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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1 | 전북 남원시 | 핑크뮬리와 국화가 만발하는 남원의 가을 | 2019/10/07 | |
핑크뮬리와 국화가 만발하는 남원의 가을
신생마을의 “핑크뮬리”와 “허브&국화 향 페스타” 이제 완연한 가을이다. 조금은 길어지는 듯 했던 더위도 태풍과 함께 모두 날아가 버리고 하늘은 높고 바람은 기분 좋은 가을이 우리를 기다린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월의 가을, 여기 저기 놀러 다니기도 참 좋은 시간이 됐다.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고 싶은 당신이라면, 이것저것 잴 것 없이 남원으로 향해보자. 꽃과 함께하는 축제, 그리고 꽃의 물결이 반겨줄 것이다. 남원 신생마을의 아름다운 핑크빛 물결 핑크빛 물결이 남원을 배회하고 있다. 그리고 작년부터 시작된 핑크빛 물결은 올 해 이제 절정에 다다른다. 2018년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치른 남원시 신생마을의 핑크빛 장관은 올해 더 화려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요새 신문을 보면 전국 각지에서 핑크뮬리를 식재하며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공터에 핑크뮬리만 식재하고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고 홍보하는 여타의 지역과 다르게 남원 신생마을에는 많은 이야기가 씨줄과 날줄로 엮여 핑크뮬리에 담겨 있다. 남원 신생마을에는 어떤 사연들이 숨어 있는 걸까? 남원에 위치한 신생마을은 과거, 난치병으로 여겨지던 한센병 환자들의 마지막 희망과도 같은 곳이었다. 남원에 거주하던 한 한센병 환자가 한센병을 치료하기 위해 움막을 짓고 거주하면서 근처 약수 물로 꾸준하게 치료에 힘쓰다가 한센병이 완쾌되었다는 소문이 돌자 다른 여러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들어 마을을 이루었다. 왕방산 협곡에 위치한 신생마을은 그 경사면에 마을을 이루었고, 평야는 찾아보기 힘든 곳이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서 한센병 환자들이 모두 떠나고 마을은 경사면을 따라 텅 빈 공터가 되었다. 그리고 사람이 떠난 이곳에 새롭게 둥지를 튼 것이 바로 핑크뮬리였다. 신생마을의 계단식 정원은 보는 사람의 시선을 잡아끌며 묘한 황홀경에 빠지게 만든다. 그저 평지에 조성된 여타의 핑크뮬리와는 다른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제공한다. 가장 아래쪽에서 올려다보아도, 가장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아도, 서는 곳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이 우리에게 더욱 많은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중간, 중간 위치한 포토존들은 핑크뮬리가 피어 있는 곳이면 절대 허투루 여기지 말고 다 찾아보고 가라는 배려로 보이기도 한다. 특히 이 곳의 포토존은 신혼부부가 웨딩촬영을 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장소로 소문이나 가을이면 예비 신혼부부의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특별한 야외 전시회도 감상이 가능하다. 신생마을 핑크뮬리 곳곳에 흑백사진으로 기억되는 남원의 옛 모습들을 숨은그림찾기 하듯 전시해놓아 핑크빛 아름다움 속에서 우리를 행복했던 핑크빛 기억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신생마을 주변에는 작고한 최명희 작가의 최고의 대하소설 ‘혼불’을 기념하는 혼불문학관과 소설 혼불의 무대이자 여러 드라마와 화보 촬영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서도역도 있으니 빠뜨리지 말고 찾아보자.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허브 & 국화 향 페스타” 민족의 영산이자 식물의 보고인 지리산에서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지리산에서 자란 천연 허브의 아름다움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지리산 허브밸리 “허브 & 국화 향 페스타”가 10월 12일부터 10월 20일까지 남원 운봉읍 지리산허브밸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남원시는 사)허브육성사업단을 비롯한 허브단체와 함께 지역 작가와 음악인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허브와 국화 조경 전시를 비롯해 향기 체험과 버스킹 공연 등 지리산 대자연 속에서 정원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허브 & 국화 향 페스타”의 대표 행사는 “국화향 경관”이다. 복합토피아관 잔디광장 및 뒤편 원형광장에 8천여송은 됨직한 국화를 배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화향 경관” 행사에는 감성이 넘친 토피어리 조형물도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국화꽃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축제가 열리는 허브테마파크는 “허브 & 국화 향 페스타”의 개최를 계기로 남원의 동부권 랜드마크로 우뚝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열리는 허브밸리 국화 축제는 다른 지역보다 국화 규모는 크지 않다. 하지만 정원을 컨셉으로 조형물과 국화의 조화를 추구하며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해 다른 곳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인위적인 조형물은 가급적 자제하고, 주위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이용하며, 기존의 시설물은 창조적으로 변용하여 지리산의 대자연을 그대로 느끼고 힐링 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가 지향하는 감성 축제로서의 포부는 “몽환 정원”에 압축되어 표현되고 있다. 그라스와 기장류, 숙근초화류 등 13종 576개의 식물을 활용하여 부드러우면서도 자연스럽게 흐늘거리는 몽환적 느낌의 정원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하는 “몽환 정원”은 정원의 규모는 아담하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정원을 조성하여 야생화가 피어있는 지리산 가을의 낭만과 힐링을 최대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잔디광장 주변과 복합토피아관 로비에는 봄철의 라벤더 힐 페스타 때와 동일하게 힐 카페와 정원 프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라벤더 언덕에는 포토존은 물론 테이블, 소파와 같은 다양한 소품을 설치하여 가을 국화 향기 속에 사랑과 힐링의 정원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다채로운 꽃들과 함께하는 남원의 가을 지리산에서는 허브와 국화가, 신생마을에서는 핑크뮬리가 만개하며 잊지 못할 가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2019년 10월. 시간이 된다면 둘레길도 걸어보고 600년을 맞은 광한루에서 다채로운 행사도 감상하며, 금요일, 토요일에 남원 공설시장에서 열리는 ‘월매 야시장’까지 즐겨 본다면 아마 3박 4일도 모자란 특별한 가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가을은 더욱 깊어져가고, 우리가 마음껏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날도 그리 많지 않다. 2019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의 물결을 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남원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그 곳에 가장 따스하고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이 우리를 반겨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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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2 | 강원 춘천시 | 남이섬, 인도와 사랑에 빠지다! ‘2019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 개최 | 2019/10/07 | |
남이섬, 인도와 사랑에 빠지다! ‘2019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 개최
가을 남이섬에 흠뻑, 인도 문화의 향기에 흠뻑...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 인도 무용단 초청공연, 그림책 일러스트 야외 전시, 다양한 체험, 음식 등 다채로운 콘텐츠 마련 가을을 맞은 남이섬이 인도 문화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오는 10월 12, 13일 양일간 남이섬 오스테이지 일대에서 ‘2019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주한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문화원의 연례행사인 ’사랑―인도문화축제‘가 올해는 마하트마 간디 탄생일에 맞춰 10월 2일부터 시작했다.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등 다수의 도시에서 펼쳐지고, 남이섬에서 그 마지막을 장식한다.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바탕으로 매년 함께해온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사랑(sarang)’은 힌디어로 ‘다채로운’, ‘아름다운’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이같은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남이섬, 인도와 사랑에 빠지다‘를 부제로 정한 이번 축제에서는 인도의 전통 무용 공연과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도인의 삶과 문화, 그리고 색다른 매력을 소개한다. 12일(토)에 있을 개막 축하 행사에는 ’스리프리야 란가나탄(H.E. Sripriya Ranganathan)‘ 주한인도대사와 ‘소누 트리베디(Sonu Trivedi)’ 주한인도문화원장 등 여러 관계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먼저, 공식 행사를 비롯해 이틀간 두 차례씩 무대에 오르는 ‘카필 샤르마 바라타나티얌 공연단’의 초청공연을 기대해볼 만하다. 남인도 타밀나두 지역에서 유래한 바라타나티얌은 고대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인도의 고전 무용으로, 이번 무대는 힌두 사원에서 사제가 추던 춤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퍼포먼스와 순수 무용이 강조된 현대의 바라타나티얌을 보여준다. 5명의 무용수뿐 아니라, 라이브 연주를 위한 음악가들도 함께해 우리에게는 생소한 악기인 므리당감, 나투반감, 탄푸라, 베누를 통해 인도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인도춤패 사라스와띠(Saraswati)는 대중적이고 신나는 발리우드 댄스 공연으로 흥을 더한다.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의 국제적인 플랫폼으로 주목 받고 있는 남이섬답게, 인도의 대표적인 그림책 출판사와 협력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도 꾸며진다. ‘인도 소부족 예술로 만나는 일러스트레이션 X 타라북스’는 축제 장소를 아늑하게 둘러싼 나무들의 사이사이를 와이어로 연결하고, 여기에 커다랗게 작품 프린트를 매다는 독특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인도의 자연과 생활상을 담은 일러스트레이션은 마치 화려하고 커다란 가랜드와 같아, 작품이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은 또 하나의 멋진 그림이 될 것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인도 전통 문양이 새겨진 도장을 이용해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고, 멋진 배경과 소품들로 꾸민 포토존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인도의 왕족이 되어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헤나로 타투 그리기, 인도 전통 문양 컬러링 도안 색칠하기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인도의 길거리상인으로 분장한 배우가 주는 전통차 짜이, 탄두리치킨으로 인도의 맛도 즐길 수 있다. ’2019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는 남이섬에 입장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별히 행사 기간 동안 인도인과 인도어과 학생(여권 및 학생증 소지자)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일부 체험 유료, 문의 031-580-8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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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3 | 전남 장흥군 | 2019 전통시장 가을축제 열리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 2019/10/07 | |
2019 전통시장 가을축제 열리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 10월 11~13일부터 3일간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서 개최 올해로 개장 14주년을 맞아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으로 우뚝 선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2019 전통시장 가을 축제’가 개최된다.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토요시장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짐과 아울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3일간 개최되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가을축제는 즉석 고객노래자랑 및 공연, 치맥축제, 먹거리 장터 운영, 토요시장 가요제, 퀴즈 프로그램 운영 및 공연 이벤트 등을 통해 시장을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푸짐한 상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상인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먹고 즐기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김영실 토요시장 상인회장은 “친절과 청결함으로 손님들을 맞이해서 다시 찾아오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전통시장 가을축제에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활발한 참여를 부탁하기도 하였다.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2005년 7월2일 개장한 이래 한 해 8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고, 2015년 “한국관광의 별”과 201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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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4 | 경북 구미시 | 금오천에서 문화예술로 놀자 | 2019/10/07 | |
금오천에서 문화예술로 놀자
‘청춘, 금오천 2.4km’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금오천 일원에서 개최 공연, 전시, 프리마켓 및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구성 구미시는 ‘구미문화도시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금오천 일대 및 드림큐브에서 「청춘! 금오천 2.4km」를 개최한다.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온 본 축제는 금오천 일대를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구미문화도시만들기’에서 연중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과 함께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축제는 11일 금요일 저녁 7시 드림큐브에서 대구에서 구미를 찾는 밴드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대구에서 활동 중인 당기시오, 카노, 워킹애프터유 밴드의 공연이 진행되는데 대구경북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구미에서 활동하는 데이플라이 밴드 등의 대구 방문 공연에 대한 맞교환 공연이다. 이 외에도 12일, 13일 양일간 금오천 산책로 곳곳에서 탭댄스, 밴드, 클래식 등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수공예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만들어볼 수 있는 청춘마켓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드림큐브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 금오산을 주제로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 ‘스트링 아트’ 등 ‘구미문화도시만들기’ 사업을 통해 모인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또한 전문 포토그래퍼가 함께하는 ‘청춘사진관’도 진행되는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금오천에서 진행되는 축제를 즐기고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기간 동안 장내 다양한 장소의 스탬프를 모으거나 SNS로 축제현장 사진을 공유하면 구미문화도시만들기 기념품과 문화바우처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현장스케치 공모전’도 함께 진행되는데, 직접 촬영한 축제 사진을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플러스친구를 통해 응모하면 되고 별도의 심사를 거쳐 시상과 함께 11월 중 특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구미문화도시만들기’ 관계자는 가을을 품은 금오산 자락 아래 지붕 없는 문화공간 금오천과 드림큐브에서 가족, 친구 등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청춘, 금오천 2.4km’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청춘, 금오천 2.4km’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문화도시만들기 홈페이지(www.gct.or.kr) 및 전화 451-5505~7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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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5 | 경남 함양군 | 당신께서 오셔야 시작입니다. 2019 함양선비문화축제 | 2019/10/07 | |
당신께서 오셔야 시작입니다. 2019 함양선비문화축제
오는 12일 서하면 다볕자연연수원 일원서, 선비탐방로 걷기·인문학강좌·체험 등 풍성 깊어가는 가을, 유생의 향기가 흐르는 ‘2019 선비문화축제’가 오는 12일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다볕자연연수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선비탐방로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와 다볕자연연수원이 주관하는 ‘2019 함양선비문화축제’는 선비의 고장 함양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가을볕과 가을바람을 만끽하며 농월정에서 다볕자연연수원까지 6㎞구간을 힐링하듯 걷는 선비탐방로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산삼마스크팩과 수제천연비누, 생수, 주먹밥 등이 무료로 증정된다. 낮 12시부터는 다볕자연연수원에서 선비문화축제의 본격적인 막이 올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가득 선보인다. 오후 2시 다볕자연연수원 2층 세미나실에서 90세 방랑인문학자 박상설옹의 ‘방랑자의 인문학’ 강좌가 열리며, 문화행사로 ‘버드리’ 난타 공연, ‘미인’ 국악 퓨전 공연, 초대가수 등의 공연을 비롯하여 서하면민이 참여하는 힐링댄스와 합창, 하모니카, 건강체조 공연이 열린다. 다양한 체험 및 참여프로그램도 준비되어 한석봉 글쓰고 떡썰기 대회, 전통놀이 체험(투호, 제기, 고무줄놀이 등), 종이배 띄우기 대회(아름지기 주관), 선비(최치원, 박지원, 정여창 등) 포토人 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생태체험, 선비목으로 불리는 회화나무 묘목 나누기(500그루), 불로장생 산삼막걸리 나누기, 삼강정 선비 다례(茶禮) 체험, 전통혼례, 천그림 손수건 체험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들이 기다린다. 선비문화장터에서는 사과, 고구마, 호박, 쌀 등 동네농산물(로컬푸드)과 산삼약초 및 산양삼 등 함양지역 항노화상품들이 판매되고 붕어빵, 어묵, 떡볶이, 번데기, 똥과자(달고나), 뻥튀기, 솜사탕, 호떡, 군밤, 군고구마, 순대 등 추억의 전통 먹을거리를 비롯해 산삼주, 치즈, 요구르트 등 농축임산가공품, 그리고 주막에서는 찌짐, 막걸리, 흑돼지수육과 꼬치구이 등 푸짐하게 준비된다. 선비문화축제 관계자는 “가을빛으로 물들어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함양에서 열리는 선비문화축제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선비문화의 진수를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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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6 | 충남 태안군 | “신난다! 재미난다!” 2019 태안거리축제 12일 개최 | 2019/10/07 | |
“신난다! 재미난다!” 2019 태안거리축제 12일 개최
-태안읍 중앙로 및 태안특산물전통시장, 태안서부시장 일원서 개최- -태안읍 원도심 상권 활성화, 화합과 소통의 장 기대- 태안의 중심,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울리는 신명나는 거리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2일 태안읍 중앙로와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및 태안서부시장 일원에서 ‘2019 태안 거리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웅)가 주관하고 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12일 오전 10시 (구)국민은행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식전공연으로 풍물단 공연을 비롯, 개그맨 엄용수의 사회로 가수 권성희, 전미경, 현당, 비타민엔젤 등이 참여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축사 등 의식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12시부터는 국악·판소리·청소년댄스·색소폰 공연이, 오후 3시부터는 노래자랑과 어린이 동요대회가 펼쳐지며, 보조무대에서는 12시부터 청소년 페스티벌 등 ‘군민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밖에 중앙로 일원에서는 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떡메치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길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특산물전통시장에서는 △맨손고기잡기 대회 △낚시왕 선발대회 △장보기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중앙로 내 점포에서는 할인 행사가 진행돼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군은 이번 거리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8개 읍·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태안거리축제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거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할인행사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나고 제미있는 태안거리축제장에 놀러오세요. <사진설명> 오는 12일 태안군 태안읍 중앙로와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및 태안서부시장 일원에서 ‘2019년 태안 거리축제’가 개최된다. 사진은 작년 거리축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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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7 | 경남 거창군 | 거창군, 제12회 국화전시회 25일 개막!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 속으로... | 2019/10/07 | |
거창군, 제12회 국화전시회 25일 개막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 속으로...
10. 25. ~ 11. 10. 국화전시, 문화예술공연, 농산물장터, 먹거리 등 거창군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월 10일까지 17일간에 걸쳐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거창사건추모공원 일원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거창사건 추모공원은 역사적으로 아픔을 한 아름 품은 한 맺힌 공간이지만, 직원들이 혼연 일체가 되어 한 해 동안 열심히 국화를 가꾸어 국화향기가 가득한 계절을 맞아 추모공원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륜작 17점(1004송이, 500송이, 130송이 등), 모형작 180점(딸기, 사과, 소원의 책, 연육교, 사과벤치 등), 분재작 160여점, 현애국 55점, 입국 155점, 중추국 160점, 국화꽃벽 260m, 국화재배 교육생 작품, 전문가 분재작품, 국화 군락지 등을 전시한다. 부대행사로는 국악·가요 등 음악콘서트, 마술공연, 사진촬영대회, 천연염색 체험, 이혈봉사, 추억의 교복대여, 추모열차 운영, 포토존, 국화전시 소감문 달기,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 푸짐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입장료, 관람료, 주차료는 모두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매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군은 이번 국화전시회에 대외적으로 많은 인원이 관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 기회에 거창사건을 알리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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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8 | 충북 청주시 | 청주동물원, 새벽 산책길 무료 관람 주민 호응 | 2019/10/07 | |
청주동물원, 새벽 산책길 무료 관람 주민 호응
청주동물원이 1997년 개원 이후 처음으로 이른 아침 산책길로 동물원을 오픈해 시민들을 맞았다. 5일 오전 6시 30분 시민을 맞은 동물원은 김정호 수의사와 전은구 사육사가 안내를 맡아 2개 조로 나눠서 동물원을 관람하며 동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즐겁게 나눴다.- 김정호 수의사와 함께 하는 동물 여행. 19일 아침 다시 한번 - 이른 아침 시민을 맞은 동물원은 우려와 달리 오히려 생기가 넘쳤다. 먹이를 기다리는 무플론은 뒷발질을 치면서 뛰어다니며 관람객을 맞았고 호랑이는 하품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스라소니 새끼들도 유난히 생기를 보여주었다. 김정호 수의사는 표범‘직지’를 쓰다듬으며 아침 인사를 하고 여유로운 아침에 시민들은 직지와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물새장 전망대에서는 두루미, 흑고니와 백조 그리고 몰래 물새장안으로 숨어들어 둥지를 틀어서 왕 노릇을 하는 까치에 대한 이야기까지 숨은 동물원의 20년을 함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동물원 아침 산책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사육사와 함께 카트에 올라 동물원에서 이동도 하고, 동물원에서 띄우는 엽서를 써서 우체통에 넣으며 설레기도 했다. 동물원 아침 산책은 오는 19일 아침 6시 30분부터 오전 8시까지 청주동물원에서 무료로 다시 한번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소 관계자는“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주동물원이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에게는 추억과 사색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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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9 | 충북 청주시 | 7일,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 개최 | 2019/10/07 | |
7일,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 개최
드디어 공예의 몽유도원으로 향하는 길이 열린다. - 7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C 야외광장서 개막... 41일간 대장정 시작 -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가 7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C 야외광장(우천 시 문화제조창 2층 실내에서 진행)에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전야제를 겸한 개막식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시민과 비엔날레에 참여한 세계의 작가들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국회의원 김진표‧김수민‧오제세‧변재일, 충청북도 도의회 장선배 의장, 청주시의회 하재성 의장 등 의원들과 청주의 국공사립전시공간 대표, 국내외 공예단체 및 중국 차하얼학회, 아시아문화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비엔날레의 화려한 개막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4년 만에 부활한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시상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축사, 개회선언 및 불꽃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시상식답게 우선 레드카펫(우천 시에도 변동 없이 진행)이 참석자들을 개막식장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레드카펫에서는 기념촬영 및 참석자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 촬영이 진행되며 이 영상은 바로 이어지는 청주시립국악단의 축하 공연 뒤 상영된다. 4년 만에 부활한 공모전의 시상식은 특히 눈여겨볼 순서다. 청주시와 조직위는 2017년 한차례 중단되었던 공모전을 부활시키며 기획자 분야를 신설해 지속가능한 공예 도시 청주의 미래를 설계했고 이 분야에서 5팀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또한 작품 공모 부문에서는 TOP11이 선정되어 이날 개막식에서 총상금 1억 4000만 원 규모의 공모전 수상자들이 시상대에 오른다. 이어 생명의 아름다움과 청주의 오늘을 담은 김창겸 작가의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가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한국의 전통춤과 LED를 결합한 ‘생동감 크루’의 박진감 넘치는 춤과 빛의 향연이 관람객들을 공예의 몽유도원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문화제조창에서 열리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문화제조창은 1940년대부터 담배를 생산하다 2004년 가동 중단 이후 도심 속 폐허로 변했던 옛 연초제조창을 문화적 도시재생으로 탈바꿈한 공간으로, 올해부터 공예비엔날레 상설 전시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공예 도시 청주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청주시와 조직위는“공예 도시 청주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문화제조창에서 공예의 미래와 꿈이 황홀하고도 아름다우며 감성적인 몽유도원을 펼칠 것”이라며 “41일간의 대장정에 막을 올리는 이 날 개막식에서 세계와 함께 공예의 몽유도원으로 첫발을 내딛자”라고 청주시민에게 초청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와 조직위는 이날 개막식에 이어 8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하고 테이프 커팅, 1호 입장객 축하 및 기념품 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한 뒤 도슨트가 안내하는 전시 여행으로 본격적인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8일 개장 당일에는 ‘초대국가의 날 – 중국’이 진행되며,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꼽히는 위에민쥔과 팡리쥔이 함께하는 아트 토크 등이 펼쳐진다. 2년 만에 다시 돌아와 청주 전역을 공예의 몽유도원으로 변신시킬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41일간 청주 문화제조창C와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5개의 기획전과 3개의 특별전으로 구성된 본전시를 비롯해 국제공예공모전과 초대국가관 등 전시부문에 문화제조창 4층의 공예페어까지 더해 전 세계 35개국 12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2000점에 달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청주 시내 7곳의 국·공·사립전시공간이 함께 연계전시와 교육, 체험 등을 진행하는 미술관 프로젝트도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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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 충남 천안시 | 올가을, 풍요로운 천안예술의전당 10월 기획공연 | 2019/10/07 | |
올가을, 풍요로운 천안예술의전당 10월 기획공연
올가을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관장 유원희)이 풍성한 10월 기획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10월 기획공연은 연극 ‘아비’, 서울댄스씨어터 ‘유랑’, 모스크바피아노트리오, 11시 콘서트 ‘이수연, 우주호 그리고 친구들’ 등 다양한 장르로 준비됐다.- 서울댄스씨어터 ‘유랑’, 모스크바피아노트리오, 11시 콘서트 등 - 서울댄스씨어터 ‘유랑’은 10월 12일 오후 3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옛 소련동포’를 소재로 강제이주의 상황 속에서 강인한 생명력을 춤으로 표현한다. 총예술감독 및 안무에 박명숙, 공연예술감독에 류형준, 연출에 주용철이 호흡을 맞췄으며, 이수윤, 오하영, 백주미, 황찬용, 김현주, 이유나, 이소영, 서해린, 김민규, 엄태민, 진현우, 김덕영, 박자인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24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러시아 최고의 실내악 ‘모스크바 피아노트리오’ 공연이 펼쳐진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3중주 다장조 작품번호 548 외 브람스,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3중주가 연주되며, 피아노 알렉산더 본두리안스키, 바이올린 블라디미르 이바노프, 첼로 미하일 우트킨이 출연한다. 해가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천안예술의전당의 ‘11시 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11시콘서트에는 소프라노 이수연, 바리톤 우주호와 토이토이 앙상블, 태피티피 탭댄스가 출연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를 참고하거나 천안예술의전당 전화(1566-0155) 또는 인터파크(1544-155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