 가격은 2만2천원이다.

사전 전화주문(옥천군산림조합 043-732-7001,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 043- 732-0158)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옥천군에서는 봄철 특정시기에만 옻순 채취가 가능한 만큼 매년 옻 재배 농가 등을 돕기 위해 옥천군산림조합,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과 손을 맞잡고 다각적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옥천참옻축제는 매년 4월말 1만명 이상의 옻순 애호가들이 찾는 전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옥천군은 2005년 전국 최초로 옻산업특구를 지정받아 매년 성황리에 축제를 개최하였다. 2021년 온라인 옥천참옻축제에서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1억246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옥천군의 참옻 재배 농가는 145호 농가에 식재면적은 188ha, 재배주수는 41만5,000주 정도이다.

권영주 옥천군수 권한대행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발 맞춰 온라인으로만 개최 예정있던 옥천참옻축제를 대면형식으로 개최하게 되었다”며 “우리지역 대표 특산물인 옥천 참옻에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133 경남 하동군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5월 4∼8일 5일간 개최…3년 만에 대면축제로 2022/04/18
왕의 차! 천년을 넘어 세계로 차(茶) 오르다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5월 4∼8일 5일간 개최…3년 만에  대면축제로
2023 세계차문화축제 사전행사 성격…공연·경연·체험·판매 등 44개 프로그램

  ‘왕의 차, 천년을 넘어 세계로 차(茶)오르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25회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5월 4∼8일 5일간 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중간보고회를 열어 축제 일정과 추진배경 및 전략, 축제방향, 프로그램 등을 잠정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축제 이후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해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준비하는 사전행사로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25년째 이어온 야생차문화축제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뿐만 아니라 수출 300만 달러를 달성한 하동녹차가 세계적 명품 반열에 올랐음을 알리고, 전통적인 차 문화를 축제와 연계해 세계축제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하는 토대를 구축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3년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차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체험 및 시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녹차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증진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

  축제는 △시배지 헌다래를 비롯한 공식 및 공연 프로그램 5개 △올해의 차 품평회 등 경연 프로그램 10개 △엑스포 홍보관 등 전시·체험 프로그램 24 △차시장 등 판매 프로그램 5개 등 총 4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주제공연과 하동세계차(茶)엑스포 기념 퍼포먼스, 유명 가수들의 공연, 전통음악과 전통차를 함께 즐기는 다악(茶樂) 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효 콘서트를 마련해 유명 트로트 가수를 축제현장에서 볼 수 있으며, 신규 프로그램으로 차 종이 공예반, 차 소원나무, 편백체험, 발리 등공예 전시 및 체험, 녹차공방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 다례 경연대회 및 티 블렌딩 대회, 추억의 달고나 체험, 제다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많은 체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축제 프로그램 중 ‘발리 등공예 체험’과 ‘천년 차밭길 걷기’는 사전에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홈페이지(wildteafestival.kr)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2134 경북 경북도, 사회적거리두기 전면해제..봄 축제부터 본격 진행 2022/04/18
경북도, 사회적거리두기 전면해제..봄 축제부터 본격 진행
- 이달 30일 문경찻사발축제를 시작으로 5월~6월 다채롭게 이어져 -
- 메타버스 축제장에서 체험, 게임으로 재미 더하고 홍보로 연결 -
- 지역축제가 여행수요를 채우고, 문화관광 경기를 살릴 것으로 기대... -

경상북도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취소 또는 축소하려던 4~6월 봄 축제를 본격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그간 축제개최에 많은 걸림돌이 됐던 인원제한(299명)이 풀리면서 시군에서는 축제를 좀 더 넓고 다양하게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지난 3년간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지역축제를 제대로 개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시군의 축제개최에 대한 목마름이 심했던 게 사실이다.

또 국민들의 억눌린 여행수요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행객의 발길을 축제장으로 돌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문경 찻사발축제가 포문을 연다. 

찻사발 축제는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지정한 명예축제로, 오는 30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내달8)까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및 온라인플랫폼에서 9일간 열릴 예정이다.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기획전시, 도천선생님 추모특별전시 및 도자기 체험, 오감행복요장방문 스탬프투어, 찻사발 명품명장, 랜선마켓 등 온오프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다음, 영주선비문화축제와 고령대가야축제는 내달 5일 어린이날에 맞춰 개막한다. 

이 축제는 선비정신의 뿌리인 영주를 알리고, 그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주 소수서원,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소수서원 둘레길 야행, 선비대모험 문방사우를 찾아라, 한복맵시대회, 선비촌 체험, 선비세상 콘텐츠 문학관 등이 열린다.

온라인, 메타버스를 통해서도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2022년 경상북도 최우수 지정축제인 고령대가야축제도 대가야 생활촌 일대에서 내달 5일부터 4일간 열린다. 

‘황금의 빛, 대가야’를 주제로 사금채취체험, 생활촌 야간투어 및 열기구 체험행사, 창작뮤지컬 가얏고, 어린이 가족뮤지컬 등 공연행사, 라이버 커머스 등 온라인 프로그램까지 마련해 축제의 흥을 더할 계획이다. 


내달 6일에는 성주 참외페스티벌도 개막한다. 

성밖숲 일원에 더해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축제장이 구축돼 참외요리 라이브쇼, 참외 가공품 라이브커머스, 작은 음악회 등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내달 12일에는 영양산나물축제, 28일에는 영주소백산철쭉제, 6월에는 김천자두축제까지 경상북도 봄축제가 줄줄이 개최된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군홈페이지, 시군축제담당부서, 시군축제조직위원회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경북도는 지역축제를 통해 침제된 관광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SNS를 통한 홍보채널을 강화하고, 축제 솟폼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하고, ‘나도 틱토커가 될 수 있다’를 통해 젊은 층들의 관심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메타버스축제장도 구축해 축제 전에는 홍보, 축제 때는 게임과 체험으로 재미를 더해 가상공간과 현실세계를 넘나드는 축제로, 축제의 영토를 확장하는 한편, 지역경제에도 선순환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축제는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까지 살리는 지역의 든든한 효자”라며 “경북도는 성공적인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2135 부산 2022 부산국제보트쇼, 오는 22일부터 3일간 벡스코·수영강에서 열린다! 2022/04/18
- 친환경 선박 및 신기술 등 해양레저산업 총집합 -
2022 부산국제보트쇼, 오는 22일부터 3일간 벡스코·수영강에서 열린다!
◈ 4.22.~24. 벡스코, 수영강에서 ‘2022부산국제보트쇼’ 열려… 국내 최초 개발 친환경소재(HDPE) 선박,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등 해양레저 최신 제품과 신기술이 한자리에
◈ 해외 온라인 바이어 상담회, 올해의 보트상 시상 등 참여기업 출품작 홍보 및 신규 판로개척 지원
◈ (벡스코) SUP 체험·낚시 프로 강연 /(수영강) 보트 무료 탑승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도 열려

  ‘2022 부산국제보트쇼’가 4월 22일부터 3일간 벡스코와 수영강(리버크루즈)에서 동시에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2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와 ㈜벡스코와 공동으로 ‘2022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부산국제보트쇼는 국내 보트제조사업의 부흥과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보트·요트, 워크 보트·친환경 선박, 엔진·부품, 관련 액세서리,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 관련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하여 1,00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해양레저의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친환경소재 선박,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등 친환경 관련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이 출시되는 등 해양레저관련 친환경 신기술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관련 주요 전시제품으로는 ▲레저 선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카라반보트와 자가복원 피싱보트(주식회사 케이에스브이, KSV)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선박용 HDPE 소재를 활용해 건조한 52ft급 파워보트 (㈜디에이치) ▲ 친환경 전기추진 알루미늄 레저 선박 및 알루미늄 부잔교(주식회사 해민중공업)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및 쿨링 시스템(JMP Networks) ▲수륙양용 해양 부유 쓰레기 수거장비 MAKARA-22(㈜로터스코리아) 등이 있다.

  또한, 이 외에도 국내 보트 제조업체 30여 곳에서 10ft(3m) 내외 소형 보트부터 52ft(16m) 이상의 신조 레저 보트와 특수선박 등을 선보이는 등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기술력의 가능성과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전시 외에도 해외바이어 화상 상담회,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행사 등이 열려 부산국제보트쇼에 참가한 기업과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관람객을 위한 해양레저 체험행사로는 전시장 내에 설치된 수조에서의 투명 카누·카약, 스탠드업 패들(SUP) 등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전동 펀보트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최근 낚시 인구의 급성장에 따라 유명 낚시 프로 선수 초청 강연과 더불어, 보트 초보 사용자를 위한 세미나도 열려 참관객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제공된다.

  그리고 APEC나루공원의 수영강변(해운대 리버크루즈)에서는 무료 보트 투어도 열린다. 이번 투어는 부산국제보트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행사로, 벡스코 전시장 입장객만 선착순으로 카타마란, 스피드보트 등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등록하면 전시회 입장은 무료(사전 등록 없이 입장 시 5천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보트쇼 사무국(☎051-740-8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참가업체 홍보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 디스커버마린, 우럭부부, 타이니보트 피싱 등의 유튜버들이 생생한 전시장 현장 영상을 촬영하여 개인 채널에 올릴 예정이라 전시회가 끝나도 온라인을 통해서는 전시제품을 만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부산국제보트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한동안 침체된 해양레저산업이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국제보트쇼가 해양레저 분야의 세계적인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136 경북 포항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로 포항시 대표축제 올해는 만날 수 있다 2022/04/18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로 포항시 대표축제 올해는 만날 수 있다

- 오는 9월 포항국제불빛축제, 10월 포항해병대문화축제를 비롯해 9개 축제 추진키로
- 지역축제를 통해 여행수요 채우고, 문화관광 경기 되살아날 수 나설 방침

  포항시는 18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해제 방침에 따라 코로나19이후 2여 년 간 연기 또는 축소됐던 대형축제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역축제 개최에 많은 걸림돌이 됐던 299명까지로 인원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 이전처럼 축제를 좀 더 넓고 다양하게 개최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당초 매년 5월말 개최 예정이었던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올해 9월경으로, 매년 4월 개최하던 ‘포항해병대문화축제’는 10월경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해외 3팀과 한국 1팀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불꽃쇼와 함께 불빛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쇼 등 3일간에 걸쳐 ‘다시 찾아온 불빛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준비 중인 포항해병대문화축제도 해병대와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관광객이 선호하는 체험프로그램 보강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등으로 포항의 자랑인 ‘해병대’라는 독특하고 믿음직스러운 컨셉을 더욱 부각시켜 대한민국 대표문화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포항시는 올해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호미곶관광지에서 펼쳐지는 ‘포항캠핑페스타’와 늦여름 도심 속 철길숲에서 야간에 펼쳐지는 ‘철길숲야행축제’도 새롭게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포항운하축제와 전국연날리기대회, 포항 K-POP콘서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도 시기를 조정해 포스코포스트 코로나로 본격화된 보복관광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만의 매력을 가진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그간의 아쉬움까지 만회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축제를 통해 여행수요를 채우고, 문화관광 경기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137 경남 김해시 김해가야테마파크 `안심 봄나들이 축제` 2022/04/18
김해가야테마파크 `안심 봄나들이 축제`
“30만송이 백합 향기에 흠뻑! 김해로 안심여행 떠나요”
김해가야테마파크 5월 29일까지…형형색색 백합 정원 조성
익사이팅 플라잉(4월), 상상놀이터(5월) 등 신규 시설 오픈하며 인기상승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봄 내음 물씬 풍기는 백합정원과 신규 체험시설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상춘객 맞이에 나선다.

가야테마파크는 본격적인 가족 나들이 시즌을 맞아 다양한 야외공연, 가정의달 특집 이벤트, 봄꽃 정원이 함께 어우러진 <안심 봄나들이 축제>를 오는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가야테마파크 곳곳을 가득 채운 `백합 정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어·거북가든에서는 백합, 메리골드, 진달래 등 봄꽃들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포토존, 피크닉존, 정자 쉼터들이 마련되어 여유롭게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백합은 4월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5~6월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5일 어린이날부터 8일 어버이날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매직버블쇼` 공연은 물론 전문 사진사가 직접 촬영 후 인화필름까지 증정하는 `사진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4월부터 새롭게 문을 연 `익사이팅 플라잉`은 22m 높이에서 250m를 활강할 수 있는 고공낙하시설이다. 특히 체험자가 스스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듯 한 경험을 선사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5월 중 개장을 앞두고 있는 `상상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로 공룡화석발굴하기, 소리전달놀이, 아지트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5월에는 공원 곳곳에 채워진 형형색색 백합들로 봄나들이 분위기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익사이팅 플라잉과 상상놀이터는 물론 다양한 공연 이벤트에 참여하며 소중한 분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안심 꽃나들이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aya-park.com) 및 전화(055-340-79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138 전남 보성군 보성세계차EXPO’ 4월 29일부터 3일간 개최 2022/04/18
보성세계차EXPO’ 4월 29일부터 3일간 개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가족 겨냥 프라이빗 체험 행사 강화
보성차 및 농특산물 50∼30% 온라인 특별 할인 판매로 지역경제 활력을

  보성군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2022.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한국차문화공원과 관내 체험 다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 농가를 위해 판매 위주의 실용적인 행사로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K-Tea 홍보 행사 및 라이브커머스(보성농특산물 할인행사), 세계차품평대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차밭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차밭 힐링 버스킹,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 프롬나드 보성티 스탬프 랠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K-Tea 홍보관, Tea 카페 보성愛 물들茶,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 프롬나드 보성티로드 스탬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처음 선보인 신규 프로그램이다. 

  또한, 행사 장소 다원화를 위해 서울지역 유명 카페 등과 협업하여 엑스포 접근성을 높였으며, 가족단위 여행객을 겨냥해 체험행사를 강화했다. 

  ‘K-Tea 홍보관’은 서울 SRT수서역과 경남지역 트라이얼마트에 설치해 보성차와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서울지역 유명 티카페 4개소(티 노마드, 라오상하이, 오므오트, 공부차)에서 보성차를 마시고 엑스포 체험도 할 수 있는‘대한민국 Tea카페 보성愛 물들茶’를 운영한다.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과 ‘프롬나드 보성티로드 스탬프’는 관내 7개 체험 다원이 참여하며, 한국차박물관, 봇재, 율포해수녹차센터를 티(Tea)로드로 연결해 걷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성세계차엑스포홈페이지(www.bsworldteaexpo.kr)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차 관련 시설을 방문하면 스탬프 확인 후 2∼3만 원대 기념품을 증정한다.

  4월 29일에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 10개국 해외 바이어와 관내 차 관련 업체 10개소를 연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차 농가에 새로운 판로개척 및 차산업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연행사는 제8회 대한민국티블랜딩대회와 제10회 세계차품평대회가 있다. 대한민국티블랜딩대회에서 우승한 차는 세계차품평대회에서 해외 출품 차와 경연을 펼친다. 우승한 차 농가에는 상장과 상금(금상 3백만원)이 수여된다. 

  엑스포 동안 보성차 및 지역농특산물 50∼30% 특별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구매는 ‘보성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 또는‘보성몰’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5월 가정의달 선물 기획전’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 국민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 행사로 SNS 계정을 통해 보성차와 엑스포를 홍보하는 ‘인스타 in 찐스타’와 ‘온라인 스탬프랠리’ 등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아이패드 등 35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보성세계차엑스포추진위원장(서상균)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앞둔 상황에서 가족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보성 햇차와 지역 특산물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이니 봄소풍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139 전남 광양시 터키에는 차나칼레, 광양에는 이순신대교가 있다 2022/04/18
터키에는 차나칼레, 광양에는 이순신대교가 있다
- 하늘과 바다 사이의 평행선, 철로 만든 하프로 불릴 만큼 웅장하고 유려해 -
- 주탑 간 거리 1,545m 이순신 탄생 기념, 개통 10년 광양의 마인드마크 -

 
터키의 차나칼레 대교가 종전 기록을 깨고 세계 최장 현수교로 탄생하면서 광양 이순신대교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팀 이순신’이 완성해 지난달 18일 개통한 차나칼레 대교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연결고리로 터키공화국 건국 100주년을 상징하는 주경간장(주탑 간 거리) 2,023m를 자랑하며 세계 최장 현수교로 우뚝 섰다.

광양 이순신대교를 건설했던 기업들로 구성된 ‘팀 이순신’은 이순신대교로 완성된 기술력과 경험이 현수교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히면서 이순신대교를 소환했다.

‘최초 100% 국내 기술 현수교’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순신대교는 총연장 2,260m, 왕복 4차선 규모로 하늘과 바다 사이의 평행선, 철로 만든 하프로 불릴 만큼 유려한 자태를 자랑하며 광양과 여수를 잇는다. 

이순신대교 주경간장은 이순신 장군의 탄생년도를 기념하는 1,545m로 개통 당시 일본 아카시대교(1,991m), 중국 시호우먼교(1,650m),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1,624m)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주탑 높이도 당시 최고를 자랑하던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보다 16m 높은 270m로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 최고를 경신했다.

2012년 5월 임시 개통에 이어 2013년 2월 6일 공식 개통된 이순신대교는 광양과 여수 간 거리를 60km에서 10km로, 이동시간을 80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해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관광객들의 핵심 동선 역할을 해왔다.

또한, 밤이면 낭만이 흐르는 은은한 조명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감성을 한껏 자극하며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관광의 마인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웅장하고 유려한 이순신대교는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집약된 광양의 랜드마크이자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기는 마인드마크이다”고 말했다.

이어 “선샤인 해변공원 경관조명과 함께 시민에게 낭만적인 밤을 선사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는 야경명소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에는 이순신대교 외에도 배알도 섬 정원을 잇는 별 헤는 다리, 해맞이다리 등의 해상보도교와 해오름육교 등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진 다리가 많다.
2140 충북 영동군 송호관광지 개장 ‘캠핑족들 유혹’ 2022/04/15
송호관광지 개장 ‘캠핑족들 유혹’   
아날로그 감성캠핑에 볼거리는 덤으로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명품 휴양지 송호관광지가 이달 1일 개장했다.

 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송호관광지는 금강 상류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아날로그 감성캠핑장으로 입소문을 타고 해마다 많은 캠핑족들이 찾고 있다

 군은 야영장과 주차시설을 재정비하고 부대시설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송호관광지는 28만4000㎡에 텐트 180여개를 동시에 칠 수 있는 규모이며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운동시설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곳곳에 소화기를 비치하였다.

 주변에는 캠핑족들이 흥미를 끌만한 관광지들도 많이 있다. 

 양산팔경 둘레길은 송호관광지에서 출발해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등 양산팔경을 둘러보는 6km 코스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벗삼아 여유와 휴양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개통한 송호관광지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잇는 길이 288.7m, 너비 2.5m의 전통국악기 해금을 형상화한 송호금강 물빛다리는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군 관계자는“송호관광지는 금강을 풍경삼아 캠핑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며“캠핑족과 가족휴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사용 요금은 텐트 1박당 1만5000원이며 예약은 송호관광지 홈페이지(https://songhotour.yd21.go.kr)를 이용하면 된다.
2141 충남 청양군 청양 ‘알품스 공원’ 준공…생명의 근원 일깨워 2022/04/15
청양 ‘알품스 공원’ 준공…생명의 근원 일깨워
충남 청양을 대표할 새 관광명소 ‘알품스 공원’이 지난 14일 탄생했다. 장곡천 수변생태 체험파크의 상징이자 중심이다. 같은 날 열린 준공식에는 김돈곤 군수, 최의환 군의회 의장, 김명숙 도의원, 대치면 이장단과 주민 등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알품스 공원은 대치면 장곡리 77번지 일원 13,303㎡ 부지에 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알품스는 만물 생성의 7(七)대 원소와 최초를 뜻하는 갑(甲) 자로 이루어진 칠갑산 아흔아홉골을 배경으로 생명의 근원인 알과 그 알을 품은 둥지를 표현한 이름이다. 
알품스 공원은 장곡사를 중심으로 주변의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장승공원과 연계되면서 독특하고 특색있는 슬로프 산책로, 조형물(알, 양, 청양이), 미로 정원, 안개분수, 수변 산책로 등으로 구성됐다.
둥지 형태로 조성된 슬로프 산책로(200m)는 알 조형물을 중심으로 풀을 뜯고 있는 양 조형물을 주변에 세워 아이 어른 누구나 장난치며 놀이를 즐길 수 있게 했고, 군 캐릭터 ‘청양이’를 설치해 ‘인생 숏’을 남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미로 정원에는 조롱박, 인동, 머루, 장미 등 덩굴식물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하우스를 설치했으며, 자연석과 아기 소나무의 어우러짐 속에 안개분수를 배치해 물과 무지개의 향연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칠갑산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장곡천을 따라 백제체험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수변 산책로(500m)는 여유와 휴식, 낭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알품스 공원은 봄철 벚꽃과 꽃잔디, 영산홍, 여름철 연꽃과 배롱나무, 가을철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계절별 생태 특성을 담아냈다. 
김돈곤 군수는 “오늘 준공한 알품스 공원을 비롯해 장곡사, 장승공원,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을 갖춘 장곡지구는 주변의 관광지와 함께 큰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꾸준히 관광사업 공모에 도전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면서 관광객 500만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142 충남 서천군 서천군으로 산림치유 여행을 떠나보세요! 2022/04/15
서천군으로 산림치유 여행을 떠나보세요!
- 서천 치유의숲에서 족욕, 싱잉볼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
- 문수산 유아숲 체험원에서 5~7세 아동 대상 산림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서천 치유의숲과 문수산 유아숲 체험원에서 이달 16일부터 산림치유와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천 치유의숲과 유아숲 체험원은 희리산과 문수산 자락에 위치했으며,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길을 조성하여 수려한 산세와 고즈넉한 호수의 풍광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산책과 명상의 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천 치유의숲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숲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몸과 정신건강을 회복하는 활동으로 구성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가족 힐링숲(걱정인형 만들기, 티 테라피) △숲과 함께 힐링해 YOU(맨발 걷기, 아로마 테라피, 싱잉볼) △숲과 함께 백세건강(장항제 숲길, 족욕 및 티 테라피) △아기랑 숲 숨 쉼(햇살 명상, 순산팔찌 만들기) △숲과 함께 더불어 우리(맨발 숲길 걷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이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천 치유의숲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seocheon.go.kr/healing/)에서 예약하거나 대표 전화(041-953-8771)로 예약하면 된다. 체험료는 일반인 5000원, 서천군민은 2500원이다.

유아숲 체험원에서 진행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내 5~7세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이용 아동, 어린이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만지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오감 발달과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익열 공공시설사업소장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숲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유아숲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며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서천 치유의숲에 방문하셔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가져보시길 적극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2143 대전 동구 대전 동구, 대동 골목길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2022/04/15
대전 동구, 대동 골목길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뽑혀… 대전 유일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대동 골목길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차분하게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했으며 대전에서 선정된 곳은 대동 골목길이 유일하다.
  대동 골목길은 달동네 벽화마을과 대전 시내 야경이 예쁜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동구8경 중 하나인 대동하늘공원과 연결되며 공원에 오르는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골목비경으로 선정된 벽화마을이 있다.
  대동하늘공원은 랜드마크인 풍차와 더불어 낭만적인 산책로로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대전 시내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명품 전망대로 특히 야경명소로 유명하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동 골목길은 더불어 좁은 골목을 따라 알록달록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힐링과 낭만, 추억을 찾는 시민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며 “길을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야경은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우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대동 골목길 관광을 통해 달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144 전남 강진군 강진만생태공원, 한국관광공사 안심 관광지 125선 선정 2022/04/15
강진만생태공원, 한국관광공사 안심 관광지 125선 선정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관광지로 추전

 강진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외국인 방문객(in-bound)을 위한 안심 관광지 125선에 강진만생태공원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외국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125개소를 선정했다.

강진만생태공원은 탐진강과 강진만이 만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둑이 없는 열린 하구로 자연적인 기수역이 넓게 형성되고, 하구 습지에 인접한 농경지, 산지, 소하천 등의 생태환경이 양호해 다양한 생태자원이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다.

또, 1,131종의 다양한 생물이 사는 ‘생태 다양성’의 보고이며, 멸종위기종 수달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201-2호인 큰고니, 큰기러기, 노랑부리저어새 등 겨울 철새와 망둥이와 농게 등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갈대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가을이되면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겨울에는 갈대밭 위로 철새들의 아름다운 날개짓이 더해져 가을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김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포스트코로나 및 여행안전권역 협정 국가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강진만생태공원과 가우도, 사의재, 다산초당 등 강진의 역사 문화적 관광자원을 프로그램화 시켜 남해안 국제 관광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145 경남 김해시 “김해에서 먹고 즐겨요!” 2022/04/15
“김해에서 먹고 즐겨요!”
관광페이백 <상생더하기> 최대 1만원 할인 이벤트
김해 주요 관광지에서 지역 사용 영수증 제시 시…개인 2천원 할인, 5인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등


김해 주요관광시설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를 위해 대대적인 `상생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는 4월부터 올 한 해 동안 김해관광페이백 `상생더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천문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 김해 주요관광지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관광객들은 김해에서 소비한 영수증(이틀간 유효)을 해당관광지에서 제시하면 2천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김해시민의 경우 중복할인을 적용받아 추가혜택도 누릴 수 있다.

김해문화재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관광객들에겐 실속있는 혜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해관광페이벡 `상생더하기` 행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www.gaya-park.com) 혹은 전화(055-340-7900~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봄을 맞아 5월까지 `안심봄나들이 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콘텐츠인 `익사이팅 플라잉` 및 `상상놀이터`를 잇달아 선보이며 상춘객을 맞이하고 있다.
2146 경북 포항시 포항시,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완료! ‘해상 스카이워크’ 개장 2022/04/14
포항시,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완료! ‘해상 스카이워크’ 개장
 
-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3단계에 걸쳐 진행...스카이워크 개장으로 5년간의 여정 마쳐
- 포항 영일만 바다를 한눈에 조망...바다 한가운데에 서있는 것 같은 스릴 느낄 수 있어
- 지난해 개장한 스페이스워크, 현재 추진중인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지역관광경제 전환점 도약

  포항시가 해양관광 특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또 하나의 기반이 마련됐다. 

  포항시는 13일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여남 해상 스카이워크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은 지역 주민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은 해양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의 수려한 경관을 활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여남 일대에 약 5년간 140억을 투입해 스카이워크, 해안 산책길 등 새로운 관광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사업은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됐으며, 여남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요트계류시설 10선석을 설치해 어촌계에 위탁 운영 중이다. 

  또한, 해안절벽과 해병대 초소 및 철조망 등으로 단절돼 통행할 수 없었던 여남항에서 죽천까지 1km 구간은 정비를 마치고 안전한 산책길을 만들어 지난 2020년 5월 말부터 임시 개통했다.

  이어, 준공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평균 높이 7m, 총길이 463m에 달하는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 스카이워크’ 조성이 완료되면서 전체 사업을 마무리했다.

  스카이워크에 올라서면 아름다운 포항 영일만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바닥은 투명한 특수유리로 제작돼 마치 바다 한가운데에 서있는 것 같은 색다른 느낌과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스카이워크에서 계단을 타고 내려가서 만날 수 있는 깊이 1.2m의 자연해수풀도 또 다른 즐길거리이다.

  시민들은 스카이워크 개장으로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 속 휴식·힐링 공간이 조성돼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여남 스카이워크가 지난해 개장한 아시아 최대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와 더불어 동해안 관광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현재 추진중인 해상케이블카 조성이 완료되면 영일대해수욕장-여남으로 이어지는 해양관광벨트가 구축돼 지역관광경제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워크는 4월 임시 운영을 거쳐 5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임시 운영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2147 경남 함양군 함양대봉산휴양밸리, 1주년 기념 특별프로그램 “함께 해요” 2022/04/14
함양대봉산휴양밸리, 1주년 기념 특별프로그램 “함께 해요”
4월 21일부터 4일간 각종 힐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 이용 요금 할인 찬스 

국내 최장 모노레일과 집라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함양 대봉산휴양밸리가 개장 1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차원에서 요금 할인을 비롯한 특별 프로그램을 내놓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4월 21일 개장 1주년을 맞는 대봉산휴양밸리가 그동안 시설을 찾은 관광객의 성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보다 알찬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확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동안 모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힐링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1주년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숲속걷기체험을 비롯해 동거동락 스탬프투어 등 아름답게 조성된 대봉산의 힐링 스팟 곳곳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되며, 소정의 시상금과 기념품이 걸린 디카시 공모전, SNS 친구맺기 등 도전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대봉산휴양밸리는 개장 1주년을 기념하며 대표 시설인 모노레일·집라인 등의 요금 할인도 진행하여 방문객들이 보다 저렴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투호, 고리던지기, 다트 등 전통놀이체험과 하바리움, 컵받침 만들기 등 가족단위 방문객 맞춤형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하여 기존의 대봉산휴양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함양군은 1주년 특별프로그램 운영의 성과와 고객 호응도에 따라 향후 상시프로그램 전환 여부도 검토할 계획으로 방문객들의 기호에 맞는 보다 알차고 흥미진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휴양밸리 관계자는 “대봉산휴양밸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동안 찾아주신 방문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 모두가 가장 안전한 가운데 가장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148 강원 정선군 동강따라 정선 2층 투어버스 타고 웰니스 여행 떠나요 2022/04/13
동강따라 정선 2층 투어버스 타고 웰니스 여행 떠나요


정선군(군수 최승준)에서는 2022년 4월 16일부터 KTX 강릉선을 이용하여 진부역에서 내려 아리랑 시장과 자연 생태계를 그대로 간직한 동강을 여행하는 와와정선 2층 투어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2층 투어버스는 정선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과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웰니스 투어와 정선아리랑의 정취를 만끽하는 아리랑 투어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웰니스 투어 코스는 한반도 지형을 U자형 유리 전망대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아리힐스 스카이워크와 동강 일대에 할미꽃과 각양각색의 절벽 비경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아리랑 투어 코스의 경우 조선시대 정선 가옥을 재현한 아라리촌, 아리랑 유물을 특색있게 전시한 아리랑 박물관, 창작 뮤지컬 아리아라리 공연 등 정선의 다양한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2개 코스 모두 정선 관광 대표 브랜드인 아리랑 시장,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인 파크로쉬 리조트, 로미지안 가든, SNS 핫플레이스인 나전역을 경유하여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행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 서울역을 출발하여 10시 40분 진부역에 내려 2층 투어버스에 탑승 후 정선 장날(2일, 7일)은 아리랑 투어를 다른 날은 웰니스 투어를 한 후 19시 진부역에서 되돌아가는 코스이다. 



 이용 요금은 1인 구간 이용은 5,000원, 전일 이용은 10,000원이며, 이용 방법은 정선시티투어 전용 홈페이지(http://정선시티투어.com)를 이용한 사전 온라인 예약을 우선하고 빈 좌석이 있을 시 현장 탑승도 가능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2021년 5월 처음 운행을 시작한 KTX 연계 정선 2층 투어버스가 동강 드라이브 코스를 추가한 웰니스 관광형 시티투어로 업그레이드된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149 전북 고창군 고창군 만돌마을, 해수부 4월 안심여행지 선정 2022/04/13
고창군 만돌마을, 해수부 4월 안심여행지 선정
‘노을이 아름다운 고즈넉한 어촌마을’, ‘대한민국 명품 바지락 성지’ 

고창군 만돌어촌 마을이 4월에 방문하기 좋은 어촌 안심여행지에 선정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가 4월 어촌 안심 여행지로 고창군 심원면 만돌마을을 선정했다. 해수부는 우리 어촌체험을 가족, 친지 등 소규모 여행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달 선정해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만돌 어촌마을은 섬과 갯벌이 어우러져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에서의 체험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갯벌에서 호미와 갈고리로 이곳저곳 파내다 보면 동글동글한 동죽조개가 모습을 드러낸다. 또 명사십리 해변과 갯벌 전망대에선 따스한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만돌마을은 ‘마을에 굴뚝 만 개가 솟아 흥할 곳’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해 질 무렵 펼쳐지는 낙조는 장엄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동죽과 바지락, 재래김과 천일염이 주요 특산물이다.

고창군은 ‘만돌권역 거점개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만돌커뮤니티센터 조성, 바람공원 경관조명 설치, 마을생태숲 등이 들어선다. 바람공원 경관조명, 옥상 공원과 하늘사다리는 주변 관광시설(갯벌 체험장, 갯벌 식물원 등)과 연계해 심원면의 관광자원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만돌 마을은 갯벌과 염전, 모래사장을 앞 마당에 두고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쳐나는 대한민국 대표 어촌마을이다”며 “봄날을 맞아 가족들과 방문해 아름답고 포근한 자연을 둘러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150 전남 광양시 사월(四月)에 광양으로 떠나는 사색(思索) 여행 2022/04/13
사월(四月)에 광양으로 떠나는 사색(思索) 여행
- 옥룡사 동백나무숲, 마로산성, 전남도립미술관 등에서 내면과 마주하기 -  
 
광양시가 분주한 일상에서 생각에 앞서 검색에 의존하는 현대인들에게 광양으로 떠나는 사색 여행을 제안한다.

시는 사유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옥룡사 동백나무숲, 마로산성 등 고즈넉한 공간과 ‘인간, 일곱 개의 질문’ 전이 열리는 전남도립미술관을 추천했다.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천 년을 굵은 동백나무가 터만 남은 옥룡사지를 빽빽하게 에워싼 곳으로,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공간이다.

선각국사 도선이 옥룡사를 중수하며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심었다는 동백나무는 울울창창 숲을 이뤄 4월이면 붉은 꽃송이를 토해내며 천 년의 숨결을 이어간다.

폐사지를 지키는 석탑 하나 없이 온전히 비어 있는 절터에 앉으면, 따뜻한 햇살과 맑은 바람이 충만하게 차오르며 편안함을 준다.

가뭄과 냉해로 예년의 소담한 꽃송이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비보풍수로 자연과의 조화와 상생을 꿈꾼 오랜 지혜와 기운은 한층 증폭된다.         

사적 제492호로 지정된 마로산성은 백제시대에 축조돼 통일신라시대까지 활용된 고대 성곽으로, 원도심인 광양읍에서 동쪽으로 3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해발 208.9m 마로산성은 가장자리는 높고 가운데는 낮은 말안장 모양의 지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정상부를 중심으로 성벽을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이다.

망루, 건물지, 우물터 등의 흔적과 馬老(마로), 軍易官(군역관) 등의 명문이 새겨진 기와를 살펴보며 느린 걸음으로 산성을 거니는 것은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다.

탁 트인 산성을 무심히 채우는 바람 속에서 지친 영혼을 달래고,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석양을 멍하니 바라보며 ‘놀멍’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적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치열한 격전을 벌였을 산성에서 전쟁과 다름없는 일상을 소환해 위무할 수 있다는 건 아름다운 역설이다. 

리움 순회전 ‘인간, 일곱 개의 질문’ 전이 열리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도 자신에게서 걸어 나와 내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에 좋은 공간이다.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거대한 여인 Ⅲ’, 조지 시걸의 ‘러시아워’, 앤디 워홀의 ‘마흔다섯 개의 금빛 마릴린’, 요안나 라이코프스카의 ‘아버지는 나를 이렇게 만진 적이 없다’ 등 세계 거장들이 치열하게 추구한 인간적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에는 옥룡사 동백나무숲, 마로산성 등 속도와 경쟁에 내몰린 자신에게서 걸어 나와 사색에 빠질 수 있는 사유 공간과 내밀한 질문을 던지는 전남도립미술관의 수준 높은 전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 100년 전인 1922년, 영국의 시인 T.S. 엘리엇이 ‘황무지’라는 시에서 ‘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절규한 까닭은 무엇인지를 시작으로 자신을 낯설게 바라보며 사유하는 4월 광양여행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2151 경남 창원시 로봇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로봇랜드 시티투어 버스‘출발’ 2022/04/12
로봇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로봇랜드 시티투어 버스‘출발’
4월 23일부터 한달간 운행, 창원 시티투어 버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가능
매주 토·일요일 만남의 광장과 마산역에서 각각 오전 10시, 10시 25분 출발
 
 창원특례시와 경남마산로봇랜드가 일상 회복을 앞두고 로봇랜드 테마파크 체류형 관광상품인 ‘창원 시티투어버스 타고 로봇이랑 놀자 시즌 2’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임시운행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는 창원 시티투어 버스는
창원특례시의 주요 관광지인 로봇랜드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한달간 매주 토·일요일 만남의광장과 마산역에서 각각 오전 10시, 10시 25분에 출발하며 8명 이상 사전 예약 시 운행하고 일 최대 탑승인원은 4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로봇랜드 테마파크는 4월부터 봄시즌 이벤트인 ‘봄봄페스티벌’을 시행하고 있다. 입구부터 봄기운 가득 느껴지는 벚꽃 가로등과 포토존이 입장객을 반겨주고, 주말 중앙광장에서는 세계 유명 축제에서 호평받은 서커스 퍼포먼스 ‘블랙크라운 쇼’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입장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교육과 재미 두가지 경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에듀피리언스존’도 운영한다. 테마파크 내 로봇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시설을 관람하고, 체험 완료 후 받을 수 있는 투어 스탬프를 통해 로봇랜드 기념품도 챙겨갈 수 있다. 

 이번 시티투어 버스는 봄 시즌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로봇랜드 콘텐츠를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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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투어 운행 문의 및 사전 예약은 창원 시티투어 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탑승요금은 성인 3,000원, 청소년·경로·어린이는 2,000원이며, 시티투어 탑승객은 로봇랜드 테마파크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어른 17,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3,000원에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2152 경북 영주시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3년 만에 열린다 2022/04/12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3년 만에 열린다
5월 5일~8일, 영주 선비촌 일원에서 온‧오프 행사로 개최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 주제로 다채롭게 준비

가정의 달 5월,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선비도시 영주에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영주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영주가 한국의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의 본향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역사적 사실과 근거에 기반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핵심 프로그램에는 △소수서원 졸업자(입원록 기록자) 후손을 찾고, 소수서원 입원록 제1권 봉환 기념행사인 ‘Home Coming Day’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사액 봉안례 재현을 하는 ‘소수(紹修)1543, 사액 봉안례’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K-Culture한복런웨이’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선비세상 문화관 △야경을 즐기는 선비 △고유제 △한복맵시대회 △지역 문화예술공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 △선비공감 흥(興)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메타버스 축제장을 조성하고, 유튜브 채널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통한  온라인 축제를 병행하는 등 비대면 요소를 추가해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하천수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가 일부 조정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만큼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이 포함된 기간에 개최되는 선비문화축제에 가족 모두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선비정신의 함양과 재미를 동시에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153 충남 태안군 태안군 솔향기길, ‘피톤치드·봄내음 가득’ 힐링 여행지로 각광! 2022/04/12
태안군 솔향기길, ‘피톤치드·봄내음 가득’ 힐링 여행지로 각광!
-탁 트인 바다와 소나무숲 이어져, 용난굴·구멍바위 등 이색 풍경도 인기-
-이원면~태안읍 5개 코스 51.4km, 트레킹 후 만나는 봄꽃게와 주꾸미도 ‘별미’-

최근 날이 풀리며 전국 곳곳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자랑하는 솔향기길이 봄철 최고의 힐링 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코로나19 거리두기도 완화되면서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솔향기길의 경우 탁 트인 바다와 소나무숲을 함께 즐길 수 있어 1인 여행 및 가족단위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원면 만대항에서 태안읍 백화산까지 51.4km에 걸쳐 이어지는 솔향기길은 총 5개 코스로, 천혜의 해안경관과 더불어 피톤치드 가득한 솔향과 바다내음, 그리고 숲소리·파도소리를 즐기며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는 도보중심 길이다.

지난 2007년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 당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원활한 방제작업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모여 닦은 길이 지금에 이르렀으며, 울창한 소나무와 푸른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1코스(10.2km)는 이원면 만대항에서 여섬을 거쳐 꾸지나무골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며, 2코스(9.9km)는 가로림만을 거쳐 희망벽화 방조제까지, 3코스(9.5km)의 경우 밤섬 나루터를 거쳐 새섬으로 이어진다.

이어 4코스(12.9km)는 청산포구를 거쳐 갈두천에 이르며, 마지막 5코스(8.9km)는 용주사를 거쳐 백화산 냉천골에 다다른다.

특히, 최근 소원면 파도리 해식동굴과 더불어 SNS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용난굴(1코스, 이원면)과 구멍바위(2코스, 이원면) 등 신비한 풍경이 솔향기길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피톤치드 넘치는 자연과 정다운 농어촌 풍경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의 마음에 여유를 선사한다.

트레킹 후 주요 항포구를 방문하면 봄꽃게와 주꾸미 등 계절 별미를 맛볼 수 있으며 우럭·광어·노래미 등 싱싱한 횟감도 풍부해 ‘오감만족’ 태안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3만여 명이 솔향기길을 찾았으나 올해는 거리두기 완화와 여행수요 증가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솔향기길을 비롯해 태배길과 해변길 등 다양한 산책길이 있으니 ‘힐링의 명소’ 태안군을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154 충북 단양군 먹방 명소 단양구경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2022/04/12
먹방 명소 단양구경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충북 단양의 단양팔경(丹陽八景)에 이은 9번째 관광명소 단양구경시장이 먹방 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1985년 충주댐이 건설되며, 단양읍 도전리 1만4034㎡의 터에 둥지를 튼 단양구경시장은 50여 곳의 음식점을 포함해 120개 점포가 빼곡히 들어찼으며, 대부분 점포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값싸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사고파는 곳에 더해 마늘, 아로니아 등 지역특산물로 만든 만두, 치킨, 순대, 떡갈비 등 다양한 먹거리가 인기를 끌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먹거리 천국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오일장(1, 6일)이 서는 날에는 없는 게 없는 만물장터로 변신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지난 주말부터는 단양읍 시가지를 따라 식재된 벚나무에 봄소식을 전하는 순백의 벚꽃이 만발함에 따라 꽃놀이를 마친 관광객 행렬이 든든한 한 끼를 채우기 위해 구경시장을 찾는 걸음도 늘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체험·체류형 관광시설이 인기를 끌며, 자연스레 관광객의 체류시간이 증가됨에 따라 지역 대표상권인 단양구경시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톡톡히 불어넣고 있다.
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한 57억 원의 자체 재난지원금도 지난 11일까지 46억 원 가량이 지급되며, 단양구경시장은 단양사랑상품권의 주요 소비처 역할도 하고 있다.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양구경시장은 자생력 강화와 고유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9억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시장 고유의 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2층을 고객 쉼터로 리모델링하고 디저트 카페인 구경당을 새롭게 오픈하는 등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 방문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용객의 철저한 방역 대책이 요구됨에 따라 시장상인회는 정기적인 대청소와 방역 활동을 실시해 안심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개설, 시장 주력상품 온라인 입점 지원 등 온라인 마케팅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구경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각종 이벤트가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단양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대표 시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155 강원 ‘화사한 벚꽃 아래, 봄놀이 하러 오세요!’… 2022/04/12
‘화사한 벚꽃 아래, 봄놀이 하러 오세요!’…
강아지숲, 개장 1주년 기념 봄축제 ’봄소풍’ 개최

- ‘강아지숲 봄소풍’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
- 피크닉존 · 비눗방울 체험 · 미술제 ·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 운영

강아지숲이 봄기운이 만연한 계절을 맞아, 2022년 첫 번째 계절 행사인 ‘강아지숲 봄소풍’을 개최한다. ‘강아지숲 봄소풍’은 봄나들이와 소풍을 테마로 한 축제로 4월 15일에서 5월 29일까지 강아지숲 전 구역에서 진행된다.

‘강아지숲 봄소풍’은 벚꽃이 만개한 강아지숲에서 반려 가족을 비롯하여 비반려인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너른 잔디가 펼쳐져 있는 강아지숲 동산에는 피크닉존이 설치되어 따뜻한 햇살 아래 마치 소풍을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하며 반려견과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구역마다 타프와 피크닉 세트가 설치되어 방문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방문객들은 개별 공간에서 봄날의 여유로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형 비눗방울 체험인 ‘숲에서 방울방울’ 프로그램은 다른 곳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함을 제공한다. 반려견에게 무해한, 비눗방울(무독성/생물분해성)을 만들 수 있는 장치가 강아지숲 동산과 운동장에 설치되어 봄날의 아름다움을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땅콩버터향을 품은 다양한 크기/모양의 비눗방울이 특히 반려견과 어린아이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회 강아지숲 미술제 ‘강아지숲의 봄’을 통해 강아지숲의 봄풍경을 그림으로 담으며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도 열린다. 어린이부와 청소년&성인부로 나눠서 진행되는 미술제 ‘강아지숲의 봄’은 나무 이젤과 드로잉 도구를 현장 대여 후 원하는 곳에서 그림을 그려 참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미술제 종료 후에는 평가를 진행하여, 결과에 따라 태블릿 PC, 스마트워치, 고급 드로잉 세트 등 풍성한 상품을 시상한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 또한 개최한다. 무료 증정하는 포토프레임으로 사진을 찍어, ‘#강아지숲’, ‘#강아지숲봄소풍’ 해시태그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여 사진 콘테스트 ‘Frame in 강아지숲, 봄’에 참가하면 행사 종료 후 내부 평가를 거쳐 시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질리티, 도그댄스, 디스크독 등 반려견과 즐겁게 교감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도그스포츠 시범’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강아지숲 봄소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156 전남 완도군 완도군, 5월 8일까지 ‘2022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개최 2022/04/11
완도군, 5월 8일까지 ‘2022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개최 
전국 어디서나 청산도를 느낄 수 있는 비대면 행사 위주로 진행

 전남 완도군은 4월 9일부터 5월 8일까지 청산도 화랑포길 일원에서 ‘청산도의 봄, 회복의 시작’을 주제로 ‘2022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일상의 회복, 섬의 회복, 가치의 회복, 관계의 회복을 테마로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심신을 회복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산도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위주로 진행하며, 오프라인 프로그램(야외 진행)은 소규모 사전 예약 및 시간차를 두고 안전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행사로는 섬 환경을 보호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자는 취지의 ‘Low 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하며, 청산도에 방문해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을 반납하면 종이팩과 식물성 뚜껑으로 제작된 물을 제공한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청산도 슬로길 11코스를 완보하는 온라인 스탬프 투어와 전국에서 참여 가능한 온라인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라인 스탬프 투어와 걸음 기부 캠페인은 애플리케이션 ‘워크 온’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 밖에도 청산도 주민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산도 축제 학교를 운영해 ‘슬로길 다시 가꾸기’, ‘별 볼일 있는 청산도’, ‘청산도 슬로 피크닉’ 등을 운영하고, 관람형 프로그램인 ‘청산도 예술 놀이터’를 운영해 청산도 봄 콘서트와 청산도 예술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청산도를 방문하지 않아도 전국 어디서나 청산도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도 운영한다.
 유튜브 채널 ‘청산도에 와보랑께’는 주민들이 축제 및 청산도 홍보를 위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영상이 축제 기간에 지속적으로 올릴 예정이다. 
 또 전문 유튜버를 섭외하여 청산도를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청산도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송출한다. 
 ‘2022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 정보는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https://csdswf2022.oopy.io/)
 한편 청산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푸른 바다, 산, 구들장논, 돌담, 해녀 등 느림의 풍경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2007년 12월 1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선정되며 세계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 하여 붙여진 ‘슬로길’은 전체 11코스, 42.195km에 이르며,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이야기가 있는 생태 탐방로’ 선정,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 공식 인증 ‘세계 슬로길 1호’로 지정됐다.  
2157 서울 마포구 부릉! ‘마포시티투어’ 버스 시동…단돈 1만원으로 즐기는 마포여행 2022/04/11
부릉! ‘마포시티투어’ 버스 시동…단돈 1만원으로 즐기는 마포여행
오는 12일부터 운행 개시, 관광해설사와 마포 관광지 4시간 코스로 돌아
주간코스 오전 9시, 오후 2시 두 차례, 야간코스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마포시티투어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매, 홍대에서 현장구매도 가능

 “예술품에 대한 유홍준 교수의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얘기처럼 여행도 아는 만큼 보인다. 자주 가던 관광지도 전문 해설가와 함께하면 새로움으로 다가온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다가오는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관광 사업인 ‘마포시티투어’를 오는 1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포시티투어는 마포의 대표 관광지를 관광해설사와 돌아보는 테마형 관광 상품으로 주간 코스인 ‘인사이드마포’와 야간 코스인 ‘夜밤투어’로 운영된다.

 주간코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운영한다. 코스는 ‘하늘공원 – 문화비축기지 – 한국영화박물관 – 망원시장 – 서울함공원 – 공덕시장’이며 4시간가량 진행된다.

 투어의 시작은 홍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출발해 약 20분 거리의 하늘공원으로 향한다. 투어버스 안에서도 지루할 틈이 없다. 관광해설사가 젊은이의 성지 홍대의 생동감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는 설명과 마포구에서 제작한 7분 17초 분량의 ‘관광 홍보 영상’을 시청하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해 있다.

 마포시티투어의 주간 코스 요금은 1만원이며, 이 안에 교통비, 해설비 뿐만 아니라 관광지 입장료 까지 포함돼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하늘공원을 올라갈 땐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해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오른다.

 하늘 공원 정상에서 전망을 즐기며 전망대의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석유 보관하던 공간에서 문화를 저장하는 장소로 변신한 문화비축기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일정에 따라 전시회 또는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다.

 이어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영화박물관을 방문해 한국 영화의 역사와 흥행 영화에 실제로 사용된 소품도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박물관 정문 앞에 위치한 ‘스타파크’에서는 영화배우, 가수 등의 손 도장에 손을 대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여행에 있어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먹는 재미다. 망원시장으로 옮겨 30분간 자유로이 시장을 둘러보며, 닭강정, 고로케, 손칼국수 등 TV 프로그램 등에 나온 맛집들의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다.

 다음으로 30년간 바다에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퇴역한 1900톤 규모의 서울함 내부로 들어간다. 서울함의 원형 그대로 보존해 침실, 매점, 식당, 조타실 등 실제 해군의 생활 공간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다.

 족발 골목과 전 골목으로 유명한 공덕시장을 마지막으로 마포시티투어는 마무리되며, 투어의 시작 지점이였던 홍대입구에서도 하차가 가능하다.

 야간 코스는 ‘홍대입구 – 하늘공원 - 서울함공원 – 경의선숲길 – 공덕시장’으로 이어지는 야경 명소를 5000원에 2시간 30분 동안 관람할 수 있다. 야간 여행인 만큼 서울함공원의 잔디밭에 앉아 버스킹을 즐기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마포시티투어 홈페이지(https://mapocitytour.modoo.at)나 전화(02-778-8150)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홍대에 있는 마포관광정보센터(어울마당로 145-3)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가정의 달 5월에는 매주 토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시티투어’를 편성해 마술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버스’를 통해 재즈,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포시티투어버스는 올해 9월 30일까지 운행되며, 추석연휴(9월 9일 ~ 12일), 근로자의 날(5월 1일), 월요일은 휴무다.

 구 관계자는 “마포시티투어가 마포 관광 홍보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저렴한 가격으로 알찬 여행 코스를 구성했으니 가족, 주변 지인들과 함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158 강원 춘천시 남이섬에서 ‘벗(友)꽃놀자’…한달간 주말마다 개최 2022/04/11
남이섬에서 ‘벗(友)꽃놀자’…한달간 주말마다 개최
- 오는 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매주 토,일 ‘벗(友)꽃놀자’ 행사 진행
- 포레스트 마켓, 리버크루즈, 감성 캠프닉, 야외 특별 공연, 별밤 로맨틱 BBQ 등 풍성한 이벤트  


국내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이 ‘2022 벗(友)꽃놀자’로 생동하는 봄을 활기차게 연다.
 
남이섬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벗(友)꽃놀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섬내 달오름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봄맞이 주말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배를 타고 섬에 들어오면 선착장에서부터 개나리와 진달래, 매화, 목련, 벚꽃 등 만개한 꽃들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무르익게 한다. 중앙잣나무길을 따라 메인 이벤트존 달오름에 도착하면 이번 축제에서 가장 눈여겨볼 벗(友)꽃 피크닉이 준비되어 있다. 

벗(友)꽃 피크닉 존에서는 감성텐트에서 여유로운 ‘캠프닉’을 즐길 수 있다. 축제에 흥을 더해줄 야외 공연이 남이섬의 시그니처 맥주 ‘깡타비어’와 함께 철판 닭꼬치, 소떡소떡 등을 맛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소보(9~10일)’를 시작으로 락 밴드 ‘스프링스(16~17일)’, 포크락 밴드 ‘오빠야문열어딸기사왔어(23~24일)’ 등 축제에 흥을 더해줄 특별 공연이 축제 기간 주말 13시와 15시에 펼쳐친다. 


피톤치드 가득한 세쿼이아훼밀리가든에서 즐기는 ‘포레스트 글램핑 바비큐 디너(매주 금요일)’,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 아래에서 즐기는 셀프 바비큐&별밤지기와 함께하는 별자리 체험하는 ‘별밤 로맨틱BBQ(매주 토요일)’, 싱그러움 가득한 남이섬과 청평 호반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리버 크루즈(매주 토/일요일 10:00/12:30/14:30 총 3회)’ 등 벗(友)꽃 파티를 진행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더불어 춘천시에 소재한 근화동396 청년창업공간과 함께 ‘포레스트 마켓’을 연다.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공예 체험도 해볼 수 있다. 포레스트 마켓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창업가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자 기획한 지역상생 프로젝트이다. 

아름다운 남이섬 풍경과 분위기를 360도 영상으로 담아갈 수 있는 ‘포토뱅뱅’, SNS 인기 캐릭터 및 나미프렌즈 캐릭터들 함께 촬영하며 즐길 수 있는 AR존, 나폴리 피자 장인협회(APN)로부터 인증받은 장인이 그 비법을 전수하는 ‘화덕피자 만들기’, 남이섬의 여객선 조타실을 견학하고 운항법을 배워볼 수 있는 ‘일일 선장 체험’,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남이섬 스토리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바다 보호의 대한 메시지를 담은 ‘Sea Change : 바다가 보낸 편지’, 현대 유럽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동화 일러스트 ‘오늘도 그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유럽이 그린 그림 동화’, ‘별, 섬을 노래하다展’,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도서展’, ‘위칭청 행복인형 특별展’ 등 문화와 예술의 섬답게 특별 전시도 진행한다.

한편, 반려견 천국 남이섬은 『2022 벗(友)꽃놀자』 축제 기간 주말을 ‘댕댕이와 벗(友)꽃놀자’ 기간으로 지정했다고 전했다. 매달 마지막 주 주말에만 적용했던 ‘내셔널펫데이(댕댕이의날)’을 벗(友)꽃놀자 기간에는 매주 토,일요일로 확대하여, 반려견 몸무게 제한을 15kg에서 20kg으로 대폭 완화한다. 해당 기간 내 ‘반려의고수’ 모바일앱을 통해 입장권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이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대표번호 (031-580-8114)로 문의 가능하다.
2159 전북 정읍시 정읍시, “내장산 자락의 새로운 랜드마크 용산호로 놀러 오세요” 2022/04/08
정읍시, “내장산 자락의 새로운 랜드마크 용산호로 놀러 오세요”
 - 642m 길이 미르샘 다리 개통, 힐링과 친환경적 휴식 공간 제공

정읍시 신정동 용산호의 수면 위를 가로지르는 총길이 642m의 ‘미르샘 다리’가 개통됐다.

‘미르샘 다리’ 조성사업은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보와 체류형 관광지 기반 구축을 위해 ‘미르샘 분수’ 설치사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용산호 일대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일환이다. 

용산호 일대를 생태와 레저, 휴양, 조경시설을 두루 갖춘 힐링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정읍시가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길이 642m, 폭 2m 규모로 수면 위 데크다리를 조성했으며, 다리 중심부에는 정읍만의 색을 입힌 3식의 조형물과 약 18m 높이의 조형 낙하 분수를 설치했다.

3식의 조형물은 단풍과 구절초, 라벤더가 어우러진 구(毬)와 ‘정읍’을 상징하는 샘(井), 용산호를 의미하는 용(龍)으로 구성됐다.

또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한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하면서 주야간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외에도 2,300㎡ 규모의 낭만 모래사장과 물빛무대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모든 시설이 준공되면 내장산 자락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용산호 일대는 배산임수의 경관을 자랑하는 청정자연과 도심이 공존하는 최적의 관광 여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골프 명소인 내장산골프장과 엘리스테이 풀빌라가 자리해 있고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건립 등 내장산 리조트 조성사업이 한창이다.

시는 이러한 용산호 일대를 문화와 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생태·휴양·레저·치유 시설이 두루 갖춰진 휴식과 힐링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산호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함은 물론, 힐링 여행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2160 전남 곡성군 ‘곡성 5미(味)’, 식도락객 봄 입맛 유혹 2022/04/08
‘곡성 5미(味)’, 식도락객 봄 입맛 유혹
- 지역 대표 먹거리 곡성5미 선정, 지역 음식 경쟁력 강화 나서 -
- 1미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 2미 석곡흑돼지 석쇠구이,3미 능이 닭곰탕과 능이 닭백숙, 4미 토란탕, 5미 깨비정식 -

  곡성군이 지역 대표 먹거리를 ‘곡성 5미(味)’로 선정하고 관광자원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5미 선정을 위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여론을 수렴했다. 또한 전라남도 음식명인, 식품명장 등 전문가가 참여한 곡성5미(味) 선정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과 폭넓은 조사를 통해 ‘곡성5미(味)’를 최종 선정했다.

〇 곡성 1미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
  곡성 5미(味) 중 1미는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이다.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은 섬진강 중류에 자리잡은 지역답게 곡성에서는 오래전부터 즐겨먹던 향토 음식이다. 참게매운탕은 꽃게탕보다 진하고 구수한 국물이 일품이다. 겨울과 봄에는 시래기, 여름과 가을에는 우거지를 듬뿍 넣고 끓여내는데 참게 특유의 단맛이 시래기와 우거지를 만나 더욱 깊은 향과 미감을 만들어 낸다.

  참게매운탕만으로 헛헛하다면 은어튀김을 함께 곁들이면 좋다. 싱싱한 은어에 반죽을 입혀 통으로 튀겨내는데 일본식 텐동과 달리 느끼하지 않아서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 은어 특유의 부드러운 살결이 담백하게 입 안을 채운다. 푸릇한 섬진강의 향기도 느껴진다.

〇 곡성 2미 ‘석곡흑돼지 석쇠구이’
  2미에는 ‘석곡흑돼지 석쇠구이’가 선정됐다. 석곡흑돼지 석쇠구이는 곡성 토종 흑돼지에 매콤한 양념을 버무린 후 석쇠에 올려 숯불에 구워내는 방식으로 식탁에 오른다. 1973년 호남 고속도로가 뚫리기 전까지 여수와 순천 일대를 지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제주 흑돼지보다 석곡 흑돼지가 더 유명했다. 버스 기사나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로 흑돼지 구이집은 항상 인산인해였다고 한다. 석곡 터미널을 잠시 경유하는 버스의 승객들은 좌석에 앉아 맡은 석곡흑돼지의 향을 기억하고  흑돼지 구이를 즐기기 위해 나중에 따로 석곡면을 찾기도 했다.

  임보 시인은 <순천관>이라는 시를 통해 석곡흑돼지 석쇠구이를 맛깔나게 표현한 바 있다.

   토종 돼지를 잡아 매콤한 고추장 양념을 해서/ 석쇠에 올려 숯불에 지글지글 구운 음식인데/ 그 냄새가 얼마나 회를 동하게 했던지/ 그 집 앞을 그냥 지나치기 쉽지 않았다. (임보, ‘순천관’ 中)

  지금도 곡성군 석곡면에는 5~6개의 흑돼지 석쇠구이 전문음식점이 주민과 식도락객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탱탱한 흑돼지 고기가 쫀득하게 치아에 박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조미료가 아닌 진짜 숯불 향이 주는 고소함은 그 자체로 힐링이다.

〇 곡성 3미 ‘능이 닭곰탕과 능이 닭백숙’
  3미는 ‘능이 닭곰탕과 능이 닭백숙’이다. 옛말에 1능이, 2표고, 3송이라고 할 만큼 능이는 버섯 중에서도 맛과 향이 으뜸이다. 곡성군의 능이버섯은 섬진강의 습기와 분지 지형의 높은 기온 차로 향이 더욱 깊다. 인공재배가 되지 않아 건조된 능이 100g이 4~5만 원에 달할 정도로 비싼 가격이지만 곡성 능이 닭곰탕과 닭백숙에는 아낌없이 듬뿍 들어가 있다. 향이 어찌나 진한지 닭은 손님이고 능이가 주인공이다.

  소금이 아닌 집 간장으로 국물의 간을 맞춰 능이 특유의 향과 맛이 더욱 잘 배어난다. 겨울철 보양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곡성에서는 사시사철 즐겨 먹는다. 특히 고단백 저칼로리로 알려져 땀을 많이 흘리는 한여름 보양식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〇 곡성 4미 ‘토란탕’
  4미는 ‘토란탕’이다. 곡성군은 우리나라 최대 토란 생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70% 가량이 곡성토란이다. 타 지역에 비해 출하가 빠른데다 알맹이가 크고 단단해서 더욱 먹음직스럽다. 곡성 토란탕은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가는 까닭에 가볍지 않고 무게감이 느껴는 맛이다. 매끈거리는 토란을 입 안에 넣고 빙빙 돌리다가 깨물면 포슬포슬하게 으깨지며 고소한 맛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일찍이 허균은 “땅에서 나는 음식 중에 토란보다 맛있는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건강에도 좋다. 섬유질이 많아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좋고, 멜라토닌과 비타민이 풍부해 우울증 해소, 숙면, 노화 방지 등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토란 최대 생산지인 만큼 곡성군 곳곳에서는 토란탕 외에 토란 아이스크림, 토란 빵, 토란 버블티 등 다양한 토란 간식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〇 곡성 5미 ‘곡성깨비정식’
  마지막 5미는 ‘곡성깨비정식’이다. 도깨비 방망이로 뚝딱 만들어 낸 것처럼 푸짐하다고 해서 깨비정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곡성군의 특산물은 흑돼지, 토란, 멜론, 와사비를 한 상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깨비정식은 석곡 흑돼지 구이를 메인으로 한다. 석곡흑돼지 석쇠구이의 장점은 그대로 살렸으되, 고기를 두툼하게 썰어내 더욱 고기 본연의 맛에 집중할 수 있다. 멜론을 베이스로 하는 달콤한 양념도 색다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하다. 워낙 맛있어서 먹다보면 어느새 ‘뚝딱’하고 다 사라져 버려서 깨비정식이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가 허언만은 아닌듯하다.

  불판에 함께 구워먹는 토란대 구이는 단맛과 짠맛이 조화롭다. 토란대의 섬유질이 아삭하고 씹히는 독특한 식감도 식탁을 더욱 즐겁게 한다. 반찬으로 나오는 와사비 물김치는 어지간한 미식가들도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익숙하지 않은 맛에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지만 묘하게 끌린다. 가장 무섭다는 중독성이 있는 맛이다. 특히 와사비 물김치는 흑돼지 고기로 기름진 입술을 가볍게 씻어내주며 자꾸만 고기를 더 먹을 수 있게 만든다.

  앞으로 곡성군은 영상 및 홍보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곡성5미(味)’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곡성5미(味)를 활용한 밀키트 제품도 개발한다. 지역 먹거리를 브랜드화함으로써 소비 시장을 확대하고 판로를 다각화하겠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곡성5미(味) 선정을 계기로 우리 군 음식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161 경남 사천시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4주년 기념, 소소한 이벤트 진행 2022/04/08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4주년 기념, 소소한 이벤트 진행
- ‘추억사진 뽐내기’ 및 ‘포포&도리를 찾아라’ 이벤트, 4월 13일생 무료 탑승 등 -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오는 4월 13일 개통 4주년을 맞는다.

 이에 따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계획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축소 진행하기로 했다.

 ◆케이블카 생일 짝꿍 ‘4월 13일생’ 무료 탑승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일과 같은 주민등록상의 4월 13일생 고객에 한해 13일부터 17일까지 케이블카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반인원 최대 3명까지 각 3천원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해당 고객은 매표소에서 신분증이나 등본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가능하다.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특별 기념품 증정
 또한, 13일부터 케이블카 탑승고객 대상 선착순 6천명에게 사천시 특산품을 활용한 ‘감·참다래 젤리세트’를 증정한다. 본 기념품은 케이블카 입점업체와 함께 준비한 깜짝 선물로 지역상품 홍보와 소상공인 상생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케이블카에서의 추억사진 뽐내기 SNS 이벤트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찍은 사진과 사연을 뽐내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폼(naver.me/G7yY6y23)을 통해 공모가능하며, 케이블카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사진 총 23점(대상 1점 20만원, 최우수 2점 각 10만원, 우수 20점 각 3만원)을 선정해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포포&도리를 찾아라!’ 챗봇 이벤트
 4월 4일부터 24일까지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챗봇 페이지에 숨겨진 ‘포포’와 ‘도리’ 캐릭터를 찾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릭터를 찾아 캡처한 후 개인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네이버블로그)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를 하면 추첨을 통해 2만2천원 상당의 치킨교환권(30명)을 증정한다.

 박태정 이사장은 “이번 케이블카 개통 4주년은 특별방역을 철저히 해 안전하면서도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아직까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고객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162 경남 하동군 하동 최고의 랜드마크 금오산 케이블카 22일 오픈 2022/04/08
하동 최고의 랜드마크 금오산 케이블카 22일 오픈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총연장 2556m 한려해상·금오산 절경 동시 조망
금오산 짚와이어·스카이워크와 더불어 남해안 레저관광 메카로 자리매김

  청정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동 최고의 랜드마크 금오산 케이블카가 22일 오픈한다.

  8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대표 송용우)가 4월 22일 금오산 케이블카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일원에 이르는 총연장 2556m의 선로에 프랑스 포마(POMA)사의 최신식 10인승 캐빈 40대를 설치해 시간당 1200명, 하루 최대 98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남해안의 관광 명소 발굴과 대표 레저시설을 구축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민자 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3월 착공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와 금오산 절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 스카이워크와 더불어 남해안 관광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케이블카는 주중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토요일과 연휴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운행한다.

  요금은 일반 캐빈 2만원, 크리스탈 캐빈 2만 7000원이며, 지역주민에게는 5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관계자는 “지역 환원 차원에서 시운전 기간 중 일정을 정해 관내 소외계층·장애인 등 지역 주민들이 우선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163 충남 보령시 올 봄, 보령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자연과 체험을 함께 즐기는 ‘일석이조’ 2022/04/08
올 봄, 보령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자연과 체험을 함께 즐기는 ‘일석이조’
- 무궁화수목원, 성주산자연휴양림, 성주사지 등 성주산 주변 다양한 관광지 각광

  보령시는 무궁화수목원, 성주산자연휴양림, 성주사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자연과 더불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성주산 주변으로 봄나들이 추천에 나섰다.

  성주터널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녹색테라피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있으며 지난해 시에서 수목원 입구부터 전시관까지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수목원 내에 목재문화체험관이 개관해 나무를 이용한 문패, 독서대, 원목스툴 등 다양한 목재체험 후 직접 만든 목제품을 기념으로 가져올 수 있다.

  수목원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성주산의 맑은 물이 흐르는 화장골 계곡이 잘 어우러져 있는 천혜의 휴양림이다.

  40~50년 된 편백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편백숲은 가족·연인과 함께 삼림욕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온몸을 감싸는 피톤치드 성분에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개운해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휴양·치유 체험장과 전망대로 이어진 임도를 따라 시비(詩碑) 48점과 숲 지식 알림판이 조성돼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인근에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성주사지’와 이곳의 천년 발자취를 담은 역사관도 있다. 

  백제 오합사에서 시작해 통일신라시대 무염대사가 중창한 성주사는 한때 2000여 명의 승려가 머물던 곳으로 17세기 중반에 폐사돼 현재는 국보 대낭혜화상탑비와 오층석탑, 서·중앙·동 삼층석탑 등이 빈터를 지키고 있다.

  시는 성주사의 역사적 의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천년역사관을 개관했으며, 이곳에서는 대낭혜화상 무염의 이야기, 성주사 가람의 변천사 등 성주사의 역사 및 발굴유물과 볼풀공을 던져 왜군을 무찌르는 ‘성주사를 지켜라’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통해 재밌게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이밖에도 제 탄광을 재현한 석탄박물관과 허브랜드·음악당·육필시공원 등이 있는 예술 종합단지인 개화예술공원, 패러글라이딩과 보령 시가지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성주산 전망대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성주면 하면 다양한 맛집도 빼놓을 수 없다.

  줄서서 먹는 짬뽕집과 칼국수, 버섯요리 전문점 등이 관광지 인근 먹자골목에 즐비해있어 한끼 식사로 배를 채우기에 손색이 없다.

  시 관계자는 “올봄에는 연둣빛 잎사귀와 다채로운 꽃들이 화사하게 번져가는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보령에서 ‘자연과 체험’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164 충북 증평군 “폭넓고 다채로운‘전통과 민속’교육체험의 길을 열다 2022/04/07
“폭넓고 다채로운‘전통과 민속’교육체험의 길을 열다
-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 11개 프로그램 마련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올해 한층 더 폭넓은‘전통과 민속’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

우선, 박물관은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겨냥한 7개 주말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달 9일부터 △우리 옹기에 꽃을 피우다 △우리 전통문양 한지등 만들기 △우리 색(色) 도자기 그릇 꾸미기 △우리 민화를 담은 소품 만들기 △자연소재(라탄)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풍성한 주말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접하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현장학습도 지원한다.
학생들이 전통놀이 매력에 빠져 즐길 수 있는‘박물관에서 만나는 전통놀이 삼총사’와 다양한 농산물을 계절에 따라 탐색하고 직접 수확까지 할 수 있는‘박물관 농경문화체험’을 운영한다.
박물관 넓은 잔디와 야외 농경 체험장에서 친구들과 뛰어놀며 배우는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박물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전문성을 강화했다.
규방공예, 전통음식 2종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강사진을 초빙해 △우리 전통음식, △우리 규방공예-모시편, 누비편 등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한다.
전통음식 프로그램은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보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진행할 예정이며 규방공예는 올해 처음 개설한 프로그램이다.
참가비용은 각 프로그램에 따라 1회 1000원에서 10000원으로 다양하다.
참가신청 접수 및 단체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835-4154) 또는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jp.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우리 전통문화를 기억하는 세대와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증평읍 남하리 1만2천180㎡의 터에 건물 5동 건축 면적 1천677㎡규모로 문은 연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는 각종 전시와 사계절 농경문화체험, 공예체험 등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2165 경남 “핑크빛 로봇랜드로 봄 나들이 오세요” 2022/04/07
“핑크빛 로봇랜드로 봄 나들이 오세요” 

- 4월∼5월 봄맞이 “테마파크 봄봄 페스티벌” 운영
- 코로나 상황에도 다양한 활성화 정책으로 방문객 68만 명 목표

로봇랜드재단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4.1.~5.31. 두 달간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봄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벚꽃 포토존, 로봇 콘텐츠 공연, 버스킹, 서커스매직쇼, 체험학습 등 테마파크 곳곳에서 진행된다.

4월의 첫 주말인 지난 2일 토요일과 3일 일요일에 진행된 ‘타이탄 로봇쇼’와  ‘사이언스 매직쇼’ 두 가지 특별한 퍼포먼스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환호를 받았으며 다가오는 어린이날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타이탄 로봇쇼’는 높이 2.4m의 거대한 몸집의 강철 타이탄 로봇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춤, 노래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특별한 쇼이다.

‘사이언스 매직쇼’는 교과서로 접했던 과학 이론을 마술 공연과 접목시킨 퍼포먼스로 물질의 연소를 활용한 손바닥 불꽃, 공기의 부피와 압력을 이용한 공기대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러한 쇼는 관객들이 퍼포먼스에 참여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학습의 효과와 함께 즐거움을 동시에 준다.

또한 각종 봄맞이 벚꽃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봄의 향기를 만끽함과 동시에 로봇 광장과 테마파크 곳곳에 전시된 산업용 폐자재로 만든 ’정크 아트 로봇‘들은 로봇랜드라는 테마에 부합하게 필수 인증샷 코스로 꼽힌다.
세계 유명 축제에 참가했던 까칠한 성격의 ‘블랙 클라운’이 외발자전거, 저글링 등의 묘기와 마임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는 서커스 퍼포먼스 ‘스프링 블랙 클라운쇼’도 4월 9일부터 5월 29일까지 화․수요일을 제외하고 상시 진행된다. 

과거를 회상하고 친구들과 길거리식품을 나눠 먹던 시절을 추억하기 위해 지난 겨울에 설치하여 큰 인기를 끌었던 ‘레트로 감성 놀이터’도 봄맞이 새 단장을 거쳐 운영된다.

20m 높이에서 아찔하게 하강하여 시원하고 거대한 물보라를 일으키고 거센 물보라로 인해 비옷을 필수 착용해야 하는 ‘새로운 항해’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스릴을 즐기는 청소년과 어른들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탑승객을 태우고 35m 높이까지 수직 상승 후 곧바로 수직 하강하며 360도 회전이 이어지는 최고속도 90km에 달하는 ‘쾌속열차’는 로봇랜드 놀이시설의 백미로 손꼽힌다.

로봇랜드는 티켓 공식 판매컴퍼니 ‘잇펀’과 제휴를 맺어 4월 내내 종일권을 대폭 할인하여 특별판매한다. 로봇랜드 누리집 오른쪽 상단 ‘티켓예매’를 눌러 접속하면 손쉽게 할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제휴 카드인 BC로 결제 시 신분증만 제시하면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본인 50%, 동반 30%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 외에도 로봇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학생증을 제시하면 중/고생 자유이용권을 1+1에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이용객의 저변 확대를 위해 경상남도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회원이라면 15인 단체 입장 시 입장객 전원 종일권 반값 할인도 혜택도 주어지고 있다.

또한 창원시내 대표 호텔인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구 풀만호텔) 창원과의 제휴 상품으로 숙박권과 자유이용권을 패키지로 저렴한 값에 이용할 수도 있다.

각종 할인 혜택에 더해 편의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로봇랜드 내에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방문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비교적 이용률이 떨어지는 다목적 잔디마당을 로봇카페 및 야외행사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단체객의 단체식사에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 식당을 조성 중이며, 비가 와도 상시 탑승할 수 있도록 4개 종 놀이시설에는 지붕막 설치공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다.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시설에 더해 로봇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률이 저조한 평일시간대의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지역 및 전국단위 단체 모객사를 유치하였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연합회, 학교 운영 위원회 등을 초청한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다. 

이렇듯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2년 손익분기점인 68만 명 입장객 유치를 위해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로봇랜드재단에서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 

세계 최초 로봇을 테마로 한 로봇랜드는 지난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콘텐츠 재구성 및 추가 설치, 각종 이벤트 시행 및 교육청 협력 추진 등으로 방문객 32만 명을 달성했다.

특히, 신규 로봇 콘텐츠 개발과 진로․현장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지난해 현장학습 382개 학교, 로봇체험교실 58개 학교가 방문하였다.

또 17개 시군 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부 진로체험 인정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단순한 놀이시설뿐만 아니라 교육시설로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2년 교육청 연계 단체객 유치 목표를 7만 명으로 하고 있다.

윤인국 도 미래전략국 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에게 늘 안전하고 쾌적한 가족 나들이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니 일선 학교에서도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경남 마산로봇랜드의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robot-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166 경북 포항시 포항 바다 위를 걷는 스카이워크 개장 ‘눈앞’ 2022/04/07
포항 바다 위를 걷는 스카이워크 개장 ‘눈앞’
-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해상 스카이워크를 끝으로 5년간 전체사업 마무리
- 아름다운 포항 영일만 바다 한눈에 조망, 깊이 1.2m의 해수풀도 만날 수 있어
- 지난해 개장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와 시너지 효과...새로운 활력 불어넣는다!

  포항 여남지구(북구 여남동 산 22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해상 스카이워크가 오는 13일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시는 준공식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남지구 스카이워크’는 해상에 바닥이 투명한 특수유리로 제작된 다리로 바다 위를 걸어 다니면서 체험하는 시설이다. 평균 높이 7m, 총길이는 463m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 스카이워크라 할 수 있다. 

  구조물에 올라서면 아름다운 포항 영일만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마치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착각을 주기 때문에 색다른 느낌과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스카이워크에서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깊이 1.2m의 해수풀도 만날 수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스카이워크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해안둘레길과 조화롭게 연결돼 방문객들은 드넓은 바다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천혜의 절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카이워크에서 3km정도 떨어진 곳에는 지난해 개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도 위치하고 있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양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활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하고자 시책사업으로 추진된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은 해상 스카이워크 준공을 마지막으로 전체사업을 마무리한다. 이 사업은 약 5년간 총 140억 원이 투입됐으며 해안산책로, 마을정비, 계류시설 등 조성을 완료했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여남 스카이워크가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한 시설물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2167 충남 태안군 ‘튤립도 보고 목련도 보고’ 태안으로 행복한 봄나들이 떠나요! 2022/04/07
‘튤립도 보고 목련도 보고’ 태안으로 행복한 봄나들이 떠나요!
-4월 9일 ‘코리아플라워파크 튤립축제’와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동시 개막-

충남 태안군의 주요 관광지에서 봄꽃을 주제로 화려한 축제가 개최돼 코로나19로 웅크렸던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군은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안면읍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4월 9일부터 24일까지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에서 목련 축제가 각각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코리아플라워파크 세계튤립꽃박람회(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꽃지해변에 자리한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리는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축제로 전 세계 100여 종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 2019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카펫 문양의 튤립정원을 새롭게 재현해내 마치 유럽 중세시대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넘실대는 파도를 형상화한 무지개와 공작 등 꽃으로 만든 다양한 조형물들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튤립 외에도 루피너스, 마가렛, 수선화 등을 비롯해 벚꽃과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을 만나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꽃이 만개하는 4월 중순 경이면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기간 중 휴무일 없이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입장료는 성인 1만 2천 원, 어린이 및 청소년 9천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플라워파크(041-675-5533)로 문의하면 된다.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소원면 천리포1길 187)

‘푸른 눈의 한국인’ 故 민병갈 원장이 1970년부터 정성을 쏟아 일궈낸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이자 국내 대표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의 목련축제도 관심을 모은다.

세계 최다 목련 종을 보유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백목련과 자목련을 비롯한 다채로운 목련들과 수목원에서 자라는 각종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가드너와 함께 걷는 목련정원’ △‘목련산 트레킹’ △‘목련, 우리 지금 만나’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하면 비공개 지역인 ‘목련원’과 ‘목련산’에 입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마감 5시)로 휴무일은 없으며 4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는 토요일에 한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성인 9천 원, 청소년 6천 원, 어린이 5천 원이며, 사전 예약 프로그램의 경우 별도 요금이 추가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041-672-9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2168 전남 올 봄, 전남에서 꽃길만 걸으세요 2022/04/07
올 봄, 전남에서 꽃길만 걸으세요 
-전남도, 완도 청산․신안 임자․장흥 제암산 봄꽃 관광지 추천-

전라남도가 봄꽃이 만발한 완도 청산도 서편제길, 신안 임자도 튤립공원, 장흥 제암산 철쭉군락지를 4월 관광지로 추천했다.

완도 청산도 서편제길은 봄이면 유채꽃이 만발한다. 슬로길 11개 코스 중 제1코스로 푸른 바다와 유채꽃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다. 청산도 주민이 마을 사이를 오가던 이동로로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걸음이 느려진다 해 슬로길이라 이름 붙여졌다.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세계 슬로길 제1호’로 공식 인증받았다. 파란 바다, 녹음 가득한 산, 구들장 논, 돌담장 풍경을 벗 삼아 천천히 걸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신안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 튤립공원은 8만 7천425㎡ 면적에 유리온실, 수변정원, 홍매화 정원, 카네이션 동백정원 등이 조성됐다.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한 ‘섬 튤립축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째 취소됐지만 튤립공원은 8일부터 상춘객을 맞이한다.

100만송이 튤립을 풍경으로 풍차전망대, 유리구슬 조형물, 튤립터널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유리온실에는 다양한 종류의 다육식물과 야자수 등으로 꾸며진 아열대식물을 만날 수 있다.

장흥 제암산은 국내 최고의 철쭉 명산답게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 곰재 능선을 따라 진분홍빛 자생철쭉이 화려하게 피어오르는 곳이다. 산 정상에 임금제(帝)자 모양의 바위가 우뚝 솟아있어 제암산(帝巖山)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한다.

철쭉평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곰재를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장흥 들판과 남해바다의 풍경도 아름답다.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장동면 감나무재에서 출발해 제암산 정상을 지나 곰재, 사자산으로 이어지는 장거리 코스도 도전할 만하다.

전남도 관계자는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전남에서 봄꽃 나들이를 즐기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169 서울 마포구 이번 주말 벚꽃 나들이,‘마포 걷고 싶은길 10선’어떠세요? 2022/04/07
이번 주말 벚꽃 나들이,‘마포 걷고 싶은길 10선’어떠세요?
경의선 숲길, 와우!홍대길, 망원한강길, 성미산 동네길, 개천 따라 한강길
인근 관광지와 연계, 마포 걷고 싶은길 10선 속 벚꽃 명소 소개

 봄이 왔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 벚꽃. 기상청은 이번 주말(9~10일) 서울 지역 벚꽃이 만개할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다.

 걷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아 운동화 끈을 고쳐 매는 분들이라면 마포 벚꽃 명소와 연계된 ‘마포 걷고 싶은길 10선’을 주목해 볼 만 하다.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는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2020년에 만든 ‘마포 걷고 싶은길 10선’ 중 벚꽃 숲을 지날 수 있는 코스는 ▲경의선 숲길 ▲와우! 홍대길 ▲성미산 동네길 ▲망원 한강길 ▲개천 따라 한강길이다.

▣ 옛 철길 따라 걷는 벚꽃 길 ‘경의선 숲길’
 마포구민에게 마포 대표 벚꽃 길을 꼽으라면 경의선 숲길을 뽑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공덕역 1번 출구로 나와 경의선 숲길에 들어서면 약 900m 길이에 벚꽃나무가 양쪽으로 자리 잡고 있어 유명 벚꽃 관광지 못지않은 광경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서 마포구 대표 문화관광지인 ‘경의선 책거리’에서는 9개의 테마로 구성된 책방에서 책을 빌려서 벚꽃 나무 아래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책거리를 지나 일명 ‘연트럴파크’라 불리는 ‘연남동 경의선숲길’까지 걸을 수 있으며 총 5km 길이 모두 평지로 구성돼 있어 남녀노수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 젊음의 열기에 녹아든 벚꽃 ‘와우! 홍대길’
 합정역 6번 출구로 나와 양화로 6길로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카페와 맛집들이 즐비한 거리가 벚꽃으로 뒤덮인 광경을 만나볼 수 있다.

 좀 더 여유로운 풍경의 벚꽃을 보고 싶다면, 당인리 발전소 방향으로 발길을 돌려 토정로로 접어들면 고즈넉한 벚꽃 풍경과 ‘마포새빛문화숲’을 경험할 수도 있다.

 벚꽃을 구경했으면 지난 1일, 1년 4개월 만에 재개장한 버스킹의 성지 ‘홍대걷고싶은거리’에서 공연을 즐기고 ‘와우산’에서 자연을 느낀 후 국가등록문화재 제231호 ‘공민왕사당’에서 역사적 의미를 공부하는 다채로운 걷기 코스를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 식도락과 함께하는 벚꽃여행 ‘망원 한강길’
 여행이나 나들이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식도락’일 것이다. 망원역 2번 출구를 나와서 망원시장에 들어서면 맛있는 음식 냄새가 반긴다. 닭강정, 전, 튀김 등 SNS 유명 맛집에서 배를 채운 후 망원정사거리로 발길을 향하면 희우정로 방면에 벚꽃 길을 마주할 수 있다.

 대부분 4층 이하의 주택들이 늘어서 왕복 2차선 좁은 도로에서 느끼는 골목 벚꽃 풍경으로는 이만한 곳이 없다. 봄이 되면 각종 드라마나 영화 촬영이 많이 진행되는 장소다.

 망원에서 한강으로 접어들어 망원한강공원과 조선시대 명승지였던 망원정, 서울 최초의 함상테마파크인 서울함공원까지 멀지 않은 걸음으로 둘러볼 수 있다.

 ▣ 가벼운 등산에서 만나는 벚꽃나무 ‘성미산 동네길’
 멸종위기종 ‘새호리기’가 서식하는 도심 청정 숲에서도 벚꽃을 만날 수 있다. 해발 66m로 가볍게 오르내리기 좋은 성미산 산책길에 오르면 왕벚나무를 감상하며 봄맞이 산행이 가능하다.

 성산근린공원에서 잠시 쉬었다 내려오면, 서울 3대 빵집이라 불리는 유명 빵집과 특색 있는 서점 등 성산동만의 소소한 재미가 기다리고 있다.

 ▣ 탁 트인 개방감과 어우러지는 벚꽃길 ‘개천 따라 한강길’
 디지털미디어시티역 3번 출구로 나와 불광천으로 진입해 한강쪽으로 걸으면 불광천 오른편에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며 개천 걷기가 가능하다.

 홍제천 합류 부분에서 홍제천 방향을 바라보면 왼편에 벚꽃나무와 이팝나무의 어우러짐과 탁 트인 개방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아현동 고갯길 ▲마포나루길 ▲마포한강길 ▲하늘노을길 ▲매봉상암길 5개의 ‘마포 걷고 싶은길’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코스 및 세부 정보는 마포구청 홈페이지 상단에 <마포관광 – 마포 걷고 싶은길 10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올 봄 벚꽃과 함께 마포 걷고 싶은길 10선을 경험하며 건강과 재미 모두 챙기시길 바란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와 연계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2170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소개합니다 2022/04/07
해운대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소개합니다
‘해운대 15경’ ‘야경 10선’ 선정



“해운대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소개합니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해운대 15경’과 ‘야경 10선’을 새롭게 선정했다.
최근 변화한 관광ㆍ문화자원과 도시 인프라 환경을 반영해 기존 해운대 12경과 야경 7선에 3곳씩을 추가했다. 주민에게 대상지를 추천받은 후 주민 선호도 조사, 관광문화진흥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해운대 15경은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동백섬 ▷달맞이길 ▷장산 ▷청사포 ▷영화의 거리 ▷APEC 나루공원 ▷부산아쿠아리움 ▷해운대 그린레일웨이 ▷수영만요트경기장 ▷해운대온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송정옛길 ▷삼절사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송정옛길, 삼절사를 새로 추가했다.
야경 10선은 ▷동백섬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마린시티 ▷동백섬 등대광장에서 바라보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 ▷장산에서 바라보는 해운대전경 ▷해월정에서 바라보는 월출 △APEC 나루공원에서 바라보는 영화의 전당 ▷달맞이언덕에서 바라보는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언덕 문탠로드 ▷해운대빛축제 ▷송일정 일출 ▷리버크루즈에서 바라보는 센텀시티.
해운대빛축제, 송일정 일출, 리버크루즈에서 바라보는 센텀시티를 추가했다.
2017년 8월에 조성한‘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청사포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일출, 낙조의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일명 고흐의 길로 불리는 ‘송정옛길’은 한국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폐 군수창고 ‘기억쉼터’를 지나 신곡산 전망대를 거쳐 숲길을 걷다 보면 송정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는 코스다. 역사를 간직한 도심 보행길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 문화재자료 제1호로인 ‘삼절사’는 임진왜란 때 순절한 양지, 양조한, 양통한 삼공신을 모신 곳으로 부산 유림들이 매년 봄, 가을에 향사를 올린다.
야경에 추가한 ‘해운대빛축제’는 해운대를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매년 다양한 주제로 해운대의 겨울을 밝힌다. 송일정은 바다 일출 명소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리버크루즈에서 바라보는 센텀시티’는 바다, 산,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수영강에서 바라보는 명소다.
해운대구는 지난 1998년 ‘해운대 10경’을 최초 선정한 후 2005년에 ‘해운대 12경’으로 확대했다. 2015년에는 새 명소들로 ‘해운대 12경’을 정비하고 ‘야경 7선’까지 추가해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꼭 봐야 할 관광명소로 홍보해 왔다.
해운대구는 이번에 재선정한 명소들을 관광안내 책자와 지도에 소개하고, 관광투어 상품으로 개발하는 등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171 충북 제천시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매주 월요일 휴장 2022/04/06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매주 월요일 휴장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가 매주 월요일마다 휴장한다.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지난 10월 22일 개통 이후 164일 만에 39만 2천여 명이 다녀가며 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시는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는 본 시설을 매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휴장함으로써 부대시설의 재정비를 비롯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으로, 그 외 추석, 설날, 근로자의 날에도 휴장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개장 이후 무료로 운영해온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지난 4월 1일부터 유료화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 

  만7세 이상 일반인은 3천원의 입장료가 부과되며, 낸 입장료에서 제천화폐 2천원을 환급받아 관내 가맹점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제천시민의 입장료 1천원이다. 

  시는 유료화에 대한 이용객의 부담을 줄이면서 제천화폐로 환급하여 관광지 주변 상권 및 제천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제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보호자를 동반한 만6세 이하 어린이와 수산면 주민,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무료로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단,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출렁다리 앞 전망대까지 제한하여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출렁다리 및 생태탐방로 이동시간을 고려하여 오후 5시 20분 이용객의 입장을 마감한다. 단, 기상 악화 시 운영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옥순봉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이용객은 관광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휴장일을 사전에 확인 후 이용을 바라며, 유료화 전환 이후 제천 관광지 주변 소상공인의 매출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172 충남 홍성군 홍성군 남당항, 바다송어의 제철 시즌이 돌아왔다! 2022/04/06
홍성군 남당항, 바다송어의 제철 시즌이 돌아왔다!

 홍성군 남당항의 新 봄철 수산물로 떠오르는 바다 송어를 맛볼 수 있는 “제2회 남당항 바다송어 축제”가 4월 8일부터 24일까지 개최돼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바다송어는 축제기간 동안 신선도 유지와 유통과정을 줄이기 위해 남당리 축제장(해양수산복합센터 및 횟집)과 비대면 온라인(http://namdang.co.kr/)을 통한 소비자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한다. 

 이번 축제에 선보이는 바다송어는 남당항 바다에서 몇 년 동안 민물송어를 바다 송어로 적응시킨 오랜 연구 결과의 산물이다. 작년 어린 민물송어를 남당항 앞 가두리양식장에서 키워 바다 양식에도 성공했다.

 바다송어 양식장이 위치해 있는 홍성군 천수만은 태풍의 피해가 적고, 민물이 모여들어 염도가 적당하며, 영양염류도 풍부해 건강한 바다 송어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조건을 모두 갖췄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바다에서 키운 송어는 민물송어에 비해 육질이 탄탄하고 각종 병해에 강하다. 또한 단기간에 성장도 빨라 생산성이 뛰어나며 민물 특유의 흙냄새가 없어 민물송어에 비해 맛과 향이 월등하다는 게 바다송어의 가장 큰 장점으로 뽑힌다.
 지난해 12월 남당항 앞 가두리양식장에 4톤을 입식해 올해 4월에 출하한 홍성 남당항 바다 송어의 가격은 1Kg 기준 포장 4만원, 식당 5만 5천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장동훈 해양수산과장은 “새로운 홍성의 먹거리로 떠오르는 바다송어를 지역특화 수산물로 키우겠다”라며“우리 군 천수만의 해양수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발굴과 지원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남당항 바다송어를 홍성군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수산먹거리 브랜드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바다송어 수산물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현재 지적재산권(상표특허)출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173 전남 구례군 구례 백두대간생태체험... ‘꽃길 걷고 치유명상으로’ 2022/04/06
구례 백두대간생태체험... ‘꽃길 걷고 치유명상으로’
 - 봄의 대명사인 튤립과 수선화 만발한 백두대간 수변공원 산책하며 힐링
 - 가족, 연인들과 함께 명상걷기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프로그램 개발

 올봄 들어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는 빨주노초파남보 손수 제작한 목재화분과 돌틈 사이로 천 송이 튤립과 수선화가 피어나고, 수양홍도가 붉게 물들어 수변공원 따라 산책을 즐기는 이들과 상춘객들이 찾아오고 있어 구례군의 또 하나의 볼거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풍채를 자아내고 있는 연못에는 은하수에 다리를 놓아 견우와 직녀를 만나게 해주었다는 오작교가 있고, 그 주변으로 삼색개키버들의 연분홍 잎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지리산 노고단에서 발원하여 화엄사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맑은 물이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수변공원까지 흘러 들어온 연못 속에는 1급수 물고기와 다슬기가 자라고 있으며, 이를 사냥하려는 새들이 찾아와 생생한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은 백두대간을 알리고 홍보하는 백두대간 전시관, 길을 잃은 아기반달곰의 지리산 모험이야기를 다룬 4D영상체험관, 기후변화공감전시관, 야외 생태학습장, 지리산정원의 사계절 사진 그리고 다수 서각 작품과 구례수목원에서 자생하는 수많은 꽃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이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반려식물 심기, 클레이로 미니정원 만들기, 압화 원목트레이 꾸미기 등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며, 체험은 배치된 숲해설사와 함께 백두대간 생태환경의 해설을 시작으로 이루어지며 가족, 연인, 어린이 및 유치원생 등 다양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금년 6월에는 식물 자동화시스템이 탑재된‘스마트가든’으로 실내 정원을 조성하여 구례수목원과 지리산정원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이 어우러진 생생한 포토존을 선보일 예정으로, 방문객들의 볼거리 제공 및 식물 생태 교육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그리고 하반기부터 숲해설사가 주도하여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치유 명상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여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는 
▶백두대간 수변길 산책 ▶스마트가든 생태환경 관람 ▶생태체험(반려식물기르기 및 정원미니어쳐 만들기) ▶지리산 4D영상체험이 이루어지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는 ▶기획전시관 관람 ▶지리산․구례의 역사 및 사계 관람 ▶요가 ▶소리명상(판소리, 가야금소리 등) ▶숲을 담은 차마시기와 구례수목원 산림치유명상 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하게 된다.

 군 관계자은 “구례백두대간생태교육장, 지리산역사문화관, 구례수목원(그늘정원 등 13개 주제전시원, 식물전시원 등), 지리산정원(숲속휴랜드, 유아숲체험원, 구례생태숲, 지리산자생식물원) 등과 연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오감을 만족하는 힐링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174 전남 광양시 2030 MZ세대 입맛까지 사로잡은 광양의 맛 2022/04/06
2030 MZ세대 입맛까지 사로잡은 광양의 맛   
- 광양불고기 & 닭숯불구이, 외식 프랜차이즈 시그니처 메뉴로 등장 -
- 햄버거, 도시락, 밀키트 등으로 다채롭게 주목받으며 인기몰이 - 

 
광양시가 광양 대표 음식들이 햄버거, 도시락, 밀키트 등으로 다채롭게 주목받으며 트렌드에 민감한 2030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광양 먹거리들이 식품기업과 외식 프랜차이즈의  시그니처 메뉴로 잇달아 출시되면서 1인 가구나 젊은 세대들의 건강한 한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한 외식업체 관계자는 “17년 만에 불고기버거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기 위해 전국 유명 불고기 맛집을 돌며 양념 배합과 소스를 물색한 결과, 직화불고기 원조인 광양불고기 패티를 토핑한 불고기버거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대형 종합식품기업에서도 얇게 저민 닭고기를 석쇠에 올려 구워 먹는 광양닭숯불구이를 재해석한 ‘광양식 닭불고기’를 지난달 출시했다.

식품기업 마케팅 담당자는 “매년 매화로 봄소식을 알리는 광양의 별미를 응용해 광양식 닭불고기를 선보였다”며, “신선한 닭고기에 매콤한 양념이 더해진 광양식 닭불고기로 미식 여행하는 기분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배달음식 수요가 높은 젊은 층의 선호를 반영한 도시락업체, 편의점 등에서도 ‘광양’이라는 브랜드를 붙인 메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음식문화는 지역 정체성을 드러내는 매력적인 브랜드이자 관광지 선택의 핵심요인이다”며, “광양불고기나 광양닭숯불구이 등 광양 먹거리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과 취향에도 지속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강력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의 마지막 퍼즐 조각인 미식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해 나가겠다” 며, “외식 프랜차이즈가 재해석한 광양 음식을 맛보았다면 진짜 광양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광양미식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은 백운산의 풍부한 참숯을 이용한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보할 수 있는 감칠맛 나는 구이음식이 발달했다.

광양불고기는 얇게 저민 소고기를 청동화로의 참숯에 구워먹는 광양대표음식으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음식테마거리로 선정한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  

광양닭숯불구이는 정갈하게 손질한 닭을 그윽한 숯에 구워 먹는 음식으로, 기름을 쏘옥 빼고 담백함은 살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다. 
2175 충남 예산군 “새봄맞이 여행은 예산군으로 떠나요!” 2022/04/06
“새봄맞이 여행은 예산군으로 떠나요!”
관광지마다 방문객 붐벼… 잇따른 ‘먹방’ 열풍에 관내 업소도 ‘웃음꽃’
 
새봄을 맞아 예산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최근 각종 매체의 '먹방(먹는 방송)'에도 예산군의 다양한 먹거리가 소개되면서 관내 외식업소에도 모처럼 활기가 넘치고 있다.
 
지난 2일 예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예당호 출렁다리에는 총 756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3일에도 총 8044명이 다녀가는 등 주말 이틀 동안만 약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최근 E채널의 예능 프로그램인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예산군의 대표 먹거리인 소갈비와 국밥, 어죽 등을 다채롭게 소개하면서 지난 주말 관내 곳곳 식당에도 수많은 방문객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날 예산시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TV에서 예산 국밥이 나와 예산시장을 찾아왔는데 줄이 너무 길어 한참 기다렸다”며 “그럼에도 맛있는 국밥을 먹고 나니 기분이 좋고 시장에 오기 전 구경한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경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예산시장의 한 국밥집 대표는 “장날이 아닌데도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무슨 일인가 했는데 TV를 보고 찾아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국밥으로 예산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봄을 맞아 오색 꽃으로 옷을 갈아입은 예산군의 다양한 관광지들은 방문객의 발길을 끊임없이 이끈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상춘객에게 호수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이 주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으며, 해마다 국내 최대 규모 예당호에는 짜릿한 손맛을 즐기는 강태공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아울러 예당호 인근에 위치한 봉수산 수목원에서는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예당호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수목원 내 하늘데크와 곤충박물관은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고 대흥 슬로시티와 예산황새공원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충남 유일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덕산면 소재 내포보부상촌은 국내 유일이자 최초의 보부상 테마파크이며, 이달 17일까지 ‘봄바람 그리고 행복 득템’이라는 주제의 봄나들이 한마당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수덕사와 향천사 등 고즈넉한 관내 고찰에서도 한 발 앞으로 성큼 다가온 봄을 만날 수 있으며, 추사고택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사랑한 수선화를 식재해 화사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명소다.
 
봄을 맞으면 인파가 몰리는 또 하나의 숨겨진 명소는 바로 예산읍 소재 ‘벚꽃로’다.
 
예산터미널 인근에서 신례원리를 거쳐 외곽까지 약 6km 가량 조성된 예산군 벚꽃로는 4월 초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봄꽃 명소로 코로나19 이전까지는 마라톤 대회가 열리면서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모여들기도 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속에 아름다운 벚꽃을 구경할 수 있어 방문객에게 새 희망을 선사하는 힐링 명소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이 되면 예산군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들은 더욱더 빛을 발한다”며 “앞으로도 예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광명소 개발 및 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176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자연환경의 학습장으로 각광 2022/04/04
문경새재, 자연환경의 학습장으로 각광


″문경새재 도립공원″은 제1관문에서 제3관문 (왕복 13km, 3시간 30분 소요)까지 산책로를 포함해서 인접 산세까지 어우른다.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 있어 옛스러움의 문화적 고취와 수려한 자연경관은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생활의 추억을 간직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휠링의 쉼터로 자연의 정취에 흠벅 젖게 하여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는 면모를 가지고 있다. 

더불어, 새재의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 인근의 유명한 관광지와 연계, 문화 유물 등은 공원을 방문 하게끔 하고, 새재에 들어서면 맨 먼저 1관문을 위시해서 3개의 고성(古城)이 차례로 우람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탐방객들을 반갑게 맞아준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 코스가 흙길로서 방문객들에게 현대화에 지친 심신을 잠시나마 풀어준다. 얼마 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서 문경새재가 1위를 하기 도 했다.

산책로로서의 완만한 경사 및 적정 거리로서 조곡천을 끼고 걷다 보면, 과거길, 교귀정 (문경새재도립공원 안에 있는 조선시대 경상감사의 인수인계가 이루어지던 곳에 세워진 정자), 원터, 소원 성취탑, 책바위 등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들을 볼 수 있고 어느 듯 제3관문에 다다른다.
  
명산 등산코스로는 주흘산 (1,075m), 부봉 (916m) 등이 있고, 또 다른 학습의 장으로 생태 미로공원, 생태 박물관, 옛길 박물관, 오픈 세트장 등과, 계절마다 열리는 다양한 축제로 봄철 찻사발 축제, 가을철 사과 축제 등이 유명하며, 손님맞이에 한낱 손색이 없다. 

문경새재의 가장 대표적인 명소인 “문경생태미로공원”은 측백나무와 돌로 조성된 4개소의 테마 별로 포토존과 함께 특색 있게 만든 미로로 “도자기 미로, 연인의 미로, 돌 미로, 생태 미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공원 곳곳에는 원두막, 흔들 그네, 분수, 어린이 놀이 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우리나라의 대표 야생화로 이루어진 화단은 군락을 이뤄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와 휴식의 공간을 주고 있다. 

2020년 4월 개장된 이래 폭발적인 인기로 현재까지 총 153,172명이 방문하여 파죽지세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개장 1년 만에 10만명이 다녀갔고, 지금까지도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생태미로공원을 찾는 요인으로 입장료의 합리적인 책정, 지역 상품권 배부, 적절한 홍보, 그 무엇보다도 청정지역인 문경새재 내에 친환경 및 생태적으로 잘 이루어진 생태미로공원과의 조화로 할 수 있다. 천연기념물 수달이 출몰하는 등 이러한 살아있는 우수한 생태계의 자원들을 언론기관 및 자연환경단체에서 취재하는 모습을 가끔씩 볼 수 있다.

입장권 및 상품권은 문경시민과 외지인 서로 혜택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시민에게는 입장료 1,000원 할인을, 외지인은 성인에 한해 1,000원 상당의 “문경사랑 상품권”을 배부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연중 무휴(신정, 설날, 추석 당일 휴무)로 하절기 (3월~10월)엔 09:00~18:00 (매표 및 입장시간은  09:00~17:30) 이며, 동절기 (당해 11월~익년 2월)는 이용시간 및 매표 입장시간이 1시간씩 단축 된다. 

한편, 새재의 인근 유명관광지로서는 ‘단산모노레일’이 인기 상승 중이며 이용객들이 쉴새 없이 찾고 있다. 전국 최고의 레포츠 체험 관광지 문경에서 백두대간을 둘러볼 수 있는 전국최장거리(왕복 3.6km, 1시간 소요) 모노레일이 펼쳐지고, 옛날 신선들이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하여 쌓은 거대한 하늘제단 같다고 전해진 단산은 하늘이 맞닿는 곳으로, 산 좋고, 공기가 좋다.
2177 전남 광양시 광양시, 4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2022/04/04
광양시, 4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 노란 유채꽃 하늘거리는 섬진강변 작은미술관 - 
- 광양시립예술단 고품격 버스킹 펼쳐지는 배알도 섬 정원까지 -  

 
광양시가 연둣빛 잎사귀와 고운 봄꽃이 화사하게 번져가는 4월의 광양을 가장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노란 유채꽃 하늘거리는 섬진강변과 광양시립예술단의 고품격 버스킹이 펼쳐질 배알도 섬 정원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3가지 코스를 선정했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반나절’은 진월 오사리 유채꽃밭~섬진강끝들마을~즐거운 미식 (섬진강재첩국 & 재첩회 & 벚굴)~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윤동주 시 정원)~배알도 섬 정원~김시식지를 잇는 코스로, 섬진강권에 초점을 맞췄다.

샛노란 꽃물결로 일렁이는 진월 오사리 유채꽃밭은 낭창낭창한 초록 버드나무와 주황색 아치형 다리가 파스텔톤으로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섬진강끝들마을 작은미술관에서는 노을빛으로 곱게 물들인 조각보를 감상할 수 있는 소병진 작가의 ‘자연에 물들다’ 전이 펼쳐지고, 가족, 연인과 함께 섬진강 봄바람을 호흡하며 라이딩할 수 있는 아트자전거도 인기가 높다. 

예쁜 꽃으로 꾸며진 4월 배알도 섬 정원은 매주 토요일(4월 23일 제외) 오후 2시에 열릴 광양시립예술단의 버스킹, SNS 이벤트 등으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벚꽃 피는 4월에 가장 제맛을 내는 벚굴과 섬진강변에서 맛볼 수 있는 재첩국, 재첩회는 놓치면 안 되는 봄 미식이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옥룡사동백나무숲~서천꽃길~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전남도립미술관~구봉산 전망대~망덕포구 & 배알도 섬 정원~진월 오사리 유채꽃밭 코스로 고요한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주춧돌로 남은 옥룡사지와 빽빽한 동백나무숲이 대비를 이루며 고요를 선물한다.

광양읍에 위치한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개막을 앞둔 강운 작가의 ‘운운하다’ 전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리움미술관 순회전 ‘인간, 일곱 개의 질문’ 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광양의 하룻밤을 감행하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옥룡사 동백나무숲, 전남도립미술관, 배알도 섬 정원, 섬진강변 등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며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코스다.

시는 첫날 옥룡사 동백나무숲~서천꽃길~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구봉산전망대를 통해 광양의 별 헤는 밤을 선사한다.

둘째 날은 김시식지~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즐거운 미식(섬진강재첩국 & 재첩회 & 벚굴)~섬진강끝들마을~진월오사리 유채꽃밭에서 느긋하게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4월 광양여행 추천코스는 섬진강변의 노란 유채꽃밭과 한국관광공사가 안심관광지로 선정한 배알도 섬 정원, 사유의 공간인 옥룡사 동백나무숲 등 생동하는 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장소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봄을 가장 아름답게 기억하는 방법은 광양의 꽃길을 거닐고, 도립미술관과 섬진강작은미술관 등에서 펼쳐지는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며, 향긋한 광양의 봄 미식을 즐기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178 경남 밀양시 벚꽃과 함께 밀양 딸기시배지로 오세요~ 2022/04/04

벚꽃과 함께 밀양 딸기시배지로 오세요~
- 벚꽃과 함께하는 밀양 삼랑진 딸기시배지 축제 개최 -
- 4월2일 ~ 4월17일 토,일요일 삼랑진읍 안태공원 일원에서 -
- 국내 딸기 시배지인 밀양시 삼랑진의 상징성 홍보 -

밀양시는 4월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벚꽃길과 어우러진 딸기 시배지 직거래 판매행사를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삼랑진읍 안태공원에서 매주 토·일요일에 개최한다.

시에서는 농업·농촌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농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사업비 70억원)과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비 30억원) 2개 사업에 공동 선정된 것을 기념하며 밀양시 삼랑진문화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환)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딸기 생산량이 논산시에 이어 전국 2위인 밀양 딸기의 위상과 품질의 우수성, 한국의 딸기 시배지인 밀양시 삼랑진읍 거족마을의 딸기 역사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랑진 딸기재배농가, 밀양시 여성단체협의회원, 지역 사회단체 등 많은 시민이 합심해서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과 문화향유 기회에 목마른 관광객에게 벚꽃만큼이나 눈부신 추억을 선사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초청가수 공연과 축제기간 내내 행사장에 울려퍼질 버스킹 공연이 마련돼 있으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딸기따기 체험, 딸기빵만들기, 밀양딸기 미술대회, 에어바운스 놀이터, 인생네컷 스티커촬영 등 먹을거리, 즐길거리까지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어린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거래장터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딸기따기체험 5,000원 쿠폰을 증정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이 밀양을 마음껏 사랑하고 느껴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개막식 행사장 입구에서는 발열체크와 손소독 완료자에게 안심스티커를 부착하고, 스티커 부착자에 한하여 출입이 가능하도록 조치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삼랑진은 우리나라 딸기시배지로서 밀양이 국내 딸기생산량 2위에 오르는데 크게 견인해 왔다”면서 “이제는 단순히 딸기 생산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딸기가공품도 만들고, 관광·체험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딸기농촌융복합산업의 중심이 바로 여기 밀양에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179 충북 단양군 단양스토리여행... 소원 빌고 추억 쌓고! 2022/04/01
단양스토리여행... 소원 빌고 추억 쌓고!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관광명소가 풍성한 이야기보따리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 봄기운이 감도는 단양에는 재미난 설화를 간직한 관광지마다 색다른 추억을 쌓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불리는 도담삼봉은 충북 최고의 인기 관광지로 이름을 떨치며 2019년 한해에만 465만 명이 찾은 곳으로 남한강 한가운데 솟아 있는 세 개의 봉우리가 신비한 절경을 보여준다.
조선 건국공신 정도전이 ‘도담삼봉’의 ‘삼봉’을 따서 자신의 호를 삼았다고 전해질 정도로 즐겨 찾았던 도담삼봉에는 유년 시절 정도전과 관련된 유명한 설화가 전해진다.
홍수로 정선군에 있던 도담삼봉이 단양으로 떠 내려와 세금을 요구하는 정선군에 우리가 원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됐다는 이야기는 소년 정도전의 총명함을 엿볼 수 있다.
이 때문인지 도담삼봉 명승지 내 정도전 동상에는 사업 성공과 시험합격 등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커다란 바위기둥이 천연의 문을 이룬 단양팔경 제2경 석문에는 마고할미 전설이 내려온다. 하늘에서 물을 길러 내려왔다 비녀를 잃어버린 마고할미가 비녀를 찾으려고 흙을 손으로 판 것이 99마지기 논이 됐으며, 이곳의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평생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고 전해진다.  이후 사람들은 선인들이 농사를 지은 그 논을 선인옥답이라 부르며 신성시했다. 이 때문인지 이 선인옥답에는 사랑, 건강, 사업 등 마음에 담아 뒀던 소원을 빌기 위한 줄이 끊이질 않는다.

단양엔 소망을 들어주는 또 하나의 할미 전설이 있는데 바로 다자구할머니다. 옛날 옛적 죽령 일대는 도적 소굴이 많아 백성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어느 날 다자구 할머니가 묘책을 발휘해 도적 떼를 소탕했다는 이야기가 내려온다. 군사들과 주고받던 수신호가 ‘다자구야, 들자구야’라 해서 다자구 할머니라 불렸는데 후에 주민들은 산신당을 짓고, 할머니를 마을 수호신으로 여기고 있다.대강면 용부원 마을 주민들은 다자구할머니 산신당에서 해마다 음력 3월과 9월 두 차례 날을 정해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이 밖에 단양 이끼 터널, 이황과 두향의 스토리 공원, 온달관광지 등 관광명소들도 사랑에 얽힌 감동 스토리가 관광객의 발길을 끌며, 여행을 더 재미있게 하는 조미료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해 1천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은 아름다운 풍광과 유구한 역사를 간직해 관광지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미된 여행으로 좋은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180 충북 괴산군 괴산군, ‘성불산 치유의 숲’ 정식 개장 2022/04/01
괴산군, ‘성불산 치유의 숲’ 정식 개장
 -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 사업비 50억원 투입해 치유의 숲 조성
 - 산림치유지도사 상주하며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충북 괴산군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자연 요소를 활용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성불산 치유의 숲’을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해 체험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동절기 동안 보완사항 점검해 4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성불산 치유의 숲’은 산림복지전문업체를 통해 위탁 운영하며, 산림치유지도사 1급 1명을 포함한 총 3명의 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 근무하면서 산림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림치유란 산림에 존재하는 향기, 경관, 소리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성불산 치유의 숲’은 2019년 6월 착공해 지난해 6월 완공했으며,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산림치유센터 1동, 치유숲길, 치유정원 등을 조성했다.

산림치유센터(연면적 712.48㎡)는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식이실, 관리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치유숲길에는 보행약자들의 산책을 돕는 무장애 데크길(660m), 일반숲길 코스(570m) 등 2개의 코스와 함께 명상쉼터,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섬분꽃나무, 수국, 구절초 등 아름다운 꽃과 향기의 테마를 담은 치유정원도 조성했다.

또한 올해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무장애나눔길에 총 사업비 16억3천만 원을 투입해 2km 구간을 추가 조성하고 ‘치유의 숲–미선향테마파크-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데크길을 연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와 연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편안하게 숲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라며 “많은 방문객이 ‘성불산 치유의 숲’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치유의 숲과 함께 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생태공원, 숲속캠핑장, 미선향테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괴산의 대표 힐링 휴양지이다.
2181 경남 하동군 반딧불이가 덮고 자는 모래이불 섬진강 생태여행 떠나요 2022/04/01
 반딧불이가 덮고 자는 모래이불 섬진강 생태여행 떠나요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 4월부터 테마가 있는 생태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4월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동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즐기는 테마가 있는 생태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물길 꽃길 따라 떠나는 동정호 생태체험 △고소산성에서 보는 지리산과 섬진강 △섬진강 모래길 달빛 기행 △아이랑 하동이랑 등으로 구성되며,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 캠프로 이뤄졌다.

  물길 꽃길 따라 떠나는 동정호 생태체험은 동정호 일대를 둘러보면서 무딤이들에 얽힌 이야기와 동정호의 물속에 사는 작은 생물들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4월 9일, 4월 10일, 4월 30일, 5월 1일, 6월 5일 오전·오후 총 5회 운영된다.

  고소산성에서 보는 지리산과 섬진강은 고소산성 트레킹과 봄에 피는 들꽃과 나무에 대한 생태학습 해설로 구성해 숲에서의 치유와 더불어 학습 요소를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4월 10일, 4월 24일, 5월 8일, 5워 22일 총 4회 실시된다.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은 섬진강에 사는 생물에 대해 알아보고 강변에서 여름철 별자리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8월 6일, 8월 13일, 8월 20일, 8월 27일 야간에 총 4회 진행된다.

  아이랑 하동이랑은 영유아 대상으로 유아들의 눈높이에서 자연의 모습과 생물들을 찾고, 관찰하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17일, 5월 15일, 6월 19일 총 3회 실시된다.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캠프는 서산대사길 트레킹과 에코어드벤처 체험 프로그램으로, 5월 21∼22일, 6월 18∼19일, 7월 16∼17일, 8월 20∼21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회당 15명 이내로 제한하므로,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지리산생태과학관 홈페이지(jirisanesm.or.kr) 특별프로그램 안내 팝업창을 클릭해 희망 프로그램과 회차를 선택해 신청하고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2182 경남 밀양시 ‘꽃길만 걷게 해줄게~’꼬리에 꼬리를 무는 밀양 꽃길로 GOGO! 2022/04/01
 ‘꽃길만 걷게 해줄게~’꼬리에 꼬리를 무는 밀양 꽃길로 GOGO!
- 밀양 유명 꽃길마다 다양한 이벤트 펼쳐져 -
 
삼랑진읍 안태벚꽃길, 부북면 위양지 이팝나무, 양귀비길 초동면 연가길, 상동면 장미꽃길, 부북면 가산 연꽃단지, 해바라기꽃단지, 상남면 가우라꽃길, 구절초와 메밀꽃단지, 초동면 코스모스 연가길

완연한 봄, 밀양 전체를 물들이고 있는 핑크빛 벚꽃을 시작으로 가을 왕복 5㎞의 확 트인 초동면 코스모스 연가길까지 밀양의 꽃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세라 경쟁하듯 피어난다. 

꽃을 맞으러 오는 대다수의 방문객들은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밀양의 꽃길들에 연신 감탄하며 돌아가지만, 지금껏 꽃구경 외에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밀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꽃길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밀양에 오랜 시간 머물 수 있도록 ‘플라워-미식관광’을 주제로 9개 유명 꽃길을 선정해 밀양 힐링꽃길과 향토음식을 연계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가 선정한 9개 유명 꽃길은 △4월 벚꽃이 한창인 삼랑진읍 안태벚꽃길, △5월 하얀 쌀밥을 닮아 이름 붙여진 이팝꽃이 잘 어우러지는 부북면 위양지, △5월 낙동강이 만들어 놓은 반월습지 주변으로 왕복 5㎞의 붉은 꽃 양귀비길 초동면 연가길, △5월 오색 빛깔 찬란한 상동면 장미꽃길, △7~8월 7만4,000㎡가 청아함으로 가득 차는 부북면 가산 연꽃단지, △9월 산외면 기회송림 강변 따라 만발하는 해바라기꽃단지, △10월 자전거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 밀양강 상남제방 8.9㎞ 구간에 조성된 상남면 가우라꽃길, △10월 가을을 알리는 하남 명품십리길의 구절초와 메밀꽃단지, △10월 봄 꽃양귀비에서 옷을 갈아입은 초동면 코스모스 연가길이다.
 
시는 9개 꽃길마다 안심관광지 밀양 홍보와 이벤트 진행을 위한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그 첫 번째로 오는 4월 2일 삼랑진읍 안태공원 일원에서 벚꽃 나들이에 나선 상춘객을 대상으로 관광안내소를 오픈한다. 
       
이날 꽃길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접하고 갈 수 있도록  ‘밀양구경 꽃구경 식후경 영수증 이벤트’를 마련했다.

밀양시 소재의 음식점에서 1만원 이상 식사한 영수증으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응모방법도 관광안내소에 비치한 이벤트함에 직접 영수증을 넣거나 인스타그램 ‘밀양여행’을 통한 온라인 인증 방법을 마련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밀양 사랑 네컷’ 사진 이벤트를 마련해 당일 밀양 관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관광안내소에 제시하면 무료 스티커 사진 기계를 이용해 밀양에서의 인생사진을 획득할 수 있게 했다.

밀양 관광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꽃길 밀양, 인생샷 인증사진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해진 기간 내 밀양시 홈페이지나 ‘밀양여행’ 인스타그램을 통해 밀양 꽃길, 밀양 맛집 등 밀양여행 사진을 응모하면 매회 30명을 선정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또 밀양의 특색 있는 8가지 대표 음식을 홍보하고, 참여자가 직접 룰렛을 돌리는 재미와 경품까지 받아갈 수 있는 ‘밀양에서 뭐 먹지?’ 향토음식 룰렛 이벤트도 마련해 꽃길 방문객들에게 밀양에서 꼭 먹어봐야 할 유명한 음식들을 알리며 관심을 유도하고 발걸음을 붙잡을 계획이다.

관광객들의 밀양 SNS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밀양 관광 홍보 이벤트로 인스타그램 ‘밀양여행’ 계정을 팔로우하고 밀양 힐링 꽃길, 향토 음식과 관련된 퀴즈 맞히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 5천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밀양 꽃길에서 진행하는 모든 이벤트는 내·외부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직선거법에 따라 밀양시민은 경품 지급에서 제외된다. 또한, 이번 이벤트 경품으로 지급되는 밀양사랑상품권은 외부관광객의 밀양시 재방문을 유도하고, 관내 소비를 촉진시키겠다는 시의 전략으로 보인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밀양꽃길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경남도의 주민참여예산을 확보하여 색다른 이벤트들을 준비했다”면서, “밀양의 다양한 꽃길을 만끽하고, 건강한 향토음식으로 몸을 정화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183 경남 창원시 ‘마산로봇랜드 봄봄 페스티벌’ 새 봄의 장난과 재미 찾다 2022/03/31
‘마산로봇랜드 봄봄 페스티벌’ 새 봄의 장난과 재미 찾다
벚꽃 가로등, 벚꽃 포토존 설치로 테마파크 봄 단장!
타이탄 로봇 퍼포먼스, 블랙클라운 서커스 공연, 사이언스 매직쇼 
청소년 친구소환 1+1 할인이벤트, 연간 회원 가입 할인 찬스
 
 마산로봇랜드가 코로나로 지친 방문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기 위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벚꽃으로 물든 테마파크, 거대 로봇 공연, 서커스 매직 쇼까지 재미를 한가득 안겨줄 봄 시즌 이벤트를 완비하고 손님을 부르고 있다.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로봇랜드 봄 시즌 ‘봄봄페스티벌’에는 테마파크 전역에 벚꽃으로 장식한 벚꽃가로등이 설치된다. 11m 높이의 가디언로봇이 있는 로봇광장은 벚꽃테마로 장식하여 방문객들이 입장과 동시에 봄기운을 느낄수 있다. 또한 플라워 부스, 트릭아트 존 등 포토존 운영으로 방문객의 재미를 더해준다.

 4월 2(토), 3(일)은 드림스테이지 광장에서 2.4m의 거대로봇 ‘타이탄’과 함께하는 거리공연,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과학현상들을 재미있는 과학실험을 통해 보여주는 과학 퍼포먼스 ‘사이언스 매직쇼’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4월 9일부터 5월 29일까지 드림스테이지 광장에서 세계 유명 축제 아비뇽연극제, 에딘버러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블랙클라운 쇼’가 공연된다. 툴툴거리는 까칠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웃음과 즐거움으로 무장한 서커스 퍼포먼스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로봇콘테츠를 통해 교육적인 경험을 할수 있는 ‘에듀피리언스존 (Education+experience)’도 운영한다. 에듀피리언스존은 로봇콘텐츠관 8개관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다양한 로봇 기술을 각각의 주제와 콘셉트로 재미있게 선보이고 있다. 에듀피리언스 투어 스탬프 랠리를 통해 로봇랜드 기념품을 증정하므로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봄을 맞이 해 풍성한 할인 혜택도 준비하였다. 4월 10일까지 로봇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청소년에게 1+1 혜택을 제공하는 ’두근두근 새학기 중고생 친구소환’ 이벤트에 참여하면 청소년 2인이 1인 가격 31,000원으로 이용할수 있다. 

 또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어린이와 보호자는 각각 정상가에서 할인된 가격(어린이 88,000원, 보호자 130,000원)으로 연간 이용 회원에 가입할 수 있는 ‘88하게’ 연간회원 혜택 이벤트를 4월 17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씨카드 50% 할인,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 호텔과의 패키지 상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마산로봇랜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평일 10시 ~ 18시, 주말 10시 ~ 19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매표소 및 게이트 입장 시 발열체크, 놀이기구별 손 소독제 비치 및 매회 환경 소독 실시, 매일 전체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와 봄 시즌 이벤트, 셔틀버스 이용 등 관련 문의는 마산로봇랜드 홈페이지(http://robot-land.co.kr/) 및  ☎ 711-2121~2124로 하면 된다. 
2184 경남 밀양시 밀양의 구석구석 숨은 보석 찾기, 우리 함께 GOGO 밀양! 2022/03/31
밀양의 구석구석 숨은 보석 찾기, 우리 함께 GOGO 밀양!
- 고고(GoGo) 밀양 스탬프 투어 운영 개시 -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관광객의 참여형 관광을 유도하고, 밀양의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고고(GoGo) 밀양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시는 스마트폰 사용에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종이 스탬프 투어를 병행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는 GPS를 기반으로 종이 홍보물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스탬프 적립 방식으로 진행돼 관광객들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어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최적의 관광 이벤트이다.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를 검색해 설치한 뒤 ‘밀양시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면 즉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밀양시는 코로나 19의 지속화를 고려해 밀양 비대면 관광지 10선을 투어지에 포함하여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가 선정한 54개 관광지 중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을 예산 소진 시까지 차등 지급한다.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영남루(30개), 표충사(20개), 위양지(10개)로 등급을 나눠, 등급 달성 시 순서대로 각 2만원, 1만원,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을 신청한 다음 달 15일 이내에 일괄 지급한다.

종이 스탬프 투어는 14개 관광지 중 7곳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관광 상품 1개를 지급하며, 상품은 밀양역 종합관광안내소에서 수령 가능하다. 관광상품은 영남루 스카프를 비롯해 천연염색 손수건 등 총 14종 중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참여율과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스탬프 투어 앱을 통한 분기별 정성 후기 작성자 10명을 추첨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 5,000원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공직선거법과 아울러 외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밀양시민의 경우 스탬프 투어 참여는 가능하나 상품 지급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밀양의 구석구석 숨은 관광명소를 찾아가는 재미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힐링도 하고 선물도 받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비대면 관광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185 경기 안산시 야생화 만발 ‘안산 풍도(楓島)’…“봄기운 받으러 오세요” 2022/03/31
야생화 만발 ‘안산 풍도(楓島)’…“봄기운 받으러 오세요”
봄소식 알리는 풍도 야생화…섬 전체가 야생화 군락지로 변신
윤화섭 시장 “풍도의 아름다운 자연 지키며 관광지로 만들 것”

 
안산시(시장 윤화섭) 대부도 남서쪽으로 24㎞ 떨어진 조그마한 섬 풍도(楓島)에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만발하며 봄을 알리고 있다.

풍도는 매년 3~4월이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야생화가 곳곳에 피어나는 섬으로 유명하다. 이처럼 섬 전체가 야생화 군락지로 화려하게 변하면서 109명이 거주하는 면적 1.843㎢의 풍도에는 관광객이 최대 1천명이 몰리는 등 인기 관광지로 변한다.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다양하다.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는 복수초, 보송보송 아기 같은 솜털을 자랑하는 노루귀, 꽃받침이 꿩의 목덜미를 닮은 꿩의바람꽃 등 다양한 봄의 전령이 눈길을 사로잡지만 풍도 야생화의 주인공은 따로 있다.

오직 풍도에서만 피어나는 풍도바람꽃과 풍도대극이 주인공이다. 작은 바람에도 하늘거리는 풍도바람꽃은 과거 변산바람꽃으로 알려졌지만, 변산바람꽃보다 꽃잎이 더 크고 모양이 다르다. 2009년 변산바람꽃의 신종으로 학계에 알려졌고, 2011년 1월 풍도바람꽃으로 정식 명명됐다.

풍도대극은 붉은 빛깔이 일품이다. 수줍은 듯 다른 야생화 무리와 떨어져 가파른 섬 해안가 양지바른 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인지 풍도대극을 못보고 돌아서는 탐방객들도 많다. 숨바꼭질하는 기분으로 풍도대극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야생화 군락지는 마을 뒤편에 있는 해발 177m 높이의 후망산에 밀집됐다. 이곳을 오르기 위해 오솔길을 걷다 보면 대지를 뚫고 낙엽 속에 몸을 감춘 야생화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탓에 예년보다 더 많은 야생화를 볼 수 있다.

25일 실태점검을 위해 풍도를 찾은 윤화섭 시장은 “오직 풍도에서만 볼 수 있는 풍도바람꽃과 풍도대극을 비롯해,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복수초와 노루귀 등 신비로운 야생화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풍도에서 만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풍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섬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풍도에서 야생화를 볼 때는 몇 가지 주의점이 있다. 야생화 주변에 있는 낙엽은 추위로부터 야생화를 보호해주는 이불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진 촬영 과정에서 야생화 주변 낙엽을 걷어내면 안 된다. 또 관찰로를 지켜 관찰을 해야 하며, 반드시 눈으로만 봐야 한다.

풍도행 정기 여객선은 1일 1회 운항 중이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오전 9시30분에 출항해 대부도 방아머리항 여객선터미널(오전 10시30분)을 거쳐 낮 12시 풍도에 입항하며, 배 시간은 계절, 바다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꼭 ‘대부해운’의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2186 전남 광양시 꽃 지도 들고 떠나는 향긋한 광양 봄 여행 2022/03/31
꽃 지도 들고 떠나는 향긋한 광양 봄 여행
- 서천 벚꽃, 옥룡사 동백나무숲, 진월 유채꽃 등 이어지는 꽃 퍼레이드 -
 
향기로운 봄을 열며 국내외 많은 사람을 불러 모았던 광양매화마을에 이어 광양의 꽃 퍼레이드는 계속되고 있다.

광양시는 벚꽃, 동백, 유채꽃 등 차례대로 피어나는 꽃 명소를 찾아 떠나는 향긋한 광양 봄 여행을 추천한다. 

시는 벚꽃이 아름다운 곳으로 광양읍에 있는 서천 꽃길과 포스코 주택단지가 있는 금호동을 꼽았다.

백운산에서 발원한 서천변은 벚꽃, 양귀비, 장미 등이 차례로 피어나는 사계절 꽃길이다. 

봄이 완연한 서천변은 도열하듯 줄지어 선 오래된 고목이 분홍빛 벚꽃을 화사하게 피워 보는 이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준다.

4월 1일부터는 그동안 중단됐던 음악분수도 운영돼 아름다운 선율과 환상적인 분수가 어우러지는 벚꽃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음악분수는 평일은 오후 8시, 8시 30분에 각각 20분간,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8시, 9시에 각각 30분간 진행되며, 월요일과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특히, 서천변에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조성돼 있어 광양불고기, 흥미로운 이야기, 감각적인 포토존 등을 함께 즐기면서 달달한 오감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 

포스코 주택단지가 있는 금호동에도 백운대를 중심으로 아름드리 벚나무가 향기로운 꽃 터널을 만들고 로맨틱한 야경을 연출해 많은 사람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오랜 시간을 간직한 1만여 그루 동백나무의 붉은 꽃잎이 초록색 잎사귀와 보색을 이루며 찬연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통일신라 말, 선각국사 도선이 옥룡사를 세울 때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조성한 숲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489호로 보호되고 있다.

다만, 올해는 가뭄과 냉해로 꽃망울도 적고 더디 피면서 동백꽃을 기대해 온 사람들의 안타까움과 고대 속에서 기다림의 꽃을 피워내고 있다.

몇 개의 주춧돌로 남은 옥룡사지는 도선이 35년간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천년 불교 성지로 빽빽하게 둘러선 동백나무와 대비를 이루며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선사한다. 



돌돌돌 봄이 흐르는 섬진강변 진월면 오사리 둔치는 노란 유채꽃이 고운 꽃물결을 이루며 함께 흘러간다. 

20,000㎡ 규모로 조성된 유채꽃밭은 곳곳에 낭창낭창한 가지를 드리운 능수버들과 하모니를 이루며 보는 이에게 무한한 평화를 선물한다.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소문난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을 달리는 라이더들까지 페달을 멈추고 머무르는 곳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산, 강, 바다를 모두 품고 있는 광양은 봄이 가장 먼저 오는 태동과 생명의 도시답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고, 다채로운 음식이 발달한 도시이다”고 말했다.

이어 “귀하게 피어나는 봄꽃으로 긴 겨울과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섬진강 재첩, 섬진강 벚굴 등 광양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식들을 즐기면서 소중한 봄의 기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187 충남 보령시 보령시‘천북굴따라길’로 힐링여행 떠나볼까 2022/03/31
보령시‘천북굴따라길’로 힐링여행 떠나볼까
- 바닷길 따라 펼쳐진 울창한 숲과 올망졸망 섬이 한눈에
- 인근에 천북굴단지, 학성리 공룡발자국 화석, 우유창고 등 위치해 가족 여행지로 각광

  보령시 ‘천북굴따라길’이 바다를 보며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천북면 장은리부터 하파동까지 길이 2.3km에 이르는 ‘천북굴따라길’은 천북굴단지 바로 옆에 조성돼있어 제철 맞아 살이 오른 굴로 배를 채우고 가벼운 도보여행을 즐기기 제격이다.

  천수만 둘레길을 따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걷다보면 울창한 숲과 푸른 바다 위로 올망졸망 자리잡은 섬이 한눈에 펼쳐진다.

  코스 내에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와 데크로드, 전망대 등이 설치돼있어 걷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이 길을 조성했으며, 올해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5.5km 구간을 추가해 총 7.8km에 달하는 트래킹코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에 있는 학성리 공룡발자국 화석 관광지까지 산책로가 연결된다.

  충청남도 기념물인 학성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113㎡의 면적에 직경 20~30cm 공룡 발자국 13개가 나열된 형태로 지난 2015년 처음 발견됐다.

  화석이 위치한 맨삽지는 백악기에 형성된 규모가 큰 건열 구조, 점이층리, 생환 화석 등 퇴적 구조가 다양하게 발달돼 교과서에 나오는 지질학적 자연환경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시에서 지난 2019년 발자국 화석으로 재현해 설치한 루양고사우르스 2개체와 프로박트로사우르스 1개체 등 조형물이 볼거리를 더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여행에서 보는 즐거움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먹는 즐거움이다.

  천북굴단지는 해마다 굴을 먹기 위해 찾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칼슘, 철분, 타우리,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빈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11월부터 3월까지 제철인 굴은 오는 31일까지 굴단지에서 찜, 구이, 전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있는 보령우유창고에서는 유기농 우유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버터 만들기 등 다양한 유제품 체험이 가능하다.

  김동일 시장은 “겨우내 움츠렸던 생명들이 새싹을 틔우는 봄이 왔다”며 “숨가쁘게 이어지는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보령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188 전남 구례군 남도 웰니스여행..., 지리산숲정원 새로운 모습 기대 2022/03/30
남도 웰니스여행..., 지리산숲정원 새로운 모습 기대

 - 구례군 지리산정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   
- 지리산자생식물원, 생태숲, 숲속휴랜드, 숲속수목가옥 등 생태 자연쉼터로 각광을 받다

구례군을 대표하는 웰니스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지리산정원’ 일원에 천혜자원의 숲을 토대로 한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은 구례군 광의면 일대에 조성된 야생화테마랜드, 지리산 자생식물원, 구례생태숲, 숲속수목가옥 등 시설을 포함한 193㏊ 내 10.8㏊의 사업구역을 지정하여 5개 주제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 7월 착공 이후 현재 추진공사 3차년도에 접어들었다.

  현재까지 5개 주제정원의 기반조성을 위한 상수․하수․오수 등의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3개 주제정원인 하늘정원, 별빛숲정원, 와일드정원의 조경공사가 일부 완료되었다. 2023년 8월까지 프라이빗정원과 어울림정원 등 2개 정원을 비롯하여 주제정원의 조경공사와 함께 온실 리모델링 및 매표소 건축공사 등을 추진하여 2023년 8월 준공이후 국내 최초‘숲 정원’으로서 지방정원 등록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례군은 주민들과 관광객의 볼거리 및 편의 제공을 위해 하늘정원, 별빛숲정원, 와일드정원 등 일부 정원조성 완료지에 한하여 이용 가능 여부를 검토하여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지리산정원이 앞으로 산림생태관광의 랜드마크로 부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비대면 체류형 복합커뮤니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정원 내 조성된 구례생태숲, 자생식물원, 수생식물원, 무지개원, 토피어리, 숲속휴랜드, 야생화테마랜드 등 시설은 다양한 테마의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지리산 자생식물원은 지역 자생식물의   체계적인 보전과 육성을 위해 다채로운 식물종 확보 및 생태계 보존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구례생태숲은 155ha의 산림지역을 생태숲으로 지정, 조성한 생태친화적 공간으로 산수유, 구상나무, 노각나무, 층층나무, 진달래, 노랑원추리, 지리 대사초, 산벚나무, 단풍나무 등 약 240여종의 식물자원이 어우러져 자라고 있어 꽃내음과 숲속 나무향기가 가득한 천혜의 힐링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2189 전남 목포시 목포시, 2022 유달산 봄축제 9~10일 개최 2022/03/30
목포시, 2022 유달산 봄축제 9~10일 개최

- 메타버스 활용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등 온ㆍ오프라인 행사 다채

목포시가 오는 9~10일 유달산 일원에서 ‘2022 유달산 봄축제’를 개최한다.

‘유달산 봄축제’는 봄을 알리는 목포의 계절 축제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열리지 않았으나 정부의 일상회복 방침과 위드코로나 기조에 발맞춰 올해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올해 봄축제는 ‘봄이 와서 봄을 즐겨봄’이라는 주제로 대표 프로그램인 ‘봄을 즐겨봄 미션챌린지 5종(찾아봄, 맡아봄, 찍어봄, 던져봄, 만들어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기존 대면 축제에서 진행했던 봄길걷기(개막행사), 플리마켓(오프라인), 먹거리 부스 등 대규모 밀집행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운영하지 않는다. 또 차량통제는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나 주말 상춘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정리 및 주차안내 등은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방문객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방점을 두고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ㆍ비대면 방식으로 축제를 즐기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9일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여는 축제는 재즈공연 ‘봄봄봄, 재즈에 빠지다’를 비롯해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공연들을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또 ‘라이브커머스’, 양방향 앱을 통한 ‘랜선 퀴즈대회’ 등 온라인 프로그램들도 진행되는데 특히, ‘봄축제 노래자랑’, ‘목포 OX 퀴즈’ 등 온라인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프로그램들이 온라인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대양산단 입주 업체가 참여하는 지역상생형 프로그램으로서 지역업체의 판로 확대와 홍보 등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 밖에 ‘유달산 봄 플로깅’, ‘MOKPO 퍼즐 포토존 인증’ 등 온ㆍ오프라인을 연계한 참여 프로그램이 안전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목포시’ 유튜브 채널 구독 및 SNS 참여에 따른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유달산 봄축제 홈페이지(www.목포유달산봄축제.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혁영 목포시축제추진위원장은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올해 유달산 봄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다양한 참여형 온ㆍ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재미있고, 의미 있고, 안전한 축제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190 경북 안동시 감성충전 골목길 여행지, 신세동 벽화마을 2022/03/24
감성충전 골목길 여행지, 신세동 벽화마을
 - 봄 나들이 골목 힐링코스, 벽화 앞 인생사진, 따스한 글귀에 감성 충만
 - 2009년 공공미술 사업 이후 꾸준히 그림 업데이트, 카페·공방 늘어나
 - 전망대에선 도시 풍경 즐길 수 있어... 

발길 닿는 곳마다 따스한 글귀가 마음을 울리고 아름다운 벽화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SNS를 통해 골목 여행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바로‘신세동(성진골) 벽화마을’이야기다. 

신세동 벽화마을은 안동시 신세동 영남산 중턱에 오순도순 집을 지어 정답게 살아가는 마을이다.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에 사람이 찾아오기 시작한 건 2009년부터이다. 당시 문화관광부의“마을미술 프로젝트”사업에 안동대 예술팀‘연어와 첫비’가 선정되면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새로운 미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낡고 구석진 언덕배기 달동네가 예술의 옷을 입고 관광명소가 된 것이다.

2015년 들어서는 도시재생 활동가 등 재능있는 청년들이 마을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들은 주민들과 함께 그림애문화마을협의회를 만들어 창조지역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3년간(2016 ~ 2018) 사업을 추진했다. 벽화가 더 그려지고, 할매네 점빵이 생겼고, 주차장이 조성되고 마을 전망대도 설치했다. 2016년도에는 문체부 생활문화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서 4년간 사업을 수행했다. 청년 2~3명이 시작한 사업이 지금은 나무공방, 직조공방, 간식 쿠키 공방 등 10여개의 공방이 운영될 정도로 성장했다. 플리마켓인 그림애장터가 열리고 동부초등학교와 협약을 맺어 어르신이 어린이를 돌보는‘어린이 마을 돌봄’사업도 하고 있다 
. 학생들과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공동체 활동도 펼쳤다. 안동시와 주민, 활동가가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마을 협업활동이 이루어졌다.

동부초등학교부터 성진골 주변 골목골목마다 주택 외벽, 담벼락을 캔버스 삼아 조성된 공공미술 벽화와 조형물은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마을 어귀에 도착하면 동부초등학교 벽면에 푸근하고 따뜻한‘복덩이 할머니’가족 벽화가 미소로 환영한다. 반대 벽면에는 11m 직경의 이색적인 대형 벽화도 눈에 띈다.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씨가 2019년에‘한복 입은 흑인 여성’을 소재로 그린 작품이다. 마을 중심부에는 할매네 점빵이 자리잡았다. 원래 할머니가 직접 만드는 간단한 먹거리와 간식류를 팔았는데, 지난해 4월부터 직물 아티스트 예술공방으로 변신했다. 여기선 직조 공예 작가와 함께 직조베틀, 코바늘뜨개, 양말목공예 등 다양한 공예 체험이 가능하다.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옷을 가장 잘 입고 멋을 부린다는 '멋쟁이 아저씨',‘줄을 잡고 거꾸로 매달린 스파이더맨’벽화도 있다. 벽화뿐만 아니라 '줄 타는 고양이', '오줌 누는 개' 등으로 이름을 붙인 우스꽝스런 조형물도 눈에 띈다. 감성적인 글귀가 새겨진 난간을 따라 더 올라가면 한옥 스테이, 예술 공방 등이 숨어있다. 알록달록하고 생동감이 느껴지는 벽화와 귀여운 조형물들이 마을 분위기를 바꾸고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가장 높은 곳에 다다르면 전망대로 불리는 곳에‘다시 여기서’라는 북카페가 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이곳은 마을 정체성이 정점을 이루는 곳이다. 카페 사장님은‘뚜비아저씨’로 불리는 데, 1997년부터 2001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꼬꼬마 텔레토비’의‘뚜비’성우로 활동했다고 한다. 이후, 수도권에서 미술관을 크게 운영하던‘뚜비아저씨’는 안동으로 우연히 여행을 왔고, 이곳 노을 진 마을 경치를 보고 반해 바로 집주인을 수소문하여 계약했다고 한다. 새로운 인생을 살아본다는 마음으로‘다시 여기서’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그는 방송일과 사진작가, 대학교 강의 등으로 쌓아온 재능과 특유의 친근감으로 동네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르신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카페에 들러 담소를 나눈다. 뚜비아저씨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채널명:감성근육)에는 그간 동네 어르신, 동부초등학생들과의 추억이 담긴 재미난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다. 어르신과의 오징어게임, 사투리 대화, 학생들의 동요 합창, 인생 뮤직비디오 등 끈끈한 정이 없다면 나올 수 없는 것들이다.

북카페에는 신간 위주로 추천도서를 진열해뒀고, 직접 큐레이션한 텔레토비 책도 보인다. 이제는 고가의 희귀품이라는 못난이 인형, 셔터 소리가 일품이라는 필름 카메라, 작품에 가까운 냅킨과 애장품들까지 벽면을 빼곡이 채웠다. 한켠에는 동네 어르신들과의 추억들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이 붙어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의 핵심은 먼저 주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 자생력을 갖춘 문화예술, 골목상권, 공방 등으로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다.”라며“지역 주민과 협업하고 소통하여 더욱 살기 좋은 동네이자, 안동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키워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191 경북 포항시 관광도시로 변모하는 포항, 새로운 관광의 길 1,000만 관광객 시대 선언 2022/03/24
관광도시로 변모하는 포항, 새로운 관광의 길 1,000만 관광객 시대 선언
- ‘포항관광 리부팅’, 4개 분야 20개 과제 발굴 통해 1,000만 관광객 유치 나서
- 비대면 힐링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몰이, 올해는 ‘스페이스워크’로 관광객 사로잡는다
- 포항의 철, 이제 ‘산업의 쌀’에서 ‘관광의 꽃’으로 발상 전환

  포항시는 올해 해양문화관광도시로의 변신에 가속도를 내면서 새로운 관광의 길, 1,000만 관광객 시대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포항관광 리부팅(Re-Booting·새로운 시작)’을 위해 △관광생태계 혁신 △관광콘텐츠 확장 △타깃별 전략마케팅 강화 △빅이벤트 축제 개최 등 4대 분야 20개 과제 발굴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포항만의 관광 생태계와 콘텐츠를 더욱 확보해 관광스펙트럼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 7월 오픈을 목표로 셀프투어가 가능한 여행설계서비스와 GPS기반 통합 관광정보(숙박, 체험, 음식)를 담은 ‘내 손안의 포항여행’ 문화관광플랫폼(Web)을 구축키로 했다.

  또한, 관광 관련 지역 기반 청년사업가 또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관광아이디어를 공유할 ‘청년지역관광정책단’ 운영과 민간주도의 카페, 숙소를 활용한 여행정보 소통공간인 ‘여행자플랫폼’ 고도화, ‘관광두레사업체’ 지원 등을 통해 행정주도에서 벗어나 민간주도형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개별화·다양화된 관광수요를 반영한 관광콘텐츠의 외형 확장을 위해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활성화’, ‘생태녹색관광육성’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농촌체험·해양관광 연계 상품 개발과 호미반도 주변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도 민간사업체와 함께 개발키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 공존 시기를 걷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관광산업이 위기대응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다가올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관광산업 성장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정책적 준비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해양을 활용한 레저, 문화, 물류가 공존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는 한편, 시민과 관광객이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안전·안심관광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속 ‘동백꽃 필 무렵’의 아련함을 간직하며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을 통해 구룡포 푸드LAB, 미디어아트 피어라 계단, 커뮤니티스페이스 동백이집 등의 사업이 가시화되는 한편, 지역에 산재된 관광자원을 스토리로 엮는 ‘스토리텔링 포항의 길’ 발굴로 지속가능한 관광 상품 개발도 강화할 예정이다.

  ‘해양관광1번지’ 포항은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 나온 멋진 해안 풍광 덕분에 동해 푸른 바다가 매력적인 아름다운 힐링 관광 명소가 전 국민에게 알려지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블루 치유를 위한 해양관광요소를 자연스레 노출하는 TV마케팅과 개별관광맞춤형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여행사와 SNS기자단 및 여행 작가대상 팸투어, 오는 7월 포항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전 연계 ‘퐝퐝투어’ 패밀리관광상품개발 등 전략적 마케팅으로 포항관광 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면서, 지역대표 축제(포항국제불빛축제, 해병대축제)개최로 1,000만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계획이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철길숲과 효자시장, 구도심 야시장, 문화행사를 연계한 지역소비형 야간축제인 ‘철길숲야행축제’와 언텍트 생태관광지 호미곶을 특화시킨 ‘포항캠핑페스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축제’ 등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시기를 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 2019년 환호동에서 송도동을 잇는 2.41㎢에 이르는 영일대해수욕장 일대가 ‘영일만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관광객 유치를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 오픈한 아시아 최대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가 전국에 포항의 진면목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중 ‘여남 스카이워크’가 문을 열고, 내년 준공될 해상케이블카에 이어 국제전시컨벤션센터, 특급호텔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서면 관광특구의 모습이 제대로 갖춰지게 된다.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에 신개념 포항관광 랜드마크가 속속 들어서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국내외 관광크루즈 여행에 대비한 해양레포츠·프라이빗·자연생태·역사탐방·관광명소 중심의 소비유도형 관광상품 개발에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2192 전북 익산시 익산시 농촌 관광객 10만명 유치 나선다! 2022/03/24
익산시 농촌 관광객 10만명 유치 나선다!
- 농촌관광 인프라 정비, 농촌체험·관광 결합된 상품 개발 - 
- 익산‘농촌관광 붐’주도, 10만명 관광객 유치 -
- 농촌 숙박·체험시설 정비 농촌관광 활성화 기대  -

 익산시가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농촌 관광객 10만명 유치에 나선다.

 특히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시설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농촌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2019년 70억원 규모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됐으며 그 일환으로 농촌관광 인프라를 전반적으로 단장했다.

 우선 익산방문의해를 맞아 농촌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했다. 수학여행, 가족, 동료, 친구, 연인이 즐길 수 있는 수요자 니즈에 맞게 농촌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동부권에는 위치한 서동농촌테마공원은 시민들에게 피크닉 하기 좋은 곳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광장과 농경체험관, 전통 놀이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며, 동물체험관도 인기다. 

 서동농촌테마공원 동물체험관에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 등 총 300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아이들이 직접 동물들에게 먹이도 주며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2억8천8백만원을 투입해 자생식물원·체험공간·보타닉카페 조성, 에코캠핑장 조성 12개, 생태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식물학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동농촌테마공원 인근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미륵산권역을 포함해 교육농장, 식물원, 농촌민박 등 농촌관광 상품으로 연계 가능한 자원들이 둘러싸고 있다.

 이어 금강줄기를 중심으로 익산 공공승마장이 운영되고 있다. 3만9천여㎡ 규모의 부지에 실내·외마장, VR 말산업체험관, 원형마장, 승마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근 용안생태습지 및 억새단지에 약 16km의 명품 승마 길도 조성됐다.

 주변에는 바람개비 길로 유명한 성당포구마을, 용머리고을, 두동편백마을 등 농촌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시는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 마을만들기협의회와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4만명, 지역 외 관광객 6만명 등 총 10만명을 농촌관광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최봉섭 미래농정국장은“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이 국내 최고의 농촌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안전 등 최적의 관광환경을 조성하겠다”며“이를 통해 농촌 관광 붐을 주도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곳, 다시 가고 싶은 익산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2193 경남 남해군 남해대교 위에서 즐기는‘봄 바다와 벚꽃의 향연’ 2022/03/23
남해대교 위에서 즐기는‘봄 바다와 벚꽃의 향연’

남해대교 문화이벤트 개최, 4월 2일 차량 통제
열기구 체험, 재즈·국악 등 다양한 버스킹 펼쳐져
바래길 봄소풍 걷기 축제도 함께 열려‘노량바래길’매력 만끽
“걷고 즐기며 남해군 농수특산물도 구입 하세요~” 


 남해대교 위를 자유롭게 거닐며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때마침 만발하는 노량 벚꽃까지 감상할 수 있는 ‘남해대교 문화이벤트’가 오는 4월 2일 열린다.
 코로나 19로 다소 침체됐던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분위기를 다시 살리고, 190억 원이 투입되는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청사진을 마련해 나가기 위한 행사다.
 특히 노량 바래길을 걸으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남해바래길 봄소풍 걷기 축제’도 함께 개최돼 봄 바다와 벚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대교 문화이벤트는 2일 오후 1시 15분 충렬사 앞에서 시작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해대교·남해각·노량마을 등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노량공원 버스킹’과 ‘레인보우전망대 국악병창’ 공연과 더불어, 남해대교 위에서는 일리아나 블랙(기타&보컬)·도시수족관(감성밴드)의 버스킹이 진행된다.
 또한 특산물 판매장과 프리마켓도 열려 참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전통놀이와 분필그림그리기 등을 비롯해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수많은 사진 촬영을 했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억복원 마지막 사진사 촬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오르는(열기구 체험, 유료 1만원) 이색 체험도 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남해대교의 차량 통행을 통제한 가운데,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미래상을 미리 체험해보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제 1차 ‘남해대교 문화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참가자들은 ‘노량해협의 아름다운 풍광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뻥 뚫린 남해대교를 걷는 체험은 가히 일품’이라는 반응을 쏟아낸 바 있다.

 오는 4월 2일 열리는 ‘문화이벤트’에서는 공연과 체험행사를 더욱 강화해 문화·휴식·체험 공간으로 거듭날 ‘남해대교의 미래상’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대교 문화 이벤트’와 함께 열리는 ‘2022 남해바래길 봄소풍 걷기 축제’는 ‘꽃섬 남해, 길 위에 사람 꽃 피우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충렬사 앞에서 열리는 ‘남해대교 문화이벤트’ 개회식 후 곧바로 진행된다. 남해바래길 지선2코스인 노량바래길 3.2㎞를 함께 걷게 되며, 남해대교와 노량대교를 한 눈에 조망하며 벚꽃도 눈에 담을 수 있다. 노량바래길을 이날 완보하면 벚꽃 스페셜 뱃지가 증정된다. 

 아울러 함께 걷기 중에는 경관명소 마다 버스킹 공연과 길 위의 보물뽑기 등이 열린다. 단, 공직선거법 준수를 위해 남해군민은 보물뽑기에 참여할 수 없는 점이 다소 아쉽다. 

 이번행사를 주최하는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펼쳐지는 바래길 걷기축제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축제코스인 노량바래길은 남해의 관문인 남해대교와 노량대교를 동시에 조망하는 짧지만 매우 강렬한 경관을 선사하는 명품 길”이라고 소개했다.

 2022 남해바래길 봄소풍 걷기축제는 현장접수로 진행되므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남해바래길 홈페이지(www.baraeroad.or.kr)를 통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 방문의 해’는 남해대교가 개통됨으로써 남해가 국민 관광지로 부상한 경험을 더욱 계승 발전시킨다는 차원에서 ‘어게인 1973’으로도 불리우고 있다”며 “군민과 향우들에게는 자부심과 아련한 추억을,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남해대교에서 포근한 봄 바다의 정취와 노량 벚꽃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194 전남 완도군 완도군, 전국 유일 산림·해양 복합치유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준공 2022/03/23
완도군, 전국 유일 산림·해양 복합치유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준공

치유숲길, 해수치유길, 해수온열치유실, 해수족욕탕 등 조성

 완도군에서는 3월 22일 약산면 해동리에 조성한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약산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백신 3차 접종자로 한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은 완도군 약산면 해동리 산 123-2번지 일원에 60ha 면적으로 조성된 전국 최초이자 유일의 해안 치유의 숲이며, 사업비 약 60억 원이 투입된 산림·해양치유 거점 사업장이다. 
 해당 사업은 국민 건강 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산림치유, 해양치유, 휴양, 교육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치유센터(2층, 165평 1동), 치유프로그램장(단층, 13평 2동), 치유숲길(3.5km), 해수온열치유실(해수욕탕), 해수치유길(물속 걷기 체험시설), 해수족욕장 등이 있다. 
 치유숲길은 너울풍길, 숲내음길, 동백향길, 해오름길 등 총 4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각 구간 별로 특색 있는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치유의 숲에서 이루어지는 산림치유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치유 인자로는 경관, 피톤치드, 음이온, 산소, 소리, 햇빛 등이 있다.
 특히 해수온열치유실, 해수치유길, 해수족욕장 등을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특색을 더 할 예정이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은 치유인자를 만끽할 수 있도록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등의 자생 군락지로 이루어진 난대숲 수림대와 다도해의 수려한 풍경이 펼쳐지는 곳에서 차별화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체험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치유산업이 화두가 된 요즘 시대에 급증하는 치유·힐링 수요에 부응하고,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이 주변 관광지와도 연계되어 관광 활성화 및 주민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195 전남 광양시 광양시, 탄생 100주년에 찾아가는 정병욱 가옥 2022/03/23
광양시, 탄생 100주년에 찾아가는 정병욱 가옥  
- 고전시가, 고전소설, 판소리 등에 남긴 업적으로 은관문화훈장 추서 -
- 윤동주 친필 유고 간직해 한국문학사 빛낸 혁혁한 공로자 -

광양시가 국문학자 백영 정병욱 탄생 100주년을 맞는 3월 25일,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을 찾아 그의 숭고한 우정과 문학정신을 기리는 소중한 시간을 제안한다.

1922년 3월 25일에 출생한 정병욱은 연희전문학교를 거쳐 1948년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대, 연세대학교 교수를 거쳐 27년간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고전시가, 고전소설 등 고전문학의 초석을 놓고 국어국문학회를 창립했으며, 판소리학회를 창립해 판소리 연구와 대중화에 힘쓰는 한편 한문학, 서지학에서도 두루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또한, 하버드대와 파리대학 초빙교수로 활동하는 한편,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한국 문학 부문을 집필했으며 미국, 프랑스, 일본 등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한국 문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업적으로 1967년 한국출판문화상 저작상, 1979년 외솔상, 1980년 삼일문화상을 받았으며, 1991년 한글날에는 고전시가 연구에 일생을 바친 공로를 인정받아 은관문화훈장을 추서 받았다.

정병욱은 윤동주의 친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간직했다가 세상에 널리 알린 일을 자신의 가장 큰 업적으로 꼽고 있다. 

정병욱은 회고록 「잊지 못할 윤동주 형」에서 “내 평생 해낸 일 가운데 가장 보람 있고 자랑스러운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 이가 있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동주의 시를 간직했다가 세상에 알려주게 한 일이라고 대답할 것이다”고 말할 정도였다. 

게다가 윤동주를 잊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윤동주의 시 ‘흰 그림자’를 뜻하는 백영(白影)을 자신의 호로 삼기까지 했다.

정병욱의 연희전문대 선배였던 윤동주는 1941년 연희전문 졸업 기념으로 시집 출간을 꿈꾸며, 친필로 쓴 19편의 시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묶어, 손수 3부를 제본해 이양하 지도교수와 평소 아끼던 후배 정병욱에게 준다. 

안타깝게도 시대적 상황으로 시집 출간은 좌절되고,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 혐의로 수감된 윤동주는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차디찬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을 거둔다.

정병욱은 학도병으로 끌려가면서도 윤동주에게 받은 친필 시고를 광양의 어머니에게 맡기고, 명주 보자기에 곱게 싸인 시고는 가옥 마루 밑 항아리 속에서 가는 숨을 내쉬며 살아남았다. 

윤동주와 이양하 교수가 갖고 있던 시고는 행방을 잃었지만,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에서 간직된 시고는 1948년 1월 30일 유고집으로 출간되면서 윤동주를 시인으로 소환했다.

정병욱이 살았던 가옥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라는 명칭으로 등록문화재 제341호에 올라 일제 치하의 뼈아픈 역사와 두 사람의 시린 우정을 기리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그동안 정병욱은 그의 호 백영(白影)처럼 윤동주의 시를 세상에 알려 한국 문학을 빛낸 흰 그림자로만 조명되어 왔지만, 한국의 고전시가와 판소리 등을 연구하고 계승해 한국의 문학과 정신을 잇는 데 탁월한 업적을 남기신 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병욱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거룩한 우정과 삶이 묻어나는 망덕포구를 찾아 그가 살아낸 시대의 아픔과 그가 지켜낸 얼을 더듬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196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구, 3년 만에 여의도 벚꽃길 연다 2022/03/23
영등포구, 3년 만에 여의도 벚꽃길 연다
- 코로나19로 2년간 폐쇄했던 벚꽃길 제한적 개방…차량 전면 통제, 보행자 통행만 가능
- 3.31~4.8 여의서로 벚꽃길 1.7km 구간 보행 방향 지정 운영
- 공식 축제는 미개최, 지정된 시간 동안 보행 가능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3년 만에 여의도 벚꽃길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단계적인 일상 회복 추세에 발맞춰 전면 통제 대신 안전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봄꽃과의 거리는 좁힌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2년간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벚꽃 개화시기 서울의 대표 벚꽃길인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을 전면 통제하고 ‘봄꽃 거리두기’를 실시해왔다.

 특히 2020년 구 최대 행사인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장 16년 만에 전면 취소한 것에 이어, 지난해에는 벚꽃길 전면 통제와 함께 역대 최초로 온․오프라인 축제를 개최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 한하여 제한적 봄꽃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공식 축제는 개최하지 않는다. 다만,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 벚꽃길을 시민들이 걸을 수 있도록 제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평일에는 9시부터 22시까지, 주말에는 8시부터 22시까지 보행로가 개방된다.

 쾌적한 보행환경과 상춘객 안전을 위해 벚꽃길은 우측 일방통행으로 보행로가 분리 운영되며, 벚꽃길 내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 등의 주행은 금지된다. 벚꽃길 진․출입은 서강대교 남단 사거리와 의원회관 사거리에서만 가능하며, 한강공원에서 여의서로 벚꽃길로 올라오는 통행로는 모두 통제된다.

 구는 3년 만의 벚꽃길 보행 개방에 따라 3월 30일 12시부터 4월 9일 12시까지 여의서로(1.7km)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또한 여의도 전역을 밀집도에 따라 구획하여 불법 노점상과 무단 주차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벚꽃길의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등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을 특별 관리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봄꽃길 개방 및 교통통제와 관련한 정보는 봄꽃축제 공식 홈페이지(blosso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집에서도 봄꽃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꽃멍 영상’, ‘드론으로 감상하는 벚꽃길’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다년간의 여의도 전역 질서유지관리 노하우와 지난해 성공적인 제한적 봄꽃 산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강도 높은 질서유지를 지속하되, 3년 만에 벚꽃길을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고자 한다”며, “감염 우려가 낮은 야외 공간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벚꽃길을 거닐며 희망찬 봄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197 경북 김천시 설레는 봄 김천,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 2022/03/22
설레는 봄 김천,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


   김천시는 본격적으로 바깥활동이 많은 봄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 제공을 위해 관광지 시설물 정비, 청결상태 점검, 교통대책 마련 등 다방면으로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벚꽃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교동 연화지와 지난 10월 준공 이후로 발길이 끊이질 않는 김호중소리길에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SNS상의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할 뿐 만 아니라, 야간벚꽃 촬영지로도 반응이 뜨거운 연화지에 야간조명을 비롯하여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연화지와 김호중 소리길을 잇는 주변 경관을 새로이 단장하고, 관광객 인파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임시주차장 설치 등 교통질서 대책 수립까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김천 농산물로 만든 특색 있는 먹거리를 한눈에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김천 농특산물 홍보관을 연화지 중심부에 3월 말경 설치하여 상춘객 및 김호중 소리길을 찾는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천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부항댐 또한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최근 여행 트렌드인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을 반영하여 조성된 부항댐 생태휴양펜션은 4월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촬영으로 화제가 되었던 부항댐 스카이워크 ·레인보우 짚와이어도 안전점검을 최우선으로 관광객 맞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더불어, 올 3월부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에서나 탑승하여 원하는 관광지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여행편의를 제공하는 ‘김천관광택시’운영과, 주요 관광지에 7명의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추가 배치로 관광객들에게 김천의 역사, 문화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꽃향기에 설레는 봄, 김천으로 떠나는 여행은 보고 듣는 즐거움이 있고, 맛있는 음식과 짜릿한 체험이 함께하는 오감만족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198 경남 밀양시 봄, 벚꽃, 핑크빛 물드는 밀양 여행 2022/03/22
봄, 벚꽃, 핑크빛 물드는 밀양 여행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매서운 추위가 한풀 꺾이며 밀양에도 따뜻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했다.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그 누구보다 화려하게 봄을 알리고 장렬하게 사라지는 벚꽃이 아닐까 싶다. 

수줍게 봄 향기를 터뜨릴 준비를 하는 몽우리부터 팝콘처럼 톡톡 피어나와 흐드러지게 폈다가 바람 따라 흩날리며 떨어지는 꽃비까지 벚꽃은 어느 하나 빠뜨릴 것 없이 아름답다. 

남녀노소 봄과 벚꽃이라는 단어에 설레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해마다 벚꽃시즌이 되면, 벚꽃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관광지마다 가득하다.   

국내에 많은 벚꽃 유명지가 있지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급증으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고 싶은 상춘객들을 위해 벚꽃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밀양시 비대면 벚꽃 명당 5선을 추천한다.  

▲ 벚꽃과 함께 건강도~, 삼문동 수변공원
밀양은 매년 3월 말이 되면 온 도시가 벚꽃 천지가 되어 벚꽃의 명소를 찾는 일이 사실상 무의미하다. 많은 명소들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을 꼽자면 바로 밀양 삼문동 수변공원부터 말할 수 있다. 

밀양강으로 둘러싸여 있는 섬 같은 지역의 삼문동 강변을 따라 조성된 수변공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봄철이면 수변공원 길 전체를 뒤덮는 벚꽃들 덕분에 가장 경관이 뛰어나다.

강바람에 휘날리는 하얀 눈꽃을 맞으며 5km에 달하는 수변공원을 따라 걷다보면 벚꽃과 함께 질세라 피어나는 유채꽃과 조팝나무의 앙상블에 더욱 다채로운 봄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 벚꽃 인생샷, 가곡 벚꽃길 
기차를 타고 밀양역에 내려서 밀양역을 등지고 확 트인 대로를 지나면 강변을 따라 환상적인 벚꽃길이 펼쳐지는데 이를 가곡 벚꽃길이라 부른다.  
  
이곳은 수령 100년이 넘은 벚나무들이 용두교~세종중학교 사이 850m로 늘어져 있어 환상적인 벚꽃 놀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나무가 오래 큰 만큼 벚꽃이 풍성하고 가지가 길게 늘어져 있어 크게 힘 들이지 않고도 카메라만 갖다 대면 벚꽃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더욱이 강 건너로 보이는 삼문 벚꽃길의 벚꽃까지 원경과 근경을 한번에 다 즐길 수 있어 벚꽃에 제대로 취하기 좋은 명소이다. 

▲ 내일동 영남루 수변공원 및 밀양읍성 벚꽃 
밀양의 랜드마크인 보물 제147호 영남루는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누각이다.  

영남루는 시내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고 의열기념공원과 미리미동국 등 주변 관광지가 많아 관광객들이 평소에도 즐겨 찾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봄철의 영남루와 영남루 수변공원길은 놓칠 수 없는 명소 중에 명소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영남루 수변공원을 걷다보면 강물에 비친 벚꽃의 일렁임에 마음이 절로 평안해진다.  

또한 영남루에서 나와 읍성으로 향하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아동산의 능선을 따라 동문으로 이어지는 밀양 성벽의 절경을 볼 수 있다. 

성벽 돌계단 길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길은 성벽에 운치를 더해주며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 벚꽃 드라이브 최적지, 삼랑진 안태 
삼랑진역에서 출발해 삼랑진 안태리 양수발전소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벚꽃 시즌이 되면 꽃나들이 인파로 항상 붐빈다.

벚꽃 오거리 200m 전부터 환상적인 벚꽃터널이 시작되는데 이곳은 비대면 벚꽃 드라이브에 최적인 장소다. 주말에 인파로 차가 막히더라도 오히려 벚꽃을 더 느긋이 즐길 수 있어 재촉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벚꽃 오거리를 지나 안태호를 한바퀴 돌면서 안태공원까지 돌아본다면 벚꽃비가 내리는 호수뷰를 덤으로 즐길 수 있다. 

▲ 단장면 표충사로 향하는 벚꽃길, 향긋한 커피와 함께~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에 있는 표충사는 산세가 뛰어나고 사계에 따라 수시로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밀양 8경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표충사로 가는 길은 시원하게 이어지는 계곡길과 숲길로 드라이브하기에 좋아 관광객들이 선호한다. 특히 봄에는 표충사 가는 길 방면 2km가 벚나무 터널을 이루어 꽃잎으로 뒤덮인 하늘을 볼 수 있다. 

단장면 방면에는 전망 좋고 분위기도 좋은 카페들이 즐비하다. 도심에서 벗어나 벚꽃 숲속을 바라보며 마시는 향긋한 커피에 일상의 시름은 절로 씻어진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지친 마음을 활짝 핀 벚꽃으로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밀양에서 힐링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199 충북 옥천군 생선국수의 본향, 옥천군 청산면 2022/03/22
생선국수의 본향, 옥천군 청산면
 - 생선국수 음식거리에 전문 음식점 7곳 색다른 맛 
 - 보청천 벚꽃길 등 관광자원과 연계 지역활성화 기대
 
속리산 자락에서 발원해 금강으로 유입되는 보청천이 휘감아 도는 곳인 옥천군 동쪽 끝마을인 청산면에는 맑은 하천에서 서식하는 생선을 재료로 한 맛 집이 많다.
 
청산면 지전리~교평리 일대 골목에는 전문 생선국수 집이 7곳으로 각 음식점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60년의 역사를 가진 생선국수 집은 국물 맛과 달콤 짭조름한 도리뱅뱅이 일품이고, 생선덩어리가 종종 씹히며 걸쭉한 국물 맛을 내는 집도 있다.
 
매년 4월이면 청산면 보청천변 흩날리는 벚꽃 아래 아름다운 봄 정취를 만끽하며 즐기는 국수 한 그릇과 손가락만한 크기의 생선을 바삭하게 튀겨낸 달콤 짭조름한 도리뱅뱅의 조합은 봄철 나른해진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주말과 휴일이면 이 생선국수와 도리뱅뱅을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식도락가들로 음식거리는 북적인다.
 
군은 지난 2018년 이곳에 청산 생선국수 음식거리를 조성하고 지역관광과 연계한 지역활성화를 추진했다.
 
향토음식인 생선국수 전문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골목 중심가에 홍보 조형물과 식당위치를 알리는 팻말도 세우고 외지인들이 찾아오기 쉽도록 도로표지판과 업소마다 특색 있는 간판도 부착했다.
 
생선국수 거리 주변의 보청천 하천 둑길을 따라 조성된 2km 벚꽃길과 보청천 한 가운데 멋스러운 팔각정 정자인 상춘정, 짝짜궁 동요제 작곡가 정순철 선생의 교평리 생가터, 동학운동지인 청산 문바위골 등 주변 볼거리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2018년부터 청산면 일대에‘생선국수 음식거리’를 조성하여 향토음식 명품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청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어린시절 냇가에서 먹던 그 맛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지역의 대표먹거리 명소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행복지수 업 먹방 찾아 떠나는 음식 투어 
 
충청도의 맛을 대표하고 있는 도리뱅뱅이
생선비린내는 전혀 없으며 칼칼함이 그 맛을 좌우하는 생선국수국물, 보청천이 흐르는 이곳에는 봄에 가면 더없이 좋습니다. 
도리뱅뱅이와 생선국수를 내는 집이 여러 곳 있어 이중 어디를 가도 제대로 맛볼 수가 있다.
2200 충북 단양군 안전한 힐링 여행… 단양 캠핑장 큰 인기! 2022/03/22
안전한 힐링 여행… 단양 캠핑장 큰 인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최근 숙박관광 트렌드로 안전한 힐링 여행이 주목을 받으며, 녹색쉼표 단양군의 캠핑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관광공사는 소선암·대강 오토 캠핑장을 비롯해 다리안, 천동 캠핑장이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개시한 통합예약 사이트 ‘단양힐링캠핑장’을 통해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 캠핑명소인 소선암오토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 차량 7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고루 갖췄으며 나무숲이 무성하고 그늘이 많은데다 수량이 풍부해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을 품고 있으며, 인근에 느림보유람길 제1구간인 선암골생태유람길이 있어 슬로우 캠핑을 즐기며, 유유히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대강오토캠핑장은 1만1268㎡의 부지에 41면의 캠핑사이트와 샤워장, 음수대, 남녀 샤워장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췄으며, 캠핑사이트를 넓게 사용할 수 있어 캠퍼들 사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더욱이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데다 산세가 수려하고 맑고 깨끗한 죽령천이 흘러 인기가 높다.

다리안캠핑장과 천동캠핑장은 단양 도심과 가까운데다 소백산 자락에 위치해 공기가 맑고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유명 관광 명소가 즐비해 가족 단위 캠핑족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단양구경시장, 쏘가리 거리, 단양강변 카페거리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의 비결이다.
지난 4일 개장한 남천 캠핑장도 자연친화적인 캠핑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남천리 마을에서 직접 운영하는 남천 캠핑장은 8300㎡의 터에 30개의 사이트와 물놀이장, 샤워장 등 편의 시설을 갖췄으며, 청정한 소백산 자락 아래 자연스러운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 났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 캠핑장의 장점은 편리한 교통, 자연에서의 휴식, 다이내믹한 체험관광 등을 모두 갖춘 것”이라며 “단양에서의 휴식과 힐링이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친절한 서비스와 시설물의 안전한 이용, 정기적인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201 경북 안동시 안동의 숨은 진주 같은 마을 ‘가일 전통마을’ 2022/03/21
안동의 숨은 진주 같은 마을 ‘가일 전통마을’
 - 하회마을 버금가는 역사와 전통 간직, 전통미 물씬~


경북 도청 신도시 인근의 가일마을이 볼거리와 이야기를 품은 숨은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가일마을은 산자락이 마을을 품고 있는 길지(吉地)로 대로변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한 구비만 돌면 고풍스레 자리하고 있는 고택과 마을을 품고 있는 뒷산, 마을 앞 저수지가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이곳은 도청 신도시뿐 아니라 하회마을과도 5㎞ 이내에 위치한다.
가일마을은 안동권씨 복야공파 권항(權恒)이 입향한 이후 500년 동안 이들 삶의 자취가 이어진 안동권씨 집성마을이다. 옛날에 지곡(枝谷)이라 불렀고 안동 권씨와 순흥 안씨가 사이좋게 땅을 갈라 사는 집성마을이다. 훗날 지(枝)자를 가(佳)로 바꾸었는데 이는 마을 앞 풍산들 너머 솟아오르는 아침 해의 장관이 아름답다고 해서 아름다울 가(佳)자로 바꾸어 가일 또는 가곡이라 불린다.
마을에는 국가민속 문화재인 수곡고택과 권성백 고택을 비롯해 선원강당, 화산신도비, 남천고택 등 6점의 문화재와 노동서사, 노동재사, 동곡재사, 야유당 등 4점의 안동문화유산이 있다.
마을의 중심부로 들어서면 화산(花山) 권주(權柱) 선생이 생전에 살던 병곡종택(시습재)과 선생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지은 수곡고택, 권성백고택, 남천고택, 야유당과 권오설 열사 생가터 등 역사적 건축물들을 둘러볼 수 있다. 요즘 수곡고택에서는 한옥체험이 가능하고 고택 안에는 작은 카페도 운영한다. 또, 도청이 들어서면서 문을 닫은 풍서초등학교는 역사문화박물관으로 꾸며졌다.
가일마을은 유구한 전통마을의 역사 너머로, 수많은 독립투사들의 혼과 기개가 이어진 곳이기도 하다. 우암 권준화를 비롯해 권오헌, 권영식, 권오상 등 13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고, 대한광복회사건과 6.10만세운동의 족적이 뚜렷하다. 특히, 6.10만세 운동을 준비하다 체포돼 옥중 순국한 후 일제에 의해 철관에 묻혔다 2008년 부부합장을 위해 봉분을 여는 과정에서 확인된 권오설 선생이 이 마을출신이다. 
권오설 선생은 1919년 3.1 만세운동으로 옥고를 치르고 그해 가을에 마을로 돌아왔다고 한다. 문중 소유의 노동서사와 노동재사에 원흥학술강습소를 세우고 청년교육, 농민운동을 펼쳤다. 이 시기에 권오설이 민족시인 이상화에게 보낸 애틋한 내용의 엽서가 지난해 발견되기도 했다. 노동서사는 1770년(영조 46) 방숙 권구의 덕을 기려 창건된 곳이다. 노동재사는 유생들의 숙소로 쓰이던 곳으로 현재는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가일서가라는 동네 한옥 책방이 들어서 있다. 
이 마을은 2018년부터 13억 원을 들여 시행한‘가일 전통문화마을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업그레이드 됐다. 마을입구 가곡지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수변데크가 조성되고 조명이 설치돼 야간볼거리도 늘렸다.  '달 그네'도 설치되면서 수변 조명과 함께 포토 존으로 인기다. 
저수지 입구에는‘항일구국열사 권오설 선생 기적비’가 세워져 있다. 그 옆에는 이를 추모하듯 마을의 터주대감이라 할 수 있는 회화나무와 왕버들이 버티고 서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청 신도시 인근에 하회마을, 병산서원 뿐 아니라 가일마을과 오미마을, 소산마을 등 전통마을이 신도시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며 “인근의 호민지 생태공원과 4곳의 전통마을을 연계해 신도시와 함께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202 경남 통영시 「대매물도」한국관광공사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2022/03/21
「대매물도」한국관광공사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 따뜻한 봄에는 통영 대매물도로 오세요 -


 통영시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통영의 「대매물도」가 함안‘악양둑방길’, 합천‘황강 마실길’과 함께 경상권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들의 여행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전염병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를 선정하였다. 밀집도가 높지 않아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 관광지 중 봄철 휴가지로 매력적인 곳을 선정하여 발표했는데, 통영의 대매물도가 이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대매물도는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한려수도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섬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조형물들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새로운 탐방로로 조성한 해품길을 따라 걷다보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의 푸른 바다를 마주하게 된다. 대부분 암석해안을 이루어 곳곳에 해식애가 발달해 있는 대매물도에서 쪽빛 바다를 내려다보며 따뜻한 봄 트래킹과 캠핑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스킨스쿠버 등 해상 레포츠를 통해 남해안 바다의 구석구석을 즐기는 것도 좋다.

 또한, 통영에서는 올해 3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축제」를 개최하고 있어 통영 곳곳에서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미디어아트, 융복합 예술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즐길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한려수도를 품은 예향의 도시 통영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통영시는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203 경남 거창군 거창군, 산림휴양관광 100만 시대 도약 관광 다변화 모색 2022/03/21
거창군, 산림휴양관광 100만 시대 도약 관광 다변화 모색
 
창포원, 항노화 힐링랜드와 연계한 생태문화 관광도시 조성 

 거창군은 지난해 창포원과 항노화 힐링랜드의 정식 개장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전국의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감악산 항노화 웰니스 체험장은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SNS에서 유명세를 떨치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제2창포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수변생태자원화 사업과 그린 인프라 확장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또한, 빼재 산림레포츠파크를 올해 중으로 완공해 동서남북 관광벨트 사업을 마무리하고, 가조, 남상, 고제를 잇는 산림휴양 3-Track 전략으로 관광지별 연계 투어를 진행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주요 관광지에 IoT를 정착하는 관광지개발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수승대를 시작해 창포원과 항노화 힐링랜드 등 주요 관광지에 디지털 뉴딜 사업을 접목하여 젊은 층의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라져 가는 주변의 작은 문화유산인 빨래터, 우물터, 다랑이 논, 화전, 웅덩이 등을 보존하여 관광 자원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통해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것이며, 감악산, 건흥산 및 아홉산 권역 체류형 산림휴양관광 마스터플랜 용역을 시작해서 도심 속 산림 휴양 관광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다. 

항노화 힐링랜드는 전국 최초의 ‘Y자형 출렁다리’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여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곳으로 세계 명상센터 조성에도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으며 시범적으로 ‘세계 명상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것이다. 

군은 산림관광 100만 시대를 향한 출발을 항노화 힐링랜드와 감악산에서 했으며,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는 아이템을 찾기 위해 체류형 관광을 위한 대규모 리조트가 거창읍․가조면 등에 유치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군 관내 1,000m가 넘는 산 중에서 서로 연결이 가능한 산을 발굴해서 최대한 긴 거리의 산악 트래킹 코스를 개발하여 전국의 산악인들이 거창을 방문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으며, 올해 2억 원의 사업비로 단지봉 일원의 산악 트래킹 코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감악산 꽃&별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현재 설계 중으로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자작나무 숲과 빼재 산림레포츠파크와 연계한 호음산 일원 산악자전거 코스 조성 사업은 산림 관광의 백미를 장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항노화 힐링랜드와 연계하여 비계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고천원 신화의 길 조성, 단지봉 바람의 길 조성 사업도 새로운 관점에서 검토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했던 위천 폐석산의 경우 경남연구원의 용역 결과에 따라 스포츠 클라이밍, 수중 잠수풀, 다이빙과 전망대는 물론 석산 그 자체의 보존과 관리 등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군의 역점 사업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다. 

구인모 군수는 “우리군은 70% 이상이 산림이며, 관내 1,000m가 넘는 산이 24개가 있는 등 무수한 산림자원이 있다”며, “산림자원의 가치와 산림관광을 통한 힐링을 함께 할 수 있는 휴양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204 전북 남원시 제92회 춘향제 5월 4일부터 8일까지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려 2022/03/21
봄이 오자 춘향이 깨어나다
제92회 춘향제 5월 4일부터 8일까지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려 

5월에 춘향의 사랑타령 춘향제를 찾아 광한루원 일원을 둘러보지 않을 수 있을까 이곳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기를.조금 더 둘러볼까, 춘향 테마파크까지

설레는 봄 햇살에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 계절은 봄에 다 달았고 깊은 잠에 빠져 있던 춘향은 이제 다시 깨어난다.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문화 축제인 제92회 춘향제가 5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광한루원 일원과 요천에 마련된 무대에서 펼쳐진다.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치명률은 계절독감 수준(0.05~0.1%)으로 낮아짐에 따라 지난 2년간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던 춘향제도 이제 분주하게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제92회 춘향제의 주제인 ‘다시, 사랑’에는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담아냈다.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생활방식이 바뀌었지만 본질적인 것들은 바뀌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다시금 코로나 19 이전에 우리가 당연시 했던 것들을 찾아내야 한다. 이번 춘향제의 주제인 ‘다시, 사랑’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어쩌면 당연히 예정되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5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 춘향제!

4월에 열리는 ‘벚 꽃길 따라서’, 5월 3일(화)에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출전하는 제6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로 분위기를 고양하며 시작하는 이번 제92회 춘향제는 5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5일간 ‘다시, 사랑’이라는 주제로 광한루원 일원과 요천에 마련된 무대에서 계속된다.

광한루원의 완월정 무대를 메인으로 하고 예촌 마당과 요천의 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제92회 춘향제는 5월 4일 춘향제향과 함께 전국춘향선발대회를 시작으로 그 성대한 축제의 막을 올린다.

5일 어린이날에는 완월정 무대에서 개막식이 개최되고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행사가 열리며 6일부터 7일까지 ‘판소리, 보물위에 서다’, ‘삼도 농악한마당’, ‘서예 퍼포먼스’, ‘스트릿 춘향·몽룡파이터’ 등의 공연이 마련되어 관객들을 기다리며 국내 최고의 국악 행사인 춘향국악대전도 7일 진행된다.

특히 ‘스트릿 춘향·몽룡파이터’는 국내 유명 댄서들에게서 춤을 배우고  있는 청소년들을 초빙하는 것은 물론 현장의 관객참여도 유도하여 즉석에서 댄스배틀을 벌이는 공연으로 최근 방송되어 큰 인기를 모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져 젊은 층의 관심과 참여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춘향제 기간 동안 요천 무대에서는 춘향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경남원향우회가 주관하는 ‘시민 어울 마당’이 준비되어 청소년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별로 신명나게 놀 수 있는 판이 만들어진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어울마당에서는 시민사회가 중심이 되는 공연무대도 펼쳐져 남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동호회 및 민간단체가 주축이 되어 기획하고 진행하는 공연이 계속되어 광한루원 행사와 함께 축제를 보러온 관람객들의 흥을 돋운다. 

이 외에도 요천 일대에는 춘향제 기간 ‘월매주막’이라는 쉼터가 만들어져 남원시 배달 플랫폼인 ‘월매요’를 통한 스마트 배달을 통해 각종 간식거리를 먹으며 주위 경치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코로나 19 시대 이후 오랜만에 남원 시민들이 함께하는 무대인 시민화합한마당과 함께 제92회 춘향제는 폐막한다.

춘향제 기간 각종 상설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광한루를 배경으로 춘향제와 월궁을 상징하는 포토존인 ‘광한루 달빛정원’, 광한루 경내에서 전통사회 생활을 재현하고 공연을 선보이는 ‘연희마당’, 거리에서 퍼레이드와 함께 진행되는 ‘오감퍼포먼스’, 예루원 광장에 마련되는 ‘예루원 버스킹’, 전통서당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당을 품다’, 그리고 가장 한국적인 도시 남원에서 우리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체험해보는 ‘한복, 일상을 물들다’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춘향제 기간 내내 준비된다. 

영원히 이어나갈 찬란한 문화유산

많은 것이 변했고, 아마도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는 100% 돌아갈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춘향제는 그 모습이 변해왔을지언정 91번을 이어왔고, 92번째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100번째를 넘어 우리 후손들에게 영원히 이어질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 축제이다. 

코로나 19의 시대를 넘어 다시 시작되는 제92회 춘향제는 많은 것을 담아내지는 못하지만 변화의 중심에서 시대의 정신을 담아낼 훌륭한 축제가 될 것이다.

싱그러운 신록과 함께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미소가 가득할 5월의 광한루원을 기대해본다. 
2205 전남 광양시 광양시, 봄 주말엔‘섬진강 종주 자전거길’ 달려요 2022/03/21
광양시, 봄 주말엔‘섬진강 종주 자전거길’ 달려요
- 꽃향기 가득한 섬진강변 따라 힘찬 페달 밟으며 힐링 - 
- 광양매화마을(무인), 배알도 수변공원(유·무인) 인증센터 운영 - 

 
광양시가 봄 주말여행으로 꽃향기 가득한 섬진강변 따라 힘찬 페달을 밟으며 힐링할 수 있는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 라이딩을 추천한다.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은 섬진강댐에서 배알도 수변공원까지 8개 인증센터를 통과하는 154km의 대장정 코스다.

수려한 경관과 최상의 노면을 자랑하는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은 라이더들의 찬사 속에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남도대교를 출발해 매화마을을 거쳐 배알도 근린공원에 이르는 광양 구간은 향기로운 매화가 장관을 이루며 라이더들을 들뜨게 한다.

지친 일상을 벗어나 질주를 꿈꾸던 라이더들도 아름다움에 끌려 저절로 속도를 늦추게 되는 구간이다. 

무인 인증센터가 있는 광양매화마을은 꽃 대궐을 이룬 풍경을 감상하고, 경주하듯 달려온 섬진강을 바라보며 호흡을 고르기에 좋은 곳이다.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의 종착점인 배알도 수변공원은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 다시 흘러가듯 154km 대장정의 새로운 출발점이기도 하다.

그에 걸맞게 유·무인 인증센터를 모두 갖췄으며, 자전거 국토 종주 인증수첩도 구매할 수 있다.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라이딩을 시작한다면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한층 벅찬 가슴으로 페달을 밟을 수 있다. 

망덕포구에서 맛볼 수 있는 재첩회·국, 벚굴 등 영양 만점 음식도 놓쳐서는 안 될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의 매력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부드러운 봄바람을 맞으며 꽃길을 달릴 수 있는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에서 일상의 피로를 풀고 자유를 맘껏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인 배알도 수변공원은 도전과 완주의 기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이다”고 덧붙였다. 
2206 경북 상주시 상주 회상나루 관광지, 먹거리촌 개장으로 관광객의 입맛도 사로잡아 2022/03/17
상주 회상나루 관광지, 먹거리촌 개장으로 관광객의 입맛도 사로잡아
-‘상주주막’ OPEN, 먹거리 촌 새롭게 탄생-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오는 3월 17일, 회상나루 관광지內 상도세트장을 리모델링하여 “상주주막”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2001년 방영된 MBC 드라마 “상도”의 촬영지로 드라마 종영 후 유명무실해진 드라마세트장을 주막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여 회상나루 관광지의 부족한 먹거리를 풍성하게 하고 손님 맞을 준비를 완료하였다. 

  그동안 회상나루 관광지는 경천섬, 상주보, 국립생물자원관 등과 함께 상주시의 대표 관광지로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특색있는 먹거리가 다소 부족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장하는 “상주주막”은 국밥과 비빕밥을 비롯해 갱시기, 황태전,손두부구이, 잔치국수, 막걸리 등 풍부한 먹거리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또한 상주주막은 독립된 공간으로 이루어져 삼삼오오 모여 식사와 담소를 즐길수 있으며, 재미있게 그려진 벽화그림은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을 제공하여 추억도 함께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먹거리가 아쉬웠던 회상나루 관광지에서 조선시대부터 전해오는 시의전서의 복원음식점인 “백강정”을 비롯하여 새로이 개장하는 “상주주막”이 먹거리 시너지를 불러일으켜 새로운 관광자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207 경북 경주시 짜릿한 루지타러 오이소! 경주루지월드 봄 개장 활짝 2022/03/17
짜릿한 루지타러 오이소! 경주루지월드 봄 개장 활짝 
- 사계절 인기 관광상품 루지, 12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경주관광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 잡아-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경주 보문단지에 썰매를 타고 트랙을 활주하는 경주루지월드가 겨울잠에 깨어나 봄철 관광객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동계 스포츠에서 유래한 루지는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다이나믹 하게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체험 스포츠다.
경주루지월드는 화랑코스 1.6km, 천마코스 1.4km 등 총 2개 코스로 총 길이는 3km다. 왕복 700m 구간에 61기가 운영되는 리프트를 타고 울창한 숲과 보문관광단지 및 보문호 전경을 편안하게 전망할 수 있다. 리프트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BMF사’의 4인승 제품으로, 교통안전공단(TS)로부터 검증 받아 안전하게 설치됐다.
아찔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35m 높이의 전망대에서 보문단지의 드넓은 조망과 시시각각 계절별로 변화하는 경주루지월드의 아름다움을 추억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경관조명이 비추는 경주루지월드의 화랑, 천마 2개의 트랙위에 수놓아진 형형색색 전경도 놓치기 아까운 전경을 느낄 수 있으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돌담길과 토끼, 사슴 조형물이 어우러진 귀여운 산책로를 갖추고 있다.
또한 산책로 곳곳에 편백나무가 어우러져 있고 포토존에는 가족과 함께 추억을 담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외에도 먹거리 가득한 푸드코드와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입장료는 온라인예매 시 주중은 10%, 주말과 공휴일은 5%를 할인하고 있으며, 특히 보문단지 내 소재하는 라한호텔경주, 힐튼경주, 한화콘도, 일성콘도, 캔싱턴경주, 주렁주렁 숙박업소와 제휴하여 업소 입장영수증과 숙박증명서를 제시하면 주중은 20% 할인, 토일공휴일은 5%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경주정글의법칙 테마장과도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영 대표는“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시설 점검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며“전국 최고 수준의 루지시설을 통해 앞으로 120여명의 젊은 층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관광 활성화에 한 몫을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자부했다.
2208 경남 경남도, 출렁다리와 함께하는 명품 등산로 소개 2022/03/17
경남도, 출렁다리와 함께하는 명품 등산로 소개

- 국내 최초 세 봉우리를 연결한 거창 우두산‘거창Y자형출렁다리’ 
- 소설 ‘토지’의 배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동 지리산 ‘성제봉 신선대 구름다리’

경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봄날 야외에서 마음껏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출렁다리와 함께하는 명품 등산로 2곳을 추천했다.

▲거창 우두산(거창Y자형출렁다리)

거창 가조면에 위치한 우두산(1,046m)은 산의 형세가 소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우두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빼어난 풍광이 유별나게 아름다워 별유산으로도 불리며 9개의 봉우리로 이어지는 산세는 신비로운 자태를 뿜어낸다.

우두산의 해발 620m 지점에 계곡 위 세 곳을 연결한 Y자형 출렁다리가 있다. 이 출렁다리는 거창군 누리집 명칭 공모전을 통해 ‘거창Y자형출렁다리’로 공식 명칭이 탄생하였다.

Y자형 출렁다리는 국내 최초로 특수공법인 와이어를 연결한 현수교 형식으로 각각 45m, 40m, 24m로 총길이가 109m이며, 최대 하중 60t, 75kg 어른 800명, 동시 최대 수용 인원은 230명이다.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는 추천 등산코스는 △항노화힐링랜드 입구→△고견사→△의상봉→△우두산상봉→△마장재→△거창Y자형출렁다리→△항노화힐링랜드로 원점회귀 코스이며,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정도이다. 

항노화힐링랜드 입구에서 총연장 1.1km의 무장애 데크로드, 목계단, 야자매트 등으로 조성한 트래킹길을 따라 출렁다리를 이용하는 비교적 짧은 순환코스도 있다.

▲하동 지리산(성제봉 신선대 구름다리)

경상남도 서남쪽에 자리해 산을 등지고 바다와 임하여 있는 하동군에 지리산 남부 능선의 끝자락에 우뚝 솟은 성제봉(형제봉)이 있다. 나란히 선 두 개의 봉우리가 마치 우애 깊은 형제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지리산 성제봉 해발 900m 신선대 일원에 지난해 5월 준공된 출렁다리가 있다. ‘성제봉 신선대 구름다리’로 이름 붙여진 출렁다리는 총연장 137m에 폭 1.6m로 다리 기둥이 없고 무주탑 현수교 형식으로 건립되었다.

‘성제봉 신선대 구름다리’에서는 소설<토지>의 무대 악양 평사리 들판의 풍성함과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의 비경, 섬진강 건너 우뚝 솟은 백운산도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구름다리를 이용할 수 있는 등산코스는 △고소성→신선대 구름다리(3.4㎞ 3시간) △강선암 주차장→신선대 구름다리(1.6㎞ 1시간 30분) △활공장→성제봉→신선대 구름다리(3.0㎞ 1시간 10분) 등 3가지가 있다. 

이 중 활공장 구간은 화개면 부춘마을에서 활공장까지 임도를 이용한 차량 접근이 가능하지만 임도는 일반차량의 통행이 제한되므로 국유림관리소의 출입가능 여부에 대한 사전 파악이 요구된다. 

윤동준 도 산림휴양과장은 “코로나19 시대 심신에 피로가 많이 쌓인 도민들이 야외에서 봄기운을 만끽하며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셨으면 좋겠다”며 “야외 산행을 하실 때도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봄철 해빙기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209 전남 순천시 순천 조례호수공원, 반려견 산책 코스로 인기 2022/03/17
순천 조례호수공원, 반려견 산책 코스로 인기
- 전남도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3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 -

순천시 조례호수공원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인기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순천 조례호수공원은 조례동 왕지택지지구에 조성된 17만㎡의 공원이다. 호수와 야산이 어우러진 자연형 공원으로 야산 내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둘레길도 조성되어 있다. 호수공원 주변 산책길과 잔디광장, 음악분수와 공연장, 쉼터, 소규모 숲 등이 넓은 면적에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다. 주변 대규모 주거지역의 반려인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또한 최근에는 전남도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3월 추천관광지로 선정됐다. 

순천시에는 반려견과 산책하기에 좋은 곳으로 조례호수공원 외에도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과 죽도봉 공원이 있다. 

동천 산책로는 서면강청 수변공원에서 순천만국가정원까지 도심부 구간만 해도 편도 8km 이상이다. 동천 주변 둔치에는 벚꽃나무·유채 등 계절별 꽃나무가 아름답고 일부 구간의 벽화도 볼거리다. 체력단련기구, 징검다리, 출렁다리, 분수 등이 설치되어 있고, 최근에는 저류지에 순천만 달밤 야시장도 개장해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동천 옆 죽도봉공원은 산죽(山竹)과 동백숲이 울창하고 봄에 피는 벚꽃이 장관이다. 전망대(강남정)에 오르면 순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공원 안에는 연자루·팔마탑 등이 있고 봉화산 둘레길과 연결된다.
곧 벚꽃이 피면 동천과 죽도봉 공원은 더욱 멋진 산책코스가 된다.

전국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 명에서 많게는 1,500만 명까지 추정되고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인구도 더 증가할 것이다. 

순천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늘리는 등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곡동에 반려동물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3,104㎡ 부지에 연면적 2,658㎡의 4층 규모로 건립된다. 반려동물 체험학습장, 교육장, 영상관, 실내 놀이공간, 반려동물 행동풍부화실 및 교정시설, 오픈스튜디오, 입양홍보실, 반려인 휴식공간 등이 마련된다. 

순천시는 이밖에도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 식음, 숙박, 치유할 수 있는 테마파크 조성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는 등 반려동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 공원·산책로 이용 시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2미터 이내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 봉투와 맹견의 경우 입마개를 필수로 준비해야 한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2210 서울 성북구 ‘성북동 심우장’이 품은 만해 한용운 스토리는 어떨까? 2022/03/17
‘성북동 심우장’이 품은 만해 한용운 스토리는 어떨까?

- 성북구, 2022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성북동 심우장 고택문학체험관’ 운영  
- 만해 한용운의 고택 심우장 사적 지정(2019) 이후 첫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선정 
- 3월부터 12월까지 한용운 선생의 ‘독립운동’과 ‘문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만해 한용운 선생이 거주했던 성북동 심우장(서울특별시 사적 제550호)을 활용한 ‘2022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성북동 심우장 고택문학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의 ‘2022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성북구가 주최하고 코리아헤리티지센터(대표 김혜리) 주관한다.

문화재청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옛 살림집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여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 창출하여 시민이 문화재를 보다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노력을 포함한다.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한용운 선생이 말년에 지낸 장소로 1933년에 지었다. ‘심우장’은 한용운 선생이 직접 지은 이름이다. ‘심우尋牛’는 자신의 본성을 찾아가는 선종의 수행단계에서 유래되었다. 한용운 선생은 심우장에서 <흑풍>, <박명>, <후회> 등의 신문 연재소설을 남기며 독립에 대한 희망을 일으켰다. 일제 상황에서 심우장은 민족의 혼을 간직하고 몸과 마음을 닦은 공간이자 안식처였다. ‘성북동 심우장 고택문학체험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한용운 선생의 일생과 관련된 ‘독립운동과 문학활동’을 주제로 ▲근대 고택 주(住) 생활 체험 ▲고택인물전 ▲성북동 고택 문화 답사기 ▲고택 인문학 체험이다. ▲ 근대 고택 주(住) 생활 체험은 도심 속 근대 한옥의 역사와 근대 문화재인 만해 한용운 심우장의 건축적 특징과 전통적 주거생활 조성 배경을 배우고 그리고 전통 나침반 패철을 활용하여 전통적 의미의 남향과 심우장의 북향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 고택인물전은 만해 한용운의 성장과정, 고난, 독립활동에 대한 이야기 해설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해 한용운과 간도 지역에서 독립운동기지를 세우고 활동했던 일송 김동삼의 가상대화를 나누는 참여형 연극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성북동 고택 문화답사기는 성북동에 위치한 다양한 역사적 공간을 지역문화해설과 함께 한성대 입구에서부터 만해 한용운 심우장까지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하며, 지역문화유산 답사와 지역의 근대기의 모습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 고택 인문학 체험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집필공간인 심우장에서 필체, 문학작품, 기고문을 감상하고 작품 속에 잠재된 시대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필사를 진행하며 문화적 기억의 공간인 심우장과 인물을 이해해가는 프로그램이다. 

 ‘2022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성북동 심우장 고택문학체험관’의 대면 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참가자가 각자 위치한 장소에서 참여하는 비대면 형식으로도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코리아헤리티지센터 전화 02-355-7990 또는 인터넷 카페(https://cafe.daum.net/koreasharer)로 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도시 전체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골목골목마다 수많은 문화유산이 소재한 성북구의 장점을 활용하여 시민이 문화를 향유하는 다양한 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211 경남 합천군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 스탬프 투어 이벤트 개최 2022/03/16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 스탬프 투어 이벤트 개최
 - ‘합천놈놈놈’ 캐릭터를 찾아라!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2월26일~5월29일) 이벤트 운영을 시작하면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시즌보다 훨씬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봄 시즌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2022년 판 12명의 새로운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그 선두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퍼레이드 ‘우연히 봄’과 대표공연 ‘원스어폰어타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으며, 12명의 캐릭터가 개별 또는 합동으로 운영시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합천놈놈놈’ 스탬프 이벤트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넓은 부지에 12명의 캐릭터 활동을 하고 있는 놈놈놈을 찾아가 모든 스탬프를 받아오는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이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고 캐릭터들과 함께 즐기면서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명소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합천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기 위한 첫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봄, 여름, 가을, 겨울 4시즌을 연속으로 진행해 마지막 겨울 시즌에는 4시즌 기념품을 모은 관람객에게 더 큰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문동구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단발성으로 거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재방문 관람객들은 점점 늘어날 것이며, 활기가 넘치는 합천군의 대표관광 명소로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212 전북 순창군 순창군 풍경버스와 함께 순창 여행 떠나요~ 2022/03/16
 순창군 풍경버스와 함께 순창 여행 떠나요~
-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금요일 운행 -

 순창군이 올해 시티투어 풍경버스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풍경버스는 순창의 주요 관광지인 강천산, 고추장민속마을, 발효소스토굴, 채계산 일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버스로 올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3일, 6회씩 운행한다. 
풍경버스는 오픈형으로 제작되어 순창의 아름다운 풍경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어서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여행에 안성맞춤인 여행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군은 작년 시범적으로 운행했던 1일 영어투어를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100% 예약률과 함께 만족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올해 1일 투어는 순창의 봄, 여름, 가을을 주제로 프랑스 가이드인 레아모로의 영어해설과 향가터널 벚꽃길, 쉴랜드 꽃 잔디동산, 강천산 등 계절에 따라 특색있는 관광지를 여행하는 투어로 구성된다.
군은 풍경버스 관광지와 함께 총댕이마을, 옹기체험, 꾸지뽕 잼 만들기 등 순창에서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을 융합한 체험형 투어를 계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20~40명 수준으로 탄력적으로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기코스 이용료는 성인 2,000원, 만 18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 1,000원이며 순창군민은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서 풍경버스 검색 후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이용료는 현장에서 결제한다.
1일 영어투어 프로그램 운행 시 정기 버스노선은 운행하지 않으며, 투어 참가자 모집과 기타 사항은 순창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장류사업소 미생물계(063-650-5477)로 문의하면 된다. 
2213 강원 춘천시 남이섬, 다채로운 색의 향연 ‘해피 홀리 on 남이섬’ 개최 2022/03/16
남이섬, 다채로운 색의 향연 ‘해피 홀리 on 남이섬’ 개최
ㅡ 인도 봄맞이 축제 ‘홀리’를 봄 기운 물씬한 남이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ㅡ 인도 전통 악기 시타르 & 타블라 공연, 홀리카 다한, 퍼스널 컬러, 색채 타로 체험 등 
다양한 주 · 야간 프로그램 마련

생명의섬 남이섬은 오는 3월 19일 인도의 봄맞이 축제 ‘홀리’를 기념하여 ‘해피 홀리 on 남이섬’을 개최한다.

‘홀리’는 매년 2~3월경 인도 전역에서 열리는 축제로, 신분과 계급에 상관없이 거리에 나와 다양한 색가루와 물감을 얼굴과 몸에 뿌리고, 짚으로 만든 악마(홀리카)를 불로 태우며 봄의 시작을 축하하는 축제이다. 남이섬에서는 이러한 홀리 축제를 모티브로 삼아 ‘해피 홀리 on 남이섬’을 개최한다. 색채의 재해석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인도 전통 음악 공연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달오름 일대에서는 나무 조각에 고치고 싶은 습관을 적어 태워 보내는 홀리카 다한, 형형색색의 물감을 얼굴이나 마스크에 칠해보는 홀리 페이스 페인팅,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보는 퍼스널 컬러와 색채를 통해 운명을 엿보는 타로 체험, 한국의 윷놀이와 비슷한 인도 전통놀이 파치시, 주사위를 이용해서 행운을 겨루어보는 인도 전통놀이 뱀사다리 게임 등 다양한 체험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홀리 축제와 인도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영상들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신비로운 인도음악 이야기’라는 주제로 시타르, 타블라, 핸드팬 연주자의 공연이 인도 음악 설명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남이섬 평화랑 갤러리에서는 ’인도미술박물관 초대展: 뉴델리, New Daily’와 연계된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풀어보고,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저녁 6시 30분부터 강릉경포정에서 진행되는 인도 음악 연주와 홀리카 다한 체험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아름다운 남이섬에서 소중한 가족, 연인, 친구와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야간 프로그램은 다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 

남이섬에서는 매년 매분기 단위로 다채로운 인도 문화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해피 홀리 on 남이섬’은 남이섬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214 강원 동해시 산불 특별재난지역, 동해시로의 여행은 힘찬 응원입니다 2022/03/16
산불 특별재난지역, 동해시로의 여행은 힘찬 응원입니다
 - 주요 관광지 관광객 대폭 감소
 - 관광도 소중한 기부, 지역 주민에게 큰 도움 / 적극적 마케팅 활동 추진

□ 지난해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무릉별유천지 등 새로운 관광지 개발의 완성으로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찾던 동해시가 이번 산불로 인해 관광객 감소와 이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 시에 따르면, 동해시는 지난 5일 옥계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동해시 전체 산림의 약 20%에 달하는 2,700여ha의 산림 피해와 180여채의 건축물이 소실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 다행히 화마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무릉별유천지, 무릉계곡 등 주요관광지는 비껴갔지만, 산불로 인해 동해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급감했다.

□ 산불 발생 이전 주말(2.26.~2.27.) 2,277명에 달하던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입장객은 산불 이후(3.12.~13.) 424명으로 80%나 감소했다.

□ 이에 동해시는,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가 지역경기 피해로 연결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를 추진함과 동시에, 

□ 도쨰비골스카이밸리를 비롯해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무릉별유천지 등 상당수의 관광지는 건재함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산불피해지역의 2차 피해를 막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 시는 우선,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강원가치여행 캠페인 및 코레일 KTX 행복기부여행 마케팅을 전국적으로 펼쳐나가고, 전국 지자체 및 여행사에 동해시로의 여행 독려를 해 나갈 예정이다.

□ 또, SNS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도 추진해 주요 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한 관광객 감소가 지역 경기 침체라는 2차 피해로 가중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겠다”며, “관광도 최대의 자원봉사로, 산불피해를 입은 동해시민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해시를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215 경북 영주시 D-200일 미리 보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2022/03/16
D-200일 미리 보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인삼 종주국 위상 더 높이자’…성공개최 준비 한창
메타버스 축제 구현…다양한 볼거리‧체험행사로 행사장 채워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2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엑스포는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려 인삼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회복과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고, 인삼이 먹거리로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으로 나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된다.

인삼의 ‘생명력’, ‘인류 행복’, ‘미래 산업’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24일간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자, 각종 공연·체험·이벤트 등 관람객들이 좀 더 친근하게 인삼에 다가가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축제 구현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애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와 IT기술 발달로 5G 상용화가 본격화 되면서 오프라인 행사 중심이었던 기존 엑스포들과 달리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메타버스 축제를 구현한다.

온라인에서는 오는 8월 엑스포 행사장인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을 가상공간으로 실사화한 메타버스를 오픈해 엑스포 붐업을 조성하고, 오프라인 행사장에서는 4차 산업 융복합 시대에 걸맞는 첨단 기술 및 인터렉티브 영상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선보여 K-콘텐츠 엑스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삼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를 비추다
인삼엑스포 전시관은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교역관 등으로 구성해 인삼 산업의 미래가치를 재조명한다는 계획이다.

엑스포의 주제를 표현한 ‘주제관’은 인삼재배에 성공한 주세붕 선생의 성공 스토리와 역사적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인삼의 의학적 효능, 생애주기별 인삼의 활용 등에 대한 내용을 미디어 아트 형식으로 표현된다.

‘생활과학관’은 인삼 유전체 정보해석 등 인삼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더불어 우리 삶 속에 깊이 녹아든 인삼 제품을 알아보고 더 나아가 바이오산업, 화장품, 의약품 등 융·복합 산업으로 확장하는 인삼의 다양한 미래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삼교역관’은 국·내외 인삼 관련 기업의 전시홍보, 판매 및 바이어 상담을 위한 곳으로, 인삼 관련 가공 및 유통분야, 전후방산업인 제약, 바이오 등 8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해외기업 및 바이어들과 국내 참가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뻔하지 않고 펀(fun)하고 편안한 엑스포 된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행사장을 가득 채워 ‘3040 가족 단위 관람객’ 공략에 집중한다.

풍기인삼문화 팝업공원과 연계해 공간을 구성하고 주무대와 상설무대에서 각종 공연과 행사를 실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인삼체험관, 축제마당, 키즈존, 체험존에서는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인삼 축제의 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또한, 안전하고 편안한 엑스포장 운영을 목표로 운영본부와 콜센터 등 스마트 컨트롤 센터 운영, 행사장 내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 대응을 위한 디지털 종합상황실 운영, 관람편의를 위한 시설물 위치정보 제공, 미아방지 시스템 적용 등 스마트 엑스포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해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200일, 풍기인삼 세계화의 문 ‘다 함께’ 연다
이번 엑스포는 100만명의 관람객 유치, 외국인 생산유발효과 2474억원, 부가가치 1005억원, 취업유발효과 2798명 등의 경제 효과를 목표로 추진된다.

영주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시청 내 총 108개의 부서별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등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직위는 동양대‧경북전문대 대학생 청년 인력의 운영 참여계획 수립과 풍기 거주 인력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지는 민관 협력 행사장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인과 공감하는 풍기인삼만의 ‘Originality’ 구축을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엑스포 성공의 경험을 전 시민 모두가 공유함으로써 영주시민들만의 ‘Identity’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관광객이 집중되는 엑스포 기간 중 인근 지역의 전국‧도 단위 행사와의 연계로 경북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300만 도민의 화합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희범 엑스포조직위원장은 “엑스포를 200여 일 앞두고 빈틈없는 엑스포 개최 준비로 영주가 인삼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216 강원 정선군 민둥산역과 아우라지간 정선선 열차 올해 상반기 중 운행 재개 예정 2022/03/15
민둥산역과 아우라지간 정선선 열차 올해 상반기 중 운행 재개 예정

 강원 정선군과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지난해 2월부터 운행이 중단되었던 민둥산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정선선 열차인 정선아리랑열차(A-train)가 올해 상반기 중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의 오랜숙원 사업인 정선읍 애산리 오반동 입구 및 남면 무릉리 묵산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철도가도교 확장, 남면 무릉리 별어곡역 철도횡단단 지하보도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정선선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군에서는 노폭협소와 시계확보 불량으로 인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과 함께 농산물 출하, 보행 위험 등 지속적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정선읍 오반동 입구 및 남면 황지가도교 확장 공사를 준공했다.

 또한 정선아리랑열차 운행재개를 위한 남면 무릉리 별어곡역 철도횡단 지하보도 설치사업을 마무리했다.

 한국철도공사에서는 모든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장기간 열차운행 중단으로 인한 건널목 사고, 운행선 시야 지장 등 위험요인를 해소하기 위해 건널목 감시, 선로변 무단경작 방지를 위한 안전펜스 신설 및 보수 등 분야별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최적의 선로상태 유지를 위해 3월 14일부터 3월 26일까지 11일간 선로보선장비를 투입해 정선선 전구간에 대한 기계작업을 시행하여 열차안전운행 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민둥산역에서 아우라지역 전구간을 시운행한 후, 관련부서 의견을 반영해 운행속도와 횟수 등을 조정할 계획이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우리나라 여객열차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명칭을 사용해 정선만의 순박한 삶과 자연, 정선아리랑의 춤사위와 소리를 고스란 담아 운행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한몫을 해 왔다.

 김진석 민둥산역 관리역장은 정선선이 운행되고 있는 정선역을 비롯한 무인역을 사전 자체점검을 시행하여 무인역 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는 것은 물론 열차운행 시간표 게시, 방역활동 철저, 안전표지 정비 등을 통해 열차이용객의 안전과 이용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철길 및 선로 무단 통행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217 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 올해도 영동과일의 매력 듬뿍 2022/03/15
과일나라테마공원, 올해도 영동과일의 매력 듬뿍
   25일까지 과일나무 분양 접수, 자연 속 학습놀이터로 인기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랜드마크’, 과일나라테마공원이 올해도 다양한 영동과일의 매력을 선보인다. 

 과일나라테마공원은 과일이 생산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한지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천혜의 자연이 만든 과일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가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심 속 학습놀이터이자 코로나블루 날리는 힐링쉼터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봄기운과 함께 과일나무 분양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낭만을 전할 채비를 하고 있다.

 1년단위로 진행되는 이 과일나무 분양은 과일의 생장, 개화, 열매를 맺는 신비로운 과정을 지켜보며 기다림에 여름을 지나 가을에 수확할 수 있는 인기프로그램이다.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5대 과일로 꼽히는 포도(100주), 사과(50주), 배(50주), 복숭아(20주), 자두(20주) 품목의 5종 240주를 분양할 계획이다.

 1가족 기준, 과수 품목별 1주씩만 신청 가능하다.

 영동군통합예매시스템을 통해 이달 25일까지 접수받는다. 

 기존 선착순 진행방식은 일순간에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아, 올해는 기간중 접수자에 한해 공개 추첨방식으로 분양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체험의 재미와 교육의 효과가 커 체험 수요가 날로 늘고 있어, 군은 인근 군유지에 10,000㎡ 규모의 과수분양단지를 추가 조성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7월부터는 수확 시기별로 제철 과일 수확체험을 실시해 영동과일의 특별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달 말부터는 영동의 명품과일을 활용한 토스트, 쿠키 등의 과일 요리 체험, 주스, 잼 등의 과일 가공품 체험 등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명품이라 불리는 영동과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코로나19 이겨내는 문화·휴양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과일나라테마공원은 지역 명품 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촌체험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7만7천950㎡의 터에 조성됐다.

부대시설로 나비와 곤충의 일생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체험장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장 등이 있다.

 다양한 열대 과일을 볼 수 있는 1,028㎡ 규모 세계과일조경원에 이어 올 1월부터 1663㎡ 규모의 레인보우식물원이 문을 열어 볼거리가 한층 더 풍부해졌다.
2218 충남 홍성군 (재)홍주문화관광재단-홍성역 서해금빛관광열차 홍성투어 운영 2022/03/15
(재)홍주문화관광재단-홍성역 서해금빛관광열차 홍성투어 운영

홍성군은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석환)과 홍성역(역장 김명철)이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3월 16일을 시작으로 서해금빛관광열차 홍성투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해금빛관광열차 홍성투어는 2023년 완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해 45분대 서울직결로 수도권과 한층 가까워진 홍성군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널리 알리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여행 욕구를 채워 주고자 운영한다.

투어의 운영일은 3월 중 총 10회(운영일 : 3월 16, 17, 18, 19, 23, 24, 25, 26, 30, 31)이며, 운영시간은 운영일의 용산역에서 08시 36분 서해금빛관광열차를 탑승하여 10시 30분 홍성역 하차를 시작으로 19시 30분 종료되는 당일 코스로 운영한다. 

코스는 홍성역~남당항~죽도~속동전망대~만해한용운생가~결성크로바농장~광천전통시장을 돌아보는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며, 관광객의 참가비는 1인당 9만원으로 기차비, 버스투어비, 식사비, 체험비, 선박료 등 금액이 포함되어 있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추후 이응로생가, 김좌진생가, 용봉산자연휴양림, 오서산, 그림같은수목원, 에덴힐스 등 다양한 홍성군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계절별·테마별 코스를 신설하고 홍성투어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해금빛관광열차 홍성투어 운영과 관련해 김석환 이사장은 “홍성군의 관광지와 역사문화를 알리고, 농‧특산품 홍보를 위해 홍성투어를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홍성역장에게 감사하며, 전국에 계신 많은 관광객 여러분이 홍성에 방문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철 홍성역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철도를 타고 전국 곳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홍성에도 주변과 연계 가능한 관광 자원이 많이 있다. 철도로 타고 여행을 다니는 분들의 특성이 어떤 것인지, 홍성의 관광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고민하고 추진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2219 경남 남해군 ‘2022 남해군 방문의 해’광역시티투어 버스 본격 운행 2022/03/15
‘2022 남해군 방문의 해’광역시티투어 버스 본격 운행
지난해 시범운영 성공적 추진…올해도 매진 행렬 예상 
서울·부산·대구·전주 운행 시작…광역 접근성 강화

 

 “토요일은 광역시티투어 버스타고 남해로 여행을 떠나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가 지난 12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는 서울·부산·대구·전주 등 전국 주요 관광 거점과 남해를 직통으로 연결해 주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돼 부산과 전주에서는 10회 완판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수요자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시티투어 탑승자 대상 설문조사 분석을 실시하고, 지역 관광경제활성화와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남해읍 전통시장과 회나무 관광특화거리(일명 회리단길) 등 관광코스를 추가하고 서울지역 1박2일 상품을 신설했다.

 ‘남해로 오시다’ 남해광역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 지역별 21회 진행되며, 서울, 부산, 대구, 전주에서 남해로 왕복 운영한다. 시티투어 탑승요금은 부산·대구·전주(당일) 2만9천원, 서울(1박2일) 9만9천원으로, 편리하고 저렴하게 남해를 여행할 수 있다.

 남해광역시티투어는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설리스카이워크로 구성된 ‘남해로’ 코스와 금산과 보리암, 물미해안전망대, 이순신순국공원으로 구성된 ‘오시다’ 코스로 운영되며 축제 연계형 특화상품이 운영된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직접 관광객을 유치하고 남해 관광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남해광역시티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남해읍 전통시장과 회리단길로 불리는 회나무 관광특화거리를 시티투어 필수 방문코스로 구성하여 지역민의 소득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하는 등 관광상품을 통한 관광 접근성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 예약 안내는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https://www.namhaetour.org/) 확인할 수 있다.
2220 전북 남원시 제11회 남원 용궁 산수유 축제 비대면 개최 2022/03/15
제11회 남원 용궁 산수유 축제 비대면 개최

봄의 전령사 남원시 주천 용궁 산수유 축제가 오는 3.26(토) 주천면 용궁마을 산수유 군락지와 주천면 콩&세 커피숍 2층 야외무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지난 2년간(2020~2021)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되었다가 금년도에는 산수유꽃 돌담길걷기, 사진촬영대회, 그림그리기, 노래자랑 등 비대면으로 개최된다고 주천면 발전협의회(회장 최창호)가 밝혔다.

산수유꽃 돌담길 걷기는 3.25~4.24일까지 용궁마을 돌담길을 걷고 사진을 촬영하여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면 면사무소에서 1인당 2천원의 남원사랑 상품권을 교부한다.

사진촬영대회는 용궁 산수유를 주제로 촬영하여 3.27일까지 제출하면 심사하여  금상 30만원, 은상 15만원, 동상 10만원, 장려상 5만원의 시상금을 행사당일 시상한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남원시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산수유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 3. 20일까지 제출하면 심사하여 금상 20만원, 은상 10만원, 동상 5만원, 장려상(2명) 3만원의 시상금을 행사당일 시상한다.

노래자랑은 마을별로 신청자를 접수받아 주천내 콩&세 커피숍 2층 야외무대에서 26일 오후 2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유튜브 남원와락, 남원시TV에서 실시간 중계되고 시상금으로 대상 50만원,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 장려상(4명) 5만원을 내걸어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궁 산수유 꽃 축제는 지리산 영재봉자락 용궁마을에 예부터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루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연적으로 찾기 시작했고 201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축제 공모에 선정, 지금까지 축제가 이어져 금년도에 11회째를 맞고 있다. 행사관계자는 지리산자락 용궁 산수유와 지역 특산물 홍보를 위하여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여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221 전북 군산시 2022년도 군산 새만금 어린이랜드 개장 2022/03/15
2022년도 군산 새만금 어린이랜드 개장
- 새만금을 찾는 방문객과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사랑 -

군산시는 오식도동에 위치한『군산 새만금 어린이랜드』가 개장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만금 어린이랜드는 새만금 방조제 유휴부지를 활용해 세계 최장 방조제(33.9km) 기념과, 새만금을 찾는 방문객과 어린이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 제공하기 위해 2017년 12월 조성됐다. 지난 2018년 5월 최초 개장한 이후 매년 동절기를 제외한 3월에서 11월까지 운영 중에 있다.

56,000㎡의 넓은 공간에 조성된 새만금 어린이랜드는 새만금을 200분의 1로 축소해 만든 생태연못과 새만금 방조제를 형상화한 170m의 데크로드가 있으며, 네트놀이대, 조합놀이대 등의 놀이터, 상자형 쉼터, 잔디광장, 나비모양 화장실 등 어린이들이 맘껏 즐기고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전북 최초로 설치된 바운싱돔(공기주입 놀이시설)과 RC카(무선조종자동차) 체험은 많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어린이랜드 개장 후 코로나 이전 6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코로나 이후에도 매년 2만여명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넓은 공간에 비해 그늘이 부족하다는 방문객들의 아쉬움으로 금년에는 바운싱돔 주변에 막구조 그늘막을 추가 설치(2개소, 185㎡), 보다 나은 놀이환경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운초 새만금에너지과장은 “군산 새만금 어린이랜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어린이 놀이 공간이다”며, “이번 어린이랜드 개장을 통하여 겨우내 움츠렸던 아이들의 동심을 깨우고, 모험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거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222 전남 광양시 3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광양 2022/03/16
3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광양
- 재잘대는 섬진강 물소리 따라 광양매화마을에서 펼치는 꽃의 왈츠 -
 
얼었던 흙이 부드러워지고 꽃망울이 톡톡 터지는 3월, 겨우내 닫혔던 마음을 두드리며 설렘을 선사하는 국내 가장 아름다운 도시는 어디일까.

재잘대는 섬진강 물소리 따라 경쾌하고 화사한 꽃의 왈츠를 펼치는 광양은 3월 국내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색이 없다.

특히,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은 여행지로 꼽히는 광양매화마을은 겨우내 황량했던 산비탈을 향기로운 매화로 곱게 수놓으며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붓으로 채색한 듯 화사하게 번지는 꽃잎도 아름답지만 단아한 초가지붕, 운치 있는 정자, 푸른 대숲이 조화로운 꽃 대궐을 이루며 고향의 봄처럼 아늑하고 편안하다.

꽃향기에 취해 산비탈을 오르다 거친 호흡을 멈추고 뒤돌아서면 평화롭게 흘러가는 섬진강이 어머니처럼 넉넉하게 품어준다.

골목처럼 요리조리 열린 꽃길을 마음 가는 대로 거닐다 보면 정철, 박제가, 김시습 등 시인 묵객이 남긴 시들이 희미하게 돌에 새겨져 오래도록 발길을 붙잡는다.

무엇보다 스물셋에 섬진강변으로 시집와 온 산의 밤나무를 베어 내고 지금의 청매실농원을 일궈낸 홍쌍리 명인의 살아있는 이야기는 뜨거운 감동을 준다.

낮에는 흙을 일구고 밤에는 시를 쓰는 홍쌍리 명인의 섬세한 감성과 열정은 해마다 봄이면 백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불러 모으는 생명 공간의 원천이다. 

광양매화마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새콤달콤한 매실아이스크림은 상큼한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3월은 인디언들의 달력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달, 한결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 달이라고 표현될 만큼 만물이 생동하고 변화하는 생명의 달이다”며, “3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는 곱디고운 매화가 온 산에 곱게 피어나는 광양이다”고 강조했다. 
2223 전북 익산시 익산 백제왕궁박물관‧보석박물관, 고백다감 박물관 여행 2022/03/14
익산 백제왕궁박물관‧보석박물관, 고백다감 박물관 여행
- 백제왕궁박물관·보석박물관, 문체부 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선정 -
- ‘박물관의 힘’테마로 박물관·미술관의 선한 영향력과 역할 모색 -
 
 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모’에 선정되며 문화도시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한다.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보석박물관이 길청소년활동연구소와 공동 추진한 이번 공모는 올해 ICOM(국제박물관협회) 선정 주제인“박물관의 힘”을 테마로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박물관‧미술관의 선한 영향력과 역할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익산시는 박물관‧미술관 주간(5월 14일 ~ 5월 22일)동안 약 4회 ‘고백다감 박물관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토리를 기반으로 박물관과 신기술 키워드로 진행되며 백제왕궁박물관과 왕궁리유적 그리고 보석박물관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RPG 체험 여행으로 구성된다. 

 추후 세부 일정은 백제왕궁박물관·보석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루하고 딱딱한 느낌의 박물관을 탈피하고,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진 박물관의 연계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매년 5월 18일은 국제박물관협의회에서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이며 우리나라는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정해 전국 각지의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224 충남 부여군 부여군, 테마관광으로 관광 활성화 나서 2022/03/14
부여군, 테마관광으로 관광 활성화 나서
-참여와 체험관광으로 차별화된 관광이미지 제고-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차별화된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테마관광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참여와 체험이라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사업, 야영장 활성화사업, 백제 역사문화 탐방사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사업은 부여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열기구를 활용한 일출·일몰 계류비행은 아름다운 자연을 관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자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 관광 트렌드 변화에도 부합한다는 평가다. 열기구 체험은 ATV 등 액티비티 체험관광과 연계해 부여군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야영장 활성화사업은 언택트 시대 변화된 여가 형태를 겨냥한 사업이다. 부여 여행의 핵심 키워드인 ‘생태·힐링 캠핑문화’ 확산을 위한 △치유프로그램(반려식물 기르기, 숲길 걸어보기 체험) △힐링 in the 부여(캠핑생활을 통한 스트레스 지수 진단) △으랏차차 캠핑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체류형관광을 견인한다는 복안이다.

 군이 오래전부터 진행해 온 백제 역사문화 탐방은 꾸준한 수요가 있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 문화탐방’과 ‘백제역사문화탐방 시티투어’가 10년 넘게 입소문을 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백제역사문화탐방 시티투어는 코로나19 기간 숨 고르기를 마치고 3대 축제(부소산 봄나들이·서동연꽃축제·백제문화제)와 연계한 패키지 투어 상품으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백제 역사문화 탐방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시작한 ‘백제문화를 만나는 명품 교과서 투어’는 초·중학생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부여 곳곳에 숨겨져 있는 QR게임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자연스럽게 사비백제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백제문화단지에서 진행된 ‘백제를 달리다-백제 파크레이스’ 프로그램은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잡으며 변화된 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박정현 군수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관광 사업들은 직·간접 일자리 창출만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충남 대표 체험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기는 동안 추억이 쌓이는 것은 물론, 사랑도 더욱 진해져 갈 것만 같은 좋은 예감이 듭니다. 낭만적인,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체험 여행이 되기를 트래블아이가 응원합니다.
2225 경북 경주시 경주시, 2022 경주벚꽃축제 비대면으로 개최 2022/03/14
경주시, 2022 경주벚꽃축제 비대면으로 개최 

- 벚꽃 피는 이달 말~다음달 초까지 친환경 캠페인 가미된 비대면 축제 열려
- 숨은 벚꽃명당 찾기, 벚꽃같이보깅, 벚꽃 리미티드 등 시민·관광객 직접 참여 프로그램 진행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벚꽃축제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지역 대표 봄 축제인 벚꽃축제가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비대면으로 열린다고 13일 경주시가 밝혔다.

축제는 친환경 캠페인이 가미된 비대면 축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숨은 벚꽃명당 찾기 ▶벚꽃같이보깅 ▶벚꽃 리미티드 등이 진행된다.

경주의 숨겨진 벚꽃명소를 발굴하는 ‘숨은 벚꽃명당 찾기’는 공모를 통해 대릉원과 보문호수 벚꽃길 등 이미 알려진 곳이 아닌 숨겨진 벚꽃명소를 찾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관광객을 분산시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벚꽃 아래에서 찍은 사진과 주변 맛집, 볼거리 등을 함께 소개하는 글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20일까지다.

신청 관련 상세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벚꽃 명소와 주변 맛집, 볼거리 등은 경주 벚꽃 가이드북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벚꽃같이보깅’은 벚꽃과 플로깅을 함께 즐기는 행사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말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자들은 비대면으로 개별 플로깅을 진행하게 된다.

친환경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행사는 경주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전국에서 시행된다. 지난 8일 진행된 사전 신청자 모집은 뜨거운 관심으로 하루만에 1000명 정원이 마감되기도 했다.

참여자에게는 플로깅 도구와 제로웨이스트 키트가 제공되며 벚꽃 개화 시기에 플로깅을 진행하면 된다.

사전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플로깅 실시 후 경주벚꽃축제, 벚꽃같이보깅 등 해시태그를 설정해 개인 SNS에 올리면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자에게는 제로웨이스트 꾸러미가 증정된다.

‘벚꽃 리미티드’는 벚꽃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지역 공방, 작가 등과 협업해 경주만의 특색을 담은 기념품을 만들어 경주벚꽃축제 참여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기념품은 숨은 벚꽃명당 찾기 등 벚꽃축제에 참여한 후기를 개인 SNS에 올리면 받을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벚꽃축제를 통해 아름답고 다채로운 경주의 봄을 느끼길 바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경주의 완연한 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처음 개최된 경주벚꽃축제는 2018년과 2019년에 매년 6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참여한 경주 대표 축제다. 2019년~2021년 3년 연속 경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되기도 했다. 
2226 경남 밀양시 떠나자, 나답게! '2022 JTBC 트레일 코리아 밀양' 개최 2022/03/14
떠나자, 나답게! '2022 JTBC 트레일 코리아 밀양' 개최
꽃·길·별 자연 속 특별한 휴식, 밀양으로 떠나는 트레일 여행 4~6월 개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비대면 트레일 프로그램인 ‘2022 JTBC 트레일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JTBC 트레일 코리아’는 참가자가 지정된 코스를 걷기 또는 달려서 완주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밀양을 포함해 서울, 강릉, 순천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된다. 

밀양의 도보여행 활성화를 위해 트레일 전문기업 ㈜러너블과 협업해 밀양아리랑길과 영남알프스를 선보일 계획이며, 지난 2월 1,000여 명을 모집한 결과 티켓판매 8시간 만에 매진됐다. 

밀양아리랑길은 밀양역에서부터 강변을 따라 금시당, 월연정, 추화산성, 영남루를 거쳐 밀양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형형색색 꽃길 따라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영남알프스의 경우 표충사에서 시작해 천황산, 재약산, 사자평, 흑룡폭포를 거친 구간으로 가장 높은 난이도를 제공한다.  


‘떠나자, 나답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보인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취향과 난이도에 따라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여행하듯 트레일 할 수 있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참가자에게는 여권형 스탬프북과 티셔츠, 굿바비 마스크, 자동차 렌트 할인권 등이 주어지며, 전용 어플리케이션(러너블)을 통해 완주가 인정되면 메달 및 기념품이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밀양시에서는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밀양돼지국밥 캐릭터 굿바비가 그려진 마스크를 쓰고 트레일 인증샷을 올린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밀양 특산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 시대 혼행과 트레킹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유명 관광지와 맛집만 찾다보면 놓칠 수 있는 밀양의 진짜 매력을 경험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2227 전남 매화향 가득 남도 사찰에서 봄나들이 즐기세요 2022/03/14
매화향 가득 남도 사찰에서 봄나들이 즐기세요 
-화엄사 매화․선암사 선암매․백양사 고불매, 20~25일께 만개-
    
전라남도는 사찰에 지정된 한국 3대 천연기념물 매화의 꽃망울과 만개한 모습을 3월 말까지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구례 화엄사 매화와 순천 선암사 선암매는 오는 20일께, 장성 백양사 고불매는 25일께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된다.

매화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워 역경을 견디고 지조를 지키는 고매한 인격을 닮았다고 해 조선시대 선비들은 그림, 시, 글씨 등의 소재로 많이 활용했다. 문화재청에서는 대한민국 4곳의 매화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강원도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구례 화엄사 매화, 장성 백양사 고불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다. 

특히 2007년 전남지역 매화가 오랜 세월 우리 생활·문화와 함께한 가치를 인정받아 구례 화엄사 매화, 장성 백양사 고불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구례 화엄사 매화는 ‘화엄매’로 불린다. 화엄사 경내 작은 암자인 길상암 앞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위적으로 가꾸지 않은 자연 상태의 매화다. 화엄사는 신라 경덕왕 13년(754년) 황룡사 승려 ‘연기조사’의 발원으로 건립됐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장성 백양사 ‘고불매’는 부처님의 원래 가르침을 기리자는 뜻으로 결성한 고불총림의 기품을 닮았다 해 불리는 홍매화다. 백양사는 백제 무왕 32년(631년) 승려 여환이 창건, 선조 7년(1574년) 환양(喚羊)이 백양사라 칭했다.

고려 때 중건한 선암사 상량문에 와룡송과 매화 관련 기록이 있는 순천 선암사 ‘선암매’는 무우전과 팔상전 주변 20여 그루가 조화롭게 활짝 피며 사찰 지붕이 온통 꽃으로 덮이고, 그 매향은 산사를 뒤덮는다. 선암사는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에 의해 중창되면서 천태종 전파의 중심사찰이 됐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지정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옛 선비들이 ‘매화는 평생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로 매화꽃은 아름다운 자태와 진한 향기로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매력 넘치는 꽃”이라며 “한국 3대 천연기념물이 있는 사찰에서 우아함을 더해 매력적인 향기를 품은 매화를 보면서 봄나들이도 즐기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228 경북 청송군 청송군 신성계곡(길안천), 한국관광공사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 2022/03/11
 청송군 신성계곡(길안천),
한국관광공사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

청송군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곳’에 신성계곡(길안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청송의 신성계곡을 선정한 이유는 명확하다. 신성계곡은 한껏 부풀어 오른 봄기운을 느끼며 지질 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청송군 지역 전체는 우리나라 내륙 첫 번째로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지질공원으로, 특히 이번에 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뽑힌 신성계곡에는 지질학적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지질명소 4곳이 유명하다.
  경상분지 퇴적암층을 깊게 파고 흐르는 ‘방호정 감입곡류천’, 무리지어 이동하는 공룡의 행동 특성과 육식공룡의 사냥 특성을 보이는 ‘신성리 공룡발자국’, 붉은색을 띠는 바위 절벽인 ‘만안자암 단애’, 가장 일반적인 퇴적구조와 고생물의 흔적이 남아 있는 ‘백석탄’이 지질명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신성리 공룡발자국은 움직이는 로봇 공룡, 화석 발굴 체험장이 설치된 공룡공원이 조성되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이며 가족단위 교육관광으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지질 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청송 신성계곡(길안천)은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지금, 안전하게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청송군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신성계곡(길안천)에서 느낌과 쉼이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을 즐기고, 힐링과 낭만 가득한 추억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229 경남 ’22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경남 ‘대매물도’, ‘악양둑방길’, ‘황강마실길’ 선정 2022/03/11
’22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경남 ‘대매물도’, ‘악양둑방길’, ‘황강마실길’ 선정
- 한국관광공사, 전국 25개 관광지 선정...경남 ‘3곳’으로 최다 선정
- 봄철 숨은 야외 관광지 소개로 유명 관광지 쏠림현상 해소 기대

경상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에서는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이 선정되어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이다.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있는 해품길이 대매물도의 자랑이다.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는 절벽 아래 푸른바다와 등대섬 소매물도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함안 악양둑방길에는 탁 트인 드넓은 둔치,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가 낭만을 더한다. 둑방길을 지나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간직한 악양루와 야생화 가득한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곳곳에 운동기구, 쉼터, 지압길이 있어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 주민들도 사랑하는 산책로이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아름답게 만개한 작약이 공원을 빛내준다. 아직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 관광지별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달, 봄철을 맞아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봄꽃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경남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을 소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230 전남 전남 ‘외국인․봄시즌 안심관광지’ 전국 최다 2022/03/11
전남 ‘외국인․봄시즌 안심관광지’ 전국 최다
-관광공사, 고흥 쑥섬․신안 퍼플섬․곡성 침실습지 등 13곳 선정-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의 ‘2021-2022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안심관광지 125선’에 고흥 쑥섬, 신안 퍼플섬 등 10개소,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곡성 섬진강 침실습지 등 3개소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내외국인 방문 안심관광지 선정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관광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최적의 관광지다. 전국적으로 비대면‧안전여행이 관광흐름의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전남 관광지는 힐링과 안심관광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고흥 쑥섬은 전남 1호 민간정원으로 후박나무와 동백이 유명한 쑥의 섬이다. 섬에 고양이가 많고 고양이 조형물도 있어 ‘고양이의 섬’이라고 유명세를 띄고 있다. 섬 자체가 길쭉하게 뻗어 외나로도의 축정항 서남쪽에서 파도를 막고 있어 차분한 호수를 연상케 한다. 수국·매화·수선화 등 다양한 꽃이 피는 아름다운 섬이다.

신안 퍼플섬은 반월도·박지도를 연결하는 다리와 마을을 보라색으로 아름답게 꾸며 놓은 곳이다. ‘사계절 보라색 꽃 피는 퍼플섬’이란 명성을 가지고 지역 대표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지난 12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2021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했다.

곡성 섬진강 침실습지는 곡성의 생태 경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우수한 자연형 하천습지로, 국가보호습지 제22호로 지정됐다. 희귀 동식물 650여 종이 공존하고 나무데크, 침실목교와 퐁퐁다리를 거치는 습지 트레킹을 하며 멸종위기 수달과 흰꼬리수리, 삵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장흥 선학동 마을은 이청준 소설가의 작품세계와 소설 ‘선학동 나그네’를 소개하는 안내문이 설치됐다. 산책과 함께 문학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고 가을이면 메밀꽃으로 마을 전체가 물들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의 내외국인 방문 안심관광지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개소가 선정되는 등 전남이 안심관광지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2022년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에 오는 모든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하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231 충북 단양군 단양군, ‘비대면 안심관광지’ 각광! 2022/03/10
단양군, ‘비대면 안심관광지’ 각광!

관광1번지 단양군이 코로나19를 피해 비대면 안심 여행을 떠나기 좋은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10일 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차분하게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했으며, 가곡 보발재 드라이브 코스가 여기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계절의 전령사 단풍이 찾아오는 가을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곡 보발재’는 지역을 대표하는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는 곳이다,
단풍의 성지이자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로 유명해진 가곡 보발재는 매년 10월이 되면 온 세상이 온통 붉게 물들어 절정을 이루지만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핀 봄과 흰 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 풍광도 매우 아름답기로 소문났다.
그래서인지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드라이브 길이자 가족, 연인들의 보석 같은 데이트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단양역부터 단양읍 노동리까지 단양강줄기 따라 조성된 2.8㎞ 길이의 ‘단양호 달맞이길’과 단양팔경(丹陽八景) 중 4경(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선암계곡길’도 빼놓을 수 없는 드라이브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티맵과 충청북도가 함께 ‘충북 아름다운길’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받는 ‘단양팔경 절경길’도 빼놓을 수 없다.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빛터널, 단성벽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 숨겨진 명소를 지나는 약 23km의 드라이브 길은 추억을 쌓으며,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안성맞춤인 길이다.
급격히 줄어든 신체활동으로 건강을 사수하기 위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가 큰 호응을 얻는 요즘 단양강잔도 역시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부터 단양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스카이워크)까지 길이 1.2km, 폭 2m의 길인 단양강잔도는 수양개빛터널과 함께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며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도로 거듭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 시즌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심심을 치유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단양의 비대면 안심관광 코스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단양에서 소중한 추억과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232 충남 예산군 예산군, “느림의 미학 가득한 슬로시티대흥으로 오세요!” 2022/03/10
예산군, “느림의 미학 가득한 슬로시티대흥으로 오세요!”
예당호·대흥향교와 ‘슬로시티 교촌한옥’ 방문객 발길 사로잡아

 예산군이 봄을 맞아 ‘느림의 미학’이 있는 슬로시티로의 여행을 추천하고 나섰다.

 예산군 대흥면 ‘슬로시티대흥’은 교촌리와, 동서리, 상중리 등 예당호 인근 마을을 아우르며, 지난 2009년 9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국내에서는 6번째, 세계에서는 12번째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천천히 걸으면서 정겨운 마을 풍경을 담기 좋은 슬로시티대흥의 출발점은 ‘방문자센터’로 각종 정보와 담긴 지도와 홍보물을 구할 수 있다.

 슬로시티대흥을 대표하는 ‘의좋은 형제’ 이야기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바 있으며, 과거에는 옛 이야기로 치부됐으나 1978년 대흥에서 우애비가 발견되면서 실화로 확인됐고 조선 세종 때의 이성만, 이순 형제가 실제 주인공이다.

 슬로시티대흥은 별도의 여행코스를 꾸리지 않아도 마을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많은 명소를 지나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을 곳곳을 잇는 ‘느린꼬부랑길’은 3개 코스로 나뉘며, 1코스는 5.1㎞로 수령 1000년이 넘은 느티나무를 출발해 봉수산자연휴양림, 애기폭포 등을 지나 대흥동헌으로 이어지고 총 90분 정도가 소요된다.

 약 60분이 소요되는 2코스는 총 4.6㎞로 애기폭포, 대흥동헌이 1코스와 겹치고 겨울에 걷기 적당하다는 특징이 있고 대흥동헌 건너편에 자리한 달팽이미술관에서는 최근 볏짚공예 작품들을 전시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2코스에서 보부상길을 걷다 보면 대흥향교에 닿게 되고, 맞은편에는 슬로시티 교촌한옥이 자리해 방문객의 발길을 이끈다.

 충청남도 시·도기념물 제136호로 지정된 대흥향교는 조선 건국 초기인 1405년(태종 5년) 유교 시조인 공자와 현인들의 위패를 봉안해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됐다.

 대흥향교 출입문인 삼문으로 올라가는 돌계단 왼편에는 1982년 1월 15일 고유번호 8-13-288호로 지정된 수령 318년, 나무높이 14m, 둘레 4.2m의 느티나무 보호수가 수문장처럼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슬로시티 교촌한옥은 예당호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12개의 객실을 갖춘 한옥 체험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흥동헌, 봉수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해 ‘느림의 미학’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교촌한옥은 1966년 금동보살입상이 출토된 백제시대 축조 이름 모를 사찰 터의 기단 위에 춘향목으로 지은 전통 한옥 건물이며, 1906년 행랑채 등 7채가 소실됐고 일부를 복원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슬로시티 교촌한옥은 체험장 대청마루에서 예당호를 조망할 수 있으며, 인근 매실농원과 연계해 힐링체험 및 생태체험 코스 등을 즐길 수 있고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느린호수길, 예산황새공원, 광시한우마을, 봉수산자연휴양림 내 곤충생태관 및 하늘데크 등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이 가능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슬로시티 교촌한옥에 관심이 있는 경우 박찬규 한옥 문화체험관장(010-8794-3794)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찬규 슬로시티 교촌한옥 문화체험관장은 “슬로시티 대흥은 빠르고 복잡한 시대의 흐름과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이가 찾아와 심신을 회복하고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슬로시티 교촌한옥에서 우리 전통의 미를 온 몸으로 느끼면서 새 활력을 얻고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233 충남 예산군 예산군 ‘수덕여관’, 한국관광공사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2022/03/10
예산군 ‘수덕여관’, 한국관광공사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 중점 선발

 예산군은 ‘수덕여관’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봄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여행수요 충족과 단계적 일상회복 여행을 고려해 국내에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을 중점 선발했다.

 선발기준은 관광객 방문 시 밀집도가 적고 밀폐되지 않아 관광객간 접촉이 많지 않은 관광지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 여행지, 야외 관광지 및 자연환경 중심 관광지, 널리 알려지지 않은 대면이 적은 관광지이다.

 이번 선정된 수덕여관은 고암 이응노 선생이 생전에 작품 활동을 하던 곳으로 수덕여관과 우물, 암각화를 포함한 일대가 충청남도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이응노 화백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세계를 접목한 근현대 미술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예술가로 국내와 유럽화단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1944년 수덕여관을 구입해 1969년 프랑스로 건너가기 전까지 머물면서 수덕사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옮기는 작업을 했던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수덕여관은 덕숭산 자락 수덕사 경내에 위치해 수덕사와 선미술관도 함께 둘러보는 등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내 다양한 비대면 관광지를 발굴, 소개해 코로나19에 지친 많은 분들이 예산군을 찾고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234 충북 증평군 증평 “자전거 공원” 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선정 2022/03/09
증평 “자전거 공원” 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선정 
충북 증평군‘자전거 공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2022년 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전국 여행지 중 계절별로 비대면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지난 8일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혼잡도가 낮은 여행지 가운데 봄을 즐기기 좋은 곳을 중심으로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증평자전거공원은 2013년 증평읍 남하리에 자전거를 주제로 조성한 이색테마공원으로, 1만 957㎡의 면적에 어린이 실내 교통안전교육장과 야외 교육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자전거 공원 안에는 미니어처 세트장, 200m의 야외트랙, 주변 자작나무 숲길, 4인용 자전거 등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우체국, 병원, 약국 등 증평 시가지를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미니어처(모형)들로 옮겨 놓은 세트장은 어른들에게도 사진촬영 명소로 입소문이 나 매년 1만 7000명 정도의 관광객이 찾는다.
공원 내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육장은 424.78㎡면적으로 전시실과 시청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전거의 역사와 종류,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 자전거 타기 이점 등의 이론교육과 자전거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자전거 안전교육장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0,706명의 어린이 자전거교육 이수자를 배출했다
군 관계자는“봄철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 여행지를 고민하는 관광객분들이 안심하고 다녀갈 수 있는 여행 장소가 되도록 관광지 방역지침의 준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전거 공원 인근에는 2021 추천 웰니스 관광지 7선으로 선정된‘좌구산자연휴양림’과 21년 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선정된 ‘삼기저수지 등잔길’이 있다.
2235 부산 해양치유관광도시 부산에서 “힐링을 부탁해!” 2022/03/09
- 부산시, ‘2022 해양치유 프로그램’ 확대 운영 -
해양치유관광도시 부산에서 “힐링을 부탁해!”
◈ 3.19일부터 부산시 해수욕장 전역, 수영강, 영도 아미르공원에서 노르딕워킹, 선셋 필라테스, 싱잉볼명상·요가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 부산의 바다와 강의 매력을 살린 해양치유관광 콘텐츠 다양화 및 확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9일 수영강을 시작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관광콘텐츠인 2022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해양치유관광 저변확대를 위하여 해양치유프로그램을 기존의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외에 싱잉볼명상과 요가 프로그램을 추가했고, 부산시 전체 해수욕장과 수영강, 영도 아미르공원까지 운영장소를 부산시 전역으로 다양하게 확대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마음의 치유를 위해 새로 추가한 ‘싱잉볼명상’ 프로그램은 소리와 진동을 이용하여 신체의 긴장을 이완하여 스트레스 해소, 불면증 완화 및 통증 경감 등에 효과가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부산시 누리집 모집·참여란 또는 프로그램 예약 누리집 ‘부산해양치유.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오는 15일까지 등록할 경우 참가비의 30%가 할인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진을 촬영해 제공하고, 매월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신 관광트랜드인 웰니스관광과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치유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세븐비치(부산시의 해수욕장 7곳) 해양관광상품, 봄·가을 야간 엘이디(LED)카약 체험, 유아·청소년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등 대상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사계절 내내 선보여 레포츠, 관광은 물론 치유와 건강증진까지 1석 4조의 효과를 노린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지난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부산 이외 다른 지역에서 참여한 사람도 적지 않은 만큼 부산관광을 알리는데 톡톡한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다양한 해양관광콘텐츠를 개발·운영하여 부산을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236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 옥돌해수욕장 등 봄철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 2022/03/09
고군산군도, 옥돌해수욕장 등 봄철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 
- 고군산길(구불8길), 옥돌해수욕장 등「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선정 -

군산의 대표 관광지인‘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아우르는 고군산군도와 비응항 공원 산책로로 알려진 비응마파지길이 봄철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군산시에 따르면 고군산군도 옥돌해수욕장과 고군산길(구불8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년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또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사이트를 통해 소개가 된다. 

고군산 연결도로를 통과해 선유도에 들어서면 펼쳐지는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남쪽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옥돌해수욕장과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해안데크길을 만날 수 있다.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진 일반 해수욕장과는 달리 옥돌같이 작은 자갈로 구성돼 옥돌해수욕장이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주변의 기암괴석과 옥돌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마을 안쪽으로 걷다 보면 해안선 절벽을 따라 시원한 바람과 천혜의 절경이 어우러진 산책로인 선유1구 해안데크길을 만날 수 있다. 

선유도 해수욕장에 비해 덜 알려진 고군산군도의 숨겨진 산책 명소로,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선정을 계기로 고군산군도에서 놓치지 말아야 될 관광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선유도 관광의 인기 체험코스인 선유스카이썬라인이 동절기가 종료됨에 따라 3월부터 운영을 재개해 고군산군도 여행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에게 옥돌해수욕장을 포함한 고군산군도 여행을 추천하며, 고군산연결도로에 진입하기 전 또다른 언택트 관광명소인 <비응마파지길>을 둘러볼 것을 함께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비응항공원에 위치한 비응마파지길은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 쉼터와 해안 산책로로 조성되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2237 전남 봄맞이는 기차타고 갯내음 나는 전남 섬에서 2022/03/09
봄맞이는 기차타고 갯내음 나는 전남 섬에서
-전남도,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출시…여행객 6만원 지원-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가고 싶은 섬을 테마로 한 알뜰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전남도는 최근 여행패턴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중심의 알려진 곳보다 붐비지 않으면서 ‘힐링’과 ‘소확행’을 목적으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뚜렷한 추세를 반영해 소규모 관광객 수요에 맞게 8개 섬을 선정했다.

전국 KTX역 출발로 편리하게 섬 관광 연계가 가능한 섬은 여수 낭도와 손죽도, 고흥 연홍도, 강진 가우도, 완도 생일도, 신안 기점·소악도와 반월·박지도, 우이도다.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은 서울과 경기 충북권 등 내륙지역 먼 거리에 있는 여행객이 KTX를 타고 전남을 방문해 ‘가고 싶은 섬’에서 먹고·걷고·놀고·자고·즐기도록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맞춤형 섬 관광 상품이다.

여행 기간은 1박2일이나 2박3일이다. 섬에 머무르면서 트레킹, 남도 음식의 한국인 섬 밥상 등 섬별로 특색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전남도는 섬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여행객 1인당 6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용 요금은 전남도 인센티브 지원과 왕복 열차비 30% 할인을 적용해 용산역 기준 10만 7천200~37만 원이다. KTX 왕복 열차비, 숙박과 식사비, 입장료를 포함한 가격이다. 전국 가까운 KTX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섬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한 만큼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을 찾는 사람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청정하고 깨끗한 자연생태 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섬 여행상품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상품과 예매 안내는 코레일 누리집(http://www.letskorail.com) 통합검색에서 가고 싶은 섬 이름을 검색 후 예매하거나, 한국철도공사 광주여행센터(062-942-3376)에 연락하면 받을 수 있다.
2238 충북 충주시 호랑이의 해와 함께, ‘충주체험관광센터로 어서호랑’ 2022/03/07
호랑이의 해와 함께, ‘충주체험관광센터로 어서호랑’

충주 체험형 관광의 메카, 충주체험관광센터의 사업장이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2022년의 문을 연다.

충주중원문화재단 체험관광팀(이하 체험관광센터)은 지난 1월부터 2022년도 운영을 준비하기 위해 △중앙탑 사진관, △중앙탑 의상실, △중앙탑 자전거의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관은 포토존을 새 단장 하였고, 의상실은 다양한 사이즈와 연령대의 의상을 추가 구비하였으며, 자전거는 아동용과 1인용 자전거를 신규로 교체하였다. 또한 체험관광센터만의 블로그(https://blog.naver.com/cjetc)를 신설하는 등 관광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체험관광센터는 새 단장을 알리고 2022년의 시작을 기념하는‘충주체험관광  센터로 어서호랑’이벤트를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충주체험관광센터로 어서호랑’은 임진년을 맞아 호랑이‘虎(호랑이 호)’를 주제로 △호떡호떡, △호·범이를 찾아라, △와랑자전거, 와랑의상실, 와랑사진관, 와랑게스트하우스(이하 와랑사업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떡호떡’에서는 이용객을 포함한 방문객 모두에게 2022년 개장을 기념하는 떡을 증정한다.

또한‘호·범이를 찾아라’는 호랑이를 상징하는 ‘호’와‘범’이 이름에 포함된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이용권 등 특별한 혜택이 담긴 복주머니를 선물할 예정이다.

3월 12일(토)과 13일(일), 이틀간 진행되는 △호떡호떡과 △호·범이를 찾아라의 증정품은 기간 내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호·범이를 찾아라에 참여하는 시민은 성명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3월 12일(토)부터 3월 25일(금), 14일간 진행되는 △와랑사업장은 사업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업장마다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새해 운세를   점치는 포춘쿠키를 제공한다.

충주체험관광센터 관계자는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기획한 이벤트로 기존 이용객뿐만 아니라 사업장을 새롭게 이용해주시는 분들의 수요가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특별한 혜택과 포춘쿠키 속 신년 운세가 궁금하신 관광객과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체험관광센터 사업장 혹은 ‘충주체험관광센터로 어서호랑’이벤트의 궁금한 사항은 충주로 홈페이지(https://www.cjro.kr) 혹은 전화(☎ 043-845-0245)로 문의하면 된다.
2239 전남 구례군 구례군, 새봄맞이 꽃단장으로 상춘객 맞이 준비 2022/03/04
구례군, 새봄맞이 꽃단장으로 상춘객 맞이 준비
- 실과장 정책토론회의서 상춘객들을 위한 환경정비 실시 주문
-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교통 및 방역대책 적극 시행

 전남 구례군이 봄철을 맞이해 상춘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지역 미지 제고를 위해 시설물 등 정비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3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상춘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 등 꼼꼼한 군정수행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봄철을 맞이하여 구례군을 방문하는 상춘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봄맞이 일제정비를 지시했다. 이어 2022년 신속집행 추진, 코로나19 방역대책 총력대응, 제20대 대통령 선거업무 추진, 구례실내수영장 재개장에 따른 방역대책 추진 및 준수, 최근 발생한 산불 사후관리 철저 등 빈틈없는 현안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산수유꽃축제는 전면 취소하였으나, 산수유꽃 개화시기에 맞춰 많은 상춘객들이 방문을 것으로 예상하고 관광객 안전과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해 봄맞이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상춘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전문교통관리 인원을 산동면 약수장로터리 등 교통집중구간 20개 지점에 배치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산수유꽃 축제장 주변 시설물 보수정비를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산수유꽃 주요 군락지,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해서는 일일점검 및 청결상태를 유지하여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발생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코로나19 종합상황실 및 방역초소를 운영하여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축제장 시설물,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해서는 1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여 코로나19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산수유꽃축제장 주변뿐만 아니라 수목원 및 지리산정원 등 각 부서에서 운영하는 시설물에 대해서도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각 읍면의 관광지 주변 공중화장실, 하천변, 주요도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적극 추진하여 깨끗한 구례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교통 및 방역대책을 꼼꼼하게 정비하고 시행하라”며 “각 읍면에서는 상춘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례군은 산수유꽃축제는 취소됐지만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구례산수유꽃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을 실시하여 2개 부문 26점에 대해 시상을 준비 중이다.
2240 전남 광양시 광양의 봄은‘맛있는 봄’인가 봄 2022/03/04
광양의 봄은‘맛있는 봄’인가 봄
- 재첩, 벚굴 등 망덕포구에서 즐기는 봄 내음 가득한 광양미식여행 -
- 싱그런 섬진강 따라 흐르다 배알도 섬 정원에서 마음의 쉼표 -

 
광양시가 코로나로 인해 유난히 길고 지루한 겨울을 보내면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봄기운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광양미식여행을 추천한다.

시는 재첩, 벚굴 등 상큼하고 알싸한 봄을 맛보고, 섬진강을 따라 봄바람을 만끽하면서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을 거니는 건강한 봄여행을 제안했다.

청정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되는 재첩은 살짝 데친 애호박을 넣고 새콤달콤하게 무쳐낸 회무침, 뽀얗고 진하게 끓여낸 재첩국 등 다채롭게 맛볼 수 있는 상큼한 봄맛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재첩은 시원한 국물이 일품으로, 열이 가해져도 손상되지 않는 비타민을 함유한 초록 부추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다.

특히, 칼슘과 인의 함유량이 많아 간을 보호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한편,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인기가 높다.

강에서 나는 굴이란 뜻으로 강굴로도 불리는 벚굴은 그 생김새가 물속에 핀 벚꽃처럼 보인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벚꽃 필 무렵 맛이 가장 뛰어난 데서 붙은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어른 손바닥만 한 벚굴은 2월 중순~4월 말이 제철로 진한 풍미와 싱그런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며 영혼까지 달래준다.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섬진강을 따라 흐르다 망덕포구를 거쳐 배알도 섬 정원에서 마음의 쉼표를 찍으면 비로소 광양미식여행이 완성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봄을 가장 먼저 만나는 방법은 봄에 나는 제철 음식을 찾아 나서는 것이다”며, “망덕포구 일대에서 맛볼 수 있는 재첩과 벚굴은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에 가장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어 “봄철 음식이 즐비한 섬진강을 따라 흐르면, 느리게 포물선을 그리는 낭만적인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이 동그마니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2241 전남 광양시 광양시, 3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2022/03/04
광양시, 3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 섬진강 광양매화마을로 떠나는 향기로운 봄여행 -
- 자신에게 던지는‘인간, 일곱 개의 질문’리움미술관 순회전 -

 
광양시가 대한민국 봄의 서막을 여는 섬진강 광양매화마을로 떠나는 3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봄꽃 명소인 광양매화마을을 중심으로 동선과 소요시간을 고려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 등 3가지 코스를 선보였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반나절’은 광양매화마을~즐거운 미식~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윤동주 시 정원)~배알도 섬 정원~김 시식지를 잇는 코스로 꽃향기 가득한 섬진강권에 초점을 맞췄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고로쇠) 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구봉산 전망대~광양매화마을 코스로, 꽃도 보고 명작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리움미술관 순회전 ‘인간, 일곱 개의 질문’은 조지 시걸 ‘러시아워’, 알베르토 자코메티 ‘거대한 여인상Ⅲ’ 등 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자신에게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을 던지는 철학적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27일 폐막을 앞둔 ‘태양에서 떠나올 때’는 남도의 풍경과 색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로 역동적인 생명력과 남도의 넉넉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복합문화공간 광양와인동굴이 최근 새롭게 도입한 ‘사유의 정원’, ‘빛의 판타지아’도 내재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 ‘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봄이 가장 먼저 오는 섬진강변 광양매화마을에서부터 옥룡사동백나무숲까지 봄꽃 지도 들고 광양 곳곳을 두루 여행할 수 있는 낭만코스다.

시는 첫날 광양매화마을~즐거운 미식~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윤동주 시 정원)~배알도 섬 정원~이순신대교 & 선샤인해변공원~구봉산 전망대를 통해 광양의 별 헤는 밤을 선사한다.

둘째 날은 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즐거운 미식~옥룡사동백나무숲으로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3월 광양여행 추천코스는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광양매화마을, 세계 거장들의 명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리움미술관 순회전 등 광양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자연과 예술, 시간과 공간의 아름다움을 세심하게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나절, 당일, 1박 2일 등 각자의 시간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3월 광양여행 코스를 통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의 멋과 맛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242 경북 안동시 안동 예끼마을, 한국관광공사「3월, 추천! 가볼만한 곳」 선정 2022/03/04
안동 예끼마을, 한국관광공사「3월, 추천! 가볼만한 곳」 선정
- 한국관광공사,‘힘 나는 가족여행’을 테마로 전국 6개소 선정
- 예끼마을, 알록달록 벽화 보고 물 위를 걸으며 가족이 함께 힐링 
-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 도산서원 등 주변 연계 관광지 많아 

안동‘예끼마을’이 한국관광공사(이하‘공사’) 주관 ‘힘 나는 가족여행’을 테마로 「3월, 추천! 가볼만한 곳」 6선에 최종 선정되었다. 
예끼마을은 이름 그대로 ‘예술의 끼가 흐르는 마을’이다. 도산면 서부리에 위치한 이 곳은 마을주민과 지역작가가 협업하여 마을 전체에 벽화를 그리고 빈집을 갤러리로 리모델링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 차 있다. 


특히, 알록달록 트릭아트 벽화 앞에서 재미있게 연출한 가족사진을 찍고, 탁 트여진 안동호 위에 펼쳐진 선성수상길을 걷다보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뎌온 우리 가족에게 충분한 위로와 힐링을 준다. 마을 주변에 다양한 맛집과 카페도 있고, 주변에 봄꽃이 아름다운 연계 관광지도 많이 있어 꽃피는 춘삼월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여행 코스로 ‘예끼마을→선성수상길→선성현문화단지→도산서원’을 둘러보는 당일 코스와 선성현문화단지 내에 있는 한옥체험관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 날 ‘월영교→안동민속촌→안동시립민속박물관→안동문화관광단지’까지 둘러보는 1박 2일 코스도 추천한다. 외지에서 오는 관광객이라면 KTX를 타고 와서 안동시티투어의 ‘도산서원&예끼마을’코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예끼마을을 포함한 가족여행 6선은 공사에서 운영하는 국내 여행 정보 서비스 ‘대한민국 구석구석(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예끼마을이 「3월, 추천! 가볼만한 곳」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야외 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지만 안동에서 자랑하는 언택트 관광지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예끼마을을 찾아 행복하고 안전한 가족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243 전북 전주시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 2022/03/03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

-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 오는 5월 5일~7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
- 축제 조직위, 올해 축제의 슬로건과 포스터 공개하고 본격적인 홍보 및 축제 준비 돌입

○ 전통한지의 산업화·세계화를 위한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오는 5월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를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선태, 이하 조직위)는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7일까지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 올해 전주한지문화축제의 슬로건은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로 ‘생활 속 한지의 쓰임을 살펴보고 한지와 맘껏 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조직위는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가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한지로 하나가 돼 힘과 위로를 서로에게 전하자는 희망을 축제에 담았다.

○ 축제 포스터는 한지의 자음인 ‘ㅎ’과 ‘ㅈ’의 현대적인 간결함을 강조하고, 한글과 한복의 모양을 형상화함으로서 한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하나의 포스터를 색깔을 달리하여 색조 대비를 돋보이게 함으로써 홍보를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28번째 전국한지공예대전 포스터도 자음과 모음 사이 한지 공예와 관련 문양 배치해 공예 대전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 조직위는 한지축제에 걸맞게 포스터 일부를 한지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 올해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코로나19 방역 및 시민안전을 위해 비대면 70~80%, 대면 20~30%로 구성될 예정이다. 

○ 조직위는 축제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그간 어린이날 전후 개최된 한지문화축제의 역사성을 느낄 수 있고, 향후 한지의 수요를 창출할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꾸미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지난해 시도한 온라인 프로그램의 높은 참여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손품한지, 가족캠프 등을 확대 운영하고, 전략적 집약적 홍보를 통해 사전모집부터 본 행사까지 원스톱 관리를 통해 자연스런 한지 수요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 이밖에 한지 산업계가 함께 만드는 한지로 만들어진 디자인 물품과 업체를 소개하는 디지털 쇼룸, 오프라인 쇼룸 등이 구성되는 등 한지의 쓰임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한지 산업화를 도모한다는 것이 조직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 이날 포스터 공포를 시작으로 온라인 홍보에 돌입한 조직위는 다음 달부터는 공예대전 공모 및 축제 참여자 등을 단계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으로도 한지를 체험하고 한지로 하나됨을 증명했다”면서 “올해도 축제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통해 우리 종이의 한지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축제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244 충남 당진시 안전한 봄나들이, 당진 면천 레트로거리로 떠나볼까 2022/03/03
안전한 봄나들이, 당진 면천 레트로거리로 떠나볼까
- 언택트 시대 봄캉스로 딱! 역사 자원과 벚꽃 경관 동시에 -

  당진시가 절기상 경칩을 앞두고 언택트 시대에 즐기기 좋은 여행지로 테마관광 코스 9선 중 6선인 “천년의 옛 고을, 면천 레트로여행”을 봄 여행코스로 추천했다.

   테마관광 6선은 SNS에서 사진명소로 핫한 아미미술관과 면천읍성, 골정지와 대숲바람길을 지나 레트로 분위기 가득한 미술관, 책방, 잡화점, 면천두견주전수교육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천년의 신비가 숨 쉬는 레트로거리에서 차 한 잔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코스이다.

  면천두견주전수교육관에서는 두견주의 설화를 들으며, 직접 두견주를 만들어볼 수 있는 면천두견주 제조 체험이 가능하고 인근의 역사 깊은 영탑사를 둘러볼 수 있어 가족이 함께 하기에도 좋은 여행코스이다.

  아미미술관은 관광객이 뽑은 충남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관광지이며, 면천읍성은 지역주민공동체가 주도하는 관광두레마을로 선정돼 올해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한복투어 및 나만의 굿즈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회복과 여행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언택트 여행지로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코스로 많은 분들이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테마관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당진시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dangjin2030)에서 확인할 수 있다.
2245 경북 경북 동해안...캠핑 명소로 인기몰이 2022/03/03
경북 동해안...캠핑 명소로 인기몰이
- 동해안 20개소 캠핑장... 주말에는 예약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 -
- 경북도, 캠핑장 매개로 해수욕장 사계절 관광자원으로 조성 -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남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가족들만의 오붓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내 캠핑장들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경북 동해안에는 공공 7개소, 민간 13개소 등 총 20개소의 캠핑장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데,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예약이 빗발친다. 

특히,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의 국민야영장은 2017년 5월 개장한 이래 꾸준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여기는 17만5000㎡의 넓은 면적에 솔숲텐트 110동, 오토캠핑 13동, 카라반 25동 등 야영장 148동, 조형전망대, 해안루, 해안산책로, 편의시설(샤워장·취사장·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이런 인기의 비결은 해변과 울창한 소나무 숲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캠핑사이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슴, 코끼리 모양의 특제 카라반은 말 그대로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예약이 어려울 정도이다.

또 지난달 준공된 경주 감포읍 나정고운모래해변 오토캠핑장은 해변주차장(1만1200㎡)에 이동식 카라반 32면, 오토캠핑 9동을 갖추고 있다.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미 차박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던 나정고운모래해변 주차장이 3월부터 오토캠핑장으로 변신해 사전예약을 받는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캠핑족들이 들썩이고 있다.



이 외에도 해안이 인접한 포항 국민여가캠핑장, 경주 오류캠핑장, 울진 구산오토캠핑장‧염전해변캠핑장, 울릉 국민여가캠핑장 등도 주말에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려울 정도다.

한편, 최근 몇 년 사이에 캠핑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전국에 1900여개가 넘는 캠핑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캠핑인구도 6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캠핑산업은 매년 20~30%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2018년 기준 2조6000억원(17년도 2조원 대비 32% 성장)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캠핑산업이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것은 레저수요의 세분화 및 주5일 근무제 확산에 따른 가족관광 증가, 해안길·숲길 걷기 등 체험관광 증가, 정부 및 지자체의 캠핑장 확충정책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캠핑레저관광 시장의 성장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자체 및 민간 사업자의 캠핑레저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캠핑 열풍 속에 바다를 벗 삼아 힐링할 수 있는 해변 오토캠핑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해변 카라반과 오토캠핑장은 바다 옆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매력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예약 경쟁 또한 치열하다.

한편, 경북도는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캠핑장을 매개로 지역 해수욕장을 특화시켜 휴식과 힐링,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사계절 관광 휴양자원으로 개발하고 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경북 동해안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십분 활용해 캠퍼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최적의 캠핑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을 캠핑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246 전남 곡성군 봄 피크닉은 여기, 노란 뚝방마켓 3월 5일 개장 2022/03/03
봄 피크닉은 여기, 노란 뚝방마켓 3월 5일 개장
- 수공예 디자인 소품, 직접 재배한 농산물 등 다양한 상품 선보일 예정 -

  전남 곡성군의 로컬 플리마켓 ‘뚝방마켓’이 3월 5일 새봄과 함께 돌아온다.

  뚝방마켓은 2016년 주민들을 주축으로 시작했던 플리마켓이다. 옅은 시냇물이 흐르는 곡성천을 끼고 벚나무를 그늘 삼아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 문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마켓이 열리는 약 300m 둑방 거리에는 매회 평균 60팀 이상의 셀러가 참여할 만큼 꽤나 규모 있는 마켓으로 자리잡았다. 창작자들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디자인 소품, 농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요거트, 직접 재배한 건강한 지역농산물 등이 인기가 높다. 올해는 섬진강이 흐르는 깨끗한 곡성군의 장점을 살려 친환경 슬로우 푸드 관련 품목을 확대한다.

  굳이 물건을 사지 않아도 지역민들과 여행자들 사이에서 뚝방마켓은 피크닉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시골향 가득한 여유로움과 마켓 특유의 분주함이 만들어낸 낯선 조합이 독특한 미감을 느끼게 한다. 마치 신인상주의 화가 쇠라의 그림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과도 같은 풍경이다. 특히 마켓 거리를 휘감은 노란 그늘막은 뚝방마켓의 상징이 됐다. 단골 방문객들은 곡성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것이 개나리꽃도 벚꽃도 아닌 노란 뚝방마켓이라고 말할 정도다.

  각종 문화 공연과 전시도 뚝방마켓으로 발길을 이끈다. 문화장터를 표방하는 만큼 지난해 견생조각전, 사생대회, 뚝방라디오 등 매회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올해도 요가 클래스, 마리오네트 공연, 물 수제비 뜨기 등 방문객을 즐겁게 할 프로그램들과 크고 작은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뚝방마켓 관계자는 “뚝방마켓은 큰 마음을 먹고 오는 곳도 아니고, 이것저것 복잡한 채비기 필요한 곳도 아니다. 별렀던 일 없이 발길 닿는 대로 가는 산책길처럼 편안하게 방문하셔서 살가운 강바람에 흔들리며 다가오는 새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뚝방마켓은 오는 3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 곡성군 곡성읍 곡성천변(읍내리 832-29)에서  열리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 협동조합(061-362-275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247 부산 부산시, 관광특성화 걷기여행길 'YOLO 갈맷길 10선' 발표 2022/03/02
- 부산에 오면 그 갈맷길은 꼭 걸어봐야 한다. - 'YOLO 갈맷길 10선' 노선현황
부산시, 관광특성화 걷기여행길 'YOLO 갈맷길 10선' 발표
◈ 부산시, 갈맷길 해안코스와 서부산권 강변길 등 중심 관광특성화 걷기여행길 'YOLO갈맷길 10선' 선정
◈ 'YOLO 갈맷길' 선포식(3.19.토) 기점으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개발, 시티투어 및 버스킹 인프라 접목 등 콘텐츠 확충을 통한 지역 체류관광 수요창출 기대
◈ 도심갈맷길 300리 조성, 갈맷길 앱 및 버스킹 공연장 조성 등 '갈맷길 시즌2' 연계사업 추진 박차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일) 갈맷길 관광특성화 걷기여행 노선 'YOLO 갈맷길 10선'을 선정·발표하고 본격적인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YOLO 갈맷길' 은 최근 MZ세대의 '현재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를 일컫는 표현인 'You Only Live Once(약칭: YOLO)'가 경상도 방언 ‘욜로(이리로, 여기로)’와 발음이 유사한 것에 착안한 중의적 표현으로, 시는 이 명칭을 '갈맷길 =(은) 부산에 오면 꼭 와서 걸어보아야 할 곳'이라는 의미로 브랜딩했다.

  'YOLO 갈맷길'은 갈맷길 전체 노선(9코스 21구간 278.8km) 중 권역별 안배를 통한 해안코스(7개 노선), 강변코스(1개 노선), 산행코스(2개 노선) 등을 포함한 10개 노선 100km로, 부산을 찾은 관광객이 2~3일 정도만 체류하면 부산 갈맷길 명품노선 전반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노선마다 개성 있는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단축 탐방코스(4시간 이내)로 대중교통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1코스) 갈맷길 더 비기닝, 임랑해수욕장~기장군청(12km, 3시간), ▲(2코스) 시크릿 커피로드, 기장군청~송정해수욕장(16km, 4시간), ▲(3코스) 블루라인 푸른모래, 舊송정역~미포(5km, 1시간 30분), ▲(4코스) 센텀무비투나잇, 마린시티~광안리(5km, 1시간 30분), ▲(5코스) 오륙도 날씨 지긴다!, 이기대~동생말(4.5km, 1시간 30분), ▲(6코스) 영도흰여울 가즈아!, 영도대교~아미르공원(16km, 4시간), ▲(7코스) 선셋피크닉, 신평~다대포(8km, 2시간), ▲(8코스) 낙동정맥 순례길, 승학산~구덕산(12km, 3시간), ▲(9코스) 인생삼락길, 삼락생태공원~구포역(10.5km, 2시간 30분), ▲(10코스) 금정산성 나들이, 구포역~동문(11km, 2시간 3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시는 ‘YOLO 갈맷길 10선'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오는 3월 19일 오륙도 스카이워크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YOLO 갈맷길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를 기점으로 코스별 스토리텔링 개발, 시티투어 등 연계 관광객 접근성 강화, 갈맷길 거리공연(버스킹) 연계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호텔·공사 등 관광 유관기관과 연계해 'YOLO 갈맷길 탐방'에 기초한 지역 체류관광 수요도 창출해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에 오면 그 갈맷길은 꼭 한번 걸어봐야 한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YOLO 갈맷길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추진 배경을 소개하며,  “YOLO 갈맷길 10선 코스를 하나 하나 걷고 체험해보는 것이 하나의 레저가 되고, 유행처럼 번져 많은 관광객이 'YOLO 갈맷길'을 걸어보기 위해 부산을 찾고 머물면서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심갈맷길 300리' 조성과 갈맷길 앱 운영, 갈맷길 버스킹 공연장 조성 등 '갈맷길 시즌2' 연계사업도 조기에 마무리해 'YOLO 갈맷길 10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248 경북 포항시 포항시 야경명소 스페이스워크, 3월부터 야간운영 시작 2022/03/02
포항시 야경명소 스페이스워크, 3월부터 야간운영 시작
- 이제 포항의 대표 야경명소는 바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 야간시간대 연장 운영 통해 영일대 해수욕장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 한눈에

  포항시는 지난해 11월에 개장한 포항시 스페이스워크의 운영시간을 3월부터 평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 휴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로 야간 시간대 연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0일 일반인 공개 이후 4개월 만에 약 24만 명이 스페이스워크를 방문했고, SNS 게시물 역시 1만4,000개가 넘는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기존 평일은 오후 4시, 휴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돼 영일대 해수욕장의 야경을 즐길 수 없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야간운영 시행을 통해 포항이 자랑하는 영일대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야경과 일몰을 해발기준 최대 81m 높이인 스페이스워크에서 한눈에 담을 수 있게 됐다.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는 스페이스워크 운영기간 중 시민들이 불편함을 제기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비교적 빠르게 시행할 수 있는 공원 내 입간판 정비, 홍보 전광판, 먼지털이 설치 등을 완료했다.

  또한, 오는 3월 초 환호공원 화장실 리모델링·확장과 스페이스 워크로 가는 등산로 정비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해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환호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이스워크는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동시 체험인원 150명이 초과될 경우와 강우·강풍(초속 8m이상)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출입이 자동 차단되도록 설계돼 있으며, 신장 110㎝이하의 어린이는 체험이 불가하고 만 12세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한다.

  한편, 스페이스워크 체험 방문 시에는 도보로 5~10분 거리에 있는 환호공원 주차장, 포항시립미술관 주차장, 두무치 공용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김현구 푸른도시사업단장은 “포항의 랜드마크인 ‘스페이스 워크’에 포항이 자랑하는 영일대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러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환호공원을 찾아주고 계셔서 도시의 활력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힐링을 책임지는 푸른도시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249 강원 양양군 사계절 내내 해양스포츠의 성지, 서퍼들의 천국 ‘양양’ 2022/03/02
사계절 내내 해양스포츠의 성지, 서퍼들의 천국 ‘양양’ 
 - 서핑, 요트, 스노쿨링, 선상 배낚시 등 다양한 바다 체험거리 가득 - 


서퍼들의 라이프 스타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해양로컬 도시 양양!

양양은 사계절 내내 라이프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서핑, 요트, 낚시체험 등 매력적인 해양스포츠가 가득하다. 

‘서핑의 성지’답게 겨울철에도 서퍼들로 가득한 죽도․인구해변과 요트․ 배낚시 등 다양한 해양체험을 할 수 있는 수산항까지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양양은 계절에 관계없이 늘 활기차다.

지난해 12월, 기존 양양 8경에 새롭게 2곳을 추가하여 재탄생한 양양 10경에 ‘서핑로드’가 포함됐다. 이는 양양서핑이 그만큼 ‘핫(hot)’하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결과다.

양양은 대표 서핑해변인 죽도를 비롯하여 인구, 기사문, 중광정, 낙산, 설악, 물치해변 등 곳곳에서 언제든 파도를 즐길 수 있다.

양양의 바다는 파도가 높고 수온이 따뜻하며 조수간만의 차가 적어 서핑을 배우기에 좋은 조건을 갖췄다. 이로 인해 파도를 쫓아 양양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양양은 ‘서핑의 성지’라는 별칭을 얻는지 오래다.


이처럼 색색의 파스텔톤 서핑보드가 푸른 바다와 대조를 이루며 두둥실 떠 있는 풍경은 사계절 양양을 대표하는 풍경이다. 

서핑과 함께 양양 수산항에서는 흰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요트체험과 선상배낚시, 카누, 펀보트 등 휴양과 스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바다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또, 남애항 남애바닷속체험교육센터 2층에 마련된 풀장에서는 안전하게 스킨스쿠버 경험을 할 수 있고, 이 외에도 체험다이빙, 스노쿨링 등이 가능하다.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보는 선상 배낚시는 아이들도 성공할 확률이 높아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푸른 바다와 멋진 파도가 있고, 그곳에서 즐길 수 있는 서핑과 다양한 체험거리를 지닌 양양의 바다는 사계절 아름답고 활기차다.
2250 경남 경남에 봄이 피었습니다! 경상남도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 소개 2022/02/28
경남에 봄이 피었습니다!
경상남도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 소개

- 봄철 비대면 야외 관광지 소개… 관광객 밀집도 낮은 숨은 관광지
- 코로나로 우울한 일상을 벗고, 경남에서 안전한 봄나들이 떠나볼까! 

경상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 국민들이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내 야외 안심여행지 18곳을 추천‧소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안전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숨겨진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경남 야외 안심여행지에서 봄을 만나러 지금 떠나보자.

① 숲 향기 가득한 자연학습장 4 17 5 19
▲ 경상남도 수목원(진주) = 3,340여종의 식물과 야생동물관찰원, 산림박물관, 생태온실, 무궁화홍보관, 열대식물원 등 다양한 공간이 주제별로 조성되어 있다. 교육용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는 곳이다. 주기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출입과 퇴장이 정해진 입구로만 가능하여 자연스럽게 일방향 관람이 이루어져 안전하게 봄을 즐길 수 있다.  

②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 이순신공원(통영) = 한산대첩의 학익진이 펼쳐졌던 이순신공원 내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오르면 화사하게 봄을 물들이는 벚꽃과 호수같이 잔잔한 통영 앞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바닷길을 낀 오솔길을 따라 봄을 만끽하다보면 녹색성장의 산 교육장인 통영RCE자연생태공원(세자트라숲)도 만날 수 있다. 

③ 봄날, 가보고 싶은 섬
▲ 대매물도(통영) =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대매물도에는 수려한 풍광을 품고있는 해품길이 있다. 이 길을 걷다보면 대나무 숲, 동백나무 군락지뿐만 아니라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의 푸른 바다, 등대섬 소매물도의 멋진 풍경이 걷는 이를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까지 즐길 수 있다.

④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의 여유
▲ 선진리성(사천) =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물리진 격전지인 선진리성에서 바라보는 사천만 풍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봄이면 선진리 입구부터 선진리성까지 이어지는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와 성안의 만개한 벚꽃들로 한층 더 풍성해진다. 봄날 선진리 벚꽃터널을 거닐며 여유와 낭만을 즐겨보자. 

⑤ 아이와 함께하는 환경학습 봄나들이 
▲ 기후변화 테마공원(김해) =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환경문제를 보다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아이들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야외 공원에서도 놀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학습할 수 있다. 공원 옆 대청천에서 가벼운 산책도 함께 즐겨보자.

⑥ 봄꽃들과 함께 걷는 힐링산책로
▲ 밀양댐 생태공원(밀양) = 밀양댐 아래 물문화관과 함께 조성된 생태공원에는 생태연못, 수변데크, 잔디광장, 등나무 테마정원 등이 설치되어 있다. LED 달 포토존이 설치되어 야간에 방문해도 좋다. 이팝꽃 피는 5월에 밀양댐으로 가는 10리 이팝꽃길을 지나 생태탐방로를 산책하다 보면 심신의 휴식이 저절로 이뤄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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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미니기차 타고 달리는 봄길!
▲ 황산공원(양산) = 낙동강변 넓고 시원하게 트인 황산공원에서는 봄에는 양귀비와 수레국화,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 색다른 꽃을 만날 수 있다. 물금선착장에서 생태탐방선을 타고 낙동강의 오래된 이야기를 만나보기도 하고, 황산공원의 주요지점을 이어주는 미니기차를 타고 꽃길을 달려보는 것도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⑧ 야생화 흐드러진 꽃길 낭만여행
▲ 악양둑방길&악양생태공원(함안) =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악양둑방길에는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물안개가 낭만을 더하고, 둑방길을 지나 악양루와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⑨ 벚꽃비 내리는 힐링 드라이브 2
▲ 대가면 10리 벚꽃길(고성) = 한적한 마을 고성 대가면에는 가는 이를 자연스레 이끄는 십리벚꽃길이 있다. 하늘을 수놓은 하얀 벚꽃들 사이로 초록색 산내음이 불어오고, 저멀리 척정저수지가 보이는 탁트인 풍경이 봄의 따뜻함과 여름의 시원함을 모두 선사한다.

⑩ 연분홍 진달래를 품은 숨겨진 작은 섬
▲ 솔섬(고성) = 4월에 피는 진달래가 인상적인 작은 섬, 솔섬에 도착하면 나무데크길을 따라 해안을 산책해 보자. 길을 따라 수많은 연분홍 진달래꽃이 길을 밝혀준다. 솔섬과 이어진 장여도는 밀물에는 솔섬과 떨어졌다가 썰물에 다시 솔섬과 이어지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⑪ 나무로 만든 예술작품 3 10 7 1
▲ 토피아랜드(남해) = 나뭇가지를 다듬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낸 우리나라 최초의 토피어리 테마정원인 토피아랜드는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면서 푸른 남해 앞바다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공원이다. 야생화와 상록수가 많아 사계절 내내 푸른 공원이며, 곳곳의 포토존은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⑫ 나만의 힐링 포레스트
▲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산청) = 두류생태탐방로는 산청군 시천면 중산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중산계곡을 따라 너덜바위까지 1.3km의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리산 등산을 하지 않아도 천왕봉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중산리 계곡의 우렁찬 물소리와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을 여유롭게 느낄 수 있다.


⑬ 힐링 산림욕부터 짜릿한 레포츠까지
▲ 대봉산 휴양밸리(함양) = 마치 세상을 끌어안은 모습의 산세를 가진 대봉산에 조성된 휴양밸리에서는 산림욕 등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휴양밸리 내 스카이랜드에서는 고산준봉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는 모노레일(3.93km)과 짚라인(3.27km)을 체험하며 아찔한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⑭ 돌담길 따라 만나는 옛마을 봄소식
▲ 개평한옥마을(함양) = 개평마을은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선비마을로 일두고택, 풍천노씨 대종가, 노참판댁 고가, 하동정씨 고가, 오담고택 등 100년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한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토지, 미스터션샤인, 왕이 된 남자 등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돌담길과 냇가를 따라 마을 골목을 둘러보면 옛 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마을에서 봄날의 따스한 추억을 남겨보자.

⑮ 꽃창포 사이를 거닐면...
▲ 창포원(거창) =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창포원은 국내 최대 규모(424,823㎡)로 축구장 66배 크기를 자랑한다. 봄에는 100만본 이상 식재된 꽃창포 군락과 황강의 빼어난 수변경관이 어우러져 그 사이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얻을 수 있다. 공간이 넓어 자연스레 다른 관광객들과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자전거를 타고 창포원을 둘러볼 수도 있어 봄나들에 적격이다.

⑯ 벚꽃이 피면 생각나는 그곳 
▲ 덕천서원(거창) = 거창읍 장팔리 골짜기에 위치한 덕천서원은 거창의 벚꽃명소다. 봄이 오면 서원 고택 마당마다 목련이 하얀 수를 놓고, 벚꽃잔치가 벌어진다. 호수를 끼고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면 벚꽃에 둘러싸인 서원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호수에 비친다. 봄날의 덕천서원에서는 어디서나 인생사진을 얻을 수 있다.

⑰ 아늑한 습지를 따라 봄맞이 산책
▲ 정양늪 생태공원(합천) = 무려 1만 년 전 빙하기가 끝날 무렵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꼽힌다. 봄날 정양늪 주변 탐방로를 걷다보면 노랗게 핀 개나리와 습지가 머금고 있는 뽀얀 물안개, 맑은 공기, 풀잎에 맺힌 이슬, 바람에 흔들리는 수초들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⑱ 꽃길따라 마실갈래?
▲ 황강 마실길(합천) =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 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작약이 만개해 공원을 빛내준다.

경남 봄맞이 야외 안심여행지 18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다가오는 봄에는 많은 분들이 경남의 안심여행지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라며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251 경북 안동시 ‘나의 특별한 순간, 나의 특별한 여행’안동시티투어 운영 시작 2022/02/28
‘나의 특별한 순간, 나의 특별한 여행’안동시티투어 운영 시작
-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투어 프로그램으로 3월 1일부터 운행 
- 저렴해진 요금으로 도심테마형, 권역별테마형 등 6개 코스 상품 구성 
- KTX-이음 연계 상품 구성과 이벤트 진행으로 외부 관광객 적극 유치


‘나의 특별한 순간, 나의 특별한 여행’을 만드는 안동시티투어가 3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시티투어는 코스별로 주요 관광지 곳곳을 돌아보며 볼거리와 먹거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이다. 문화해설사가 동승하여 수준 높은 문화해설과 함께 관광지 별로 인생 사진 포인트도 알려주어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고 특별한 여행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안동시티투어는 올해 더 알차고 풍성해진 여행코스로 업-그레이드됐다. 전통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아이들이 가보고 싶은 주토피움, MZ세대에게 핫한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등이 코스에 포함돼 있을 뿐만 아니라 안동 야경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야간도심테마 코스도 운영한다. 기존보다 저렴해진 이용 요금으로 가성비 최고의 여행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안동시티투어는 ▲주간 도심 테마(10,000원, 매주 금, 토, 일 상시 운영), ▲야간 도심 테마(10,000원, 매주 금, 토 상시 운영), ▲하회마을 테마(25,000원, 매주 화 ~ 일 운영), ▲도산서원&예끼마을 테마(25,000원, 매주 화 ~ 일 운영), ▲봉정사&만휴정 테마(25,000원, 매주 화 ~ 일 운영), ▲1박2일 테마(135,000원, 매주 화 ~ 일 운영) 투어 상품이 있다. 자세한 운행 정보 및 예약신청은 안동시티투어 홈페이지(www.gbtou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054-855-7179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코레일 등과 협업하여 안동시티투어를 KTX-이음 연계 여행상품으로도 판매한다. 안동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는 출발·도착 시간을 KTX 운행 시간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와 각종 이벤트를 제공한다. 시티투어 전용 버스는 안동 관광브랜드인 ‘SMILE FOREVER ANDONG’을 주제로 하회탈 특유의 친근하고 익살스러운 이미지로 새단장하여 관광객의 또 다른 사진 맛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티투어 관광객들의 요구와 MZ세대의 의견을 토대로 코스 확충 등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안동시티투어는 더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투어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KTX와 시티투어를 연계함으로써 관광지의 지리적 접근성을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함을 없애, 외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전략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252 경북 영주시 겨울과 봄 사이, 세계유산 소수서원 명품 둘레길로 초대합니다 2022/02/28
겨울과 봄 사이, 세계유산 소수서원 명품 둘레길로 초대합니다
‘역사 지식 향유와 자연 풍광의 감상’…모두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길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로 보다 한적하고 보다 안전한 장소를 찾아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겨울과 봄 사이, 가족들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영주 소수서원 둘레길을 걸으면서 우리들의 일상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세계유산 소수서원 명품 둘레길을 닦다.
영주 소수서원은 1543년 이후 350여 년간 약 4천여 명의 유생을 배출하면서 최초의 사액서원이자 유구한 학문 중심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영주시는 유네스코 등재 당시 강조되었던 서원 주변의 ‘경관 가치’를 극대화하고 소수서원의 만이 가진 특별함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문화재청과의 협업을 통해 둘레길을 조성했다. 

둘레길은 소수서원 매표소에서 시작되어 취한대-광풍대-소수박물관-영귀봉-소혼대를 잇는, 약 1.3km에 이르는 동선으로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소수(紹修), 다시 이어서 닦다. 
일반적으로 문화재 관람을 하게 되면 입구에서 출구까지 내부 동선 위주로 한 방향으로만 관람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소수서원 명품 둘레길은 익숙한 흐름을 벗어나 색다른 시각으로 서원을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

서원 내부의 부속 건물을 하나씩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서원 바깥으로 다시 자연스레 길이 연결되면서 병풍같이 둘러싼 소백산의 풍광으로 인도하는데 ‘다시 잇는다’라는 소수(紹修)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학자수림(學者樹林), 고고한 선비들을 닮은 숲.
소수서원 매표소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줄지어 있는 우람찬 수백 그루의 소나무 군락이 어깨를 활짝 피며 맞이한다. 운치 있게 뻗은 소나무 가지들은 서원에 가까울수록 서원을 향해 숙이는 모양 때문에 마치 서원에 공경을 표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예로부터 소나무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항상 푸른 모습이 선비의 기개와 닮았기 때문에 학자수(學者樹)라고도 불리어서 더욱 그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기록에 따르면 서원의 원장과 원생들이 직접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숲 가운데 띄엄띄엄 보이는 작은 묘목들은 학자수의 ‘후계목’이라고 불리는데 이곳에 뿌리를 내린 큰 소나무들의 후손을 키워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함이다. 땅에 내려앉은 솔의 향을 듬뿍 느끼며 상쾌하게 걸음을 내딛다보면 어느새 취한대와 죽계천이 고개를 내밀며 그 다음 코스로 안내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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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한대(翠寒臺)와 죽계(竹溪), 퇴계 이황이 아끼고 주세붕이 즐기던 풍경.
취한대는 퇴계 이황이 풍기 군수로 부임한 다음 해인 명종 4년(1549)에 만든 누대로 주변에 나무를 손수 심고 취한대라는 이름을 지었다. 주로 원생들이 휴식을 취하던 장소였다고 한다.  

소나무 숲에서 취한대로 가려면 죽계천을 건너야 하는데 이 물길은 문헌 기록들에도 자주 등장한다. 이황이 이곳의 아름다움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소수서원을 세운 조선 중기 풍기군수 주세붕도 이곳의 경관을 즐기며 시를 읊었다고 한다. 

죽계천 양쪽에 우거진 나무들이 물길을 아늑하게 품은 풍경을 배경으로 흐르는 물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500년 전 그분들이 느꼈을 감동이 그대로 전달되는 듯하다.

▷광풍대(光風臺)에서 탁청지(濯淸池)를 바라보며 세상 시름 씻어내기
취한대를 지나 물길을 따라 연화산 방면으로 걸어가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숨을 돌릴 수 있는 광풍정(光風亭)이 나타난다. 본래 ‘광풍대’라고 불리던 곳으로 퇴계 이황이 ‘제월광풍(霽月光風)’이라는 말에서 가져와 붙인 이름이다. 

제월광풍은 ‘비가 갠 뒤의 바람과 달처럼 마음이 명쾌하고 집착이 없으며 시원하고 깨끗함’을 의미한다. 광풍정 뒤에서는 상쾌한 공기가 연화산 기슭을 타고 내려오고 앞에서는 연못인 탁청지가 시야에 들어오면 기분이 맑아지고 개운해져서 이황 선생이 전하는 광풍대의 의미를 절로 깨달을 수 있다. 

▷명품 둘레길의 끝, 소혼대(消魂臺)에서 작별의 정을 나누다.
광풍대를 뒤로 하고 소수박물관을 지나 죽계교를 건너면 봉긋하게 솟은 둔덕을 돌아 나가게 되는데 그 형상이 마치 거북이가 알을 품은 모습처럼 보여 영귀봉(靈龜峰)이라고 부른다. 

영귀봉을 감싸고 돌면 어느새 서원 바깥으로 접어들면서 둘레길의 막바지에 들어서게 되고 그 끝에 소혼대가 나타난다. 소혼대는 본디 조선시대에 원생들을 만나러 온 사람들이 작별의 정을 나누던 장소라고 한다. 중국 남조의 문인 강엄(江淹)이 ‘사람의 혼을 녹이는 것은 오직 이별뿐이다’라고 읊은 데서 나온 이름인데 그 뜻을 헤아리고 나니 둘레길의 끝이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길의 시작부터 끝까지 인문과 자연의 미학을 모두 품은 소수서원 명품 둘레길은 바쁜 일상으로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에 멋진 위로의 시간을 선사해 줄 것이다. 이제 다시 봄을 맞이하면서 이곳 명품 둘레길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사색의 시간을 즐겨보자. 
2253 전남 무안군 무안황토갯벌랜드, 안전하고 건강한 생태관광지로 도약 2022/02/25
무안황토갯벌랜드, 안전하고 건강한 생태관광지로 도약
- 불멍, 물멍, 뻘멍하기 좋은 비대면 안심 여행 -

무안군에서 운영 중인 무안황토갯벌랜드는 무안갯벌을 중심으로 대자연에서 느끼는 해양치유와 힐링을 위한 불멍, 물멍, 뻘멍하기 좋은 최적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무안갯벌은 1호 갯벌습지보호지역(2001), 람사르습지 1732호, 전남갯벌도립공원 1호(2008)으로 지정된 곳으로 검은 비단으로 불리는 갯벌 특유의 아름다움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지닌 곳이다.

갯벌은 수질정화와 기후변화 완화 기능이 있고 풍부한 어장을 가진 지역민들의 삶의 터전으로서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자연보전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해제면 일대의 드넓은 갯벌을 배경으로 한 무안황토갯벌랜드에는 해양보호대상생물 ‘흰발농게’를 포함한 250종이 넘는 저서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47종의 염생식물과 50여 종 철새들의 아름다운 비행도 관찰할 수 있다.

황토갯벌랜드 내부 시설도 둘러볼 만 하다. 군은 갯벌랜드 내 생태갯벌과학관에 100여 점의 대표 생물 표본을 추가로 전시해 볼거리를 늘렸으며, 4D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한 스마트빌리지와 전통어업을 알아볼 수 있는 무안갯벌낙지 맨손어업유산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실습과 선박사고·침수차량 체험이 가능한 해상안전체험관과 분재전시관 등을 운영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5만 8천여㎡의 넓은 갯벌생태공원이 펼쳐져 있으며, 무안군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황토를 활용한 이색숙소인 황토이글루, 황토움막, 방갈로, 복층방갈로, 오토캠핑장 등 숙박시설과 편의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어 체류형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기수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무안황토갯벌랜드는 실내·외에서 사계절 내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며“갯벌탐방다리 등 추가 시설 확충으로 더 많은 관광 콘텐츠를 제공해 갯벌랜드를 서해안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입장 전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참가자 간 좌석거리 최대 확보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2254 전남 광양시 3.1절, 광양 망덕포구 푸른 하늘에 그려보는 윤동주 2022/02/25
3.1절, 광양 망덕포구 푸른 하늘에 그려보는 윤동주
- 마루 밑 항아리에서 감시 피했지만 유고로 남은‘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시인 윤동주 부활시킨 정병욱 가옥에서 일제에 저항한 詩 정신과 우정 되새겨 -

 
광양시가 다가오는 103돌 3.1절을 맞아 망덕포구의 정병욱 가옥을 방문해 일제에 저항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볼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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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월면 망덕포구에는 일제 침탈의 비극에 고뇌하며, 순결한 시어로 일제의 심장을 겨눈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오래된 가옥이 있다.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라는 명칭으로 제341호 등록문화재에 등록된 이 가옥에는 나라 잃은 비극이 빚은 고결하고 가슴 시린 이야기가 배어있다.

윤동주는 1941년 연희전문 졸업 기념으로 시집 출간을 꿈꾸며, 친필로 쓴 19편의 시를‘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묶어, 손수 3부를 제본해 이양하 지도교수와 평소 아끼던 후배 정병욱에게 준다.
 
안타깝게도 시대적 상황으로 끝내 시집 출간은 좌절되고,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 혐의로 수감된 윤동주는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차디찬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을 거둔다.
 
윤동주가 검거된 후, 학도병으로 끌려가게 된 정병욱은 윤동주의 친필시고를 광양의 어머니에게 맡기고, 어머니는 시집을 명주 보자기에 곱게 싸 가옥 마루 밑 항아리 속에 숨겨 삼엄한 감시를 피한다.
 
윤동주와 이양하 교수가 갖고 있던 시고는 행방을 잃었지만,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에서 살아남은 시고는 광복 후, 1948년 1월 30일 유고집으로 출간되어 윤동주를 시인으로 소환한다.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을 너른 품으로 안는 망덕포구는 생전에 시인으로 불리지 못하고 이역의 차디찬 형무소에서 삶을 마감한 윤동주를 품어 시인으로 재탄생시킨 부활의 공간이다.
 
정병욱 가옥에서 포구를 따라 걸어가면 윤동주의 발자취를 더듬어볼 수 있는 ‘윤동주 쉼터’와 31편의 시비가 세워진 ‘윤동주 시 정원’에 다다른다.
 
북간도에서 태어난 윤동주는 단 한 번도 광양 땅을 밟은 적이 없지만, 시대의 고통을 승화시킨 그의 시를 소중하게 지켜낸 윤동주의 또 하나의 고향이다.
 
지난해 개통된 배알도 섬 정원과 망덕포구를 잇는 해상보도교 이름으로 그의 시 ‘별 헤는 다리’가 붙여질 만큼 광양에서 그의 존재감은 크고 고귀하다.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기념하는 3.1절에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라면서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성찰의 시인 윤동주를 기리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윤동주의 시를 간직해 세상에 알려준 것을 평생의 보람과 자랑으로 여긴 정병욱이 윤동주의 시 ‘흰 그림자’를 의미하는 ‘백영(白影)’을 자신의 호로 삼은, 우정의 뜻도 되새겨볼 만하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윤동주는 후쿠오카 차디찬 감옥에서 짧은 생애를 마감했지만, 이곳 광양에서 시인으로 부활해 영원히 지지 않는 별을 노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동주 유고 시집에 수록된 31편의 시가 곱게 새겨져 있는 ‘윤동주 시 정원’과 ‘별 헤는 다리’를 거닐며 망덕포구 푸른 하늘에 윤동주를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255 강원 춘천시 반려견 천국 ‘남이섬’, 반려 가족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진행 2022/02/24
반려견 천국 ‘남이섬’, 반려 가족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진행
- 2022년 2월부터 12월 마지막 주 토·일요일 ‘댕댕이의 날’ 지정.. 몸무게 20kg까지 입장 가능
- 반려견 동반 입장 가능 호텔과 레스토랑, 전용 놀이터 등 반려견 친화공원 

친환경 문화휴양지 ‘남이섬’이 반려 가족의 편의와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2 내셔널 펫데이(댕댕이의 날)』를 진행한다.

남이섬은 반려 가족 1,500만 시대에 발맞춰 2월부터 12월 마지막 주 토·일요일(4월과 12월은 5월 1일, 23년 1월 1일 일요일이 해당된다.)을 ‘댕댕이의 날’로 지정하고 반려견 몸무게 제한을 15kg에서 20kg으로 대폭 완화한다. 이로써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입장 제한을 받았던 반려견도 이날만큼은 입장이 가능하다. 단, 동물보호법 상 맹견으로 지정된 견종은 출입이 제한된다. 

남이섬은 반려 가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먼저, 한국관광 품질인증을 획득한 호텔정관루는 투투별장 ‘청설모’와 ‘타조’, 콘도별장 ‘후리지아’와 ‘아네모네’를 반려견 동반 입실 가능 객실로 운영하고 있다. 투투별장은 10kg 미만의 반려견 1마리와 동반 입실할 수 있으며 반려견을 위한 전용 침대, 식기, 수건 등을 비치하고, 샴푸, 배변패드, 배변봉투 등을 제공한다. 또 독립적으로 편히 쉴 수 있는 단독 테라스도 강변 쪽으로 마련되어 있다. 콘도별장은 10kg 미만의 반려견 2마리가 함께 입실할 수 있으며, 투투별장과 같이 반려견 용품이 비치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음껏 뛰놀고 싶은 반려견을 위한 1000㎡(약 300평 규모)의 전용 놀이터 ‘투개더파크’도 있다. 드넓은 잔디밭에 위빙폴대, 도그워크, 터널, 시소, 점핑 보드 등 다양한 어질리티(놀이시설)와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소형견(10kg 미만)과 경형견(4kg 미만) 놀이터를 구분 짓는 안전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어 반려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 투개더파크는 남이섬에 입장하면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가벼운 브런치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캐주얼 레스토랑 ‘고목’, 상쾌한 공간에서 전통 장작구이 닭갈비를 맛볼 수 있는 ‘섬향기’, 남이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야외 테라스 등 넉넉한 실내·외 공간들이 마련되어 반려견과 함께 찾은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남이섬 관계자는 “반려 가족을 위한 ‘댕댕이의 날’을 시작으로 국내 대표관광지 남이섬이 ‘국내 대표 반려견 친화공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끊임없는 열정을 내비쳤다. 한편, 『2022 내셔널 펫데이(댕댕이의 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이섬 홈페이지(www.namisum.com)와 대표전화(031-580-8114)로도 문의 가능하다. 
2256 전남 곡성군 곡성군, 열차 여행상품 섬진강패키지 출시 2022/02/24
곡성군, 열차 여행상품 섬진강패키지 출시
- KTX 열차, 기차마을, 초콜릿 체험 한데 묶어 대폭 할인 -
- 기차 타고 봄 맞으러 섬진강기차마을로 OK -

  곡성군이 한국철도공사전북본부와 함께 열차를 이용한 개별 자유 여행상품 섬진강기차마을 패키지(이하 ‘섬진강패키지’)를 출시했다.

  섬진강패키지는 열차 왕복 운임, 기차마을 입장료,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포함하고 있는 당일 여행 상품이다. 열차 탑승은 KTX가 출발하는 용산역부터 호남선 KTX가 정차하는 역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또한 초콜릿 만들기 체험은 1인 체험과 4인 체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품 예약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여행상품-국내-전라권’에서 진행할 수 있다. 현재 홈페이지에 따르면 61,400원부터 가격이 시작된다. 기차마을 입장료의 경우 20%가 할인된 4,000원에 제공되며, 초콜릿만들기 체험은 5% 할인된 요금이 적용됐다. 평일 용산역에서 곡성역까지 KTX 열차 왕복 요금만해도 8만 원 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여행 비용 상당 부분을 절감할 수 있다. 다만 일자별로 열차 운임의 1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율을 적용하고, 초콜릿만들기 체험은 1인 체험과 4인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어 선택에 따라 패키지 가격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지난 1월 14일 곡성군이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맺은 열차 연계 여행상품개발 업무협약을 통해 탄생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안전한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열차 연계 상품 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다.

  한편 섬진강 기차마을에서는 올해부터 연중 월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현재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섬진강기차마을 내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에서 3월 31일까지 ‘이 세상 단 하나 나만의 초콜릿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원하는 사진을 초콜릿에 새기는 체험상품으로 사전 예약제(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381046)로 운영된다. 더불어 봄을 맞아 3월 중에는 섬진강 기차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초콜릿 퐁듀 무료 체험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2257 전남 곡성군 곡성에서 도깨비버스 탈까? 추추 버스 탈까? 2022/02/24
곡성에서 도깨비버스 탈까? 추추 버스 탈까?
- 곡성군 이색 투어 버스 2종 선보인다 -

  올 봄 이색적인 투어 버스로 곡성여행이 더욱 즐거워진다.

  오는 3월 5일부터 곡성군에서는 깨비버스와 추추버스라는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된다. 깨비버스는 곡성읍 순환형 투어버스로 핑크빛 자태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깨비버스라는 이름답게 귀여운 도깨비 캐릭터로 꾸며져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추버스는 섬진강변을 따라 주요 여행지를 순환하는 투어버스다. 클래식한 유럽형 트램을 형상화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가롭게 흘러가는 섬진강과 함께 엽서 속 풍경으로 빠져들게 한다.

  깨비버스는‘기차마을-6070청춘공작소&낭만공방-감성충전길-갤러리107-곡성성당-기차마을전통시장-뚝방마켓-기차마을’을 1일 7회 순환한다. 최대 탑승 인원은 19명이다. 추추버스는 ‘기차마을-심청한옥마을-가정역-압록상상스쿨-가정역-심청한옥마을-기차마을’을 1일 4회 운행하며 최대 31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깨비버스와 추추버스는 3월 5일부터 약 한 달 간 무료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이후 부족한 점을 개선해 4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정상 운영일부터는 2,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보호자 동반 5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탑승권을 소지한 사람은 당일에 한해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코스 내 모든 정류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 농촌 시가지를 즐기고자 하는 로컬 여행자와 섬진강을 여유를 담고자 하는 에코 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우리 군 대표 여행지는 물론 깨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곳들을 코스로 만들었다. 더 편하고, 더 다양하고, 더 재미있는 곡성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258 충남 서천군 서천군 물버들 생태탐방교 개통… 서천 동부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기대감 2022/02/23
서천군 물버들 생태탐방교 개통… 서천 동부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기대감
- 강화유리 바닥, 퍼걸러 등 설치한 245m 길이 탐방교 및 160m 수변 산책로 조성 -
- 최종적으로 봉선저수지 전체 11km 길이 4시간 산책 코스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 기반 확장 목표 -

서천군 마산면, 시초면에 걸친 봉선저수지에 ‘물버들 생태탐방교’가 조성되며 서천 동부 지역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물버들 생태탐방교는 2018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약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월 21일 개통했다. 245m 길이의 탐방교와 160m의 수변 산책로로 이어져 있다.

탐방교에는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강화유리 바닥구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퍼걸러 등 방문객들을 위한 시설과 함께 관광객 안전을 위한 CCTV가 설치됐다.

군은 현재 봉선저수지 상류(탐방교, 시초면 후암리, 마산면 벽오리 주차장)에 조성 중인 자연소리 힐링길 1단계 사업을 통해 야자매트길, 데크길과 기존 친환경길을 탐방교와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황새둥지 설치 등 환경 보전과 관광 개발을 병행한 4.3km, 1시간 30분 코스의 산책길을 2022년 5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3년 3월까지 봉선저수지 하류(마산면 소야리, 마산면 삼월리, 시초면 태성리, 시초면 봉선리) 3.5km 길이의 1시간 산책 코스를 연결하는 자연소리 힐링길 2단계 사업 역시 진행 중으로,

최종적으로 기존 마산면 둘레길과 연계한 봉선저수지 전체를 아우르는 11km 길이의 4시간 산책 코스를 완성, 관광객 유치 기반을 확장할 계획이다.

물버들 생태탐방교를 포함한 봉선저수지 관광 개발의 최종 목표는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부담 없이 찾아와 봉선저수지의 자연환경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명품 웰빙 체험 코스의 완성’이다.

이와 관련 노박래 군수는 “이번 탐방교의 개통은 물버들, 황새 등 봉선저수지 ‘천연자원 친화 관광개발’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현재 조성 중인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센터, 자연소리 힐링길 등과 연계하여 동부지역의 새로운 지역경제 활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259 전북 고창군 고창읍 고창경제관광의 핵심이 되다 2022/02/23
고창읍 고창경제관광의 핵심이 되다 
-도보 5분내 판소리명창거리·민속놀이체험·한옥 게스트하우스 속속 추진
-도보 15분내 도서관·미술관·스포츠타운 건립으로 완벽한 문화생활기반 구축 

국내 최고시설의 도서관·미술관·축구장은 물론, 반려견 놀이터까지 단 도보 10분내 마련된다. 오백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즈넉한 읍성과 함께 삶의 터전을 일궈온 고창군 고창읍이 고창경제관광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편집자주

고창군 고창읍의 랜드마크 ‘고창읍성’은 자연석을 그대로 짜 맞춰 축조했다. 자연미가 있어 아름답고 서로 맞물려 있어 견고하다. 성곽은 남쪽 장대봉(108m)에 좌청룡 우백호의 지세를 최대로 이용해 축조한 만큼, 북문인 공북루가 정문 역할을 한다. 
공북루 앞엔 동리국악당이 자리하고 있다. 군 단위에선 보기드문 국악공연만을 위해 만들어진 전용 공연장으로, 국내최고의 어린이판소리 등용문인 ‘판소리왕중왕대회’ 등이 열린다. 

‘~얼쑤 좋다’ 판소리체험관 하반기 개관예정
읍성-고창천-전통시장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코스 마련

툇마루에 앉아 성곽 너머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 최근 동리국악당 옆 고풍스러운 한옥건물 들어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동리 신재효 선생의 동리정사를 재현한 것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판소리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비오는 날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의 운치와 달빛을 받은 한옥에서의 풍류체험은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바로 옆에는 초가집을 활용한 민속놀이체험장과 한옥게스트하우스 등도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읍성 주변에는 월드스타 비와 공유가 묵고가면서 반년치 예약이 동났던 고창읍성한옥마을을 비롯해 독특한 맛집과 카페들이 모여 있어 언제든 편히 쉴 수 있는 느긋함이 있다. 봄이면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유채, 갓꽃로 인생샷 성지가 된 고창천, 장어구이·주꾸미 샤브샤브를 비롯해 맛집이 즐비한 고창전통시장과 도보로 단 5분 거리다.
이로써 단순히 스쳐 가는 관광지를 벗어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함께하는 체류형관광의 디딤돌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원도심·신도심 ‘신구 조화’… 과거·현재·미래 공존
한반도 첫수도의 ‘문화심장부’로 거듭

고창읍 주민들도 삶도 획기적으로 바뀌고 있다. 고창읍 어디서든지 도보 15분내 명품 도서관과 미술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국내최고 시설에서 각종 운동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현재 고창복합문화도서관이 다음달 중 착공을 앞두고 있다. 건립될 도서관은 낮은 건물 높이와 비대칭적인 지붕이 내는 착시효과로 한국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기존 어디에도 없는 도서관의 형태를 갖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100년 뒤에도 역사적 가치와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립미술관도 고인돌공원 주변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멀리 나가지 않고도 아이와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집 주변 공원도 대폭 늘어난다. 고창읍 새마을공원 옆 모로비리공원의 경우 자작나무 테마숲, 소나무 테마숲, 모로비리정원, 숲길, 물놀이장, 주차장 등을 만든다. 현재 숲길 조성을 끝냈고, 올 상반기내 공원계획에 따른 가시적 공원 전경이 나올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대 편백나무 숲(문수산)에 연말께 마련될 ‘스카이워크’도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집 앞에서 즐기는 수준급 체육시설 인프라
고창군은 쾌적한 체육시설 이용과 엘리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곳곳에 수준급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고창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현재 월암리 407-2번지 일원 스포츠타운 지구내 탁구, 배드민턴 전용구장, 파크골프장(9홀), 축구장, 주차장 및 도로 등을 추가로 만들고 있다. 기존 시설과 함께 각종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수요에 맞는 명실상부한 종합 스포츠타운으로 우뚝 설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우리 자녀세대들이 도전해 봄직한 일자리가 있고, 자유로운 여가생활도 누리면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것이 고창군의 목표다”며 “고창읍의 신선한 변화를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에 더 가까운 이정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260 경북 경북도,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해외 관광객 유치 2022/02/22
경북도,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해외 관광객 유치 
- 전국‘인바운드 안심관광지’125선에 10개소 선정 -
- 안동 하회마을, 포항 이가리 닻 전망대, 문경 에코랄라, 상주 경천섬 등 -

경상북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 도내 관광지 10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외국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써,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125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의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는 안동의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포항의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과 이가리 닻 전망대, 문경의 단산모노레일과 에코랄라, 상주 경천섬,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울릉 독도, 김천 사명대사공원 등 총 10개소이다.

이에 경북도는 국문, 영문, 일문, 중문(간체/번체)으로 제작된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홍보물을 국제관광박람회, 해외홍보설명회 등에서 적극 활용하고 해외여행사 및 관련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해외 현지 홍보사무소 및 국외전담여행사를 통해 관광 상품화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친환경 관광지가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를 적극 활용한다면, 관광시장을 조속히 회복하고 안전한 여행 문화를 정착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방역체계 구축 및 외래 관광객 수용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261 경북 포항시 ‘걷고 싶은 도시’포항, 철길숲에서 해안둘레길까지 최고의 힐링로드 2022/02/21
‘걷고 싶은 도시’포항, 철길숲에서 해안둘레길까지 최고의 힐링로드
- 폐철도 부지에 녹색 활력 불어넣은 철길숲, 최고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
- 영일만해오름탐방로 등 해안둘레길 언텍트 힐링 관광 명소로 급부상
- 집을 나서면 어디든 공원,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생기
- ‘집 나서면 어디든 공원’, 미세먼지 저감·열섬 완화 등 상권 활성화도 기여

  포항시는 ‘그린웨이(Green Way)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회색 산업도시 이미지를 미래형 친환경 녹색도시로 전환한데 이어, 도시숲 등을 지속 조성해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탄소배출 저감 정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도심과 해양, 산림 등 3개축을 중심으로 하는 그린웨이(Green-Way)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숲과 둘레길 조성, 하천복원, 산림 휴양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를 가꾼다는 목표를 하나둘씩 이뤄가고 있다.

  또한, 철강산단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저감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고, 해안과 인접한 지역은 태풍, 해일, 산사태 등에 대응하기 위한 ‘도심 방재 숲’, ‘해안 방재 숲’과 함께 시민을 위한 산책로를 만들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도시의 체질과 시민 문화를 근본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데 목표가 있다”면서, “환경과 보행 중심으로 도시를 재편하고, 쾌적한 시민들을 삶을 구현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하고 살고 싶은 아름답고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포항 도시숲의 대표 브랜드인 ‘철길숲’은 지난 2015년 4월부터 2019년 5월까지 4년간 동해남부선이 달리던 유성여고~옛 효자역에 이르는 6.6㎞ 구간에 조성됐고, 조만간 효자역에서 유강IC(상생인도교)까지 2.7㎞가 추가로 연장된다.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해도도시숲’은 지난 2018년부터 9만6000여 그루의 교목·관목·초화 등을 심어 형산강 너머 철강산단으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심의 열섬현상을 완화해 에너지 절감에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해도도시숲은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제 등록으로 30년간 780톤의 탄소흡수량을 인증 받았으며, 시민들 간 교류의 장으로 이웃 간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2017년에 발생한 초유의 촉발지진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숲 체험을 통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지진 트라우마 해소 학교 숲’도 조성을 마쳤고, 지진 피해가 컸던 흥해읍의 흥해초 내에 나무를 심고 휴식시설도 마련했다.

  한반도 최동단으로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은 트레킹로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국내 유일하게 파도가 치는 바다의 바로 옆에 위치한 해안둘레길이다. 일명 호랑이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어 나와 있는 해안선을 연결하는 24.7㎞의 트레킹길로, 절벽과 파도로 인해 접근이 불가했던 일부 구간을 나무데크 길로 연결했다.

  또한, 예로부터 명사십리와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곳으로 이름난 ‘송도해수욕장’을 시점으로 영일만의 해안선을 따라 영일대, 영일만항, 칠포, 오도, 월포, 화진을 이어 포항시와 영덕군의 경계인 송라면 지경리까지 4개 코스의 39.2㎞ 길이에 달하는 ‘영일만 해오름탐방로’ 역시 대표적인 해안둘레길이다.

  이와 함께 운제산의 수려한 산림 자원과 신라 천년고찰 오어사의 지형을 살려 오어지 수변 경관을 편안하게 감상하며 걸을 수 있게 만든 트레킹로드 ‘오어지 둘레길’은 총길이가 7㎞로 2시간 정도가 걸리는 편안하고 고즈넉한 코스이다.

  오어지 둘레길은 처음 출발한 곳으로 다시 돌아오는 순환형 둘레길로 조성돼 누구나 편안하게 아름다운 오어지 수변 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둘레길로 명성을 얻고 있다. 
2262 경북 경주시 경주시,‘신라의 달밤 황금조명사업’추진… 야간관광 트렌드 선도한다 2022/02/21
경주시,‘신라의 달밤 황금조명사업’추진… 야간관광 트렌드 선도한다 

- 보문호와 동궁과월지 등 관광명소, 시민 휴식공간 황성공원·알천산책로에 화려한 야간 경관 조성
- 아름다운 야경 도시 면모 갖추게 돼 



야간 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다.

트렌드에 발맞춰 경주시는 ‘신라의 달밤 황금조명사업’으로 더욱 아름다운 도시야경을 조성하고 있다.

보문호와 동궁과월지, 교촌한옥마을 등 관광명소와 시민이 즐겨 찾는 황성공원과 알천산책로, 그리고 도심지 강을 가로지르는 교량까지 화려한 조명옷을 입고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주의 밤이 얼마나 아름다워지는지 미리 들여다 보자.

□ 경주 관광명소 더 밝고 아름답게 바뀐다
시는 보문호의 아름다운 야경을 위해 ‘보문 호반산책로 조명보강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취수탑~경주월드 인근 구간에 RGB수목등, 투광등, 문주등 등 각종 조명을 활용해 아름다운 호수변 산책길을 조성하게 된다. 올해 4월 착공해 연말 준공 예정이다.

동궁과월지, 교촌한옥마을 등 주요 사적지도 5억원이 투입돼 화려한 조명으로 새단장한다.

전국구 야경명소 동궁과월지는 건물 경관조명 등이 새로이 설치돼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뽐낼 예정이다. 3월에 사업이 완료된다.

계림숲·내물왕릉도 고분과 보행로 등에 예쁜 조명이 연출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밤을 선사하게 된다.

최부자집으로 유명한 교촌한옥마을은 4억 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야간경관조명 설치공사가 실시된다.

이 사업은 다소 어두운 교촌마을 야간경관을 밝게 개선하기 위해 시행된다.

5월에 설계를 시작해 7월 준공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향교를 포함해 20곳에 경관조명이 설치되고 보안등 25개도 추가돼 관광객들에게 더욱 화려하고 안전한 야간 경관을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 시민 생활공간에 매력적인 야간 경관 조성, 정주여건 개선
시민 휴식공간 황성공원의 밤이 더욱 화려해진다.

시는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황성공원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시행한다.

공원 내 주요 산책로를 중심으로 꽃·수목 조명을 설치하는 등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충혼탑과 김유신장군 동상에는 볼라드조명과 투광조명이 설치돼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황성대교~경주교~보문교를 잇는 5.8㎞ 구간 알천 산책로에도 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경관조명 조성사업이 실시된다.

이 구간에는 수목과 조형물을 비추는 조명 등이 설치돼 찾아가 걷고 싶은 산책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6월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도심지 도로와 교량에도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야경도시로써 면모를 갖추게 된다.

황성대교 경관조명 조성사업은 5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1월에 완료됐다. 경주를 대표하는 천마와 왕관, 첨성대, 다보탑 등 문화재 문양을 빛으로 표현해 우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황성공원 진입로 700m 구역에는 광섬유 열주등이 설치돼 예술의 전당, 공원산책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3월 완공되며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된다. 

공도교 경관조명 사업은 240m 전 구간에 컬러 투광등과 미디어바를 이용해 형산강 수면 위로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는 사업이다. 3월 완공 예정으로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금장대, 수변공원과 어우러져 다채로운 야경을 연출하게 된다.

서천교 경관조명 사업을 통해 교량 280m 전 구간에 LED조명이 설치된다. 사업비는 12억원이며, 5월 완공 예정이다.

인근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을 통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아름다운 첫인상을 남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 완공 이후 경관조명 노후화로 제대로 된 야경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는 보행자 전용교량 장군교 또한 7월 경관조명 개선사업이 시작된다. 사업비는 12억원이 투입되며 9월 완공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도시야경 조성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아름다운 밤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263 경남 함양군 함양군, 지리산과 함께하는 ‘마천흑돼지촌’ 식도락 여행 2022/02/21
함양군, 지리산과 함께하는 ‘마천흑돼지촌’ 식도락 여행
함양군 대표 먹거리 ‘흑돼지’ 지리산과 연계한 대표 먹거리 육성
지리산마천흑돼지촌 육성·선포식 개최 관광객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지리산흑돼지 인증 전문음식점 7곳 색다른 스토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 즉 음식관광, 즉 식도락 여행이다. 수많은 관광지가 있는 함양 여행에서도 ‘흑돼지음식’ 은 ‘먹킷리스트’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여행으로 꼽힌다. 고산지대에서 사육되고 청정 자연을 벗 삼는 최적의 환경에서 자라는 지리산 흑돼지는 유독 그 식감이 쫄깃하고 근육 내 촘촘한 지방의 풍미가 일품이다. 이 같이 뛰어난 육질로 이름난 지리산 흑돼지의 본향이 바로 함양군이다. 
 함양군은 우수한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지리산 흑돼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함양 지리산마천 흑돼지를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여 지리산과 연계한 음식관광단지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함양 지리산 마천 흑돼지촌으로 오세요

예로부터 지리산 흑돼지를 으뜸으로 손꼽았으며, 그 중에서 지리산 함양에서 생산되는 흑돼지를 최고로 꼽았다. 함양군은 지리산 아래 마천면에서 유래된 지역 특화 음식인 흑돼지를 지리산과 연계한 함양군의 대표 음식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마천면 천왕봉로 일원의 흑돼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리산흑돼지 전문음식점을 선정하고, 이들을 한데 묶어 음식특화거리인 ‘지리산마천흑돼지촌’을 조성하였다. 
 선정된 흑돼지 전문음식점들은 함양군을 비롯한 지리산권역 시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흑돼지를 사용하는 음식점을 엄격히 심사해 지리산흑돼지 전문음식점으로 인증하였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리산 흑돼지 사용여부, 안정성, 품질관리 능력, 위생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음식점을 선정했다.    또한 지리산흑돼지 음식점과 함양 관광을 연계한 함양 기능성음식 특화거리 ‘지리산마천흑돼지촌’을 조성하여 업소 역량강화 교육, 업소 간판 교체, 내부 위생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흑돼지 먹거리촌
 
지난해 12월 22일 지리산 아래 마천면에서는 지리산마천 흑돼지를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한 ‘지리산마천흑돼지촌 선포식’이 열렸다. 
 전문음식점들의 모임인 흑돼지촌협의회와 주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이날 선포식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함양을 비롯한 지리산권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흑돼지를 사용하는 음식점을 인증하는 인증현판을 7개 전문음식점에 수여했다. 
 특히 함양 지리산 마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흑돼지 먹거리촌으로 성장하길 기원하며 다산과 다복의 상징인 흑돼지 조형물 제막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선포식을 통해 함양군은 지리산마천흑돼지촌을 함양 지역의 특색 있는 대표 음식거리로 상품화하고 음식점을 확대하여 음식 관광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고 나아가 군민 경제 활성화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지리산마천흑돼지촌 관광객 유입·경제 활성화

 함양군은 지리산마천흑돼지촌 선포 이후 본격적인 음식관광 육성을 통한 관광객 유입 및 군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우선 흑돼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리산흑돼지 음식점 협의회를 운영하여 음식점간 상호 공유를 통한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서비스 친절 교육과 경영개선, 메뉴 개발 등 지역 내 흑돼지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현재 지리산 아래 마천면 일대 7곳의 전문음식점을 12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고 컨설팅과 메뉴판 및 간판교체, 위생 환경개선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품질의 흑돼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관내 사육농가 및 공급업체와의 협약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함양 흑돼지를 먹을 수 있고, 음식점은 우수한 품질의 흑돼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함양군 및 인근지역 사육 순수 흑돼지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함양군에서 품질을 인증하는 인증제를 추진하여 지역 흑돼지의 판매촉진과 홍보는 물론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음식점 모니터링을 추진하여 음식점의 위생, 마인드, 역량 등 전반적으로 분석해 나갈 예정이다. 
2264 경남 합천군 사계절 아름다운 “천지빛깔이”합천여행 2022/02/21
사계절 아름다운 “천지빛깔이”합천여행
-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천지삐까리” 아이가~!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22년을 「다시 찾는 청정·안심·힐링 관광도시 합천」을 비젼으로 제시하면서 지역에 머물면서 주민들과 상생하는 일상관광을 디자인하게 된다.
 합천의 대표 브랜드는 이다. 합천호와 황강의 맑은 물과 합천 8경의 수려함을 담았다. 올해는 ‘수(水)려한 합천’의 하늘(天)과 땅(地)과 자연(自然)이 가진 고유의 색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천지빛깔”로 합천관광을 브랜딩한다. 

<합천의 봄> 2 1
-합천호를 따라 핀 백리벚꽃길
합천 8경 중 하나인 백리벚꽃길은 매년 3월 말~ 4월 초 벚꽃이 만개할 때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좋다. 특히 봄바람이 살짝 불어오면 차량에 탑승한 채 흩날리는 벚꽃 아래 영화속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아이들과 반려동물 동반 여행으로도 좋다. 

-마음을 다스리는 황매산 기적의 빛깔
드넓은 초원과 꽃능선, 바위선이 자아내는 이국적인 풍경과 하늘과 맞닿은 해발 1,000m 고지에서 드넓은 진분홍빛 산상화원이 매년 4월 말~ 5월 초 펼쳐지는 황매산은 정상까지 자동차로 편하게 갈 수 있고 꽃이 피는 철쭉군락지 일대도 평탄해 어린아이와 노부모도 함께 즐기기에 좋다. 

-황강 마실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는 작약 꽃 빛
황강 마실길은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코로나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 나를 위로하고 치유하기 좋은 여행지다. 길을 걷다 만나게 되는 핫들 생태공원에는 5~6월이 되면 흰색, 붉은색, 분홍색 등 알록달록 다양한 꽃빛을 품은 작약을 볼 수 있다. 만개한 작약을 보며 물멍하며 힐링하고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합천의 여름>4 3 
-황강변에서 즐기는 물놀이와 레저
아름다운 황강과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 정양레포츠공원은 한여름의 HOT한 더위를 COOL하게 날려버릴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린다. 합천호에서는 레포츠의 대표명사인 수상레저 체험, 하늘을 날으며 5만년전 운석충돌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경비행기, 함벽루를 곁에 두고 유유히 즐기는 카누, 황강을 가로지르며 즐기는 래프팅, 땅의 기운을 고스란히 느끼며 즐기는 골프, 서바이벌과 사륜바이크까지. 합천은 즐길꺼리가 천지삐까리다.

-풀빛으로 물든 계곡(오도산 치유의 숲, 해인사 소리길)
오도산의 진가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 드러난다. 깊은 계곡에서 내려오는 수량이 풍부해 계곡물을 이용해 만든 물놀이 장소가 있고,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오도산 치유의 숲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인사로 들어가는 길목을 따라 조성된 소리길을 걸으면 온갖 자연의 소리와 교감할 수 있으며, 수백년 된 송림 숲속에서 뿜어나오는 신선한 공기와 웅장한 바위를 휘감는 청아한 물길의 아름다운 골짜기를 지나 널찍한 계곡에서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산세의 경치를 보며 깊은 사색을 하기에 더없이 좋다.

<합천의 가을>
-가을하늘에 비친 핑크뮬리
맑은 경치를 자랑하는 황강변에 자리하고 있는 신소양체육공원은 9월이 되면 분홍빛 물결이 짙은 가을을 만끽하게 해준다. 핑크뮬리 군락지는 나선형으로 된 작은 동산을 올라가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주변에는 초록색 나무들과 하얀색, 노란색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더해준다. 연인들의 스몰웨딩 장소로, 가족여행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으로도 좋다.  

-오색빛깔로 물든 산과 들
가을이면 붉은색 단풍이 선경을 이루며 기암괴석들이 마치 매화꽃이 만개한 것 같아서 이름 붙게 된 매화산과 천년의 지혜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가야산과, 해인사는 이미 전국에 알려진 합천의 단풍 관광명소이다. 또한 황매산은 대한민국 은하의 중심으로 보석처럼 쏟아지는 별을 볼 수 있는 명당이다. 매년 4월~10월까지 별과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는 전국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울긋불긋 단풍 구경이 식상해진다면 황금빛 들녘을 한눈에 볼수 있는 합천운석충돌구 전망대(대암산 정상)를 추천한다. 합천을 중심으로 주변의 높은 산들과 황강, 합천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어린왕자가 기다리고 있을 듯한 대암산 정상에서 카메라 프레임이 향하는 어떤 곳이든 기억에 남을만한 사진을 담아볼 수 있다.

<합천의 겨울>7, 8
-하늘빛이 특별한 일출·일몰 명소 
정상까지 차량이 올라갈 수 있는 오도산과 대암산은 합천의 일출·일몰명소이다. 짧은 시간동안 형형색색으로 변하면서 산 능선을 비추며 올라오는 태양을 만날 수 있는 오도산은 남쪽으로는 합천호가 있고 동쪽으로 가로막는 큰 산이 없어 아주 맑은 날보다 안개와 구름이 있는 날은 특히 일출이 아름답다고 유명하다. 파란하늘에 노란빛이 천지를 물들이는 그림 같은 일몰의 장관 역시 숨은 보물을 찾은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나를 찾아 떠나는 길(7가지 색깔 걷기 길)
사계를 정리하는 계절 겨울에 천천히 걷고 체험하며 나를 돌아보고 찾을 수 있는 ①계곡을 따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해인사 소리길(6.4km) ②신비로운 다라국의 역사를 찾아 걷는 다라국 황금 이야기길(4.1km) ③일상에 지친 나를 치유하고 힐링하기 좋은 황강 마실길(10km) ④습지에서 누리는 마음의 여유 정양늪 생명길(2.7km) ⑤과거로 떠나는 이색적인 시간여행 영상테마 추억길(3.5km) ⑥ 실천을 중시한 선비정신을 생각하면 걷는 남명조식 선비길(3.1km) ⑦오를수록 기운이 차는 산길 황매산 기적길(2.6km), 7가지 색깔 걷기 길은 방학을 맞이 한 아이들과 함께 하기도 좋고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자신을 기록하기에도 좋다.

<사계절 건강한 먹거리>
-산에서 온 건강한 봄빛 먹거리 산채정식, ‘수(水)려한 합천’의 선물 “민물 매운탕과 메기찜”, 합천의 많은 먹거리들 중 “수려한 맛집”에 선정된 돼지고기 숙성 맛집 『참숯골과 부자돼지』, 합천호 뷰가 보이는 북어맛집 『북어마을』, 합천대표 짬뽕 맛집『합천짬뽕』, 그리고 통밤 그대로의 맛을 담은 밤묵, 율피떡, 밤파이도 합천만이 가진 이색 먹거리다. 추워지면 생각나는 합천돼지국밥도 합천가서 꼭 먹어봐야할 대표 음식이다. 

 합천군은 단체관광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온택트(On-tact) 트렌드에 맞추어 발전하고 있는 합천관광의 다양성을 담은 “천지빛깔” 합천관광과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의 다양함을 담은 “천지삐까리”합천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전하면서, 지친 일상에 위로와 치유가 필요하거나,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 싶은 분들은 누구든지 환영한다고 전했다.
2265 전북 고창군 전세계가 주목한 고창운곡습지, 체험프로그램으로 자연·생태 중요성 알린다 2022/02/21
전세계가 주목한 고창운곡습지, 체험프로그램으로 자연·생태 중요성 알린다

지난 18일 고창군 운곡저수지 한켠. 고고한 자태가 유독 눈에 띈다. 우아한 곡선의 긴 목과 큰 날개, 흔히 백조로 알려진, 겨울진객 큰고니(멸종위기야생생물 2급)다. 물 위를 순백색의 길고 가는 목을 추켜세우고 물살을 유유자적 가르는 고니의 고귀한 모습은 언제 보아도 기품이 넘친다.

운곡습지는 겨울철새를 비롯해 830여종의 희귀 동·식물이 살아가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다. 이런 가치에 주목해 한국관광공사의 비대면 힐링여행지에 단골로 선정되고, 국제적으로도 ‘세계100대 관광지’, ‘최우수 관광마을’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고창군은 운곡마을 주민들과 함께 습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시키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여름밤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반딧불이 탐사’가 확대되고, ‘연못생태탐험(생태어항만들기, 대나무 물총만들기, 쪽대체험 등)’, ‘운곡습지 자연의소리(풀벌레 악기연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군은 전북 생태관광지평가 1위 포상금 12억원을 활용해 계수나무, 산수유, 백일홍 등 운곡습지 생태공원에 다양한 색을 입힌다. 또 전기탐방 버스 등을 추가 구입해 운곡습지의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접근성 개선, 국제여행사이트 연계, 통역해설사 양성 등을 통해 코로나19이후의 국제적 생태관광지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11월 ‘람사르습지도시’의 최종 인증 도전을 통해 다시 한번 국제적 위상 입증에 나선다.

고창군수는 “운곡습지는 탄소의 저장소 역할로 기후위기시대 건강한 탄소중립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소중한 자원이다”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생태문화관광지인 고창을 찾는 해외 여행객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266 전남 함평군 함평자연생태공원, 사계절 관광지로 도약 꿈꾼다 2022/02/21
함평자연생태공원, 사계절 관광지로 도약 꿈꾼다
- 희귀 파충류부터 멸종위기 야생식물까지 다양한 동‧식물 보전 -
- 산림체험‧먹이주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

 함평자연생태공원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함평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함평군은 20일 “함평자연생태공원이 1년 365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은 국내 최대 양서·파충류 전문 전시관으로 한국관, 사막관, 열대관 등 총 6개의 전시실이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는 구렁이, 까치살모사 등 국내종과 함께 킹코브라, 사하라살모사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외래종까지 104종 464여 마리의 양서파충류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양, 사슴, 토끼 등 동물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 자연생태과학관
 나비‧곤충 표본 전시관인 자연생태과학관이 지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 오는 3월 ‘체험형 과학관’으로 탈바꿈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단순한 전시 위주에서 벗어나 AR, 인터렉티브 미디어 등을 활용해 ‘신비한 숲속 놀이터’, ‘호기심 연구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충,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서식지외 보전기관
 자연생태공원은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 보전기관’ 14호로 지정돼 있어 풍란, 나도풍란, 지네발란 등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볼 수 있다. 

 군은 매년 6월 ‘멸종위기 야생생물 그림그리기 대회’ 등 멸종위기 야생식물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유아숲체험‧숲해설 프로그램
 울창한 산림과 공원을 휘감는 대동제 등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자연생태공원은 이를 활용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유아를 대상으로 숲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이 오는 3월부터 운영된다. 풀꽃 관찰, 열매 구슬치기 등 유아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놀이들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숲해설 프로그램’ 등 산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꽃과 나무, 동물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267 전남 광양시 광양시, 아늑하게 품어주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숲캉스 2022/02/21
광양시, 아늑하게 품어주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숲캉스 
- 2022년 관광트렌드 ‘나의 특별한 순간, H.A.B.I.T-U.S’ 맞춤 관광지 -  
- 치유의숲에서 힐링하고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뚝딱뚝딱 나만의 DIY -

 
광양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2022년 관광트렌드 ‘나의 특별한 순간, H.A.B.I.T.-U.S’에 꼭 맞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숲캉스 명소로 추천한다.

한국관광공사가 3개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시한 해빗-어스(habit-us)는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체계인 아비투스(habitus)에서 차용한 것으로 ‘나’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여행트렌드다.

‘해빗-어스(H.A.B.I.T.-.U.S.)’는 개별화·다양화(Hashtags), 누구와 함께라도(Anyone), 경계를 넘어(Beyond Boundary), 즉흥여행(In a Wink), 나를 위로하고 치유하는(Therapy), 일상이 된 비일상(Usual Unusual), 나의 특별한 순간(Special me) 등 7개 키워드로 자신의 취향을 경험하고 기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발 1,222m의 백운산은 뛰어난 풍수지리와 봉황, 여우, 돼지 등 삼정의 기(氣)와 성불, 어치, 금천, 동곡 등 4대 계곡을 거느린 우리나라 100대 명산이자 식물의 보고다. 

백운산 자락에 둥지를 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울창창 빽빽한 원시림에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문화휴양관, 세미나실, 숙박시설까지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건강 증진을 위한 삼나무, 편백나무 숲에서 풍욕, 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요가,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돼 있으며 계절, 날씨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나무의 결과 향기를 느끼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목공체험은 물론 친환경 목재장난감이 가득한 놀이터까지 갖춘 공간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공간이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매력은 숲속의 집, 자동차 캠프장, 야영장, 케빈하우스, 종합 숙박동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취향에 따라 골라 숲속에서 오롯이 하룻밤을 보내는 숲캉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낮에는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마음껏 호흡하고, 푸른 빛으로 저무는 원시림의 블루아워, 깊고 고요한 겨울밤과 신비롭게 밝아오는 새벽 숲을 만날 수 있다.

이튿날엔 저마다 스토리가 담긴 9개 코스 118km에 달하는 백운산 둘레길을 골라 거닐고 맑은 공기를 마음껏 호흡하고 사색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아늑한 휴식과 특별한 순간들을 경험하면서 건강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맞춤 관광지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불고기나 광양닭숯불구이 등 참숯을 피워 구워 먹는 구이음식들에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 고로쇠까지 곁들인다면 영혼까지 채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2268 경남 경남 10개 관광지,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홍보사업 선정 2022/02/18
경남 10개 관광지,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홍보사업 선정

- 한국관광공사, 16개 광역지자체 공동 추진...전국 125개소 선정
- 제한적 국제관광 재개 연계, 해외 방한시장 대상 안심관광 홍보
- 관광지 특화 방역수칙 지키며 대한민국 안심여행환경 조성

경상남도는 한국관광공사와 16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2022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홍보사업’에 도내 10개 관광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위드코로나 시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지자체 추천 방역 우수 관광지

일상회복 시기, 제한적 국제관광(트래블버블)이 재개됨에 따라 안전한 한국관광지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광역지자체에서 추천한 방역 우수관광지 중 외국인 관광객 매력도, 대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한국관광공사 전문가 모니터링을 통해 최종 선정된 관광지 125개소가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경남 안심관광지는 방역수칙 이행 서약서를 제출한 ▲ 창원 진해해양공원 ▲ 진주 진주성 ▲ 통영 디피랑 ▲ 사천 바다케이블카 ▲ 김해 가야테마파크 ▲ 양산 한국궁중꽃박물관 ▲ 남해 독일마을 ▲ 산청 동의보감촌 ▲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 합천 영상테마파크 등 10개소다.

한국관광공사는 공사 외국어 누리집(Visit Korea)에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해외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해 참여관광지를 홍보한다. 또 안심관광지 홍보물을 4개 언어(영·중(간체)·중(번체)·일)로 제작하고 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현지 여행사들에게 배포하는 등 방한상품 개발 시 안심관광지 활용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경남도와 해당 시군은 참여 관광지 방역실태를 지속 점검하고, 참여 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한 관광지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관광지의 자율적인 방역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참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관광지 특화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심여행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외국어 홍보물 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경남도는 해외 관광객 대상 경남관광 외국어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 향후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를 대비한 안심관광지 홍보마케팅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여행지를 선택할 때 방역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어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역관리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관광객들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경남 관광지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269 충북 단양군 겨울 끝자락 단양 소백산, 순백의 상고대 장관! 2022/02/17
겨울 끝자락 단양 소백산, 순백의 상고대 장관!

봄소식을 전하는 우수(雨水)를 며칠 앞둔 지난 16일 산 정상에 흰 눈이 소복이 내려앉으며, 단양 소백산에 순백의 상고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산 아래에는 어느덧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산 중턱에는 겨울 감성이 여전히 남아 설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단양의 지붕으로 불리는 소백산(1439m)은 겨울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어 소백산(小白山)으로 불린다.
특히, 겨울 소백산은 전국 내로라하는 명산 중에서도 설경(雪景)이 아름답고 빼어나기로 손꼽힌다.
산행을 시작하면 나뭇가지마다 만개한 상고대는 마치 유명 작가의 조각품처럼 그 신비로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다의 산호초가 떠오르는 상고대는 습도와 기온 차로 탄생하는데 앙상한 나뭇가지 위 하얗게 핀 서리꽃은 군무처럼 일렁이는 운해(雲海)와 함께 절경을 이룬다.
겨울 산은 오르기 힘든 만큼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경치가 한 폭의 그림 같아 등산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나도 아름다운 도시 단양에서 맹추위를 뚫고 소백산 정상까지 등정 열정을 뽐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소백산행의 묘미는 출발부터 비로봉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잘 조성돼 있단 점이다.
단양에서 소백산을 오르는 데는 최적 코스인 천동계곡 코스, 최단 코스인 어의곡 코스가 있으며, 죽령휴게소에서 출발해 산 능선을 따라 죽령∼연화봉∼비로봉∼어의곡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있다.
죽령부터 어의곡까지 이어지는 16.4㎞ 구간은 병풍처럼 펼쳐진 호반도시 단양의 빼어난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천동 또는 어의곡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하산하는 11㎞ 구간은 산행의 난도가 높지 않아 초보 산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겨울 소백산행은 다른 계절에 비해 산행 전에 철저한 탐방계획 등 사전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르기 어려운 만큼 겨울 소백산은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270 충남 홍성군 홍성군,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 웰니스 관광지 재선정! 2022/02/17
홍성군,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 웰니스 관광지 재선정!

 홍성군은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서부면에 있는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이하 에덴힐스)가 재지정 되었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명상과 휴양, 스파, 뷰티(미용), 숲 치유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관광을 의미하는데,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알려져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2022~2023 추천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2018년과 2020년에 지정된 웰니스 관광지를 대상으로 지난 1월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콘텐츠 적절성 및 관광객 유치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에덴힐스의 재지정을 결정했다.
 
 에덴힐스는 약 10만평 규모에 아름다운 자연 숲에서의 힐링과 뷰티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천연성분 원료를 직접 조합해 본인의 피부 맞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는 맞춤형 컨설팅, 해외 홍보 및 관광 상품화 지원, 벤치마킹 및 역량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이 지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힐링과 뷰티를 위한 여행 수요가 높아진 요즘 우리군에 위치한 에덴힐스가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재선정되어 기쁘다”라며 “에덴힐스와 함께 홍성군의 다양한 관광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광자원 개발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현대인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찾아줄 관광지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자연·숲치유 ▲뷰티 ▲힐링·명상 ▲한방 등 4가지 테마로 선정하며 전국 51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2271 충남 태안군 태안군 ‘팜카밀레’, 한국관광공사 주관 ‘웰니스 관광지’ 유지! 2022/02/17
태안군 ‘팜카밀레’, 한국관광공사 주관 ‘웰니스 관광지’ 유지!
-2018년 최초 선정, 지난 1월 재지정 심사서 ‘계속 지정’ 평가받아-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수목원 ‘팜카밀레’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

군은 기존 웰니스 관광지에 대한 한국관광공사의 재지정 심사 결과 팜카밀레가 ‘계속 지정’ 평가를 받아 2022~2023년도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뜻하며, 웰니스 관광은 자연과 숲 치유, 힐링과 명상 등을 통해 건강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을 일컫는다.

한국관광공사는 ‘2022~2023 추천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월 25일과 26일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지역연계 협력계획 및 향후 운영계획 등을 평가한 끝에 팜카밀레의 재지정을 최종 통보했다.

지난 2004년 개장한 팜카밀레 수목원은 약 3만㎡의 면적에 허브정원·힐링체험장·펜션 등을 갖추고 있으며 꽃과 허브로 채워진 생태기반 정원으로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특히, 허브티를 기반으로 한 아로마테라피와 족욕, 정원치유,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코로나19 시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인근 백사장항과 안면암, 꽃지해수욕장,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와도 가까워 태안을 대표하는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팜카밀레가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3년 12월까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홍보마케팅 및 여행상품 개발 등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며 “팜카밀레를 포함해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 태안군이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관광자원 개발 및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272 서울 영등포구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YDP곤충체험학습관 재개관 2022/02/17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YDP곤충체험학습관 재개관
 - 곤충 표본 33종 130마리 등 다양한 곤충과 동물 등 관람 및 체험 가능 
 -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무료 시범운영, 3월 1일부터 정상 운영
 - 재개관 기념 ‘손바닥 곤충나라’ 특별전 진행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YDP곤충체험학습관 재단장을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YDP곤충체험학습관은 영등포구청 별관(선유동1로 80)에 지상1층 346.8㎡규모로 희귀 곤충과 동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학습 공간이다.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부르키아나나비 등 곤충 표본 33종 130마리와 쌍별귀뚜라미, 개미귀신 검정물방개 등 곤충 23종, 비어비드래곤, 레오파드게코 등 동물 13종을 만날 수 있다.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최근 노후화된 시설물과 전시관 동선 등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2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곤충 표본 위주의 전시에서 살아 있는 곤충과 동물을 전시해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학습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심도 있는 경험을 위해 곤충해설(도슨트)을 무료로 제공하며, 월별‧분기별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개관에 맞춰 ‘손바닥 곤충나라’ 특별전이 진행된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수풍뎅이부터 사슴풍뎅이, 쌍별귀뚜라미, 꽃무지를 비롯하여 물방개 등 수조곤충을 손으로 직접 만질 수 있는 특별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21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입장료는 무료이다. 3월 1일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하고, 운영시간은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설과 추석 당일 및 근로자의 날은 휴관한다.

 개인과 단체(20인 이상) 모두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18개월 이상 영유아와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무료, 영등포 주민의 경우 개인은 3천원 단체는 2천원이다. 그 외 지역은 개인 5천원 단체 4천원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발열 확인과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방역수칙이 엄격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YDP곤충체험학습관(☎2636-01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도심속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YDP곤충체험학습관이 다시 문을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여가 시설 확충을 통해 삶과 휴식이 어울리는 명품도시 영등포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273 전남 광양시 리뉴얼 마친 광양와인동굴, 방문객 큰 호응 2022/02/17
리뉴얼 마친 광양와인동굴, 방문객 큰 호응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출품작‘사유의 정원’ 도입으로 예술 지평 높여 -
- 와인+족욕+미디어아트 한자리에서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

 
광양시가 지난달 29일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장한 광양와인동굴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와인동굴은 폐터널에 와인 전시․판매장, 인터렉티브존, 오브젝트 맵핑, 미디어 파사드 등의 콘텐츠를 담아 재탄생시킨 복합문화공간이다.

새로운 콘텐츠를 유연하게 도입하면서 끊임없이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광양와인동굴이 이번에 선택한 아이템은 미디어 아티스트 박상화 작가의 ‘사유의 정원’과 ‘빛의 판타지아’다.

사유의 정원은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이 수직으로 겹겹이 드리워진 반투명 스크린에, 생동감 넘치는 음향과 함께 투영되는 미디어아트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목련 꽃봉오리가 탐스럽게 만개하고, 꽃잎이 눈발처럼 흩날리는가 하면 순식간에 넘실거리며 밀려오는 파도는 철썩이는 소리로 동굴에 공명을 일으키며 방문객을 금세 해변에 데려다 놓는다. 

와인동굴에 걸맞게 탐스러운 포도가 싱그럽게 익어가는 정경이나 끝없이 펼쳐지며 장관을 이루는 은빛 자작나무숲도 방문객들의 환호성을 터트린다.

‘빛의 판타지아’는 천장에 매달린 다채로운 직육면체 LED 조형물에 타공된 수만 개의 빛과 와인병이 거울에 무한반복 반사돼 아름다운 은하수처럼 반짝이며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그 밖에 세계 여러 나라의 와인을 맛보며 낭만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고, 와인 또는 라벤더를 활용한 족욕으로 발의 피로를 풀며 느긋하고 여유 넘치는 웰니스 시간도 누릴 수 있다.
  
아이들과 와인동굴을 찾은 한 가족 방문객은 “동굴이 주는 신비로움 속에서 와인과 예술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을 갖춘데다 광양에코파크까지 인접해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체험을 선호하고 예술성이 높은 콘텐츠에 주목하는 트렌드에 걸맞게 지속적으로 새로움을 시도하는 광양와인동굴은 재방문 가치가 높은 공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과 연계하면 훨씬 탁월한 여행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와인동굴과 에코파크는 오전 10시~오후 7시 연중무휴 운영되며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 감염 차단을 위한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관광객을 맞이할 방침이다.
2274 전북 완주군 완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구이저수지둘레길,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2022/02/17
완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구이저수지둘레길,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협약 체결 콘텐츠개발·관광객 유치 집중 

완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과 구이저수지둘레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전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 균형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발굴해 주요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1월 공모 신청을 했으며, 최종 선정에 따라 선정된 관광지 등 완주 남부권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로 1억47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이날 완주군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는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협약내용은 △관광지 분석 및 컨설팅, 개선전략 수립 △온·오프라인 홍보 및 관광콘텐츠 개발 △인근 관광지 연계 상품 발굴 및 판촉 활동 등이다.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술테마박물관으로 대한민국 술의 역사와 문화관, 전통주 르네상스관, 세계의 술에 담긴 이야기와 5만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또한 전통주 빚기, 하우스 맥주, 발효빵·쿠키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야외공연장, 잔디밭 피크닉 쉼터, 다양한 조형물 포토존 등이 조성돼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술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한 구이저수지둘레길은 총 둘레 9km로 수변데크길, 소나무 능선길, 대나무숲길 등으로 조성돼 있으며, 맑은 호수 풍경까지 더해져 색다른 걷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구이면 권역을 ‘물과 술 그리고 사랑’이라는 테마의 힐링체험관광지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주변 관광지인 모악산,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구이안덕마을, 도립미술관 그리고 안전한 먹거리 로컬푸드 행복정거장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발굴에도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완주 남부권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변화되는 관광트랜드를 반영해 전략적인 관광상품 개발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275 경남 함양군 자유비행방식 국내 최장·최고도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집라인 개장 2022/02/16
자유비행방식 국내 최장·최고도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집라인 개장
2월 16일, 지리산조망권 시야 가득히 3.27km의 대봉집라인 오픈

해발고도 1,228m, 대봉산 정상 부근에서 내리 꽂는 5개코스 3.27km의 자유비행방식 국내 최장·최고도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집라인이 2월 16일 전면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겨울철 임시 휴장에 들어간 대봉집라인이 동절기 안전점검을 마치고 2월 16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대봉집라인은 국내최장 대봉모노레일과 더불어 지난해 누적 방문객 20만 시대를 연 대봉산휴양밸리의 주력 레포츠 시설로 본 관광지가 국내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 빠르게 자리 매김하는 데 일조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대봉집라인은 지리산 조망권을 시야에 아우르는 최고의 풍광과 속도감 있는 스릴로 지난해 방문객들의 대단한 관심을 받은 바 있다”며 “올해도 국내에서 가장 안전하고 즐거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휴장기간 동안 세심한 준비를 해온 만큼 지난해 못지않은 흥행 예상된다”고 전했다.

 대봉집라인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는데 3월분의 경우 2월 15일부터 예매 이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한편, 대봉산휴양밸리는 앞서 국내최장 대봉모노레일을 지난 2월 3일 개장한 바 있으며 올 한해 성공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기존의 레포츠·숙박시설 외에도 철쭉군락지 보강, 각종 조경 사업을 비롯해 사진 공모전, 전시관 활성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내외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276 경남 하동군 하동 최고의 랜드마크 금오산 케이블카 내달 오픈 2022/02/16
하동 최고의 랜드마크 금오산 케이블카 내달 오픈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총연장 2,556m 한려해상·금오산 절경 동시 조망
금오산 짚와이어·스카이워크와 더불어 남해안 레저관광 메카로 자리매김

 
  청정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동 최고의 랜드마크 금오산 케이블카가 내달 문을 연다.

  15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대표 송용우)는 3월 말 금오산 케이블카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일원에 이르는 총연장 2556m의 선로에 프랑스 포마(POMA)사의 최신식 10인승 캐빈 40대를 설치해 시간당 1200명, 하루 최대 98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남해안의 관광 명소 발굴과 대표 레저시설을 구축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민자 600억원을 투입해 2020년 3월 착공했다.

  산을 형상화한 독특한 모양의 탑승장은 ‘하동과 지리산’을 상징하는 갖가지 나무와 식물들로 꾸며 아름다운 정원 위에 떠 있는 느낌을 줘 자연과 모던함이 만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금오산 정상 부근에는 둘레길이 조성돼 여유로운 산책과 볼거리로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와 금오산 절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 스카이워크와 더불어 남해안 관광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관계자는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 내에 고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277 경남 남해군 남해각, 소통형 관광안내 공간으로 활짝 2022/02/16
남해각, 소통형 관광안내 공간으로 활짝
감성 피크닉 여행 소품 대여 등 다양한 관광 서비스 제공
지역 관광사업체 홍보 등 양방향 소통 진행
관광 기념품 전시·판매 공간 조성 

 1973년 남해대교 개통과 함께 남해 관광의 관문 역할을 했던 ‘남해각’이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 관광 통합 플랫폼’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한다.  
 남해각은 1975년 건립된 숙박시설이자 휴게공간으로 당시 국민관광지로 부상한 남해대교의 명성에 힘입어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유휴공간 재생사업을 통해 남해대교에 서린 남해군민의 애정과 추억을 갈무리한 전시·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또한 여전히 남해대교와 노량대교, 그리고 노량해역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뷰포인트’로 각광받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관광’의 상징성을 담고 있는 ‘남해각’에 ‘남해관광 통합 플랫폼’을 설치하고 오는 18일 공식 오픈한다.

 남해각 관광 플랫폼은 방문 관광객들에게 △피크닉 여행 소품 대여 △남해여행 DIY 지도 배포 △무료 사진 인화 △추천 관광지 캡슐 뽑기 △제휴 관광사업체 할인 등 다양한 관광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관광 사업체를 적극 홍보한다. 플랫폼 내부 벽면 스크린을 통해 제휴업체의 홍보자료를 상시 상영해 관광객들이 보다 손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해각 관광 플랫폼에는 남해군 관광기념품 전시 공간도 새롭게 조성된다. 남해군 관광기념품 홍보와 제로 페이를 활용한 상품 판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각 관광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18일(금)부터 선착순 방문객 500명 대상으로 남해 관광 상품 뽑기 이벤트를 펼친다. 

 지하 1층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뽑기 추첨으로 엘림마리나 앤 리조트 요트 승선권(30명), 르뱅스타 독일빵집 슈톨렌(20명), 남해 행복베이커리 유자롤(20명), 설리스카이워크 그네 및 음료이용권(20명), 여행용 필름카메라(10명), 해랑이 스티커(400명)를 증정한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관광객들이 남해군 관광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남해여행의 시작점인 남해각에 남해 관광 플랫폼을 열게 되었다”며 “남해 관광의 차별화된 관광서비스와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합관광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남해각 관광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자세한 사항은 남해관광문화재단 공식 블로그와 재단 인스타그램(@travelnamhae)을 통하여 안내될 예정이다.
2278 전남 순천시 순천시, 전남 제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2022/02/16
순천시, 전남 제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 안전하고 건강한 최고의 힐링 명소 도시 입증 -

순천시(시장 허석)가 전남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이번 ‘K-웰니스 도시’선정으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한국관광공사의 웰니스 관광 비대면 안심 관광지 선정에 이어, 최고의 힐링 명소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K-웰니스 도시’는 사단법인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2019년부터 우리나라 대표 웰빙·행복·건강 특화도시를 선정하는 것으로, 웰니스 관련 인프라 및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계획를 종합 평가하여 선정하고 있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협회는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및 세계웰니스대회 등 국내외 전시회와 컨퍼런스 개최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를 우선 홍보한다.

김미자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 회장은 “순천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기존 산업의 페러다임이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중심으로 하는 웰니스산업으로 재편될 것이다.”라며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라는 비전과 함께 웰니스 도시라는 브랜드로 시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웰니스 도시는 올해 선정된 순천시(힐링명상 분야)를 포함하여 경남 합천군(자연숲캠핑 분야), 전북 순창군(힐링명상 분야), 경기 김포시(식품건강 분야), 충남 보령시(관광숙박 분야), 전북 익산시(힐링명상 분야), 전북 고창군(힐링명상 분야)이 선정되었다.
2279 전남 광양시 광양불고기특화거리, 전남 ‘2월의 추천 관광지’ 선정 2022/02/16
광양불고기특화거리, 전남 ‘2월의 추천 관광지’ 선정
- 스토리가 있는 광양불고기+고로쇠로 입맛 돋우는 미식여행 -
 
광양시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입맛 돋우는 전남미식여행’을 테마로 한, 전남 2월 추천 관광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양읍의 젖줄인 서천변을 따라 불고기 맛집이 즐비한 광양불고기특화거리는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거리로 이색적인 조형물 등 볼거리가 가득한 광양불고기테마파크다.

특화거리 안내도, 광양불고기 스토리보드를 비롯해 어미소와 아기소가 정겨운 조형물, 행운과 수호신을 상징하는 희망소, 거꾸로 돌아가는 시계탑 등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광양시의 꽃인 동백을 가로 9m, 높이 12m 규모의 빛 타워로 형상화한 문향마로는 음악분수와 함께 불고기특화거리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뭐니 뭐니 해도 광양불고기특화거리의 주인공은 천하일미 마로화적(天下一味 馬老火炙 :이 세상 최고의 맛은 광양불고기)이라 일컬어지는 광양불고기다.

참숯을 피운 청동화로에 구리 석쇠를 올린 후, 얇게 저며 양념한 소고기를 구워 먹는 광양불고기는 마음까지 움츠러드는 추운 겨울을 든든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영양 만점 음식이다.

거기에 경칩 즈음까지만 맛볼 수 있는 신비의 약수 백운산 고로쇠를 곁들이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금상첨화다. 

금강산도 식후경, 오감이 즐거운 광양불고기를 맛본 후, 서천변을 거닐고 가까운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를 찾아 예술을 향유한다면 2월의 특별한 미식여행이 완성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불고기는 영양이 부족하기 쉬운 겨울 끝자락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다”며,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고로쇠는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구이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자연의 선물이다”고 말했다. 

이어 “봄이 오는 길목 2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영혼까지 흡족해지는 광양미식여행으로 활기찬 새봄을 준비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는 여행전문작가, 관광관련학과 교수 등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계절별, 테마별 관광지를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으며, 매월 전라남도 관광누리집, 카드뉴스,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2280 충남 태안군 ’전통과 문화가 만나다!‘ 새롭게 변모하는 태안군 안면도수산시장 2022/02/15
’전통과 문화가 만나다!‘ 새롭게 변모하는 태안군 안면도수산시장
-올해 4억 원 투입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2년차 사업‘ 돌입-
-벽화·포토존·조명 조성하고 특화매장·문화마당 등 추진, ’新 관광자원화‘ 기대-

태안군 안면도수산시장이 벽화와 포토존, 조명디자인, 특화매장 등을 갖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군은 올해 총 4억 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 △쾌적한 쇼핑환경 개선(기반시설) △시장 정체성 강화(디자인 ICT) △공동체 상권의 활력(자생력 강화 교육) △시장 활력 제고(이벤트 및 홍보) △다다익선 캠페인 관리 등 시장 활성화 사업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안면도수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2년차 사업으로, 군은 대표 관광지인 안면도에 자리잡은 수산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 ‘첫걸음 기반 조성’, 2021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1년차 사업을 각각 추진한 바 있다.

군은 올해 2년차 사업을 통해 안면도수산시장을 안면도 여행의 관광코스로 만들고 지역자원과 시장의 특성을 연계해 특화상품 및 체험요소 제공이 가능한 시장으로 변모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장 이미지를 개선하고 음식점의 맛집화 및 온라인 홍보 강화를 통해 시장 방문객을 늘리는 한편, 전통과 인정이 넘치는 시장 본연의 기능도 강화해 안면도수산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각오다.

구체적으로는 조명디자인 환경을 구축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장의 정체성을 반영한 고객쉼터 개선에 나설 계획이며, 포토존 및 외벽 벽화 조성을 통해 이미지 변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각종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강화, 홈페이지 개선, 홍보영상 제작 등을 통해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수산물 특화매장 조성과 상인 아카데미 운영, 상인 요리교실, 독자 포장재 제작, 주말 문화마당 등을 추진해 타 시장과 차별화된 독창적인 안면도수산시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억 1600만 원을 들여 안면도수산시장 외벽도색 및 옥상 405㎡ 면적 방수공사를 실시했고 올해 시장 인근 3052㎡ 면적에 44면의 주차장을 신규 조성키로 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며 “안면도수산시장이 안면도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281 경북 안동시 안동,‘나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주는’명품관광 도시 조성 2022/02/15
안동,‘나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주는’명품관광 도시 조성
-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올해 228억 원 투입 본격 추진 
- 힐링과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하고 재미있는 관광프로그램 마련 
-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안전하고 다양한 볼거리 마련
- 안전하고 다채로운 사계절 축제 준비


안동시가 최근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나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주는 명품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최근 여행 트렌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내 삶의 행복,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에 초점을 맞춰 자신의 취향을 파악하고 경험하며 기록하는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국내관광 트렌드를‘해빗-어스(HABIT-US)’즉‘나의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이야기로 제시했다. △개별화·다양화(Hashtags) △누구와 함께라도(Anyone) △경계를 넘어(Beyond Boundary) △즉흥여행(In a Wink) △나를 위로하고 치유하는(Therapy) △일상이 된 비일상(Usual Unusual) △나의 특별한 순간(Special me)까지 7개 키워드로 요약했다.
시는 이런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행복한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관광편의 확충과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 관광거점도시를 향한 힘찬 발걸음

지난 연말 기재부 적정성 재검토가 완료돼 관광거점도시 총 예산이 975억6천만 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금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금년에는 이월예산을 포함해 228억 원이 투입된다. 21억 원을 들여 대중교통시스템을 개선하고 월영교 주변과 4대 관문 등에 조명을 확충해 매력도를 높인다.
18억5천만 원을 들여 부용대 등 주요관광지에 미디어 파사드가 구축되고 스마트 통합관광안내시스템도 한층 고도화된다. 상품화되지 않은 새로운 체험콘텐츠를 발굴하는 ‘안동스마일 트립 200 프로그램’에 17억4천만 원이 투입되고 향토음식 상품화 등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 시동
관광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이 민간주도로 새롭게 추진된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스타트-업 관광기업 육성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지역에 산재한 고택을 특별한 체험공간으로 변모시키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고택매니저 육성사업’도 새로 선보인다. 원도심 골목 브랜딩을 위한‘뉴로컬 원도심골목 관광자원화 사업’에도 민간의 아이디어를 끌어들인다. 관광홍보 대세로 자리잡은 유튜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100人의 유튜버 발굴사업’등 민간이 주도하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
  관광서비스기반 개선도 계속된다.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숙박시설 환경개선을 이어가고, 문화관광해설사도 동행해설을 강화해 관광의 묘미를 더한다.
민간주도의 친절운동도 전개한다. 특유의 억센 억양으로 불친절하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친절운동 단체 주도로 ‘안동형 스마일 친절씨앗뿌리기’사업이 추진되고 관광종사자 교육사업도 전개한다.
일상 속 당일 여행이 가능하도록 KTX와 연계해 버스운행시스템을 개선하고, 택시, 쏘카, 시티투어 등 주요 관광지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도 계속 확충한다.

△ 힐링과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하고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 마련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특별하고 재미있는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3월부터‘안동시티투어’가 더 알차고 풍성해진 여행코스로 업-그레이드 된다. KTX와 연계해 저렴하고 수준 높은 해설로 안동여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가성비 높은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된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스탬프 투어’도 관광지를 추가 구성해 선택지를 넓혔다.
MZ세대에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월영교 주변은 더욱 재미있어진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고택 공포체험은 참가자 피드백을 반영해 몰입도를 높인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마스코트 역할을 하는 탈놀이단도 5월부터 주말 상설공연을 통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어린시설 추억을 상기시킬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인간 윷놀이, 딱지치기, 의복체험 등 재미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새로 마련한다.
유교랜드 야외에서는 프리마켓과 함께 먹거리와 공연, 관광객 이벤트 등 5월 ~ 9월까지 주말마다 ‘토토즐 페스티벌’이 열린다. 
△ 관광인프라 구축‘착착’, 관광객 안전과 편의 제고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년여 간 비워졌던 문화관광단지 내 전망대를 보수하고 내·외부에는 조명을 설치한다. 탁 트인 호수와 시가지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주·야간 랜드마크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들의 놀이와 체험, 휴식 등 복합문화공간인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6월쯤 착공에 들어간다. 관광단지 인근 호반나들이길과 야외민속촌, 월영교를 이어줄 생태 순환로도 조성한다. 조명과 휴게시설, 포토 존을 설치해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미스터 션사인’촬영지인 만휴정과 고산정 인근에도 인프라를 확충한다. 지난해 만휴정 주차장과 산책로 조성에 이어 올해는 관광안내센터와 솔숲쉼터를 조성한다. 고산정 부근에는 주막촌과 둘레길을 조성해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탈춤공원도 사계절 안동관광 1번지 공간으로 거듭난다. 투수포장, 빗물 정원 등 물순환 선도도시 사업을 통해 공원 전체가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한 전기시설물을 지중화하고 경연무대도 현대식 디자인이 가미된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건물 좌·우에 미디어 글라스가 설치되고 탈춤공원 공간을 활용해 겨울철 아이스링크 체험장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 특색있는 사계절 축제로 볼거리 풍성
‘안전하고 다채로운 사계절 축제’도 준비한다. 계절별 특색을 담아 봄에는 봄꽃축제, 여름에는 썸머페스티벌, 가을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에는 암산얼음축제를 진행한다.
2년의 공백기를 가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가상공간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탈춤 메타버스를 구축해 탈춤과 안동관광, 특산품 등을 홍보한다.
이금혜 관광진흥과장은 “핸드폰 하나면 들면 누구나 쉽게 관광할 수 있도록 스마트 통합관광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중교통 체계도 관광지 위주로 개편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일상 속‘나'에 집중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누구나 쉽게 안동을 여행할 수 있도록 KTX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충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282 전남 장흥군 “옛 장흥교도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2/02/14
“옛 장흥교도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옛 장흥교도소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장흥군민 대상, 2월 14일부터 2주간 신청접수

장흥군이 오랫동안 닫혔던 옛 장흥교도소 문을 잠시 열고 주민들에게 현재 모습을 공개하기로 했다.

군은 옛 장흥교도소의 모습은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옛 장흥교도소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옛 장흥교도소를 활용해 추진하는 ‘정남진장흥예술타운’에 대한 의견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장흥군민을 대상으로 3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2회(10시, 14시) 운영될 예정이다.

2월 14일(월)부터 2월 28일(월)까지 2주간 신청을 받으며, 장흥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행사는 안전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인솔 하에 교도소의 역사와 건물 소개를 듣고 내부 둘러보기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패스로 진행하며 한 달의 시범운영 후 추후 연장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옛 장흥교도소는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을 위한 용역 중으로 안전상의 이유로 한정적으로 개방할 예정”이ᅟᅡᆯ며, “주민들과 함께 둘러보고 앞으로 조성할 공간에 대한 의견은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옛 장흥교도소는 1975년 개청하여 2015년 용산면으로 신축 이전하기까지 장흥읍 원도리 부지(90,318㎡)에 건물 42동 규모(연면적 10,230㎡)의 교정시설로 이용됐다.

2019년 장흥군에서 매입하였고,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으로 선정돼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정남진장흥예술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283 충북 옥천군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성장가능성 높은 관광지로 선정돼 2022/02/10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성장가능성 높은 관광지로 선정돼
 - 충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사업 선정, 사업비 1억원 확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에서 주관한 2022년 충청북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ㆍ육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ㆍ육성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연간 방문객 기준 20만명 이하의 관광지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발굴해 주요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은 이번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업무 협약(MOU) 체결을 통해 약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광컨설팅,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0년 7월 1일 개관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부지면적 11,720㎡, 건물면적 2,206㎡ 규모의 한옥형 목구조로 현재까지 3만 1천명의 체험객이 다녀간 신생 유망관광지이다. 

특히, 정지용 생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육영수 생가가 모여 있는 구읍 문화유산거리의 중심에 위치한 곳으로 전통음식ㆍ공예체험, 한옥숙박체험, 전시ㆍ공연, 전통놀이마당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누릴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이자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옥천 구읍 관광의 메카이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이번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된 옥천전통문화   체험관을 전통문화체험 계승의 장이자, 옥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284 충남 논산시 대한민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논산딸기, 집에서도 새콤달콤하게 2022/02/10
세계를 사로잡은 새콤달콤 논산딸기의 계절이 왔다
대한민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논산딸기, 집에서도 새콤달콤하게

 추워지는 날씨와 더불어 어김없이 생각나는 논산딸기가 온국민을 새콤달콤하게 물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논산시와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 천전규)는 오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온라인을 통해 ‘2022년 제24회 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는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온라인을 통해 축제를 개최하여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보호하는 한편, 논산딸기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첫 시도한 ‘온택트 논산딸기축제’가 일 평균 3만명, 총 100만회의 노출수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성공을 이뤄낸 것에 힘입어 이번 온라인 축제를 통해서 한층 더 발전하고,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축제는 ‘눈꽃속에서 피어나는 논산딸기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딸기 찹쌀떡 만들기 체험’, ‘프리미엄 논산딸기 경매이벤트’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로 이뤄진다.

 특히,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해 ‘황금딸기 찾기 이벤트’, ‘딸기와 펫 페스티벌’등 온라인에서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들을 실시해 현장에서 직접 관람객을 맞이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신개념 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와 연계한 드라이브스루 판매전, 논산딸기향테마파크 내 딸기 홍보판매 등 현장파매를 진행해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논산딸기를 좋은 가격에 선보여 ‘딸기의 메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천전규 위원장은 “최근 지역 농산물 축제가 연이어 취소되면서 논산의 딸기를 널리 알릴 기회가 부족하고, 농업인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겨울하면 논산딸기’라는 브랜드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0월 이상고온에 의한 생리장해 및 생산량 감소로 딸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논산시는 비타베리, 킹스베리 등 신품종 개발 및 신기술 도입을 통해 논산딸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285 전남 2월 전남 안심관광지서 자연품은 밥상 맛보세요 2022/02/10
2월 전남 안심관광지서 자연품은 밥상 맛보세요 
-광양 불고기·곡성 참게·무안 뻘낙지 등 ‘어머니 손맛’ 여행 추천-


전라남도는 ‘입맛 돋우는 전남 미식여행’을 주제로 맛깔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광양 불고기 특화거리, 곡성 압록 참게·은어거리, 무안 뻘낙지거리를 2월 안심 여행지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광양읍 서천변 광양 불고기 특화거리에는 숯불구이 음식점이 모여있다. 불고기와 닭 숯불구이 요리가 유명하다. 광양불고기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광양불고기라는 의미의 ‘천하일미 마로화적’이라 일컫는다. 마로는 광양의 옛 지명이다.

숯에 고기를 구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데다, 강하지 않은 과일 양념을 가미해 달달하면서도 깔끔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다. 불고기만큼이나 인기 있는 닭 숯불구이는 손질한 닭을 담백한 양념으로 맛을 내고 석쇠 위에 구워 기름기를 싹 빠지게 해 건강식으로 꼽힌다.

섬진강과 보성강이 만나는 곡성의 압록 참게·은어거리에선 참게탕, 참게메기탕, 참게 수제비, 은어구이, 은어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참게탕은 시래기를 넣고, 들깨를 갈아, 된장을 풀어 국물을 낸 다음 생고추와 갖은 야채를 더해 참게를 두 토막으로 잘라 끓인다. 시원한 국물을 한번 맛보면 잊을 수가 없다.

은어는 섬진강 같은 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로 비린내가 없고 곡성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다. 동의보감에는 속을 편안하게 해 위를 튼튼히 한다고 적혔다.

청정해역을 보유한 무안은 뻘낙지로 유명하다. 갯벌에서 자라 맛이 부드럽고 담백하며 다른 해산물에 비해 타우린·인·철·비타민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다. ‘자산어보’에 ‘낙지는 기운이 다해 드러누운 소도 일으켜 세운다’고 소개할 정도로 대표적 보양식이다.

무안 뻘낙지거리엔 50년 전통의 낙지요리 전문 식당이 있어 운남, 망운, 청계, 현경면 일대 광활한 갯벌에서 잡은 싱싱한 낙지를 맛볼 수 있다. 낙지탕탕이, 연포탕, 호롱구이가 인기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기 위해선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이 키운 농수산물의 보고 전남에서 넉넉한 인심과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계절 건강밥상이 제격”이라며 “방역과 일상이 조화롭도록 시군과 협력해 관광지 방역을 강화해 여행객이 안전하게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286 전남 곡성군 코로나 19 시대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로 안전여행 2022/02/09
코로나 19 시대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로 안전여행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는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이 최근 안심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실제 지난해 12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2년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의 하나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거쳐 방역체계 구축과 동선 관리, 관광객 관리 등을 잘 지키는 관광지 125개소를 대상으로 인바운드 안심 관광지를 선정했는데,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이 포함된 것이다.

 안심관광지 선정에 발맞춰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는 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 맞이 비대면 「이 세상 단 하나 나만의 초콜릿 만들기」행사를 2. 1. ~ 3. 31. 까지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섬진강기차마을 내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원하는 사진을 이용한 초콜릿을 만들어 가게 된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전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381046)은 필수이다.

 한편,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체험, 4D체험관, 1004 장미공원 등 다양한 실내외 시설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코로나 19에도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 기차마을은 코로나 19 발생 제로 관광지를 목표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녀노소, 가족 등 누구나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287 경기 안양시 안양문화원, ‘2022 안양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온라인 개최 2022/02/09
안양문화원, ‘2022 안양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온라인 개최

안양문화원(원장 김용곤)이 오는 2월 15일 오후 4시부터 안양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안양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2004년부터 시작된 안양의 정월대보름 축제는 2013년에 안양문화원이 주관(2014년부터는 주최·주관)한 이후 전통문화를 재현하기 위해 안양의 정월 세시풍속인 ‘안양만안답교놀이’를 비롯하여 대보름 기원제, 전통문화예술 공연, 세시체험, 달집 태우기 등을 진행하며 안양시민의 무사 안녕 기원과 화합의 장으로 운영되어 왔다.
지난 2020년, 2021년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축제가 취소되었다가, 올해 안양만안답교놀이의 안양시 향토문화재 지정 재심의를 위해 ‘안양만안답교놀이로 즐기는 안양의 정월대보름’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대폭 축소하여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또한, 2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달집에 소원지 달기’ 행사도 진행한다. 네이버폼(http://naver.me/xzi6W37H)을 통해 소원을 입력하여 제출하면, 대신 소원지를 적어 달집에 달아 안양만안답교놀이 중 달집 태우기를 통해 한 해의 액운을 날리고 소원 성취와 복을 함께 기원하는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
 김용곤 원장은 “안양의 유·무형문화유산이 담긴 정월 세시풍속인 안양만안답교놀이를 통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여러분께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비록 온라인이지만 안양만안답교놀이를 통해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바라는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축제는 안양문화원이 주최하고 안양시, 안양시의회, 경인일보가 후원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양문화원 홈페이지(http://www.anyangculture.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288 인천 강화군 강화군 고려궁지, 관광명소로 탈바꿈....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2022/02/09
강화군 고려궁지, 관광명소로 탈바꿈....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강화군은 강화읍 원도심 중심에 위치한 ‘고려궁지’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력 있는 관광지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홍보․마케팅하는 사업이다. 

‘고려궁지’가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광상품 개발 지원, 한국관광공사 채널 및 해외지사 활용 홍보, 유력매체 활용 홍보 등 체계적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고려궁지’는 고려가 몽골군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도읍을 개경에서 강화로 옮긴 1232년(고종 19)부터 다시 환도한 1270년(원종 11)까지 38년간 사용되던 고려궁궐터이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고려 궁궐터에는 강화의 지방 행정관서와 궁궐 건물이 자리를 잡았다. 강화의 궁궐은 행궁과 장녕전, 만녕전, 외규장각 등이 있었으나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해 불타 없어졌다. 지금은 강화유수가 업무를 보던 동헌과 유수부의 경력이 업무를 보던 이방청 등이 남아있다.

한편, ‘강화 원도심’에는 고려궁지를 중심으로 성공회 강화성당, 조양방직, 미래체험관, 소창체험관, 강화읍성 등이 골목길로 연결되어 있다. 여행객들은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며 고려시대부터 1960~70년대 산업화기에 이르는 강화의 숨겨진 역사, 문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인 ‘왕의 길’로 원도심에 스토리를 불어넣고, 관광 프로그램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하는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으로 고려궁지가 전국의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강화군이 갖고 있는 다양한 관광지와 프로그램을 연계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289 충북 괴산군 괴산군, 힐링 중심의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으로 천만 관광객 시대 준비 2022/02/09
괴산군, 힐링 중심의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으로 천만 관광객 시대 준비
 - 관광트렌드 변화에 맞춘 힐링·체험 위주 관광시설 투자 확대

충북 괴산군은 관광트렌드 변화에 맞춰 힐링 중심의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으로 천만 관광객 시대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치유, 힐링이 더욱 부각되면서 자연경관 위주의 관광에서 힐링 중심의 체험·참여 관광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괴산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에 활력을 불어넣는 ‘산막이옛길 시즌2’를 추진하고 있다.

순환형 생태휴양길을 조성하고, 모노레일·짚라인을 설치·운영하는 등 체험요소를 더해 관광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화양계곡, 쌍곡계곡, 괴강관광지 등 기존 관광자원을 리모델링해 다양한 컨텐츠 구축에 나선다.

화양구곡 문화 생태탐방로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달빛품은 화양구곡길과 화양동 선비문화체험단지를 조성해 자연생태자원과 문화관광자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쌍곡계곡은 아름다운 자연과 연계한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사계절 탐방관광지로 만들고, 괴강관광지에는 달래강 물빛산책로에 이어 괴강불빛공원 조성할 예정이다.

2023년 중부내륙철도 괴산역 개통으로 증가하는 여가 수요에 대비해 연풍새재 일원을 정비한다.

수옥정 수변산책로, 수변생태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수옥폭포에서 조령3관문까지 모노레일 설치사업과 백두대간 국민쉼터 조성을 추진한다.

괴산군의 76%를 차지하는 산림을 적극 활용해 힐링·체류형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지난해 7월 착공한 박달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장연면 오가리 일원에 294억 원을 투입해 산림레포츠단지,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 등의 시설을 갖춘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산림복지단지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도 지난해 준공한 성불산 치유의 숲을 개장하며 괴산군 대표 힐링명소의 명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숲교육·체험단지,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를 조성에도 나선다.

그 외에도 올해 개최하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발맞춰 유기농먹거리와 치유프로그램을 접목한 유기농 힐링투어 프로그램도 계획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힐링 중심의 체류형 관광기반을 조성해 침체된 관광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290 경북 울릉군 울릉군, 2022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선정 2022/02/09
울릉군, 2022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선정
- 한국관광공사 주관 /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관음도 선정, 국비 1억 5천만원 전액 지원 -


○ 울릉군의 섬목 관음도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서 대구⋅경북 지역 중 1차 서류, 2차 PT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대구⋅경북 지역 내에서 연간 20만명 이하의 관광지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1개소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총 예산 1억 5천만원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된 섬목 관음도는 2012년 보행연도교가 연결되면서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되었으며, 독백나무, 후박나무, 갈대 등 울릉도 자생 식물이 살고 있으며, 섬 아래에는 2개의 쌍굴 및 다양한 암석이 존재하여 지질 명소로 등재되어 원시림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섬으로 2020년 67,000여명, 2021년 94,000여명이 방문했다.

○ 울릉군은 연륙교로부터 관음도 내부까지 연결된 산책길을 활용한 트래킹코스와 관음도~삼선암으로 이어지는 프리다이빙 스팟 및 천부해중전망대, 울릉천국 아트센터 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여 섬목 관음도의 선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 최종 선정 이후 울릉군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전문적인 관광지 문제 진단 및 자문 컨설팅 △관광상품 개발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은 울릉도만의 차별화된 자연유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공모 사업과 별도로 추진 예정인 관광상품과 연계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울릉군은 관광객 유치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울릉 바다속이야기, 울릉 로맨틱 드라이브, e누리 패스권 판매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기획하여 출시 할 예정이다.
2291 경남 김해시 김해천문대, ‘대보름 달’과 추억 만들어요! 2022/02/09
김해천문대, ‘대보름 달’과 추억 만들어요!
2월 15일 오후 7시 40분부터 3회 실시…회당 30명 홈페이지 사전예약
천체관측프로그램, 스마트폰에 `달` 담기, 소원종이적기 등 풍성한 행사 마련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김해천문대는 오는 2월 15일 하루 동안 전문가 해설을 곁들인 `정월대보름 달 관측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7시 40분부터 3차례 진행되며 대보름달 관측, 보름달 사진으로 담기, 소망종이 만들기, 천체투영기 가상우주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당일 참가자들은 관측동에서 전문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구경 150mm 굴절망원경을 통한 달 관측이 가능하다. 또한 102mm 굴절망원경으로 대보름달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담아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원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가족과 함께 정월대보름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최신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기를 통해 가상의 우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별자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름달 관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낮에는 `분성산 걷고 싶은 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고 저녁에는 김해천문대에서 값진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후 7시 40분부터 3회, 회당 30명까지 예약접수자에 한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 및 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ghast.or.kr)에서 가능하다. 문의 055-337-3785.
2292 충남 논산시 탑정호 출렁다리 입장료, 지역화폐 환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2022/02/08
탑정호 출렁다리 입장료, 지역화폐 환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3월 3일부터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유료화-
  
 논산시가 오는 3월 3일부터 탑정호 출렁다리 입장료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고 전했다.

 2021년 11월 본격적인 개통과 함께 탑정호 시대의 개막을 알린 탑정호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600m길이를 자랑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주변의 경관과 어우러진 절경 그리고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 음악분수 레이저쇼로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오는 3월부터 탑정호 출렁다리 입장료를 유료화하는 한편 지역화폐로 반환하여 관광지 주변 상권 및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성인(만19세 이상)은 3천원, 어린이‧청소년(만7세 이상~만18세 이하)의 경우 2천원의 입장료를 지불하면 성인은 2천원, 어린이‧청소년은 1천원을 논산사랑 지역화폐로 환급받아 관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논산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물론 당일 논산시 관내에서 해당 입장료 이상의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는 자는 무료로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 

 매표소는 이동시간을 고려하여 출렁다리 운영시간 30분 전까지 운영하며, 하절기(3~10월)에는 09시~17시 30분, 동절기(11~2월) 09시~16시 30분까지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화폐로 입장료를 환급해줌으로써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탑정호 출렁다리라는 명품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탑정호 출렁다리는 지난해 7월 임시 개통한 이후 전국에서 5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탑정호 수변개발사업이 완성되면 대한민국 최고의 복합·체류형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293 전북 김제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계획 2022/02/08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계획
-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3일 연휴 포함, 개최 기간 결정! -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가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사)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이재희)는 10월 초, 본격적인 농촌 수확 시기에 앞서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축제 참여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풍요로운 황금 들녘 이미지를 제공하기에 적정 시기임과 동시에 10월 1일~ 3일까지가 주말에 이은 공휴일(개천절)로 많은 관광객이 김제지평선축제를 찾을 수 있는 적기이기에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개최 기간을 9월 29일부터 10월 3일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개최하여 축제의 연속성과 명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하여 (사)세계축제협회에서 주최한 제15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올해의 축제 리더상을 비롯한 3개 부문에 수상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새로운 축제의 모델을 제시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김제시 관계자는“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최초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개최함으로써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축제의 모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에 한발 더 나아가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는 보다 발전된 모습과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전통농경문화를 주제로 하여 1999년 시작된 축제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육성축제 선정 및 2020년에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하고 있다.
2294 경북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4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 선정 2022/02/07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4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 선정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대표 축제인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2022년 경상북도 지정축제’ 심사에서 4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달 26일 경상북도 축제심사위원회가 도내 18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평가한 결과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우수 축제로 선정돼 5,2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로써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콘텐츠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천문과학 축제로 주제의 차별성과 발전 가능성, 관광객 유입 효과 등을 인정받으며 지난 2019년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된 후 올해도 그 위상을 이어가며, 향후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와 문화관광부 지정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별빛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적절한 시기를 정하여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3일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별빛축제의 정체성 확립과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주제관을 보완·발전시켜 운영하고, 별빛축제 특화 프로그램인 누워서 별 보기, 별빛영화제, 천문학 강의도 새로운 단장을 통해 방문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드론과 함께 하는 우주쇼도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채로운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우주와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의 주제와 세부 프로그램 등 축제의 기획 방향과 구체적인 운영 방법 등을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최종 결정한다.

한편,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전면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됐으며 지난 2021년 제18회 별빛축제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개시 시점부터 축제 폐회 후 진행된 영천매니아 투표와 축제 영상 송출기간을 포함해 총 90여 일 동안 전국에서 20만 5천여 명이 별빛축제를 함께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시가 코로나19로 축제 추진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2년 연속 온택트 축제 개최를 통해 새로운 축제 환경에 대응하고자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올해 축제에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우리 지역과 경북 관광 발전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별빛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2295 경북 영양군 영양산나물축제, 경상북도 지정축제 ‘우수’ 선정 2022/02/07
영양산나물축제, 경상북도 지정축제 ‘우수’ 선정

영양군은 2022년 경상북도 지정축제에서‘우수’축제로 선정되어 5,200만원의 도비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영양산나물축제는 2005년부터 시작되어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취소를 제외하고 매년 시행해오는 영양군의 대표축제로서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대면축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이소몰 특판전, 유튜브 방송, 라이브 커머스와 같은 온라인 위주의 행사로의 전환을 신속히 추진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청정영양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올해 5월 개최예정인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를 더욱더 알차게 구성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축제를 위해 방역 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축제이고, 알찬 구성을 가진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제학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가 3년간 지속되면서 농가와 군민들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영양의 대표축제인 산나물축제를 통해 모두가 위로받고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사태가 빨리 진정되어 다시 얼굴을 맞대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쌉싸름하면서도 달짝지근한 향내와 풍미를 간직한 영양군의 산나물 봄의 제철음식을 꼽자면 입안의 풍미를 더하는 '산나물' 아닐까
봄이 찾아오면 향긋한 축제가 열려 많은 이들의 코끝을 간질인다.
2296 전남 장성군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2022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2022/02/07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2022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2018년, 2020년 이어 세 번째…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축제 문화 선도

옐로우시티 장성의 대표 가을 축제인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2022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지역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축제평가단의 현장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 시‧군 발표 평가점수를 합산해 심사했다.

그 결과,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올해 남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앞선 2018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선정이다. 2021년에는 별도의 대표축제를 선정하지 않고 도 내 모든 시‧군 대표축제를 균등 지원했다.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10억 송이 가을꽃이 만발한 황룡강 일원에서 펼쳐지는 꽃축제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100만 명 방문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축제가 전면 취소된 2020년, 2021년에도 개화 시기마다 황룡강 노란꽃을 찾는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올해 노란꽃잔치는 ‘안전’과 ‘휴식’이 공존하는 자연 속 힐링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옐로우시티 장성만의 E(enjoy, 즐길거리), S(safe, 안전), G(garden, 정원)를 노란꽃잔치에 구현할 방침이다.

황룡강 유튜브 대전, 이야기와 꽃이 함께하는 정원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감염 걱정은 통과형 방역 게이트를 설치해 덜어낸다는 구상이다.

이번 전남 대표축제 선정으로 지원받게 된 도비 2000만 원도 내실 있는 축제 준비에 투입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축제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297 강원 강릉시 ‘아르떼뮤지엄 강릉’ 강릉 관광의 중심이 되다 2022/02/07
‘아르떼뮤지엄 강릉’ 강릉 관광의 중심이 되다
- 아르떼뮤지엄 개관 1개월 만에 일 평균 3,500여 명 방문 -

□ 지난해 12월 23일 강릉시 초당동에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아르떼뮤지엄 강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전시관 개관 후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일 평균 3,500여 명, 일 최대 6,500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방문하여 앞서 오픈한 아르떼뮤지엄 제주, 여수의 인기를 넘어서고 있으며, SNS상 게시글이 10,000건을 훌쩍 넘긴 강릉관광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기존의 보는 관광에서 오감의 관광으로 트렌드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강릉시민들에는 입장료 50%를 할인하여 MZ세대만이 아닌 전 연령층에 인기를 끌고 있다.

□ 이로 인해 강릉시민의 관람 점유율이 20%에 이르고 재방문에 대한 의향도 높아 강릉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라는 전시관 조성의 목적을 달성했다. 

□ 특히, 미디어아트 전시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여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신기하고 아름다운 전시를 제공하여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 이러한 시민들의 반응에 부응하여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던 무료관람 혜택(1회에 한함)을 평일 오전에서 종일로 확대하여 혜택을 제공한다.
□ 다음달 개학 후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 체험학습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관내 학생들의 미디어아트에 대한 이해와 감성 체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향후, 강릉시는 해당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전시기술이 도입된 다양한 테마전시를 준비하고 유명 작품, 작가와 콜라보한 수준높은 콘텐츠 확보를 추진하고 있어 4차산업의 빠른 변화 속 관광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 

□ 강릉시 관계자는“민․관이 함께한「아르떼뮤지엄 강릉」이 개관 한달여만에 강릉 관광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유치하여 강릉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하고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298 경기 부천시 부천국제만화축제, 경기도 대표‘우수’지역축제 선정 쾌거 2022/02/04
부천국제만화축제, 
경기도 대표‘우수’지역축제 선정 쾌거 


- 부천국제만화축제 7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선정
- 2022년은 코로나19 개선으로 오프라인 관객과 소통 희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주최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7년 연속 경기도 대표 지역축제로 선정되며 국내 대표적인 만화전문 축제로 인정받았다. 

‘2022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가 지난 1월 21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내 시·군 34개 축제의 현장평가, 안정성 평가, 서류·발표 평가를 종합하여 선정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된 배경은 비대면 방식을 적용한 다양한 온라인 축제 영상제작, 만화웹툰을 바탕으로 한 문화상품 개발 등 도전적인 시도와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강화에 중점을 둔 결과이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발전해왔다. 1998년부터 이제까지 18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은 우리나라 대표 만화축제다.

한편, 지난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21년 9월 ‘뉴노멀, 새로운 연결'을 주제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9일간 87개의 다양한 온택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된 코스프레 프로그램에는 전 세계 8개국 110개 코스프레팀이 참여하는 등 온라인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2022년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코로나19 상황 호전 여부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작년의 온라인 축제 성과를 이어 인기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프로그램 및 다양한 만화문화상품의 개발 등 다양한 시도로 관람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한국 만화·웹툰의 수출 규모는 평균 45% 성장세로 이미 전문가들은 차세대 한류 주자로 만화를 꼽고 있다”며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아시아, 경기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올해 축제는‘글로벌', ‘하이브리드', '콜라보레이션'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더욱 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299 전남 광양시 광양시, 2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2022/02/04
광양시, 2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 리뉴얼한 광양와인동굴, 고로쇠 곁들인 광양숯불구이로 에너지 충전 -
 
광양시가 얼었던 섬진강 물이 풀리고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2월, 에너지를 충전하고 봄 마중을 떠날 수 있는 2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동선과 소요시간을 고려해 안전하고 건강하면서도 이색 체험이 가득한 3가지 코스를 선보였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반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고로쇠) ~ 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를 잇는 코스로, 리뉴얼한 광양와인동굴과 한창 물이 오르는 고로쇠에 초점을 맞췄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남도의 풍경과 색채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들을 조망한 ‘태양에서 떠나올 때’, 미술관의 정체성과 위상을 보여주는 소장품전 ‘막간’, 기증작 특별전 ‘시작’ 등 다채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 

2개월간 재단장에 들어갔던 광양와인동굴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박상화의 ‘사유의 정원’, ‘빛의 판타지아’를 도입하는 등 예술영역 확장으로 복합문화공간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영양소가 결핍되기 쉬운 막바지 겨울을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여행 팁으로 참숯에 구운 달달한 광양불고기 또는 담백한 닭숯불구이를 하늘이 내린 고로쇠 수액과 함께 맛볼 것을 추천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춥고 메마른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휴식을 콘셉트로 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 ~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고로쇠) ~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 하조나라 체험 코스다.

방역우수관광지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 내내 시민과 관광객을 품어주는 힐링공간으로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핀란드를 연상시키는 북카페 하조나라에서는 벽난로가 있는 아늑한 공간에서 따뜻한 차와 독서를 즐기거나 직접 도우를 만들고 베이컨, 피망, 올리브 등 원하는 재료로 토핑을 하는 등 자기만의 화덕피자를 만들어 먹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광양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1박 2일 코스로 사라실예술촌, 장도, 궁시 등 다채로운 체험과 봄이 가장 먼저 오는 섬진강변으로 유유히 봄 마중을 떠나는 낭만코스다.

시는 첫날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고로쇠) ~ 광양장도박물관 ~ 광양궁시전시교육관 ~ 매천황현생가 ~ 하조나라 ~ 해달별천문대 코스를 통해 광양의 별 헤는 밤을 선사한다.

둘째 날은 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 ~ 사라실예술촌 ~ 구봉산전망대 ~ 김 시식지 ~ 망덕포구먹거리타운(중식) ~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 ~ 배알도 섬 정원으로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2월 광양여행 추천코스는 리뉴얼한 광양와인동굴,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고로쇠 등 겨울을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반나절, 당일, 1박 2일 등 2월의 광양을 가장 맛있게 만날 수 있는 2월 광양추천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계절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즐기며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해 매달 3가지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300 전북 진안군 2022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 준비 스타트 2022/02/04
2022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 준비 스타트
= 3월11일 온라인행사, 3월10~12일까지 3일간 판매행사가져=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오는 3월 11일 온라인 축제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위원회는 4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차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이번 총회에서는 축제 기본계획과 예산 집행계획을 확정·승인했다. 
특히 온라인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전반적인 방향을 설정했다. 
 
올해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는 3월 11일 하루만 온라인 축제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이 심화됨에 따라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는다.  
다만,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2월 중 고로쇠 채취 체험행사만 진행한다. 
또한 고로쇠 판매 독려를 위해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온라인과 유선을 통해 판매한다.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는 일교차가 큰 운장산 자락에서 평균 해발 400m이상 고지대에서 생산되어 맛과 영양분이 풍부하며, 정제기를 통해 더욱 깨끗하게 고로쇠 품질을 유지·관리하고 있기에 타 지역 생산품에 비해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또한,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 역시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1시군 1대표 작은축제)로 선정돼 도비 1,200만원을 지원받고 있으며, 진안군의 특색 있는 소규모 축제로 육성돼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

남귀현 고로쇠축제 위원장은 “옛날 선조들은 경칩을 전후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는 고로쇠를 먹으며 건강을 챙겼다”며 “이른 봄에만 마실 수 있는 고로쇠를 마시며 봄의 기운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301 경북 고령군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2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2022/02/03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2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27일 『고령 대가야체험축제』가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지정 축제에는 총 13개의 축제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축제 2, 우수축제 5, 유망축제 4, 육성축제 2개 이다. 

본 선정은 경상북도 내에서 개최되는 23개 시군의 86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개발, 축제운영, 발전역량, 효과 등의 11개 항목에 대한 축제 계획과 발표 등을 종합해 최종 선정되었다. 고령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경상북도로부터 7천 6백만원의 축제 운영 예산 지원을 받게 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추천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고령 대가야체험축제』는 국내 유일의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역사문화축제이며, 지역주민의 축제 긍정적 인식·공감대·참여 자발성은 타 축제의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로 평가받았으며,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정책에 따른 코로나 단계별 축제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축제를 개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2 대가야체험축제는 ‘황금의 빛, 대가야’라는 주제로 대가야생활촌을 중심으로 고령군 전역에서 진행되며, 대가야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살린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 대가야체험축제는 2005년 4월 2일 최초 개최 이후, 2019년까지 총 15년간 이어져 온 전통 있는 고령의 대표 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위드 코로나를 감안해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방역을 철저히 하여 안전하게 개최할 예정이며, 전문가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콘텐츠, 축제를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 개발, 코로나로 인한 변화된 관광 환경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디지털 플랫폼의 연계 등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2302 경남 통영시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얼리버드 티켓 오픈 2022/02/03
“섬을 매개로 한 국내 최초 통합형 국제예술제, 반값으로 즐겨요!”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얼리버드 티켓 오픈
-3월18일~5월8일 ‘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 주제로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막
-1월28일~2월17일까지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페이지 통해 얼리버드 티켓 구매 시 50% 할인

 3월 18일 개막하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은 1월 28일부터 2월 17일까지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성인 기준 1만2천원인 관람권을 조기예매 기간에는 50% 할인된 6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청소년·군경과 어린이 관람권도 50% 할인해 각각 3천원, 2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구매한 티켓은 주제관 매표소에서 발권 가능하며, 티켓 소지시 모든 기획전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통영시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이 주최·주관하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3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52일간‘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통영 일대와 한산도, 사량도, 연화도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섬을 매개로 한 국내 최초의 통합형 트리엔날레로 12개국 36명이 주제전에 참여해 미술과 음악, 미디어아트 등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트리엔날레는 2년마다 열리는 비엔날레와 달리 3년마다 열리는 국제예술제를 뜻한다. 
 주제전‘테이크 유어 타임(TAKE YOUR TIME)’은 옛 신아sb조선소 연구동 1층부터 6층을 무대로, 층별로 다른 콘셉트의 작품을 통해 거대한 자연 혹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간을 펼쳐 보인다. 주제전 외에 <수작수작(手作秀作)>, <전혁림 특별전>, <옻칠 특별전> 등의 기획전과 섬 연계 전시, 지역 예술가들의 전시 등도 진행된다.

 한편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접종 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를 적용함에 따라 백신 접종 확인 및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전시 및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공식 홈페이지(tongyeongtriennal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303 경기 양주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2022 경기관광축제 선정…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까지‘겹경사’ 2022/02/0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2022 경기관광축제 선정…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까지‘겹경사’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8일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경기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지역축제인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가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 상품성이 뛰어나고 대외 경쟁력이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첫 도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도비 6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양주 회암사지(사적)를 무대로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을 테마로 개최되는 역사문화축제이다.

 시는 오는 10월 초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랜선 어가행렬, △창작뮤지컬, △양주 무형문화재 공연, △대가람의 미디어파사드, △이야기 버스킹, △어가행렬 캐릭터 퍼포먼스, △딜리버리 체험, △회암사지 별빛투어, △힐링 ASMR, △청동금탁을 울려라 문화재 퀴즈대회, △유적 연계 AR, △VR 체험 및 미션체험,△ 회암사의 보물을 찾아라, △치유의 궁궐 힐링 숲멍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야간경관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양주 회암사지는 1964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후 1997년부터 2016년까지 약 20여년에 걸친 토지매입, 발굴조사, 박물관 건립, 유적정비 등 회암사지 종합정비 사업을 완료하여 일반에 공개됐다. 

 또한 2017년 처음 축제를 시작하여 2019년까지 매년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2020년은 코로나19로 취소, 2021년은 온라인 축제로 운영하여 9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양주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13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14세기 동아시아에서 국제적으로 유행했던 선종사원의 모습을 고고학적으로 증명하는 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와 2022 경기관광축제 선정으로 역사문화도시 양주시의 위상과 저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며 “2022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양주시가 경기북부 역사·문화 부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 말 조선 초 최대의 왕실사찰이었던 회암사는 고려 말 공민왕의 후원으로 왕사 나옹이 262칸의 규모로 중창한 이후 태조 이성계의 각별한 관심으로 스승이었던 무학대사를 회암사 주지로 머무르게 하는 것은 물론 이성계가 상왕으로 물러난 후 회암사에 궁실을 짓고 수도생활을 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회암사는 16세기 후반 원인 모를 화재로 인해 원래의 절은 불타 없어지고 터만 남았지만 1만여 평에 달하는 유적에서는 일반사찰과는 다른 궁궐 건축의 요소가 확인됐으며, 조선전기 왕실의 품격 있는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왕실 도자기와 궁궐에서나 사용하던 청기와, 마루장식기와 등 유물 수십만 점이 출토되어 당시 회암사의 위상을 보여준다.
2304 충남 청양군 ‘2월에는 청양 알프스마을 겨울왕국을 찾으세요’ 2022/02/03
‘2월에는 청양 알프스마을 겨울왕국을 찾으세요’
한국관광공사 2월 여행지 선정…2월 13일까지 얼음분수축제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겨울왕국 청양 알프스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2월 여행지에 포함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관광 자제를 권유하고 있지만, 그런 중에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알프스마을 등 전국 6개 체험 마을을 2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했다.
알프스마을은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있으며, 찬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세상에 다시 없는 겨울왕국으로 변신한다.
알프스마을은 해마다 눈썰매장, 얼음조각, 겨울 레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갖춘 얼음분수축제를 개최,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일 개막한 축제는 2월 13일까지 계속된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입구부터 아름다운 얼음 성문을 만나게 되고 투명한 얼음 분수와 다양한 캐릭터 조각에 저절로 탄성을 지르게 된다.
특히 거대 눈 조각과 이글루는 인생 사진을 찍을 기회를 주며 ▲눈썰매 ▲얼음 썰매 ▲군밤 굽기 ▲깡통 열차 타기 ▲동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청양군은 알프스마을과 천장호 출렁다리를 연결하는 수변 산책로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을 조성,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2305 전남 여수시 여수거북선축제, ‘2022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2022/02/03
여수거북선축제, ‘2022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도비 보조금 2천만 원 지원…전통과 현대의 조화, 온‧온프라인 축제 기획

여수시는 시 대표축제인 ‘여수거북선축제’가 2022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라남도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도 대표축제선정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여수거북선축제’를 비롯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등 10개 축제가 2022년 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도 대표축제는 도비 보조금으로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여수거북선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됐음에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인정받았다.

한편 올해 거북선 축제는 지난 55년의 역사를 그대로 전승하면서, 축제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신개념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증강현실)을 이용한 ‘거북선을 찾아라’, 메타버스를 활용한 ‘통제영길놀이’, 라이브방송 등 ‘온라인 콘텐츠’와 ‘가장물 전시’, ‘소동줄놀이 전시 콘텐츠’ 등 온택트 시대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에 있다.

(사)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안심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축제 시기와 온‧오프라인 병행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만큼 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306 전남 함평군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 올해 전남 대표축제 선정 쾌거 2022/02/03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 올해 전남 대표축제 선정 쾌거
평가 합산 결과 18개 시․군 중 1위…운영비 2천만원 지원


전남 함평군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22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2일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전라남도 대표축제 지정 평가심사 1위를 차지하며 2022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속발전 가능하고 자생적인 지역축제를 발굴․지원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진흥을 위한 우수축제로의 육성을 위해 매년 ‘전남도 대표축제’를 선정한다.

평가는 축제평가단의 현장평가(개최 시․군 50%)와 축제심의위원회의 시․군 발표평가(개최 시․군 50%, 미개최 시․군 100%)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남도 내 22개 지자체 중 18개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함평군은 현장 평가와 발표 평가 합산 결과 18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평가에서 ‘2021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안심 축제로 마무리된 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읍 시가지까지 축제공간을 확장하고,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함평이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한 점이 호평 받았다.

이번 대표축제 선정으로, 함평군은 축제 핵심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비 2천만원을 전남도로부터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결합형 하이브리드 축제를 개최하겠다”며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구와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코로나19 위기 속 축제 기간을 2주간 연기 조정하여, 2021년 11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307 경북 고령군 2022년 설 연휴동안, 대가야를 배워보자 2022/01/28
2022년 설 연휴동안, 대가야를 배워보자
- 대가야박물관 새해맞이 이벤트 개최 -
2022. 1. 31.(월) ~ 2. 2.(수) 설연휴 3일 동안
어린이 관람객 대상,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대가야 학습 꾸러미] 증정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1월 29일 토요일부터 2월 2일 수요일까지, 설 연휴 3일동안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대가야 학습 꾸러미]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

[대가야 학습 꾸러미]는 대가야 건국신화를 알 수 있는 “학습 퍼즐”과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퀴즈를 통해 복습할 수 있는 “대가야 학습지”, 그리고 대가야박물관 방문기념 “수첩”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가야박물관은 구석기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대가야와 고령 지역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상설전시실>과 “가까운 이웃, 창녕 비화가야”라는 주제로 창녕박물관과 공동기획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기획전시실>로 구성된 《대가야역사관》, 국내 최초로 확인된 최대 규모 순장 왕릉인 지산동 44호분의 내부를 그대로 재현해놓은 《대가야 왕릉전시관》, 그리고 가야금을 창제한 악성 우륵과 가야금과 관련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한 가야금 전문 테마 박물관인 《우륵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대가야박물관은 지난 10여년간 노후된 상설전시시설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2,000여점이 넘는 대가야 및 고령 지역 출토 유물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가 늘 상주하고 있어 대가야 및 고령에 대하여 상세한 해설을 받을 수 있고, 《어린이체험학습관》에서 대가야와 전통문화를 좀 더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대가야박물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관람시설 내 2m간격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준수하며 설 연휴를 맞아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하신 관람객을 환영할 계획이다. 참고로, 2월 1일
설날 당일은 대가야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이벤트는 가족과 함께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들이 신비의 고장 대가야 고령에 대하여 흥미롭게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며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대가야 고령에 대하여 알 수 있는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가야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aegaya.net)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54-950-7103)로 문의하면 된다.
2308 경남 김해시 김해 클라우드베리, 한국관광공사 ‘2월 가볼만한 곳’ 선정 2022/01/28
김해 클라우드베리, 한국관광공사 ‘2월 가볼만한 곳’ 선정

김해시는 ‘김해 클라우드베리’가 ‘지역별 겨울 체험놀이가 가능한 마을 여행지’를 주제로 한 한국관광공사 추천 2월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관광지 홍보를 위해 월별 주제에 부합하는 지역의 명소를 선정하는데 올 2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김해시의 클라우드베리를 선정했다. 

클라우드베리는 칠산서부동 곤지마을에 위치한 딸기를 테마로 한 스마트팜 빌리지다. 추운 겨울에도 자연 속에서 따뜻하게 가족들이 함께 체험하고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자연과 교육이 만난 체험형 관광지이다. 

김해지역의 하우스 딸기는 좋은 토질과 딸기 재배에 적합한 기후 조건으로 달콤한 향과 높은 당도, 단단한 과육 등을 자랑하며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클라우드베리 딸기 체험은 내 손으로 수확하는 무농약 딸기, 딸기 수확 400g에 쿠킹 패키지가 있다. 스마트팜 방식으로 수경 재배해 선 채로 딸기를 딸 수 있으며,수확 후 딸기케이크나 딸기쇼콜라를 만드는 쿠킹 패키지까지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과 이용요금은 주말 하루 3회(10:00, 12:30, 14:30) 80분씩 진행하고 비용은 1인 2만2000원~3만5000원이며 24개월 미만 아동의 경우 무료 입장이다. 관련 문의는 클라우드베리(1800-5635)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김해 클라우드베리 연계 관광지로 장유사, 율하유적체험관 등이 있으며 여행지 방문 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이 변동될 수 있어 세부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가면 보다 안전한 여행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2309 경남 로봇랜드, 설날 맞이 ‘황금 복주머니를 찾호랑!’ 이벤트, 2022/01/28
로봇랜드, 설날 맞이
‘황금 복주머니를 찾호랑!’ 이벤트, 
복주머니 주인공은 ?!

- 로봇랜드에서 임인년 설날 황금이 든 복주머니를 나눠드립니다!
- 온 가족이 다 함께! 우리나라 전통놀이와 세계 민속놀이 체험도 함께 즐겨요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이하 로봇랜드)는 임인년 호랑이띠 설날을 맞아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날에는 돌려범, 놀아범! 황금 복주머니를 찾호랑!’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봇랜드재단은 황금 복주머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 미풍양속을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설 연휴 나들이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 황금 복주머니의 주인공은 누구? 푸짐한 선물 가득한 룰렛을 돌려 돌려, 돌려범~

로봇랜드재단은 설날 연휴 기간 순금이 든 복주머니의 주인공을 찾는 ‘설날에는 돌려범, 황금 복주머니를 찾호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직접 룰렛을 돌려 결과에 따라 순금을 비롯한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이 담겨있는 복주머니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호랑이 캐릭터와 주사위를 던져 더 높은 숫자가 나오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호랑이를 이겨라! 주사위 게임’도 함께 운영한다. 
□ 한국과 세계의 민속 놀이를 즐겨 봐요! 로봇랜드에서 다 함께 놀아범!

설날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설날에는 놀아범!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된다. 

메인 공연장 앞 드림 광장에서 운영되는 전통놀이 체험장에서는 윷놀이, 굴렁쇠, 투호 던지기 등 익히 알고 있는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는 물론, 베트남식 제기차기 ‘따가오’, 코코넛을 밟고 움직이는 태국의 ‘던까라’, 일본식 배드민턴 ‘하네츠키’ 등 다양한 나라의 민속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로봇랜드재단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다양한 나라의 전통놀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를 즐기면서 배우고, 세계화 속 다문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로봇랜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님과 한 해의 복을 다 함께 나누고자 황금 복주머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운영하니, 설 연휴 나들이로 다양한 행사와 철저한 방역으로 즐겁고 안전한 로봇랜드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 윈터 페스티벌은 설날에도 계속, 추억의 문방구와 빙어잡이, 스탬프랠리까지 즐긴다.

로봇랜드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윈터 페스티벌 ‘윈터 레트로 감성 놀이터’를 진행하며 다양한 겨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80 - 90년대 어린이들이 뛰어놀던 추억의 골목길을 재현한 ‘추억의 문방구’와 ‘이놈 아저씨’, ‘선도반장’ 등 익살스러운 캐릭터들이 진행하는 골목길 놀이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드림 광장 일대에는 스노우 머신을 이용한 인공 눈을 뿌려 겨울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대형 수조에 자유롭게 헤엄치는 빙어를 뜰채로 잡아보는 ‘빙어잡이 체험’과 로봇 체험관 투어를 인증하면 굿즈를 제공하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설날 행사가 진행되는 연휴 기간에도 윈터 페스티벌의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로봇랜드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리 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매일 전 시설 방역, 고객 접점 부위 매회 소독 등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안전한 나들이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2310 경남 밀양시 새날 새아침 밀양에서 호랑이 기운 받아가세요! 2022/01/27
새날 새아침 밀양에서 호랑이 기운 받아가세요! 
  - 설연휴 밀양 가볼 만한 여행지 추천, 자연 속 특별한 햇살을 만나다-


밀양시에서 대 명절 설을 맞아 가볼 만한 관광지를 선정했다. 코로나19 상황 속 ‘청정지역’ 밀양을 찾는 외부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친 일상에 밀양(密陽)이 스며들도록 자연 속 특별한 휴식처, 비대면 관광지를 소개한다.    

[임인년 호랑이 정기 받은,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국내 최장거리 왕복식 케이블카이며 해발 1,020m 고지까지 1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산악지대를 비롯해 백운산의 백호바위, 얼음골 계곡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상부승강장에서 재약산 사자봉까지 편도 1시간, 사자평 억새까지 편도 2시간 정도 소요되며 트래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코스다. 설날인 2월 1일(화)에만 휴무다. 

[농부가 그린 정원, 참샘허브나라]산과 계곡,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꽃새미마을에 조성된 참샘허브나라는 아이들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20여 년간 성심을 다해 꽃과 나무를 심고 돌을 쌓아 만든 허브정원에서 화분 심기, 양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 눈썰매장과 빙벽이 만들어져 있어 볼거리, 체험거리가 다양하다. 설 연휴를 포함한 휴일에는 현장발권 및 선착순 입장만 가능하다.   
 
 [천년의 길을 거슬러, 만어사]천년고찰인 만어사는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이 창건했다는 전설 속 사찰이다. 비교적 소박한 절이지만 지난날 갑갑했던 마음을 씻겨주는 듯한 절경을 만날 수 있다. 크고 작은 암석들이 줄지어 무리를 이룬 모습은 용왕의 아들과 그를 따르던 수많은 물고기 떼가 돌로 변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으며, 두드리면 종소리가 나 밀양 3대 신비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곳에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작은 돌이 있다. 소원을 빌고 돌을 들어 올렸을 때 들리지 않으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한다. 

이번 설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밀양의 비대면 여행지를 찾아,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으면서 지친 일상을 힐링해 보자. 
2311 경남 김해시 (재)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낙동강레일파크 “새해 호랑이 기운 받아가세요!” 2022/01/27
(재)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낙동강레일파크
“새해 호랑이 기운 받아가세요!”

1월 29일(토) ~ 2월 2일(수)까지 연휴기간 동안 ‘설날 큰 잔치’ 진행
상설공연할인, 민속놀이마당, 인형 포토타임…레일파크 기념품 증정

(재)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모처럼 긴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날 특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설 기간 동안 투호, 윳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마당’은 물론 ‘호랑이띠 페인터즈 할인이벤트’, ‘호랑이인형 포토타임’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특히 대표적인 체험시설인 안전 눈썰매장과 익사이팅 사이클․타워, 상설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가야테마파크는 행사기간 동안 상설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을 관람하는 호랑이띠 고객에게 동반 4인까지 할인가를 제공한다. 또한 야외에서는 임인년을 맞아‘호랑이 인형’들이 고객들과 즐거운 포토타임을 가질 계획이며 가야왕궁과 민속마을 일대에서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명절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민속놀이마당’이 마련된다.  

한편, 김해낙동강레일파크에서는 연휴동안 오전 어린이 이용객에 한해 ‘요술장갑’기념품을 증정한다. 3km 길이의 레일바이크와 따뜻한 와인동굴이 마련된 낙동강레일파크는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과 설 귀성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움츠렸던 지난해를 이겨내고 호랑이 기운을 이곳 김해에서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특히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면서 ‘설’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312 경남 경남 미식여행, 서부권 대표 별미 선보인다! 2022/01/27
경남 미식여행, 서부권 대표 별미 선보인다!

-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남 서부권역 7개 시군 대표음식 선정
– 14가지 다양한 ‘경남의 맛’을 주제로 홍보마케팅 추진

지역민만 알고 즐기기엔 아까운 향토 음식을 널리 소개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서부권 7개 시군의 대표음식을 선정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020년은 남부권역 5개 시군(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의 대표음식을 선정한데 이어, 2021년은 경남 서부권역 7개 시군(진주, 의령,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의 대표음식 14가지를 선정하였다.

경남 서부권역은 바다와 접하지는 않았지만, 재해가 적고 산야가 울창하여 지리적으로 계절별로 생산되는 채소와 과일이 풍부하고 축산업이 발달한 소도시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이번 서부권 대표음식도 과일과 육류를 소재로 한 음식이 주를 이루었다.

학계, 외식 관련기관, 요리연구가,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경남 서부권 대표음식 선정위원회’는 음식의 빅데이터 자료와 시・군 의견을 수렴하여 경남 서부권역 7개 시・군의 대표음식 14개를 선정하였다.

《서부권역 대표음식 14선》
<진주시>
▲ 진주냉면
갖가지 해물에 표고버섯 등을 우려 육수를 만들고 메밀에 감자 또는 고구마 전분이 섞인 면을 쓴다. 쇠고기 육전 고명이 화룡점정이다.
▲ 진주비빔밥
육회비빔밥 또는 꽃밥이라고도 불리는 진주비빔밥은 사골국으로 밥을 짓고 육회를 반드시 얹어 먹는다. 선짓국을 곁들여 먹으면 영양 만점 한 끼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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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 메밀국수(소바)
장조림을 찢어 고명으로 올리는 의령 메밀국수는 그간 맛보았던 메밀국수를 일거에 심심한 음식으로 만들어 버린다.
▲ 망개떡
다른 첨가물을 일체 배제하고 신선한 팥 앙금만 채운 떡. 망갯잎에 싸여 유통되어 망개떡이라 이름 붙은 의령의 명물 디저트다.

<하동군>
▲ 참게가리장
섬진강에서 나는 참게를 곡물과 함께 통째로 갈아 걸쭉하게 끓여내는 향토음식으로 맛의 깊이가 남다르다. 미식가들이 애호하는 음식이다.
▲ 재첩국
손톱만큼 작은 조개에서 우러나는 국물이 신기할 정도로 속을 확 풀어준다.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되며 5~6월이 제철인 재첩국, 이보다 더 좋은 해장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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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 약초한정식
산청의 ‘산’은 지리산이다. 1천여 종의 야생 약초가 자란다는 지리산. 그러니 산청에서 맛보는 약초한정식은 향긋하고 쌉싸름한 자연의 맛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 어탕국수
경호강 일대에서 잡은 민물고기를 푹 고아 만든 육수에 제철 채소를 곁들인 국수이다. 특히, 담백하고 얼큰한 국물의 여운이 짙게 남는다.

<함양군>
▲ 갈비탕・갈비찜
삼삼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갈비탕・갈비찜을 지역 전통음식으로 내세울 수 있는 곳은 이곳, 전국에서 함양 한 곳뿐이다.
▲ 함양 흑돼지
지리산 아랫자락, 함양군 마천면 일대의 흑돼지는 부드럽고 쫄깃한 육질과 최고의 식감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거창군>
▲ 고추 다대기
청양고추와 마른멸치를 볶아 만든 만능 양념장이다. 밥에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치 않은 거창 부엌의 비기다.
▲ 애우・애도니
거창 덕유산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야생 쑥을 먹고 자란 거창의 축산 브랜드. 과일만 좋은 줄 알았던 거창, 고기 품질 또한 끝내준다. 

<합천군>
▲ 합천 돼지국밥
‘합천’이 들어간 돼지국밥집이 전국에 왜 널려 있는지, 뽀얗고 진한 국물을 맛보면 본능적으로 알 수 있게 된다.
▲ 율피떡
율피(밤 껍질)를 제거하지 않은 밤 가루로 만든 떡으로 율피의 떫은 맛은 덜고 영양은 살렸다. 팥과 견과를 넣은 소가 달지 않아 어르신도 선호한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서부권 대표음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야기형식(스토리텔링)으로 한 권에 담은 가이드북 ‘경남 미식감각’을 제작하여 도내 관광안내소에 비치하고, 여행 전문매거진‘ 트레비(2021.12월호)’를 통해 대표음식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서부권 대표음식을 소개하는 홍보영상과 카드뉴스를 만들어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갱남피셜)과 경남관광 길잡이, 7개 시・군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경남의 미식여행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현대인들은 음식이 여행의 이유가 되는 것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잘 알려진 관광도시는 아니지만 ”경남 서부권 여행은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맛보며 지역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는 소소한 미식 여행으로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13 전북 남원시 문화, 예술, 관광 삼위일체로 도약 2022/01/26
문화, 예술, 관광 삼위일체로 도약
새롭게 변화되는 남원의 문화예술과 관광사업 

2022년 남원에는 더 새롭고 더 재미난 것들이 기다리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 19로 억눌려 있던 문화예술 및 관광에 대한 수요를 온전히 흡수하기 위해 남원시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단장하고 있다. 기억에 남을만한 경험, 보지 못했던 풍경을 선사할 남원의 문화예술사업과 관광산업을 짚어본다.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남원 문화예술

남원시의 문화예술분야에서 올 해 가장 중점적인 테마는 거점육성과 참여다.

올해 개관을 앞두고 있는 남원아트센터(민간위탁 추진중 / 6월말 예정)는 시각예술분야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도슨트 프로그램, 전시연계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시민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키워나간다.

또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선정된 예가람길 창작공간 문화예술 거점화와 도예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참여하여 도시경관을 개선해 갈 ‘2022 공공미술 문화뉴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며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자체프로그램 기획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추진한다.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격차해소를 위해 동부권 발전사업으로 추진중인 미술에듀센터(30억원)도 12월 준공을 목표로 금년에 착공한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정에 있어 인월면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홍보관(45억원)’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학관으로 손꼽히는 혼불문학관은 2004년 개관이후 18년 만에 대대적인 보수에 들어가며, 우리말과 혼불의 작가 최명희를 알리는 ‘혼불 문예아카데미’를 신설도 예정되어 있다. 고전소설문학관에서도 ‘달달한 꿀단지문예교실’을 고전소설 속에 남원을 알리고 혼불문학관과 연계 체험프로그램 운영 문학관 활성화에 나선다.

2020년 정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118억원)에 선정된 복합형 공공도서관은 2021년 설계를 시작하여 2023년 12월 준공목표로 올해 착공한다.

남원시립국악단에서도 2022년 다양한 상설공연과 기획공연을 준비해 친근하고 매력 있는 국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옥을 배경무대로 하여 전통의 멋과 수려한 야간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창극공연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가인춘향’(5월 ~ 9월), 여름휴가철 사랑의 광장 야외에서 즐기는 ▲한여름밤의 소리여행(7월 ~ 8월), 읍면의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신명나는 즐거움을 선사할 ▲정자나무 마을음악회(5월 ~ 10월), 관객과 직접 호흡하고 소통하는 ▲국악 버스킹 공연(5월 ~ 7월, 9월) 등이 시민과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3월부터는 향교‧서원(남원향교), 전통산사(실상사), 야행(광한루원), 고택‧종갓집(몽심재, 죽산박씨종가), 생생 문화재(황산대첩비지,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등 총 5건의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시민 및 관광객과 함께하는 문화재 활용사업도 추진된다. 유구한 세월을 품어 온 만복사지가 2026년을 목표로 발굴조사 및 고증연구를 통한 문화유산 디지털 복원 및 콘텐츠 개발 사업(20억원)에 착수한다. 만복사지의 디지털콘텐츠 개발이 완료되면 메타버스 기술과 결합해 다양한 문화재 여행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문화재청에서 지역 무형유산 보호와 전승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한 2022년 공모사업에 남원시가 선정되어 남원지역 무형유산보존과 전승확산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지역문화예술과 관광산업, 무형유산 전승자의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오감만족의 새로운 관광체험

관광분야에서도 2022년은 변화의 분기점이라 할 수 있다. 우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난 것들이 남원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남원시는 2022년 상반기까지남원관광지 민간투자개발사업을 통해 광한루원과 함파우 유원지를 모노레일(2.44km)과 짚와이어(1.26km)로 연결하고 도심권 관광 동선을 확장한다. 여기에 어현동 함파우 유원지에도 2022년까지 사랑체험관과 옛다솜 이야기정원을 건설해 사람들을 모을 예정이다. 그동안 광한루만 언급되었던 남원 도심 관광지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광한루 외에 새로운 관광지 개발도 이뤄진다. 교룡산 국민관광지 일원에는 메모리얼 정원, 감성힐링정원, 생태미술정원, 숲속야영장, 산림욕장, 복합쉼터 및 전망대를 설치해 관광객들을 유인한다.

지리산과 광한루도 대표되는 남원 관광지에 또 다른 선택지도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다. 대산면 옥율리 산 131번지 일원에는 민간자본 100%로 2022년까지 한옥호텔, 골프장(9홀) 및 전통문화 테마시설을 완성해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해 사람들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관광지 개발이 그것이다. 남원의 여러 관광지 일원에 2024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해 달빛정원을 조성하고 이와 관련한 미디어아트 프로그램과 상설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젊은 층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흥밋거리를 제공한다.

여러 가지 관광지를 개발하는 만큼 상설공연 프로그램과 전통 숙박시설의 개발에도 나선다. 남원시는 그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 받았던 전통문화 체험, 신관사또 부임행차 및 전통혼례등의 공연에 대해 민간 제안 공모를 진행해 보다 파격적이고 매력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 젊은 층에게 어필하는 한편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을 조성해 관광 인프라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2022년 한 단계 더 도약할 남원의 문화·예술·관광

고여 있는 물에는 더 이상 물고기가 찾지 않는다. 끊임없이 새로운 흐름이 계속되어야만 변화가 계속되고 온갖 종류의 물고기들이 모여들어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생태계가 만들어진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가장 예술적인 도시 남원에 이제 새로운 흐름이 시작되고 있다. 그리고 그 흐름은 이제껏 보지 못한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다.   
2314 대구 누구와 함께여도 행복한!‘설’기로운 대구 여행! 2022/01/26
누구와 함께여도 행복한!‘설’기로운 대구 여행!
▸ 설맞이 대구관광 SNS 이벤트 ‘퍼즐 속 대구 찾기’ : 1.26.~2.2./8일간
▸ 비대면 미션 투어 ‘내추럴대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 : 1.26.~2.28/5주간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대구에서 안전하게 가족, 친구와 행복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1월 26일(수)부터 2월 2일(수)까지 대구관광 공식 SNS채널(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제멋대로 대구로드’에서 설맞이 대구 관광 퀴즈이벤트 ‘퍼즐 속 대구 찾기’가 진행된다.

‘퍼즐 속 대구 찾기’라는 주제의 이번 이벤트는 조각난 관광지 퍼즐과 제시된 초성 힌트를 보고 관광지의 이름을 맞추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며, 설 연휴를 맞아 대구를 방문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퀴즈의 정답을 맞히는 이벤트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대구 대표 관광지와 더불어 신규 관광지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도 포함하여 5개소를 대구관광 공식 SNS채널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해 2월 3일 치킨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모바일을 이용한 비대면 미션투어 프로그램인 ‘내추럴 대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된다. 대구를 대표하는 힐링․언택트 관광지 30곳 중 7곳 이상을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하고 동대구역/동성로 관광안내소에 방문하면 기념품(무선이어폰/선착순 230명)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이번 스탬프 투어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모바일 스탬프를 찍고 관광지 인근의 식당, 카페를 이용한 영수증과 함께 후기를 남기면 우수 후기 작성자 1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탬프 투어’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추럴 대구’는 대구의 3대문화(신라·가야·유교)와 백두대간․낙동강을 중심으로 하는 생태자원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대구 생태관광 브랜드로, 지정 관광지는 달성습지, 수성못, 팔공산, 앞산, 하중도 등 대구의 자연․생태형 관광지와 청라언덕, 김광석다시그리기길, 구암서원 등 주요 도심형 관광지로 구성돼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설 연휴에도 방역지침준수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라 안타깝지만 온라인 참여와 지역의 자연생태 관광지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가족, 친구들과 대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2315 전남 순천시 설 연휴! 안전한 순천에서 여유와 쉼, 멈춤과 힐링! 2022/01/26
설 연휴! 안전한 순천에서 여유와 쉼, 멈춤과 힐링!
- 최고의 힐링 명소에서 즐기는 비대면 안심 여행 -

순천시(시장 허석)는 설 연휴기간 관광지 특별방역과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행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한복 착용자를 대상으로 순천만국가정원·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입장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마법의 빛으로 물든 꿈의 정원’을 주제로 겨울 대표축제인 ‘별빛 산책’을 개최하고, 꽃씨 나누기, 가족사진 촬영, 한방떡·한방차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순천만습지에서도 겨울철새 탐조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드라마촬영장은 윷놀이,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호랑이 탁본체험, 연날리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새해 소망과 약속을 적어 언약의 집에 소원지를 직접 묶으며 다짐할 수 있어 드라마촬영장을 찾은 방문객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람 냄새가 짙게 풍기는 삶의 터전이자 문화유산인 낙안읍성은 설 명절에 온 가족이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투호, 굴렁쇠 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전통문화 전시도 진행하고 있다.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호랑이를 통해 조상들의 새해 풍습을 체험하는 문화행사를 시행한다. 호랑이 문배도·세화족자 그리기, 호랑이 풍등 만들기, 신년운세 보기 및 민속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순천만 달밤 야시장에서는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5일간 18시부터 21시까지 서커스, 오카리나, 마술공연 등 설명절 특별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설 연휴 전 관광지 시설점검과 위생환경을 정비하고, 관광지 방역 지킴이를 배치하여 연휴기간 시설 내외 수시 소독 및 발열체크, 관광객 대상 안전수칙을 지도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진행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웰니스관광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방문객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명소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방역관리와 함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니,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주시고, 순천에서 여유와 쉼을 느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316 충남 예산군 예산군 ‘대흥슬로시티’, 한국관광공사 추천 ‘2월 가볼만한 곳’ 선정! 2022/01/26
예산군 ‘대흥슬로시티’, 한국관광공사 추천 ‘2월 가볼만한 곳’ 선정!
예당호 출렁다리와 수덕사, 추사고택 함께 소개
 
예산군 대흥슬로시티가 한국관광공사 추천 ‘2월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겨울 체험마을이라는 테마로 △충남 예산군 ‘대흥슬로시티’ △충남 청양군 ‘알프스 마을’ △전북 무주군 ‘초리넝쿨마을’ △제주 ‘청수농촌체험휴양마을’ △강원 평창군 ‘대관령 눈꽃마을’ △경남 김해시 ‘클라우드베리’ 6곳을 최종 선정해 25일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다양한 테마로 국민들이 가보면 좋을만한 여행지를 선정 및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추천 여행지는 여행기자와 여행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직접 군을 방문해 사전답사, 현장실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하고 있다.
 
겨울 체험마을로 선정된 대흥슬로시티는 슬로시티방문자센터에서 김영호, 박경신,이철주, 오재서 씨 등 지역명인으로부터 짚풀공예를 배울 수 있으며, 예당호중앙생태공원, 의좋은 형제공원, 느린꼬부랑길 걷기 등 아름다운 마을탐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짚공예체험은 코로나19로 사전예약을 해야만 10명 이내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선정된 대흥슬로시티 이외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비롯한 예당관광지 주변, 군의 대표사찰인 수덕사·불교미술관인 선미술관, 조선후기 대표적 서예가이자 문인인 추사 김정희 고택 등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했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추천 2월의 가볼만한 곳은 다음 달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국내외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널리 소개돼 더 많은 관광객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체험거리가 부족한 요즘 대흥슬로시티에서는 가족과 함께 볏짚공예체험과 짚공예 작품을 감상하는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체험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317 충남 공주시 ‘제5회 겨울공주 군밤축제’ 온라인서 타오른다! 2022/01/26
‘제5회 겨울공주 군밤축제’ 온라인서 타오른다! 
- 1월 29일~2월 20일까지 개최, 공주알밤 소비 촉진에 사활 -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1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23일간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포스터 제공)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겨울공주 군밤축제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한차례 연기했던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축제의 연속성과 알밤 판매 촉진 등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중점은 소비 위축으로 힘겨움에 빠진 밤 재배 농가를 돕는 것으로, 축제 기간 총 60톤 판매를 목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촉 활동을 벌인다. 

우선, 2월 11일부터 13일까지를 집중 행사기간으로 정해 알밤 토크콘서트, 공주알밤 디저트 전국 UCC 공모전, 아프리카TV BJ들과 함께하는 ‘공주 최고의 밤맛을 찾아라’ 등이 온라인을 달군다. 

UCC 공모전은 공주밤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요리법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2월 6일까지 겨울공주 군밤축제 홈페이지에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가자 중 한 팀을 선정, 초청해 2월 12일 전문 요리사 함께 시연해 보는 특별한 시간도 갖는다. 

또한,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과 11번가에서는 공주밤 판매 이벤트가 실시되고, 시가 직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쇼핑몰인 ‘고맛나루장터’에서도 특별이벤트가 진행된다. 

2월 5일부터 15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품질 좋은 공주밤을 구매할 수 있는데 이 기간에는 배송비도 무료이다. 

온라인 못지않게 오프라인에서도 뜨거운 공주밤 소비 촉진 활동이 펼쳐진다. 

설 명절 연휴 기간 정안알밤휴게소 상‧하행선에서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2월 12일과 13일 양일간에는 공주휴게소 대전방향에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한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공산성 입구에서도 판매 부스를 마련해 공주밤 홍보는 물론 관광객이 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위기에 빠진 밤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올해 군밤축제는 알밤 판매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며, “밤 산업 진흥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알밤’은 2020년, 2021년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약 2100여 농가에서 매년 약 8천 톤을 생산하며 전국 밤 생산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2318 전북 순창군 순창군 대표관광지 강천산군립공원 설날 연휴 무료개방 2022/01/26
순창군 대표관광지 강천산군립공원 설날 연휴 무료개방


 순창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 및 관광객을 위해 순창군 대표 관광지 강천산군립공원을 연휴기간 중(1. 31. ~  2. 2.) 3일간 무료 개방한다.
특히 연휴 기간에 야간 개방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겨울 밤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강천산 야간개장은 순창군이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으로 2017년부터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8월 첫 선을 보였다. 매표소에서 천우폭포까지 1.3km 구간 산책로에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 콘텐츠가 펼쳐진다. 아울러 아름다운 조명이 강천산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영상 콘텐츠는 조선 중기 고전소설인 ‘설공찬전’(중종 11, 채수)을 모티브로 저승과 연관되는 염라대왕과 도깨비, 청룡 등 다양한 캐릭터를 창작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함을 주도록 했다.
특히 강천산의 주요 포인트인 병풍폭포와 작은폭포, 거라시바위, 천우폭포 등 총 4곳에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 영상을 상영시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간 개장은 1월 31일부터 2월 2일 20시까지 운영하며 입장은 19시까지 가능하다.
또한, 설날 이전 강천산군립공원 내 모든 시설물(화장실, 가로등, 폭포 등)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연휴 기간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여 관광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현수 산림공원과장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전국최초로 지정된 강천산군립공원에서 설 연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319 충남 예산군 예산군, 설 명절기간 주요 관광시설 정상 운영! 2022/01/26
예산군, 설 명절기간 주요 관광시설 정상 운영!
특별기획전, 스탬프투어, 레이저영상쇼 등 볼거리·즐길거리 다채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기간에도 관광지 문을 활짝 열고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군은 명절 기간동안 △윤봉길의사기념관(충의사) △예당관광지(출렁다리, 느린호수길) △추사고택 등 모든 시설물을 개방한다.

 이에 따라 군은 설 연휴 전 시설점검 및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 소독과 발열체크, 관광객 대상 안전수칙 지도 등 철저한 방역활동과 점검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윤봉길의사 김구선생과 다시 만나다’ 라는 주제의 특별기획전을 2월 20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스탬프 찾아 떠나는 박물관 미술관 여행’ 및 윤봉길의사 일대기를 그린 VR체험 등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예당호 출렁다리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화려한 레이저 영상쇼는 1월 31일을 제외한 모든 연휴 기간 날마다 3차례 운영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설 명절을 맞아 조심스레 외출을 하는 관광객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방역 수칙 준수 등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광지 개방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윤봉길의사기념관(041-339-8238), 예당관광지(041-339-8282), 추사기념관(041-339-8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2320 경남 사천시 사천시 문화관광해설사와 떠나는 안심관광 2022/01/25
「사천의 역사, 문화, 관광 영상을 스마트 폰으로 ...」
사천시 문화관광해설사와 떠나는 안심관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사천여행’ 

우리나라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한 사천시의 주요 관광명소를 집에서 사천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관광 트렌드 추세에 따라 비대면으로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참여해 시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사천여행’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시민과 관광객이 간접적으로나마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천 여행을 체험하고, 변화된 트렌드에 맞는 비대면 관광마케팅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총 13편이다.

사천시의 매력있는 주요 관광지인 선진리성, 다솔사,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갯빛해안도로, 비토섬, 용궁수산시장 등에 해설사의 생생한 해설이 더해져 여행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해설사들이 사천의 숨겨진 역사, 문화, 관광 정보를 알기 쉽고 재미나게 설명해 누구나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만날 수 있다.

특히, 사천시 문화관광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영상으로 사천 관광지를 간편하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박창민 관광진흥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참여해 제작한 ‘해설사와 함께하는 사천여행’ 영상이 사천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지를 알리고 문화와 역사를 쉽게 알려 사천시 관광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321 전북 정읍시 정읍시, “쉼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휴식·치유·관광 정읍에서 즐겨요” 2022/01/25
정읍시, “쉼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휴식·치유·관광 정읍에서 즐겨요”
 -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100% 분양, 용산호 주변 관광 개발사업 가속화

정읍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구절초와 라벤더, 단풍 등 경쟁력 높은 지역의 향기 자원을 활용해 ‘대한민국 대표 휴식·치유·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4년 기반 시설을 조성한 내장산리조트 조성 사업이 민선 7기 이후 국립공원 지역 밖인 용산호 주변과 문화광장 일원에 시설을 집적화한 개발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100% 분양을 완료, 쉼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휴식·치유·관광도시로 탈바꿈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여기에 국민연금공단과 전북은행, 한국전기안전공사 연수원을 비롯한 숙박시설이 잇따라 들어서기로 하고, 내장산 문화광장 친수공간과 천사히어로즈, 임산물체험단지 등이 개장하면서 그간 가을 단풍철에만 관광객이 몰렸던 내장산이 사계절 토탈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됐다.
시는 국립공원은 물론, 국립공원 외 지역에도 차별화된 체험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쉼과 놀이와 문화, 레저, 예술이 어우러진 공원 시설물을 공공기관 선도사업으로 추진해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을 느끼고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 나갈 계획이다.

정읍 관광 콘텐츠 구축의 출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100% 분양
시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개발을 내실 있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광지 개발과 관리의 전문성을 가진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개발을 추진해왔다.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은 2014년 12월 기반 시설공사 이후 대형부지의 분양이 지연되는 등 지지부진했다. 그러나 민선 7기 이후 자주재원 확보 정책 일환으로 용산호 주변과 내장호 아래쪽 문화광장 일원에 시설을 집적화한 개발 소식이 알려진 2019년부터 외면받았던 부지분양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마지막 잔여 부지(3만2천779㎡)를 JB금융그룹에 매각해 111만㎡ 부지 100%를 모두 분양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향후 관광지 내 시설의 성공적인 건축과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정읍시와 협의를 거쳐 관광지 내 공공시설과 부지를 사업시행자인 정읍시로 무상귀속하고, 2022년부터 모든 관광지 관리업무를 이관하기로 했다.
시는 관광지 내 모든 관리권을 이관받음에 따라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시설물 등 내실 있고 효율적인 관광지 관리와 조속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여기가 지상낙원 ‘엘리스테이 풀빌라&리조트’ 화제
용산호 인근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입구에 ㈜엘리스테이의 풀빌라 시설이 들어서 연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크게 각광 받고 있다. 
㈜엘리스테이 풀빌라&리조트는 2021년 9월에 준공되어 현재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엘리스테이 풀빌라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2,000여 평(6,621㎡) 부지에 약 10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19객실로 조성됐다. 아름다운 내장산 단풍 숲에 둘러싸여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은 물론, 내장산 골프장 인근에 자리해 골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 객실(19객실)이 모두 풀빌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연인 관광객 모두에게 각광 받고 있으며, 특히 리조트와 함께 나란히 한 카페 포레스트베이는 특급 장인이 굽는 빵과 달큼한 커피로 2030 세대들로부터 순식간에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엘리스테이 풀빌라 숙박시설은 고개를 좌우로 돌리면 내장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그림 같은 전망은 물론, 레고 형태의 특이한 건축물 모형으로 이색적인 조형미를 뽐내며 정읍 관광사업 발전에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장산리조트 내 특급 호텔·풀빌라 속속 추진 중
내장산리조트 내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특급 관광호텔과 풀빌라가 속속 들어선다.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2020년도에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숙박용지 10,816㎡(약3,272평)를 매입해 지하 3층과 지상 4층 규모의 관광호텔 조성을 위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사업비 252억 원을 투자해 약 70실의 객실과 카페, 레스토랑, 연회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풀빌라 조성을 위해 41,404.9㎡(약12,524평)을 추가 매입했다. 
사업비 약 458억을 투입해 풀빌라 75객실과 수영장, 헬스장, 식당 등을 건립할 계획으로 지난해 9월 ‘전라북도-정읍시-㈜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3자 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구체적인 사업구상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에 호텔을 비롯한 풀빌라 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시는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우뚝 서게 되며,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한 정읍시의 경제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장산 문화광장·용산호,‘생태·휴양·레저’모두 갖춘 사계절 관광 허브로…
내장산 문화광장과 용산호 주변, 정읍사공원 일원이 ‘생태·휴양·레저’를 모두 갖춘 사계절 관광 허브로 탈바꿈한다.
문화광장 일원에 약 2.2km의 레일 위를 달리는 순환 열차와 레일바이크를 조성하고, 시립박물관 주변,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범퍼보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립박물관 옆 부지에 실내 4,700㎡, 야외 1,500㎡ 규모로 빛·소리·향기를 접목한 디지털 미디어아트 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용산호에는 50억원을 들여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형상화할 조형물과 분수 물줄기 등의 부대시설을 구축하고, 숲길과 대나무길, 데크길 등 총길이 3.5km의 수변 둘레길과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볼거리를 더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내장산 리조트 인접 유휴 수변 공간에 5,700㎡ 규모의 낭만 모래사장과 생명의 나무 전망대, 감성 포토존, 물빛무대, 뿌리데크, 야간경관조명 등 친환경 생태 웰빙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용산호와 연계해 총사업비 224억원이 투입되는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며, 여기에는 숲속의 집(풀빌라 22평 4동/28평 3동) 7동과 산림체험모험 시설로 E-렙코스터(648m), 에코라이더(620m) 등이 들어선다.

휴식과 힐링 가능한 연수도시 만들기 ‘성공’
정읍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연수원과 전북은행 통합연수원에 이어 세 번째로 국민연금공단(NPS) 연수원을 잇달아 유치하며 휴식과 힐링이 가능한 연수도시 기반을 다졌다.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은 부전동 일원 내장산문화광장 인근 부지 46,316㎡에 연면적 10,000㎡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413억 원,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올해 6월 국민연금공단과 연수원 건립 업무 협약 이후 12월 20일 부지 분양 협약을 체결했다.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은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 내 약 1만 평(34,26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109객실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627억 원, 2023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고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은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면적 36,266㎡ 부지에 지상 6층 11,723㎡ 규모로 신축된다. 내년 4월 착공, 2023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이들 연수·숙박시설로 연간 400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가 파생될 걸로 기대하고 있다.
2322 경북 안동시 안동의 고택, MZ세대 취향 저격 치유관광지로 각광 2022/01/24
안동의 고택, MZ세대 취향 저격 치유관광지로 각광
 - 주요고택 체험객 70% 이상이 20∼30대인 MZ세대가 차지
 - 가장 한국적인 우리 것을 찾아다니는 젊은 세대 기호에 맞아


고리타분하게 치부되던 안동의 고택이 20∼30대 MZ세대들에게 최고의 치유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연중 만실로 운영되는 곳도 생겼다. 팬데믹 속에서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며 20∼30대 여성들이 주도하고 있다.
  일반 여행지의 경우 재방문 사이클이 크지만, 치유관광은 한 번 와서 마음에 들면 치료받듯이 자주 찾는 것이 특징이다. 첩첩산중에 위치해 TV도 없고, 고기도 구울 수 없지만, 나와 소중한 동반자에게 에너지를 집중하며 일상의 시름을 내려놓기에 최적의 장소다.
  가장 한국적이면서 MZ세대의 특징인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한 뷰를 갖고, 대도시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자연환경을 가진 곳이 특히 인기다. 안동 지례예술촌과 농암종택, 하회마을 옥연정사가 대표적이다.
  1988년 우리나라 고택과 한옥체험 시대를 가장 먼저 연 지례예술촌은 최근 전국적 명성을 다시 얻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연초에 1년간 예약 만실을 기록했고, 금년에도 예약율 80%를 넘겼다. 임하호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인기방은 100% 예약이 끝났다. 인기 방은 1년 반을 기다려 숙박하는 젊은 층도 적지 않다.
  이는 MZ세대 욕구를 정확히 간파한 결과다. 고무신을 신고 이동하고 냉장고와 화장실은 호실별로 정해놓은 칸에 공용으로 써야 하는 불편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임하호가 내려다보이는 정문이 최고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물안개 피는 09:30분쯤 집주인이 직접 촬영을 돕는다.
  낙동강 상류 도산면 가송리에 위치한 농암종택도 MZ세대가 선망하는 웰니스 관광지다. 농암선생 어부단가 중 “굽어보니 천길 파란 물, 돌아보니 겹겹 푸른 산”이 바로 이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농암종택과 분강서원, 강각·애일당 등 3곳으로 구분돼 있고, 기호에 따라 애일당 등 독채를 얻어 16세기 조선으로 돌아간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곳곳에 의자에 앉아 낙동강을 조망하며 사색과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인생 샷까지 건질 수 있어 인기다.
  농암종택 종부의 손을 통해 대대로 빚어 온 가양주‘일엽편주’는 최근 애주가들에게 인기다. 감미료 없이 쌀과 물, 누룩으로만 빚어낸 전통주로 농암선생의‘어부가’구절에서 따왔다 한다. 서울 미슐랭 2스타인 유명식당과 대형 백화점 한 곳을 통해 판매되면서 서울에서 마니아층이 형성되기도 했다.
  하회마을 옥연정사는 환상적 풍광 속에 올바른 정신을 담고자 했던 선조들의 삶이 고스란히 밴 곳으로 MZ세대들에게 포착됐다. 하회마을 건너 부용대 아래 자리해 유유히 휘돌아나가는 낙동강 물길을 조망할 수 있다. 솔숲의 향기와 깎아지른 절벽 등 최고의 치유장으로 여건을 갖췄다. 하회마을을 건너다 볼 수 있는 낮 풍광뿐 아니라 낙동강변을 바라보는 소나무와 은모래를 뿌려놓은 듯한 밤하늘의 별 등 도시의 시름을 털어내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고택이 MZ세대에 인기를 얻는 것은 네플릭스‘킹덤’등 사극을 통해 한국의 모자 ‘갓’이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오징어 게임 등 한국문화에 외국인들이 열광하면서 직접 체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시에서 한옥체험업을 운영 중인 곳은 하회마을, 오천군자리, 임청각, 치암고택 등 117곳이다. 시는 고택 인기에 힘입어 고택산업 전문화를 위해 올해 1억5천만 원을 들여 고택매니저 육성 및 위탁운영 사업을 전개하고 고택체험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성세대에게 가난하고 힘들어 벗어나고 싶었던 과거였다면, 빛바랜 사진 속 과거로 들어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확인하고 싶어하는 것이 MZ세대”라며 “고택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치유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323 전남 함평군 ‘3만8천여명 방문’ 개관 1주년 함평자동차극장, 지역 랜드마크 ‘우뚝’ 2022/01/24
‘3만8천여명 방문’ 개관 1주년 함평자동차극장, 지역 랜드마크 ‘우뚝’
- 입장료 수입 3억원 육박‧누적 관람차량 1만5천대 돌파 -
- 부산‧강원도 등 타 지자체 벤치마킹 문의 이어져 -


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함평자동차극장이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함평군은 23일 “지난해 1월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일원에 문을 연 함평자동차극장이 개관 1년 만에 지역의 핵심 문화‧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개장 8개월 만에 관람차량 1만 대가 다녀간 데 이어, 1주년을 맞는 이달 기준으로 누적 관람차량 대수가 1만 5천대를 돌파했다. 총 관람객 수는 3만7천5백여명으로 입장료 수입만 3억원에 육박한다.
 
또한 개장 후 식당·카페 등 읍내 요식업종 매출 증가에도 기여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군은 자동차극장이 비대면 시설이라는 점에 착안해 영화관뿐 아니라 각종 행사를 위한 ‘비대면’ 행사장으로 활용하며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해 3월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전국 최초 비대면 방식의 ‘군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농업대학 입학식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며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함평자동차극장은 지난해 중앙부처 등 외부기관이 주관하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 릴레이를 이어갔다.
 
지난해 9월 ‘자동차극장을 활용한 세외수입 증대’를 주제로 ‘2021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세외수입 분야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뒤이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극장의 우수 운영사례를 접하고 부산, 강원도 인제 등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수준 높은 서비스로 더 많은 이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 자동차극장은 최신시설의 상영관 2곳(나비관·황금박쥐관)과 매점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매일(월요일 정기휴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개봉작을 관람할 수 있다.
2324 전남 강진군 청자빚기 체험,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즐기세요 2022/01/24
청자빚기 체험,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즐기세요
조각·물레성형·코일링 체험 등 청자빚기 체험장 연중무휴 운영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설 청자빚기 체험장에서 청자빚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진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100평 규모의 체험장에는 80여 명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전동물레를 비롯한 각종 체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청자빚기 체험, ▲조각체험, ▲물레성형, ▲코일링 체험 등이 있다.

청자빚기 체험은 조각, 물레성형, 코일링, 모자이크 체험 등이 있으며, 체험 작품은 초벌구이와 본벌구이를 거쳐 체험자에게 택배로 발송된다. 조각체험은 일정한 형태로 이미 성형되어 반 건조된 청자작품에 조각도를 이용하여 글씨나 그림 등을 새겨 넣는 체험으로 물컵, 반상기, 꽃병, 매병, 주병, 항아리, 머그컵, 필통 등을 직접 조각할 수 있다.

물레성형과 코일링체험은 점토 1kg으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직접 만들 수 있고, 모자이크체험은 종이로 제작된 소형 매병과 주병형태의 합판에 청자파편을 직접 붙여 제작한다.

각 체험은 20분에서 최대 60분 정도 소요되며, 체험 비용은 물컵, 화병, 머그컵, 소형 매병과 주병 등은 8,000원에서 15,000원까지 다양하다. 중형급의 매병은 10만 원, 주병은 7만 원을 각각 받고 있다. 

마국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다가오는 설명절에도 청자빚기 체험장은 쉬지 않고 운영하니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찾아와 우리 청자의 아름다움을 손끝으로 직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자 빚기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가족단위 체험객 위주로 문의가 꾸준히 늘어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2325 전북 진안군 진안군, 사계절 찾고 싶은 용담호변 관광자원화사업 추진 완료 ​ 2022/01/24
진안군, 사계절 찾고 싶은 용담호변 관광자원화사업 추진 완료
 
진안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용담호변에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생태관광지가 조성됐다.   
군에 따르면 용담댐 유역 유휴지 9,800여㎡ 면적에 물억새, 꽃창포, 벌개미취 등 5종 20만본의 친수성 초화류를 식재하고, 파고라 등의자 등 각종 관광객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용담호변 관광자원화 추진에 기반을 마련했다.
용담호는 국내 다섯 번째 규모로 조성된 용담댐 건설로 생긴 인공호로 20여년 전 건립 당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활용방안 마련이 부족해 지속적인 관광개발 요구가 있는 곳이다. 
이에 군은 용담댐 준공 2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용담호의 관광 가치에 대해 재조명하고,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진안고원형 치유관광 1번지를 비전으로 제시해 용담호 권역 경관활용형 감성관광 ‧ 자원연계형 융복합 관광을 핵심전략으로 다양한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의지를 강력히 밝힌 바 있다. 
본 사업은 동부권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7억 5천만원 포함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 푸르름을 선사하는 쿠라피아 광장과 5~10월 보랏빛으로 피어나는 벌개미취‧꽃창포 광장을 조성했다. 또한 가을~겨울철 물억새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등 4계절 볼거리가 있는 생태 관광지도 함께 조성했다. 
군은 이번 댐 유역 내 경관식물 식재가 유류지 내 불법 경작을 근절해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운산생태습지 인근과 연계한 새로운 생태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담호는 진안군에게 소중한 관광자원이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용담호만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친환경적인 관광자원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326 경북 영주시 영주시, MZ세대 취항저격 ‘웹툰방탈출테마파크’ 개장 2022/01/21
영주시, MZ세대 취항저격 ‘웹툰방탈출테마파크’ 개장
‘유미의 세포들’ 등 인기 웹툰 스토리 현실 구현 ‘색다른 체험’
천지인사상체험관 전시관 리모델링…무섬마을 연계 관광 시너지


경북 영주시가 MZ세대들을 겨냥해 인기 네이버 웹툰을 테마로 한 ‘웹툰방탈출테마파크’를 오픈했다. 

방탈출은 밀폐된 공간에 들어가 제한된 시간 안에 방 곳곳에 숨어 있는 퀴즈를 풀어 방을 탈출할 방법을 찾아내는 실내 액티비티 게임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다.

시는 지난 2020년 개장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문수면 권선리) 전시관을 리모델링해 킬러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IoT기술을 이용한 추리게임들과 지역 명소·관광콘텐츠가 융합된 웹툰방탈출테마파크로 조성했다.

시는 관광콘텐츠 융복합체험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경북도내 최초로 웹툰과 방탈출게임을 접목해 4가지 인기웹툰(△유미의세포들 △호랑이형님 △여신강림 △신의탑)을 오프라인 공간에 구현했다.

방탈출은 웹툰 원작의 내용을 반영해 △‘유미의 세포들’은 여주인공인 유미의 머릿 속 세포들이 여주인공을 도와 성공적인 데이트를 만드는 스토리 △‘호랑이 형님’은 호랑이들의 왕 산군이 적들로부터 산신령의 아이들을 지키는 스토리 △‘여신강림’은 20대 여성인 주인공이 메이크업을 통해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스토리 △‘신의 탑’은 주인공이 적을 물리치며 탑을 올라 성장하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방탈출 체험 신청은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에서 ‘웹툰방탈출파크’를 검색해 4가지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하고 참여 회차를 선택하면 된다. 체험료는 테마별 1인 15000원이다. 온라인 예약시 10% 할인되며, 지역민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로 테마별 11타임으로 운영된다. 체험 종료 후 미션 미완료자는 재방문 할인권(30%)이 증정되며 완료자는 웹툰 굿즈 할인권이 증정된다.

시는 방탈출게임이 국내 인스타 명소로 널리 알려져 커플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주말마다 성황을 이루는 무섬마을과 함께 MZ세대를 공략할 새로운 관광컨텐츠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는 천혜의 자연과 문화유산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힐링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웹툰방탈출테마파크와 같은 킬러 콘텐츠 개발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영주를 찾을 수 있는 관광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327 부산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 본격 운영! 2022/01/20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 본격 운영!
◈ 물리적․공간적 제약을 넘어, 모바일앱으로 즐기는 증강현실(AR) 체험과 전시해설 제공…해양자연사박물관의 주요 전시 표본․생물을 증강현실에서 캐릭터로 만나볼 수 있어
◈ 1.21.~2.27. 박물관 3층 종합전시실에서 홍보 행사 개최, 캐릭터 포토존 및 스티커 제공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2022년 새해부터 모바일로 즐기는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새로운 전시관람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은 박물관이 개발한 ‘아리와 함께하는 살아있는 해양탐험’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앱은 ▲증강현실(AR) 체험 ▲전시해설(국문․영문) ▲홈페이지 ▲종료하기 총 4개 구조로 구성돼 있으며, 관람객들은 앱을 통해 박물관 전시를 증강현실로 체험하고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증강현실(AR) 체험에서는 해양자연사박물관의 캐릭터화된 주요 전시 표본․생물 30종이 출연한다. 증강현실 속에서 캐릭터 아리(백상아리)와 함께 박물관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해양생물을 찾아보며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모바일앱은 구글 및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내려받을 수 있다. 개인 휴대전화로 스마트 전시관람이 어려운 관람객들은 박물관의 태블릿 PC를 대여할 수 있다.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스마트 전시관람 홍보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내일(21일)부터 2월 27일까지 ‘아리와 함께하는 살아있는 해양탐험’ 홍보 행사도 개최한다.

  박물관 3층 종합전시실 입구에 전시 표본·생물 캐릭터 포토존을 조성하고, 행사 기간 중 관람객에게 캐릭터 스티커를 무료로 나눠줘, 해양생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오프라인에서도 색다른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정희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장은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전시관람 문화를 구축하고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전시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라며, “해양자연사박물관을 즐겨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전시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328 충북 단양군 관광1번지 단양군, 올해 주목할 국내여행지! 2022/01/20
관광1번지 단양군, 올해 주목할 국내여행지! 


관광1번지 단양군이 올해 주목할 국내여행지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20일 군은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기업 부킹닷컴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2022년에 주목할 만한 국내 여행지 10곳’을 발표했으며, 충북에서는 청주시, 제천시와 함께 단양군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10선은 부킹닷컴이 한국인 1002명을 포함한 글로벌 31개국 2만4055명을 대상으로 벌인 ‘2022 주목해야 할 여행트렌드 조사’와 2019년 6∼9월과 2021년 6∼9월 사이 ‘예약 증가 폭이 가장 큰 곳’의 분석 결과를 종합해 도출했다.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관광도시 단양은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각종 체험시설에 더해 수상레저와 패러글라이딩까지 각종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동호인들의 천국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외에도 따뜻한 겨울 여행지로 인기를 끄는 고수동굴, 온달동굴 등 천연동굴과 함께 야경이 아름다운 수양개빛터널까지 둘러볼 곳이 너무 많다는 것이 그 비결로 꼽힌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여덟 곳의 명승지인 단양팔경(丹陽八景) 유량을 앞둔 관광객들이 군침을 흘릴 식도락 코스들이 즐비한 것도 큰 매력이다.
동국문헌비고(1770)에 기록될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단양구경시장은 순대, 만두, 치킨 등 대중적인 음식들이 단양황토마늘, 아로니아 등 특산물과 만나 명품 먹거리로 재탄생하며, 먹방 성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거기에 단양 강변을 따라 조성된 쏘가리 특화거리와 커피거리는 맛객들의 쉼터이자,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곤드레 정식, 마늘약선 요리 등 기호에 따라 단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점들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으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청량리∼경북 안동 구간 운행을 시작한 KTX-이음으로 편리해진 교통편도 큰 잇점이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군은 최신 트렌드인 개별 소규모 자유여행에 발맞춰 관광택시 상품 개발 등 관광마케팅에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으며, 올해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관내 주요 관광거점을 잇는 10.2㎞의 단양 일주 관광 도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철저히 대비해 올해를 다시 뛰는 관광1번지 단양의 재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며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가 선순환 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단양군은 SRT매거진에서 2022년이 더 기대되는 여행지로 소개되는 등 각종 지표에서 이름을 올리며, 전국 최고의 체류형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2329 경북 안동시 굽이치는 낙동강 따라 이어지는 안동 자전거길 2022/01/20
굽이치는 낙동강 따라 이어지는 안동 자전거길
 - 비대면 여행 트렌드 속, 언택트 힐링 관광 즐길 수 있어
 - 대표 관광지, 숨겨진 비경, 캠핑장, 체험장, 맛집 두루 거쳐가...


안동 월영교 앞에서 출발하는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시점인 월영교 인증센터에서 출발하여 389km 거리의 부산 하구둑 종점까지 도착한 라이더가 2021년 한 해 64,136명으로 집계됐다. 출발과 도착을 포함해 구간별 인증 절차를 모두 거친 결과다. 완주를 하지 않고 안동을 다녀간 라이더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안동 구간은 총 37.3㎞로 안동댐→낙동강변→수하동→개곡리→풍산대교→단호리→단호교→풍남교→병산리→광덕교→구담교로 이어진다.
특히, 안동 구간에서는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 중간 기착지마다 빼어난 절경과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문화·관광지를 오롯이 즐길 수 있다.
출발점인 월영교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의 나무다리(387m)로 주·야간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MZ세대들의 인증샷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인근에 있는, 한국의 지베르니라 불리는 낙강물길공원, 강철부대 출연자가 운영하며 입소문난 카페, 드넓은 호수 위를 노닐 수 있는 형형색색의 문보트 등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 코스인 임청각에서는 국난의 시기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이상룡의 헌신적 삶을 되새겨 볼 수 있다. 임청각 복원사업으로 철길과 옹벽이 철거돼 탁 트인 낙동강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반변천과 합수되는 두물머리를 지나면 귀래정에 도착한다. 귀래정을 세운 이굉의 고손자인 이응태와의 절절한 사랑을 담은 ‘원이 엄마’의 애뜻한 편지가 발견된 곳이다. 강을 따라 더 내려가면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에 머물 때 친필로 현판을 썼다고 전해지는 영호루가 나온다. 
이중환(1691~1756년)은 택리지에서 임청각과 함께 귀래정, 영호루를 안동의 명승지라고 기록할 만큼, 빼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두루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이어, 안동의 숨겨진 비경, 낙암정도 만나게 된다. 도깨비가 터를 잡고 지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로 낙동강 줄기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주변에는, 살아 있는 낙동강의 습지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안동낙동강생태학습관과, 카라반·글램핑·자동차·텐트 야영장과 함께 어린이 놀이터, 트램펄린(방방뜀틀) 등을 갖춘 단호샌드파크 캠핑장도 있다.
단호교를 건너면, 기원전 3~4만년 전의 후기구석기 유물이 전시된 마애선사유적전시관과 해변가라고 착각이 들만큼 강과 소나무 숲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마애솔숲공원이 펼쳐진다. 지난 2007년 마애솔숲 공원 조성 공사 중 안동에서는 처음으로 구석기 유물이 발견되며 이곳에 선사유적전시관이 설립됐다.
마지막코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인근을 지나간다. 한국인의 전통 문화가 오롯이 보존된 곳이다. 600여년의 세월이 무색하게 고택 마을뿐만 아니라 ‘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줄불놀이’등 무형유산이 온전히 전해지고 있다. 지난 2005년과 2009년 부시 대통령 부자가 연이어 다녀갔고, 지난 1999년 엘리자베스 Ⅱ세 영국여왕이 방문한 데 이어, 2019년에는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가 방문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안동에 방문해서 꼭 먹고 가야하는 음식은 헛제사밥, 간고등어, 안동 갈비, 안동찜닭, 안동국시, 전국3대 유명 빵집 등 다양하다. 이 모든 음식들을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인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안동시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자전거길 구간마다 교통안전표지판, 안전펜스, 가로등 보수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안동시민전체에 대해 자전거 보험을 가입하여 안동뿐 아니라 타지역에서 생긴 자전거 사고에 대해서도 보험을 적용한다.
안동을 다녀간 한 자전거 라이더는 “안동은 관광지들이 산재되어 있어 매번 빠트리는 곳이 많았지만, 오히려 자전거 여행을 와보니 구석구석 숨겨진 안동의 진면목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며 “전국의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코스다.”라고 전했다.
2330 전북 김제시 김제 벽골제! 코로나19 속 진가 발휘하며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 2022/01/20
김제 벽골제! 코로나19 속 진가 발휘하며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
-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가족 힐링 체험장소 입소문에 방문객 253% 증가 -

 코로나로 인한 관광트렌드가 단체관광에서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으로 변해감에 따라 김제시의 대표 관광지인 벽골제가 가족 힐링 체험장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 명소로 급부상할 조짐이다.
벽골제아리랑사업소에서 밝힌 2021년 벽골제 방문 관광객은 74,000여 명으로 이는 2020년 방문객(21,000여명)보다 253%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 방문객(27,000여명)과 비교해도 170%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때 일었던 입장료 징수 폐지 논란이 더 이상 무색해질 정도로 방문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벽골제가 코로나19 상황 속에 사람들이 찾는 힐링 명소가 된 배경에 대해 살펴보자.

【김제다움이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
 먼저, 벽골제를 찾는 모두가 그 웅장함에 놀라며 감동하는 쌍룡 잔디광장은 이미 벽골제 최고 인기 포토존이다. 넓은 녹색 잔디와 파란 하늘빛이 선명한 이 곳에서는 누가 찍어도 사진작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두가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어 연인과 가족들이 추억을 만드는 장소가 되었고 주변의 그네타기와 연자맷간, 디딜방앗간 체험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전통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농경문화 학습의 장으로써도 매우 인기가 높다.
 또한, 벽골제 상설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선비문화체험과, 짚풀공예, 목공예, 한복체험, 쌀체험, 도자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체험에 푹 빠질 정도로 매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전통혼례와 버스킹 공연까지 더해져 코로나19 상황속에 높아지는 문화갈증을 해소함으로써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봄·가을로 시범운영한 벽골제 자동차극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극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이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운영을 마친 바 있다.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농경문화 배움의 장】
 2021년 6월에는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여 조성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의 디지털 실감콘텐츠 체험관을 개관하여 벽골제의 경관을 역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운영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미디어 영상 상영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또한, 농경사 주제관 내 AR/VR 체험존 역시 우리의 전통 농경문화에 게임과 재미 요소를 가미한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아이들이 쉽게 옛 문화를 배워갈 수 있는 학습장소로 인식되며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평선과 함께 즐기는 자연】
 벽골제는 지난해 체계적인 조경식재사업을 통해 김제의 상징성과 벽골제의 역사성, 전통성을 살린 계절별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여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힐링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은 벽골제만의 푸르름 그 자체만으로도 관광객들에게는 힐링 요소이며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휴식과 쉼의 장소로 인식되며 꾸준한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벽골제 주제관의 전망대에 올라 눈 앞에 펼쳐지는 주변 전경은 확 트인 벌판과 조형물들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관광객들이 반드시 둘러봐야하는 필수 코스가 되었다.

【입장료가 아깝지 않아요!】
 벽골제는 입장료 징수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주말이면 1,000여명(지평선축제기간 3,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힐링 관광지로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기에 올해 벽골제가 얼마만큼 더 성장하고 변모하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될지 기대하는 바가 크다. 특히 2021년 전체 관광객 수가 전년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였고, 입장료 징수도 백신접종자에 대한 무료입장 인센티브를 7월부터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거둬들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더 이상 입장료 징수 폐지에 대한 논란도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다채로운 콘텐츠 발굴과 시설투자를 통해 꾸준히 변모해온 벽골제는 이제 더 이상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전라북도의 대표관광지이다.

한편, 벽골제아리랑사업소(소장 전준미)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이 다시 시행되면 벽골제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객들이 언제든 벽골제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331 경북 문경시 문화가 융성하는 품격 있는 관광도시 건설 2022/01/19
- 2012~2021 10년! 새롭게 도약한, 일등 문경 - 문화가 융성하는 품격 있는 관광도시 건설

문경은 중부내륙 대표 관광도시, 품격 있는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과 전략적‧맞춤형 관광 마케팅에 주력하였으며, 경쟁력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글로벌 관광도시로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문경의 대표 관광지인 문경새재는 2013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중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5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태관광자원분야에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었다.

가족참여형·체험형 관광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는 2012년부터 2016년, 2019년 총 6회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고, 2017년과 2019년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였으며, 2020년, 2021년에는 명예문화관광축제로 명성을 떨쳤다. 

문경은 기존의 대표 관광지 뿐 아니라, 국내 최초 문화·생태·영상 테마파크인 문경에코랄라와 복합휴양시설인 문경힐링휴양촌을 개장하고, 문경단산모노레일과 문경돌리네습지, 문경생태미로공원을 관광자원화 하는 등 새로운 관광 상품을 적극 발굴 하였다.

테마와 공간, 대상별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확충한 결과 2017년에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되고, 코로나19 이후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안심 관광지로도 부각되어 2021년에는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언택트 관광지로 문경새재, 단산모노레일, 에코랄라, 고모산성, 산양정행소 등 5개소가 선정됐다. 


그리고 문경은 2021 우리나라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전년대비 무려 31계단을 상승해 9위를 차지했으며, 상위권에는 경상북도에서 문경과 경주가 유일하다. 

새로운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주요 관광지에서 제공하는 문경사랑상품권과 같은 성공적인 시책 추진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농가 소득과 관광수입을 함께 증대시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 

마성 하내 시유지에는 52,750톤의 방치 폐기물이 모두 처리되고, 그  부지에는 tvN 마성오픈세트장이 조성돼 KBS 문경새재오픈세트장, SBS 가은오픈세트장, 2022년 준공 예정인 실내촬영스튜디오와 함께 촬영하기 좋은 도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세트장 외에도 새재 성곽과 탐방로, 해발 956m로 백두대간을 조망할 수 있는 단산, 문경시멘트 공장 등 곳곳에 야외촬영 공간이 많아 2000년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을 시작으로 25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되며 드라마 및 영화 제작팀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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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분야를 살펴보면, 우선 문화재 100점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지역의 문화‧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문화유산을 지속 발굴해 왔으며, 지난 10년 동안 총 33개의 문화유산이 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19년 장수황씨종택 탱자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승격되고, 2021년 봉암사 마애미륵여래좌상은 보물, 김삼식 한지장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되었다. 그리고 김룡사 금선대, 대승사 묘적암, 봉암사 용추암 등 전통사찰과 문화재를 복원하고 정비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근대아리랑의 발상지이자 아리랑 노랫말의 배경이 된 문경새재아리랑의 정체성 확립과 정통성 계승·보존을 위해 고요아리랑 민속 마을을 조성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중국, 일본, 러시아 교포가 참여하는 아리랑제를 개최하고, 아리랑 노랫말 일만수를 서예로 담아내는 등 문경새재 아리랑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선(禪) 문화의 대중화를 이끌 문경세계명상마을 조성사업도 마무리되어 2022년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2천년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인 하늘재 옛길 복원사업으로 2.5km 길이의 탐방로를 개설하는 등 관광 자원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문화 발전의 핵심 거점 역할을 위해 건립된 문경문화원은 2018년 개원 이래 문화융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사기장, 자수장, 한지장 등 무형문화재 전수관 건립, 신북천 복합문화 공간 및 문경읍 생활문화센터 조성 등 문화시설 확충에도 온 힘을 쏟았다.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53개 단체에 142억 원을 지원했으며, 서예, 민요, 사물놀이 등 문화학교와 한문학 인문교육인 시민명륜학교, 근암서원 강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통합문화이용 전용카드를 연간 3,000매 발행하여 시민 문화의식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관광 ‧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대표 관광자원과 문화유산들은 더욱 보강하고, 새로운 자원 개발과 홍보에 힘써왔다.”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관광, 문화산업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2332 전북 익산시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16년 만에 준공 2022/01/19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16년 만에 준공
 - 미륵사지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급부상 -
 - 정헌율 시장,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 함께 관광 시너지 효과 기대 -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이 16년 만에 준공되면서 익산시가 전국 최고의 관광 인프라를 갖춘 역사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8일,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마무리 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시에 따르면,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은 2006년 관광지 지정 이후 10여 년간 토지매입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정 시장이 취임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조성계획변경 승인, 실시설계 완료, 문화재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연이어 완료하며 사업에 진전을 보여왔다.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국비 포함 386억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총 면적 108,743㎡ 내에 전통문화체험관, 광장, 관광안내소, 주차장, 녹지공간 등의 다양한 관광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전통문화체험관은 현재 운영 중인 관광안내소와 함께 지난해 1월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 완공에 앞서 익산시는 지방도 722호선 1km 구간 이설 및 4차선 확장을 지난해 8월 완료하였고, 이를 통해 미륵사지 관광지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교통 편의 만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미륵사지 관광지는 2020년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에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며“ 이번 미륵사진 관광지 조성사업 완공되면 수려한 조경과 다양한 야간 경관조명 등이 갖춰져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 최근 개관한 어린이박물관 등과 함께 명실상부한 관광도시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은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월 말까지 미륵사지 관광지 내 편의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행정절차 등 최종적으로 전북도 협의를 득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333 경북 경주시 경주시, 전 세계 여행지침서 ‘론리 플래닛’ 2022년 최고 여행지 10위 선정 2022/01/19
경주시, 전 세계 여행지침서 ‘론리 플래닛’ 2022년 최고 여행지 10위 선정

- 세계 1위 여행출판사, “경주는 벽이 없는 박물관(the museum without walls, Gyeongju)” 호평 
-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 세계 최고 여행안내서 출판사, 저예산 여행자들의 필독서로 불려


세계 최대 여행전문 지침서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이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대한민국에선 유일하게 경주를 꼽았다.

경주시는 전세계 배낭 여행객들의 바이블로 불리는 ‘론리 플래닛’이 ‘2022년 최고 여행 TOP10 도시(Best in travel 2022 top 10 cities)’에 경주를 10위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론리 플래닛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독립 여행안내서 출판사로 영국의 토니 휠러 부부가 1972년 창간했으며, 현재도 저예산 여행자들의 필독서로 통한다.

경주시에 따르면 론리 플래닛은 ‘벽이 없는 박물관(the museum without walls)’으로 알려진 경주는 한국의 어느 곳보다 많은 고분, 사찰, 암각화, 탑, 궁궐 유적 등 ‘역사로 가득 찬 사랑스러운 도시(It’s a lovely city, stuffed to the gills with history)’라고 소개했다.

특히 론리 플래닛은 경주에서 보물찾기 하듯 고대 왕실 유물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신라 귀족들의 노천궁과 풀무덤, 국립공원, 언덕, 연꽃밭 등 수백 점의 불교 유물 등을 꼭 찾아봐야 한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또 ‘어떻게 경주가 한국의 멋진 도시가 되었는가(How Gyeongju has become South Korea's city of cool)’라는 론리 플래닛 작가의 기고 글을 통해 서울에서 고속열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어 한국의 수도 밖 도시를 여행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주면적은 서울의 약 2배 크기지만, 대부분 인기있는 명소가 중심지에 모여 있고, 주변의 많은 대여점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지역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론리 플래닛은 ‘황리단길’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한국의 전통한옥이 있던 이곳은 지난 10년 동안 시크하고 소셜미디어에서 인기 있는 카페, 레스토랑, 가게 등으로 바뀌어 ‘최근까지 전국에서 가장 핫한 동네 중 하나(until recently, one of the hottest neighborhoods in the country)’라고 설명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가 세계 최대 여행전문 지침서 론리 플래닛 2022년 최고의 여행도시 TOP10에 선정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교통과 숙박 등 전세계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론리 플래닛은 매년 최고의 여행지를 국가, 지역, 도시로 나눠 선정하고 있다. 올해 1위 도시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가 올랐고 10위권 내 아시아 도시로는 경주와 함께 대만 타이베이가 2위로 이름을 올렸다. 
2334 경남 창원시 창원시,‘드라마 촬영 명소’해양드라마세트장 새 단장 2022/01/19
창원시,‘드라마 촬영 명소’해양드라마세트장 새 단장
해양드라마세트장 리모델링 등 균특지방이양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38억 원 확보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가야시대를 재현한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이 새롭게 태어난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2년도 관광자원개발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에 ‘해양드라마세트장 리모델링사업’과 ‘파도소리길 안전탐방로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에 자리한 해양드라마세트장 일대에 총 사업비 38억 원을 들여 주요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세트장이 있는 명주마을 주변에 해안 탐방로를 조성한다.

 오는 2023년 12월 준공 목표로 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간다.

 지난 2010년 MBC드라마 <김수로> 촬영을 계기로 조성된 해양드라마세트장은 선박이 드나드는 옛 포구를 비롯해 저잣거리, 수상가옥 등 가야시대 분위기를 정교하게 재현했다. 흔치 않은 바다를 낀 세트장으로 지금까지 65여 편의 영화 및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됐다. 세트장 인근에는 해안 절경을 낀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파도소리길(1.7㎞)이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세트장 내 주요 촬영 시설인 김해관, 선착장, 저잣거리 등에 오래되고 낡은 부분을 정비하고, 드라마 속 해상무역 장면에 등장하는 선박을 새로 지어 더 안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 파도소리길과 연결하여 명주마을 앞 도로변에 1㎞ 길이의 해안 탐방로를 조성하고, 포토존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바다를 감상하면서 여유롭게 거닐 수 있는 야간관광명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나재용 창원시 관광과장은 “국내 대표 드라마 촬영지 중 한 곳인 해양드라마세트장을 더 안전하게, 더 정교하게 다듬어 ‘흥행 보증 수표’이자 ‘관광 보증 수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335 강원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 1월 21일 그랜드 오픈! 2022/01/18
「소금산 그랜드밸리」 1월 21일 그랜드 오픈!
 - 1월 20일 오후 3시 소금산 그랜드밸리 ‘울렁다리 개통식’
 - 출렁다리-데크산책로-소금잔도-스카이타워-울렁다리로 이어지는 환상의 코스


원주시는 오는 1월 20일 오후 3시 울렁다리 광장에서 「소금산 그랜드밸리」 울렁다리 개통식을 개최하고 다음 날인 21일부터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 이번 개통식에는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 소금산 울렁다리는 출렁다리보다 2배 더 긴 총길이 404m, 폭 2m의 보행 현수교로, 총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해 2020년에 착공하고 2년여의 대장정 끝에 완공했다.

□ 울렁다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출렁다리의 이미지를 계승함과 동시에, 다리를 건널 때 아찔함을 느껴 마음이 울렁거린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 특히 다리 중간에 조성된 유리 구간에서는 절정의 아찔함과 빼어난 풍광을 느낄 수 있다.

□ 시는 작년 데크산책로와 소금잔도, 스카이타워를 시범 개장해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고 이번 울렁다리 공사까지 마무리하면서 이번에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그랜드 오픈하게 된 것이다.

□ 이번 그랜드 오픈으로 출렁다리부터 데크산책로-소금잔도-스카이타워-울렁다리까지 이어지는 환상의 코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수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원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전망이다.

□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3시 30분에 매표 마감한다.

□ 이용요금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2월 말까지 잠정적으로 일반 3,000원, 원주시민 1,000원(기존 출렁다리 요금 적용)이다.

□ 원창묵 원주시장은 “향후 에스컬레이터와 케이블카 준공으로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최종 완성되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관광지가 될 것이다.”라며, “이는 코로나19로 침체해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336 전남 완도군 완도군, “청정바다에서 해양치유로 힐링하세요!” 2022/01/18
완도군, “청정바다에서 해양치유로 힐링하세요!”
2월 25일부터 프로그램 시작, 선착순 30명 모집

 완도군은 2월 25일부터「봄, 바람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참가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여야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외적인 홍보가 원활하지 않았음에도 지난해 총 3,752명이 해양기후치유 체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 바람과 힐링」 프로그램은 ▲관광객 및 일반인 대상 ▲해양치유 체험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읍면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지역 기관·사회단체 릴레이 챌린지 프로그램 ▲코로나19 대응 인력과 치매 경증 어르신 코로나 블루 극복 프로그램 ▲민원 담당 공무원 스트레스 해소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해변엑서사이즈, 명상 등의 해변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품인 황칠, 비파, 청산도에서 자란 보리가 들어간 검정보리 커피 시음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우울,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노래하는 그릇인 ‘싱잉 볼’ 명상을 확대하고, 파도소리 명상, 마음 표현하기 명상, 맨발로 모래 걷기, 호흡 명상,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짐볼, 폴 롤러 등 소도구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싶었는데 햇살 아래, 파도 소리를 들으며 운동하는 자체가 힐링이었다”, “평소 몸이 자주 아파 운동이 부담스러웠는데 노르딕워킹을 한 후 몸이 풀리고, 싱잉 볼 명상을 하니 마음이 가벼워졌다” 등 다양한 후기를 남겼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85.7%가 ‘향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했으며, 주관적 치유 효능으로 78.9%가 ‘스트레스가 해소됐다’라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홈페이지나 해양치유담당관 해양치유지원팀(☎061-550-5682, 5578)으로 문의하면 된다. 
2337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겨울왕국 오픈 〈스노우페스타〉 2022/01/17
삼국유사테마파크 겨울왕국 오픈 〈스노우페스타〉 
-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축제 개최 -


□ 작년 겨울 가족 단위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스노우페스타’가 지난달 25일에 돌아왔다.

□ 도심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눈을 소재로 작년 겨울에 처음 개장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스노우페스타’가 올해도 하루 평균 600명, 주말 약 3,000여 명의 입장객들의 마음을 훔치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스노우페스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울광장에서 진행되며 면적 5,800㎡를 이루고 있어 입장객 간 자연스러운 거리두기가 가능하다.

□ 한울광장 안에서 진행되는 모든 체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스노우페스타는 2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눈놀이터는 눈싸움, 눈사람 만들기 등 눈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눈미끄럼틀에서는 눈썰매를 탈 수 있는 공간으로 작년보다 더 넓은 슬로프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이글루 마을과 삼국유사 캐릭터 눈사람은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곳곳에 포토존으로 구성하였다.

□ 12월 25일부터 시작된 스노우페스타는 마감 시간이 작년보다 한시간 연장되어 시민들이 여유롭게 여가를 보낼 수 있다.

□ 눈미끄럼틀 같은 경우 2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동시 이용 가능 인원수를 200명으로 제한한다.

□ 또한 발열체크, 명부작성, 안심콜, 테마파크 내 상시 소독 및 방역 등 테마파크를 찾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한편 삼국유사테마파크는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에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054-380-3964로 문의하면 된다.
2338 경남 ​경남도, 감성치유와 찾고싶은 힐링 명소 딱 여기, 정원 2022/01/17
경남도, 감성치유와 찾고싶은 힐링 명소 딱 여기, 정원

- 전국 61개소 중 18개소(30%)로 정원 조성에 대한 도민 관심 높아
- 정원별 산과바다, 커피와 와인, 체험활동 등 다채로움 선사
- 지친 감성을 치유받기 위해 방문객 증가

경상남도는 2015년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섬이정원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18개소의 민간정원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국 61개소 중 18개소(30%)를 차지할 정도로 정원 조성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다. 

민간정원이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경상남도지사가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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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민간정원 18개소는 남해군 섬이정원‧남해토피아랜드‧화계리정원, 통영시 해솔찬정원‧물빛소리정원‧춘화의정원‧나폴리농원, 거제시 옥동힐링가든, 함양군 하미앙정원, 거창군 이한메미술관정원‧이수미팜베리정원, 창녕군 만년교정원, 양산시 녹색교육정원‧새미골정원, 밀양시 엄마의정원, 김해시 농부가그린정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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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오랜 시간 정성으로 가꾸어 온, 삶과 취향이 온전히 녹아있는 공간으로 산과 바다, 커피와 와인, 분재와 꽃향기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정원 등 정형화되지 않은 다양한 형태의 아름다운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몇 군데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다랑논의 오래된 돌담과 연못, 다양한 초본과 억새들로 연출한 전형적이고 자연스러운 유럽식 정원인 남해 섬이정원, 오래된 주목과 꽝꽝나무로 토피어리를 만들어 작은 동화 속 같은 남해 토피어리정원, 바다로 둘러싸인 정원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통영 물빛소리정원,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 분재원과 130여종 꽃향기가 퍼지는 야생화원인 통영 해솔찬정원 등이 있다.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민간정원은 무료 또는 입장료를 내고 관람이 가능하며, 경남산림휴양 누리집*를 통해 도내 정원 등록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gyeongnam.go.kr/forestrecreation/index.gyeong

원예체험 등 체험활동이 가능한 곳도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 등록된 연락처를 통한 사전문의가 필요하다. 

윤동준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도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정원을 접하고 이를 통해 치유와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민간정원을 계속 발굴하겠다"며 “새로운 정원문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정원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339 전남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스마트박물관으로 거듭난다 2022/01/17
고려청자박물관, 스마트박물관으로 거듭난다
물레체험, 코일쌓기 등 VR 가상체험존, AI관람안내, 원격체험 가능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이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스마트박물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박물관 조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되며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 사업’과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 등 2개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 사업은 고려청자 제작, 무역‧항해, 발굴, 보존‧전시 전 과정을 모티브로 놀이시설을 조성하고, VR을 통한 물레체험, 코일 쌓기, 문양 그리기 등 가상체험존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으로는 AI 관람안내 시스템과 가상박물관 시스템 구축을 내용으로 추진된다. AI 관람안내는 관람객의 연령대에 맞는 관람안내 정보를 제공하고 관람객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또 가상박물관 시스템은 원격지에서도 고려청자박물관의 전시실 공간을 관람하고 유물을 확대, 축소, 회전 등 움직이면서 만져보고, 퀴즈형 학습기능을 추가해 방문객들의 전시에 대한 흥미도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마국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강진의 대표 콘텐츠인 고려청자에 첨단 기술 도입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다양한 놀이시설과 가상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340 강원 “DMZ박물관 스마트박물관 서비스 개시” 2022/01/13
“DMZ박물관 스마트박물관 서비스 개시”

□ 강원도DMZ박물관(관장 박성정)은 「스마트 박물관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 달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총3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었다.
  
□ 오는 15일부터 제공되는 스마트박물관 서비스는 소장유물, 전시콘텐츠, 체험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합시스템으로 구축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비대면 관람환경을 강화한 것이다.
   박물관에서 소장·전시중인 대표유물 1,323점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고해상도의 소장유물 자료검색이 가능하도록 구현하였으며,
   비대면 전시해설 서비스를 구축하여 관람객이 스마트폰으로 전시유물의 QR코드를 인식하면, 해설사의 해설 없이 유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텍스트와 오디오로 제공받도록 했다.

   비대면 도슨트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와 어린이용 해설도 서비스 되도록 함께 구축하였다.
   또한, 전시장 2층 삐라(심리전단)전시장에는 75인치 키오스크를 활용
   하여 6.25전쟁과 그이후의 삐라 100점과 일제강점기 이후의 금강산관광 엽서 50점을 디지털화하여 이를 터치스크린으로 구현하여, 관람객으로 하여금 손쉽게 원하는 자료를 터치하여 검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박물관에서 소장·전시중인 대표유물 10여점에 대한 360도 입체영상과 박물관 내부 VR영상도 제공한다.

□ 박성정 DMZ박물관장은 포스트 코로나 등 시대변화 대응을 위한
   ONE-STOP 온라인 서비스 제공 및 비대면 관람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하여 관람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의 흥미유발과 전시유물의 이해도 상승효과를 기대한다면서, 경쟁력을 갖춘 DMZ전문 박물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341 경북 경주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경주 오류캠핑장 인기 여전… 지난해 1만 5544명 찾아 2022/01/13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경주 오류캠핑장 인기 여전… 지난해 1만 5544명 찾아

- 코로나19 피해 도심 대신 외곽지 휴식처로 오류캠핑장 택한 듯 
- 경주(42%), 대구(16%), 울산(13%), 부산(7%), 포항(5%) 순 이용객 많아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들이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도 경주 오류캠핑장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오류캠핑장의 이용객 수는 총 1만 554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이용객 수 1만 7233명 보다 9.8% 감소한 수치이지만,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면 대체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이용객 수는 경주(42.32%), 대구(16.3%), 울산(13.9%), 부산(7.06%), 포항(5.56%) 순으로 많았다.

이용객 상당수가 코로나19를 피해 외곽에 위치한 오류캠핑장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감포읍 오류고아라 해변에 위치하고 있어 해풍과 솔향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인데다, 지난해 전시관으로 탈바꿈한 송대말 등대, 일출명소이자 일제 강점기 축양장 터가 남아있는 감포 갯바위 등 볼거리가 주변에 많다는 점도 또 다른 인기요인이다. 

또 일반야영장 8면 외에도 카라반 28대를 보유하고 있어 캠핑장비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한몫했다.

실제로 지난해 오류캠핑장 찾은 이용객 중 1만 3144명(84.6%)이 카라반을 이용하면서, 이용객 상당수가 카라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요금은 비수기(1월~4월) 기준 △일반형 카라반은 주중 6만원, 주말(금·토·공휴일 전날) 10만원 △대형 카라반은 주중 8만원, 주말 12만원이며 경주시민,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요금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예약은 온라인(https://mcamping.gyeongju.go.kr)에서만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류캠핑장(전화 054-750-8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지속적으로 캠핑장 정비를 실시해 깨끗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캠핑장을 운영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실천하겠다”면서 “코로나19 방역활동과 거리두기 홍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342 전남 구례군 구례군, 지리산정원 생태관광 허브 만든다 2022/01/12
구례군, 지리산정원 생태관광 허브 만든다
 - 지리산정원에서 웰니스(웰빙+행복+건강) 실현으로 체류형 관광 구축  
 - 2022년 방문객 편의와 관람환경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확충·개선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웰니스(웰빙+행복+건강)를 비전으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지리산정원과 구례수목원을 전국 제일의 관광지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숲 정원을 조성하는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의 5개 주제정원 중 3개 정원(하늘·별빛숲·와일드) 조경공사를 올해 초 마무리 하고, 2개 정원(어울림·프라이빗) 조경공사와 매표소·게이트 건축 및 온실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아름다운 빛이 쏟아지는 숲속 정원으로 지방정원 등록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례수목원에 확충될 편의시설은 방문객 서비스 증진을 위한 ▲식물판매장 및 카페 ▲피크닉가든 ▲그늘쉼터 ▲탐방로 정비 등이다. 

 식물판매장과 카페 위치는 숲에서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가장 매력적인 곳으로 5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1층은 식물판매장, 2층은 카페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서 걷기 힘든 탐방로를 정비하고, 식물보식 및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한 관람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식물의 어원, 꽃말, 특징, 유래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안내판을 제작·설치하여 방문객의 감성과 흥미유발 및 편의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생명치유 가옥단지 조성사업은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리산정원 내 숙박시설 9동을 증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대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대자연 속에서 치유하는 편안한 안식처를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산수유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은 5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산수유휴양림 내 숙박시설 11동과 휴양시설을 증축하는 사업이다. 시설 이용객들에게 34㏊의 울창한 천연림의 아름다운 경관과 피톤치드 가득한 산림욕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실내에 자동관수 및 조명제어, 냉․난방과 제습․환기 시스템 등이 탑재된 큐브형과 벽면형이 혼합된 실내정원을 설치하여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실내 식물생태 교육환경을 마련하게 된다.

 국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림휴양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구례수목원 내 보행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를 고려한 경사도 8%이하의 보행로 2㎞와 점자안내판·안전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한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공모를 위한 기본계획 용역도 1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지리산역사문화관은 2021년 10월 재개관 이후 ‘큰 산 아래 사람들’이란 기획전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추억의 교복체험 등 다채로운 모습 재현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관외 학생들과 각급 기관단체 등 관람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22년에는 역사문화관 프로그램으로 ▲희망을 띄우는 전통 연날리기 체험 ▲추억의 버스킹 공연 ▲전국교원 직무연수과정 ▲지리산 역사알리기 등 방문객들의 호응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례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찾아가는 목공체험과 비대면 유튜브 동영상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로 인해 체험학습 기회가 줄어든 유아 및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의 장이 될 수 있는 차별화된 목재문화체험의 메카로 체계적인 운영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으로 구례군은 구례수목원과 지리산정원을 연계하고 사계절 테마가 있는 핫플레이스 공간 조성과 차별화된 숲길 체험, 야경 감상, 야생화 특화길 걷기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리산정원과 구례수목원을 연간 10만 관광객이 다녀갈 수 있는 명실상부한 생태관광의 허브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2343 강원 동해시 지난해 도째비골스카이밸리 18만명 등 동해시 유료관광객 50만명 넘어서 2022/01/12
지난해 도째비골스카이밸리 18만명 등 동해시 유료관광객 50만명 넘어서
 - 지난해 28만 7천명 대비 78% 증가
 - 무릉계곡, 천곡황금박쥐동굴, 망상리조트 등 유료관광지 대상


동해시(시장 심규언)의 유료관광객이 지난해 개장한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 신규 관광지에 힘입어 대폭 증가했다.

□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해 무릉계곡, 천곡황금박쥐동굴, 망상리조트 등 동해시 관광지를 방문한 유료관광객은 총 512,617명으로 집계됐다.

□ 이 수치는 2020년 287,212명에 비해 225,405명(78%) 증가한 수치다.

□ 관광지별 방문객 수는 무릉계곡 180,837명(107,758명), 천곡황금박쥐동굴 82,728명(62,931명), 망상리조트 61,194명(116,523명), 도째비골스카이밸리 179,519명, 무릉별유천지 8,339명이다.
    *괄호()안은 2020년 수치

□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 새롭게 개장한 관광지를 제외하고는 무릉계곡 방문객이 크게 늘었는데, 베틀바위 산성길, 두타산 협곡 마천루 등 동해시가 새롭게 조성한 등산로가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설문조사 결과 전체 1,616명 중 887명(55%)가 베틀바위 산성길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남
□ 단, 망상리조트는 2020년 말일부터 1월 2021년 2월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임시폐쇄 및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 사업 등으로 다소 감소했으며,

□ 또, 해수욕장 기간 중 바다 입수가 통제되고 대형해수욕장 대신 소규모 마을 단위 휴양지를 선택하는 등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라 망상(421,929명↓)·추암(693,470명↓) 해수욕장 방문객이 크게 감소하며, 전체적인 2021년 동해시 방문객은 560만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14%가량 줄었다.

□ 이에, 시는 지난해 5대 권역별 관광 개발사업들이 속속 완공됨에 따라, 올해는 새로 조성된 기반시설 위에 새로운 문화와 콘텐츠를 개발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며, 일상회복에 따른 동해시만의 특징을 가진 복합체험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동해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각종 관광지 개발사업으로 동해시 경제 관광 지도가 크게 변화했다”며,

□ “올해는 5대 권역별 관광지에 소프트웨어를 입히고 벨트화하여 관광소득이 지역주민의 소득과 연계되도록 도시 전체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344 충북 단양군 기록 제조기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이용객 300만명 돌파! 2022/01/11
기록 제조기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이용객 300만명 돌파!

관광1번지 단양군의 체류형 관광을 견인하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이용객 300만 명을 돌파하는 새 기록을 썼다.
지난 10일 단양관광공사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가 2017년 7월 개장 이후 지난달 말까지 310만8506명이 다녀가며, 1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6월 200만 이용객 달성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시설별로는 만학천봉 전망대 257만163명, 알파인코스터 24만9488명, 짚와이어 17만4535명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 야심차게 첫 운영을 시작한 만천하 모노레일은 개장 7개월 만에 이용객 1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만천하 모노레일은 그간 셔틀버스로만 전망대 이동이 가능했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이용객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하며, 체험형 놀이시설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한강 수면 위 100여m 높이의 아찔한 유리 다리가 포인트인 만학천봉 전망대와 980m의 외줄을 타고 활강하는 짚와이어, 산악형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는 꾸준한 인기몰이 중으로 시설 재방문율을 높이는 일등 공신으로 거듭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2019년과 2021년 2회 선정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충청권 최초로 ‘2019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두며, 도담삼봉과 함께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초 단양 관광의 대들보 역할을 할 단양관광공사가 전격 출범함에 따라 자체 사업으로 운영되는 만천하스카이워크의 효율적인 시설물 운영과 향상된 고객서비스 제공에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코로나19 여파로 방문객이 감소하는 어려움도 겪었지만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안심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용객의 안전과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비롯한 관광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는 단양관광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345 전남 광양시 광양시, 은빛 가루 뿌린 듯 겨울밤 수놓는 야경 2022/01/11
광양시, 은빛 가루 뿌린 듯 겨울밤 수놓는 야경
- 선샤인해변관광, 구봉산전망대, 해달별천문대,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 -
- 내면 풍경 더해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어 줄 나만의 장소 -


광양시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이라는 관광슬로건에 걸맞은 아름다운 풍경과 야경을 자랑한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한 겨울철에 더욱 반짝거리는 별빛처럼 겨울밤을 수놓은 아름다운 야경명소가 많다.

시는 선샤인해변공원,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 은빛 가루를 뿌린 듯 아름다운 야경에 내면의 풍경을 더해 순간의 경험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장소들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선샤인해변공원은 금호대교, 길호철교, 길호대교, 이순신대교 접속교, 해안라인 등이 아름다운 선율을 그리듯 은은한 빛의 심포니를 펼친다.

잔잔하게 일렁이는 광양만 물결까지 스며드는 빛은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이순신대교, 무지개다리, 해오름육교 등과 어울려 도심 야경을 완성한다.

광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구봉산전망대는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답게 찬란한 야경을 자랑하지만, 낮도 놓칠 수 없는 명소다. 

해발 473m 정상까지 구절양장으로 흐르는 길을 오르면 광양항,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멀리 순천, 하동, 남해까지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광양만으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어둑어둑 밤이 찾아오고 은빛으로 빛나던 메탈아트 봉수대는 찬란한 금빛으로 변신해 신비한 아우라를 발한다.

역동적인 삶의 현장이었던 광양항,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도 어느새 빛의 바다를 이뤄 윤슬처럼 반짝거린다.

봉강의 해달별천문대에서는 시리우스, 베텔게우스, 카시오페이아 등 겨울밤을 보석처럼 수놓는 겨울 별자리를 찾아볼 수 있다.

천체망원경뿐만 아니라 육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인공불빛이 차단된 곳으로, 알퐁스 도데의 별이 떠오를 만큼 낭만적이다.

반구형 플라네타륨에 들어가 담요를 덮고 누워 시린 손과 발을 녹이며 천장에 투영되는 행성 등을 관찰할 수도 있다.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은 백운산 끝자락, 하늘과 맞닿은 해발 450m 고지에 있는 낙원으로 수천 그루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밤이 되면 1,430만 개 LED 등이 은하수를 이룬다. 

‘구름 위 신비의 공간’ 글램핑장에서는 연인, 가족과 함께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고요하고 로맨틱한 겨울밤을 보낼 수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어떤 도시의 진면목을 보려면 그 도시의 골목과 밤의 시간을 여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가 일찍 저무는 겨울은 석양과 야경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며,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의 반짝이는 야경에 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2346 경북 포항시 하늘을 걷는 ‘뷰 맛집’스페이스 워크,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2022/01/10
하늘을 걷는 ‘뷰 맛집’스페이스 워크,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 개장 이후 11만 명 방문하며 포항만의 랜드마크로 떠올라
- 봄부터 야간에도 체험 가능해져 포항 찾은 관광객에게 ‘환상적인 오감 만족’ 선사
- 국내 최초 최대 체험형 조형물, 별도 예약 필요 없고 입장료도 ‘무료’


포항 환호공원에 설치된 국내 최초·최대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가 개장 이후 1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스페이스워크는 일출과 일몰, 야경이 아름다운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면서 지난해 11월 19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11만 명 이상 방문해 체험했고, 체험형 ‘뷰 맛집’이라는 입소문과 함께 롤러코스터만큼 짜릿함을 느낄 수 있어 전국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페이스 워크는 총길이 333m에 가로 60m·세로 57m·높이 25m의 곡선형 조형물로 포스코가 2년 7개월에 걸쳐 환호공원에 건립해 포항시에 기부한 체험형 조형물이다. 독일작가 하이케무터와 울리히겐츠의 작품으로 마치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뜻에서 이름을 붙였으며, 예술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최대의 조형물이다.

  스페이스워크는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동시 체험인원 150명이 초과될 경우와 강우‧강풍(8m/s 이상) 등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출입이 자동 차단되도록 설계돼 있고, 신장 110cm이하의 어린이는 체험이 불가하며, 만12세 어린이는 보호자와 이용해야 한다.

  스페이스워크 체험방문 시에는 환호공원 주차장, 포항시립미술관 주차장, 두무치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스페이스워크까지 도보로 대략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스페이스워크는 2월 말까지 현재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문제점들을 개선‧보완해 3월부터 체험시간을 아래와 같이 변경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발견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환호공원 화장실 리모델링 및 확장, 스페이스워크로 가는 등산로 정비, 공원 입간판 정비, 홍보전광판 설치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환호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포항만의 랜드마크인 ‘스페이스 워크’ 체험을 위해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환호공원을 찾아주고 계셔서 도시의 활력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힐링을 책임지는 푸른도시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봄부터는 야간에도 스페이스워크 체험이 가능해져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스페이스워크에서 감상하는 포항의 환상적인 모습은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을 만큼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347 전북 익산시 전북 익산 최초의 어린이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개관 2022/01/10
전북 익산 최초의 어린이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개관


  ■ 개 관 일: 2021. 1. 11.(화) 
  ■ 장    소: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
  ■ 총 면 적: 연면적 2,527.48㎡ 중 어린이박물관 면적 996.7㎡(약 301평)
  ■ 관람방법: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 온라인 사전예약
              1일 5회 회차당 30명(선착순)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최흥선)은 오는 1월 11일 옛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이하 전시관)을 새 단장하여 어린이박물관을 개관한다. 약 25개월에 걸친 공사를 마치고 개관 2주년이 되는 1월 10일(월) 오후 3시 문화체육관광부 김현환 1차관, 정헌율 익산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어린이박물관 개관식을 치렀다.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최첨단 정보 문화 기술을 품은 복합문화공간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하 어린이박물관)은 세계유산 미륵사지에 위치한 유적밀착형 어린이 전용 전시·체험 공간으로, 익산 지역 최초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옛 전시관을 전면 새 단장한 어린이박물관은 연면적 2,527.48㎡ 규모로, 지상 1층에 어린이박물관(1,507.88㎡)이 지하에 다목적 강당(629.42㎡)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어린이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함께 교육과 체험 공간을 갖추었다. 특히 어린이박물관의 전시는 쌍방향 소통(인터렉티브), 홀로그램 등 디지털 콘텐츠 비중을 높여, 정보 문화 기술(ICT)에 능숙한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미륵사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박물관의 이러한 의도를 잘 보여주는 곳이 지름 8.0m 규모의 원형 천장과 한쪽 벽면 전체를 활용한 로비의 대형 미디어월이다. 

  지하에는 용도에 맞게 바꿀 수 있는 가변형 구조를 채택한 강당이 들어서 있는데, 교육·학술행사는 물론 소규모 공연까지 가능하여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도솔이와 함께하는 생생한 백제 미륵사 시간 탐험
  약 1,000㎡에 달하는 어린이박물관 전시실은 미륵사지석탑을 지키는 석인상을 모델로 만든 ‘도솔이’와 함께 1,300년 전 미륵사로 시간 탐험하는 개념의 체험 중심 공간이다. 

  전시는 크게 ‘삼국에서 가장 큰 미륵사’, ‘미륵사의 비밀’, ‘발견! 석탑 속 보물’로 나뉘어 있다. 

  본격적인 전시는 현재에서 639년 백제 미륵사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대화면 영상에서부터 시작된다. 
  이어서 미륵사를 지은 노반박사와 와박사를 도와 미륵사를 완성하고 홀로그램 기법을 활용해 사리장엄구를 석탑에 봉안할 수 있다. 각자의 꿈을 담아 지금은 없는 목탑 주변을 도는 탑돌이 체험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관람객들은 시간의 다리를 건너 2009년 미륵사지 발굴 현장에 도착하여 석탑 속 사리장엄을 발견하는 생생한 순간을 쌍방향 소통(인터렉티브) 콘텐츠로 체험하고, 사리장엄구를 관찰하고 만지며 느낀 점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국립익산박물관은 이번 새 단장과 함께 옛 전시관 사무동을 390.18㎡ 규모의 보존과학동으로 조성하여, 소장품의 과학적 조사·연구 및 지역 문화유산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지원 기반을 구축하였다.

  국립익산박물관 최흥선 관장은 “2년 전에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 상설전시에 이어, 어린이박물관 개관으로 국립익산박물관이 완전한 체제를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면서,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지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2월까지는 단축 운영되므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iksan.museum.go.kr)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2348 전남 강진군 강진 남미륵사, 2021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관광지 선정 2022/01/10
강진 남미륵사, 2021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관광지 선정
 
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 남미륵사가 2021년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관광지에 선정됐다.
 
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1 트렌드 리포트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총결산’에서 강진 남미륵사가 ‘좋아요’를 가장 많이 많은 여행지 3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세계불교미륵대종 총본산인 남미륵사는 강진군 군동면 풍동길 화방산에 있는 동양 최대 아미타 부처상이 있는 사찰이다. 1980년에 법흥 스님이 창건했으며 40여 년 동안 불사를 중창하고 빨강, 분홍 다양한 색의 철쭉꽃 천만그루가 사찰 안팎으로 아름답게 가꿔져 있어 철쭉이 만개하는 봄이 되면 사진을 찍고 인증사진을 남기기 위해 매년 국내외 불자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일주문에서부터 경내에 이르는 길에는 500 나한상이 배치돼 있다. 이 밖에도 대웅전, 사왕전, 33관음전, 만불전, 천불전, 팔각 13층 석탑 등 아름다운 불사는 풍동 마을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다.
 
법흥 스님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관광버스가 평일에는 80여 대, 주말에는 최고 200대가 찾아오던 곳으로 코로나-19가 조속히 해결되어 봄 철쭉이 만개할 때 관광객들과 남미륵사 철쭉의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남미륵사를 관광명소로 조성해주신 남미륵사 법흥스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관광 여건이지만 강진군은 방역체계를 철저히 관리하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전국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대장정에 꿋꿋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349 강원 춘천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겨울 여행지에서 즐기는 『2022 Winter Wonder, NAMI ISLAND』 2022/01/07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겨울 여행지에서 즐기는 『2022 Winter Wonder, NAMI ISLAND』

-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남이섬’과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의 역대급 콜라보
- ‘얼어붙은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쇄빙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겨울 액티비티’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 가득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남이섬’이 전 세계 4억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과 남이섬만의 독특한 겨울 축제인 『2022 Winter Wonder, NAMI ISLAND』를 오는 8일부터 함께 열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남이섬은 매년 영하 10도 이상 내려가는 강추위를 활용한 남이섬식 아이디어와 눈으로 뒤덮인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의 다국적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인 'Prestige'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겨울 여행지 12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될 만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대표적인 겨울 명소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얼어붙은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쇄빙선, 대자연 속에서 즐기는 겨울 액티비티, 화려한 조명들과 다채로운 포토존 등 『2022 Winter Wonder, NAMI ISLAND』는 더욱 특별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섬 초입부 남이나루 광장에는 거대한 동화책 조형물 위로 화려한 조명등이 하늘을 뒤덮고 있어 축제 분위기가 한층 더 무르익고 있다. 섬으로 들어가는 선착장에는 겨울왕국을 연상케하는 거대한 빙벽이 조성되며, 남이장군묘 옆 ‘대박나길’에는 고객들의 대박운을 기원하여 박의 모양을 본뜬 은은한 조명이 길을 밝힌다.

또한 섬으로 들어가는 배를 기다리는 선착장부터 섬 가장 안쪽에 위치한 호텔정관루까지 새로운 겨울 포토존을 형성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포토스팟이 다양하게 조성되었다. 특히 눈조각상과 루미나리에로 꾸며진 중앙잣나무길 주변에는 살아 숨 쉬는 듯한 거대한 북극곰 인형, 곳곳에 설치된 눈사람 조형물들이 관광객을 반겨준다. 



겨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겨울 액티비티도 준비되어 있다. 슬로프 길이 약 40m, 높이 7m, 경사각 10도로 옛 추억을 떠올리며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눈썰매장과 눈 위에서 즐기는 이색 볼링인 스노우 볼링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뿐만 아니라 나미콩쿠르갤러리, 평화랑, 노래박물관, 류홍쥔세계민족악기전시관 등 따뜻한 실내 전시관들과 『2022 Winter Wonder, NAMI ISLAND』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남이섬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과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함께한 만큼 알찬 축제가 되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이번 『2022 Winter Wonder, NAMI ISLAND』를 통해 강원도 관광사업의 슬로건 ‘Reconnect Gangwon(다시 만나는 강원도)’처럼 강원도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2350 전북 고창군 고창고인돌박물관 재개관 “더 새롭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2022/01/07
고창고인돌박물관 재개관 “더 새롭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디오라마 프로젝터 활용 복합형 미디어전시 연출, 고인돌 유적 사계 등 생동감 
-특별전서 ‘이재난고’, ‘용계리 청자요지 출토유물, ‘무장현 관아 읍성 출토 유물’ 등 선보여 

전북 고창군 고인돌박물관이 설립 12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을 전면 개편하고 제2의 도약을 꿈꾼다.

7일 고창고인돌박물관은 이날 오후 고창군수와 고창군의회 의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 축하 행사를 열었다. 

새롭게 바뀐 전시실은 디오라마(축소모형)와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관객 몰입도를 높였다. 또 세계에서 가장 밀집된 거석문명인 ‘고창 고인돌 유적지’의 사계(四季)를 160도 입체 콘텐츠로 소개하며 생동감을 더한다.

유물 전시 역시, 항온항습 밀폐형 진열장으로 보강해 3000년 전 청동기 유물의 진품을 눈앞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기획전시실에선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역사유물을 선보이는 특별전도 열린다. 조선의 타임캡슐로 일컬어지는 ‘이재난고’,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 출토유물’, ‘무장현 관아와 읍성 출토유물’ 등 쉽게 볼 수 없던 유물들이 대거 선보여진다. 
 
2008년 문을 연 고인돌박물관은 국내최초 고인돌 전문박물관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군의 축조방식 알기 쉽게 설명하고, 청동기 생활상을 재현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2018년 1종 전문박물관 등록에 이어 2020년에는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고인돌뿐 아니라 지역 전체 유물들의 보관·전시·관리 역할이 중요해졌다.

고창군수는 “미래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를 보강해 관람객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관람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운영 지침에 따라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해 운영된다. 
2351 전남 보성군 보성세계차엑스포 D-100일 미리 가 본 2022 보성세계차EXPO 2022/01/07
보성세계차엑스포 D-100일 
미리 가 본 2022 보성세계차EXPO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2년 4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2022 제10회 보성세계차EXPO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로 지친 전 국민이 함께 즐기며 건강해질 수 있는‘축제형 엑스포’를 통해 ‘보성차 제2의 부흥기’를 열겠다는 각오로 국제행사 규모로 준비하고 있는 2022 보성세계차EXPO 행사장으로 미리 떠나보자.

▲차의 역사, 오늘 그리고 새로운 미래       
  2022 보성세계차EXPO는 고려시대 차를 만들어 국가에 공납했던 ‘다소’를 비롯하여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성 차의 역사와 한반도 차(茶) 역사를 조명한다. 또한, 오늘날 우리나라의 차 문화와 차 산업 뿐만 아니라 세계차 문화와 산업의 현주소를 체험해보는 시간과 함께 앞으로 우리 차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전시관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세계 차 문화 교류전, 수출 상담회, 세계 차 품평대회, 세계 티포럼, 대한민국 다향예술대전 등의 학술·문화 행사와 티 테라피, 차밭 힐링 트래킹, 오감만족 티 스탬프 랠리 등 보성다향대축제와 보성세계차EXPO의 다양한 체험형 행사가 진행된다. 

▲판소리의 고장 보성에서 만나는 소리의 향연
  4월 15일(금) 보성 공설 운동장에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K-pop 빅 콘서트가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여 오랫동안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4. 15.(금)~17.(일)에 열리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에서는 전국판소리 고수·경연대회, KBS국악한마당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에 지친 군민들의 화합 한마당  
  4월 16일(토) 보성공설운동장에는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의 치유와 화합의 장이 될 군민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보성읍 시가지를 행진하는 퍼펫 퍼레이드, 세계차EXPO 개막식,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화합 한마당이 펼쳐진다. 

▲천혜의 자연환경, 보성에서 힐링
  보성은 드넓은 계단식 차밭, 가슴 시원한 평지형 차밭, 그리고 아름다운 율포해변 등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곳이다. 2022 보성세계차EXPO는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성다향대축제 행사로 티 테라피, 차밭 힐링 트래킹, 오감만족 티 스탬프 랠리 등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율포해변에서는 해양 녹차 치유관광 체험행사와, 웰니스 건강·휴양프로그램, 차박&캠핑, 율포해변 어린이 활어 잡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그 밖에도 다향보성전국장사씨름대회, 보성녹차마라톤, 전남우수 분재대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현재 보성세계차엑스포 TF팀을 구성해서 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축제형 엑스포로 개최해 전 세계 차인이 즐기는 차문화 축제를 만들고 보성 차의 도약과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신산업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겠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감안하여 비대면 온택트 EXPO 전환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2352 경기 과천시 과천 추사박물관, 대형 키오스크로 전시 유물 한눈에!…‘스마트 박물관 서비스’ 4일 시작 2022/01/06
과천 추사박물관, 대형 키오스크로 전시 유물 한눈에!…‘스마트 박물관 서비스’ 4일 시작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4일부터 ‘스마트 추사박물관’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 추사박물관은 관람객이 해설사의 해설 없이도 박물관에 있는 대형 키오스크와 스마트패드, QR코드 등을 활용해 유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박물관 로비에 있는 대형 키오스크에서는 전체 전시실 3곳에 대한 위치 안내와 전시 유물 및 소장 유물 관람, 유물별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온라인 VR 전시, 박물관 소개 영상 감상도 가능하다.
  전시실 3곳에는 스마트패드를 비치했다. 스마트패드에는 그동안 전시실 벽면이나 배너 등으로 간단히 안내하던 각 전시실의 전시 주제와 기획 의도 등을 담아 관람객이 전시 내용에 대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
  각각의 전시 유물 옆에는 QR코드를 부착해 관람객이 소지한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유물에 대한 상세 설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추사박물관에서는 스마트 박물관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유물별 상세 설명을 작성하고, 고해상도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해당 자료들을 모아 ‘전시·유물·교육 안내 통합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를 터치스크린 등으로 구현했다. 
  추사박물관에서는 스마트박물관 서비스 제공으로 추사박물관 유물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관람객의 흥미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과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스마트 박물관 미술관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돼 ‘스마트 추사박물관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추사박물관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로 매시간 최대 관람 인원은 1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2353 충북 영동군 달콤쫀득한 매력 한가득! 2022년 온라인 영동곶감축제 ‘스타트’ 2022/01/06
달콤쫀득한 매력 한가득! 2022년 온라인 영동곶감축제 ‘스타트’
   1월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열려, 푸근한 정과 함께 다양한 판촉행사
 
 
 명품 영동곶감의 매력이 한가득한 ‘2022 온라인 영동곶감축제’가 온라인으로 열리며 푸근한 정과 달콤함을 전한다.
 
 2003년부터 열리고 있는 대표 겨울축제인 영동곶감축제가 코로나19 전국적 대유행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판매 중심의 온라인 행사로 1월 25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영동군 주최,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영동곶감연합회 주관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행사가 마련됐다.

 전통적인 축제방식에서 벗어나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변화와 시도를 했다. 

 또한, 구정연휴 등 곶감 판매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간을 고려해 축제기간을 잡았다.

 건시, 반건시, 감말랭이 등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알찬 구성으로 가격대별 상품을 구성했다.

 온라인상에서 소비자들이 쉽게 영동곶감을 접할 수 있도록 곶감축제 홈페이지(www.ydfesta.com), 유튜브,  스마트 스토어, 우체국 쇼핑몰 등 온라인 창구를 다양화하고 콜센터(1644-5111)도 운영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1월5일~1월25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1월17일~1월21일), 우체국쇼핑(1월5일~1월25일), 케이블지역채널커머스(1월10일~1월25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설 명절 전 3개 백화점에서 ‘영동곶감 특별판매전’이 열리며, 지역 내 기관,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내고장 곶감 구매운동’도 추진될 예정이다.

 축제 활성화를 위해 SNS 퀴즈 이벤트, 추억공유이벤트, 4행시이벤트, 구매후기이벤트 등 푸짐한 경품 및 이벤트 행사도 수시로 진행돼 소소한 재미와 푸짐함을 더한다. 

 깊은 산골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이 만들어 더욱 쫄깃하고, 주홍빛 화사한 빛깔이 일품인 영동곶감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곶감농가에 대한 택배비 지원사업도 추진돼, 품질 좋은 영동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재단 관계자는“비대면으로나마 영동곶감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확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으니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올 겨울은 고향의 정겨움과 훈훈한 정이 가득한 영동곶감과 함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경북 상주, 경남 산청 등과 함께 손꼽히는 곶감 산지로 2007년 감 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2009년 영동곶감의 지리적 표시와 상표를 등록했다.

 지난해 지역의 2024농가에서 2342t의 명품곶감을 생산하는 감 산업이 지역경제와 지역농업을 이끌고 있다. 
2354 경북 안동시 퇴계의 숨결이 깃든 도산서원‘명품둘레길’거닐다- 2022/01/06
퇴계의 숨결이 깃든 도산서원‘명품둘레길’거닐다- 
퇴계의 인문정신을 계승한 1.2km 명품보행로 조성 -

안동시는 지난 2020년부터 사업비 2억여 원을 투입한 ‘세계유산 도산서원 명품둘레길 조성사업’을 지난해 12월 말 완료하고 도산서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본격 선보인다.
본 사업은 2019년 도산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퇴계선생의 인문정신이 깃든 다양한 사색의 장소를 관람객과 함께 향유해 도산서원의 자연경관적 가치를 새롭게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망이 매우 뛰어난 도산서원의 장점을 살린 명품둘레길은 매표소에서 시작해 낙동강 전망대~운영대~운영대 위 조망점~서원측면 조망점~도산서당 조망점~왕버들~천연대~운영대~도산서원 매표소를 잇는 노선으로 총거리 약 1.2km에 달한다. 
특히, 도산서원 매표소부터 서원 앞마당까지 구간을 걷다가 보면 안동호로 흘러가는 낙동강과 시사단의 어우러진 멋진 자연경관을 마주할 수 있다. 또 다른 구간은 도산서원 북쪽을 제외한 삼면에 마련된 조망점에 올라 각각 다른 모습을 지닌 매력적인 도산서원을 감상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퇴계 이황선생의 정취를 지니고 다양한 풍광을 제공하는 도산서원 명품둘레길이 관람객들에게 명품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에 매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세계유산 도산서원의 가치를 증진하고 주변의 유교문화자원과 연계하여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355 전남 광양시 광양시, 1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2022/01/05
광양시, 1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 스케이트 타고 미술관 나들이에 몰링 즐기는 반나절 코스부터 -
- 장도, 궁시, 천문대 등 이색 체험과 추위 녹이는 1박 2일 아늑한 휴식까지 -

 
광양시가 경험이 삶의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코로나 시대 겨울방학을 겨냥한 1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 등 동선과 소요시간을 고려하는 한편, 안전하고 건강하면서도 이색적인 체험이 풍성한 3가지 코스를 선보였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반나절’은 광양부영국제빙상장~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즐거운 미식~전남도립미술관~멀티플렉스 LF스퀘어 코스로 문화예술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광양읍권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광양부영국제빙상장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전남 최대 사계절 실내아이스링크로 온 가족이 신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액티비티 공간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스케이팅을 즐겼다면 따뜻한 참숯에 구운 부드럽고 달달한 광양불고기를 맛보는 건 신의 한 수다.



미술관도 식후경, 전남도립미술관을 찾아 남도의 풍경과 색채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들을 조망한 ‘태양에서 떠나올 때’ 전을 감상하면서 일상에 지친 자신에게 위로를 선물할 차례다.

마지막으로 영화관, 대형서점, 쇼핑몰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 LF스퀘어에서 쇼핑과 함께 놀이, 외식, 문화 등 여가를 한꺼번에 즐기는 몰링족이 되어 볼 수 있다.

몰링족은 쇼핑몰에서 여가를 즐긴다는 뜻의 malling(몰링)과 무리를 뜻하는 族(족)의 합성어로 쇼핑, 놀이, 외식 등을 문화활동으로 결합해 한꺼번에 해결하는 소비층을 일컫는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춥고 메마른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휴식을 컨셉으로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광양불고기 또는 광양닭숯불구이~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하조나라 체험 코스다.

코로나 시대 방역 우수관광지로 선정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 내내 시민과 관광객을 품어주는 힐링 공간으로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핀란드를 연상시키는 북카페 하조나라에서는 벽난로가 있는 아늑한 공간에서 따뜻한 차와 독서를 즐기거나 직접 도우를 만들고 베이컨, 피망, 올리브 등 원하는 재료로 토핑을 하는 등 자기만의 화덕피자를 만들어 먹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광양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1박 2일 코스로 장도, 궁시 등 장인정신이 흐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매천 황현, 윤동주 등 역사적인 인물과 작품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유익한 코스다.

시는 첫날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광양불고기특화거리(중식)~광양장도박물관~광양궁시전시교육관~매천황현생가~하조나라~해달별천문대 코스를 통해 광양의 별 헤는 밤을 선사한다.

둘째 날은 구봉산전망대~김시식지~망덕포구먹거리타운(중식)~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배알도 섬 정원으로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1월 추천코스는 스케이트, 장도, 궁시, 천문대 등 웅크리기 쉬운 겨울을 씩씩하게 이겨내고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미술관 관람, 시 정원 등 상상과 정서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해 동적인 요소와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섬세하게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계절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즐기며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해 매달 3가지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356 경북 영주시 영주시, 세계유산 소수서원 ‘명품 둘레길’ 걸어볼까? 2022/01/04
영주시, 세계유산 소수서원 ‘명품 둘레길’ 걸어볼까?
인문정신 사색의 장소로 재창조된 소수서원의 경관적 가치
1.3km 보행로 조성…오는 6월 ‘선비세상’ 개장 관광 수요 대응

영주시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이자 지난 2019년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소수서원의 가치에 걸맞는 ‘명품 둘레길’을 선보인다.

4일 시에 따르면 유교의 본산인 소수서원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증진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수서원을 테마로 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사업비 2억 여원을 투입한 ‘세계유산 소수서원 명품둘레길 조성사업’을 지난해 11월 말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명품둘레길 조성사업은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소수서원의 경관적 가치를 새롭게 알리고, 인문정신을 계승한 사색의 장소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그동안 소수서원 관광을 내부 소수서원의 문화재로서의 학술적 의의와 건축물 중심인 내부 관람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사업은 서원 외부의 시점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서원의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오는 6월 임시개장하는 선비세상 관광수요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해당 사업은 2019년 전국 9개 서원의 세계유산 등재 시 강조되었던 사항으로 서원 주변의 ‘경관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관람동선 개발을 목표로 약 2년여 간 문화재청과 협력해 추진됐다.

둘레길은 소수서원 매표소에서 시작해 당간지주~취한대~광풍대~소수박물관~죽계교~영귀봉 경계~소혼대를 잇는 노선으로 총거리 약 1.3km에 달한다. 

최대한 기존 경관과 조화로운 노선을 구성하기 위해 기존 소수서원 외곽 노선을 활용하고, 영귀봉 경계 부분은 새로운 노선을 신설해 서원 주위를 일주하며 돌아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일반 성인에게는 조금 짧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가벼운 산책을 겸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코스 구성으로 아이를 동반한 부모 등 가족단위 여행객이 쉽게 걸을 수 있고, 관광 해설과 함께 하면서 걷기에도 최적화됐다.

또한 동선을 소수박물관과 선비촌 방면으로 연결해 소수서원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체험 제공으로 관광객들의 체류시간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명품둘레길 조성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선비세상의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스탬프 투어를 중심으로 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소수서원 홍보를 위한 지상파 방영 다큐영상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명품둘레길 조성사업은 지금까지 관람의 본질인 가치중심의 소수서원 내부공간에서, 다양한 인문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서원 전체로 시야를 확장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유산 소수서원의 가치를 증진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시책 추진에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357 경북 문경시 눈이 와도 든든한 단산모노레일! 2022/01/04
눈이 와도 든든한 단산모노레일!
- 겨울과 백두대간이 함께 빚어낸 문경의 가볼만한 곳 -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문경새재, 단산모노레일 등 백두대간이 빚어놓은 무대를 배경으로 수려한 여행지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며, 지난해는 최고의 여름 휴가지에서 전국 9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문경의 진짜 매력은 따로 있다. 

『문경 단산관광모노레일』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금강산·설악산·태백산·소백산을 거쳐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지나는 경북 문경, 광활한 백두대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알싸한 겨울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한다.

2020년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문경 ‘단산관광모노레일’은 단산(해발 956m) 북쪽 능선의 약 1.8km 구간을 평균경사 22도, 최고 경사 42도로 오르는 장거리 산악 모노레일이다. 

상행 35분, 하행 25분이 소요되는 8인승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다 보면 사방이 탁 트인 통유리를 통해 조령산, 주흘산 등 백두대간의 광활한 모습이 눈 앞에 펼쳐진다. 
안락한 최고급 시트와 안전벨트 등을 갖추고 시속 3~4km의 속도로 천천히 운행하며, 다인승 모노레일과 달리 소수 인원만 탑승할 수 있어 안전한 비대면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개장 이후 약 12만 명이 다녀간 명소답게 이곳은 ‘SNS 사진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상부 승강장에 내려 계단을 따라가면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으로 이어진다. 활공장에서 주변 경치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겨도 좋고, 활공장 곳곳에 설치된 ‘초승달 포토존’, ‘그네 포토존’, ‘하늘쉼터’, ‘어린 왕자 포토존’ 등에서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려도 좋다.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통해 하늘을 날아보는 것도 좋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도 손쉽게 956m 정상까지 모노레일을 타고 쉽게 올라 순백의 백두대간 설경을 볼 수  있다는 건 지루한 코로나-19시대에 크나큰 힐링이자 활력소라 할 수 있다.

물론 눈이 와도 걱정이 없다. 3선 레일부를 구비하는 궤도차량시스템을 채용해 안심하고 주변의 설경을 즐길 수 있다. 최근엔 하부승강장에 대기고객 편의를 위한 미니카페와 함께 VR체험, 스크린 사격 등을 구비해 대기시간도 지루하지 않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022년 임인년 흑호(黑虎)년의 새해가 힘차게 밝았다.”며 “이변 겨울, 문경단산모노레일에서 흑호의 기운과 백두대간의 기운을 받아 새로운 한해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도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갖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문경단산모노레일의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14,000원이며, 동절기(12월~3월)의 경우 09:30~16:00까지 운영한다. 현장에서도 예약·탑승 가능하지만 주말에는 대기자가 많아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길 추천한다.
인터넷예약 : https://www.mgtpcr.or.kr/web/index.do
전화   문의 : 054-572-7273
2358 전북 고창군 고창군, 서해안권 생태관광 거점으로 도약한다 2022/01/04
고창군, 서해안권 생태관광 거점으로 도약한다
-고창군 미래먹거리 프로젝트 고창 염전 개발 마중물 사업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
 
바둑판 같은 가지런한 밭과 그 곁에 줄지어 서있는 큼직한 나무 창고. 고창의 염전(鹽田) 풍경은 무척 낭만적이다. 바닷가에 끝없이 펼쳐진 염전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확 틔어지는 것처럼 청량한 느낌을 준다. 고창갯벌 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자연 그대로의 살아 숨쉬는 청정 갯벌염전에서 만들어낸 명품 소금이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고창” ‘노을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
 
고창군이 태양광 개발 광풍에 밀려 자칫 사라질 뻔한 갯벌을 보존하면서 서해안 대표 생태 관광 자원으로 키운다.
 
4일 고창군은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이 올해 국가예산에 반영되면서 본격적인 마중물 사업에 물꼬를 트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고창군은 4년 전(2018년)부터 국토교통부, 전라북도와 손잡고 ‘일몰경과 함께하는 생물권체험학습벨트 조성사업’ 공동 용역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9년 연말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년)’에 반영 시켰고 고창군민의 대표기관인 고창군의회로부터 2019년 공유재산 심의 의결 과정도 거쳤다.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은 심원 염전부지에 염생식물원을 지어 봄부터 가을까지 칠면초·함초·비쑥 등이 초록과 분홍으로 물들이게 된다. 또 철새 체험관도 들어선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고창갯벌은 저어새와 검은물때새 등 수많은 희귀조류가 서식하고 철새가 쉬어가는 곳이다. 이밖에 전망대, 테마캠핑장 등 자연친화적이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생태관광자원으로 만들어진다.

여기에 최근 넷플릭스 등 세계적인 매체 등에 소개된 명사십리 해안 등 고창군만의 특화된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해양 치유는 해수나 진흙,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각종 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꾀하게 된다.
▲고창, 태안반도-목포까지 이어지는 초광역 관광권역의 핵심거점
 
지난해 9월 고창-부안을 잇는 국도77호선 노을대교 건립사업이 국토부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되고, 내년 정부예산까지 반영됐다. 이로써 고창은 충남 태안반도와 새만금, 부안 변산, 전남 무안, 목포까지 이어지는 초광역 관광권역의 핵심거점으로 그 위상과 역할이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생산량 50%를 차지하는 바지락과 지주식 김 등 특산품 판매는 물론, 동호·구시포해수욕장도 방문객이 밀려들며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민소득 증대도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대규모 SOC사업 추진 시 직접고용과 간접고용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노을대교의 경우 관광형 대교로 건설돼 운영인력과 관련 관광 및 상업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창군은 노을대교로 인한 해양관광뿐 아니라 내륙 관광자원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전북도 및 인접 시·군간 울력하면서 전북도 전체의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아가,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사업, 서해안철도(목포-새만금) 건설, 선운산-변산반도 케이블카 설치 등 인근 시군과 함께 대규모 연계사업을 찾아 고창군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먹거리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미래먹거리 프로젝트의 마중물 사업인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이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돼 염전부지 개발에 물꼬를 텄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서해안 시대를 이끌어 나가고, 세계가 인정하는 생태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나가겠다”고 말했다.
2359 전남 목포․여수․강진서 일과 휴식 함께 즐기세요 2022/01/04
목포․여수․강진서 일과 휴식 함께 즐기세요
-전남도, 새 여행트렌드 워케이션(workation) 최적지 선정-
    
전라남도는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즐기는 새로운 여행트렌드인 워케이션(workation) 최적지로 목포시, 여수시, 강진군을 선정했다.


역사와 예술, 낭만의 도시인 목포는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문화와 생활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문화공간인 근대역사의 거리를 시작으로 유달산, 삼학도, 목포항구포차, 평화광장 등과 연계한 휴식과 낭만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세 개의 섬을 잇는 아담한 다리로 연결한 삼학도공원과 노래 ‘목포의 눈물’을 부른 고 이난영(1916~1965) 여사를 기념한 이난영공원 등 근대역사 여행지를 둘러보며 산책하기 좋다.

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유달산, 고하도 해안데크 등에서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남농기념관, 목포문예역사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등에서 예술문화를 감상하며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다. 연희네 슈퍼 등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와 함께 목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펜션, 게스트하우스, 임대숙소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국제 해양관광 중심도시인 여수는 최신식 숙박시설인 소노캄, 라마다프라자 등 호텔과 풀빌라 리조트에서 머무르며 오동도, 엑스포해양공원, 해상케이블카 등 대표 관광자원을 즐기면서 알찬 워케이션을 보낼 수 있다.

3천여 그루 동백나무로 가득한 오동도의 웰빙 트레킹 코스(2.5㎞)는 데크탐방로, 음악 분수대, 동백꽃 전망대 등과 같은 볼거리가 많아 일로 복잡한 머리를 식히며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예술과 문화가 결합한 복합리조트 여수예술랜드도 있다. 이곳에는 미디어아트와 인공암반동굴, 인피니티풀이 갖춰져 사계절 바다풍경과 자연이 선사하는 비경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강진에는 시골농가체험 푸소(FU-SO, Feeling-Up Stress-Off의 줄임말), 달빛한옥체험마을, 사의재한옥체험관 등 워케이션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달빛한옥체험마을은 총 11개의 한옥으로 구성됐다. 고즈넉한 한옥 감성을 느낄 수 있고, 뜨끈하게 데워진 온돌방은 업무에 지친 몸을 풀기 좋다.

또 월출산 고지대에서 품질 좋은 녹차를 생산 중인 강진다원의 초록풍경과 한국 전통 정원의 원형을 간직한 호남 3대 정원 백운동원림, 다산초당, 가우도를 비롯해 고려청자박물관에서도 강진의 멋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1월 음식으로 매생이 요리를 추천했다. 매생이는 찬바람이 솔솔 부는 11월 중순부터 2월까지 제철이다. 알칼리성 음식으로, 비타민 A․C, 엽록소, 칼슘, 철분, 무기질 등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고, 골다공증과 숙취 해소에 탁월하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고 있어 업무와 휴가를 즐기는 ‘디지털 노마드족’에게 안성맞춤인 전남에서 업무의 능률을 향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디지털 노마드족 : 첨단기술(digital)과 유목민(nomad)의 합성어로, 첨단 디지털 장비를 구비하고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용어

전남도 월별 추천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영상은 전남 종합 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360 충남 보령시 보령시, 2022보령방문의해 선포…관광객 2000만 시대 연다 2022/01/03
보령시, 2022보령방문의해 선포…관광객 2000만 시대 연다
- 3일 선포식 열고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 나서


  보령시가 올해를 보령방문의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여는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시는 3일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보령방문의해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시는 선포에 앞서 보령방문의해 취지를 설명하고 홍보영상 및 가요‘보령에가자’를 상영했으며, 홍보가요 제작에 참여한 작곡가 정의송 씨와 배우 문희경 씨를 보령방문의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국내 최장인 보령해저터널의 개통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등 서해안의 중핵 도시로 비상하는 대도약의 기회가 눈앞에 와있다”며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여는 첫 단추로서 올해를 보령방문의 해로 선포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 한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고의 친절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와 대천해수욕장 상인을 대상으로 미소친절 교육을 마쳤고, 지역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사전 붐 조성을 위해 보령방문의해 범시민지원협의회도 출범했다.

  또한 전국 릴레이 홍보단을 구성해 지난해 12월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거리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77호가 완성됨에 따라 원산도를 경유하는 ‘보령~태안 교차관광’상품을 개발 중이며, 오는 4월 대천해수욕장에 보령머드를 활용한 스파, 테라피 등 사계절 머드체험이 가능한 보령머드테마파크(체험동 1동, 컨벤션동 1동)가 들어선다.

  대규모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2022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등 각종 행사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기간 중 열려 성대한 ‘서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이 기대된다.

  이밖에도 시는 5개의 야간관광코스 ‘별자릿길’을 활용한 관광상품과 미션 투어, 보령 여행 복리제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준비중에 있다.

  김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K-웰니스 도시에 걸맞게 올 한해 보령을 찾는 모든 분들이 즐겁게 힐링하고 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상 흥미로운 보령으로 놀러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361 울산 ‘국립대운산 치유의 숲’ ‘2022년 ~2023년 웰니스 관광지’재지정 2021/12/31
‘국립대운산 치유의 숲’
‘2022년 ~2023년 웰니스 관광지’재지정
  울산시는 울주군 온양읍에 소재한 ‘국립대운산 치유의 숲’이 ‘2022~2023년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웰니스(참살이(Well-being)+행복(Happiness)+건강(Fitness)) 관광은 자연과 숲 치유, 자연치유(힐링)와 명상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으로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참살이(웰니스) 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한방, △자연치유(힐링)과 명상, △미용(뷰티)과 스파, △자연과 숲치유 등 4개 주제별로 참살이(웰니스) 관광지를 지정하고 있다.
  이번‘2022~ 2023 웰니스 관광지’평가에서 재지정된 곳은 ‘국립대운산 치유의 숲(전국 추천 2위)’등 총 14개소이다.
  지정된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등으로부터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개발 지원,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외국어 안내판 제작 지원 등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과 함께 맞춤형 경영 상담(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국립대운산 치유의 숲’(면적 25만㎡) 은 굴참나무와 편백나무가 어우러져 있는 대운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나눔힐링센터(건강측정실, 온열치유실 등), 치유숲길(풀향기길, 바람뜰치유길, 명품숲길 등), 체험시설(물치유욕장, 황토마당 등)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연과 숲 치유를 주제로 푸른 쉼, 활력 업(UP)! 숲!, 숲숨쉼, 상큼 달콤 숲 패밀리 등 11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이용객 수는 2020년 대비 96% 증가한 5,877명에 이른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립대운산 치유의 숲을 우리나라 대표적인 참살이(웰니스)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특색있고 매력있는 참살이(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2362 경남 거창군 거창 감악산, 한국관광공사 올해의 여행지 TOP9에 선정 2021/12/31
거창 감악산, 한국관광공사 올해의 여행지 TOP9에 선정
인스타에서 꽃의 향연과 빛나는 야경이 인기관광지로 인정받아

 경남 거창군 감악산 풍력발전단지가 한국관광공사의 2021 트렌드 리포트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총결산’ 올해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여행지 TOP 9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SNS에 게시된 이벤트, 동영상을 제외한 게시물을 대상으로 2021년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여행지 9곳 중 거창 감악산 풍력발전단지가 전국에서 경남 최고의 관심을 받은 곳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가을꽃 여행지 중 가장 순위가 높았다.

거창 감악산 풍력발전단지는 해발 900m 고원에 항노화(Anti-Aging)를 테마로 2016년도에 정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항노화힐링특구로 지정받아 웰니스체험장을 조성 중에 있다.

감악산웰니스체험장은 여름에는 샤스타데이지, 가을에는 보랏빛 아스타와 구절초, 억새가 장관을 이루어 2020년에 6만여 명, 2021년에는 11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SNS를 통해 관광지로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감악산과 함께 거창군은 동서남북 매력이 넘치는 체류형 관광지로도 손꼽힌다. 동쪽에는 고대 거창인의 일본천황 스토리가 있는 우두산, 전국 최초의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 전국 최고의 알카리성 온천이 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서쪽에는 신라, 백제의 국경 스토리와 유림의 전통이 숨 쉬는 수승대, 금원산자연휴양림, 서출 동류의 트래킹 길이 위천천을 타고 흐르고 있다.

무주군과 접경지역인 북쪽에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마운틴 코스터, 가족 캠핑장 등 산림레포츠 파크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감악산이 있는 남쪽에는 황강수변에 국가정원을 목표로 30만 평 규모의 창포원 생태공원 조성이 한창이고, 6·25 동란의 아픈 역사를 국화로 승화시킨 거창사건추모공원도 그 의미를 더할 것이다.

거창군은 문화관광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감악산, 건흥산 및 아홉산권역 주요명산 체류형 산림휴양 관광 마스트플랜을 통해 로드맵을 마련 중에 있으며, 동서남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개발로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야경이 아름다운 산 정상에서 쏟아지는 별을 관람하는 것도 좋다.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명소로 SNS를 통해 유명세를 타면서 언택트 관광지로 부상하고 경남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2363 충북 영동군 감고을 충북 영동의 명품 곶감, 온라인에서 만나요! 2021/12/30
감고을 충북 영동의 명품 곶감, 온라인에서 만나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새해 첫 번째 축제, ‘영동곶감축제’ 온라인 개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첫 번째 축제인 ‘영동곶감축제’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추진되며 새해 첫 스타트를 끊는다.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코로나19 전국적 대유행에 따라 영동곶감축제를 2021년도와 마찬가지로 판매 중심의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지역대표축제인 영동곶감축제는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었다.

 올해도 정부의 11월 1일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방역지침에 의거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오프라인 축제를 준비하였으나,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영동곶감축제 관련 기관 단체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판매중심의 온라인축제만 개최하기로 전격 결정하였다.

 온라인 영동곶감축제는 설날연휴 등 곶감 판매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행사기간을 연장하여 진행한다.

 2022년 1월 5일부터 1월 25일까지 총21일 간 영동곶감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상에서 소비자들이 쉽게 곶감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축제홈페이지(http://www.ydfesta.com), 콜센터(1644-5111), 네이버스마트 스토어, 네이버라이브커머스, 우체국 쇼핑몰, 지역방송홈쇼핑, 현대백화점 특별판매전(3개지점)등 온라인 창구를 다양화 하여 판매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여기에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곶감농가에 대한 택배비 지원사업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병행하여 추진한다.

 아울러 군과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내고장 곶감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특히, 군청 소속 직원뿐 아니라 각 기관·단체에도 설날맞이 영동곶감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곶감 판매율을 높이고 선물용으로 좋은 영동곶감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곶감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선물용 보자기를 증정하기로 하였다.

 온라인 축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 유튜브(영동곶감TV), 재단페이스 북 및 인 스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SNS를 이용한 홍보 이벤트 등이 마련돼 특별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과 재단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영동곶감축제가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영동축제관광재단 양무웅 상임이사는 “명품이라 불리는 영동곶감의 판로 확보에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온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곶감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라며 “남은 기간 내실있게 축제를 준비해 코로나19 여파로 가중된 농가의 시름도 덜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2364 경남 김해시 김해가야테마파크 `안전 눈썰매장` 오픈 2021/12/30
김해가야테마파크 `안전 눈썰매장` 오픈
철저한 방역체계로 쾌적‧안전 확보…100m 길이, 15개 레인
`눈꽃마을 포토존`, `더블익스트림` 등 다채로운 콘텐츠 함께 이용 가능해 인기만점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지난 24일 올겨울 부산경남에서 처음으로 ‘눈썰매장’  문을 열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눈놀이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안전 눈썰매장`은 최장 100m 슬로프 15개 레인은 물론 대형 포토존, 빙어잡이,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춘 지역 유일의 겨울 스포츠 시설이다. 이곳은 김해 분성산 자락 높은 고도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시설들과 비교할 때 최고의 설질과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입장객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 

이와 함께 눈썰매장 옆에 위치한 22m 고공 자전거 라이딩 `익사이팅 사이클`과 72가지 미션타워 `익사이팅 타워` 역시 겨울철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출발부에 ‘가속도 레일’을 설치해 짜릿한 속도감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토존 `가야눈꽃마을`에서는 대형이글루와 눈사람 눈놀이 체험이 가능하며 이색체험 `빙어잡이`을 마련해 겨울철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눈썰매장은 최근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이중·삼중의 방역체계를 운영한다. 거리두기 출발, 하루 2회 썰매기구 소독, 시설물 방역, 이중 열온도 감지체크 등을 실시하며 입장객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필수로 착용해야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최근 추워진 날씨 덕에 눈썰매를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이 마련되었다”며 “가족·연인·친구와 눈놀이도 즐기고, 따뜻한 먹거리도 함께 먹으며 특별한 겨울 추억을 남기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안전 눈썰매장’은 테마파크 입장권을 포함하여 1만2천원(성인·어린이)이며 홈페이지(gaya-park.com)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개장시간은 주중·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날씨에 따라 운영여부가 변경될 수 있다. 문의 055-340-7900~2
2365 경북 안동시 안동, 탄탄한 관광인프라 구축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2021/12/29
안동, 탄탄한 관광인프라 구축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 조명 확충으로 관광지 매력 높이고 관광거점도시 사업도 기지개-
 
관광지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조명확충 사업 등 꾸준한 관광인프라 확충이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글로벌 관광도시로 견인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와 함께 최고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월영교는 웜 화이트 조명을 입혀 강 위를 수놓은 문보트의 화려함과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하회마을 벚꽃 길에도 야간 조명을 설치해 인근 전통가옥과 어우러져 고즈넉함을 더하고 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11년 개장한 온뜨레피움은 민간수탁자 선정 후 동·식물원(주토피움)으로 탈바꿈 해 개장 석 달 만에 3만 명이 넘게 찾았다.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조성사업과 문화관광단지 생태순환로 조성 사업이 계속 추진되고 있으며, 방치되었던 전망대는 금년 5억 원을 들여 시설을 개선하고 내년도에는 야간 조명을 설치해 새로운 안동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전환사업도 활발하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만휴정 주변은 주차장과 산책로 조성을 마무리하고 관광안내센터와 솔숲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도산면 가송리에 위치한 고산정 주변에도 주막촌과 둘레길 조성사업이 한창이다. 탈춤공원에는 공원을 상징할 수 있는 삼문건립과 함께 각종 행사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경연무대 현대화 사업도 설계를 마치고 내년초 착공에 들어간다.
관광거점도시 사업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서안동IC 부근에 내년 6월까지 8,700㎡ 규모의 ‘로열웨이 테마공원’이 들어서고, 장애인과 노약자도 월영교 일원을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무장애 환경개선사업’도 연말까지 마무리된다. 스마트 폰 하나만 들면 교통에서부터 숙식과 쇼핑 등 여행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 통합관광안내시스템’도 구축되고 있다. 기본계획 수립 후 기획재정부로부터 적정성 재검토를 받고 있는 관광거점도시사업은 이달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여 내년부터 본격적인 1천억 원 사업에 돌입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착착 다지고 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 거점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관광안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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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식물원으로 진화한 주토피움 폭발적 인기
  안동 최초의 동‧식물원인 주토피움(구 온뜨레피움)이 개장 석 달 만에  3만 명 이상이 찾아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10년여 간 식물원으로 운영되던 온뜨레피움이 민간의 아이디어를 도입하면서 새로운 명소가 되어 가족뿐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실내‧외 전시된 동물을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상세한 가이드와 함께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체험들이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
  시는 10여 년이 지난 노후화된 시설물을 보수하고 내년에도 분수대와 주차장, 조형물 개선 등을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와 생태순환로, 전망대 또 다른 명소로 거듭
  지역 출신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의 원작을 바탕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콘텐츠를 기반으로 관광단지 인근에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를 조성한다. 현재 콘텐츠 개발 용역과 함께 설계가 진행 중이다. 내년도에 착공해 2024년까지 실내놀이시설과 복합상영관 등의 상상놀이터와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야외놀이터, 체험 휴식 등 복합 문화공간이 구축된다.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인근 호반나들이길, 야외민속촌, 월영교를 잇는 생태순환로도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내년까지 안동문화관광단지 인근 숲속에 운동시설과 휴게시설, 포토존 등을 설치해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2년여 간 비워졌던 전망대도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금년 추경예산 5억 원을 확보해 리모델링과 함께 비상대피시설을 갖춘다.
  내년도에는 내‧외부 조명을 설치해 낮에는 탁 트인 호수와 안동시가지를 내려다보고, 밤에는 아름다운 관광단지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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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휴정과 고산정 주변 인프라 확충해 드라마 인기 부응
  지난 2018년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만휴정과 고산정 인근에 관광인프라가 구축된다.
  만휴정에는 금년 주차장과 산책로 조성을 마무리했고, 내년에는 관광안내센터와 솔숲쉼터를 조성하여 편리한 관광과 함께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산정 부근도 드라마 인기에 부응해 내년까지 주막촌 건립과 둘레길을 조성해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만끽하는 힐링공간으로 꾸민다.

▶ 새롭게 탄생하는 탈춤축제장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는 탈춤축제장이 새단장되고 있다. 축제장 남측의 삼문 좌‧우에 전통한옥 회랑을 설치해 솟을 대문과 조화를 이루고 고전미를 돋보이게 하였다.
  탈춤공연장 매표소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깔끔하게 정비하고 노후한 경연무대도 새단장한다. 최근 트렌드에 맞는 현대식 야외공연장으로 꾸미고 출연자 대기실도 마련해 공연자의 편리성도 가미한다.
 축제장은 내년도 탈춤페스티벌 개최 이전에 마무리해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평상시에도 다양한 문화공연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 관광거점도시 사업 기지개

  기획재정부에서 KDI에 의뢰하여 시행중인 관광거점도시 적정성 재검토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1천억 원 사업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안동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월영교에 웜 화이트 톤의 경관조명을 전면 교체해 야간이 더욱 아름다운 곳으로 빛나고 있다.
  월영교 부근 무장애 환경개선사업도 시작했다.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임산부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불편없이 월영교 주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한 편의시설과 환경을 만들어 간다.


  서안동IC 인근에는 로열웨이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앤드류 왕자 방문을 기념해 장미공원과 휴게쉼터, 주차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
  스마트 폰 하나만 들면 관광안내부터 교통, 숙식, 쇼핑까지 완전무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통합관광안내시스템’을 구축한다.
  안동 관광에 필요한 교통과 숙박, 먹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하나의 모바일 앱(APP) 플랫폼에 담아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편의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MaaS(모빌리티 서비스) 연계기반 관광지도 개발과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 빅데이터 조사분석 등 관광정보 DB화로 전문성과 편리함을 도모하게 된다.
  올 12월 1차 플랫폼 개발에 착수하였고, 베타테스트를 거쳐 내년 연말에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최종 고도화할 계획이다. 4차 산업에 기반한 경쟁력 있는 플랫폼 구현으로 스마트 관광도시 안동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2366 충남 부여군 온몸으로 즐기는 사비 백제...‘사비도성 가상체험관’ 2021/12/27
온몸으로 즐기는 사비 백제...‘사비도성 가상체험관’
-백제문화유산을 ICT 기술로 재해석하다-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이 부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부여군의 문화재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 전시장이다. 

 지난 2018년 11월 개관한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은 부소산성 입구에 있는 옛 국립부여박물관 건물에 들어섰다. 부여 관광에 앞서 필히 관람해야 할 곳이란 입소문을 통해 가족과 학생, 기관·단체 등 관람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가상체험관에는 1400여 년 전 고대 동아시아 문화를 꽃피운 백제 사비도성의 모습이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s Technology)기술로 재해석돼 있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컨버전스아트, 홀로그램 등 최첨단 과학 기술과 문화적 상상력으로 되살려낸 콘텐츠들로 가득하다.

 총 2층으로 구성된 전시관 1층에는 인공지능 디지털관이 자리하고 있다. △사비도성의 비밀을 열어라 △사비백제를 만나다 △사비도성 백제의 꿈을 그리다 △황금새와 함께 날아라 △사비인 되어보기 등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다.

 특히 부여군 대표 마스코트인 금동이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홀로그램 도슨트로 재탄생했다. 백제 역사와 관련한 수백 가지 이야기를 금동이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 

 더불어 모션 인식 게임인 ‘황금새와 함께 날아라’를 통해 과거의 사비를 황금새가 되어 직접 사비도성 위를 날아 보며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형식의 체험코너가 준비돼 있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층 컨버전스아트관에선 백제 사비 시대의 찬란한 유산을 미학적·현대적으로 해석해 감각적 영상으로 재현한 컨버전스 아트 전시 영상과 미디어 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하늘에서 본 사비도성, 부여’ 코너는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의 백미다. 비행기의 움직임을 따라 연동하는 4D 라이드 필름을 통해 비행기를 타고 부여의 주요 문화유산을 돌아보며 마치 날아다니는 것 같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정림사로 떠나는 시간여행’ 코너에선 360도 VR 가상현실 기술로 복원된 정림사의 모습을 바라보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재 부여 세계유산 대부분은 터만 남아 있거나 매장문화재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데, 사비도성 체험관은 이런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는 공간으로 군민과 관람객을 위해 마련한 선물 같은 곳”이라며 “이미지와 텍스트,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면서 관람객들을 생생한 역사 속으로 빨려들게 할 사비도성 체험관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은 현재 관람객의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온라인 예약시스템(booking.naver.com/booking/10/bizes/569899)을 운영하고 있다.

 요금은 어른과 청소년은 1,000원, 초등학생은 500원이다. 만 6세 이하 어린이와 만 65세 어르신은 무료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사비도성 가상체험관(041-830-2930)으로 하면 된다.
2367 전북 부안군 부안 격포 닭이봉 전망대, 서해안 랜드마크 우뚝 2021/12/27
부안 격포 닭이봉 전망대, 서해안 랜드마크 우뚝
건축 35년 만에 새단장…부안고려청자 모티브 외관‧야간 경관조명 명소 기대


 해넘이 명소로 사랑을 받아온 부안 격포 닭이봉 전망대가 35년만에 새단장을 하고 서해안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격포 닭이봉 전망대에 올라 은빛 모래가 반짝거리는 격포해수욕장부터 만선 고깃배들이 넘실거리는 격포항까지 둘러보고 있노라니 새삼 부안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지난 23일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닭이봉 정상에서 새롭게 단장한 닭이봉 전망대와 관련된 과거 추억을 소환하기 위해 찾았다는 김기삼(56‧부안읍)씨의 말이다.

김기삼씨는 “그동안 국립공원 지역에 있어 개발이 제한된다는 이유로 전망대가 소규모로만 수선‧관리돼 노후화된 모습을 떨칠 수가 없었다”며 “새롭게 단장한 닭이봉 전망대를 보니 이제 부안의 랜드마크로 우뚝 선 모습에 군민으로서 가슴이 뭉클하다”고 감격해했다.

건축된 지 35년이나 된 닭이봉 전망대는 지난 1988년 변산반도 국립공원 지정과 함께 그동안 격포 채석강 주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지만 시설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 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부안 변산마실길 및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서해안의 절경과 주변 천혜의 자연환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투입해 격포 닭이봉 전망대 개·보수사업을 완료했다.

새롭게 단장을 마친 닭이봉 전망대의 외관은 전체적으로 부안고려청자 형상으로 건축됐으며 꼭대기에는 고려청자 매병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고 건축물 외벽은 고려청자 사발 형상의 타공패널로 둘러져 있다.

또 주변과 어울리고 특색 있는 야간 경관조명시설이 설치돼 격포 밤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황홀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내년에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공사가 완공될 예정인 내년 5월부터는 1층 휴게공간, 2층 국가지질공원 및 부안 변산마실길 탐방안내센터, 3층 홍보관, 4층 전망대 등 변산마실길 및 국가지질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닭이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뷰(view)는 수려한 격포 채석강의 해식절벽과 솔섬의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황홀한 장관을 연출한다”며 ”산‧들‧바다가 아름다운 부안에서 가족‧연인‧친구와 영원히 잊혀 지지 않을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368 전북 고창군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2021/12/27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고창군의 람사르고창갯벌센터가 ‘2021년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2021년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고창군 람사르고창갯벌센터를 포함한 전국 25곳을 선정했다. 

람사르고창갯벌센터는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돼 자연과 하나 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전시관을 비롯해 갯벌탐방로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갯벌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쉐니어와 고창갯벌, 명사십리 해안 등 고창의 해안 명소에서 겨울철 서해안의 아름다운 겨울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재미있고 교육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고창갯벌람사르센터를 찾아 가족과 함께 겨울여행을 떠나 연말연시를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

고창군은 코로나19 시대 붐비지 않는 안심 관광지로 뜨고 있다. 앞서 고창병바위·두암초당이 봄시즌, 운곡람사르습지가 여름시즌 각각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에 포함되기도 했다. 

‘병바위(국가지정문화재 명승)’는 병을 거꾸로 세워 놓은 모양 같기도 하고 멀리서 보면 사람 얼굴 같기도 한 묘한 모양을 하고 있다. 지질암석 풍화작용의 대표적인 특징인 ‘타포니와’와 ‘인천강 하구습지’와 연결되는 주진천의 생태를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운곡람사르 습지’는 올해 국제기구가 선정한 ‘세계 100대 관광지(EU 산하기구)’, ‘세계최우수관광마을(UNWTO)’에 잇따라 오르며 전세계인들과 소통했다.

고창군청 나철주 문화유산관광과장은 “고창의 관광지는 각 계절마다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사계절 내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슬기로운 관광명소를 찾아 적극적인 관광 홍보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관광지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369 전북 전주시 “‘연모’부터 ‘옷소매 붉은 끝동’까지” K-사극 속 전주한옥마을 ‘존재감 빛나’ 2021/12/24
“‘연모’부터 ‘옷소매 붉은 끝동’까지”
K-사극 속 전주한옥마을 ‘존재감 빛나’

- 경기전과 전주향교 등 전주한옥마을서 촬영한 ‘연모’, ‘옷소매 붉은 끝동’ 등 연이어 방영 
- 경기전 정전과 돌담, 전주사고, 대나무숲, 전주향교 대성전과 은행나무 등 촬영지로 인기

○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경기전과 전주향교가 사극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전주시는 최근 경기전과 전주향교에서 촬영한 KBS ‘연모’와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 연이어 방영되는 등 전주한옥마을이 드라마 등 방송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 방송 2주 만에 넷플릭스 전세계 순위 톱10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으며 지난 14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연모’의 경우 경기전과 전주향교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 경기전에서는 정전과 돌담, 전주사고와 협문, 대나무숲 등이 사극드라마의 멋진 분위기를 살렸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에 전통안료로 새로 단청을 채색한 전주사고(실록각)는 단아한 자태로 ‘연모’ 후반부에 주인공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의 배경으로 활용돼 눈길을 끌었다.  

○ 또 전주향교의 대성전과 명륜당, 은행나무도 ‘연모’를 이끌어가는 주요한 장소로 소개됐다. 주인공들이 몰래 만나는 비밀의 문이 전주향교에 설치돼 촬영됐으며, ‘연모’ 후반부 반정세력과의 전투장면 또한 대성전 앞 넓은 마당에서 촬영이 됐다.

○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끝동’도 전주향교에서 찍었다. 드라마 초반 궁인들의 연희가 펼쳐진 장소가 대성전 앞 넓은 마당으로, 이후에도 전주향교 촬영 장면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 이에 앞서 경기전에서는 △황산벌(2003년) △궁(2005년) △궁S(2007년)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년) △역린(2013년) △미스터션샤인(2018년) △영화 창궐(2018년) △녹두꽃(2019년) △더 킹 : 영원의 군주(2020년) 등이, 전주향교에서는 △YMCA야구단(2002년) △성균관 스캔들(2010년) △락락락(2010년) △보통의 연애(2012년) △구르미 그린 달빛(2016년) 등의 촬영이 이뤄졌다.

○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경기전과 전주향교는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 촬영지로, 특히 경기전 대나무숲은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재를 잘 보존하고 더 나아가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활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경기전(사적 제339호)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을 봉안한 곳이며, 전주향교(사적 제379호)는 조선시대 호남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이다.
2370 강원 춘천시 킹카누 나루터, 약자를 위한 배려 인정받다 2021/12/23
킹카누 나루터, 약자를 위한 배려 인정받다
 - 2021 한국관광의 별 본상에 킹카누 나루터 수상…약자 위한 관광지 선정
 -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약자 누구나 편하게 이용 가능

춘천시 킹카누 나루터가 2021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지에 대해 2010년부터 매년 문체부 장관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2021 한국관광의 별에는 본상 3개 분야, 특별상 4개분야 등 7개 분야에서 상이 수여됐다.

  본상 분야는 ▲그 자체의 매력이 뛰어난 관광지 ▲리모델링,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 등으로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 관광지 ▲관광약자들을 위한 배려가 충분한 관광지 등 3개 분야다.

  이 중 춘천시의 킹카누 나루터는 본상 중 관광약자들을 위한 배려가 충분한 관광지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킹카누 나루터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약자 누구나 이동의 불편없이 다양한 코스의 물길 여행이 가능한 관광지로서, 2019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 11월 준공되었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화장실과 대기실이 갖춰졌고 선착장 입구까지 평탄한 경사로를 조성해 휠체어 접근성이 높아졌다.

  또, 해설사 겸 안전관리자인 ‘킹스맨’이 동행해 카누 타는 방법, 관광지 설명, 안전부분까지 관리해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없이 동등하게 카누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다.

  2021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킹카누 나루터가 한국관광의 별, 특히 약자를 배려하는 관광지로 선정돼 더욱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동등하게 춘천시 관광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371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별빛 보며 ‘꿈의 정원’ 산책하세요! 2021/12/23
순천만국가정원 별빛 보며 ‘꿈의 정원’ 산책하세요!
-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서원에서  -

순천만국가정원에 별똥별이 떨어졌다. 별똥별 사이 떨어진 운석 한 조각에서 한줄기 빛이 뻗어 나와 순천만국가정원이 물들고, 식물들이 생명력을 얻어 정원에 활기가 찬다. 마법의 빛으로 정원이 물들고, 정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물한다.

순천시는 오는 23일 18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의 대표 겨울축제인 별빛산책을 내년 2월 2일까지 국가정원 서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순천만국가정원 서원 나무도감원에 총 8개의 테마로 ‘꿈의 정원’이 펼쳐진다. 마법의 빛들로 이루어진 신비의 정원, 살아있는 빛줄기와 함께하는 환상의 숲, 찬란한 빛을 내뿜는 대형 민들레의 향연인 아바타가든 등 겨울 밤 아름다운 별빛으로 정원을 장식한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옆 물새놀이터에는 스크린과 센서를 설치하여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이 반응하는 홀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다. 국가정원의 꽃과 나무, 홍학과 순천만의 흑두루미 등이 총 10가지의 주제로 연출되어 계절과 공간에 관계없이 국가정원과 순천만의 생태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서원 광장에서는 전문 서커스 연기자의 역동적인 불쇼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3회 펼쳐져 관람객들의 추위를 잊게 할 예정이다.

별빛산책은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매표는 오후 4시부터 8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시는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함으로써 방문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순천시 국가정원운영과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많은 국민들에게 느림·여유·멈춤·쉼을 제공해 준 곳으로, 올해 한국관광공사 주관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되어 코로나시대 최고의 힐링 관광지임이 입증된 곳이다.”라며 “별빛산책으로 얻는 위안이 조금 더 빠른 일상회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372 전남 신안군 신안군 퍼플섬 ‘2021 한국 관광의 별’ 본상 수상 2021/12/23
신안군 퍼플섬 ‘2021 한국 관광의 별’ 본상 수상
-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에 이은 낭보 -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한 신안군의 ‘퍼플섬’ 반월도·박지도가 ‘2021년 한국 관광의 별’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 관광의 별’은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관광자원이나 지자체 및 단체, 개인 등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주는 상으로, 관광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지난 2010년에 시작되어 올해 11회째를 맞이한‘한국 관광의 별’은, 심사부터 시상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있다.  

  ‘2021 한국 관광의 별’은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100개소 만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돼 그 어느 해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단은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꾸려졌으며, 심사는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사로 진행되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한 전국 주요 관광지점은 약 2천 6백여 개로, 신안군 퍼플섬에는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 4,286명을 포함 267,845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퍼플섬 반월도·박지도의 ‘한국 관광의 별’ 수상은 ‘유엔 세계관광최우수마을’ 선정과 함께 코로나 시대 관광 활성화의 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를 준비하고 있는 전남에게는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 반월·박지도가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에 이어 ‘한국 관광의 별’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섬마다 자기만의 색깔로 매력을 뽐내야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4만 신안군민이 인정하고 함께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박우량 군수는 또 “우리 신안군은, 신안군의 343개 마을 모두가 자기 마을만의 색깔로 발전하는 비전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1004섬 신안의 모습이, 섬마다 다른 색깔로 하나씩 구체화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군민들께서 큰 자긍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퍼플섬 관광 시작점에 자리한 4000㎡ 크기의 섬 ‘단도’에, 메타버스 전용 체험관인 ‘퍼플박스’를 구축해 2022년 4월 개관할 예정이다. ‘퍼플박스’에는 퍼플교를 배경 삼아 가상현실을 즐기는 ‘퍼플러너’게임, 초대형 몰입형 미디어 상영 공간 등 다양한 메타버스 체험존이 꾸며질 예정이다.
2373 서울 마포구 마포구, 비대면 시대 똑똑한 여행…‘관광명소 VR전시관’ 개관 2021/12/22
마포구, 비대면 시대 똑똑한 여행…‘관광명소 VR전시관’ 개관

PC나 모바일기기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무료로 관광명소 관람
홍대걷고싶은거리, 경의선숲길 등 35개 명소를 294개 VR콘텐츠로 구현
360도 회전과 확대 가능…네이버와 연계로 다양한 관광 정보 확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난 20일 ‘마포구 관광명소 VR전시관’을 마포구청 홈페이지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VR전시관 개관은 PC나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여행을 망설이는 관광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VR전시관은 35개의 마포구 대표 관광명소를 ▲힐링 ▲문화역사 ▲젊음 ▲도전 4개 분야로 나누어 294개의 VR콘텐츠로 구현했다.

 ▲힐링 명소는 15개소로 일명 연트럴파크라 불리는 ‘경의선숲길공원’, 억새풀로 유명한 ‘하늘공원’ 등이 있으며, ▲문화역사 명소로는 국내 유일 비잔틴풍의 교회 건물인 ‘성니콜라스 대성당’와 석유 보관하던 곳을 문화로 채운 ‘문화비축기지’ 등 9개소가 준비돼 있다.

 ▲젊음 명소에는 젊은이들의 놀이터 ‘홍대걷고싶은거리’, SNS 핫플(Hot Place) ‘망리단길’을 포함한 9개소가, ▲도전 명소에는 ‘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와 ‘월드컵경기장’이 준비돼 있다.

 접속 방법은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문화관광 – 문화관광 – 관광명소 VR전시관>으로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주소 링크(https://dev-www.kvrcms.com/mapo_vr/)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VR콘텐츠는 360도 회전과 확대가 가능해 입체감 있는 영상으로 마포구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아울러 네이버와 연계된 추가적인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예비 관광객이나 마포구 관광상품을 기획하는 여행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관광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VR콘텐츠로 최신화하고, 서비스 기능 보완 등으로 VR콘텐츠 고도화를 추진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VR전시관은 관광업계가 관광객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 수립으로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374 경기 수원시 ‘수원화성 야간관광’, ‘2021 한국관광의 별’ 선정 2021/12/22
‘수원화성 야간관광’, ‘2021 한국관광의 별’ 선정 
예술경관조명 설치, 야간 상설관광 프로그램, 수원문화재야행, 수원화성미디어아트쇼 등 다양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 운영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한국관광의 별’에서 ‘수원화성 야간관광’으로 본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2010년 시작된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지, 방송 프로그램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매년 본상(관광지) 4개소, 특별상 4개 분야를 선정해 시상한다.

 본상은 ▲관광지 자체의 매력이 뛰어나거나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 등으로 새로운 매력을 창출하거나 ▲관광 약자들을 위한 배려가 충분한 곳 등을 선정한다.

 특별상은 3년 이내 신규 관광지 중 ▲성장이 기대되는 관광지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프로그램 ▲한국관광 활성화에 공헌한 사람 ▲지속 가능성이 높은 관광사업체·관광프로그램 등을 선정한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려 수원시를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해 2017년부터 ‘야간관광 활성화’를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야간관광 거점개발’·‘야간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해 왔다.

 먼저 인프라(기반시설) 조성 사업으로 장안문~화홍문 구간과 용연에 예술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야간특화 콘텐츠사업으로 화성행궁 야간개장과 연계한 야간관광 상설프로그램(야간경관조명·인공 달 등 전시물 설치), 문화관광 재현 배우 프로그램(행사 안내, 순라군)을 운영했다.

 또 수원화성 일원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수원문화재 야행’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열어 행리단길에 빛의 거리와 포토존을 조성했다. 관광산업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성안마을 미디어아트전’과 화서문 성벽 미디어파사드&라이트쇼 등은 포스트 코로나 관광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화성은 대규모 야외 도심 관광지로 공간적으로 분산 관람을 할 수 있다”며 “2024년까지 서장대 성곽길·보행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화성의 야간특화 콘텐츠와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그동안 두 차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바 있다.  2012년 ‘수원화성’, 2015년 ‘무예24기’가 선정됐다. 
2375 충남 서산시 서산 머드맥스, 올해 한국관광의 ‘별’ 선정... 특별상 2021/12/22
서산 머드맥스, 올해 한국관광의 ‘별’ 선정... 특별상
- ‘대산읍 오지리 어촌계’ 주인공, 3470만여 뷰 인기 -

충남 서산시 천혜의 갯벌인 가로림만을 배경으로 한 ‘머드맥스’가 한국관광의 별로 떠올랐다. 

22일 시에 따르면 머드맥스에 경운기 부대로 출연한 대산읍 오지리 어촌계(어촌계장 이진복)가 ‘2021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한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의미있는 상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월 경운기를 타고 갯벌 바지락 채취 작업에 나서는 역동적인 모습을 힙합•민요와 결합하고 영화 ‘매드맥스’를 연상하게 하는 영상을 제작해 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은 1분 30초 분량으로 서산해미읍성, 유기방가옥 등 서산의 주요 관광지도 소개해 갯벌의 아름다움을 넘어 서산의 아름다움까지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가장 화제가 된 ‘경운기 부대’는 대산읍 오지리 어촌계원들이 직접 경운기를 이끌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단 평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영상 조회수는 3470만여 뷰를 넘기며 한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별’에 선정됐다.

21일 열린 시상식은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됐으며, 대산읍 오지리 어촌계 이진복 계장이 대표해 수상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이 만들어 낸 영상으로 서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며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서산을 더 의미있게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머드맥스 유행으로 갯벌의 가치가 크게 높아지면서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2376 경남 하동군 하동에‘대한민국 관광의 별’떴다 2021/12/22
하동에‘대한민국 관광의 별’떴다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협), 문화체육관광부 ‘2021 한국관광의 별’ 선정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협)(대표 조문환)가 대한민국 관광 분야의 최고 영예라 할 수 있는 ‘2021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 관광의 별’은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관광자원이나 지자체 및 단체, 개인 등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주는 상으로 관광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2010년에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은 ‘한국 관광의 별’은 심사부터 시상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있다.

  22일 하동군에 따르면 놀루와는 전날 오후 3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속가능성 분야에 특별상을 수상했다.

  놀루와는 2018년 지역소멸의 대안으로 주민여행사를 창립해 그간 지역사회와 협력하면서 대안여행, 문화기획, 교육 및 지역활성화 분야에 활동해 왔다.

  특히 전문가와 지역주민, 도시청년과 농촌중년의 ‘콜라보’를 통한 인력 구성을 바탕으로 코로나 시대를 넘는 대안여행을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차마실’과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오른 ‘섬진강 달마중’ 등은 그 대표적인 콘텐츠이다.

  여행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성을 살린 문화기획 분야도 틈새를 노렸다.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회’와 ‘슬로워크’는 농촌이 가진 자연자원도 훌륭한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사례가 됐다.

  여행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도 놀루와가 심혈을 기울인 분야다. 하동군 복지관과 협업 중에 있는 ‘한다사 자서전쓰기학교’, 하동교육지원청과 함께 하는 ‘고장사랑 하동투어’와 ‘사회적경제학교’는 이미 군민들과 깊은 관계를 형성 중이다.

  놀루와의 태생적 배경인 지역 활성화는 놀루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다. ‘매계마을호텔’, ‘마을미술관 선돌’은 실행 중에 있다.

  조문환 대표는 “이번의 수상은 놀루와에게만 주는 것이 아닌 전국의 로컬여행사와 마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에 주는 것”이라며 “대안여행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드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2021 한국관광의 별은 본상 4개, 특별상 4개 단체가 수상했으며 놀루와는 경남 유일의 수상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2377 강원 영월군 영월 별마로천문대, 12월 23일 재개관 2021/12/21
영월 별마로천문대, 12월 23일 재개관
-실감 콘텐츠 확충으로 더욱 풍부해진 볼거리 제공-

영월 별마로천문대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약 3개월간의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12월 23일부터 재개관한다.

별마로천문대는 쾌청일수 192일을 자랑하는 영월에 위치해 별이 잘 보이기로 유명하며, 별마로천문대에서 운영 중인 천체투영과 천체관측 프로그램은 연일 매진될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재개관을 맞이하여, 천문대 실내 공간 곳곳에서는 밤하늘의 오로라, 성운처럼 신비로운 우주의 현상을 볼 수 있는 홀로그램, 우주의 탄생을 미디어아트로 작업한 프로젝션 맵핑, 별빛가득한 우주 속에서 아름다운 별무리 사이를 거니는 미러룸, 떨어지는 별을 손으로 잡으며 소원을 빌 수 있는 키네틱 아트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영월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 눈에 보이는 카페799에서는 나사(NASA)에서 공개한 신비로운 성단과 성운을 예술작품으로 재창작한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관람할 수 있다.
 
영월 별마로천문대의 전시 리뉴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1년 스마트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것이며, 천문대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천문우주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인스타그램의 감성을 자극하는 곳곳의 요소들로 인해 새로운 사진 맛집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천문대에서는 20주년 개관이벤트로 개인 SNS에 별마로 천문대 내・외부 인증사진 1장과 해시태그 업로드시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은 2021.12.23.~2022.1.23.) 천체투영과 천체관측 프로그램은 기존과 같이 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2378 강원 강릉시 강릉의 새로운 명소, ‘아르떼뮤지엄 강릉’ 오픈 2021/12/20
강릉의 새로운 명소, ‘아르떼뮤지엄 강릉’ 오픈 
  - 국내 최대 규모, 세계 최고 기술의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23일(목) 개관

□ 강릉시(초당동 505-4/e-Zen인근)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아르떼뮤지엄 강릉」이 오는 23일(목) 개관한다.

□ 디스트릭트(d’strict)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아르떼뮤지엄 강릉」은 연면적 4,975㎡(1,500평)로 제주(1,400평), 여수(1,400평)와 비교하여 규모가 더 커지고 10미터의 층고를 확보하여 몰입감이 훨씬 더 커졌다.

□ 디스트릭트는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아르떼뮤지엄 강릉」에 집약시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강릉에 걸맞은 수준 높은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E)’을 메인 주제로 관동팔경의 으뜸이자 백두대간의 중추인 강릉의 지역적 특성과 유구한 문화를 반영하였고, 높고 낮은 지형의 속성을 모티브로‘밸리(VALLEY)’를 테마로 하여 12개 미디어아트를 다채롭게 보여줄 계획이다. 

□ 정령이 살고있는 영원한 소나무 숲, 압도적인 규모의 생생한 파도, 신비로운 동굴, 경포호의 오륜을 찻잔에 담아 강릉의 달콤한 맛과 향기를 체험할 수 있는 TEA BAR 등 이전 전시관과 다른 새로운 콘텐츠로 구성되며, 

□ 공간별로 각기 다른 자연을 소재로 제작된 작품들은 시각적 강렬함과 감각적인 음향 및 품격있는 향기와 함께 완벽한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 특히, 약700㎡의 메인 전시관인 가든 관에서 전시되는“강원, 자연의 시간이 빚은 아름다움”은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에 국악인 송소희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입장료는 성인(20세 이상) 1만7천원, 청소년(14-19세) 1만3천원, 어린이(8-13세) 1만원이며, 미취학 아동(4-7세)과 경로 우대자(65세 이상)는 8천원이다.

□ 강릉시민에게는 입장료를 50% 할인해주고, 체험학습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강릉시 소재 학교 및 강릉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무상 관람 혜택(평일 오전, 1회에 한함)을 제공할 계획이다.

□ 또한, 디스트릭트는 강릉 뮤지엄 운영을 위한 강릉소재 법인 설립, 지역 인재 채용, 수익금 일부의 지역 문화재단 환원 등으로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 제주․여수 뮤지엄의 관람객 추이와 강릉 뮤지엄의 접근성을 고려하면,「아르떼뮤지엄 강릉」은 연간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편, 디스트릭트는 디지털 디자인 기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실감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고 있다.

□ 평면의 전광판에 공간감 있는 입체적인 퍼블릭 미디어아트를 구현하는 독보적인 기술로 지난해 4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K-POP스퀘어에‘파도(WAVE)’를 선보여 이름을 알렸고, 지난 7월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초대형‘폭포(Waterfall-NYC)’와 파도로 만들어진‘고래(Whale #2)’를 전시하여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강릉시 관계자는“민․관이 함께한「아르떼뮤지엄 강릉」이 강릉 관광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유치하여 강릉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릉의 문화와 자연 등을 담은 미디어 아트의 진수를 강릉에서 만날 수 잇어요 멋진 예술의 세계 
2379 전남 목포시 스마트폰 하나로 목포 관광 OK,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 2021/12/20
스마트폰 하나로 목포 관광 OK,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
- 현 위치 기반 관광지, 음식점, 숙박, 교통 등 관광객 맞춤형 정보 제공
- 전국 최초, 골목길 특화 스마트 도슨트 서비스 개시

목포시가 스마트폰 하나로 목포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고, 2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목포시 스마트 관광 플랫폼은 ‘빅데이터 시스템’, ‘통합관광정보 시스템’, ‘스마트 도슨트 시스템’이며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관광 정보와 ICT를 융합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제공돼 국내외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빅데이터 시스템’은 관광객 유형과 분포, 이동동선, 소비형태 등 관광 상황 파악이 가능하며 관광정책 수립 등에 활용된다. 

‘통합관광정보 시스템’은 ‘빅데이터 시스템’의 정보가 반영돼 관광객용과 사업자용 앱으로 개발됐다. 관광객은 목포에서 현재 위치 기반의 관광지, 음식점, 숙박, 교통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업자는 사업장 정보, 메뉴, 이벤트, 리뷰 관리 등을 통해 사업장을 홍보할 수 있다.

‘스마트 도슨트’시스템은 관광지, 박물관 등에서 해설사를 대신해 비대면으로 안내·해설해 언택트 시대에 부응하는 방식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골목길을 거닐면 모바일 도슨트가 소개하는 목포 역사, 한국문학사를 빛낸 지역 문학인들의 생가와 발자취를 음성, 사진, 증강현실(AR) 등을 통해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목포시 스마트관광 플랫폼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목포관광’을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관광 플랫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관광산업에 활력을 넣고, 관광객에게는 차별화된 경험과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2380 경남 거제시 거제 저도! 내년 2월부터 대통령 별장 외곽 관람할 수 있다 2021/12/20
거제 저도! 내년 2월부터 대통령 별장 외곽 관람할 수 있다
- 절차 간소화로 당일 입도 가능

 거제 저도 내 대통령 별장이 내년 2월 1일부터 외곽관람과 사진촬영이 허용된다. 더불어, 절차 개선으로 당일 입도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거제 저도의 대통령 별장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현직 대통령의 유일한 휴양지인 탓에 관람과 촬영이 엄격히 제한된다. 섬 전체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사전 입도 승인 등 관광자원으로의 현실적 한계가 많은 곳이기에 이 같은 결정을 이끌어 내기가 쉽지 않았다.

 관광객들이 꼽는 저도 관광의 가장 큰 매력도 대통령 별장에 대한 관심이며, 잘 보존된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이에, 거제시는 저도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대통령 별장 외곽개방과 입도불편 개선에 집중하였고, 해법을 찾기 위해 대통령경호유관시설인 청와대의 사례와 민통선 출입절차에 주목했다.

 거제시는 외곽개방과 입도 간소화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한 논리, 유사사례를 바탕으로 올해 6월 청와대 방문 건의를 시작으로 7월의 저도 상생협의체(실무회의)를 통한 관련 기관 설득, 8월 외곽개방 세부구간과 내용에 대한 청와대, 국방부 ․ 해군 건의, 10월 입도절차 개선 협의, 11월의 청와대와 경호처의 현지실사 등 쉼 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내년 2월 1일 부터는 그 동안 접근이 금지되었던 대통령 별장 주변도 둘러볼 수 있고, 사진촬영도 가능해진다. 거제시와 유람선사의 세부 협의를 남겨둔 당일입도도 같은 시기에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그동안 관광객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안겼던 저도는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결정에 대해 변광용 거제시장은 “그간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의 노력이 있어왔는데 이런 노력이 빛을 보는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저도 개방선언처럼 대통령과 국민이 함께 즐기는 남해안 해안관광의 중심지로 저도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년 9월 17일 47년 만에 대통령의 쉼터에서 국민 모두의 쉼터로 돌아온 저도는 그동안 8만 3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 기간 동안 거제시는 관광객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와 분야별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저도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역대 대통령 기념공간(조형물) 조성사업, 전망대 리모델링 공사와 탐방편의 증진을 위한 관람로 정비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해군정비기간인 1월과 7월, 매주 수요일은 저도 개방협약에 따라 입도가 제한된다.
2381 경북 영덕군 제24회 영덕대게축제 온라인으로 개최 2021/12/17
제24회 영덕대게축제 온라인으로 개최
- 영덕대게축제 홈페이지, 유튜브 및 메타버스 축제 -
- 2022 경북대종 타종식, 영덕해맞이 행사는 취소 -

제24회 영덕대게축제가 ‘ON누리에 퍼지는 영덕대게의 참맛’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오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영덕문화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및 로블록스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축제로 치러진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오수)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영덕군이 후원하는 이번축제는 27일(월) 오후 7시 축제 오프닝 세레모니로 시작으로 영덕대게축제 홈페이지(https://crab.ydfesta.kr/)를 비롯해 영덕문화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로블록스, 줌, 네이버 라이브 등 다채로운 온라인 비대면 채널을 통하여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축제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3차원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가 적극 활용된다는 점이다. 메타버스 선두주자로 알려진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하여 개막식과 주요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로블록스 게임은 메타버스에서 영덕대게축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포인트다. 실제 강구항 해파랑공원을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참가자가 영덕대게축제의 흥과 즐거움을 경험하고 나아가 영덕대게의 참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영덕대게게임, 공연과 라이브커머스가 결합된 ‘잇츠홈쑈핑주식회사’, 영덕 마을 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라이브 핫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덕대게축제와 콜라보로 진행되고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잇츠홈쑈핑주식회사’는 공연을 즐기는 것과 동시에 쇼핑까지 할 수 있는 축제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공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덕해품이라는 브랜드의 ‘영덕대게라면 밀키트’를 참가자가 실시간 배송 및 수령하는 모습을 영상콘텐츠로 송출하고 각종 영덕특산품 등을 직접 구매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링크를 제공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방역을 위해 2021년 마지막 날 강구면 삼사해상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2년 경북대종 타종식 및 영덕해맞이 행사는 모두 취소 되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전통적인 축제모델은 온라인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보조적 역할에 그쳤으나, 코로나시대를 거치면서 온라인 영역을 공간적 개념으로 이해하고 확장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며 “이번 영덕대게축제는 온라인 축제에 새로운 방향성과 대안을 마련할 것으로 자신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382 전북 순창군 (재)발효테마파크 21년 마지막 겨울 행사 2021/12/17
(재)발효테마파크 21년 마지막 겨울 행사 
-모두 함께 즐기는‘모두의 크리스마스’ -

 (재)순창발효테마파크재단(원장 김재건, 이하 발효테마파크)이 18일부터 31일까지 모두 함께 즐기는 ‘모두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테마파크 내 푸드사이언스관에서 진행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발효테마파크가 새로운 추억 놀이 공간을 연다. 테마파크에서 보낸 추억을 공유하고, 모두가 힘든 시기 지친 일상을 지우고, 위로와 힘을 주기 위해 마련한 ‘모두의 크리스마스’행사다. 
 이번 행사는 푸드사이언스관 마스코트인 페퍼의 코스튬을 사진으로 담아가는 ‘페퍼와 함께한 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와 마주치면 두 손이 무거워지는 ‘평일에 오는 산타’, 전시관 곳곳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로 미션 수행 여행을 떠나는 ‘푸드관 대탐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김재건 원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축소되어 진행되지만, 행사장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발효테마파크가 발효 과정처럼 햇살 한 자락이 되어 긍정의 메시지를 덧씌우는 따뜻한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며, “방역패스, 실내 적정 인원 유지 등 여느 때 보다 더 내방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문을 연 발효테마파크는 푸드사이언스관을 시작으로 발효의 무한상상 천국을 컨셉으로 미생물이 열어가는 미래를 가시화한 교육 놀이 공간이다. 발효테마파크는 순창의 발효문화 콘텐츠를 활성화 하기 위해 기획자양성과정, 시민 포럼을 통한 지역민의 창작센터로 발효테마파크 만들기, 발효공동체 네트워크, 특별한 날의 특별 이벤트(어린이 날, 할러윈데이 상상피아) 등 복합문화공간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발효테마파크(063-652-6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2383 경북 영덕군 영덕군, 3대문화권 사업 선정돼 ‘K-웰니스’ 거점으로 우뚝! 2021/12/16
영덕군, 3대문화권 사업 선정돼 ‘K-웰니스’ 거점으로 우뚝!
- 도비 4억원 확보해 내년 국제웰니스체험 페스타 축포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3대 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4억원의 도비를 지원받아 내년에 개최될 ‘국제웰니스 체험페스타’의 성공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3대 문화권 사업이란 경북의 신라·가야·유교 3대 역사문화 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생태 자원을 활용해 대규모 문화관광 인프라를 연계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3대 문화권 사업의 제 1권역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0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인문힐링센터 ‘여명’을 기반으로 힐링과 케어를 특화한 문화관광구역이다.

 창수면 나옹왕사체험지구 안에 자리 잡은 인문힐링센터 ‘여명’은 맑은 공기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유려한 한옥시설로 조성됐으며 명상, 기체조, 건강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에게 ‘마음 충전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문화관광 상품으로써 가치와 경쟁력이 뛰어난 인문힐링센터 ‘여명’을 기반에 두고 한국과 인도의 웰니스 전문가들의 합동 워크샵과 한의학 및 인도 전통의학 중심 웰니스 체험코스를 운영하는 ‘국제웰니스 체험페스타’을 내년에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세계적 추세는 물론 국내의 관광·여행객들의 추세가 소비형 관광에서 안전과 건강, 면역강화 중심의 웰니스 관광으로 급속히 이전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해 인문힐링센터 ‘여명’을 중심으로 웰니스 관광시장을 선점하고 다가오는 K-Wellness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는 영덕군의 복안이다.

 이밖에 영덕군은 지난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을 조사한 결과 강구항이 320만명으로 1위에 차지했고, 마케팅 및 리서치 기업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조사한 ‘2021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 종합만족도’에서 전년 대비 18단계의 순위상승을 기록한 바 있어 기존의 관광 아이템과 이번 3대 문화권 사업이 조화를 이룬다면 목표하던 ‘2천만 관광시대’도 희망사항만은 아니라는 평가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가 지구적인 고통을 안겨주고 있지만 이를 통해 발생하는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경우에 따라 또 다른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며, “내년 국제웰니스체험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덕군이 웰니스 관광산업의 중심이 되어 2천만 관광시대를 처음으로 개척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384 경북 문경시 문경시, 비대면 안심 관광 대표도시로 우뚝 2021/12/15
문경시, 비대면 안심 관광 대표도시로 우뚝
- 각종 관광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올해 각종 관광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2021 여름휴가 최고 여행지에서 전국 9위에 선정되었으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인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사업’에 관광지 2개소, ‘친환경 안심 관광지’에 1개소가 선정되는 등 코로나 19시대의 선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했다.

리서치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는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8081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지 만족도와 휴가지로의 추천 의사 여부에 대해 ‘2021년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를 조사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54개 시·군 중 9위에 오른 문경시는 1,000점 만점에 종합 756점을 얻어 전국 평균 721점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무려 31계단을 상승하여 이룬 순위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문경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인 전국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125개소에 단산 모노레일과 에코랄라 2개소, 친환경 추천 여행지 31개소 중 문경새재 1개소가 선정되어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 선정된 단산모노레일과 에코랄라는 한국관광공사의 VK사이트(www.visitkorea.or.kr)내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항목에서 홍보될 예정이며 추후 해외지사와 연계하여 현지에서 홍보하고, 해외 여행사 상품화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 관광객을 모객할 예정이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된 문경새재는 현재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visitkorea.or.kr)에서 ‘친환경 가치 확산 여행지’로 웹페이지가 구축되어 있어 지속가능한 여행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끌고 있다.

그동안 문경시는 코로나19 시대 여행의 주류로 떠오르는 MZ세대를 타겟으로 기존의 관광안내지도, 관광홍보책자 등을 리뉴얼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코로나에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문경새재, 단산모노레일 등 비대면·안심 관광관광지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집중 홍보했다.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진남교반 주변의 관광·숙박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관광업 서비스역량강화교육’도 여행 만족도 등의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기존의 관광모델에서 비대면·맞춤형 관광으로 적극 대응한 점으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내년에도 문경의 주요 관광지를 무대로 한 단산 하늘길 트래킹 대회 및 밤하늘 별빛 캠핑축제, 와이너리 투어(Winery Tour) 등 양질의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찾고 만족할 수 있는 대표 관광도시로 찾아 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385 경북 문경시 드라마와 영화가 사랑하는 도시, 문경 2021/12/15
드라마와 영화가 사랑하는 도시, 문경
-대하드라마, OTT 플랫폼 콘텐츠까지 사극촬영의 메카를 넘어 영상촬영의 메카로-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올해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드라마 <연모>, <옷소매 붉은 끝동> 등 총 18편의 작품을 175회 촬영했으며, 가은오픈세트장에서는 드라마 <보쌈>, <홍천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 총 15편의 작품을 103회 촬영했다. 이 외에도 드라마 <환혼>, <어사와 조이> 등 여러 작품들로 촬영이 끊이질 않고 있다. 

문경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여 수도권과의 우수한 접근성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사극 촬영장인 조선시대 문경새재오픈세트장과 삼국시대 가은오픈세트장을 비롯하여 새재 성곽과 탐방로 등 아름다운 야외촬영 공간과 UNKRA(유엔한국재건단) 근대산업유산인 문경 시멘트 공장 등 이색적인 근대시대 배경을 보유하고 있어 촬영팀으로부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울러 촬영하기 좋은 도시 문경 브랜딩을 위하여 2019년 제정된 문경시 영상산업 진흥 조례를 바탕으로 로케이션 촬영현장 지원, 영화·드라마 촬영 인센티브 지원, 드라마 온 잇 사업, KBS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지원, 실내촬영스튜디오 조성, 문경 시멘트 공장 촬영 유치, 마성 오픈세트장 유치 등 헌신적인 마케팅을 추진하여 드라마와 영화가 사랑하는 도시 문경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 발로 뛰는, 로케이션 촬영현장 지원
 로케이션 촬영현장 지원은 촬영지 발굴, 촬영자료 제공, 촬영허가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촬영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맞춤식 현장지원 시스템이다. 

 도둑들, 암살 등 히트작을 선보인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외계+인> 또한 촬영허가 지원 등을 통해 지난해 8월부터 문경 각 지역에서 촬영했으며, 올해 1월 마지막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한편, 영화 <외계+인>은 내년 개봉 예정으로,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주연의 대한민국에 사는 외계인을 소재로 한 SF 액션 판타지다.

 이처럼 촬영 개시 전부터 촬영 종료까지 촬영팀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 뛰고 있으며, 올해는 16개 드라마·영화 제작사에 28회에 걸쳐 현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 놓쳐서는 안 될, 영화·드라마 촬영 인센티브 지원
 영화·드라마 촬영 인센티브 지원은 순 제작비 3억 이상의 국내외 영화·드라마 중 문경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하는 경우, 관내 숙박비, 식비, 유류비, 보조출연료, 중장비 사용료 등 제작비 지출비용의 2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금액은 최대 1천만 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등급별로 차등 지원한다. 

 사업 시행 첫 해인 2019년 인센티브 지원 작품은 드라마 <나의 나라>, <조선생존기>로 2개 작품, 2020년에는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트레인> 및 영화 <외계+인> 3개 작품, 올해는 드라마 <홍천기>, <연모>,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옷소매 붉은 끝동> 등 4개 작품 지원 예정이다.

 관내 제작비 지출비용의 지원으로 촬영팀의 재정적 부담은 덜고, 주변 식당, 숙박시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드라마·영화 촬영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 제작사와 지자체 교류의 장, 드라마 온 잇 사업 추진
 문경시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지난 9월 9일과 10일 방송PD, 드라마 작가, 지자체 관계자 등 총 53명을 초청해 드라마 콘텐츠 활성화와 문경 주요 로케이션 팸투어를 위한 2021 제 1회 드라마 온 잇-문경 나드리 팸투어를 진행했다. 

 행사 1일차에는 드라마 제작사 극본 피칭 및 지자체 관계자와 비즈니스 매칭, 오지영 드라마 작가의 ‘드라마 콘텐츠 트렌드 분석’, 웨이브 이희주 정책기획실장의 ‘OTT와 K-Contents’, 문경시 관광진흥과 김동현 과장의 ‘한류드라마를 통한 문경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행사 2일차에는 드라마 작가, 제작사 등과 함께 문경새재오픈세트장, 문경 시멘트 공장, 단산 등 문경 주요 로케이션 장소를 투어했다. 

 드라마 온 잇 사업으로 제작사에서는 안정적인 제작환경 확보와 지자체에서는 관광콘텐츠 개발 등 관광마케팅을 위한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디어마케팅 추진 등 영상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 KBS 업무협약을 통한 (정통)사극 부활의 초석 마련
 지난 6월 문경시와 한국방송공사는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의 성공적인 제작과 촬영하기 좋은 도시 문경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의 성공적인 제작, 방송을 통한 문경 주요 관광지 홍보, 촬영소품 등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구축 등에 관하여 상호 협력했다.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지원을 통해 문경새재·가은오픈세트장 등 주요 관광지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한국방송공사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대하드라마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환경 조성으로 퓨전사극 제작 등에 초석을 다졌다.

 한편, KBS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은 KBS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대하드라마로,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 원스톱으로 한번에, 실내촬영스튜디오 조성
 문경 시멘트 공장 내 연중 촬영이 가능한 실내촬영스튜디오(부지 6,267㎡, 건물 1,817㎡)를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기존 사극 오픈세트장과 연계하여 영상 제작환경의 경쟁력을 높이고, 촬영팀의 장기체류로 촬영장 주변의 식당, 숙박시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문경 시멘트 공장은 UNKRA(유엔한국재건단)의 지원을 받아 1957년 신기동 942 일원에 설립되었으며, 생산성 저하 등으로 2018년 폐업한 이후 문경시에서 매입하여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지역재생모델을 창출하고 국내외 영화·드라마 촬영장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 문경 시멘트 공장, 이색적인 촬영지로 각광
 이처럼 문경 시멘트 공장에서는 올해 드라마 <마인>, <뫼비우스 : 검은태양>, OTT 플랫폼 콘텐츠 등 총 6편의 작품을 22회 촬영했다.

 문경 시멘트 공장이 촬영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이유는 회전가마(킬른), 슬러리 사일로, 석탄 치장소 등 공장 시설물과 근대 건축물을 배경으로 근대 촬영뿐만 아니라 현대·미래 시대물 촬영이 가능하기에 촬영팀 사이에서 이색적인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 문경의 세 번째 오픈세트장, 마성 오픈세트장 유치
 지난 8월 문경시와 스튜디오드래곤, 하이퀄리티는 드라마 오픈세트장의 성공적인 조성과 차별화된 관광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픈세트장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지원, 다양한 관광콘텐츠 제공, 드라마 촬영 등 오픈세트장 적극 활용 등에 관하여 상호 협력했다. 

 이와 관련하여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6월 마성면 하내리 일원에 드라마 오픈세트장을 착공했으며 총 32동 규모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은 드라마의 기획과 제작, 배급 전문 스튜디오로, 연간 30편 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으며, 대표 작품으로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등이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은 문경새재·가은오픈세트장을 비롯하여 단산, 선유동계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에코랄라, 가은역 등 관광명소, UNKRA 근대산업유산인 문경 시멘트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영화·드라마 촬영에 최적지이다.”

“문경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촬영팀의 장기체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촬영하기 좋은 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386 경남 겨울옷으로 갈아입은 로봇랜드, 18일부터 ‘윈터페스티벌’ 개최 2021/12/15
겨울옷으로 갈아입은 로봇랜드,
18일부터 ‘윈터페스티벌’ 개최


- 겨울에는 실내 로봇 콘텐츠관에서 도장깨기! ‘스탬프 랠리’ 이벤트 진행
- 북극곰 ‘포포’의 컴백! 눈 맞으며 6m 대형 트리 앞에서 인증샷은 필수! 
- 크리스마스 이브, 로봇랜드가 선물하는 특별한 ‘드론 라이트쇼’
- 29일부터는 ‘빙어잡이’ 참여와 ‘윈터 레트로 감성 놀이터’ 체험 가능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이하 로봇랜드)는 겨울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윈터페스티벌‘ 겨울 축제를 12월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위해 경남에서 가장 특별한 공간인 경남 마산 로봇랜드 테마파크(이하 로봇랜드)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로봇랜드는 로봇체험과 놀이기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요소를 갖춘 이색 체험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따뜻한 실내공간에서도 다양한 로봇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로봇랜드의 특징을 살려 이번 겨울 실내 로봇 콘텐츠관 투어,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주, 해양, 미래 등 다양한 주제와 로봇 기술로 운영되고 있는 8개의 로봇 콘텐츠관을 체험한 뒤, 스탬프북에 시설별 인증 도장을 5개 이상 찍어오면 로봇랜드 상품(goods)과 교환할 수 있다.

로봇랜드는 기존 관람 시설이었던 ‘산업로봇관’을 인공지능(A)I 로봇 ‘리쿠’와 직접 소통하며 미래 로봇들에게 감정을 선물해주는 체험형 시설 ‘희망로봇대모험’으로 새 단장했다. 이외에도 우주항공관의 ‘로봇별 대모험’, 로봇극장 등 기존 체험관을 지속적으로 갱신하여 다채로운 로봇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따뜻한 실내공간에서 로봇들과 즐겁게 놀았다면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을 즐길 차례이다. 

지난해 겨울, 귀여운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던 북극곰 ‘포포’가 다시 돌아와 입장객과 즐거운 사진 촬영 시간을 가진다. 눈 내리는 6m 높이의 대형 트리, 꼬마 펭귄이 사는 이글루, 산타 옷을 입은 마스코트들까지 로봇랜드 곳곳은 겨울 분위기로 가득하다. 겨울을 맞아 특별하게 변신한 포토존에서의 인증샷은 선택 아닌 필수이다.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 한 해 동안 로봇랜드에 많은 사랑을 보내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드론 라이트쇼가 진행된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로봇랜드 드론 라이트쇼에는 300대 이상의 드론이 동원되어 밤하늘에 희망의 메시지를 수놓는다. 드론쇼가 시작되기 전에는 소년 소녀 합창단의 즐거운 캐롤과 관현악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을 담은 식전행사가 진행된다. 메인공연인 드론쇼는 무대 앞 드림 광장에서 배경음악과 함께한다면 더욱 실감 나고 웅장하게 즐길 수 있다.


12월 29일부터는 로봇랜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빙어잡이 참여와 ‘윈터 레트로 감성 놀이터’ 체험이 가능하다. 

빙어잡이는 빙어를 뜰채로 낚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돼 남녀노소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잡은 빙어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요즘 어린이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윈터 레트로 감성 놀이터’ 또한 메인공연장 앞 드림 광장에서 운영된다. 달고나, 장난감 등을 만날 수 있는 ‘문방구존’과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락실존’은 옛 골목을 연상케 한다. 여기에 문방구 주인, 선도부장 등 특색있는 캐릭터들이 이용객과 함께 상황극을 펼치며 레트로 감성 놀이터에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군밤, 군고구마, 붕어빵 등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스낵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로봇랜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내 감염 사례가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아, 안전한 나들이 명소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기본적인 방역 활동 외에도 방역 게이트 및 열화상 카메라 운영, 고객 접촉 부위 매회 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며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로봇랜드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비하여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며, “전 직원은 입장객이 안전하게 로봇랜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387 전북 무주군 무주군, 반디랜드·머루와인동굴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2021/12/15
무주군, 반디랜드·머루와인동굴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의 국내 여행지로 꼽아
  
   -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2021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코너’ 소개
   - 전문가 모니터링, 해외지사 연계홍보 및 해외현지 여행사 리스트 제공
   - 무주반디랜드·머루와인동굴 국내·외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듯


무주군의 대표 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무주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들에게 국내여행지로 추천하는 대표적 관광지다. 이에 이들 무주반디랜드과 머루와인동굴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방역 우수관광지 125개소 가운데 포함되면서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이곳을 능동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절대적인 기회를 얻게 됐다.

공사는 특히 앞으로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 ‘2021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코너에 지속적으로 노출해 외국인들에게 적극적인 ‘알림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가 전문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VK사이트(소셜 네트워크)게재 및 홍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연계 홍보 및 해외 현지 여행사에 리스트가 제공되면서 무주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에 대한 왕성한 홍보가 기대된다.

군은 체류형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반디랜드 일원에 숲과 데크가 어우러진 야간조명을 새롭게 설치하면서 야간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인한 무주군의 관광비전 가치를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

설천면 무설로 일원에 위치한 무주반디랜드는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천문과학관, 청소년 수련관, 분수대, 산책로를 보유하고 있어 무주의 ‘으뜸관광’ 실현을 꿈꾸고 있다. 장년뿐만 아니라 국내 청소년들에게 종합체험 학습 교육장으로 손색이 없다.

함께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무주군 적상면 적상산 해발 450m에 위치한 무주 ‘머루와인 동굴’도 사시사철 관광지로의 발돋움을 하고 있는 대표적 관광지다.

연중 섭씨 12도~16도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이곳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이색적인 공간에서의 사진촬영과 데이트를 즐길 최적의 공간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지난 2009년에 ‘와인동굴’을 조성한 이후, 전국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무주 머루의 독특한 맛과 향을 충분히 살린 특별 체험의 장도 마련돼 있다.반딧불이가 날아가는 형상의 화면과 머루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카페, 족욕이 가능한 공간 등도 갖췄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이형재 과장은 “이번에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외국인에게 국내여행지로 꼽힌 안심관광지로 선정되면서 머루와인동굴과 반디랜드의 관광지의 품격과 가치가 그만큼 높게 됐다”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
2388 전남 나주시 추억의 영산포 죽전골목, 축제로 다시 만난다 2021/12/15
추억의 영산포 죽전골목, 축제로 다시 만난다 
나주시-영산동도시재생주민협의회, ‘제1회 영산포 뉴트로 축제’ 개최 
18~19일 죽전골목·일본인지주가옥 일원서 

1970~80년대 영산포구 새벽시장 상인들의 옛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골목 축제가 나주시 영산포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간 ‘제1회 영산포 뉴트로 축제’를 영산동 죽전골목과 일본인지주가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산동도시재생주민협의회(회장 김민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인 뉴트로(Newtro)를 테마로 ‘7080’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 축제 콘텐츠를 접목시킨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주 무대인 ‘영산포 죽전골목’은 1960~70년대 영산강이 바닷물과 통하던 시절 뱃길을 따라 영산포구에 도착한 새벽시장 상인들이 죽으로 허기를 달랬던 추억의 장소다.  

당시 들어섰던 땔감 시장에는 동이 트기도 전에 몰려든 상인과 땔감나무 장사꾼들에게 죽을 파는 집들이 호황을 누리면서 이 거리를 죽전골목으로 불러왔다. 

안타깝게도 80년대 영산강 하굿둑 건설로 바닷길이 막혀 상권 쇠퇴화가 시작됐고 골목길에 늘어서있던 죽집, 상가들이 잇달아 문을 닫게 되면서 옛 추억만을 간직한 채 인적이 드문 버려진 골목길로 방치돼왔다.  

하지만 이후 2016년 전라남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 2019년부터 시작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골목길 정비, 빈 상가 리모델링 등 주민들의 노력을 통해 현재는 나주를 대표하는 레트로 여행지로 관광객을 맞고 있다. 

영산동도시재생주민협의회는 마을 상권의 고유문화 계승 및 특화거리 재생을 목표로 이번 축제를 통해 침체된 영산포 상권, 관광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대부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추이에 따라 일정과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조율할 방침이다. 


죽전골목 상가 거리에서는 ‘노다지다방·형제소리사·고바우만화방·죽전문방구·사진관’ 등 그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죽전골목’ 체험과 윷놀이·투호놀이·팽이치기·달고나 등 전통 놀이가 진행된다. 

죽전골목, 일본인지주가옥, 영산포역사갤러리 등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축제 운영 부스에서 기념품으로 교환해준다. 

허기진 점심 시간대(오후 1~3시)는 죽전골목 대표 음식인 ‘죽’을 맛볼 수 있다. 

12월 동지를 맞아 도시재생주민협의회, 영산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회원과 지역 주민들이 동지죽 400인분을 만들어 관광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오후시간 죽전골목에는 미러볼과 각종 조명, 복고 음악이 어우러진 ‘뉴트로나이트’가, 일본인지주가옥에서는 ‘7080버스킹 공연’ 등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거리 공연이 예정돼있다. 

일본인지주가옥에서는 평상에서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제작한 공예품을 판매하는 ‘영산포 평상마켓’과 ‘플리마켓’이 각각 운영된다. 

영산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최우선으로 방문객 체온 측정 및 백신접종(방역패스) 확인, 명부작성, 손 소독, 부스·참여자별 거리두기, 시간별 소독 실시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민주 협의회장은 “이번 축제가 7·80년대 번영했던 영산포의 옛 영광을 되찾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고 지역 축제로 브랜드화 되길 기대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관광객이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 운영과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 영산동은 지난 2019년부터 ‘근대유산과 더불어 상생하는 영산포 도시재생’를 주제로 총사업비 189.1억원(국비93억 지방비 96.1억) 규모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까지 총 사업면적 11만㎡부지에 ‘영산포 상생센터’, ‘청년 창작소’, ‘근대거리 청년몰’, ‘선순환 단독임대주택’, ‘오포대기록관’ 등 18개 조성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389 전북 완주군 한국관광공사, 상관 편백나무숲 겨울 안심관광지 선정 2021/12/13
한국관광공사, 상관 편백나무숲 겨울 안심관광지 선정
10만 여 그루 빼곡… 8km 산책로 장관 

완주군 상관면 공기마을에 소재한 편백나무숲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겨울철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전문가들이 뽑은 단계적 일상 회복과 뉴노멀 여행을 고려해 겨울에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발표했고, 공기마을 편백나무숲이 포함됐다. 

상관면 죽림리 공기마을은 한오봉(570m)아래 작은 산촌마을로 주변 산이 마을을 오목하게 둘러싸고 있는 모양이 밥공기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76년 산림녹화사업 때부터 마을 주민들이 손수 편백나무를 심기 시작해 현재는 약 86ha규모에 10만여 그루 편백나무와 잣나무, 삼나무, 오동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등산로, 산책로, 주차장이 조성돼 있으며 편백나무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은 총 8km, 4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가장 인기를 모으는 코스는 약 2km구간의 오솔길로 편백숲 관광안내센터에서 출발해서 산림욕장, 통문을 지나오는 구간이다.

산책길 마지막에는 노천 족욕 유황탕이 있어 겨울철 산책과 등산으로 지치고 추위로 언 몸을 녹일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021년 한 해 동안 많은 완주의 숨겨진 힐링 관광지가 선정된 것에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꼭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답답한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장소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웰니스관광지(구이안덕마을), 봄철 비대면안심관광지(경천싱그랭이 에코빌과 화암사), 4월 추천관광지(소양오성한옥마을), 9월 추천관광지(삼례책마을&그림책미술관), 11월 추천관광지(완주만경강길), 2021 산업관광지 12선(삼례문화예술촌), 국가명승지(위봉폭포) 등에 선정됐다. 
2390 전남 신안군 세계유산을 환영하는 자연의 선물, 갯벌위의 레드카펫 2021/12/13
세계유산을 환영하는 자연의 선물, 갯벌위의 레드카펫
 - 1004섬 신안갯벌에 붉게 물들인 칠면초와 해홍나물의 절경-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갯벌에 세계유산을 축복하는 레드카펫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가을을 지나 매서운 바람이 부는 한겨울로 접어들면서 추운 날씨 속 우리의 마음을 따듯하게 달래줄 자주빛과 붉은빛으로 갯벌이 화려하게 옷을 차려입으며 비단물결의 장관을 마주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신안갯벌은 넓은 갯벌과 뛰어난 자연성을 기반으로 한 많은 염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염생식물 중 갯벌을 붉게 물들이는 대표적인 염생식물로는 칠면초와 해홍나물, 함초로 잘 알려진 퉁퉁마디가 있다.

  염생식물은 오래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되어 온 자연의 선물로서 경제적인 가치 뿐 아니라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높게 평가된다. 더불어 최근 국제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탄소중립에 있어서 대기중의 탄소를 흡수하여 갯벌로 저장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염생식물 군락지는 갯벌과 해양 생물들의 산란처로서 해양수산자원의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이자 생물권보전지역,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신안갯벌은 펄갯벌, 혼합갯벌, 모래갯벌, 염습지, 해안사구, 조수해빈 등 다양한 서식지를 기반으로 많은 염생식물이 서식하는 지역으로 종다양성이 높고 생태계 우수성이 매우 뛰어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갯벌은 다양한 서식지를 기반으로 염생식물이 자라날 수 있는 천혜의 보고이자 전 세계에서 최고로 선정된 세계 1위 우수 관광지역이다.”면서, “갯벌생태계 복원사업과 염생식물 조성사업 등 자연생태계의 보전과 갯벌유산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해 국비예산 확보와 세계최고의 우수관광지역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391 전남 ‘겨울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전남 4곳 최다 2021/12/13
‘겨울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전남 4곳 최다 
-강진 백련사 가는길 등 겨울 추위 녹일 낭만 가득 안심 여행자 많아-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의 ‘겨울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나주읍성과 나주향교, 해남 우수영 관광지, 강진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 길, 장성 축령산 편백숲, 4곳이 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번 겨울 안심하고 여행할 국내 최적의 관광지다.

나주읍성은 조선 초기부터 600여 년 동안 호남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으로, 3.7km가 넘는 국내 최대 규모 읍성이다. 사신과 중앙관리의 숙소였던 금성관, 나주목사의 살림집이었던 목사내아, 조선시대 향교의 건축 모범을 보여주는 나주향교, 나주목의 역사와 문화 전시관인 목문화관 등이 있다.

해남 우수영 관광지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지인 우수영 울돌목에 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가 새롭게 개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돌목을 가로질러 약 1km의 거리를 오가는 해상케이블카는 석양이 질 무렵에 탑승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또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스카이워크는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느낌을 주며 조수 간만의 차로 격렬한 회오리 물살이 온몸을 짜릿해지게 한다.


강진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 길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백련사를 왕래할 때 이용하던 사색의 길이다. 주변에 동백나무와 차나무가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답다. 경사가 완만해 약 1km로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다.

장성 축령산 편백숲은 치유의 숲이라 불린다. 373ha의 면적에 편백나무와 삼나무 등이 울창하게 우거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하늘숲길(2.7km), 산소숲길(1.9km), 숲내음숲길(2.2km) 등 푹신한 황토흙과 낙엽을 밟으며 숲길을 걸으면 공기에 실린 피톤치드 향이 마음까지 스며들어 청량한 생기를 얻게 된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은 겨울의 추위로 굳어있는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낭만이 가득한 여행지가 많다”며 “관광객이 겨울에도 매력적인 전남을 안심하고 여행하도록 관광지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겨울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의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392 강원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즐기는 겨울 축제 ‘윈터페스타’ 2021/12/13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즐기는 겨울 축제 ‘윈터페스타’
 -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 크리스마스 포토존, 트리·산타·루돌프 조형물 등 다양한 소품 설치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화려하게 재탄생한 간현관광지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또 하나의 이색 볼거리인 ‘소금산 그랜드밸리 윈터페스타’가 열린다.

□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곳곳에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비롯해 트리, 산타, 루돌프 조형물 등 다양한 소품을 설치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소금산 그랜드밸리 입구의 트리 포토존에는 방문객이 직접 소원지를 적어 트리에 메달 수 있는 소원나무가 설치된다.

□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 특히, 야간에는 기존 야간경관조명에 크리스마스 조명이 더해져 환상적인 빛의 축제가 펼쳐지고, 휴장 중인 나오라쇼 가운데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무료로 운영된다.

□ 원창묵 원주시장은 “지난 가을 큰 호응을 받은 ‘할로윈 나오라쇼’에 이어 겨울 축제인 ‘윈터페스타’까지,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사계절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 한편,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기존 출렁다리에 더해 데크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가 완공돼 지난달 27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내년 1월 울렁다리까지 개통되면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2393 전남 광양시 광양시, 12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2021/12/10
광양시, 12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 광양에서 반나절, 오롯이 하루 등 소요시간별 여행코스 선보여 -
- 계절별 핫플레이스 중심으로 시간, 동선 고려해 매월 추천 예정 -
광양시가 여행의 폭이 좁아진 시민과, 광양을 목적지로 선택하는 관광객을 위해 후회 없이 광양의 12월을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광양의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즐기면서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과 동선을 고려해 총 3가지 여행코스를 선보였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반나절’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망덕포구먹거리타운(중식)~배알도 섬 정원~김시식지로 겨울 바다와 포구를 한가롭게 거닐고 굴, 생선회, 재첩 등 향긋한 겨울 먹거리까지 맛볼 수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문화예술의 향기가 그윽한 원도심을 투어하고 광양의 대표 먹거리인 광양불고기나 광양닭숯불구이 등으로 중식을 즐긴 후, 신도심을 거쳐 섬진강까지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시는 당일코스로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유당공원~광양불고기특화거리(중식)~ 구봉산전망대~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를 추천했다. 

광양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1박 2일 코스로 백운산자락부터 아름다운 야경까지 광양의 숨겨진 보물을 모두 엿볼 수 있는 코스이다.

시는 첫날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광양불고기특화거리(중식)~매천황현생가~성불사~하조나라~구봉산전망대를 투어하고 이순신먹거리타운에서 석식을 즐긴 후 이순신대교·선샤인해변공원의 야경을 조망할 것을 추천했다.

둘째 날은 김시식지~배알도 섬 정원~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 망덕포구먹거리타운(중식)~느랭이골자연휴양림~섬진강작은미술관을 끝으로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광양의 12월을 가장 만족스럽게 여행할 수 있는 코스를 선보이기 위해 겨울철 명소를 중심으로 가볍게 마실 가는 느낌으로 떠날 수 있는 코스부터 1박 2일 힐링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세심하게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낭만적인 광양의 풍경과 예술은 물론 숯불에 구워 먹는 광양불고기, 닭숯불구이 외에도 굴, 생선회 등 싱싱한 해산물까지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광양겨울여행에 시민과 관광객을 초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문화관광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광양의 12월 추천 여행코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약속한 관광자원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수용태세를 갖추고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관리요원을 전담 배치하는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394 전남 장흥군 겨울 미식은 장흥에서 “굴·매생이로” 2021/12/10
겨울 미식은 장흥에서 “굴·매생이로”

정남진 장흥에서는 겨울마다 밥상이 다채로워진다. 장흥에서 “겨울은 먹거리가 변변치 않다”라는 말은 전혀 들어맞지 않는다. 오히려 찬 바람이 쌩쌩 불 무렵에야 제철 별미인 굴과 매생이를 맛볼 수 있어 장흥 사람들은 겨울을 손꼽아 기다린다.

장흥 굴은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장흥군 용산면 남포마을에서 활발하게 채취한다. 남포마을은 마을 주민이 직접 따온 자연산 굴을 장작불에 구워먹을 수 있어 입소문이 자자하게 난 곳이다. 이곳에서 채취한 굴은 향긋한 바다 내음을 자랑하며 감칠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특히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풍성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미식과 동시에 보양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굴에는 아연이 풍부해 활력 증진에 좋고,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요소를 가지고 있어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굴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겨울 별미로는 매생이를 꼽을 수 있다.

장흥군 대덕읍 내저마을에서 12월 중순부터 수확되는 찰매생이는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향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찰매생이는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숙취 및 스트레스 해소, 성인병 및 골다공증 예방, 아이들의 성장 촉진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생굴과의 궁합도 뛰어나 함께 요리해 먹으면 제철에 먹을 수 있는 탁월한 보양식이 된다. 찰매생이로는 국·탕·전 등 다양한 요리를 시도해 볼 수 있다. 

장흥군은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워진 대신 장흥 겨울 별미를 맛보고 간접적으로나마 장흥의 정취를 느껴 보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흥이 시작되는 곳, 장흥」의 ‘맛의 흥’을 즐기고, 코로나와 겨울 추위를 건강하게 이겨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395 전북 남원시 지리산 뱀사골‘친환경 여행지’로 선정 2021/12/10
지리산 뱀사골‘친환경 여행지’로 선정
한국관광공사·전국관광협의회가 주관 전국대상 31곳 선정

남원 지리산 뱀사골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주관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 에 선정됐다.

‘친환경 추천여행지 발굴 및 선정사업은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 △친환경 가치 확산 여행지 △친환경 생태체험 여행지로 구분하여 우수 여행지를 선정, 홍보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전국 총 31곳으로 이 중 지리산뱀사골은 남원시 지리산 반야봉에서 반선까지 산의 북사면을 흘러내리는 곳에 위치한 14km 계곡으로 지리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여러 골짜기들 중 가장 계곡미가 뛰어난 골짜기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특히 뱀사골 계곡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 끝자락에 위치한 와운마을에는 천연기념물 424호로 지정된 천년송이 자리해 볼거리도 풍성하다.  

게다가 지리산국립공원은 △탄소중립을 향한 1%의 도전, △물티슈NO! 손수건YES~ 탄소중립OK △탄소중립 쓰레킹 이벤트 △숲속에 내 몸을 던져라 △탄소중립 지킴이 양성 등 탐방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하는 친환경 여행지를 만들고자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 계획 중에 있다.

양인환 남원시 관광과장은 “지리산뱀사골이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됨에 따라 겨울안심관광지로 선정된 지리산 천년송과 함께 지리산 뱀사골을 집중 홍보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여행지로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396 경남 김해시 김해시 안심 야외 나들이 11선 선정 2021/12/08
김해시 안심 야외 나들이 11선 선정
“단계적 일상회복기 안전한 나들이 즐겨요”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단계적 일상회복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안심 야외 나들이 11선’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장소적 특성별로 ▲자연생태는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분성산, 대청계곡, 장척계곡, 신어산 자연숲캠핑장 ▲유원지는 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역사는 가야의 거리, 봉하마을 ▲문화예술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골목길은 진영 찬새내골이다.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은 낙동강 배후 습지이자 국내 최대 규모 하천형 습지로서 1, 2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명의 땅에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분성산은 김해 중심부에 위치한 산으로 김해 시내 전경이 훤히 내려다보이며 일몰, 일출과 야경이 아름다운 명소이다. 둘레 923m, 폭 8m로 쌓은 분산성도 둘러보길 권한다.
 
대청계곡은 불모산 자락에 형성된 6km 계곡으로 맑은 물과 울창한 산림 등 경관이 빼어나며 용지봉까지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다. 장척계곡은 해발 630m 신어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가로이 산을 오르고 계곡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신어산자연숲캠핑장은 신어산의 빼어난 산세를 감상하며 숲 속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즐기기에 최적인 캠핑장으로 상동IC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가야테마파크는 가야사를 놀이, 체험, 전시를 통해 보고 듣고 만지며 배울 수 있는 오감만족형 패밀리 테마파크이다.
 
낙동강레일파크는 몸이 불편한 관광약자도 안심하고 탈 수 있는 레일바이크와 폐 기차터널을 활용한 와인동굴 등이 있으며 60년대 건설한 철교와 낙동강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일몰은 가히 환상적이다.
 
가야의 거리는 전하교에서 국립김해박물관까지 이어지는 2km 구간으로 가야시대 유적지가 밀집해 있으며 김해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국토교통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꼽혔다.
 
봉하마을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가 복원돼 있으며 퇴임 후 지낸 사저와 묘역, 산책로 등이 잘 조성되어 있다. 클레이아크 미술관은 국내 유일 건축도자 미술관으로 외관이 아름다우며 연중 수준 높은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찬새내골은 진영읍 진영산복도로 72번길 일원의 마을로 진영 구도심지역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진영 전경을 내려다보는 재미가 있다. 찬새내골이라는 옛 지명을 스토리텔링한 벽화, 우표전시관, 우물 등 근대 생활 변천사도 경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기에 들어섰지만 아직 완벽하게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닌 만큼 자연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안심 야외 나들이 명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397 전남 12월 인생사진 찍으며 전남여행 즐기세요 2021/12/07
12월 인생사진 찍으며 전남여행 즐기세요
-전남도, 보성 율포해변․담양 메타프로방스․구례 천개의 향나무숲 추천-

전라남도는 ‘인생사진 명소’ 주제로 보성 율포해변, 담양 메타프로방스, 구례 천개의 향나무숲을 12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프로방스의 지명과 메타세쿼이아의 합성어 메타프로방스는 이국적 분위기의 상점과 주변 조경으로 ‘담양의 유럽’으로 불린다.

메타프로방스 내부에는 음식거리, 패션거리, 디자인공방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와 함께 어린이 프로방스도 별도로 조성돼 가족과 함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구례에 위치한 전남도 민간정원 제14호 ‘천개의 향나무숲’은 오솔길 산책로다. 카페, 늘보정원, 향나무숲길, 사색의 숲길, 잔디광장, 오색정원, 다람쥐정원, 멍석정원, 향기정원 등 곳곳마다 인생사진을 남길 곳이 많다.

사계절 내내 향나무가 가득한 정원 안에서 다양한 테마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가을날의 피크닉 포토존’은 피크닉 용품을 직접 가져오거나 대여해 피크닉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오색정원, 수고했어 오늘’ 포토존은 와인바구니, 와인잔 소품과 난로가 있어 낭만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보성은 한국의 ‘녹차 수도’다. 대한다원, 몽중산다원, 붓재다원, 보성제다, 은곡다원 등 녹색 카펫을 깔아놓은 듯 펼쳐지는 경관을 배경으로 가만히 서서 사진을 찍으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든다. 또한 보성 한국차박물관은 사전예약을 통해 다례교육, 블랜딩차·녹차초콜릿·녹차떡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차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SNS에서 사진 명소로 인기가 끊이지 않는 보성 율포해변은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액자포토존, 2020 보성호, 달모양, 손하트 조형물 덕분에 보성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전남도는 안전 관광을 위해 관광지 방역점검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인파가 붐비는 도심을 떠나 사계절 내내 쾌적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전남을 많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월 추천하는 관광지 내용과 영상은 전남도 종합 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볼 수 있다.
2398 전남 여수시 동백꽃으로 다시 피다!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 운행 2021/12/07
동백꽃으로 다시 피다!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 운행 
낭만과 힐링의 도시를 넘어 아픈 역사를 알리기 위한 역사관광콘텐츠 개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용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순사건의 아픔과 역사를 알리는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 운행을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순사건의 대상지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은 여순사건의 발원지인 여수시에서 직접 개발한 시티투어 상품으로, 관광객들과 여순사건 당시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여수 엑스포역에서 출발해 가장 먼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소규모로 조성된 오동도 여순사건 기념관 도착해 영상,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여순사건을 대략적으로 이해한 뒤 본격적인 투어를 시작한다. 

이후 인민대회를 열었던 이순신광장, 손가락총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던 서초등학교, 14연대 주둔지, 손양원목사 순교지, 만성리 형제묘·위령비를 찾는다. 14연대 주둔지는 당시 무기고로 사용됐던 동굴을 해설사의 지도 하에 체험할 수 있다.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은 격주 수요일과 일요일, 월 4회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6시간 동안  운영한다. 탑승예약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http://ok.yeosu.go.kr)에서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1만 원, 여수시민·경로‧장애인‧군인‧학생은 5천 원이다.

시티투어 탑승 소감을 개인 SNS와 블로그 등에 올린 후 주소(URL)를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http://tour.yeosu.go.kr/)에 올리면 매달 추첨을 통해 선물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새로운 역사관광상품인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을 통해 여수의 아픈 역사를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탑승객 인원 조정,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으로 탑승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399 경남 거제시 ‘거제감성여행라운지’ 3가지 이벤트 진행 2021/12/07
‘거제감성여행라운지’ 3가지 이벤트 진행
- 9경올거제, 숨은비경찾기, 나도왔다라운지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운영하는 거제관광협업센터-감성여행라운지(이하 거제감성여행라운지)에서는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2주간 3가지 관광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거제감성여행라운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남쪽빛감성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거제시 일운면 거제조선해양문화관 1층에 조성된 공간이다. 

이벤트는 총 3가지로 ‘9경올거제’, ‘숨은비경찾기’, ‘나도왔다라운지’로 구성되며 거제시민과 타지에서 온 관광객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9경올거제’는 거제 9경(해금강, 바람의언덕과 신선대, 외도 보타니아,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거제도포로수용소, 동백섬 지심도, 여차-홍포 해안비경, 공곶이와 내도, 거가대교)중 한 곳을 방문해 인증샷을 촬영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라운지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숨은비경찾기’ 이벤트는 거제의 새로운 비경, 알려지지 않은 나만의 장소를 찾아낸 이들 가운데 순위를 뽑아 상품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비경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뒤 라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나도왔다라운지’는 거제감성여행라운지를 방문한 뒤 인스타 모양 판넬을 들고 인증샷을 촬영한 후 개인 인스타에 게시한 모든 이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참고로 모든 이벤트 게시물에는 필수 해시태그(#거제여행#거제감성여행라운지#거제비경)가 달려야 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침체된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이벤트로 거제의 비경을 다니며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얻길 바라고, 덤으로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거제시 공식 유투브 채널인 ‘거제점빵’의 홍보영상 ‘거제도 차차차-비경편’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감성여행라운지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관련 문의는 감성여행라운지(055-681-1995~6)로 하면 된다.
2400 경북 김천시 초록빛 감성여행지 김천의 매력에 빠져들다 2021/12/06
초록빛 감성여행지 김천의 매력에 빠져들다  
- 자연 따라 역사 따라, 치유와 즐거움을 함께 누리는 참여행 -


장기화되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관광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침체된 요즈음이다. 특히 금년에는 사적모임 제한으로 외식산업마저 위축된 가운데 우려와 달리, 김천시 곳곳의 주요 관광지에는 코로나도 막지 못하는 기쁨의 활기가 돌고 있다.
김천의 대표 관광지인 직지사는 지난해 동기 대비 관광객 140%, 부항댐 짚와이어 이용객 수는 220% 증가했다. 벚꽃 명소로 알려져 주로 봄에만 특수를 누리던 연화지 주변 상가도 김호중 소리길을 찾은 관광객들로 연일 발디딜 틈이 없다. 
 
 □ 연화지는 지금 보랏빛 향연‘김호중 소리길’
  현재 군복무 중인 가수 김호중과의 만남에 대한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장소로 올해 10월에 준공된‘김호중 소리길’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김호중의 출신학교인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 연화지까지 이어진 소박한 공간에 작지만 다양한 재미들이 24시간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김천예술고등학교가 김호중의 모교로 알려지며 꾸준히 팬들의 방문은 있어 왔으나, 인근에 김호중 소리길이 조성되면서 더 많은 팬들이 찾아와 근처 상점가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호중 소리길 관광객들이 자주 가는 연화지, 직지사 인근 식당과 카페 7곳의 김호중 소리길 준공 이전과 이후 월매출을 비교해 보니, 평균 40%이상 수치가 증가했다. 가게마다 월 5백만원 ~ 1천만원 정도의 매출 상승효과를 보여 상인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고 있다.  
 인근 상점가의 매출 상승뿐만 아니라 김천시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찾는 팬들도 크게 늘었다. 여행사를 통한 김천 시티투어도 조기에 매진되며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김호중 소리길 관광과 함께 연화지, 직지사, 사명대사 공원, 부항댐 등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오는 김호중 팬클럽(아리스)의 안내를 돕고 있는 김천 아리스 대표는 “주말에 팬들이 관광버스를 맞춰서 단체로 오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오시는 분들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우리 시를 방문해 택시를 많이 이용해주신다. 택시업계도 덩달아 호황을 누리고 팬들은 김호중 소리길, 김천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한 후 연화지, 직지사 등에서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고 가시니 인근 상가들은 앞장서서 김호중 팬클럽 모시기에 바쁘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친절하게 관광객을 맞고 있으며 코로나 이전의 활기를 되찾아 기뻐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김천특산물을 구입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계속되는 요구에 김천시에서는 연화지 내에 임시로 김천농·특산물 홍보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샤인머스캣, 사과, 호두·호두먹빵, 천연염색 머플러 등이 인기가 좋아 지역 농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호재가 겹치고 있다.

 □ 김천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직지사·사명대사공원’
  김천시는 작년 사명대사공원 개장으로 한옥 숙박동과 건강문화원 체험동, 한복 체험관을 운영함으로써 힐링형 체험 관광지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사명대사공원은 체류형 관광테마공원으로, 백두대간 황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인근 직지사 등 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하여 자연 속에서 쉬어가며 체험하는 관광지이다. 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하는 관광지를 테마로 주요 시설로는 야경이 아름다운 평화의 탑, 김천시립박물관, 건강문화원, 솔향다원, 한복체험관, 여행자센터 등이 있다. 
 봄의 활기를 몸소 느끼려는 상춘객과 여름 피서객, 가을을 만끽하려는 단풍놀이객들의 1순위 방문지가 되며, 사명대사공원 내 한옥 숙박동은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다. 특히 아름다운 공간에서 음악과 함께 족욕을 즐길 수 있는 건강문화원과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 예쁘고 멋진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복 체험관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말이면 이 곳에서 연신 셔터를 눌러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젊은이들을 쉽사리 볼 수 있다. 
 또한 직지문화공원에서 사명대사공원 사이를 왕복 운행하는 귀여운 전동관람차가 지난 7월부터 직지사 여행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해피카는 직지문화공원 입구에서 출발하여 세계도자기 박물관, 시립박물관, 평화의 탑을 거쳐 솔향다원까지 3km, 25분 코스로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은 1,000원,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미취학아동은 무료라서 저렴한 요금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9월에는 1200여명, 10월에는 2000여명이 직지사·사명대사공원 방문과 함께 전동관람차를 이용했다. 동절기를 맞아 11월 30일 이후 운행을 중지하려고 했으나, 거동이 불편한 어른신들과 어린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아서 12월 말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 재미와 스릴에 도전! ‘부항댐 출렁다리·레인보우 짚와이어’
  친환경 다목적댐으로 조성된 부항댐에는 고즈넉한 수변둘레길, 아찔한 출렁다리, 국내 최고 높이(93m)를 자랑하는 레인보우 짚와이어, 국내 최초 완전 개방형 스릴만점 스카이워크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지난 10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허재와 현주엽이 촬영 중에 체험한 부항댐 스카이워크 ·레인보우짚와이어는 방송 전 대비 이용객이 220% 증가했다. 전망대를 올라가면 가슴이 뻥 뚫릴 것만 같은 시원한 전망이 펼쳐져 언택트 시대 맞춤형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봄에는 화려한 꽃들로,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이 수놓아져 시원한 경치에 아름다움을 더한다. 
 인근에는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지례흑돼지 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지례흑돼지골목이 있어 부항댐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한 후, 허기진 뱃속을 자연의 싱그러운 맛으로 달랠 수 있다. 
 그리고 김천시에서 부항댐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생태체험마을’펜션 24개동은 완공을 앞두고 있어 사람들의 기대가 크다. 저렴한 숙박비와 관리 잘 된 깨끗한 신축시설로 손님을 맞을 준비를 끝내고 있는 ‘생태체험마을’은 부항댐 산내들오토캠핑장과 증산 수도계곡캠핑장, 사명대사공원 한옥 숙박동과 더불어 김천시를 생태휴양도시,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자연과 벗이 되는 ‘산내들오토캠핑장,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아늑하고 편리한 전국 최고 시설의 산내들오토캠핑장과 천혜의 청정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증산수도계곡 캠핑장은 예약 오픈이 무섭게 자리가 사라진다. 맑은 공기와 밤하늘이 유난히 아름다운 이곳은 캠핑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별을 세며 도란도란 추억의 발자취를 남기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특히 산내들오토캠핑장 바로 옆에는‘물’을 테마로 하여 자연친화적인 가족체험형 산내들 패밀리어드벤처 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초대형 인공수로에서 즐기는 카약체험장, R/C카 레이싱, 서킷 및 드론 레이싱 코스 등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을 즐기는 가족 단위 캠핑러들에게 최고의  
주말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또한 캠핑장 인근에는 청암사, 수도암, 인현왕후길, 김천옛날솜씨마을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있어 어린아이들에게 좋은 역사학습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 언제 가도 좋은 김천, 다시 찾고 싶은 김천

  올해는 김천시 관광역사에 오래 기억될 의미가 남다른 해이다.
 김천이라는 지명조차 낯설던 전국의 김호중 팬들이 김천을 주목하고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김천을 꼽고 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창궐한 전염병이 무색하게 초록빛 힐링·웰니스 관광을 찾아 많은 사람들의 김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관광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언택트 관광이 대세를 이루고 있으며, 대규모 관광자원개발 사업을 지양하고 기존의 관광지에 경험 가치가 담긴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투자 대비 효과가 높고 관광객을 더욱 매료시킨다. 
 김천시는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개발과 미래지향적인 명품관광도시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김천시가 곧 완성해 나갈 사명대사 모험의 나라, 김천의 빛과 풍경 조성사업, 황악 지옥테마 체험관,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도 더욱 기대가 된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여 기존의 관광 인프라에 맛과 재미를 더하는 경제적인 관광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다. 
2401 충북 단양군 관광 단양 대강지구, 명품 관광지로 급부상 2021/12/06
관광 단양 대강지구, 명품 관광지로 급부상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및 중앙선 폐철도 민자 유치 등 개발 급물살 

관광 단양의 관문인 대강지구에 굵직한 민자 사업이 잇달아 유치되며 명품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강지구는 소백산맥을 기대고 있어 하천이 발달한데다 황정산과 도락산, 수리봉 등 빼어난 산들로 둘러싸여 관광지로 무궁한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중앙고속도로 단양 IC가 있고 단양 시내와 단양역사와도 가까운 편리한 생활 교통망을 지니고 있어 일찌감치 촌역세권으로 주목 받아 왔다. 
단양군은 민선 7기 들어 관광통으로 알려진 한정웅 관광정책과장을 비롯한 김경호 관광전략팀장 등으로 진용을 갖추고 이 지역의 관광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꼽히는 사계절 관광휴양 시설 개발사업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되며 군은 각종 진행 절차를 뒷받침해줄 예정이다.
이 사업은 대강면 올산리 터 120만1천761㎥에 1천여억 원을 들여 프리미엄 리조트와 백두대간 힐링 존, 엑티비티존, 골프장 등 복합 휴양 관광단지로 개발한다.
사업시행자는 2024년까지 공사를 끝나고 이듬해 3월부터 본격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군과 주민대표 추진대책위원회, 충북연구원, 사업시행자는 최근 사업추진협의체를 발족하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한층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대강면 죽령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이달 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을 마치고 내년 초에
주민설명회를 예정하고 있어 성공적인 추진을 예감하고 있다. 
민간자본 34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 사업은 단성역에서 죽령역까지 8.2㎞ 구간에 레일코스터와 풍경열차, 기차테마파크 등을 갖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레일코스터는 죽령역에서 단성역으로 210대(2인승 30대, 4인승 180대)가, 풍경열차는 단성역에서 죽령역으로 4대가 각각 운영된다. 
관광 단양 대강 지구의 최고 경쟁력인 수려한 산림을 테마로 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대강 올산 수목원은 청주 미동산 수목원에 이은 충청북도 제2수목원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대강면 올산리 일원에 들어선다. 
대강면 용부원리에 자리할 단양 지방 정원은 2025년까지 사계절 공원과 야생화 정원, 피크닉장 등을 갖춘 군립 정원으로 폐철도 관광 자원화 사업과 죽령옛길과도 연계된다.
지난해 25년이 지나 노후화된 기존 대강면 용부원리 죽령재에 있는 죽령휴게소를 철거한 뒤 만든 죽령 바람길 파노라마 전망대도 해돋이 등 경관 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강지구는 대표적 국민관광지인 사인암 등 기존 관광 인프라도 잘 갖춰져 각종 호재 소식에 음식점 등 창업 문의와 귀촌 상담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경호 군 관광전략팀장은 “단양 대강지구는 예전부터 수려한 경관과 교통 요충지로써의 지리적 장점으로 차세대 관광지구로 평가받아 왔다”면서 “이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관광객 유입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물꼬가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2402 전남 광양시 광양시, 마음에 쉼표 찍는 광양주말여행 제안 2021/12/06
광양시, 마음에 쉼표 찍는 광양주말여행 제안   
-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섬진강작은미술관 등 고즈넉한 초겨울 풍경 -
- 섬진강으로 회귀하는 연어처럼 자신을 돌아보고 위로하는 따뜻한 여정 -

 
광양시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다시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지친 마음에 쉼표를 찍는 광양주말여행을 제안한다.

시는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등 고즈넉한 초겨울 풍경과 함께 섬진강으로 회귀하는 연어처럼 자신을 돌아보고 위로하는 따뜻한 여정으로 섬진강작은미술관 등을 추천했다.

배알도 별 헤는 다리 개통 이후 광양의 문화와 낭만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은 두 개의 다리로 연결된 만큼 가는 방법도 두 가지이다.

배알도수변공원에서 출발해 배알도해맞이다리를 건너는 방법과, 망덕포구에서 배알도 별 헤는 다리를 통과하는 방법이며 어느 쪽이든 발길 가는 대로 가면 된다. 

배알도 섬 정원을 한 바퀴 돌고 정상 해운정에 오르면 유유히 흘러드는 섬진강과 정감 어린 망덕포구가 포물선을 그리며 한눈에 들어온다.



망덕포구 한쪽에는 등록문화재 제341호로 등록된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 있다.

그곳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고이 간직해 윤동주를 시인으로 부활시킨 가슴 시린 공간이다.

데크를 따라 500M 정도 걸어가면 윤동주 31편의 시비가 세워진 ‘윤동주 시 공원’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31편의 시를 모두 음미해 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평소에 좋아했거나 특별히 마음에 와닿는 시를 골라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발길을 돌려 섬진강을 죽 거슬러 오르면 섬진강작은미술관을 품고 있는 섬진강끝들마을에 당도한다. 

광양의 최동단에 둥지를 틀고 있는 섬진강끝들마을은 바람도 쉬어가는 휴양지로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11월 문을 연 ‘섬진강작은미술관’에서는 작품감상의 기회뿐만 아니라 실크프린트, 팝아트 등 다양한 아트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성큼 다가온 초겨울의 문턱에서 햇살 가득한 광양을 방문하면 고즈넉하고 한가로운 풍경과 시, 미술전시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힐링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망덕포구에서 섬진강을 거슬러 오르며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돌아보고 자신을 위로하는 여행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배알도 섬 정원 등 대표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전담 배치하는 등 방역 및 수용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403 충남 예산군 예산군, 명실상부한 산업형 관광도시 도약 ‘잰걸음’ 2021/12/03
예산군, 명실상부한 산업형 관광도시 도약 ‘잰걸음’
시각적 아름다움과 실감나는 관람콘텐츠의 ‘예당호 모노레일’ 기공식 개최

 예산군이 명실상부한 산업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꾀하는 가운데 3일 예당호 모노레일 기공식을 개최하면서 명품관광지로서 한 걸음을 더 내디뎠다.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으며, 지난 10월 28일 출렁다리 개통 937일만에 방문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총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길이 1374m에 24인승(4인승 6량) 차량 3대, 승강장 2개소,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순환형 예당호 모노레일 사업을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예당호 모노레일 운행방식은 랙크&피니언 기어구동 방식인 VVVF인버터제어, 전자브레이크 제동방식 및 트롤리에 의한 상시 전기급전 방식이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설계안전도 검사 승인을 받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당호 모노레일 탑승객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아름다운 음악분수쇼를 조망할 수 있으며, 전국 최초로 모노레일과 빛의 향연이 어우러진 미디어파사드의 이색적인 야간경관 연출로 보행관람객 및 모노레일 탑승관람객 모두에게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실감나는 관람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 된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달 12일에 착공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은 2023년까지 예당호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높이 70m의 스카이 전망대를 비롯해 체류형 농촌체험활동과 치유와 휴식을 위한 휴양문화시설(착한농촌 팜센터, 착한농촌 지원센터, 작물경작지, 예당치유정원, 어린이놀이터), 숙박시설(10동 10실)이 들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2022년까지 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예당호반을 주제로 관광 브랜드를 강화하고 예당호를 수변예술공간으로 새롭게 정립하는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은 지역주민 관광소득증대는 물론 문화예술인에게도 창작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94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예당호반 문화마당은 1인가구 및 나홀로 족 증가와 반려식물 등 사회적 여건변화를 반영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전시시설 운영, 농·특산물 판매 등 지역소득사업을 개발해 지역민과 방문객이 교류하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군은 예당호권역의 느린호수길을 비롯해 의좋은형제공원, 옛고을마당, 봉수산휴양림 및 수목원, 곤충생태관, 황새공원 등 관광자원을 연계해 예당호를 기반으로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명품 산업형 관광도시를 완성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고 떠나는 경유형 관광이 아니라 체류하면서 다양한 체험과 문화예술공연 및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융·복합화 관광콘텐츠의 완성을 목표로 예산군만의 특성화된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매력적인 관광자원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효과까지 거둘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명품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에 두 팔 걷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404 경북 경주시 경주시시설관리공단, ‘비단벌레전동차 온라인 사전예약 서비스’ 도입 및 ‘동궁과 월지 무료 개방’ 2021/12/03
경주시시설관리공단, ‘비단벌레전동차 온라인 사전예약 서비스’ 도입 및 ‘동궁과 월지 무료 개방’

- 14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 서비스 전면 도입, 13일 오후 2시 사전 티켓 오픈
- 동궁과 월지 3일부터 공사시행으로 무료 개방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열)에서 비단벌레전동차의 온라인 사전 예약 서비스를 14일부터 전면 도입한다.

공단은 기존 당일 현장 구매의 한계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대기 줄을 서지 않고 비대면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구성했으며, 사전 티켓 오픈 일자는 13일 오후 2시부터다.

온라인 사전예약 방법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티켓을 구입한 후 문자메시지로 받은 링크를 통해 날짜 및 회차를 선택하면 예약이 확정되며 탑승 전 모바일 티켓을 제시하면 검표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서 줄서기 없이 인터넷 클릭으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고 고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한눈에 볼 수 있는 실시간 예약 상황 페이지도 구성했다.

다만 예약 회차의 출발 15분 전에는 반드시 탑승 장소에 도착해야 하고 예약 후 미도착 시 날짜·회차 변경 및 환불은 불가능하니 유의해야 하며, 기후여건이나 차량상태에 따라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예약자에게 메시지를 발송하여 안내하며 100%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와 티켓 판매처의 비단벌레전동차 예약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비단벌레전동차 대표번호(054-750-865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단은 동궁과 월지에서 3일부터 수질개선 준설공사, 탐방로 공사 등을 시행해 동궁과 월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또한 5일부터 공사기간 중 관람시간은 9:00~18:00로 단축 운영하며, 입장 마감시간은 17시 30분이다.

김기열 이사장은 “비단벌레전동차는 경주의 랜드마크로 비단벌레의 신비한 색채를 살려 전국에서 많은 고객들, 특히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가족단위 이용 시설이다”며, “이번 온라인 사전 예약시스템을 통해 내·외부 고객의 편리함을 제고하고 경주 관광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고객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운영에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2405 충북 청주시 주말엔 뭐하니? 일리오삼(1203), 서문시장 삼겹살거리로! 2021/12/02
주말엔 뭐하니? 일리오삼(1203), 서문시장 삼겹살거리로!
- 12월 첫 주말, 삼겹살거리에서 먹고 즐기는 풍성한 행사 열려 -

청주의 대표음식인 삼겹살을 특화 조성한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12월의 첫 주말인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주말엔 뭐하니? 일리오삼(1203) 삼겹살데이’ 문화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삼겹살 축제를 대신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이벤트로 진행된다. 

먼저 샌드아트 체험, 라이스 클레이 만들기, 마술쇼, 작은콘서트 등 원데이클래스 문화체험과 문화공연을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거리 곳곳에는 삼떡삼떡, 달고나 체험 등의 다양한 먹을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 이벤트 등도 추진한다.

특히, 국내 최초의 한돈인증거리 획득 및 코로나19의 일상회복 응원의 일환으로 삼겹살을 1인분에 1만 원에 제공하는 파격 할인 행사도 진행하는 등 방문객을 향한 다양한 체험과 혜택이 쏟아진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청주시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겹살거리는 이번 행사 외에도 매월 3일 ‘삼겹살에 소주로~ 삼소데이’ 운영을 내년부터 정상화하는 등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한 곳에서 누리는 문화 골목으로의 변신을 지속적으로 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삼겹살 축제를 대체한 문화 행사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와서 맘껏 먹고 즐기며 행복한 연말을 만끽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406 충북 단양군 따뜻한 단양 천연동굴 겨울 여행지로 인기! 2021/12/02
따뜻한 단양 천연동굴 겨울 여행지로 인기!  

쌀쌀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며 관광1번지 단양군의 천연동굴들이 따뜻한 겨울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 천연동굴은 물과 영겁의 시간이 빚어낸 초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추운 겨울에도 동굴 내부는 1년 내내 영상 14∼15도 정도를 유지해 겨울 관광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은 180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이 지역 전체에 골고루 분포돼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재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동굴들도 많다.
그중 으뜸은 가장 많이 알려졌을 뿐만 아니라 단양군 국가 지질명소에도 포함된 단양 고수동굴이다.
천연기념물 256호로 지정된 고수동굴은 약 200만년 전 생성됐으며, 발견된 길이는 총 1395m로 개방 구간인 940m는 전 구간에 걸쳐 거대한 종유석들이 장관을 이뤄 탄성을 자아낸다. 
발걸음을 옮길 때 나타나는 마리아상, 천년의 사랑, 사자바위 등 자연이 만든 조각품은 방문객들을 매료시킨다. 
고수동굴이 세계 3대 미굴인 미국 루레이 동굴과 견줄 수 있는 동양 최고의 아름다운 동굴로 언론에 소개되는 이유다.
영춘면 온달관광지에 있는 온달동굴은 4억5000만 년 전부터 생성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1979년 천연기념물 제261호로 지정됐다.
석회암층에 연한 희색의 종유석과 석순 등이 잘 발달 돼 내부 비경이 웅장하고 진입로가 수평을 이루고 있는 게 특징이다.
총 길이 800m의 온달동굴은 1∼3층으로 구분돼 있으며 아기자기한 석순이 많고 지하수량이 풍부해 현재까지도 생성물이 자라고 있다.
문체부 주관 2020년 열린 관광지로 선정된 온달동굴은 전국 최초 시도되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제약 없는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단양에는 인생 사진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공 동굴도 있다.
일제 강점기에 길이 200m, 폭 5m의 지하 터널로 만들어져 방치돼 있던 곳을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군이 지난 2017년 미디어 파사드가 뿜어내는 화려한 빛의 향연과 5만 송이 LED 튤립이 은은함을 뽐내는 비밀정원으로 재탄생시킨 단양수양개빛터널이다.
군 관계자는 “신비로운 자연의 조화를 간직하고 있는 단양의 천연동굴은 추운 겨울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단양 천연동굴에서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407 경북 경주시 경주 황리단길, 한옥지구 전통 디자인 벽화로 ‘눈길’ 2021/12/02
경주 황리단길, 한옥지구 전통 디자인 벽화로 ‘눈길’
 
- 전통문양과 민화, 동양화 활용한 골목 디자인 벽화 추진
- 이색적인 황리단길 골목 안내지도 벽화도 인기
 
전국적인 대표 골목상권이자 경주 관광의 1번지로 자리매김한 황리단길에 천년고도 한옥지구 특색을 반영한 전통 디자인 벽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핫한 카페와 맛집, 한옥 숙박 등 레트로적인 외관과 개성있는 컨텐츠로 젊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는 황리단길은 붐비는 인파만큼이나 골목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벽화와 포토존들로 채워져 있다.
 
디자인 소재도 다양해 고도 경주의 다양한 문화유산은 물론 지역 명소, 한복과 교복, 사랑과 추억 등 주민에게는 활기찬 일상을,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움과 추억거리를 선사하는 콘텐츠로 넘쳐난다.
 
여기에 최근 황남동 전통 한옥지구의 특색에 맞는 전통문양과 민화, 동양화의 소재로 많이 쓰이는 꽃과 나무, 새와 곤충을 활용한 디자인 벽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골목 디자인 벽화는 황리단길 길목이면서도 상권이 비교적 활성화되지 않은 서라벌문화회관 남쪽편의 낡은 골목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통 이미지를 활용한 한복 포토존과 한옥지구 경관에 어울리는 색채와 문양으로 골목 경관개선 효과와 함께 황리단길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체 골목 상점가와 관광지, 주차 안내 등이 담긴 황리단길 골목 안내지도를 디자인 벽화로 조성해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골목디자인 벽화를 추진하고 있는 황남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 따르면, 기존 벽화와 차별화된 전통 디자인 벽화는 깨끗한 느낌의 흰색 담장만을 선호하던 상가와 주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어 자발적으로 벽화사업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에서 온 한 관광객은 “황리단길을 몇 번 방문했는데 매번 새로운 상가도 생기고, 골목도 확장되면서 새로운 벽화와 함께 볼거리가 점차 늘어나는 것 같다”며, “특히 이색적인 황리단길 지도 벽화를 보면서 못 가보았던 동선을 따라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태익 황남동장은 “낡은 담장과 어두운 골목길을 천년고도 경주 이미지에 부합되도록 벽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황리단길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골목 디자인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408 경남 전국 최고의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놀러 오세요 2021/12/02
전국 최고의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놀러 오세요
 
- 2021년 ‘일등어촌’으로 거제시 다대마을, 남해군 이어마을 선정
- 체험, 숙박, 음식, 경관 및 서비스에서 모두 1등급 평가, 전국 2개소뿐
사천 다맥, 거제 탑포 등 도내 총 9개소가 등급 받아
 
경상남도는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어촌관광사업 등급 평가 최종심의 결과, 거제시 다대마을과 남해군 이어마을이 ‘일등어촌’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전 부문 1등급을 받은 ‘일등어촌’은 경남 2개소뿐이다.
 
어촌관광사업 등급 제도는 어촌관광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도 높은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시설과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등급결정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매년 심사를 주관하며, 분야별(관광, 위생·안전)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등급결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등급을 결정한다.
 
등급 심사는 ①경관 및 서비스, ②체험, ③숙박, ④음식의 4개 부문에 대해 총89개 항목으로 평가하고 만점을 기준으로 90% 이상은 1등급, 90% 미만 80% 이상은 2등급, 80% 미만 70% 이상은 3등급을 부여한다. 또한 4개 평가부문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은 ‘일등어촌’으로 선정하여 우수등급 사업자 현판 제공, 대중매체 홍보 지원, 지원사업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18개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해 운영실태를 사전 평가하여 85개소를 선별하고 이 중에서 등급 평가를 희망하는 40개소에 대해 현장심사와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38개 마을에 등급이 부여됐다.
 
특히, 경남 거제시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과 경남 남해군 ‘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은 전 부문 1등급을 받아 ‘일등어촌’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사천 다맥, 거제 탑포 등 도내 총 9개소가 등급을 받았으며, 세부적인 등급 현황은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은 거제시 남부면 남쪽 끝자락 가라산 아래에 위치한 마을로, 해안가를 따라 자리잡은 숙박시설에서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 바다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갯벌체험, 개막이체험, 조개 공예 등 다양한 어촌체험활동도 할 수 있으며, 마을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톳밥 정식과 각종 해조류, 전복, 소라 등을 재료로 한 어부 밥상도 맛볼 수 있다.
 
‘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은 남해군 고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썰물 때 드러나는 넓은 갯벌과 산, 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마을 내 정자와 벤치, 해안데크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조개잡이, 쏙잡이, 통발체험과 함께 전통 놀이, 가축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방문하기 좋다.
 
백삼종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한적한 야외활동을 즐기고 맛있는 해산물도 만끽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쉬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409 전남 순천시 순천시, 동천변 저류지에 경관을 담아 꽃 피우다! 2021/12/01
순천시, 동천변 저류지에 경관을 담아 꽃 피우다!
- 저류지 24만㎡에 생활숲·야시장·분화구정원·야간경관 설치 -

  ◇ 홍수 방재 기능과 시민휴식 공간이라는 1석 2조의 창조적 생태공간으로 재탄생
  ◇ 동천변 저류지의 탄생과 6대 핵심사업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천지구 앞 방재시설인 동천변 저류지 약 24만 5,000㎡에 시민 휴식 공간인 생활 숲과 달밤 야시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동천변 저류지는 다가오는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제2의 메인 행사장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분화구 정원과 야간조명을 추가로 설치하여 관광객 체류 및 시민 여가 문화를 이끄는 체험 복합플랫폼 공간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을 도심으로 연결시키는 가교역할을 담당한다.

▶ 동천변 저류지 탄생
동천변 저류지 태동은 60년 전인 1962년 8월 28일 195mm의 기록적 폭우로 동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131명이 사망하고 59명이 실종되는 등 순천시의 3분의 2가 물바다가 된 홍수 피해를 기억하며 홍수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2019년 준공되었다. 

동천변 저류지는 순천만 만조와 집중호우가 겹칠 때 동천 수위 상승으로 흘러든 물을 일정시간 안전하게 가두어 두는 평형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저류지의 홍수 방재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국가정원~동천~저류지~도심을 연결하여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도하고 순천시에 관광객이 체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6대 핵심사업을 마련했다.

▶ 생활 숲 조성
생활 숲 조성공사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전체 공정률은 90%이다. 저류지에 마중 숲, 만남의 숲, 생활 숲, 수변생태 습지정원 등 5개 주제로 조성되어 있다. 벚꽃 길, 편백 숲, 잔디광장, 황금수양버들 등 각종 수생식물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주차창 980면, 화장실 3곳, 기반시설과 산책로 4.6km, 휴게·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산책공간으로 이용가능하다.

▶ 저류지 가시연꽃 활짝
저류지 수면부 약 40,000㎡에 멸종위기 생물인 가시연꽃이 광범위하게 복원되어 자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습지 복원 공사로 인해 “과거 연못이 다시 습지로 전환되어 땅속에 묻혀있던 매토종자(埋土種子)가 휴면에서 깨어나 싹을 틔운 것으로 보인다.”라며 도시의 생태전환 롤 모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시는 가시연꽃 자생적 회복이라는 생태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내년부터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생태관광과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생활 숲 내 순천만 달밤 야시장 
지난 10월 15일 순천만 달밤 야시장을 개장했다. 친절한 서비스, 안전한 먹거리, 즐거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플리마켓,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순천시의 새로운 대표 관광자원으로 국가정원과 동천, 도심을 잇는 핵심 콘텐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넓은 잔디밭과 호수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캠핑 감성의 텐트와 조명 등이 설치되어 위드 코로나시대 문화와 관광에 목말라하던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 2023박람회 분화구 정원
순천과 함께 백두산은 남북 대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2023정원박람회에 생태적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분화구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을 형상화하고 물의정원, 하늘정원을 조성하여 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 예정이다.

▶ 저류지 꽃! 야간경관 사업
저류지에 생동감이 넘치는 야간경관이 펼쳐진다. 동천, 국가정원, 저류지를 잇는 물, 정원, 습지의 생태군락에 밤문화, 경관문화라는 관광트렌드를 접목시켜 관광객을 도심권으로 유인하고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빛과 선이 어우러지는 야간경관을 주제로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다채롭고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도 개발 중이다.

▶ 유니버설디자인 시설물 설치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도 도입한다. 화장실 3곳이 장애물 없는 시설물(BF) 예비 인증을 통과하여 12월에 본인증 심사 중에 있다. 시민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동천변 저류지는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생태와 교육·문화가 경제로 이어지며 사람을 모으는 플랫폼 역할로 꽃이 피어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2410 전남 광양시 세계 최초 김 양식한‘광양김시식지’를 찾아서 2021/12/01
세계 최초 김 양식한‘광양김시식지’를 찾아서 
- 김 양식법 창안한‘김여익’의 성에서 유래된 명칭 흥미진진 - 
- 金(김) 생산되던 곳에 세워진 광양제철소에서 金(철강) 생산도 주목 -

 
광양시가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이 K푸드 수출 1위 품목으로 부상하면서 ‘광양김시식지’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방기념물 제113호로 지정된 광양김시식지는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김여익과 그 역사를 기리기 위한 곳으로 영모재, 김역사관, 유물전시관 등이 있으며 김의 유래, 제조과정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김여익은 병자호란에 청과 굴욕적인 화의를 맺었다는 소식에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서 은둔하던 중 바다에 떠다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것을 목격한다.  

이에 착안해, 강과 바다가 만나 영양이 풍부한 태인도의 이점을 살린 섶꽂이 방식의 김 양식법을 최초로 창안해 보급하면서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했다.

수라상에 오른 김에 매료된 인조가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했다는 말에 그의 성을 따 ‘김’이라 부르도록 했다는 스토리는 듣는 이의 흥미를 끈다.  

매년 음력 10월이면 후손들은 김시식지 내 인호사에서 김여익의 업적을 기리고 있으며, 김의 풍작과 안녕을 기원하는 용지큰줄다리기가 이어져 오고 있다.

김이 생산되던 태인도 일대에는 광양제철소가 건설돼 金(김)과 글자가 같은 金(쇠)을 생산하고 있는데, 자동차 강판 전문제철소로 단일 공장 규모 세계 최대 조강 생산량을 자랑하며 지명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한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광양의 김은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의 풍부한 영양과 일조량 덕분에 맛과 향이 매우 뛰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하며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역사를 기리는 광양김시식지를 방문해 자연과 도모한 선조의 지혜를 만나볼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김시식지는 설, 추석 등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오전 10시~오후 5시 개방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 낭만 가득한 관광지와 싱싱한 생선회, 재첩회·국 등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즐비하다. 
2411 전남 여수시 여수시, 10대 대표 섬 선정…“아름다운 365개 섬의 재발견” 2021/11/30
여수시, 10대 대표 섬 선정…“아름다운 365개 섬의 재발견”
1위 금오도, 2위 오동도, 3위 거문도 순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시민 설문조사 등 거쳐 선정


여수 365개 섬을 대표하는 10대 섬 선정 결과 금오도가 1위를 차지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 홍보를 위해 365개 아름다운 섬을 대표하는 여수 10대 섬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대표 섬 1위는 트레킹하기 좋은 명품 탐방로 ‘남면 금오도’가 선정됐으며, 2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오동도’, 3위는 신이 내린 천혜의 비경으로 알려진 ‘거문도’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돌산도, 낭도, 백도, 사도, 하화도, 장도, 여자도’가 10대 대표 섬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3일부터 3주간 진행했으며, 전문가 1차 의견 수렴을 토대로 시민과 공무원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선호도가 높은 순으로 최종 10개 섬이 선정됐다.

선정된 섬에 대해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시 콘텐츠 및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섬 관광 활성화 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10대 대표 섬 선정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 여수의 보석같은 섬들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선정된 10개 섬 이외에도 우리 시의 더 많은 섬들이 널리 알려지고 명품화될 수 있도록 섬 발전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412 대구 동구 2021 명품 테마로드로 변신하는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2021/11/30
2021 명품 테마로드로 변신하는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명품 테마로드 조성사업’ 준공식,  12월 1일 개최
옐로우 밴드를 적용하여 화사하게 변신한 테마거리 선보여
‘칙키와 빠삭이’ 캐릭터‧굿즈 & 소스 개발로 MZ세대 공략

○ 대구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이 명품 테마로드로 거듭난다.

○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지난 2019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한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명품 테마로드 조성사업’이 완료돼 오는 12월 1일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 ‘365일 날마다 치맥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명품테마로드 조성사업은 ▲테마거리 특화환경 조성 ▲문화 콘텐츠 ▲골목 브랜드 가치창조 ▲상인 역량강화 등 4가지 방향으로 설계됐다.

○ 테마거리 특화환경 조성은 옐로우 밴드를 적용하여 골목길 바닥정비, 메인게이트 등 다양한 입체형 안내 사인물과 원조골목 차양패브릭 설치, 테마별 경관조명 및 고보조명, 광장무대와 데크 설치, 포토존 및 공용화장실 정비 등이 진행됐다. 특히, 광장 무대를 조성해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지역 동반성장 축제를 개최하고,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내 버스킹 공연 및 각종 이벤트 행사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 앞으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도심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유인할 수 있는 먹거리 및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맛과 멋을 모두 갖춘 찾고 싶은 골목이 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 문화 콘텐츠는 젊은 세대를 겨냥했다. 대구 시티투어 팔공산 코스에 닭똥집골목을 추가하고, 골목을 소개하는 기록물(소책자), 리플릿 및 포스터를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한다.

○ 이외에도 젊은 세대를 겨냥한 소스 레시피를 개발한다. 평화시장 닭똥집골목만의 특색 있는 레시피를 개발하여, 개성과 취향이 뚜렷한 MZ세대를 새로운 고객층으로 확보하고 동구 대표 먹거리 골목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상인회 의견을 반영하여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메뉴로 소스 6종 (MZ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닭똥집소스 2종, 간장 고추장을 기본으로 하는 찜닭소스 2종, 치킨 또는 닭똥집에 어울리는 디핑소스 2종)을 개발하고, 상인 서비스 마인드 교육 및 업소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메뉴 설명회 및 시식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프렌차이즈 업체와는 차별화된 전국 유일의 닭똥집골목만의 특색 있는 레시피를 통해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나 많은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 골목 브랜드 가치창조는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BI와 캐릭터를 개발했으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도 제작하여 판매한다.

○ 칙키와 빠삭이를 주 캐릭터로 활용한 모자, 티, 그립톡, 맥주잔, 부채 등 다양한 굿즈 상품을 제작하였으며, 앞으로는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상인커뮤니티 센터 및 각 업소에 굿즈 상품을 비치하여 자생력 있는 상인회 활성화를 위해 운영할 예정이다.

○ 상인 역량강화는 빈 점포를 활용한 상인 커뮤니티센터 운영, 외국어 메뉴판 제작, 공동 마케팅 활용 방안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상인 커뮤니티센터에서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도 계획하고 있다. 상인회 자체 이벤트 기획 및 마케팅 홍보가 가능하도록 유튜브, SNS, 홈페이지(www.ddongzip.co.kr), 인스타그램(ddongzip_street_official)등을 상인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상인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상인 커뮤니티 센터를 방송 홍보 공간으로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 동구청은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을 대구에서 제일가는 먹거리 골목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테마로드 홍보 및 이벤트, 축제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명품 테마로드 준공식은 오는 12월1일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100명 미만의 참석인원으로 진행된다. 단, 비대면으로 대구 동구청 유튜브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 100명에겐 추첨으로 커피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닭의 모래주머니인 닭똥집의 특성을 살린 골목이다. 1972년 생겨난 평화시장과 역사를 같이 하는 식품을 주제로 골목만의 스토리와 개성이 살아있는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골목이다. 

○ 배기철 동구청장은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먹거리 골목인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이 다시 태어났다. 앞으로 대구 대표 골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편,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명품테마로드 조성사업은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2021년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413 경남 거창군 거창군의 관광 랜드마크, 항노화힐링랜드 인기 2021/11/30
거창군의 관광 랜드마크, 항노화힐링랜드 인기
국내 유일 Y자형 출렁다리 유명세로 전국의 ‘핫플레이스’ 등극
 
숲해설,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체험장, 자생식물원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등 체류형 산림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항노화힐링랜드,
 
거창군은 11월 6일부터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를 찾은 누적 방문자 수가 3만 3천 여명을 넘어 우두산 산행인들과 Y자형 출렁다리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개장당시 당초 하루 1천 명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주말이면 3∼5천 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현장 발권과 주말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약 한 달 정도 출렁다리 임시개통 후 코로나19 여파로 휴장 했던 항노화힐링랜드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문을 열면서 휴양관과 숲속의집 등 숙박시설도 함께 운영해 전국적인 체류형 산림휴양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의 무주탑 현수교인 Y자형 출렁다리는 깎아지른 협곡을 세 방향으로 연결한 국내 유일의 산악 보도교로 수려한 자연 경치와 스릴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치유의 숲은 전국에서 가장 긴 순환형의 1.3km의 무장애숲길이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은 물론 노약자(유모차, 휠체어 등)부터 어린아이까지 누구나 산림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고, 숲해설가와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산림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치유를 제공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쾌적한 숙박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라면서 “1인당 3,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2,000원의 지역화폐를 환급하여 관광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2414 경기 양주시 양주시,‘버들고을, 달빛에 물들다’오는 3일 양주문화재야행(夜行) 온라인 개최 2021/11/26
양주시,‘버들고을, 달빛에 물들다’오는 3일 양주문화재야행(夜行) 온라인 개최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2021 양주문화재야행(夜行)’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인 ‘2021 양주문화재야행’은 조선시대 양주목의 중심지였던 양주관아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문화 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양주문화재야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그간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버들고을, 달빛에 물들다’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재 VR, 애니메이션, 뮤지컬, 문화재 해설 토크쇼, 양주시 특산물 판매, 문화재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은 양주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www.양주문화재야행.com)와 양주시 유튜브 채널 ‘626년 양주’, SNS를 통해 가능하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양주를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유산을 관람하며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향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문화관광과 문화재종무팀(☎031-8082-567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415 부산 해운대구 힘내라 대한민국! 위로와 희망 전하는‘해운대 빛축제’ 2021/11/26
힘내라 대한민국! 위로와 희망 전하는‘해운대 빛축제’
11월 27일~내년 2월 2일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 전설, 빛으로 담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27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일까지 ‘제8회 해운대 빛축제’를 운영한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지난해는 생략했던 점등식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방역수칙 준수 아래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해운대구와 해운대빛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해운대 전설, 빛으로 담다’를 주제로 68일간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광장,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일대를 빛으로 수놓으며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해운대 전설, 빛으로 피어나다
올해는 해운대 전설을 축제에 접목했다. 첫 번째 전설은 300살 거북이 이야기로, 축제의 시작 지점인 구남로 해운대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1964년 5월, 300살로 추정되는 길이 130㎝, 폭 80㎝의 바다거북이 해운대해수욕장에 150여 개의 알을 낳고, 주민들의 극진한 환대를 받으며 바다로 돌아갔다. 53년부터 94년까지 영화관에서 상영했던 ‘대한늬우스’에도 소개된 300살 거북이 해운대 상륙 스토리를 다양한 빛 조형물로 재미있게 형상화했다.
또 해운대시장 앞쪽 도로인 해운대온천길 일원은 신라 51대 진성여왕이 해운대 온천욕으로 천연두가 나았다는 스토리를 빛으로 풀어낸다. 


 
메인 행사장인 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관광안내소까지 200m에 이르는 백사장에서는 올해도 빛 파도가 넘실거린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미디어 아트로 만나는 해운대 사계절’ 구간을 80m에서 120m로 확대해 더욱 생동감 있고, 화려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구간도 넓혔다.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광장, 해운대시장이 주 무대였는데 올해 해운대온천길까지 확대했다.
지역 상인들은 축제 기간 ‘1상가 앞 1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지역기업이 참여한 ‘빛 조형물 존’도 마련했다.
해운대빛축제조직위원회는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소원 트리에 소원 엽서 달기를 비롯해 12월 23일에는 캐럴 경연대회, 100명의 산타클로스 출정식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운대 빛축제 안전하게 즐기자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며, 행사장 입구에서 안심콜을 하면 입장할 수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메인 행사장은 빛 시설물 구간에 선을 설치해 입장을 관리하며 양 방향 관람데크를 통해서 출입할 수 있다. 30명의 방역요원을 배치해 접종완료 증명서, 미접종자의 경우 PCR음성확인서를 확인한다.
부대행사장인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은 개방된 공간이라 진․출입로 통제가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2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홍순헌 구청장은 “지난해는 점등식,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하고, 빛 전시회 형태로 운영했지만, 올해는 지역축제도 일상회복을 준비 중”이라며, “빛축제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416 경북 안동시 안동시,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지로 자리매김한다! 2021/11/25
-안동, 차곡차곡 쌓아올린 관광기초 딛고 도약할 것 -
안동시,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지로 자리매김한다!
관광거점도시 안동이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는 동안, 안동 관광의 기초를 다지는 데에 역점을 두고, 관광객 최접점이라 할 수 있는 관내 음식·숙박업소의 시설·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 안동관광붐업(BOOM UP) 프로젝트 가동 ▻ 관광커뮤니티 공간 ‘여기’조성 ▻ 안동 구시장 경관디자인 제작·설치 ▻ 민간주도 관광활성화 사업 등을 집중 전개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을 포함해 누구나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폰 하나만 들면 여행지 검색에서부터 교통과 숙식, 쇼핑까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통합관광 안내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한편, 서안동IC 부근에는 영국왕실 방문을 테마로 ‘로열웨이 복합쉼터’도 조성된다.
월영교와 낙강물길공원, 만휴정 등은 MZ세대들에게 최고의 포토존으로 입소문나며, 안동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의 인기를 넘보고 있고, 관광객방문 추세는 지난해보다 18.8%가 늘어난 3백만 명(10월말 기준)으로 차근차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관광사업 전반이 위축되고 있지만, MZ세대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안동을 알릴 수 있는 기회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 전환과 함께 근거리 일상여행, 워케이션 등 젊은 층의 관광 트렌드뿐만 아니라 패키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확 달라진 음식점, 관광객 만족도 쑤~욱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비 16억 원을 포함해 26억 3천만 원을 들여 음식점 92곳과 숙박업소 49곳을 깔끔하게 새단장했다. 올해도 지난 3월 시에서 지원대상자를 모집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음식업소 74곳과 숙박업소 37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3년간 40억 원을 투입하여 총 252곳의 음식점과 숙박시설의 환경이 개선된다.
음식점의 가장 큰 변화는 좌식테이블의 입식테이블로 개선, 개방형주방, 청결한 화장실, 외국어가 병기된 메뉴판,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간판이다. 숙박업소도 오래된 침구류와 벽지를 교체하여 깔끔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탈바꿈하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중앙선 KTX개통, 안동관광붐업 프로젝트
올 1월 중앙선 KTX 청량리~안동 구간 개통으로 수도권으로부터 2시간 이내의 일일생활권에 들어서면서, 시는 8개 부서 13개 팀이 협업하여 관광객 모객을 위한 관광붐업 프로젝트를 전격 진행했다.
이를 통해, 드라마 촬영 이후 젊은 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만휴정을 비롯한 묵계서원과 용계은행나무 등을 연인들을 위한‘러브(합시다)코스’, 월영교와 비밀의 숲이라 불리는 낙강물길공원의 ‘월영교 낭만코스’, 술을 테마로 한 ‘기승전술 코스’, 종가를 테마로 한 ‘종부스쿨’등 새로운 관광코스 마련하며 수도권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교통 허브로서 중요성이 커진 안동역사 인근에는 통합관광안내 및 관광객들의 쉼터 역할을 할 종합관광안내센터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시내버스 하회마을 노선에는 19세기 유럽 노면전차를 떠올리게 하는 클래식한 분위기의‘트롤리버스’가 투입되었으며, 관광특화노선 운행을 포함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용역은 9월 마무리되어 내년 1월경 시행될 예정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관광환경 구축을 위해 3대 식사문화 기본수칙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안심식당 202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안심접시, 위생국자, 위생마스크도 제작·보급하였다.
 
▶ 관광소통 커뮤니티 공간‘여기’조성
여행의 기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여기’는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활성화 기반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탈춤공원 부지에 연면적 374㎡,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되어 올 10월 문을 열었다.
1층은 관광 관련 소통 공유플랫폼 기능과 함께 탈춤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오픈카페와 특산품 전시·판매 공간으로 휴식처가 되고 있다. 2층은 안동시관광협의회와 관광연구지원센터 사무실이 자리해 지역 민관협력 관광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한다.
안동 여행의 기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관광정보제공,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처에서 더 나아가 관광사업자, 단체, 시민 등이 함께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정한 관광거버넌스 중심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화려한 경관조명의 안동구시장 랜드마크
원도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한 안동 구시장 경관디자인 사업은 지난 9월부터 가동되며 전통시장 내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다.
전통시장의 얼굴인 게이트 6곳을 새단장하고 찜닭골목 중앙사거리에는‘성장의 나무’조형물이 화려하게 연출되며 발길을 이끌고 있다. 전통한옥의 아름다운 곡선미와 안동의 숨결이 담긴 구시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아케이드 하부 하늘로드, 엄마까투리 포토존, 구시장 전 구간 라이팅로드를 조성하고, 풀컬러 LED전광판에서 구시장 홍보영상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 홍보영상도 송출되고 있다.
▶ 안동여행 지금이 딱이야 !! 민간주도 관광활성화 사업
유행에 민감하고 변화가 빠른 관광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안동시 관광협의회를 통한 민간이 주도하는 관광활성화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관광협의회는 범시민 친절관광운동을 광범위하게 진행하며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 환경을 조성해왔다. 또한, 관내 숙박업소에 방역소독기 지원, 주기적인 방역, 위생 점검 시행, 숙박업소 방역인증마크 배부뿐만 아니라, 주요관광지 만휴정, 낙강물길공원과 안동역사에서 안전여행캠페인을 진행하며 가장 안전한 관광지 안동 조성에 앞장섰다.
최근에는 안동의 명소, 여행코스 소개, 숙박업소 음식업소에 대한 안내와 관광지별 인증샷 장소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통합관광 플랫폼 ‘안동을 담다(https://addmo.kr)’를 오픈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가 있는 곳, 지금 즐기기 딱 좋은 안동”의 구석구석을 잘 소개하고 있다.
2417 충북 단양군 단양군, 신에게 허락받은 죽령옛길 체험행사 큰 인기! 2021/11/25
단양군, 신에게 허락받은 죽령옛길 체험행사 큰 인기!

관광1번지 단양군이 진행하는 ‘신에게 허락받은 죽령옛길 체험행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재청 국비공모사업(生生문화재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강면 죽령(竹嶺)의 다자구 할머니 설화와 연계한 지역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그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행사는 죽령휴게소를 출발해 죽령 명품마을을 지나 죽령산신당, 보국사지 석조여래입상(舊. 보국사지 절터)을 체험한 후 용부원2리 경로당을 돌아 출발지로 회귀하는 코스로 총 3.8km 구간을 걷는 체험행사다.
특히 해발 689m에 위치한 죽령 옛고개 명품마을은 2012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됐을 만큼 풍광이 멋진 산마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탐방로가 잘 정비돼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에코단양, 다누리교육협동조합 마을학교 해설사가 동행해 죽령옛길의 위치, 지리적 특성, 역사, 민손 신앙, 생태습지 등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들었다.
더욱이 휴대폰을 통해 지오캐싱(Geocaching) 어플을 다운 받아 진행한 GPS 속 숨겨진 보물찾기 시간은 학창 시절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해 반응이 더욱 폭발적이었다.
군은 25일 대강 및 어상천 초등학교 학생 및 마을활동가 35명이 참여하는 죽령옛길 걷기 행사를 끝으로 이번 행사를 종료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가 잊고 있던 지역문화의 가치와 역사적 사실을 알고, 소중한 문화재를 알리는 일은 언제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이 코로나19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가족과 친구, 친지들과 함께 보물찾기와 같은 탐험의 시간 속에서 추억에 오래 간직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죽령 다자구 할매 웹툰 제작과 죽령휴게소 내 죽령바람길 파노라마 전망대 건립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녹색쉼표 단양의 관문이자 해돋이 명소이기도 죽령 용부원 마을을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418 전북 전주시 ‘전라감영이 돌아왔다’ 시즌3 활짝 2021/11/24

전라감영이 돌아왔다시즌3 활짝

- 시,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전라감영서 ‘전라감영이 돌아왔다’ 시즌3 운영 
- 야외 방탈출 게임, 역사 해설투어, 전통놀이 체험, 종이접기 왕 등 다채로운 콘텐츠 구성


 

전주 전라감영에서 방탈출 게임과 해설투어 등을 즐길 수 있는 전라감영이 돌아왔다프로그램이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기획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선을 보인다.

 

전주시는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전라감영에서 ‘2021 전라감영이 돌아왔다시즌3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라감영이 돌아왔다는 전라감영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4월과 지난 5~6월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열린다.

 

시즌3 프로그램은 전라감영 크라임씬 EP.1 ‘강태윤 살인사건역사추리 방탈출 게임 전라감영 야외 방탈출 게임 전라관찰사 역사 해설투어 전라감사배, 관찰사를 이겨라! 전통놀이술사 종이접기 왕 등으로 구성됐다.

 

신규 프로그램인 전라감영 크라임씬 EP.1 ‘강태윤 살인사건역사추리 방탈출 게임의 경우 전라감사계록에 수록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9명의 배우를 통해 실제 사건의 현장을 극으로 재현한 가운데 추진되며, 참여자들이 수사관이 돼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해결하면서 조선시대의 수사 방법과 사회적 문제를 느낄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유료로 운영되며, 예스24 티켓(http://ticket.yes24.com/perf/40578) 통해 예매하면 된다.

 

시즌 1·2 전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전라감영 야외 방탈출 게임5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문화예술공작소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artf9938)를 통해 사전예약 가능하다.

 

전라관찰사 해설투어에서는 호남의 수부를 관리했던 서유구, 최유경, 김성근, 조한국, 안경공 등 전라관찰사를 맡은 5명의 배우로부터 생생하고 재미있는 역사해설을 들을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전라감영배, 관찰사를 이겨라!’5명의 전라관찰사와 비석치기, 배달통을 보아라, 창과 방패, 제기차기 등을 즐기는 놀이 콘텐츠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참여할 수 있다.

 

전통놀이술사의 경우 전라감영의 역사 이야기를 들은 뒤 고누, 쌍륙, 화가투, 승경도 등 전통놀이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에 마련된다.

 

또 두 배우의 만담을 통해 역사적 배경을 풀어낸 영상을 시청한 뒤 종이로 왕을 만들어보는 종이접기 왕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청년 예술가, 기획자와 함께 전주 전라감영을 대표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왔다면서 전라감영을 배경으로 한 문화유산의 가치와 그 특성을 살린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침체된 전라감영 인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419 전북 익산시 2021 익산서동축제와 함께 11월 마지막 주말을 즐기세요! 2021/11/24
2021 익산서동축제와 함께 11월 마지막 주말을 즐기세요!
   - 수상실경공연“서동, 사랑을 품다!”27일 밤 7시 30분 마지막 공연 붙잡아라!
   - 백제인이 되어 소원을 말해봐 !_백제복식체험, 소원지 달기, 소원지 띄우기, 전통등 만들기
   - 무왕루에서 서동축제장 한눈에 들여다 보기
   - 백제유등, 수상유등, 서동별빛정원 빛전시 70일 연장

서동요와 해상왕국 백제를 스토리텔링 한 유등 전시로 주목받고 있는 ‘2021년 익산서동축제’가 11월 마지막 주말인 27일과 28일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체험을 운영해 가족과 연인 등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시에 따르면 27일 토요일 밤 7시 30분 서동공원 내 금마저수지 무대에서 수상실경공연 <서동. 사랑을 품다> 27일 오후 3시와 5시 서동정 앞에서 지역문화공연, 28일 일요일 오후 4시와 6시 보이는 DJ박스, 서동요 그림자극공연 등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27일과 28일 오후 2시부터 5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소원배 띄우기, 소원지달기, 전통등만들기, 백제복식체험, 선동선화 퍼즐만들기 등 무료체험을 운영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맞는다.

관람객에게 색다른 체험과 하늘에서 본 서동축제장의 아름다운 전경으로 감동을 준 열기구 체험이 아쉽게도 21일 끝이 났지만, 무왕루 2층에서 바라다본 서동축제장 풍경의 아름다움도 그에 뒤지지 않는다. 

무왕루 앞쪽은 마치 백제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을 옮겨 놓은 듯한 은은한 빛 풍경, 그 뒤쪽은 금마저수지에 펼쳐진 수상유등이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으로 시시각각 변하고 금줄을 두른 수상데크 가운데 금빛 사리장엄에 관람객은 빛으로 힐링하고 백제 무왕 서동이 오금산에서 금 다섯 덩이를 얻은 것처럼 부자가 되는 꿈을 꾼다.

마한박물관 입구에 29개 읍면동 깃발과 서동농촌테마공원 입구에서 서동정에 이르는 깃발전 속에 담겨진 2021년 백제왕궁박물관 제11회 어린이 문화재그리기 대회 수상작품 80여 개 속에서 각자 지역 깃발과 자기 또는 지인의 작품 앞에서 2021 익산서동축제 인생샷을 찍어보길 추천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1 익산서동축제는 위드 코로나와 함께 찾아온 선물 같은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와서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고 칭찬을 많이 받았다”며 “그 감동을 이대로 멈추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당초 28일 까지였던 야간경관 전시기간을 내년 2월 6일까지 70일 연장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는 지역민들이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의 지역 활성화를 반기며 축제기간 연장을 건의한 점도 고려했다. 연장된 기간에는 백제유등, 서동별빛공원 전시만 운영하고 현장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은 진행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서동축제를 보지 못한 시민들과 관광객은 축제장을 찾아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라고, 방문객 모두가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420 전남 곡성군 걸을수록 가벼워지는 발걸음, 곡성여기愛 2021/11/24
걸을수록 가벼워지는 발걸음, 곡성여기愛
- 섬진강과 숲길 걸으며 물멍 숲멍, 로컬 에코 여행자들에게 입소문 -

  로컬 여행 ‘곡성 여기愛’가 에코 여행자들을 전남 곡성군으로 향하게 하고 있다.

 ‘곡성 여기愛’는 농촌 로컬여행이다. 시골 마을을 풍경 삼아 걷고, 섬진강을 멍하니 바라보며 걷고, 태안사 숲길을 따라 또 걷는다. 걸으면서 쌓인 피로는 다시 치유의 숲에서 나무와 함께 호흡하며 풀어낸다. 그리고 배가 고파질 때쯤이면 지역 농산물로 만든 슴슴한 도시락을 먹을 뿐이다. 나부끼는 연처럼 마음을 펄럭이게 하는 것도 없고, 시선을 사로잡는 웅장함도 없지만 여행자들을 스며들게 한다.

 ‘곡성 여기愛’ 는 갈등이 난무하는 드라마보다는 있는 그대로 그려낸 다큐멘터리에 가깝다. 여행자들에게 곡성의 자연은 경치로서의 자연이 아니라 삶의 터전으로서의 자연이다. 치장하지 않는 자연의 속살은 때로 신비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누추하기도 하다. 곡성 여기愛는 그 모든 것을 감추지 않고 드러낸다. 여행자는 걷기라는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그 낯설고도 익숙한 세계에 동참하게 된다.

  곡성군과 로컬 여행사 그리곡성 측은 갔다 오면 마음이 피곤해지는 ‘관광’보다는 돌아와서 힘이 나는 ‘여행’을 만들고 싶었다. 무엇을 볼 것인지를 미리 정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떠나온 것 자체가 즐거운 여행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일반적인 관광이 목적지에 도착해야 시작된다면 무엇을 만날지 알 수 없는 곡성여기愛는 현관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된다.

  프로그램은 여행 기간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먼저 당일 여행으로는 시골밥상과 농촌마을을 체험하거나 섬진강 물멍을 즐길 수 있는 트레일워킹이 운영된다. 1박 2일로 머무를 경우 선택지는 더욱 다양해진다. 섬진강 물멍에 치유의 숲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고, 태안사 숲멍과 치유의 숲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2박 3일의 경우에는 태안사 숲멍에 도림사 계곡에서의 망중한까지 즐길 수 있다. 다만 계절에 따라 운영 프로그램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전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다.

  곡성여기愛가 더욱 특별한 것은 곡성만의 지역성이 곳곳에 세세하게 묻어나기 때문이다. 여행마저 프랜차이즈처럼 획일화되고 있는 시대에 지역만의 정겨움과 편안함을 실컷 느낄 수 있다. 숙소는 지역 주민들의 민박 연합체인 ‘곡성스테이’를 이용한다. 여행 도중에 제공되는 도시락은 심청손맛협동조합에서 지역의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해 마련한다. 또한 지역의 대표특산물인 토란을 활용한 간식과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머물다간 흔적을 남기지 않는 플라스틱 프리 여행이라는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여행경비도 저렴하다. 농식품부 주관 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에 선정되어 총 비용의 50%가 지원된다. 덕분에 입소문을 타고 자연을 사랑하는 에코 트래블러와 로컬 트래블러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651명이 곡성여기愛를 통해 곡성군을 찾았다. 소규모 개별 여행이라는 점과 상시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아닌 것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숫자다.

  무엇보다 전국에서 여행자들이 찾고 있다는 점이 눈여겨볼만하다. 지난 10월에 방문한 69명을 분석해보면 서울경기에서 온 여행자가 18명으로 전체의 26%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인근 광주, 전남, 전북은 물론 충북, 충남, 부산, 울산, 대구에서까지 곡성여기愛를 이용하고 있다.

  가능성을 확인한 곡성군 측은 앞으로 트레일 코스를 계절별로 다양화하고 체험거리도 강화한다는 생각이다. 새로운 곳의 문화를 현실적으로 체험하고 느끼기 위해서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발걸음이 묵직해질수록 마음은 가벼워진다. 한 해가 저무는 지금, 곡성여기愛에서 조용히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기운을 얻어가는 것도 좋을듯하다.
2421 전남 광양시 광양시, 이상문학상·단재학술상 수상자 이균영을 찾아가는 문학역사기행 2021/11/24
광양시, 이상문학상·단재학술상 수상자 이균영을 찾아가는 문학역사기행 
-「어두운 기억의 저편」으로 이상문학상, 「신간회연구」로 단재학술상 수상 -
- 그가 떠난 11월, 문학공원, 생가, 광양향교 등 곳곳에 퍼지는 문향 -

 
광양시가 깊어가는 가을에 이상문학상과 단재학술상을 수상한 이균영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문학역사기행을 추천한다. 

광양향교 명륜당 옆에 든든하게 서 있는 은행나무잎이 노랗게 물드는 11월이면 어김없이 소환되는 사람이 있다.

평생 하나도 받기 어려운 이상문학상과 단재학술상을 모두 수상하면서 문단과 사학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광양 출신 소설가이자 역사학자 故 이균영이다.

1951년 광양읍 우산리에서 태어난 이균영은 광양중학교, 경복고등학교, 한양대 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덕여대 교수를 역임했다.

197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바람과 도시」가 당선되면서 등단하였고, 1984년 분단 문제의 어두운 일면을 형상화한 소설 「어두운 기억의 저편」으로 제8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1993년 동덕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발표한 「신간회연구」는 좌·우익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신간회의 실체를 밝힌 최초의 본격 연구서라는 평가로 단재학술상을 받았다.

그는 교수로 재직하는 중에도 백운산을 수시로 오르내리며 광양군지 편찬작업에 뛰어들었고, 백운산을 배경으로 근현대사를 다룬 열 권 분량의 대하소설을 구상하면서 수년간 자료를 수집했다.

안타깝게도 그는 1996년 11월 21일 새벽, 비운의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타계하면서 그를 아낀 사람들에게 충격과 고통으로 남았다. 

그가 남긴 소설집 「바람과 도시」, 「멀리 있는 빛」, 장편소설 「노자와 장자의 나라」 등에는 유당공원, 광양장도 등 광양의 숨결이 곳곳에 스며있다.

지난해에는 이균영 작가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추모하기 위한 문학공원이 그의 생가 인근 우산공원 내에 조성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광양이 낳은 소설가이자 사학자인 이균영의 숨결이 스민 이균영문학공원, 생가, 광양향교 등과 그의 작품 속에 그려진 유당공원, 장도박물관 등을 찾아가며 문학과 역사의 감수성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422 강원 원주시 간현관광지 주간코스 「소금산 그랜드밸리」 11월 27일 시범개장! 2021/11/24
간현관광지 주간코스 「소금산 그랜드밸리」 11월 27일 시범개장!
 - 11월 25일 시범개장식, 11월 27부터 12월 24일까지 시범개장

□ 소금산 출렁다리 및 나오라쇼로 원주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은 간현관광지의 새로운 코스인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11월 27일 시범개장한다.

□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기존 출렁다리에 더해 데크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케이블카, 산악에스컬레이터, 하늘정원 등 다양한 시설들을 추가 설치하여, 중국의 장가계 못지않은 스릴 넘치는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내년 케이블카 설치까지 마무리되어야 최종 완성되지만,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함께 늘어나는 여행객을 붙잡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기 완공된 시설부터 시범개장하기로 했다.

□ 이번 시범개장에 이용 가능한 시설은 출렁다리, 데크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이며, 이용요금은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 원주시민 3,000원이다.

□ 시범개장은 12월 24일까지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7까지이다.

□ 연말에는 소금산 출렁다리의 2배 길이인 404m의 소금산 울렁다리까지 완공되어,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 한편, 11월 25일에는 조기 완공된 시설물의 준공과 시범개장을 기념하는 시범개장식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관계자만 초청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의 대표 관광지이자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역사적인 첫 테이프를 끊게 됐다”며, “소금산 그랜드밸가 개장하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423 경남 경남도, 단계적일상회복 시대 관광객 맞이 채비에 분주 2021/11/23
경남도, 단계적일상회복 시대 관광객 맞이 채비에 분주 

- 계절별 안심관광지 발굴, 방역체계 우수한 15곳 안심여행지 선정
- 섬·요트관광,액티비티,산악관광 등 13개 다양한 경남여행상품 개발
- ‘대한민국 숙박대전’ 통해 2만 8천여 명의 관광객 방문 기대
-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라이브 커머스(실시간소통판매) 도입을 통한 마이스‧축제 행사 다변화

경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대비해 변화한 관광흐름에 맞춰 관광객을 맞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지난해 기준 경남 방문 외국인 수는 4만2,500여 명을 기록해, 2019년의 29만5000여 명과 비교해 약 86%가 감소하였다.
※ 한국관광공사 관광정보시스템 : 2020년 기준, 국제 관광객 10억 명 이상 급감 · 한국방문객은 2019년도 대비 86.6% 감소한 250여만 명

경남도에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관광교류 재개와 국내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움직임을 감지하고, 코로나 이후의 변화된 관광흐름을 반영한 경남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아 사람 간 접촉이 적고, 숨어 있는 계절별 안심관광지를 발굴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진해 해양공원, 진주성, 통영 디피랑 등 방역체계가 우수한 15곳을 안심여행지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의 지리적 특성을 잘 살려 섬·요트관광, 액티비티, 산악관광 등의 주제로 13개의 다양한 경남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단체관광객 유치에도 시동을 걸었다.

그 외에도 ‘경남형 한달살이’인 경남별곡 프로그램 운영과 산청·함양·거창 중심의 한방웰니스와 통영·거제·고성 중심의 해양웰니스관광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산청 동의보감촌, 거창 하늘호수, 통영 나폴리 농원, 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 등을 경남대표 웰니스 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대규모 숙박할인 판촉인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통해 5만 원 할인 쿠폰 1만 장이 완판되어 11월 30일까지 약 28,000명의 관광객이 경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객 1팀의 평균 지출액을 약 44만 원으로 볼 때 44억 원가량이 도내에서 소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이스 ‧ 축제 등 대규모 행사진행에 있어서는 코로나가 가져온 비접촉 대면 문화를 정착시켜 축제와 전시박람회 행사에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라이브커머스(실시간소통판매) 등을 도입하고, 대면과 비대면이 조화된 안전한 행사 추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컨벤션 지원에 있어서도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을 주제로 한 그린뉴딜 관련 회의 지원 등 시대적 흐름을 주도하고,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움츠렸던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노영식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산업은 짧은 기간 내 급속하게 성장해온 산업이자, 코로나로 가장 타격을 많이 받은 분야”라면서, “우리 도에서는 빠른 시일 내 관광산업이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도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 관광진흥과는 지난달 6일 한국관광공사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남관광활성화 방안 교류회’를 가졌으며, 내달 3일에는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경남관광정책위원회’를 열어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경남관광 발전을 위한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2424 충남 보령시 보령시, 서해안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 ‘시동’ 2021/11/22
보령시, 서해안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 ‘시동’
- 이달 말 보령해저터널 개통 앞두고 급증할 관광수요 대비해 만반의 준비

  국내 최장인 보령해저터널이 내달 1일 완전 개통되는 가운데 보령시가 이를 계기로 서해안 관광 허브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시는 해저터널 개통으로 원산도까지 차도로 연결되고, 보령~태안 간 이동시간도 10분으로 대폭 단축되는 등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그간 착실히 준비해 왔다.

  지난 16일에는 원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산도해수욕장에 푸드존을 조성했다. 이곳에선 마을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푸드트럭에서 싱싱한 지역수산물로 요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특산품 판매와 카페 및 베이커리를 겸하는 로컬푸드마켓 ‘원산창고’도 문을 열었다.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교통안내 민관협의체도 발족하여 주말과 공휴일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점에서 교통 및 관광 안내 활동도 펼친다.

  시는 공공편익시설 분야 28개 사업과 관광자원개발 사업 분야 6개 사업, 기타사업 9개 사업 등 총 43개 사업에 1조 679억여 원을 투입해 주요 기반시설 확충 및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원의교차로 일원에 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4만213㎡에 328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선촌항에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9380㎡에 총 180면의 주차장과 공중화장실을 조성하는 사업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국내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3.9km에 이르는 해상 케이블카를 원산도와 삽시도에 설치하고, 오는 2027년까지 호텔, 컨벤션, 스카이워크 등 2253실의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춘 서해안 최대 규모의 관광단지인 ‘대명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원산도를 축으로 인근 5개섬(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을 연계하여 특별하고 다양한 테마가 있는 서해안권 관광 힐링 오션단지를 만든다.

  효자도에는 오는 2022년까지 157억 원을 투입해 어촌 민속문화를 미래세대에 전승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인 ‘어촌민속가옥’과 커뮤니티센터, 명덕해변공원, 당집공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고대도에는 지난 2018년부터 39억 원을 투입해 화장실과 방문자센터를 설치했으며, 올해 말 해양문화관광체험관 건립을 앞두고 있다. 또 오는 2023년까지 35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를 테마로 한 칼 귀츨라프 선교사의 길, 별빛정원, 순례자 쉼터 등을 조성한다.

  장고도에는 2022년부터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수상레저와 스킨스쿠버가 가능한 해양레저체험장을 조성하고, 삽시도에는 오는 2023년부터 사업비 390억 원을 투입해 유리공예 예술인 마을과 숲속공연장, 치유의 숲을 조성하는 ‘Art 아일랜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천항에 꽃게조형물부터 방파제까지 야간 조명 설치 및 벽면 매핑 프로젝터 연출 등으로 ‘달빛등대로’를 조성했으며, 대천항 친수공원에 프리즘 열주등, 조명벤치, 무대장비 등을 설치해 ‘별빛 공원’으로 재탄생시켜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해저터널 개통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내년도를 ‘보령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색다른 관광 콘텐츠로 마련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그간 보령시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이를 발판으로 서해안 관광 허브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길이 6.9km로 세계에서는 다섯 번째로 길고 국내에서는 가장 길다. 
2425 대구 낙동강승전기념관,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재조명! 2021/11/19
낙동강승전기념관,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재조명!
▸ 1~2층 한국전쟁 전시관, 3층 가상현실(VR)체험장으로 구성
▸ 앞산공원에 위치해 위드코로나 시대 안전하고 뜻깊은 장소로 각광


국민들의 호국안보 의식을 드높이고자 1979년 6월 25일에 개관한 지역유일의 호국·안보 교육장인 낙동강승전기념관이 최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재조명받고 있다.
 
앞산에 위치한 낙동강승전기념관은 총 3,300여 평의 부지에 3,000여 평의 야외전시장, 연면적 620평에 이르는 3층 규모의 전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6.25전쟁 당시 피아전투장비 1,697점, 6.25 전쟁사진 등 풍부한 한국전쟁 관련 전시물을 보유 중이다.
 
▲1층 전시실은 전쟁발발부터 최후의 보루인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기록을 담은 ‘6.25전쟁관’ ▲2층 전시실은 6.25전쟁 당시 총기류와 장비전시관 및 호국영령 ‘추모관’, 분단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통일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20년 6월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3층 전시실은 전쟁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체험장으로 조성해 관람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전쟁 영상 관람존과 터치스크린형 전투게임존뿐만 아니라, 블랙이글스, 이지스함 모의전투 등 관람객이 직접 VR장비를 착용하고 즐겨볼 수 있는 VR체험존도 있다.
 
또한, 기념관을 둘러싼 대규모 야외전시장은 한국전쟁에서 북한군의 T-34 전차에 대항해 활약한 M4A3 전차와 SABRE/전투기-미그킬러 등 7점도 전시돼 있으며, 특히 경관조명 설치로 수려한 앞산 전경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느낄 수 있다.
 
낙동강승전기념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 무료로 운영 중이며, 일일 최대 700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최근, 낙동강승전기념관은 노후화된 외벽을 재도색하는 등 건물의 전반적인 미관을 개선했으며, 기념관 내 주차장 차량유도선, 주차선 등도 새롭게 보강해 기념관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도 도모했다.
 
낙동강승전기념관을 방문한 박현정(48)씨는 “일방적 볼거리에 국한되지 않고, 다소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전쟁 관련 콘텐츠를 게임과 영상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친근감과 재미를 느꼈다”며, “특히, 관광명소인 앞산에 위치해 아이들과 가을 나들이 장소로 추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낙동강승전기념관은 한국전쟁 당시 평화와 자유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거룩한 얼이 담겨 있는 호국의 전당”이라며, “새롭게 단장한 낙동강 승전기념관에서 안보의식 고취와 함께 미래 세대에게 전해줘야 할 우리의 과제를 생각해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426 충북 영동군 가을의 끝자락,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걸으며 코로나 블루 날려볼까? 2021/11/19
가을의 끝자락,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걸으며 코로나 블루 날려볼까?
  ‘송호금강 물빛다리’생기며 재미 요소 추가, 특별한 가을의 추억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위드코로나 시대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2017년 개통한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명품 가족휴양지인 송호관광지 중심으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6km 웰빙 관광코스이다.

 주변에는 영국사, 천태산 등 볼거리가 풍부해, 영동의 대표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금강을 따라가다,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등 양산팔경을 지나 출발한 자리로 거슬러 되돌아오는 6km 순환형 코스로, 길이 완만하고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가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포함되기도 했다.

 더욱이 송호관광지에서 시작해 금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288.7m, 너비 2.5m 규모의 보도현수교인 ‘송호금강 물빛다리’가 얼마전 개통됨으로써 명품 휴양지에 재미요소가 하나 더 추가됐다.

 금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아름드리 송림, 단풍나무 길로 유명한 송호관광지의  풍경을 탁 트인 시야로 볼 수 있다. 

 가을이 무르익은 요즘, 푸르른 하늘과 어우러진 금강이 한폭의 수채화처럼 다가온다.

 포스토코로나 시대에는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전국적인 힐링코스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물빛다리 개통기념으로 11월 한달간은 영동문화원 주관으로 워크온 앱을 활용한 둘레길 걷기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미션 완료자에게는 1만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둘레길 주요 지점에 영동군 문인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문화가 있는 걷기 행사를 추진하기로 해 소소한 재미와 낭만이 더해졌다.

 군은 힐링여행이 관광트렌드로 바뀌고 더욱 다양해지는 관광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관광지 편의시설 확충과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양산팔경둘레길은 금강을 벗삼아 여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다”라며,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427 경북 청송군 산소카페 청송군, 위드코로나 시대 힐링관광도시로‘우뚝’ 2021/11/19
산소카페 청송군, 
위드코로나 시대 힐링관광도시로‘우뚝’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드코로나(with corona) 시대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대응하는 등 힐링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맞춤형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인 언택트 생활 문화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유명세를 떨치던 관광지보다는 관광객이 몰리지 않는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에 맞춰, 소규모 인원으로 한적한 곳에서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를 다방면화 해나갈 방침이다. 

  ■ ‘산소카페 청송정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일대에 4만 2천평 규모 국내 최대의 백일홍단지로 조성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올해 시범 개장하여 백일홍이라는 계절적 한정성에도 불구하고, 평일 평균 약 1천명, 주말 평균 약 5천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하여 2달 남짓한 운영기간(9.1.~10.24.) 동안 총 10만 여 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공중파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를 비롯한 다양한 TV프로그램을 통한 노출, 인플루언서 개인채널 홍보 및 파워블로거 포스팅, 유튜브 채널 업로딩, 인스타그램 SNS계정 활용 등 공격적인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을 펼친 결과 단시간에 최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 : 온라인에서 네티즌의 자발적 연쇄 반응을 노리는 마케팅 활동.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처럼 입소문이 나는 것을 활용하는 방법

  ■ 모바일 관광플랫폼 통한 세대별 맞춤 마케팅 추진
  (재)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 「경북관광 빅데이터 분석사업」 용역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과 2020년 청송군 지역의 연령대별 방문객은 장년층 > 중년층 > 청년층 순으로 방문객 점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 대비 방문객 증감률은 청년층 –8.9%, 중년층 +4.7%, 장년층 +5.1%로 코로나19의 영향은 세대별 다르게 작용한 점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주목할 것은 매출액의 면에서는 청년층에 비해 중장년층에서 전년대비 급감한 것을 본다면, 소비의 항상성을 지닌 청년층에 대한 관광마케팅을 중점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청송군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기존의 대표 관광명소인 주왕산국립공원의 계절적 이미지를 부각하는 홍보를 통해 중·장년층의 발길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새로운 관광트렌드의 리더로 떠오르는 청년층인 MZ세대를 타깃으로 모바일 관광플랫폼을 통한 핫플레이스를 만들어 청송관광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위드코로나(with corona) 시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젊은 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분위기 맛집과 청송의 관광명소 등 여행콘텐츠를 계절별 대표 관광자원으로 구성하여 SNS 또는 다양한 모바일플랫폼 매체를 통해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단계적 일상회복과 더불어 안전한 관광지를 추구하는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며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청정 자연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청송형 관광모델을 구축해 위드코로나 시대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428 전남 강진군 단계적 일상 회복 여행 시작은 강진 푸소체험으로! 2021/11/19
단계적 일상 회복 여행 시작은 강진 푸소체험으로!
 2022년 4,500여 명 학교단위 예약 체험 문의 늘어

 강진군 대표 생활관광 프로그램인 ‘강진 푸소(FU-SO) 체험’이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체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푸소(FU-SO)체험은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시골 농가에서 1박 2일 또는 2박 3일간 생활하며 감성은 채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는 풀어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강진군만의 농촌민박+농촌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일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1박2일 일정으로 푸소체험을 즐기고 돌아갔다. 학생들은 강진의 아름다운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강진만 생태공원에서부터 최근 모노레일과 짚트랙 등 가우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겼으며, 푸소체험 농가에서 정겨운 시골 체험을 하며 푸근한 하룻밤을 보냈다. 

푸소체험은 2015년부터 시작해 2019년까지 학교와 일반인 등 약 3만 9천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단체 여행객들에 큰 호응을 얻었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소규모 여행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정부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을 추진하면서 학교 수련회나 수학여행 등 숙박형 체험학습이 재개돼 푸소체험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지금까지 22개 학교, 4,500여 명이 내년도 예약을 완료했다.

군은 체험객 방문에 대비해 개인별 방역키트를 배부하는 한편, 농가 방역을 진행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강진군을 방문하면서 지역사회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면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방역활동 강화 등 체험객들이 안전하면서도 강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소체험에 대한 문의 및 예약은 강진군청 관광과 관광진흥팀(☎061-430-3314/3317)으로 연락하면 된다.
2429 강원 춘천시 20t 쓰레기, 남이섬에선 황금빛 포토 존으로 2021/11/18
20t 쓰레기, 남이섬에선 황금빛 포토 존으로
- 12일 서울 송파구 은행잎 20여 톤 뿌려 ‘흩날리는 노란 물결’ 
- 늦가을 막바지 단풍놀이 관광객들로 ‘북적’


남이섬은 12일 오후 1시 서울시 송파구에서 온 은행잎 20여t을 섬 중앙 ‘송파은행나무길’에 뿌려 관광객들에게 또 한 번의 가을을 선물했다.

폭신한 은행잎으로 고루 흩뿌려진 길은 중앙 광장부터 호텔정관루 별관까지 100여m가량 이어진다. ‘송파은행나무길’이라 불리는 이 곳에선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동심에 빠진다. 

남이섬은 매년 11월이면 송파구와 함께 ‘송파은행나무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06년 시작된 사업은 올해로 16년째가 되었다. 

남이섬은 지리적 특성상 다른 지역보다 이르게 낙엽이 떨어진다. 남이섬은 단풍을 보기 위해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가을 풍경을 오래 간직할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 때 서울 송파구에서 가로수인 은행나무 잎을 처치하기 곤란하다는 소식을 접했다. 

아름다운 가을풍경의 주인공이었던 은행잎은 바닥에 덜어지고 나면 처치 곤란한 골칫덩이 취급을 받는 현실. 그런 은행잎이 남이섬으로 옮겨지면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대접을 받는다. 송파구는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남이섬은 관광콘텐츠로 활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 밖에도 남이섬에는 다양한 단풍을 볼 수 있는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늦가을 단풍놀이 관광객들로 한창이다. 

송파은행나무길 옆에는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진 메타세쿼이아길이 있다. 메타세쿼이아길은 현재 잎이 갈색으로 물들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길 뿐만 아니라, 길게 뻗어 오른 나무길이 강변까지 이어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남이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토존 중 하나인 중앙잣나무길은 떨어진 잣 열매를 까먹기 바쁜 청설모와 다람쥐에 심심할 틈이 없고, 저녁이면 불을 밝히는 ‘풍선등’의 은은한 빛이 더해져 가을밤 운치를 더한다.

섬 서쪽에 위치한 강변산책로는 4각양각색으로 물든 잎들이 푸르른 북한강과 함께 어우러져 걷는 이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한다. 

일러스트레이션 아트호텔로 유명한 호텔정관루 커피숍 아일래나라운지에서 동쪽으로 펼쳐지는 유영지(柳影池)와 후원 일대는 남이섬의 숨겨진 또 하나의 비밀정원으로, 짙은 커피 향과 함께 조용한 낭만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2430 충북 영동군 영동 난계국악박물관·국악체험촌 재개관, 기대 속 운영 재개 2021/11/18
영동 난계국악박물관·국악체험촌 재개관, 기대 속 운영 재개
   코로나19로 장기간 휴관, 문화예술 체험활동 새로운 기지개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로 장기간 휴관했던 난계국악박물관과 국악체험촌을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재개관해 본격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난해 초 휴관 후 11월 개관을 하였으나,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다시 휴관에 들어가 시설대관, 체험프로그램, 천고타북, 숙박 등이 중단되었다.

 군은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일상으로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관련시설을 재개관하기로 결정하였다.

 현재 박물관, 공연장, 세미나실, 천고타북, 국악기 연주체험은 대관신청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출입명부(안심콜) 작성, 손소독 및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마스크 미 착용자 및 고열자는 입실이 제한되고,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숙박과 구내식당 운영은 코로나19 소강 상태시까지 잠정 중단될 예정이다. 

 공연장 행사 대관은 원칙적으로 99명 이하로 제한되며 일행 간 좌석 한 칸 띄우기와 음식물 섭취 금지가 적용된다.

 국악기 연주체험은 비말에 의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쓰기, 띄워앉기, 고함과 함성을 금지하여 체험객의 보건과 안전을 위해 각별한 방역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악의 고장의 상징인 두 관광시설이 다시 문을 엶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로 억눌렸던 군민과 관광객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늦가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악문화체육과 김해용 과장은 “ 코로나19로 전 국민의 마음이 지치고 힘든 상황에 국악체험으로 힐링이 되고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며, “위드 코로나라 하더라도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체험객들도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 추진에 따라 그동안 제한됐던 관광·관람시설의 운영을 속속 재개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과 밀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정보화교육, 문화프로그램 등을 정상 운영하며 군민들의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고 있다. 
2431 충북 옥천군 만추의 옥천 장계관광지 2021/11/18
만추의 옥천 장계관광지
- 이번 주말이 장계관광지 가을 정취 느낄 수 있는 마지막 찬스
- 바스락 낙엽 한 움큼 모아 하늘 위로... 아이들 낙엽 놀이 


 
늦가을 옥천 장계관광지 산책길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일 년 중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11.7.)이 지난 지 10여일 되는 요즘 떨어진 낙엽이 소복한 이곳 길가를 마주하며 걷다보면 마치 가을 무지개를 만난 듯 다양한 갈색 빛이 나그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장계관광지는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에 위치한 나들이 장소다. 

1986년 대청호의 자연경관을 기본 테마로 19만여㎡ 부지에 조성됐다. 도시의 소음과 매연,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힐링 명소다.

12년 전 정지용 시인의 시상을 공간에 적용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건축가, 문학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이상향의 풍경인 멋진 신세계를 조성했다. 그때 만든 시비, 조형물 등이 여전히 멋진 포토존으로 남아있다.

옥천군은 장계관광지 명소화를 위해 올해 초 산책로 정비와 정원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2㎞ 남짓한 호수 길을 멋들어지게 꾸미고 북동쪽으로 펼쳐진 언덕에는 테마가 있는 정원을 만드는 일이다.

산책로 중 일부 구간은 지난 8월 완공되어 개방됐다. 원고지를 위로 펼쳐놓은 듯 한 건축물‘모단가게’에서 호숫가 나루터까지 500m정도다. 그 너머 산책로와 정원은 내년 말쯤 완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계관광지는 2000년대까지만 해도 매년 수백 명의 학생들이 가을소풍 오던 장소” 라며 “지금은 그 세대가 학부모 되어 아이들을 데리고 즐겨 찾는 추억이 공존하는 명소가 됐다”고 말했다.
2432 충북 단양군 단양강 줄기 따라 즐기는 단양팔경 여행 큰 인기! 2021/11/18
단양강 줄기 따라 즐기는 단양팔경 여행 큰 인기!
 
관광1번지 단양군의 단양강 줄기 따라 즐기는 단양팔경 여행이 가을 끝자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丹陽八景)의 매력은 강물 길 따라 천혜의 자연경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여행의 여유와 낭만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단 점이다.
더욱이 최근 수중보 준공으로 132m의 안정적인 수위를 유지하는 단양강은 반짝이는 금빛 물결에 더해 소백산맥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그 아름다움을 증폭시킨다.
제1경인 도담삼봉은 단양읍과 매포읍이 경계를 이루는 단양강 한복판에 우뚝 솟은 세 개의 봉우리로 그 모습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꼽힌다.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칭할 정도로 사랑했던 이곳은 물안개가 차오르는 새벽이면 신비로운 자태를 렌즈에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길이 11m, 너비 2.9m의 12인승 목선인 단양황포돛배에 올라 가을 정취를 즐기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데 돛배 이용객들은 건너편 도담리에서 탐방로를 산책할 수 있으며, 제2경인 석문을 액자틀 삼아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단양강 물길은 단양읍 도심을 거쳐 대강면 사인암과 단성면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지나 단양팔경의 마지막 절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 이른다.
명승 제47호 사인암은 50m 높이의 기암절벽이 단풍과 만나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는 명소로 가을철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룬다.
삼선구곡을 이루는 첫 경승지인 하선암을 포함해 중선암과 상선암의 선암계곡은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가을에는 야생화와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퇴계 이황 선생은 ‘신선이 놀다 간 곳’이라 해 삼선구곡(三仙九曲)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구담(龜潭)봉은 기암절벽의 바위 모양이 거북을 닮고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는 전설이 있으며,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모습이 닮아 옥순(玉筍)이라 불린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여행은 늦가을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색다른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팔경은 단양군에 있는 여덟 곳의 명승지로 도담삼봉, 석문,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옥순봉, 구담봉을 일컫는다.
 
2433 충남 보령시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오는 26일 개막 2021/11/18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오는 26일 개막
- “전복, 키조개, 가리비, 대하, 차돌박이와 어우러진 싱싱한 조개구이 먹으러 오세요”

  보령시는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싱싱한 조개를 맛볼 수 있는 ‘2021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대천관광협회(회장 임완식)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천연 갯벌에서 자란 신선한 어패류 보령조개를 특화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에는 미개최했으나, 올해는 지난 1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2년 만에 열리게 됐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보령지역 대표 해산물인 조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전복, 키조개, 가리비, 대하, 차돌박이와 싱싱한 조개가 어우러진 특화 조개구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28일과 29일 오후 8시에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해상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300대의 ‘드론 라이트 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축제기간이 보령해저터널 개통 시기와 맞물려 몰려드는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에서 신선한 수산물도 즐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로 유명한 보령시는 갯벌이 33㎢로 전국 1.3%, 충남의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마다 1200톤 가량의 키조개, 개조개, 피조개, 새조개, 바지락 등 다양한 어패류가 채취된다. 

  보령지역의 갯벌은 미네랄성분이 매우 풍부해 이곳에서 채취되는 조개는 타지역보다 속이 차고 알이 굵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조개찜, 조개탕, 조개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도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2434 경북 일상회복의 시작! 희망 담아 포항국제불빛 높이 띄워 2021/11/18
일상회복의 시작! 희망 담아 포항국제불빛 높이 띄워
- 20~21일, 온․오프라인으로 포항불빛축제 2년 만에 열려 -
- 300여대의 드론쇼, 미니희망 불꽃쇼, 영일대 밤하늘 밝혀 -
- 유튜브‘포항국제불빛축제’, 메타버스 포항으로 온라인 축제도 즐겨 -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이하 축제)’를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과, 온라인플랫폼*에서 대면․비대면으로 병행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 유튜브 포항국제불빛축제, 메타버스 포항

올해는‘나에게 ON 빛! 포항에서 희망의 빛을 띄우다!’라는 주제로영일대의 밤하늘을 밝힐 예정이다.

또 위로와 희망, 비전의 메시지를 담아 300여대의 드론과 불꽃이 결합돼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드론불꽃쇼’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미니희망불꽃쇼로 시작을 알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형식에서 한걸음 더 진보된 현실과 가상(메타버스) 융합형 축제를 구현시켜 빠르게 변화된 미래에 적응하고  축제를 한층 더 발전시킴으로써 축제의 위상을 높였다

식전행사에는 의료진, 각계각층의 포항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각자 한 소절씩 노래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온택트 시민합창은 축제참가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감동을 유도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300여대의 드론에 위로와 희망, 비전메시지를 담아 연출하는 드론불꽃쇼와 미니희망불꽃쇼,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단이 영일만 해상 위에서 보여주는 블랙이글스쇼를 펼친다.

또한, LED와 조형물을 활용한 14개의 다양한 포토존으로 구성된 불빛테마존,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음악, 마술 등의 다양한 공연이 있는 불빛거리 공연 등 특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포항의 랜드마크들을 온라인상에 구현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관람할 수 있게 한 메타버스 포항은 버추얼스테이지, 포항버추얼마켓, 버추얼불빛 퍼레이드, 버추얼 불꽃이 구현될 예정이다. 

또 참여자들이 메타버스 내부 자체 이벤트를 통해 자동으로 경품 등이 응모되도록 구성돼 참여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다.

이 외에도 시민들의 사연을 수집해 상호 소통형태로 진행하는 보이는 불빛라디오, SNS를 통한 관람객 참여형 포항항_인싸챌린지, 온라인참여 챌린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채널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을 활용한 볼거리와 콘텐츠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한된 인원이지만 2년 만에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돼 단계별 일상회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든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막식 행사는 사전예약을 통해 2차 백신접종을 완료한 499명의 신청을 받아 입장 시킨다.

또 행사장 진입로 전체를 울타리로 차단시키고 입구에서 열체크 및 QR체크 후 입장시킬 방침이다.
2435 강원 동해시 황폐했던 폐광지의 변화, 무릉별유천지 1단계 사업 준공! 2021/11/16
황폐했던 폐광지의 변화, 무릉별유천지 1단계 사업 준공!

50년간 석회석 광산으로 쓰여 황폐했던 무릉3지구가 하늘 아래 경치나 분위기가 가장 좋은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무릉 별유천지’로 시민들에게 돌아온다.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무릉 별유천지의 1단계 사업을 마치고 16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날 준공식은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앞 잔디광장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 통상적인 광산개발 복구사업은 폐광지를 흙으로 덮고, 나무를 심는 원상복구 수준에서 끝나는 것인데 반해,

□ 시는 황폐한 폐광산의 친환경적 복구와 창조적 재생을 통해 그동안 광산개발로 인한 분진, 소음 등 많은 불편을 감내하고 살아온 시민에게 도움을 주고, 

□ 더불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 2017년부터 무릉 복합체험 관광단지를 조성해 왔다.

□ 국비 포함 총사업비 304억원이 투입된 이번 1단계 사업 마무리로, 시는 폐광지에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과 조경식재를 통한 친환경적 복구를 비롯해 대규모 라벤더 단지와 산책길, 전망대 등 볼거리를 조성하고,

□ 아시아 최초의 유럽식 산악관광 체험시설인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로드 루지, 알파인코스터,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등 액티비티한 체험시설을 갖추게 됐다.

□ 또, 석회석 원석을 잘게 파쇄하던 쇄석장은 원래의 모습을 보존하고 근대 유물 보존, 전시·체험·교육의 산업문화 재생공간으로 거듭났으며, 

□ 특히, 쇄석장에서는 16일부터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개관 기념으로 <삼화:세 개의 빛> 이란 제목으로 아카이브 자료 전시, 시멘트 생산 공정 등 특별 기념 전시회도 개최된다.

□ 시는 이번 선도사업 준공 이후 2027년까지 2, 3단계 공공·민자 사업 추진(유치)를 통해 힐링과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체험관광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 에메랄드 빛 호수와 웅장한 절개지 등 이국적인 경관을 가진 무릉 별유천지가 주변 관광지 및 산업시설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박차를 기할 방침이다.

□ 김상영 부시장은 “앞으로 무릉 별유천지를 말 그대로 ‘하늘 아래 경치나 분위기가 가장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후 2, 3단계 개발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으며, 무릉권역을 비롯해 5대 권역별 관광개발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436 충남 보령시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낭만과 문화의 성지로 탈바꿈 2021/11/16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낭만과 문화의 성지로 탈바꿈
- 해변광장 및 산책로 조성, 닭벼슬섬까지 연륙교 신설 등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생태복원 노력
- 오는 12월 말까지 무창포미술관에서 무료 미술 관람도 가능해

  무창포해수욕장이 낭만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족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다.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음력 초하루와 보름 전후 간조 시 석대도까지 1.5㎞에 이르는 바닷길이 S자형으로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하다.

  무창포타워를 비롯한 낙조 5경이 있을 정도로 해넘이가 장관인 해변에는 바닷바람이 솔바람으로 변하는 울창한 송림 덕에 해수욕과 산림욕이 동시에 가능한 곳이다.

  매년 신비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무창포해수욕장이 국민친화형 휴양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기존 잔디공원에 이용자가 직접 페달 작동으로 전기를 발생해 이동하는 자가발전 모노레일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의 교육적 효과와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조성했다.

  또 해변에 워터스크린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무창포를 알릴 수 있는 시각적 흥미를 돋우고, 해변 광장과 황토포장 산책로를 조성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가족들과 함께 치유하고 추억할 수 있도록 새단장했다.

  아울러 지난 2018년부터 34억4400만 원을 투입해 닭벼슬섬까지 연결된 방파제(연륙돌제) 철거 및 길이 150m의 연륙교 신설하고 건강한 갯벌생태계 복원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밖에도 해수욕장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무창포미술관에서 예술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지난 10월 ‘현대 이후 현대미술의 이해:비상구를 찾아라’를 주제로 호텔 테라마르 내 무창포미술관에서 오픈한 전시회에서는 비성수기 방치된 지하주차장, 수영장 등 다양한 공간을 작가 10인이 예술적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설치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는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호텔 테라마르 홈페이지(https://terrama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무창포해수욕장이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생태복원 사업을 통해 가족 특화 해수욕장으로 변모해가고 있다”며 “서해안 최초로 개장해 그 역사가 깊은 해수욕장을 잘 가꾸고 지켜 낭만과 문화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437 경북 포항시 포항시, ‘포항만의 특별한 관광’을 통한 경제 회복으로 코로나19 극복 나서 2021/11/16
포항시, ‘포항만의 특별한 관광’을 통한 경제 회복으로 코로나19 극복 나서

- 20·21일 국제불빛축제 개최, 포항에 띄우는 일상과 경제 회복 희망의 빛 
- 전야제로 18일 스페이스 워크 제막식, 333m 국내 최초·최대 체험형 조형물 공개
- 19일 환동해거점도시회의 개최, ‘한·중·일·러 도시 간 경제교류 및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 이번 주말 오전엔 ‘스페이스 워크’ 거닐고, 오후엔 ‘불빛축제’에서 힐링
- “단계별 일상회복과 속도 맞춰, 포항만의 특별함으로! 
- 관광을 통해 일상과 경제가 함께 회복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

  포항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포항만의 특별함과 차별화 전략으로 관광을 통한 경제회복에 나섰다.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은 16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 토·일 20일과 21일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하고, 이에 앞서 불빛 전야제로 18일 ‘스페이스 워크 제막식’과 19일 ‘환동해거점도시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먼저, 333m의 하늘길을 걷은 스페이스 워크(Space Walk)가 드디어 포항시민들에게 공개된다. 18일 오후 5시 환호공원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하이케 무터·울리히 겐츠 독일작가와 기관·사회단체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 제막식을 갖는다.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개념의 국내 최초·최대 크기의 체험형 조형물인 ‘스페이스 워크’는 지난 2019년 포스코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 117억 원 포스코 기부와 포항시의 협조로 조성됐다.

  제막식에 이어,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스페이스워크 시민 Open Day’를 갖고, 11월 16일까지 사전 예약한 333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페이스워크투어와 부대행사 등도 마련됐다. 불빛축제 첫날인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범 운행되며, 동시 관람인원은 250명까지 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19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제26회 환동해거점도시회의’를 개최한다. 환동해권을 중심으로 한·중·러·일 4개국 11개 도시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994년 결성된 이후 매년 개최됐으며, 2009년 포항 개최 이후, 11년 만에 포항에서 열린다.

  ‘환동해 거점도시 간 경제교류 및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 도시간 비전공유와 제안제시, 공동 합의문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포항시는 △크루즈상품 및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 공동개발, 크루즈관련 연구 등 협력네트워크 구축 △메타버스활용 디지털 관광분야 교류협력 △환동해 문화ㆍ관광 협력사무국 설치를 제안하는 등 환동해중심도시로의 위상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포항의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에 희망의 빛을 띄워줄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도 20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토, 일 양일간 철저한 2중 방역 속에서 진행된다.

  시는 올해 불빛축제를 코로나19로 지친 모두를 다독이며, 불과 빛의 도시 포항에서 띄우는 희망의 빛, 치유의 빛과 함께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화려한 대규모 축제보다는 안전에 안심을 더한 힐링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존 국제불꽃쇼 대신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 담아 ‘드론불꽃쇼’와 ‘미니희망불꽃쇼’를 비롯해, K-드라마(갯차, 동백이)와 스페이스워크를 한곳에서 만나는 ‘14개 불빛테마존(루미나이트 상설)’, 불빛마켓, 블랙 이글스 쇼, 불빛조명쇼 등의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이외에도 온라인 기능을 강화해 포항메타버스를 통해 메타버스 라이브 투어, 포항항 인싸챌린지, 불빛라디오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앞서, 포항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역축제 지침에 따라, 지난 10일 개막식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사전예약을 통해 모집했으며, 미리 접수하지 않더라도 축제를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과 온라인으로 메타버스포항과 유튜브채널을 통해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포항시는 2년 만에 열리는 불빛축제에 기대와 우려를 고려해, 철저한 2중 방역에 나선다.

  영일대 해수욕장내 펜스를 설치해 1차 안심콜과 발열체크 후 방역스티커 부착 후 부대행사를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하고, 2차로 행사장 메인무대 출입 시 사전예약자에 한해, QR체크와 2차 접종자 확인 후 방역팔찌 착용시에 입장토록 했다.

 아울러, 관광객의 일시 밀집 또는 분산을 위해 20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영일대해수욕장주변인 시계탑 삼거리부터 두호동행정복지센터 사거리까지 교통을 통제하기로 하는 한편, 블랙 이글스 쇼가 19일 11시(사전연습), 20일 3시, 21일 4시 전후로 20분가량 비행으로 소음민원 발생우려에 따라, 인근 주민대상 홍보와 협조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해양문화관광‧물류산업을 견인할 인프라 구축으로 ‘환동해 허브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혀왔으며, 스페이스워크와 해상케이블 설치, 환호공원 특급호텔 유치,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및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등 ‘국제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위상을 높일 가속 페달을 착실히 밟아나가고 있다.

  앞서, 이강덕 시장은 이번 조형물 제막과 관련해, “영일만 관광특구 중심지 환호공원 내 조성된 스페이스워크 조형물은 철의 도시 포항만의 특별함으로 포항을 넘어 대한민국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며, “여기에 더해 해상케이블카까지 준공되면 체험형ㆍ야간관광 상품개발로 이어져 지역상권 회복과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2438 전남 목포시 목포시, 일상회복 맞춰 관광 앞세워 지역경제 활성화 재시동 2021/11/15
목포시, 일상회복 맞춰 관광 앞세워 지역경제 활성화 재시동

- 체류형 관광상품 목포해상W쇼 출시...11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
- 나혼자 남도밥상, 먹9놀9 목포여행 등 미식관광상품 마련

목포시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동을 다시 걸었다.

목포시는 맛의 도시 브랜드화 사업,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을 앞세워 코로나19 사태 발생 전인 2019년 관광객 7백만명을 기록했다. 2018년 250만명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증가였다.

시는 상승세를 이어가 2020년을 1천만 관광객시대의 원년으로 삼고자 했으나 코로나19로 국내 관광이 침체하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관광객 551만여명을 기록하며 코로나 시대에도 관광객의 관심을 이어나갔다.

고대하던 일상회복이 단계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시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자세로 관광 활성화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갑작스럽게 준비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내실을 다져오며 코로나 상황에 맞춰 시기를 살펴 선보인다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출발은 목포해상W쇼다.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지연된 목포해상W쇼는 지난 5일 첫 선을 보이며 수많은 인파가 평화광장으로 몰려들었다. 인기는 6일에도 이어져 평화광장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인근 상가들도 늦은 시간까지 성황을 이뤘다.

목포해상W쇼는 평화광장에 마련된 해상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뮤지컬과 춤추는 바다분수쇼, 불꽃쇼 등이 한 데 어우러진 공연으로 목포가 야심차게 준비한 야간 관광 상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목포해상W쇼는 오는 12~13일 저녁 8시부터 공연을 펼칠 예정인데 시는 11월까지 진행하고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춤추는 바다분수 정비를 위해 숨을 고른 뒤 내년 4월 재개할 계획이다.

시가 준비한 또다른 카드는 목포 관광의 대표적 콘텐츠인 맛이다. 단체 관광에서 탈피해 소규모 개별 관광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는 위드코로나 시대의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는 것이 포인트다.

시는 이를 위해 1인 한상차림인 ‘맛깔스러운 나혼자 남도밥상’을 준비했다. 시는 지난 5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한 10개 업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부담없이 목포의 진미를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개발했다. 지난달 품평회를 통해 상품성 등이 검토된 한상차림은 이달부터 업소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다음주 중 시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또다른 미식관광상품은 ‘놀9먹9 맛있는 목포여행’이다. 명칭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목포 9미(味)를 즐기는 상품으로 오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진행된다.

1박2일 코스는 목포9미 체험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음식관광 체험프로그램, 당일(일요일) 코스는 목포 주전부리(목화솜빵, 비파다쿠아즈, 맛김새우칩) 만들기 체험과 독립예술영화 관람으로 각각 구성됐다. 참가비는 1박2일은 10만원(숙식비, 체험비 등 포함), 당일은 1만원으로 목포시청 관광과(270-3512)에 문의하면 참가할 수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국내 관광이 단계적 일상회복과 맞물려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는 상황이다. 관광에 대한 욕구와 수요가 높아져가고 있는데 목포해상W쇼가 이 같은 상황과 심리를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음을 지난 공연들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목포에서 관광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객이 오랫동안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이 뒷받침돼야 한다. 목포해상W쇼와 같은 체류형 관광상품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439 충남 예산군 예산군, ‘2021 의좋은형제축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 2021/11/12
예산군, ‘2021 의좋은형제축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
대흥면 의좋은형제공원 일원, 볏짚예술제·트릭아트 등 볼거리 가득!

 예산군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대흥면 의좋은형제공원 일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2021 의좋은형제 축제’를 개최한다.

 의좋은 형제 축제는 고려시대 이성만, 이순 형제의 실제 이야기를 소재로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농촌 체험형 축제로 당초 8월 중 여름축제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1월로 연기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볏짚예술제와 트릭아트 등 전시와 소규모 체험행사로 전환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는 ‘늦가을’과 ‘자연’을 메인테마로 △볏짚예술제 △트릭아트 △딱지치기 △달고나체험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행사와 지역예술단체의 버스킹 공연,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볏짚 예술제는 ‘619 대흥역 야외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의좋은 형제의 고장인 대흥면의 짚공예 장인들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정성스레 만든 대형조형물과 장인별 작품 전시회장을 포토존으로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에서 ‘우리가족을 소개합니다’,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인 ‘UDT 라이브커머스’, ‘카피샷, 커피샷’ 이벤트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오프라인에서는 첫날 개막 기념식과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볏짚예술제와 트릭아트, 의좋은형제 추억의 게임, ‘HAVE A 군밤&고구마’, 지역 농·특산물 특화장터인 ‘슬로시티 아트 앤 푸드마켓’ 등이 의좋은 형제 공원 전역에서 축제기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와 함께 전 국민의 축제 참여와 관심도를 집중시키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대흥의좋은형제 마을에서 준비한 특별한 선물인 ‘미니짚신세트’와 ‘마을커피쿠폰’ 등을 증정하는 등 축제 홍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추진위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오프라인 축제장에 대해 방역 단계별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축제장 방역타임 운영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는 한편 체험행사는 독립된 공간에서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해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축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이 축제장에 오셔서 축제도 즐기며 인근에 위치한 예당호 출렁다리와 느린호수길도 함께 돌아보면서 늦가을의 자연 정취를 흠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440 충남 태안군 움츠렸던 2021년, 연말엔 충남 태안에서 힐링하세요! 2021/11/12
움츠렸던 2021년, 연말엔 충남 태안에서 힐링하세요!
-한국관광공사 주관 ‘11월 추천 가볼만한 곳’에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등 선정-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태배길’ 등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년 11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11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태배길’, ‘만리포해수욕장 및 만리포 전망타워’, ‘천리포수목원’ 등 소원면이 자랑하는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월별 ‘가볼만한 곳’은 여행기자와 여행작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엄선해 발표하며, 태안군에서는 지난 9월에도 ‘천리포수목원’, ‘신두리 해안사구’, ‘파도리 해수욕장 및 해식동굴’, ‘청산수목원’이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소원면 만리포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지난 2007년 유류피해 당시 태안군을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공간으로, 만리포는 당시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 중 한 곳이다.

태안 앞바다가 회복되기까지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만리포 해수욕장은 자원봉사자의 노력으로 2008년 6월 ‘해수욕 적합’ 판정을 받고 다시 개장하며 ‘태안의 기적’을 전국에 알린 바 있다.

사고발생 10년 뒤인 2017년 문을 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전시실과 영상체험실, 다목적실, 전망대 및 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유류피해 당시의 아픔과 극복 과정,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담고 있어 많은 관광객 및 자원봉사자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소원면 의항리에 있는 태배길은 기름유출 사고 당시 자원봉사자들이 방제 작업을 위해 오가던 길로, 지금은 약 6.5km의 순환형 걷기 코스로 새롭게 태어났다. 피해 극복의 기쁨을 담아 6개 구간에 각각 ‘순례길’, ‘고난길’, ‘복구길’, ‘조화길’, ‘상생길’, ‘희망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풍광에 반해 시를 남겼다는 유래가 있을만큼 경관이 뛰어나며, 태배전망대는 탁 트인 바다의 풍광을 조용히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만리포해수욕장 내에 지난 7월 문을 연 만리포 전망타워도 37.5m 높이로 드넓은 만리포의 해변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만리포 옆 천리포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도 식물 1만 6939분류군이 사계절 다른 매력을 뽐내 가족 및 연인들의 여행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다양한 관광자원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며 “움츠렀던 한해의 끝,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각광
2441 충북 단양군 녹색쉼표 단양, 가을 감성 충전 힐링여행지로 인기! 2021/11/12
녹색쉼표 단양, 가을 감성 충전 힐링여행지로 인기!

녹색쉼표 단양군이 가을 감성 충전 힐링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추색이 완연했던 단양의 절경이 새로운 계절을 준비함에 따라 가을 끝자락에서 더욱 아름다움을 뽐내는 사인암, 적성면 이끼터널, 온달관광지 등이 단양을 찾은 추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단양팔경 중 제4경인 사인암(명승 제47호)은 가을이면 기암괴석이 알록달록 단풍과 만나 절경을 보여주는 대표 가을 관광 명소다.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사인암은 50m에 이르는 기암절벽과 소나무, 절벽 아래 흐르는 남조천이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착각을 일으켜 추색이 드는 이맘때면 사람들로 북적인다.
고려시대 대학자 역동 우탁선생은 노송과 사인암의 절묘한 조화에 반해 이곳을 자주 찾았으며, 단원 김홍도는 사인암의 기암괴석들을 10여 일 고민해도 그 모습을 그림에 담지 못해 1년이 지난 다음에서야 그릴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추사 김정희도 사인암 풍경을 ‘하늘에서 내려온 한 폭의 그림 같다’고 예찬했을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며, 매년 이맘때면 렌즈 속에 가을 사인암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감성 명소이자 스몰웨딩 촬영지로 사랑받는 적성면 이끼터널은 과거 철길이 놓였던 곳에 새롭게 도로가 생기면서 철길의 흔적이 남아 있는 양쪽 벽면에 녹음 가득한 이끼와 울창하게 뻗은 나무가 장관을 이뤄 자연 터널을 만들어 낸 특별한 곳이다.
‘자연이 만든 걸작품’이라 불릴 만큼 카메라 셔터를 누를 때마다 아름다운 작품 사진이 탄생하며, 인증샷을 찍어 SNS에 게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더욱 유명해졌다.
좋아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이곳을 지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도 전해진다.

국내 유일의 고구려 문화가 살아 숨쉬는 온달관광지는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감성 여행지다.
영춘면 하리 1만8000㎡의 터에 궁궐과 후궁 등 50여 동의 삼국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예스러운 건축물과 저잣거리 등을 갖춰 사극 촬영지로 인기가 높으며, 세트장은 고구려 시대를 실제처럼 재현해 타임슬립(Time Slip) 여행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단풍명소인 가곡 보발재가 가깝다는 점에서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의 끝자락이 아쉬운 분들이라면 이번 주말은 감성여행지 단양에서 관광도 즐기고 감성도 충전하는 일석이조의 힐링 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442 경북 경주시 경주 보문관광단지 ‘루지(Luge)’ 오는 19일 정식 개장 2021/11/12
경주 보문관광단지 ‘루지(Luge)’ 오는 19일 정식 개장
- 1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참석한 가운데 사전 축하행사 열려
- 속도감은 물론 보문단지 아름다움까지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체험시설 될 것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경주시가 민자 500억원을 유치해 조성한 사계절 인기 어트랙션 루지(Luge)가 오는 19일 정식 개장한다. 경주시와 경북도, 경주루지월드 운영사 ㈜수공단개발은 11일 오전 사전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축하행사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루지월드 운영사인 ㈜수공단개발 이기영 대표, 도·시의원,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낙영 시장은 “40여 년 전 준공된 보문관광단지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경주루지월드의 정식 개장을 축하한다”며 “경주루지월드 개장을 통해 경주가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한 번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경주루지월드는 속도감은 물론 보문관광단지의 환상적인 아름다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체험시설이다”며 “보문관광단지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아 국내 다른 루지와는 차별화된 사계절 인기 어트랙션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9일 정식 개장 예정인 경주루지월드는 왕복 700m 거리의 전망대에서 출발해 곡선과 가파른 경사가 섞인 1.6㎞와 1.4㎞의 2개 트랙을 5분여 간 아름다운 보문호를 보며 자유롭게 내려올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랙 설계와 시스템 운영은 안전성을 인증 받은 첨단기술을 적용됐다. 또 이용객들을 루지 탑승장까지 이송할 리프트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BMF’사의 4인승 제품을 도입하는 등 이용객 안전에 많은 투자를 했다. 

이밖에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탐방로와 카페·식당·편의점은 물론 300면 규모의 주차장도 마련됐다.

동계스포츠에서 유래한 루지는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썰매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시설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 30부터 오후 9시까지다. 요금은 평일 2회 탑승 기준 2만 6000원, 주말·공휴일 2회 탑승 기준 3만원이다. 

이용 제한은 키 120cm 이상, 10세 이상 어린이부터 단독 탑승이 가능하며, 키 85㎝ 이상 120㎝ 미만 어린이는 성인과 동승탑승만 가능하다.
2443 경남 김해시 제26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16~21일 개최 2021/11/11
제26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16~21일 개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열려…지역 도자업계 활기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진례면 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축제는 '김해분청도자기에 희망을 담다'를 주제로 관내 80여개 도예업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도예명장들이 빚어낸 우수한 작품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6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자기명품전, 테이블웨어전 등 특별전시와 도자기경매 등이 진행되며 지역 도예인들의 개성 있고 특색 있는 작품을 감상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도자기와 생활 자기들을 구입할 수 있는 전시판매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조류인플루엔자, 코로나19로 2018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여서 침체된 지역 도자업계가 모처럼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 환경보존을 위한 ‘No 플라스틱’ 캠페인과 친환경제품 홍보관을 설치해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제품 사용을 권장하고 홍보한다. 방문객들이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 도자기컵과 접시로 교환해준다. 

허성곤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맞물린 중요한 시점에서 치러지는 만큼 철저한 방역이 최우선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개인 방역을 철저하게 준수하시면서 안전한 행사를 즐겨 주시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로 시민과 도예인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장 입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백신 접종완료자 또는 PCR음성확인자만 할 수 있다.

축제 문의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055-345-6035) 또는 김해시 관광과(☎055-330-3244)로 하면 된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9월 도자기축제 홍보를 위해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서 22개 도예업체 참여 속에 도자기축제 프리뷰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또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도예인들을 돕기 위해 지역 도자기 구매·기부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2444 전북 남원시 남원, 지리산 단풍길 투어버스로 편하게 여행하세요 2021/11/11
남원, 지리산 단풍길 투어버스로 편하게 여행하세요
- 광한루원~지리산 드라마세트장~뱀사골 코스 -


남원시관광협의회에서는 단풍길 따라 남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지리산 뱀사골 단풍길 투어버스’를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매주 수~일, 13:00~) 한달간 운영한다.

올해의 운영코스는 광한루원을 출발하여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1,300여종의 허브자원이 있는 지리산허브밸리(자생식물원 등), 요즘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지리산’드라마 세트장(흥부골 자연휴양림), 지리산 뱀사골 (드라마 기획전시관) 등을 둘러보는 5시간 코스이다.

참가신청은 남원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 (www.namwontour.kr), 또는 카카오톡채널(남원시관광협의회), 페이스북(남원관협)으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착순 20명 이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와 열이 있는 사람은 탑승하지 못한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탑승해 남원의 알짜배기 재미난 역사이야기를 해설해 주는 등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외에도 남원을 편하게 여행하는 또다른 방법은 친절한 택시기사님과 함께하는 ‘남원관광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개인 및 가족단위 맞춤형 여행을 하기 적합한 시스템으로 1일 코스와 반나절코스가 있으며, 남원시청 홈페이지에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이와 관련 남원시는 ‘지리산’ 드라마 세트장 활성화 차원에서 기존 운영하고 있는 3개 코스에 드라마 촬영장을 중심으로 1코스를 추가해 오는 11월 15일부터 이용객들에게 이용금액의 50%를 지원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유동관광객 흡수를 위한 맞춤형 상품등을 지속 개발 운영하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2445 전남 함평군 ‘낮에는 국화축제, 밤에는 영화관람’ 함평으로 힐링 여행 떠나요~ 2021/11/11
‘낮에는 국화축제, 밤에는 영화관람’ 함평으로 힐링 여행 떠나요~
- 대한민국 국향대전·자동차극장 코로나19 안심여행지 추천 -

이번 주말엔 전국 대표 가을 국화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함평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함평의 너른 들녘을 가득 채운 국화꽃과 대형 조형물, 국화 전시는 물론, 축제장 인근의 함평천지길, 자동차극장, 엑스포공원 야간경관 등 관광객이 주·야간 머무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어서다.

 함평군은 11일 “대한민국 국향대전 본행사장인 함평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낮 시간대 국화향기를 만끽하고, 저녁에는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영화 관람을 하는 힐링 문화관광 명소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국향대전 축제장인 함평 엑스포공원에는 지구볼 손 모형, 바다거북과 물고기, 꿈나무 희망나무 등 조형물부터 600여점의 야간경관 조형물이 설치된다.

 국화의 매력을 작품으로 살펴보는 분재작품 전시관과 대한민국국화동호회 작품관도 별도로 마련되며, 이번 축제의 대표 조형물인 ‘지구볼 손 모형’에 미디어아트(미디어파사드) 전시도 준비돼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축제기간 중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2시간30분여간 상연된다. 

 또한 엑스포공원 일원에 국화꽃과 함께 장식된 야간경관 조명이 더해져, 해질녘 이후에도 남녀노소 관광객에게 빛으로 물든 엑스포공원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국향대전 축제장은 올 상반기 조성된 ‘함평천지길’(6㎞ 도보길)과 연결되어 관광객에게 명품 산책 코스를 제공한다. 

 ‘함평천지길’은 숲길-생태길-도시정원길 등 3개 테마로 연결되어, 관광객들은 수산봉 숲속 둘레길, 낙우송길, 사색정원, 사랑정원, 장미정원, 소나무길, 등나무길 등을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저녁시간 이후 자동차 안에서 관람하는 영화 한 편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함평군은 올해 1월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 ‘함평자동차극장’을 개장해 2개 상영관을 운영 중이다. 신작 영화가 매주 개봉하며, 비대면 문화 명소로 인근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민선 7기 들어 함평군은 ‘체류형 관광 일번지’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축제장과 함평천지길, 야간경관 조명을 보며 힐링하시고, 자동차극장에서 영화관람도 하시는 등 위드 코로나 시대의 주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2446 전남 장성군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 ‘대문 활짝’ 2021/11/11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 ‘대문 활짝’ 
야영장, 국궁장 등 운영 재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지켜야

장성군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11월부터 홍길동 테마파크 운영을 재개했다.

황룡면에 위치한 홍길동 테마파크(홍길동로 431)는 이름 그대로,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이자 역사 속 실존인물인 홍길동을 주제로 꾸며진 공원이다. 장성군은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적 기록들을 참고해 이곳에 홍길동 생가를 복원하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지닌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맑은 숲속 바람과 새소리가 울려퍼지는 고즈넉한 풍경, 넓은 광장과 푸른 잔디밭을 지녀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알맞다.

산채 체험장과 홍길동 전시관 등도 개방되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아이들에게는 국궁장 활쏘기 체험이 선호도가 높다.

특히,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데크와 취사동, 세면장 등이 이용 가능해지면서 캠핑족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캠핑 붐이 일고 있어,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야영을 즐기려는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 시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부 지침에 따르면 현재 사적모임 허용 인원은 12인까지로,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적용된다. 테마파크 방문 시 반드시 안심콜 전화등록과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을 해야 한다. 군은 방역관리요원을 별도로 배치해 1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야영장 데크 예약은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온라인예약을 이용해야 하며, 관련 문의는 야영장(061-394-7242)으로 하면 된다. 홍길동 테마파크의 이용시간은 9~18시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더욱 생생하고 재밌게 홍길동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다.곳곳에 남아 있는 영웅의 흔적을 만끽하며 특별한 하룻밤을 지내고 싶은 이들이라면 야영장을 이용해 보면 좋겠다.
2447 전남 순천시 순천시, 2021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개최 2021/11/11
순천시, 2021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개최 
- 夜한밤, 맛에 반하고 멋에 취하는 순천 -
- 11월 12일~13일, UD거리·문화의거리·옥천변 일원에서 -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12일·13일 이틀간 2021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UD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국 최초로 위드코로나 선언 후 개최하는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기존 개최 장소인 중앙로가 아닌 새롭게 조성된 UD거리와 옥천변,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옥천 수상무대에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하는 점등식으로 12일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순천의 식재료를 활용하여 닭떡갈비, 도라지배무침을 요리하고 관객들과 함께 맛보는 팽락부부(팽현숙, 최양락)의 수다스런 요리교실이 13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송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테이크아웃형 음식으로 선정된 푸드포차 20개 팀이 UD거리에, 10월에 정식 개장한 순천만 달밤 야시장의 푸드트럭 14개 팀이 문화의 거리에 배치되어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기존 문화의 거리의 아트마켓은 UD거리와 옥천변까지 공간을 확대하고 50여 개가 넘는 다양한 공방들이 참여하여 맵시 좋은 공예품을 눈으로 즐기고 구매할 수 있다. 

축제기간동안 축제장와 인근 상가 3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축제상품권을 운영한다. 상품권은 11일까지 사전 현금구매하는 경우에는 1만원당 10%를 추가로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편, 우리지역 글로벌웹툰센터와 연계하여 친근한 모습의 축제장 웹툰지도를 제작했으며, 웹툰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낮보다 화려한 순천의 밤을 수놓을 LED 라이팅 벌룬 등 경관조명을 확대하고, 푸드아트를 상징하는 핫플 포토존도 설치한다. 순천에 바라는/전세계적인 펜데믹의 긴 터널을 잘 견뎌낸 나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의 담벼락, 청춘여행길잡이와 함께 원도심으로 떠나는 캠프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었다.

축제장은 모든 구역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9개의 종합안내소에서 안심콜, QR코드 체크인 등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로19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힐링하고,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의 복귀를 더욱 앞당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448 전남 광양시 광양시 옥룡면 추동섬, 장엄한 백운산과 눈 맞추는 곳 2021/11/11
광양시 옥룡면 추동섬, 장엄한 백운산과 눈 맞추는 곳  
- 시간 간직한 웃섬 & 하늘정원 가꾼 아랫섬에서 산멍, 구름멍 -
 
광양시가 쪽빛 가을에 장엄한 백운산과 눈 맞출 수 있는 ‘백운산 추동섬’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옥룡 추산리에 있는 백운산 추동섬은 2002년에 발생한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형성된 자연형 하천섬으로, 웃섬과 아랫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웃섬은 플라타너스, 벚나무 등 시간을 새기며 굵은 고목들과 푸른 대숲이 조화를 이룬 고요한 정원이다. 

동천을 가로지른 다리를 건너면 호위하듯 대나무가 줄지어 서 있고, 나이가 200년 된 보호수 팽나무가 가지를 한껏 벌려 반갑게 맞는다. 

미로 같은 대숲을 지나면 아름드리 플라타너스가 노랗게 물들어가고 무늬맥문동, 황금사철도 가을로 익어간다.

군데군데 놓인 정자에서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웃음 섞인 담소가 간간이 고요를 상기시킨다.

빼곡히 들어선 갈대가 일렁이는 동천을 따라 내려가면 하늘정원이 우뚝 솟은 아랫섬에 당도한다.

나선형으로 낸 길을 빙글빙글 돌아 오르는 하늘정원은 장엄한 백운산과 눈 맞춤하는 곳이다. 

정상에 어깨를 걸치고 서 있는 세 그루 나무 아래의 벤치에 앉아 푸른 백운산의 정기를 호흡하며 산멍, 구름멍을 즐길 수 있다.

삼정설화, 고로쇠, 옥룡사 동백나무숲 등 백운산에서 발원된 이야기를 기록한 포토존도 흥미를 자아내며 신비한 설화와 역사 속으로 안내한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태풍 루사가 남기고 간 상처를 생태공원으로 변모시킨 추동섬은 백운산을 파노라마로 조망하며 쉼을 얻을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자나 벤치 등이 넉넉하게 갖춰져 있어 고즈넉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도 좋고, 가족과 함께 가을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여백의 공간이다”고 덧붙였다.

추동섬은 2202년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형성된 자연형 하천섬이 치유의 공간으로 재탄생됐다고 해요.. 그래서 더 의미가 있는 공원이 아닐까 싶은데요. 화려하진 않지만 소소한 행복을 위한 명품 안식처입니다. 
2449 전남 목포시 목포 평화광장에서 황홀한 불꽃 속 낭만의 밤 2021/11/11
목포 평화광장에서 황홀한 불꽃 속 낭만의 밤 
- 12~13일 저녁 8시 바다 위에서 뮤지컬, 바다분수, 불꽃쇼 선보여

이번 주말에도 목포 평화광장에서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목포해상W쇼’가 펼쳐진다.

목포해상W쇼는 오는 12~13일 각각 저녁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화려한 위용을 뽐내는 공연을 선보인다.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붐업(Boom up)공연이 매 회 다양한 내용으로 20분 동안 펼쳐진 뒤 8시 20분부터 목포해상W쇼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유튜브 채널 ‘목포해상W쇼’에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주 1번째 공연과는 조명, 불꽃연출, 의상 등에서 다소 달라진 모습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목포해상W쇼는 지난 5~6일 첫 공연을 선보였는데 연인, 가족, 학생, 관광객, 외국인 등 수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코로나19에서의 탈출구가 됐고, 인근 상가에는 매출 증대의 마중물이 됐다.

목포해상W쇼는 가족의 시선에서 바라본 목포의 이야기를 ‘목포의 눈물’을 비롯한 지역 상징 노래와 창작곡, 기성곡 등으로 스토리텔링한 창작뮤지컬 공연에 맞춰 춤추는 바다분수쇼와 불꽃전문팀이 연출하는 화려하고 웅장한 불꽃쇼로 구성된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다.

W가 분수모양을 연상시키는 점에 착안해 명명된 W쇼는 물(Water)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World), 멋진(Wonderful) 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목포해상W쇼를 관람하기 위해 목포를 찾으면 조기, 갈치 등 제철을 맞은 해산물 요리 뿐만 아니라 우럭간국 등 쌀쌀해진 날씨에 더욱 구미가 당기는 요리도 즐길 수 있다.

 분주한 낮의 풍경과 다르게 목포의 밤은 음악과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오늘은 목포의 밤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 화려한 물줄기들의 춤사위, 평화광장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바다분수의 또 다른 재미 중 하나이다. 오늘 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춤추는 바다분수 앞에서 목포의 낭만을 충분히 즐겨보는 건 어떨까. 절대 후회하지 않은 시간이 될 것이다.   
2450 충북 단양군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 힐링 쉼터로 큰 인기! 2021/11/09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 힐링 쉼터로 큰 인기!

충북 단양군의 단풍명소 보발재에 추색(秋色)이 짙어지며, 찰나의 가을을 아쉬워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으로 향하고 있다.
풍광이 수려해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이름난 단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사람들을 치유해 주는 관광도시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첩첩산중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취할 힐링 쉼터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만산홍엽을 이루는 가곡 보발재를 따라 걷는 사람들이 늘면서 온달산성, 온달관광지로 향하는 총 11.2km의 온달평강로맨스길이 트레킹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백산의 맑은 공기를 머금은 소나무와 삼나무가 빽빽이 들어찬 이 길을 따라 풍광에 취해 무작정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소백산자연휴양림이다.
소백산의 최북부 영춘면 하리방터길 180에 자리한 소백산자연휴양림은 2011년 처음 소백산 화전민촌을 개장한 데 이어 2017년 소백산자연휴양림 지구와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지구를 추가로 조성했다.
모두 49개의 객실을 운영 중인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소백산 화전민촌 화전민가 9동,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15동, 소백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과 숲속의 집 10동으로 구성됐다.
소백산 화전민촌은 39∼78㎡의 너와집 5동과 초가집 3동, 기와집 1동 등 모두 9동이 있으며, 실제로 화전민들이 살았던 옛터를 복원하고 정리해 투숙객을 위한 체험 공간과 숙소로 탈바꿈했다. 
탈곡기와 디딜방아, 물지게 등 화전민들이 사용했을 옛 농기구가 전시돼 옛 화전민들의 삶을 경험 할 수 있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지구는 명당체험관 1동과 숙박시설인 명당의 집 15동으로 구성됐으며, 다채로운 편의 시설과 숲 속 최고의 뷰맛집으로 인기가 높다. 
조선시대 예언서 십승지지 중 한 곳인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부지는 전쟁이나 환란이 오더라도 피할 수 있다는 옛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해 지어졌다.
소백산자연휴양림 지구는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41∼68㎡)과 숲속의 집 10동(50∼81㎡)으로 이루어졌으며, 객실 내부의 편백나무가 편안한 수면을 돕는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힐링과 휴식 외에 다이내믹한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단양승마장을 비롯해 그물형 놀이터인 네트어드벤쳐와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구비됐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숙박시설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은 휴식에 즐거움을 더한 최고의 힐링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며 “찰나의 가을이 아쉬운 분들이라면 소백산자연휴양림에서 충전의 시간을 꼭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451 충북 괴산군 태안군, 가을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향연! 2021/11/09
태안군, 가을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향연!
-13일 원북면 신두사구 천연기념물 지정 20주년 기념 ‘대한민국 사구 축제’ 개최-
-이원면에서는 13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제7회 솔향기길 축제’ 열려-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축제들이 개최된다.

군은 오는 13일 하루간 원북면 신두리에 위치한 해안사구에서 ‘2021년 대한민국 사구 축제’가, 이원면 내리 솔향기길 1코스 일원에서는 13일부터 30일까지 ‘제7회 솔향기길 축제’가 각각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신두사구의 천연기념물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사구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탐방 및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생태학습의 기회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물놀이 공연 및 전통 연날리기와 더불어 생태탐방로 4km를 걷는 ‘해안사구 걷기대회’가 진행되며, 모래 깃대지키기 게임, 소똥구리 굴리기 게임, 샌드아트 강연 및 체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메인 이벤트인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의 경우 사전접수 외에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생태탐방로를 따라 곰솔림과 억새를 관람하며 걸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주행사장 부스 및 사구 일원에서는 △해안사구 사진 전시 △사구 캐릭터 페이스페인팅 △사구생물 모래찍기 놀이 △사구센터 영상물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솔향기길 축제도 관심을 모은다.

솔향기길 축제는 2007년 유류피해 사고 당시 태안반도를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발자취가 담긴 ‘명품 산책로’ 솔향기길에서 걷기대회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무한절경’이라는 주제 아래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일인 13일에는 무용 등 각종 공연을 비롯해 ‘해와송(누워서 자라는 수령 100년 이상의 소나무) 어르신 선발대회’ 등 색다르면서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13일 이후에는 솔향기길 축제 홈페이지와 각종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솔향기 국제 아트 레지던시’와 ‘프리 트레킹’, ‘해와송 스토리텔링’, ‘영상·사진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과 솔향기길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차윤선)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가 아름다운 솔향기길의 진면목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9일까지 원북면에서 열리는 태안국화 전시회에 이어 오는 13일에 동시 개최되는 사구 축제와 솔향기길 축제를 통해 태안의 아름다움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고운 모래사구와 푸르른 가을 산책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452 경북 경주시 짙은 빛깔로 물든 천년고도 경주의 가을 정취에 빠져 보세요 2021/11/08
짙은 빛깔로 물든 천년고도 경주의 가을 정취에 빠져 보세요
-  서면 도리마을·운곡서원·통일전 은행나무길, 노란 은행나무잎으로 덮여
-  전설의 계림숲과 무장봉 억새길, 파도소리 들으며 걷는 주상절리길 등 다양한 가을명소 절정 
-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등 가을 야경코스도 빼놓을 수 없어…


위드 코로나 시대, 제한됐던 일상이 풀려 가고 있다. 이번 주말엔 집에 있지 말고 꼭 나가서 자연이 그려놓은 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흠뻑 빠져 보자.

천년고도의 깊어가는 가을에 아름다운 색깔로 물들어 가고 있는 경주의 가을 관광지를 추천한다.

□ 나를 찾아 떠나는 풍경, ‘서면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
경주 도심지에서 다소 떨어진 곳이지만 최근 몇 년 사이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며 이국적 풍경의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의 매력은 하늘과 닿을 듯한 키 큰 은행나무 아래 소복하게 떨어진 은행나무 잎으로, 다음주 쯤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여기에선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명화가 탄생한다. 

□ 360년 아름드리 고목의 자태, ‘운곡서원 은행나무’ 
강동면 왕신리 소재 운곡서원 주차장은 가을이 되면 분주해진다. 1784년 안동 권씨의 시조인 권행의 공적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운곡서원은 서원 내에 360년 수령의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압도적인 자태를 자랑한다.

좀처럼 볼 수 없는 큰 은행나무의 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은 장관이다. 평상시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은 장소지만 단풍이 절정을 이룰 때면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사진 명소다.

□ 황금빛 거리를 걷는다, ‘통일전 은행나무길’
경주 도심에서 불국사로 가는 길, 황금들판 사이에 통일전으로 가는 길이 뻗어 있다.

직선으로 뻗은 길을 따라 줄지어 선 노란 은행나무길은 전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은행나무 가로수길로 손꼽히는 곳이다.

가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이 길은 차에서 내려 흩날리는 은행잎을 맞으며 걸어야 제 맛이다. 길의 끝에 위치한 삼국통일의 정기가 서린 통일전도 꼭 들러보길 추천한다.

□ 아름다운 분홍빛, 첨성대와 보문 사랑공원 ‘핑크뮬리 단지’
동부사적지 첨성대 인근의 핑크뮬리 단지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4170㎡에 이르는 넓은 공간에 포토존도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다 보면 한동안 나오기 어렵다.

사람이 적은 한적함 속에서 핑크뮬리를 즐길 수 있는 또다른 장소가 보문단지에 있는 사랑공원이다. 

보문콜로세움 인근에 위치한 이 소공원은 사랑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트 모양 포토존과 경관 조명이 설치돼 있다.

그리고 보문호 곁을 따라 나 있는 ‘보문호반길’도 가을로 물들어 있다.

□ 나무들이 부르는 가을 노래, ‘산림환경연구원’ 
통일전 은행나무길 인근에 산책 명소인 산림환경연구원이 위치해 있다. 이곳은 멋진 단풍숲 풍경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울긋불긋 형형색색으로 물든 다양한 나무 군락사이로 진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걷기도 좋고 혼자 고즈넉하게 즐기기에도 좋다. 

찻길 옆으로 난 산책로를 따라 통일전 쪽으로 걸으면 정강왕릉과 헌강왕릉의 조용한 산길로 이어지는 힐링코스도 있다. 

□ 신라 시조 신화와 전설의 숲, ‘계림 숲’
월성 옆 계림 숲은 김씨의 시조인 김알지의 신화가 담겨져 있는 전설의 숲이다.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느티나무와 고목들이 울창하게 우거져 빽빽한 단풍이 화려한 색을 뽐내는 곳이다. 계림 숲 속 오솔길을 따라가다 보면 교촌마을과 웅장한 월정교도 만날 수 있다.

□ 은빛 억새 휘날리는 ‘무장봉 억새길’
경주의 가을 산길,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은 온 산을 뒤덮은 은빛 억새로 유명한 곳으로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이곳은 148만㎡ 면적의 억새군락이 시야 가득히 들어오는 시원한 풍경이 압권이다. 무장봉 근처에 신라 삼국통일의 역사가 서려있는 무장사지와 무장사지 삼층석탑(보물 제126호)도 만날 수 있다.

□ 신라왕의 발걸음을 뒤따라 가는 ‘왕의 길’, 가을 병풍 추령재
왕의 길은 신문왕이 동해바다에 잠든 문무대왕을 찾아가던 길이다. 

경주에서 감포로 넘어가는 옛길을 따라 가다 추령재 터널 넘어가기 전에 추원마을로 빠지는 곳이 왕의 길 시작점이다. 

경사가 높아서 말이 넘어졌다는 ‘말구부리’, 신문왕이 잠시 쉬었다 세수를 하고 간 ‘세수방’, 용이 승천하고 생겼다는 ‘용연폭포’ 등 설화와 이야기로 가득한 길이다. 

천년고찰 기림사까지 이어지는 길은 그저 흔한 등산코스가 아닌 천년 신라 역사가 숨쉬는 현장이다. 특히 추령재를 자동차로 넘는다면 반드시 서행하자. 차창 밖에 병풍처럼 늘어선 추령재의 가을 풍경을 놓치지 말고 눈에 담아야 된다.

□ 바다와 함께하는 ‘파도소리’ 가득한 길
경주 가을 바다에는 양남 주상절리와 전망대가 있다.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주상절리는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의 해안을 따라 약 1.5㎞ 구간에 형성돼 있다. 

조망공원에 우뚝 솟은 전망대에 오르면 자연이 연출한 조각품이라 일컬어지는 천혜의 비경, 주상절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꽃 봉오리 모양, 위로 솟은 모양, 기울어진 모양 등 다양한 모양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이중 수평으로 넓게 퍼진 부채꼴 모양 절리가 압권이다.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감상하며 걷는 1.7㎞ 길이의 파도소리길은 여유로운 트레킹이 가능하다.

□ 경주 야경의 필수 코스, 동궁과 월지
경주의 가을밤도 빼놓을 수 없다. 

동궁과 월지의 야경을 보지 않고는 경주 여행을 말할 수 없다.

관광객들의 필수코스가 된 동궁과 월지는 어둠이 짙어질수록 누각과 연못, 숲이 불빛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태를 뽐낸다. 

□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야경, 월정교
첨성대를 지나 계림숲길을 걷다보면 골목마다 돌담이 멋스럽게 이어진 고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교촌마을로 들어서고, 마을을 조금 더 걷다 보면 웅장하고 화려한 야경의 월정교가 보는 이를 압도한다. 

고대 신라 교량 건축기술의 백미로 교각 자체도 멋스럽지만 양쪽 끝 문루의 위엄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월정교는 동궁과 월지와 함께 경주의 핫한 야경명소로 자리잡았다.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서려 있는 월정교에 오르면 교촌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야경이 은은하게 켜놓은 촛불처럼 다가온다.
2453 경남 김해시 “가을에 떠나는 김해, 편백숲 산행으로 낭만과 건강을 찾아요” 2021/11/08
“가을에 떠나는 김해, 
편백숲 산행으로 낭만과 건강을 찾아요”


- 김해시 곳곳 숨은 편백숲 인기  
- 가을 정취가 물씬, 피톤치드로 스트레스 해소까지 낭만과 건강 일석이조 효과 

곧게 뻗은 나무 사이로 보이는 청명한 하늘, 시원한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피톤치드 향이 가득한 편백숲길을 걸으며 가을향기에 취해보자!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요즘, 곳곳에 숨어 있는 소규모 편백숲길을 발굴·정비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편백은 피톤치드 물질이 다량으로 방출되는 대표적인 나무로 알려져 있다. 
피톤치드란 “식물” 이라는 뜻의 "피톤(Phyton)"과 "죽이다" 라는 뜻의 "사이드(Cide)"를 합쳐 만든 말로 식물의 자기방어 물질을 말하며, 사람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살균, 아토피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김해의 대표적인 편백숲길에는 생림나전 소도마을, 신어산 김해대학 뒤편, 생림 윗나전, 장유 체육공원 편백숲길 등이 있다.

소도마을 편백숲길은 경사가 급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숲길을 걸으며 산행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편백숲 안에는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썬배드, 평상이 설치되어 있으며 김해천문대, 가야테마파크와 연결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족·연인단위 등산객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신어산 편백숲길은 김해대학에서 출발하여 신어산으로 올라가는 임도를 따라 30분쯤 등산을 하다보면 갈림길 우측편에 있는 7ha의 평지형 편백숲길로      편백뿐아니라 다양한 낙엽수로 가을단풍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편백숲길 끝자락에는 멀리 낙동강과 김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장유 체육공원 편백림은 잘 가꾸어진 숲길에 다양한 체력단련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인근 가까운 지역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불모산 정상 용지봉과도 연결되어 하루 코스의 가을 산행을 원한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김해에는 수인사, 상동 대감·묵방 , 양동산성에 편백숲길이 있어 편백향을 즐기며 잠시 지친 심신에 위안을 받고 싶다면 이곳들을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강성식 산림과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소규모 산림 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산림과로 문의(T.350-6402~4)하면 더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2454 전북 익산시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 2021 익산서동축제 개막 2021/11/08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 2021 익산서동축제 개막
- 이달 28까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께 빛의 힐링 선사 -
금마저수지 위에 LED 돛배와 백제유등 야경, 수상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
 
익산시의 대표축제인 ‘2021년 익산서동축제’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6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간의 손님맞이에 나섰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1 익산서동축제는‘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6일부터 시작해 이달 28일까지 서동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5일 개막 전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무왕제례’를 시작으로 6일 개막행사와 야간경관 점등을 거쳐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빛의 힐링을 선사했다.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소망하며 긴 시일 야간경관 전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익산서동축제의 백미는 익산과 서동축제만의 이야기를 담은 백제유등 전시 연출이다.
 
서동의 탄생부터 서동 선화의 사랑 이야기와 무왕의 웅지를 담아낸 다채로운 색채와 모습의 유등이 낮과 밤을 아우르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백제의 이야기를 선물한다.
 
해상왕국 백제의 꿈을 보여주는 금마저수지 LED 돛배와 금마 주민들이 손수 만들어 전시하는 한지등, 축제장을 아름답게 밝히는 야간경관 산책로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환기를 맞아 주말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들도 준비되었다.
6일(토)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주관의 ‘몽연 : 서동의 꿈’ 넌버벌 댄스컬 공연과 7일(일) 연극협회 익산지부가 시연하는 주제연극공연이 축제의 첫 주말 방문객을 맞이했다.
 
13일(토)엔 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백제무왕익산천도입궁의례식이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 저녁엔 금마저수지를 활용한 수상공연이, 매일 밤 서동정에선 서동요 그림자극 공연이 운영되어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로 남녀노소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또한 축제장을 찾는 이들의 다양한 꿈을 담아낼 소원 배 띄우기와 소원지 달기 체험, 한류의 원류인 백제 의복을 입고 축제를 즐기는 백제 복식 체험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서동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길 바라며, 백제왕도 익산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서동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밀집 관람을 피하고, 방문객 모두가 스스로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준수해줄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2455 전남 깊어가는 가을, 전남서 걷기여행 즐기세요 2021/11/08
깊어가는 가을, 전남서 걷기여행 즐기세요 
-전남도, 함평천지길ㆍ영암 기찬묏길ㆍ신안 12사도길 추천-
  
전라남도는 11월 연인·가족이 함께 걷기 좋은 여행길로 함평엑스포공원의 함평천지길, 영암 기찬묏길, 신안 기점·소악도의 12사도길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함평천지길은 숲으로 형성된 화양근린공원과 생태습지로 조성한 함평천생태습지, 도시공원 형태로 가꾼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6km의 도보길이다. 수산봉 숲속 둘레길, 나비다리, 낙우송길, 사색정원, 사랑정원 등 다양한 꽃과 나무로 조성한 테마공원과 조형물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5일부터 21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린다. 축제 기간 전남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광주터미널, 광주송정역을 거쳐 운영된다.

주변에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 핑크뮬리 풍경이 아름다운 주포한옥마을 억새밸리존이 있다.

기(氣)찬묏길은 두 구간으로 나뉜다. 1구간은 천황사 주차장~탑동약수터~산성대탐방로~기찬랜드 6km로 물, 바람, 맥반석(바위), 피톤치드가 가득하다. 2구간인 왕인문화체험길은 기찬랜드~대동제~월곡리 주차장~수박등~문산재·양산재~왕인박사유적지~용산천 12km다.

기찬랜드에서는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 가야금산조기념관, 조훈현 바둑기념관을 둘러보며 풍성한 영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스페인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신안 기점·소악도에 12사도길이 있다.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 5개 섬을 잇는 노두길 12km를 따라 12개의 작은 미술작품 예배당을 감상할 수 있다.

12사도길은 걷거나 자전거(무료 대여) 투어가 가능하며, 조석에 따라 섬과 섬 사이를 잇는 길이 물에 잠겨 여행 당일의 물때 시간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물때 시간은 ‘스마트 조석예보(www.khoa.go.kr)’ 누리집에서 알아볼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백신 접종률이 높은 전남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관광산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방역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도록 관광지 방역 점검을 철저히 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월 추천하는 관광지 내용과 영상은 전라남도 종합 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볼 수 있다.
2456 전남 광양시 광양시 백운산 어치계곡 생태탐방로 가는 길 2021/11/04
광양시 백운산 어치계곡 생태탐방로 가는 길 
- 원시림 속 108계단, 구시폭포, 오로대까지 가을 서정 물씬 -
- 워드 코로나 시대, 똑똑한 감성 여행자가 선택하는 맞춤 힐링공간 - 

 
광양시가 단풍 곱게 물드는 만추에 가 볼 만한 곳으로 백운산 어치계곡 생태탐방로를 추천한다. 

어치계곡 생태탐방로는 진상면 내회교(橋)에서 구시폭포까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한 1.25km의 탐방로로, 내밀한 자연을 폐부 깊숙이 호흡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다. 

탐방로가 개설되기 전까지 접근이 어려웠던 만큼 때 묻지 않은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계곡을 쉬지 않고 흐르는 물소리와 기암괴석도 감출 수 없는 비경이다.

낙엽이 수북이 쌓인 호젓한 탐방로를 절반쯤 지나면 관문처럼 서 있는 깎아지른 108계단은 탐방객을 잠시 주춤하게 한다.

처음에는 정말 108개인지 계단을 세면서 오르다가 어느새 세는 것도 잊어버린 채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야자매트, 목교, 쉼터 등이 어우러진 탐방로를 오르락내리락 걷다 보면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는 구시폭포가 탐방객을 맞는다. 

구시폭포는 소나 말 먹이통을 길게 깎아놓은 듯한 모형(구시=구유)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극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구시폭포에서 임도를 따라 0.7km 정도 올라가면 너른 바위가 겹겹이 펼쳐진 오로대가 있으며, 한여름 대낮에도 이슬이 맺힐 만큼 시원하기로 이름이 높다.

무엇보다 어치계곡 생태탐방로의 숨겨진 매력은 탐방로를 찾아가는 길부터 시작된다. 

멀리 갓 모양의 억불봉이 맑은 수어댐에 반영을 이루며 장관을 자아내고, 가로수처럼 늘어서서 붉게 익어가는 감나무는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인근에 있는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광양기독교 100주년 기념관, 웅동교회 등을 둘러보고 광양대표음식인 닭숯불구이까지 맛본다면 최고의 천고마비 가을여행이 완성된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어치계곡 생태탐방로는 한여름 피서지로도 인기가 높지만, 만추로 물드는 가을 생태로드이자 위드 코로나 시대의 감성 여행자를 위한 힐링공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광양의 가을을 흠씬 만끽하고 광양닭숯불구이, 광양불고기 등 맛있는 미식여행으로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치는 느린재 또는 느재를 한자식으로 표기한 것으로 산허리를 감아 돌며 완만하게 늘어진 고갯길을 의미하며, 오로대에서 1.7km를 오르면 매봉삼거리가 나오고 거기서 1.3km를 더 가면 백운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연결돼 있다.



2457 강원 동해시 동해시 무릉계곡, 가을 언택트 관광지 각광 2021/11/04
동해시 무릉계곡, 가을 언택트 관광지 각광
 - 10월 기준 전년 대비 방문객 132% 증가
 - 11월 중순 무릉별유천지 개장도 앞두고 있어, 무릉권역 관광벨트화 기대

무릉의 골짜기를 따라서는 가벼운 등산을 해야 곳곳의 절경을 볼 수 있을 터

위드 코로나, 일상으로의 회복에 발맞춰 동해시(시장 심규언)의 무릉계곡이 가을철 언택트 힐링 관광지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 시에 따르면, 무릉계곡의 2021년 10월 방문객 수가 158,519명으로 전년도 68,404명에 비해 약 132%가 증가했다.

□ 또, 올 10월까지 누적 방문객만 570,770명으로, 2019년(1월~12월) 480,391명, 2020년(1월~12월) 503,281명을 넘어섰다.

□ 올해 두타산 협곡 마천루 및 베틀바위 산성길 전면개방 등 무릉계곡의 새로운 비경 공개와 더불어, 단계적 일상 회복의 사회적 분위기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 11월 초 절정에 이를 무릉계곡의 단풍을 보기 위해 더욱 많은 산행인과 단풍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 특히, 오는 11월 중순에는 동해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무릉별유천지도 개장을 앞두고 있어, 무릉권역이 힐링과 체험이 공존하는 하나의 관광벨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동해시 관계자는 “시의 5대 권역별 관광개발 사업의 완성과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들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주요 관광지의 방역 체계를 더욱 꼼꼼히 유지하는 한편,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신성장동력사업의 완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동해시가 올해 전면 개방한 ‘두타산 협곡 마천루’는 동해바다의 높은 돛대를 상징하듯, 빌딩 숲처럼 암릉과 기암절경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천하비경을 담아내고 있으며,

□ 용추폭포와 쌍폭포, 무릉계곡 단풍의 명소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고, 박달나무와 서어나무 군락지의 원시림이 살아 숨쉬고 있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2458 경북 ‘경북 웰니스여행’으로 빠른 일상회복 찾는다 2021/11/04
‘경북 웰니스여행’으로 빠른 일상회복 찾는다
- 경북도,‘한국웰니스관광 페스타’ 참여 -
- 11월, 경북 웰니스테이ㆍ경북e누리ㆍ치유관광상품 등 운영 -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제1회 한국웰니스관광페스타(11월 6~28일)에 맞춰 지역에서도 다양한 웰니스 관련 행사를 가진다고 3일 밝혔다.

진행되는 주요 행사로 ▷명품 웰니스 여행‘경북 웰니스테이’ ▷치유관광상품 특별기획전 ▷경북e누리 관광상품 등이다.
 
경북 웰니스테이는 지친 일상 속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스트레스 극복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회복을 지원하기위해 마련된 체험행사이다.
 
명품 금강송나무와 울창한 숲의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금강송에코리움, 국립산림치유원(다스림)에서 2박 3일간 열린다.
※ 울진 금강송에코리움(12~14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19~21일)
 
웰니스 인문학콘서트, 치유장비체험, 웰니스 홈트 등 치유프로그램과 함께 비대면 라이브 프로그램으로‘사랑은 라이브톡을 타고’, 달고나 미션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여자들에게 휴양의 새로운 로컬 관광지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지역 관광업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 웰니스관광 상품의 인지도 및 우수성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경북 치유관광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나투어에서 진행되는 경북 치유관광상품(www.hanatour.com) 특별 기획전과 경북 e누리 관광상품(쿠팡, 티몬, 11번가, G마켓 등)에 11월 최대 5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11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은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에 맞춰 경북에서도 웰니스관광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이 지친 일상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에서 진행되는 힐링여행상품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웰니스관광페스타 공식 홈페이지(www.wellnessfester.kr) 지역 웰니스관광 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459 경북 안동시 단풍 시즌 입소문난 “안동 단풍 명소 8선” 2021/11/04
단풍 시즌 입소문난 “안동 단풍 명소 8선”

가을이 무르익으며 발길 닿는 곳마다 사방천지가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화려하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되며 먼길 떠나온 관광객들의 탄성이 여기저기서 쏟아진다.
푸른 하늘과 따스한 햍볏, 울긋불긋 단풍 나무 사이로 난 오솔길, 낙엽 밟는 소리, 가을 풍경이 한창이다.
안동 단풍 명소 8선을 따라가 보자. 코로나19로 지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차근차근 일상회복에 다가서보자.

1.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에 들어서면 흩날리는 은행나무 잎이 장관을 이루며 발길을 이끈다. 공원 내에 우뚝선 메타세쿼이어나무, 단풍나무들은 울긋불긋 색깔의 향연을 펼친다. 온전한 가을을 마주할 수 있는 이곳은 입소문만으로 알려져 비밀의 숲이라고도 불린다. 

2. 도산서원
퇴계 이황 선생의 학덕을 이야기 나누며 구불구불한 도산서원 진입로를 따라가보자. 오색의 단풍나무가 마중하고, 시사단 주위로 탁 트인 절경이 펼쳐진다. 고고하게 흐르는 낙동강의 유려함이 산간초목에 둘러싸인 도산서원과 함께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를 내비치는 듯하다.

3. 하회마을
부용대에 올라서서 수백년을 옛 모습 그대로 지켜온 하회마을을 둘러보자. 강둑을 따라 줄지어선 벚나무, 옹기종기 모여들어선 전통가옥, 그 뒤로 펼쳐진 황금빛 들판 풍경에 어느새 풍요로운 마음이 자연스레 스며든다. 마을 어귀에 다다라 감나무 심어진 골목안 어디선가 댕기를 맨 아이들과 상투 튼 선비들이 등장할 것만 같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이 바로 여기구나 싶다.

4. 월영공원
국내 최장 목책교, 월영교를 중심으로 월영공원, 안동민속촌, 개목나루터, 호반나들이길 등에는 사방이 은행나무와 벚나무로 오롯이 둘러싸여 자연 속에서 한가로운 산책을 즐겨 볼만 하다. 월영누리호를 타고 유유히 물속을 떠다니다 보면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 가을의 한 중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호수에 반영된 은은한 달빛과 더불어 문보트, 월영교 경관 조명이 조화롭게 비춰온다.

5. 용계은행나무
용계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175호이며, 수령은 700년, 높이 37m, 가슴높이 둘레가 14.5m 이다. 끝 모르게 뻗어오른 가지와 하늘을 뒤덮은 은행잎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은행나무로서 위용을 자랑한다. 모름지기 인증샷은 이런곳에서 찍어야 할 듯하다. 

6. 학가산 광흥사 은행나무
수령 400년, 수고 16m, 나무둘레 7.5m의 보호수로 학가산 기슭의 고찰 광흥사 일주문 뒤편에 자리한다. 훈민정음해례본의 출처로 알려진 광흥사는 세조 대에 설치된 간경도감의 분사(지역 분소)였다고 한다. 지난 2013년 11월, 지장전의 인왕상과 시왕상의 복장에서 다수의 고문헌이 발견되기도 했다. 
인근의 봉정사에는 영화 나라말싸미의 촬영지이기도 했던 영산암 주위로 단풍나무가 아름답게 물들었다.

7. 선비순례길
단풍순례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안동호의 절경과 다양한 유교문화유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길이 91km, 9개 코스의 자연친화적인 탐방로이다. 코스 내에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선성수상길과 함께 도산서원과 이육사문학관을 비롯하여 고택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천천히 걸으며 힐링관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8. 낙동강변 핑크뮬리 그라스원
 핑크빛으로 물든 낙동강변이 이채롭다. 강변 둔치에 대규모로 꾸며진 “핑크뮬리 그라스원”은 편리한 교통 접근성으로 가족 나들이에 최적의 장소이다. 드넓은 분홍빛의 핑크뮬리 꽃밭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토존을 담고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460 경남 김해시 슬로시티 김해 보물 화포천습지생태공원 2021/11/04
슬로시티 김해 보물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습지 둘레길 걸으며 사계절 만끽

김해시가 왜 국제슬로시티인지 궁금하다면 한림면 화포천습지생태공원으로 가보라.


습지를 따라 낸 둘레길을 느릿느릿 걷다보면 사계절이 절로 보인다. 솜털 달린 버드나무 씨앗이 눈꽃처럼 흩날리고 노랑어리연꽃 피는 봄이 지나면 푸르른 생명력이 넘실대는 여름이 오고 어느 새 그 자리를 가을 전령 갈대와 물억새가 채웠다 싶으면 또 얼마 지나지 않아 겨울 진객 철새들의 군무가 펼쳐진다. 

김해시 한림면 한림로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은 국가 지정 습지보호지역이자 생태관광지인 화포천습지(8.4km) 중·하류에 있는 생태공원으로 길이 3.5km, 면적 159만1,200㎡에 이른다. 화포천습지는 지난 2009년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도 선정됐다. 

선사 이전부터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포천습지는 김해 진례 대암산에서 발원해 진례·진영·한림을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들어가는 화포천 중류부터 하류까지 형성된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이다. 


화포천습지는 800종이 넘는 생물(식물 422종, 곤충 175종, 조류 77종, 어류 26종, 포유류 15종, 양서류 10종, 파충류 8종 등)이 서식하는 생명의 땅이다. 멸종위기동식물도 24종(Ⅰ급(5종): 귀이빨대칭이·수달·매·황새·참수리, Ⅱ급(19종): 큰고니·큰기러기·독수리·삵·노랑부리저어새·붉은배새매·조롱이·새매·백조어·수리부엉이·참매·뜸부기·새호리기·솔개·알락개구리매·큰말똥가리·흰목물떼새·남생이·가시연꽃)이 서식한다. 

천연기념물 황새가 화포천습지에서 발견된 것은 2014년, 2018년, 2020년이며 김해시는 이달 하순 황새 인공 증식과 방사 사업을 시작해 관심이 예상된다. 국제적인 습지 인증인 람사르습지 등록도 추진 중이다. 김해시는 지난 9월 환경부에 람사르습지 등록을 요청했고 내년 6월쯤 결과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2018년 화포천습지 주변 지역 주민으로 결성한 화포천습지생태관광협회에 국비 등 예산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화포천습지는 한때 상류 공단으로 인해 수질 오염이 심각했고 심지어 습지 일부는 폐기물 매립장으로 사용될 만큼 환경 파괴가 심했지만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환경복원 노력에 힘입어 현재 생태계로 복원됐다.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은 화포천습지의 생태 보존과 생태교육을 목적으로 화포천습지 중에서도 특히 다양한 경관과 생물상을 가지고 있어 보존이 요구되는 지역에 조성됐다. 크게 5개 구역(큰기러기뜰·노랑부리저어새뜰·노랑어리연꽃뜰·창포뜰·물억새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습지생태계 생물의 관찰·교육·체험을 위해 세운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총면적 828㎡, 지상 3층, 전시실, 야외탐조대 등)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올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유아·초등 대상 평일단체체험에 9월까지 3,992명이 참여했으며 주말가족체험도 운영 중이다. 전 연령 대상 특별생태체험과 전시관해설은 코로나로 중단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화포천습지가 한림면, 김해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습지생태계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존하고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461 전북 정읍시 완연한 가을, 울긋불긋 단풍 절정 맞은‘내장산’ 2021/11/03
완연한 가을, 울긋불긋 단풍 절정 맞은‘내장산’
 - 이번 주말 7일부터 12일 사이 절정 예상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정읍 내장산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내장산 단풍은 주변에 높은 산이 없고 남부 내륙에 소재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일교차가 큰데다 일조시간이 길어 붉은색이 잘 들고 화려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내장산 단풍은 올해 기후적 요인으로 인해 선명하지 않은 타지역 단풍과는 달리 다양한 수종의 단풍나무들이 빚어내는 고운 빛과 수려한 산세가 어우러져 전국 최고라는 명성이 헛말이 아님을 입증한다.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이 깃든 우화정과 그 옆으로 붉게 타오르는 단풍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다. 

우화정 단풍을 감상하고 조금만 걷다 보면 내장산 케이블카 정류장이 나온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내장산은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가 보면 더욱 아름답다. 

특히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할 때 내장산의 숨겨진 자태와 비밀을 하늘에서 내려다 볼 수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내장산에는 국내에 자생하고 있는 단풍나무 중 당단풍과 좁은 단풍, 털참단풍, 고로쇠, 신나무, 복자기 등 11종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그중에서도 약 290년으로 추정되는 금선계곡의 가장 크고 오래된 단풍나무는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단풍명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아기 조막손처럼 작아 ‘애기단풍’이라 불리는 단풍나무의 빛깔도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내장산의 단풍은 오는 7일부터 12일 사이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2462 전남 함평군 함평군,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5일 개막식 2021/11/03
함평군,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5일 개막식
- 토크콘서트‧가무극‧불꽃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준비 -
- 유튜브 채널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TV’로 생중계 -

‘축제‧관광 1번지’ 전남 함평군의 대표 축제인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5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 손님맞이에 나선다. 

 함평군은 3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돌아온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5일 열리는 개장식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한다고”고 밝혔다. 

 올해 개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참석인원을 축소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추진한다. 이에 개장식에 참석하지 못한 관람객들은 유튜브 채널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개막식은 식전행사인 1부‧2부와 본 행사인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읍 시가지에 조성된 인피오라타(길 바닥을 꽃으로 장식) 거리에서 ‘함평국화’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1부 시작으로, 2부에는 이상익 군수가 국화 향 가득한 함평천 거리를 행진하며 포토존 소개에 나선다. 
  
 오후 6시부터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3부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담은 가무극 공연부터 미디어파사드, 불꽃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국향대전은 미디어아트부터 600여 점에 이르는 야관경관 조형물이 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곳곳에 설치돼 있어 함평을 찾은 관람객에게 국화와 빛의 향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장을 찾지 못한 관람객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함평의 농‧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부터 형형색색 국화 조형물을 유튜브로 관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 읍 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보부상 레크리에이션과 특산품 경매, 상인음식 뽐내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은 나비축제부터 국향대전까지 23년 이상 축제를 개최해 온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축제‧관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향대전 입장권은 현장 구매 시 성인 7천 원, 청소년ㆍ군인 5천 원, 어린이‧노인‧유치원생 3천 원이며, 개장일인 11월5일 이전에 ‘티켓링크’ 등을 통해 사전예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국향대전을 즐길 수 있다.
2463 충북 옥천군 옥천군, 위드(with) 코로나 대응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추진 2021/11/03
옥천군, 위드(with) 코로나 대응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추진

 - 비전...‘일상으로의 초대, 心쿵!身쿵! 옥천여행 즐겨찾기’
 - 4대 전략 목표, 24건 이행과제 추진

 
옥천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정부의 위드(with)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관광마케팅 전략을 수립・추진한다.

군은‘일상으로의 초대, 심(心)쿵! 신(身)쿵! 옥천여행 즐겨찾기’를 위드 코로나 대응 비전으로 삼았다. 일상을 옥천에서 회복하면 마음도 몸도 즐거워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군은 4대 전략 목표와 24건의 이행과제를 정하고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관리 체계 준수와 실현 가능한 일상적 과제 위주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4대 전략 목표는 △관광수용 태세 및 관광안내 서비스 향상 △일상생활 속 관광홍보 마케팅 강화 △산자수려한 옥천 자연관광 매력 발산 △안성맞춤 마케팅 전개로 관광객 유치다.

전략 목표 중 첫 번째는 관광객 방문 시 최적의 안내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관광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홍보물 배부 장소를 관내・외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늘리기로 했다. 옥천9경 포토 존 설치, 무인 관광안내기 2곳 추가 설치, 문화관광해설사 2명 증원 등도 포함됐다.

두 번째 일상생활에 깊이 파고드는 관광 마케팅 전략은 내년부터 사업비를 두 배 이상 올려 파격적인 홍보를 추진 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부터 산뜻한 이야기 구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관광 홍보영상은 최근 군 캐치프레이즈로 자리 잡은 옥자10시리즈를 주제로 제작을 준비 중이다.

영상은 다양한 채널의 TV와 다중밀접지역 동영상 전광판에 송출되며 군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를 기본으로 노출 가능한 모든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활용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내부 식당가에는 커다란 옥천9경 사진이 내걸릴 예정이다. 금강휴게소는 알아도 옥천은 잘 알지 못하는 휴게소 방문객들에게 매우 강한 메시지를 남기기 위한 방책이다.

세 번째는 옥천의 특색을 잘 드러내는 전략이다. 군은 산자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돈 들이지 않고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비법을 계획에 담았다. 그 비법은 미디어매체 활용이다.

신문, 통신, 여행 잡지 등이 인터넷 온라인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정보를 퍼트리는 일은 이미 일반화가 됐다. 군은 이러한 매체의 중요성을 더욱 인지하고 옥천9경, 금강 비경, 문화유산, 힐링 명소, 길 등을 주제로 매달 관광홍보 자료를 작성하여 배포하기로 했다. 

마지막 전략은 가족, 연인, 친구 등 소그룹 관광객을 유혹할 수 있는 이벤트에 아이디어를 냈다. 그중 관광객 미션 투어가 눈에 띈다. 군은 관광객 모집, 여행 미션 부여, 완수자 여행경비 지급이라는 과정을 통해 개별 관광을 촉진할 계획이다. 주 대상은 반경 60㎞ 이내 대전, 청주, 세종 등 대도시민이다. 물론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재종 군수는 “군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분야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관광 활성화가 그 중심에 있다”며, “옥천만의 장점을 부각 시켜 점진적으로 위드 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는 관광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2464 충북 괴산군 괴산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비해 관광 활성화 준비 2021/11/03
괴산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비해 관광 활성화 준비
  -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테마·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충북 괴산군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테마·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괴산군 백신 접종 현황은 1일 기준 △1차 34,386명 △2차 32,930으로, 괴산군 인구 37,101명에 대비 △1차 92.7%, 2차 88.8%의 접종률을 기록하며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기초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군은 침체됐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관광자원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등 테마·체류형 관광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전국적 유명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에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순환형 생태휴양길, 산막이옛길 브랜딩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힐링 관광지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4월에 민간개발사업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체험형 시설인 모노레일, 짚라인을 설치·운영해 관광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괴산군의 76%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한 힐링·체류형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올해 7월 박달산 자연휴양림 착공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산림복지단지는 향후 산림레포츠 단지,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하며 힐링·체류형 관광지로 키울 계획이다.

또한 성불산 자연휴양림도 지난 8월 ‘성불산 치유의 숲’ 조성을 완료했으며, 지난 10월에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무장애 나눔길을 치유의 숲에 추가 조성해 괴산군 대표 힐링명소의 명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화양구곡, 쌍곡계곡, 수옥정 관광지의 관광기반도 강화에 나선다.

지난해 화양구곡 문화 생태탐방로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달빛품은 화양구곡길 조성사업과 화양동 선비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을 진행해 자연생태자원과 문화관광자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쌍곡계곡은 아름다운 자연과 연계한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사계절 탐방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수옥정 관광지에는 수변산책로와 수변생태공원을 조성했으며, 중부내륙철도 괴산역 개통으로 유입되는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수옥폭포에서 조령3관문까지 모노레일 설치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괴강관광지 명소화를 위한 괴강관광지 불빛공원과 괴산읍 제월리에서 감물면 오창리까지 달래강 물빛따라 고향가는 길(물빛 산책로)도 조성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이해 테마·체류형 관광을 적극 육성하고 침체됐던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라며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2465 전남 장흥군 장흥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지’ 2021/11/03
장흥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지’

장흥군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관광지를 추천한다. 

장흥 유치자연휴양림은 장흥댐 상류 지역에 위치한 천연림으로 편백나무, 비목나무, 굴피나무 등 400여 종의 온난대림 식물들이 분포되어 있다. 울창한 수목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로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등산로와 산책로가 정비돼 있어 숲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휴양림 내에는 새롭게 단장한 편백나무집과 황토집 그리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 놀이터, 야영장(평상, 정자)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그룹 단위로 휴양을 즐기기에 모자람이 없다. 또한 휴양림을 가로지르는 청정한 계곡물과 반딧불의 향연으로 고향에 온 듯이 고즈넉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천관산자연휴양림은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인 천관산 아래에 위치해 있다.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 집과 야영장 등 숙박 시설과 함께 산책로, 등산로, 자연관찰원, 잔디광장, 물놀이터, 캠프파이어장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천관산자연휴양림은 반려견 동반 객실(2개)을 운영하고 있어 반려견과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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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면에 위치한 하늘빛수목원은 전남 제8호, 전국 22번째 민간정원이다. 

약 10만㎡ 규모의 정원에 편백숲, 생태연못, 글램핑장, 물놀이장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300여 종의 수목과 1000여 종의 야생화 및 초화류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수변생태 학습, 승마체험, 어린이 꽃나무 심기 체험 등 갖가지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정남진수목원은 대덕읍에 자리한 특색 있는 주제정원이다. 약 3,300여 종 이상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총 6만5천평(21만㎡)의 면적에 난대상록수원, 화목원, 들풀원, 호박원, 단풍원 등 18여 개의 주제로 단장된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에서 오래된 황칠나무를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글램핑장 10개소를 개장하여 방문객에게 색다른 놀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상쾌한 피톤치드를 마음껏 쐬고 싶다면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를 추천한다. 

장흥읍 억불산 자락 100ha에 40년생 이상의 아름드리 편백나무 숲속에 위치한 억불산 편백숲 우드랜드는 목재문화체험관, 목공 및 생태건축 체험장, 숲 치유의 장, 산야초단지, 말레길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한옥, 통나무집, 편백 노천탕, 편백 톱밥 찜질방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힐링 관광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제격인 장소이다. 

우드랜드는 산림치유프로그램,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숲해설프로그램같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숲의 계절별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위 5개소 모두 정상 운영 중이다.

장흥에는 사계절 특별한 추억을 마련할 수 있는 캠핑장도 여러 군데 있다. 

안양면에 위치한 1만5천9백여㎡의 규모의 블루투어 오토캠핑장에는 카라반 7개소, 글램핑장 4개소, 캠핑데크 15개소, 주차장 31대분, 숲 놀이터 1개소, 쉼터광장 1개소, 관리 사무실 1동, 샤워실 2동, 화장실 2동, 급수대 2개소, 흙먼지털이 1개소가 조성되어 있다. 

장흥 바다가 한눈에 보여 조망권이 탁월하고, 캠핑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내년 1월에 개장 예정이다. 

심청공원 오토캠핑장은 부산면에 위치해 있다. 52,996㎡ 규모에 카라반 9개소, 토굴하우스 3개소, 캠핑데크 39개소, 인공폭포, 벽천폭포, 바닥분수, 풋살경기장, 농구장, 종합물놀이대 등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 옆으로 흐르는 탐진강과 어우러져 풍광이 빼어나다. 심청공원 오토캠핑장은 정비가 완료되는 대로 개장할 계획이다,

별빛밤바다는 회진면에 자리한 99,338㎡ 규모의 전망 좋은 캠핑장이다.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사이트 31개와 카라반 10대가 설치되어 있다. 사이트간의 간격이 넓어 여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별빛밤바다 캠핑장은 바다를 마주보는 상태로 감상하는 일출과 일몰이 매우 아름다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현재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에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삶을 지탱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해 가길 바란다”며 “맑은 물 푸른 숲 장흥은 관광 명소 못지않게 먹거리도 풍부하다. 힐링과 식도락,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다”고 전했다.
2466 충남 공주시 ‘2021 공주 문화재 야행’ 오는 5일 개막 2021/11/03
‘2021 공주 문화재 야행’ 오는 5일 개막 
- 11월 5일부터 3일간 제민천 및 무령왕릉과 왕릉원 일원에서 개최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야간 문화재 체험행사인 ‘2021 문화재 야행’이 오는 5일부터 3일 동안 제민천과 무령왕릉과 왕릉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포스터 제공)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공주 문화재 야행은 ‘모던있슈(Modern Issue)’라는 주제로 8야(夜) 총 2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으로 온라인 6개, 오프라인 9개, 온‧오프라인 5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대면 프로그램으로 제민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구름에 달 가듯이 제민천’을 비롯해 정중동 호스텔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 ‘시간이 정지된 공주’, 공주의 역사를 사진과 영상으로 알아보는 ‘아카이브로 보는 공주의 근대문화’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세계유산인 공주 무령왕릉와 왕릉원에서 무령왕별과 공주별을 찾아보는 천체관측 프로그램 ‘공주문화재야행 백제를 잇다’도 선보인다.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제민천 모던음악회’, 학생들의 댄스공연인 ‘모던 풍각쟁이’, 공주의 독립군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근대~그랬슈’, 박동진 판소리 등 무형문화재 공연 등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공주 문화유산 해설 영상을 담은 ‘원도심 견학단 TV’는 야행 홈페이지 및 공주시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옛 공주읍사무소 조립하기 등 DIY키트 만들기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작품을 완성한 뒤 11월 7일까지 SNS에 업로드하면 소정의 상품이 전달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행 프로그램 진행되는 구역 내에 11개의 방역 초소와 1개의 유증상자 대기소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발열 체크와 방문 등록을 마친 관람객에게는 날짜별 확인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 문화재 야행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지친 마음을 달래고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면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467 전남 전남도, 단계적 일상회복...남도한바퀴 8일 재개 2021/11/03
전남도, 단계적 일상회복...남도한바퀴 8일 재개 
-KTX 연계ㆍ교통약자 배려 등 25개 안심 테마상품 운영-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으로 지난 7월 잠정 중단했던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운행을 오는 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재개하는 남도한바퀴 코스는 전남 곳곳의 안심하고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 위주로 구성했다.

대표적 안심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여수 장도, 신안 퍼플교, 구례 산수유시목지, 광양 전남도립미술관, 보성 차밭, 장흥 편백숲우드랜드, 국립나주박물관 등을 경유한다.

함평 대한민국국향대전이 열리는 함평엑스공원은 축제 기간을 맞아 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1회 방문한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는 관광약자 등을 위해 장애물이 없는 보성과 순천지역 상품을 휠체어리프트버스로 운영한다.

또한 수도권 관광객이 자유롭게 지역에 체류관광 하도록 19일부터 매주 금·토요일에 KTX와 연계한 순환형버스도 운행한다.

순환형 남도한바퀴는 금요일 아침 용산역을 출발해 KTX를 타고 나주역에서 내려 남도한바퀴를 타고 나주, 장흥, 강진, 완도, 영암, 해남, 진도 중 원하는 지역에 1박 2일 자유 여행을 하도록 구성했다.

이 순환형 상품은 용산·서울·청량리·영등포역, 수원·천안아산·익산·광주송정역 전국 8개 여행센터와 해당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고객 유치 및 홍보마케팅 등을 펼쳐 운영하는 관광산업의 상생협력 모델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차량 탑승인원은 20명 이내로 제한하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차량 탑승 시 명단 작성, 체온 측정, 손 소독을 하고 차량은 운행 전후 소독 및 환기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운영한다.

남도한바퀴 예약은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 금호고속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를 이용하면 되고 전화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운행 재개와 함께 남도한바퀴 운영 활성화와 탑승객 등을 위한 3회 이상 단골고객 감사이벤트, 깜짝 행운의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도록 상품을 다채롭게 기획했다”며 “남도한바퀴를 타고 전남 곳곳의 숨은 매력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468 강원 삼척시 2021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 빛의 정원 볼거리 풍성 2021/11/02
2021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 빛의 정원 볼거리 풍성
- 야간경관조명, 포토존, 비대면 행사 위주 추진
  ☞ 오는 6일 ~ 7일 삼척문화예술회관‘이사부 예술마당’공연
  ☞ 오는 5일 ~ 14일 가람공원 일대‘이사부 빛의 정원’야간경관조명 운영

신라장군 이사부의 개척정신을 기리고 동해를 수호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가 “빛의 바다로 ‘ON’”이라는 주제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삼척문화예술회관 및 가람영화관 앞 가람공원 일원에서 비대면 행사 위주로 개최된다. 

□ 본격적인 축제 개막에 앞서 이사부 장군의 진취적인 해양정신을 기리는 ‘이사부 숭모제’가 오는 5일 오전 10시 오분항 이사부 출항지 기념비에서 열린다.

□ 특히, 이번 축제는 가람공원을 중심으로 한 ‘이사부 빛의 정원’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죽서교에서 시작되는 ‘빛으로의 초대’와 가람공원 산책길에 펼쳐지는 ‘빛의 바다’, 이사부 목조배 등으로 꾸며지는 ‘빛의 기억’, 가람 숲속 삼척의 다양한 경관을 수놓는 ‘비밀의 정원’ 등 4가지 테마존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빛 전시는 관람객 분산을 위하여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연장하여 운영된다.

□ 또한, 가람공원 빛 전시는 농업기술센터의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진행한 「삼척시민 힐링 국화 전시회」와 연계하여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전시장을 다채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 아울러, 생활 속 수준 높은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이사부 예술마당’ 공연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용, 연극, 마당놀이, 사물놀이, 난타, 무예 등을 선보여 답답한 일상 속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해당 공연을 축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함으로써 즐겁고 안전한 공연 관람을 보장할 계획이다.

□ 이외에도 온라인 공모전(이사부 사자탈 만들기)과 SNS 이벤트(망한 여행사진 선발대회), 참여이벤트(축제 소문내기, 참여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해 삼척시 홍보와 더불어 축제의 참여도를 높인다. 특히 온라인 공모전인 이사부 사자탈 만들기는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아 시상할 계획이다.
    


□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기에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관람객들은 빛 전시, 공연 등을 관람 시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2469 서울 마포구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온·오프로 만나요 2021/11/02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온·오프로 만나요
- 5~7일, 월드컵공원 일대서 ‘제14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최
- 평화광장 무대서 황포돛배 입항재현 공연, 연못에 돛배 유등 20척 전시 
- 전국 유명산지 새우젓 온라인 판매, 전통시장 2곳서 현장구매도 가능
- 접종완료자 대상 사전예약 통해 음악회, 경의선숲길 걷기대회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마포나루의 번성했던 옛 모습을 재현하고, 마포나루에 실어 나르던 유명산지 새우젓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제14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마포 젓갈 객주는 조선시대 마포나루의 영화를 대표하는 이름 중 하나다. 당시 마포에 모인 젓갈은 칠패(七牌, 조선 후기 서울에 있던 시장의 하나) 뿐 아니라 한강을 타고 내륙 깊숙이까지 퍼져 나갔다. 이곳에 젓갈을 대던 곳이 강경, 광천, 신안, 강화, 소래 등 전국의 유명 새우젓 생산지였다. 옛 마포나루의 영화를 현대식으로 재현하며, 김장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질 좋고 저렴한 새우젓을 제공하고 새우젓 산지에는 경제적 이익을 안겨주는 행사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다.
  구는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를 전면 취소했었지만, 올해는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고, 침체된 전통시장과 문화예술업계에는 희망과 활기를 불어넣고자 온·오프라인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축제는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주최하고 마포문화원(원장 최재홍)이 주관한다. 
■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서 황포돛배 입항재현 무대공연, 난지연못엔 돛배 20척 띄워
  매년 축제 때마다 난지연못 앞에서 열렸던 입항재현 행사는 올해 무대 위로 자리를 옮긴다. 5일 오후 3시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메인무대서 새우젓을 실은 상인들의 입항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한다. 황포돛배 입항 영상을 배경으로 새우젓을 검수하는 사또와 이방, 상인들이 무용팀을 이뤄 10분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동안 난지연못에는 마포나루에 정박한 황포돛배 모습을 본 뜬 LED 유등 20척을 띄워 깊어가는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물들인다.

■ 지친 마음 도닥일 힐링콘서트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음악회도 3일간 오후 3시마다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평화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마포나루 힐링콘서트’에 남진, 마리아 등이 출연한다. 다음날 6일에는 김정민, 코요테 등이 나와 ‘딜라이브와 함께하는 착한콘서트’를 꾸미고,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은 김자경오페라단과 얌모얌모가 공연하는 ‘마포M클래식’이 기다리고 있다.
  음악회 관람은 백신접종 완료자 중 사전신청제로 진행되며, 방문하지 못하는 구민을 위해 유튜브 채널 ‘my Mapo’로 생중계한다.  
■ 유명산지 새우젓… 온라인 장터 및 전통시장 연계 현장판매 
  본격 김장철을 맞아 희소식이다. 국내산 유명산지 새우젓을 시중가보다 15%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새우젓 판매장터’를 1일부터 7일까지 운영한다. 심사를 거쳐 엄선한 전국의 12개 업소가 참여하며, 운영현황은 마포구 홈페이지, 마포구 소식지(내고장마포) 및 각 동에 비치한 리플릿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매는 각 업소별 전화주문. 
  축제기간인 5일부터 7일 사이에는 아현시장과 마포·공덕시장에서 유명산지 새우젓을 직접 구매 할 수도 있다. 이는 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마포의 전통시장과 새우젓 판매업소가 연계해 판매장을 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구는 축제 개막과 새우젓 판매 안내를 위해 지난달 28일 새우젓축제 특집 ‘마포쑈핑라이브’를 유튜브 채널(my Mapo)로 방송하기도 했다. 
2470 전북 익산시 ‘가을밤 백제왕궁 힐링 ’...익산문화재야행 12~14일 개최- 2021/11/02
‘가을밤 백제왕궁 힐링 ’...익산문화재야행 12~14일 개최- 
풍등 속‘백제왕궁 달빛기원,무형문화재 어울림한마당’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
- 사전예약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익산문화재야행 홈페이지 신청 - 

백제의 숨결이 가득한 문화재야행으로 
고즈넉한 문화재 위로 떠오른 달이 너무나도 보기 좋네요. 백제왕궁의 밤정취에 취하러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가을밤의 정취와 추억으로 담는 달빛야행
 1600년전 백제 왕궁이 익산의 가을밤을 밝힌다.

 익산시는 백제왕궁의 색다른 야간 풍경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2021 익산문화재야행」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백제왕궁(익산왕궁리유적) 및 탑리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
또한 15일부터 21일까지는 온라인 야행과 행사장 사후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야행에는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 부여문화재연구소, 마한백제문화연구소 등 30여개 단체가 참여래 내방객들에게 세계유산 백제왕궁의 고즈넉한 멋과 우리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릴 예정이다. 소원을 담은 풍등을 날려보는 ‘백제왕궁 달빛기원’, 관내 7개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무형문화재 어울림한마당’, 지역명사가 전해주는 백제이야기‘백제를 말하다, 이야기꾼’등 32개 프로그램과 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익산문화재야행의 체험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은 이달 1일 09시부터 10일 18시까지 10일간 익산문화재야행 홈페이지(http://iksan-night.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익산문화재야행 홈페이지 및 유튜브(익산 문화재야행)를 통해 이원화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하여 11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는 온라인 운영 및 행사장 사후 전시를 진행한다. 

 익산문화재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익산문화재야행과 익산의 문화유산 관련 온라인 콘텐츠 영상을 송출하고 체험 키트를 신청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야행이 끝난 행사장에서는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 현장은 이달 21일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이번 2021 익산문화재야행이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일상회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방역을 통해 진행될 것”이라며 “내방객분들이 백제왕궁에서 우리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끼고 더불어 쉼과 치유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은 내년도 문화재청 ‘문화재야행’지역문화재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속적으로 우리지역 문화유산 홍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익산은 2018년에 첫 선정되어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였으며, 2019년 최우수 야행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