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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대구 수성구 수성빛하모니로 빚은 ‘제5회 수성빛예술제’ 오는 22일부터 개최 2023/12/19
수성빛하모니로 빚은 ‘제5회 수성빛예술제’ 오는 22일부터 개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수성빛예술제’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수성못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수성빛예술제는 대구 최고의 관광명소 수성못에서 작가와 주민이 빛 예술작품을 직접 제작해 전시하는 지역의 대표 겨울 축제다. 추운 겨울철 온기를 전달하고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축제를 보기 위해 매년 9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 빛예술제는 ‘수성빛하모니’를 주제로 총 52점의 작품이 수성못 둘레와 상화동산을 환히 비출 예정이다.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주민 1,200여 명이 33점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예술인으로 구성된 수성빛예술학교 강사진이 학교와 마을공동체를 찾아 맞춤교육을 진행했다.

지역 전문작가가 참여하는 전문작가존은 올해 ‘작가의 신작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찾아간다. ‘관계(Relationship)’를 주제로 배수관, 노열, 이강훈, 이시영 초대작가 4인이 4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지역 대학교 미술 전공 학생들도 참여해 작가의 신작로를 채운다. 대학생 32명이 10개 팀을 이루고 초대작가 4인과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작품을 만들었다.

350대의 드론이 펼치는 드론아트쇼가 수성못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지난해 ‘생명의 순환 파트1’에 이은 파트2 공연으로 수성구만의 이야기를 담았다. 22일 개막점등식 직후, 24일과 31일 저녁 7시 세 차례 공연으로 진행한다.

이 밖에 성탄절 전야인 24일에는 케이팝 랜덤플레이댄스 ‘더제이’와 툰로드웨이의 캐롤 재즈 공연을 열어 수성못을 찾는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수성투어버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수성못 둘레를 순환 운행한다.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빛예술제가 건조한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적 상상력으로 서로 소통하고, 공동체의 나눔과 행복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72 서울 강북구 강북구, 23~25일 크리스마스 마켓 ‘내가 그린 산타’ 개최 2023/12/18
강북구, 23~25일 크리스마스 마켓 ‘내가 그린 산타’ 개최


- 와인, 디저트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 어울리는 먹거리 풍성
- 청사 주변엔 은하수 조명의 ‘빛의 터널’, 대형 산타 등 포토존 조성
- 이벤트 통해 주변 상권 음식점 5~10% 할인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3(토)~25일(일) 강북구청 일대에서 2023 강북 크리스마스 마켓 ‘내가 그린 산타’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내가 그린 산타’는 구와 지역 상권 및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행사다. 종교적 의미를 넘어 하나의 대중문화로 자리잡은 크리스마스를 활용해 지역상권과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23일 오후 2시~9시, 24~25일 오후 1시~9시) 구청 일대에서는 소상공인 제품 및 지역공예인 수공예품 플리마켓, 와인 및 먹거리부스,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 지역상권 연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강북구청 일대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즐길 수 있는 포토존

  먼저 강북구청 일대에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곳곳에 조성된다. 구청 앞 도봉로89길은 은하수 조명이 밝게 빛나는 ‘빛의 터널’로 탈바꿈되며, 터널 주변엔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눈사람‧가로등 오르골‧크리스마스 트리 등의 조형물이 설치된다.

  강북구청사 화단은 크리스마스 트리 및 사슴 빛 조형물 등으로 꾸며지며, 청사 광장에 위치한 주차타워는 경관조명을 활용한 대형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로 변신한다.

  강북구청사 정문에는 초록색 산타 모양의 공기 풍선 로봇(ABR: Aero Ballon Robot)을 활용한 포토존 겸 산타무대가 조성된다. 이곳에서 개막 점등식(23일 오후 7시), 지역예술인 버스킹 공연, 그린산타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진다.

■ 강북구청 광장 와인, 디저트 등 먹거리 풍성
  
  강북구청 광장에선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와인‧디저트 등 먹거리를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한다. 마켓엔 강북구에서 카페, 베이커리 등을 운영하고 있는 12개 업소가 참여해 수제사탕‧쿠키‧잠봉뵈르‧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존에서 백년시장 및 수유재래시장, 푸드트럭 상인 등이 계란빵, 어묵, 타코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며, 와인부스에서는 충북 영동군‧전북 무주군‧와인코리아 등 국내와인을 비롯해 올해 5월 우호협력을 맺은 프랑스 보르도시 와인을 판매한다.

  아울러 지역 공방 6곳이 운영하는 공예 플리마켓에서는 캔들‧제로웨이스트 제품‧모루인형 등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가족‧연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제비누 만들기, 아이싱쿠키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즐겨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청사광장엔 12인승 회전목마 놀이기구를 운영하며, 광장 안 마켓 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크리스마스 버스킹 공연, 시민참여 경매 ‘그린산타가 쏜다!’ 등을 통해 풍성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 지역상권 연계 이벤트... 음식점 할인 5~10%

  행사 기간 동안 지역상권과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 방문객들은 행사장에서 배부하는 리플렛을 지참할 경우 수유 상권 내 70여개 음식점에서 5~10% 할인 또는 할인금액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20여곳에선 무료 와인콜키지도 가능하다. 참여업소,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채로운 먹거리, 공연 등을 통해 누구나 강북구에서 크리스마스 연말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니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연말의 분위기를 즐겨보길 바란다”며 “아울러 특색있는 상권을 구축하며 지역상권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73 경남 통영시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 대표 야간 여행 명소 공개 2023/12/18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 대표 야간 여행 명소 공개


 경남 통영시는 지난해 9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후 같은해 12월 야간관광 브랜드 ‘Tonight, TongYeong’을 선포하고 콘텐츠 개발, 야간관광 여건 개선, 홍보마케팅 분야의 사업을 통해 통영을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통영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 1주년을 맞아 가장 대표적인 야간관광지 중 4곳의 야경 명소와 2곳의 노을 명소를 공개했다.

해 저문 통영을 밝히는 야경 명소

· 강구안 브릿지
강구안 보도교에서 국민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 11월 새로운 애칭을 얻은 강구안 브릿지는 항남동에서 남망산을 연결하는 높이 13m, 길이 92.5m의 육교다. 야간에는 보도교에 형형색색의 조명이 밝혀져 다리 자체로도 훌륭한 야경을 만들며, 다리 위에서는 구도심의 야경과 반대편으로는 잔잔한 통영 바다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 포인트로 유명하다.

· 디피랑
강구안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야간명소인 디피랑은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야외 디지털 테마파크로, 야간에만 즐길 수 있는 통영의 대표적인 야간 체험지다. 동피랑과 서피랑에서 2년에 한번 새로운 벽화를 그릴 때 사라지는 벽화 디자인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남망산 조각공원 산책로를 따라 1.5km 구간이 조화로운 음악과 함께 꾸며진다.

· 강구안 문화마당
강구안 문화마당은 통영 야간관광의 핵심 랜드마크로, 밤이 되면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통영의 잔잔한 바다를 느낄 수 있다. 바다 위 통영 야간관광 슬로건인 ‘Tonight TongYeong’을 들고 있는 통영 마스코트 ‘동백이’의 대형 조형물과 실제 크기의 거북선 및 판옥선이 야간의 강구안을 다채롭게 빛내준다. 또한 통영한산대첩축제, 나이트프린지, 투나잇 통영! 캔들라이트 등 다양한 야간 축제와 문화행사의 장소로 활용된다.

· 통영대교
육지와 미륵도를 연결하는 통영대교는 통영 8경 중 하나로 유명한 야경명소다. 통영운하와 충무교, 그리고 통영대교로 이어지는 무지갯빛 야경은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다리의 야간 조명이 수면에 반사돼 만들어지는 럭비공 형태의 반영이 만드는 야경이 유명하다.

황금빛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 명소

· 달아공원
통영 최고의 노을 조망지 중 하나인 달아공원은 해넘이 시간 30분 전후로 최고의 노을 절경을 자랑한다. 달아공원의 가장 높은 곳인 일몰데크에서 한려수도 해상의 절경 너머로 떨어지는 일몰이 만들어 내는 황금빛을 감상할 수 있다.

· 당포성지
외부의 침략을 막기 위한 당포성이 있었던 자리로 가파르지만 짧은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며 펼쳐지는 항구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북쪽으로는 푸르른 수목 사이로 보는 당포마을의 정겨운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드넓은 바다를 볼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에는 황금빛 노을과 함께 토속적인 느낌을 주는 성벽을 감상할 수 있다.

통영시는 우리나라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야간 특화 축제 개최, SNS 운영, 야간포토존 및 조명 설치, 외국인 팸투어 등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174 서울 강남구 강남구, 한국판 타임스스퀘어에서 펼쳐지는 캐럴벨 미디어 쇼에 홀리다 2023/12/14
강남구, 한국판 타임스스퀘어에서 펼쳐지는 캐럴벨 미디어 쇼에 홀리다
- 19일~25일 무역센터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서 서울미디어아트위크 개최 -
- 실외 17기, 실내 54기 등 71기 전광판에서 17:30, 18:30, 19:30, 20:30, 21:30에 동시 표출, 12분간 펼쳐져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무역센터 일대 71개 전광판에서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특별한 미디어 쇼가 펼쳐지는 2023 서울미디어아트위크(SMAW)가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이 일대는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지정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에 8개소 20기의 옥외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서울미디어아트위크는 실외 17기, 실내 54기의 전광판을 활용해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쳐 국내외 관광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12분 분량의 미디어 작품은 크리스마스 시즌쇼와 메인쇼로 구성된다. 시즌쇼는 천상의 캐럴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하늘의 종이 지상으로 떨어지는 장면, 종이 찬란한 금빛에 휩싸이며 별빛으로 변하는 장면, 다양한 크리스마스 오브제가 춤추는 장면 등이 아나몰픽 
 기법으로 실감나게 표현된다. 여기에 오케스트라 캐럴이 더해지면서 영상미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영상에 등장하는 천상의 종을 케이팝 광장(삼성역 6번 출구 앞)에 실물 라이팅 조형물로 구현한다. 5m 높이의 대형종 3개를 비롯해 소형종, 라이팅볼, 크롬볼 등 총 50개의 빛 조형물을 설치해 환상적인 캐럴벨 광장을 만든다. 

메인쇼에는 콘텐츠 파트너인 서울시(서울라이트 무역센터), 서울문화재단, CJ CGV, 중앙일보, 카카오 클립드롭스, 레이빌리지 등 6개사가 참여해 국내 유수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개한다. 미디어 작품은 매일 17:30, 18:30, 19:30, 20:30, 21:30에 시작해 12분간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미디어 쇼를 통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일대를 세계적인 미디어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175 전남 해남군 해남군,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 4년만에 개최 2023/12/14
해남군,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 4년만에 개최 
땅끝해남에서 희망찬 청룡의 기운을 맞으세요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4년만에 재개된다. 
해남군은 오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제25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해남 땅끝마을은 연말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해넘이, 해맞이 명소로 명성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와 기상여건 등으로 지난 4년간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12월 31일 오후 7시부터 지역 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박완규 밴드와 제이세라, 지역 향우 출신 안세권 성악가와 함께하는 팬텀프렌즈 축하공연이 열린다. 
또한 DJ와 댄스팀이 함께하는 신나는 EDM 댄스파티, 갑진년 새해맞이 희망 불꽃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가래떡, 군고구마 등 온정 나눔과 영수증 이벤트, 민속놀이체험, 새해 희망쓰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상 악화에 따른 방한대책으로 대형 돔텐트를 설치하고 주요 프로그램은 텐트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1월 1일에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띠배 띄우기, 퓨전 국악 공연, 새해 맞이 희망의 북춤 공연에 이어, 떠오르는 새해를 맞이하는 대북타고 등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두륜산 오소재에서도 각각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12월 31일 오후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는 해남팔경의 하나인 주광낙조를 배경으로 해넘이 기원제, 축하공연, 불꽃쇼 등이 펼쳐지며, 1월 1일 새벽 북일면 오소재 공원에서 갑진년 해맞이 기원제, 공연, 가래떡 인정나눔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가 시작되는 곳, 땅끝 해남에서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갑진년, 청룡의 해의 좋은 기운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을 마무리하는 일몰시간은 12월 31일 오후 5시 33분경이며, 2024년 새해 일출은 1월 1일 오전 7시 41분경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76 강원 춘천시 남이섬 겨울축제가 온다! 2024 Winter Wonder Nami Island 2023/12/14
남이섬 겨울축제가 온다! 2024 Winter Wonder Nami Island

- 12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38일간 축제
- 눈썰매장 누구나 무료, 다양한 먹거리와 포토존은 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다.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새 해를 맞기 전 마무리를 하는 시점이다. 여기에 지금 한창 새로운 시작으로 분주한 곳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남이섬이다. 평상시에는 나미나라공화국이라 칭하며 대표 관광 왕국을 건설한 남이섬이 겨울이면 겨울나라로의 변신을 꾀한다.

남이섬은 "2024 Winter Wonder Nami Island"를 오는 12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개최한 겨울 축제인 "Winter Wonder Nami Island"는 팬데믹 시기에도 지속해오며 어느덧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윈터 원더는 눈을 테마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총 망라된 축제다. 축제가 열리는 기간 남이섬을 방문하면 온통 눈과 얼음이 가득한 광경을 마주할 수 있다. 이러한 풍광이 생경한 관광객들에게 남이섬은 엘사의 왕국 부럽지 않다. 겨울 철에도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연인, 가족,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적인 아름다움과 동적인 신선함을 모두 제공한다.

축제의 메인은 단연 눈썰매장이다. 별도의 비용을 내야하는 여타 관광지들과는 달리 무료로 썰매를 대여하고 몇 번이든 원하는 대로 썰매를 탈 수 있다. 무료라고 소홀한 것이 없다. 길이 약 40m, 높이 7m 슬로프를 갖추고 주변에는 안전요원들이 배치되어 고객들의 안전 탑승을 돕는다. 실컷 눈썰매를 타고 나서 허기진 배는 따끈한 어묵과 닭꼬치, 솥뚜막에서 갓 쪄낸 찐빵, 남이섬의 시그니처인 눈사람 호떡 등으로 채울 수 있다. 지칠 줄 모르는 아이들을 기다리는 부모님들은 근처 까페 쉼터 혹은 모닥불 터가 마련되어 있으니 안심하시라. 마지막으로 모닥불에 추억의 쫀드기와 마시멜로를 구워먹으면 겨울 재미의 완성이다. 

남이섬 곳곳은 찍는 곳마다 포토존이다. 나무 위 소복이 내려 앉은 눈은 마치 나무가 눈꽃을 피운 듯하다. 섬 초입에는 압도적 스케일의 거대한 빙벽이 세워져 남이섬에 들어오면서부터 탄성을 자아낸다. 눈썰매장 및 섬 중앙 일대에는 북극곰, 펭귄, 산타마을의 똔뚜 요정들이 겨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 매서운 바람에 강물까지 얼어붙는데 언 강을 깨며 달리는 쇄빙선에 타는 것은 덤으로 즐기는 이색 경험이다. 매서운 바람을 피해 사진을 찍고 싶은 이들은 따뜻한 실내에 마련된 ‘남이섬 네컷’ 사진으로 축제 특별 프레임을 만나볼 수도 있다. 

한편, 추위 속에도 익스트림을 즐기며 강바람에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남이섬에 들어가는 가장 빠른 방법인 ‘짚와이어’를 추천한다. 80m 상공에서 1분 남짓한 시간 안에 순간이동 하듯 남이섬에 착지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언 몸은 중간중간 모닥불을 쬐며 녹이고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관도 관람하며 쉬어갈 수 있다. 유리 가마가 있어 겨울철 더욱 인기가 높은 공예원에서 공예체험도 하다 보면 하루를 꽉 채워도 모자라다. 하루가 아쉬운 이들은 남이섬 내 갤러리형 테마 객실로 유명한 호텔정관루 숙박도 가능하니 여유를 부려도 좋다.

올 겨울 눈썰매장도 가고 싶지만 아름다운 설경 속 베스트 포토도 남기고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도 쌓고 싶다면 남이섬이 그 해답이 되겠다. 

해당 축제 및 남이섬 관광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이섬 홈페이지(www.namisum.com)를 확인하거나 대표전화(031-580-8114)로 문의할 수 있다.
177 충남 청양군 청양 투어 패스, 「칠갑산얼음분수축제 패키지」 판매 개시 2023/12/14
청양 투어 패스, 「칠갑산얼음분수축제 패키지」 판매 개시
15,900원에 투어 패스 48시간+얼음분수축제 입장 가능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4일부터「청양투어패스 & 칠갑산얼음분수축제 패키지」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칠갑산얼음분수축제’ 시즌에 맞추어 발매되는 이번 패키지 상품은 ‘청양 투어 패스’ 48시간권과 ‘칠갑산얼음분수축제 입장권’을 포함하여 15,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24시간권인 ‘청양 투어 패스’를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하면서 48시간으로 늘려 ‘칠갑산얼음분수축제’까지 즐길 수 있어 청양군 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사야 하는 필수 아이템(It-tem)이다. 2023년 12월 14일(목)부터 ‘칠갑산얼음분수축제’가 끝나는 2024년 2월 18일(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청양 투어 패스’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단돈 9,900원으로 청양군 내에 있는 모든 유료 관광지(5개소)와 카페(13개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식당(3개소)과 체험(3개소), 숙박(3개소) 할인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 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코스를 계획할 수 있어 가성비 관광상품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사용 만족도가 높아 네이버 판매페이지 내에서도 평점이 4.9점/5점을 받고 있다.
또한 ‘칠갑산얼음분수축제’는 겨우내 얼음이 녹지 않는 마을의 특성을 살려 ‘충남의 알프스에서 만나는 겨울왕국’으로 입소문이 나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얼음 썰매 ▲눈썰매 ▲얼음 봅슬레이와 같이 신나는 썰매 체험 ▲군밤 굽기 ▲빙어 잡기 ▲트랙터 깡통 열차 등 체험 거리가 가득하고 매년 주제가 바뀌는 ▲대형 눈 조각 ▲얼음 분수 ▲이글루 등 볼거리도 가득한 축제다.
이러한 ‘청양 투어 패스’와 ‘칠갑산얼음분수축제’가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되면서 판매량이 많아지고 청양군 관광 및 투어 패스의 홍보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상품 구성을 통해 청양 투어 패스 판매 및 칠갑산얼음분수축제 방문객 증가의 시너지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상품 구성과 판매,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며 사업추진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양군은 인기 소녀 그룹 밴드 ‘큐더블유이알(QWER)’의 청양 여행 영상일기(브이로그), ‘칠갑산 이디엠(EDM)’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지속해서 만들면서 ‘청양 투어 패스’와 투어 패스 내 가맹점 홍보에 총력을 쏟고 있으며 2024년에는 ‘청양 투어 패스’를 모델로 새롭게 시행되는 ‘충남 투어 패스’와도 연계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8 경북 경주시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2023 한국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 선정 2023/12/14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2023 한국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 선정

- 대릉원 무료개방과 미디어아트로 핫플레이스로 등극
- 동궁과 월지는 밤 풍경이 아름다워, 도심 속 신라를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곳


경주 대표 관광지인 대릉원, 동궁과 월지가 ‘2023 한국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분야의 수상은 지난 2019년 수상 체계 통합‧개편 후 경북지역 최초로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각 분야에서 관광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또는 단체(인물)를 발굴·시상하는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2010년 처음 시작해 13회째인 올해는 국민 추천후보 사전심사, 선정위원회의 1‧2차 평가 등을 통해 6개 부문 8개 분야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은 방문객을 위한 실감 콘텐츠 기술 도입이 선정에 큰 보탬이 됐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관광지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AR 도슨트 투어, 게이미피케이션 등의 기능을 도입해 증강현실체험이 가능해 졌다. 또 관광지를 활용한 야외방탈출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적 제512호인 대릉원은 신라시대 왕‧왕비‧귀족 등의 무덤 23기가 모여 있는 곳이다. 

올해는 대릉원 무료개방과 함께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펼쳐진 ‘대릉원 미디어아트’가 5월 4일부터 6월 4일까지 32일간 대릉원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사적 제18호인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터다. 

동궁과 월지는 밤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여기에 최근 꾸준한 복원‧정비 사업과 체험시설, 관람 편의시설을 더해 ‘도심 속의 신라’를 느낄 수 있게 마련됐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0년 라궁(관광연계), 2011년 산라달빛기행(관광 매력물), 문화관광 홈페이지(관광정보), 2015년 보문관광단지(관광매력물) 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내 관광분야 노벨상에 경주 대릉원, 동궁과 월지가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관광의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00부 : 주낙영 시장이 1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관광의 별 행사에 참석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사진은 13시 이후 송부할 예정이며, 보도자료 배포 시점은 반드시 금일 14:00 이후 배포 부탁드립니다.
179 전남 강진군 강진군, 최고 권위 2023 한국관광의 별 선정 2023/12/13
강진군, 최고 권위 2023 한국관광의 별 선정
강진 축제와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가속도 
전남권 기초 지자체 최초 문화관광재단 설립
정부 공인 따라 전국 관광객 유치에 큰 기여
내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연계 ‘관광도시로’


강진군이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축제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관광객들의 강진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해 관광객 유치 및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매년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단체 대상 시상하는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관광지(올해의 관광지, 무장애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관광브랜드 마케팅 ▲방송미디어 ▲관광발전 기여자 등 6개 부문 8개 분야 시상이 진행됐고, 강진군은 ‘올해의 관광기관 및 사업체’ 부문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5년 전남권 기초 지자체 최초로 관광 마케팅 기구로 설립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그동안 지역 관광 브랜딩에 앞장섰으며, 오감통통 광역시티투어, 강진 나이트 드림, 관광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의 다양한 기획을 통해 강진군 관광 활성화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이번 시상에서는 주민주도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등이 인정받아 본상에 선정됐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2015년 설립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수많은 언론과 지자체에 선진사례로 소개된 가장 이상적인 한국형 DMO(지역관광 마케팅기구)”라면서 “오늘 이 상을 통해서 한 번 더 그 사실을 입증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강진원 강진군수는 “한국관광의 별은 우리나라 관광 분야의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의 많은 홍보와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면서 “2023년 전남에서 유일하게 강진군이 수상을 했는데, 코로나 사태 악화 이후 가장 중점을 뒀던 관광 활성화가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이어 “축제와 관광을 통해 1차 농수축산업 판매 증대, 3차 서비스 이용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강진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내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 관련 정책과 대대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면서 지역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할 각오다. 

이날 2023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각 지자체 및 언론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80 경북 포항시 포항 스페이스워크, 한국 관광 빛낸 ‘2023 한국관광의 별’로 우뚝! 2023/12/13
포항 스페이스워크, 한국 관광 빛낸 ‘2023 한국관광의 별’로 우뚝! 

- 포항스페이스워크, 문체부 ‘2023 한국관광의 별’ 신규관광자원 분야 선정
- 포항시·포스코 민관협력 상생 롤모델…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도약
- 포항의 랜드마크로 SNS 인기몰이, 개장 23개월만 누적관광객 200만 명 돌파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올 한해 한국 관광을 빛낸 ‘2023 한국관광의 별’ 신규관광자원 분야에 선정됐다.

  포항시는 13일 서울 용산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2023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신규관광자원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하는 한국 관광 분야 최고권위의 상으로 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 지자체, 전문가, 국민 등이 추천한 후보지 중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관광자원 8개 부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포항시는 동해안 최대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이 2014년 쇼핑 분야에서 수상한 이후 9년 만에 ‘포항 스페이스워크’를 통해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다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021년 11월 준공된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롤러코스터를 닮은 체험형 철제 트랙으로 영일만 해안의 절경부터 포스코의 야경까지 360도 파노라마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철강 도시 포항의 지역성을 살리고 철과 바다의 빛이 공존하는 매력을 선보여 ‘신규관광지’로 선정됐다.

  또한 포항시와 포스코의 상생과 화합을 바탕으로 독일계 예술가 부부 하이케무터와 울리히 겐츠와 함께 ‘철강 도시’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살려 만든 국내 최초·최대의 체험형 스틸 트랙 조형물로 지역과 기업이 함께 지역문화 역량을 발전시킨 ‘상생발전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체험객에게 마치 우주를 걷는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포항의 대표 랜드마크로, 각종 방송 매체와 SNS에 노출되면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포항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 잡으며, 개장 23개월 만인 지난 10월 체험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을 찾아준 많은 분들 덕에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관광 역사의 한 획을 긋는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포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건립 추진 중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 MICE 산업을 연계 육성해 해양 문화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더욱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2023 한국관광의 별’ 선정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과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야간관광 100선)’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