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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1 경남 창원시 창원시, ‘제3회 코리아둘레길 힐링걷기여행 축제’ 개최 2019/09/09
창원시, ‘제3회 코리아둘레길 힐링걷기여행 축제’ 개최
21일 벽해정궁도장, 요가·명상 및 숲밧줄 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21일 진해구 벽해정궁도장에서 ‘제3회 코리아둘레길 힐링걷기여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도보 여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원 생태관광•코리아둘레길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축제는 진해구 장복산 일원에서 열리며, 벽해정궁도장을 출발해 장복산 조각공원 - 진해드림로드를 지나 다시 벽해정으로 돌아오는 약 4km코스로, 80분 정도 소요된다.
 
시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9일(목) 18:00시까지 일반참가자 1900명•체험 및 가족참가자 120명 등 약 2,000여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일반 참가자는 찾아가는 편백숲 음악회와 환경퀴즈 팻말 등 힐링걷기에 참여할 수 있고, 체험참가자는 편백숲에서 진행되는 요가와 명상을, 가족 참가자는 편백숲 밧줄 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참가접수는 유선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일반참가자는 050-7368-5251와 chupd@naver.com로, 체험 및 가족참가자는 055-547-9909와 ecohealing66@naver.com로 하면 된다.
 
이 밖에도 창원관광 홍보존, 진해플리마켓, 푸드트럭,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공기정화식물 심기, 나만의 환경 머그잔 만들기, EM 미용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원 생태관광 홍보를 위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⓵ 지역 소상공인 상점 이용 영수증 인증 이벤트는 창원지역의 소상공인 상점(※ 대형마트 제외)에서 지난 8월부터 행사 당일까지 이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⓶ 대중교통 이용 인증 이벤트는 행사당일 행사참여를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인증사진 또는 버스정류장에서 찍은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⓷ 행사참여 인증 SNS 이벤트는 행사장 또는 행사 코스에서 찍은 사진에 #창원생태관광, #코리아둘레길힐링걷기여행축제를 해시태그 해 자신이 보유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인증하면 된다. 단, 영수증과 대중교통 이용 인증샷은 1인 1매, SNS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계정 기존 보유자(※ 현장 가입물가)로 한정하여 진행된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코리아둘레길은 2023년까지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 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을 연결해 구축되는 4,500km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로, 우리시 진해드림로드는 경남 지역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의 시작 지점”이라며, “17년 11월 코리아둘레길 브랜드 선포식이 우리시에서 열렸고, 이를 기념하고 창원 생태관광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매년 코리아둘레길 힐링걷기여행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232 강원 영월군 제22회 김삿갓문화제 개최! 가을바람처럼 오십시오, 국화향기처럼 반기겠습니다 2019/09/09
제22회 김삿갓문화제 개최
가을바람처럼 오십시오, 국화향기처럼 반기겠습니다


난고 김병연(김삿갓) 선생의 시대정신과 문학예술혼을 추모하고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그의 해학정신을 이어받아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2회 김삿갓 문화제가 오는 9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김삿갓 유적지(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소재)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먼저, 축제 첫날인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세계유산 장릉에서 제7회 조선시대 과거 대제전(한시백일장)이 열린다.
 
조선시대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지방향시에서 김익순을 탄핵하는 글로 장원이 되었으나 탄핵한 김익순이 조부임을 알고 조상을 욕보인 대역 죄인이라 하여 시선 김삿갓이 방랑길에 오르게 된 사연에서 기획되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김삿갓이 왜 방랑시인이 되었는지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교육적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수를 제공함과 아울러 우리 선조의 선비정신과 문화예술의 고장, 수려한 산천이 어우러져 영월의 위상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과거제 재현 행사는 11시부터 군사와 집사관이 입장하면 군수행차가 있고 시제하차와 시제낭독과 함께 과거시험이 시작된다. 과거시험이 끝나면, 군사와 집사관, 군수행차 후 급제자를 발표하는 방방의와 장원, 차상, 차하에 대한 군수의 환영연인 은영연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장원급제자 행차인 유가행렬을 끝으로 과거제 재현행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주 행사장인 김삿갓 문학관 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문학행사로 전국 학생·일반백일장, 사생·만화그리기 대회, 전국 시낭송 대회 등 다채로운 문학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개막퍼포먼스와 함께 오후 4시에 개최되며,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영월빅밴드와 민해경의 공연이 첫날을 마무리할 것이다. 그리고 동강 시스타에서는 문학인의 밤 행사를 통하여 품격 높은 문학인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9월 28일(토) 오전에는 김삿갓 묘역 일원에서 길놀이, 제향, 헌다례 등 난고 김병연 선생에 대한 추모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13시30분부터는 김삿갓 문학관에서 김삿갓 해학의 길 걷기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김삿갓의 해학정신을 보여주는 다양한 공연 및 경연대회들이 개최된다.
 
우선, 13시에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전문 코스프레팀인 RZ COS팀과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는 다양한 코스어들이 다양한 캐릭터의 코스프레를 하고 동시에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투표하는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15시부터 영월읍내에서 춤, 노래, 합기도, 댄스, 코스프레 등 다양한 참가팀들이 펼치는 김삿갓 방랑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번 퍼레이드는 영월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영월초등학교 구간까지 다양한 팀들이 각자의 멋을 자랑하며 펼쳐지는 이번 행사 최고의 볼거리 중 하나이다.
 
18시30분부터는 김삿갓문학관 앞 광장 주무대에서 MBC 공개방송으로 노사연, 홍서범, 오승근, 임채무, 이상번, 오로라, 조은성, 노지훈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9월 29일(일)에는 전국휘호대회, 김삿갓 어드벤쳐 런트립, 김삿갓 학술 심포지엄 등의 행사가 개최되고 오후 2시부터 김삿갓 갓 탤런트(읍면장기자랑)화합행사가 이어진 후 마지막으로 가수 김연자의 피날레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3일 간 이어지는 김삿갓문화제 기간 중 시화전, 한국화전시, 서예전시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펼쳐지며, 체험행사로는 인절미 떡메치기, 짚풀공예, 농특산물 전시판매와 부대행사로 영월향토음식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제22회 김삿갓문화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시선 김삿갓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영월군은 이번 김삿갓문화제가 군민과 관광객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느끼고 체험함과 아울러 김병연의 문학세계를 더욱 더 가까이에서 느껴보고 추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5233 서울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추석3일 무료개방… 가족‧연인 맞춤코스 추천 2019/09/0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추석3일 무료개방… 가족‧연인 맞춤코스 추천
- 서울시, 추석연휴 9.12~14 비엔날레 주요 전시관 DDP 주제전 무료 관람 가능 -
- 비엔날레+인근 핫플레이스 함께 즐기는 가족‧연인‧친구‧건축학도 맞춤형 코스 소개 -
- 집합도시 관련 영상, 파빌리온 프로젝트, 지하도시탐험 등 TOP5 프로그램 -
- <서울 방방곳곳 비엔날레로 즐기는 도시유람> 투어북 발간‧비치, 홈피서도 다운 -

지난 주말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막이 오른 가운데, 서울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후 서울에 머무르는 시민, 귀경객이 비엔날레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3일간(9.12.~14.) 무료 개방한다. 비엔날레의 주요 전시로 유료인 DDP의 주제전을 이 기간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방문객들이 비엔날레와 인근의 핫 플레이스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족, 연인, 친구, 건축학도별 맞춤형 코스와 꼭 봐야 할 추천 프로그램 TOP5를 내놓았다.

대상별 맞춤형 코스는 ▴아이와 함께 떠나는 도시건축 여정 ‘가족코스’ ▴연인 손잡고 서울 한바퀴 ‘커플코스’ ▴같은 곳을 바라보며 비전을 공유하는 ‘친구코스’ ▴도시 전체가 배움의 장 ‘건축학도 코스’다.

첫째, ‘가족코스’는 아이에게 살아있는 교육 현장을 보여주고 가족은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도시탐험 코스다. ①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77개 도시전 중 나에게 맞는 도시 컬렉션을 만들고 ②DDP에서 모형키트로 건축물을  세워보고 ③출출해지면 통인‧경동시장에서 식도락을 즐기고 ④세운‧대림상가에서 열리는 마켓에 들러 물건들을 구경해보자.  

둘째, ‘커플코스’는 연인의 손을 잡고 서울 곳곳을 누비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코스다. ①DDP 전시 관람 후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보드게임을 하고 ②세운‧대림상가에서 디자이너 소장품을 파는 마켓을 구경하고 ③서울도시건축전시관~최근 개방된 덕수궁 뒷길인 고종의 길~돈의문박물관마을을 따라 전시물도 보면서 산책을 하고 ④망원시장에서 주전부리를 즐기면서 전문가 도슨트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셋째, ‘친구코스’는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친구와 함께 갔을 때 좋은 공감 코스다. ①세운대림상가에서 마켓을 구경하고 ②빈대떡, 마약김밥 등이 유명한 ‘광장시장’을 투어하고 ③DDP 주말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를 관람하고 ④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비엔날레 도시전 작품‧출판물 저자와 직접 이야기 나눠보는 ‘도시전 북토크’ 코스로 마무리해보면 어떨까. 

넷째, 건축학도 코스는 건축가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고, 직업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코스다. ①세운상가 세운홀 글로벌 스튜디오에서 전 세계 43개 대학 건축학도들의 작품을 보고 ②DDP에서 비엔날레 핵심 전시인 ‘주제전’을 관람하고 ③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전통시장에 대한 연구‧결과물을 관람해보자. 전시 곳곳에 숨어 있는 강연, 포럼까지 챙긴다면 학교 밖에서 만나는 살아있는 배움의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꼭 봐야할 추천 프로그램 TOP 5’는 방대한 비엔날레를 압축적으로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들이다. 1)집합도시를 주제로 한 세계 각지의 영상물 ‘주제전-필름’ 2)돈의문박물관마을 전시장마다 있는 QR코드를 모아 내게 맞는 도시를 알아보는 ‘도시가 나에게 말을 건다’ 3)서울시 소재 건축학과연합과 서승모 작가의 전시물 ‘파빌리온 프로젝트’ 4)평소 시민에 개방되지 않은 건축물을 공개하는 ‘오픈하우스서울’ 5)경희궁방공호.여의도Sema벙커 등 숨겨진 지하공간을 탐험하는 ‘지하도시탐험’을 꼽았다.

  1) 주제전-필름 : 도시를 형성하고 도시에 의해 만들어지는 다양한 집합체의 삶과 행동양식을 기록한 영상, 다큐멘터리, 예술 영화, 연구프로젝트를 보여주는 28개의 영상물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전시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2) 도시가 나에게 말을 건다 : 시민들이 돈의문박물관마을의 77개 도시전마다 있는 QR코드를 직접 스캔하면 빅데이터로 내게 어울리는 도시, 전시 등을 분석한 결과물을 보는 체험형 전시다. 타인의 결과물까지 한데 모이는 ‘컬렉션’을 통해 그 자체가 하나의 ‘집합도시’로 완성된다. 
  3) 파빌리온 프로젝트 : 서울시 소재 건축학과연합(UAUS)이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만든 5개 작품의 파빌리온 전시다. 세운상가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집합도시’를 길, 도로, 시장, 일회용품 등 다양한 소재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풀어냈다.  
  4) 오픈하우스서울 : 평소 공개되지 않는 건축물을 개방해 시민들이 직접 방문하는 2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신설 프로그램이다.  
  5) 지하도시탐험 : 서울의 숨겨진 지하공간을 찾아 개방해 시민들이 투어하는 프로그램이다. 경희궁방공호, 서소문 역사공원, 뮤지스땅스, 여의도sema벙커 등을 탐험하며 서울의 지하도시 구조와 인프라를 이해해볼 수 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모든 내용을 담은 <서울 방방곳곳 비엔날레로 즐기는 도시유람>이란 이름의 투어북을 발간, 비엔날레 전시장, 관련 공공시설에 비치했다. 국문‧영문으로 병기해 국내외 관람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식 홈페이지(http://www.seoulbiennale.org)에서도 누구나 다운받아 볼 수 있다.

투어북은 총 3가지 파트로 나눠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보다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파트 1 ‘한눈에 보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 시민들에게 생소한 비엔날레라는 행사를 소개하고 올해 전체 전시·강좌·시민참여 프로그램 가이드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놓치지 말아야 할 “이건 봐야 해!” 추천프로그램 TOP 5, 비엔날레에 대한 질문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Q&A 코너로 구성됐다.

파트 2 ‘코스별로 즐기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 한눈에 보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지도를 비롯해 관람객 성향에 따라 전시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코스인 가족‧연인‧친구‧건축학도코스가 수록됐다.

파트 3 ‘구석구석 즐기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 전시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 투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시간표도 함께 소개했다. 관람객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미리 살펴보고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서울시는 비엔날레 기간 동안 각 전시장마다 숨어있는 스탬프를 전부 모아오는 시민 1,000명에 한해 서울비엔날레 공식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연다.

스탬프는 행사 기간 동안 비엔날레 각 전시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1관,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서울역사박물관 안내데스크에 비치돼 있다. 완성된 스탬프 지도와 입장권을 지참하면 된다.
5234 서울 종로구 서울시, 한옥 정취 가득 「운현궁」에서 오감만족 ‘한가위 민속한마당’ 2019/09/09
서울시, 한옥 정취 가득 「운현궁」에서 오감만족 ‘한가위 민속한마당’
- 9.12.(목)~15.(일), 도심 속 한옥에서 <운현궁 한가위 민속 한마당> 진행 -
- 한가위 맞아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즐기는 다양한 행사 ‘4가지 마당’으로 구성 -
  ‣ 공연마당 “두드리go, 신나go”, “천지인의 소리” 등 신나는 타악 공연
  ‣ 나눔마당 “송편과 식혜 나눔”
  ‣ 놀이마당 “전통민속놀이”, “돼지씨름대회”
  ‣ 체험마당 “부적찍기”, “마패·연 만들기”, “골무노리개·자수옷꽂이 만들기”
- 홈페이지 통해 자세한 내용 참고, 온가족이 함께하는 추석나들이 장소로 추천 -

다가오는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보내고 싶다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운현궁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9월 12일(목)~15일(일) 4일간, 추석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운현궁 한가위 민속 한마당>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풍요로움의 상징 ‘한가위’를 도심 속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를 운영하며, ▴공연마당, ▴나눔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정을 나누고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공연마당 : “두드리go, 신나go”를 주제로 신명나는 연주와 시민과 함께하는 강강수월래가 13일(금) 오후 2시~3시에, “타악퍼포먼스, 천지인의 소리”는 14일(토) 오후 2시~3시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나눔마당 : “떡과 차 나눔” 행사로 13일(금) 오후 1시와 오후 4시에 운현궁 앞마당에서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인 송편과 달콤한 식혜를 나누어 먹을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한다.

놀이마당 : “돼지씨름” 대회에서 한가위 씨름 최강자를 가려보자. 쪼그리고 앉아 불안정한 자세로 힘을 겨루는 돼지씨름 대회는 12일(목)~14일(토) 오후 3시에 열린다. 또한, 제기차기‧윷놀이‧투호‧공기놀이‧팽이치기 등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 행사는 9.12(목)~15(일) 오전 11시~ 오후 5시까지 진행되어 추석의 흥겨움 더할 예정이다.

체험마당 : 12일(목)~14일(토)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부적찍기, 마패만들기, 연 만들기, 골무노리개 만들기, 브로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정영준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서울시는 시민들이 문화재를 보다 가까이에서 향유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올 추석 명절에는 운현궁 행사에 참여하여 도심 속 한옥의 정취와 우리 고유 명절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운현궁 홈페이지(www.unhyeongung.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운현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운현궁 관리소(02-766-9090)로 연락하면 된다.
5235 전북 남원시 신명나는 흥부(興富)가 돌아왔다 2019/09/09
신명나는 흥부(興富)가 돌아왔다
- 제27회 흥부제 10월 11일 개막 -

남원 대표 축제인 흥부제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흥부(興富)가 돌아왔다』라는 주제로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신명나게 펼쳐진다.

제27회 흥부제는 기념행사, 공연/경연, 문화체험, 부대행사의 4개분야 21개종목의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중으로 흥이 넘치는 즐거운 축제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부분에는 퓨전극, 소리극, 태권도 등 다양한 형식의 흥부전을 통해 색다른 흥부를 만나볼 수 있고, 마마무, 하성운 등 유명가수가 출현하는 축하공연과 흥부가면속 명가수를 찾는 「흥부가왕」, 그 외 소규모 거리공연으로 축제장 곳곳에서 공연이 끊임없이 이어져 방문객을 즐겁게 할 것이다.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을 위한 「흥부 놀이터」, 관광객과 어울려 웃고 즐기는 「옹고집 놀이판」, 누구나 참여하는 「대결 흥부놀부 명랑운동회」도 펼쳐지게 된다. 또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으로 개최된 「흥부사랑 떡 나눔 행사」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장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공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활동중인 월매야시장과 쑥쑥농부들, 푸드트럭, 남원예촌 셀러들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그 외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우리지역 전통을 이어가는 「흥부골 남원 농악대회」와 「남원예술제」가 펼쳐지며, 27회째를 맞는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와 「전북에어로빅스체조대회」도 개최된다. 또한, 우리 지역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백일장・그림그리기・독후감대회도 함께 열려 흥부전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제27회 흥부제는 남원시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한단계 더 발전하고자, 다양하고 한층더 업그레이드된 축제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를 모으고 있다.
5236 충북 단양군 추석명절 단양 도담삼봉에 “황포돛배” 뜬다! 2019/09/09
추석명절 단양 도담삼봉에 “황포돛배” 뜬다!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에 황포돛배가 뜬다. 단양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아름다운 비경으로 이름난 도담삼봉(嶋潭三峰·명승 44호)에서 오는 12일부터 황포돛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시험 운항을 마친 길이 11m, 너비 2.9m의 12인승 목선인 황포돛배를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 연간 270일 동안 하괴리와 도담리 구간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용 요금은 개인은 3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2000원, 군민은 1500원이며 도담리에 거주하는 주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양군은 ‘2016년 충청북도 균형발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선착장과 나룻배, 탐방로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나룻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하괴리는 기존 선착장을 개·보수했고 도담리에는 길이 34m(폭 4m) 규모의 선착장을 신설했다. 

황포돛배에 탑승한 체험객은 주차장이 있는 매포읍 하괴리에서 단양읍 도담리로 400m단양강 물길을 건너게 되며 도담리에 조성된 옛 단양 탐방로드를 따라 300m를 구간을 산책하고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300m 구간 끝에 새롭게 조성한 포토존은 단양팔경 중 제2경인 석문을 액자틀 삼아 작품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증샷 명소로 기대가 된다.

석회동굴이 무너진 후 일부가 남아 현재의 구름다리 모양으로 남아 있는 석문은 단양강과 도담마을 풍경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한 사진이 SNS를 통해 유명해지며 도담삼봉을 본 후에 꼭 들러야 하는 곳이 됐다.

도담삼봉은 예부터 빼어난 경관으로 역사의 많은 부분에서 회자 됐으며 조선시대 유학자인 삼봉 정도전(鄭道傳·1342∼1398)이 젊은 시절 이곳에서 지냈다는 이야기가 남아 있다. 또한, 도담삼봉에는 정도전이 '삼도정'이란 정자를 짓고 풍류를 즐겼다는 이야기와 '삼봉산과 정도전의 전설'을 알려주는 삼봉스토리관이 있어 옛 선조들의 그림을 느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한편, 단양군의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로 올 여름 성수기에만 45만7295명이 다녀간 도담삼봉은 유람선과 쾌속보트를 타며 도담삼봉의 빼어난 절경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
5237 전남 신안군 신안군! 섬 왕새우 축제 개최 2019/09/06
신안군! 섬 왕새우 축제 개최
- 제철맞은 신안 왕새우, 신안 천일염 위에 구워야 제맛 -

전국 양식새우의 최대의 메카인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본격적인 왕새우 출하시기에 맞춰 문화예술의 섬 안좌도에서 9월20일~29일까지 10일간 섬 왕새우축제를 개최한다.

왕새우는 최단기간(5~6개월 소요)의 양식품종으로,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예방, 피부노화 방지 등의 효능과 함께, 키토산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게르마늄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된 신안 왕새우는 맛과 영양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정평이 나있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04인분 왕새우 비빔밥 만들기와 시식회, 왕새우 활어잡기, 왕새우 깜짝경매, 왕새우 껍질 빨리까기 대회, 왕새우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왕새우의 주산지답게 관광객들에게 오감만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왕새우를 할인 판매함과 동시에 축제를 관람하면서 각자 기호에 맞게 다양한 왕새우 요리(구이,튀김,찜,라면 등)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이외에도 신안에서 직접 생산한 제철맞은 전복, 우럭, 낙지 등 각종 싱싱한 수산물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들의 축제 참여유도와 왕새우 소비촉진을 위해 축제 기간동안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관광버스)에 대해서는 관광객들의 왕새우 구매량에 따라 일정부분의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4월 천사대교 개통으로 축제가 열리는 안좌도를 비롯한 자은, 암태, 팔금 등 4개면 차량이동이 가능함에 따라, 축제와 더불어 세계적인 화가 수화 김환기생가, 세계 화석 광물박물관, 박지도와 반월도를 잇는 퍼플교, 암태 에로스박물관, 자은 자연휴양림과 백길해변 등을 둘러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새우양식은 271어가(889.4ha)에서 연간 3,000여톤, 500억원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퍼센트(전남의 79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5238 경남 산청군 전국 국악인 산청 남사예담촌서 축제 연다 2019/09/06
전국 국악인 산청 남사예담촌서 축제 연다
郡, 20~21일 제13회 기산국악제전 개최
박헌봉 국악상 시상…전국경연대회 열려
 
국악예술학교 설립, ‘창악대강’ 출간 등 평생을 국악 부흥을 위해 힘쓴 국악계 큰 스승 故 기산 박헌봉(1906~1977) 선생을 기리는 국악제가 선생의 고향인 산청에서 개최된다.
 
산청군은 6일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한편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꾀하기 위해 오는 20~21일 양일간 단성면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제13회 기산국악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세번째를 맞은 기산국악제전은 산청군이 주최하고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등이 후원하며 박헌봉 국악상 시상, 전국국악경연대회, 국악한마당 공연 등 종합문화예술행사로 치러진다.
 
제9회 박헌봉 국악상 시상식은 제전 첫날인 20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올해 국악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근무하며 국악 발전을 위해 힘쓴 임병대 한국문화원연합회 사무총장에게 수여된다.
 
국악한마당 공연은 시상식 이후 오후 7시30분부터 열린다. 국립창극단원 서정금, 최용석, 김학용 국악인과 왕기철 명창이 펼치는 마당놀이 ‘뺑파전’이 공연된다.
 
이튿날인 21일 오전 10시부터는 ‘전국국악경연대회’가 펼쳐진다. 기산 선생의 국악정신과 뜻을 이어나갈 젊은 국악인을 양성·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국악경연대회에는 300여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참여한다.
 
기악, 성악, 타악, 무용 4개 종목에 고등부, 일반부 2개 부문으로 개최되며 일반부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문체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학생부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교육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이번 국악경연대회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에서 열리는 만큼 예담촌 곳곳을 무대로 경연이 진행된다. 기악부문 참가자들은 사양정사에서, 성악은 이씨고가, 타악은 기산국악당, 무용은 경화당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룬다.

경연이 끝난 후인 오후 5시 30분부터는 젊은 국악인들의 재기 넘치는 공연으로 지역주민과 관람객의 호응을 얻은 기산국악당 토요상설공연이 열린다. 기산국악제전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공연에는 사물놀이 연주단 ‘느닷’이 무대에 오른다.

산청군 관계자는 “20~21일 남사예담촌에서 열리는 이번 기산국악제전을 계기로 산청군이 국악의 성지로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기산 선생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국악한마당과 경연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제전이 열리는 기산국악당은 지난 2013년 기산 선생이 태어난 단성면 사월리에 건립됐다. 올해 5월부터는 ‘2019년 문광부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주 토요일 상설국악공연이 열리는 등 활기를 띄고 있다.
 
5239 대구 북구 도심 속 힐링 쉼터! 금호강 오토캠핑장 개장 2019/09/06
도심 속 힐링 쉼터! 금호강 오토캠핑장 개장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물소리, 바람소리, 풀벌레소리와 금호강의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금호강 오토캠핑장이 오는 9월 20일 개장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 북구 검단동 458-4번지 일원(금호강 1번 축구장 옆)에 위치한 금호강 오토캠핑장은 2017년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시·구비를 포함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9년 1월에 착공하여 오는 9월 20일에 개장한다.
 
○ 오토캠핑장은 사이트 16면, 샤워장, 화장실, 세척실, 다목적광장, 놀이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사이트 1면의 가로 세로 길이가 각 9.5m로 타 오토캠핑장에 비해 크고 사이트 간의 간격도 넓어 이용객이 편안한 가운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오토캠핑장은 연중 24시간 운영되며, 북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예약하면 되고, 쾌적한 시설유지와 운영을 위해서 매주 화요일과 설, 추석 당일은 휴장한다.
 
○ 이용요금은 성수기(7~8월) 평일 30,000원(주말 35,000원), 비수기 평일 25,000원(주말 30,000원)이다.
 
○ 한편, 개장식 행사는 오는 9월 24일(화) 오후 4시 캠핑장에서 개최된다.
 
○ 배광식 북구청장은 “일과 삶을 중시하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금호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오토캠핑장이 지역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행복이 흐르는 금호강 새시대라는 구정 비전 아래 금호강 관광 르네상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5240 충남 부여군 제65회 백제문화제, 백제의 의식주를 즐긴다! 2019/09/06
제65회 백제문화제, 백제의 의식주를 즐긴다!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부여군 구드래 일원에서 열려-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28일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라는 주제와 ‘백제의 의식주’란 부주제를 내세우며 9월 28일 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부여 구드래 백마강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특히 공간구성과 콘텐츠에 새로운 변화를 도모한다. 고대왕국의 완벽한 도성 체계와 국제도시의 면모를 지녔던 백제왕도 사비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공간구성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부여 백제문화제만의 특성을 살린 대표 콘텐츠 발굴과 주요 프로그램 강화로 축제 정체성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백제각희(씨름)대회, 백제농악대회, 백제물레경연대회, 민속 연날리기, 그네타기 등 옛 프로그램의 부활로 축제 분위기 조성과 모든 연령층이 함께하는 참여형 콘텐츠 개발로 관람형에서 참여형 축제로 새롭게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28일은 백제성왕 사비천도! 사비대연회, 개막 축하공연·불꽃놀이 등 대백제의 부활을 알리는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린다. 그리고 백제문화제의 시원인 수륙재의 역사와 의미를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는 공연·참여형 행사로 ‘다시보는 1955 부여 수륙재’ 수상 프로그램이 백마강 일원에서 진행된다.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사람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정하여 진취적 역사, 창조적 문화, 흥미와 재미를 구현할 해상왕국 구드래 국제교역항 코너에는 전통음식과 체험장을 운영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각종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백제시대의 의식주 재현을 통하여 화려했던 사비 도성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시내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부여시내인 사비로부터 대형행사가 진행되는 구드래 주행사장까지 백제의 의식주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야간경관조명 나들이 구간을 조성하고, 백제 사비도성의 숨은 자원을 찾는 과정을 RPG 게임으로 구현하여 관광객들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각각의 공간마다 주제성을 담은 콘텐츠를 배치해 오감으로 즐기는 백제문화제를 실현하는데 집중했다.
 
더불어 백제시대 왕의 행차를 재현한 사비 백제왕 나들이!, 부모 자녀가 함께하는 수능 대박 백제힐링투어! 프로그램은 백제의 흥과 멋을 즐기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백제사비천도! 사비대연회는 흥과 멋을 즐기는 제65회 백제문화제의 첫 포문을 여는 행사로, 기존에 정적이며 일부 군민이 참여하는 제례형식을 탈피하여 사비천도 1481주년을 맞아 전체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꾸며진다. 백제 성왕의 사비천도 행렬 퍼포먼스와 만복을 상징하는 사비떡 나눔행사는 관광객과 함께 호흡하는 가장 기억에 남을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왜곡하지 않고 고증된 자료를 바탕으로 바르게 전달해야할 책무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백제문화제 하면 생각나는 대표 프로그램 발굴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정체성 확립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