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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1 전남 완도군 보길면 여항마을로 바지락 캐러 오세요! 2019/06/12
보길면 여항마을로 바지락 캐러 오세요!
- 오는 16~17일, 여항마을 대림선창 물양장에서 개최 -

올해로 6년째 실시되는 바지락 캐기 체험 행사는 여항리 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간조 시 넓게 드러나는 마을 앞 갯벌에서 싱싱한 바지락 캐기와 고둥 잡이 체험 뿐 아니라 다양한 게 종류도 관찰 할 수 있어 아이들의 체험 학습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체험에 필요한 호미와 바구니는 마을에서 제공하며, 참가비는 대(大)바구니 2만원, 소(小)바구니 1만원으로 호미는 사용 후 반납하며, 간소복과 장갑, 장화는 필수 준비물이다.

바지락 캐기 체험장은 여항마을 목섬 앞 호안에 바지락 서식지가 있어 물이 들면 잠기고, 물이 빠지면 노출이 돼 풍부한 햇볕을 받아 싱싱하고 알이 꽉 찬 바지락을 품고 있는 곳이다.

또한 갯벌이 많은 곳에서 서식하는 바지락과 달리 황토와 자갈 사이에서 자연으로 번식된 바지락이라 맛이 깊고 풍부하다.

이성용 보길면장은 “관광객들에게 어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마을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항리 부녀회와 협조를 통해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882 전북 익산시 익산 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 만나는 백제 이야기 2019/06/12
익산 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 만나는 백제 이야기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는 공주, 부여의 백제유적과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이름으로 2015년 7월 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주제어는 ‘백제왕도’다.

다시 말하면 백제왕도와 관련된 왕궁과 사찰, 방어시설인 성곽, 왕릉 등 8개 유적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왕궁리유적은 백제 왕궁으로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확인되었기 때문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백제시대의 왕궁은 어떠한 모습이었을지, 왕궁 안에서는 어떤 물건을 사용했으며 현재 우리가 사는 모습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줄 열쇠가 바로 왕궁리유적전시관에 있다.


# 왕궁리유적 제대로 관람하기

왕궁리유적에 가보면 국보 제289호 왕궁리 5층석탑을 비롯한 유적지 일대와 왕궁리유적전시관을 만날 수 있다. 외부 유적지로 먼저 발길을 옮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제대로 된 관람을 위해서는 전시관을 먼저 돌아보고 유적지를 둘러보는 것이 당시의 시대상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

전시관 안에는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로 나뉘어 왕궁리유적, 왕궁리유적의 백제건물, 왕궁의 생활, 왕궁에서 사찰로의 변화, 백제왕궁 등 5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발굴조사 과정의 사진과 함께 100분의1로 축소된 유적 모형, 출토유물, 유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각종 보조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전시관 내에서 유적에 대한 이해를 하고 외부 관람을 통해 백제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 백제 무왕, 정말 익산으로 천도 했을까?

전시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접하는 곳에 왕궁리유적의 1/100 축소 모형과 함께 주변에 서동과 무왕, 관세음응험기에 대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서동, 즉 무왕이 익산으로 천도하게 된 배경과 관세음응험기의 기록을 이해하고 왕궁리유적 발굴조사 결과 확인된 왕궁으로서의 특징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삼국유사나 익산군지 등의 기록에 의하면 서동은 익산에서 태어나 오금산에서 마를 캐며 살아가다 신라 진평왕의 셋째공주 선화와 혼인했다. 후에 오금산에서 금덩이를 얻은 후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고 인심을 얻어 백제 왕위에 올랐다고 한다. 왕위에 오른 후 그가 태어난 익산으로 천도하였다는 사실은 관세음응험기에 기록되었다.

관세음응험기는 국내 기록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일부에서 신빙성을 의심하는 경우가 있지만 주요 내용인 제석사 화재 사실과 목탑 아래에 발견된 사리장엄을 보관하기 위해 새로 절을 지었다는 것이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됨으로서 기록의 정확성이 상당부분 입증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백제무왕의 익산 천도설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 유적으로 보는 백제 왕궁

왕궁리유적의 발굴조사 결과 왕궁리유적은 백제 무왕의 왕궁과 후대의 사찰유적이 같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궁의 외곽은 폭 3m의 담장이 장방형으로 돌려졌는데, 규모는 약 12만㎡이다. 남측 절반은 왕이 정사를 돌보거나 의례, 생활과 관련된 건물이 배치되었고, 북측 절반은 정원과 후원 그리고 금과 유리를 생산하던 공방으로 활용되었다.

또한 남측은 4단의 동서석축을 쌓아 남측에서부터 정전(正殿), 편전(便殿), 침전(寢殿) 등의 건물을 배치하고 외곽 담장에는 총 7개의 문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이 왕궁리유적의 백제왕궁은 규모나 공간 활용 방법에 있어서 일반 가정과는 확연이 구분할 수 있고 중국이나 일본의 왕궁과 유사한 배치를 하고 있어서 왕궁과 같은 특수한 공간이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고려사나 세종실록지리지 등에서는 왕궁리유적이 마한의 왕궁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발굴조사 과정에서 대부분이 마한의 유물이 아닌 백제 후기 유물이 출토되어 마한보다는 백제 무왕의 왕궁으로 보고 있 다.


# 유물로 보는 백제 왕궁
왕궁리유적이 백제 왕궁의 흔적이라면 왕궁리유적전시관에 전시된 유물은 백제시대 일반인 보다는 최고 신분계층에서만 사용하던 귀중품으로 백제 왕궁이라는 사실을 입증 할 수 있는 유물이어야 한다.

가장 대표적인 유물로는 수부(首府)라고 도장이 찍힌 기와, 금제품, 유리제품, 중국청자, 전달린토기, 뚜껑이 있는 그릇(완), 대형항아리, 벼루, 변기형토기, 연가 등이다.

수부(首府)는 한 나라의 수도 또는 서울을 의미 하며, 금과 유리는 백제 최고 신분계층에서만 사용하던 최고 귀중품이다. 중국청자는 백제를 대표해서 중국과 교류 사실을 말해주고 있으며, 전달린 토기와 뚜껑이 있는 그릇은 백제에서 가장 좋은 기술과 흙으로 만들어졌다. 벼루는 왕궁 내에서 이루어지는 일의 기록과 관련이 있으며, 변기형 토기 역시 백제 최고 신분계층에서만 사용 하던 것으로서 백제 왕궁의 흔적이라는 증거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고요한 침묵으로 다가와 예술적인 감성과 놀라운 과학으로 감동을 주는 익산 왕궁리유적. 일반인은 물론 역사, 공예, 건축, 토목, 문학 등을 배우는 학생들과 연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유적전시관은 2008년 개관 이래로 유적 발굴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문화교육장으로 널리 활용이 되고 있다. 또한 출토된 백제기와 만져보기, 관세음응험기 목판찍기, 유물 이미지 스탬프 찍기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구성이 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5883 서울 마포구 홍대 소극장의 재발견… 가족이 찾는 마포구 ‘공연마을’ 2019/06/12
홍대 소극장의 재발견… 가족이 찾는 마포구 ‘공연마을’
- 홍대, 상수동 주변 소극장들… 인디음악 굴레 벗고 장르 다변화 -
- 세대 아우르는 문화 감수성으로 가족단위 관람객 발길 잡아 -
- 쇼핑, 클럽 등 젊은 층 놀이터 인식 속 꿋꿋이 ‘공연마을’ 형성 -

홍대와 상수동. 쇼핑과 클럽, 인디음악과 젊음으로 대변되는 이미지만 떠오른다면 아직 홍대와 상수동을 절반만 알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이 지역에는 이 시대 예술문화의 거울이라 할 수 있는 소극장들이 숨 쉬고 있다. 그리고 그곳에는 엄마, 아빠, 누나, 오빠들이 찾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의 집, 공연의 마을이 형성되고 있다.

십여 년 사이, 홍대 인근은 인디음악 외에도 다양한 공연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한 소극장과 공연장들이 늘어났다. 이제 그 숫자는 20여 개가 넘어 전문 인디음악 공연장보다 배 이상 많아졌다.

이곳에서 35년간 자리를 지킨 소극장 산울림을 필두로 이제 막 새내기가 된 구름아래소극장까지 그 면면도 다양하다. 때문에 홍대, 상수동을 찾았다가 공연을 보기 위해 대학로로 가는 우를 범할 필요는 없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의 작지만 강한 소극장과 공연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정태호소극장(마포구 어울마당로 94-8)

개그연극과 스탠드업코미디를 주로 하는 소극장이다. 100석의 객석에 옹기종기 모여 연극을 보는 가족들을 볼 수 있다. 코미디언 정태호 씨가 연출하고 직접 출연하는 <그놈은 예뻤다>가 매주 금요일 밤 8시, 토요일 오후 3시, 5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 7시에 공연 중이다.

‘어떤 웃음을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놨어~!’라고 외치는 듀오스탠드업코미디 <까브라더쑈>도 공연 중이다. 매주 목요일 밤 8시부터 1시간 동안 웃을 수 있다. 

고등학생 자녀를 데리고 세 가족이 함께 <그놈은 예뻤다>를 관람한 김유성 씨는 “아이의 꿈이 연기자이고 연애할 때 집사람이랑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던 추억이 있어서 종종 소극장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구름아래소극장(마포구 와우산로29가길 15)

올해 1월,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30주년 콘서트로 개장한 구름아래소극장도 있다. 3면의 무대에 LED 화면을 채우고 최고의 음향, 조명시설을 갖춰 올 초 개장했다. 시야 방해가 없는 192석의 좌석에 접이식테이블도 설치되어 있어 최적의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구름아래소극장의 백수미 매니저는 “무대와 객석이 매우 가까워 가수의 호흡 하나하나까지 들을 수 있는 공연장이다”며 “외국인들을 위한 넌버벌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 스텀프(와우산로21길 20-11)

홍대 앞 놀이터 인근에 위치한 스텀프는 라이브 음악과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젊은층 음악에 국한하지 않고 가족 단위 관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시도를 하는 곳이다.

6월, 대한민국 대표 포크싱어들과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들이 모여 노래하는 '에프터 포크 나잇'이 예정돼 있다. 포크송을 좋아하는 부모님과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자녀가 함께 관람하기에 더 없이 좋을 공연이다.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에서는 라이브 공연은 물론 이벤트와 워크숍, 파티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을 대관한다.(문의☏02-336-0229)


롤링홀(마포구 어울마당로 35) 

‘음악이 끊이지 않는 공간’을 목표로 1995년 개장해 락과 어쿠스틱, R&B, 댄스,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장이다. 200석의 좌석과 스탠딩 500석의 규모를 갖추고 있고 기술 스태프를 지원하는 대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월 15일에는 90년대 그룹 시나위의 보컬인 김바다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밴드 BAADA의 정규앨범 ‘stardust’의 발매 기념 콘서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옛 시절 시나위를 사랑했던 관객들이 120분간 스탠딩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예매는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다.(예매 45,000원/현장구매 60,000원)

롤링홀의 강성연 매니저는 “윤도현밴드와 볼빨간사춘기 등이 출연하는 개관기념 콘서트에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는다. 연말 파티와 송년회 등 회식 장소로도 대관이 가능해 사랑받는 공연장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02-325-6071)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지역의 소극장과 공연장들에 대한 시설 안전점검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창작가들을 위해서는 공연축제인 ‘홍대로 문화로 관광으로’ 행사를 4월부터 11월까지 홍대 인근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예술인과 소극장들에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안을 강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5884 전남 곡성군 번잡하지 않은 여유 즐기려면 곡성군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딱 좋아 2019/06/11
 
번잡하지 않은 여유 즐기려면 곡성군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딱 좋아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다양한 농촌 체험 휴양마을 선보이며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의 유혹하고 있다.
 
어느덧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전국이 폭염주의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덥다고 실내에만 있기에는 너무나 긴 여름!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시원하고 푸르른 곡성의 농촌 휴양마을로의 여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시원한 섬진강의 물소리와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가정마을’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이들이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가정마을 주변에는 섬진강 길 따라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자전거를 타기에 좋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기차마을에서 가정역까지 운영하는 증기기관차를 이용하여 섬진강의 풍광을 감상한다면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된다.
 
역동적인 여름나기에도 가정마을은 안성맞춤이다. 섬진강 레프팅과 짚라인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걸어서 10분 내외다. 저녁까지 가정마을에 머무른다면 가정역 앞에 있는 현수교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자연과 어울리는 은은한 현수교의 조명과 함께 귀 속을 파고드는 시원한 강물 소리에 몸과 마음이 뻥 뚤리는 시원한 밤을 만끽 할 수 있다. 또 마을이 섬진강을 끼고 형성되어 있는 덕에 몇 걸음만 나가도 참게탕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쉽게 맛볼 수 있다.
 
또 다른 체험 마을로는 하늘나리가 자생하는 ‘하늘나리 마을’이 있다. 하늘나리는 백합의 일종으로 여름철 높은 산지에서만 핀다. 마을의 이름처럼 자연을 해치지 않고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하늘나리 마을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산촌과 농촌이 한데 섞여 있기 때문에 다랑이 논에 벼들이 자라는 이색적인 풍경 등 우리네 시골의 원형을 만나 볼 수 있다. 더불어 여름에는 다슬기와 가재잡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옥수수와 감자를 쪄 먹으며 진정한 시골의 정서에 빠져들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은어를 직접 잡아 구워먹을 수 있는 용암마을도 곡성군의 손꼽히는 체험마을이다. ‘섬진강’의 대표 어종인 ‘은어’는 맑은 물에만 사는 것으로 유명하다. 용암마을은 맑은 물에서 은어잡이 체험을 할 수 있고, 덤으로 물놀이까지 할 수 있으니 살아 있는 생태교육과 신나는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게다가 인근에 위치한 신숭겸 장군의 유적지인 용산재에서 아이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배워볼 수도 있으니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단연 추천할 만한 숨겨져 있는 여행지라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곡성에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우리 고유의 정서를 살린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자연과 함께 시원하게 여름도 나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맛보기를 바란다.”며 올 여름 곡성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5885 부산 동구 “너는 나에게...”반려동물展 개최 -반려동물과 함께 듣는 야외 음악회- 2019/06/11
“너는 나에게...”반려동물展 개최 -반려동물과 함께 듣는 야외 음악회-

◇ 6월 21일(금)부터 8월 25일(일)까지 부산시민회관 갤러리에서 개최
◇ 동물을 주제로 설치, 조각, 평면, 사진, 영상등 다양하게 전시장 구성
◇ 부대행사로 ‘반려동물 함께듣는 야외 음악회’ 개최- 부산시민회관 야외광장


우리 인간과 함께 사는 반려동물은 ‘반려’이자 ‘동행’이자 ‘가족’의 의미로 이미 우리의 삶 깊숙하게 다가와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보호 장치 미비로, 그들의 삶 자체가 크게 위협받으며 내팽겨쳐지는 현실이다.
(재)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본부(본부장 박태성)와 부산 동구청(구청장 최형욱)은 최근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반려동물에 대해 지역 최고의 미술작가 20인을 초청해 그들이 제각각 생각하는 반려동물을 때로는 재미있게, 때로는 진중하게 풀어내는 ‘너는 나에게...반려동물전’ 전시를 오는 6월 21일(금)부터 8월25일(일)까지 부산시민회관 1,2층 전시실에서 함께 마련한다. 이외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인 의미를 짚어볼 ‘반려동물과 함께듣는 야외 음악회’ ‘반려동물 토크쇼’ ‘반려동물 건강 관리 강연’<(사)부산수의사회> 같은 이채로운 부대행사들도 마련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전통적인 가족관계의 변화, 고령사회의 연착륙 등을 위해서라도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할 이때 동구에 속해있는 부산 시민회관과 함께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쁘다”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부산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반려동물 인구 1000만시대에 걸맞은 동물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우선 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너는 나에게..반려동물’ 전은 최근 들어 반려동물 수가 많아지면서 유기견 문제, 동물 학대 문제, 반려동물 시장 확대가 가져온 사회적 이슈들을 예술작품을 통해 시민들과 쉽게 공감할 예정이다. 방정아 작가는 반려동물 시장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생명유린이라는 깊은 고찰을 통해 귀엽기만 한 반려동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서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오유경 작가는 설치작품 ‘대형 캣타워’를 조형적으로 멋지게 풀어내 실제 고양이가 올라가서 놀 수 있게 했다. 또한 변대용 작가는 ‘당신의 위로와 위안’이라는 제목으로 사람과 개의 교감에 초점을 맞춘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또 홍원표, 이미주, 이지양, 임선이 같은 역량 있는 작가들은 ‘동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2층 전시실에서는 차성욱을 포함한 지역의 젊은 작가 13명이 참가하는 ‘반려동물 스몰 아트페어’를 개최해 지역 작가들에게 판로 계척의 도움과 동물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뜻깊은 컬렉팅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는 6월 21일 전시오프닝 때(16시)는 ‘홍원표’ 작가의 반려동물에 관한 라이브페인팅 이벤트도 준비되었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듣는 음악회가 ’가 오는 6월 22일 오후5시(*우천시 연기) 부산시민회관 광장에서 KBS 우시흥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수석지휘자 이명근지휘), ‘해피 피플’(레게 음악), 팝페라 뮤즈가 출연하는 이 공연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즐기는 게 키포인트다. 반려동물, 특히 강아지들이 클래식과 레게 음악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착안한 이색적인 무대다.
이날 또 부산시민회관, 부산동구청,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부산시 수의사회는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부산시민회관야외광장에서 오후 4~6시까지 캠페인 부스 4 곳을 설치한다. 부산시민회관은 다양한 기념품을, 부산동구청은 펫티켓 홍보 및 배변봉투를 제공한다.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은 동물학대방지 캠페인을, 수의사 봉사단체는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을 각각 펼친다. 공공기관과 반려동물 관련 기업들이 공익적인 프로그램에 뜻을 같이 하면서 후원금과 협찬물품을 제공해 전 참가자들에게 애견 간식 및 용품을 무료 증정 (3만원 상당)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와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대표 김애라)은 후원을, 바우와우코리아, ㈜하림펫푸드, 서울우유 아이펫밀크, 엔젤인펫츠, ㈜씽씽이 협찬을 맡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도서 200권(300만원 상당)을 후원해 시민회관 2층 전시실에 마련된 독서공간에서 동물 관련 책들을 부산시민 누구든지 읽게 배려했다. 무료전시, 무료공연이지만 ‘동물’을 사랑하고 아껴야 한다는 의도여서 ‘유기견보호단체’또는 ‘동물보호단체’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구포 개시장이 폐지됨에 따라, 같은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을 부산 북구청과 현재 협의 중에 있다. 구포 전시회는 젊은 작가들이 입주한 현재의 레지던시 공간을 활용한다든지, 미술공간구성 작가의 현지답사를 통해 핫이슈가 될 장소를 물색할 계획이다.

부산시민회관 전시 담당 장수현 대리는 “이번 기획전은 부산시민회관의 자체 기획전시라는 의미가 있으며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사안들을 예술로 말하며 더 생각 할 수 있는 기회를 협의를 거쳐 마련했다”며 “유기견, 동물 학대, 반려동물 시장 확대 같은 민감한 주제를 예술을 통해 공감하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함께 마련했다”며 말한다.
지역의 많은 미술인들은 “ 반려동물과 예술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시도를 통해 고답적인 전시회의 틀을 벗어난 역동적 전시회”라며 “친근한 주제 선정으로 미술작품에 쉽게 다가서며 지역작가들에게는 전시 및 작품판매의 판로를 마련하는 공익적인 전시회”라고 반기고 있다.


 
5886 전남 신안군 싱싱 오감만족, 『제13회 밴댕이축제』 초대 2019/06/11
싱싱 오감만족, 『제13회 밴댕이축제』 초대

광활한 갯벌 속에 살아가고 있는 생명들이 꿈틀거리는 해양 생태계의 섬,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진 보석같은 섬 신안군 증도에서 “제13회 밴댕이축제”가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우리말에 “오뉴월 밴댕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산란기철인 음력 5~6월에 잡히는 밴댕이를 최고로 치며, 기름기가 많아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밴댕이는 회, 무침, 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으며, 잡은 지 12시간이 지나면 젓갈용으로 사용된다.

특히 칼슘과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골다공증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제철 별미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와 시식회, 밴댕이 회 뜨기, 특산품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체험행사로는 맨손 활어잡기, 개매기 체험, 바다낚시, 카누 및 오리배타기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가 열리는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되었고, 전국 최초의 갯벌 도립공원 및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 람사르 협약에 따라 “람사르 습지”로 공식 인정되어 국제적 가치가 인정받은 지역이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인 태평염전, 근대 문화유산인 소금박물관, 갯벌 위를 가로질러 목교로 만들어진 짱뚱어다리, 한반도 모양의 한반도 해송숲, 염생 식물원 탐방로, 신안해저유물 발굴기념비, MBC 『고맙습니다』 촬영지 화도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이 자랑하는 청정바다에서 잡히는 고소한  밴댕이를 누구라도 다양하고 저렴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다”며 “여러 가지 지역 특산품을 맛보고 힐링 체험도 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5887 경북 경산시 전국 유도 최강자, 경산에서 가려내다! 2019/06/11
전국 유도 최강자, 경산에서 가려내다!

- 전국 청소년 및 생활체육 유도대회 총 250여 개 팀 약4,500명 참가
- 경산시 도시 브랜드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제24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 대회 및 2019년 생활체육전국유도대회’를 2019년 6월 11일 ~ 6월 12일, 6월 15일 ~ 6월 16일 4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여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도대회로써 총 250여 개 팀 선수·임원 등 약 4,500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특히,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 대회는 2019년 아시안게임 및 세계청소년유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과 겸하여 개최됨에 따라 우승과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치열한 한판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유도는 아시안 게임, 세계하계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효자 스포츠로 가까운 미래에 우리나라를 빛내줄 유도 인재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관계자는 경산시는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까지 유도 인프라가 잘 갖추어 있어 전국 유도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많이 찾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경제에 많은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일정 중 6월 15일(토) ~ 6월 16일(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KBS N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5888 경북 경산시 경북 나드리 열차, ‘2019 국가 브랜드 대상’에 선정 2019/06/11
경북 나드리 열차, ‘2019 국가 브랜드 대상’에 선정

- 코레일 공동 협력사업... 지역의 우수한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녹색관광 선도 모델사업 -


경상북도는 지역의 우수한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녹색관광의 선도 모델사업으로 추진해 온 경북 나드리 열차가 매경미디어그룹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결과 테마여행부문 ‘2019 국가 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 국가 대표 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에서 소비자 조사 결과와 경북도가 제출한 추진실적과 성과 등을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11일(화)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경북 나드리 열차는 경북도와 코레일 공동 협력사업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접근성이 열악한 경북 북부지역의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부합하는 철도관광의 선도 모델사업으로 올해 5월말 현재 이용객 110만명을 돌파했다.
 
나드리 열차는 4량 1편성 RDC동차(193석)로 특수 제작된 관광열차로 카페칸, 이벤트칸, 식당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벤트칸에서는 통기타 연주, 색소폰 연주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 진행으로 흥을 돋우고 있다.
 
열차운행 구간은 동대구역을 출발하여 봉화 분천역을 연계하는 산타열차(246.8Km, 4시간)와 동대구역에서 포항역을 왕복하는 바다열차(119Km, 2시간), 동대구역에서 청도역을 운행하는 청도 불빛열차(36Km, 35분) 등 세 코스를 운행하고 있다. 특히, 산타열차는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을 연계 운영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경북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열차를 다양한 테마로 꾸며 축제열차, 여름 바캉스 열차, 단풍열차, 연말 크리스마스 열차 등 패키지 상품 720회, 계절별 열차와 어린이집, 수학여행, 대학생 포럼열차 등 기획 이벤트 105회를 개최했다.
 
나드리 열차는 그 동안 한국관광의 별 1차 선정, 도 명품과제 우수상, 정부의 녹색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국내 테마관광열차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철도관광의 우수한 장점을 적극 활용해 청정 경북관광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고 지속적인 열차 관광상품 개발로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나드리 열차는 문경, 예천, 영주, 안동, 울진, 포항, 청도 등 관광열차 경유 시군과 연계한 당일, 1박 2일 코스의 다양한 패키지 관광상품도 판매하고 있다.(예약 및 문의 053-939-6636~7, http://gbct-train.com)
 

 
5889 경남 창원시 기업 기(氣) 살리자… 창원시, ‘기업사랑 시민축제’개최 2019/06/11
기업 기(氣) 살리자… 창원시, ‘기업사랑 시민축제’개최

16일까지 ‘기업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 준비
창원생산품 전시판매전, 문화공연⋅NC다이노스 야구경기 할인도 연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19년 기업사랑 시민축제’가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힘차게 출항하는 뱃고동 소리로 팡파르를 울렸다고 밝혔다.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6회째 맞은 이번 축제는 16일까지 시내 일원에서 열리며, 창원기업사랑협의회가 주최했다.
 
기념식은 기업인과 시민대표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의 ‘기업사랑 시민 선언문’ 낭독, 공로자 시상, 허성무 시장의 기념사에 이어 창원기업사랑협의회 상임대표인 한철수 창원상의회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경제부흥 기원 퍼포먼스에 이어 인기 보컬그룹 비스타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지역산업발전 공로자 시상은 올해의 최고 경영인 상에 ㈜아이스펙의 한순갑 대표, 최고 근로인 상에 두산중공업(주) 서영교 기술부장, 최고 연구팀에는 범한산업(주) 범한기술연구소가 각각 수상했다.
 
외국인 모범근로자 상에는 ㈜신광 카코스로웨나(필리핀), 삼성발레오써멀시스템스(주) 송아 라이안 카스트로(필리핀), ㈜영엽테크 호 위차라(캄보디아)씨가 수상했다.
제7회 기업사랑 사진공모전 금상에는 작품명 ‘작업중2’를 출품한 두산중공업(주)에 근무하는 고인제 씨가 차지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기업아 사랑해! 우리 함께 힘내~’이다. 침체된 내수와 통상마찰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기업의 기(氣)를 살리고 기업과 시민이 하나로 뭉쳐 경제 위기를 극복하자는 염원을 담았다.
 
축제는 오는 16일까지 시내일원에서 열리며, 기업과 시민이 참여하는 부대행사가 대폭 강화됐다.
 
기업 기(氣)살리기 거리응원(CECO↔씨티세븐, 11일), 기업으로 찾아가는 음악회가 진해마천공단 한황산업(12일), 마산수출자유지역 표준공장(13일), 창원산단 SK테크노파크(14일) 등 3곳에서 개최되고, 근로자를 위한 직장인 페스티벌(성산아트홀 어울림마당, 13일)이 추가됐다.
 
창원에 있는 기업을 홍보하기 위한 ‘기업의 거리’는 LG, 두산 등 45개사의 배너기가 창원대로, 무역로, 봉양로, 진해대로 양쪽에 걸려 16일까지 펄럭인다.
 
기업사랑 학생 글짓기 대회, 기업인⋅근로인 가족 미술작품 공모전, 기업사랑 사진 공모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족구대회도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이 밖에 ‘기업사랑 시민축제’ 기간에 시민을 위한 다양한 연계행사도 준비돼 있다. 창원에서 만들어지는 완성품 소비재들이 모두 모이는 ‘창원생산품 판매전시전(14~16일)’이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중 축제 리플릿을 소지하면 성산아트홀⋅3.15아트센터⋅진해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어린이 뮤지컬 등 문화공연이 20~60% 할인된 금액으로, NC다이노스 홈경기(11~13일)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 가능하다.
 
대동⋅롯데⋅신세계 백화점은 일부상품에서는 대한 특별할인 또는 이용권 증정 행사가 이뤄진다.
 
창원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사랑 운동 발상 도시로서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시민의 삶터인 기업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 기업인과 근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2004년부터 ‘기업사랑 시민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은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심장으로 창원산단 30주년을 기념해 ‘기업사랑 시민축제’를 처음 개최했다”며 “이번 축제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명을 잃지 않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고 감사하는 화합과 희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사랑 시민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홈페이지(https://www. changwon.go.kr)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5890 울산 남구 울산 남구, 공원물놀이장 5개소 6월 29일 동시 개장 2019/06/11
울산 남구, 공원물놀이장 5개소 6월 29일 동시 개장
-도심 한복판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여름철 휴식공간-

여름철 주민들의 더위를 식혀 주고, 도심 속의 즐거운 놀이터와 휴식공간으로, 공원내 물놀이장 운영을 6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물놀이장 5개소(동평·강변·와와·질골·왕생이공원)를 동시에 개장하고 38일간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등학교 방학전 6월 29일부터 7월 21일까지는 주말에 운영하고 7월23일부터 8월25일까지는 매일 운영하며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및 수질 개선을 위해 휴무한다.
 
물놀이장 이용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다.
 
남구는 공원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합놀이대, 바닥분수, 탈의실, 화장실, 저수조, 편의시설 등에 대한 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처치,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지난 해 33,000여명이 물놀이장을 다녀갔으며 올해도 이른 더위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장 운영에 따른 안전교육과 깨끗한 수질관리 및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아이들과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무더위를 식히는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