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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1 전북 무주군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 들어 볼까나!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31일 개막 2019/08/30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 들어 볼까나!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31일 개막
- 반디길놀이, 주제공연, 빛의 향연 볼거리 -
- 9월 8일까지 환경생태, 체험참여, 공연전시 행사 진행 -
- 반딧불이 신비탐사, 반디나라관, 반디별소풍, 낙화놀이 등 주목 -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8.31.~9.8. / 주최 무주군, 주관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지난 31일 9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동영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오규석 기장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김재종 옥천군수, 문정우 금산군수, 황숙주 순창군수, 박준배 김제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장영수 장수군수 등 내빈을 비롯해 재경, 재부산, 재대전, 재전주 무주군민회 회원 등 출향인들과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무주군민, 그리고 방문객 등 5천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내빈들의 환영메시지와 함께 진용훈 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축제 시작을 알린 이날 행사는 레이저 퍼포먼스 “무주이야기”와 주제공연 “기도하는 반딧불이”를 비롯해 다비치 축하공연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방문객 여러분과 환경을 비롯한 역사와 문화, 관광에 관한 무주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라며 “9일 간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무주의 이야기에 마음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올해는 2019 문화관광 대표축제의 명예를 걸고서 개최하는 만큼 글로벌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분 좋은 변화를 느끼시며 특별한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공연을 비롯해 무주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반딧불축제를 찾고 있는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의 시범 무대가 펼쳐져 환호를 받았으며,

무주군 관내 유치원 원아들로 구성된 반디요정부터 중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반디 탐사대, 다문화가정연합회, 무주군향우회, 난타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6개 읍면 주민들로 구성된 길놀이단 퍼레이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청주에서 왔다는 강은미 씨(42세)는 “애들이 어려서 여러 번 반딧불축제를 찾고 있는데 주민들이 다같이 하는 길놀이가 참 인상적”이라며 “지역에서 반기고 방문객들도 즐거운 축제에 왔다는 기분 좋은 설렘으로 반딧불이 만나러 가야겠다”라고 전했다.

밤 9시 30분부터는 무주읍 남대천에서 ‘반디의 꿈(빛)’을 주제로 한 수상공연(빛의 향연)이 펼쳐져 감동을 자아냈다. LED라이팅 쇼와 횃불 서커스, 파이어 플라잉 공연, 레이져 쇼가 무르익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안성낙화놀이(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56호 /8.31., 9.1., 9.6, 9.7)’가 펼쳐져 운치를 더했다

한편, 밤 10시 20분부터 무주의 캄캄한 밤하늘을 수놓은 ‘반디 불꽃놀이’가 개막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며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2018 · 2019 문화관광 대표축제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31일에서 8일까지 9일 간,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무주읍 반딧골전통공예촌과 예체문화관, 남대천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시숲마당(무주군청 일원)과 생태하천마당(남대천 일원), 생태체험마당(예체문화관 일원), 생태숲마당(반딧불이 서식지 일원)에서 펼쳐질 ‘반디 팜 파티’와 ‘남대천생태방류체험’, ‘남대천 피서’, ‘신비탐사’ 등의 프로그램들이 반딧불이와 함께 하는 ‘문화생태관광축제’로서의 충분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축제는 환경지표 곤충이자 천연기념물 제322호(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 반딧불이를 통해 환경과 인류애를 되짚어 보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로 20여 년 째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5352 경북 구미시 구미愛 가을, 예술로 물들다 2019/08/30
구미愛 가을, 예술로 물들다
9월 4일~7일, 제10회 구미아시아연극제 개막
금오예술제, 전통연희축제, 청춘! 금오천 2.4km, 근로자힐링콘서트
구미공단 50주년 연계행사 풍성
가을, 구미 곳곳 풍성한 문화예술행사 펼쳐져
 
오는 9월, 구미의 가을이 문화예술의 활기와 낭만으로 가득 찬다.
한국 근대화를 이끌어온 구미공단이 50주년이기도 한 이번 가을, 구미도심 곳곳 시민과 근로자가 함께 소통하는 풍성한 예술행사가 개최된다.
 
□ 도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들, 2019 구미아시아연극제
9월 4일부터 7일까지 소극장 공터다, 금오공대, 그리고 금오시장로 일대에서는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구미아시아연극제’가 개최된다. ‘가족, 연극을 만나 행복해지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축제는 총 4일간 가족음악극을 비롯한 마임, 드로잉서커스 등 <극장공연>과 더불어 오는 6일~7일에는 오후 4시부터 금오시장로(路)가 거리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거리를 무대삼아 ‘아주 작은극장’, ‘다이스케 스트리트 서커스’, ‘버블마임’ 등 볼거리 가득한 <야외거리공연>이 펼쳐져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거리공연에 따라 6일, 7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는 금오시장상가 앞 도로가 차단될 예정이다.
 
특히, 구미공단 50주년을 맞아 지역근로자를 위로하는 찾아가는 연극공연을 마련하여 근로자와 그 가족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 문의 :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 전화 : 054-444-0604
 
□ 9월 6일부터 3일간 금오산 분수광장, 금오예술제
한국예총구미지회가 주관하는 2019 금오예술제가 오는 9월 6일,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개막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의 중흥’을 목표로 시민‧예술인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매년 8월 개최해온 금오예술제는 구미공단 50주년을 맞아
공단 50주년 축하퍼포먼스, 예술대상 시상식, 인기가수 박상철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3일간 지역예술인들의 수준높은 공연과 전시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문의 : 한국예총 구미지회
- 전화 : 054-451-4422
- 홈페이지 : http://www.gumiart.net
 
□ 얼씨구 ~ 좋다, 제10회 구미전국 한가위 전통연희축제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 연희꾼들이 구미에 모여 신명난 연희축제 한판을 펼친다.
김덕수 사물놀이패,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 말뚝이 변검, 남사당놀이, 무을농악, 지산발갱이들소리 등 70여개의 전통예술인들이 출연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전통예술의 향연을 펼친다.
 
전통체험과 더불어 투호, 절구찧기, 투호, 떡메치기, 버나돌리기, 솟대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마당도 마련된다.
(사)한국전통연희단체 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오는 9월 14일 ~ 15일, 양일간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 ‘한바탕 놀아보세’, 2019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
9월 28일 ~ 29일, 양일간 구미새마을운동테마파크에서는 한국농악보존협회 구미지회가 주관하는 2019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가 열린다.
지난 2017년 경북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된 구미의 전통문화유산인 ‘구미무을농악’을 전승 보전하고 널리 알리고자 지난해 처음 개최된 구미농악경연대잔치는 축하공연과 경연대회로 진행된다.
 
‘일상생활의 공동체 놀이문화’인 농악을 주제로 지역과 전국의 농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명나는 전통무대를 꾸미며,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 전통프린지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 ‘나는 가수다’ 제31회 구미전국가요제 개최
9월 28일에는 전국의 노래꾼들이 구미에 모인다. 한국연예협회 구미지회 주관으로 제31회 구미전국가요제가 저녁7시, 금오산대주차장에서 열린다. 오는 9월 7일 예심대회를 거쳐 미래의 가수왕들의 불꽃튀는 무대와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 문의 : 한국연예협회 구미지회
- 전화 : 054-471-2515~6
 
□ 공단 50주년 기념, 근로자 힐링콘서트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강동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주관으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근로자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라데츠키 행진곡, 천둥과 번개왈츠 등 전통클래식과 더불어, 오케스트라와 퓨전국악의 콜라보, 락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 금오천이 청춘, 금오천 2.4km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드림큐브 및 일대 금오천에서는 ‘구미문화도시만들기’ 사업에서 진행하는〈청춘, 금오천 2.4km〉이 개최된다.
 
2016년부터 시작된 본 행사는 ‘구미문화도시만들기’ 사업에서 연중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과 함께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시민예술축제의 시간으로 개최된다.
 
금년도 행사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예술 활동을 선보이고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전시, 체험 및 다양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가을 한 복판에서 단풍으로 아름다워 질 금오산 자락에 위치한 드림큐브와 금오천 일대에서 펼쳐질 〈청춘, 금오천 2.4km〉이 어느 해보다 기대된다.
※ 문의 : 구미문화도시만들기
- 전화 : 054-451-5505~7
- 이메일 : culturegumi21c@daum.net
- 홈페이지 : www.gct.or.kr

 
5353 경남 함양군 함양군 내달 14일 제17회 함양군민 민속씨름대회 개최 2019/08/30
함양군 내달 14일 제17회 함양군민 민속씨름대회 개최
군내 선수 200여명 참여, 산삼축제 기간 열려 군민·관광객 볼거리 제공
 
함양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4일 우리 고유의 민속경기인 씨름을 겨루는 ‘제17회 추석맞이 함양군민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함양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함양군 씨름협회 주관으로 함양 상림공원 토요무대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씨름대회에는 군내 선수 20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함양군은 우리고유 민속경기인 씨름 경기를 통해 흥겨운 한마당 축제를 열어 지역주민의 단합과 화합분위기를 조성하여 씨름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민속씨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대회는 △남여 함양통합장사 △남자개인전 45세이상 △함양군 초.중.고 학생대회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를 원할 경우 각 읍·면 소속 선수는 신청마감일 9월 10일까지, 초, 중, 고 학생은 재학증명서에 학교장의 직인이 찍혀 있어야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올해 대회는 산삼축제와 함께 열려 그 어느 때보다 불로장생의 기운이 가득한 대회가 될 것”이라며 “함양장사를 가리는 동시에 군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많은 선수와 군민들이 참여하여 함양 상림과 산삼축제장을 뜨겁게 달궈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씨름대회는 제16회 함양산삼축제 기간과 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민속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 17회 함양군민 씨름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씨름협회(963-7865)로 문의하면 된다.

 
5354 경기 연천군 7월에 이어 9월에도 관객과 함께하는 2019 제9회 연천DMZ국제음악제 2019/08/30
7월에 이어 9월에도 관객과 함께하는
2019 제9회 연천DMZ국제음악제

 
연천군과 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DMZ국제음악제 사무국과 음악세계가 주관하는 클래식 평화음악축제 “2019 제9회 연천DMZ국제음악제”가 7월에 이어 9월에도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2011년 첫발을 내디딘 연천DMZ국제음악제는 박숙련 예술감독을 비롯해 국내외 저명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RE:BORN’(재구성, 재탄생, 재시작)이라는 주제를 통해 기성세대가 겪은 역사적 아픔으로 생겨난 다양한 상흔을 문화예술 행위인 음악으로 치유하고,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지난 7월부터 연천군에서 진행되고 있다.
 
먼저, 9월 16일(월) 오후 7시 30분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독주회가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2012년 제2회 연천DMZ국제음악제의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여 슈만 <환상소곡집 Op.12>, 라벨 <라 발스> 등의 곡들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던 그는 이번 2019 제9회 연천DMZ국제음악제에서는 모차르트 <환상곡 d단조 K.397>과 <피아노 소나타 3번 K.281>,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Op. 15>, 알반 베르그 <피아노 소나타 b단조 Op. 1>,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 S.178>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성진은 2009년 일본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하고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3등을 수상하며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과 타고난 음악성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예술가로 입지를 굳혔고, 그의 연주는 신중하면서도 시적이고, 엄격하지만 부드러우며, 화려한 테크닉과 색채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정명훈, 로린 마젤, 마렉 야노프스키, 미하일 플레티뇨프, 발레리 게르기예프,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등 권위 있는 지휘자들 및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며,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의 탁월한 음악적 균형감을 통한 순수하면서도 기품있는 연주를 접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0일(금)에는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평화염원한마음 콘서트가 연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예정되어 있다. 가수 인순이를 비롯해 대한민국 1세대 재즈밴드, 류성규가 지휘하는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그리고 연천군 출신의 음악인인 리코더리스트 김윤정, 현악 4중주단 예인사현이 참여하여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음악과 공연을 매개로 모두의 염원인 평화를 노래한다.
 
폐막일인 9월 21일(토)에는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음악제의 마지막 공연인 클로징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RE:BORN’이라는 주제와 가장 걸맞은 클래식 음악에 새 지평을 연 악성(樂聖) 베토벤의 곡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장윤성의 지휘 아래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으로 문을 열고, 이어 피아니스트 강충모의 협연으로 <피아노 협주곡 3번 Op. 37>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박숙련, 바이올리니스트 남카라, 첼리스트 송희송이 연주하는 베토벤 <삼중협주곡 Op. 56>을 마지막으로 장장 두 달간의 여정이 클로징 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기약하며 막을 내린다.
 
한편, 자세한 출연진과 공연 소개는 공식 홈페이지(www.dmzimf.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관람과 예약 문의는 031-955-6982로 바란다.
 

 
5355 울산 남구 오는 3일부터 7일, 2019 행복남구 문화예술제 풍성 2019/08/30
 
오는 3일부터 7일, 2019 행복남구 문화예술제 풍성

울산 남구가 가을의 문턱인 9월을 풍성한 문화예술로 물들인다.
 
울산 남구청이 후원하고 울산 남구문화원이 주최하는「2019 행복남구 문화예술제」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남구 문화원, 문화예술회관, 남구 왕생로 일원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2019 행복남구 문화예술제」는 개막식에 이어 전시회, 체험행사, 예술공연 등 한층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 문화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할 소중한 자리를 마련한다.
 
남구문화원 배꼽마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식전공연과 유공자 표창등 개회식, 축하공연으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나들이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제10회 지붕없는 미술관’이 6일부터 30일까지 신화예술인촌 일원에서 「마주서다」를 주제로 다양한 타인들과 마주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고자 함에 의미를 담은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장생포고래로 131갤러리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울산미술대전 대상작품인 최민영 작가의 초대전이 3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그리고 4일부터 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관 및 꾸러기 놀이터에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18회 한마음미술대전은 그림, 조각, 서예, 문인화, 사진 등 5개 분야 입상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체험행사로는 “행복남구 차 문화축전”이 5일 오전 11시 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전통다례 시연과 시음이 있으며, “제9회 어린이 사생대회”도 7일 10시 남구문화원에서 주민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공연으로는 “남구 풍물인 한마당 대잔치”가 7일 오후 2시 남구문화원 배꼽마당에서 풍물인들의 역량을 뽐내며, “제5회 해피 포크페스티벌”이 7일 저녁 7시 남구 왕생로 일원에서청년 아티스트 버스킹 공연으로 4개팀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행복남구의 문화예술제를 통해 지역문화예술인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구민들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면서 “앞으로도 문화예술인의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으로 문화로 행복한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356 경기 이천시 추석 연휴 나들이? 고민 말고 가까운 이천으로 오세요! 2019/08/30
추석 연휴 나들이? 고민 말고 가까운 이천으로 오세요!
 
민족의 명절 추석이다. 예전에는 하루 종일 음식을 만들어 먹고 치우기에 바쁜 것이 명절의 모습이었지만, 최근에는 가족과 함께 가까운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요즘, 연휴기간 어디 갈지 고민이라면 가까운 이천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체험으로 더욱 생생한 추억을 남기는 이천 여행
 
추석 연휴기간에도 체험장을 운영하는 곳이 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재미를 안겨주는 것이 바로 체험이지 않을까. 우선 돼지를 주제로 한 교육과 체험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돼지박물관이 있다. 깜찍한 미니돼지들과 마음껏 뛰어 놀 수도 있고 돼지관련 자료 5,000여점을 전시한 박물관 및 재미난 공연을 볼 수 있다. 황금돼지 해를 맞이해 돼지가 주는 복을 받는 것도 좋을 것이다.
 
농촌체험으로는 이천 특산물 중에 제철을 맞이한 햇사레 복숭아가 있다. 가족단위 체험을 진행하는 칠성농원에서는 추석연휴기간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달콤하고 맛 좋은 복숭아 수확체험이 가능하다. 시골 농장 체험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석 여행이 될 것이다.
특히 복숭아를 봉지에 씌우지 않고 무봉지로 재배하기 때문에 더욱 생생하게 관찰도 하고 체험도 할 수 있으니 이 시기를 놓치지 말자.
 
이천에 실내 대형 키즈카페는 두 곳이 알려져 있는데, 우선 도드람 테마파크는 미취학 아동 전문 키즈카페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실내낚시터 놀이, 공구놀이, 장애물코스 등 프로그램이 있다. 1층에는 바비큐하우스와 하나로마트가 함께 있어 편리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이천 플레이즈파크는 각 블록마다 실내 놀이시설이 있는데 대형 에어바운스, 트렘폴린, 「플레이즈 런」 이라는 장애물넘기 코스 등이 있어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또한 VR 체험기기를 이용한 모래놀이터, 실내 볼풀 같은 프로그램으로 하루 종일 놀아도 지루하지 않을 것이다.
 
명정 스트레스로 힐링이 필요하다면 덕평공룡수목원을 추천한다.
수목원이지만, 공룡이라는 특이한 콘텐츠를 수목원에 결합한 곳이다. 거대한 공룡과 곤충이 살아 움직이는 공룡관과 곤충관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신기한 곳이다.
 
아이들은 다양한 공룡 구경 및 체험으로 어른들은 수목원 산책으로 마음의 힐링을 찾는
새로운 나들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이천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좋은 추억을 만드는 연휴 나들이를 즐겨보자.
 
5357 충북 증평군 개장 10주년 맞은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 중부권 최고 관광지로 우뚝 2019/08/30
개장 10주년 맞은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 중부권 최고 관광지로 우뚝
 
 
증평군 좌구산 휴양랜드 안에 자리한 좌구산 자연휴양림이 31일 개장 10주년을 맞는다.
 
개장 첫 해 2만여 명이 찾은 휴양림은 개장 4년만에 10만명을 돌파하더니 지난해에만 51만 명 이상이 찾는 곳으로 급성장했다.
 
그 결과, 지난해 충북도 내 휴양림 평균 숙박가동률 45%를 훨씬 웃도는 74%를 기록, 도내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러한 성장에는 군의 많은 노력이 담겼다.
 
휴양림은 개장 당시 산림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해 휴양림 애호가들로부터 ‘숲속의 휴양림’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산림레포츠와 힐링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휴양랜드로 탈바꿈하며 산림청의 ‘특색 있는 휴양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개장 당시 15동에 불과하던 숙박시설이 31동까지 늘어나 최대 251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몸집을 불렸다.
 
총 1.2km 길이의 줄타기 시설과 썰매장, 숲속모험시설 등 역동적인 산림레포츠시설, 230m 길이의 명상구름다리, 국내 최대인 356mm 굴절망원경을 갖춘 좌구산천문대를 마련해 관광객을 유혹한다.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는 숲 체험, 족욕, 꽃차체험 등 바쁜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잔잔한 마음의 위로를 전하도록 했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4차혁명시대에 맞춘 가상증강현실체험장과 방문객을 위한 옥상 휴게쉼터, 카페를 마련했다.
 
비나리길, 바람소리길, 김득신문학길, 등잔길, 거북이 별보러 가는길, 단풍길 등 각자의 스토리를 가진 6개의 테마길도 잘 꾸며놓았다.
 
이중 삼기저수지의 푸른물과 대비되는 하얀 벚꽃이 3km 이어지는 등잔길은 지난해에만 11만8천여 명이 찾았다.
 
18km 길이의 MTB 코스도 마련해 전국의 자전거 동호회원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이곳에서는 매년 인삼골 축제기간에 맞춰 1천 여명이 참가하는 증평인삼 전국산악자전거 열린다.
 
휴양림은 지역 최고 오지였던 율리 마을에 들어서며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소득사업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체험마을 식당과 민박 등을 운영하고 계절별로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13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0년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중부권 최고의 휴양림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편의시설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5358 충남 예산군 예산군, 9월 7∼8일 제1회 예산황새축제 개최 2019/08/30
예산군, 9월 7∼8일 제1회 예산황새축제 개최
- 1100년 예산의 새로운 관광프로젝트 -
 

예산군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1100년 역사도시 예산의 새 관광프로젝트가 될 제1회 예산황새축제를 개최한다.
 
예산황새축제는 지난 2015년 9월 첫 황새 방사를 비롯해 2019년 4월 세계적으로 드문 6마리 새끼황새 탄생과 황새공원 주변 둥지 탑에서 자연부화한 제3세대 2마리 새끼황새의 탄생을 기념하고, 청정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황새 보호를 통한 자연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열린다.
 
군은 예산황새축제를 통해 천연기념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황새와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느끼는 생태체험을 제공하며, 황새마을의 이색적인 테마 프로그램, 전통 문화예술 공연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생태 관광축제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축제의 의미도 되새길 계획이다.
 
제1회 예산황새축제는 7일 황새춤, 황새합창 등 식전공연과 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청악동 국악자매 공연을 시작으로 이틀간 공식문화행사를 진행하며, 8일 폐막행사를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리게 된다.
 
특히 7일 진행되는 황새 자연복귀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정재숙 문화재청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홍문표 국회의원, 김지철 충남교육감, 조순묵 한국교원대학교 부총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마리의 황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또한 축제 기간 전국 황새 기록 사진전, 숲 해설사와 함께 하는 황새사랑길 걷기 대회, 에코마켓 및 먹거리 장터, 전시·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군은 원활한 축제 추진을 위해 축제 추진 운영본부를 구성하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에는 대내외적 총괄 창구 기능을 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예산연합방범대와 함께 응급지원 대기소를 마련할 예정이며, 행사장 교통정리와 통제에 적극 나서고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예산황새축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1100주년을 역사도시 예산의 새로운 관광프로젝트가 되길 기대한다”며 “내실 있게 준비한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5359 충남 천안시 신의 선물, 자연의 맛’ 제20주년 입장거봉포도축제 2019/08/30
신의 선물, 자연의 맛’ 제20주년 입장거봉포도축제
- 오는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입장초등학교서 거봉포도 우수성 홍보

제20주년 입장거봉포도축제가 ‘신의 선물, 자연의 맛, 입장 거봉’ 이라는 주제로 오는 31일과 1일 이틀간 천안시 입장면 입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천안의 대표적 농특산물로 자리 잡은 거봉포도의 주산지인 입장면은 거봉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면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입장거봉포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민광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기관단체과 포도작목회 등의 도움으로 화려한 공연은 물론 포도시식, 체험행사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축제 첫날인 31일에는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설운도, 현숙, 문희옥, 김국환, 김혜연과 최근 미스트롯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정미애, 김소유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하는 ‘SBS 전국TOP10가요쇼’공연의 막이 올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7080콘서트에 이어 철바퀴밴드, MC스테이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입장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공연 및 천안아산 직장인밴드 공연도 선보인다. 오후 7시에는 주민들이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거봉가요제가 열려 축제의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외에도 거봉와인족욕체험, 거봉핀버튼 만들기, 캐리커처, 도자기체험,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민광동 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거봉포도가 널리 알려져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광식 입장면장은 “축제로 면민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만들어져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5360 충남 홍성군 대하와 함께 가족들과 추억여행… 여름 끝자락은 남당항에서! 2019/08/30
대하와 함께 가족들과 추억여행… 여름 끝자락은 남당항에서!
 
수확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오며 지역별로 특산품이 테마인 먹거리 축제가 대세다. 특히 가을이 제철인 대하는 가을철 대표 스테미너 음식으로, 전국 미식가들의 관심이 지대하다. 가족들과 대하도 먹고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체험도 즐기는 남당항 여행 코스, 충남 홍성군이 추천하고 나섰다.

▲ ‘제철’ 맞은 남당항 대하축제 … 9월 15일까지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남당항 대하축제는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며 서해안 대표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대하의 작황이 좋아 kg당 3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가족여행객들을 위한 축제 프로그램도 다수 선보인다.
 
맨손 대하잡기 체험을 통해 살아 있는 대하를 맨손으로 잡아보는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으며, 새우요리 경연대회, 갯벌체험, 농악경연대회 등 더욱 풍성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은 축제기간 주말에만 진행된다.
 
군은 방송사 섭외는 물론, 구독자수 130만을 바라보는 유튜브 유명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을 일일 홍보대사로 섭외하며 축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 가족과 함께 즐기는 속동 갯벌체험, 잊을 수 없이 아름다운 서해안 낙조

아이들과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다보면 하루가 짧다. 영화 <불타는 청춘> 촬영지로 유명한 속동 전망대는 산책을 즐기기 좋은 둘레길도 유명하며, 해질녘에 떨어지는 낙조는 수채화 못지않은 아름다움으로 운치를 더한다. 타이타닉을 연상시키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연인, 가족과 영화 속 장면을 재연하는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 또 다른 즐거움, 천수만 해상낚시공원과 서부면 상황리 오토캠핑장
 
천수만에는 전국최대의 해상낚시공원이 강태공들을 기다리고 있다. 천수만 천혜의 자연경관, 생동감 넘치는 바다의 생명력,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자연산 우럭, 광어 등 풍부한 어종의 자연낚시가 가능하고 여성들도 손쉽게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가두리 낚시 시설 4곳도 설치되어 있다.
 
상황리 오토 캠핑장은 대지면적 1만 581㎡에 넉넉한 41개 사이트와 함께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 장, 족구장,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캠핑 매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화장실, 샤워장, 매점들의 편의시설도 알차게 갖춰져 있다.
 
그 밖에 테마전시관과 VR 영상관, 각종 수산자원 모형과 체험시설을 갖춘 수산물웰빙체험관을 비롯해 조류의 종류와 습성을 배울 수 있는 조류탐사과학관과 저렴한 가격으로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홍성군 승마 체험장도 눈여겨볼 남당항 여행코스다.
 
군 관계자는 “주말 가족, 연인과 함께 남당항에 오셔서 잊지 못할 추억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