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5151 서울 전 세계 문학축전 <2019 서울국제작가축제> 개막 2019/09/24
전 세계 문학축전 <2019 서울국제작가축제> 개막
- 10/5(토)~13(일), 서울문화재단·한국문학번역원·서울디자인재단 공동 주최 -
- 국내·외 13개국 총 32명(해외 14명/국내 18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학축제 -
- 공연과 함께하는 작가 낭독회 <소설/시 듣는 시간> 등 총 25회 프로그램 풍성 -
- 10/5(토) 오후 5시 DDP에서 종이비행기 퍼포먼스와 축시 낭송 등 성대한 개막식 펼쳐져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서울국제작가축제>가 10월 5일(토)부터 13일(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개최된다. 14명의 해외 작가를 비롯해 국내 작가 18명까지 13개국에서 총 32명의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국제작가축제>는 국내와 해외 작가들 간의 문학 교류를 통해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지난 2006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해 온 글로벌 문학 축제다. 지난해까지 총 55개국에서 189명의 국내·외 작가들을 초청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개최로 변경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우리를 비추는 천 개의 거울’로 하나의 거울인 독자가 또다른 거울인 작가를 만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함께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 9일 동안 DDP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소설/시 듣는 시간 ▲작가, 마주보다 ▲작가들의 수다 ▲작가의 방 등 총 25회의 공식 행사를 진행한다.

개막식은 10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DDP 잔디언덕에서 펼쳐진다. 연희문학창작촌이 준비한 개막식 행사는 세계적인 비보이(B-boy) 단체인 ‘갬블러크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의 소원과 참여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리는 ‘개막선포 퍼포먼스’ ▲시민과 함께하는 ‘32명의 작가 소개와 인터뷰’ ▲공동주최 기관의 대표들이 들려주는 축시 낭송 등이 이어진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예술가의 공연과 함께하는 작가 낭독회인 ‘소설/시 듣는 시간’(10월 6일(일)~7일(월), 살림터 3층 디자인 나눔관)이 마련됐다. 무엇보다 방송에서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뮤지’가 함께 낭독공연을 진행한다.

‘소설 듣는 시간’(오후 5시~오후 6시30분)에서는 『아무도 아닌』·『파씨의 입문』의 황정은 작가,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장마』의 윤흥길 작가, 『그네타기』·『보리밟기 쿠체』를 발표한 이시이 신지(일본)가 참여하며, ‘시 듣는 시간’(오후 8시~오후 9시30분)에서는 『대설주의보』·『그로테스크』의 최승호, 『목련전차』·『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손택수, 『한밤의 기록Ⅰ, Ⅱ』·『해빙』의 빅토르 로드리게스 누녜스(쿠바), 『사찰 뜰에서의 제초』·『대양의 쌍둥이』의 마이 반 펀(베트남)이 참여한다.

한편, 젠더·디아스포라(유대인)·혐오 등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에 대해 다양한 국적의 작가들이 모여 관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작가들의 수다>(10월 8일(화)~13일(일) 살림터 3층 디자인 나눔관)도 진행한다.

<작가들의 수다>에는 김수열, 황규관 작가와 함께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수상한 니콜라 마티외(Nicolas Mathieu)와 아틱 라히미(Atiq Rahimi, 이상 프랑스), 2016년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그레임 맥레이 버넷(Graeme Macrae Burnet)과 데이비드 솔로이(David Szalay, 이상 영국)가 참여한다.

또한, 퓰리처상, 공쿠르상, 맨부커상 등 권위 있는 국제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들과 함께 작품 세계와 맞닿은 현대사회의 다양한 주제에 관해 대담을 나누는 <작가, 마주보다>(10월 8일(화)~12(토) 살림터 2층 크레아)도 진행한다.

<작가, 마주보다>는 ‘저항을 위한 글쓰기’, ‘인간이 소외되는 사회’, ‘여성의 시선’, ‘소시민의 힘’, ‘시와 삶’ 등 5개의 소주제를 바탕으로 대담을 연다. 참여 작가로는  2011년 ‘마오둔 문학상’ 수상한 류전윈(刘震云, 중국), 2019 ‘퓰리처상’ 수상자인 포레스트 갠더(미국), 2017 ‘스웨덴 시카다 문학상’ 수상자인 문정희가 함께한다.

이 밖에 해외 작가들이 대학과 독립서점을 방문하는 <작가의 방>도 마련됐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작가축제면서 시민이 품격 있게 참여하는 축제가 필요한데, 재단이 가진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준비했다.”며, “지금 서울국제작가축제의 이름을 쓰고 있는데, 정작 같은 언어를 쓰는 북한은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서울과 평양을 번갈아 세계 시민과 함께 문학을 즐기는 축제가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 작가 및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참가 신청 방법은 축제 공식 웹사이트(siw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축제 웹사이트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5152 전남 목포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낭만항구 목포에서 관광산업 포럼 개최 2019/09/24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낭만항구 목포에서 관광산업 포럼 개최
천사대교, 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호기 맞은 목포와 전남 관광활성화 방안 제시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는 23일 오후 3시 전남 목포에서 ‘제13차 관광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관광산업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관광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13차 포럼은 새천년대교와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등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목포와 전남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제시하기 위해 목포에서 열렸다.
 
(주)마컴프렌즈의 김태호 대표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2019트렌드와 여가‧관광’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컨슈머인사이트 김민화 연구위원이 소비자 조사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남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관광산업포럼 공동위원장인 한양대학교 이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목포대학교 심원섭 교수, 신라대학교 장희정 교수, 연세대학교 황인석 교수, 한국글로벌섬재단 신순호 이사장, 광주전남연구원 문창현 책임연구위원,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김강열 사무국장 등과 함께 ‘음식관광’, ‘해상케이블카’, ‘슬로시티’, ‘섬 관광’ 등 목포 관광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포럼에 참석한 김종식 목포시장은 “대한민국의 관광지도가 변하고 있다. 천사대교, 케이블카 개통 등으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 나아가 전남 관광이 빛을 발할 기회를 맞았다.”며 “게미진 맛, 잘 보존된 근대역사문화자산, 수려한 섬과 바다를 가진 낭만항구 목포가 대한민국의 관광 수준과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153 경북 경주시 찬란한 신라문화 대향연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 2019/09/24
- 2019년 제47회 경주신라문화제 개최 -
찬란한 신라문화 대향연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신라 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
천년 고도 경주에서 펼쳐지는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
-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경주 황성공원 및 시가지일원 개최
- 민간주도형으로 추진 우수축제 도약 목표
진흥왕 행차 재현~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킬러콘텐츠 선보여
- 전국 공모 콘텐츠 포함 9개 분야 45개 행사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풍성
-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천년 고도 경주에서 대표 명품문화예술축제인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가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유서 깊은 황성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천년왕국 신라의 힘찬 부활을 꿈꾸며 1962년부터 시작된 신라문화제가 1970년대 들어 축제 규모가 대폭 확대되면서 신라문화제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경주로 몰려든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뤘고, 출향인들도 축제를 기회삼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정적인 즐거움으로 삼기도 했다.
 
하지만, 새로운 문화관광축제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 가 양대 산맥을 이루며 부상하자 유명세를 탔던 신라문화제가 전통은 자랑하지만 우수 축제에서 밀려나는 등 시민들의 참여도 자연스레 감소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민선 7기 주낙영 시장이 취임하면서 시민의 여망과 함께 신라문화제 명성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구축해 성황리에 개최해 올해 문체부로부터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양함으로서 새롭게 부활하기 위한 발판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의 초점은
지금 경주는 신라이야기로 한창이다. 과거 축제행사 답습에서 과감히 벗어나 신라 천년의 오래된 향기가 나면서도 현대적인 문화를 가미해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하면서 즐겁게 체험하는 축제로 탈바꿈하기 위한 준비로 경주 전체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신라문화제는 지금까지 관이 주도해온 행사를 지양하고 지역예술단체인 신라문화선양회와 (사)한국예총 경주지회가 공동 주관하며 시민과 지역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참여해 축제를 만들고 관광객이 즐기고 체감하는 축제로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따라서 이번 신라문화제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해 신라문화와 역사를 공감하며 즐겁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 아울러 정부의 문화관광축제 지원과 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지역전통 문화적 특성에 걸 맞는 주제를 바탕으로 관광 상품 가치가 우수한 소재를 발굴 육성했다.
 
이와 같은 목적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축제는 ‘신라 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와 ‘신라의 빛! 신라의 꽃! 화랑!’이라는 슬로건으로 정했다.
 
위대했던 신라의 정신과 화랑의 풍류도를 통한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신라와 화랑의 주제에 걸맞게 거리에 젊음이 넘치는 청춘축제, 옛 향수를 찾아가는 신라문화축제로 신라문화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명실 공히 전국 최우수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전국에서 공모한 다양한 콘텐츠와 아이템이 가득한 9개 분야 45개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를 공동 주관하는 신라문화선양회와 (사)한국예총 경주지회는 올해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된 신라문화제가 내년에는 반드시 우수축제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원년의 해로 삶고 행사기간 내내 공연행사, 체험행사, 전시행사, 문화예술행사, 연계행사 등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꾸몄다.
 
■ 주요 행사
이번 신라문화제의 시작을 알리고 천지신명과 신라 오악신에게 행사기간 내내 무사·무탈하기를 기원하는 서제가 축제 첫날인 3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특설무대서 열린다.
 
이에 앞서 제47회 신라문화제 토함산체화지 혼불 체화 행사와 서제 의식인 헌관 안내 및 호위 임무 수행 등 홍보 활동을 진행할 ‘화랑·원화 선발대회’는 지난 22일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려 화랑과 원화 각각 3명을 선발했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신라문화제 킬러콘텐츠로 기획된 시가지 퍼레이드가 지난해까지 선보였던 것과는 사뭇 색다른 볼거리로 장엄하게 펼쳐진다. 봉황대에서 출발해 경주역을 거쳐 주행사장인 황성공원까지 펼쳐지는 이번 시가지 퍼레이드는 역대 신라문화제 시가행진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참가자도 무려 1천 여 명에 달한다.
 
신라문화제의 대표행사로 손꼽히는 진흥왕(순수관경) 행차 재현은 경주역 광장에서 진행하는 ‘가베(길쌈)놀이’와 함께 ‘바라춤’ 재현, ‘신라고취대’, 10명의 기마무관이 펼치는 ‘마상 퍼포먼스’, 정동극장 무용수가 ‘화랑무·경고무’를 펼침으로서 찬란했던 신라천년문화의 위용을 과시한다.
 
행차의 뒤를 이어 2019 신라문화제 성공 개최를 위한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된 콘텐츠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코스프레 퍼레이드는 경주공업고등학교 관악부 학생들이 참여하는 마칭밴드, 희망자전거제작소에서 선보이는 이색자전거 퍼레이드, 12m 대형차량을 활용한 퍼레이드 카, 대형조형물인 에어아바타 및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퍼포먼스, 음악극단 음악당 달다의 거리공연, 지역예술단체 및 풍물단, 관내 다문화 가정과 유학생 등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참가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방침이다.
 
이날 오후 7시 황성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전년도와 달리 의전행사를 축소하고, 기파랑의 곧은 기개와 품성을 소재로 한 창작극 ‘찬기파랑가’에 주요 내빈을 극중 객원 출연자로 등장케 해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어 바리톤 김동규씨가 직접 부르는 ‘찬기파랑가와 신라의 달밤’ 가수 윤민수, 다비치의 축하 공연을 마지막으로 ‘fantastic! 불꽃놀이가 천년고도 경주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축제 분위기를 최고로 고조시킬 예정이다.
 
■ 전시‧문화제전 행사
이번 축제의 백미인 ‘신라의 향기 꽃·신라 달밤 불빛 공원’이 경주예술의 전당 북편 한·중 우호의 숲 일원에 2만6천여㎡ 규모로 조성되어 신라궁궐 정원과 국보 및 보물‧문화재, 설화 및 신라 조형물의 빛 연출과 신라문화유산을 국화를 활용한 조형물 포토 존 꽃 연출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실내체육관 신라역사 주제관에는 ‘임신서기석 모형·진흥왕순수비 모형·신라를 빛낸 화랑·신라유물과 드라마 선덕여왕 소품 및 복식과 역대 신라문화제 사진’과 ‘신라 궁중음식 상차림 시연’이 열린다.
 
이외에도 ‘신라불교문화 영산대제’ ‘풍물경연’ ‘독서삼품과 재현’ ‘신라검법 경연’ ‘전국 시조경창대회’ ‘원효 예술제’ ‘고운서예 전국 휘호대전’ ‘셔블향연의 밤’ 등 신라의 찬란했던 문화예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진다.
 
■ 연계행사
연계행사는 지역 농·축·수산인이 참여하는 ‘2019 경주한우와 농축수산물 한마당 축제’와 ‘이사금쌀 가래떡 최장 기록 도전’ ‘세계민속페스티벌’, ‘신라전래 음식 경연대회’ 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신라가요제’,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신라 저잣거리 먹거리 장터’ 등의 행사는 축제 분위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문화제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는 신라의 삼국통일에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을 표현한 ‘경상북도 도립무용단〈화랑〉’의 공연이 펼쳐지며, ‘신라 K-POP 커버대회 우승팀 공연’ ‘2019 신라문화제 메이킹 영상 상영’ ‘경연대회(신라축국, 소망돌탑쌓기, 코스프레) 우승 팀 시상식’ ‘SF9, 미스트롯 김양의 축하 공연’과 화려한 ‘adieu! 불꽃놀이’를 끝으로 7일간 대장전에 들어갔던 제47회 신라문화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이번 신라문화제가 7일간 열리는 황성공원은 장소가 넓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과 접근성이 용이하다. 축제가 다가옴에 따라 주 행사장에 축제를 알리는 애드벌룬이 띄워졌고, 관문입구 2곳에 아취탑과 육부촌기 50기와 청사초롱등 1천여 개가 매달렸으며 시내 주요 네거리와 가로변에는 홍보탑과 배너기가 펄럭이며 축제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신라문화제 막바지 안전점검과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롭게 변신해 온 국민의 사랑과 관심이 집중되는 이번 신라문화제에 꼭 오셔서 오감으로 맘껏 느껴보시고 천년고도 경주에서 아름다운 추억과 신명나는 감동을 가득 담아 가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라문화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3일부터 9일까지 축제 기간 내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축구공원 4구장에서 계림중 사거리까지 교통을 통제하며, 시가지 퍼레이드가 있는 3일, 5일, 6일, 9일 4일간 행차 구간에 따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교통이 통제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했다. 교통통제 및 행사 일정 등 신라문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2019 신라문화제 홈페이지 (www.silla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154 전남 장성군 앵무새부터 타조까지… 장성에 다 있네! 2019/09/24
앵무새부터 타조까지… 장성에 다 있네!
- 장성군, 24일부터 앵무새 특별체험관 개관… 작년 규모보다 두 배 ‘업그레이드’ -

장성군이 24일부터 앵무새 특별체험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랑앵무 등 2,000여 마리의 앵무새가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기간은 10월 20일까지이며,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주무대인 공설운동장 앞 광장에 마련됐다. 체험관의 운영은 장성군 소재 이색체험 동물원인 정글주애 바나나(대표 정용석)가 맡는다.

작년 노란꽃잔치 기간에 처음 선보이며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던 앵무새 특별체험관이 올해 더욱 특별한 이유는, 크나큰 재난을 이겨내고 추진된 개관이기 때문이다.

지난 8월 25일 새벽, 전국 최대 규모의 앵무새 체험전시관을 보유한 정글주애 바나나에 불의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마는 2억 3천여만 원의 재산과 동물 2,500여 마리의 목숨을 앗아간 뒤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정글주애 바나나 정용석 대표는 “화재를 발견하자마자 불길 속에 뛰어들어 새들을 구했다”고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하며 “이후 장성군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구조 활동 덕분에 당초 예상보다 많은 새들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정 대표는 예정대로 앵무새 체험관 개관을 추진하고 싶다는 뜻을 장성군 측에 전달했다. 이에 군은 정 대표의 뜻을 받아들여 장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유리온실에 새들을 임시로 보호하고, 전문인력을 동원해 치료에 주력했다.

새들이 건강을 회복함에 따라 장성군은 지난 9월 18일부터 앵무새들을 지금의 특별체험관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실내체험관인 앵무새 특별관 외에도 군은 타조와 공작, 토끼 등을 만날 수 있는 야외시설 설치를 25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시설 전체 운영은 오는 27일부터 가능하다. 입장료는 5,000원으로, 장성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4,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장성사랑상품권은 장성군 내 농‧축협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화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앵무새 특별체험관은 실내·실외시설을 합쳐 작년보다 두 배 가량 큰 규모(1,800㎡)로 개관하게 됐다”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맞이하게 된 개관인 만큼, 방문객 여러분께 소중한 추억과 알찬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가을 황룡강 노란꽃잔치에는 컬러(color), 이야기(story), 빛(light) 세 가지 테마를 지닌 웅장한 정원과 10억 송이의 가을꽃이 조성된다. 또 4년 5개월 만에 재개된 KTX의 장성역 정차로 인해, 서울에서 장성까지 한 번에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축제기간은 13일까지며, 축제 이후 나들이객 맞이기간은 20일까지 운영된다.
5155 서울 서울시, 中 황금연휴 겨냥 대대적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운영 2019/09/24
서울시, ‘서울시티투어버스’타고 공연 관람까지… 새 관광상품 출시
- 9.25~11.17까지, 서울시티투어버스+공연 결합된 새로운 투어 버스 운행 -
- 서울 주요 명소를 버스로 돌면서 멋진 공연 관람까지 가능한 이색 관광상품 -
- 시티투어버스 경유지(정류소) 및 매표소 활용 국내외 탑승객 대상 퍼포먼스 진행 -
- 비보잉, K-POP댄스, 상모돌리기, 태권도, 연주,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 제공 -

미국 뉴욕에는 공연 콘텐츠와 버스 투어를 접목한 공연버스 ‘더 라이드(THE RIDE)’가 있다. 마치 도시 전체를 무대로 하는 듯한  공연을 버스에 앉아 관람하는 색다른 관광 상품으로, 국내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뉴욕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올 가을, 서울에서도 이처럼 시티투어와 공연을 결합한 형태의 새로운 투어 버스 「공연, 시티투어버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오는 9월 25일(수)부터 11월 17일(일)까지 총 8주간, 서울시티투어버스 운영업체 (㈜서울시티투어버스, ㈜노랑풍선시티버스)의 일부 노선에서 국내외 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서울의 콘텐츠를 활용한 특별한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티투어버스의 A코스(도심고궁남산코스)와 ㈜노랑풍선시티버스의 전통문화코스의 노선 별 6~7개 지점에서 각 공간에 어울리는 서울의 매력을 다양한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공연의 메카, 대학로 정류소에선 마술사가 직접 버스에 올라 눈앞에서 마술을 보여주고, 경복궁을 지날 땐 창밖으로 마샬아츠가 접목 된 전통무예 태권도 공연이 펼쳐진다. 현대적 빌딩과 전통 건축물이 어우러진 서울시청(서울광장)에선 비보잉이 결합된 전통무용 퍼포먼스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울의 매력을 경험하고, 서울역 환승센터를 지나면서는 경쾌한 비트의 스포츠댄스로 빠르게 돌아가는 거대도시 서울을 느낄 수 있다. 

공연 관람이 추가된 노선에는 공연 가이드가 버스에 탑승하여 공연이 열리는 지점 마다 공연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관객 참여가 가능한 공연 콘텐츠의 경우 공연 참여 도우미로 활동한다. 

수요일‧목요일 2회(12:30, 15:00), 토요일 2회(12:20, 14:50) 하얏트 호텔을 지나 광화문 매표소로 돌아오는 ㈜서울시티투어버스의 A코스(도심고궁남산코스)는 노선 중간에 탑승하여 공연을 관람하거나, 공연 중에도 원하는 지점에서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며, 금요일 2회(11:00, 13:00), 일요일 3회(10:00, 12:0, 14:00)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순환하는 ㈜노랑풍선시티버스의 전통문화코스는 이번 공연을 위한 전용버스로 운행되어 DDP 탑승 후, 다시 DDP에 도착할 때 까지 승‧하차 없이 전체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의 편리함에 각 명소 별 매력을 표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관람하는 볼거리가 더해져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새로운 관광콘텐츠 상품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공연 노선 및 운행 정보는 서울 시티투어버스 각 운영회사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9월 25일(수)부터 11월 17일(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이색 공연 버스를 타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도시의 명소를 도는 버스 투어와 테마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시티투어버스는 최근 국내외 여러 도시에서 선보이는 인기 아이템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서울시티투어버스 운영사들과 협력을 통해 호러 콘셉트의 ‘썸머 호러 나이트 버스’, 식사가 제공되는 ‘버스토랑’ 등 이색 투어버스 상품 개발하여 탑승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었었다.”면서 “앞으로도 색다른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울 시티투어버스가 서울의 필수 관광상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156 대구 달성군 대구시, 생태체험 교육의 장 ‘달성습지생태학습관’ 개관 2019/09/24
대구시, 생태체험 교육의 장 ‘달성습지생태학습관’ 개관
-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일원, 생명사랑 시민대축제의 장 마련 -
- 제6회 생명사랑 환경축제 “맹꽁이야 놀자∼!!” 개막 -

대구시는 오는 9. 28(토) 10시 달성군 화원읍 구라1길 88(구라리 862번지) 일원에서 강효상 국회의원, 시의회 하병문 경환위위원장, 강은희 교육감, 환경단체,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을 개관하며, 이와 함께 ‘제6회 생명사랑 환경 축제 개막식을 갖고 9.29(일)까지 시민 환경축제를 펼친다.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2011년 8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의 하나로 선정되어 사업비 128억원(건축 54,보상 48,전시물 26)이 투입되어 대지면적 10,934㎡, 건축연면적 2,029.54㎡ 규모로 2017년 11월 착공해, 이번 개관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한다.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의 외관은 흑두루미가 날개를 접은 모습이며, 주요시설로는 영상관(꽁이와 루미 애니매이션 상영 등(5분)), 생태이야기실(1)(달성습지 4계절 영상 상영, 습지 역사소개 등), 생태이야기실(2)(달성습지의 구조별 생태 소개), 낙동강이야기실(습지의 사회적 기능 소개), 365오픈스튜디오(체험프로그램 운영)등이 있으며, ‘반딧불이 불빛체험’ 특별 전시행사는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무료 입장이며, 운영시간은(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이며 법정 공휴일은 개관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단체 및 가족 체험프로그램은 10월부터 운영하며, 사전 신청은 9월 24일부터 달성습지생태학습관 홈페이지(http://dswetland.daegu.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향후, 자원봉사자는 활동비와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게 되며 개관 후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학습관 개관식과 함께 28일~ 29일까지 이틀간 이어지는 ‘제6회 생명사랑 환경축제’는 맹꽁이야~ 놀자~!!”를 테마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 주관으로 열린다.

맹꽁이야∼ 놀자∼!! 행사는 시민참여 및 홍보 극대화를 위해 생태학습관과 달성습지 곳곳에 설치된 32개 부스에서 생태 및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는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단위의 생태축제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달성습지는 낙동강, 금호강, 진천천이 합류되는 국내에서 보기드문 범람형 습지로서 여름이면 맹꽁이가 겨울에는 수천마리의  철새들과 흑두루미 등도 볼 수 있는 지역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학습공간으로 조성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고 환경보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라며 “주변 관광지인 사문진나루터 등과 연계해 생태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5157 서울 서울시, 도깨비술‧쌀케이크… ‘우리쌀’ 맛보고 즐기는 with米(미) 축제 2019/09/24
서울시, 도깨비술‧쌀케이크… ‘우리쌀’ 맛보고 즐기는 with米(미) 축제
- 25일(수)~26일(목) 서울 광장에서 서울시-농협 공동주최, 120여개 기업·농업인 참여 -
- 지역별 햅쌀 막걸리 등 전통주시식, 선우정아·진주 등 콘서트, 쌀 주제 인형극 선보여 -
- 우수제품 소개하는 바이어 상담 비즈니스존 운영…1일 선착순 500명에 우리쌀 50% 할인판매 -
- 25일 오후 3시 개막식, 우리쌀 관심 높이고 가치를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는 기회될것 -

이것은 쌀 맛인가, 술 맛인가... 지금까지 우리가 알았던 ‘쌀맛’이 달라진다! 서울시는 우리쌀 가공식품과 전통주를 테마로 한 ‘위드미 페스티벌’을 9월 25일(수)~26일(목) 2일간 서울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120여개 기업·농업인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상품력은 우수하나 판매망이 취약한 중소 우리쌀 가공식품 생산기업(농업인)을 알리고, 우수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서울시와 농협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급감하는 우리쌀 소비촉진을 견인할 쌀가공 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와 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다양한 쌀 관련 콘텐츠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쌀의 가치 및 중요성을 전 국민과 함께 공감하는 장을 마련한다.

‘위드미 페스티벌’은 총 3개 행사로 구성된다. ① 우수쌀 가공식품&전통주 시식 ② 인형극·전통놀이 체험 ③ 콘서트·카페 등의 시민참여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쌀 가공식품 소개와 함께 '우리쌀 간편식 갤러리', '米술관', '米라클월드' 등 전시공간에서  다양한 쌀 테마전시도 진행된다.

'우리쌀 간편식 갤러리'에서는 품평회 수상작 등 우수한 쌀 간편식을 소개하는 전시가 진행되며 '米술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전통주를 한 곳에 모아 소개하는 전시가 마련된다.

'米라클 월드'에서는 쌀의 사계절을 테마로 파종부터 모내기, 추수, 가공까지 전 과정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구성된다.

먼저, 도깨비술, 떠먹는 막걸리, 술헤는 밤 등 기존에 없었던 독특한 이름과 콘셉트를 가진 막걸리와 우리술을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 등 특별히 국내 최초 크래프트 막걸리 & 우리술 시음회가 진행된다.

지역의 햅쌀로 빚는 '무인공감미료 막걸리'와 '전통주'로, 맛과 디자인 모두 전통과 모던함을 겸비, 트렌디한 우리 술을 만나볼 수 있다.

전국의 유명 양조장 수십 곳이 참여를 하며, 떠먹는 막걸리를 비롯한 독특한 막걸리는 물론, 달콤함과 드라이함을 모두 갖춘 약청주, 증류식 소주 등 수십종류를 맛볼 수 있다.

전시와 함께 선우정아, 진주, 예진아씨 등 가수와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도시樂 콘서트', '쌀맛나는 인형극' 등 공연과 '막걸리 비누만들기', '쌀케이크 앙금플라워' 체험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도시樂 콘서트는 25일, 26일 정오에 선우정아, 진주, 예진아씨 등 가수 및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미니콘서트를 진행한다

쌀맛나는 인형극은 어린이 및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기 돼지 삼형제를 각색해 쌀의 중요성과 바른 식생활이야기를 전달한다.

또한, 우리쌀 놀이터에서는 쌀을 활용한 '막걸리 비누 만들기', '쌀케이크 앙금플라워 만들기' 등 모든 방문객이 쌀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다양한 전시관도 운영된다. 서울관에서는 서울지역에서 생산되는 경복궁쌀로 만드는 전통주 ‘나루막걸리’, 지방의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상생상회, 북촌 전통주 문화 연구원이 진행하는 ‘전통주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농협존에서는 전국 농협의 우수한 쌀 가공제품을 선보인다.

주식, 기호식, 주류 등 전국의 우수한 쌀 가공업체 및 제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기업존’과 국내·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기 위한 비즈니스존도 운영된다.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매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2일간 1천명) 우리쌀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무대 위에 전시한 800개의 다양한 황금빛 벼 화분은 가을들판처럼 풍요롭고 넉넉한 풍경을 보여주고 참여업체들도 황금벼처럼 좋은결실을 맺기를 희망하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9월 25일(수) 오후 3시에는 위드미 페스티벌의 개막을 축하하는 개막식이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진행 된다. 아카펠라 공연, 가수 김연자의 축하공연 등과 함께 우리쌀 가공식품 품평회는 전문가, 소비자평가 등을 통해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12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참가업체 정보 및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행사 정보는 ‘위드미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withrice.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송임봉 도시농업과장은 “‘위드미 페스티벌’은 우리쌀 소비를 늘리고, 쌀을 재료로 한 가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농협이 함께 준비했다.”며, “우리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 가치를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5158 경북 구미시 한 곳에서 재미있게 즐기고 안전하게 체험하는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 』 2019/09/23
한 곳에서 재미있게 즐기고 안전하게 체험하는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

시민의 휴식처, 구미경제발전의 기반인 낙동강변에서 즐기는 레저스포츠 대축제
 
▶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축제 구미에서 열리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구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축제가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다.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와 활성화 도모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2016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로서 2016, 2017년은 서울, 2018년에는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지를 공모방식을 통해 선정키로 하고, 지난 3월 여러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4월 선정위원회를 평가를 통해 구미시를 개최지로 선정하였다.

 
구미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후 현장실사 및 업무협의를 거쳐 지난 5. 31(금) 서울올림픽공원 파크텔에서 「2019년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행사 선정 및 세부 업무협의를 통해 이번 행사를 준비해 왔다.
 
▶ 육상․수상․항공 레저스포츠를 ‘한 곳에서 모두 재미있게’ 즐기다
구미시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행사들이 서울과 부산이라는 레저스포츠를 위한 기반시설과 이용객 등 인프라가 성숙되어 있는 대도시에서 개최되어 왔고, 이번 개최지 공모에서도 유력한 대도시들과의 경쟁에서 이들을 제치고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구미가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은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이라는 육상, 수상,항공 레저스포츠를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기반시설과 ‘일하는 산업도시 구미’와 더하여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정주도시 구미’로 나아가고자 하는 시민들의 레저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열망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축제 개최장소인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은 구미시 지산동, 양호동, 고아읍에 걸친 면적 2.11㎢(약 64만평), 길이 4.5㎞에 달하는 공원시설로서, 종합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등 9개 종목 42면의 체육시설과 캠핑장, 물놀이시설, 수상계류장,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이 있는 금오산과 더불어 구미시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다.

이 곳 낙동강체육공원에서는 행사기간 중 ‘재미있게 즐기고 안전하게 체험하는 레저스포츠’를 주제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레저스포츠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레저스포츠 관련 동호인과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색적인 시범 경기와 각종 이벤트 대회 및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레저스포츠와 문화가 만나 선보이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대회 및 체험종목으로 2020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 클라이밍, BMX자전거, 스케이트보드는 물론 최근 레저스포츠 트렌드를 반영해 서바이벌, 플라잉디스크골프, 인도어사이클, 드론축구 등이 구성되어 참관객들의 이목을 잡아끌 프로그램들이 끊임없이 진행된다.
또한, 구미수상레포츠체험센터, 대한조정협회가 함께 카약⋅카누, 고무보트와 조정 등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및 수상안전교실을 운영하고, IT기술이 접목된 스크린사격, AR․VR 체험존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 놓지지 말아야 할 다양한 축하공연과 부대행사
행사기간 중 무대행사로는 27(금) 식전공연과 개막식 및 축하공연(초대가수 노브레인, 미교,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 29(일) 폐막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레저스포츠 문화한마당이 기간 중 매일 펼쳐진다. 행사 둘째 날인 28(토)에는 같은 무대에서 지역 대표기업 중 하나인 LG에서 개최하는 ‘LG드림페스티벌’이 펼쳐져 볼 거리를 더 하게 된다.
 
더불어,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사업팀에서는 참여자들의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구미경찰서에서는 미아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서비스와 경찰 장비 및 제복 체험을, LG U+에서는 5G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기타 참관객들의 위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존, 만들기 체험존은 물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 레저스포츠 ‘안전하게’ 즐기다.
레저스포츠는 모험에 도전하는 익스트림스포츠(Extreme sports)가 대부분으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어 시설의 안전성 및 이용자들의 숙련 또는 자격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구미시는 이런 ‘레저스포츠는 어렵고 위험하다’는 인식을 깨고 안전하게 다양한 레저스포츠 대회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레저스포츠 관련 전문지식과 풍부함 경험을 갖춘 각 종목별 전문단체 및 협회, 전문인력 등과 함께 대회 및 체험 행사를 준비하는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 레저스포츠 안전전문가의 사전안전검사와 종사자 사전안전교육을 통해 이번 행사가 안전하고 빈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손님맞이를 준비 중 이다.
 
▶‘구미공단50년’ 그리고 ‘보다 더 나은 구미’에 대한 희망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 개최는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이라는 수상, 육상, 항공 레저스포츠를 한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인프라와 공단50주년을 맞이한 시민들의 ‘보다 나은 구미’에 대한 염원이 낳은 결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
 
근래 지역경기 침체로 인해 시민들의 사기가 저하된 면이 있으나, ‘구미형일자리’ 유치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보았다며, 시민의 휴식처이자 구미경제발전, 아니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기반인 낙동강변에서 시민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하고 이색적인 레저스포츠 대회와 체험행사 등 여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끽하며 지난 ‘구미공단50년’ 보다 더 나은 앞으로의 ‘구미공단 재도약의 50년과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희망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자세한 행사안내와 사전체험 예약은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 홈페이지(http://leisure-sports.kr)에서 가능함.

 
5159 경남 나만의 맥주가 숨겨진‘보물섬 남해’로 가자 2019/09/23
나만의 맥주가 숨겨진‘보물섬 남해’로 가자
대한민국 원조 맥주축제 ‘제9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10월 3일 개막
주한독일대사 등 외빈 초청, 세계인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옥토버나이트, 술잔을 Beer~ 등 풍성한 축제한마당
 
대한민국 원조 맥주축제 제9회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독일마을로 떠나는 picnic(소풍)’이란 주제로 펼쳐진다.
 
196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파독 광부, 간호사들의 보금자리인 독일마을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세계3대 축제인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를 모태로 독일문화를 체험하고 정통 독일맥주와 소시지를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로 매년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남해군 대표축제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축제이자 파독광부와 간호사들의 정착지에서 개최되는 역사성을 갖춘 ‘국내 유일의 독일형 맥주축제’인 이번 축제.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환영 퍼레이드를 비롯해 독일문화 공연단, 술잔을 Beer 이벤트, 옥토버 나이트 파티 등이 축제장의 낮과 밤을 방문객들의 격정과 환희의 순간으로 채운다.
 
이국적인 마을과 쪽빛 남해바다의 풍광 속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10월 3일 오후 6시 환영 거리행진과 맥주 오크통 개봉을 시작으로, 모든 참석자들이 프로스트(건배의 독일말)를 외치며 축제장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맥주잔을 부딪치며 인사를 주고받는 축제분위기가 연출된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과 남해군, 독일의 문화교류 강화를 위해 슈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 등 주요 외빈들을 초청해 축제 첫날 환영퍼레이드와 환영식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브랜드 가치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인정받았음을 여실히 증명한 것이다.
 
이처럼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여행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제9회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변화된 점을 살펴보자
 
올해는 독일마을 전역이 축제장으로 활용된다. 독일마을 광장 위주에서 마을 전역을 활용한 축제장 구성으로 어디를 가든 축제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독일마을 골목마다 축제장임을 물씬 풍기는 주택경관을 조성하고, 주차장 구역에 피크닉 존을 만들어 편히 쉬고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 편성했다. 눈여겨 볼만한 행사는 파독광부와 간호사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다. 파독 광부·간호사로서의 삶과 애환, 연애사 등 관람객과 호흡하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하루 2회, 축제기간 내내 운영된다.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부임 간호사와 울리쉬울머 부부가 사는 호수위의 집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신병윤 광부와 서원숙 부부, 석숙자 간호사가 알프스하우스에서 토크콘서트를 연다.
 
또한 주무대인 독일광장 입구의 경사로에는 맥주잔 많이 들고 달리기, 오크통 굴리기, 맥주 많이 마시기 등 옥토버 챌린지가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의 호응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독일 오픈하우스 탐방, 수제맥주 양조장 견학 등 체험 프로그램 강화로 인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만족도 역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축제 때마다 최대 불편사항이었던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암교 옆 상설주차장을 조성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증가시켰다”며 “관람객 셔틀버스 운행, 충분한 이동식 화장실과 현금지급기 설치 등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최대한 배려해 다시 방문해도 모자람이 없을 만큼의 만족도 높은 축제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독일마을 방문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숙박 예약은 필수다. 평소에도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 보물섬 남해군이지만, 맥주축제 기간에는 남해군 전역의 숙박 예약이 줄을 잇기 때문이다.
 
영화 국제시장 등으로 널리 알려져 독일마을 방문 시 꼭 들려야 할 곳으로 입소문을 탄 파독전시관은 축제기간 동안 무료 운영된다. 여유가 된다면 인근 원예예술촌, 이순신 순국공원, 노량대교 등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둘러보고, 해안탐방과 도보여행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바래길도 걸어보는 것이 어떨까!

지난해 태풍 ‘콩레이’로 인해 나만의 맥주를 마실 기회를 놓친 가을 애호가들에게 알려 드린다. 파란 가을하늘 아래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독일을 만날 수 있는 곳, 남해 독일마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5160 전북 군산시 시간여행 속 하나 된 우리! 2019 군산시간여행축제 2019/09/23
시간여행 속 하나 된 우리! 2019 군산시간여행축제
- 거리형 축제로 시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 구성 -

군산으로의 시간여행 우리 모두 타임머신을 타고 군산으로 떠나보자.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군산시 중앙로에 위치한 구시청광장과 원도심 일원에서 ‘같은 공간, 다른 시간, 하나 된 우리!’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의 주제는 서로 다른 시간 속에 살고 있는 우리가 시공간을 초월한 시간여행을 통해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 최대의 근대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시작한 ‘군산시간여행축제’는 기대와 우려 속에서도, 우수한 콘텐츠와 주제로 짧은 기간 만에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군산시의 대표축제로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그 동안 축제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시간여행축제추진위원회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간여행축제의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려고 노력했다.

3.1운동 100주년과 군산 개항 1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 이러한 의미를 기존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과감한 시도로 축제의 전반적인 내용에 담아 3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펼쳐지게 된다.


제7회 군산 ‘시간여행축제’의 새로운 시도

2019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그 간 6회 축제까지 프로그램 중 일부가 원도심권 거리에서 진행됐지만, 올해 축제에서는 주행사장이 기존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옆 주차장에서 시간여행마을의 중심인 구시청광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또한, 지난 1945년 개교해 최근 이전 개교하면서 유휴공간이 된 중앙로 군산초등학교 운동장에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군산의 고대 역사를 알려주는 ‘공룡테마존’과 △VR게임 △드론축구 △로봇댄스 등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타임슬립존으로, 스피드건 측정 등 야구공 투타체험을 통해 군산상고 출신 야구선수들의 사인볼을 선물 받을 수 있는 ‘군산상고 베스트볼’과 온 가족이 즐기는 전통놀이 체험존 등을 구성했다.

행사장을 이동하면서 기존 박물관 옆 주차장 공간은 이제 축제방문객 전용 주차장으로 활용되게 되며, 주차를 하고 축제장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구영7길과 6길 입구에는 시간여행 게이트를 세워 축제 동선에 어울리는 거리형 축제공간이 된다.

거리구간인 구영5~7길 일부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빽투더 1930을 비롯해 각종 체험과 추억의 세트장, 기관·단체 홍보부스로 꾸며지며 축제기간 ‘차 없는 거리’로 방문객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동선이 만들어 진다.


시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

축제의 시작뿐만 아니라 끝도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이다.

시민의 아이디어 제안공모를 통해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즐길거리를 확대하였고, 올해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공청회도 열어 지역 예술인과 단체, 동호회, 학생 동아리 등 축제 참여율도 높였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와 연계한 상생형 축제기획도 돋보인다. 축제기간 우체통거리 주민들이 주최하는 손편지 축제를 개최하여 축제기간 시너지 효과를 바라고 있으며, 영화동과 월명동 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풍물장터와 전시, 공연 등 근대거리 재연행사를 진행한다.

또, 개복동 거리예술제를 행사장과 연계 되어 볼거리를 더한다.

아울러 주행사장인 구시청광장과 옛 군산초등학교 앞부터 영동교차로 까지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추억의 주전부리 판매와 시민 프리마켓 구간이 펼쳐진다. 48동의 프리마켓 부스에는 공예품과 액세서리 등이 판매되며, 구)경찰서 부지 공영주차장에는 청년 푸드트레일러 사업자와 시민과 단체 먹거리 부스가 참여하는 먹거리존이 조성된다.

그리고 군산이야기 거리 퍼레이드는 시민과 함께하는 퍼레이드로 구성하기 위하여 시민참여 신청과 아이디어 제안공모를 반영하여 400여명의 시민참여 퍼레이드와 △ 시간여행농악단 △ 깃발 퍼포먼스 △ 인력거 퍼레이드 △ 올드카 퍼레이드 △ 진포대첩 △ 학생의열단 △ 옥구농민항쟁 △ 학도의용군 △ 응답하라 7080 △ 환상 퍼포먼스 △ 시간여행악단 등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공연분야에는 지역의 △ 문화예술인, △ 동호회, △ 학생참여 공연단 △ 우수 주민자치프로그램 △ 시민 오케스트라 △ 어린이 합창단 △ 버스킹 공연 등 시민에게 열린 무대로 구성된다.


온 가족이 즐기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올해 축제에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주행사장 옆 구영7길에는 추억의 거리를 조성해 △ 추억의 교실 △ 비너스 의상실 △ 군산 청춘다방 △ 시간여행 전파사 △ 군산 문방구 △ 군산 오락실 △ 고바우 만화방 △ 추억의 이발소 △ 시간여행 사진관 등 6~70년대 추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된다.

근대쉼터 옆 구영6길에서는 진행되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빽투더 1930은 기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독립 서명서를 완성하라’는 콘셉트로 교육적이면서 재미를 더하는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우리나라 화폐의 변천사와 현금 5억원 들어보기, 동전 쌓기 등 특별한 전시와 재미를 선사 할‘화폐박물관 함께하는 시간여행’과 ‘샌드아트로 배우는 군산역사’, ‘군산 근대문화유산 교구 만들기’, ‘발바닥 댄스’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특히 구시청광장 주무대에서는 패션을 통한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제1회 2019 군산시간여행 패션 1930’s 디자인 경진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신청한 패션관련 학과 학생 등이 근대의복을 디자인으로 경쟁을 펼치며, 전문가 등 심사를 통해 폐막식 때 수상팀은 앵콜 런웨이쇼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올드카 전시와 거리의 피아노, 포토존 등 아름다운 야간 조명과 함께 사진 찍고 싶은 아름다운 축제공간을 만든다.


한 단계 도약하는 군산시간여행축제

올해는 지난해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의 시도와 시대적 배경을 1930년에서 고대, 미래로 확장하며, 코레일 관광개발과 연계한 철도여행상품 개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군산사랑상품권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의 결실로 이번 시간여행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것으로 기대감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만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