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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는 선지국밥집이 있다. 선지국밥은 선짓국과 밥을 함께 먹는 것인데 선짓국의 선지는 소가 죽고 식어서 굳어진 피의 덩어리를 말하는 것이다. 선지에는 흡수가 쉬운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과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다. 소의 사골과 고기를 넣고 오래 고아 국물이 뿌옇게 되고 나면 선지를 넣고 된장 등 양념을 넣어 한 번 더 끓여낸다. 선짓국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선지의 철분, 단백질 등 영양성분이 가득 들어 있는 보양식이다. 깨알정보 tip 이 선지국밥집은 40년이 넘은 대를 이은 국밥집이고 식사시간에는 북새통을 이루며 아주 인기 있는 유명 맛집이다. 대구에서 꼭 먹어야할 것이 이 선지국밥인데 방문 시 너무 붐빈다면 포장과 택배도 가능하니 포장을 해서라도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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