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버섯의 진한 국물에 푹 고와진 닭의 조화
문경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상황버섯을 이용하여 삼계탕을 선보이는 곳이 많다. 상황버섯은 버섯 중에서 항암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푹 고운 삼계탕과 버섯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문경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유의 삼계탕 맛을 자랑한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건강음식 중 하나다. 깨알 정보 tip 삼계탕은 계삼탕이라고도 불리며, 영계를 이용한 것은 영계백숙이라고 한다. 닭의 뱃속에 깨끗한 헝겊으로 싼 찹쌀, 마늘, 대추 등을 넣고, 물을 넉넉히 부은 냄비나 솥에 푹 삶아 고기가 충분히 익었을 때 건져내어 간을 하여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