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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서 녹는 달달한 생선회 즐기기~
부산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부산공동어시장은 전국 어선 어업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많은 해산물만큼이나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하고 있는데 특히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선어회'다. 우리가 보통 먹는 회는 산 것을 바로 다듬어서 내놓은 활어회이지만 선어회란 활어를 잡아 피를 뺀 후 일정 온도에서 1~3일 정도의 숙성을 거친 뒤 내어놓는 회를 칭한다. 쫄깃하고 단단한 살을 느낄 수 있는 활어회와는 조금 다르게 달달하면서도 살살 녹는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깨알 정보 tip 선어회는 일본에서 활어를 즐길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밥에 초를 뿌려 간을 맞춘 뒤 초밥으로 즐겨도 그 맛이 아주 좋다. 선어회로 주로 즐기는 생선은 오메가 3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염증 감소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다. 또한, 열량은 낮으면서 고단백으로 다이어트를 할 때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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