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섬진강 천문대, 효문화공원, 옥과 미술관, 곡성 단군전, 목화공원, 섬진강 자전거, 마천목 도깨비살, 국내여행,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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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곡성군 지역호감도

(비공개) 섬진강 천문대, 효문화공원, 옥과 미술관, 곡성 단군전, 목화공원, 섬진강 자전거, 마천목 도깨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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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 천문대는 자연속의 청정고을 곡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명소다.

별이 빛나는 밤 떠나는 여행 섬진강 천문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섬진강 줄기의 고달면 두가리에 위치한 곡성 섬진강 천문대는 국내 순수 기술로 제작한 600mm반사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다. 별이 빛나는 밤 꿈과 희망을 찾아 천체 우주여행을 떠나보는 추억의 장소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하는 명소다.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해결해주며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어른들은 어릴 적 상상하던 우주를 바라보며 동심으로 돌아가게 된다.

주관측실, 정밀도를 자랑하는 망원경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보조관측실, 8M 원형돔 스크린을 갖추고 있는 천체투영실, 각종 천문자료를 전시해 놓은 교육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계절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별자리가 다르니 표를 참고하도록 하자. 연인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연인의 별자리 정도는 미리 파악하고 그 별자리를 볼 수 있는 계절을 선택하는 센스 정도를 갖추어야 더욱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빨간벽돌로 지어진 옥과 미술관의 전통미가 돋보인다.

아산 조방원 화백의 작품을 간직한 옥과 미술관

옥과 미술관은 그 외관부터가 여타 미술관과는 다르다. 전통 방식으로 지어진 옥과 미술관의 외관은 주변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듯 서 있다. 검정 기와지붕과 빨간 벽돌이 인상적이다. 아산 조방원 화백이 자신의 작품을 기증하고 제자들을 육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1층 전시실에는 남도 중진 및 중견 작가의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동양화와 서양화가 한 자리에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색다르다. 2층은 아산 조방원 선생이 기증한 작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옥과 미술관에 방문하면 전남 미술의 진수를 한눈에 느낄 수 있다.

 
  • 단군전의 외관에서부터 단군왕검의 기가 느껴진다.

건국 설화가 깃들어 있는 곡성 단군전

천제인 환인의 손자이자 환웅의 아들인 단군은 우리나라의 시조로 잘 알려져있다.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길 애원한 이야기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다. 인간이 된 곰과 환웅이 혼인하여 단군왕검을 낳았다고 한다. 곡성읍 영운 천변에 가면 단군전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단군왕검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매년 10월 3일 개천전과 3월 15일 어천절이면 단군에게 제사를 지낸다. 일제 강점기 때는 일제로부터 독립을 위해 애국 동지를 규합하고 단합을 약속하던 장소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 목화공원 내 목화 단지에 있는 실제 목화의 모습이다.

목화에 관한 모든 것 - 겸면 목화공원

겸면천의 하천 둔치에 가면 6천여 평의 목화 공원을 볼 수 있다. 목화 실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모습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리움 가득한 향수를, 이 모습을 사람들에게는 신비함으로 다가온다. 목화공원 안에는 코스모스 단지, 토속농작물 단지, 목화 단지, 희귀농작물 단지, 야생화 단지, 목화전시 체험관 등이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겸면 목화축제와 전시체험을 함께 즐기면 더욱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아이들에게 효에 대한 문화를 가르치고 싶다면 심청 효 문화센터가 적합하다.

효에 대해서 알아가는 심청 효 문화센터

심청 효 문화 센터는 곡성 심청의 근원지라 할 수 있는 관음사와 연계하여 심청의 효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효의 중요성과 의미가 점점 퇴색되어 가는 현대 사회에 더욱 의미 있는 장소이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좋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심청전과 관음사 연기 설화의 연관성을 알려주는 ‘알음알이 심청’, 효의 실천 및 적용을 위한 청소년 교육인 ‘내 안의 심청’, 관내 효 실천 마을을 견학하여 진정한 효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효 종주 탐험’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효 예절 교육, 효 체험교육, 효 인성 교육, 농촌 체험, 사물놀이, 도예 체험, 문화 유적탐방 등이 있다.

  • 쉬지 않고 흘러가는 섬진강 위에 출렁다리가 자리해 있다.

  • 자전거를 타고 섬진강을 따라 달리는 기분은 이루말할 수 없이
    행복하다.

곡성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섬진강

우리나라 4대강 가운데 하나인 섬진강이 곡성을 경유하는 거리는 36km 정도이다. 곡성에서는 섬진강을 순자강이라 부르기도 한다. 곡성을 경유하는 섬진강변의 풍경과 명소는 곡성이 가지고 있는 모습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주변으로 크고 작은 골짜기가 많아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며 천혜의 휴식공간도 제공하니 많은 사람의 입소문을 타기에 부족함이 없다.

나룻배를 타고 섬진강의 풍광뿐만 아니라 풍류까지도 즐겨보는 경험은 이색적이다. 나룻배를 타고 있으면 과거 섬진강의 모습이 떠오르는 듯하다. 역사적인 영광의 순간에서 많은 시인과 묵객이 술잔을 기울이며 즐겼을 모습까지도. 섬진강은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이곳을 흘러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섬진강의 아름다운 강줄기를 따라 달리는 것도 추천한다. 걷는 재미와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으며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원하는 속도에 따라 풍경을 담으며 들이며 산이며 모두 가슴에 담아간다.

 
  • 레일바이크는 연인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자전거는 아무래도 개인적인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사랑스러운 애인이나 가족과 함께라면 레일 바이크가 좀 더 어울릴 수도 있다. 구 전라선 철도를 이용해 섬진강변을 따라 운행하는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나란히 앉아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다. 아무리 섬진강이 아름답다지만, 레일바이크 페달을 힘차게 밟을 때 옆으로 보이는 소중한 사람의 모습은 섬진강의 풍경도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도깨비와 마천목 장군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도깨비살 유래비도 섬진강변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야기와 함께하면 더욱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으니 기억해 두었다가 함께하는 이에게 들려주면 좋다.

마천목 장군은 조선개국과 정란공신이다. 태조 이성계를 도와 조선개국에 공을 세우고 태종 이방원이 집권하는데도 공을 세웠으니 조선 초 그가 미친 영향은 엄청났을 것이다. 마천목 장군이 어린 시절 어머니가 병에 걸려 몸져누웠다고 한다. 어머니는 물고기가 먹고 싶었고 효자이던 마천목 장군은 섬진강에 나가 물고기를 잡으려 했다. 하지만 그날따라 물살이 심하여 고기는 잡지 못하고 푸른색을 띠고 있는 돌을 대신 주워왔다. 그런데 그날 밤 인근의 도깨비들이 몰려와 자기의 두목 도깨비를 돌려주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마천목 장군이 주워온 돌은 두목 도깨비였던 것이다. 마천목 장군은 누워있는 어머니를 떠올려 강에다가 살을 만들어 주면 두목 도깨비를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도깨비들은 날이 새기도 전에 살을 만들었다. 마천목 장군은 도깨비들이 기특하기도 하고 이제 어머니가 드시고 싶어 하던 물고기도 잡을 수 있다는 마음이 들어 메밀죽을 쑤어 도깨비들에게 주었다. 하지만 죽의 양이 부족했는지 마지막 도깨비는 메밀죽을 먹지 못했다. 화가 난 마지막 도깨비는 완성된 도깨비 살의 귀퉁이를 헐어버렸다는 이야기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마을 주민들은 이 도깨비살을 이용해서 물고기를 잡았고 1960년대까지만 해도 살의 형태가 확연했다고 한다. 아쉽게도 지금은 확연한 모습은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어렴풋한 형태가 남아있어 당시의 모습을 떠올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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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2015년 09월 10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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