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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생태탐방로 따라 어라연 탐방


강원도 영월과 정선 일대를 흐르는 동강. 그 굽이굽이 비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발길 닿아본 이라면 두 글자 이름만 들어도 당장 그곳으로 떠나고 싶게 만든다는 강이다. 강원도 평창에서 발원해 영월과 정선 두 지역을 모두 거치지만, 왠지 영월 동강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것은 아마 래프팅으로 많이 알려졌기 때문일 것. 하지만, 오늘 알아볼 동강은 스릴 넘치는 골짜기와 유속의 그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자연의 동강. 잊지 못할 풍경이 있는 그 모습 속으로 돌아들어가 보는 것이다. 동강을 굽어보는 자연의 길, 동강생태탐방로를 걸어보자.

                    
                

들어는 보았나, 동강생태탐방로

 
  • 영월로 굽어드는 아름다운 동강 풍경. 래프팅으로도 유명하지만, 푸른 강줄기의 전망도 놓치기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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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로 굽어드는 아름다운 동강 풍경. 래프팅으로도 유명하지만, 푸른 강줄기의 전망도 놓치기 아깝다.

강원도 영월에는 동강 유역을 따라 생태탐방로가 마련돼 있다. 삼옥, 거운, 문산리에 걸친 위치한 동강은 그 골짜기의 비경도 비경이지만, 물줄기를 따라 걷다보면 다양한 수림이 우거진 산과 강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가장 대표적인 탐방로는 ‘잣봉’ 생태탐방로라 불리는 곳으로 뭣보다 동강 최고의 비경인 어라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출발지는 봉래초등학교 거운분교장으로가면 찾기 쉽다. 군청이 있는 영월 시가지에서 차로 30여 분 달리면 닿을 수 있는 곳이며, 동강 래프팅의 코스의 도착지점이기도 하다. 학교에서 ‘어라연길’로 조금만 가면 탐방로 입구가 보인다. 앞에 안내소가 위치해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단체 관광객의 경우 상주하는 해설사의 동행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동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면 이 프로그램을 요청해도 좋겠다.

앞서 말한 출발지점에서 ‘잣봉길’로 접어들면 동강생태탐방이 시작된다. 잣봉은 높이 537m의 나지막한 산으로 예전부터 어라연의 비경을 보여주는 전망대로서 유명했다. 또한, 사계절마다 다른 경치를 보여주기 때문에 이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다. 탐방로는 잣봉에 올라 정상을 찍고 하산하는 등산로와 이어지는 동강 변을 걷는 트레킹 코스를 접목한 길. 탐방로를 따라 걷다보면 다시 출발지로 돌아올 수 있다. 그다지 높지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는 탐방로 이지만, 잣봉에 오르는 길은 마차마을과 만지고개를 거치게 되는데, 먼저 15분 가량 오르면 정다운 마차마을의 시골 전경이 보인다. 그리고는 계곡으로 접어들어 소나무 숲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만지고개. 그곳에 이르면 펼쳐지는 동강의 전망을 만날 수 있다.

 

영월 동강이 보여주는 백미, 어라연

 
  • 영월의 비경 어라연에서 찍은 동강의 모습

    영월의 비경 어라연에서 찍은 동강의 모습

  • 어라연과 잣봉을 거치는 생태탐방로의 표지판

    어라연과 잣봉을 거치는 생태탐방로의 표지판

동강이 보이는 전망 지점에서 다시 10분을 더 가면 드디어 어라연이 보인다. 앞을 향해 길을 오르던 모두가 멈춰 서서 사진을 찍거나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상하는 순간. 어라연은 동강 최고의 비경인 까닭이다. 영월 어라연은 영월의 동강이 보여주는 백미라 한다. 명승 제14호로 지정된 바 있는 이 풍경은 동강 윗줄기의 계곡으로 산을 따라 굽어지던 물줄기가 넓게 변하면서 유속이 느려진 강물이 연못처럼 가두어진 것이다. 물고기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그 물 속에 있는 물고기 비늘이 비단처럼 아름답게 빛난다고 하여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다양한 야생동물이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생태적 보존가치가 높다. 어라연은 상부, 중부, 하부에 3개의 소가 형성돼 각 소의 중앙마다 ‘상선암’이라는 암반이 있는데 이 또한 장관이다. 옛날에는 선인들이 내려와 놀았다고 해서 ‘정자암’이라고도 불렸던 곳이다.

 

동강 변을 걸어 다시 출발점으로

어라연을 전망하는 지점을 지나 20분 정도 더 올라가면 ‘잣봉’ 정상에 닿는다. 그리고 북쪽으로 산을 넘으면 하산하게 되는데, 조금 가파른 내리막을 따라 걸어 30분을 내려가면 동강 변, 산 위에서 봤던 어라연 풍경 속에 들어가게 된다. 또한 어라연 강 건너편에 상선암이 있으니 놓치지 말자. 그리고 난 후에는 평탄한 강 하류를 따라 쭉 내려온다. 강이 굽이 도는 시점에서 만지나루가 나오고 어라연상회를 지나 2km가량을 걸어가면 마지막 짤막한 급경사 구간이 나오고 다시 출발점에 닿는다. 잣봉과 어라연을 도는 동강생태탐방로는 총 7km 가량의 길이이며, 소요시간은 3~4시간을 잡으면 여유롭다.
 
입구에 닿으면 차로 2분 정도 거리에 동강생태공원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동강의 생태, 역사, 사진자료 등을 두루 관람할 수 있으며, 공원 내부에 곤충자원을 소개하는 곤충박물관도 있어 관련 학습 및 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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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에서 래프팅만 생각했다면 이제 발품을 팔아 볼 차례. 특히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어라연의 비경이 있는 동강생태탐방로를 걸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21년 12월 12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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