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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1 | 경남 양산시 | 국향菊香으로 가을을 채우는 『2017 양산국화향연』개최 | 2017/09/15 | |
국향菊香으로 가을을 채우는 『2017 양산국화향연』개최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2017 양산국화향연』이 오는 10월 27일(금)부터 11월 12일(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물금읍 워터파크 공원에서 개최된다. 양산 국화전시회는 바쁜 일상으로 멀리가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접근이 용이한 도심지 공원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저녁 10시까지 개장한다. 아름다운 국화의 향기를 즐길 수 있도록 분재광장, 대국동산, 국화정원, 분수광장 등 테마거리를 조성하여 전시하며, 뽀로로, 라바, 동물 등 현애국으로 조형작품을 만들어 어린이동산을 조성하여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품격있는 소통의 장을 연출하였다. 또한, 행사기간 중 문화예술행사로 주민복지박람회, 양산예술문화제,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방문객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이동식화장실, 먹거리장터,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마련하였다. 특히 야심찬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의 농산물, 화훼농가 직거래, 우리농특산물전시장 등 도시민과 농업인이 상생하는 직거래장터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국화전시회는33만 양산시민뿐만 아니라 부․울․경 요충지로 매년 방문객 늘어나 행사기간 주말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서 가을 정취를 느끼는데 불편이 없기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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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2 | 충북 청주시 | 2017청주공예비엔날레, 40일간 대향연 돌입 | 2017/09/15 | |
2017청주공예비엔날레, 40일간 대향연 돌입
- ‘공예, 미래를 열다’ 주제로 개막식 가져 - 내달 22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진행 ‘Hands+ 품다’를 주제로 한 2017청주공예비엔날레가 13일 개막식을 갖고 4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상상마루에서 ‘공예,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의 포문은 박영희 작곡가의 헌정곡으로 열었다. 10회를 맞이하여 특별히 작곡된 ‘내마암(ne ma-am)’은 송강 정철의 평시조 ‘내 마음 버혀내여’와 2015청주공예비엔날레 알랭 드 보통 특별전에 참여했던 김은혜 작가의 인터뷰 글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 연주곡이다. 이어 조직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이 개막 선언 후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 이시종 충북도지사, 오제세 국회의원, 김양희 충청북도의회의장, 황영호 청주시의회의장 등이 축사를 진행했다. 이외에 토마스 리만(Thomas Lehmann) 주한 덴마크 대사,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Linus von Castelmur) 주한 스위스 대사, 주한영국문화원 마틴 프라이어(Martin Fryer) 원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청주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우한시 대표단, 19개국의 기획전 참여 작가와 세계관 큐레이터, 공예 관련 전문가, 국내·외 예술인, 예술단체 회원, 시민 등 1천 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도종환 장관은 축사를 통해 “청주공예비엔날레는 한국 공예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모두 녹아 있으며, 국내외 작가들과 소통하며 대중화와 세계화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며 “전통을 계승하는 공예는 과거와 현대를 잇는 인류의 위대한 유산이며, 비엔날레 기간 내내 아름다운 공예품과 전통 문화의 가치를 느끼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에 이어 내빈들과 관람객들은 전시를 함께 둘러봤으며, 3층 세계관에서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공연 감독인 신만식 감독, 안은호 감독, 조용주 감독이 공동으로 기획한 길라잡이 공연 형식으로 공예가 음악과 행위예술로 확장되어가는 과정을 참신하게 나타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4인의 작곡가와 6인의 행위예술가들이 세계관의 각 국가관에 전시된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된 노래, 연극, 마임, 전통춤, 현대무용,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독일관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최명훈 작곡가의 ‘왜곡된 파장’ 연주가 펼쳐졌다. 최명훈 작곡가는 1999년 안익태작곡상, 2008년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작곡가)상’을 받았으며,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 곡은 독일관 참여 작가의 클레멘스 게르슈텐베르거(Clemens Gerstenberger)의 작품 ‘기하학적 접힌 그릇’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되었으며, 소리(정가)와 전통 관악기인 생황, 첼로의 협연이 어우러진 곡을 연주했다. 이어 핀란드-마임(조성진), 싱가포르-마임(양길호), 영국-전통 춤(김평호), 일본-바이올린연주(신만식 작곡, 이마리솔 연주), 스위스-현대무용(구서영), 이탈리아-서예(이동원), 몽골-현대무용(류명옥), 한국-현악 3중주(류재준 작곡, 백주영 바이올린, 이한나 비올라, 김민지 첼로)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개막식에 맞춰 기획전 참여 작가인 우지엔안(邬建安, Wu Jian'an)이 ‘청주 500번의 붓자국’을 진행했다. 우지엔안은 2017베니스비엔날레 중국관의 대표 작가로, 시민들이 붓으로 그린 종이를 끊어지지 않게 잇고 잘라 만드는 ‘전지 기법’을 이용해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냈다.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창작된 작품은 기획전 섹션2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조직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은 “올해 비엔날레를 통해 어렵고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공예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전 세계가 공예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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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3 | 강원 춘천시 | 소양강 문화제 9월 21~ 24일 4일간 개최 | 2017/09/15 | |
소양강 문화제 9월 21~ 24일 4일간 개최
34개 문화예술, 사회단체 참여... 체육, 문예행사 등 춘천의 향토 축제인 소양강문화제가 올해는 9월 21일~ 24일까지 열린다. 공지천 의암공원, 송암스포츠타운, 봉의산 순의비, 공지천 야외무대 일원에서 제례, 가요제, 체육대회, 문예행사, 시민 동아리 경연 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춘천향교를 비롯, 지역 내 34개 문화예술, 사회단체가 참여한다. 문화제는 21일 오후 3시 봉의산 순의비에서 봉행하는 충의제로 문을 연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도청 앞 광장을 비롯 신북샘밭장터, 명동, 춘천역, 소양강처녀상, 육림고개, 우두삼거리 등에서 농악대 길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7시30분부터 공지천 야외음악당에서 소양강처녀 가요제가 있다. 개회식은 22일 오전 9시30분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고 이어 오전 11시부터는 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읍면동 체육대회가 치러진다. 같은 날 춘천문화원에서는 전국 명창대회가 열린다. 23일 의암공원에서는 한시 외워쓰기, 학생 휘호대회, 한글 백일장, 사생 실기대회 등의 문예행사가, 오후 1시부터는 시민 동아리 경연이 있다. 문예행사는 당일 현장접수 가능. 24일 의암공원에서는 읍면동 대항 겨루기로 짚풀문화 공예품 만들기, 윷놀이, 장기 대회 등이, 시민참여 행사로 제기차기, 널뛰기 등 각종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있다. 이밖에 다도, 전통악기, 떡메 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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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4 | 전북 진안군 | 9월 추천 휴양림에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선정 | 2017/08/31 | |
9월 추천 휴양림에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선정
- 태곳적 평온함을 간직한 곳, 운장산자연휴양림으로 휴식 여행을 떠나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숲 속의 태곳적 평온함을 오롯이 간직한 전북 진안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을 ‘9월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운장산자연휴양림은 전북의 지붕이라 불리는 운장(雲長)산(1,126m)산 자락, 갈거계곡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전주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 숙박시설로 숲속의 집 11동, 연립동 1동(2실), 산림문화휴양관 1동(12실), 숲속수련장 1동(2실)이 있고, 야영시설로 야영데크 1개소(20면)가 마련되어 있다. 취사장과 야외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자연의 비경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원시림이 숲속의 집과 야영데크를 감싸고 있어 아름다운 경관과 맑은 공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운장산자연휴양림은 산책로 등 트레킹 코스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산행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음이온이 풍부하게 방출되는 갈거계곡을 따라난 길을 따라 가벼운 계곡트레킹을 즐길 수 있고, 휴양림 위쪽의 임도를 통하여 운장산 북두봉까지 본격적인 등산을 즐길 수도 있다. 특히 계곡 트레킹은 첫 번째로 원시림의 고요함과 평안함을, 두 번째로 갈거계곡의 음이온을, 세 번째로 제방바위, 마당바위 등 휴양림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좋다. 휴양림 주변으로는 메타세콰이어 길, 구름다리로 유명한 구봉산 및 운일암반일암 등 관광명소도 많아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운장산자연휴양림의 고요한 원시림에서 자연이 주는 휴식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라며 “국립자연휴양림은 앞으로도 휴양림별 자연적 특징을 살린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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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5 | 경북 경주시 | 경주 대릉원 천마총 41년 만의 새단장, 내년 4월까지 임시 폐쇄 | 2017/08/31 | |
경주 대릉원 천마총 41년 만의 새단장, 내년 4월까지 임시 폐쇄
- 돌무지덧널무덤 내부 보수 및 전시환경 개선 - 9월 중순부터 내년 봄까지 임시 폐쇄 우리나라 대표 고분인 사적 제512호 경주 천마총이 정비된 지 41년 만에 새단장에 들어간다. 경북 경주시는 18일부터 내년 4월까지 7개월간 기존의 고분내부 관람공간을 폐쇄하고 내부시설 보수와 매장주체부 재복원, 전시매체 개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973년 발굴 후 당시 국내 유일의 고분 내부 관람이 가능하게 정비된 천마총이 오랜 세월로 내부시설이 노후화되어 구조적 유적보존 보강 필요성이 제기됐고, 전시기법도 그동안 변화가 없어 21세기에 맞는 이해가 쉬운 전시 연출로 새롭게 단장해 신라왕경 복원의 중요한 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고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천마총 보수정비의 내용을 살펴보면 1976년 현재의 내부 모습으로 정비당시 관람객의 이동과 수용을 위해 피장자가 묻힌 매장주체부인 목곽이 뒤로 다소 밀려 복원된 것을 정 중앙 원위치로 재복원하고, 기존의 불분명한 무덤 단면의 노출된 적석과 봉토도 고증을 거쳐 그 형태를 정확히 복원하게 된다. 특히 천마총의 목곽의 높이는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발굴 당시 참가 연구원들의 자문을 받아 2.4m의 높이로 확정 복원하기로 했다. 전시연출도 기존의 목곽 앞쪽의 반구형태 관람공간 외에 목곽 뒤의 일반인이 출입 못하던 긴 관리용 복도를 과감히 전시공간으로 확장 개선해 신라의 웅대한 고분문화와 마립간시대의 찬란한 유물들에 대해 이해가 쉽고 시각적으로 바로 다가서는 전시매체로 만나게 된다. 마지막 전시공간에는 1970년대 경주고적발굴조사단의 최초 발굴이던 천마총 발굴에 참가한 김정기, 김동현, 최병현, 지건길, 윤근일, 남시진 등 당시 연구원들의 업적을 기리는 코너로 연출해 우리 고고학사의 역사적 한 획을 그었던 천마총 발굴의 의의를 소개한다. 한편 김병성 문화재보수팀장은 “천년고도 경주의 주요 관광지인 천마총의 임시폐쇄로 다소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아쉬움이 있겠지만, 천마총의 역사적 의의와 내용을 알기 쉽게 나타낸 공사가림막과 야외 전시 설명판을 통해 관람편의를 보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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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6 | 경북 안동시 | 안동시, 2017 흥청 망청 행사 개최 | 2017/08/31 | |
안동시, 2017 흥청 망청 행사 개최
흥해도 청년, 망해도 청년 안동시는 최근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에 직면하면서 청년일자리 문제의 단계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9월 2일(토) 오후 3시 안동구시장 문화의 거리에서 “흥청망청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8팀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마켓, 청년포럼, 청년공연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청년마켓은 지역청년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청년들이 직접 만든 독특한 이미지를 가진 판매 아이템을 전시 및 판매하는 코너와 해리포터 체험, 오르골 피아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를 운영한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중앙시네마에서는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청년포럼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5시 문화의 거리 중앙무대에서는 발라드, 힙합, R&B 등 청년 공연팀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의 일자리 문제에 대하여 단계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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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7 | 경북 안동시 | 이번 주말 안동원도심으로 축제 즐기러가자! | 2017/08/31 | |
이번 주말 안동원도심으로 축제 즐기러가자!
무더위가 지나가고 하늘이 높아지는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나들이하기 좋은 9월을 맞아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안동시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했다.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 태사로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활기와 낭만, 우리의 고유 전통까지 느낄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안동시의 9월 첫 주 축제를 소개한다. ▼ 낭만이 있는 전통시장 ‘원도심이 살아있데이! it.day(있데이) 페스티벌’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부활을 위해 열리는 ‘원도심이 살아있데이! it. day(있데이) 페스티벌’이 1일부터 3일까지 안동 원도심(안동구시장, 남서상점가, 중앙문화의 거리) 일대 및 음식의 거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일 7080세대를 위한 낭만 it, day ▲2일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젊음 it, day ▲3일 시장 상인들의 잔치, 재미 it, day로 진행된다. 국민은행 앞에서 장춘당 약국까지 도로를 새로운 광장으로 만들어 축제를 진행하고 초대가수로 트로트 가수 지원이(1일), 쇼미더머니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고등래퍼 양홍원(young bi, 2일), 전통시장을 주름잡는 각설이 오봉산(3일)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원도심 페스티벌은 상인들의 변화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목적으로 주간에는 물물교환, 중고 직거래 장터,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을 운영하고 야간에는 먹거리와 공연을 결합시켜 원도심의 새로운 집객 콘텐츠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 청년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 ‘흥해도 청년! 망해도 청년!(흥청망청)’ 중앙문화의 거리 일원에서는 2일(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흥해도 청년! 망해도 청년!(흥청망청)’ 행사가 개최된다. 최근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문제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사로 ▲청년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를 위한 청년마켓 운영 ▲청년포럼 ▲청년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2일 오후7시 웅부공원에서는 현대적 문화의 감성이 담긴 수공예 장터도 열린다. 안동시 대표 공예·문화 장터인 ‘그림애·월영장터’를 주최하는 AD문화기획이 협력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색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 음식의 거리 ‘웅부도깨비 잔치’,‘태사골목에서 만나는 역사장터’ 안동시 음식의 거리 일대에서는 1일과 2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웅부 도깨비 잔치’가 펼쳐진다. ‘먹깨비와 흥깨비가 함께하는 낮밤이 다른 도깨비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음식의 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거리객잔 ▲음식의거리 상가 10%할인 ▲시식회 ▲핸드메이드장터 ▲버스킹공연 ▲사진전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벤트가 준비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태사로 지역주민들이 주도하는 태사로 주민참여 프로그램인 ‘태사골목에서 만나는 역사장터’는 2일 태사로 일원에서 열린다. 짚풀공예 체험, 먹거리장터, 버스킹공연, 골동품 감정 및 경매가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원도심 내에 다양한 축제가 마련돼 관광객 및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면 지역의 관광 활성화 및 내수촉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원도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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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8 | 충남 태안군 | 태안군, 2년 연속 관광객 1천만 명 유치 ‘총력전’ | 2017/08/31 | |
태안군, 2년 연속 관광객 1천만 명 유치 ‘총력전’
-하반기부터 관광 할인 프로그램 ‘태안투어패스’ 운영, 사계절 관광수요 창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이 주요 관광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2년 연속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3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문화관광체육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그동안 추진해온 ‘시티투어’ 및 ‘코레일과 함께 하는 기차여행’ 등 관광 상품과 함께 하반기부터 테마관광 할인상품제인 ‘태안투어패스’를 운영, 사계절 관광수요 창출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태안투어패스는 천리포수목원, 청산수목원, 팜카밀레, 쥬라기박물관, 태안빛축제 등 5대 유료 관광지를 할인된 가격에 묶어 관람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지난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들 5대 유료 관광업체를 찾는 관광객 수는 연간 123만 명으로 군 전체 연간 관광객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입장수입은 연간 112억 원에 달해 태안군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손꼽힌다. 군은 2년 연속 관광객 1천만 명 유치와 군 관광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는 유료 관광업체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이들 5개 업체로 구성된 ‘테마관광협회(회장 박정철)’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 7월부터 할인된 가격에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 운영에 돌입했다. 태안투어패스는 일반인의 경우 1개소 20%, 3개소 40%, 5개소 50%의 입장료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온라인 지정 판매사이트와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5개소(자유이용권) 구입 시 72시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군은 지난 6월 행정공제회를 비롯한 6대 공제회와 태안투어패스 이용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결과 8월 20일 현재 4,116개의 입장권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밖에도, 관광해설사와 함께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폭넓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 프로그램과, 관광열차를 타고 태안을 방문해 바다와 해안탐방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둘러볼 수 있는 ‘코레일과 함께 하는 기차여행’ 상품도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a 군은 앞으로도 관광객의 입장에서 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관광관련 업체와 적극 협력하는 한편, 관광종사자의 서비스 수준 개선과 관광지 편의시설 보강, 관광객 유치전략 보완에 힘써 관광객 1천만 명 유치의 쾌거를 재차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한각 문화관광체육과장은 “태안군이 명실상부한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은 관광 부가가치 창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광객이 만족하는 휴양도시 태안군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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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9 | 강원 영월군 | 제15회 꼴두바우축제 개막 | 2017/08/31 | |
제15회 꼴두바우축제 개막
제15회 상동꼴두바우 축제가 꼴두바우축제위원회 주관으로 9월 2일 영월군 상동읍 꼴두바우 공원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상동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서낭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르고 추억의 사진 전시회 및 각종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져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다 같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황상훈 축제추진위원장 및 회원 일동은 “지역최대 현안인 상동고마이스터고 지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꼴두바우 축제를 개최해 각별한 의미가 있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상동읍은 침체의 늪을 벗어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는 곳이자 군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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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0 | 강원 춘천시 | 9월 남이섬의 초가을 정취, 축제로 낭만을 더하다 | 2017/08/31 | |
9월 남이섬의 초가을 정취, 축제로 낭만을 더하다
- 9월 한 달간 ‘Fun Fun 남이섬’ 축제… 주말마다 12개팀 23회 공연 - 2일 오후 2시 매직홀서 ‘문화산업상생포럼 발족식’ 300여명 초청 - 1~10일 주한 외국인 무료입장… 전시․체험․워크숍 등 풍성 남이섬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한 달간 ‘Fun Fun 남이섬’ 축제가 열려 섬 전체가 축제의 분위기로 물든다. 문화산업상생포럼 발족식 등 굵직한 행사부터, 상설전시‧체험‧워크숍 등 매 주말마다 공연이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2일 남이섬 매직홀에서 열리는 문화산업상생포럼은 발족식을 겸한 특별 세미나를 통해 정식 출범하며 위기를 맞고 있는 관광 관련 기업들의 상생 방안을 담은 특별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출판, 게임, 공연, 영상, 연예, 만화, 관광, 뷰티 등 문화산업인들을 주축으로 하는 문화난장도 진행돼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한다. 이번 포럼은 국회, 정부, 지자체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발족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국내 관광 선도기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문화관광연합’ 협의체가 열려 단순 관광에서 탈피한 문화와 관광, 기업 및 정부기관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관광산업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리는 ‘Fun Fun 남이섬’은 매 주말마다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 공연, 뮤지컬, 마술쇼 등 12개팀 23회 공연이 풍성하게 열린다. 거장과의 만남, 이탈리아 성악가 ‘로마노 프란체스께토’ 의 클래식 공연(9월 2~3일)을 시작으로, 통통 튀는 매력과 감미로운 목소리 '파랑망또 & 천석만'(9월 9일), 싱어송라이터 '장민석'의 가을이야기(9일), 톡! 톡! 어쿠스틱 듀오 '서울형제'(9월 10일),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형준’(9월 10일), 뮤지컬 갈라쇼 '달꽃만발'(9월 16일), '천의 가면' 변검 마술사 구본진의 매직쇼(9월 17일), '버블맥스'의 비눗방울쇼(9월 17일), 유튜브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윤(9월 23일), 아이리쉬 음악밴드 '여자들 피리피그'(9월 24일) , 어메이징 퓨전 타악 '슈퍼스틱'(9월 30일), 줄타기의 명인, 어름산이 '박희승'(9월 30일, 10월 1일)의 공연 등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남이섬 에코스테이지와 자유무대 등 야외무대에서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지는 한편,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차분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남이섬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남이섬 중앙에 위치한 문화원에서는 2017 나미콩쿠르 수상작전부터 세계 3대 그림책상 BIB 특별전을 감상할 수 있으며, 호텔정관루 리셉션센터 옆에서는 안데르센 그림책센터 개관기념전 등 아이들과 함께 동화나라 남이섬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볼 수 있다. 또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아름답도다전, 세계민족악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민족악기 특별전,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되는 위칭청 행복인형 특별전까지 상설전시가 섬 곳곳에서 열린다. 또 해외관광문화사진전 ‘나미나라에서 즐기는 남의나라 여행’과 남이섬 둥지탐험 ‘헌집줄게 새(bird)집다오’, 춘천문인협회 시화전 등 기획전시도 열려 초가을 낭만에 젖어들기에 안성맞춤이다. 상설체험으로는 남이섬공예원 상상아카데미에서 유리·도자공예, 물레체험, 머그컵페인팅 등 생생 체험과, 스윙까페에서 나만의 블랜딩티 만들기 등 9월 중 언제든 즐길 수 있다. 특별체험으로는 아티스트 예술장터(9월 23~24일)가 열려 핸드메이드 상품을 만져보고 구입해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밖에 9월 ‘Fun Fun 남이섬’ 기간에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도 열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주한외국인은 외국인 등록증만 소지하면 9월 1일부터 10일에 무료로 남이섬에 입장할 수 있다. 또 고객참여 이벤트로 저글링과 함께하는 외발자전거(9월 30일~10월 1일) 체험도 열리며, 9월 11일 마감되는 남이섬 여행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남이섬을 여행하는 관광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남이섬 전명준 사장이 직접 그린 ‘볼펜그림 남이섬’이 출간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 재미(Fun)에 재미(Fun)를 더하는 9월의 남이섬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내는 건 어떨까. 한편, 연 330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남이섬에서 하루만 축제를 즐기기 아쉽다면 섬 내에 있는 ‘호텔정관루’에서 숙박을 할 수 있다. 또 섬 안에는 아시안패밀리레스토랑 동문, 한식당 남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섬향기, 간단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고목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식당도 준비돼 있어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1박2일 여행하기에 제격이다. 성큼 다가온 가을날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남이섬에 가는 방법은 승용차 이용 시 내비게이션 주소검색에서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를 검색하거나 명칭 검색에서 남이섬 매표소/남이섬 선착장을 찍으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남이섬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기차)과 버스터미널은 가평역(경춘선)과 가평시외버스터미널이며 둘 다 2km 거리에 있어 택시 이용 시 약 4000원이 든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남이섬 홈페이지(www.namisum.com)를 참고하거나, 남이섬 관광안내소(031-580-811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