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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1 전남 순천시 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기념 유기농 튤립,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활짝 2021/04/02
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기념 유기농 튤립,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활짝
 - 2021년 순천시와 네덜란드의 ‘우호·협력 기념’ 기증 유기농 튤립 알뿌리, 우리가 사는 지구·동물·인류 존중으로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선보여 -

순천만국가정원에 지난해 12월 네덜란드로부터 기증받은 빨간색·분홍색·연한 주황색 1천여 개의 유기농 튤립이 네덜란드 정원에서 활짝 피었다.

‘따뜻한 봄날, 우리 꽃길만 걸어요’라는 콘셉트로 특별 연출된 튤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순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021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네덜란드에서 순천으로 보내온 첫 번째 유기농 튤립을 한국과 네덜란드의 우호가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네덜란드 상징인 나막신 한 켤레 모양으로 튤립을 연출하고, 기증받은 튤립을 알리는 팻말을 세워 네덜란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올해 봄 튤립 개화를 위해 기증받은 즉시 화분에 담아 겨울철 특별 관리를 통해 화려한 꽃을 피우게 되었다. 유기농 튤립의 외형은 일반 튤립과 구분하기 어렵지만, 경작부터 보관까지 농약이 일절 사용되지 않아 농업 분야의 생명다양성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결과로 친환경을 통한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전제한다는 큰 의미가 담겨있다.

또한, 유기농 튤립은 알뿌리와 흙에 잔류 농약물이 남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 생태도시 순천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일로 순천시와 네덜란드의 특별한 연대를 더욱 발전시킬 전망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당시 네덜란드 정원을 조성하고, 매년 튤립 알뿌리 3만여 개를 식재하여 봄철 정원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봄철 코로나 방역을 실시하였고, 튤립·무스카리·수선화 등 봄꽃 30만본이 만개하여 상춘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전국 관광명소 1번지로 자리매김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코로나 시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꽃이 지고 난 튤립 알뿌리를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4월 중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912 강원 춘천시 봄은 왔고, 너만 오면 돼, 남이섬 「벗(友)꽃놀자」 2021/04/02
봄은 왔고, 너만 오면 돼, 남이섬 「벗(友)꽃놀자」

- 남이섬 숲속 힐링 이벤트 ‘벗(友)꽃놀자’ 4월 3일~5월 9일 매주 토, 일 진행
- 얼리버드 티켓 이번 주부터 ‘KKDAY, 네이버’ 등 판매 개시
- ‘근화동396 청년창업공간’과 함께 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 ‘포레스트 마켓’ 매 주말 열려
- 벚꽃 크루즈 & 숲 속 디너, 애프터눈 티, 피크닉 세트 야외에서 즐기는 개별 체험거리 풍성

남이섬은 오는 주말부터 ‘벗(友)꽃놀자’로 여느 때보다 일찍 찾아온 봄을 활기차게 연다.

푸른 생명의 숨결이 들썩이는 남이섬 곳곳에도 마침내 꽃망울이 보이기 시작했다. 남이
섬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4월 3일부터 5월 9일까지 다양한 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번잡하거나 밀폐되지 않고 탁 트인 자연 속에서 가까운 이들과 다양한 개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꽃비가 흩날리는 산책길을 거닐며 잠시 일상을 벗어나 힐링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춘천시에 소재한 근화동396 청년창업공간과 함께하는‘포레스트 마켓’이 남이
섬 달오름 부근에서 열려 다양한 수공예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기획한 남이섬과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멋진 하모니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6일과 23일 금요일에는 ‘남이섬 벚꽃 크루즈 & 다이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저녁
노을이 부드럽게 번지는 북한강 수상 크루즈에서 핑거푸드와 와인을 즐기며 화사한 연분홍빛 섬 주변을 일주해보자. 같은 날 저녁 산딸나무길에서는 봄 하늘을 수놓은 벚꽃과 함께 숲속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금요일 밤의 특별한 만찬이 준비되어 있다.

남이섬에서는 ‘벗(友)꽃놀자’ 행사의 일환으로 ‘애프터눈 티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남이섬 최남단에 위치한 자작나무 숲 ‘현호림’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일 2회 (오전 11시, 오후 2시)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이국적인 자작나무 숲속 테이블에서 강변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봄캉스에 목마른 이들을 위해 남이섬에서는 ‘피크닉 세트’ 대여 상품을 판매한다. 피크닉 매트를 비롯하여 라탄 바구니, 원목 티 테이블, 나무 도마, 각종 촬영 소품 등이 마련되어 있다. 양손은 가볍게 마음은 더 가볍게 남이섬을 방문해 꽃과 나무가 있는 넓은 잔디밭에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감성 충만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반려견 친화 공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남이섬은 15kg 미만의 반려견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오는 6월까지는 매달 마지막 주 주말을 “댕댕이의 날”로 지정하여 20kg 미만의 반려견까지 동반 입장할 수 있으며, ‘펫팸족’을 위한 연계 상품으로 ‘펫크닉 세트’를 판매한다.
 
 ‘벗(友) 꽃놀자’ 행사 기간 내 판매되는 프로모션 입장권과 ‘남이섬 벚꽃 크루즈 & 다이
닝’, ‘애프터눈 티 세트’, 그리고 ‘피크닉 세트’ 티켓은 KKDAY,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 시 포레스트 마켓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남이섬 홈페이지(www.namisum.com)를 방문하거나, 남이섬 대표번호(031-580-811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이섬은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이용객 명단 관리, 섬 내 다중이용 시설에 손 소독제 비치, 내외 공간의 수시 방역, 비접촉 및 비대면 서비스의 다면화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여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2913 경북 구미시 힐링로드 추천 10選, 2021년에는 꽃길만 걷자 2021/04/01
힐링로드 추천 10選, 2021년에는 꽃길만 걷자
소박하지만 아기자기한 꽃길·산길 걸으며, 코로나블루 극복
새롬이·행복이와 함께 떠나는 언택트 힐링로드 챌린지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숨어있는 꽃길, 숲길을 찾아 「힐링로드 10선, 2021년 꽃길만 걷자」를 추천하여 상춘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벚꽃도 예년보다 빠른 개화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동락공원과 금오천 벚꽃길 일대는 이미 때이른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이번에 선정한 힐링로드는 구미의 대표적인 꽃길 이외에 소박하지만, 자칫 지나치기 쉬운, 숨겨진 관내의 아기자기한 꽃길과 숲길·가로수길을 망라하여 찾아서, 코로나로 인해 단절된 일상을 견디고 있는 시민들에게 치유의 기회와 활력을 제공하며, 우리 지역의 소담한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크고 작은 도심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 우리 주변의 가까운 장소를 찾아서 봄바람과 꽃비를 맞을 수 있는 ‘언택트(untact) 꽃놀이’를 혼자 훌쩍 떠나보자.

이번 추천 힐링로드는 꽃길 이외에 구미시장이 추천하는 ‘숨겨진 비경 9길’도 포함되어 있어 주목을 끈다.

위드(with)코로나 시대를 맞아 개별·야외공간 중심, 비대면·안심이라는 키워드가 최근 관광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는 시민들이 이번 추천 힐링로드를 따라 걸으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일상을 차분하게 돌아보는 여유와,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홍보 자료와 영상은 구미시 홈페이지이나 관광진흥과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2914 경남 창원시 “봄봄봄… 안심하고 만끽해요” 2021/04/01
“봄봄봄… 안심하고 만끽해요”
창원시, ‘참! 안전한 창원관광 11선’ 추천

  봄이 오고, 꽃이 폈다. 올해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창원시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자체가 봄꽃 축제를 취소했지만, 온 천지 흩날리는 꽃비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기란 어렵다. 꼭 축제가 아니더라도 봄을 만끽할 곳은 얼마든지 널렸다. 가뜩이나 짧은 봄, 그냥 보내기 아쉽다면 거리를 두고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로 가보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충분히 거리를 두고 안전하게 봄을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로 ▲돝섬해상유원지 ▲해양드라마세트장 ▲봉암수원지 ▲저도 비치로드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창원수목원 ▲주남저수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창원짚트랙 ▲북면수변생태공원 등 11곳을 추천한다.

●돝섬해상유원지
마산합포구 신포동 유람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닿는 돝섬은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바다를 배경으로 섬을 둥글게 감싼 1.5km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곳. 돝섬을 상징하는 돼지 조형물과 팬지, 수선화, 목련, 진달래, 산당화 등 어여쁜 봄꽃이 어우러져 끊임없이 셔터를 누르게 한다. 꼭대기가 하늘과 맞닿은 듯한 계단식 포토존 ‘돼야지 소망계단’에 오르면 마산만을 가로지르는 마창대교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해양드라마세트장
지난 2010년 MBC드라마 <김수로> 촬영을 계기로 조성된 해양드라마세트장은 선박이 드나드는 옛 포구를 비롯해 저잣거리, 수상가옥 등 가야시대 건물을 정교하게 재현했다. 국내 유일 바다를 낀 세트장으로 지금까지 57편의 영화 및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됐다. 세트장 일대 쪽빛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1.7km 해안 둘레길 ‘파도소리길’을 걸으면 청명한 파도 소리에 온갖 근심이 씻겨 내려간다.

●봉암수원지
팔용산 중턱에 자리한 봉암수원지는 일제강점기 조성된 인공 호수다. 호수를 둘러싼 1.5km짜리 둘레길은 바닥이 평탄하고 그늘이 시원해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 유유한 물줄기 소리, 바람에 부대끼는 이파리 소리, 이따금 들리는 청둥오리 울음소리가 빼어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도심 속 쉼터로 일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한 방향 걷기’를 운영 중이다.

●저도 비치로드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는 길, 저도 비치로드다.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에 있는 이 길은 해안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섬을 껴안듯 둥글게 조성된 길을 따라 걷는 6.5km 원점 회귀형 코스로, 해안데크가 잘 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 무리가 없다.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해양드라마세트장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깝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
도심과 멀지 않으면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은 없을까?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곳이면 더 좋겠다. 진해구 장복산 아래 58ha 부지에 조성된 창원 편백 치유의 숲에 가면 빽빽이 들어선 30~40년생 편백나무들이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 전체 5개 구간 중 본인의 취향에 맞춰 걸으면 된다. 인근 편백치유센터에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원수목원
충혼탑 맞은편에 자리한 창원수목원은 벚나무, 단풍나무 등 1205종 23만 그루의 수목이 자라는 도심 속 휴식처이자 자연 체험 학습장이다. 10.4ha의 넓은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선인장 온실을 비롯해 ‘꽃의 언덕’, ‘유럽정원’, ‘하늘정원’, ‘미로정원’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테마정원이 봄 내음을 가득 머금은 채 방문객을 반긴다.

●주남저수지
의창구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 있는 주남저수지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로 알려졌지만, 겨울철이 아니어도 갈 이유가 충분하다. 저수지 제방을 거닐면서 봄·여름이면 유채꽃과 연꽃, 가을·겨울에는 갈대와 억새의 향연으로 계절마다 색다른 비경을 누릴 수 있다. 새벽 물안개부터 해질녘 노을 지는 순간까지 온종일 벅찬 감동을 안겨주는 곳이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창원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 흔히 ‘용호동 카페거리’라고 부르는 이곳은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맞은편부터 이어지는 용지로239번길 일대다. 전체 3.3km에 이르는 가로수길에는 630여 그루의 메타세쿼이아가 뻗어있다. 계절마다 색을 달리하는 가로수 사이로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카페, 음식점 등이 들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2915 충북 단양군 단양 골목투어 관광명소, ‘단성 벽화마을’ 새 단장! 2021/04/01
단양 골목투어 관광명소, ‘단성 벽화마을’ 새 단장!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의 골목투어 관광명소인 ‘단성벽화마을’이 1년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주민들과 관광객을 맞는다.
지난달 31일 군은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 3월부터 벽화거리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 끝에 과거와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테마로 단성 벽화마을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新 단성벽화마을은 단성면 소재지인 상·하방리에 위치했으며, 5개의 테마길로 이루어져 길을 걸으며 옛 단양의 모습, 퇴계 이황과 두향이야기,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트릭아트 등 각종 벽화와 함께 구역마다 단양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전체 관람시간은 1시간 남짓 소요되며,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과 함께 해와 달 조형물은 단양호가 감싸고 있는 단성면의 비경을 렌즈 안에 함께 담을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여느 벽화마을이 보통 낮에만 관람이 가능한데 반해 단성 벽화마을은 밤에도 관람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구간마다 태양광 전등이 설치돼 밤에도 은은하게 벽화를 비춰 동행한 사람들과 산책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거나 홀로 조용히 사색에 빠질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부터 화가와 조각가 등 전문예술인부터 미술학도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해 조성하기 시작한 단성벽화마을은 상방마을 500여m 골목길 담장에 60∼70년대 옛 단양 풍경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부모은중경 등 다채로운 그림이 그려졌다.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2014년 단양미술협회의 재능기부로 200여m 구간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림들이 처음 그려졌고, 2017년 5∼6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주제로 골목 담벼락에 그림을 채웠다. 
단성 벽화마을의 인기는 인근 지역으로 이어져 대강면 사인암리에도 미대생들이 찾아와 벽화를 그려 시선을 끌었다. 
최근 군은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을 주제로 단양읍 수변과 대강면에 4억 원을 들여 우리 동네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지역 예술가 38명이 참여해 대형 조형물과 29점의 벽화 등 작품을 설치해 평범한 공간을 역사·문화·치유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단성면은 新 벽화마을을 홍보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벽화사진 공모전과 숨은 벽화찾기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으로 벽화거리를 구경한 사람들에게 예쁜 기념품까지 증정해 골목투어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단성면 총무팀에 문의하면 된다.
최성권 단성면장은 “단성벽화마을은 옛 고향의 골목을 연상케하는 고불고불한 골목 형태가 고스란히 남은 보기 드문 마을”이라며,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답답함과 우울감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 단장한 단성벽화마을이 힐링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916 강원 양양군 TV 드라마 속 멋진 그곳? 양양 속 그곳! 2021/04/01
TV 드라마 속 멋진 그곳? 양양 속 그곳!
- 남애항, 하조대해수욕장, 서피비치, 후진항 등 양양 곳곳의 모습 담아 -

양양군의 곳곳이 드라마와 다양한 예능에 모습을 드러내며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먼저, 지난 2월 막을 내린 예능 프로그램 <땅만 빌리지>는 현북면 중광정리를 기본 촬영지로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의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2020년 11월부터 12부작으로 진행된 ‘땅만 빌리지’에서는 서피비치, 남애항 등 관광지와 함께 양 양의 대표 특산물인 양양송이도 소개되었다.

지난해 JTBC를 통해 방영되었던 드라마 <부부의 세계> 14회분에서는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주연배우가 바다 입수를 불사한 연기를 선보였다. 배경에는 하조대 전망대의 모습이 담겨져 있고, 주인공이 차로 이동하는 장면의 뒤 배경에는 탁 트인 동호리 해수욕장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한편, ‘부부의 세계’는 배우 김희애 주연으로 평균 시청률 28.4%를 자랑하며 큰 인기를 누렸으며, 이로 인해 하조대 해수욕장 또한 드라마 촬영지 검색으로 관심을 받았다.

지난 6월 방영된 tvN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후진항 방파제와 등대, 고즈넉한 후진항의 야경이 소개되었으며, 페이크 다큐형 로맨스 웹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서피비치와 잔교리에 위치한 서핑샵 등 양양의 관광지를 주요 촬영장소로 선택했다.

또 양양쏠비치, 강현면의 카페 등이 드라마 <신과의 약속>, <울랄라 부부>를 통해 소개돼 인기몰이 중이며,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32부작으로 방영된 드라마 <포레스트>는 양양군청 산림녹지과 사무실에서 촬영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소박한 동네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최근 한계령 휴게소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4월 16일 저녁 8시 TV조선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죽도해변, 서피비치는 음료 및 휴대폰 광고를 통해 TV에서 친근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배민라이브’ 촬영팀 한 관계자는 이처럼 양양을 촬영지로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우선 서울에서의 접근성이 좋고, 푸른 바다와 넓은 해변, 바다와 마주한 예쁜 카페 등 화면에 담아내기에 촬영지로서 최고의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와 함께 양양은 지난해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적은 청정지역으로 선정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 분석결과 관광객 증가율 1위를 차지하며, 안전하게 힐링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이 더해진 것으로 보여 진다.  
2917 대구 생태계의 보고 달성습지! 다시 살아 숨쉬다. 2021/04/01
생태계의 보고 달성습지! 다시 살아 숨쉬다.
- 습지복원을 통해 생태체험·관광명소로 탈바꿈 -
▸ 황폐화된 습지를 복원해 생물종 다양성 확보와 생태체험·교육 및 관광명소로 조성
▸ 총사업비 261억원(국비118,시비143)으로 2021년 3월 습지복원 완료, 다가오는 4월 중 모두 개방
▸ 2019년에 미리 개관한 지역 최초 생태학습관은 생태체험 교육의 장으로 시민들에게 호평

대구시는 육역화된 달성습지 생태복원을 위해 총사업비 261억원(국 118억, 시 143억)을 들여 생태학습관, 습지사전학습장, 습지수로, 생태탐방로, 다목적광장(주차장) 등 달성습지 총면적의 200만㎡의 15%에 이르는 30만㎡에 대해 3월 24일 생태복원 사업을 완료하고 4월부터는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일원, 대구 달서구 파호동·호림동·대천동 일원, 경북 고령군 다산면 일원에 걸쳐 있는 달성습지는 낙동강과 금호강, 진천천과 대명천이 합류하는 곳에 형성된 보기드문 광활한 범람형 하천습지로서 대구의 수변공간 중 가장 자연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다.

달성습지는 성서산단 조성, 하천정비사업 등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습지주변의 지형적 변화와 함께 모래톱이 사라지면서 황폐화돼 유해수종이 건전한 생태계를 위협하게 되었다. 이에 대구시는 2000년대부터 환경전문가 및 환경단체의 도움을 받아 생태복원사업을 시작해 2005년 12월 개방형 습지 및 폐쇄형 습지를 조성했고, 2007년 6월에는 17만8천㎡를 습지보호지역 및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달성습지의 생태복원을 위한 노력을 거듭해 왔다.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2011년 8월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사업’*에 선정된 ‘달성습지 생태복원 사업’은 습지 내 서식생물에 쾌적한 서식처를 제공해 건강한 생태환경을 구축하고 생물종 다양성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13년 10월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15년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5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마침내 20여 년에 걸친 달성습지 생태복원 사업을 완료했다.
  * 신라문화, 가야문화, 유교문화 등 3대문화와 낙동강·백두대간의 생태축을 핵심요소로 하여 역사테마형 관광허브, 연계특화형 관광명소, 지속가능형 관광지역, 상호협력형 관광지대 조성의 4대목표로 추진하는 사업

달성습지 생태복원의 주요사업은 달성습지 내에 서식하는 생물종과 관련된 흥미있고 다양한 교육체험 꾸림정보(콘텐츠)를 갖춘 지상 3층 규모의 생태학습관 건립, 야외에서 직접 습지를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사전학습장 조성, 육역화된 습지에 물을 공급하는 습지수로, 습지 생태계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 달성습지를 찾는 시민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한 다목적광장(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달성습지 생태복원 사업이 모두 완료됨으로써 대구지역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달성습지에 맹꽁이가 울고 흑두루미가 날아들며 고라니가 마음껏 뛰어다니는 ‘생명이 다시 살아 숨쉬는 곳’으로 보존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민들의 추억이 묻어있는 화원동산, 조선시대 낙동강 물자 수송의 중심지로 옛 보부상의 역사가 담겨있고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인 사문진나루터(주막촌), 사문진나루터에서 달성습지 생태학습관까지 이어지는 낙동강 생태탐방로, 달성습지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교육하는 생태학습관, 가을이면 하얀 억새와 갈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가족·친구·연인들의 도심나들이 및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자리매김한 대명유수지를 한 묶음으로 이음하여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여가활동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충한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도심 속 범람형 하천습지인 달성습지의 생태복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생태계 보전과 더불어 시민들이 습지환경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변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918 강원 삼척시 바다 위의 산’삼척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재탄생 2021/04/01
바다 위의 산’삼척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재탄생

- 사업비 20억 원(국도비 13억 포함) 들여 올해 3월 준공
- 총 943m 탐방로 조성 (해안코스626m와 내륙코스 317m)과 전망대 3개소, 야간 경관 조명, 해안조망 공간 마련
- 해발 53.9m 정상부 전망대에서 탁 트인 동해바다 전경 만끽...
- 덕봉산 연결하는 외나무다리를 통해 어린 시절 향수 느껴...


군 경계 철책이 설치돼 있어 수십년간 일반인의 출입을 불허한 삼척 맹방관광지 내 ‘덕봉산’ 일원의 수려한 자연환경이 관광객 등을 위한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로 재탄생하여 다음 달 1일 개장한다.

□ 삼척시는 사업비 20억 원(국도비 13억 포함)을 들여 2019년도부터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0월 군 당국과의 군 경계 철책 철거 협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철책철거와 탐방로 개설 사업추진이 본격화 되어 올해 3월 준공했다.

□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는 해상의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해안코스 626m와 대나무 숲이 우거진 정상부 전망대로 올라가는 내륙코스 317m로 총 943m의 탐방로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3곳의 전망대와 야간 경관조명, 투광등, 해안조망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해발 53.9m 정상부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동해바다의 전경과 맹방해수욕장, 덕산해수욕장, 마읍천, 덕산 민박마을의 풍경, 근덕 시가지 풍경 등 사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또 덕봉산을 연결하는 외나무다리는 맹방해변에서 마읍천을 건너는 지점과 덕산해변을 가로지르는 2구간으로 조성되어 관광객들로 하여금 어린시절 징검다리를 건너던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등 또 다른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개장을 기점으로 마읍천, 맹방해변, 덕산해변이 만나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캠핑을 접목한 레저체험시설 조성과 덕산 민박마을 공유관광 플랫폼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머물러 쉴 수 있는 정주 관광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2919 충북 보은군 확 달라진 속리산 말티재’체험·휴양관광 1번지로 우뚝 2021/04/01
확 달라진 속리산 말티재’체험·휴양관광 1번지로 우뚝

 

보은군은 2025년 중부권 최대의 휴양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속리산 말티재 권역 관광개발 사업들이 큰 인기를 끌며 속리산 말티재가 확 달라졌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0년간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과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실현하겠다는 청사진을 세우고 치밀한 계획 속에 속리산 말티재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는 휴양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숲체험 휴양마을,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꼬부랑길, 해넘이 전망대를 비롯해, 스릴을 만끽하며 속리산 풍경을 즐기는 집라인과 청소년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스카이트레일 등이 들어섰다.

특히 지난해 설치된 해넘이 전망대는 말티재 열두 굽이와 사시사철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날이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말티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상 속 지친 마을을 달래기 위해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면서 주말이면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오는 힐링 명소로 급부상했다. 

여기에 모노레일 866m, 케빈(모노레일 탐승 차량) 20인승 2량과 상·중·하 승강장, 전망대(휴게소)를 갖춘 모노레인 사업이 완공해 5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1950년대 속리산 산촌마을의 옛 정취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말티촌 주막, 초가·너와 생활체험장, 민속체험장 등을 설치하는 우국이세촌 조성사업이 올 연말까지 마무리된다.

정상혁 군수는 “속리산 말티재 권역 관광개발 사업은 보은군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역점 사업”이라며 "이후로도 지속성장 가능한 동력사업을 발굴해 관광객 1천만명이 찾는 중부권 최대의 관광 도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920 충남 서천군 서천군,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 2021/04/01
서천군,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
–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충남에서 첫 운영 -
 
서천군(군수 노박래)에서는 숲을 찾는 국민에게 숲이 주는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심신의 치유를 제공하기 위한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를 종천면 종천리에 완공하고 지난 25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서천군의회 의장 및 도·군 의원, 산림청장,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서천 치유의 숲은 서천군의 명산인 희리산과 문수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타 치유의 숲에서는 볼 수 없는 호수(장항제)가 있어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뿐만 아니라 물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시설로 조성되었다.
 
총 50억 원을 투입해 무장애길(1km), 대나무 소리쉼터, 수변 명상 숲, 하늬바람 풍욕장, 황토 숲길, 소나무 명상 숲길 등의 실외 숲 치료 시설을 조성하고 이번에 정식 개관한 치유센터(546㎡)에는 명상방, 향기방, 대강당, 체력측정실 등의 실내 치유 시설을 갖추었다.
 
올해에는 유아 숲 체험원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으로, 이 시설이 완료되면 유아에서 노령층에 이르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시설이 완비되어 모든 국민을 위한 산림치유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된다.
 
지난해 5개월 동안 시범운영으로 진행한 치유프로그램에 약 3000여 명이 참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개관 이후 본격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울증과 경도치매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코로나19와 기타 원인으로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를 받는 국민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기념사에서 “최근 환경요인으로 발생하는 우울증, 치매 등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각종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자연이 주는 선물,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가 개관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서천 치유의 숲을 찾는 모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