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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능이버섯국물 한 입, 쌉싸래한 산더덕구이 한 입
능이버섯은 인공재배 되지 않습니다. 이 능이버섯을 산행 길에 발견한다면, 길에서 지폐를 주운 것처럼 운이 좋은 날입니다. 능이버섯이 자라는 산을 방문하게 되면, 인근 캠핑장에서 라면 끊이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갓 딴 능이버섯을 손으로 ‘뚝뚝’ 끊어 라면에 넣어 먹으면 그 중독성에 산을 다시 찾게 될 정도입니다. 능이버섯을 넣은 라면의 중독성은 능이버섯의 입감이 고기와 비슷하여 감칠맛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버너를 준비하지 못해 능이버섯라면을 먹지 못하게 된다면, 대둔산 인근 여느 식당을 찾아도 능이버섯전골을 맛볼 수 있습니다. 표범가죽 같은 능이버섯을 푹 우려낸 국물에 밥을 비벼 산더덕구이를 곁들이면 정말 산행할 맛 납니다. 깨알 정보 tip ‘능이는 버섯 중에 일품이요, 이품은 표고, 삼품은 송이버섯’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육류를 먹고 체했을 때 민간약으로 사용되는 능이버섯은 식용이지만 기관지 천식, 콜레스테롤 감소 등 약리작용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향기가 진해 향버섯이라고도 부릅니다. 능이버섯과 표고, 송이버섯을 한 데 모아 끊인 버섯전골은 완주군의 토속음식입니다. 여기에 전라도의 손맛으로 재현한 시골밥상에는 완주군 특산물인 고산마을 봉동생강, 산더덕 등이 빠지지 않습니다. 입맛 돋우는 청국장의 간간한 맛과 따뜻한 돌솥밥이 어우러진 맛도 조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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