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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에서 맛볼 수 있는 복국은 복어와 콩나물, 무 등을 넣어 맑게 끓인 국이다. 복국은 무와 복어를 넣고 끓이다가 대파, 콩나물, 미나리, 다진 마늘 등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 뒤 기호에 따라 먹기 전에 식초를 약간 넣는다. 복어는 독성이 있어 위험하기 때문에 대부분 국가에서 먹는 것이 금지되어 있고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에서만 일반적으로 식용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부산을 찾았을 때 복국을 맛보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복국은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고 복어만의 식감이 독특하기 때문에 미식가들이 많이 찾는 음식이다. 복어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에 좋으며 근육을 부드럽게 해주고 해독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술을 마신 다음날 해장으로도 아주 좋다. 깨알 정보 tip 복어 내장과 알에는 치명적인 독성이 있어 전문가가 다루어야 한다. 우리나라에는 복어조리 기능사가 따로 있어 복어를 취급할 수 있는 사람들은 한정되어 있고, 이들의 손을 거쳐야만 안전하게 복어 요리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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