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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1 전남 목포시 목포 항구 포차, 맛과 낭만으로 관광객 사로잡는다 2020/06/09
목포 항구 포차, 맛과 낭만으로 관광객 사로잡는다
- 삼학도 구)해경부두에서 12일 개장, 15개 점포 운영
- 100여종의 음식과 버스킹 공연으로 맛있게 즐기는 목포의 밤 선사


목포 항구포차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오는 12일 개장한다.

목포시는 맛의 도시에 걸 맞는 최고의 음식과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삼학도 항구포차가 12일 18시 개장식과 함께 첫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목포 항구포차는 관광객들에게 항구도시의 특별한 맛과 분위기를 함께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목포시가 지난 해 10월부터 야심차게 준비해 왔다.

삼학도 구)해경부두 부지에 조성된 포차에는 안전과 미관을 고려한 통일된 컨셉의 컨테이너 부스 15개가 들어섰다.

낙지, 민어, 홍어삼합 같은 목포의 전통 먹거리뿐만 아니라 점포마다 특색 있는 자체 개발 메뉴까지 총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명 운영자들의 마음도 남다르다. 맛있는 음식과 친절ㆍ청결로 항구포차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물포차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개장 초반부터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핫! 이벤트’도 연다. 오는 11일  임시오픈해 100여종에 해당하는 모든 메뉴(주류 제외)를 50% 할인 판매하고 12일 공식개장일에는 모든 주류를 병당 1,000원에 제공하기로 했다. 

음악은 자리의 분위기를 돋구고, 음식의 풍미를 더한다. 시는 포차 전면에 목포내항과 유달산을 배경으로 하는 상설 야외무대를 만들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실력파 뮤지션들이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목포 항구포차는 연중 휴무없이 매일 18:00 ~ 익일 01:00까지 운영한다.


 
3962 전남 목포시 목포에서 해양레저스포츠 배우세요~~ 2020/06/08
목포에서 해양레저스포츠 배우세요~~
- 평화광장 앞 바다에서 9월까지 무료 체험교실 열려
- 카누, 고무보트, 패들보드 체험 및 수상안전교육
 
목포에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교실이 열린다.
 
한국해양소년단 전남서부연맹(연맹장 조윤형)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후원하는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은 6월 5일부터 9월말까지 평화광장 앞 바다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학생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교실은 전액 무료이며 매주 월·화요일과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오전 2회(10·11시), 오후 4회(2·3·4‧5시) 진행된다.
 
카약, 고무보트, SUP(패들보드)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 물놀이 안전 및 안전장비 활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학교 및 단체(10명 이상)는 사전 신청을 하면 바다생존수영 교육도 받을 수 있다.
 
한국해양소년단전남서부연맹 관계자는 “다양한 해양 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어 여름방학을 보내는 청소년에게 특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소년단 전남서부연맹은 매년3월부터 11월까지 삼학도 에서 삼학레저캠프를 진행해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등을 교육한다.
3963 강원 강원도 정보화마을에서 시원한 여름 힐링 2020/06/08
강원도 정보화마을에서 시원한 여름 힐링


 
□ 강원도내 정보화마을에서는 캠핑장, 펜션, 야영장 등 다양한 숙박상품들을 준비해 놓고 시원한 여름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체험과 숙박상품들은 그동안 재정비 기간을 거쳐 5월말부터 생활속 방역 및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오픈중이다.
 
□ 5월 20일부터 삼척 너와마을은 임시 휴업중이던 식당, 펜션, 판매장을 재오픈하였고, 덕풍계곡마을은 기존 데크를 더 큰 데크로 변경하고 추가하는 작업을 완료하였다. 또한 정선 개미들마을은 모든 숙박, 쇼핑 상품을 6월 14일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 이 외에도 홍천 살둔마을의 캠핑장, 통나무펜션, 글램핑, 정선 개미들마을의 솔향기 캠핑장, 삼척 산양마을 병풍바위 야영장, 홍천 팔봉참살이마을 야영장, 삼척 가시오가피마을 방가로 등이 있다.
□ 전국 인빌쇼핑몰에서는 ‘전지적 캠핑시점’ 이벤트를 통해 도내 대표 캠핑장과 야영장을 대상으로 홍보가 진행중이다.
 
□ 한편, 도내 정보화마을 농산물 온라인 쇼핑 매출액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체험분야에서는 매출액이 작년 1월부터 5월까지 총 367백만원에서 올해는 작년의 1/3 수준인 110백만원으로 대폭 감소하여 활성화가 필요한 형편이다.

□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여행, 관광업종이 어렵지만, 도내 정보화마을 체험분야도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캠핑장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것은 오히려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며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므로 많은 분들이 도내 마을을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3964 경북 경주시 봄과 여름사이, 여전히 아름다운 6월의 경주 2020/06/08
봄과 여름사이, 여전히 아름다운 6월의 경주
6월, 슬기로운‘생활 속 거리두기’여행은 경주로~
클라스는 영원하다~’6월 여행은 경주로~
취향대로 골라 즐기는 경주여행‘종합선물세트’
- 언택트 여행지가 이목을 끄는 요즘 6월의 경주 쉼표 여행 소개
- 동해의 보석, 경주 바다 드라이빙 투어!
- 캠핑하기 좋은 경주, 안전하게, 편리하게 경주 캠핑장 3spot
- 요즘 뜨는 인생샷, 하태하태 경주 최신 포토존
- 6월 경주는, 체리가 익는 계절, 경주 체리 체험
- TV 속 경주 찾기 ‘오봉산 마당바위’ 드라마 선덕여왕의 마지막 장면 속 그곳


벌써 6월, 초여름이다. 올 초부터 코로나19로 마음 놓고 나서지 못했던 여행.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최적의 여행지는 어디일까. 정답은 바로 경주다.
 
이번 여행의 키워드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게 주는 ‘여유와 휴식’이다. 경주는 여행의 즐거움과 안전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한 곳에서 다양한 여행을 골라 즐길 수 있는 곳 경주. 호젓하고 시원한 바다, 안전하고 편리한 캠핑장, 화수분처럼 다양한 최신 포토존, 곳곳에 널린 드라마 촬영지, 경주 특산물 체리 체험까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트랜디한 여행 아이템이 넘쳐난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주여행의 ‘클라스는 영원하다’. 6월, 슬기로운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여행종합선물셋트’ 경주 여행 아이템을 소개한다.
 
#1. 동해의 보석, 경주 바다 드라이빙 투어!
오류고아라해변, 전촌솔밭해변, 나정고운모래해변, 봉길대왕함해변, 관성솔밭해변. 31번 국도를 따라 이어지는 경주 바닷가의 리스트다. 해안도로로 편리하게 이어져 있어 한 번씩 둘러보고 취향에 맞는 곳을 골라서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여행 컨셉이 가능하다. 경주 바다만의 독특한 매력을 맛 본 사람이라면 꼭 다시 찾게 되는 여름 바다 경주로 떠나자.
 
󰋮오류고아라해변
경주 바다 투어의 시작은 지도상에서 가장 위쪽에 자리한 오류고아라해변에서 시작한다. 이름 그대로 백사장이 아늑하고 모래가 곱다. 고운 모래를 밟고 걷다보면 오감이 깨어나는 것 같다. 수심이 적당해서 바다낚시 장소로도 인기가 있으며, 낚시배로 이용도 가능하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는 바다 수영 외에도 다양한 해양 레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류캠핑장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초여름 밤 캠핑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전촌솔밭해변
바다를 왼쪽에 두고 해변을 따라 차를 몰면 송대말 등대가 먼저 나온다. 등대 아래로 감포항의 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일상에 지친 피로가 한 순간에 풀리며 경주 바다로 선택한 이번 여행이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몸으로 느낀다. 차로 10분도 안되어 전촌솔밭해변이 나타난다. 해변 뒤로 시원한 그늘을 품고 있으며, 해변과 솔밭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해 바다 경치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또한 해안산책로를 통해 걸어서 인근 전촌항 어촌관광단지와 거마장(소바짐마을)을 거쳐 감포항까지 쉽게 접근 가능하다.
 
󰋮나정고운모래해변
작은 다리를 하나만 건너면 바로 나정고운모래해변이다. 두 해변을 인도교가 이어주는데 밤이면 무지개색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난다. 초여름 밤바다의 운치를 더해주는 포인트다. 넓은 백사장과 부드러운 모래, 대규모 전용 주차장과 체육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곳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해안선을 따라 몽돌들이 잘 정돈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다.
 
󰋮봉길대왕암해변
다시 31번 국도를 따라 10분 정도 내려가면 나정항을 지나 곧 이견대를 만난다. 해중왕릉 대왕암이 굽어보이고, 감은사지를 앞에 두고 대본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바로 봉길대왕암해변이다. 봉길대왕암해변은 이름 그대로 신라 문무대왕의 해중왕릉인 대왕암이 있는 곳으로 밀려오는 파도에 따라 자갈들이 굴러가는 소리가 매력적인 바닷가이다.
 
대종천 하구에 위치한 해변을 중심으로 감은사지, 이견대, 기림사, 선무도의 본산인 골굴사, 장항사지 등 많은 명소들이 자리해 문화유적 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변 곳곳에서 할머니들이 바다에서 직접 채취한 미역, 다시마, 멸치 액젓 등 바다내음 가득한 먹거리들도 만날 수 있다.
 
이제 마지막 해변으로 출발한다. 봉길터널을 지나 나아리 입구의 나산들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을 하고 나면 바로 읍천항을 만날 수 있다. 마을 전체가 벽화로 꾸며져 경주 바다에서 가장 핫한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5분 정도 달리다보면 하서교를 지난다. 바로 유턴해서 해안대로로 우회전하면 오른쪽으로 하서해안공원 솔밭이 눈에 들어온다. 우거진 해송 아래로 곳곳에 위치한 평상에 앉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경주 바다의 고즈넉한 휴식 장소다.
 
󰋮관성솔밭해변
이어서 경주 바다의 마지막 관성솔밭해변이다. 맑고 푸른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관성솔밭해변은 경주 해변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대기업 하계휴양지로 인기가 높으며, 인근 울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모래와 몽돌이 섞여 있는 백사장은 호젓하게 걷기에 좋다. 별을 관찰하는 마을이었다 해서 관성(觀星)이라 이름 붙여진 해변에서 밤하늘 별자리를 따라 걷는 색다른 경험도 가능하다.
 
경주 바다 주위로 다양한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초여름 바다의 정취도 즐기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는 물론 트레킹 등 이색 여름 테마 여행이 가능하다. 초여름에 떠나는 경주 여행의 쿨 아이템을 만나보자.
 
#2. 캠핑하기 좋은 경주 – 안전하게, 편리하게 경주 캠핑장 3spot
파도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을 청하는 해변 캠핑, 어둠이 내려앉은 숲 속 캠핑장의 밤하늘은 핸드폰으로부터 시선을 빼앗아오기에 충분하다. 멀리 떠나기 부담스럽다면 도심과 가까운 곳에 자리한 캠핑장도 있다.
 
캠핑하기 좋은 경주, 이제 갓 캠핑의 맛을 알아가고 있는 초보 캠퍼,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가족단위 캠퍼들에게 노지캠핑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렇다면 야영사이트가 잘 정돈되어 있고, 취사장, 개수대, 샤워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 오토캠핑장으로 떠나 보자. 해변, 숲속, 도심 속까지 위치별로, 취향별로 즐길 수 있는 오토캠핑장 세 곳을 소개한다.
 
󰋮오류캠핑장
먼저 해변 캠핑장으로 떠난다. 호선이 아름다운 오류고아라해변의 호젓한 송림 안에 오류캠핑장이 조성되어 있다. 캠핑장은 카라반 캠핑존과 야영존으로 나뉘어 있으며,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이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캐러반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행운은 부지런함이 필수다. 매월 1일 선착순 예약이 진행되는데 조금만 굼뜨면 주말 예약은 바로 마감된다.
 
󰋮토함산 자연휴양림
다음은 숲 속 캠핑장. 경주의 명산 토함산 자락에 조성된 자연휴양림 안에 야영사이트가 마련되어 있다. 우거진 숲 속 캠핑장의 매력은 언제 어느 때고 만들어지는 나무그늘 덕에 시원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산림의 울창한 나무 그늘 사이로 숙박시설 23개 동과 야영장 40개소가 널찍하게 흩어져 있다. 다람쥐, 딱따구리 등 각종 야생동물과 식물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며 슬로우 라이프를 즐기는 휴양지로 인기가 많다.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다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름 성수기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아름다운 산책로도 즐길 수 있다. 야영장의 경우, 산불조심기간과 한겨울을 제외한 6월부터 10월까지만 운영되니 참고하기 바란다.
 
󰋮화랑마을 야영장
마지막으로 도심과 멀지 않은 곳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화랑마을 야영장을 소개한다. 화랑마을은 화랑정신과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석장동 일원에 조성된 종합 청소년수련시설로, 교육과 체험, 휴양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화랑 테마 전시관을 비롯해 짚코스터, 풍월도전대 등의 야외체험시설, 놀이터, 산책로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야영과 함께 경험해볼 수 있다. 야영장은 데크 캠핑존과 주차 캠핑존으로 나뉘어 있으니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된다.
 
#3. 요즘 뜨는 인생샷 - 하태하태 경주 최신 포토존
첨성대 뒤편으로 물드는 노을을 배경으로 찰칵, 야경이 빛나는 동궁과월지에서 찰칵, 대릉원 목련 포토존에서 찰칵, 막 찍어도 인생샷이 되는 곳 천지인 경주다. 그런 경주의 인생샷 명소는 날로 업그레이드 중이니 좋지 아니한가. 최근 SNS를 통해 알려진 경주의 새로운 인생샷 명소를 찾아 경주 인생샷 사진첩에 새로운 명소들 리스트업해보자.
 
󰋮금장대 나룻배
서천과 북천이 만나는 예기청소 위의 절벽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너무도 빼어나 기러기도 쉬어 갔다는 이야기가 전하는 곳 금장대. 지난 2012년 중창해 경주의 전망명소, 야경명소로 자리매김한 이곳이 최근 새로운 아이템을 장착했다.
 
금장대에 오르기 전, 주차장 곁에 강변 데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 나룻배 한 척이 정박해 있는데 관광자원화를 위해 시에서 설치한 것으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강변의 초록색 수풀들, 나룻배, 그리고 그 위의 나, 그림이 된다. 금장대 나룻배에서 인생샷 담고, 강변 데크 산책로를 거닐어 보자.
 
󰋮천북 금영화 꽃단지
보문관광단지 인근의 천북면 물천리 일대가 주홍빛으로 물들었다. 지난 해 가을부터 천북면 물천리와 손곡동을 잇는 도로변에 꽃길 조성이 진행됐는데 지난달 중순부터 그 노력의 결실이 피어나고 있다. ‘캘리포니아 양귀비’로 불리는 주황빛 금영화가 물천리 도로변 1㎞구간에 식재됐고, 경주승마장 인근에는 보랏빛 수레국화 단지도 조성됐다.
 
경주시가 지역주민과 힘을 모아 조성한 꽃 단지라 의미도 있고, 아름다운 풍광까지 있다. 파란 하늘과 대조되어 더욱 선명한 빛깔을 내는 금영화 꽃단지 속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인생샷을 남겨보자.
 
#4. 6월 경주는, 체리가 익는 계절 – 경주 체리 체험
󰋮 경주에서 체리가 많이 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경주는 전국 최대 체리 주산지로 상큼 터지는 경주 체리를 맛보기에 6월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달이다. 5월 중순경부터 수확을 시작해 6월에 집중적으로 올해의 제철 체리가 출하된다.
 
100여년의 오래된 재배역사를 가진 ‘경주체리’는 수정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은 친환경 과일로 과육이 두껍고 단맛이 나는 수입산 체리에 비해 달짝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체리 재배마을을 찾으면 체리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농가 중 체리체험을 진행하는 곳을 찾아 체리를 직접 따보는 체험을 할 수도 있다.
 
󰋮경주동궁원 체리체험
사계절 테마관광시설 경주동궁원에서도 체리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동궁식물원, 버드파크, 농업체험시설 등으로 이루어진 동궁원에서는 계절별로 수확체험을 제공한다. 농업체험시설 일대에 체리나무, 블루베리 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5-6월에는 체리 체험을, 7-8월에는 블루베리 체험이 가능하다.
 
#5. TV 속 경주 찾기 ‘오봉산 마당바위’ 드라마 선덕여왕의 마지막 장면 속 그곳
경주에는 남산, 토함산, 단석산 등 경주의 유명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산이 하나 있다. 경주시 서면 천촌리 일대의 오봉산. 이름값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산이라 안다 하는 사람들은 이 산을 즐겨 찾는다.
 
삼국유사에서 선덕여왕이 미리 알아차린 세 가지의 이야기 ‘선덕여왕 지기삼사’ 속 여근곡이 있으며 신라 문무왕 때 창건됐다 전하는 천년의 고찰 주사암이 있다. 또 득오가 화랑 죽지랑을 그리워하며 지었다는 향가 ‘모죽지랑가’의 배경이 된 부산성도 오봉산 능선에서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뭐니뭐니해도 오봉산의 하이라이트는 주사암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마당바위’, 산 정상부의 절벽에 형성된 너럭바위로 김유신이 군사들의 피로를 풀고자 술대접을 했던 곳이라 전한다. 널찍한 바위 어느 곳에 앉아도 눈앞에 펼쳐지는 수려한 산세와 산 아래 전경이 이품이다.
 
이곳 마당바위는 오봉산 코스 중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인데, 드라마 ‘선덕여왕’의 마지막 장면이 촬영된 곳이다. 전망바위에서 발아래 세상을 두고 추억 한 장 남겨 보자.
 
 
3965 충남 보령시 보령시,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보령머드축제 온라인으로 대체 개최 2020/06/08
보령시,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보령머드축제 온라인으로 대체 개최
- 연속성 유지 위해 제23회 보령머드축제를 언택트 머드페스티벌 이벤트로 대체
 
오는 7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제23회 보령머드축제를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없는 온라인으로 대체 개최키로 최종 결정했다.
 
보령시는 5일 신흑동 소재 머드박물관에서 김동일 이사장(보령시장)과 보령축제관광재단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축제관광재단 제46차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와 보령축제관광재단에 의하면 코로나19 영향으로 계룡군문화엑스포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축제와 박람회가 대부분 취소됐고, 행정안전부의 경우 인원 밀집도가 높은 행사와 축제는 기존과 같이 취소 또는 연기 원칙을 권고하고 있어 이에 적극 따르기로 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자문 결과 보령머드축제의 킬러콘텐츠 대부분이 머드에 빠지고 뒹굴고 즐기는 등 불가피한 신체접촉으로 인해 고위험도로 평가되어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지키고 청정보령을 유지하기 위해 축제를 상호간 접촉인 없는 온라인으로 개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머드축제 연속성을 유지하고 온라인을 이용한 머드간접체험콘텐츠 개발 후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가칭‘언택트 머드페스티벌 ON’을 오는 7~8월 중 개최키로 했다.
 
이는 ▲온라인 머드 서바이벌 리그‘머드戰’▲VR 머드체험전 ▲머드유튜브 개설 ▲집콕머드체험 공모전 ▲셀카 및 사연 공모전 ▲영상으로 즐기는 머드축제 등 온라인 중심의 머드콘텐츠로 머드축제의 매력과 강점을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키로 했다.
 
아울러 9~10월 중 코로나19가 종식될 경우를 가정해 머드테라피와 함께하는 메가콘서트 & 해양불꽃쇼 개최를 마련하는 의견도 제시됐다. 코로나19가 종식될 경우 이를 축하하고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한국관광공사 K-POP지원사업과 연계해 대형가수 초청 공연과 치유기능이 강화된 대규모 머드테라피 체험존, 머드봅슬레이 및 머드놀이터 등을 운영하는 것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축제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밀집도와 활동도 등의 점수가 높아 고위험으로 분류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개최토록 결정하게 됐다”며, “시는 앞으로도 보령머드축제가 글로벌 축제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대안 마련은 물론, 휴식을 계기로 보다 뛰어나고 생각지 못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3966 경남 산청군 “왔다~!” 산청 경호강 은어 낚시로 활기 2020/06/08
“왔다~!” 산청 경호강 은어 낚시로 활기
매년 5~9월 일본서도 찾아…국내 최대 은어 서식지
수박향 물씬 조선시대 임금에 진상…30cm까지 자라
코로나19 영향 낚시·캠핑·트래킹 등 방문객 늘어
 
“왔다~!” 괜찮은 포인트지만 앞서 두 사람의 낚시객이 지나간 자리라 어떨지 모르겠다며 물속으로 들어간 김태화 프로가 채 3분도 지나지 않아 은어를 낚아 올린다.
 
그 뒤로도 김 프로는 새로 잡혀 올라오는 은어인지 의심이 들 정도의 속도로 연신 은어를 낚아 올렸다. 2시간도 지나지 않아 김 프로의 살림통에는 20cm 이상의 씨알 좋은 은어들이 묵직하게 들어찼다. 이 정도면 거의 신수(神手)다.
 
바야흐로 은어 낚시의 계절이다. 산청 경호강에 은어가 돌아왔다.
 
경호강 은어 낚시는 금어기가 해제되는 5월1일부터 9월14일까지(은어 금어기 4월1일~4월30일, 9월15일~11월15일) 가능하다.
 
경호강은 은어 낚시 마니아들에게 성지로 불린다. 은어는 이끼만 먹고 사는데 경호강의 바닥은 전부 돌밭이라 은어의 먹이인 이끼가 아주 풍부하다.
 
여기에 산청군이 매년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입을 위해 은어 어린고기를 방류하는 사업을 지속하면서 경호강은 국내 최대 은어 서식지가 됐다.
 
은어는 다 자라면 30cm까지 큰다. 조선시대에는 민물고기 중 단연 가장 뛰어난 맛을 자랑해 임금께 진상했었다.
 
은어 낚시의 가장 큰 매력은 은어의 습성을 십분 활용하는 수렵활동 그 자체에 있다.
 
우선 은어 낚시는 따로 미끼를 사용하지 않는다. 살아 있는 은어를 일종의 미끼로 활용한다.
 
은어는 자기가 먹이 활동을 하는 자리에 대한 집착이 아주 강한 텃세 물고기인데 이를 이용하는 것이 은어 낚시다.
 
낚시객은 은어의 머리 쪽에 소의 코뚜레와 같은 바늘을 꿴 뒤 다른 은어들이 사는 서식지에 넣는다. 이 미끼 은어를 ‘씨은어’라고 부른다. 그러면 이미 자리를 잡고 먹이 활동 중인 은어(먹자리 은어)가 자기자리를 침범한 씨은어를 공격하는데 이 과정에서 씨은어 아래쪽으로 달린 또 다른 바늘에 걸리게 된다. 그래서 낚시객이 잡아 올리는 은어를 보면 항상 2마리가 걸려 있다.
 
은어 낚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바늘에 건 은어를 제대로 ‘살림통’역할을 하는 ‘보트’에 보관하려면 뜰채로 잡아내는 캐치를 잘해야 한다. 은어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이들은 이 과정에서 실수를 해 다잡은 은어를 놓치곤 한다.
 
이처럼 쉽게 접하기 힘든 특별한 낚시다 보니 낚시를 좋아하는 일본 낚시객들도 매년 이맘때면 상당한 숫자가 산청을 찾는다. 일본 낚시객들을 비롯해 우리나라 낚시객들도 몇 달씩 산청에 머무르며 낚시를 즐기는 마니아들이 많다.
 
주말이면 9m에 이르는 긴 낚시대를 들고 뜰채를 허리춤에 찬 낚시객들이 경호강 전역에 걸쳐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은 사뭇 장관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낚시는 물론 캠핑, 트래킹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맑고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는 산청의 지리산과 경호강을 찾는 사람들도 더 늘고 있다.
 
김태화 프로는 “은어는 비린내가 전혀 없고 은은한 수박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리 산청 경호강 은어는 맑은 물에서 살며 깨끗한 이끼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그 특성이 더 강하다”며 “산청이 은어 낚시의 성지로 이름이 나면서 매년 경호강을 찾는 낚시객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청군에서도 은어 치어 방류 등 어족자원을 늘리기 위한 사업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지속적인 내수면 생태계 복원을 위해 은어는 물론 쏘가리와 다슬기, 붕어 등 다양한 토속어 치어 방류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토속어 복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3967 경북 청도군 경북 최대의 관광 바겐세일! 청도군, 경북 관광 그랜드세일 동참 2020/06/05
경북 최대의 관광 바겐세일!
청도군, 경북 관광 그랜드세일 동참

 청도군(이승율 군수)와 경상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에 힐링이 될만한 할인 이벤트로 ⸢경북 관광 그랜드세일⸥을 기획했다. 

경북 관광 그랜드세일은 7월 31일까지 경북 23개 시·군 관광지 183개소를 무료 개방 또는 입장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또 국내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제휴해 숙박업소 할인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도군에서도 주요관광지 무료입장 또는 입장료 할인 등을 추진한다. 와인터널은 무료입장할 수 있고 청도 신화랑풍류마을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은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또한, 경북 관광 100선 챌린지에 선정된 운문사와 솔바람길, 프로방스 포토랜드, 와인터널, 청도읍성, 한국코미디타운 방문 후 미션 수행 시 경품도 지급한다. 관련 정보는 www.letsgogb.com을 이용하면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경북 관광 그랜드세일 참여를 계기로 집중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여 청도군의 명소를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3968 경북 경북도 반려동물 문화센터‘의성 펫월드’개장! 2020/06/05
경북도 반려동물 문화센터‘의성 펫월드’개장!
- 전국 최초, 40,385㎡ 부지에 사람과 반려동물을 위한 복합테마공간 조성 -

의성군 단북면 안계길 255-13번지 일원에 조성한 반려동물 문화센터 ‘의성 펫월드’가 6월 5일 정식 개장했다.
 
‘의성 펫월드’는 코로나19로 인해 몇 차례 개장이 연기됐으나,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이 전환됨에 따라 점진적 일상 복귀를 돕고자 시설을 개장하게 되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조재호 농식품부 차관보, 김수문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및 도의원, 반려동물 관련 기관ㆍ단체장, 반려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의성 펫월드’는 40,385여㎡ 부지에 국비 등 총 80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완공되었으며,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ㆍ수영장, 캠핑장, 야외 쉼터, 카페, 방문자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넓은 시설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는데,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교정교육을 비롯해, 보호자 교육ㆍ문화교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반려동물 스포츠 등 다양한 놀이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직업체험 캠프와 반려견 매개치유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의성 펫월드’는 유료로 운영되며, 안전관리를 위해 맹견은 입장할 수 없다. 기타 입장 시 안전 준수사항 및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의성 펫월드’ 홈페이지(www.usc.go.kr/petworl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2019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에서 전국 가구 중 26.4%인 591만 가구에서 856만 마리의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최근에는 동물보건사, 펫시터 등 반려동물 관련 직종이 새롭게 생겨나고, 사료ㆍ간식ㆍ전용가전ㆍ의약품 등 반려동물 관련 산업규모도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추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문화센터가 개장한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의성 펫월드’는 사람과 동물이 서로 공감하고, 반려동물이 힐링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의성군은 농촌혁신을 통해 인구감소 등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는데, 앞으로 ‘의성 펫월드’도 반려문화 정착과 지역 경제발전의 한 축으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안계면에 조성중이다. 4ha 규모의 스마트팜을 활용한 월급 받는 청년농부와 도시청년 창업사업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주거 제공을 위한 청년 쉐어하우스와 모듈러주택 건립도 한창이다.
 
여기에 ㈜KT의 스마트IT 인프라와 안계초 AI스쿨 지원, LH의 행복주택 조성, ㈜POSCO의 스틸하우스 지원 등 민간기업도 농촌 살리기에 뜻을 함께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국비사업에 선정된 도시재생뉴딜과 안계행복플랫폼건립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오늘 개장된 의성 펫월드와 함께 청년이 넘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이 기대된다.
 
 
3969 강원 속초시 속초시, 제31회 속초종합 예술제 개최 2020/06/05
속초시, 제31회 속초종합 예술제 개최
- 6월부터 ~ 8월까지, 개막식 외 9개 행사 진행 -


□ 속초예총과 8개 협회가 함께 1년간의 예술창작활동 성과를 속초시민들과 향유하는 제31회 속초종합예술제가 6월~8월까지 6. 6(토) 속초음악협회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6. 10.(수) 제31회 속초종합예술제 개막식 외 9개 행사를 속초문화회관 대강당 및 전시실, 갯배ST, 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 이번 행사는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 예술문화 활동에 기여하며, 시민들에게는 지역의 우수한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작품을 소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 다소 주춤한 예술 문화 행사를 추진하는데 있어 감염병 예방을 위해 행사 진행에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고 이에 참가자 모두에게 출입자 명부 기재, 체온확인, 손소독, 거리유지, 마스크작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 속초예총(지회장 정봉재)관계자는 “올해초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우리 사회의 생활상이 기존과 크게 변하여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본 행사가 일상의 변화를 주지는 못하지만, 예술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속초예총과 8개 협회가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970 전남 진도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 2020/06/05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
2년간 정부 지원…세계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발전 기대
 
진도군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0∼2021년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포함됐다고 5일 밝혔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지역축제의 지속성과 자생력을 가지고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담 조직을 갖추고 성장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비롯해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천안흥타령축제, 금산인삼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등 7개 축제이다.
 
명예 문화관광축제 지정으로 올해부터 2년간 중앙부처 차원의 세계적인 축제 육성 지원을 위한 전문 교육과 컨설팅, 축제 관광상품 개발 등 체계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조수간만의 차이로 길이 2.8㎞,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에서 매년 상반기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소됐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국내를 넘어 다른 나라와 경쟁하는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며 “내년에 완벽한 축제 준비로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축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