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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1 충남 서천군 서천군 ‘제12회 장항항 꼴갑축제’ 28일 개막! 2022/05/12
서천군 ‘제12회 장항항 꼴갑축제’ 28일 개막!
- 제철 꼴뚜기, 갑오징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기회 -
-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 -

제철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저렴하게 맛보고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서천군 ‘제12회 장항항 꼴갑축제’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서천군어민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열리며, 바다가 보이는 서천군 장항읍 장항항 물양장 일원의 항구에서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 입 모두를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수산물 먹거리 부스와 함께 갑오징어 맨손 잡기, 수산물 깜짝 경매 등 특색 있는 체험과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 불꽃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두현 어민회장은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가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으니 꼭 와서 즐겨보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의 도시 서천군은 5월 14일부터 29일까지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자연산 광어·도미축제,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장항읍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장항항 꼴갑축제,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한산면 일원에서 한산모시문화제가 펼쳐질 계획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52 충남 부여군 빛나는 이야기 간직한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부여서동연꽃축제〉 2022/05/12
빛나는 이야기 간직한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부여서동연꽃축제〉

 올해 20주년을 맞는 2022 부여서동연꽃축제가 두 차례 추진위원회를 통해 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 열린 제2차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는 1차 추진위원회에서 나온 보완의견을 반영해 실행계획(안)을 점검하고 축제 포스터를 선정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2022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여서동공원(궁남지)에서 4일간 치러진다.

 ▲축제공간 확장 및 지역상권 연계 프로그램 구성 ▲7월 내내 이어지는 ‘낮과 밤’ 그리고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경관조성 ▲방문객 편의시설 대폭 확충 등이 주요 이슈로 설정됐다. 궁남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함께하는, 즐기는 축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축제장에서 백제역사 너울옛길 관광거점시설을 거쳐 부여읍 시가지를 순환하는 셔틀버스·택시를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유산 등 기존 관광자원과 축제장을 연계한 관광여행상품을 개발하고 부여읍 중심 상권 곳곳에 설치될 웰컴경관, 버스킹 공연, 스트릿 퍼포먼스,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동선 그늘막, 쿨링존 등 편의시설 확충으로 혹서기 방문객 편의에도 공을 들였다. 또 ‘궁남지 야(夜)한 밤’을 통한 레이저와 조명, 바닥맵핑 및 홀로그램 등 트렌디한 경관 및 감성 포토존 조성으로 분위기 있는 풍경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물위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이고 역동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대형 수상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300대 드론의 불꽃과 라이트로 여름밤을 다채롭게 물들일 ‘Lotus 별밤 드론 아트쇼’ ▲익살스러운 댄스를 곁들인 신나는 음악으로 흥을 한껏 돋울 ‘서동선화 달빛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이를 중심으로 ‘연지 카누 탐험’ 같은 이색체험과 ‘스무살 청춘 페스티벌’ ‘사랑토크콘서트’ ‘궁남지 여름밤의 음악회’ 등 지역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하고 특색있는 공연무대가 함께 펼쳐져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시점을 맞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함께 하는,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며 “연꽃이 가장 아름다운 궁남지, 천만송이 연꽃향기가 흘러넘치는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새롭게 펼쳐질 축제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53 경남 하동군 하동 북천 꽃단지‘1억 송이 꽃양귀비 활짝’ 2022/05/12
하동 북천 꽃단지‘1억 송이 꽃양귀비 활짝’
하동군, 북천 직전들판 13∼22일 개방…5색 꽃밭·이색장미터널 등 볼거리 풍성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메밀꽃 단지로 잘 알려진 하동 북천 직전들판에 1억 송이의 꽃양귀비가 꽃망울을 터트려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하동군과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은 꽃양귀비 만개한 13∼22일 열흘간 일반에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꽃양귀비 작황은 일교차가 커서 꽃에 생기가 넘치다 못해 광채를 빛내며 꽃양귀비 특유의 화려함을 자랑한다.

  특히 꽃단지에는 빨강과 분홍의 꽃양귀비뿐만 아니라 노란 유채, 자색의 보라유채, 하얀 안개꽃 등 5색의 꽃밭이 조성돼 더욱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꽃단지 개방 기간에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13개소,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관, 하동사랑 포토존 등을 준비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여기다 가을철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에서만 선보이던 꽃터널 ‘프러포즈의 길’에 다양한 장미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꾸몄으며, 다육이 전시 및 판매장 운영 등으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축제 개막식이나 무대 행사는 별도로 마련하지 않지만 드론쇼와 버스킹 공연은 예정돼 있다. 드론쇼는 토요일 밤 8시부터 10분 동안 진행되며, 버스킹 공연은 금·토·일 전망대 근처에서 열린다.

  또한, 내년에 개최될 하동세계차엑스포 포토존을 설치해 꽃양귀비 단지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북천 꽃단지 인근에 지난달 22일 개장한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탑승자(티켓 소지자)에게는 꽃단지 내 직거래장터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꽃단지 개방에 앞으로 방문객 등의 안전을 위해 12일 정영철 부군수, 유관기관, 부서장 등 분야별 전문가 10여명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행사장 내 임시가설물을 중점으로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사항에 대해 방문객의 동선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하는 등 방문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꽃단지를 전면 개방하게 됐다”며 “남해안 최고의 케이블카도 타고 꽃양귀비의 꽃말처럼 코로나로 지친 모두에게 위로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54 경남 거제시 거제시‘이수도’, 행안부‘찾아가고 싶은 봄섬’선정 2022/05/12
거제시‘이수도’, 행안부‘찾아가고 싶은 봄섬’선정
- 행안부, 한국섬진흥원 공동주관‘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섬’거제시 이수도 선정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 거제시 이수도가 ‘동물섬’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매년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왔다. 해마다 한번 선정하던 방식과 달리
올해부터는 한국섬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계절마다 각각 다른 테마로 선정할 예정이다. 2022년 봄에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섬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 가족과 여행하기 좋은 ‘가족섬’ 3가지 테마로 나눠 전국 9개 섬이 선정됐다. 

 동물섬으로 선정된 이수도에는 사슴이 방목되어 있어, 운이 좋으면 이수도 둘레길을 산책하다 사슴을 만날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이수도는 인근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해산물로 구성된 회정식을 포함한 1박3식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있는 민박시설이 있어, 항상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거제의 아름다운섬 풍경을 즐기며,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찾아가고 싶은 섬 팔로우 하기 &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055 전남 광양시 광양시, MBTI로 세대를 아우르는 관광지 추천 ‘눈길’ 2022/05/12
광양시, MBTI로 세대를 아우르는 관광지 추천 ‘눈길’
- 분석형, 탐험가형, 외교형, 관리자형 등 4개 분류를 통한 관광지 소개 -
 
광양시가 ‘성격유형별(MBTI) 관광지 운영’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관광지를 추천한다.

성격유형별(MBTI) 검사결과를 통해 본인의 성격을 구별한 뒤 유형에 맞는 관광지 방문을 통해 맞춤형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성격유형별 관광지는 분석형, 탐험가형, 외교형, 관리자형 등 4가지 분류로 나눠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분석형은 INTP, INTJ, ENTJ, ENTP 등으로 논리적인 생각과 분석하는 성격을 가진 타입이며, 이들 관광객에게는 광양의 역사를 주제로 하는 매천황현생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광양역사문화관, 김시식지 등을 추천한다.

탐험가형은 ISTP, ISFP, ESFP, ESTP 등으로 호기심이 왕성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도전할 준비가 되어있는 타입으로 목재문화체험관, 와인동굴, 끝들마을, 백운산 치유의 숲 등 새로운 활동을 할 수 있는 관광지를 추천한다.

외교형은 INFJ, INFP, ENFJ, ENFP 등의 성격으로 감성적이며, 타인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상상력이 풍부한 타입으로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백운대, 백운산 휴양림 등 힐링 산책 관광지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ISTJ, ISFJ, ESTJ, ESFJ 등 공감능력이 발달하고 즉흥적이거나 계획에 없던 일을 지양하는 꼼꼼한 성격을 가진 관리자형에는 다수와 소통할 수 있는 LF아웃렛, 느랭이골, 도립미술관, 지역 내 카페 등을 추천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성격유형별 관광지 방문을 통해 내게 맞는 맞춤형 관광을 즐기며 나와 광양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분기별 관광지 업데이트를 통해 성격유형별 관광지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56 충북 단양군 봄나들이 힐링 트래킹, 단양느림보길 발길 이어져... 2022/05/11
봄나들이 힐링 트래킹, 단양느림보길 발길 이어져...

따스한 햇볕과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봄나들이 힐링 트래킹 명소로 단양느림보길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다시 찾는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긴장되고 위축된 심신을 풀고 밀린 운동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소백산자락 아래 단양강(남한강) 줄기를 에워싸고 이어지는 단양느림보길은 푸른 바람이 지나는 길로 발길 닿는 곳마다 자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다.
단양느림보길은 크게 느림보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다.
느림보강물길은 단양 호반을 따라 조성된 15.9km 구간의 친환경 도보길로 삼봉길(1코스)과 석문길(2코스), 금굴길(3코스), 상상의 거리(4코스), 수양개역사문화길(5코스)로 이루어졌다.
그 중 수양개역사문화길에는 지역 주민들이 애용하는 산책코스이자 전국적으로 유명한 ‘단양강 잔도’가 포함됐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 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로 조성된 도보길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곳이다.
총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m 암벽 위에 설치돼 마치 물 위를 걷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삼봉길과 석문길, 금굴길에서는 도담삼봉(명승 제44호)과 석문(명승 제45호)을 비롯해 금굴(충북도기념물 제102호) 등 문화 유적을 감상하며 느린 걸음을 옮길 수 있다. 
느림보유람길은 선암골생태유람길(1구간)과 방곡고개넘어길(2구간), 사인암숲소리길(3구간), 대강농촌풍경길(4구간)로 구성된 36.6km 순환 코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걷기 여행길로 떠나는 휴가지 10선’에 선정되기도 한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봄 정취를 보다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특히 인기다. 
물소리 길로도 불리는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팔경 중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세 곳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생화와 계곡이 빚어낸 한 폭의 풍경화 같은 아름다운 길이다.
소백산자락길은 죽령옛길과 가리점마을옛길, 황금구만냥길, 온달평강로맨스길, 십승지 의풍옛길 등 총 73km, 5개 코스로 조성됐다.
소백산자락길은 구간마다 다자구 할머니이야기, 황금구만냥 전설, 온달과 평강공주의 사랑 이야기 등 다채로운 설화가 배어있어 스토리를 알아가며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군 관계자는 “순수한 도보 여행자를 위한 걷기 길인 단양느림보길은 걸을수록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면서, “그간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하고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는 주말여행 코스로 단양느림보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57 충북 괴산군 괴산 감물감자축제, 오는 6월 17일부터 이틀간 개최 2022/05/11
괴산 감물감자축제, 오는 6월 17일부터 이틀간 개최

충북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영)는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물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 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 총회를 열고 축제 개최일정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6월 17일, 18일 양일간 축제를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감물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드라이브쓰루 방식을 도입하여 감자판매 위주의 축소된 축제였다면 올해 감자축제는 도시민은 물론 지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예년과 같이 정상적인 규모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감자축제는 첫째날은 감자판매장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고 전야제 행사로 감물주민의 노래경연이 진행되며 코로나19 장가화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는 화합의 장이 열린다.

이어 둘째날은 도시민 참여 이벤트와 함께 감자캐기 체험행사가 운영되며 감물면 여성단체에서는 통감자, 감자전을 판매하고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 등의 시원한 음료를 곁들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기영 위원장은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감물감자 판매장을 열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괴산 농·특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훈 감물면장은 “이번 제11회 감물감자축제는 코로나19 확산이 줄어 예전의 감자축제 명성을 재현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축제로 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감물 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비타민과 같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을 뿐만 아니라 맛이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은 특징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강조했다.

한편 감자판매장은 축제기간과 별도로 6월 17일 개장하여 19일까지 운영된다.
2058 충남 당진시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13일 팡파르! 2022/05/11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13일 팡파르! 
-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 전달, 다양한 공연과 체험 동시에 -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500년 전통의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5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다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기지시줄다리기의 기원이 지역에 닥친 재난을 공동체의 화합으로 극복했던 것처럼,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치유와 일상으로의 회복’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주제로 기획됐다.

  첫날인 13일에는 당제와 용왕제 등의 제의행사가 개최되며 14일에는 축제 개막식 및 콘서트와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줄다리기 본행사인 줄 결합과 줄다리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문화공연을 대폭 강화해 14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개막식과 뒤이어 개최되는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새롭게 전성기를 맞고 있는 스포츠 줄다리기 대회를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에 개최해 생활체육으로서의 매력을 발산하고 기지시리가 줄다리기의 고장임을 다시 한번 많은 이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한편 마을 사람들과 함께 줄을 제작하고, 줄을 끌고, 줄을 당기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 기지시줄다리기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 큰줄제작 및 줄다리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041-358-4646)로 하면 된다. 

  또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야외에서도 50인 이상의 행사장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한다.
2059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100% 즐기기” 2022/05/11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100% 즐기기”
봄꽃 퍼레이드, 금난새와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 공연
봄꽃 단장 친환경 전기차, 360도 회전 무빙카메라 운영 
열기구, LED 그네 등 다양한 포토존과 야간 경관조명

울산시는 오는 5월 13일 봄꽃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5일(3일간)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태화강의 봄, 꽃으로 피다’라는 주제로 ‘2022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활짝 핀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6,000여만 송이 봄꽃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첫날인 5월 13일 오후 7시 10분 태화강 국가정원 내 대나무생태원 앞에서 기수단을 선두로 화려한 봄꽃으로 단장한 친환경 전기차, 봄나팔· 타악기 연주 등 고적대와 치어리더, 밸리댄스팀 등 60여 명이 함께하는 봄꽃 퍼레이드가 열린다. 이번 봄꽃 퍼레이드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로 행진 중에 만남의 광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는 힘찬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개막식 이후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단의 축하공연으로 봄꽃 교향곡 이 울려 퍼진다.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을 곁들인 정렬적인 지휘로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는 1997년 ‘서울 국제 음악제’데뷔 후 신선한 발상과 기획으로 주목받았으며, 코로나19 이전 국내외에서 해마다 100여 회 이상의 연주회를 가지며 색다른 음악적 매력을 전해 왔다.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하게 정원을 안내하기 위해 행사 기간 중 봄꽃으로 단장한 친환경 전기차 2대를 운행한다. 이 행사는 유료로 진행되며 국가정원 안내센터 앞에서 출발하여 대나무테마정원 ~ 새터다리 ~ 작약원 ~ 만남의 광장 코스로 약 2.3km 구간에 운행된다. 현장에서 직접 예매가 가능하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탑승 기회 를 주기 위해 전기차 탑승 후 하차 시 다른 차량에 재탑승은 불가하다.  

울산시는 이번 봄꽃행사에서 친환경 전기차를 시범 운행한 후 올 하반기부터 국가정원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쾌적한 정원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장애 전기 관람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열기구, LED 그네, 네온사인을 초화원 일대에 설치하여 다양한 포토존을 제공하고 특히, “쪽팔림은 1분 ~ 추억은 영원히!”라는 문구를 내걸고 초화원을 무대로 360도 회전하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무빙카메라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본인 핸드폰만 맡기면 사방 봄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다.  울산시에서는 야간에도 이용자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초화원 주변에 봄꽃타워 설치, 대형 액자를 이용한 모네의 다리 조명, 태화강 실개천에 엘이디(LED) 조명 등으로 행사장을 밝힌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디에서 찍어도 초록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하게 물든 힐링 명소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한껏 즐기면서 인생샷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60 전남 광양시 광양시, 5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2022/05/10
광양시, 5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 유당공원 이팝나무꽃, 서천 양귀비 & 장미 등 그윽한 꽃향기 - 
-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생태숲 품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휴식 -  

광양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연인과 오붓하게 떠날 수 있는 향긋하고 산뜻한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이팝나무꽃, 양귀비, 장미 등 향기 그윽한 꽃 명소와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생태숲 등을 갖춘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3가지 코스를 선보였다.
반일코스‘광양에서 반나절’은 유당공원(이팝나무꽃) ~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서천꽃길(양귀비 & 장미)을 잇는 코스다.
유당공원은 푸조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등 500년동안 굵은 고목이 고즈넉한 연못과 어우러져 그윽한 풍취를 자아내는 유서 깊은 공간이다.
특히, 5월이면 이팝나무가 새하얀 꽃을 소담하게 피워내며 푸른 하늘을 싱그럽게 수놓는다.
서천변을 물들이는 선홍빛 양귀비와 꽃 터널을 이루는 장미도 광양의 5월을 찾는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국내외 관람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의 리움미술관 순회전‘인간, 일곱 개의 질문’은 29일 폐막을 앞두면서 미처 관람하지 못한 애호가들의 마음을 바쁘게 하고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숲&목재문화체험장)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서천꽃길 ~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유당공원 ~ 광양와인동굴 ~ 구봉산전망대 ~ 망덕포구 & 배알도 섬 정원 코스다.   
해발 1,222m 백운산 자락에 둥지를 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울창창 빽빽한 원시림에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문화휴양관, 세미나실, 숙박시설을 갖춘 웰니스관광지다. 
‘치유의 숲’은 삼나무, 편백나무숲에서 풍욕, 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요가,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돼 있으며 계절, 날씨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목공체험장, 친환경 목재장난감으로 가득찬 ‘나무 상상 놀이터’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줄을 잇는다.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 케빈하우스 등의 숙박시설은 숲속에서 아늑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적인 숲캉스를 완성한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광양에서 별 헤는 밤’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섬진강 망덕포구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첫날은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숲&목재문화체험장)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서천꽃길 ~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유당공원 ~ 광양와인동굴 ~ 구봉산전망대 ~ 선샤인해변공원 & 이순신대교 코스다.   
둘째 날은 김시식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 ~ 즐거운 미식 (섬진강재첩국 & 재첩회 & 벚굴) ~ 섬진강작은미술관 ~ 느랭이골자연휴양림에서 느긋하게 1박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5월 광양여행 추천코스는 생동하는 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향긋한 꽃 명소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힐링과 체험 공간에 초첨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서“이팝나무, 양귀비, 장미 등 광양 곳곳을 수놓는 꽃들과 품격 높은 미술관을 감상하고 천년 바람이 흐르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지친 일상을 쉬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