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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1 | 경남 남해군 | “제15회 보물섬 마늘&한우축제, 남해읍에서 열린다” | 2020/02/11 | |
“제15회 보물섬 마늘&한우축제, 남해읍에서 열린다”
제15회 보물섬 마늘&한우축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남해읍 유배문학관 및 읍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남해군,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추진위원회 개최 축제 명칭과 축제 장소 변경,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 접근성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발전 가능성 모색 남해군은 지난 7일 남해마늘연구소에서 개최된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추진위원회에서 축제일정 선정과 함께 명칭·장소 변경 등 축제 추진계획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변화의 첫발을 뗀 이날 회의에는 홍득호 부군수, 배진호 관광경제국장과 최재석 추진위원장 및 축제 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상정된 안건은 △추진위원회 임원 선출 △축제일정 결정 △축제명칭 변경(결정) △축제장소 결정 등이며 위원장에는 최재석 위원장이 연임됐다. 이어 축제 브랜드로서 명칭 개선이 필요하다는 경상남도 축제 현장평가단의 건의사항에 따라 진행된 명칭 변경의 건은 논의 결과, 보물섬 마늘&한우축제로 결정됐다. 정부 또는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앞서 지역축제 현장평가를 실시하는 평가단은 기존 축제명이 길고 어려워 방문객들에게 쉽게 인지되지 못해 홍보에 한계가 있다고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다. 또한 군민, 관광객의 접근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등 축제장소 변경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진행된 축제장소 변경의 건은 장소별 장·단점과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한 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년 문화관광축제 비전을 ‘지속 가능한 축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선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어, 위원들은 이러한 정부의 관광정책 흐름에 동승하고 더 나은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생산적 의견을 주고받았다. 장소와 관련된 뜨거운 논의 끝에 추진위원장이 투표를 통한 장소결정을 제안했으며, 이에 대한 참석위원들의 동의로 투표를 실시해 올해 축제장소를 유배문학관 및 읍시가지 일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최재석 추진위원장은 “올해 15회째를 맞는 마늘&한우축제는 많은 측면에서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접근성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장기적인 발전가능성을 모색하면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아이디어, 발전방안, 개선점 제안 등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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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2 | 경북 영천시 | 영천한의마을 한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해 | 2020/02/11 | |
영천한의마을 한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해
지난해 3월 개관 후 58,000여명 방문 영천에서 한방문화를 주제로 지난해 3월 개관한 영천한의마을이 한해 58,000여명이 방문하는 한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천한의마을은 3대문화권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어 한방문화 전시시설인 유의기념관, 사상체질 체험과 한약방으로 꾸며진 한방테마거리, 숙박시설인 한옥체험관 등과 편의시설인 한의원, 식당, 카페를 갖추고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영천한약축제 행사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개관 후 가족 단위, 각종 단체,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이 방문해 한방관련 전시물을 관람하고 사상체질 확인, 한방족욕 체험, 한방비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한방관련 여러 조형물과 대표캐릭터인 약곰이(곰 조형물), 비둘기, 다람쥐 한의사 등 친숙한 캐릭터가 곳곳에 있어 포토존으로 인기가 있고 산책로 주변 수목식재와 꽃밭 조성으로 힐링문화시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영천한의마을에서는 관람객의 편의제공과 운영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유의기념관내 휴게실을 조성하고 20명이 동시에 이용가능한 실내족욕체험장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와 더불어 세미나실에서는 각종 단체의 교육, 워크숍 등으로 이용중이며, 편의시설인 한의원, 식당, 카페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한방문화시설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영천시에서는 영천한의마을 운영 활성화와 적정한 시설 관리를 위해 한옥체험관, 족욕체험, 세미나실 등 일부 시설에 대한 이용금액 조정과 이용인원 변경 등에 대한 조례를 개정해 2월말 시행 예정이다. 한옥체험관 A형의 경우 성수기 기준 18만원에서 15만원(비수기 일반 10만원, 영천시민 7만5천원)으로 내리고 최대수용인원을 8인으로 늘렸다. 숙박이용자는 유의기념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족욕체험 요금도 감면 받을 수 있다. 세미나실은 기존 무료이용에서 5만원의 이용료가 신설되며, 하반기 기념품판매장이 조성 되어 한의마을 대표기념품, 영천한방관련 상품을 한 곳에서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한의마을은 우리시의 대표적인 한방문화시설로서 많은 관람객에게 사랑받는 시설이 되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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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3 | 대구 | 반짝반짝 빛나는’ 대구미술관 소장품 100점 한자리에 | 2020/02/11 | |
반짝반짝 빛나는’ 대구미술관 소장품 100점 한자리에
▸ 소장품 1,307점 중 100점 엄선해 전시, 교육, 선집 출간 ▸ 주옥같은 근·현대 대표작 100점, 5월 17일까지, 어미홀, 2, 3전시실 대구미술관은 ‘소장품 100선’ 전시를 개최하고, 소장품 연계 교육프로그램 신설, 선집 출간 등 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대구미술관은 대구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 및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작품 1,307점을 소장하고 있다. 5월 17일까지 개최하는 ‘소장품 100선’은 2007년부터 수집한 대구미술관 소장품 중 100점의 작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전시로 소장품 중장기 계획의 마중물이 될 뿐만 아니라 우수한 소장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미술관 학예직들은 대구 근·현대미술의 대표적인 면모와 동시대 미술의 국제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작품 100점을 치열한 토론과 회의를 거쳐 엄선했다. 또한,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사 9명이 소장품 이해를 돕는 해제에 참여하는 등 소장품 선집 발간과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업했다. 엄선한 작품들은 시기, 매체, 표현 방식별로 어미홀과 2, 3전시실에 배치해 근대부터 동시대 미술까지 큰 흐름을 한자리에서 보여준다. 5m 높이에서 힘차게 쏟아져 내려오는 이이남의 ‘박연폭포(2011)’를 시작으로 1층 어미홀에서는 임옥상 ‘대한민국 헌법(2014)’, 데니스 오펜하임 ‘스플래시 빌딩(2009)’, 토니 크랙 ‘관점(2011)’, 쿠사마 야요이 ‘호박(2013)’, 서도호 ‘바닥(1997~2000)’ 등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주요 설치 작품들을 소개한다. 2층 2, 3전시실에서는 근대 및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느껴볼 수 있는 소장품이 전시된다. 대구미술의 시작을 알리며, 큰 족적을 남긴 석재 서병오 ‘화훼괴석 10폭 병풍(1927)’,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이인성 ‘사과나무(1942)’, 주경 ‘갈색 배경의 누드(1935)’ 등 대구 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이 대구미술관 소장품의 무게감을 더한다. 또한, 곽인식, 댄 플래빈, 도널드 저드, 박서보, 박현기, 백남준, 앤디 워홀, 윤형근, 이강소, 이명미, 이불, 이우환, 장 샤오강, 정연두, 최병소, 최정화 등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고재령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사는 “대구미술관 소장품 전시 중 가장 대규모 전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소장품 연구를 심화하고, 연계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대구미술관만의 특화된 소장품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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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4 | 전북 남원시 | “남원고전소설문학관 개관” | 2020/02/11 | |
“남원고전소설문학관 개관”
11일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 돌입 -한국고전문학의 성지‘남원’의 정체성, 문학적 정서 공유 위해 조성- 남원시가 남원을 배경으로 한 고전소설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남원고전소설문학관을 개관했다. 시는 11일 남원고전소설문학관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개관식에는 허태영 남원시 부시장을 비롯해 윤지홍 남원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문학관련 단체,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개관을 축하하는 시낭송, 남원시립국악단 판소리공연이 펼쳐졌다. 허태영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고전소설문학관 개관으로 ‘고전문학의 도시 남원’으로서 새로운 도시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이 공간이 남원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은 판소리 일곱마당 중 춘향가·흥보가·변강쇠타령의 배경지다. 특히 남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인 금오신화에 수록된 만복사저포기와 최척전·홍도전 등 풍부한 고전소설의 문학 자원도 보유하고 있어 '한국 고전문학'의 성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한국고전문학의 산실인 남원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드러내고, 또 남원시민들의 문학적 정서 공유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남원고전소설문학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총16억(국비 4억, 지방비 12억)의 예산이 투입된 문학관은 1940년대 목조 한옥건물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206.48㎥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문학관은 고전소설의 내용을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게 전시실을 중심으로 교육실, 연구실, 사무실, 수장고 등의 시설로 조성됐다. 전시실에서는 남원을 배경으로 한 고전소설들인 <춘향전>, <흥부전>과 최초의 한문소설인 김시습의 <만복사저포기>, 조위한의 <최척전>, 유몽인의 <홍도전>에 관한 다양한 컨텐츠가 전시되고 있다. 남원고전소설문학관은 앞으로 고전소설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수집‧보존‧전시하고, 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각종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고전소설문학관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설, 추석 당일 휴관한다. (문의 ☎ 063) 620–567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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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5 | 경기 포천시 | 포천시,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 관광객 급증 | 2020/02/11 | |
포천시,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 관광객 급증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SBS ‘낭만닥터 김사부2’와 tvN ‘사랑의 불시착’ 2편이 모두 포천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현빈)과 윤세리(손예진)이 북한에서 만나기 전 스위스 시그리스빌 다리에서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을 털어놓게 되는 장면은 포천시 영북면에 소재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촬영되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2018년 5월에 개장한 길이 200m 규모의 흔들형 보행전용 다리로, 50m 높이에서 한탄강 협곡을 전망할 수 있다. 또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2’는 시즌1에 이어 주 배경인 ‘돌담병원’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에 위치한 구 가족호텔의 외관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산정호수와 명성산의 수려한 경관이 자주 연출되어 영상미를 높였다. 현재 산정호수 가족호텔은 운영되지 않아 내부 출입이 불가하지만, 극 중 김사부(한석규)가 되어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고자 하는 관광객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연중 관광객이 가장 적은 겨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다.”며 ‘올해도 인기드라마를 적극 유치하여 한류 관광지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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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6 | 경남 창원시 | 팔룡산 자락, 따뜻한 정이 있는 구암2동 | 2020/02/11 | |
팔룡산 자락, 따뜻한 정이 있는 구암2동
[창원58열전]39번째. 마산회원구 구암2동 경전선, 3.15대로, 남해고속도로 동마산IC 있는 교통의 요충지 [‘창원58열전’은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원시 읍면동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그 39번째 시간으로 마산회원구 구암2동을 찾았다.] 구암2동은 마산회원구 북동쪽에 자리 잡고 의창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1985년에 구암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3.15대로와 경전선을 기준으로 북쪽은 구암1동, 남쪽은 구암2동으로 나뉘었다. 구암1동은 천주산을, 구암2동은 팔룡산을 끼고 있는데 ‘구암(龜岩)’이라는 명칭은 천주산 애기봉 정상에 있는 거북모양 바위에서 따왔다고 전해진다. 구암2동의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인근에는 팔룡산 체육공원이 조성돼있다. 이곳을 시작으로 암릉을 지나 팔룡산 정상에 오르는 등산로가 있는데, 1시간 20분 남짓으로 큰 부담이 없어 많은 이들이 찾는다. 정상에 오르면 봉암수원지로도 이어진다. 등산로 초입부터 구암고등학교 뒤편에는 너른 편백숲도 있다. 부대시설로 평상·정자 쉼터, 운동기구 등이 설치돼 있어 굳이 등산을 하지 않아도 삼림욕이 가능하다. 구암2동은 이런 녹지공간뿐 아니라 주거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아파트단지들 사이에 구암시장 상가가 있고, 인근에 팔룡교육단지, 종합병원도 있다. 또 3.15대로와 경전선이 지나며 남해고속도로 동마산IC가 있어 교통 역시 편리하다. 1970~80년대 마산이 부흥했던 시절부터 덩달아 주거단지로 성장해온 구암2동에는 주민들 스스로 꾸린 자생단체들이 활발하게 활동한다. 이들은 2년에 한 번씩 동민화합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20회를 맞은 이 행사는 1985년 10월 21일 구암동이 1·2동으로 분동된 날을 기념하고, 동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다. 지난해 행사에는 동민 약 1000여 명이 참가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체육행사, 경로잔치, 동민 노래자랑 등을 즐겼다. 이처럼 서로 어울리고 화합하며 살아가는 구암2동 주민들의 모습은 경쟁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공동체의 가치를 새삼 일깨워주는 듯하다. 고장을 아끼고 가꿔나가는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구암2동은 오늘처럼 내일도 살기 좋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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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7 | 충남 보령시 | 보령 한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 2020/02/11 | |
보령 한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 2년 간 10억 원 투입해 자생력 및 경쟁력 갖춘 대표 전통시장 발돋움 기대 보령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0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보령한내시장이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희망사업 프로젝트 중 하나로 디자인 특화 및 쇼핑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통한 매출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이번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한내시장은 186개의 점포가 입점돼 식품과 수산물을 주로 판매하고 있고,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 사업 최초 단계인 특성화 첫걸음시장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돼 카드단말기 가맹률 95%와 온누리상품권 가맹률 90%, 가격 및 원산지 표시 90%를 달성하며 쾌적하고 안전하며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의 고객 유입을 위한 별밤 야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오고 있고, 상인회 가입률 증가를 통한 주인의식 향상, 화재 예방 등 소방 안전관리를 위한 자율소방대 조직 등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한내시장을 ▲보령 9미 특화 먹거리 테마거리 조성 ▲상품 정보 및 고객소통을 위한 자체 방송국 운영 ▲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등 3대 서비스 혁신 사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캐릭터 개발 및 대표상품 개발 ▲인근 전통시장과 연계한 먹거리 골목 연계 지도 제작 ▲방문 고객 포인트제 운영 ▲별밤 야시장 및 버스킹 공연, 어린이 장보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쾌적한 시설 환경과 고객을 환대하는 문화, 여기에 이용자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 실시하여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올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및 주차환경 개선, 노후전선 정비, 화재 알림시설 설치 등 17개 사업에 54억5800만 원을 투입해 쾌적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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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8 | 전남 나주시 | 나주시, 제6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10월 9일 개최 확정 | 2020/02/10 | |
나주시, 제6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10월 9일 개최 확정
지난 달 축제추진위 1차 회의서 … 향토음식관 전문화 및 다양화 등 프로그램 보완 논의 전라남도 나주시 대표축제인 ‘제6회 2020년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개최 날짜가 10월 9일부터 11일로 결정됐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달 31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열린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축제 일정을 비롯해 축제 프로그램 개선 방안을 결정,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는 2천 년 전 나주 영산강 유역에서 위상을 떨쳤던 고대 마한의 역사와 당시 마한인이 향유한 생활 문화를 재조명하는 축제다. 후한서(後漢書) ‘동이열전’(東夷列傳)에 기록된 마한인의 생활 풍습에 대한 각종 체험 부스와 경연, 먹거리, 전통 의식 재현 등 색다른 축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마한문화축제에서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로 축제 명칭을 변경했던 작년(5회) 축제는 3일 간 누적 관광객 20만명을 돌파하며 호남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도약했다. 축제추진위는 회의를 통해 방문 관광객들의 편의 개선 및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향토음식관 전문화 및 다양화 △세계다문화음식관 운영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SNS 서포터즈 발굴 △핑크뮬리·코스모스 생태 꽃 단지 확대 등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마한군무 전국대회, 마한인 복면가왕 등 경연과 마한 체험 부스·전시·홍보관 등은 향후 회의를 통해 적극 보완해가기로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를 통해 마한이 당당히 한국 역사의 한 부분임을 증명하고 마한의 적통은 나주라는 인식을 확고히 다져왔다”며 “나주를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위 회의를 통해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보완, 개선해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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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9 | 전남 강진군 | 강진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2020/02/10 | |
강진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강진군 옴천면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엄지마을이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마치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엄지마을은 전남도의 ‘2019년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해 숙박시설을 재정비했다. 오는 2월 말에 개보수 작업이 완료되며 개장시 체험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숙박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시설 개선, 이부자리 교체비 지원, 체험프로그램 보급 등 - 엄지마을은 학생수 감소로 폐교된 초등학교를 마을에서 매입해 잔디로 된 운동장과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해 향우 및 단체 체험객 방문지로 인기가 높다. 특히, 토하젓 담기, 김치 담기, 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음식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토하비빔밥 등 별미 향토식 제공으로 체험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북, 장구, 꽹과리, 징 등 우리나라 고유 민속문화인 풍물놀이 체험을 비롯해 예술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인성발달에 기여하는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농협중앙회로부터‘2019년 농협 팜스테이 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엄지마을은 민선7기 이승옥 군수 공약사항인 노인일자리사업 또한 내실있게 추진해나가고 있다. 어르신 10명이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으로 유기농 우리 콩을 사용해 두부와 콩물을 만들어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엄지마을 김감순 씨는 “엄지마을이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을이 됐으면 좋겠다. 숙박시설 정비로 체험객들의 재방문률이 높아져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2020년을 관광객 500만 명 방문 원년으로 선포하고 위생, 친절, 먹거리, 볼거리 등 체류형 관광자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청결유지를 위해 푸소(농박)체험 농가에 군비 예산 투입해 이부자리 교체 비용 50%를 보조 지원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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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0 | 충북 청주시 | 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의 창조정신을 미래가치로 | 2020/02/10 | |
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의 창조정신을 미래가치로
- 직지문화특구 안정화 및‘직지’세계화 추진 - 청주 고인쇄박물관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계승하고 최고의 직지 가치를 위한 인쇄문화 허브를 구축하고자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 특구 내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대체도로 개설,‘직지’해외특별전시, 직지캠프 운영 등 다양한 사업과 행사 등을 추진한다. 또한 올해부터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을 직영으로 운영해 박물관과 전시관의 연계사업 등을 통해 전시관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2020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개최 2020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일 6일까지 5일간 직지문화특구(고인쇄박물관 및 예술의 전당)내에서 개최된다. 페스티벌에서는 세계인쇄박물관 총회(IAPM),‘직지상’시상식 등 유네스코 공식행사, 금속활자 주조체험, 조판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 골든씨드 라이브쇼(과학, 음악, 미술, 역사, 출판 등의 분야를 접목한 콘서트), 금속활자와 반도체 연계 특별전시 등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 지난 2017년 11월 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건립이 청주시로 확정됨에 따라 세계기록문화 중심도시로의 발판이 마련됐다. 그간 센터 건립을 위한 협정 체결(한국정부↔유네스코 본부)과 건축설계가 확정됐으며 현재 부지 및 건물의 매수협의가 진행 중으로 2022년 준공을 바라보고 있다. 센터 건립으로 기록유산분야 플랫폼이 완성되고 기록유산 분야 국제교류협력 기반이 구축될 전망이다. ▶ 직지 특구 내 차 없는 거리 조성 시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을 중심으로 직지 특구 내‘옛 한국공예관 ~ 흥덕초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한다. 박물관 앞 중로 폐쇄에 따라 원활한 교통체계를 위해 현재 대체도로 개설에 대한 토지분할 및 지적정리와 함께 보상협의가 추진 중이며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직지특구에서는 고서판매점, 필방, 체험공방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수제먹거리, 전통 찻집 등 휴게음식점도 늘어나 관광객이 배우며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점차 탈바꿈되고 있다. 여기에 차 없는 거리 조성이 더해지게 되면 박물관 광장과 직지 특구 및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직지의 창조적 가치 전파 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와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인쇄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해외 주요 기관과 연계한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상·하반기 총 2번에 걸쳐 이탈리아 베니스 지역과 캐나다 토론토 로얄온타리오박물관과 개최 협의 중이며 현지 관람객 중심의 체험프로그램과 QR코드를 활용해 다양한 직지관련 디지털 홍보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직지세계화를 위한 직지캠프 운영으로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초청해 직지교육, 금속활자 주조시연 등 직지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축제와 행사장 등 20여 곳에 찾아가는 직지 순회전시로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 박물관 특별전 개최 시는 올해 1420년에 주조된 금속활자인 경자자(庚子字) 탄생 600주년을 맞이해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 기간은 오는 9월에서 10월, 2개월 동안 진행되며 경자자를 중심으로 조선 초기 한국의 금속활자 인쇄문화를 소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금속활자 제작과정을 담은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캐릭터 영상으로 금속활자인쇄술에 대해 친근감 있고 알기 쉽게 설명해 관람객들의 관심유발과‘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재인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추진할 여러 사업과 행사를 통해 청주고인쇄박물관을 청주를 대표하는 공립박물관이자 지역의 중요한 문화자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파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지 관련 홍보 교육 및 인쇄문화 전시 연구 강화로 전국 유일의 인쇄전문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직지의 가치를 미래지향적 아이템으로 확장하기 위한 기반을 꾸준히 마련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