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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1 서울 은평구 어울누리! 즐거우리! 함께하리! 제10회 은평누리축제 개막 2019/09/27
어울누리! 즐거우리! 함께하리!
제10회 은평누리축제 개막

- 서울시 자치구 최초 축제평가 6년 연속 “가” 등급의 주민주도형 축제
-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場)
- 은평누리축제의 상징 ‘은평주민대합창’과 가수 양희은의 협연으로 대미장식!
- 10월 9일 북한산韓문화 페스티벌도 개최..제100회 전국체전 기념 韓문화 체험의 장 마련

 
은평구가 주최하고, (재)은평문화재단과 2019 은평누리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9 은평누리축제’가 이번 가을, 10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어울누리! 즐거우리! 함께하리!’의 주제로 은평구 축제광장을 비롯해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 불광천 수변무대, 평화공원 등 은평구 내 다양한 축제 공간에서 은평누리축제 개·폐막식, 광장축제, 생활문화예술동아리한마당의 본행사와 더불어 모나美 박람회, 청소년예술제, 한마음예술단 특별공연 등 연계행사와 함께하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진 축제의 장으로 이끌 예정이다.
 
‘2019 은평누리축제’는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서, 지난 2010년 시작으로 자치구 최초로 서울시 축제평가 6년 연속 종합달성도, 공통지표 달성도 ‘가’등급을 받는 등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올 해로 벌써 10회를 맞이하였다.
이미 140여개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가운데 친환경축제, 주민이 주인공인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누리축제는 예술과 공동체에 관심이 있고 문화적 역량이 있는 은평구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와 (재)은평문화재단이 함께 축제를 총괄 기획·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축제의 전 과정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할 자원활동가인 ‘우리누리 매니저’ 11명을 임명하여 발대식을 거쳐 축제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0월 3일(목) 개막제에서는 브라질 타악기를 연주하는 그룹 라퍼커션의 개막 퍼포먼스와 은평구 개청 40주년 및 은평누리축제 10회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축하영상, 생동감 넘치는 3D 맵핑 큐브 퍼포먼스에 이어 꿈꾸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협동조합 문화예술단 “꾸마달”과 은평구민의 하나된 목소리로 울리는 개막선언, 그리고 가수 김장훈의 힘찬 무대로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10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3일간 40여개의 은평구 동아리들이 ‘생활문화예술동아리한마당’ & ‘생활문화예술박람회’를 통해 은평구 곳곳의 무대에서 끼와 재능을 펼칠 예정이며, 10월 5일(토) 광장축제에서는 70여개의 다채로운 단체 부스와 쉼터가 조성되어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 보다 풍성해진 이야기로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10월 5일(토) 폐막제에서는 은평구 청소년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신명나는 길놀이 & 전통연희의례로 폐막의 문을 열고, 가수 양희은의 감동적인 무대와 신나는 대동판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012년 주민 20여명의 목소리가 하나 되어 시작된 주민합창은, 올 해 140명이 넘는 세대공감 은평주민대합창으로 성장하여 가수 양희은과의 감동적인 협연을 준비하고 있다니 기대해 볼 만하다.
 
한편, 당초 9월 7일 개최예정이었으나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연기되었던 은평구 대표 가을축제인 ‘북한산韓문화페스티벌’도 오는 10월 9일(수)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 제2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송대관, 태진아, 김현정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축제의 고유한 주제인 韓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전통한복·개화기시대 패션 체험, 북한 음식 체험, 제기차기·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제100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연계행사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개청 4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축제를 준비했다. 많은 주민 여러분들이 함께하시어 청명한 가을의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만끽하시고 가족,지인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5102 서울 강동구 강동구,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2019/09/27
강동구,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 10월 11~13일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BC 6천 년 전으로 타임 슬립!
- 선사거리퍼레이드, 야간빛축제 선사빛거리 및 선사먹거리존, 선사골든벨 퀴즈쇼
송가인․ITZY․DJ DOC, 노사연 등과 함께 하는 축하공연 등 즐길거리 가득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행복해요! 선사빛’을 주제로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996년 첫 문을 열고 매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를 5년 연속 수상하며 세계적인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염원하며 서울 암사동 유적에 살았던 신석기인들의 행복한 일상을 3일간의 독특한 축제의 무대로 담아냈다.
특히 올해는 축제 장소를 3개의 구역(zone)인 ▲ 선사축제존, ▲선사움스존, ▲선사체험존으로 프로그램별 성격에 따라 나누어 볼거리, 즐길거리를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먼저 선사축제존에는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선사정원, 꽃길 포토존을 지나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 통로인 선사빛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약 100미터의 거리가 지난 3월부터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빗살무늬토기, 물고기 모형의 한지등이 2천여 개의 야간조명으로 장식되어 선사거리를 아름다운 빛으로 밝혀준다.
선사축제존 주무대에서는 11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선언이 신석기시대 최대 취락지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서울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선사이룸터 점등식’과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뮤지컬배우 손준호, 가수 한혜진, 노사연 등이 축제의 즐거움을 주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우리나라 고유의 장례문화 전승과 보전을 위해 지정된 서울시 무형문화재 10호인 바위절 마을 호상놀이’, 강동선사문화축제의 백미 차 없는 거리 선사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올해 거리퍼레이드는 단순히 주민들이 원시복을 입거나 맘모스 조형물을 끌고 행진하는 이전해와 달리 꽃·새·물 등을 활용해 평화로운 선사마을을 지킨다는 스토리로 예술인·주민이 함께 상상력을 발휘한다.
암사역 사거리에서 암사동 유적까지 약 1km 구간에서 강동구 17개동 500여명의 주민과 100여명의 아티스트의 협연으로 샤먼족, 워리어족, 언데드족, 플라워족, 아쿠아족, 버드족, 수호천사족으로 변신해 독특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축제 속 축제로 좀비, 히어로즈, 원시인, 수호천사로 변신하는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2019 서울 분장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더불어 주무대에서는 퍼레이드 끝순서로 “평화의 춤판”을 연출하여 고구려밴드의 웰컴투선사락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대동 한마당으로 마무리하고, 이어 슬리피, DJ 춘자 등의 흥겨운 선사댄스페스티벌도 열린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평양민속예술단 공연과 선사시대 지식을 겨루는 초등학교 대상 선사 골든벨 퀴즈쇼, 청소년 동아리 공연 달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폐막공연에는 미스트롯의 히로인 가수 ‘송가인’과 2019 최고의 신인 ‘ITZY’, 무대를 흥겨운 파티로 만들어줄 DJ DOC 등이 출연한다. 이어 진행되는 피날레 불꽃공연은 성대하고 즐거웠던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의 마지막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매일매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 선사움스존, ▲ 선사체험존에 가득하다.
선사움스존에서는 ◎ 선사어린이 마당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 ◎ 선사문화의 특색이 빛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인 불피우기·새총체험·매듭묶기 등 부시크래프트 체험, ◎빗살무늬 토기를 빚고 장작불에 굽는 ‘빗살무늬 토기 노천소성’ 등 가족단위의 체험이 무려 60여개가 준비되어 있다.
선사체험존에서는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사유적 박물관과 공동체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제학술회의와 연계하여, 학술회의 해외 초청자들이 선사 유적지 경내에서 직접 세계 선사문화를 시연하는 세계 선사문화체험 마당, ◎움집 만들기, 사냥·어로체험 등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 ◎ 지난해 문을 연 제1종 전문 박물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등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의 정체성을 확실히 각인시켜 줄 것이다.
축제에서 맛있는 먹거리가 빠질 수 없는 법! 엄격한 위생검사를 마친 20여 개 푸드코트에서 다양하고 맛있는 먹을거리도 맛볼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위해 주류 판매는 오후 6시 이후에만 허용된다.
매회 수십만 명이 다녀가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구는 축제장 곳곳에 안전지킴이들을 배치해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관람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울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인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축제에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 대한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문화예술과(☎02-3425-524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5103 경남 함안군 함안의 가을, 그 곳에선 낭만과 추억이 낙엽처럼 쌓이네 2019/09/27
함안의 가을, 그 곳에선 낭만과 추억이 낙엽처럼 쌓이네
- 도심에서 지근거리, 일상에서 벗어나 부담 없이 삶의 여유 만끽 -
- 도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 힐링 여행지로 각광 -

아침저녁으로 피부에 닿는 공기가 제법 선선하다. 매미 울음소리가 가득했던 자리에는 어느새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들어찼다. 막연히 훌쩍 떠나고 싶은 여행의 계절, 가을이 온 것이다. 한없이 투명하게 푸른 하늘을 머리에 이고 낭만 가득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함안을 찾아보자.


▲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악양생태공원 핑크뮬리

대산면 남강변에 위치한 265,307㎡ 규모의 악양생태공원은 수십 종의 야생화, 생태늪지 등과 함께 약 10,000㎡의 드넓은 잔디 광장이 조성되어 있고 끊임없이 이어진 제방사이로 흐르는 남강과 해질녘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9월말부터 11월 초순까지는 4,611㎡ 면적에 심겨진 핑크뮬리가 만개하여 낭만적인 핑크빛 물결을 이루면서 장관을 연출한다. 잔잔하고 은은한 느낌을 주는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누구라도 작품같은 인생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가족들과 부담 없이 오기에도 좋고 연인의 데이트코스로도 좋다.

핑크뮬리 외에도 치유의 숲길, 메타쉐콰이어숲, 숲속 쉼터 등이 곳곳에 조성되어 있어 자연 속을 거닐며 힐링과 사색의 시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매점‧카페‧전망대‧쉼터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은 물론, 함안의 지역특산물인 수박을 활용한 수박식빵, 수박쿠키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색다른 경험과 추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강변을 따라 난 데크로드를 걸어가면 멀지 않은 곳에 악양루가 나온다. 바위 위에 지어진 악양루에서는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함께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들녘, 끝없이 이어진 제방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선선한 바람을 따라 오묘한 색감의 핑크뮬리가 물결을 이루고 넉넉한 가을들판을 감싼 남강이 노을을 안고 고요히 흐르고 있는 곳, 지금 악양생태공원을 찾으면 핑크빛에 물든 낭만적인 가을을 만날 수 있다.     

· 위 치 : 경남 함안군 대산면 하기2길 208-49일원 
· 문 의 : 함안군 산림녹지과 (☎055-580-4591)


 ▲ 가을단풍이 수채화처럼 채색되는 곳, 함안 입곡군립공원

멀지 않은 곳에서 고즈넉이 가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산인면에 위치한 입곡군립공원을 추천한다. 

입곡군립공원은 수려한 자연풍광으로 사시사철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다. 창원과 함안을 잇는 1004호 지방도를 거쳐 입구에 들어서면 풍경화같은 저수지가 눈에 들어온다. 바로 이곳의 명물 중 하나인 ‘입곡 저수지’이다. 입곡 저수지는 산의 모양을 따라 물이 고여 길고 구불거리는 독특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그저 물 흐르는 대로 닿는 모습이 자연적인 호수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저수지 상류는 자연생태가 그대로 보존돼 경관이 뛰어나다. 운이 좋다면 이른 아침에 피어오른 물안개가 연출하는 멋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도 있다.

입곡군립공원의 매력은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연두색의 입곡출렁다리이다. 길이가 96m에 이르는 입곡출렁다리는 육중한 로프가 다리를 꼼짝 못하게 잡고 있어 전혀 미동도 하지 않을 것 같은데 힘주어 발을 굴리면 뒤따라오던 심약(?)한 이들이 웃음 섞인 괴성을 지른다.

흔들리지 않는 듯 출렁대는 짜릿함이 묘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다리 끝에서 나무 계단을 돌아 오르면 깎아지는 절벽 위에 저수지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팔각정이 있다. 사색의 계절, 이곳에 앉아 잠시나마 상념에 젖어 보는 것도 좋으리라.

정자 아랫길에 위치한 0.8km길이의 산림욕장 오솔길에는 굴참나무, 단풍나무 등 크고 작은 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고 색색의 야생초화류가 심어져 있어 걷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 곳곳에는 쉼터와 저수지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사진으로 추억을 담기에 좋다.

저수지의 뛰어난 경치를 좀 더 색다르게 감상하려면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인 무빙보트 ‘아라힐링카페’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아라힐링카페는 최대 8명까지 탑승 가능한 원형 보트로 전기모터를 장착해 누구나 손쉽게 조종할 수 있다.

운행속도는 사람이 걷는 속도와 비슷하여 빠르지는 않지만 저수지 주변 삼림욕장과 기암절벽, 다양한 수림이 드리워진 빼어난 경치를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다. 무빙보트 운행 중 간간이 나는 새들의 비상도 감상할 수 있어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뱃놀이를 즐기면서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입곡군립공원의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물들기 시작해서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절정에 이른다고 하니 짙어진 가을의 색을 사진기에 담고 싶다면 이 때를 추천한다. 

· 위 치 : 경남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1181-1 
· 문 의 : 함안군 산림녹지과 (☎055-580-4591)


 ▲ 온 가족의 문화레저 공간 ‘함안군 승마공원’

2009년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경주마 휴양조련시설을 개장하고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함안군 승마공원은 45만여㎡ 부지에 승마장과 경주마 휴양조련시설로 이뤄져 있다.

이중 함안 승마장은 부지면적 15만㎡에 실내·외 마장과 체험용 외승로, 숲속 외승코스(10.5km)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가을이면 승마장 주변 숲이 오색 단풍으로 물들어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는데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말을 타면 유유자적한 낭만과 멋을 느낄 수 있다.

현재 약 200여명의 승마회원과 다양한 연령층의 승마 체험객이 이용하는 함안군 승마장은 레저승마, 유소년 승마, 재활힐링승마, 체험승마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하여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아이들과 가족단위 나들이코스로도 부담이 없다. 말먹이주기 체험을 하면서 아이들이 말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어 체험형 가족단위 놀이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아울러 말을 주제로 한 어린이 놀이터, 커다란 연못과 정자도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으며 포토존도 마련되어 연인과 가족이 추억을 만들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또한 지난해 한국마사회 마차보급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기존의 당나귀 마차체험 외에 세련되고 격조 있는 ‘유럽 전통 클래식 마차체험’도 운영에 들어갔는데 이용료는 4인기준 2만원이고 4인 초과 시 1인당 5천원이 추가된다.

승마체험 이용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 5천원으로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승마를 즐길 수 있다.

· 위 치 : 경남 함안군 가야읍 봉수로 478 
· 문 의 : 함안군 승마공원 (☎055-580-4361~3)


 ▲ ‘강나루오토캠핑장’, ‘함주공원’도 가을 운치 즐기기에 제격

감성 캠핑으로 가을을 만끽하고 싶다면 함안 강나루오토캠핑장을 추천한다. 칠서면 삼칠로 1235-50 일원에 위치한 강나루오토캠핑장은 총 53,591㎡의 부지에 197면의 캠핑석을 보유하고 있다.

화장실과 샤워장, 음수대, 전기시설, 와이파이 등의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음은 물론, 주변 강나루 생태공원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자전거도로, 산책로, 습지탐방로, 체육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탁 트인 낙동강 전망은 캠핑에 가을감성을 더하는 데에 모자람이 없다. (문의 : 관리사무소 ☎055-586-2510)

가야읍 함안대로 619-1에 위치한 함주공원 또한 소소한 가을의 운치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화초류는 물론 24,349㎡의 잔디가 식재되어 있는 이곳에는 산책로를 비롯해 지압보도, 연못, 열린문화마당, 팔각정 등이 조성돼있다.

드넓은 다목적 잔디구장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기 좋으며 숲 향이 물씬한 나무그늘은 사색과 독서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주변에는 함안체육관, 함안문화예술회관 등도 위치하고 있어 가벼운 운동이나, 수영, 헬스, 수준 높은 공연관람 등으로 하루를 다 보내기에도 충분하다.
5104 부산 상처에서 변화와 재생 꿈꾸는 - 2019 바다미술제 개막, 30일간 여정 시작한다. 2019/09/27
상처에서 변화와 재생 꿈꾸는 - 2019 바다미술제 개막, 30일간 여정 시작한다.
- ‘상심의 바다’주제로 9.28.~10.27.까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 -
- ‘상처, 변화, 재생’ 3개의 섹션으로 전시, 12개국 35명 21점 작품 출품 -

부산광역시와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장(부산광역시장 오거돈)은 오는 9월 28일 오후 4시 다대포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김성연 집행위원장, 지역 미술인,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바다미술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다미술제는 부산 출신의 전시기획자 서상호씨가 전시감독을 맡아, ‘상심의 바다’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과 해변공원, 다대 쓰레기소각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바다미술제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것은 2015년, 2017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출품작 대부분이 기성작품이 아닌, 다대포해수욕장에 특정, 현장에서 직접 제작 및 설치되었다.

실제로 참여 작가 대부분이 작품 구상단계에서부터 다대포해수욕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다대포해수욕장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인 특성들을 작품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관람객이 좀 더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작가와 작품 수는 줄이되 작품 규모는 대형화하고, 수직적 설치 작품 위주에서 친환경적, 친인간적인 수평적 설치 작품으로 구성하였다.

무엇보다 모래, 바람, 파도 등 자연환경들이 작품의 일부로 녹아들어 전시기간 내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관람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색적이다.

올해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서구 미술권에서 벗어나, 아시아의 눈으로 생태환경 문제와 예술의 기능에 대해 재조명한 것도 돋보인다.

전시 주제는 연인과의 이별에서 비롯된 상실감을 표현한 돈 깁슨의 노래 ‘상심의 바다(Sea of Heartbreak)’에서 착안한 것으로, 바다를 자연환경, 생태, 삶의 터전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진 공간으로 보고, 환경오염을 비롯한 동시대 사회를 둘러싸고 있는 쟁점들을 예술의 언어로 풀어내고자 시도하였다.

전시는 ‘상처의 바다’, ‘변화의 바다’, ‘재생의 바다’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12개국 35명의 작가가 제작한 21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눈여겨볼 만한 작품 중 하나로, 50여 개의 군상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승수 작가의 <어디로 가는가>는 다대포해수욕장의 해변 정중앙에 위치하여 이목을 이끄는 동시에 달의 인력이 만들어내는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그 모습을 드러냈다가 감췄다가를 반복한다.

약 1,500여 개의 대나무 기둥으로 구성된 알프레도&이자벨 아퀼리잔의 작품 <바람의 이야기, 바다의 서사>는 바람을 시각적, 청각적으로 극대화하여 자연이 가진 에너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상처 입은 자연의 절규를 고스란히 내보일 예정이다.

마니쉬 랄 쉬레스다의 <수직 물결>은 시민과 단체가 기부한 옷 1,500여 벌로 만들어진 108m의 설치 작품을 다대포 해변공원에 선보인다. 또한 이창진 작가의 <수통>은 형형색색의 페트병 6,000여 병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임협 프로젝트의 <임협 프로젝트 #1> 칠성사이다 박스 2,000여 개를 쌓아 올린 작품이다.

특히, 콜렉티브 그룹인 홍콩의 아트 투게더(Art Together), 대만의 타이둥 다운아티스트빌리지&토코 스튜디오(Taitung Dawn Artist Village&Toko Studio), 태국의 텐터클(Tentacles)은  각 그룹이 직접 제작‧설치한 파빌리온 형태의 작품 속에서 진행되는 관람객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작품의 일부가 되어 전시를 완성해 나감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보다 확대된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프로그램은 전시기간에 걸쳐 여러 차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사전신청으로 운영되며 세부사항은 부산비엔날레 홈페이지(http://www.busanbiennal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9 바다미술제를 찾는 시민들이 환경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받은 상처들이 자연과 인간 친화적인 예술작품들을 통해 치유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19바다미술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휴일 없이 무료로 개최되며, 정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5105 서울 도봉구 서울시, '글로벌 음악도시' 도약 프로젝트 <서울뮤직시티커넥션 2019> 2019/09/27
서울시, '글로벌 음악도시' 도약 프로젝트 <서울뮤직시티커넥션 2019>
- 플랫폼창동61서 10.2~3… 해외 6개국‧7개도시 음악관계자, 국내 뮤지션 참여 -
- 멜버른‧홍콩 등 세계 음악도시‧페스티벌 사례로 서울 전략 모색 ‘국제컨퍼런스(10.3)’ -
- 슈퍼루키 밴드 SURL 등 국내 뮤지션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쇼케이스(10.2)’ -

서울시가 해외 6개 국가, 7개 도시 음악계 인사와 전문가, 국내 뮤지션이 참여하는 글로벌 음악 행사인 <서울뮤직시티커넥션 2019>를 10월 2일(화)~3일(수)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개최한다. <서울뮤직시티커넥션(Seoul Music City Connection)>은 국내 최초 K-POP 공연장으로 창동역 일대에 '24년 문을 여는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글로벌 음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붐업 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특히 시민이 일상에서 음악을 누리고 음악산업을 서울의 경쟁력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19.9)’과 연계해 세계 도시들의 음악도시 플랜을 공유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3일(수) 열린다. 주제는 ‘글로벌 음악도시의 새로운 허브, 서울’이다.

컨퍼런스는 주제 관련 키노트스피치와 2개 세션(session)으로 구성된다. 각 세션의 주제는 ‘세계음악도시 사례’, ‘도시와 음악페스티벌의 협력, 연대’다.

키노트스피치는 이동연(글로벌 음악 서울플랜 총괄위원장)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의 비전을 공유한다. 이어서 사운드디플로마시의 뮤직시티즈 이벤트 책임자인 루크 존스(Luke Jones)가 키노트 스피치에 대해 코멘트 한다.

음악 관련 국제회의와 컨벤션을 통해 세계적인 음악도시로서 국제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호주 멜버른, 젊은 인디 음악 뮤지션들에게 세계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독립 음악 생태계를 만들고 있는 홍콩 같은 각 나라, 도시별 전략을 각국의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소개한다.

아울러 호주 노던준주의 ‘음악 관광산업’, 몽골의 ‘플레이타임 페스티벌(Playtime Festival)’ 같이 도시와 음악페스티벌의 협력 연대 사례를 통해 서울시의 글로벌 음악도시 전략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엔 호주 뮤직빅토리아 대표 패트릭 도노반(Patrick Donovan), 미국 크리에이트 덴버 프로그램 리더 리사 겟거더스(Lisa Gedgaudas), 말레이시아 쿠칭 캣사운드 창립자 지아세리 티픽(Giacherie Tipik)가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엔 홍콩 르네상스 재단 대표 체리 챈(Cherry Chan), 호주 뮤직엔티 매니저 마크 스미스(Mark Smith), 몽골 플레이타임 페스티벌 개발 디렉터 잉크자야 줄리아 잠스란(Enkhzaya Julia Jamsran)이 콘퍼런스에 참여한다.

각 세션별 토론자는 박준흠(㈜사운드네트워크 대표이사), 오정석(킹스턴루디스카 멤버), 스테파니 유와이(필리핀 원더랜드 페스티벌 디렉터)다.

이에 앞서 2일(화)에는 <서울뮤직시티커넥션 2019>의 또 하나 메인 행사인 ‘쇼케이스Day’가 열린다. 국내 우수 뮤지션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자리다.

국내 밴드 씬의 슈퍼루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URL’을 필두로 탄탄한 리듬과 힘 있는 로킹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느낌의 음악을 연주하는 ‘피에타’, 파스텔 톤의 시각적 이미지를 청각적으로 표현하는 ‘다브다’, 자메이카에서 파생된 음악스타일을 한국적 감성으로 풀어내는 ‘킹스턴 루디스카’가 다채로운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음악 산업 관계자, 아티스트,음악·문화·축제·도시재생 등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가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 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플랫폼 창동 61(www.platform61.kr, 문의 02-966-6560)에서 확인할 수 있다.
5106 경북 문경시 오감오미 문경오미자테마공원 개관식 개최 2019/09/26
오감오미 문경오미자테마공원 개관식 개최
- 오미자 종주도시 문경시! 오미자 테마 종합 융복합 문화공간 조성 -


문경시는 오는 9월 27일(금요일) 문경오미자를 테마로 하는 융복합 종합 문화공간인 문경오미자테마공원을 경북 최대 관광지인 문경새재 초입에 조성하여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문경오미자테마공원은 문경 대표 농·특산물인 오미자를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녹지 오미자공원 등으로 힐링·휴양의 공간을 만들어서 도농교류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새로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2014년에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9년 개관을 맞이한 문경오미자테마공원은 국·도비 등 총 81억의 사업비로 34,303㎡부지에 오미자체험전시관과 63m에 이르는 출렁다리(오미자오작교), 그리고 오미자녹지공원을 조성하여 종합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이루어져있다.
 
오미자전시체험관에는 1층 로비에 오미자향기를 느낄 수 있는 휴식시설과 오미자전시판매장, 오미자쿠킹클레스, 오미자명상관, 오미자뷰티체험관, 오미자농부체험관의 오감오미 오미자체험관이 조성, 2층에는 디지털시대에 걸맞게 디지털오작교, 오미자의 사계, 오미자수확게임존, 견우직녀포토존과, 오미자샌드베드 등 다양한 디지털체험존이 조성되어있으며, 3층에는 전국 최초의 오미자전문 티(Tea)하우스와 오미자갤러리, 오미자트리하우스전망대가 설치되어있다.
 
1·2공원은 오미자터널길과 오미자밭, 다양한 오미자 조형물로 자연속에서 오미자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둘러보는 야외 녹지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견우와 직녀의 사랑을 이어주었던 오작교의 재료가 오미자가지라는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오작교 출렁다리가 이 두 공원을 이어주고 있다.
 
문경오미자테마공원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당일에는 휴관한다.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유료로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은 금년 12월까지는 방문 및 전화로 사전예약하고 내년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유일의 오미자산업특구이며 오미자 종주도시인 문경에 걸맞은 테마공원이 비로소 개관을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시민과 소비자가 함께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문경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107 충북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과 함께하는‘2019 청원생명축제’개막 2019/09/26
우수 농․특산물과 함께하는‘2019 청원생명축제’개막
- 다음달 6일 까지 열흘간 청주 오창미래지테마공원에서 -
- 거리 퍼레이드와 주제전시관 첫선, 새로운 먹거리 도입 -
 
우리나라 대표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인 2019청원생명축제가 오늘 27일 화려한 막을 올리며 10월 6일 까지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청원뜰 큰잔치 열렸네'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생명의 의미를 담아 주제공연 퍼레이드인‘시집가는 날’과 인간의 태어나 죽을 때까지의 통과의례를 보여주는 주제전시관 등 새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
 
이날 개장식은 한범덕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장과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0여명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생명 가래떡 커팅과 내빈입장을 시작으로 농‧측산물 판매장과 축산물 판매장, 어린이‧가족 체험마당과 생명농업관, 건강정보관 등이 일제히 운영에 들어간다.
 
자연 그대로를 살린 축제장은 갖가지 꽃으로 꾸민 꽃탑과 코스모스가 장관인 가운데 관람동선을 합리적으로 재구성해 기존의 길었던 동선보다 관람의 피로도를 낮추었다는 평가다.
 
전년까지 관람객의 진입빈도가 낮았던 시골체험마당을 아기동물농장과 대장간,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채우고, 축제장 구석구석에 가족쉼터를 80여 곳 설치해 가을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처음으로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캠핑장에 푸드트럭과 매점 등을 배치하고, 도시락과 한식뷔페 등 새로운 먹거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예년보다 주차장을 450대 정도 더 확보하고, 서오창 IC 부근의 외부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성산사거리부터 오창 변전소 앞 사거리 구간에 탄력적인 대중교통차로를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등 고질적인 교통난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돋보인다.
 
유료인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은 구입한 금액만큼 축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고구마 수확체험장에서는 본인이 캔 고구마를 1000원만 내면 1인당 1kg 씩 가져갈 수도 있다.
 
특히 이날, 청원생명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청주시 4개구의 특별한 약수물과 청원생명쌀로 만드는 청원생명 막걸리 주조식을 통해 하나로 통합되는 축제의 의미를 더욱 살린다. 청원생명쌀에는 로하스인증패가 13년 연속으로 수여되고, 이어진 개막축하공연에서는 김연자, 노라조, 현숙, 박주희, 후니용이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청원생명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최근 경기일대를 강타한 돼지열병에 대응해 행사장에 대인소독소를 3개소 설치하고, 양돈 농가의 출입을 제한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으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다.
 
한범덕 2019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보다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축제장을 꾸몄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꽃밭과 더불어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5108 강원 속초시 2019 속초 빛 축제‘청초환희’개최 2019/09/26
2019 속초 빛 축제‘청초환희’개최
- 10. 3.(목) ~ 10. 6.(일), 청초호 호수공원에서 - 


□ “우리는 청초하고 환희롭다”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하였던 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가 오는 10월 3일(목)부터 10월 6일(일)까지 4일간 속초시 청초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 지난 5월 어린이날 개최하였던「청초누리-환희의 시작」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컨셉으로 꾸며졌다면「2019 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는 좀 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감성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연출된다.
 
□ 이번 ‘청초환희’는 먼저 9월 중순 전면 개장한 청초호 잔디광장에서는 정형화되지 않은 특별한 무대인 축제의 상징 오브제를 설치하여 라이팅쇼, LED 퍼포먼스, 스페셜 게스트 ‘스텔라장’과 ‘적재’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청초 라디오’ , ‘청초 시네마’ , ‘환희의 불꽃(불꽃놀이/10월 5일)’을 선보임으로써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이 좀 더 자유분방하고 낭만적인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레이저 터널’, ‘미디어월’, ‘빛의 나무’ 등 체험자의 동작에 반응하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빛의 은하수’, ‘로즈힐’, ‘환희의 길’, ‘빛의 길’ 등 다양한 LED 조명과 조형물을 이용한 신비한 분위기의 포토존, “책은 빛이다”를 주제로 지난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청초책방’, 도로를 거대한 스케치북으로 사용하여 수성분필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청초 스케치북’ 등 감성 넘치는 아날로그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되었다.
 
□ 또한 올해부터는 먹거리, 체험, 프리마켓 등이 다양하게 배치되는 ‘청초상점’의 입점 부스를 속초시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2019 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가 지역민의 다양한 참여를 통해 성장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 이외에도 요가 클래스, 풍선 아트 클래스 등 전문강사의 ‘원데이 클래스’, ‘흑백 셀프 사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2019 속초 국화전’과 연계한 포토존 및 쉼터 조성을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 속초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행사 두 돌을 맞이하게 된 것에 대해 속초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본 축제가 올해를 발판으로 속초를 대표하는 도심형 야간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응원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5109 대구 달성군 100대 피아노 전율의 밤, 카운트다운 2019/09/26
100대 피아노 전율의 밤, 카운트다운
- <2019 달성 100대 피아노> 9.28(토)~9.29(일) 화원 사문진에서 개최 -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2019 달성 100대 피아노>를 개최한다.  매년 가을의 길목에서 달성의 사문진에서는 전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기획 공연인 100대 피아노의 음률이 울려 퍼진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100대 피아노는 새로운 변화를 꿈꾸며 지난 7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블록버스터 공연의 새로운 경지를 선사할 것이다.

지난 2012년 <달성 100대 피아노>는 달성군 개청 100년 맞이를 앞두고 대구 사문진으로 한국 최초의 피아노가 유입된 것에 착안해 처음 개최되었다. 이후 달성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 잡은 <달성 100대 피아노>는 해를 거듭하며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역적 사회적 특성과 문화적 기획력이 잘 맞아떨어졌다. 2012년 8,000명이던 관람객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2017년에는 5만명, 2018년에는 6만여 명이 찾아오는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제껏 본 공연에 참여한 아티스트만 해도 1,000명이 넘는다.

달성 100대 피아노가 아티스트 뿐 아니라 지역민의 사랑을 받으며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나라 최초 피아노가 유입된 장소라는 역사적 사실에 피아노 공연이라는 옷을 입힘으로써 문화향유를 갈망하는 주민 욕구에 부응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달성 100대 피아노>는 지역이 가진 사회·문화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특색을 결정짓는 하나의 랜드마크로 역할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문화브랜드가 된 <달성 100대 피아노>는 달성을 넘어 시민들이 사랑하는 대구의 문화자산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2017년 10월 유네스코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대구광역시는 음악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와 창의산업·관광 등 다양한 갈래로 국제 문화도시로의 발돋움을 하는 시점에서 <달성 100대 피아노>는 중요한 음악적 자원으로,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는 역량과 가능성을 보였다 할 것이다.

달성문화재단은 지난 8년간 다양한 시도로 달성 100대 피아노를 성장시켜 왔다. 이탈리아 ‘피아노 시티 밀라노’와 MOU를 체결하여 연주자를 초청한 바 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소프라노 신영옥, 피아니스트 이루마, 유키 구라모토 등 지역의 목마른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의 초청을 원동력으로 한 지역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이 기폭제가 되어, 지금의 달성 100대 피아노로 성장해 왔다. 올해도 새로운 길을 선도하는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한 문화컨텐츠의 면모를 다잡기 위한 연출로 더욱 가치 있는 축제가 될 것을 기대해도 좋다. 


◧ 다시 돌아온 풍류의 바람  |  예술감독 _ 풍류마스터 임동창

2019 달성 100대 피아노의 예술감독은 2012년~2016년까지 총 5번의 100대 피아노와 함께 해 온 임동창이 다시금 지휘를 맡아 그동안에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평의 100대 피아노의 향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풍류마스터 임동창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만족시키면서 새로운 창작의 영역을 일궈내는 아티스트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올해 다시 돌아온 그는, 연출 방향으로 어느 해보다 100인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퍼포먼스를 설정해, 100대 피아노의 웅장하고 장엄한 선율을 최대치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영역을 개척하여, 세계 유일한 블록버스터 피아노 축제인 달성 100대 피아노의 확고한 정체성을 선포할 것이다.


◧ 특별기획  |   100대 피아노와 함께하는 협연자 오디션

달성문화재단은 지난 7월 6일 <2019 달성 100대 피아노>에 함께 협연할 재능 넘치는 아티스트를 모집했다. 이번 오디션은 그동안 지속돼 왔던 100인 피아니스트 선발이 아닌, 피아노‧판소리‧보컬(가요, 성악 등) 분야의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오디션으로, 100대 피아노와 함께할 실력 있는 협연자를 모집하기 위한 것이다.

오디션에 합격한 아티스트들은 100대 피아노와 협연은 물론 팀 구성을 통한 퍼포먼스 등 예년과 차별된 프로그램을 주도할 예정으로, 이들에게는 예술적 에너지를 증폭시킬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0인 피아니스트는 올해 처음으로 자체 오디션이 아닌 대구음악협회의 협조를 받아 모집을 진행해, 전문 유관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100대 피아노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 28일(토)  |  수준 높은 아티스트와 품격 높은 무대 

첫 번째 공연은 2018 달성 100대 피아노의 총 연출을 맡았던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지휘를 맡아 100대 피아노의 품격을 높이는 프로그램 편성으로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배우 김태우가 진행하여, 관객과 친근한 소통으로 음악 이야기를 쉽게 풀어낼 예정이며, 21세기형 클래식 뮤지션이라 불리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피아니스트 지용, 색소폰으로 영혼을 만지는 뮤지션 소울 마에스트로 대니정, 파워풀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무대를 휘어잡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 국내 최정상 피아니스트 김영호, 김재원, 유영욱, 윤철희로 구성된 피아노 앙상블과 지역의 대표 소프라노 이윤경이 출연해 풍성하고 품격 높은 무대를 펼칠 것이다. 이 밖에 첼리스트 예슬과 아코디어니스트 임슬기가 출현해 피아노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 29일(일)  |  100대의 웅장함을 배가시킬 획기적인 기획

두 번째 공연은 임동창 예술감독의 획기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먼저, 100인 피아니스트의 웅장함에 100인 설장구와의 협업을 더해 장대한 선율을 배가시켜 관객의 이목을 집중 시킬 것이다. 또한 올해의 새로운 시도인 협연자 12인(피아노, 판소리, 성악)이 주축이 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이들과 100대가 함께하는 무대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12인의 협연자는 임동창 감독과의 정기적 연습과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의 기획에 동참하여 이번 100대 피아노 공연의 출연진 겸 작은 연출자로서 그 활약이 기대된다. 이 밖에 감성 보컬의 가수 백지영과 7080의 우상 쎄시봉(송창식, 조영남, 김세환)이 출연해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무료관람으로, 문의는 053)659-4283으로 하면 된다.
5110 서울 성북구 성북에서 펼쳐지는 라틴의 열정과 에너지, 제8회 라틴아메리카 축제 개최 2019/09/26
성북에서 펼쳐지는 라틴의 열정과 에너지, 제8회 라틴아메리카 축제 개최
- 9. 28(토) 12시~20시,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개최 -
- 라틴국가 12개국 대사관 후원으로 다양한 라틴아메리카 음식과 특산품 판매 -
- 탱고, 살사, 밴드 연주 등 수준 높은 공연과 라틴댄스 배우기, 전통 악기 체험 등 -
- 참가부스별 판매액의 10% 자율기부를 통해 저소득다문화가정 지원 -

라틴아메리카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 화합과 협력의 퍼포먼스가 성북구에서 펼쳐진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28일(토)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내, 외국인이 함께 중남미 국가의 화려하고 자유로운 맛과 멋, 열정적인 라틴의 에너지를 즐길 수 있는 제8회 라틴아메리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3개 국가의 참여로 시작한 라틴아메리카 축제는 다른 곳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라틴아메리카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어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주한 에콰도르대사관 등 라틴국가 12개국 대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엠빠냐다, 타코 등 다양한 먹거리와 남미전통 악기 등 남미의 개성이 묻어나는 수제 장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부스별 판매액의 10%는 자율기부를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탱고, 삼바 등 라틴국가를 상징하는 열정적이고 화려한 공연의 볼거리와 라틴댄스 배우기, 라틴 의상 및 악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한편,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 성북동명예동장의 사회로 각국 외교관 대표와 국회의원, 시, 구의원 등 내, 외빈이 참여하여 관객과 함께 축제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에는 41개의 대사관저가 있고 1만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어 내·외국인간의 소통 및 상호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축제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향후 성북구가 글로벌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틴아메리카의 열정적인 문화를 성북에서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