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지역 | 제목 | 날짜 | |
---|---|---|---|---|
4941 | 경북 안동시 | 안동시립민속박물관 2019년 특별기획전 ‘안동 선비, 산수를 유람하다’ 전시 개막 | 2019/10/22 | |
안동시립민속박물관 2019년 특별기획전
‘안동 선비, 산수를 유람하다’ 전시 개막 안동민속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박물관 본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안동 선비들의 산수 유람을 주제로 한 2019년 특별기획전 ‘안동 선비, 산수를 유람하다’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영남 선비들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과 안동, 상주, 문경, 예천, 봉화 등 지역의 공립박물관이 연합전시의 하나로 마련한 뜻깊은 자리이다. ‘안동 선비, 산수를 유람하다’ 자연경관이 빼어난 안동지역의 당대 이름난 선비들이 즐겼던 산수 유람과 그들이 설정하고 경영했던 구곡문화를 통해 안동의 선비들이 꿈꾸던 이상적인 삶과 유학적 이념을 실현하고자 했던 그들의 삶을 엿보는 전시이다. 보물 522호로 지정된 강세황의 ‘도산서원도’를 비롯해 여행을 갈 때 필수적으로 사용된 유람 도구, 기행문 등이 전시된다. 중국의 무이산에 관해 기록한 책으로 조선의 산지(山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사례가 된 ‘무이지’와 청량산의 자연환경과 고적 등이 망라돼 있는 지리서 ‘청량지’ 등의 산지(山誌)류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허주 이종악이 낙동각 연안의 십이승경(十二勝景)을 배로 유람하고 그린 그림을 담은 화첩 ‘허주부군산수유첩’, 하회마을을 비롯한 낙동강 일대의 승경을 그린 병풍 ‘하외도’· 애일당구경첩(愛日堂具慶帖(보물1202호))에 수록된 그림 중 하나 ‘분천헌연도’ 등 안동 선비들이 산수를 유람하고 남긴 다양한 기록유산 60여 점도 선보인다. 전시회는 안동 선비들이 행한 산수 유람을 산놀이, 뱃놀이, 구곡문화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총 5부로 구성됐다. 1부 ‘유람을 떠날 준비’와 2부 ‘봇짐을 꾸리다’에서는 유람을 떠나기 위해 선비들이 찾아보았던 선현들의 기록과 지도, 지리지 등과 봇짐 속에 넣어 갔던 물건은 어떠한 것이 있었는지를 다양한 유물을 통해 소개한다. 3부 ‘유람의 감흥을 붓끝에 담다’에서는 선비들이 유람하고 남긴 ‘유산시’와 ‘유산기’ 등의 유람 기록물을 통해 산수 유람의 참된 의미를 짚어 본다. 4부 ‘배를 타고 풍류를 즐기다’에서는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뱃놀이를 즐겼던 선비들의 풍류를 현전하는 그림과 문헌 자료를 통해 느껴본다. 마지막 5부 ‘구곡을 경영하다’에서는 조선 시대 선비들이 성리학적 이상세계로 여겼던 주자의 무이구곡과 우리나라 구곡문화를 대표하는 도산구곡을 비롯한 안동의 구곡문화에 대한 자료를 전시했다. 이희승 관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안동 선비, 산수를 유람하다’ 특별전을 통해 영남 선비들이 산수를 유람하면서 찾은 즐거움과 삶의 지혜를 살펴보고, 시대를 넘어 전해지는 유람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전시작품 추가설명자료 강세황필도산서원도(보물522호) :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이 안동의 도산을 그린 그림이다. 그림의 내용은 도산서원을 중심에 두고, 앞쪽에 탁영담濯纓潭·반타석盤陀石 등을 흐르는 강물과 함께 그렸고, 왼쪽의 곡류 외에는 분천서원汾川書院·애일당愛日堂·분강촌汾江村 등을 그렸다. 그림에는 강세황이 쓴 발문이 적혀있는데, 여기에는 성호星湖 이익李瀷이 그려달라고 특별히 부탁한 사실과, 자신의 소감을 비롯하여 현지답사 내용 및 제작시기 등을 비교적 자세히 적고 있다. 발문 끝 부분에는 1927년 가을에 최남선崔南善이 쓴 수장기收藏記도 보인다. 무이지 : 무이산武夷山은 주자朱子가 은거하여 학문을 강론한 곳이자 무이도가武夷棹歌가 창작된 곳이므로, 유학을 추구하는 학자에게는 성지로 인식되는 산이었다. 이 책은 명나라 양긍楊亘이 편집한, 중국의 무이산에 관한 기록으로, 책의 말미에 우복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의 발문이 붙어 있다. 무이지는 조선의 산지山誌를 만드는 데에도 중요한 사례가 되었다. 청량지(복제) : 청량산淸凉山의 자연환경과 고적 등이 총망라되어 있는 지리서이다. 이세택李世澤이 양긍楊亘의『무이지武夷志』를 참고하여 1771년에 편찬하였다. 무이지를 참고한 이유는 무이산武夷山이 주희로 인해 주자학파朱子學派의 학자들에 의해 성산聖山으로 존숭되는 것처럼, 청량산淸凉山과 관련된 이황李滉 및 퇴계학파退溪學派 학자들의 작품 및 자취를 체계적으로 정리였기 때문이다. 허주부군산수유첩(복제) : 허주虛舟 이종악李宗岳이 낙동각 연안의 십이승경十二勝景을 배로 유람하고 그린 그림을 담은 화첩, 임청각에서 반변천의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는 순서로 정렬되어 있다. 임하구곡이 포함되어 있다.· 이의성필하외도 병풍(복제) : 하회河回를 비롯한 낙동강 일대의 승경을 그린 작품으로, 제9폭에 “무자신추 근사우학림관 모로 해산정주인감정 청산류수관 거사 이의성戊子新秋 謹寫于鶴林館 慕老 海山亭主人鑒正 靑山流水觀 居士 李義聲”이라 묵서 되어 1828년 작임을 알 수 있다. 분천헌연도(복제) :『애일당구경첩愛日堂具慶帖(보물1202호)』에 수록된 그림 중 하나로 분천에 있던 농암 이현보의 거처와 오른쪽 바위 위에 애일당이 그려져 있다. 농암은 만년에 이곳으로 낙향에 시를 지으며 자연과 어울려 지냈다. 도산구곡의 4곡 분천이 이곳이다. |
||||
4942 | 서울 동대문구 | 도심 속에서 풍농을 기원한다…제29회 청룡문화제 | 2019/10/22 | |
도심 속에서 풍농을 기원한다…제29회 청룡문화제
- 동대문구, 26~27일 이틀간 용두공원 및 왕산로 일대서 개최…풍농 기원 - - 어가행렬, 동방청룡제향식, 남사당 놀이, 전야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 푸르고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비를 염원하고 풍농을 기원하는 ‘제29회 청룡문화제’를 개최한다. 동대문문화원과 청룡문화제 보존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동대문구‧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이달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이틀 동안 용두공원 및 왕산로(용신동) 일대에서 열린다. 첫날(26일)에는 오후 1시부터 식전행사가 시작된다. 용두공원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 지역 예술 단체 및 동아리가 △전통무용 △사물놀이 △동래 학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6일(토) 저녁 6시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이어 6시 30분부터는 청룡문화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전야 콘서트’가 진행된다. 아나운서 조혜지의 사회로, 임창제(그룹 어니언스), 조영구(MC 겸 가수), 노영국(배우 겸 가수) 등 많은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둘째 날(27일)에는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어가행렬’과 ‘동방청룡제향식’이 재연된다. 오전 11시, 500여 명의 어가행렬단이 시립동부병원을 출발해 경동시장사거리를 지나 동대문구청 앞 용두공원까지 약 3km 구간을 행진한다. 이어 11시 30분부터는 메인무대에서 ‘동방청룡제향식’을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봉행하며 비를 염원하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한다. 제향식이 끝난 후에는 임금‧왕비 등의 역할을 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제향식에 이어 △행사에 함께해 준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지역 주민이 모델로 참여해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통의상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1시에는 평소에 관람이 쉽지 않은 ‘남사당 놀이’도 펼쳐진다. 남사당패들이 줄타기‧버나돌리기‧풍물‧땅재주 등 신기에 가까운 재주로 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흥미진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장인 용두공원 한편에는 △전통의상 및 민속생활용품 △가죽 공예 △전통 연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마련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청룡문화제에 많은 분들이 찾으셔서 역사의 숨결을 마음껏 느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과 문화가 가득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4943 | 서울 | 근대 역사의 산실 정동의 밤을 즐기다…서울시, <2019 정동야행> 개최 | 2019/10/22 | |
근대 역사의 산실 정동의 밤을 즐기다…서울시, <2019 정동야행> 개최
- 10월 25일(금)~26일(토), 정동 일대 역사 문화시설에서 <정동야행> 개최 - 26개 문화시설 야간개방, 전시, 공연, 역사 특강, 투어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 정동의상실, 정동사진관, AR 방탈출 게임 ‘정동밀서’ 등 참여프로그램도 풍성 - 역사문화 공간 활용한 야간 행사들과 함께 가을 밤, 나들이 즐겨보길 추천 □ 서울시는 10월 25일(금)~26일(토) 이틀간, 근현대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정동’에서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야간 프로그램들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19 정동야행>을 개최한다. ○ 지난해까지 중구청에서 주관하던 <정동야행>을 올해부터는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개최하게 되었다.(2015~2018년, 중구청 주관) □ <정동야행>은 정동 지역에 모여 있는 문화재, 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문화 시설의 야간개방 행사를 중심으로 역사문화 공간을 활용한 ▴공연, ▴전시, ▴특강, ▴체험, ▴스탬프 투어, ▴해설사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야간 행사이다. □ 올해는 ‘정동의 시간을 여행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근대 개화기 정동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동로터리 무대에서 행사 시작 선언을 하고, 덕수궁 대한문에서부터 경향신문사 앞까지 덕수궁 수문장 취타대가 개화기 복장을 입은 연기자들과 함께 오프닝 퍼레이드를 진행하면서 이틀간의 행사가 시작된다. ○ 정동야행 오프닝 퍼레이드에 이어 동시대 젊은 세대의 이야기를 국악으로 풀어내는 젊은 국악 밴드 ‘모던가곡’, 쇼팽의 곡들을 재즈로 재해석 한 ‘디어쇼팽’의 낭만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 <2019 정동야행>은 덕수궁, 정동극장, 이화박물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 성당, 서울역사박물관, 돈의문박물관마을 등 26개의 역사문화 시설이 야간개방하며, 정동 주민, 공익단체, 교육기관, 기업, 언론기관, 종교 단체 등 20여개 지역 주체들로 구성된 ‘정동 역사재생 지역협의체’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 먼저, 행사 기간 동안 정동의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정동 일대 주요 문화시설, 기관들과의 연계하여 정동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 덕수궁 중명전에서는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이 후원하는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이라는 이름으로 5팀의 라이브 공연과 디제잉이, 정동로터리 무대와 정동공원 무대에서는 총 10팀의 국악과 재즈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 정동극장에서는 ‘궁;장녹수전’과 ‘오시에 오시게’, 경향아트힐에서는 ‘국악쇼;썬앤문’, 구세군역사박물관에서는 ‘구세군 브라스 밴드 공연’,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 성당에서는 ‘가을바람이 전하는 오르간 음악’, 순화동천에서는 ‘시문학 클래식 음악회: 에밀리 디킨슨의 편지’, 세화미술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정밀아’ 등 12개의 공연이 진행된다. ○ 또한, 정동야행 리플릿을 지참하는 관광객에게는 정동극장에서 진행하는 ‘궁;장녹수전’과 ‘오시에오시게’ 공연을 비롯해 경향아트힐 썬앤문에서 진행되는 ‘국악쇼;썬앤문 공연’의 입장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정동 일대에 위치한 미술관, 박물관에서도 각기 다른 주제의 <전시>들을 만날 수 있다. 올 가을에는 정동야행과 함께 전시회 나들이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는 ‘광장;미술사회 1900-2019’,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에서는 ‘대한제국 황제의 식탁’,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는 ‘기억된 미래전’, 세화미술관에서는 ‘세화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이화박물관에서는 ‘그때 우리는... 회상 60/70 사진전’ 등이, 정동1928아트센터에서는 ‘필의산수, 근대를 만나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2019 도시건축비엔날레-집합도시장’, 국토발전전시관에서는 ‘국토발전 60년, 국민과 함께 세계와 공감합니다’가 전시되고 있다. □ 이 외에 근대 역사에 관심이 많은 방문객들을 위한 배움의 장도 열린다. 배제학당역사박물관과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진행되는 대한제국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근대 역사의 산실 ‘정동’에서 역사 공부를 해볼 것을 추천한다. ○ 배제학당역사박물관에서는 ‘도시와 건축으로 읽는 대한제국과 정동’을 주제로 안창모 교수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김영란 교수의 ‘대한황실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민경찬 교수의 ‘대한제국 시기의 음악, 애국가의 탄생’을 주제로 달빛특강도 진행된다.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정동’의 장소성을 살려 근대 개화기 문화를 체험하고, AR 방탈출 게임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게임을 통해 놀면서 역사를 배우는 색다른 재미를 즐겨보자. ○ 덕수궁 대한문 옆 돌담길 입구에서는 ‘시간의 터널’과 ‘정동 의상실’을, 예원학교 앞에서는 황제를 치료한 어의 ‘왕실내의원 체험’과 대한민국 1호 제약회사 ‘동화약방’을 만나고, 덕수궁 석조전 계단에서는 ‘정동사진관’이 운영된다. (구)러시아공사관이 있는 정동공원에서는 가야금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신바람 가야금 교실’도 열린다. ○ 고종의 내탕금을 독립투사에게 전달하는 미션으로 AR 방탈출 게임인 ‘정동밀서’와 80년대 민주화운동의 시절로 시간여행하는 테마 게임인 ‘백투더 정동’을 정동길을 따라 즐길 수 있으며, 근대 역사적 인물들을 연기하는 연기자들이 관람객들에게 말을 거는 역할극 놀이 ‘미드나잇 인 정동’도 상시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 정동야행 야간개방 시설을 찾아가는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시설 21개소에 방문해 스탬프를 찍어오는 관객들에게 대한제국의 상징인 오얏꽃 배지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가 운영되며, 주제별로 정동을 둘러볼 수 있는 ‘정동길 추천코스’도 준비하였다. ○ 정동야행을 찾아온 방문객에게 도움을 주고자 ‘정동 밤산책 코스’, ‘정동 인생샷 코스’, ‘정동 근대문화 투어’, ‘귀호강 버스킹 투어’ 등의 정동길 추천코스를 선보인다. □ 또한, 정동의 주요 장소를 둘러보며 전문적인 설명을 듣는 <해설사 투어>도 온라인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회당 20명씩 총 56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구 문화원 소속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정동시간여행(1시간 코스)>, 서울관광재단 소속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모던타임즈 인 정동(2시간 코스)>이 있다. ○ <정동시간여행> 코스: 정동로터리→배재학당역사박물관→서울역사박물관→돈의문박물관마을(소요 시간 약 1시간) ○ <모던타임즈 인 정동> 코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서울특별시의회→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 성당→경운궁양이재→고종의 길→구러시아공사관→이화학당→손탁호텔 터→정동제일교회→배제학당역사박물관→서울시립미술관→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정동전망대(소요 시간 약 2시간) □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근대 역사문화유산이 곳곳에 남아있어 한국 근대사의 보고(寶庫)로 불리는 ‘정동’에서 펼쳐지는 <정동야행>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정동의 가치와 역사를 알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동야행>이 정동 일대 기업, 학교, 주민, 종교단체 등 공공과 민간 주체가 함께하는 정동의 대표적인 축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4944 | 서울 |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가을장미와 낭만을 즐기세요 | 2019/10/22 | |
가을바람에 흩날리는 장미 향기 맡으며!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가을장미와 낭만을 즐기세요 - 테마가든 장미원에 45,000주의 가을장미가 활짝, 10월 말까지 절정! - 국화꽃과 어우러진 휴(休)정원에서의 향기로운 휴식와 피크닉 - 은은한 장미 향기 맡으며 즐기는 테마가든 호숫가 산책 ▢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만나는 가을 장미!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 테마가든에는 약45,000주의 가을 장미가 활짝 피어있다. 높은 가을하늘 아래 가을장미가 수놓는 아름다운 공간, 장미원은 사랑하는 사람과 향기로운 추억을 만들어보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테마가든의 장미원 외에도 국화꽃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경관을 느낄 수 있는 휴(休)정원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좋다. 서울대공원을 수놓은 가을꽃들의 향연을 만나보자. □ 특히 올해에는 새롭게 조성된 장미터널에서 활짝핀 덩굴장미들을 볼 수 있다. 장미터널은 골든샤워, 코랄던, 안젤라 등의 장미와 함께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등 동화를 연상시키는 소품을 함께 연출하여 장미원 속 또다른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다. □ 이외에도 새롭게 조성한 휴(休)정원은 ‘가드너의 정원‘을 주제로 국화꽃 가든멈 및 아스타등을 다양하게 식재하여 다양한 가을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휴정원은 너른 공간이 많아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매우 좋은 장소이다. ▢ 영국에서 온 장미 24종 등 다양한 장미를 만나는 즐거움,10월 말까지 절정!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에선 54,075㎡ 면적에 약45,000주의 장미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10월에도 장미가 꽃을 피우는 이유는 현재 기온이 장미 생육에 적당하고(18~24℃)이고 8월부터 장미 윗가지를 자르는 등 집중 관리를 해왔기 때문이다. 현재 체리 메이딜란트,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등 세계의 다양한 장미 품종이 아름답게 피어 있으며, 다수 품종이 추위에도 잘 견뎌 가을 장미는 10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서울대공원 가을 장미는 서울동물원 정문 광장 맞은편 테마가든에서 만날 수 있다. 테마가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매표마감은 오후 6시)까지, 이용요금은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만 65세 어르신과 만 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다. ▢ 가을 나들이로 딱, 서울대공원 동물원도 관람하고 장미원도 방문하고! 맑은 하늘과 나들이하기 적당한 10월, 서울과 가까운 근교인 서울대공원의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알찬 나들이를 떠나보자. 선선한 날씨로 걷기 좋아 동물원을 관람하기에도 매우 좋고 동물원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풍경을 느끼기에도 좋다. 특히 장미원이 있는 테마가든 내의 호숫가길은 방송 촬영지로도 인기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서울대공원에서 가을장미 향기 맡으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잊지 못 할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
||||
4945 | 부산 | 11월 2일, 「제15회 부산불꽃축제」 개최 | 2019/10/22 | |
11월 2일, 「제15회 부산불꽃축제」 개최 -
최대 규모의 부산불꽃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11. 2. 18:00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제15회 부산불꽃축제’ 개최 ◈ 110년 전통 이탈리아 불꽃쇼와 35분간 숨 막히는 감동의 부산멀티미디어 불꽃쇼 연출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25.~26.)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 ◈ 10.21. 14:00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추진사항 최종보고회 열어 분야별 안전대책 최종 점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1월 2일「제15회 부산불꽃축제」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불꽃축제는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처음 개최되어 15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오는 11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동행’, ‘평화’의 의미를 담는다. 올해 불꽃축제는 ‘부산에 가면...’이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사랑, 열정, 평화 등의 세부 주제 연출을 위해 내레이션, 음악, 영상 등의 큰 변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부산에서 최초로 시연될 레인보우불꽃, 변색타상 등 신개발 불꽃과 함께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25인치 초대형 불꽃도 확대하여 국내 최대 멀티미디어 불꽃쇼로서의 명성을 보여줄 것이다. 특히 부산 출신 영화배우 조진웅 씨의 불꽃 내레이션은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주목되는 기획으로 관람객들은 불꽃쇼를 감동적인 한 편의 영화처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커튼콜 불꽃쇼’를 통해 관람객들은 마지막까지 불꽃쇼의 여운을 즐기게 되어, 귀가 시 혼잡함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해외초청 불꽃쇼는 유럽을 대표하는 110년 전통의 불꽃연출팀인 이탈리아 ‘파란테(Parente)社’가 독창적인 불꽃을 활용한 예술적인 불꽃쇼를 선보인다. 시민과 관람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사전행사들 역시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동요, 최신가요 등과 어우러져 진행될 불꽃 아카데미 외에도 시민 사연 소개와 불꽃을 연계한 기획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더욱 안전한 불꽃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경찰, 소방,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10월 21일 오후 2시 오거돈 시장 주재로 28개 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 분야별 안전대책을 최종 점검하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전국 최대의 국제행사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개최를 기념하여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른 지역 방문객과 해외 관람객 배려를 위한 유료좌석은 인터파크 티켓 온라인 사이트와 썸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
4946 | 충남 천안시 | 천안문화재단,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풍성’ | 2019/10/22 | |
천안문화재단,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풍성’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대진)은 오는 30일 수요일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과 한뼘미술관 삼거리갤러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예술의전당미술관 <가을날 미술관 영화산책>, 한뼘미술관 <별빛 뮤지엄> 등 - 이날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에서는 오후 4시 ‘가을날 미술관 영화산책Ⅱ’를 진행한다. 이번 ‘가을날 미술관 영화산책Ⅱ’에서는 인상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인생을 펼쳐낸 작품이자 전 세계 화가들이 10여년에 걸쳐 완성한 세계최초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를 상영한다. 인상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그린 이번 영화는 불꽃같은 생을 살다 간 그의 예술적 고뇌와 영감을 전달하며 예술가의 삶과 우리의 인생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프로그램은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2층에서 진행되고 참가 신청은 사전 전화 또는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팀(☎ 041-901-6743) 또는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면 된다. 천안 동남구청 별관 3층에 위치한 한뼘미술관 삼거리갤러리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별빛 뮤지엄’을 개최한다. 가을 밤 한뼘미술관에서 즐기는 예술체험인 ‘별빛 뮤지엄’은 ‘별’을 주제로, 1부에서는‘별빛 조명 만들기’ 미술체험, 2부에서는 아름다운 하프연주와 팝페라 공연을 진행한다. 체험 공간과 무대 공간에는 시민들이 만든 200여개의 별빛 조명이 전시돼 하프 연주와 팝페라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의 마음을 아름다운 별빛으로 수놓을 것이다. 하프 연주에는 하피스트 ‘하와’, 팝페라에는 ‘라스페란자’ 그룹이 출연한다. 미술체험은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선착순 마감이 될 수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41-900-805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대진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깊어가는 가을, 시민의 예술 감수성 충족과 다양한 장르의 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여해 특별한 감동을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
4947 | 전남 해남군 | 해남味南축제“지역민이 함께 만들어요” | 2019/10/21 | |
해남味南축제“지역민이 함께 만들어요”
해남의 맛 담은 먹거리 다채, 군민 참여형 축제로 준비 해남우수농수산물과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해남미남축제가 전 군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치러진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3일까지 삼산면 대흥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년 제1회 해남미남(味南)축제에는 해남군 농어업단체는 물론 각 사회단체에서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며 힘을 보탠다. 먹거리 축제인 만큼 풍성한 시식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축협과 한돈협회에서 한우와 돼지고기 시식코너와 판매장을 개설하고, 임업후계자협회에서도 버섯과 도라지, 더덕 등 임산물을 전시한다. 수협에서도 전복과 김 등 해남바다에서 나는 바다먹거리를 제공한다. 해남 요리 고수들이 나서는 음식특별전에는 사찰음식과 종가음식, 궁중음식을 선보이며, 14개 전 읍면에서도 읍면별 특색있는 먹거리 식자재를 이용해 자색고구마 한과와 세발나물 수제비, 흑염소버거 등을 선보인다. 해남관내 각종 협동조합과 영농조합, 농수산물 가공단체 등에서도 장류와 차, 잼류, 유기농산물 등을 판매한다. 풍부한 먹거리와 함께 문화단체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해남우수영강강술래진흥보존회에서는 해남강강술래를 널리 홍보하고 국가무형문화재 강강술래 전승권 분리를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수영문화마을주민협의회에서도 우수영문화마을의 문화자원을 소개한다. 특히 삼산면에서는 이장단과 부녀회, 의용소방대, 대흥사상가번영회 등이 함께 오는 10월21일 해남읍5일시장 일대에서 해남미남(味南)축제 홍보 퍼레이드를 펼친다. 축제가 삼산면 대흥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삼산면민이 먼저 나서 축제를 홍보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전라남도 생활체육축전에 참가하는 해남군 체육회와 20일 동문 체육대회를 갖는 해남중고총동창회에서도 해남미남축제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미남축제가 해남의 맛과 멋을 알리는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남군민 모두가 마음을 다 하고 있다”며, “풍성한 가을,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미남(味南)축제는 맛있는 해남을 영상으로 담아낸 미남(味南)미디어&퍼포먼스로 화려하게 개막, 나흘 동안 미남푸드관(1촌1식), 해남음식특별전, 2019인분 음식나눔, 막거리 바, 해남3대명차 체험, 어린이 자연놀이터와 함께 가을낭만콘서트, 먹방유튜버 라이브 방송, 특집 축하방송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이어진다. |
||||
4948 | 전남 함평군 | ‘역사&국화’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 이달 18일 개막 | 2019/10/21 | |
‘역사&국화’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 이달 18일 개막
가을 국화 축제의 대명사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17일간 전남 함평군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국향대전은 ‘임시정부 100년! 백만송이 함평 국화와 함께’라는 주제로 타 지역보다 일주일 먼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기획 작품들이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축제장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중앙광장에는 실제 크기의 독립문(높이 14.28m)과 백범 김구상, 매화버들 등의 대형 국화조형물 7점이 설치된다. 4계절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다양한 조경 작품과 핑크뮬리 꽃길, 국화동산 등도 축제장 곳곳에 새로 조성됐다. 오직 국향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한 줄기 1,538 송이의 천간작과 황금억새, 핑크뮬리 등으로 꾸며진 억새 동산,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국향대교와 9층 꽃탑 등도 올해 역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국향대전은 함평 축제 최초로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작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했던 축제장 야간경관사업이 올해 일부 마무리되면서 임시 개장 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경관조명을 비롯한 야간조형물 총 600여 점 정도가 설치됐다. 야간개장은 축제기간 내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에는 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쏘는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임시정부와 국화, 함평 나비 등을 색다르게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나비축제 때 큰 관심을 끌었던 황금박쥐 조형물에 이어, 박쥐가 갖는 오복(장부, 부귀, 강령, 유효덕, 고종명)을 함축한 ‘오복포란’이 새롭게 전시되면서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 밖에도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통기타․국악․클래식 등의 문화예술 공연, 가을 정취에 딱 맞는 군립미술관 소장품전 역시 축제장 내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현장구매 입장권은 성인 7천 원, 청소년․군인 5천 원, 어린이․노인․유치원생 3천 원이며, 축제 개막 전날인 10월 17일까지 티켓링크, 네이버, 위메프 등을 통해 사전예매를 하면 더 저렴한 가격(성인 5,400원, 청소년 3,600원, 어린이 1,800원)으로 국향대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산림문화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의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3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고 함평군민의 경우 주민등록증 등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하면 본인에 한해 무료입장 가능하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국화향기로 물든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국화작품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군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가득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
4949 | 전남 완도군 | 완도 해조류센터 새 단장, 또 하나의 랜드 마크 등극 | 2019/10/21 | |
완도 해조류센터 새 단장, 또 하나의 랜드 마크 등극
완도 해조류센터가 케스케이드(계단 폭포)를 조성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떠오르고 있다.33m 케스케이드(계단 폭포) 조성, 야간경관 조명, 만국기 설치 완도군은 해조류센터 옥상 정원을 정비하여 계단 폭포를 조성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치유의 쉼터로 제공하는 등 해조류센터를 소통의 공간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해조류센터는 2014년과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주제관으로 활용하였으며, 평소에는 완도항 경관을 조망하기 위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동안 계단식 옥상 정원에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볼거리를 조성해 왔으나 기능이 떨어지고 매년 유지‧관리비가 과다하게 소요되어 이를 개선하고자 계단 폭포를 조성하게 됐다. 계단 폭포의 길이는 총 연장 33m, 9개의 계단으로 구성됐으며 1시간 당 약 50톤의 폭포수를 쏟아낸다. 계단에는 형형색색을 연출하는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계단 상단 표면은 완도의 바다 풍경을 형상화한 아트타일을 설치하고 하단 부위는 모자이크 타일로 시각적인 단조로움을 보완했다. 또한 하단 부위 집수정 상단에는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공식 마스코트인 해초와 미초 조형물을 설치하여 박람회 홍보와 시설물에 대한 친근감을 더했다. 케스케이드 안전 난간에는 2021완도해조류박람회가 국제 행사로 개최함을 알리기 위해 세계 60개국의 국기를 게양했다. 군 관계자는 “치유의 계단 폭포가 가동되면 해조류센터 원통형 경관조명과 광장 내 분수조형물 조명이 어우러져 빛의 향연이 펼쳐지며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치유의 계단 폭포는 각종 안전시설과 동물 조형물 설치, 통수시험, 경관조명 연출 시연 등 사전 준비를 거쳐 18일 정식 개방했다. |
||||
4950 | 전남 영암군 | 월출산 기찬랜드, 국화축제 26일“팡파르” | 2019/10/21 | |
월출산 기찬랜드, 국화축제 26일“팡파르”
- 셀렘으로 다가온‘월출산 국화축제’볼거리·즐길거리 풍성 - 오는 26일부터, 기찬랜드에서 1억송이 국화의 향연 펼쳐져 - 24만여점 국화전시, 54종 프로그램 등 손님맞이 준비중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월출산 국화축제가‘국화...설렘으로 다가온다’는 슬로건을 걸고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16일간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은 남도를 대표하는‘명품축제·경제축제·안전축제’를 위해 국화작품 전시와 다양한 국화조형물 및 테마 포토존 배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문화·체험행사 확충, 농특산물 판매점과 먹거리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편의시설 및 안전시스템 구축 등 막바지 준비를 위해 연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국화작품 전시 다각화를 위해 국화분화 27종 24만여점을 전시하고 색채 가득한 동심을 꿈꾸는 가을소풍을 전시공간의 컨셉으로 삼아 왕인박사·악성 김창조·큰바위얼굴·기찬이·기순이 등 영암 특화 작품을 배치하고 있다. 국화조형물과 테마 포토존으로 왕인문·아치터널·국화탑·태극문양·한반도 등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별하트와 날개꽃벽·용·자동차·동물 등 각종 캐릭터 등 포토존을 구성하여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화작품 전시공간을 대폭 확대하여 기찬랜드 입구부터 기념비광장과 가야금산조기념관, 야외공연장, 물놀이장, 김창조 생가터 등 축제장 전역을 아우르는 작품을 전시해 각각의 공간을 활용한 전시테마를 선정하여 효율적인 국화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방문객 맞춤형 문화·체험행사를 대폭 확대하여 5개부문 54종의 공연행사와 참여행사, 체험행사를 구성하고 국화작품 전시공간에 연출계획을 반영했으며, 월출산 단풍과 국화의 연계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대표 프로그램으로‘국화 꽃마차 퍼레이드’를 통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농특산물 판매점과 먹거리 운영 개선을 통해 기존 직거래 장터에 국화꽃집을 특화하여 운영하고 청년창업몰 플리마켓과 맛있는 푸드트럭 등 관내 청년그룹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객의 편의시설 개선과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을 위해 관광안내소·의료·수유실·유모차·휠체어·미아방지벤드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운영시설·보험가입 등 지역축제 안전관리 매뉴얼을 준수하여 안전한 축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축제에 찾아온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주차 및 교통, 행사장 내 먹거리 위생점검, 바가지 요금 근절,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26일, 월출산 국화축제 개막을 알리는 KBS특집 공개방송‘월출산 국화축제 개장 축하쇼’가 민혜경·김범룡·현진우·김상배·윤태규·김양·유진표·조은하 등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흥을 북돋을 예정이다. 특히, 29일에는 국화축제 개장식과 함께 국화 꽃마차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한국 전통 가요 연구의 사료적 가치와 트로트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개관식 특별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한편, 전동평 군수는‘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1억송이 가을 국화로 빚어낸 국화 작품들과 국화 향기로 물든 분위기를 연출하여 방문객들이 전년보다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남도를 대표하는 가을 국화축제로 볼거리·즐길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가족과 함께 오셔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