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지역 | 제목 |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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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1 | 경북 포항시 | 요즘 포항에서 가장 핫한 곳 어디?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 2019/10/24 | |
요즘 포항에서 가장 핫한 곳 어디?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요즘 포항 구룡포가 뜨겁다. 지난달 18일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때문이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동백(공효진)과 용식(강하늘)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한 어촌마을의 소박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극 중 미혼모로 나온 동백이 아들 필구를 키우기 위해 터전을 잡은 옹산 게장거리는 포항시가 2019년을 포항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700만 명을 유치하기 위해 포항 12경(境)으로 재선정한 곳 중 하나인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이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의 촬영지이기도 하며, 2012년 12월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관광지다. 특히,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골목골목이 동화를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서 드라마 촬영 콘셉트에 맞는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드라마 상 동백의 가게인 까멜리아는 건물 자체만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은 마당과 지붕 딸린 우물까지 갖춘 2층 목조주택으로 촬영용 세트처럼 보이지만, 현재 마을 주민들의 예술활동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의 포토존 1순위이기도 하다. 동백과 용식이 동화 속 풍경 같은 배경에서 서로를 바라보면서 드라마 포스터를 촬영한 곳은 일본인 가옥거리 뒷산에 위치한 구룡포공원이다. 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주인공처럼 포즈를 취하는 관광객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구룡포에서 포항관광의 매직에 빠져보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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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2 | 전북 부안군 | 제9회 부안 가을애(愛) 국화 빛 축제 25일 팡파르 | 2019/10/24 | |
제9회 부안 가을애(愛) 국화 빛 축제 25일 팡파르
‘국화꽃 향기로 만나는 가을…’테마 다양한 프로그램 기대감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오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제9회 부안 가을愛 국화 빛 축제를 부안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국화꽃 향기로 만나는 가을...’을 테마로 국화울타리 회원 50여명이 1년간 직접 가꾼 조형작, 다륜대작, 입국작, 분재작 등 2만 1000여점의 생동감 있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화 조형작과 다륜대작에 오색의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빛 축제도 함께 열린다. 국화와 어울리는 부대행사로 클나무·아리울오케스트라 130명의 협연, 풍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26일 오후 6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2023년 제25회 부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와 부안군이 미래로 세계로 힘차게 약진하기를 기원하는 국화 빛 점등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국화울타리 김명섭 회장은 “출품작 모두 회원들이 1년 동안 정성과 애정 어린 손길로 키워 내 낮에는 그윽한 향기로, 밤에는 찬란한 빛으로 군민들과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들이 길러낸 국화작품은 판매해 농업 소득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했다”며 “관광객과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준비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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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3 | 경북 영양군 | 영양군 연당마을 축제 「내 마음을 연당」 개최 | 2019/10/24 | |
영양군 연당마을 축제 「내 마음을 연당」 개최
- 3대 민가정원 서석지에서 가을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주최하고 (재)영양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연당마을 축제’가 입암면 연당 1리(서석지) 일원에서 오는 10월 26일(토)부터 10월 27일(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우리나라 3대민가 정원인 서석지가 위치한 연당마을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주민 스스로 마을 고유의 문화 활동을 통해 문화적 삶이 동반되는 마을을 만들고 마을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축제 또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마을 사람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지속가능한 마을축제의 기반을 마련하고, 연당마을이 간직한 고유한 문화와 자연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자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 현철 등 트로트 가수들의 트로트 가요쇼와 솟대 만들기, 가훈쓰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연당마을 주민들이 수확한 농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거래할 수 있는 농산물직거래 부스와 먹거리 부스인 연당주막도 운영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축제에 오신 모든 분들이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마을에서 준비한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추억을 담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면서“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문화적 삶을 기반으로 한 생활문화공동체 활성화와 문화마을을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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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4 | 충북 영동군 | 가을옷 곱게 가라입는 영동의 명산으로 떠나는 가을탐방 | 2019/10/24 | |
가을옷 곱게 가라입는 영동의 명산으로 떠나는 가을탐방
충북 영동군의 명산들이 오색단풍으로 물들며 가을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말, 이맘때쯤이면 영동은 곳곳에서 형형색색으로 물들어가는 단풍을 눈에 담고 수려한 산세를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활기가 넘쳐난다.- 민주지산, 천태산 등 천혜의 비경 자랑,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등산객 유혹! - 영동군은 전체면적 중 77.8%정도가 임야로 구성됐으며 민주지산, 천태산 등 전국적으로도 이름난 산들이 많은 산림부군(山林富郡)이다. 사시사철 전국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만 최고의 자태를 뽐내는 가을이 인기가 많다. 해발고도 1241.7m의 민주지산은 주능선 길이가 15km에 달하고 주봉을 중심으로 각호산, 석기봉, 삼도봉 등 곧게 선 봉우리들이 늘어서 있어 산세가 장쾌한 느낌을 준다. 물한계곡에서 이어지는 환상의 코스는 빼곡히 들어찬 원시림의 장관을 볼 수 있으며, 충북, 전북, 경북의 세지역에 걸쳐 있는 삼도봉 정상에서는 고산준령이 힘차게 내달리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양산면 천태산은 해발고도 715m로 높이가 그리 높지 않고 규모도 크지 않지만 기암괴석들이 무질서하게 들어서 있어 거친 바위를 타는 재미가 더해진다. 또한 ‘충북의 설악’이라는 별칭까지 붙을만큼 아기자기하면서도 웅장한 바위와 수많은 나무들의 조화로 경치가 뛰어난 점이 매력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힘들지 않게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오르는 길에 영국사, 옥소폭포 등 관광명소가 산재돼 있어 가족산행지로도 으뜸이다. 이 외에도 영동군에는 기암괴석과 수목이 어우러진 백화산(933m), 옛날 뿔 달린 호랑이가 살았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각호산(1,202m), 산의 형세가 말갈기와 비슷하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갈기산(585m) 등 이름난 산들이 많다. 이들은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뤄 산행 명소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청명한 가을하늘과 함께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가을만이 가진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단풍 절정기인 10월 중순부터 다음달 초까지는 수만 명의 등산객들이 여유와 힐링을 즐기러 영동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등산로가 잘 정비돼 오르기 편한영동의 가을산은 풍광이 수려하고 산행의 재미 또한 각별하다”며 “청정 자연의 영동에서 좋은 기운을 얻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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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5 | 전남 여수시 | ‘낭만이 펑펑’…26일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 2019/10/23 | |
‘낭만이 펑펑’…26일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가을밤 정취와 아름다운 여수밤바다, 오색 불꽃의 하모니…환상 그 자체 이순신광장, 장군도 앞 해상 일원…차별화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 선사 축제 당일 오후 3시부터 저녁 12시까지 돌산대교 임시 개통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오는 26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 일원에서 열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낭만 가득한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차별화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Yeosu!)’라는 주제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고자 축제에 타워크레인 불꽃과 나비모양 불꽃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날 축제는 저녁 7시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진두 물양장에서 아카펠라와 LED 난타 공연, 낭만 버스킹으로 막을 연다. 이어서 저녁 7시 40분경 이순신광장 주무대에서 내빈과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는 저녁 8시부터 40분간 1, 2부로 나눠 펼쳐진다. 1부 불꽃은 15분간 4막에 걸쳐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도시 여수를 표현한다. 2부 불꽃은 25분간 5막으로 사랑에 빠진 연인의 감정을 묘사한다. 현장에서는 캐릭터, 볼케이노, 꽃다발, 오로라, 분수, UFO, LOVE 등 다양한 모양의 불꽃을 만날 수 있다. 컬러 레이저, 특수조명, 불새, 음악, 내레이션 등은 화려한 불꽃에 입체감을 덧입힐 계획이다. 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11대를 운영하고, 차량 38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도 마련한다. 구여천권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소호 요트장에 대형 스크린 차량도 배치하고, SNS 현장 생중계도 진행한다.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전에도 힘쓴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축제 당일 오후 3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지난 9월부터 케이블 공사로 통제됐던 돌산대교를 임시 개통한다. 시 관계자는 “가을밤 정취와 아름다운 여수밤바다, 오색 불꽃의 하모니는 환상 그 자체가 될 것”이라며 “2019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에서 잊지 못한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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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6 | 경북 청송군 | “산소카페 청송군, 황금사과의 유혹 속으로” | 2019/10/23 | |
가을 페스티벌의 백미, 제15회 청송사과축제 개최
“산소카페 청송군, 황금사과의 유혹 속으로” 봄이 탄생이고 여름이 삶이라면 가을은 숙고의 시간이다. 한 해 땀으로 일궈낸 곡식과 과일들이 모든 인내의 시간을 끝내고 이제야 수확이라는 결과물로 자연과 농부에게 돌려줄 때가 온 것이다. 그 결실의 계절을 맞아 산소카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어김없이 지역 대표 농산물의 축제인 ‘청송사과축제’를 개최한다.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축제 기간을 예년보다 하루 연장하여 오는 10월 30일(수)에서 11월 3일(일)까지 5일간 열린다. 장소는 작년부터 옮긴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산소카페 청송군! 황금사과의 유혹”이라는 주제로 「제15회 청송사과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더 특별하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밤’이 있는 축제장으로 차별화를 시도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는 물론 ‘사과축제의 세계화’를 꿈꾸며 도시경관사업과 연계하여 축제장 주변 경관을 아름다운 빛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각양 각색의 LED조형물들은 그 어느 축제장에서도 볼 수 없는 화려하고 예쁜 빛을 선사할 것이며, 그 빛을 받아 용전천의 수려한 자연 경관은 청송의 밤을 곱게 수놓아 진풍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과거리(apple street)를 조성하고, 축제장 주변에도 세세하게 조명을 설치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사과나무’와 ‘역사를 바꾼 사과 이야기’ 테마 조형물 등 다양한 사과 관련 조형물과 포토존을 대폭 활성화하여 그야말로 페스티벌의 백미를 펼쳐 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사과축제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장이 청송읍 소재지에 위치한 덕분에 내‧외부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하여 작년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게 된 것이다. 더욱이 청송군과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국립공원 주왕산, 국제슬로시티 등 국내 최고의 청정 관광도시 청송을 더욱 부각시킬 계획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는 이미 여러 지방의 자치단체에서 개최하는 사과축제와 확연히 구분되는 특성화 마케팅 전략을 내세운 것이다. 그 알차고 구성진 프로그램들을 잠시 엿보자면, 우선 가장 많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이는 8개 읍·면 홍보체험관에서 진행되는데, 무료 차를 시음해보는 ‘사과랑 차랑’, ‘껍질째 먹는 사과’와 사과주스 시식 및 공방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수 천 개의 사과 풍선 중에서 황금사과를 찾아내는 참여 프로그램이다. 또 사과선별기를 통해 번호를 추첨하는 “도전 사과선별 로또”, 단 한 번의 참여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꿀잼-사과난타” 또한 누구나 신나게 뛰어들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거기다 ‘나만의 사과 컵 만들기’, 청송백자, 청송한지, 청송옹기를 체험해보는 ‘청송문화유산답사기, 세계지질공원·주왕산국립공원·국제슬로시티를 홍보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내가 그린 사과 그림’, 사과 꽃 액자 만들기, 사과 방망이 체험, 원산지 표시 위반자 의금부 압송 의상 체험 등도 소소하게 즐길 거리로서 방문객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물할 전망이다. 특히 양질의 공연 프로그램은 축제의 꽃이다. 청송사과축제에서는 그야말로 공연 프로그램의 향연이 펼쳐진다. 먼저 10월 30일 저녁 7시 ‘7080 문화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가수 변진섭, 전영록, 추가열 등 한 시대를 풍미하고도 현재까지 울림을 주는 유명 가수들이 나와 70~80년대 인기 가요들을 노래한다. 또 31일 저녁 7시에는 ‘MBC 가요베스트’ 녹화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이 공연에는 박상철, 김용임, 배일호, 현숙, 금잔디, 박구윤 등이 출연하고, 11월 1일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장윤정과 김범룡, 이용, 신계행, 도시와 아이들 등 당대 최고 인기가수들이 멋진 무대를 꾸민다. 다음 날인 11월 2일에는 오마이걸, 라붐 왈와리 등이 출연해 멋진 사과 가면무도회를 선보이며, 이밖에도 청송 청소년 무용단 수달래의 댄스 공연, 동극 ‘제비의 선물, 황금사과’, 국악 공연, 청송군 오케스트라 공연, 재능기부 파트공연, 청송도호부사 순시 퍼레이드, 아리랑 태무, ‘아낌없이 주는 사과나무’ 등이 마련되어 관광객 모두를 흥에 취하도록 만들 작정이다. 경연 프로그램으로는 8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하는 청송사과 퍼레이드, 청송사과 꽃줄 엮기 경연대회, 사과왕 선발대회, 농·특산물 품평회, 떡 솜씨 경연대회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시·판매 프로그램으로는 청송사과요리 전시를 비롯하여 청송관광사진 공모전 및 청송서각 작품들이 전시된다. 메인이니 만큼 당연히 청송사과 및 농·특산물도 판매하며, 막간을 활용하여 청송사과 깜짝 경매 및 사과 올림픽 3종 또한 열린다. 사과로 만든 화장품도 전시·판매 되며 청송사과한우 또한 시식 후 구매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 ‘청송 얼 찾기 골든벨’, 사과 가면무도회(DJ클럽파티) 등도 준비했다. 연계 행사로는 청송 황금사과배 여자프로씨름대회, 사과축제와 함께 하는 어르신 가요제, 청송 어울림 캠핑축제, 2019 소믈리에와 경북 전통주의 만남, 제16회 청송 낙동정맥 등반대회 힐링 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 등이 개최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장의 깨끗한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반드시 심어주고 싶다”고 언급하며, “7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이자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우리 청송사과축제가, 3천여 사과농가와 군민들, 더불어 관광객들이 다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어울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을에는 조화가 있고, 가을 하늘에는 광채가 있다. 그렇듯 청송의 가을에는 숙고의 시간을 견뎌낸 과실과 함께 군민들의 마음이 녹아들어 있다.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라나 명품일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유일의 청송사과, 그 황금사과의 유혹에 한번 빠져보자. 이 가을, 모두 다 하나 되는 청송사과축제장에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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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7 | 경북 | 경상북도수목원, 형형색색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다! | 2019/10/23 | |
경상북도수목원, 형형색색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다!
- 가을 햇살 가득한 우리수목원으로 알록달록한 단풍 구경 오이소~ - - 내연산의 맑은 기운이 가득한 수목원에서 몸도 마음도 힐링!! - 경상북도수목원은 2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0일 기간을 단풍 절정기로 예상하고 수목원 내 관람구역, 둘레길 등을 새롭게 단장하여 도민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고산지대(해발 650m)에 위치한 경상북도수목원은 포항시 북구 3개 면(죽장면, 청하면, 송라면)에 걸쳐 있는 방대한 도유림(3,161ha)을 포함하고 있다. 이 도유림은 천연상태의 산림으로 100여 년 이상 된 거목도 흔히 볼 수 있을 만큼 잘 보존되어 있고, 추운 고산지대에서도 보기 드물게 다양한 활엽수가 숲을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단풍이 20여 km에 달하는 둘레길을 따라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금년도 단풍은 어느 해보다 색채가 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목원에서 신라고찰 보경사로 이어지는 등산로에는 12폭포를 품은 내연산 계곡과 능선을 따라 펼쳐진 절경을 즐기기 위해 전국 등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매년 20만 명 이상이 다녀간다. 경상북도의 자산인 경상북도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의 보존․증식에 관한 연구를 할 뿐 아니라, 도민에게 힐링이 되는 자연생태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올 가을 처음 문을 여는‘숲문화의 집’은 갤러리, 도서관, 표본제작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갤러리에서는 레진기법을 적용한 식물표본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촬영된 종자․화분의 미시세계를 관람할 수 있고, 도서관에는 다양한 식물종자표본과 산림관련 도서가 마련되어 있으며, 표본제작실에서는 전문가의 표본제작 과정을 직접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이경기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장은 “경상북도수목원의 잘 보존된 활엽수림의 단풍은 전국 어느 곳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하고 아름답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기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물유전자원 확보․연구는 물론 도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과 숲프로그램 운영으로 최고의 힐링 명소로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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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8 | 경북 영양군 | 2019 여중군자 장계향 문화축전 개막! | 2019/10/23 | |
2019 여중군자 장계향 문화축전 개막!
- ‘음식디미방’ 조선 명문가의 전통요리를 직접 맛 볼 좋은 기회 -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임대근)이 주관하는 ‘2019 여중군자 장계향 문화축전’이 오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 및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개최된다.
2010년‘유교음식한마당’에 이어 ‘세계유교음식페스티벌’, ‘음식디미방페스티벌’의 명칭으로 개최되어 온 이 행사는 장계향이라는 인물을 주요 테마로 하는 스토리형 축제로 확대·발전시키고자 2017년‘여중군자 장계향 문화축전’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기존 두들마을에 한정되었던 행사장을 2018년 개원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으로 확장하였다. 여중군자 장계향은 조선 중기 대학자 경당 장흥효의 딸이자 이조판서를 지낸 갈암 이현일의 어머니로서,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조리 백과인 <음식디미방>의 집필자로 1999년 11월 문화관광부로부터 경북 여성 최초로 “이달의 문화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2019 여중군자 장계향 문화축전’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에 기반 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민요와 태평무로 꾸며지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또놀음이라 불리는 원놀음과 영양풍물단의 흥겨운 풍물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두 차례의 쿠킹쇼를 통해 음식디미방의 전통음식인 ‘수증계’와 ‘석이편’의 조리과정을 시연하고 관람객이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세계탈놀이 경연 대회 대상 수상자 구본진의 변검과 마술, 초화주 칵테일 쇼 및 팬 플루트 연주와 색소폰 연주, 부산 수영구 시니어합창단의 공연 등으로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될 예정이다. 축제 첫째 날인 26일(토) 오후에는 ‘안동역에서’의 진성을 필두로 문연주, 이상번, 최예진, 현자 등 국내 유명 트로트 가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보는 안동 MBC‘즐거운 트로트 세상’이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꾸며져 중장년층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음식디미방 소부상 체험’‘장계향 예절 아카데미’등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특별 할인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소부상’은 기름장에 절여 구운 돼지고기전‘가제육’과 살이 연한 영계 뱃속에 생강즙과 산초가루로 버무린 대파를 넣어 찐 ‘연계찜’등으로 구성되며 선착순 신청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장계향 예절 아카데미’에서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명문가의 인사법, 식사예절 등을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배울 수 있다. 또한 음식디미방 메뉴의 친근화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음식디미방잡채비빔밥, 연잎밥, 도토리묵밥 등의 단품 요리를 8,000원~10,000원선에 판매할 계획이다. 전통을 이으면서도 최신 경향에 맞는 단품요리를 통해 음식디미방의 맛이 방문객의 기억에 오래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양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선양사업을 통해 조선 중기의 위대한 어머니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을 더욱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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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9 | 경남 산청군 | 가을 珍景 산청 황매산 억새 감상하세요 | 2019/10/23 | |
가을 珍景 산청 황매산 억새 감상하세요
드라마 주몽과 태왕사신기, 바람의 나라를 비롯해 영화 단적비연수, 천군에 이어 최근에는 미스터 선샤인까지 영화·드라마 촬영명소 산청 황매산이 억새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미스터 션샤인·주몽·태왕사신기 등 촬영 산청군과 합천군의 경계에 솟은 황매산(1108m)은 매년 봄 산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철쭉으로 유명하다. 양 지자체가 함께 개최하는 ‘황매산 철쭉제’는 경남 지역 최고의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가을을 맞은 황매산은 억새밭이 장관을 이뤄 철쭉 못지않은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맑은 날이면 멀리 지리산 천왕봉의 모습도 한눈에 들어온다. 황매산은 또 지난해 큰 인기를 얻으며 종영한 TvN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요 촬영지 중 한 곳이다. 산청군 황매산영화주제공원을 향해 서 있는 성벽과 누각을 배경으로 주인공인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돌아가신 부모님의 묘소를 찾다 의병 장승구(장포수, 최무성 분)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등이 촬영됐다. 현재 산청군은 황매산의 주요 볼거리이자 사진촬영 명소인 이 성벽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황매산에서 가을 산행 최고의 볼거리인 억새도 즐기고 동의보감촌을 찾아 한방 힐링 체험도 접해 보시길 추천한다”며 “항노화 웰니스의 고장 산청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산 황매산, 풍요로무을 상징한다는 이름의 황매산, 사계절 특색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황매산의 매력은 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억새꽃, 가을의 느끼기에 충분하다 하얀 파도가 일렁이는 느낌을 주는 억새 산행을 해도 좋지만 차로 이동해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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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0 | 충남 아산시 | 진정한 가을의 정취, 아산시에서 느끼다 | 2019/10/23 | |
진정한 가을의 정취, 아산시에서 느끼다
- 곡교천변 따라 제5회 은행나무길 축제 개최 가을 명소로 손꼽히는 아산시 곡교천변 은행나무길이 전국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가을이 깊어감에 따라 곡교천변을 따라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코스모스 등이 더욱 선명하고 풍성해 졌다. ‘전국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과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된 아산시 염치읍 은행나무길은 약 450그루의 은행나무들이 노란 물결로 가득 메워 고즈넉한 낭만을 선사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산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또한 은행나무길 옆 곡교천변을 따라 펼쳐지는 ‘코스모스 정원’ 역시 아산시의 자랑할 만한 가을 명소이다. 꽃길 사이사이에 위치한 포토라인에서 사진을 찍다보면 만개한 코스모스 속에 파묻혀 가을 가득한 인생 샷을 남길 수 있어 특히 인기가 많다. 매년 수 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이곳,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샛노란 은행잎과 오색의 코스모스가 어울려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11월 초까지 충분히 즐길 수 있다. 한편, 아산시가 더욱 풍요로운 은행나무길을 위해 매년 기획하고 있는 은행나무길 축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매주 금·토·일에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개최되며 ‘은행나무길 작은음악회’, ‘거리 피아노 콘서트’,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로 은행나무길을 채울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culture.asan.go.kr)에서 확인 가능 하며 문의는 아산문화재단(041-534-2428)으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