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6001 전남 곡성군 곡성섬진강천문대, 장미향과 함께하는 ‘펀펀 사이언스’ 체험행사 개최 2019/05/22
곡성섬진강천문대, 장미향과 함께하는 ‘펀펀 사이언스’ 체험행사 개최

곡성군은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장미향과 함께하는 펀(fun)펀(fun)한 사이언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천문학습을 통한 호기심과 탐구심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곡성섬진강천문대를 방문하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에 한해 과학체험 키트가 제공되기도 한다.

행사에서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먼저 ‘별자리 PS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에서는 탄생 별자리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탄생 별자리 열쇠고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우주의 성운을 유리병 속에 담아보는 ‘유리병 성운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천문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실생활의 과학현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거울의 반사법칙을 이용한 ‘만화경 만들기 체험’은 아동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진아트를 이용해 나만의 우주를 만들어 보는 ‘극저온의 세계’, 3D펜의 원리를 이해하고 캐릭터를 제작해 보는 ‘3펜의 입체 세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가족구성원과 함께하는 과학적 탐구활동을 통해 서로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는 섬진강변의 깨끗한 자연 환경적 요인으로 타 지역보다 정밀도와 선명도가 뛰어난 천문관측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천문대 인근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다.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1004종 수억만송이 장미의 향연이 펼쳐지는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초여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자연경관과 레일바이크 등 곡성의 여러 관광지도 지척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http://star.goks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천문대 전화 (061-363-8528)로 문의 하면 자세한 안내받을 수 있다.
6002 대구 북구 대한민국 최신 뷰티트렌드를 한 눈에! '2019 대구국제뷰티엑스포’ 개최 2019/05/21
대한민국 최신 뷰티트렌드를 한 눈에! '2019 대구국제뷰티엑스포’ 개최
-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엑스코(EXCO)에서 열려 -
- 최신 뷰티트렌드를 한눈에 쏘∽옥! 뷰티관련 비즈니스 한번에 쫘∼악! - 
- 제7회 행사로 뷰티서비스와 뷰티제조업, 연계산업의 최신정보와 마케팅 기회제공 등 뷰티산업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기회 -

뷰티분야 네크워크 및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영남권 최고의 뷰티전문 엑스포로 발돋움하고 있는 ‘제7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24일(금)부터 5월 26일(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의 특징은 전시회의 경우 작년에 비해 행사규모가 확대됨은 물론, 지역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미국(2개사),페루(3개사),브라질(1개사),우루과이(1개사)등 미주지역과 남미지역의 해외바이어들이 대구를 찾아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한 화장품기업과 수출상담회를 갖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최대 유통기업인 아마존(Amazon)에서 대구경북업체를 대상으로 미국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미국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중국 대표 온라인 마켓인 알리바바 1688닷컴은 중국 수출 사업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중국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신규시장 개척과 국내시장 판로 확보를 위한 구매상담회에는 백화점,대형마트, 면세점, 전문몰,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다양한 업태의 대형유통업체 구매바이어들이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의 우수제품을 발굴하여 입점을 위해 전시장을 찾는다. 특히 당초 별도로 개최되던 뷰티종사자들의 경연장이자 축제행사인 대구시장배 이용, 미용, 피부미용경기대회가 부대행사로 동시에 개최된다.

또한 국내 최대 멀티 스포츠 이벤트인 케이아이스포츠페스티벌도 폴댄스, 크로스핏, 암레슬링, 바디빌딩 등 다양한 종목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준비를 마쳤다.

가수 자이언트 핑크와 케이준이 행사를 빛내 주기위해 행사장을 찾아 축하공연도 가지게 된다. 또한, 단순히 구경만 하는 행사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뷰티체험부스 운영과 지역에서는 최초로 동안피부선발대회도 개최하는 등 다양하고 즐길거리 풍성한 뷰티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는 화장품, 헤어/피부관리, 네일, 에스테틱, 토탈뷰티, 의료뷰티등 뷰티분야의 16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이 뷰티시장의 동향과 신제품, 최신 이미용 트랜드 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동시행사로 진행되는 뷰티직능단체 종사자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하여 제품 및 기기 현장구매나 상담계약 등을 통해 부스참가업체와 행사참가자간 비즈니스 장이 될 것이다.

또한, 대구지역 화장품 기업 12개사가 참여하는 ‘지역화장품기업 공동관’과 경북지역 화장품 기업 14개사가 ‘경북화장품기업 공동관’으로 참가하며, 특히 경산시는 ‘케이(K)뷰티 특별관’을 조성하여 경산시 소재 화장품기업을 홍보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뷰티와 아이티(IT)기술’의 만남의 장이 될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기술을 접목한 ‘버추얼메이크업’, ‘가상피팅’ 등 최신 뷰티마켓팅 솔루션을 선보인다.

엘지(LG)전자에서는 생활뷰티가전인 ‘스타일러’제품과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엘이디(LED) 마스크 팩’을 선보임으로서 뷰티업계의 새로운 ‘스마트 열풍’도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첫째 날인 24일에 제33회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 제28회 대구시장배 이용경기대회를 시작으로 25일에는 제10회 피부미용경진대회, 제1회 동안피부선발대회, 미즈뷰티쇼 & 국제뷰티세미나가 진행되며, 마지막날인 26일에는 네일경연대회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최대의 바디스포츠대회인 ‘케이아이(KI)스포츠페스티벌’도 개최된다.

‘제33회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는 일반인과 학생선수 600여명이 참가해 트랜드컷, 살롱아트 등을 비롯한 2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제28회 이용경기대회’는 선수 100여명이 참가하여 업소용 커트 등 11개종목에서 진행되며, ‘제10회 피부미용경기대회’는 선수 300여명이 참가하여 13개 종목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진행 동안 일반시민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화려하고 수준높은 헤어쇼, 웨딩쇼, 바디페인팅쇼, 최강실력을 자랑하는 헤어아티스트가 참가하는 헤어트랜드 발표, 이용트랜스쇼,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연령대별 ‘최강동안’을 선발하는 ‘피부동안 선발대회’ 등 다채롭고 화려한 이벤트들이 펼쳐져 경기대회 못지않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황방훈 초청 메이크업 세미나’, 헤어, 피부, 메이크업 등 미용 전 분야의 아름다움을 겨루는 ‘국제뷰티콘테스트’, 최근 미용의 새로운 분야로 각광받는 네일 분야의 ‘국제네일경진대회’ 등 참가단체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미(美)’와 ‘미인(美人)의 도시’로써의 아름다움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작년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았던 웨딩드레스 체험과 한복체험 등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뷰티체인지관’과 지역기업 화장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역화장품기업 제품체험관(뷰티하우스)’도 운영한다.

참관을 원하는 시민들은 5월 23일 18시까지 ‘2019 대구국제뷰티엑스포’ 홈페이지(www.beautyexpo)에서 사전등록을 할 경우 무료료 관람할 수 있고, 뷰티엑스포 공식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경품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미인의 고장인 대구는 한방, 패션, 의료관광, 화장품, 쥬얼리 등 뷰티연관 산업들이 잘 발달되어 있다”며 “이번 뷰티엑스포를 통해 대구가 뷰티산업의 메카로서 발돋움하고 계절의 여왕인 5월을 아름답게 꽃피우겠다”고 말하며 그 동안에 대회를 준비하고 노력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6003 대전 중구 인기만점, 효 독서체험관! 2019/05/21
인기만점, 효 독서체험관!
책으로 즐겁게 효 배우는 효문화마을관리원 독서체험관, 개관 후 1,500여명 다녀가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효문화마을관리원 1층에 새로이 문을 연 효 독서체험관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월 5일 개관이후 이달 20일까지만 1,500여명이 다녀갔다. 2천여권의 효 동화책을 편히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 독서체험관에서는 자원봉사자의 목소리로 효 동화를 듣고, 효 영상 감상과 함께 효 열쇠고리도 만들어 가져갈 수도 있다.
체험비는 무료다. 평일 오전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오는 단체객이, 평일 오후와 주말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중구어린이집 연합회와의 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이후 주 이용자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시설물 보강과 독서체험관만의 고유한 특성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지난달부터 타 지역에서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는 노인되어보기, 효 인형극 관람 등 체험프로그램을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에 있다. 관리원 옆 대전의 대표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뿌리공원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성씨 유래가 적힌 244개의 성씨조형물과 족보를 비롯한 전통문화와 가족생활사에 관련된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족보박물관이 있는 뿌리공원은 평일 하루 3천여명, 주말 7천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효를 즐겁게 배우고 익히고, 자연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뿌리공원과 효문화마을관리원이 있는 효월드에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6004 충남 태안군 태안 팜카밀레, ‘허브향 가득한 힐링 체험 즐겨보세요!’ 2019/05/21
 
태안 팜카밀레, ‘허브향 가득한 힐링 체험 즐겨보세요!’
-이달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13회 팜카밀레 허브축제’ 개최-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관광 허브농원 팜카밀레(Farm Kamille, 대표 박정철)가 이달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13회 팜카밀레 허브축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허브축제에는 하얀색 꽃에 사과향이 풋풋한 ‘캐모마일’, 핑크색의 앙증맞은 꽃을 지닌 ‘타임’, 라벤더, 민트, 바질, 제라늄 등과 흔히 보기 힘든 휀넬, 루꼴라, 보리지, 히솝, 숍워트, 밀크시슬 등 200여 종의 허브가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공방체험 △허브 향수만들기 △허브 피자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허브식물이름 알아맞히기‘, ’셀프웨딩사진 찍기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참가자에게 상품과 상금도 지급된다.
 
박정철 대표는 “푸르른 5월과 6월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이번 허브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허브향 가득한 힐링의 행복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팜카밀레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전문가·외국인 심사단을 구성,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한 ‘한국형 웰니스 관광시설’에 충남에선 유일하게 선정된 태안의 대표 관광농원으로, 3만 9600㎡ 규모의 농원에 200여 종의 허브, 500여 종의 야생화와 150여 종의 관목 등이 있다.
 
허브축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팜카밀레 허브농원(041-675-3636, http://www.kamille.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6005 충북 음성군 제20회 음성품바축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풍성하게 열린다! 2019/05/21
제20회 음성품바축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풍성하게 열린다!
- 20살 품바! 사랑과 나눔에 빠지다~

‘20살 품바! 사랑과 나눔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음성품바축제가 5월 22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음성군은 제20회 음성품바축제를 통해 사랑과 나눔으로 희망을 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풍자와 해학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나라를 이룬다는 거시적인 목표 아래 설성공원과 음성꽃동네 일원에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음성품바축제는 성년 스무 살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이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열림의 날인 22일에는 품바 열린마당 공연으로 열림식을 시작해 덕담 한마디, 봉사대상 시상식, 사랑 나눔 릴레이 마지막 주자가 릴레이 이벤트를 마무리하고, 김추자 품바공연 등이 열려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품바촌에서는 9개 읍면과 함께하는 품바움막 짓기 대회가 펼쳐진다. 올해 품바움막 짓기대회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체험이 눈길을 끈다. 제기차기, 딱지치기, 고무신 꾸미기, 공기놀이, 짚풀 공예 체험 등 추억의 체험과 놀이로 관광객과 옛 시절의 향수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음성품바축제의 성인 전용 품바 상설 유료공연인 ‘엿장수 맘대로’도 필수코스다. 다양한 출연진의 배꼽 빠지는 품바공연으로 품바의 매력에 풍덩 빠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여행 추억의 거리인 복개천에는 다양한 체험과 과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포토존과 휴게시설이 있어 관광객들의 쉼터로 조성됐으며, 새롭게 단장한 음성군 꽃잔치도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또한 음성군 기업홍보관, 한방건강체험관 등 축제장 곳곳에서 축제의 판이 펼쳐질 계획이다.
 
사랑의 날인 23일에는 품바왕들의 귀환으로 역대 품바왕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6팀씩 4일간 공연이 펼쳐져 그 어느 때보다 품바공연이 풍성하다.
 
품바 비빔밥 레시피 경연대회가 천변 무대에서 본선 진출자 9개 팀이 경연을 펼쳐지며 요리전문가 류현미 회장의 심사와 먹방 BJ와 함께하고 맛 평가단 50명이 현장에서 평가해 음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과 볼거리도 사로잡을 계획이다.
 
희망의 날인 24일에는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스무 살 커플링 찾기 이벤트가 축제장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킬러콘텐츠인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도 본선 10팀이 경연을 펼친다. 랩과 힙합의 뜨거운 함성이 축제장을 들썩이고, 역대 품바 의상디자인 수상작을 새롭게 선보이는 품바 의상 패션쇼도 뜨거운 5월의 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나눔의 날인 25일에는 전국 청소년 품바 댄스 경연대회는 본선 12팀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독창성 있는 끼와 열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음성품바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는 전국에서 17팀이 참여해 단체 플래시몹, 막춤 공연, 프린지 공연으로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하며, 2판4판 난장판으로 신나는 댄스 페스티벌로 마무리된다.
 
특별 행사로 꽃동네에서는 경기도 자원봉사자협의회가 노숙인을 대상으로 자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랑과 나눔의 축제 의미를 더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26일 상생의 날에는 닫음식 시상 후 대미를 장식할 품바가요제 왕중왕전이 13팀의 경연으로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조병옥 군수는 “2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지정된 음성품바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전하여 전 세계인들과 함께해 사랑과 나눔으로 희망을 여는 아름다운 세상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006 서울 중랑구 “중랑천에 핀 35m 하늘장미 보러가자!” - 2019서울장미축제 개막 - 2019/05/21
“중랑천에 핀 35m 하늘장미 보러가자!”
- 2019서울장미축제 개막 -

① ‘Rose Garden & Rose Picnic’을 주제로 5월 17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려
② 국내 최장 5.15km 장미터널 등 중랑천 일대에서 천만송이 장미의 향연 이어져
③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장미,연인,아내를 테마로 3일간 매일 색다른 축제
④ 주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서울장미축제, 세계와 함께하는 서울의 대표축제로!

□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9 서울장미축제’가 지난 17일 개막하여 6월 2일까지 묵동교에서 장평교에 이르는 5.15km 장미터널과 수림대 장미공원, 중화체육공원 등 중랑천 일대에서 열린다.
□ 올해의 축제 주제는 ‘Rose Garden & Rose Picnic’ 이며 ‘아름다운 장미정원에 소풍 나온 것처럼 여유롭고 즐거운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 축제의 메인 행사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축제 전후 일주일은 리틀로즈페스티벌로 운영되며 천만송이 장미와 더불어 공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리틀로즈(5.17~23)/ 메인행사(5.24~26)/ 리틀로즈(5.27~6.2)
< 국내 최장 5.15km 장미터널에서 무려 17일간 천만송이 장미의 향연 이어져>
□ 축제의 주인공인 장미는 축제장 전역에서 만날 수 있다. 중랑천 제방 5.15km에 걸친 장미터널과 수림대 장미공원, 미니장미정원, 장미팝업정원 일대에는 165개 품종, 약 20만 주의 장미가 숨막힐 듯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
○ 수림대 장미공원에는 사람의 체온에 따라 장미색이 변하는 ‘사랑의 온도’ 조형물을 설치했다. 메인 축제장 5곳에는 다양한 컨셉의 미니장미정원을 꾸몄고, 전체 16개 동 주민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동별 특색있는 아이디어와 개성을 반영한 장미팝업정원을 직접 만들고 가꾸었다.
□ 이번 축제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장미꽃이 중랑천에 핀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작가가 디자인한 지름 35m, 높이 8m 규모의 장미아트그늘막이다. 장미꽃을 본떠 만든 장미아트그늘막은 따가운 햇빛을 막아주고 피크닉 나온 도시민들에게 쉼과 여유를 제공한다.
□ 실력파 일렉트로닉 팝 듀오 ‘우자 앤 쉐인’과 협업하여 최초로 서울장미축제 주제곡인 ‘ROSE(로즈)’를 제작해 감미로운 목소리가 축제를 더욱 빛낸다.
< 장미(24일),연인(25일),아내(26일)를 테마로 3일간 매일 색다른 축제>
□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메인 행사의 테마는 ‘장미의 날’, ‘연인의 날’, ‘아내의 날’이다. 3일 동안 각 테마에 걸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매일 찾아와도 새로운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 축제 첫 날인 24일 ‘장미의 날’에는 장미퍼레이드와 장미가요제, 장미재즈콘서트 등 화려한 공연들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 삼국시대부터 개화기 의상까지 다양한 군무 퍼포먼스, 육사 군악대의 멋진 행렬을 시작으로 16개 동에서 준비한 장미 퍼레이드 행진이 연출된다.
○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치열한 예선을 뚫은 16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장미가요제에서 노래 경연을 펼친다. 초대가수로 김연자, 김범룡 등이 출연한다.
○ 재즈 밴드 판도라의 퀄리티 높은 재즈 콘서트는 봄날의 정취를 더욱 깊게 할 것이다.
□ 둘째 날인 25일 ‘연인의 날’에는 로즈&뮤직파티, 장미패션쇼 등 젊은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 로즈&뮤직파티에는 최근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수 벤과 우자 앤 쉐인, 10Cm, 데이브레이크 등의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여 무대를 꾸민다.
○ 수림대 장미정원에서는 펀데이코리아의 외국인 홍보 서포터즈들이 ‘한복 패션쇼·한복 플래시몹’을 선보여 한복의 아름다움과 함께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 세째날 26일 ‘아내의 날’에는 아내에게 사랑을 전하는 남편들의 사연이 기다리고 있다.
○ 로즈피크닉 가든콘서트에는 부부 7쌍의 특별한 사연들을 뮤지컬로 연출한 프로포즈 이벤트가 펼쳐지고, 가수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웨딩싱어로 출연해 감동을 더한다.
○ 축제의 마지막 공연으로 가수 포지션, 양수경, 양희은을 초대해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음악회인 ‘장미음악회’가 열린다.
○ 이날 중랑천 상공에는 불꽃, 레이저, 음악이 만들어낸 화려한 미디어 불꽃쇼를 끝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축제의 막이 내려진다.
□ 이밖에도 축제장 요소요소에 한복․개화기 의상 체험, 옹기․목공예 체험, 중랑의 옛모습 사진전, 장미관련 제품 전시․판매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돼 있다. 또 전통시장별 특색있는 먹거리 장터,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음식들, 푸드트럭 가득 맛있는 메뉴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 보다 여유롭게 축제를 즐기고 싶은 관람객들은 축제 전후 일주일간 운영되는 리틀로즈페스티벌을 찾으면 된다.
○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청 공식 SNS 및 축제 페이지(http://seoulrose.jungnang.seoul.kr)에서 확인하면 된다. SNS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쿠폰을 제공한다.
○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지하철 7호선 먹골역(7번 출구), 중화역(4번 출구), 6호선 태릉입구역(8번 출구)을 이용하면 된다.
<주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서울장미축제, 세계와 함께하는 서울의 대표축제로!>
□ 해를 거듭할수록 서울장미축제는 성장하고 있다. 수년간 심고 가꾸어 온 장미터널은 어느덧 중랑구의 큰 자산이 되었고, 작은 동네 축제는 서울의 대표축제로 자리잡았다. 나아가 구는 올해 축제를 준비하면서 축제의 내실화, 주민 참여와 지역경제 상생에도 역점을 두었다.
□ 중랑교에서 겸재교에 이르는 약 2km 구간에는 넝쿨장미를 추가로 심어 중랑천 5.15km 전 구간을 장미터널로 조성했고 앞으로는 한시적으로 끝나는 축제가 아닌 1년 내내 장미를 볼 수 있는 곳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다.
□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기획했다. 장미팝업가든은 주민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가꾸었으며, 장미퍼레이드와 댄스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수개월을 함께 준비했다. 축제기간 중 푸드트럭과 주민들이 협업해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의 일부는 지역발전자금으로 환원할 예정이다. 축제 인근 지역에서만 했던 커플메뉴 할인 이벤트도 중랑구 전 지역으로 확대해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넓혀 나갈 것이다.
□ 또한 서울장미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마포구, 동대문구, 은평구 등 서울시 자치구들의 참여를 확대했으며, 인도, 방글라데시, 불가리아 등 세계 여러나라들과의 상호교류, 공연유치,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약 100여 명의 글로벌 서포터즈들이 통역 서비스 지원과 글로벌 축제 홍보 활동을 펼친다.
□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서울의 대표 축제이다”라며, “계절의 여왕 5월,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오셔서 꽃의 여왕 장미를 즐기며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007 전북 순창군 순창군 장류체험관, 올 6월부터 체험객에게 신메뉴 선보여 2019/05/21
순창군 장류체험관, 올 6월부터 체험객에게 신메뉴 선보여
- 고추장 소스를 활용한 콜라보밥피자 등 4종 개발 -

순창군의 대표 체험공간인 장류체험관이 올 6월부터 새로운 체험요리를 선보이며 관광객 유입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일 체험요리는 콜라보밥피자, 밥버거, 순창꼬지맛땅, 고추장 매와-떡복이 등 4가지 요리로, 식사 및 간식 대용을 위해 영양까지 고려한 맞춤형 체험요리를 개발했다.
장류체험관은 고추장불고기피자와 고추장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오랜기간 운영하다 보니 체험객 재유입이 어려워, 현재 트렌드에 맞는 요리개발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있었다.
이에 올 초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가 최근 자체 음식 품평회를 거쳐 4가지 요리를 최종 선정하고 올 6월부터 장류체험관을 방문하는 체험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요리들은 고추장을 기본으로 하며, 버거와 피자, 꼬치, 떡 등과 접목해 전 연령층의 입맛에 맞도록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순창꼬지맛땅은 최근 전국적인 유명세를 탄 소떡소떡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요리로 10대 체험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군은 이번에 개발된 신 요리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전국의 학교, 여행사를 방문하는 등 오프라인 홍보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페이스 북 등 온라인 홍보에도 열을 올릴 계획이다.
또한 장류체험관이 고추장 체험요리관으로서 한번만 찾는 곳이 아닌 다시 가고 싶고 또 가고 싶은 매력적인 체험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 김재건 장류사업소장은 “오랜 기간 사람들의 추억에 남을 수 있도록 장류소스와 요리가 어우러진 신개념 장류요리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장류체험관이 장류의 감동과 소중한 기억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추억의 매개체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6008 전북 순창군 순창군 국내 최장 270m 채계산 출렁다리 위용 드러내 2019/05/21
순창군 국내 최장 270m 채계산 출렁다리 위용 드러내
- 내년 3월까지 부대시설 조성 후 본격 개통 -

 
순창군의 랜드마크가 될 채계산 출렁다리가 그 위용을 드러냈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의 핵심사업으로 국비 34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82억여원이 투입되는 순창군의 대규모 관광개발 프로젝트다.
채계산 중턱 75~90m지점에 270m 길이로 무주탑 현수교로 조성중에 있는 출렁다리는 지난해 7월 본격 착공에 들어가 현재 대부분의 모습이 드러나며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출렁다리 낙폭이 15m로, 이는 아파트 5층 높이에 해당돼 도보시 관광객에게 아찔한 스릴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스릴을 느끼기 위해 찾는 젊은 관광객들도 대거 늘어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출렁다리를 비롯해 산책로, 어드벤쳐 전망대, 주차장(500여대), 농산물판매소 등은 주변 기반시설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3월이면 본격 개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군은 채계산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순창 적성 들녘에 팝아트를 접목해 유색벼로 경관조성에도 나서며, 출렁다리에서 보이는 전망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채계산 출렁다리의 성공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군은 채계산 출렁다리가 무주탑 현수교로 국내 최장거리를 자랑하는 만큼 무엇보다는 안전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황숙주 순창군수는 출렁다리 시공현장을 방문해 직접 시공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공사 및 관련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황 군수는 “다리를 걷다가 밑을 내려다보니 정말 아찔하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니 무엇보다도 안전에 많은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은 채계산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강천산부터 순창 동계면 장군목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순창의 관광로드 탄생으로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비롯, 체류형 관광코스 성공을 예고하고 있다.
 
6009 전남 여수시 ‘예술의 섬, 빗장 풀다', 여수 장도근린공원 10일 개방 2019/05/21
‘예술의 섬, 빗장 풀다', 여수 장도근린공원 10일 개방
- ‘GS칼텍스 예울마루 1410억 공헌사업’ 마무리… 지역·기업 상생발전 선례 남겨 -
- 창작 스튜디오, 전시관, 정원 등 마련… 호남권 문화예술 랜드마크 기대 -

여수시 웅천동에 위치한 장도가 예술의 섬으로 탈바꿈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장도근린공원을 외부에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개방 시간은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며, 만조 때에는 공원 진출입이 제한된다.

장도근린공원 조성사업은 GS칼텍스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지난 2017년 10월 착공했다. 사업비는 285억 원이며 이중 건축비 210억은 GS칼텍스가 토지매입비 75억은 여수시가 부담했다. 이번 사업으로 장도 9,3000㎡ 부지에는 창작 스튜디오, 장도 전시관, 다도해 정원 등 문화예술공간이 새롭게 들어섰다.

창작 스튜디오는 예술인의 작업·휴게 공간이다. 조각동, 회화동, 문예동 등 총 4개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작업실과 다목적실, 정원, 외부 작업장 등을 갖추고 있다. 

장도 전시관은 교육,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곳이다. 전시관 내부는 전시실, 카페, 교육실, 수장고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외부는 야외 공연장과 잔디광장이 마련돼 있다.

다도해 정원은 남해 자생 나무와 야생 화초 등이 심어진 구역이다. 정원에는 계절에 맞는 꽃과 나무를 식재해 방문객에게 아름다움과 힐링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장도와 웅천친수공원을 잇는 보행 교량은 석축교의 역사성, 물때에 따라 다리가 드러나는 신비성 등을 고려해 원형을 최대한 유지했다. 다만, 안전성과 접근성을 생각해 석축교의 높이와 폭을 확대·보강했다.

여수시는 장도근린공원이 예울마루와 함께 호남권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예향과 관광의 도시 여수의 브랜드를 높이고 지역민의 문화수준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예술 작가들이 장도에서 창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과 분위기를 조성해 가고, 지역민과 예술인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만들어갈 계획이다”며 “시민 모두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지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410억 원을 출연해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총 2단계로 진행됐다. 1단계 사업은 2012년 개관한 예울마루고, 2단계 사업은 이번에 개장한 장도근린공원「예술의 섬 장도」이다. 오는 9월 1일까지 장도근린공원 장도 전시관에 가면 'Feel Art 展' 작품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6010 서울 강동구 서울시, 한강변 숨겨진 설화 만나는 가족단위 ‘광나루 고무줄 축제’ 2019/05/21
서울시, 한강변 숨겨진 설화 만나는 가족단위 ‘광나루 고무줄 축제’
- 시, 도미부인 설화로 다채롭게 꾸민 가족축제 <광나루 고무줄 축제> 개최 -
- 5.24(금)~26(일) 도미부인 설화의 끊어지지 않는 사랑을 고무줄로 체험하는 축제 -
- 광나루 한강공원 도미부인 조형물 일대(즈믄나들목 경유 자전거공원 인근에 위치) -
 - 한강변 옛 사랑 이야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색 연극과 어린이 놀이·체험 가득 -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는 “5월의 마지막 주말인 5.24(금)~26(일),  광나루한강공원에서 ‘도미부인 설화’를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광나루 고무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 해로 두 번째인 <광나루 고무줄 축제>는 한강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연, 놀이·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체험하는 한강 이야기 축제의 일환이다. 수려한 한강 수변경관과 옛 사랑이야기 결합된 동화 같은 포토존과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진행된다.

축제는「삼국사기」에 실린 ‘도미부인 설화’를 배경으로 한다. 설화는 도미부인이 백제의 폭군 개루왕이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한강을 건너 남편에게 돌아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러한 설화를 ‘역경을 극복하는 사랑의 힘’으로 해석하여 다양한 공연 및 체험 중심의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시민의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와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헤아려 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광나루 고무줄 축제>의 ‘고무줄’은 끊어지지 않는 도미부부의 사랑을 상징한다. ‘고무줄’은 어린이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고 흔한 재료이지만, 이번 축제에서는 도미부부를 상징하는 주인공으로 포토존의 장식과 연계한 놀이·체험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연극 등의 공연에서도 색다른 방식으로 활용된다.

고무줄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는 고무줄 놀이극 △꼬무와 쭈리, △도미부인 vs 개루왕 가면 만들기, △ 아빠 신발로 고무줄 새총 날리기, △고무줄 스트링 아트  △고무줄 퐁퐁그네, △고무줄 모래놀이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놀이존이 운영된다.

축제의 백미는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도미부인 설화를 극형식으로 만든 공연이다.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안데르센의 동화 ‘황제와 나이팅게일’과 도미부인 설화를 결합한 음악가족극 <여왕과 노래하는 도미부인>과 판소리로 만나는 도미부인 설화 마당놀이 <판소리 톡톡>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메인 공연인 <여왕과 노래하는 도미부인>은 ‘황제와 나이팅게일’ 원작의 늙은 황제를 ‘열두 살 소녀 여왕’으로 각색하여 도미부인 설화와 결합한 음악가족극이다. 연극 속 도미부인과 여왕 두 사람 모두 역경을 극복한 주체로서 시민들은 연극을 통해, 여왕과 도미부인을 통해 현시대에 사랑과 약속의 의미와 고난을 극복하는 삶의 지혜를 한가득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극단 하땅세가 제작·공연하는 이 작품은 두 가지 이야기가 서로 넘나드는 흥미로운 이야기 구조 속에서 독창적 상상력과 창의적 표현, 아름다운 음악과 한강의 풍광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관극 경험을 시민에게 제공할 것이다.

그 외에도 도미부부의 동화 같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 한강의 숨겨진 요정을 만날 수 있는 △한강 요정의 집, 마리오네트(줄인형)가 펼치는 한바탕 연주회 △옥종근의 마리오네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의자를 배치한 △누구나 의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강 이야기 축제> 행사장은 즈믄나들목(제2요금소)을 통해 도보 및 차량을 통해 진입할 수 있으며, 제3요금소를 통해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다.

행사장과 한강 사이의 잔디밭은 그늘막 설치가 허용된 구역이므로 소형그늘막(2m*2m)이나 2면 이상이 개방된 소형텐트의 이용이 가능하다.(09시~19시, 그늘막 구역 이용에 관한 제반 수칙 준수 필요)

<한강 이야기 축제>는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강이야기축제 운영사무국(☏02-3673-4594) 또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s://hangang.seoul.go.kr)를 이용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광나루 고무줄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한강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체험하고 느끼시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따스한 봄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