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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1 | 충남 서산시 | 서산 웅도,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 | 2020/07/06 | |
서산 웅도,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
충남 서산시 웅도가 지역관광기관협의회가 발표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는 전국 유명 명소들이 선정된 가운데, 충남에서는 서산시 웅도를 비롯해 예산군 예산황새공원,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언택트 관광지 100선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추천한 관광지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을 검토해 최종 선정됐다. 서해 가로림만 앞바다에 떠 있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熊島)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곰이 웅크리고 앉은 형태와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해안선 길이가 5㎞에 불과하고 면적도 1.58㎢인 작은 섬이다. 하루 2번 바닷길이 열려 바다 갈라짐 체험이 가능하며, 깡통 열차를 타고 마을을 돌아볼 수도 있다. 또한 주민들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웅도어촌체험마을에서는 웅도의 특산물인 바지락 캐기를 비롯해 낙지잡이와 망둑어 낚시, 족대 체험이 가능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웅도 유두교는 해가 지고 가로등에 불이 들어올 때 다리가 물에 잠기는 모습이 몽환적이고 아름다워 야경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하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사람이 많은 실내보다는 친환경적인 관광지가 여행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웅도뿐만이 아니라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가로림만 해양정원 등 새로운 생태관광지를 조성해 서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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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2 | 경남 | 경남문화예술회관, 2020 여름공연예술축제 개최 | 2020/07/06 | |
경남문화예술회관, 2020 여름공연예술축제 개최
- 9~11일, 야외특설무대…강산에 밴드, 한영애 밴드 등 출연 - 정부 지침에 맞춰 코로나19 감염 예방 철저…거리두기 좌석 관람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야외특설무대에서 ‘2020 여름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2020 여름공연예술축제’는 지난해 보다 더욱 알차고 풍성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세션과 플리마켓&아트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야외특설무대에서는 저녁 8시부터 한여름 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9일 개막일에는 △강산에 밴드 △라틴 팩토리, 10일에는 △앙상블 블렌딩 △밴드 곰치 △허쉬밴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한영애 밴드 △HG 펑크트로닉이 무대를 선보인다. 11일 오후 5시 중앙계단에서는 △팀클라운(경상도 비눗방울) △마임극단 동심(마임 콘서트) △매직 서커스(공원에서) △김찬수 마임컴퍼니(블랙클라운) △극단 갯돌(거대인형 옥단이랑 놀자)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네트워크 세션은 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지역공연예술의 전망’이라는 주제 아래, △제작과 레퍼토리 개발 및 공연 유통과 관련하여 △창작 메소드와 작품제작 등 2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네트워크 세션 참가는 오는 7일까지 전자우편(goldgong01@korea.kr)과 전화(1544-6711)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사전 신청 인원은 20명이다. 지난해에 첫 선을 보인 플리마켓&아트숍은 올해 더욱 많은 참가단체가 함께할 예정이다. 실용성과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공예품들은 물론, 맛있는 주전부리까지 판매한다. ‘2020 여름공연예술축제’는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우리 회관은 정부 지침에 맞춰, 거리두기 좌석 및 발열 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예년에 비해 많은 관객과 함께할 수 없지만,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잠시나마 생활 속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날려 보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0 여름공연예술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center.gyeongnam.go.kr) 및 전화(1544-6711)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2020 여름공연예술축제’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과 주최하고,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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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3 | 경북 안동시 | ‘개방형 수장고’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개관 | 2020/07/06 | |
유교책판, 한국의 편액! 우리 곁에 더 가까이~
‘개방형 수장고’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개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은 세계기록유산을 국민들이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을 개관한다. 개관행사는 오는 7월 7일(화) 10시 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과 전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은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세계기록유산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고 관람객에게 쾌적한 전시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만든 시설물이다.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안동시의 재원으로 2017년 11월 착공하여 2019년 12월에 완공하였다. 전시체험관은 지하 1층에 현판 전문 수장고를 구비하고 지상 1층에 유교책판을 관람할 수 있는 개방형 수장고를 마련하였다. 지상 2층에는 현판을 관람하는 개방형 수장고와 진흥원이 보유한 세계기록유산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그동안 세계기록유산은 장판각과 현판 전문수장시설에 보관되어 안정적으로 관리되었다. 그러나 세계기록유산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비공개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일반인은 관람할 수 없었다. 이번 전시체험관 개관을 통해 이제 누구나 편하게 세계기록유산의 실물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한국국학진흥원의 적극적인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노력으로 2015년 「한국의 유교책판」, 2017년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2016년 「한국의 편액」, 2018년에는「만인의 청원, 만인소」를 아시아ㆍ태평양지역 기록유산에 등재시켰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국내에서 세계기록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관으로 우리나라 기록유산의 가치를 한층 높여 주었으며 명실공이 기록유산의 보고(寶庫)라 할 수 있다. 향후 전시체험관 내 AR/VR 체험관이 구축되면 세계기록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장소로서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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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4 | 경남 하동군 | ‘거리 두고 힐링’언택트 캠핑 200% 즐기기 | 2020/07/06 | |
‘거리 두고 힐링’언택트 캠핑 200% 즐기기
하동군, 코로나19 청정지역 힐링 캠핑장 추천…공공 3곳·민간 10곳 운영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언택트 여행이 확산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보다는 가까운 자연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은 밀폐된 실내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한 캠핑장을 선호하고 있다. 청정여행지 하동군은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캠핑장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하동에는 드넓은 백사장과 깨끗한 섬진강을 볼 수 있는 평사리공원 캠핑장, 옥종면 덕천강변에 위치한 하동군다목적캠핑장, 도심에서 가깝고 갯벌 체험이 가능한 고포수변공원 캠핑장 등 3개 공공캠핑장이 있다. 이외에도 관내 민간 등록야영장 10곳이 있는데 자체적으로 야영장 방역 및 방문자 증상여부를 확인하는 등 야영장 생활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발생자가 없는 청정지역 하동에서 운영자뿐 아니라 이용자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체적인 야영장 현황과 예약방법은 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hadong.go.kr/tour.web)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에 대비해 야영장의 안전점검과 생활방역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야영장 방문후기 이벤트를 통해 하동군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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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5 | 경기 고양시 | 시원한 여름축제로 다함께 코로나-19 극복! | 2020/07/06 | |
시원한 여름축제로 다함께 코로나-19 극복!
- 고양문화재단의 새로운 썸머 브랜드 페스티벌 <어울림 냉장GO!> -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으로 안전하게 즐기는 문화, 예술, 레저 축제 - 가족 물놀이장, 힐링콘서트, 심야영화관, 미술관독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이 코로나-19로 위축된 107만 고양시민의 정서적 치유와 회복을 위해 새로운 여름축제 <어울림 냉장GO!>를 준비한다. 여름방학을 맞은 고양시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축제 프로그램으로 시원함을 선사한다는 의미와 고양시의 영문 명칭에서 모티브를 얻은 ‘GO’를 따와 명명됐다. 대다수의 초·중·고교가 코로나-19 휴교로 초단기 시행하는 1주일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장장 5일간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고양어울림누리(고양시 덕양구 어울림로 33) 일대에서 진행된다. 고양문화재단의 여름축제는 지난해까지 ‘물놀이음악회’라는 타이틀로 대형 물놀이장에 버스킹 공연 등을 곁들였는데, 올해에는 물놀이 외에 고양어울림누리의 여러 문화공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기획 및 보강해 썸머 브랜드 축제로 확장했다. 코로나-19로 더 이상 대형 물놀이장 운영 위주 프로그램 구성에 한계가 있는데다,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어울림 냉장GO!>에 대해 가장 주목할 만한 사항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야외축제 관람문화를 거의 전국 최초 시범적으로 시도한다는 점이다. 개방공간에 다수 군중이 밀집되는 야외축제의 특성을 배제하기 위해 <어울림 냉장GO!>에서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은 행사장 내에서 강력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적정 인원 한도에서 인터넷으로 이뤄지며 모든 프로그램에 적용된다. 아울러 모든 예약자들은 축제행사장 입장전 QR코드 문진과 발열체크, 소독Zone 통과가 필수다. 축제 모든 프로그램들은 하루 수차례 방역을 위해 소독과 물품교체 등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되는 가족단위 사전예약 물놀이장 프로그램인 「첨벙첨벙 어울림」이다. 물놀이장 규격은 4M×2.2M로 6인 가족이 이용하는 소형이며, 부설기구로 그늘막-평상-인조잔디 세트가 제공된다. 총 11개의 물놀이장 세트가 구비되고 예약자 1세트 당 1회 3시간 이용 가능하며 총 3회(9~12시/13~16시/18~21시) 운영된다. 수시로 용수교체와 소독 등을 실시해 코로나-19로부터 완전무결한 물놀이장을 운영 및 유지할 방침이다. 「첨벙첨벙 어울림」은 축제 전체기간인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평일에는 고양버스커즈 퍼포먼스 등의 미니공연과 여름 관련 각종 이벤트도 벌어진다. 축제의 절정기인 14일과 15일 저녁에는 고양어울림광장 콘서트차량 특설무대에서 고양시민을 위한 한여름밤 힐링콘서트인 「어울림 문화水」가 펼쳐진다. 고양시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힐링 콘서트로, 부제는 ‘대한민국 국난극복 고양시민 힐링콘서트’다. 첫날인 14일에는 광복절의 의미와 연계해 일제잔재 청산과 항일정신을 강조하는 콘셉트로 대형가수가 출연하는 콘서트가 마련되고, 15일 저녁에는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고양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1990년대 톱가수가 출연하는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물놀이장 입장객에 한해 현장관람이 가능한 이 공연들은 보다 많은 시민들을 위해 고양문화재단 및 고양시의 SNS 채널에 생중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고양어울림누리의 실내 문화공간에서도 풍성한 축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는 심야영화관인 「어울림 영하1도」가 계획돼 있다. 온가족 관람을 위해 12세 및 15세 관람가능 영화로 편성 중이며, 역시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화관은 1M이상 거리두기 배치를 하며 매일 소독을 거친다. 영화는 축제기간 중 매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1일 1편 상영된다. 어울림미술관에서는 ‘귀로 읽는 힐링 독서’인 「어울림 미·서·관」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미술관과 도서관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북텔러가 감정, 영상, 이미지 등을 활용해 방송국의 성우들과 함께 직접 사전예약한 방문객에게 한 권의 책을 들려준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1일 2회(15시/19시) 추진되고, 역시 코로나-19 관련 철저한 방역을 거친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재미인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 시대 맞춤형 체험인 「어울림 뚝딱」 프로그램을 통해 물놀이 외 여러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 방문객들에게 어린이와 보호자가 직접 만들어 공작하는 체험키트를 제공한다. 체험키트를 완성한 뒤 사진을 찍어 지정된 SNS채널로 전송하면 활동이 종료되는 방식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부득이하게 강사가 없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전체기간 진행된다. <어울림 냉장GO!>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7월 13일부터 8월 7일까지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한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예약 확정자의 참여가 불가능할 경우 예약포기 전화로 예비 예약자들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사전예약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artgy.or.kr)나 <어울림 냉장GO!> 블로그(https://blog.naver.com/goyangfestival)에서 ‘네이버 예약’ 링크에 접속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문화재단 축제사무국에 전화(031-960-9775)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모두가 힘든 지금, 고양시민들을 위해 본격 썸머 브랜드 축제에 착수한다는 점에 책임감과 보람을 느낀다”며 “철저한 방역준비로 야외축제의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쳐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향후 <어울림 냉장GO!>를 고양어울림누리를 대표하는 간판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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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6 | 전남 신안군 | 명품 숲과 해안길이 어울어진 ‘1004섬 자전거여행 인기’ | 2020/07/06 | |
명품 숲과 해안길이 어울어진 ‘1004섬 자전거여행 인기’
지도, 증도 기점·소악도 2개 코스 새로 개발 신안 섬 자전거 여행이 전국 라이더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신안군은 바다와 섬을 품은 자전거 코스 115㎞를 새롭게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세먼지로 자전거 타기를 꺼렸던 지난해와는 달리 자전거 여행은 자체적 거리두기가 가능하여,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자전거 여행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군은 해안 도로, 방조제길, 염전길, 노두길 등 총 8개 코스 500㎞의 자전거길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운영되는 자전거길은 압해도 코스에 12사도 순례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기점·소악도 25㎞ 구간을 추가하고 임자도와 증도의 길목에 위치한 지도읍에 42㎞의 자전거길을 더했다. 자전거 동호인들과 함께 코스를 직접 돌아보고 문제점 등이 있을 경우 이달 중에 자전거 코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전국 최초로 동호인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자전거 투어와 사이클링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며 “자전거 여행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안 자전거길은 행정안전부에서 뽑은 꼭 가봐야 할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에 선정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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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7 | 전남 | 전남 7월 추천관광지…‘슬기로운 안심’ 계곡 여행 | 2020/07/06 | |
전남 7월 추천관광지…‘슬기로운 안심’ 계곡 여행
-청정 자연 살아 숨 쉰 ‘해남 장춘 계곡’, ‘곡성 청계동 계곡’-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을 맞아, 청정 자연이 살아 숨 쉰 ‘해남 장춘 계곡’과 ‘곡성 청계동 계곡’을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2020년 해남 방문의 해’를 맞은 해남군은 대흥사를 비롯 두륜산 케이블카, 미로파크, 한옥마을 등의 관광지가 운집해 있어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즐비해, 특히 7월은 장춘 계곡의 빼어난 풍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장춘 계곡의 최고 비경은 영화 ‘장군의 아들’과 ‘서편제’의 촬영지인 유선관과 피안교 일대다. 촘촘히 늘어진 나무가 응달을 만들어줘 7월 무더위가 무색할 만큼 시원함이 절정에 달한 곳이다.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흥사를 추천한다. 대흥사에서 주목할 점은 현판에 걸린 독특하고 다양한 글씨체들이다. 대웅보전은 조선 후기 최고 서예가인 원교 이광사의 친필이며, 무량수각은 추사 김정희, 표증사는 정조대왕의 편액이다. 이밖에 빼어난 서예가들이 남긴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인근에 해남 여행의 필수 여행지인 두륜산 케이블카와 전남 최초의 미로 정원인 ‘두륜 미로파크’가 있어 함께 둘러볼 만하다. 등골이 오싹해지는 스릴러 영화 ‘곡성’의 촬영지인 곡성군에는 차갑다 못해 오싹할 만큼 시원한 물놀이 장소가 있다. 한적하면서도 수량이 풍부한 청계동 계곡이다. 곡성의 명산인 동악산에서 시작해 섬진강까지 굽이치는 계곡으로 사계절 내내 맑은 물이 흐른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름을 떨치며 전라남도 제1호 자연휴식지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특히 지난해 자연휴식년제를 마치고 재개장해 피서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계곡에는 숙박시설과 마땅한 식당이 없고 취사가 불가능하지만 약 1.7km 떨어진 거리에 청계동 솔바람 야영장에서 해결할 수 있다. 오토캠핑장과 카라반을 갖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의병체험장과 어린이 놀이 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광동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을 찾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북적이는 도심을 벗어나 한적하고 깨끗한 남도의 계곡에서 무더위를 날려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월별 추천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종합 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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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8 | 대구 북구 |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오페라 여행을 떠나요! | 2020/07/03 | |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오페라 여행을 떠나요!
7월~8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료 투어프로그램 운영 대구시 폭염 종합대책인‘시민 힐링존’ 운영의 일환 층별 로비 전시 관람과 무대 제작과정 설명, 아리아 연주까지 알찬 구성 최근 로비를 새롭게 단장한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가 대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극장 투어 프로그램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하는 오페라 여행(이하 오페라 여행)>을 운영한다.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코스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층별로 설치된 전시를 가이드와 함께 톺아보고 무대 위에서 아리아 연주를 감상하는 등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대구 오페라의 역사부터 무대 제작과정, 아리아 연주까지…알찬 구성 2020년 여름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대구시의 종합대책인 ‘시민 힐링존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오페라 여행>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안내도우미의 인솔 아래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각층별 로비에 마련된 전시를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1층은 베르디, 비제, 푸치니 등 유명 오페라 작곡가의 사진과 대표작품 소개 및 소품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한국 최초의 가곡인 ‘동무생각’을 작곡한 박태준, 한국 최초의 창작오페라 <춘향전>을 작곡한 현제명 등 대구가 배출한 유명 음악가들에 대한 소개와 대구 오페라의 연도별 역사가, 3층에는 역대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빛낸 개막작이 전시되어 있으며, 마지막으로 4층에는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공연 당시의 의상과 소품으로 꾸며진 오페라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 투어를 끝낸 참가자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 1층에 위치한 오페라 살롱으로 이동, <투란도트>, <아이다>, <리골레토> 등 실제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랐던 무대를 그대로 축소해 놓은 미니어처들과 공연 관련 자료들을 관람하며 공연 제작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지는 ‘백스테이지 투어’에서 참가자들은 관객의 입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구역이자 실제 공연이 이루어지는 무대 뒤편으로 이동하여 숨겨진 공간들을 살펴보고, 투어 참가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성악가의 연주를 눈앞에서 감상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 증정 및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1시간 투어 프로그램은 마무리된다. 안전한 투어를 위한 만반의 대책! 안심하고 관람하세요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투어 프로그램을 위해 대구오페라하우스에 소속된 공연장 안내도우미를 전문가이드로 교육하였으며, 무대 제작과정 안내와 ‘백스테이지 투어’시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감독이 직접 진행해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투어 전후 현장 방역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계획도 철저하게 수립하고 있다.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된 참가자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출입 시 QR코드를 이용한 개인정보 확인과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을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하며, 장소 간 이동 시에도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유명 작곡가 소개를 시작으로 오페라 도시 대구의 시작과 명성, 실제 오페라 제작과정에 이르기까지 알차게 구성한 프로그램”이라며, “뜨거운 여름, 가족 및 친지와 함께 대구오페라하우스에 오셔서 피서와 극장 투어라는 두 가지 경험을 모두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하는 오페라 여행>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개인, 소규모 단체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관람 연령에는 제한이 없으나 회차별 20명 정도의 소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단체관람 및 일반 문의는 053-666-6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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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9 | 전북 진안군 | 진안군,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인기몰이’ | 2020/07/03 | |
진안군,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인기몰이’
진안군이 기획한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으로 인해 코로나19로 발길이 끊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모처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고 있다. 진안군은 2018년부터 마을과 마을, 단체, 관광지 등을 연결하는 농촌관광 네트워크와 지원체계를 구축해 마을만들기를 기반으로 하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인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마을만들기 선진지 견학팀 중심의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19년 체험학습 중심의 마을소풍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실내 활동보다 비교적 안전한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생태 텃밭 정원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농(農)을 통해 힐링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으로 올해 방문 예약이 모두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마을의 특색과 학교 교과과정을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마을 간사·사무장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을 지원하여 상호학습과 연계협력, 체험프로그램 개발, 전문성 강화에 힘썼다. 또한 전주교육지원청, 진안교육지원청,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한국농업연수원 등을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전주지역 초등학교 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리플렛을 발송하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러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개학 이후 체험휴양마을에 단체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했다. 올해 3년차를 맞은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과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 적극적인 홍보 활동, 코로나19에 비교적 안전한 지역적 특성으로 하반기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춘성 군수는 “체험휴양마을들의 시설환경개선과 인력지원,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함께 위기에 강한 마을만들기 1번지, 진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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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0 | 강원 춘천시 | 7월 첫 주말, 춘천인형극제를 남이섬에서 만난다! ‘춘천인형극제 in 남이섬’ | 2020/07/02 | |
7월 첫 주말, 춘천인형극제를 남이섬에서 만난다! ‘춘천인형극제 in 남이섬’
남이섬에서 만나는 춘천인형극제! 다채로운 인형극 공연과 체험, 전시까지 풍성 7월 4~5일 양일간 남이섬 오스테이지... 춘천인형극제 참가작 공연, 체험, 전시 펼쳐져 소품을 이용한 거리두기 실천, 철저한 자체 방역으로 안전한 행사 진행 예정 강원 춘천의 대표 관광지 ‘남이섬’과 대표 축제 ‘춘천인형극제’가 만난다. 7월의 첫 주말인 4~5일 양일간 “춘천인형극제 in 남이섬”을 개최한다. ‘춘천인형극제 in 남이섬’은 다채로운 인형극과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전시와 체험까지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행사이다. 32회를 맞은 춘천인형극제가 올해에는 지역 내 곳곳 관객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하면서 남이섬에서도 선보이게 됐다. 코로나19의 영향에 침체되어 있는 공연계와 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환기하고자 남이섬과 (재)춘천인형극제가 함께 특별히 계획했다. 이번 행사는 남이섬의 오스테이지를 중심으로 낮 1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다. 오스테이지를 무대로 한 대형 인형극부터 넓은 잔디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규모 공연과 인형 전시, 다양한 만들기 체험까지 탁 트인 야외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다. 총 15개의 극단과 공연팀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12개의 크고 작은 공연과 다양한 전시 및 체험으로 풍성하다. 잃어버린 엄마를 찾아 떠나는 행복한 낮잠 이야기 ‘방울이의 낮잠 여행’(버블드래곤)을 비롯해서, 거대 인형극 ‘선녀와 나무꾼’(예술무대 산), 커다란 공룡 인형의 퍼포먼스 ’밸로시랩터의 탄생‘(극단 나무)은 남녀노소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데려갈 예정이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극단 마루한)나 ’아기돼지 삼형제‘(박경래 인형극장)와 같이 친근한 동화는 물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스토리의 인형극으로 현재 우리의 이야기도 마주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종이컵으로 줄인형 만들기, 나만의 걱정인형 만들기, 애벌레, 사슴, 나비인형 만들기 체험이 마련되고, 공연과 퍼포먼스에 활용하는 다양한 인형들을 전시로도 만날 수 있다. 행사를 진행하는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의 박지혜 팀장은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된 일상과 문화생활에 활기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철저한 사전 조치와 방역을 마친 안전한 야외에서, 춘천인형극제의 완성도 높은 공연과 전시, 체험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춘천인형극제 in 남이섬’은 남이섬 입장 시 무료로 함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