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3031 충북 단양군 ‘단양별별스토리관’ 오는 3월 개관, 기대감 UP 2021/02/22
‘단양별별스토리관’ 오는 3월 개관, 기대감 UP
 
관광1번지 단양군이 단양읍 다누리센터 내에 별을 테마로 야심차게 조성한 신규 전시·체험시설인 ‘단양별별스토리관’이 내달 개관을 앞둬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군은 지난해 10월 완공한 단양별별스토리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해 2월까지 3달간 군청 직원들과 다누리아쿠아리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 후 오는 3월 본격 개관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별별스토리관은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 선정에 따라 도비 13억6500만원포함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9년 6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1년 5개월간 단양읍 별곡리 다누리센터 내 舊 단양관광관리공단 사무실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지하 1층(150㎡)과, 지상 3층(130㎡), 지상 1층(120㎡) 등 총 400㎡ 규모로 관람객은 공간을 차례로 이동하며, 화려한 영상과 음향이 연출하는 효과를 통해 마치 지구를 출발해 신비한 우주 공간을 탐험하는 SF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제일 먼저 만나는 지하 1층 감성존(내손안의 별)은 단양 치유의 숲에서 힐링 여행을 시작해 아름다운 밤하늘을 수놓은 다양한 별들을 만나며, 밤하늘을 지나 우주 멀리 미지의 행성으로 여행이 시작되는 곳으로 군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공간이다.
3개의 벽면과 바닥에서 입체적으로 표현되는 3D 맵핑 영상과 사운드, 미디어아트를 통해 시각적 아름다움이 극대화되며, 시공간을 초월해 미지의 세계를 만난 듯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어지는 지상 3층 체험존(우주속으로)은 우주여행을 기념해 우주비행사, 외계인 등과 사진을 찍고, 우주 밖 외계 좀비를 만나며, AR 영상을 통한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상 1층 활동존(레벨업)은 방문객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간단한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아이들이 넘치는 에너지를 분출하고 연인들이 사진을 찍으며 쉬어갈 수 있단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일 7회 상영 시간제로 운영되며, 1회당 약 30분의 관람시간이 소요된다.
이용 요금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을 같이 이용할 경우 5000원, 단양별별스토리관만 이용할 경우에는 6000원의 입장료가 소요되며, 지상1층 활동존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올해 새롭게 문을 열 단양별별스토리관은 단양읍 도심을 찾은 관광객들의 욕구를 자극하며, 여행수요를 높여 체류형 관광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청정하고 깨끗한 관광도시 단양군을 유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032 경남 합천군 합천관광, 2021 더 크게 날개를 펴다. 2021/02/22
합천관광, 2021 더 크게 날개를 펴다.
- 지역관광의 미래 비젼, 합천군관광협의회 -

문준희 합천군수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지역에 머물면서 주민들과 연결되는 일상관광을 강조하면서「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관광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금 합천은 관광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대면관광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온택트(On-tact) 트렌드에 맞추어 발전하고 있는 합천관광의 이면에는 합천군관광협의회의 빛나는 노력이 존재한다. 특히 지역사회의 다양한 관광관련 업체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청년영상 아카데미를 통한 일자리 창출, 먹거리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둔 합천군관광협의회는 지역민과 함께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다.

지난해 합천군관광협의회 주요 실적은
▲ 경남형 DMO육성 사업의 활성화  
 당초 합천군관광협의회는 점조직으로 구성된 지역의 관광지, 관광사업체, 관광관련 단체,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고, 지역 관광을 통한 소득이 지역주민들에게 환원되는 주민주도형 모델로 만들고자  ‘경남형 DMO 육성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2억여원의 사업비 확보와 운영 컨설팅 지원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여 합천군관광협의회 사무국을 구성하여 2020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밴드를 개설하여 협의회 회원들이 활발하게 의견 교류를 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중 특히 눈에 띄는 실적을 고르자면 ‘영상아카데미’와 ‘별난 장’의 운영이라 할 수 있다. 합천군관광협의회는 관광과 연계한 청년취업,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주간의 ‘영상아카데미’(연기자과정)를 운용하여 24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고, 이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한 독립영화 ‘귀향, 1930’에 보조출연자(22명)를 일자리와 연계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별난 장’이라는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 드라마틱 합천에서 한 달 살기
지난해 선정된 ‘경남형 한 달 살이’ 공모사업 수행에도 합천군관광협의회가 나섰다.
‘드라마틱 합천에서 한 달 살기’는 관내 레저, 체험, 관광지, 숙박시설을 연계하여 「드라마 영상 속 주인공으로 살아보기, 디지털 디톡스, 캠캉스 체험하기」 등 다양한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 40팀, 112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남겼다. 특히, 710건의 참가자 SNS 업로드 등으로 전국적인 홍보효과도 누릴 수 있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개별 자유여행으로 참가자가 여행 일정을 구성하고 선택하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졌던 이번 한 달 살기는 합천의 다양하고 수준높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장기체류형 자유여행 컨셉이 다가오는 시대의 팸투어를 대체할 수 있는 파급력 있는 관광 홍보수단임이 입증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 외부인과 지역민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 톡톡
지난해 처음 개최한 합천 수려한 영화제에는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603편의 장·단편 독립영화가 출품되었고, 본 행사 심사 등 진행을 위해 합천을 방문한 게스트들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팸투어 수행 및 리셉션 준비 등 차질없이 수행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팸투어 진행에 어려움을 겪으며 개별 자유여행으로 전환하여 진행된 재외향우 가족 고향캠프 역시 협의회에서 수행하면서 신청부터 지역관광자원 연계, 인솔 및 홍보 지원까지 완벽히 마무리했다.

2021년 더욱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되는 합천군관광협의회는
▲  경남형 DMO육성사업의 확대 - 합천 굿즈 개발과 현장활동가 육성사업 등
합천군관광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경남형 DMO육성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진행한다. 작년에 진행한 합천영상아카데미(시즌2)를 실시하는데 주목해야할 점은 지난해와 달리 SNS활용 및 마케팅 전략이 주제가 된다는 것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에게 SNS 활용법을 교육시켜 맛집, 숨은 관광지 등을 홍보하게 하면서 합천관광 관련 인터넷 컨텐츠 생성 및 양적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합천 별난 장 또한 방역지침의 준수 하에 실시하여 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온·오프라인 병행 가능 축제를 중심으로 한 연구용역과 새로운 여행 콘텐츠 발굴을 위한 감성관광매거진 ‘MOVE’ 제작으로 지역축제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은 바로 합천 굿즈 개발과 현장활동가 육성사업이다. 협의회는 관광객들의 흥미를 부를 수 있는 아기자기한 굿즈 상품을 개발하여 별난 장에서의 테스트를 거친 후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인터넷 오픈마켓 입점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택시관광과 KTX 기차여행을 연계하기 위해 선진지 사례를 조사하고 있으며 교통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 합천 돼지국밥 브랜드 인증 - 어디 가서 뭐먹지? 합천 가서 돼지국밥!
‘합천 가서 돼지국밥’ 이라는 돼지국밥 홍보영상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유튜브 및 다양한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합천군 유튜브 조회수 및 구독자 수의 급상승은 물론 관공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B급감성이 주를 이루며, 군 공식 홍보영상의 새로운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합천군관광협의회는 돼지국밥 브랜드 인증을 진행하여 관내 돼지국밥 식당 전수 조사 후 참여 업소를 대상으로 ‘인증 평가’ 실시 후 해당 업소에 브랜드 인증 현판을 제작하여 부착할 계획이다. 합천 대표음식인 합천돼지국밥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까지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 할 수 있다.

▲  지역관광의 미래 비젼 제시- 합천 수려한 영화제, 개별관광객 중심의 일상여행 컨텐츠 상품 운영 등
작년 성공리에 막을 내린 합천 수려한영화제가 올해 다시 한번 개최된다. 제2회 합천 수려한영화제는 협의회 사무국을 통한 운영체계를 가지며 작년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외향우 고향캠프, 드라마틱 합천 한 달 살기로 입증된 체류형 관광의 홍보효과의 영향으로 ‘남몰래 합천 살아보기’라는 개별관광객 중심의 일상여행 컨텐츠 상품을 운영하며 강화된 인터넷 홍보와 마케팅의 실시로 파급효과를 더욱 극대화 할 예정이다.

한편, 합천군관광협의회(이사장 강길수)는 지난해 5월 주민이 주도하는 합천관광 발전을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위기에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포스트 코로나시대 맞춤형 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에 주력하였고, 단편적이고 일시적이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손잡고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진행하며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 합천의 미래라 할 수 있는 이 관광산업들이 합천군과 합천군관광협의회의 유기적 협력으로 2021년에는 더 큰 날개짓을 기대해 본다.
3033 전남 전남도, 2월 명품숲 ‘고흥 나로도 편백숲’ 2021/02/22
전남도, 2월 명품숲 ‘고흥 나로도 편백숲’ 
-100년 품은 국가산림문화자산…다도해 풍광 속 산림욕 최적-
    
전라남도가 올해 방문해야 할 2월 명품숲으로 ‘고흥 나로도 편백숲’을 선정했다.

전라남도는 숲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가 높은 숨어있는 보물숲을 휴식과 힐링 여행 명소로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숲’으로 도내 12개 숲을 선정하고 매월 발표하고 있다.

‘고흥 나로도 편백숲’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뒷산인 봉래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100여년 역사를 자랑,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편백나무 숲이다.

나로우주센터는 우주 과학의 미래를 꿈꾸는 국내 최초 우주센터지만 인근 나로도 편백숲은 아는 이가 적어 전라남도가 2월 명품숲으로 선정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나로도 편백숲’은 1920년대 일제 강점기 지역 주민들이 정성을 들여 심고 가꿨다. 현재 22㏊ 면적에 높이 20m가 넘은 아름드리 편백나무와 삼나무 9천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편백숲에는 약 5km 구간의 탐방로가 있다. 경사가 급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하기 좋다. 다도해국립공원의 확 트인 풍광을 배경으로, 어른 두 명이 끌어안을 정도로 큰 규모의 아름드리 편백나무 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 군락지 등 다양한 야생화 군락지가 산재해 있어 볼거리를 더 한다.

나로도 편백숲은 고흥 8경 중 하나다. 그동안 접근이 어려워 많은 사람이 찾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고흥과 여수가 다리로 연결되고, 숲길 또한 잘 조성돼 언텍트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오득실 전라남도 산림보전과장은 “나로도 편백숲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숲”이라며 “팔영산 치유의 숲 등 주변 산림관광자원과 연계해 많은 사람이 찾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3034 전북 정읍시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 철저한 방역 속 부분 개장 2021/02/22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 철저한 방역 속 부분 개장
 -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청정자연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캠퍼들의 성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이 지난 15일부터 부분 개장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15일부터 1.5단계로 완화됨에따라 캠핑장 시설에 대해 1/2 부분 개장을 결정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나머지 구역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캠핑장 시설에 대한 수시 방역을 실시하고 개인별 마스크 착용, 이용객과의 거리 두기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운영할 계획이다.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 시설은 일반캠핑과 오토캠핑, 이글루, 글램핑, 카라반 등 총 82개의 캠핑 시설과 관리사무소, 샤워장, 화장실, 취사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개별 사이트마다 전기시설이 조성되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정읍시 홈페이지(http://www.jeongeup.go.kr)에서 국민여가캠핑장 창을 통한 예약 결제 후 이용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시설별로 당일 14시부터 다음날 11시 또는 12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관리사무소(☎063-538-795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캠핑장 재개장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이용객들의 피로가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이용객들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035 전북 전주시 ‘전주한옥마을-소양고택-내장산’ 여행상품 출시 2021/02/18
‘전주한옥마을-소양고택-내장산’ 여행상품 출시 
- 시, 오는 22일 완주·정읍과 연계한 여행상품인 ‘2021 mymy travel 전주·완주·정읍’ 출시
- 전주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완주 소양고택 들러 내장산과 쌍화차거리 둘러볼 수 있어 
- 티몬과 클룩 통해 여행상품 선보일 것,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할인 이벤트도 지원 예정

○ 전주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완주 소양고택을 들러 정읍 내장산과 쌍화차거리까지 둘러보는 1박2일 여행상품이 출시된다.

○ 전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한 국내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완주군, 정읍시와 연계한 여행상품인 ‘2021 mymy travel 전주·완주·정읍’을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 ‘2021 mymy travel 전주·정읍·완주’의 여행일정은 전주에서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가운데 정읍과 완주를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전주에서는 전동성당과 전라감영, 객리단길, 동고사 야경투어 등이 포함돼 한옥마을에서부터 전주 관광의 외연이 확장될 수 있도록 했다. 

○ 완주에서는 오성한옥마을에 위치한 소양고택을 방문해 전통 한옥에 대해 둘러보도록 했다. BTS가 다녀가 유명해진 오성제 저수지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도 있다. 

○ 정읍에서는 내장산국립공원과 무성서원을 방문하고, 전통쌍화차를 즐길 수 있는 쌍화차거리를 들르는 시간이 포함됐다. 또 정읍에서 손꼽히는 백반집인 정촌식당에서 가정식 백반도 맛볼 수 있는 시간표도 짜여졌다.

○ 시는 서울과 동서울, 인천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이동 교통수단으로 정했으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심여행이 될 수 있도록 전주 도착 후 1박2일 동안 숙련된 가이드가 운전하는 전용차량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속버스 왕복탑승 중 1회에 한해 프리미엄 우등 고속버스를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 시는 여행 예약 시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티몬(TMON)과 클룩(KLOOK)을 통해 여행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할인 이벤트를 지원해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 ‘2021 mymy travel 전주·완주·정읍’ 여행상품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시가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전북 지역 지방자치단체 간 업무협약을 맺고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 첫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 향후 시는 해외 관광객 사전 유치를 위해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등 해외 여행사와 제휴되어 있는 국내 랜드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여행사에서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여행을 시작될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이벤트도 준비키로 했다.  

○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과 30일 1박2일 동안 카자흐스탄과 몽골 출신 평가자를 초청해 숙박, 식사, 문화, 관광지 등 여행일정 전반에 관한 분야별 평가를 진행하기도 했다.

○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전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들을 통해 mymy travel 여행상품이 전주가 한국여행에 반드시 방문해야할 곳이라는 입소문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오는 5월에는 전주와 무주, 진안 등 도내 타 시군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3036 충북 청주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본격 카운트다운 2021/02/18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본격 카운트다운
- 9월 8일 ~ 10월 17일 40일 간 문화제조창 중심으로 개최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진정한 공생의 도구는 무엇일지, 공예의 새로운 정의를 제시할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오는 20일로 꼭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청주를 대표하는 국제 전시행사이자 공예 분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행사인 청주공예비엔날레, 그 열두 번째 여정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 동안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을 넘어 온라인 세상까지 공예의 숨결로 물들일 예정이다.
 
40여 개 국가, 1000여 명의 작가와 함께하게 될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공생의 도구’로, 도구가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를 비판하며 인간성 회복을 위해서는 도구 성장의 한계를 부여해야 한다는 논리를 펼쳤던 오스트리아 출신의 사상가 이반 일리치(Ivan Illich)의 저서 ‘공생을 위한 도구 Tools for Conviviality, 1973)’에서 차용했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이하 조직위)는 “예상보다 오랜 시간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악재와 싸우고 있는 인류에게 ‘공생의 도구’인 공예가 치유와 희망, 인간성 회복의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비엔날레를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국내‧외 작가들과 관람객들의 방문이 제한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고정적인 장소에서 대규모로 개최하는 전통적인 전시 운영 방식을 탈피해 온‧오프라인 병행 비엔날레로 공간의 한계를 넘어설 계획이다.

비엔날레의 주제를 시각화한다는 점에서 가장 핵심적인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본 전시는 한층 깊어진 큐레이션을 예고했다.
 
청주 전역을 전시장으로 확장했던 지난 행사와 달리 문화제조창을 중심축으로 세계 25개국 100여 명 작가의 200여 점 작품 4개 섹션으로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 전시를 넘어 공예의 기능과 역할, 전환까지 제시해 국내외 공예계의 벤치마킹 욕구를 불러일으킬 만큼의 탄탄한 전문성을 입증할 각오다.
 
첫 번째 섹션인 ‘노동_사물의 고고학’에서는 재료와 기술에 대한 오랜 경험과 탐구를 통해 일정 반열에 오른 작가들의 숙련된 솜씨와 기량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두 번째 섹션인 ‘생명_일상의 미학’에서는 인간의 생존을 위한 도구에서 출발한 공예의 ‘보편적인 도구’로서의 기능에 초점을 두고 의식주를 기반한 공예품의 물리적 기능과 역할, 생활 문화적인 맥락을 소개한다.
 
더불어 과잉생산으로 무분별하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사물들의 업사이클을 통해 새로운 생명과 가치를 부여하는 공예가와 스튜디오를 소개하는 것으로 생태적 전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데도 집중한다.
 
세 번째 섹션인 ‘언어_감성의 분할’에서는 공예라는 매체를 바라보는 작가들의 태도와 사회적 이슈를 표현하는 작가들의 시선이 담긴 작품들이 또 하나의 언어가 되어 관람객과 소통한다.
 
이러한 시도는 많은 것들이 하이브리드 되는 시대 속에서 과연 공예는 어디에 어떤 존재로 위치해있는지 진지하게 고찰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마지막 네 번째 섹션 ‘아카이브 – 도구의 재배치’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된 도구-생활-사회변화를 통해 공예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회고전으로 구성된다.
 
임미선 예술감독은 D-200을 맞아 1차 본 전시 작가 라인업도 공개했다.
 
공개된 이들은 국내‧외 공예계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작가 15인으로, 이들이 보여줄 ‘공생의 도구’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작가로는 전 세계에 불과 40여 명만이 존재하는 손목 위의 우주-태엽시계 제작자 현광훈 금속공예가, 가수 양희은,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 1세대 안경 디자이너 김종필 작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3호 옻칠장 보유자 이의식 장인 등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작가군이 포진했다.
 
또한 해외 작가로는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형형색색의 뜨개질로 설치용 작품을 생산하며 작품을 넘어 일자리 창출까지 고민하는 공생의 작업으로 인도네시아 스타작가가 된 ‘물아냐’와 2009년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1년 동안 작업한 만 개의 컵을 선보여 언론과 관람객의 관심을 한 몸에 얻었던 ‘피엣 스톡만’이 12년 만에 다시 공예비엔날레 무대에 오른다.
 
1차로 공개된 15인의 본 전시 라인업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공예 도시 청주의 위상을 공고히 할 2개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지역과 외국의 공예가가 함께 작업 과정을 공유하고 작품을 창작하는 ‘크래프트 캠프’로, 오는 4월 충북 지역 또는 연고가 있는 작가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비엔날레 개막 전까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두 번째 프로젝트 ‘충북공예워크숍’은 충북의 전통공예작가를 세계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방의 형태로 전시를 구성해 작품의 제작 과정부터 완성까지 공유하며 전통공예에 대한 거리감을 좁힌다.
 
동시에 영문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 랜선 관람객과도 적극 소통하며 한국 전통공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동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비엔날레에서 이미 글로벌 플랫폼인 구글 아트 앤 컬쳐와 온라인 전시를 성사시킨 청주시와 조직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새로운 방식의‘K-공예’ 붐을 일으킬 것을 예고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비엔날레 역시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가 불가피해진 상황 속에서, 청주시와 조직위는 지난 11번의 비엔날레를 개최하며 쌓아온 20여 년의 견고한 국제적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작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명실상부한 ‘K-공예’의 성지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각오다.
 
영어·중국어·일어 등 다양한 언어의 온라인 전시를 통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전 세계인들에게 공예가 전하는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한편, 공예작가가 직접 참여 제작한 ‘공예 키트’를 이용한 온·오프 워크숍, 공예가 및 분야별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온·오프 ‘LAB’, 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온라인 프로그램 등 다각화한 콘텐츠를 통해 마우스 클릭 한 번만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공예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다.
 
이 밖에도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공예 작품과 기획 공모 접수를 진행하는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을 비롯해 지역 공예 유통 활성화를 위한 공예마켓 ‘공예페어’, 세계 공예 트렌드를 확인 할 수 있는 ‘초대국가관’, 지역 공예 및 미술 활성화를 위한 ‘미술관 프로젝트’ 등이 비엔날레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이 모든 계획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전시팀, 국제사업팀, 홍보마케팅팀, 행사운영팀 등으로 사무국을 꾸린 조직위는, 코로나19 속 예측 불가능한 행사 운영 상황에 대비해 비대면과 대면 콘텐츠를 동시에 준비하며 새로운 시대의 비엔날레를 개척해나가는 중이다.

조직위는 20일 D-200을 맞아 비엔날레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주제 ‘공생의 도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 공예자원과 사회적 기업 등이 함께하는 ‘공예백신 백일(100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가치 있는 도구 사용법]을 생각해보기 위한 100일 프로젝트의 시작을 여는 건 ‘도구 없이 하루 살아보기’다.

핸드폰, 노트북, 자가용 등 자신의 일상에서 필수라고 생각했던 도구 1가지가 없는 하루를 살아보고 그 후기를 3월 1일까지 지정 해시태그(#청주공예비엔날레, #도구가없는세상)와 함께 개인 인스타에 올리면 코로나19로 지친 감성의 백신이 되어줄 ‘DIY 공예 키트’와 코로나 위생용품이 담긴 ‘공예 구급상자’가 총 200명에게 배송된다.
 
‘도구 없이 하루 살아보기’프로젝트는 는 4월 중 한 차례 더 진행된다.
 
이어, 현수막과 포스터 등 자칫 시각 공해로 비칠 수 있었던 각종 비엔날레 광고물을 미적 요소를 가미한 아트 광고로 탈바꿈해 가는 ‘그린 윈도우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미 비엔날레 개최장소인 문화제조창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우민아트센터 등의 출입문에 비엔날레 아이콘을 활용한 위트 있는 아트 광고를 설치한 조직위는 3월 8일부터 19일까지 ‘그린 윈도우 프로젝트’에 참여할 공간들을 모집한다.
 
청주시내 문화공간과 카페, 기업, 학교 등 윈도우(유리문)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신청 가능하며, 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된 공간에는 4월부터 10월 17일까지 비엔날레 아트 광고 설치와 함께 비엔날레 입장권 20매와 공식 기념품, 비엔날레 공식 SNS를 통한 장소 홍보 등의 프로젝트 혜택이 주어진다.
 
총 10곳을 선정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공간은 3월 8일부터 19일까지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 이유와 장소 사진, 공간 정보 등을 제출하면 된다.
 
앞서 코로나19와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담은 녹색 계열을 올해 비엔날레의 대표 컬러로 선정하고, 각종 홍보물 역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조직위는 ‘그린 윈도우 프로젝트’로 가치 있는 도구 사용법에 대한 실천을 이어간다.
 
청주시와 조직위는 “코로나19 백신 못지않게 감성의 백신이 절실해진 시기”라며 “오랜 시간 인류의 삶과 함께 해온 공예가 위안과 용기를 되찾게 할 마음의 백신이 되길 소망하며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간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 및 온라인에서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개최된다. 
3037 대구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시민주간 축하공연 마술같은 음악의 힘!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2021/02/17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시민주간 축하공연
마술같은 음악의 힘!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 2월 25일(목), 26(금) 오후7시30분 / 27(토), 28(일) 오후5시 대구오페라하우스
전석 1만원에 만나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가족오페라

‣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가족오페라, 모차르트 <마술피리>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는 오는 2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2016년부터 공연되고 있는 재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무대에 오를 때마다 전석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공연이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당시 이탈리아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독일 서민들을 위해 모차르트가 독일어로 작곡한 노래극으로, 초연 당시부터 큰 사랑을 받아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중 하나이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걸작이기도 한 <마술피리>를 가족오페라로 재해석한 이유는 어린이들도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줄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극적이며 다채로운 음악으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 환상적인 무대, 우리말 대사, 관객과 호흡하는 특별한 공연!
 
독일인 디자이너 페트라 바이케르트(Petra Weikert)의 심플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무대가 특별히 돋보이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2막에 등장하는 ‘밤의 여왕 아리아’ 등 오페라 속 주요 아리아와 합창 등 매력적인 부분만을 골라 우리말 대사와 함께 70분이라는 짧은 시간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여기에 전 연령층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 형식의 ‘레치타티보’ 부분을 우리말로 재미있게 바꿔 더한층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했다. 반원 형태의 흰색의 거대한 슬라이딩 무대와 특수효과는 판타지적인 배경 효과를 나타내고, 객석에서의 이벤트와 액팅은 관객과 더욱 가깝게 상호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
 
‣ 대구시민주간 기념,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음악의 힘!
 
독일 유명 오페라 극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인 연출가 이수은이 재연출로 참여했으며, 독일 트리어시립극장(2012~2015)과 울름시립극장(2015~2018)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한 지휘자 지중배가 지휘봉을 잡은 <마술피리>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성악가들과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신진성악가 등 폭넓은 출연진은 물론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이자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 대구오페라콰이어의 참여로 작품의 격을 한층 높였다.
 
2월 마지막 주인 ‘대구시민주간’을 축하하는 공연이기도 한 이번 <마술피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의 문화향유권 회복을 위해 평일과 주말, 언제든 관람할 수 있도록 나흘에 걸쳐 공연된다. 평일은 오후 7시30분, 주말은 오후5시에 공연되며, 전석 1만원이라는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콜센터(1544-1555)와 홈페이지(ticketpark.com),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할인은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문의전화 053-666-6170.
 
 
3038 경남 남해군 ‘남해각 역사를 한눈에’… ‘남해각’드디어 임시 개관 2021/02/17
‘남해각’드디어 임시 개관
‘남해각 역사를 한눈에’… 기억의 예술관 개관

 남해대교의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남해대교가 남해군(민)에 끼친 영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해각’이 오는 24일 임시개관한다.
 유휴공간 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남해각’은 1975년 건립된 숙박시설이자 휴게공간으로, 1973년 개통된 남해대교와 함께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남해대교를 건너 남해에 ‘입도’할 때 제일 먼저 반기는 건물이 ‘남해각’이었다. 남해각은 1980년대를 거쳐 2000년대 초까지 ‘남해대교 뷰포인트’로 각광을 받아 왔다. 
 최고의 수학여행지이자 신혼여행지였으며, 남해군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공간으로 기억되고 있다.

 현재는 창선·삼천포대교와 노량대교의 개통으로 남해대교의 이용량은 점차 줄어들어 남해각은 유휴공간으로 남았고, 노량 상가 지역까지 침체기를 맞고 있다.
 이에 남해각 재생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잇따라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국비 확보에까지 성공하면서 노량 권역의 제2 전성기가 기대되고 있다. 

 임시개관하는 남해각에서는 기획전시와 상설 전시가 진행된다. 기획전시인 ‘남해각 일상의 역사’에는 국내외 유수의 예술가(미술가·공예가·건축가·디자이너·음악가 등) 30명이 참여해, 남해대교와 남해각의 정서를 재해석했다. 

상설전시장에는 남해대교를 방문한 수많은 관광객들이 사연과, 남해군민들의 남해대교에 대한 애정, 그리고 남해대교와 남해각 자체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배치함으로써 ‘남해각 재생’의 의미를 강조했다.

 무엇보다 남해각에서 바라보는 남해대교와 그 주변을 둘러싼 노량해협 풍광이 일품이기도 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혜의 자연 경관과 남해대교가 품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궁긍적으로는 남해를 찾는 관광객에서 편안함과 치유의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남해각은 지하1층 기획전시실·1층 기억의 예술관·2층 휴게 및 전망공간·옥상으로 구성됐으며, 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여행객들에게는 웰컴 센터로, 군민들과 향우들에게는 기억의 공간을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심재복 문화관광과장은 “남해각 재생과 더불어 추진하고 있는 전망공원 보행로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볼거리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남해라는 섬을 육지로 바꿔준 남해대교를 관광자원화하는 사업도 기획단계부터 전국민이 함께 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여행객, 군민, 향우 분들의 기억과 추억을 되새기고 남해 관광이 한층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3039 경남 남해군 ‘남해각’드디어 임시 개관 2021/02/17
‘남해각’드디어 임시 개관
‘남해각 역사를 한눈에’… 기억의 예술관 개관
 
남해대교의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남해대교가 남해군(민)에 끼친 영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해각’이 오는 24일 임시개관한다.
유휴공간 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남해각’은 1975년 건립된 숙박시설이자 휴게공간으로, 1973년 개통된 남해대교와 함께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남해대교를 건너 남해에 ‘입도’할 때 제일 먼저 반기는 건물이 ‘남해각’이었다. 남해각은 1980년대를 거쳐 2000년대 초까지 ‘남해대교 뷰포인트’로 각광을 받아 왔다.
최고의 수학여행지이자 신혼여행지였으며, 남해군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공간으로 기억되고 있다.
 
현재는 창선·삼천포대교와 노량대교의 개통으로 남해대교의 이용량은 점차 줄어들어 남해각은 유휴공간으로 남았고, 노량 상가 지역까지 침체기를 맞고 있다.
이에 남해각 재생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잇따라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국비 확보에까지 성공하면서 노량 권역의 제2 전성기가 기대되고 있다.
 
임시개관하는 남해각에서는 기획전시와 상설 전시가 진행된다. 기획전시인 ‘남해각 일상의 역사’에는 국내외 유수의 예술가(미술가·공예가·건축가·디자이너·음악가 등) 30명이 참여해, 남해대교와 남해각의 정서를 재해석했다.
 
상설전시장에는 남해대교를 방문한 수많은 관광객들이 사연과, 남해군민들의 남해대교에 대한 애정, 그리고 남해대교와 남해각 자체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배치함으로써 ‘남해각 재생’의 의미를 강조했다.
 
무엇보다 남해각에서 바라보는 남해대교와 그 주변을 둘러싼 노량해협 풍광이 일품이기도 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혜의 자연 경관과 남해대교가 품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궁긍적으로는 남해를 찾는 관광객에서 편안함과 치유의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남해각은 지하1층 기획전시실·1층 기억의 예술관·2층 휴게 및 전망공간·옥상으로 구성됐으며, 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여행객들에게는 웰컴 센터로, 군민들과 향우들에게는 기억의 공간을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심재복 문화관광과장은 “남해각 재생과 더불어 추진하고 있는 전망공원 보행로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볼거리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남해라는 섬을 육지로 바꿔준 남해대교를 관광자원화하는 사업도 기획단계부터 전국민이 함께 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여행객, 군민, 향우 분들의 기억과 추억을 되새기고 남해 관광이 한층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3040 경남 김해시 영남권 최초 시민천문대 새롭게 태어나 2021/02/17
영남권 최초 시민천문대 새롭게 태어나
김해천문대 전면 리모델링 재개관

영남지역 최초 시민천문대인 김해천문대가 새롭게 태어났다.

김해시는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10억원과 시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2002년 개관한 김해천문대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2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시관동의 매표소에서 전시실 입구와 이어지는 공간의 냉난방기 교체, 벽면ㆍ바닥 리모델링, 전시물 개선을 통해 전시관동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개선했다. 

특히 천체투영실은 2002년 조성한 투영기, 좌석 등을 전체적으로 교체했으며 새롭게 도입한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기는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3월 2일부터 정상운영에 돌입한다.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기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에 디지털 프로젝터를 결합한 형태로 100만개의 별을 투사하는 아날로그 프로젝터와 4k급 레이저 프로젝터가 천체 이미지를 함께 투영하는 방식이다. 

타 천문대에 비해 투영실 규모는 작지만 규모가 작은 만큼 투영되는 이미지가 선명하게 보이는 장점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프로젝터를 통해 투영되는 우주 영상은 우주를 탐사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한편 시는 최근 4년 연속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의 올해 예산 2억8000만원으로 관측동의 전시물을 개선하고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별헤는 밤 행사, 여름밤 은하수 캠프, 시민참여형 공개 관측회와 같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천문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5-337-37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